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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오늘 1순위 청약 접수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오늘 1순위 청약 접수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인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더블역세권에 명문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한 입지를 차지한데다 강남 내 희소성 높은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주목도가 예상된다. 지난 26일 견본주택 문을 연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30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5월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5월 10일에 발표하며, 5월 21일~23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강남 및 송파권역으로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강남 내에서는 보기 힘든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우선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과의 연계동선을 확보했으며, 인근에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에코파크 등 풍부한 수변 및 녹지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근처에 일원초, 중동중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 반경 2km 이내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 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는 일원동 주민센터, 수서경찰서, 강남구민회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돼 부분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각동 공동현관 내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된다. 에어샤워 부스는 압축 공기를 분사해 의류에 묻어 있는 외부 오염물질을 털어주고, 털어낸 오염물질은 바닥의 흡입 매트가 진공으로 빨아들여 세대 출입 전 1차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커뮤니티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클럽하우스, 맘스카페, 노블클럽 등 입주민의 특성에 맞게 세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에서는 늘푸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100%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 및 채광성이 우수하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높은 2.5m 천정고 및 2.6m 우물형 천정고(거실·현관·주방 3개소)를 전세대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벽부형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 간의 욕실 사용소음이 차단되고 욕실 바닥 청소 및 점검·보수도 수월하다. 한편,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강남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분양 하이라이트] 강남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 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184가구 가운데 59㎡, 84㎡, 121㎡ 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속철도 수서역까지 두 정거장 떨어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늘푸른공원이 있다.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 생태공원도 가깝다. 초·중·고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했다. 가까운 곳에 코엑스,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편익시설도 밀집했다. 주변은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단지 외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특화 설계인 ‘H클린현관’ 시스템이 적용된다.
  • “지긋지긋한 미세먼지” 도심 속 에코라이프 ‘디에이치 포레센트’ 관심 증가

    “지긋지긋한 미세먼지” 도심 속 에코라이프 ‘디에이치 포레센트’ 관심 증가

    최근 주거 쾌적성을 갖춘 녹지 품은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까지 더해지면서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도시숲이 도심 내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를 각각 25.6%, 40.9%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 및 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침강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숲과 가까울수록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가 더 빠르게 침강된다. 이처럼 최근 각종 연구 결과를 통해 도시숲이 실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녹지 품은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서울 은평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1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무려 1만 1455명이 몰려 평균 59.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 부천시에 분양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역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신규 조성된 송내공원을 통해 거마산 산책로 및 등산로가 연결돼 있어 산과 공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31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45명이 접수해 평균 31.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산과 공원 인근 단지들은 가격 상승폭도 크게 나타난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66만여㎡ 규모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과 바로 인접해 있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롯데캐슬(2017년 1월 입주)’ 전용 84㎡는 1년 동안(2018년 4월~2019년 3월) 평균 매매가가 29.8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미아동의 평균 시세 상승률(23%)을 웃도는 수치다. 이 가운데 도심 속 산과 공원 인근 신규 단지가 분양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로 이 중 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과의 연계동선을 확보했으며 인근에 광수산, 양재천, 탄천, 일원에코파크 등 풍부한 수변 및 녹지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더해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분사기, 에어샤워 부스, H 클린현관 등 입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단계적인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으로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망도 좋다. 일원초, 중동초, 중동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권에 있으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미로 시작해 제2의 삶 찾아”… ‘평생학습도시’ 거듭난 강남구

