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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 시민의 숲에서 바비큐를

    서울시는 4일부터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숲’에 야외 바비큐장을 만들고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내 공원에서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곳은 난지한강공원의 난지캠프장, 강동구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등 3개로 늘었다.시민의 숲 바비큐장에는 환기가 되는 지붕 아래 6개의 테이블과 그릴이 설치됐다. 고기와 숯, 석쇠, 장갑, 음식, 쓰레기봉투 등은 이용자가 준비해야 한다. 바비큐장 운영기간은 3~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한 팀당 3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달은 무료로 개방되며 내년부터 내야 하는 이용요금은 아직 미정이다. 예약은 전화(575-3895) 또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공원 이용 안내→프로그램 예약→장소(시민의 숲) 선택 후 검색→가족 바비큐장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복지대상 25개수상작 선정

    서울시 복지재단은 ‘2009 서울복지대상’ 우수 프로그램으로 메트라이프재단의 ‘장애아동 지원 프로젝트’ 등 25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사회공헌 부문 수상작으로는 메트라이프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를 포함해 디아지오코리아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 사업’과 조선호텔의 ‘사랑의 봉사단’ 등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부문은 비전트레이닝센터의 ‘알코올 중독 노숙인의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우울치료 프로그램’ 등 1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메트라이프재단의 장애아동지원 프로젝트는 매년 3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공모를 통해 복지관 등 전국 장애인 관련단체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상식은 2일 오후 2시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린다.
  • [열린세상] 바보음악가들의 행진/김병종 서울대 교수·화가

    [열린세상] 바보음악가들의 행진/김병종 서울대 교수·화가

    지난 22일 밤 서울 양재동의 엘타워 그랜드홀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 하나가 열렸다.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1004 음악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 모임의 취지에 찬동하여 음악회에 몰려왔고 기꺼이 꽤 비싼 티켓을 샀다. 회장의 인사말과 기증식에 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등장했다. 일명 극장을 떠난 바보음악가들이었다. 십여 명의 젊은 남성들이 뽑아내는 우렁찬 목소리는 삽시간에 좌중을 압도했다. ‘친구’ ‘향수’ ‘우리들은 미남이다’ ‘최진사댁 셋째딸’ 등 그들의 레퍼토리가 이어질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뒤따랐다. 기침소리 하나도 조심스러운 여느 음악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출연자와 청중이 혼연일체가 되는 느낌이었다. 바로 이런 분위기와 느낌의 공연이야말로 바보음악가들이 목표로 하는 공연일 것이다. 그런데 하나같이 잘생기고 노래 잘하며 화려한 이력을 지닌 그들을 바보라고 부르는 이유는 뭘까. 사연이 없지 않았다. 그날의 사회를 맡은 성악가는 이들이 바보음악가로 불린 사연을 이렇게 소개했다. 모든 예술가들에게 다소간 그런 기질들이 있지만 성악가들 역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고 따라서 여럿이 함께 모여 화음을 낸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그런데 오랜 유학에서 돌아와 우리 사회에 성악가로 첫발을 내디딜 즈음에 그들은 한 사람을 만났고 그 한 사람의 설득 때문에 다른 성악가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이어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악가인 그들이 극장보다는 오히려 극장 밖의 다양한 현장에서 더 자주 공연을 하게 된 것이었다. 사실 극장을 떠난 공연이란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어쩌다 한두 번이라면 몰라도 수백 회를 이어오며 계속 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극장보다는 그늘지고 소외된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그들의 목소리로 나눔을 실천해 왔던 것이다. 양로원과 보육원은 물론 나환자촌과 교도소와 농촌을 돌면서 그들은 수년 동안 바보같이 어려운 공연 행보를 이어온 것이다. 그래서 테너 유현국, 송승민, 구형진, 김준홍, 김흥기, 민경환과 바리톤 우주호, 이진원, 박영욱 그리고 베이스 손철호, 이병기, 최경훈, 정성영 반주 신하나, 신수현, 우수현 등의 이름 앞에는 이제 자연스럽게 바보음악가라는 타이틀이 붙어버리게 되었다. 그날 이들에게 바보철학을 주입시킨 그 한 사람이 소개되었다. 미래상상연구소의 홍사종 대표. 그는 쑥스러워하면서 엉거주춤 일어나 박수를 받았다. 원래 홍 대표는 공연예술계의 귀재로 알려진 사람이다. 정동극장의 신화를 만들어 낸 그는 세종문화회관과 경기도 예술의 전당 등 가는 곳마다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조직을 활성화시키면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유학에서 돌아온 일군의 쟁쟁한 성악가들과 만났을 때 홍 대표는 새로운 주문을 했다. 바보음악가들이 되십시오. 음악을 만날 수 없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당신들의 목소리를 선물하십시오. 그것이 음악가로서 극장위주의 삶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일 것입니다. 놀랍게도 홍 대표의 이런 음악철학에 젊은 음악가들은 크게 공감했고 수년 동안 수백 회의 공연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외롭고 힘든 삶 들에 바보음악가들은 꽃 대신 목소리를 가지고 찾아가 눈물과 환희, 희망과 감동을 나누어 주었다.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때쯤 사람들은 한번쯤 어렵고 그늘진 삶을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바보음악가들은 일년 열두 달을 마음으로 그들과 함께해 온 것이다. 새삼 이 바보 같은 그러나 장한 음악가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김병종 서울대 교수·화가
  • 덕수궁 길·양재 시민의 숲·남산 소월길 등 73곳 낙엽·단풍의 거리로 선정

