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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분양…직주근접, 세차·청소·세탁 컨시어지 서비스 눈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분양…직주근접, 세차·청소·세탁 컨시어지 서비스 눈길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힐스테이트 삼성’(사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로 모두 165실이다. 60㎡ 이상 주택형 오피스텔이 약 70%를 차지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 가치가 높다. 반경 1㎞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생활 기반 시설도 다양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 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이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 안에 도성초, 도곡초,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자리해 있고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일부 고층 가구의 경우 선릉과 정릉도 조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이 조성된다.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서초구, 청소년이 만드는 ‘서리풀 난장판’ 축제

    서초구, 청소년이 만드는 ‘서리풀 난장판’ 축제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인근 서초 문화예술공원 일대가 오는 23일 청소년 놀이터로 변신한다. 서초구는 23일 양재동 서초 문화예술공원에서 청소년 축제 ‘2022 서리풀 난장판’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한지 3년 만에 열리는 대형 청소년 축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 구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다. 구는 아동·청소년이 잊고 있던 일상의 진짜 활기를 되찾고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는 의미를 담아 ‘일상찐텐’ 이란 부제를 달았다.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해 축제명, 운영방향 등에 대해 축제를 기획했으며, 이에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텐(Ten) 체험존, 공연존,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체험·놀이공간인 텐(Ten)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세계여행 ▲공예품 만들기 ▲달고나 뽑기 ▲모션게임 ▲에어바운스 등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공연존에서는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청소년 동아리 ‘케이팝(K-POP) 댄스공연’ 등이 열려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후 경서, 아웃사이더, 그리 등 초대 가수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 준비에 참여한 김가은(17)양은 “코로나19는 잊고 신나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축제 기획에 참여했다”며 “우리의 손으로 친구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확 날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책하다 발견해도 절대 만지지 마세요”…‘사각덩어리’의 정체

    “산책하다 발견해도 절대 만지지 마세요”…‘사각덩어리’의 정체

    서울시가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북한산과 양재천변 등 주요 산·하천 주변에 야생동물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17일 너구리와 들개,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북한산과 양재천, 대모산, 우이천 등 주요 산·하천·공원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2000여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미끼 예방약은 닭고기와 어분을 뭉친 갈색 사각 덩어리 형태로, 그 안에 백신을 넣어 만든다. 동물이 먹으면 백신이 잇몸으로 흡수돼 광견병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서울시는 산행·산책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서 미끼 예방약을 발견하더라도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약에 사람의 체취가 남아 있으면 야생동물이 잘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 예방약을 만졌을 때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살포하는 광견병 예방약은 60여종의 동물실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으로 개나 고양이가 섭취해도 유해하지 않다. 다만 반려동물은 주사를 통한 백신 접종이 광견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동물이 물거나 할퀼 경우 상처를 통해 확산된다. 감염되면 한달 전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된다. 서울시는 야생동물에게 물리면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낸 뒤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만약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야생동물과 접촉했다면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예방약을 살포해 왔다. 이번 가을에는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도심 공원에도 뿌리기로 했다. 살포 지역에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하고 30일이 지나면 남은 예방약을 수거할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원천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철 산행과 반려견 산책 시 미끼 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LG전자, 서울 골목상권서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지역 상권 육성 지원

