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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미콘 가격 안 올리면 공급중단”

    “레미콘 가격 안 올리면 공급중단”

    주물업계에 이어 레미콘업계도 납품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건설업계는 7월까지는 납품가를 올려줄 수 없다고 맞서고 있어 건설 성수기를 앞두고 레미콘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레미콘공업 협동조합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조합 임직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궐기대회를 갖고 레미콘 가격의 인상을 요구했다. 새 정부들어 중소기업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주물업계에 이어 두번째이다. 레미콘 업체들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납품단가가 최소한 ㎥당 9% 이상 올라야 원가를 맞출 수 있다.”면서 “이를 반영해주지 않으면 19일부터 전국적으로 공급중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레미콘 업체 90곳은 19일부터 공급을 중단하고 지방은 순차적으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레미콘조합에는 중소업체 670개사가 가입돼 있다. 전체 레미콘 물량의 60%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고 조합측은 밝히고 있다. 레미콘 업계의 공급중단 방침에 대해 건설업계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국건설자재직협의회 이정훈 회장은 “지난해 8월1일 납품가를 올리면서 1년 동안은 가격인상을 하지 않기로 해놓고 연초부터 납품가를 올려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레미콘 업체들이 공급을 중단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건설업계는 또 “한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 등 일부 시멘트 제조업체만 공급가를 올리고, 일부 회사들은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데 시멘트 가격을 빌미로 레미콘 납품가를 올리려 한다.”고 비난했다. 레미콘이 공급되지 않으면 봄철 공사를 시작한 전국의 아파트나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건설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진다. 특히 지난해 분양가상한제 도입 이후 이를 피하기 위해 밀어내기식 분양을 한 아파트 공사에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모두 16만 695가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7만 6014가구)의 2배 수준을 웃도는 것이다. 이들 아파트는 동절기가 지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면 공사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업계는 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교육문회회관에서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등 건설업계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11일부터 건자재 매점매석 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있다.”면서 “건자재 가격 인상분을 적기(適期)에 공사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이른 시일 내에 가시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곤 김효섭기자 sunggone@seoul.co.kr
  • [이곳을 주목하라] ‘강남이웃’ 동판교 1200가구 분양

    [이곳을 주목하라] ‘강남이웃’ 동판교 1200가구 분양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노려라.’ 신도시는 입지여건이 빼어나고 편익시설이 골고루 들어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아파트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명박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를 빼고는 대규모 신도시 조성을 억제키로 했다. 때문에 신도시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커지고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듯하다.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 물량은 1만가구도 안 된다. 임대 아파트는 1만 2000가구에 이른다. 관심을 끄는 곳은 판교와 광교 신도시. 서울 강남권과 붙어있고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반적으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었다고 하지만 입지가 빼어나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동(東)판교 중대형 아파트 관심 집중 판교신도시에서는 7월쯤에 12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일반 아파트 공급은 막을 내린다.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은 동(東)판교에서 ‘푸르지오-휴엔하임’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123㎡ 204가구,128㎡ 358가구,146㎡ 260가구,172㎡ 122가구,334㎡ 4가구로 모두 중대형이다. 이 아파트는 입지가 빼어나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 신도시와 가깝고 전철과 고속도로로 쉽게 서울을 오갈 수 있다. 상업시설이 대부분 동판교에 들어서기 때문에 각종 편익시설을 이용하는 데도 어렵지 않다. 대한주택공사와 금강주택은 타운하우스형 연립주택을 분양한다. 주공은 B5-1·2·3블록에 120∼226㎡짜리 연립주택 3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강주택도 B1-1블록에 139㎡짜리 연립주택 32가구를 공급한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판교신도시는 929만㎡에 2만 9350가구가 들어서 8만 8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2010년 신분당선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양재역까지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2011년 개통되면 주변 수도권 도시 연결도 쉽다. ●광교신도시 1900여가구 첫 테이프 경기지방공사가 조성하는 광교신도시 또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용인시 상현동에서 수원시 매탄동으로 넘어가는 광교산 자락에 조성된다.113만㎡에 3만 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기 행정타운이 조성돼 수원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지녔다. 이르면 10월쯤 첫 테이프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건설이 A-21블록에서 113∼140㎡짜리 아파트 118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경기지방공사도 A-28블록에서 113㎡짜리 아파트 700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시 양촌지구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이르면 다음달 우남건설이 2600여가구, 우미건설이 1041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연결되고 일산대교를 통해 일산신도시와 자유로도 쉽게 연결된다. 파주신도시에서도 다음달 풍성주택과 동문건설이 각각 72가구와 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교 3.3㎡당 1600만∼1880만원 예상 판교신도시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2006년 8월 동시 분양 당시 채권손실액을 감안한 실질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80%에서 책정됐다. 하반기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는 분당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2006년 동시 분양 때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듯하다.3.3㎡(1평)당 1600만∼1800만원으로 예상된다. 주공 연립주택도 2006년 당시 분양가였던 3.3㎡당 1500만∼17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006년 판교에서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는 계약 후 5년이 지나면 팔 수 있지만, 이번에 공급될 아파트는 계약 후 7년이 지나야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중대형인 만큼 공급 물량의 절반은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에게, 절반은 추첨을 통해 각각 공급된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청약가점이 적어도 60(연립주택)∼70점(아파트)은 돼야 당첨권에 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생산·소비자 직거래를” 李대통령, 민생현장 탐방

    “생산·소비자 직거래를” 李대통령, 민생현장 탐방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장바구니 물가 현장을 찾아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유통 구조를 강조했다. 재래시장을 관광명소로 만들고 이름도 ‘전통시장’ 등으로 바꿀 것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와 자양동 재래시장인 골목시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비자들과 서민들이 안정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통돼야 생산자도 좋고 소비자도 좋다.”며 복잡한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매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최근 가격이 급등한 라면과 쌀가공식품, 수산물, 돼지고기, 채소 등의 가격 동향을 일일이 물어보고 매장 직원과 소비자들의 애로 사항도 챙겼다. 이후 이 대통령은 자양동 골목시장으로 이동한 뒤 수산물과 건어물 가게를 돌아보면서 “장사가 잘되게 우리가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순댓국밥으로 점식 식사를 하면서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래시장 고유의 문화전통을 가미해 관광명소로 만드는 등 특색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총선 D-30] 민주 호남31곳 2~4배수 압축

