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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감 폭죽/어린이 화상위험 크다/소보원 사례조사

    ◎사고중 94%가 상해·화재/불량제품 많고 취급 부주의가 주요인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사용이 빈번한 장난감 꽃불류(일명 폭음탄 또는 폭죽)에 의한 위해·위험사례 49건을 서울시내 19개 국민학교와 3개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수집한 결과,어린이들이 화상을 입은 사고가 40건 8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재가 발생한 경우도 6건(12.2%)이나 돼 어린이들이 부주의하게 취급하는 폭음탄이나 폭죽으로 인해 신체상 위해뿐만 아니라 화재등의 사회문제를 야기시킬 가능성도 큰것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올 추석날인 지난 9월 11일 서초구 양재동의 한 주차장에서는 동네 어린이 7명이 폭죽놀이를 하다가 인근에 쌓아놓은 스치로플에 불티가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2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알려졌다.또 사고장소도 놀이터(36.7%)보다는 주로 주택가(42.9%)와 가정및 도로(10.2%)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고원인별로 보면 불을 붙이는 순간 미처 손을 떼기도 전에 터지는 등 제품불량으로 인한 사례가 23건(46.9%)으로 가장 많고,다른 사람이 일부러 던져 다친 사례가 9건,옆에서 구경하다가 불꽃이 튀어 다친 경우도 6건(12.3%)으로 드러났다. 연세대학 예방의학과의 윤방부교수는 『명절등을 전후해서는 장난감화약으로 화상을 입어 응급실로 실려오는 어린이들이 상당수가 있다』며 『장난감 자체로도 심각한 화상을 초래할 수 있으나 대부분 주머니에 화약을 넣고 다니다 그것이 터져 옷에 불이 붙어 화상을 입는등의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대일 민족소송 광고단」 창립/유가족 등 3백명 참가

    일제징용자와 그 유가족들의 대일손해배상소송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대일민족소송원고단」(회장 용태영변호사)창립총회가 23일 하오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징용자 유가족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평양전쟁한국유족회 주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제징용자및 그 유가족의 실태,대일손해배상소송제기의 필요성및 법률적 대응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지난 8월20일 대일민간법률구조단이 일본을 상대로 낸 일제징용자및 유가족 1천5백여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현재 도쿄지방법원에 계류중이다.
  • 양재·서초IC 진입통제 연기/26일부터 실시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서초인터체인지 진입금지일을 당초 22일 0시에서 26일 0시로 연기했다. 도로공사는 진입통제사실을 모른채 이 구간에 진입한 차량을 회차시킬 경우 이 일대에 더 큰 교통체증이 예상되기 때문에 4일동안 충분하게 홍보를 한뒤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부고속도 상행선 양재·서초IC/22일부터 진입 전면통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서초 인터체인지에의 차량 진입이 오는 22일 0시부터 94년말까지 전면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경부고속도로 양재∼수원구간이 8차선으로 확장된 지난 7월이후 교통량이 급증하고있어 이에따라 상행선 교통체증을 해소시키기위해 두곳의 차량진입을 24시간 통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양재∼서초간 상행선은 하루평균 교통량이 시설용량 2만1천대의 2·7배인 5만6천5백대에 이르고 있고 특히 양재와 서초인터체인지에서 각각 하루 1만3천대와 8천대가 진입하고있어 판교∼서초간 9㎞구간이 80여분이나 걸리는등 심한 체증을 빚고있어 확장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이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 “연말 물가관리 철저히/농산물집배센터 확충”/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선거등 대사를 앞두고 경제안정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연말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산물 주말시장을 방문,각도의 직판장을 돌아보고 『동절기를 맞아 서민가계안정과 직결되는 생필품의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농산물수급안정대책과 관련,『수확기의 과도한 가격하락으로 생산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매·비축·출하조절등 농산물 수급조절사업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농산물집배센터를 시찰하고 『농산물의 유통은 도매시장의 기능과 집배센터와 같은 직거래기능이 조화를 이루는게 바람직하므로 현행집배센터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검토,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 30대 가수매니저/피살시체로 발견

    10일 상오5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2 정우빌딩 앞길에서 가수의 매니저인 박경민씨(31·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서빌딩 오피스텔 1212호)가 얼굴과 뒷머리등이 심하게 멍들어 숨져 있는것을 신문배달원 김모군(16)이 발견했다. 김군은 『신문을 배달하려고 정우빌딩 앞으로 가다보니 박씨가 코뼈가 부러지고 얼굴에 피멍이 든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 연극 「배신」으로 무대복귀 이혜영씨(인터뷰)

