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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마찰 ‘설전’

    미·중 군용기 충돌사건을 둘러싼 양측의 설전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개됐다.중국은 미해군 정찰기의 ‘영토침범 ’을 강조하며 미국의 책임을 추궁했다.데니스 블레어 미 태평양사령관은 “중국 전투기들이 자동차 범퍼를 들이받 듯 정찰기를 공격적으로 저지하는 바람에 충돌사고가 일어 났다”고 중국의 원인 제공을 따졌다.그러자 중국 인민해 방군 관계자는 ‘황당하고 어설픈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책임 공방은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미국측 의 공식 사과(apology)를 요구하면서 양국 정상간 자존심 싸움으로 치달았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사과는커녕,중국 이 정찰기 승무원의 즉각적인 송환과 면담 요구에 늑장대 응하는 것을 “곤혹스럽다(troubled)”고 표현하며 짜증을 냈다. 양제츠 미국주재 중국대사는 이튿날 CNN 방송에 출연, “ 남의 집 앞에 차를 세워놓고 매일 집 안을 감시하는데 어 느 집주인이 가만히 앉아 있겠느냐”며 “자위적인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집 주인이 다쳤다면 누가 사과해야 하느냐 ”고 반박했다.중국에서 반미감정이 확산되고 실제 피해자 는 실종된 중국 전투기 조종사인 점을 감안, 콜린파월 국 무부 장관에 이어 부시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유감(regret) 을 표시했다. 그러나 장쩌민 주석이 남미 순방길에서 공세를 늦추지 않 자 백악관은 마지못해 ‘유감’과 ‘사과’의 중간단계인 ‘미안하다(sorry)’를 들고 나왔다.중국측은 미국의 진전 된 반응으로 평가하면서도 사과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 았다.미국 정부는 결국 ‘very sorry’라는 표현으로 사과 공방을 마무리했다.부시 대통령은 11일 중국 전투기 조종 사 실종에 대해 ‘슬픔(sorrow)’이란 말도 했다.중국은 사과를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미국의 높은 콧대를 꺾었다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백문일기자 mip@
  • 美·中대치 평화적 해결 수순밟기

    군용기 충돌을 둘러싼 중·미간 대치상태가 대화를 통한해결쪽으로 분위기가 반전하고 있다. 부시 미 대통령은 5일 공식 사과는 아니지만 “중국 조종사와 전투기가 실종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루 전에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천지첸(錢其琛)중국 외교부장과 양제츠 주미 중국 대사에게 공식,비공식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EP-3 승무원과 기체의 ‘즉각적인’ 송환·반환을 요구하던 미국으로선 강경입장을 한결 누그러뜨린 셈이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옳은 길로 가고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애리 프라이셔 백악관 대변인도 6일 “승무원 석방협상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고 진전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양국은 워싱턴과 베이징 두곳에서 외교적 해결을 위한 물밑교섭을 활발히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가 이날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양국이체면도 살리면서 승무원을 귀환시킬 수 있는 해결의 희망을 찾았다”고 보도하는 등 미 언론들도 사태 해결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중국 정부가 EP-3 정찰기승무원 24명에 대한 미국 외교관들의 두번째 면담을 허용하고 미·중 양국이 충돌사고에 합동조사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보도도 이같은 분위기를 반증한다. 그러나 중남미를 순방중인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부시 대통령의 유감 표명을 미흡한 것으로 평가,거듭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사태가 급속도로 해결될 것으로는 점쳐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측이 외교적 ‘설전’을 계속 주고 받는다하더라도 결국은 명분 싸움일 뿐,실리면에서는 외교적 타협점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미국 입장에서 최대 아킬레스건은 억류된 ‘승무원 24명’의 안전귀환.중국을 ‘전략적 경쟁자’ 관계로 설정,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를 추진하는 등 대중 강경책을 펼쳐온 부시 행정부도 ‘인질’이 걸린 외교전에서 승리한 역대 대통령은 드물다는 경험 법칙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을 수 밖에없다. 중국은 인질과 기체를 자국에 억류,협상의 ‘칼자루’를쥐고 있지만 중국의 미래에 중차대한 현안들을 미국이 쥐락펴락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경입장을 계속할 수 만은 없는입장이다. 최대이슈는 올해 말로 예정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및 타이완에의 첨단 무기수출 판매 저지 문제. 또 부시 대통령의 중국 방문 건과 중국의 2008년 올림픽유치 건 등도 중국이 목소리를 높일 수만은 없게 만드는 현안들이다. 이런 점에서 장 주석의 거듭된 사과 요구는 반미기류가 거센 중국내 민심을 무마하고 군부 강경파를 설득하기 위한제스처로도 분석되고 있다.일단 6일 미 협상단과 정찰기 승무원의 2차 면담에 이은 주말의 양측간 협상에서 큰 흐름이잡힐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김수정기자 crystal@
  • 美 “끌어봤자”…대화 ‘숨통 열기’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4일 미·중 항공기 충돌사고와관련, 중국 조종사 실종에 대해 유감을 표명함으로써 사건의 외교적 해결 실마리를 던져주고 있다. 파월 장관은 “조종사의 인명손실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측과 입장을 교환하는 대화를 갖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혀 대화해결 의지를 처음으로 내보였다.파월 장관은 이날 또 양제츠 중국대사를 두번째로 불러 유감 뜻은 물론 대화해결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물론 중국측도 서로에게 사과를 요구하던 전날의외교적 상충국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함으로써 자존심 대결로 서로를 거부하던 상황에서 대화모색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음을 엿보게 하고 있다. 미국의 주장은 공해상 정찰임무수행중이었으며 사고는 중국측 전투기의 과실에 의한 것이란 입장에 변화는 없지만대결국면을 풀어야한다는 당위성에서 파월 장관의 대화의지가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무부 대변인은 “사과에 유감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 보라”고 답해,일단 미정부의 공식 사과는 아님을 분명히했다. 파월 장관의 유감표명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24명의 인명이 담보로 잡혀있는 마당에 강경대응만을 고집해 여론이 행정부 외교능력 비난쪽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보인다. 중국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 볼 일이나 그동안 대중국 강경자세를 보여오던 딕 체니 부통령-도널드 럼스펠드국방장관의 강경라인이 아닌 온건 합리주의 노선의 파월 목소리가 전달된 데 대해 중국은 일단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보인다. 특히 파월 장관의 이날 언급은 공화당 진영에서 타이완무기판매 촉구와 중국의 PNTR(항구적정상무역관계)법안유보등을 주장하는 강경 목소리를 누르고 나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 여전히 미국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입장이다.그러나 이날 파월장관의 유감표명으로 양측이 일단대화모색을 위한 긴장감 해소의 기틀은 마련됐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美·中대치 완화 조짐