    LG전자, 서울 골목상권서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지역 상권 육성 지원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개념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를 통해 서울시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는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최근 체결했다. 이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 ▲마포구 합마르뜨(성지길) ▲중구 장충단길(퇴계로56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양평로19길, 22길)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등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서로 다른 테마로 LG 혁신 가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는 ‘나의 주(酒) 캐(캐릭터) 찾기’라는 주제로 터치만으로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취향에 맞는 와인이나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또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무드업 냉장고의 색상을 바꾸거나 와인 전면 라벨을 촬영해 와인을 즐기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와인 큐레이터’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는 ‘재생’을 주제로 버려지는 옷을 리폼, 커스텀하는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공방 컨셉으로 꾸며졌다. LG전자만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과 6모션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물을 끓여 ‘트루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2개로 늘려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스타일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선유로운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LG UP가전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세탁기와 건조기에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면 ‘펫모드’를 추가할 수 있다.어나더바이브 장충단길은 LG 가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관’ 컨셉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과거 골드스타 제품을 비롯해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김치냉장고,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엑스붐’ 등 혁신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어나더바이브 오류버들은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밀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를 찍으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디오스 광파오븐의 ‘인공지능쿡’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어나더바이브 방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홈브루, 코드제로 A9S, 광파오븐 등의 제품과 어나더바이브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은 10월 1일~28일, 합마르뜨과 선유로운은 10월 2일~29일, 장충단길과 오류버들은 10월 3일~30일로 각각 한 달간 운영된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LG전자 혁신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구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는 행동하는 의장,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드리는 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수해 복구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김 의장은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시의원과 구의원들의 협조를 받아 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시작된 강남구의회에서 신속하게 추경을 통과시키는 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르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집행부를 통해 의회에 즉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구의원들과 함께 구룡마을과 양재천 일대 수해현장을 수차례 찾아 주민들의 애환을 들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강남지부장 등 지역에서 장애인을 돕는 사회활동을 해 왔던 김 의장은 2018년 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의정에 첫발을 들인 뒤 지난 7월 구의원 재선에 성공하면서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김 의장은 “오랜 시간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해 오면서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2018년 구의회에 ‘강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이어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추진 중인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로 구 청사 등을 이전하는 ‘행정문화 복합타운’에 대해서 “30년 가까이 2289억원의 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하는 등 예산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면서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제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의 ‘선유로운’ ‘합마르뜨’… 골목, 브랜드가 된다

    서울시가 대표 골목상권마다 특징이 있는 이야기를 입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작업으로 상권 키우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선정한 골목상권 5곳인 양재천길(서초구), 합마르뜨(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등에 대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양재역 일대 양재천길에는 ‘살롱 인 양재’라는 이름으로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고품격 상권을 조성하기로 했다. 합정역 7번 출구 앞 합마르뜨는 ‘크리에이터 타운’으로 정하고 독립서점과 갤러리 등 창작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권을 만든다. 동대입구역 근처 장충단길은 ‘히스토리컬 시티’로 키운다. 76년 전통의 과자점인 ‘태극당’과 족발, 냉면 등 오랜 시간 지역을 지킨 상인과 방문객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선유도역 일대는 ‘선(善), 여유로운’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펫(Pet)프리존, 생태교실 등 자연환경과 반려동물 친화 상권으로 키울 예정이다. 오류동역 일대 오류버들 상권은 ‘정성스러운 일상’을 주제로 지역 가족들과 오랜 기간 가게를 지켜 온 상인들의 하루가 담긴 편안한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골목상권별로 2명(총 10명)의 소상공인을 선발해 6주간 브랜드 진단 및 강화 전략, 전문가 코칭 등의 ‘브랜딩 액션러닝 프로그램’도 10월부터 진행한다. 시는 내년엔 각 상권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2024년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권당 올해 5억원의 예산을, 2023년, 2024년엔 각각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면서 “선정된 상권이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명 “정작 강남 주민에겐 없었던 인프라 구축”

    조성명 “정작 강남 주민에겐 없었던 인프라 구축”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공연장이 없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고, 행정기관도 뿔뿔이 흩어져 있어 불편을 겪고 있어요. 새로운 ‘행정문화복합타운’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3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부지에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는 전시장인 세텍에 강남구청과 공연장, 체육관 등을 포함한 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으로, 조 구청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세텍 부지는 서울시 소유로 잠실의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와 연계한 개발을 검토 중이다. 조 구청장은 “현재 구가 청사로 사용 중인 삼성동 부지와 세텍 부지를 맞교환하는 등가교환 방식으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건설할 수 있다”면서 “행정문화복합타운 내에 MICE 공간도 함께 넣는다면 서울시의 기존 계획 방향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조 구청장은 “세텍 부지는 탄천과 양재천을 끼고 있어 전망대와 공원 등을 함께 설치한다면 도쿄도청과 같은 관광지로서의 개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양재천 수해 긴급복구 비용’ 확보