    ◎“소극장 공연 처음이라 긴장돼요” 연극배우로 출발해 영화배우,TV오락프로그램과 뉴스진행자로 활동해온 다재다능한 연기자 이혜영씨(29)가 남다른 각오로 2년만에 연극무대에 다시 선다.그녀가 1m도 안되는 거리에 관객을 두고 「화려하다」는 자신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작품은 지난 6일부터 한달동안 실험극장에서 공연될 헤롤드 핀터 원작의 「배신」.그녀가 맡은 역은 남편 몰래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와 사랑을 하는 에마. 『나에게 있어 무대는 신바람의 원천입니다.이번 작품은 연출자로부터 대본을 건네받는 순간부터 작가가 마치 나를 위해 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를 사로잡았다』고 말한다.『그렇지만 연습을 할수록 핀터작품 특유의 난해성에 부딪히고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어요.정극이라곤 거의 해본 적이 없는데다 배우 숨소리조차 생생히 들릴 것같은 소극장공연은 이번에 처음이라 더욱 긴장된다』고 공연을 앞둔 불안한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핀터의 작품은 일상적인 것 속에서 소름이끼칠정도로 무미건조한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때로는 너무나 평범한 상황들이어서 그것이 어떻게 연극의 소재가 될 수 있을까 의아하기도 하지만 그 내면에 숨겨져있는 인간들의 금속성나는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관계를 보면 저도 모르게 섬뜩해진다』고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토로한다. 세명의 남녀주인공들이 구사하는 세련되면서 절제된 언어는 허울뿐인 이들의 관계를 대변해준다.상대에게 예의는 다 갖추면서 동시에 배신도 서슴지않는다.『연극속의 주인공들은 서로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사랑은 찾아볼 수 가 없다』고 말하는 그녀는 『이것이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사랑법」의 현주소가 아닌가 싶다』고 운을 뗀다. 이번 작품은 구조적으로도 매우 특이하다.현재에서 시작해 9년전의 과거로 끝나 관객들은 결과를 이미 알고있는 상태에서 전개돼온 과정을 마치 현장검증식으로 되짚어가게된다. 영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올초 귀국한 박철완씨가 번역과 연출을 맡았으며 이승철씨가 남편 로버트역을,양재성씨가 애인인 제리역을 맡아 열연한다.
  • 수도권 4개 신도시 “서울가는 길 시속 15㎞”