    “취미로 시작해 제2의 삶 찾아”… ‘평생학습도시’ 거듭난 강남구

    박미현(44)씨는 평생학습기관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찾았다.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해 취미 삼아 강남여성능력센터, 롱런아카데미 등 평생학습기관에서 다양한 요리를 배웠다. 함께 교육을 받던 이들이 박씨의 음식을 먹어보곤 다들 엄지를 치켜세웠다. 2014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도 받았다. 그의 음식 솜씨가 주변에 알려지며 자연스럽게 요리 강사가 됐다. 학습자였던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의도 하고, 삼성병원·마사회 등 회사 직원들에게도 요리를 가르치고 있다. 박씨는 17일 “취미로 시작한 게 제2 삶의 길을 열어줄지 몰랐다”고 했다.강남구가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 주민 삶에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역 교육자원을 교육기관 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네트워킹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다. 2013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고, 2016년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했다. 강남구엔 현재 평생학습기관이 240곳 있다. 서울 전체의 14%를 차지한다. 연간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만 9418개로, 서울 전체 프로그램의 29.5%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 자치구 중 평생학습 기회가 가장 많이 보장되고 있다”고 했다. 구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 지역 우수 인적·물적 자원 활용, 3대 전략을 통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마련했다. ‘평생학습 실무협의체’가 네트워크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한몫하고 있다. 협의체는 민간·공공 평생교육 유관 업무 담당자들이 평생학습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평생학습 통합정책을 수립하고,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역량도 강화, 평생교육 수준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엔 34개 기관에서 66명이 참가, ‘양재천 문화자연 탐방대’, ‘우리 동네 여름방학 생태체험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강남구 역할도 크다. 구는 단순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을 연계하는 ‘컨트롤 타워’다. 교육기관·단체와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일관된 평생학습 정책을 풀뿌리 학습기관에 전파한다. ‘우리 동네 학습관’, ‘셀프리(SelFree) 학습제’, ‘롱런아카데미’ 등을 통해 평생학습 사각지대도 해소하고, 생활권 내 학습 문화도 조성하고 있다. 우리 동네 학습관은 아파트단지 내 유휴 공간 등을 활용, 학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학습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신규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구 5만여명이 유입됐지만 구 중심부와 접근성이 떨어져 생활 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한 세곡동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에 2016년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수서동 강남데시앙포레 ‘도란도란학습관’, 자곡동 강남한양수자인 ‘이웃사이학습관’, 율현동 한신휴플러스6단지 ‘밤토리학습관’ 등 5곳이 운영된다. 구는 올해 2곳을 신설할 계획이다.학습관에선 ‘패밀리 셰프’, ‘부모교육’, ‘인문학 특강’, ‘홈패션’, ‘도서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관련 예산도 집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경로당, 카페 등의 유휴공간에도 학습관을 조성하고, 이들 학습관이 주민 주도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셀프리 학습제는 셀프(self)와 프리(free)의 합성어로 올해 도입됐다. 주민 7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습모임을 만들면 최대 5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롱런아카데미는 주민들이 개방된 학교시설에서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관학협력 교육시스템으로, 개포동 수도공고 내에 마련돼 있다. ‘아빠요리교실’, ‘클래식톡’(Classic Talk), ‘쉬운 오페라 산책’ 등 연간 101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지역 내 우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주민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평생학습 질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주민이 직접 주민을 상대로 강의하는 재능기부인 ‘소소한 학교’가 대표적이다. 소소한 학교는 고학력 인구가 많은 구 특성을 반영, 개인 지식과 재능을 이웃과 공유하며 지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지난해 도입된 ‘평생학습 매니저’도 지역 인적 자원 활용 우수 모델을 만들고, 전문성을 갖춘 주민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매니저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운영·점검을 하고, 평생학습 소식지 ‘더(The)채움’ 기자단으로 활동한다. 지난해엔 1기 매니저 18명이, 올핸 1·2기 총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모든 구민들이 강남에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 봄부터 가을까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토 오후 8시에 강남씨어터, 일원에코센터, 논현1문화센터, 수서SRT 특설무대, 선정릉 등 관내 9개 장소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도시 전체가 극장인 강남’을 콘셉트로, 세계 영화 16편을 준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들 영화로, 상영 전 전문큐레이터 해설과 영화 퀴즈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세 일정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홈페이지(www.gangnamfil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수서SRT, 양재천 등 6곳에서 ‘내 집 앞 단편영화제’를 개최, 유럽 23개국 단편영화를 소개, 호평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여가와 쉼의 기회를 제공, ‘힐링 도시, 강남’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최영주 시의원,“강남구, 2019년 서울시 본청 예산 1,238억 9천8백만원 및 서울시교육청예산 362억 9,4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올해 강남구 지역투자를 위해 편성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총 1,601억 9천2백2십만원이 라고 밝혔다. 19년 서울시의 강남구 지역투자 예산 중 눈에 띄는 분야는 도로·교통 분야로 총 24개 사업에 421억 4천만원이 편성됐다. 이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일원 1·2동, 개포 1·2동을 포한한 강남구 8개 구역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사업, 밤고개로 확장사업, 양재대로 구조개선,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등이 있다. 환경보전분야로는 총 23건의 사업에 150억 7천5백만이 편성됐다. 최 의원은 예산 편성과정에서 포이초등학교에 에코스쿨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포이초 포함 강남구 4개교에 편성된 에코스쿨 조성 관련 예산은 총 6억이다. 이 외에도 달터공원 등 시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정비, 대모산 등산로 정비, 광평로 사계절 꽃길 조성, 양재천 야생생물 증식 및 복원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안전관리를 위해 편성된 예산은 599억 7천3백만원으로, 주요사업으로는 탄천 자전거 통행로 겸 보행교 신설,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 지하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 있다. 강남구 산업경쟁력제고와 관련해서는 4개 사업에 249억 3천만원이 편성됐다. 서울시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운영 및 신기술 특화단지 구축, 전통시장 상인역량강화 및 조직활성화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 교육복지, 주택·도시관리, 문화관광진흥, 일반행정 분야 지원에 42억 1천7백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번 서울시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애쓴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동료 시·구의원님들, 관계 공무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편성된 예산이 강남구 발전과 지역주민의 편의 및 복지향상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 최영주의원의 선거구인 강남 제3선거구(개포1·2·4동, 일원 1·2동) 학교에 지원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은 총 97억 6,700만원이다. 각 학교 별로 편성된 예산은 (가칭)개원2초등학교 신설 12억 1천4백만원, 포이초 병설유치원 에듀케어운영 확대 1천만원, 개일초 교육환경개선 4천8백만원, 구룡초 교육환경개선 6억5천6백만원, 대진초 교육환경개선 1억8천9백만원, 대청초 교육환경개선 10억 6천9백만원, 양전초 교육환경개선 7천3백만원, 영희초 교육환경개선 4억원, 일원초 교육환경개선 8억8천만원, 포이초 교육환경개선 3억1천만원, 개원중 교육환경개선 3천만원, 구룡중 교육환경개선 17억 6천만원, 중동중 교육환경개선 3억2천만원, 개포고 교육환경개선 4억1천만원, 경기여고 교육환경개선 4억8천만원, 수도전기공고 교육환경개선 18억7천2백만원 등이다.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예산도 지역 시·구의원님들과, 학부모님들,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의 협력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강남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벼농사 학습장이 썰매장 됐네