    김길영 서울시의원, ‘양재천 수해 긴급복구 비용’ 확보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이 폭우로 인해 곳곳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은 양재천, 탄천 등지 긴급복구비용 10억 2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17일 재난관리기금 심의를 실시, 강남구 양재천, 탄천, 세곡천 수해복구공사에 5억 2천 4백만원, 양재천 제방복구공사에 5억원을 곧 교부할 예정이다.    양재천, 탄천, 세곡천 등지는 6월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쌓이고 데크, 교량 난간 등 시설물이 파손되었으나 제대로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8일 또 다시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졌다.   김 의원은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이 조속히 복구되기 위해서는 재난관련기금 심의, 집행부터 발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시가 긴급지원 등 총력을 다해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 시각, 서울 노들로·잠수교 통제 계속…올림픽로는 통행

    이 시각, 서울 노들로·잠수교 통제 계속…올림픽로는 통행

    서울 올림픽대로 통행이 전면 재개된 가운데 노들로와 양재천로 등 시내 일부 도로 차량 통행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 11일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시내도로 가운데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당산·망원·신사 등 11개 나들목과 개화·노들길 등 5개 육갑문 통행도 여전히 제한돼 있다.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은 전날 오후 9시 45분부터 재개됐다. 이로써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1곳만 남았다. 서울 지하철은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다. 전날 서울시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노들로 당산역→여의하류IC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과에 따르면 이 구간에는 물고임이 강해 전면 통제가 실시됐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첫 행보는 ‘안전·민생’…1호 결재는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전성수 서초구청장, 첫 행보는 ‘안전·민생’…1호 결재는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민선 8기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일 ‘안전과 민생’에 주안점을 둔 행보로 임기 첫날을 시작했다. 전 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의 일상을 100일 이내에 안전하게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서초구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1호로 결재하며 구정에 본격 돌입했다. 전 구청장은 이날 서초구청에 처음 출근해 가장 먼저 4층에 있는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상황 등을 살폈다. 이후 5층 집무실에서 ‘서초구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계획’을 결재하며 구정 업무를 시작했다. ‘서초구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전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보건·건강·복지·지역경제·문화체육·교육 등 분야별로 팀을 꾸리고 해당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구민의 삶과 실질적인 민생을 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1호 결재 이후 전 구청장은 양재천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복구 작업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오후 3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통해 ‘서초구 전성시대’를 위한 민선 8기 시작을 힘차게 알릴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서초 발전의 청사진과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밝힌다. 구체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재개발·재건축, 양재역 GTX 환승센터 등 구민 숙원사업 ▲‘양재 R&D 혁신 허브 지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사업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등 주요 사업과 4년간의 구정 운영방향 등을 밝힐 계획이다. 전 구청장은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 등 행정 3원칙을 구정에 접목할 것”이라며 “개인의 업적이 아닌, 오로지 서초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현안 사업을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구민중심의 행정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희망과 기대의 일상을 즐기게 해드릴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바라보고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진정으로 구민들의 생활을 헤아려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다짐도 전한다. 취임식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내빈 축사, 민선 8기 힘찬 출발 영상 메시지, 취임선서와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은 전 구청장의 요청으로 코로나19 상황과 장마철 폭우 대비 등의 여건을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 구청장은 지난달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서울 구청장 중 최고 득표율인 70.87%로 서초구청장에 당선됐다.
  • ‘연매출 1000억’ 여에스더, 60억원대 집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연매출 1000억’ 여에스더, 60억원대 집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여에스더가 럭셔리한 60억원대 집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여에스더가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다. 서울 노른자땅에 위치한 주상복합인 여에스더의 집은 103평이 시세 60억원대인 럭셔리 하우스였다. 양재천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여에스더의 집은 앤디크한 소품과 화이트톤 주방, 아늑한 침실, 고가의 의류가 가득한 드레스룸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여에스더의 회사 매출이 연 1000억이라며 비결을 물었다. 여에스더는 “첫 번째 비결은 운빨이다. 나는 건강기능식품 성장 시기와 잘 맞물렸다. 또 우리는 1000억이 되기까지 은행에서 단 한 번도 돈을 빌린 적이 없다. 세 번째는 인재경영이다. 건물 살 돈으로 직원들 연봉과 성과급 더 준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 쉬어가요, 서초의 여름 안전·건강하게