    ◎종일 “러시아워”… 교통전쟁의 현장을 가다/노폭넓히기·전철공사로 병목현상 극심/분당/진입도로 2곳 버스결행 잦아 만성체증/평촌·산본/신행주대교 무너져 내년엔 더 혼잡예상/일산/전철공기 늦춰져 연계도로망 조기 확장·포장에 전력 꿈의 신도시로 불리는 분당·평촌·산본·일산등 수도권 4개 신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은 매일같이겪는 교통난으로 「고통도시」에 살고있다며 푸념이다.현재 이들 신도시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3만3천2백가구 13만3천여명으로 올해말 첫입주가 시작되는 중동신도시 주민들까지를 합치면 모두 5만여가구 19만9천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신도시주민들이 겪고있는 교통난의 실태와 당국의 대책,전문가들의 의견등을 알아본다. 이지역 주민들이 겪는 교통난은 한마디로 늘어나는 차량에 비해 교통시설이 뒤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들 주민들이 신도시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출근시간대(상오8∼9시)에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은 줄잡아 12만2천대,이전보다 1만1천9백20대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신도시건설이완료되는 97년까지는 중동신도시를 포함,5개도시에 인구 1백17만6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이어서 교통혼잡도는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97년에는 하루 서울 진입차량이 분당82만8천대,평촌·산본 2백5만6천대,일산 1백9만3천대,중동 30만6천여대로 추산하고 있다. ▷분당◁ 지난해 9월 입주가 시작된 분당신도시는 출근자·통학생·건설인부등 유동인구가 하루 8만여명에 이르고 이들중 80%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으나 도로망이 제대로 개설되지 않은 데다 버스·택시등 대중교통수단의 횡포로 매일 몸서리치는 교통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이곳 교통소통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됐던 분당∼수서간 지하철공사가 올해말 완공예정에서 93년말로 연기돼 교통난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당주민들이 서울로 가려면 ▲판교∼경부고속도로 ▲성남시가지∼송파대로 ▲세곡동4거리로 이어지는 393번 지방도등 3개 노선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는 도로확장공사와 전철공사들을 하느라 노폭이들쭉날쭉해 곳곳에서 심한 정체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고속도로역시 양재인터체인지구간부터 차선이 8차선에서 4차선으로 좁아지는 바람에 심한 적체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1월에 입주한 김현태씨(36·회사원·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 한신아파트 126동)는 『아침 6시30분에 집을 나서지만 고속도로위에서 꼬박2시간을 허비한뒤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도착할 때면 온몸은 파김치가 돼 근무의욕조차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게다가 노선버스들은 배차시간과 운행노선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데다 밤10시 이후엔 아예 운행조차 않고 있으며 택시들도 승차거부·부당요금징수등 횡포를 일삼고 있다. ▷평촌·산본◁ 평촌과 산본신도시의 교통사정은 어느 신도시 보다도 열악하다.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가 ▲비산4거리∼시흥∼영등포의 경수산업도로와 ▲군포4거리∼인덕원4거리∼과천∼사당로등 2개노선밖에 없는데다 이들 도로는 이미 수년전부터 교통지옥으로 불릴 정도로 만성체증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산4거리∼군포4거리간 4.6㎞ 확장공사와 사당동∼금정역간 전철공사,흥안로 확장공사가 평촌주변에서 진행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은 물론 온종일 적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1만1천3백가구 4만5천여명이 입주한 평촌신도시는 주민입주에 맞춰 18개노선 82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었으나 버스회사측에서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대로 운행하지 않아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근의 산본신도시 주민들도 노선버스의 배차간격이 길고 일정치 않은데다 안양방변으로 편중돼있고 지난6월 임시개통된 산본역의 전철 운행간격도 20분으로 한번 전철을 놓치면 40분을 꼬박 기다려야 한다. 산본 주공1단지 김현숙씨(36·여)는 『결혼 10년만에 내집을 마련,부푼 꿈을 안고 신도시에 입주했으나 교통문제는 물론 자녀교육문제,편의시설부족등 고충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며 『이같은 문제는 당장 해결될것 같지도 않아 집을 팔거나 전세를 놓고 다시 서울로 이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산◁ 97년까지 6만9천가구(27만6천여명)가 들어설 이곳은 3차입주가 시작돼 현재 1천6백여가구가 입주했으며 올해내로 모두 3천5백68가구(2만여명)가 입주하는등 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현재 일산신도시와 서울도심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백석∼능곡∼화전∼수색∼모래내∼신촌간 노선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매일아침 7시30분 백석고 앞을 떠나 15㎞지점인 신촌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린다. 또 올림픽대로나 행주대교와 성산대교간 강변북로를 이용,서울로 진입하려는 차가 몰려드는 행주산성앞 교차로에서도 매일같이 심한 병목현상을 일으켜 이곳을 빠져나가는 데만 1시간가까이 소요되고 행주대교를 건너는데도 역시 1시간이 걸려 신도시주민들의 짜증은 극에 달한다. 더구나 이곳은 올해말 완공예정이던 신행주대교가 무너져내려 교통사정이 호전될 기미가 전혀 없는데다 통일전망대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수많은 차량들로 도로기능을 잃은지 이미 오래이다.또 서울시계마다 위치한 검문소도 신도시민의 바쁜 발목을 붙잡고 있다. 신도시내 복덕방을 찾은 이모씨(40·주부·서울 은평구 불광동)는 『남편의 직장이 김포쪽으로 신행주대교가 붕괴돼 출퇴근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입주포기를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대책◁ 건설부는 신도시교통난해소를 위해 지난6월 모두 44개노선 3백52㎞의 신도시주변 도로망을 확정,이미 완공된 4개노선 12.5㎞에 이어 올해말까지 21개노선 1백7㎞를 개통하고 전철 3개노선도 완공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었다. 그러나 지난 7월31일 올해말 개통예정이던 신행주대교가 붕괴되면서 교통시설 공급이 차질을 빚은데 이어 분당·일산·과천선등 3개 수도권전철의 완공시기가 당초계획 보다 6개월∼2년간 늦어져 신도시주민들의 교통불편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말 완공예정이던 과천선의 금정∼인덕원간(5.7㎞)은 연내 개통하되 인덕원∼사당간(10㎞)은 내년 6월로,분당선의 1단계(수서∼분당 19㎞)는 올해말에서 내년말로,2단계(수서∼왕십리)는 내년말에서 95년말로,일산선(지축∼장촌 21.2㎞)은 내년말에서 94년말로 완공시기가 각각 늦춰졌다. 현재 신도시와 관련해 계획된 도로중 완공·개통된 곳은 세곡∼판교간 7.5㎞(6차선 확장)등 7개노선의 총연장 26.9㎞이다. 또 양재∼내곡동간 3.8㎞를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공정 70%를 보이며 연말완공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비산사거리∼군포사거리간 4.6㎞를 4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 ▲군포사거리∼이동교∼대한전선 4.5㎞ ▲산본고가교 1백60m의 신설공사도 올해말 완공예정이다. 경기도는 일산신도시 주민을 위해 고양시 용두동(서오릉)∼식사동간 9.9㎞(너비 20∼40m)와 덕은동(수색)∼행신동간 4.6㎞(너비 27∼35m)의 도로 개설공사를 당초 예정보다 5개월 앞당겨 올해말까지 완공·개통키로 했다. ◎버스­지하철 환승요금체계 도입 시급/고속직행좌석 신설·전용차선 확대/병목지점 입체·순환도로 건설토록/김수철박사 교통개발연구원(전문가 의견) 『신도시 건설은 단기간내 한곳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불러일으킴으로써 고질적인 수도권교통문제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있습니다. 입주가 완료되는 97년이후 이같은 교통문제는 더욱 심각할 전망이어서 수도권 순환도로·광역전철망등이 조기완성돼야 합니다』 교통개발연구원 도시교통실장 김수철박사(40)는『신도시교통문제는 신도시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원·안양·성남등 수도권전역에 영향을 미치는만큼 국가적인 해결차원에서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수단의 개편등 장단기적인 시설투자및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대중교통 운영방법으로 버스전용차선제의 확대실시와 함께 고속기능을 갖는 직행좌석버스를 신설,신도시와 서울등 기존도시를 연결토록 하고 중장기적으로 벼스요금제도의 개선과 버스­버스,지하철­버스 환승요금체계의 일원화로 대중교통의 이용도를 높여야한다고 제시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병목지점과 서울­신도시간 접속도로에 입체시설을 설치하거나 교차로운영방법을 개선하고 평촌신도시처럼 주간선도로변에 주거단지가 밀집된 도로는 통행량을 분산시킬수 있도록 집·분산도로를 확대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이밖에 ▲안양∼군포∼평촌∼의왕시를 연결하는 경전철건설 ▲평촌신도시와 서울 관악구 신림동간을 연결하는 관악산도로개설 ▲경의선 복선전철화 추진등 방안을 제시했다. 김박사는『신도시 교통문제는 신도시계획단계에서부터 교통수요를 감안치 않았기때문에 발생한 필연적 현상』이라며 『이같은 교통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도권교통청을 신설하거나 서울시와 수도권도시를 통틀어 행정구역을 초월한 광역단위 교통행정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앞으로 271일(93대전엑스포 소식)