    미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 공중충돌로 빚어진 미·중간 대치가 5일 완화될 조짐을 나타냈다. 양제츠 미국 주재 중국대사는 이날 미 국무부에서 리처드아미티지 차관과 회담을 갖고 사태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간에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집중적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협상이 민감한 단계에 도달했다고만말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 미국 고위관리는 AP통신에 지난 며칠 사이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국은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이 억류하고 있는 EP-3기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날 4일에 이어 이틀 사이에두번째로 국무부를 찾은 양 대사에게 남중국해에 추락, 실종된 중국 전투기 조종사가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에 대한미국의 우려와 유감을 전하는 미측 서한을 전달했다. 워싱턴 AP 연합특약
  • 中, 駐美대사 교체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은 리자오싱(李肇星·60)주미대사를 외교부 부(副)부장에, 양제츠(50)부부장을 주미대사로 임명,자리를 맞바꿨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와함께 홍콩외교 사령탑인 홍콩특파원에 선궈팡(沈國放) 주유엔대사를,동북부의 공업중심지 라오닝(遼寧)성장에 보시라이(薄熙來)다롄(大連)시 당서기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대사의 교체는 조지 W 부시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부시가(家)와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대미 외교전문가를 내세워 중·미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83년 이후 주미대사관 비서,외교부 미국처장·부부장등의 요직을 거친 양제츠 대사는 77년 당시 중앙정보국장(CIA)에서 물러난 부시 전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은 뒤 97년 부시 전대통령 티베트 방문때 통역을 맡았다.런던대학에서 수학,영어회화가 유창하고 두뇌회전이 빨라‘라오후(老虎)’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khkim@
  • 中 주미대사에 양제츠 내정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 정부는 조만간 리자오싱(李肇星·61)주미 대사를 국내로 전보시키고 후임에 양제츠 외교부 부부장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홍콩 일간 명보(明報)는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탕자쉬앤(唐家璇) 외교부장 대신에 리 대사를 부장급인 외교부 중공 당조(中共黨組) 서기로 승진,발령하는 정부안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리대사의 전보 발령이 거의 확정적인 조지 부시 후보(공화당)의 대통령당선에 따른 미국의 정권 교체를 앞두고 단행된 것으로 풀이했다. 리 대사 교체 결정은 수년간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싸고 공화당측과극도의 불화를 겪어온 그가 미국의 새정부 출범 후 중-미관계를 추스를 인물로 적합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계의 샛별로 주목 받아온 양 부부장은 상하이(上海)의 푸장(浦江) 전기 도금공장 공원 출신으로 70년대 영국 런던의 명문 정경(政經)대학(LSE)에서 유학했으며 지난해 외교부 부부장으로 자리를 옮겨미주 문제를 담당해왔다. k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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