    쉬어가요, 서초의 여름 안전·건강하게

    서울 서초구가 캠핑형 무더위 쉼터, 생수 냉장고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에 팔을 걷었다. 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부터 양재천 근린공원 등 총 6곳에 야외 무더위 쉼터(사진)를 조성한다. 알록달록한 인디언 텐트 모양의 그늘막과 빈백, 아이스 방석, 박스테이블 등이 있어 마치 시원한 캠핑장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쉼터 안에는 ‘서리쿨 냉장고’를 설치, 매일 생수 400개를 제공한다. 2015년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횡단보도 앞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도 212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20곳을 확대 설치해 총 23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로변에 물을 흘려보내 온도를 낮춰 주는 ‘서리풀 오아시스’ 사업도 여름철 확대 운영한다. 양재역, 남부터미널역, 방배역 등 3곳에 설치된 ‘서리풀 오아시스’는 여름철인 6~8월 동안 하루 6회 운영된다.
  • 미스코리아 출신 서예진, ‘음주운전’ 벌금 700만원

    미스코리아 출신 서예진, ‘음주운전’ 벌금 700만원

    한밤중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예진(25)씨가 벌금형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서씨에게 지난달 26일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는 검찰의 청구 금액과 같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로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서씨는 지난 1월 28일 오전 0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입건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고 당시 영상에는 서씨가 다친 곳이 없는지 묻는 경찰에게 “XX 아프죠”라며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서씨는 지난 2018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나가 선(善)에 입상했고, 이후 아침 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 양재천에서 걷기+요가+일상회복… 강남스타일 관광콘텐츠 인기 폭발

    양재천에서 걷기+요가+일상회복… 강남스타일 관광콘텐츠 인기 폭발

    지난달 27일 오전 9시. 평일인 금요일 아침인데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천 영동3교 아래 나무데크엔 100여명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운동복을 입은 젊은 20~30대부터 아이들과 함께 나온 부모와 외국인들까지 각양각색이었다. 이들은 단상에 앉아 시범을 보이는 트레이너 박민규 큐짐 대표의 요가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했다. 참여 인원 중 절반 이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이전 야외에서 자유롭게 운동하던 예전으로 돌아간 분위기였다. 이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박 대표를 따라 걷기 운동 등을 하며 5월 양재천의 자연을 만끽했다. 강남구가 올 초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의 분위기에 맞춰 기획한 ‘2022 강남유닉투어’가 시작부터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닉투어를 함께 기획한 임현희 강남구 관광마케팅팀장은 27일 첫 프로그램이었던 ‘양재천 힐링코스’ 현장에서 “목표 참여인원이 50명이었는데 현장을 지나가시던 분들까지 참여를 원해 참가자가 100명으로 늘었을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아 깜짝 놀랐다”며 웃음 지었다. 다음날 행사에는 참여 인원이 150명으로 늘었다. 강남유닉투어는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UNEEG·유닉)투어의 약자로 주민과 서울시민뿐 아니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강남의 새로운 관광 코스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기업이 밀집한 빌딩숲’이라는 기존 도심 이미지를 확장해 곳곳의 문화·예술·자연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토니(31·베트남)는 “서울에서 7년을 살면서 강남을 자주 왔지만 양재천처럼 좋은 자연환경이 있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다. 강남의 새로운 모습을 본 기분”이라며 밝게 웃었다. 이날 요가 및 걷기 트레이너 역할을 한 박 대표는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여했다. 구는 5월 ‘아침요가’를 시작으로 6월 청담동 명품 거리에서 패션 전문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패션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의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 [서울포토] 봄 맞아 꺼낸 자전거 무료 세차 받아요

    [서울포토] 봄 맞아 꺼낸 자전거 무료 세차 받아요

    11일 서울 서초구 자전거세차 서비스센터에서 엄마와 아이가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해 양재천 근린공원에서 시작한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고압ㆍ고온스팀 세척기를 사용하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제외) 운영된다. 일요일ㆍ월요일ㆍ공휴일은 휴무다. 2022. 5. 11
  • 서울시, 장충단길·양재천길 등 잠재력 골목상권 5곳에 30억 투입