    ◎“VIP용” 여객헬기 등장한다/조직위,교통난해소책 마련 부심/식당 등 임대시설 23일까지 신청 ○헬리포트건설 협의 ◎…대전EXPO 개막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여객헬기 운행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외국의 주요 인사 긴급수송과 일반관람객 특별수송을 위해 대전EXPO 회장을 중심으로 수도권지역은 김포공항과 잠실헬리포트,부산지역은 김해공항과 수영헬리포트,나머지 지역은 주요공항간에 헬기를 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기 항공사업협회는 이를위해 88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서울 잠실헬리포트를 1억5천만원을 들여 보수·확장공사를 마무리 짓고 부산 수영비행장안에 민간헬기장을 마련키 위해 6억원의 예산을 마련,국방부와 협의중이다. 또 2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대전헬리포트 건설도 관계당국과 협의중이다. ○국회지원특위 방문 ◎…국회 대전EXPO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남재두의원)위원들은 지난 5일 대전EXPO 건설현장을 방문,오명 조직위 위원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위 위원들은대전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차원에서의 모든 지원을 약속하고 특히 해외 참가국들의 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절차를 간소화하고 완벽한 회장건설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고속도 8차선 확장 ◎…대전EXPO기간동안 교통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이 시급하다. 대전시의 기존 도로망과 현재 건설중인 교통시설등을 감안하더라도 총 관람객의 60% 선인 수도권 관람객 6백만명을 원활히 수송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와 조직위측은 서울 양재에서 충북 청원까지 총 연장 1백86㎞의 경부고속도로 구간을 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확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포화상태에 이른 경부고속도로가 행사기간중 제기능을 발휘할지는 여전히 미지수. ○평당 하한가 81만원 ◎…조직위는 EXPO 기간중 박람회장안에 설치될 식당과 매점등 영업시설에 대한 임대신청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받고 있다.이번에 임대신청을 받는 영업시설은 대형식당 9개(4천9백㎡)를 비롯,패스트푸드점29개(2천3백㎡),상품매점 38개(1천2백㎡)등이 있다. 임대료는 입찰금액에 의해 결정되나 과당경쟁을 예방하고 상품의 적정가격과 품질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하한가(평당 81만원)와 상한가(평당 1백38만원)를 설정.
  • 「반시민사범」 한달새 91명 구속/택시횡포 등 무더기 적발