    강남 벼농사 학습장이 썰매장 됐네

    서울 강남구가 양재천 영동4교와 5교 사이 벼농사 학습장에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2002년부터 17년째 운영되는 썰매장(1230㎡)은 인공 장치 없이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가둬 자연적으로 얼린 자연친화적 놀이터로 강남의 대표적 겨울 명소다. 썰매대여료 1000원만 내면 마음껏 썰매를 탈 수 있어 한 해 평균 5000명 이상이 찾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썰매장 개장으로 우리 아이들이 도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초, 친환경 ‘루미라이트’로 반포천 악취 싹~

    서초, 친환경 ‘루미라이트’로 반포천 악취 싹~

    서울 서초구는 지역 하천 내 악취와 벌레 꼬임 예방에 효과적인 친환경소재 루미라이트를 적용해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앞서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수질개선 효과가 입증된 루미라이트 분말을 벽돌 형태로 반포천 300m 구간에 시공해 지난달 완공했다. 수질을 측정한 결과 수질오염기준(BOD)이 시공 전인 7월 ℓ당 11.4㎎에서 최근 4.2㎎으로 떨어졌다. 하천오염 수질개선을 위해 수입한 루미라이트는 수중 오염 성분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자연 소멸하는 특성을 가졌다. 이번에 시공한 반포천은 이수교차로 아래(100m), 반포종합운동장 인근(53m), 고속터미널역 9번 출구 앞(148m) 등 총 300m로 그동안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구는 인근 양재천, 사당천 등 악취가 있는 곳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각종 오염 요소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반포천 79곳에 오염물 차단기를 설치한다. 악취가 심한 서래빗물펌프 인근 등 680m 구간도 정비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반포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유기견 전용 카페형 ‘서초동물사랑센터’ 오픈