    덕수궁 길·양재 시민의 숲·남산 소월길 등 73곳 낙엽·단풍의 거리로 선정

    서울시는 남산순환로 등 시내 73개 거리를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가로변이 47곳, 공원이 17곳, 하천변이 9곳으로, 총 길이는 128㎞에 이른다. 서울시는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남산 소월길, 성동구 중랑천 제방, 강북구 인수봉길, 도봉구 노해길 등을 꼽았다. 또 ▲느티나무 단풍이 멋진 곳으로는 중구 덕수궁길, 서대문구 안산공원길, 금천구 안양천길 등을 선정했다. ▲단풍나무와 벚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는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동작구 문화길, 관악구 낙성대길, 송파구 석촌호수, 중랑구 봉화산 등이 뽑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거리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놔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길섶에서] 구룡마을/오일만 논설위원

    구룡마을이란 곳을 처음 가봤다. 지인들과 구룡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에 우연히 이곳을 지나쳤다. 1970년대 흔히 볼 수 있었던 달동네의 전형적 모습이다. 그래서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별칭이 붙었단다. 고불고불 골목길이 거미줄처럼 얽혀있고 남루한 슬레이트 지붕과 색바랜 시멘트 벽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다. 소설 ‘난쟁이가 쏘아올린 공’의 무대 같다. 88올림픽을 앞두고 쫓겨난 철거민들이 모여 마을을 이뤘다. 부자들이 많은 강남구에서 유일하게 남은 미개발 지역이다. ‘황금의 땅, 빈자의 휴식처’라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한 채에 50억원이 넘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가 멀리 보이고 그 사이로 빈부를 갈라 놓는 분계선처럼 양재천이 흐른다. 이곳은 겉으론 평화로운 농촌마을과 다름없다. 속내는 재개발 문제로 한창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투기꾼들도 가세했다. 마을 곳곳에 찬성과 반대를 표시하는 현수막들이 요란하다. 자신들의 ‘결사항전’ 의지가 시뻘건 대자보로 적혀 있다. 한몫 잡으려는 인간들의 욕망이 번득거린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강남 요지 2곳 포함… 서울 도심서 15~21㎞ 거리

    강남 요지 2곳 포함… 서울 도심서 15~21㎞ 거리

    보금자리 2차 지구는 시범지구처럼 강남 요지에 2곳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지구도 서울 도심에서 15~21㎞ 떨어졌고 대중교통과 고속도로 등 서울 접근성이 좋다. 전체 면적의 96%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다. 주위 녹지는 최대한 보전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주택은 에너지 절감형 그린홈으로 건설된다. 이충재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 관리단장은 “개발제한구역 가운데 비닐하우스가 방치되어 있는 등 보존가치가 낮은 곳을 우선 지정했고, 지역균형을 고려했다. ”고 밝혔다. 3.3㎡당 분양가는 국토부가 주변 분양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책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서울 내곡·세곡2는 1차 시범지구와 비슷한 수준인 1030만~115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 옥길, 시흥 은계는 850만원 이하,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은 900만~970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20일 주민공람을 시작함과 동시에 투기방지 등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국세청, 경찰청, 시·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시장점검 단속반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투파라치 신고포상제(100만원)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 내곡·세곡2지구 내곡지구는 서울 내곡·신원·원지·염곡동 76만 9000㎡에 조성된다. 강남권 아파트 보금자리로 통한다. 5000가구(보금자리주택 40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1차 보금자리지구인 세곡, 우면2지구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 헌릉로와 연계된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2011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청계역사와 맞닿는다. 판교, 용인, 과천 등 수도권 남부 인구와 섞여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부근의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세곡2지구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울 자곡·세곡·율현동에 걸쳐 있다. 면적은 77만㎡ 규모, 5000가구(보금자리주택 4000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양호하다. 동남권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가깝고, 문정 법조단지 개발로 주목받는 곳이다. ●부천 옥길·시흥 은계지구 옥길·시흥지구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속한다. 옥길지구는 부천 범박·옥길동 일대 133만㎡로 오래 전부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됐던 곳이다. 8000가구가 건설되고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5000가구다. 소사뉴타운과 가깝다. 서울 외곽고속도로, 국도 46호선, 경인전철 등이 인근을 지난다. 은계지구는 시흥 은행·대야동 일대 203만 1000㎡에 걸쳐 지정됐다. 1만 2000가구(보금자리주택 9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도심에서 21㎞ 떨어져 있다. 은행재정비촉진기구와 가깝다. 서울외곽,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39호선과 연걸되고 국도 42호선이 통과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소사~원시 전철이 건설되면 지구를 거쳐 간다. ●구리 갈매·남양주 진건지구 갈매지구는 구리 갈매동 일원 150만 6000㎡에 조성된다. 9000가구(보금자리주택 6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도심에서 15㎞ 거리에 있다. 별내지구와 가깝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진건지구는 남양주 지금·도농동 일원 249만 1000㎡에 조성된다. 1만 6000가구(보금자리주택 1만 1000가구)가 들어서 이번 2차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 도심에서 17㎞ 떨어져 있다. 별내지구와 가깝다.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국도 6·43·46호선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지하철 별내선이 계획돼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비빔밥 무대 오르다