    ◎2백61명 입건… 발본때까지 단속/검찰,신고전화 설치 승차거부·합승강요·도중하차·부당요금징수등 횡포를 일삼아온 택시운전사와 각종 유흥접객업소의 탈법행위등 이른바 「반시민기초질서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은 지난 10월 한달동안 횡포택시와 교통사고보험사기,무허가유흥업소 등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3백58명을 적발,이 가운데 택시운전사 11명을 포함한 91명을 구속하고 2백61명을 입건하는 한편 6명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횡포행위 사안이 경미한 택시운전사 1천1백87명을 적발,즉심에 회부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구속된 택시운전사 박석출씨(33·관악구 신림동 건영아파트 3동 1032호)는 지난 9월30일 상오11시2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우모씨(25·여)를 태운뒤 목적지인 중구 신당동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40여분동안 차를 몰며 추행할 기회를 엿보다 우씨가 차에서 뛰어내려 지나가던 좌석버스를 타자 뒤쫓아가 우씨의 얼굴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순덕씨(46)는 지난9월19일상오9시30분쯤 서초구 양재동에서 교통체증에 걸리자 승객 김모씨(45·여)를 강제로 하차시켰으나 김씨가 차량번호를 확인하는 것을 보고 김씨를 뒷좌석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에서 끌어내린뒤 전신주에 부딪치게 해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나기웅씨(23·상업)는 지난4월2일 상오5시30분쯤 동생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6백50만원의 수리비가 들게 되자 보험가입자인 동생이 사고를 낸 것처럼 허위신고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탤런트 백수련씨(56·여·본명 황화순)는 지난 88년 11월부터 강남구 논현동에서 대중음식점 허가를 받은 경양식집을 운영하면서 밀실 5개를 만들고 접대부 10여명을 고용,변태영업을 해오다 지난9월 영업정지처분을 받고도 불법영업을 계속하다 구속돼 보석으로 풀려났다. 검찰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히 택시운전사의 폭력행위등 시민생활의 기초질서를 깨트리는 각종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에 따라 서울지검에 「택시운전사횡포 신고전화」(530­4949)를 설치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신고를 당부했다.
  • 온가족이 오순도순 “알뜰 나들이”

    ◎양재·창동 주말장터/가락동 농수산시장/황학동 벼룩시장/양재동 화훼공판장/도시인들 주말 새 풍속도로 정착/물건 싸게 구입… 독특한 정취 “물씬”/장터별미·눈요기 함께 만끽… 데이트족에도 인기 서울시내에 위치한 일부 전문시장과 장터가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농협중앙회가 양재동과 창동에서 여는 주말장터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황학동 벼룩시장 등에는 주말이면 이 일대의 교통이 혼잡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다.일반시장이나 산매점보다 물건을 값싸게 구입할수 있는 이곳에서는 비단 물건구입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나와 그곳만의 독특한 정취와 풍물을 맛본다.나들이와 쇼핑을 겸하는 실속쇼핑경향이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주말 가족나들이 장터를 소개한다. ◇양재동 농협 주말장터=농협중앙회가 매주 토요일 양재동 농협집배센터의 2천여평 공터에서 여는 주말장터는 8도의 특산물을 고루 접할수 있는 곳.상오8시부터 하오6시까지 하루 1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곳은 오후 늦게 가면 물건이 동이 날 정도다.인근에 진로도매센터와 화훼공판장이 있어 알뜰주부와 가족동반 나들이족들로 더욱 붐빈다.산지에서 갓 올라온 신선한 농산물이 시중보다 20%정도 싼 값에 판매되는데 주거래품목은 가을야채와 사과 배 등 과일류.이번주 「강원도물산전」(7일)에 이어 다음주엔 「경기도물산전」(14일)이 열리며 쌀 과일 등 품목별 8도종합전도 열릴 예정.문의 737­0021 ◇창동 농협 주말장터=매주 토요일 창동역 부근 1천5백평의 농산물공용도매시장부지 예정지에서 열린다.주로 경기도농산물들을 싼값에 선보이고 있으며 수협과도 연계해 생선과 건어물도 한켠에서 취급하고 있다.장터주변의 간이음식점에서는 각 지역의 별미음식을 즉석에서 조리해 판매하는데 가족 동반 쇼핑객들에게 인기.교통이 편리하고 주차시설도 넉넉해 의정부등 경기북부지역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문의 737­0021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송파·강동·서초구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곳에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청과및 채소류·수산물등이 시중보다 20∼30% 싼값에 판매되고 있다.현재 청과류로는 감귤 사과 감 등의 거래가 많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 무 배추 등의 판매량이 늘고있다.또한 일상생활용품을 싸게 판매하는 관련상품상회의 인기도 높다.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엔 휴장.문의 405­9514 ◇황학동 벼룩시장=청계천8가에 위치한 중고품시장인 이곳은 쓰레기줄이기및 자원재활용운동의 덕을 가장 톡톡히 보는곳.노점및 골동품상,가전제품상,기계·기구류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다.특히 골동품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즐비해 호기심 많은 데이트족들과 알뜰부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신품과 다름없는 중고품들을 반값이하에 구입할수 있으며 신품도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한다.신당동 중앙시장으로 통하는 큰길 포장마차에서 파는 가축내장요리도 쇼핑객에게 인기. ◇양재동 화훼공판장=경부고속도로 양재 인터체인지 부근에 위치한 양재동 꽃시장은 주차공간이 넓을 뿐만아니라 양재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어 데이트하는 남녀들도 많이 찾는편.국화 카네이션 장미 글라디올로스 백합 등 각종 꽃과 난류,관엽류 3백여종을 시중보다 20 ∼ 30%값싸게 구입할수 있다.매월 셋째주 일요일은 휴장.
  • 대사경법회 6백년만에 재현