    서울시, 장충단길·양재천길 등 잠재력 골목상권 5곳에 30억 투입

    서울시가 장충단길(중구 퇴계로)·합마르뜨(마포구 성지길)·선유로운(영등포구 양평로)·오류버들(구로구 오류로)·양재천길(서초구 양재천로) 등 골목상권 5곳에 상권당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키운다. 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상권에 향후 3년 동안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 개선,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을 지원해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을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장충단길은 인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동국대 등이 있어 잠재수요가 풍부하다고 평가됐다. 합정동과 몽마르뜨의 합성어인 합마르뜨 상권은 절두산순교성지,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양화진역사문화공원 등 차별화된 볼거리와 홍대상권이 결합해 MZ세대가 모이는 개성있는 골목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유로운 상권은 대표 콘텐츠인 선유도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인기가 높고 특색있는 점포 발굴할 예정이다. 오류버들 상권은 과거 버드나무가 울창해 여행객들이 쉬어갔다던 ‘오류골 주막거리’를 복원하고 오류골주모와 전통주 소믈리에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입힌다. 이어 양재천길 상권은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국종합예술학교 등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더해 연중 클래식과 국악이 흐르는 도심 속 힐링 상권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잠재력이 풍부한 골목상권에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경쟁력 높은 서울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서울형 상권활성화 사업”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초구, 빗물받이·하수도 준설 작업 총력