    통합민주당의 최대 격전지인 호남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위원회의 1차 압축 결과가 윤곽을 드러냈다. 공심위는 7∼8일 광주, 전남·북 등 호남 지역구 31곳에 대한 1차 압축작업을 완료했다. 후보자가 4인 이하인 곳은 2인,5∼7인 지역은 3인,8인 이상 지역은 4인으로 각각 압축해 여론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다.현재까지는 현역 의원이 1차 압축에서 제외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공심위는 여론조사 및 의정활동을 50%씩 반영, 호남 현역의 30%를 추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9일 호남 각 지역구에서 진행된 여론조사 현황을 파악, 취합한 결과 광주 동구와 광산갑은 양형일 의원과 박주선 전 의원, 김동철 의원과 심재민 전 광주시 정무부시장간 2파전으로 각각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갑은 강기정 의원과 김동신 전 국방장관, 오형근 조선대 의대 교수,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장관 등, 남구는 지병문 의원과 서정성 광주 아이안과 원장, 이윤정 한국전력 KDN 감사, 정기남 전 정동영 후보 선대위 총괄조정실장 등 4명씩으로 각각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을도 정동채 의원, 김영룡 전 국방부차관,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이병화 전 광주시 정무부시장 등 4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염동연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구갑은 송갑석 전 정동영 후보 선대위 청년위원장, 유종필 대변인,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북을은 김태홍 의원과 김재윤 전 북구청장, 임내현 전 광주고검 검사장, 신설된 광산을의 경우 김승남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과 나병식 풀빛미디어 회장, 이용섭 전 행자부장관 등 3명으로 각각 좁혀졌다는 후문이다. 전북의 경우 전주 완산갑은 장영달 의원과 김대곤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전주 완산을은 이광철 의원과 김광삼 전 전주지검 검사, 장세환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진봉헌 변호사, 전주 덕진은 채수찬 의원과 김세웅 전 무주군수, 양재호 전 서울 남부지청 검사, 정동익 민주평화국민회의 상임대표, 군산은 강봉균 의원과 강임준 전 전북도의원, 이승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각각 3∼4명씩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익산갑은 지역구 현역인 한병도, 비례대표로 지역구 입성에 나선 김재홍 의원을 비롯, 신하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춘석 한솔종합법률 대표, 익산을의 경우 조배숙 의원과 김진관 전 제주지검 검사장, 윤승용 전 청와대 대변인, 이 협 전 의원 등 각각 4명으로 압축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은 목포의 경우 이상열 의원과 배종호 전 KBS 기자, 정영식 전 목포시장 등 3배수, 순천에서는 서갑원 의원과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이평수 전 한국일보 기자,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 등 4배수, 광양은 우윤근 의원과 신홍섭 전 전남도의원 등 2배수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女談餘談] 도 넘어선 ‘터 타령’/안미현 산업부 차장급

    [女談餘談] 도 넘어선 ‘터 타령’/안미현 산업부 차장급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쌍둥이 사옥을 멀리서 보면 크기와 높이 차이가 확연하다. 그룹측은 부인하지만 풍수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사옥으로 이사를 앞두고 있다. 우수인재라는 삼성맨들도 사석에서는 “숭례문 일대가 터가 안 좋다는데 빨리 이사가야 한다.”고 수군댄다. 거꾸로 강남사옥 터가 안 좋아 악재가 잇따른다는 정반대 해석도 만만찮다. 요즘 들어 부쩍 풍수 얘기가 많다. 그 중 하나가 광화문에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터 타령이다. 이 일대가 터가 좋지 않아 자꾸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삼성, 한화, 코오롱 등 최근 악재가 터진 기업들의 건물 또는 사고장소가 모두 이 일대에 모여 있다는 그럴 듯한 각주도 따라붙는다. 숭례문과 정부광화문청사가 불에 탔을 때 이 터 타령은 절정에 이르렀다. 한동안 잠잠하던 ‘시구문’(屍口門·시체가 나가는 길목) 해설까지 재등장했다. 호사가들은 대통령 사주도 가만 놔두지 않는다. 사주에 화(火)가 많아 불이 잦다는 둥, 오히려 수(水)가 있어 불을 막는다는 둥 갑론을박이다. 풍수지리, 음양오행에 주역까지 버무려져 온갖 설(說)이 인터넷을 돌아다닌다. 주변의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접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국민성의 가벼움’이라며 진저리를 쳤다. 말초적 호기심에 귀를 쫑긋 세우곤 했던 터라,‘한 귀로 흘려버리면 될 것을 뭐 저리 정색하나’ 싶어 마뜩잖았다. 그런데 요즘의 믿거나 말거나 주석들은 확실히 도(度)를 넘어선 느낌이다. 유난히 잦은 사건사고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어느 쪽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사건사고와 풍문들이 맞물려 확대 재생산되면서 근거 없는 불안감마저 증폭시키고 있다. 예전에 서울 광화문의 파이낸스센터를 두고도 비슷한 수군댐이 있었다. 공교롭게 이 건물에 손대는 회사마다 자금난으로 넘어간 탓이었다. 그러나 외국계로 넘어간 지금, 번듯하게 건물이 올라가 점심 때면 문전성시다. 그리고 우리는 낼모레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내보낸다. 말 만들기에 앞서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다. 안미현 산업부 차장급 hyun@seoul.co.kr
  • 인테리어 좀 하는 집 벽엔 물이 흐른다?

    인테리어 좀 하는 집 벽엔 물이 흐른다?