    ◎「우리는 선우」,철저한 고증거쳐/“사경 불자에 수행방편으로 널리 보급” 6일 구룡사서 불교중흥발원을 위한 대사경법회가 재가불자들의 참불교운동 모임인 「우리는 선우」(공동대표 남지심 박광서) 주최로 6일 하오2시 서울 양재동 구룡사 만불보전에서 개최된다.사경법회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끊어졌던 역사의 맥을 6백년만에 재현,사경을 재가불자들의 수행방편으로 보급시킨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 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우리는 선우」의 박광서공동대표(서강대교수)는 『경전은 바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경을 하는것은 바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것과 같다』면서 『사경의 본래 의미를 충실히 되살리기 위해 이 법회를 마련했다』고 말한다.그는 이어 『사경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 바로 수행의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몸이 붓이 되어 부처님 가르침 남김없이 새기오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석주큰스님등 10명의 대덕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철저한 고증을거쳐 장엄한 의식으로 치러지게 된다.특히 이번 법회에서 사경한 「반야심경」은 미륵도량의 본산인 김제 금산사 대적광전 부처님 좌대안에 안치하게 된다. 붓으로 경의 한자한자를 베끼는 가운데 경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기는 것이 사경법회.고려시대까지는 외침,재해,한발등 국난의 극복을 위한 발원시에 행해졌었다.그후 조선시대 억불책으로 중단돼오다 최근 일부사찰에서 스님위주로 개인기도 차원에서 행해져왔다.그러나 고증을 바탕으로한 완벽한 사경법회의 재현은 이번이 최초로 있는 일이다.연락처 606­2325∼6
  • 아버지살해 청부받고 흉기폭행후 금품뺏어/10대 3명 영장

    서울서초경찰서는 25일 김모군(18)등 10대 3명을 살인미수및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모군등은 아버지를 공기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이미 구속된 김진태씨(26·무직)의 『아버지를 살해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난달 14일 하오11시50분쯤 서초구 양재동 332 김씨의 집에 몰래들어가 잠자던 김씨의 아버지 김덕기씨(50·주차관리원)를 묶고 흉기로 배등을 찌른뒤 10만원짜리 수표 4장등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강 쌀부대 변사체/“아들이 공기총 살해”

    ◎“돈 안준다”… 청부살인도 기도 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자신을 미워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해 한강에 버린 김진태씨(26·무직·전과9범·서울 서초구 양재2동 332의10)를 존속살해및 사체유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하오2시30분쯤 집 거실에서 술에 취해 소파에서 잠을자던 아버지 김덕기씨(50)의 뒷머리를 공기총으로 쏴 살해한뒤 선풍기전선줄로 발목을 묶어 시멘트벽돌 4장과 함께 쌀자루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새벽2시쯤 잠수교중간 한강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한강에서 발견된 시체의 신원을 파악,아들 김씨가 범인임을 밝혀냈다. 경찰조사에서 범인 김씨는 지난달 5일 평소 알고지내던 김모씨(20)에게 『아버지를 살해해주면 승용차 1대와 1천만원을 주겠다』고 제의,착수금및 도피자금으로 5차례에 걸쳐 모두 4백20만원을 건네주는등 청부살인까지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사실도 밝혀졌다.
  • 제3회 전국 국화경진대회/2천여점 출품 가을정취 “물씬”