    유기견 전용 카페형 ‘서초동물사랑센터’ 오픈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 인근에 유기·유실 반려견을 보호하는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구비 약 5억원을 투입한 센터는 263㎡(약 80평) 규모로 양재천 인근 건물 2개 층을 임대해 조성했다. 동물관련학 전공자 또는 관련업종 경험자 등 3명의 인력이 운영한다. 유실견의 경우 보호자를 찾아 돌려주고, 유기견은 전문 상담을 통해 조건이 맞는 입양 희망자에게 분양한다. 1층에는 1대1 입양 상담실, 입양 희망자와 대상견이 만나는 접견실, 보호자 교육실 등이 있다. 은은한 분위기의 펫 카페도 있어 인근 양재천에서 산책하던 주민이 1층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강아지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2층에는 유기·유실견들을 위한 미용실, 감염성 질병 확인을 위한 계류실, 검역 완료된 보호견을 위한 보호실 등이 있다. 구는 센터 인근 동물병원 2곳과 협약을 맺고 유실·유기견들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체크한다. 구 관계자는 “1, 2층이 트여 있는 등 도심 속 열린 카페 형태로 조성해 자칫 폐쇄적일 수 있는 동물보호소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입양 희망자는 사전 상담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훈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동물등록, 입양 3개월 이내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실시 등에 대한 서약서도 써야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표로 ‘반려동물도 행복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과천시, 효도의료·교통비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경기도 과천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15개 분야 84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다. 또 시는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민선 7기 시정구호로 정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기찬 과천’ 등 4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정책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을 목표로 생태길을 조성하고 양재천 수질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에 쉼터와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악, 청계산을 연결하는 10.2km 구간 생태길 조성은 눈에 띈다. 이미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 만성적인 차량정체 구간인 과천~이수간 도로에는 왕복 4차로 지하터널을 건설한다. 과천~송파간 도로사업과 GTX-C노선 유치도 추진한다. 또 과천대로에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광역버스 상하행선 버스 정류장을 신설한다. 사업비 일부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정부과천청사 부지, 유휴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개발을 위한 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노인이 편안한 과천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주요 정책으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맞벌이 부부 육아지원을 위한 아이돌볼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 교육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창의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폭도 넓혀 급식비, 문화생활비 등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노인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경제를 위해 만 75세 노인 중 기초연금 대상자에게 효도의료비 7만원, 효도교통비 3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키우기 위한 사업도 벌인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반영해 도와 공영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는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지구 내 입주 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아이템 발굴과 지도하고 청년우대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시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시장 직속 시민사회소통관을 지난 9월 신설해 소통정책을 수립고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예산 집행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감사제도 도입한다. 김 시장은 “처음 마음처럼 4년동안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시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남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단다

    강남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단다

    서울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올해 안에 지역의 29개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깔로 표시되며, 구청 제1별관 옥상 대기측정소에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한다. 구는 지난해 구청 앞과 양재천 2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초등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엔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25곳 실내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는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때 구민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대기오염경보제를 비롯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점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최신장비 사용 조치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건강을 위협하고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미세먼지를 최대한 억제하고 저감시키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청정 강남구를 만들어 구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장애의 벽 허물고 양재천 걸어요”

    서울 강남구는 17일 오후 1시 양재천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4회 스토리가 있는 한마음 양재천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구는 “발달장애인 200여명과 이들을 돕기 위해 사전 신청한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 것”이라고 전했다. 양재천 건강 걷기는 개포동 근린공원을 출발해 영동6교를 거쳐 대치교 반환점을 돌아 개포동 근린공원으로 되돌아오는 1.5㎞ 코스로, 약 40분 소요된다. 행사장엔 건강검진과 상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소방관 체험 옷 입어보기, 쿠키 만들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며 서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민선 7기를 맞아 장애인·노인·임산부의 맞춤형 이동을 위한 ‘장벽 없는 강남지도 만들기’, 무장애 공간 확충을 위한 ‘맞춤형 경사로 지원’, 장애인전용 생활체육 공간인 구립장애인복지관 설치 등 상생 복지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김업일 보건과장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 내달 30일까지 초·중학생 대상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 진행

    서울 강남구는 내달 30일까지 관내 16개 환경보전시범학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더스마티움, 수도박물관, 탄천물재생센터, 강남자원회수시설 등 친환경 시설을 견학하며,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에 대해 배운다. 총 25회 개최되며, 매회 3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선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견학하고, 전기저상버스와 수소연료전지버스를 탑승한다. 회원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소속 전문 강사가 견학지를 비롯해 환경보전,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환경을 지키는 기분 좋은 변화를 주도하고, 나아가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를 맞아 미세먼지 개선으로 청정강남 만들기, 전기자동차 충전소 공급, 건설공사장 피해 최소화, 공원녹지 확충을 통한 푸른 강남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맑고 쾌적한 강남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재천으로 지금 재능 기부하러 갑니다