    해를 거듭할수록 봄보다 황사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날도 서서히 풀려 겨우내 굳었던 어깨 좀 펴보려 했더니 뿌옇게 흐린 공기 때문에 더 움츠러들게 된다. 올해 황사도 예년보다 더 지독할 것이라는 예보다. 밖으로 돌아다니며 만물이 생동하는 기운을 만끽하기 두려운 요즘이다. 이럴 때 봄과 자연을 아예 내 곁으로 끌어오면 어떨까. 창문 밖의 황사에 대비해 집안 공기를 맑게 가꾸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내 집안 정원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실내 정원 가꾸기는 특히 올해 새롭게 주목받을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진다. 트렌드 정보 및 컨설팅 기업 아이에프네트워크는 올해 떠오를 소비자 그룹 가운데 하나로 ‘그린 럭시스트’를 꼽았다. 이들은 유한한 자연의 가치를 소유하고 즐기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 외국에서는 이미 수영장을 숲 속이나 연못 등 자연 속에 있는 것처럼 꾸미고 유리병 안에 작은 분재를 넣어 자연을 소지품처럼 갖고 다닐 수 있게 한 상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 녹색 미니정원이 지독한 황사 막아주고 32평 아파트 발코니에 만들 수 있는 미니 정원은 보통 23∼26㎡가 적당하다. 규모가 작아도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의 주범인 황사 먼지의 유입을 막기에 충분하며 녹색효과로 심신이 안정되니 일석이조다. 정원을 꾸밀 때 가장 유의할 점은 배수와 난방이다. 발코니 바닥에 직접 흙을 까는 만큼 난방을 해서는 안된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물이 썩어 식물이 쉽게 죽으며 벌레가 생기기 쉽다. 식물은 잎이 넓고 생명력 있는 관엽식물이 적당하다. 처음에 보기 좋은 화초류는 2∼3개월 뒤면 말라 버려 오히려 미관을 해칠 수 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약한 빛에서도 잘 자라는 반면, 병충해나 추위에 약해 자연의 흙보다는 보온·보습성이 뛰어난 인공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펄라이트’,‘피트모스’가 많이 사용된다. 커피 전문점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커피 찌꺼기를 가져다가 일반 흙과 섞어 사용해도 무방하다. 초보자들은 이동식 정원이 만만하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사과상자, 집에서 굴러 다니는 넉넉한 알루미늄 용기나 양은 그릇은 훌륭한 이동식 꽃밭이 될 수 있다. 그릇 바닥에 물이 빠져나갈 구멍을 4∼5개 뚫고 배수판→부직포→작은자갈→흙 순으로 담는다. 겉면에 페인트칠을 하거나 시트지, 포장지로 장식하면 근사한 화분이 된다. 각종 식물과 조경 자재 및 소품은 서울 양재동화훼공판장(www.yfmc.co.kr/02-579-8100)이나 남서울화훼공판장(02-502-6835)에서 구입 가능하다. 보다 다채롭고 감각 있는 집을 꾸미고 싶다면 강남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02-535-4799)로 가보자. 화분을 비롯해 꽃꽂이 용품, 조경에 필요한 예쁜 소품 등이 즐비하다. 구파발 화훼단지(02-356-0663)와 남대문시장 대도상가(02-777-1709)에서도 생화와 분재를 구매할 수 있다. # 저렴한 실내 분수대로 분위기 내고 고급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물이 흐르는 벽인 벽천. 최근 들어 거실이나 주방에 설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한다. 거실 벽을 타고 잔잔히 흐르는 물은 조용한 계곡에 와 있는 양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한편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가습기 역할을 한다. 벽천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LG 화학 디스퀘어(www.dsquare.kr)에 따르면 자동 급·배수 시스템으로 별도의 물 공급이 필요없다. 형광등 켜듯 스위치 하나로 조작하며 물의 습도, 온도, 양 조절까지 된다. 넓이 조절이 자유로워 거실이나 현관 입구 및 복도,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소재도 대리석뿐 아니라 산호석이나 화산석 등 자연적 소재를 사용할 수 있어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고인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악취나 세균 번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인체 무해한 미생물 억제제를 투입해 제거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다만 문제는 비용. 벽천을 아파트 25평 기준 거실에 설치하는 데 대략 200만∼3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간다. 오픈마켓 G마켓 (www.gmarket.co.kr)에는 한층 저렴하면서도 벽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괘종시계처럼 생긴 실내 분수대. 황사 관련 상품 수요가 평소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는데, 실내 분수대도 인기 상품이다. 자연 가습 효과는 물론 흐르는 물이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한다. 분수대에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온 집안에 향기가 퍼져 방향제가 필요없다. 가격은 30만원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 및 사진제공 : 디스퀘어(www.dsquare.kr), 지인(www.z-in.co.kr), 푸르네(www.ipurune.com)
  • ‘MPB’ 대결

    ‘MPB’ 대결

    고물가 시대를 겨냥해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가격파괴형 자체브랜드(PB·private brand)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싼 가격만 내세우던 PB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요즘에는 제조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한 MPB(Manufacturing PB)도 나오고 있다. 일반 PB제품은 치열한 ‘추가 할인’ 경쟁을 하고 있다. ●이마트·롯데마트 주도 최근에는 새로운 형태의 PB인 MPB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PB의 기본 장점인 저렴한 가격 경쟁력에다 제조사의 브랜드 파워까지 추가한 것이다. 해당 유통 업체의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에 유통업체는 차별화 효과를 강조한다. PB가 MPB로 진화하는 데에는 단순히 가격만 싼 PB로는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이달말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 제조사의 이름을 넣어주면서도 가격은 PB처럼 기존 제품보다 20∼40% 낮은 MPB제품 200여개를 선보인다. 제품 수를 연말까지 5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말 맛젤 고구마(500g,2100원), 머쉬하트 새송이(500g,2980), 부여굿뜨레 밤(1㎏,3400) 등을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중소업체와의 상생을 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MPB를 내놓지만 이마트는 대형업체와 손잡고 만드는 MPB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풀무원 LG생활건강 등과 파트너 협약을 맺고 해당 제조사의 브랜드로 이마트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연초에는 유명 업체의 기존 제품을 최대 40%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제품군(365제품) 90여개를 내놓았다. 앞으로 품목을 1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PB도 추가 할인이 대세 별도의 MPB를 내놓지 못한 업체들은 기존 PB에 대한 추가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PB경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물가안정 캠패인이란 주제로 PB할인 행사를 벌이고 이다. 예컨대 기존 PB로 팔던 좋은상품 방울토마토 500g은 2300원에서 1900원으로 17.4% 할인 판매한다. 좋은상품 포항시금치 한 단은 18.3%(2180원→1780원), 좋은상품 깻잎 한 단은 29.4%(340원→240원), 좋은상품 제주감자 100g은 15.8%(588원→495원) 값을 내렸다. 이에 앞서 라면 밀가루 등 PB제품도 12∼20% 할인해 팔고 있다. 농협도 오는 16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150여개 주요 생필품값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배추 3포기는 3800원에서 3300원으로, 양파 3㎏은 2900원에서 2500원으로 할인 판매 중이다. 대형 마트에서 품질까지 보장하면서 할인을 할 수 있는 것인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농수산물은 산지마다 가격이 다르고 같은 방울 토마토라도 샐러드용이냐 과일용이냐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이라면서 “품질도 지키면서 소비자의 물가 시름도 덜어줄 수 있는 고품격 저가 상품으로 할인점이 경쟁력을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씨줄날줄] MB폰/ 우득정 논설위원

    요즘 ‘괴자금’ 소송 당사자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박철언 전 정무장관은 노태우 정부 당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세간의 주목 대상이었다. 그래서 각 언론사의 정치부 담당기자들은 그의 한마디를 귀동냥하기 위해 매일 새벽과 밤이면 서울 양재동 빌라의 경비실에서 진을 쳤다. 가끔 중앙일간지의 청와대 출입기자나 정치부장도 기자들의 속된 표현으로 ‘뻗치기’하며 좁은 경비실 한쪽에서 기다리곤 했다. 하지만 박 전 장관에게도 예외는 있었다. 극히 친한 몇몇 기자에게는 카폰의 통화가 허용됐다. 당연히 그들은 질시와 선망의 대상이었다. 에피소드 하나. 연말을 맞아 박 전 장관은 각 언론사 담당기자들과 망년회를 가졌다. 그날 저녁 신문에 남북 고위 관계자가 해외에서 접촉했다는 기사가 실렸다.‘북방 밀사’로 불렸던 박 전 장관 담당기자들에게 확인 지시가 떨어졌다. 박 전 장관은 그 자리에서 안기부장을 호출했다. 회의 중 통화가 연결된 안기부장에게 “내가 모르는 남북 비밀접촉이 있었느냐.”고 캐물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안기부장을 술집에서 전화로 호출하는 것을 보고 동석했던 기자들은 새삼 그의 위세를 실감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진념 노동부장관은 집무실에서 출입기자들과 한담을 나누다가 비서관의 귀띔을 받고 황급히 부속실로 달려갔다. 잠시 후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어른의 전화’라며 수첩을 꺼내 통화시각과 내용을 기록했다. 그리고 기자들에게 수첩을 보여주며 최근 몇개월 사이에 ‘어른’과 몇번 통화했다고 자랑했다. 먼저 전화한 경우는 없었다. 권력은 이처럼 핵심권력과의 거리, 다시 말하면 소통의 정도에 따라 크기가 결정된다. 박 전 장관이 ‘6공 황태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도 그 자신이 핵심권력이기도 했지만 대통령을 포함, 권력기관장들과 ‘핫 라인’이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대로 일부 기업인들에게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한단다. 취지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자기들끼리는 로맨스일지 모르나 남의 눈에는 청탁’이라는 일각의 비판도 염두에 뒀으면 한다. 이것도 특권으로 보는 게 세상인심이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美 UL사와 인증사업 협정