    ◎양재동 화훼공판장서 새달 1일까지 전국의 국화재배가들이 올 1년동안 가꾼 국화들을 한곳에 모아 선을 보인다.제3회 전국국화경진대회가 한국화훼협회 주최로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내달 1일까지 열리고 있다. 출품작은 모두 2천2백80점이며 화분에 심어진 분화형태의 이들 출품작은 다양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화훼협회는 출품작 가운데 향기와 자태가 뛰어난 우수작 16점을 골라 시상했는데 김용규 이상채 김명규씨와 신구전문학교·정읍농공고등학교가 최고상인 특선을 차지했다. 화훼협회는 관상외에 구입을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 가격은 2만∼10만원 사이다. 문의 579­2000.
  • 토초세/위헌심판 대상 아니다/서울고법/소득발생 있으면 과세 당연

    서울고법 특별3부(재판장 이림수부장판사)는 22일 홍관수씨(서울 서초구 방배동)등 2명이 『토지초과이득세는 가상소득에 대한 과세이므로 명목만 세금일뿐 재산권의 무상몰수와 다름없다』면서 낸 토지초과이득세법위헌심판제청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토초세가 다른 세금과 달리 유휴토지에 대해 현실화되지 않은 소득을 대상으로 세금을 물림으로써 조세법상의 기본원리인 「소득실현원칙」과 헌법상 평등권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화되지 않는 소득이라도 소득발생이 있는 한 과세당국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씨 등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80여평의 소유토지에 대해 서울 서초세무가 9백70여만원의 토초세를 부과하자 이에 불복,토초세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과 함께 토초세법위헌심판제청신청을 서울고법에 냈었다.
  • 불륜 여직원 결혼 방해/폭력 휘두른 상무 영장(조약돌)

    ○…서울 경찰청은 21일 H주택 자재담당 상무 정효진씨(53·송파구 문정동 17의4)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87년부터 같은 회사에 근무하며 불륜관계를 맺어온 부하 여직원(26)이 결혼을 앞두고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지난 8월10일 하오8시쯤 서초구 양재동 서초구청옆 주차장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목을 졸라 실신시키는 등 폭행을 하고 지난달 결혼한 뒤에도 상습적으로 전화를 걸어 『집을 나오지 않으면 지난 5년간의 관계를 남편에게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이다.
  • “전인류에 복음을” 「기독교 21C운동」 점화

    ◎한국교회,준비위발족… 세계 1천여교회 참여 세기말의 황폐화해가는 사회환경과 인간심성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의 실천을 통해 새롭게 하자는 「기독교21세기운동」이 점화됐다.한국교회 주도로 세계 1천여 주요도시의 교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 운동은 지난 12일 한국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준곤목사)가 발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의 슬로건은 「전 교회가,전 인류에게,전 복음을」.20세기가 지나가기 전에 개인의 변화와 공동체회복을 이룩한다는 목표 아래 한국기독교 전체 지도자와 1천만 성도가 공동참여한다.주요행사는 ▲중보금식기도회(93.10)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도의날(94.6.25) ▲빌리 그레이엄초청 세계전도대회(94.6.23∼26) ▲세계선교대회(95.5.17∼26) ▲19 99세계선교대회등으로 돼있다. 이가운데 94년 전도대회는 기독교사상 유례가 없는 세계최대규모로 이뤄질 예정.민족분단비극의 상징일인 6월25일을 「지구촌기도의날」로 선포,전세계 1천 도시에서 영상매체를 이용한 기도회를 갖기로 했다.또 95년의 선교대회는 전세계의 기독교지도자 4천5백명을 서울로 초청,세계복음화와 평화유지 환경보전등에 관한 전략을 수립한다. 이와함께 매일 하오1시 1분씩 기도하는 「1.1.1기도운동」,북한의 각 동리나 학교·기관등을 중보기도의 대상으로 삼아 기도하는 「양촌운동」등이 있다.또 청소년선도운동과 성서상의 여러이론들을 정론화하기위한 「기독교21세기포럼운동」등도 전개키로 했다. 이 운동에는 한경직(영락교회) 정진경(신촌성결교회) 김창인(충현교회) 조다윗(여의도순복음교회) 조향록(생명의전화이사장) 최훈(동도교회) 김장환(수원중앙침례교회) 김충기(강남중앙침례교회) 곽선희(소망교회) 김선도(광림교회)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신성종(충현교회)옥한흠(사랑의교회)목사등 한국기독교계의 지도급인사들이 모두 참여한다. 준비위원회 사무실은 서울 양재동 한국기독교선교원 횃불회관(570­72 21­5)에 개설했다.
  • 면서기 출신… 10년전 건설업 투신/납세 1위 문정열씨

