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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미래 세대 위한 ‘어린이 큰잔치’ 성료

    나주, 미래 세대 위한 ‘어린이 큰잔치’ 성료

    전남 나주시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지역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는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꽃피우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귀순)가 주관했다. ‘아이들의 웃음이 나주의 희망입니다’를 부제로 내걸고 기념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나주시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합동 캠페인을 열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활동을 벌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 열쇠고리 만들기 등 40여 개 부스로 마련됐다. 목재 체험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직업체험, 만들기 체험, 놀이마당, 포토존, 먹거리마당 등이 운영됐다. 기념식은 김귀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버블쇼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됐다. 2부 공연에서는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K-팝 릴스 챌린지 댄스, 태권무술 공연, 매직 벌룬쇼 등이 진행됐다. 나주교육지원청,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출산장려금, 출생기본수당 등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학대 피해 ‘고사리손’ 잡아주는 노원 성장 인큐베이터

    학대 피해 ‘고사리손’ 잡아주는 노원 성장 인큐베이터

    #. 3살 다람(가명)이는 엄마가 마약 사범으로 교도소에 입소하자 쉼터로 왔다. 기저귀를 제때 갈아 주지 않아 엉덩이는 짓물렀고, 우유병도 떼지 못했다. 밤엔 보육사 품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울어 안고 재웠다. 전문적 놀이치료와 함께 애정으로 돌보기를 몇 달. 다람이는 드디어 쌀밥을 먹기 시작했다. ●가족의 정서적ㆍ신체적 학대에 노출된 0~7세 일정 기간 안전하게 보호 서울 노원구의 영유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이하 쉼터)는 다람이의 사례처럼 가족의 정서적·신체적 학대에 노출된 0~7세 아이들을 일정 기간 안전하게 보호하는 곳이다. 지난달 25일 찾아간 쉼터는 한 대단지 아파트에 있었다. 유아용 미끄럼틀 등 장난감이 가득한 거실과 함께 어린이 침실 및 심리상담실도 갖췄다. 벽에는 이곳을 거친 아이들의 웃는 얼굴 사진이 걸려 있었다. 지난 4년간 29명의 아이가 쉼터에 입소해 16명은 원가정으로 복귀하고, 13명은 시설로 옮겨졌다. 쉼터 관계자는 “영유아가 학대 상황에서 분리돼 다시 성장할 힘을 낼 수 있는 인큐베이터 같은 곳”이라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정적인 손길을 느끼며 이곳에서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 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특히 노원구의 쉼터는 2021년 전국 처음으로 설치된 영유아 전용 시설이다. 전국의 152곳 쉼터 중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영유아 전용 쉼터는 노원구가 유일하다. 2020년 서울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이후 시행된 즉각분리제에 대비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보육사 5명과 심리치료사 1명이 24시간 교대 근무하고 있다. 영유아 전용 쉼터는 아동의 개별적인 발달단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청소년과 영유아가 함께 지내는 대부분의 쉼터와는 달리 돌쟁이 아기부터 미취학 어린이까지 성장단계에 맞춰 더 세심하게 돌볼 수 있다.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학업이 병행되는 큰 아이들과 돌봄 위주의 영유아는 대상의 특성이 다르다”면서 “여력이 된다면 (쉼터는) 분리해서 운영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쉼터와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원가정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사례도 있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진영(가명)이 이야기다. 어머니의 지적장애로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방치됐던 아이다. 6살에 쉼터에 와 깨끗한 옷을 입고 유치원에 가니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한다”며 좋아했다. 동시에 어머니에 대한 양육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가정 복귀를 앞두고는 지역 가구 업체의 후원으로 공부방도 새로 꾸몄다.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노원의 공공중심 대응체계로 맞춤형 지원 가능 맞춤형 지원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노원구의 공공중심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있다. 구는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돕기 위해 사례 관리를 맡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201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직영화했다. 24시간 당직 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현장에 출동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도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아동학대 가정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다양한 자원을 가동해 빠르게 개입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공중심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의 선도적 모델로 세심하게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 사법 방어 맡기고 ‘험지’ 훑는 李… “이익 취하는 사람, 공직 안 돼”

    사법 방어 맡기고 ‘험지’ 훑는 李… “이익 취하는 사람, 공직 안 돼”