    양재열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5일 세계적 제품 인증 및 시험기관인 미국 ‘UL’사와 인증사업 협정을 맺었다. 상호 인증 단계로 발전되면 중복 시험 없이 자체 시험성적서만으로 상대국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 [인사]

    법무부 ◇교정직 서기관 전보 △수원구치소 부소장 金安植 서울시교육청(초등) ◇교장 승진 △금호초 고정석△삼성초 김문수△응암초 김진식△성산초 김진향△덕수초 김찬환△성북초 김춘영△노원초 박성배△은천초 배춘옥△도곡초 서효순△난향초 손용호△수색초 신재연△장위초 심상희△서원초 심혜영△묵현초 어성혜△경인초 윤명옥△개롱초 이강수△중계초 이동택△홍릉초 이명천△중원초 이병준△창림초 이신우△상수초 이신원△월촌초 이영노△종암초 이홍길△매헌초 장석화△경수초 정정애△화계초 정해운△연광초 채용학△대왕초 최봉덕△공덕초 최옥주△면중초 최용화△구로남초 최은주△신현초 한칠구◇초빙 교장△신영초 박덕수△장수초 양민종△광장초 최정재△매동초 추성범△광희초 이재섭△용동초 하헌태◇교장 중임△온수초 김영석△한남초 남대현△창일초 배말련△동일초 신완섭△개원초 이연옥△장안초 이은식△불광초 임종모△내발산초 최규호△대동초 최만술△개포초 홍순길△발산초 권혁선△신학초 김덕영△영동초 김명희△삼각산초 김성제△전동초 김승식△탑산초 김승환△대조초 문명애△보라매초 박재상△신대림초 백계순△염창초 이종건△구암초 임오배△누원초 조승휘△고원초 조창신△묵동초 주장완◇교육전문직의 교장 전직△가원초 정병수△대도초 이상익△수명초 강민우△옥정초 이상경△효제초 한성각◇교장 전보△양강초 백유현△길원초 정준영◇교감 승진△강서교육청 구자청△중부〃 구태회 김병우△강서〃 김순옥△성북〃 김종암△성동〃 김홍자△중부〃 노재분△남부〃 류호택△중부〃 문현기△강남〃 박영주△강서〃 백경희△서부〃 오형석△동작〃 이영숙 이창원△서부〃 이해순△성동〃 장윤섭△서부〃 장태진△성동〃 전희숙△강서〃 정순태△동부〃 정현주△강남〃 조정숙△중부〃 최갑순△강서〃 태재옥 한인택△중부〃 홍경희◇교육전문직의 교감 전직△강남교육청 강경화△강서〃 김정규 김창희△서부〃 문명근△남부〃 안명일△서부〃 정선숙◇교감 청간 전보△동부교육청 김수일△성북〃 김종기△남부〃 오연주△성북〃 이인환◇교육전문직(관급) 승진ㆍ전보△강동교육청 교육장 유희종△강남〃 학무국장 이광양△성동〃 〃 유영조△학생교육원 가평교육원(영어체험교육원) 분원장 김점옥◇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 전직△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교육정보화담당장학관 이상천△남부〃 초등교육과장 이학신△성동〃 〃 김옥자◇교원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중부교육청 류명숙△강서〃 박진숙△북부〃 송재식△서울시〃 초등교육정책과 안상숙△강동〃 이진봉△동부〃 김동택△교육연구정보원 신영순△교육연수원 윤순단△교육연구정보원 이정미△서울시교육청 혁신복지담당관 이효임◇교육전문직(사급) 전직ㆍ전보△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김경미△〃 초등교육정책과 김용수△교육연구정보원 변창환△성북교육청 한미라△서울시〃 학교체육보건과 홍성철△남부〃 홍진용△중부〃 김귀숙△서부〃 김동하△교육연수원 김선희△서울시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 민경일△성동〃 박옥란△강남〃 박은경△학생교육원 박혜경△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이사라△교육연수원 이향아 홍석주(유치원) ◇원감 승진△북부교육청 김순애△강남〃 이수이△강동〃 이혜정◇교육전문직의 원장ㆍ원감 전직△서울경동유치원 원장 김신영△성동교육청 원감 문복진◇원감 청간 전보△성북교육청 황지현◇교육전문직(관급) 전보△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오완숙◇교육전문직으로 전직△강동교육청 백해옥△서부〃 오경미◇교육전문직(사급) 전직ㆍ전보△유아교육진흥원 권미애△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박현주△유아교육진흥원 진성숙△성북교육청 김순혜△남부〃 오필순△강동〃 이순이△서울시〃 초등교육정책과 정해남(특수) ◇교육전문직의 교감 전직△서울정진학교 이영순◇교육전문직(사급) 전보△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김춘예(중등)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봉화중 이종석△상봉중 김정선△휘경중 오종균△덕산중 정옥렬△경인중 구자인△영림중 안도현△영서중 권태규△노원중 김효남△상경중 전기율△상계제일중 오두환△중원중 민경광△한천중 장웅△덕수중 김윤숙△용강중 양중복 △방이중 이정욱△석촌중 임덕섭△세륜중 이형복△수명중 조택현△신원중 선승언△염경중 김명옥△언북중 이신우△남서울중 문희철△당곡중 김환길△미성중 강선옥△광양중 최영옥△마장중 심상도◇교감에서 초빙교장으로 승진△증산중 김기환△신관중 유기종◇교장 중임△고척고 임동원△동작고 강해선△등촌고 엄영주△면목고 이재홍△서울여고 양기황△신서고 한상빈△태릉고 이명구△성동공업고 정병복△연북중 윤기숙△수락중 유의식△양강중 최일환△염창중 이완기△사당중 홍성대△광남중 이영주△신양중 남창렬◇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 전직△삼성고 이시우△청운중 최병수△가락중 이성구△잠신중 김광하△대치중 김수득△서운중 조정순△신사중 강성봉△서울국제고 이병호◇교장 전보△누원고 이수호△문정고 주윤수△서울고 박희송△세종과학고 신정숙△창덕여고 이종명△창동고 김병란△서울북공업고 윤연상△구현고 한명복△월계중 안승용△이수중 김성태△광장중 임건일◇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서울북공업고 박동근△동부교육청 박명순△서부〃 이영숙△남부〃 박종민 신광철 김영수 정일△북부〃 유성렬 신병식 정광인△중부〃 노현숙△강동〃 이영훈 황선만 한호경△강서〃 정상윤 김옥희 이종배△강남〃 윤시섭 고화영 김형선 김승수 최옥희 서희순△동작〃 안종애 전우견 조중기 추교수△성동〃 김정근△성북〃 김형재◇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서울국제고 윤호상△양재고 오석종△영등포여고 송의열△원묵고 