    비빔밥 무대 오르다

    ‘비빔밥’을 소재로 한 공연이 만들어졌다. ‘난타’와 같은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으로 8명의 젊은 요리사들이 달인에게서 비빔밥 요리비법을 전수받는다는 줄거리다. 주방이 주무대인 만큼 칼로 재료를 썰고 기름으로 볶는 등 요리를 하는 각종 소리가 음악이 된다. 이에 맞춰 요리사들이 추는 흥겹고 역동적인 춤뿐 아니라 비보잉, 비트박스, 아카펠라 등이 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식을 대표하는 비빔밥을 테마로 ‘비밥 코리아’를 제작해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처음 공개했다. 총 제작비 3억원을 농식품부와 CJ엔터테인먼트가 절반씩 분담해 만들었다. 흥행작인 ‘난타’의 최철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부는 ‘한식 세계화’ 전략의 하나로 한식의 대표격인 비빔밥을 공연이라는 ‘문화의 그릇’에 담아 해외에 소개하자는 취지로 공연을 기획했다. 우선 상업 공연보다 각종 한식 관련 행사나 국제행사 등에서 비빔밥을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30분 분량의 공연 뒤에는 비빔밥도 제공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플러스] 공원 3곳에 애완견위생 봉투

    서초구(구청장 박성중)양재근린공원과 문화예술공원, 몽마르트공원 등 지역공원 3곳에 ‘애완견 위생봉투함’ 6개를 마련했다. 우체통 모양을 본떠 만든 위생봉투함은 초록공원과 어울리게 천연목재로 만들었다. 봉투함 안에는 주민들이 한 장 한 장 꺼내 쓰기 쉽도록 위생봉투를 빼곡히 채워 넣었다. 각각의 봉투 안에는 수저 모양의 작은 쓰레받기를 넣어 보다 쉽게 배변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녹지과 2155-6875.
  • 통합 한국환경공단 초대 이사장 누가?

    올해 말 환경관리공단과 한국환경자원공사가 통합돼 출범하는 ‘한국환경공단’ 수장으로 누가 발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합공단이 되면 조직원 수만 22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결과, 이사장 후보 8명, 감사 후보 5명이 최종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민간위원 등이 포함된 11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이병욱 환경부차관)은 13일 서울 양재동 소재 L타워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수장 후보로는 양용운 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 김영화 전 환경분쟁조정위원장, 류철상·차승환 전 지방환경청장 등 환경부 1, 2급 출신들이 응모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박승환 전국회의원이 등록했다. 박 전 의원은 평소 ‘4대강 전도사’로 알려져 다크호스로 지목된다. 두 개의 조직이 합쳐지는 한국환경공단은 기구와 인원이 대폭 늘어나 무게감 있는 인사가 발탁돼야 한다는 게 대내외 평이다. 환경부로서는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환경업무를 잘 아는 인물이 발탁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사위에서 후보군을 3~5배수로 압축하면 환경부 장관은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한테 임명 제청하게 된다. 환경부 출신의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초대 이사장은 통합 조직의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 급선무가 될 것”이라며 “업무 이해는 물론, 조직 안정화와 인력·예산의 효율적인 운영, 대외 업무능력 등을 고루 갖춘 인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공단의 이사직과 내부조직 개편 등도 관심사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최종 협의를 통해 상임이사와 전체 조직의 적정인원 등 조직개편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통상 총원이 2000명 이상일 때 상임이사는 6명, 2000명 이하일 때는 5명의 상임이사를 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2012년까지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문제도 포함돼 있어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서초구, 역시 자원봉사 특구

    서초구, 역시 자원봉사 특구

    서초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간 48시간 자원봉사 의무화’를 시행하는 데 이어 대규모 ‘자원봉사 체험의 날’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초구는 15~17일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여하는 ‘서초 V데이(로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초 V데이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봉사에 참여하도록 도와주는 행사다. 특히 행사 기간에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 ‘클린싹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종플루 고위험군인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역 경로당 40여곳과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총 50여곳을 직접 찾아가 손잡이, 리모컨, 각종 식기류와 실내를 소독하고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제거한다. 소독 젤과 소독용 티슈, 소독용 핸드워시, 뿌리는 소독약 등을 담은 신종플루 예방 키트를 나눠주고 사용법도 알려준다. 또 홍보와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CJ오쇼핑, 삼성SDS, KT중앙연구소, 한전‘KDN, KT네트웍스, 삼성건설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5일엔 풍부한 자원봉사 경험과 전문기술을 지닌 서초전문자원봉사단이 지하철 이수역 광장에서 전문자원봉사 퍼레이드를 펼친다. 총 20여개팀 150여명이 미용 등 전문 기술을 봉사활동으로 특화시켜 선보인다. 이날 해외 저소득 국가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주머니를 만들어 선물하는 ‘학용품주머니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학용품이 부족한 저소득국가 아동을 위해 서초구의 청소년들이 직접 주머니를 만들어 학용품과 마음을 담은 카드를 함께 넣어 전달하는 봉사 프로젝트다. 16일에는 LG전자 봉사단 30여명이 내곡동 본마을공원과 청룡마을공원 등을 찾아 꽃밭을 만든다. 17일엔 STX 직원 70여명이 양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박성중 구청장은 “클린싹싹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도 챙기고, 자원봉사에 대한 구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도서대여점 폐업… 땡처리꾼 성업