    서초구, 빗물받이·하수도 준설 작업 총력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해,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도심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빗물받이 및 하수도 준설을 이번 달부터 집중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준설은 1만여개의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구간은 총100여㎞에 달한다. 방배동·양재동 등 주택밀집지역과 강남역·교대역 등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빗물받이에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와 낙엽이 그대로 쌓여져 있는 곳이 많아 일제히 작업을 실시해 비가왔을 때 물 이동통로를 원할하게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하수관로 물청소도 함께 실시해, 악취 원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이번 물청소는 겨울철 사용한 제설용 염화칼슘 등 하수관로 내 잔재물까지 제거할 수 있어, 양재천·반포천 등 주요 하천 수질 오염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물막이판 및 싱크대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설치 비용은 무료이며, 해당지역 동주민센터 및 구청 물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세율 물관리과장은 “이번 빗물받이·하수도 집중 준설은 악취문제 해결에서 침수피해 예방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과업”이라며 “철저한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존재의 성찰을 넘어, 무한 우주로 향하는…‘새벽 언어’의 트레킹[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존재의 성찰을 넘어, 무한 우주로 향하는…‘새벽 언어’의 트레킹[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최근 김수복 시인은 시집 ‘고요공장’을 출간했다. ‘슬픔이 환해지다’(2018) 이후 펴낸 열세 번째 시집이다. 작품 대부분은 양재천 산책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설산이 바라보이는 네팔 포카라에서 얻어진 결실이다. 시인은 이 작품들이 황폐한 시대를 통과하면서 성찰과 신생을 열망했던 이미지라고 설명한다. “이번 시집에는 지나온 삶의 고백과 고해(告解)를 통한 존재론적 성찰의 모습을 담으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40년 가까이 해 온 대학 정년을 앞두고 제 삶을 성찰하고 고백해 보자는 의미였지요.” 그 점에서 이번 시집은 새로운 존재의 자유로 나아가는 출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그렇게 새로운 차원을 향해 출발한 그는 “가을바람이 숨이 멎었나/적막이 선듯하다/어디쯤 그의 배는 가고 있을까”(‘이슬’)라며 자신의 시 쓰기가 적막의 자유로 나아가기를 희원하면서도 더러 그 “작은 배들이 나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어떤 배는 돌아오지 못했고/어떤 배는 돌아와 잠들었다”(‘모항’)면서 엄연한 인생의 파고(波高)에 대해 깊은 사유를 펼치기도 했다. 고해와 성찰은 그렇게 시작됐다.●문학에 빠져, 가녀린 열망이 낭보로 시인은 1953년 10월 경남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외가인 산청군 금서면 신아리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대구로 거처를 옮겨 지낸 청소년기는 그로 하여금 문학에 눈을 뜨게 해 준 결정적 시기였다. 대륜중 2학년 때 도서관에서 한국문학 전집을 독파하던 중 ‘소년 김수복’은 강한 전율에 사로잡혔다. 오영수 작가의 ‘메아리’라는 작품을 읽는 순간 경험한 충격이었다. “소설의 무대가 제가 어릴 때 땔감 구하러 오르내리던 필봉산 화전터였어요. 유년의 장소가 소설의 현장이 될 수 있다는 충격이 컸던 것 같아요. 그 후 도서관 2층에서 줄곧 문학 전집에 빠져 지냈습니다.” 대륜고로 진학한 그는 문예반장, 학생회장, 대구 소재 고등학교 연합동인 ‘회귀선’ 회장 등 열정적인 고교문사 시절을 보낸다. 이곳 문예반은 이상화, 이육사의 시정신을 자랑삼아 전국 고교 문단을 주도한 문청들의 산실이었다. ‘회귀선’은 고문으로 시인 이호우, 김춘수, 아동문학가 이응창 선생이, 지도교사로는 이성수, 여영택 시인이 있었다. 학교를 순회하면서 작품 합평회를 열었는데 지금도 그 역사를 이어 가고 있다고 한다.단국대 재학 시절은 대부분 ‘단대신문’과 함께한 여정이었다고 시인은 술회한다. 1학년 수습기자로 시작해 기자, 편집장으로, 졸업 후에는 편집주임, 편집국장으로, 교수 부임 후에는 주간, 편집인으로, 지금은 총장으로 발행인이 됐으니 단연 그의 보금자리가 아니었나 싶다. ‘청년 김수복’은 단국대 행정학과 2학년 때인 1975년 3월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하는데, 이때 월간 ‘한국문학’은 김동리 선생이 주간이었고 이문구 선생이 편집장이었다. 김현승, 박재삼 시인이 시 부문 신인상 심사를 맡았다. “당시 김현승 선생께서는 병상에서 심사하셨다고 들었는데 한 달 후엔가 작고하셔서 생전에 뵙지를 못했습니다. 박재삼 선생은 제게 시인으로서 사표가 돼 주셨지요.” 김수복의 첫 시집 서문에서 박재삼 선생은 “자연에 펼친 경개를 인간의 정한과 병렬시켜 바라보는 그 지혜로운 눈을 가상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갓 등단한 시인에게 평생의 시적 지침을 주기도 했다.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천왕봉 왕산 아래 고향 산청에 내려가 있을 때 눈발이 퍼붓는 날 한꺼번에 쓰여진 작품들로 그는 시인으로 출발하게 됐는데, ‘겨울 숲에서’, ‘청동그릇’, ‘저물 무렵’ 등 다섯 편의 시가 그 주인공이었다. 화개장터 금서우체국에서 차갑게 굳은 손으로 투고했던 그 가녀린 열망이 평생의 낭보로 돌아온 것이다. 등단 후에 시인은 당시 장충식 총장의 각별한 배려로 학기 중에 국문과로 전과를 하게 되는데, 특별 전액장학생으로 졸업 때까지 대학을 다니게 된 것이다. 시인으로서의 이른 등단이 그의 인생 전체를 돌려놓았던 셈이다.●공감적 교육과 단정한 서정의 총장 대학원에 진학한 시인은 1980년 ‘윤동주 연구’로 석사 학위를, 1990년 김소월과 윤동주 시를 다룬 ‘한국 현대시의 상징유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당시 윤동주 관련 선행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 논문은 이후 윤동주의 삶과 시를 다룬 평전 ‘어두운 시대의 시인의 길’(1984),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1988), ‘별의 노래’(1995) 등으로 개정 속간되는 역사를 이어 간다. “윤동주와의 만남은 제게 시를 창작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의 행복한 인생의 활로를 개척해 줬습니다. 윤동주의 시로 학위를 받고 교수로 부임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숙명이 됐지요.” 