신종현△자양고 오승걸△창덕여고 원기승△강서교육청 최승애△강서교육청 김정희 이호둔 이정모△동작〃 백해룡 우일암◇교감 전보△경기고 김원철△구현고 임성근△누원고 권순탁△덕수고 정관영△도봉고 박한구△무학여고 장천△문정고 박희식△방산고 정해주△상계고 허재환△서울과학고 김득호△세종과학고 김선주△수락고 박동훈△언남고 박현우△청량고 박창호△강서공업고 양한석△서울공업고 문수남△서울로봇고 정한교△선린인터넷고 강성모△성동공업고 이교식△성수공업고 황선홍△한강미디어고 구재영△휘경공업고 정명연△동부교육청 허만조△남부〃 조경근△북부〃 박중호△중부〃 서태석△강동〃 유명식 노용휘△동작〃 김미혜△성동〃 황세하 장경순◇교육전문직(관급) 승진△직업진로교육과 김상빈◇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교육연수원 엄주용△교육연구정보원 박해영△중등교육정책과 최성식△교육과정정책과 전병화◇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과학영재교육과 신춘희△강서교육청 황귀연△성동〃 황혜주△학생교육원 신영철◇교육전문직(관급) 전보△정책기획담당관 신병찬△교육과정정책과 이향식◇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북부교육청 김영산△강동〃 강수환△강서〃 이수만△동작〃 이원실 박숙희△성북〃 이표상△교육연구정보원 김세엽△과학전시관 이수형△교육연수원 황석길 조민희△학생교육원 류민석◇교육전문직(사급) 전직ㆍ전보△감사담당관 한홍렬 조성자△정책기획담당관 김응길△중등교육정책과 임승호 문정희△교육과정정책과 이점순△교원정책과 임종룡 전용각△학교체육보건과 조용훈 신원식 류상국△동부교육청 유대환△서부〃 홍준표△남부〃 오정훈 조호규△강동〃 이창우 신현숙△강남〃 손은숙△교육연수원 윤명희 최재일△학생교육원 임종률△학생체육관 김종학△학교보건진흥원 김영숙△한국교원대(파견) 신현명 지역난방공사 △고객지원처장 李學勇△전략사업〃 安龍模△전력〃 鞠承杓△지역난방기술연구소장 高重浩△인력개발처장 申東鎭△경영정보팀장 徐奉慶△품질팀장 金鍾亨△감사실장 蔡周植△강남지사장 金相起△대구〃 李勳△상암〃 姜文圭△양산〃 崔潤榮△개성사업소장 金裕浩△전략경영실 전략팀장 徐泰源△〃 혁신〃 簡弘鎭△기획처 기획〃 金世鎬△〃 경영관리〃 姜珍△〃 예산관리〃 劉永根△사업개발처 사업개발〃 林泰亨△〃 연료정책〃 趙容新△해외사업처 베트남사무소장 李長範△〃 중동〃 朴炳奎△전력처 전력팀장 林東春△〃 전력운영〃 吳世旼△지역난방기술연구소 연구2〃 權暎喆△재무처 자금〃 裵鍾泰△건설처 토건부장 李昌求△감사실 감사팀장 林起漢△고양지사 열배관〃 梁時榮△강남〃 고객지원〃 金南日△분당〃 운영부장 孫容晙△수원〃 기계팀장 韓相畯△〃 운영부장 洪性喆△용인〃 고객지원팀장 李德源△대구〃 기계〃 趙容晧△〃 운영부장 林鍾元△중앙〃 고객지원팀장 黃仁麒△청주〃 고객지원팀장 權泰淳△〃 열배관〃 朴漢埈△김해〃 고객지원팀장 林栽求△〃 운영부장 丘冀東△화성〃 고객지원팀장 安炳斗△〃 열배관〃 鄭俊哲△상암〃 고객지원〃 崔淳赫△〃 공무〃 姜滄求△〃 운영부장 邊基榮△〃 공사팀장 朴完鎬△양산〃 운영부장 金才源△파주〃 기계팀장 梁光植△〃 계전〃 卓賢洙△〃 토건〃 金鍾喆△판교〃 고객지원〃 表秉俊△〃 기계〃 白寅燁△〃 계전〃 權寧準△〃 토건〃 羅泛燦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점장 임명 △비서실장 이종진△감사부장 반완호△경영전략실장 박상무△종합기획부장 이상필△인사〃 노정란△인사부총무실장 류재천△자금회계부장 송유성△법규송무〃 권경성△전산정보〃 권병직△자산인수기획실장 김헌식△담보채권관리부장 이승찬△조세정리〃 한상희△온비드사업〃 김성태△신용지원기획실장 권기선△신용지원부장 김진태△무담보채권성과관리실장 이준명△위탁채권관리부장 이인석△국유정책기획실장 서종덕△국유재산관리1부장 김종언△국유재산관리2〃 김태규△투자사업〃 신충태△부동산사업〃 권남주△기업개선〃 이우승△부산지사장 권영대△대구경북〃 이승희△인천〃 정지호△강원〃 정정웅△충북〃 김기신(교육파견)△국방대 김양택△서울대 이경재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감사실장 金錫奉△인천지역본부장 白昌日△대전 〃 金榮星△교원나라자동차보험 상무이사 張龍男△교원나라레저개발 전무이사 鄭再元 대한불교진흥원 △상임이사 金圭七 한양대 △의과대학장 林憲吉△예술학부장 金福喜△산학기획처장 金于勝△ 학연산클러스터실장 元浩植△올림픽체육관장 吳相德△창업보육센터소장(서울)·기술이전센터소장 吳且煥◇승진 (선임부장)△교무과 丁海翼△인사팀 車淳傑△구매과 張來成△체육대학교학과 李載郁△교육기술지원과 金星佑 건국대 (서울캠퍼스)△국제처 국제교류팀장 孔鍾國△〃 국제지원〃 申鳳秀△건축전문대학원 행정실장 張台翼△농축대학원 〃 宋壬錫△디자인대학원 〃 盧承善△정치대 〃 張訓△법과대 〃 朴純永△경영대 〃 宋奎澈△동물생명과학대 〃 羅容珍△법학전문도서관 법학학술정보팀장 金寅雄△체육부 체육관리과장 朴卿鎬△언어교육원 행정실장 曺悳鉉△산학협력단 산학관리팀장 劉尙祐 세종대 △관리처장 최두환△정책과학대학원장 이남영△언론홍보〃 겸 사회대학장 박종국△산업대학원장 겸 도시부동산대학원장 유동근△생명과학대학장 엄수종△문화예술콘텐츠대학원장 김동현◇승진△총무부장 장한종△공연예술대학원 교학부장 김종수△대학원 교학차장 서정현△교무과장 최정숙△평생교육원 교학과장 변정오 우리투자증권 ◇신규 △채권운용팀장 南在勇
  • [Seoul In] 새달 매헌초등학교 개교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다음달 양재동 311의1에 매헌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윤봉길 의사의 호(매헌·梅軒)를 따 이름 붙여진 매헌초등학교는 4만㎡의 터에 연면적 8965㎡의 지상 4층 규모로 24학급 84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매헌초등학교는 26일 신입생 174명을 포함한 학생 총 686명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했다. 다음달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기를 시작한다. 문화행정과 570-6807.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2국] 여류 VS 시니어 반상의 성대결 개막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2국] 여류 VS 시니어 반상의 성대결 개막