    서울 양재동에 사는 진민영(31)씨는 지난 주말 집 근처 도서대여점이 폐업 정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10년 넘게 단골이었던 진씨는 폐업 현장에 사장이 없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현장을 지키던 한 남성은 ‘서점 폐업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필요한 걸 말하면 여기 없는 물건이라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여점에서는 정가 3000원인 만화책이 권당 1500~2000원에 나왔고 평소 취급하지 않던 DVD도 가게 한구석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하던 도서대여점이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 2만개가 넘던 도서대여점은 현재 전국에 3000개가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 과정에서 폐업하는 도서대여 점주들을 노린 전문 ‘땡처리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점주들이 직접 나설 경우 동네 주민들과의 관계 때문에 높은 가격을 받기 힘들다는 점을 노려 ‘폐업권’을 통째로 사들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땡처리 업자에게 폐점권이 넘어가면 업자는 한달 정도 ‘폐업 세일’을 하게 된다. 수익은 대부분 이들이 갖는다고 한다. 폐업 세일 현장에서 불법 DVD를 함께 판매하는 등 저작권법 위반 행위는 물론 자신이 가진 물량을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불법 판매·탈세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가 폐업과정에서 사실상 손을 놓게 되면서 동네 도서대여점에서 흔히 사용하는 ‘선불식 적립금’을 그대로 떼이는 소비자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폐업한 서울 신림동의 한 점주는 12일 “가게를 내놓겠다는 광고를 생활정보지에 올리자마자 업자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모든 물량을 맡는 조건으로 1000만원에 넘겼다.”고 밝혔다. 강남 일대에서 폐업 전문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가게 규모나 권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고 업체들끼리 영역을 정해놓고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불만이 있더라도 본인이 처리할 엄두를 못 내 대부분 그대로 계약하게 된다.”고 말했다. YMCA 시민중계실 관계자는 “문 닫는 도서대여점의 물건은 교환과 환불 등 소비자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대출 문의·상담 뚝… 휴일같은 2금융권

    대출 문의·상담 뚝… 휴일같은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가 2금융권까지 확대된 첫날, 농협 지역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대출창구는 마치 휴일을 맞은 듯 한산했다. 대출 관련 상담은 물론 전화문의까지 뚝 끊긴 모습이었다. 12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영동농협. 분주한 다른 창구에 비해 개인담보대출 창구에선 손님 하나 찾을 수 없다. 이날 전화를 포함한 대출 문의는 단 한 건. 그나마 DTI 규제 확대로 대출가능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묻는 호기심 차원의 상담이었다.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10건 이상의 상담과 대출이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개점휴업이나 다름없다. 대출 담당자는 “가까운 분당 지역 분들이 단골손님이었는데 주말 이후 발을 끊었다.”면서 “규제 강화 소식에 그나마 나머지 대출까지 줄어들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루 10건이상 상담했는데…” 사정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도 마찬가지다. 서울 명동의 한 저축은행 지점장은 “평소 저축은행은 기업대출이 주를 이뤄 DTI 규제로 인한 타격은 비교적 적을 것”이라면서도 “이제 개인대출 사업은 신용대출만을 생각해야 하는 처지”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현대캐피탈 콜센터에 걸려온 전체 주택대출 관련 문의전화는 4~5건 정도에 머물렀다. 은행권 규제 강화를 한 이후 한 달여의 제2금융권 특수는 이렇게 사그라지는 분위기다. 이유섭 농협 상호금융여신단 차장은 “은행권 대출규제가 강해지다 보니 일시적이지만 수요가 비은행권으로 몰린 것은 사실”이라면서 “아무래도 수도권 조합은 대출 영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부에선 2금융권 대출규제의 불똥이 서민에게 튈 것이란 지적도 있다. 서울의 한 신용협동조합 대출담당자는 “비은행권을 찾아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려는 사람의 80% 정도는 급한 생활자금을 그나마 싼 이자로 빌리려는 수요”라면서 “자칫 이번 규제 강화가 서민만 울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 규제 강화 속 내 집 마련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전문가들은 먼저 대출기간을 늘리라고 조언한다. 10년으로 생각했던 대출 상환기간을 15~20년 이상으로 늘려 잡는 식이다. 기간을 늘리면 매년 갚아야 하는 돈(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어 대출금액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배우자 합산 등 숨은 소득을 증명하는 데도 노력할 필요가 있다. 자영업자의 소득 가운데 증명이 어려운 부분은 연금이나 보험료 납부 실적, 신용카드 사용액 등 간접 자료를 이용하면 일부 증명이 가능하다. 보금자리론도 주목할 만하다. 이정걸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재테크팀장은 “다소 높아지는 금리를 감당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대출상품은 줄어든 대출금액을 메울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혔다. ●“주택구입 서둘지 말라” 조언 전문가들이 마지막으로 권하는 것은 ‘전략’이 아닌 ‘생각’을 바꾸는 방법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전략팀장은 “조만간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점은 확실하지만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를 요인이 그리 많지 않다.”면서 “지금은 스스로 대출에 보수적인 것이 안전한 재테크”라고 말했다. 현재 상황은 무리한 대출로 내 집을 마련하면 손해 보기 십상이란 이야기다. 이 팀장은 “현재는 목동과 송파 등 이른바 잘 나간다는 동네도 부동산 거래가 거의 없다.”면서 “정부의 시그널에 시장의 관심은 이미 신규 분양시장으로 돌아섰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 “집집마다 태극기 휘날리니 애국심이 절로”