    서울 강남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아래에서 ‘제6회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는 환경 및 재능 나눔과 관련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즐기는 자리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12개 단체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올해는 ‘안녕하세요! 안부, 안심, 안전한 강남’을 주제로, 심폐소생술, 재난재해 예방 캠페인, 구두수선 재능봉사, 미세먼지 제거 스프레이 제작, 공기정화 식물화분 나눔, 양재천 유해식물 제거 등 다양한 봉사·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정수 자치행정과장은 “자원봉사는 지역 사회와 참여자를 모두 성장시킨다”며 “‘더불어 사는 강남’을 위해 여러 영역과 협업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효과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9·21 주택공급’ 발표…눈 여겨 볼 택지지구는

    ‘9·21 주택공급’ 발표…눈 여겨 볼 택지지구는

    21일 정부가 신규 택지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17곳 중 공개된 8곳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부분 입지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당초 예상보다 공급 물량이 부족하지만 대신 입지가 예상보다 좋아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규 택지 17곳 중 이번에 공개된 8곳은 서울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와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 경기도 광명 하안2, 의왕 청계2, 성남 수정구 신촌, 시흥 하중, 의정부 우정, 인천 검암 등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고 주변에 생활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곳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신규 공급지는 아무래도 서울 강남권에 있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와 개포 재건마을이다. 성동구치소 부지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일대(5만8000㎡)로, 주택 1030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오금역과 200m 거리에 있다. 하지만 당초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곳을 복합문화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던 곳이라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 개포동 재건마을은 강남구 개포동 1266번지 일대(1만3000㎡)로 주택 340가구가 나오는 소형 택지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1㎞ 거리에 있고, 양재천도 가깝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가장 알짜로 분류되는 곳은 아무래도 강남권”이라면서 “물량이 적기 때문에 경쟁률은 더욱 치열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권에선 광명 하안2와 의왕 청계2, 성남 신촌 등이 관심을 받는다. 광명 하안2는 광명시 하안동 일대(59만3000㎡)로 주택 5400가구가 들어선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가산디지털단지와도 가까워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의왕시 포일동 602번지 일원(26만5000㎡)에 2560가구가 들어서는 의왕 청계2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멀지 않고 국지도 57호선과 연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다. 성남 신촌은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일원(6만8000㎡)으로 1100가구가 들어서는 곳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인 복정역과 수서역이 가깝고 강남 접근성이 좋다. 의정부시 녹양동 58일대(51만 8000㎡)에 4600가구가 지어지는 의정부 우정은 1호선 녹양역이 인접해 있고, 문재인 정부에서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GTX C노선의 수혜지역이다. 이밖에 시흥시 하중동 일대(46만2000㎡)로 3500호가 공급되는 시흥 하중과 인천 검암도 교통과 생활환경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초 청년예술가들 ‘문화도시’ 꽃피운다

    서초 청년예술가들 ‘문화도시’ 꽃피운다

    서울 서초구의 지역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이 마을 거주 인기스타와 청년예술가들의 참여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지난 9일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에는 가수 민해경, 권인하, 남궁옥분, 혜은이, 사회자 김승현 등이 무대에 올라 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서초구에서 함께 지내 온 30년 지기 동네 친구들로 서초구 홍보대사 ‘서초컬처클럽’을 결성해 매년 콘서트를 열고 있다. 또 14일부터 이틀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인 ‘클래식 판타지’가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이며 유명 지휘자이자 반포동 터줏대감인 서희태의 지휘 아래 펼쳐진다. 공연에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갈라쇼’와 ‘천상의 목소리’란 찬사를 받는 어린이 예술단 ‘리틀엔젤스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예술가 이웃들도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 서초구청 특설무대는 시민 5000여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첫 무대는 2030 남녀 15명으로 구성된 청년 뮤지컬팀 ‘쇼머스트’가 기존 대중가요를 본인들만의 창작뮤지컬로 편곡해 공연을 선보였다. 서초에서 37년째 사는 서초토박이 고현경 단원은 이문세의 노래 ‘붉은 노을’을 굵직하고 웅장한 창법으로 불러 좌중을 압도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서리풀스케치북과 서리풀퍼레이드가 펼쳐질 16일 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서초구의 끼 많은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예빛섬에서는 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 20명의 대중음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서초로 이사온 지 7년째로 이 공연을 지도한 박으뜸 교수는 “늘 만나던 이웃들을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민으로써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 서리풀페스티벌이 서초구의 시그니처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그맨 박명수도 서리풀퍼레이드의 성공을 위해 스케줄을 미루고 디제잉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로 4회째인 서리풀페스티벌은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며 지난 3년간 52만여명, 536억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에 사는 문화예술인들의 내 고장 사랑이 대단하다”면서 “페스티벌이 이웃과 함께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농구장 4개 크기 LED 스크린…스타일 다른 강남 축제 열린다