    제9보(121∼132) 여류기사들과 시니어 남자기사들이 펼치는 반상의 성대결, 제2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이 2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지지옥션배는 만45세 이상의 남자기사들과 여류기사들이 각 12명씩 한 팀을 이루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기전.2007년 바둑계 10대 뉴스에 선정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조훈현 9단이 막판 6연승을 거두며 위기에 몰린 시니어 팀을 구원하는 듯했으나, 결국 여류 팀의 박지은 9단이 조 9단을 상대로 극적인 반집승을 이끌어내 여류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팀은 조훈현 9단, 김일환 9단, 양재호 9단 등이 이미 랭킹 시드를 확보했으며, 여류팀은 박지은 9단, 루이 9단, 조혜연 7단 등의 출전이 결정되었다. 이외에 8명의 예선통과자가 각 팀에 합류한 뒤, 남은 한명의 선수를 주최 측에서 지명한다. 백122의 입구자행마가 은근한 호착. 흑이 두수나 소비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백은 흑진을 깨뜨리며 집을 벌어들이고 있다. 흑131은 당연히 132의 곳으로 늘어야 하지만 형세가 여의치 않다고 보고 변화를 구한 것. 가령 백이 (참고도1) 백1로 끊어만 준다면 흑은 당장 흑2,4로 큰 수를 낼 수 있다. 그러나 홍민표 6단은 상변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백132를 두드려 좌변을 제압한다. 계속해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돌파하더라도 백은 2를 차지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수도권 남부 분양러시

    수도권 남부 분양러시

    올해 경기 용인시와 수원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1만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어서 분양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청약률을 보이는 곳이다. 게다가 신분당선(2014년), 분당선 연장구간(2010년 말), 용인∼서울 고속화도로(2009년) 등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우려하는 교통문제도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동에 도시개발사업으로 미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선구역에는 총 705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975가구를 11월쯤 먼저 분양한다. 나머지는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사업지 주변에는 이마트, 밀리오레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세류역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좋은 편이다.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에서 9월쯤 1188가구의 대단지아파트를 선보인다.1188가구 중 109∼110㎡ 702가구,143∼145㎡ 이상 486가구를 공급할 전망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있는 신대저수지 조망이 가능하다. 동부건설은 3월쯤 용인 신봉구역 1·5·6블록에서 1238가구 가운데 2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26개동(棟)으로 이뤄진다.109∼189㎡로 구성돼 있다.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근처에 2009년 개통된다. 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차로 40분 안팎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용인 흥덕지구에서 3월 중 570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13∼116㎡로 이뤄져 있다. 흥덕지구는 광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영덕∼양재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 흥덕지구 내에는 분당선 연장구간인 영덕역이 관통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4·9총선 통합민주당 공천 신청자] 전북

    ▲전주 완산구갑(6) 장영달(59·국회의원) 김대곤(59·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양재원(49·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 오홍근(65·전 청와대 대변인) 유철갑(60·전 전북도의회 의장) 이무영(63·전 경찰청장) ▲전주 완산구을(11) 이광철(51·국회의원) 김광삼(46·전 전주지검 검사) 김득회(51·전 청와대 부속실장) 김완자(50·전 민주당 중앙위원) 심영배(53·전 전북도의원) 이상직(46·KIC 회장) 이은영(53·전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재영(50·전 중소기업특별위 위원) 장세환(55·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창덕(47·고려대 교수) 진봉헌(51·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전주 덕진구(9) 채수찬(52·국회의원) 김세웅(54·전 무주군수) 문경환(50·전 정동영 대통령 후보 문화체육 특보) 양재호(56·전 서울남부지검 검사) 이관승(50·코아그룹 부회장) 이기훈(42·민주당 홍보위원장) 이병렬(54·우석대 사회대 학장) 이창승(61·코아그룹 회장) 정동익(64·민주평화국민회의 상임대표) ▲군산시(5) 강봉균(64·국회의원) 강임준(53·전 전북도의원) 신영대(41·전 전북대 총학생회장) 이승우(52·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원영(41·전 정동영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익산갑(10) 한병도(40·국회의원) 김재홍(58·국회의원) 강승규(55·익산해오름연구회 회장) 강용섬(43·전 대통령예비후보연대 대표) 강익현(49·한의학 박사) 신하중(56·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선기(52·전 전북도의원) 이춘석(45·한솔종합법률 대표) 정재혁(50·전 정동영 후보 정책 특보) 허영근(63·전 전북도의회 의장) ▲익산을(10) 조배숙(52·국회의원) 김상민(56·전 뉴욕시립대 연구위원) 김진관(56·전 제주지검 검사장) 박경철(52·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박병영(48·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윤승용(50·전 청와대 대변인) 이영로(49·전 정동영 대통령 후보 익산 선거대책본부장) 이협(66·전 국회의원) 정세진(50·전 민주당 대통령후보특보) 황현(48·전 전북도의원) ▲정읍(6) 김형욱(44·전 청와대 비서관) 나종윤(43·전 청와대 행정관) 유성엽(48·전 정읍시장) 이홍천(51·전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 장기철(48·전 KBS 기자) 허준호(51·전 정읍시장 후보) ▲남원·순창(4) 이강래(54·국회의원) 김재성(62·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환태(53·호남중흥실천기구대표) 조찬형(70. 전 국회의원) ▲김제·완주(7) 최규성(58·국회의원) 곽인희(58·전 김제시장) 김기만(54·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관) 민경선(62·한국연예스포츠 논술위원) 이길용(62·(사)새만금범국민협의회 사무총장) 이돈승(48·전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 최상현(59·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진안·무주·장수·임실(3) 정세균(57·국회의원) 양영두(57·사선문화제 창립위원장) 황영삼(58·미국 펀드매니저) ▲고창·부안(4) 김춘진(55·국회의원) 김봉직(66·비료공업협회 전무이사) 정균환(64·전 국회의원) 정남기(64·전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 [장관후보 적격 논란]김포 신도시 발표전 매입한 땅 10배 올라