    “집집마다 태극기 휘날리니 애국심이 절로”

    한글날인 9일 서울 양재2동 주택가.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집집마다 걸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였다. 전체 8000여가구 중 2000여가구가 태극기를 내다 걸었다. 평균 네 집에 한 집꼴이다. ●두달만에 4000여가구 참여 두살배기 손녀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주민 김영선(51·여)씨는 “몇달 전만 해도 태극기를 다는 집이 드물어 국경일인 줄도 모르고 넘어갔는데 이렇게 많은 집에 태극기가 달린 모습을 보니 애국심이 절로 솟는다.”며 웃어 보였다. 양재2동이 ‘태극기 마을’이 된 까닭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 때문이다. 지난 3월1일 삼일절을 맞아 양재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통·반장들은 태극기를 내건 집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려고 동네 곳곳을 돌아봤다. 10집 가운데 1집도 채 되지 않았다고 한다. 통장들은 주민센터에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제안했다. 그로부터 한달 뒤, 통장 대표인 이래익(49)씨를 중심으로 22명의 통장들과 주민자치위원장, 방위협의회장 등 30여명은 ‘태극기사랑 시민추진위원회(추진위)’를 만들고 동네를 돌면서 태극기와 국기꽂이를 구매하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처음엔 주민들의 반응이 시큰둥했다. 이씨는 “국경일마다 동네 모든 집이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주민들을 꾸준하게 설득했고 시간이 흐르자 한 집당 1000~2000원씩 보태기 시작했다. 두 달여만에 4000여가구가 참여해 500여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영동농협을 비롯, 관내에 있는 중소기업들도 취지가 좋다면서 찬조금을 보탰다. 추진위는 이 돈으로 2000여개의 태극기와 국기꽂이를 구매했다. ●“아이들 교육효과도 커요” 8월15일 광복절, 추진위원들은 새벽 일찍 각 집에 태극기를 달았다. 처음엔 별 반응이 없던 주민들은 순식간에 ‘태극기마을’로 변한 동네 풍경을 신기해했다. 추진위는 그 후에도 국군의 날과 개천절에도 국기를 걸었다. 주민 임장호(23)씨는 “보기에도 좋고 학생들에게 교육효과도 있는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주민센터의 임동산 동장도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태극기 게양률이 100%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단 한마디로 소통을 노래하다… 뮤지컬 ‘아킬라’

    단 한마디로 소통을 노래하다… 뮤지컬 ‘아킬라’

    신비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부족이 있다. 이들은 ‘아킬라’라는 단 한마디로 모든 감정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9일 오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아킬라’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로열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단 뮤지컬 ‘아킬라’는 두 남녀의 불멸의 사랑을 담은 창작극으로 오직 ‘아킬라’라는 대사 한 마디로 소통한다는 이색적인 설정을 안고 있었다.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한 후 주연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송시현 연출은 “우리 작품은 ‘아킬라’라는 발음만 갖고 있는 부족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반드시 언어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송시현 연출은 “‘아킬라’라는 발음자체가 중요하지 않았다. 감정적인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만들었다.”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언어 말고도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매개체가 있다는 걸 알리고자 뮤지컬이라는 콘텐츠 안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주연배우 윤형렬과 문종원은 “배우의 입장에서 많은 말보다 더 소중함을 담아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윤형렬 문종원 문혜원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함께 열연을 펼친 후 나란히 차기작으로 ‘아킬라’를 택해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문혜원은 “개인적으로 저희 셋이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아킬라’라는 말 밖에 없지만 상대방이 진심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움직이면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딛은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본명 이성민)은 “뮤지컬은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무대에서 직접 연기를 하면서 느껴보고 싶었는데 송시현 연출님이 잘 봐주셔서 기회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은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취재진보다 더 많은 수의 팬들이 몰려 진행상에 아쉬움을 남겼다. 뮤지컬 ‘아킬라’는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J, 한식 알린다