    농구장 4개 크기 LED 스크린…스타일 다른 강남 축제 열린다

    서울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이 확 바뀐다. 축제 지역도 강남 일부에서 전역으로 확대되고,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됐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1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오늘, 강남을 즐기다’는 슬로건 아래 제7회 ‘2018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강남이 명실상부한 서울의 1등 자치단체, 대한민국 1등 자치단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영동대로 일대에서 벗어나 강남구 전역 43곳으로 넓혀졌다. ‘집 앞에서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게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했다. 정 구청장은 “강남이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극장이 될 것”이라며 “케이팝 활성화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강남의 케이컬처를 육성하는 선순환을 통해 1000만 관광객을 달성하겠다”고 했다.프로그램도 기존 5일간 5개 프로그램에서 10일간 42개 프로그램으로 진일보했다. 뉴웨이브컬처, 춤추는 거리예술, 맛있는 파티, 행복한 마켓, 특별프로그램 등 5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이 강남 곳곳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케이팝광장에서 ‘물과 빛 그리고 바람’이라는 주제로 타악, 소리, 춤, 케이팝, 미디어를 융합한 창작 퍼포먼스 등으로 꾸려진다. 박민희 강남페스티벌 총감독은 “물은 살기 좋은 삶의 터전, 빛은 화려한 강남 문화, 바람은 기분 좋은 새로운 품격 있는 변화를 상징한다”며 “개막식엔 강남의 역사, 현재의 화려한 강남 문화, 뉴디자인을 통한 강남의 변화를 담을 것”이라고 했다. 뉴웨이브컬처는 야외 영화 상영과 케이팝 콘서트가 백미다. 28~30일 ‘케이팝 광장 야외시네마’에선 농구장 4개 크기의 국내 최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동원, 영화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다음달 2~3일과 5~6일엔 수서 SRT, 양재천 등 6곳에서 유럽 23개국의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6일 ‘영동대로 케이팝 콘서트’엔 워너원, EXO-CBX(첸백시), 레드벨벳, 선미,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한다.‘강남스퀘어 야시장’에선 28일부터 축제 기간 내내 ‘춤추는 거리예술’이 펼쳐진다. 다음달 1~5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선 ‘코엑스 푸드·맥주축제’가 열리고, 축제 기간 백화점·호텔·문화시설·음식점·병원 등 6개 분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대 65%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강남그랜드세일’도 진행된다. 정 구청장은 “올해는 물리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아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축제의 10~20%만 달성했다”며 “축제가 끝나면 곧바로 ‘2019년 강남페스티벌’을 준비, 내년엔 정말 강남다운 축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초 사는 가수들과 떠나는 ‘추억여행’

    서초 사는 가수들과 떠나는 ‘추억여행’

    ‘보고 싶은 얼굴’, ‘열정’,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비오는 날의 수채화’….서울 서초구가 서초의 지역 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7080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무대를 오는 9일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방송인 김승현의 진행으로 가수 민해경, 혜은이, 남궁옥분, 권인하가 호흡을 맞추는 일명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로 2시간가량 이뤄진다. 이들은 서초에서 30년 이상 사는 인기스타로 해마다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콘서트, 서리풀페스티벌 등에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동네친구들, 그리움, 설렘, 그리고 추억여행이다. 진행을 맡은 김승현씨는 “올해도 가족, 연인들이 손잡고 오셔서 ‘이런 시절이 있었지’ 하며 추억하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8일 저녁 7시 서초구청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바다, 휘성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탤런트 윤유선의 사회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공연은 ‘서른살 서초’의 3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로 15명의 청년배우들로 구성된 뮤지컬팀 ‘쇼머스트’, 58명의 해외유학파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서초교향악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사전 공모로 선정된 청년예술팀이 양재역, 특설무대, 객석 뒤 등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도 준비했다. 서른의 젊은 서초에는 청년들의 역동적인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8일 오후 3시 방배동 뒷벌공원에서 열리는 ‘방배 비보이 페스티벌’에는 세계 5대 비보이 메이저 대회 석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의 명성을 떨친 진조크루와 스트리트댄스의 1인자 제이블랙 등이 출연해 비보잉, 펑키, 힙합댄스, 라킹, 파핀까지 힘찬 댄스를 선보인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예술 도시답게 서초에 사는 인기 스타들의 이웃 사랑과 젊은 예술가들의 끼와 열정이 서리풀페스티벌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소중한 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가을밤 힐링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강남, 일원에코파크서 친환경 페스티벌