    [장관후보 적격 논란]김포 신도시 발표전 매입한 땅 10배 올라

    이명박 정부를 이끌 장관 후보자들에게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을 40건씩 소유하고 있거나 절대농지를 소유하고 있어 ‘복부인’이 아니냐는 얘기마저 나온다. 후보자 6명에게 쏟아지는 의혹과 본인의 해명을 들어본다. ● 박은경 환경 “규제 완화돼 적법” 박은경(62)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목동과 종로, 경기도 김포, 강원도 평창 등 개발호재 지역에 단독주택과 아파트,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토지 불법취득에 의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22일 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계획이 발표되기 1년 전인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외환위기 당시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일대 논 3817㎡(1154평)를 구입했다. 이 땅은 외지인의 경우 농사를 지어야만 구입이 가능한 농업진흥지역(흔히 말하는 ‘절대농지’)이다. 구입 당시 서울 종로가 주소지였던 박 후보자는 농지 구입 뒤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가 기준시가 4억 6900만원으로 신고한 이 땅은 각종 개발 소식으로 구입 당시보다 10배 이상 올라 현재 13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의 한 절대농지 전문 중개인은 “외지인이 절대농지를 구입할 경우 ‘이곳에서 성실히 농사를 짓겠다.’는 것을 지자체에 입증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김포에 사는 친척이 좋은 땅이 나왔다며 살 것을 권유해 그동안 모아 둔 남편의 월급으로 구입했다.”면서 “IMF 당시에는 외지인의 농지 구입이 완화돼 (농사를 짓지 않는)외지인도 절대농지를 살 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농림부 농지과의 한 관계자는 “만약 박 후보자가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다면 이는 명백히 농지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 경우 박 후보자는 해당 지자체로부터 농지를 강제로 팔라는 처분통지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처분통지를 1년 넘게 지키지 않을 경우 이보다 한 단계 높은 처분명령을 받게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강만수 기획 “美 가면서 사둔 땅” 강만수(63)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땅투기’ 의혹과 함께 ‘병역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강 내정자는 자신의 재산을 모두 31억 619만원이라고 신고했다. 경남 합천에 논과 임야를 한건씩 갖고 있다. 또 서울 대치동과 광장동에 아파트를 한채씩 소유하고 있다. 본인이 인피니티 테크놀로지 주식 1900주, 부인은 현대자동차 주식 932주 등 2억 3100만원어치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 합천이 본적인 강 내정자는 지난 1985년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에 위치한 임야와 하천 등 무연고지 땅 2399㎡를 구입해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산 증식용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아울러 병역관련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그는 69년 입대했지만, 귀가조치돼 재검을 받았고 76년 고령(31세)으로 소집 면제됐다. 이에 대해 강 내정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가면서 전세금 받아 후배의 상호신용기금에 금액을 남기고 알아서 3년 관리해 달라고 했다.”면서 “85년에 적당한 것으로 사 등기해 갖고 있는 것이며, 내 손으로 샀다기보다는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 내정자는 땅값 상승에 대해 “정확히 모르지만, 워낙 좋지 않은 곳이라 많이 오르지 않았다.”면서 “미국 갈 때 전세금을 흙 속에 묻은 건데, 그런 게 문제가 되면 인생을 살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정종환 국토 “노후대책용 땅 구입” 정종환(60) 국토해양부장관 후보자는 부인의 충남 서천 땅(6592㎡) 보유와 본인과 및 장남의 병역 면제와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다. 정 후보자가 신고한 것만을 놓고 보면 지난 12년간 재산은 10배로 불어났다. 정 후보자는 지난 1996년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장 때 재산을 공개하면서 경기 산본 신도시 아파트(133.8㎡) 한채(1억 5300만원)와 값을 매길 수 없는 자동차 한대를 신고했다. 그러나 이번에 정 후보자는 자신과 가족의 재산이 15억 22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아파트값은 5억 4400만원으로 신고했다. 노무현 정부 때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뛴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정 후보자는 1970년 재 신체검사 대상으로 분류돼 귀가한 뒤 74년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가 이듬해 ‘장기대기’사유로 소집이 면제됐다. 정 후보자의 장남 역시 병역을 면제받았다. 정 장관 후보자는 부인의 충남 서천 땅 구입과 관련, 은퇴한 뒤 고향인 청양에서 농장이나 가꾸며 살려고 했으나 청양에는 마땅한 땅이 없었고 아는 사람이 값이 싼 서천 땅을 소개해 줘서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라서 누구든지 땅을 살 수 있다. 필지 수가 많은 것은 땅주인이 대지와 붙어있는 전·답·임야를 동시 매각조건으로 내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3660만원에 불과해 순수한 농장용 토지라는 것이다. 정 장관 후보자는 병역 면제와 관련해서는 본인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재검 대상이 된 뒤 입대를 기다리다 병역 소집이 면제됐고, 장남은 위장 절제술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남주홍 통일 “모두 사실 맞다” 남주홍(56) 통일부 장관 후보자 가족들이 미국에서 10여년 동안 살며 영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남 후보자는 10년이 넘게 ‘기러기 아빠’였다. 부인(54)은 올해 초 영주권을 포기했다. 지난해 12월 대선 이후 남 후보자의 공직 입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질 때와 영주권 포기 시점이 겹친다.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나온 딸(27)은 미국 시민권자로 국내 기업에 다닌다. 역시 미국 대학을 졸업한 아들(24)은 다음달 17일 군 입대를 위해 입국했다. 남 후보자는 해명자료를 내고 이같은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다. 가족 이력은 ‘친미’‘지미’를 앞세운 남 후보자의 소신과 어우러져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공격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평소 투철한 국가관을 강조해 온 남 후보자와 이중국적 가족의 풍경이 썩 조화롭지 않다는 평가다. 통합민주당은 아예 인사청문회 ‘보이콧’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다. “6·15 공동선언문은 대남공작 문서”라든지 “북핵문제의 근본 해법은 결국 체제 변동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던 그의 발언도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인수위를 통해 가족들의 이중국적 논란에 대해 해명한 남 후보자는 이날 오전 통의동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열린 국무위원 후보자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이춘호 여성 “남편 재산 등 상속” 이춘호(63) 여성부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장남 등 명의로 주택·건물 14건과 토지 22건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 부동산이 있는 지역도 서울 서초동, 양재동 등 강남의 금싸라기 지역을 비롯해 경기 안성, 일산, 부산, 제주도 서귀포시, 경북 김천 등 전국에 퍼져 있다. 이 후보자는 현재 살고 있는 서울 서초동의 14억 4000만원짜리 삼풍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3채(서초동 LG에클라트, 일산 현대타운빌 등), 단독주택 1채(서초구 양재동)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시민권자로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아들 백모(36)씨가 갖고 있는 일산의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가족들이 소유한 건물은 확인된 것만 14건이다. 경북 김천의 대지와 임야 646㎡, 제주도 서귀포 임야 2만 4377㎡를 포함, 부산·안성 등 전국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2007년 기준 공시지가는 5억 5000만원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양조업을 하던 시댁과 지난 2002년 사망한 남편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이 대부분이며 결코 땅투기를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땅이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시댁에서 하던 양조업체가 김천, 부산, 진해로 옮겨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산의 12평짜리 오피스텔은 남편이 9000만원을 대출받아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성이 복지 “보고서 형식 단행본” 김성이(62)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논문을 여기저기에 중복게재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연고지와 거리가 먼 경기도 가평군과 충북 충주시 등에 자신과 부인 명의로 땅을 갖고 있어 투기의혹도 받고 있다. 22일 국회와 복지부 등에 따르면 새 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는 5개의 논문을 내용과 제목 등 일부를 바꿔 12곳에 중복 게재해 ‘자기표절’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1992년 발표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인 ‘약물남용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는 2년 뒤 한국청소년학회의 ‘청소년 약물 남용 예방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와 내용이 비슷하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연구보고서 성격의 단행본을 이후 학술논문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표절이 아니다.”면서 “일부 에세이식 글의 경우 ‘기존 원고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고 보내줬다. 청소년·복지 등 문제의식을 넓히기 위한 열정으로 봐달라.”고 해명했다. 한편 앞서 국회에 제출된 공직후보자 재산신고 사항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연고지와 거리가 먼 경기도 가평군 현리에 1149㎡의 대지와 건물을, 부인인 김모(62)씨는 충북 충주시의 임야 8848㎡와 텃밭 804㎡, 농가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 이재록△국회예산정책처(전출) 김일권△국회입법조사처 총무팀장(〃) 고상근△경상북도(파견) 계준호△전라남도(〃) 남원희△부산광역시의회(〃) 이상헌△강원도(〃) 임석순△광주광역시(〃) 전영복△경상남도(〃) 조기열△국회사무처 김창진 정일선◇부이사관 전보△감사담당관 이상진△법제실 법제조정과장 임재주△정무위 입법조사관 배용근△국방위 〃 박용수△행자위 〃 박정호△국제국 구주과장 이승재△국회사무처 박출해 이정득◇부이사관 전입△예산결산특위 입법조사관 송대호△국회기록보존소장 이인섭◇부이사관 파견△대전광역시 최시억△한국법제연구원 박창현◇부이사관 파견복귀△정무위 입법조사관 이승철◇서기관 승진△법제실 건설환경법제과 법제관 김정연△정무위 입법조사관 한석현△보건복지위 〃 임재금△국회예산정책처(전출) 김준규 유인규 이화실△의사국 의정기록1과 최성주◇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지동하△〃 비상계획〃 이경균△법제실 재정법제과장 박찬수△의사국 의정기록1〃 이경식△〃 의정기록2〃 손재옥△국회운영위 입법조사관 김병천 최병권△법제사법위 〃 엄태석△재정경제위 〃 이주성△문화관광위 〃 박재유△보건복지위 〃 최병혁△정보위 〃 장세훈△관리국 관리과장 이신우△국제국 의전〃 박상진△〃 아주〃 최용훈△관리국 설비〃 박재훈△법제실 법제조정과 법제관 이은정△〃 재정법제과 〃 김사우△의사국 의정기록1과 최예숙△〃 의정기록2과 권영찬 조영기△법제사법위 입법조사관 연광석△재정경제위 〃 정대영△행정자치위 〃 배종학△교육위 〃 정환철△과학기술정보통신위 〃 정홍진△건설교통위 〃 이양성△관리국 관리과 양재권◇서기관 전입△의사국 의안과 유상경△통일외교통상위 입법조사관 정경윤△농림해양수산위 〃 강대훈△환경노동위 〃 김대안△예산결산특별위 〃 신종숙◇서기관 파견△국립국어원 김란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정두△교육훈련 파견 정운경◇서기관 파견복귀△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영창 ■헤럴드미디어 △이사 김관선 ■하나IB증권 ◇이사 선임 △부동산본부장 안홍빈
  • [Seoul In] 제30기 여성교실 수강생 모집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취업과 창업 등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제30기 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3월7일부터 5월29일까지 12주 과정이며 수강 과목은 홈베이커리, 양재, 출장요리, 머리미용자격증, 피부미용자격증, 플로리스트반 등이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다. 참여신청은 가정복지과나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나 또는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다. 가정복지과 890-2260.
  • ‘난산’ 제8구단 올시즌 뛴다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사가 프로야구 제 8구단을 공식 출범시키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봉 삭감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KBO는 19일 서울 양재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5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센테니얼의 팀 창단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8일 KBO와 창단 조인식을 가졌던 센테니얼은 현대 야구단을 대신해 올시즌부터 프로야구에 참여하게 됐다. 이사회는 가입금 120억원 가운데 10%인 12억원을 이미 납부한 센테니얼이 잔금 108억원을 올해 상·하반기와 내년 상·하반기 네번에 걸쳐 나눠내는 조건을 수용했다. 구체적인 분할 납부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초 센테니얼이 밝힌 납부 계획보다 훨씬 장기간이라 이사회는 상당한 논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센테니얼 측과 전화 통화까지 하며 2년으로 재조정하게 됐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전날 센테니얼 측에서 제시한 납부 계획은 (2년보다) 더 장기간이었는데 조금 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센테니얼이 납부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제재조항을 만들지 않았고, 메인 스폰서에 팀 이름을 빌려주는 ‘네이밍 마케팅’으로 구단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스폰서 계약이 늦어지거나 불발됐을 경우 해마다 팀 이름이 바뀌는 혼선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아 논란이 일 전망이다. 가입금 완납이 늦어짐에 따라 이사회는 가입금 사용 계획에 대해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센테니얼이 서울 목동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게 됨에 따라 기존 서울 연고구단인 두산과 LG에 영업권 분할에 따른 보상금 지급 여부도 차기 이사회로 넘기기로 했다. 이사회는 KBO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임직원 연봉 삭감 및 동결과 중계권료 배분, 각종 위원회 축소 및 통폐합 등이다. 신상우 KBO 총재는 연봉 40%를, 하일성 사무총장은 17% 자진 삭감하며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KBO가 계약하고 운영비로 사용하던 중계권료는 KBOP가 계약한 뒤 구단에 분배하고 구단은 KBO에 회비를 납부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시범경기를 다음달 8∼23일, 개막전을 29일 열기로 했다. 무승부제를 폐지하고 포스트시즌(PO) 경기수를 늘리기로 했다. 준PO는 3전2선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PO는 5전3선승제에서 한국시리즈처럼 7전4선승제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인사]