    CJ, 한식 알린다

    CJ그룹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공연으로 제작해 무대에 올린다. CJ와 농림수산식품부는 3억원의 제작비를 절반씩 투자하고 ‘난타’ ‘점프’를 만든 최철기 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비밥 코리아’를 제작했다. 8명의 요리사가 스승의 지시에 따라 우리나라 곳곳에서 재료를 구해와 비빔밥을 완성하는 과정을 30분짜리 공연으로 만들었다. 대사가 없는 공연(넌버벌 퍼포먼스)으로 외국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오는 15~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초연에는 한식세계화추진단과 해외 바이어,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조용한 내조 ‘현대家 맏며느리’ 이정화여사 담낭암으로 별세

    [부고]조용한 내조 ‘현대家 맏며느리’ 이정화여사 담낭암으로 별세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정화 여사가 5일(한국시간) 미국에서 담낭(쓸개)암으로 별세했다. 70세.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여사는 전날 오후 10시50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M D 앤더슨 병원에서 수술을 받다 사망했다. 이 여사는 최근 담낭에 종양이 발견돼 국내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추석연휴 기간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내외 등 가족들과 전세기로 미국으로 출국해 치료를 받아왔다. 정 회장은 이 여사의 임종을 지켜본 뒤 이날 오후 먼저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침울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입국장을 떠났다. 이 여사의 시신은 7일 또는 8일 한국으로 운구돼 서울아산병원에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10일쯤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는 경기도 하남 창우리 선영이 거론되고 있다. 평범한 실향민 집안의 셋째 딸로 자란 이 여사는 서울 숙명여고를 졸업한 뒤 정 회장과 연애 결혼해 범 현대가로 들어왔다. 손위 동서인 이양자씨가 1991년 세상을 떠난 뒤 18년간 현대가(家) 맏며느리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 여사는 정 회장의 뒷바라지에 온 힘을 쏟는 ‘조용한 내조’를 통해 현대·기아차그룹의 고속 성장 및 정 부회장의 승승장구에 보이지 않는 큰 역할을 했다. 시어머니인 고(故) 변중석 여사의 조용한 내조를 쏙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어머니가 투병생활을 할 당시 매일 새벽 3시30분에 청운동 자택을 찾아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아침식사를 챙긴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이 여사는 시어머니의 병수발도 매우 헌신적으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가 외부에 얼굴을 드러낸 것은 2003년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리조트 이사직을 맡으면서부터다. 현재까지 이 여사는 해비치리조트 지분 16%를 보유한 대주주이자 고문을 맡아 왔다. 정의선 부회장이 경영 일선으로 나선 뒤로는 공식 석상에 참석하는 횟수가 늘었다. 지난해 1월 당시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현대차 제네시스 신차발표회에 함께 참석했고, 정 사장의 ‘디자인 경영’ 첫 결실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하비 신차발표회장에도 동행해 외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발표회에서 정 부회장은 “어머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여사는 남편 정 회장과의 사이에 1남3녀를 뒀다. 맏딸 성이씨는 현대·기아차그룹 광고 계열사 이노션 고문을 맡고 있다. 둘째 딸 명이씨의 남편 정태영씨는 현대캐피탈 사장이고, 셋째 딸 윤이씨의 남편 신성재씨는 현대하이스코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 여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는 큰 슬픔에 잠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내는 데 그림자 내조로 큰 역할을 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및 현대중공업 등 범 현대가도 집안의 큰 어른이 별세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도 고인에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서울광장] 서울의 미래가 궁금하십니까/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서울의 미래가 궁금하십니까/노주석 논설위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엔 맥을 제대로 짚은 듯하다. 취임 초 창의시정과 디자인 서울에 시간을 흘려보낸 터였다. 한강 르네상스와 도심 재창조 등 역점사업도 나름의 의미는 있지만 신통치 않았다. 오 시장이 얼마전 11조원을 들여 총 149㎞ 길이의 세계 최장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망 6개 축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 19년까지 왕복 6차로의 복층 지하도로를 완공하겠다고 했다. 이름하여 ‘U-Smartway’이다. 오 시장의 새 야심작이 ‘토건 프로젝트’요,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이 꺼림칙하다. 재선을 겨냥한 승부수로 읽힌다. 성공하면 이명박 서울시장을 대통령으로 만든 청계천 복원에 필적하는 업적을 쌓을 수도 있다. 지하도로 건설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큰 일감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미래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어떻게 짜일지도 중요하다. 5개 구로 나누는 안부터, 10개 구 안까지 다양하다. 합종연횡의 셈법이 난무한다. 한강 르네상스와 도심 재창조로 육백년 도읍지 서울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 보는 일은 흥미롭다. 종로 길을 자전거로 쌩쌩 달리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시민 3.6명당 1대의 자동차가 달리는 ‘차들의 도시’, 서울은 천지개벽식 교통체계 개편 없이 그런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하고많은 승용차들은 다 어디로 보낼 것인가. 찬반이 엇비슷하지만, 지하공간 활용에 답이 있다는 점은 부인하지 못한다. 지하 40m 아래에 도로를 놓으니 보상비가 거의 들지 않고, 공사로 말미암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하철 건설 대비 경제성도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고 본다. 알다시피 지상교통 여건은 포화상태다. 혼잡통행료를 부과해 도심진입 차량 통행량을 줄이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무산되면서 유료 지하도로 건설은 불가피한 대안이었다. 안전이 관건이다. 지하도로 건설은 화재나 사고 때 안전 대비가 확실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 화재 연기나 차량 배기가스의 배출, 지상환기 시설 설치와 폐쇄공간에 대한 운전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풀어주는 다양한 공법은 기본이다. 홍수나 지진, 소음과 지하수에 줄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의 지하도로 건설기술은 세계 수준이다. 미국 보스턴 관통도로 등 해외 시공사례에 따른 기술축적도 충분하다고 들었다. 지상은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대중교통을 제외한 승용차 통행을 지하로 돌리면 지상교통량의 20%가 줄어든다. 그 자리에 버스전용차선을 긋고, 자전거도로를 놓고, 공원을 만들고, 보행로를 깔자는 것이다. 지하도로를 이용하면 양재에서 도심까지 13분, 잠실에서 상암동까지 25분이면 주파한다. 남는 시간은 보너스다. U-Smartway는 서울의 미래 생활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서울시는 세운 재개발지구, 4대 문안, 강남역 등 몇 곳에 대규모 거점 지하도시를 건설해 U-Smartway와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시티’가 모델이다.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니다. 불과 10년 안에 펼쳐질 가까운 미래이다. 지하철을 타고 삼성동 코엑스몰에 몰려드는 젊은이들을 보라. 언더그라운드 도시와 도로는 이미 우리 속에 성큼 자리잡고 있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현장 행정] 서초 ‘자원봉사 특별구’