    종합소득세 1위인 문사장은 지방 면서기로 일하다 20여년전에 상경,건설업에 투신한뒤 10여년만에 재계총수들을 제치고 제일돈을 많이벌었다. 전해까지만해도 1백위안에도 들지 못했던 그가 올해 납세1위에 오른 것은 세금혜택이 적은 개입사업자인데다 2∼3년전에 착공한 대전 산성동 국민주택아파트와 서울 양재동 오피스텔을 지난해 준공,분양해 수입금액이 한해에 몰린 때문으로 밝혀졌다. 문사장은 60년대말 고향인 경북 상주 이안면사무소에서 2년간 말단공무원생활을 했으며 그뒤 광산업·운수업에 뛰어들었으나 재미를 보지 못해 72년 서울로 올라왔다.이후 여러 사업을 전전한 끝에 지난 81년 삼익건설산업(현 뉴삼익건설산업)을 설립,지난해에는 1천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문씨는 올들어서도 서울 창동 주택공사 개발택지에 1백60가구분의 아파트를 준공했고 현재 일산 신도시건설에도 참여,9백56가구분 아파트를 건설중이어서 당분간 고소득자 명단에 끼일 것으로 보인다.
  • 명휘원 25돌/장애인자립의 산실로 성장

    ◎영친왕 유지 받들어 67년에 설립/무과기술교육… 1,200명 재활 시켜/후원자 모자라 어려운 살림… 바자·소장품판매 계획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이 오는 20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기념미사 기념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등을 갖는다. 경기도 안산시 사동 386에 위치한 명휘원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였던 영친왕의 아호를 따 세워진 지체부자유자 특수기관.1만5천여평의 대지 위에 3천여평에 이르는 장애인 직업재활원과 중·고등학교 과정의 학교시설을 갖추고 있다.직업재활원은 기술을 배울수 있는 13∼27살의 소아마비·뇌성마비·척추장애·절단 기타 지체부자유자와 청각 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3년과정의 양재 금은세공 등 직업기술훈련을 시키고 있으며 자립장애인을 위해 기업체의 하청을 받는 근로시설도 갖추고 있다.또 부속 명혜학교에서는 국민학교·중학교 졸업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각종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3년과정의 중·고교 과정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명휘원이 이제까지 배출한 훈련원생은 9백여명,학생은 3백여명에 이른다.이같은 외형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25주년을 맞는 명휘원 식구들의 얼굴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명휘원이 인원이나 시설면에서 큰 성장을 이뤄온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 왕의 유지를 받든 곳으로서 일반인에겐 점점 잊혀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곳 원장인 강성숙(세례명 로욜라)수녀의 말이다.그의 말처럼 영친왕의 넋이 깃든 곳으로서 명휘원의 명성은 점점 퇴색 해 가고 있다. 명휘원은 지난 63년 일본에서 귀국한후 외롭고 버림받은자들을 위해 사회사업을 하고자했던 영친왕의 뜻에 따라 고 이방자여사가 67년 재단법인 보린회를 개칭함으로써 설립됐다.이렇게 시작된 명휘원은 이방자여사의 손으로 꾸려지다가 지난 85년 여사의 건강이 나빠지면서부터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에 의해 위탁 운영되고 있다.현재는 2백70여명의 원생들이 양재,편물,봉제,악세서리 등을 만드는 재활근로시설과 특수교육 학급에서 영친왕과 이방자여사의 따스했던 손길을 느끼며 자신들의 장애를 묵묵히 극복해가고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원생들이 사회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것을 볼때면 너무 안스럽습니다.그들의 가장 큰 꿈은 결혼하고 마음에 맞는 장애인끼리 조그마한 그룹을 이루어 함께 사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들의 작은 꿈의 성취를 위해 사회각계와 국가로부터의 더많은 도움을 바라는 강원장은 40%의 국고보조와 연고자·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꾸려지는 명휘원의 살림이 어렵다고 덧붙인다.따라서 이번 설립25주년기념행사는 재원마련의 성격도 띠고 있다.25주년기념 작품전시회에는 이방자여사가 소장했던 그림들을 비롯하여 원생및 직원 3백여명과 자립장애인 7백여명이 제작 또는 소장한 1천여점의 각종 작품이 출품,판매될 예정이다.(03 45)85­11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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