    ■ 서울문화재단△축제사업본부장 허만△경영본부장 오진이△문화사업본부장 김혁수△축제기획실장 이희진△창의경영담당관 신희팔△창의경영팀장 김홍남△총무팀장 주한식△홍보마케팅팀장 김보영△공간운영팀장 김해보△예술지원팀장 최중철△문화교육센터팀장 손혜리△문화사업팀장 김영호△서울문화팀장 김현자△축제제작팀장 양재열△축제지원팀장 임미혜
  • 서울 자치구 정월 대보름 행사 풍성

    서울 자치구 정월 대보름 행사 풍성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15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운현궁에서는 대보름인 21일 강강술래와 풍물패 공연, 신년 재수굿이 펼쳐진다. 윷놀이와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남산골 한옥마을도 중요무형문화재 ‘평택농악’의 지신밟기와 판굿을 벌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보름에 먹는 진채식도 선보인다. 성북구 개운산운동장에서는 달맞이 행사와 함께 타악 공연팀 ‘야단법석’의 공연이 펼쳐진다. 노원구 노해근린공원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보름맞이 우리 민속 한마당’이 20일 열려 떡메치기와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양천구 안양천 둔치에서도 16일 먹거리 장터와 연날리기, 부럼 깨물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영등포구 안양천 둔치(오목교 밑)에서 20일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서초구 양재천 수변마당에선 21일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선 21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송파 다리밟기’를 선보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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