    [현장 행정] 서초 ‘자원봉사 특별구’

    지난 26일 오전 서초구 반포천 산책로. 형광빛 노란 조끼의 조남노(55)씨가 시각장애인 유정하(64)씨와 알록달록한 고무밴드로 나란히 팔을 묶고 사이좋게 달린다. 추월하는 선수가 있거나 장애물이 있을 땐 조씨가 유씨 팔에 묶인 줄을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거나 소리를 질러 주의를 준다. 이날 이들이 한강시민공원 영동대교를 거쳐 반포종합운동장까지 10㎞ 구간을 돌아온 시간은 총 1시간 12분. 평소 기록은 50분 안팎이지만 다른 42명의 도우미, 장애인과 함께 무리를 지어 뛰느라 일부러 속도를 늦췄다. 유씨는 “불가능하게 보였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할 수 있었던 건 오늘 대회뿐만 아니라 연습을 통해 눈이 되어 준 서초구청 마라톤 동호회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팔을 서로 묶고 10㎞ 완주 30일 서초구에 따르면 마라톤 동호회원 20여명은 매월 한 차례 남산 산책로로 향한다. 앞이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훈련을 돕기 위해서다. 회원들의 활동은 2006년 10월부터다. 구가 그해 8월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선진국 수준인 40%로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자원봉사 특별구’선언을 하면서다. 직원들은 연간 48시간 이상을 의무제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소 주말에 양재천이나 한강 등지에서 마라톤을 즐기던 동호회원들은 취미와 봉사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시각장애인 마라톤 도우미’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과 자매결연을 갖고 매월 1회, 주로 넷째 주 토요일을 이용해 시각장애인들의 훈련도우미로 나선다. 간단한 몸 풀기가 끝나면 달리기 속도가 비슷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팔을 밴드로 묶고 하루평균 6~12㎞를 함께 질주한다. 지난 26일에도 구가 주최하는 ‘행복마라톤 대회’에 44명이 참가했다. ●직원 1인당 평균 120시간 사랑나눔 직원들의 봉사열기는 토요일에도 확인할 수 있다. 주말마다 구청 광장을 가득 메우는 ‘토요벼룩시장’에 가면 신청 접수부터 현장 질서유지, 정리까지 모두 공무원이 도맡는다. 기존 휴일근무나 시간 외 근무였던 것을 자원봉사로 전환한 것. ●토요휴무일도 자발적 민원서비스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토요민원서비스’ 역시 직원 봉사자들의 몫이다. 현재 통합민원실인 ‘OK민원센터’ 직원의 25% 수준인 20여명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토요일 근무에 참여한다. 또 전 직원이 개인별 또는 동아리별로 팀을 구성해 홀몸노인 집수리, 양재천·청계산 환경지킴이, 복지관 중증장애인 도우미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자원봉사 특별구가 선포된 2006년 8월부터 현재까지 전 공무원의 봉사활동 시간은 총 15만 5000시간. 2년여 동안 직원 1인당 평균 12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셈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마라톤 동호회원들처럼 취미와 결합되거나 자녀나 배우자 등과 함께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 분위기가 지역에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교육환경 개선 노력