아닌 게 아니라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시들에 대한 대(對)시집 ‘밤하늘이 시를 쓰다’(2017)는 그 실존적 보답의 결과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시인은 한국문학의 외연을 풍부하게 개척한 연구자 및 기획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국연구재단에서 펀딩을 해 한국문학 공간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실용화 방안을 연구했고, 남북한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 방안을 연구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단국대에 문예창작과를 창설했고 이듬해 한국문예창작학회를 설립해 문예창작의 학문적 범주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켰다. 국제적 네트워크도 활발하게 조성해 국제문예창작센터를 설립했고 세계작가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여 사이사이로 ‘시인 김수복’은 세월호 사건의 비극에 대해 “바다에 빠진 해야,/엄마, 엄마, 불러다오/바다에 빠진 달아,/아빠, 아빠, 불러다오”(‘사월이 오면’)라는 애도의 마음을 남겼고 “오늘은 날이 쾌청하여/우리 남해의 먼동을 들쳐서 업고/압록강 너머 요동으로 가서/우리 노을이나 한 점 지고 올까나”(‘한반도’)라며 민족 현실에 대한 단정한 서정을 남기기도 했다. 이래저래 그의 저 깊은 존재론적 수원(水源)은 ‘시’였다.대학 총장과 시인이라는 두 가지 일이 혹시 충돌을 빚지는 않을까? “시인과 총장의 일이 상호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나 시 쓰기와 조직 경영은 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 쓰기가 관성적 일상을 낯설게 보고 새로움을 발견해야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듯이 대학 경영도 특성화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이룰 수 있지 않습니까?” 과거 관성으로부터 새로운 대학으로 혁신할 때 사회적, 교육적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 쓰기 역시 변화와 혁신의 전환이라는 요구를 받는다고 ‘총장-시인’은 설명해 준다. 다만 충돌이라면 시 쓰기에서는 시인으로서의 실존적 자유가 선행되지만, 대학 경영은 조직 구성원의 상호 인식을 전제로 갱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대학 경영에서 공감적 교육과 행정, 소통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모교의 총장으로서 그의 시심(詩心)이 공감적 교육으로 피어나리라는 예감이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한국시, 아날로그·디지털 만나 확장 시단의 중진으로서 그는 최근의 한국 시에 대해 긍정의 믿음을 표한다. 한국 시가 지녀 온 자율성, 역사성, 내적 외적 동력을 이합집산하며 그 나름대로의 방향과 속도를 가지고 진전할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아날로그적 상상력에서 디지털적 상상력의 세계로 이행하면서 시의 본질과 외연을 심화, 확장해 나가리라 봅니다. 다만 예술의 본질에는 들뢰즈가 말한 바 있는 ‘탈영토화 운동’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해요.” 시인은 그들의 관념, 감성, 심리 등이 유한한 순간성에서 무한한 영원성으로 존재 전환해 가는 예술의 보편적 지향과 접속하기를 희망했다. 그야말로 그러한 여정을 밟아 온 수범 사례가 아니겠는가. 다시 ‘고요공장’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집에서 그는 고해와 성찰이라는 정신적 전환을 통해 훨씬 자유로워지는 선험을 했다고 한다. “앞으로 더욱 낯설고 외로운 세계로 나아가야겠지요. 무한한 우주로의 존재론적 탐험을 시작할까 합니다. 더욱더 육체적, 정신적 ‘트레킹’을 열심히 해 보려 합니다. 일상을 낯설게 해 영원성, 신성성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경주할까 합니다.” 이제 ‘재영토화 상상력’이 환기하는 저녁의 언어에서 ‘탈영토화 상상력’이 요청하는 새벽의 언어로 자신만의 트레킹을 시작하려 하는 것이다. 존재의 성찰을 넘어 무한한 우주로의 탐험까지 가닿을 그의 시적 여정이 한없이 궁금해진다. 오미크론을 뚫고 따뜻한 기운이 지상에 어김없이 젖어들던 초봄 어느 날의 만남이었다. 문학평론가·한양대 교수
  • 강남구, 도곡근린공원에 ‘걷고 싶은 매봉길’ 조성

    강남구, 도곡근린공원에 ‘걷고 싶은 매봉길’ 조성

    서울 강남구가 도곡근린공원에 2.5㎞의 ‘걷고 싶은 매봉길’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걷고 싶은 매봉길’은 강남구 도심 속 산지형 공원인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둘레를 걷는 순환 산책로다. 구는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데크로드·야간조명을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2020년 8월 강남세브란스병원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공공기여로 받은 병원 소유의 공원 부지 3만 3799㎡를 둘레길로 연결, 구민들을 위한 순환 산책로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오는 5월까지 둘레길 인근 원형광장을 잔디광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힐링공간으로 조성한 뒤 도곡근린공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구는 지난 2018년 이후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 ▲대모산 무장애길 ▲경기고 담장길 쉼; 힐스 ▲봉은사 힐링명상길 ▲도곡근린공원 걷고 싶은 매봉길 등을 조성 완료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구민 맞춤형 쉼터’를 확대해서 살기 좋고 안전한 ‘필(必)환경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음주운전’ 미스코리아 서예진,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음주운전’ 미스코리아 서예진,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검찰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미스코리아 서예진(25)씨를 약식기소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부장 정재훈)는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서씨를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로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서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입건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2018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나가 선에 선발됐고, 이후 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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