    서울 강남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환경단체 회원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친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페스티벌은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는 주민 참여 행사다. ‘강남구 길거리 공연단’의 비보이공연, 환경보전유공자 표창장 수여,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 UCC·포스터·글짓기 대회’ 입상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양재천 가상현실(VR) 체험, 전기자전거로 주스 만들기, 폐플라스틱으로 공기정화기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들도 마련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자원을 잠시 빌려준 미래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원조 사대문’ 풍납토성 내려보며…한성백제의 밤에 빠지다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원조 사대문’ 풍납토성 내려보며…한성백제의 밤에 빠지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8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2회 강남야행(청담동에서 압구정동까지) 편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진행하는 첫날이었다. 낮에 한 차례 비가 쏟아지고 갠 뒤라 안심했으나 출발 시각인 오후 6시쯤 비가 다시 뿌리기 시작했다. ‘지나가는 비’라는 일기예보를 믿고 일단 첫 목적지인 청담동배수지공원을 향해 출발했다. 이동하는 10여분 동안 신발과 옷이 다 젖었지만 공원에 도착하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한강의 여름 저녁 풍경을 맞았다. 강남의 야경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참가자들은 이날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에서 만나 청담배수지공원~한강공원~청담동 명품거리~K스타거리~압구정로데오거리~한일관 순으로 한강변과 밤거리를 누볐다. 무더위가 가신 쾌적한 거리를 걸으면서 오디오가이드시스템을 통해 강남의 어제와 오늘 이야기를 들었다. 해설을 맡은 청담동 토박이 이기훈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정감 있는 목소리로 강남의 속살을 조곤조곤 들려줬다.우리는 흔히 ‘조선’이라는 시대적 프레임에 갇히곤 한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조선시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백제의 유산이라는 사실을 잊는 것이다. ‘원조 서울’은 강북 사대문 안이 아니라 강남이었다. 강남 중에서도 한성백제의 왕궁과 왕릉이 있던 송파구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이 강남 사대문이었다. 서울 2000년 역사 중 1400년을 훌쩍 건너뛴 뒤 조선 건국 이후 600년 역사만 기억하면서 역사의 땅 강남지역을 조선시대 강북 사대문 주민용 초식(草食)재배지로 전락시킨 셈이다. 기원전 18년 고구려의 왕자 온조가 한강을 건너 오늘의 강남땅에 십제(백제)를 세운 이유는 한강을 방어선 삼아 북방의 강국 고구려의 남하를 저지하고자 했다. 475년 웅진(공주)으로 퇴각한 뒤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 ‘망각의 왕국’으로 버려졌다.답사단이 찾은 삼성동 청담배수지공원과 경기고 터는 한성백제의 옛 땅이었다. 고고학계에서 ‘삼성동 토성’이라고 불리는 이 공원은 한성백제시대 쌓은 토성의 흔적이 1980년대 초반까지 남아 있었다. 성 안에 흰 바윗돌이 우뚝 솟아 있었는지 조선 후기 문인 삼연 김창흡이 ‘백석성’(白石城)이라고 노래한 곳이다.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가 옛 토성 터를 둘러싸고 더 높이 솟아 ‘아파트 산성’을 형성하고 있다. 봉은초등학교에서 청담배수지공원의 서북 경사면을 올려다보면 옛 산성의 윤곽이 흐릿하게나마 드러나는 듯하다.청담배수지공원 정자에 오르면 한성백제의 옛 터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면 청담대교를 중심으로 동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면 잠실주경기장 너머 123층 롯데월드타워에 이르는 넓은 벌이 펼쳐진다. 바로 백제의 왕성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그리고 왕릉인 석촌리 고분 영역이다. 