    [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교육환경 개선 노력

    인구 1000만의 서울에서 가장 적은 13만명의 주민을 가진 서울 중구. 서울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중구의회는 의원 9명 모두가 힘을 합쳐 도심공동화와 4대문안 개발제한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강소 자치구’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2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교육을 통한 자치구 번영이 강력한 해법이 될 전망이다. 김기래 의장은 “명문학교 육성 프로젝트와 영어교육특구 지정 등 교육환경 개선이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74억원의 교육예산. 하지만 이런 중구에 지난 4월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건이 있었다. 신당동에 위치한 60여년 전통의 한양중학교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폐교신청을 했다. 시교육청 지정 ‘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인 한양중학교가 폐교할 경우 다른 자치구로의 학생 전출은 불 보듯 훤했다. 상당수가 저소득층 자녀인 학생들도 중구가 제공하는 무료급식 혜택과 근거리 통학의 이점을 포기해야 했다. 의원들은 172회 정례회에서 ‘한양중학교 폐교반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와 학부모, 주민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결국 지난 7월 한양재단은 폐교결정을 거둬들였다. 건의문을 발의한 김연선 부의장은 “학교에서 아이들 웃음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교육은 재단이 돈을 버는 사업이라기보다는 공공재”라고 강조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된 중구. 중구의회는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지난 7월 영어체험센터의 현주소를 되짚어본 관계자 간담회가 대표적이다. 이 자리에는 의장, 부의장을 비롯해 양동용 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김기태·고문식·심상문·이혜경·임용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광희초등학교에 마련된 거점영어학습 체험센터의 탄력적 운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광희초등학교를 방문, 영어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강남구 국제교육원을 찾아 교육시설과 인터넷 방송국도 둘러봤다. 예산의 배분과 원어민강사 선발·평가가 주된 관심사였다. 김 의장은 “구와 교육청, 학교가 힘을 합쳐 열린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대외협력 부회장인 임용혁 의원은 지난 24일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 간에 위치·위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자녀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실시하도록 유비쿼터스 업체와 계약했다. 재향군인회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중구는 물론 전국 초등학교에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중구가 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인프라 못지 않게 공정성도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용적률 218% 고밀도개발로 분양가 낮춰

    용적률 218% 고밀도개발로 분양가 낮춰

    27일 확정된 보금자리주택단지는 주변 여건을 최대한 살려 특화된 도시로 개발된다. 교통망이 확충돼 서울 도심 연결이 쉬워진다. 시범단지는 서울에서 12~18㎞ 떨어진 특급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가 분양가도 주변 시세의 50~70%에 불과해 벌써부터 ‘보금자리 로또’로 불리고 있다. 다만 대규모 개발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체계가 미흡하다는 평도 받는다. 중소형주택과 임대주택이 많아 국민임대단지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녹지율 20~24%, 용적률 210~218%(고도제한 받는 강남 제외)로 조성된다. 기존 신도시와 비교해 용적률이 대폭 늘어났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고밀도 개발계획 때문이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채택, 에너지 효율 1~2등급의 ‘그린홈’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들어 있다. 기존 분양·임대주택 외에 새로운 유형의 주택도 들어선다. 강남지구에는 토지임대부 주택 41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다세대) 100가구가, 서초지구에도 토지임대부 주택 340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 100가구가 들어선다. 여기에 전세형 임대주택과 청약부금 가입자용 중대형 민영주택까지 짓게 되면 보금자리지구는 주택전시장을 방불케 할 전망이다. 강남지구는 대모산 녹지를 살려 ‘숲속의 Park City’로 조성한다. 일부 블록은 국제현상공모 등을 거쳐 ‘디자인 보금자리’로 상징화한다. 서초지구는 우면산과 양재천을 녹지축으로 연계해 ‘녹지, 물, 바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조성한다. 양재천변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걷고 싶은 도시, E-green City’ 개념을 도입한다. 원흥지구는 고양삼송지구와 연계, 콘텐츠 미디어 산업을 유치하고 가로를 중심으로 상업·문화·복지시설 등을 배치한 ‘활력이 넘치는 생산도시’로 건설한다. 미사지구는 한강으로 흐르는 망월천과 연계, 물이 순환되는 ‘생태순환도시’로 개발한다. 34㎞의 자전거 도로를 깔아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도시’로 조성한다. 인구 급증을 감안, 미사지구와 원흥지구에는 별도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미사지구에는 2015년까지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시설을 설치한다. 2015년까지 황산교차로~상일교차로 지하차도 등 도로 11.16㎞를 새로 만든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당초 3.3㎡당 950만원보다 20만원이 많은 970만원 정도에 책정될 전망이다. 원흥지구에는 2013년까지 BRT 환승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경의선 강매역사를 신설한다. 서오릉로와 화랑로를 확장하고 서오릉로 지하차도 및 서울~문산 고속도로 행신나들목 공사를 2014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사지구와 원흥지구는 100만㎡를 넘는 신도시급이라서 이번 대책만으로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사지구는 건립가구가 3만 6229여가구로 판교(2만 9000여가구)나 위례신도시(4만 6000여가구)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교통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원흥지구도 인근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과 연계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광역교통대책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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