강 건너 강북 아차산을 마주 보고 고구려 군사와 대치하는 형국이다. 한강 서쪽 남산에서부터 동쪽 광나루까지 탁 트인 조망은 삼성동토성이 포기할 수 없는 백제의 군사요충지였음을 실감케 한다. 삼성동토성은 풍납토성, 몽촌토성과 함께 한성백제의 3대 토성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는 ‘삼성리 산성은 광주군 언주면 삼성리 봉은사 동북쪽에 있다. 총길이는 170간, 높이 1간의 토루(土壘)가 산허리를 에워싸고 한강에 접하고 있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여기서 1간은 180㎝이니 성 둘레는 500m쯤 된다. 청담역 2번 출구에서 삼성역 방향으로 가다가 경기고 동쪽 영동대로 언덕길에 ‘삼성동토성’ 표지석이 서 있다. 표지석에는 ‘건국 초 한산에 도읍을 정하였던 백제는 고구려 및 신라에 대항하여 한강유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곳 옛 삼성리 일대에서 뚝섬 맞은편까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구릉을 따라 토성을 쌓았다. 토성의 유적이 최근까지 남아있었으나, 강남 개발로 인해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라고 적혀 있다. 삼성동토성은 탄천이 한강으로 합류하는 서쪽 구릉인 현재의 경기고에서 청담배수지공원까지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경기고에서 청담동배수지공원을 잇는 산성구간은 영동대로를 놓으면서 도로 아래에 묻혔다.향토사학자들은 지대가 가장 높은 경기고 화동관이 옛 삼성동토성 본성 터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문화유적총람에 따르면 이 성의 길이는 약 350m에서 500m에 이르는 테뫼식 산성(산 정상을 파내 축성하는 형식)이다. 1871년 작 광주부읍지에 보면 대모산 뒤쪽이 대왕면, 탄천 오른쪽이 중대면, 양재천 아래쪽이 언주면이라고 적혀 있다. 오늘날 강남 중심부를 이루는 옛 광주의 3개 면이다. 또 언주면 관내에 선릉과 정릉 그리고 양재역과 무동도 등 4개의 지명이 등장한다. 유감스럽게도 삼성리토성은 등장하지 않는다.삼성리라는 지명은 1914년 언주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봉은사, 저자도, 무동도의 ‘세(三) 땅을 합쳤다(成)’고 하여 만들어진 합성지명이다. 한강에 접한 언주면은 뚝섬으로 건너가는 청숫골 나루가 있던 곳이다. 조선시대 왕의 행차나 충청·경상·전라 삼남지방과의 연결은 주로 송파나루나 광나루를 통했지만 양재역이 번성했던 점으로 미뤄 선·정릉과 봉은사를 오가는 행렬도 만만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삼성동을 이룬 세 곳 중 저자도와 무동도는 압구정동 공유수면 매립공사 때 해체돼 지금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단지 아래로 사라졌다. 압구정동이라는 지명을 남긴 한명회의 압구정 정자는 현대아파트 72동과 74동 사이 언덕에 있다. 봉은사는 조선시대 강남지역의 압도적인 랜드마크였다. 왕릉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보였다. 본래 성종을 모신 선릉 자리가 절집이었다. 1495년 선릉이 조성될 때 이곳에 견성암이라는 암자가 있었기에, 왕릉 안에서 능을 수호하는 능침사(陵寢寺)의 역할을 맡기면서 견성사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왕릉 안에 절집이 있는 것을 반대하는 유생들의 상소가 이어지자 선릉의 동쪽으로 이전했다. 1562년 중종을 모신 정릉이 견성사 자리로 옮겨오면서 자리를 비워주고 지금의 수도산 아래로 옮겼다. 이때 80결(1결은 볏단 1000개)의 토지와 200명의 노비를 보유한 대찰로 발돋움했다. 1970년대 강남개발과정에서 봉은사 소유 10만평의 금싸라기 땅이 한 평당 5300원씩 총 5억 3000만원에 정부 수중으로 넘어갔다. 오늘의 삼성동 코엑스와 한전 부지이다. 1974년 서울에 고교평준화가 시행돼 경기고가 강남으로 이전, 학교를 짓는 와중에 한성백제시대 삼성동토성도 덩달아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역사는 그렇게 햇볕과 달빛을 번갈아 쬐는 법이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사진 문희일 연구위원 ●다음 일정 : 극장순례(영화의 고향) ●일시 : 8월 4일(토) 오후 6~8시 ●집결 장소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 앞 ●무료 신청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 (futureheritag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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