    파기환송 전면전 나선 당과 분리방검복 입은 채 지지자들과 만나양평고속도 노선 변경 의혹 저격金·韓 단일화엔 “내란 연대인가”“아동수당 18세 미만” 정책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일 지방 소도시 ‘험지’를 잇달아 방문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 갔다.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 대응은 당과 중앙선거대책위에 일임한 채 연일 현장에 밀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을 20분간 방문한 자리에서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으면 엄청난 저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장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이 언급되자 “길이란 똑바로 가야지, 왜 돌아가란 말이냐”며 “공적 권한을 가지고 ‘내 땅값 올리고, 내가 뭔가 이익을 취해 보겠다’ 이런 사람들은 공직을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피습 모의 제보로 현장 경호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양복 안에 방검복을 입은 채 상가를 방문했다. 또 몰려든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가져온 책에 서명을 해 주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를 지어 운영하는 경기 여주시 구양리를 찾아 “전 정부에서 태양광 산업이나 재생에너지 산업을 심하게 탄압하는 바람에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이 많이 훼손됐다”며 “구양리 사례와 같은 햇빛발전소, 풍력 발전을 통해서 햇빛 연금, 바람 연금, 재생에너지를 통한 주민 소득 확보 작업을 국가 정책적으로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단일화가 거론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두 분을 보니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 “통합이 좋은 것이기는 한데 ‘내란 연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나흘간 경기 포천·연천,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등 접경 지역과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동해안 지역, 경북 영주·예천, 충북 단양·제천, 강원 영월 등 내륙 지역을 순회하는 1차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험지를 집중 공략하며 대세론을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양평·여주, 충북 음성·진천을 시작으로 6일 충북 증평·보은·옥천·영동, 충남 금산, 전북 장수를 찾는 2차 경청투어를 이어 갈 계획이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정책을 발표했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에 대해 “약 8조 30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아동수당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이재명 “아동수당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의 아동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어린이날에 아이들의 환한 웃음 앞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동 공약으로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겠다”면서 “아이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 격차를 줄이며 놀이시간과 공간을 확대해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 시절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상담,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디지털 세상이 발전할수록 디지털 범죄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 친화적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의 권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아이들이 디지털 범죄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밖에 ▲아동학대 예방·신속 발견을 위한 시스템 개선 ▲피해 아동 보호 체계 확충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 ▲개편된 공적 입양체계 안착 지원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과 수용자 자녀, 경계선 지능인 등의 실태 파악 및 지원 등도 약속했다.
  • 서울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사진·영상 공모전

    서울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사진·영상 공모전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4일 전했다. 오는 23일까지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를 주제로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는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거주지 제한 없이 출산과 육아의 의미를 나누고자 하는 전국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우리 가족의 첫 서울 나들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또는 출산을 앞둔 예비 양육자이며 JPG, PNG 형식의 고해상도 사진으로 제출해야 한다. 영상 부문은 서울시가 제작한 ‘탄생응원송’ 음원에 맞춰 퍼포먼스 영상을 만드는 내용이다. 노래, 율동, 악기 연주, 연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 가능하다. 1~3분 이내(1분 이상)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숏폼 영상(10~30초)을 추가로 올리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탄생응원송 음원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happyseoul.or.kr/)에서 공개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38개 팀, 영상 25개 팀 총 63개 팀을 선정해 총 12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SNS와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에 활용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가족들은 다음 달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초청받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기쁨과 사랑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저귓값 왜 안 보내” 따지자 사실혼 남편 모친 배 걷어찬 40대女

    “기저귓값 왜 안 보내” 따지자 사실혼 남편 모친 배 걷어찬 40대女

    1심 무죄→2심 벌금 100만원 “기저귓값 왜 안 보내느냐”고 따지며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이를 맡아 돌봐오던 사실혼 남편의 모친의 배를 걷어찬 며느리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을 깨고 유죄를 선고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 김행순·이종록·박신영)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월 5일 경기 안성시에 있는 B(당시 65세)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너 왜 나한테 욕을 해. 네 자식도 아닌데 욕을 하냐. ×××아”라고 욕한 뒤 B씨의 배를 3차례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자신의 아들인 C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A씨가 출산한 아이를 대신 맡아 양육하던 상황이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가 전화를 걸어 “기초수급비와 육아수당을 타 먹으면서 왜 기저귓값을 안 보내냐”고 따지자 이에 화가 나 B씨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심 재판에서 “아들을 데려가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으며 피해자의 팔을 1회 밀친 사실은 있다”면서도 공소사실과 같은 상해를 가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2023년 11월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열린 원심 선고 공판에서 1심은 피해자가 증인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증인으로 불출석하는 등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심 판단은 달랐다. 항소심 재판부는 “평소 A씨의 언행이 상당히 폭력적이라고 B씨는 여겼으며, B씨는 지체장애 3급 하반신 마비로 집안에서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면서 원심 재판에 증인으로 불출석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A씨가 화가 나자 그의 언동을 우려해 미리 112에 신고한 점, A씨가 B씨의 자택에서 나가자마자 출동한 경찰에게 B씨가 ‘맞았다’고 진술한 점, 여러 관련자들의 폭행 증언도 있었다”면서 “상해진단서의 ‘좌측 수부 좌상, 양측 족부 좌상’ 등 진단을 받았고 B씨가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도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함께 거주하는 B씨의 부친은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좋은 90대인데 당시 B씨의 폭행 장면을 그대로 진술한 경찰의 녹음도 있다”며 “검사의 항소에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아울러 “범행 경위와 내용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의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하는 태도로 일관하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 ‘눈맞춤 성(性) 이야기’

    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 ‘눈맞춤 성(性) 이야기’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성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9160명의 상담실적(집단상담 및 교육 포함)을 기록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청소년 문화시설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성 상담’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4~6학년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성교육 ‘눈맞춤 성 이야기’를 진행한다.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틀 만에 50가족이 접수하며 조기 마감됐다. 구에 따르면 작년 센터의 주제별 상담통계에 성폭력과 성지식에 대한 상담이 각각 28.2%, 2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디지털 성에 관한 내용이 14%로 뒤를 이었다. 특히 디지털 분야는 최근 사회 분위기와 맞물리며 상담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는 아동청소년, 양육자, 가족 단위 교육과정에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디지털성폭력 및 딥페이크 아웃(OUT)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청소년들이 또래끼리 마음을 터놓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성문화와 성지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 또래상담지기’ 양성과정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의 성은 청소년이 존엄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권”이라며 “고민 많은 청소년, 걱정 많은 보호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웃는 고래” ‘만삭 상괭이’ 한려해상 등장…길조인가 (영상) [포착]

    “웃는 고래” ‘만삭 상괭이’ 한려해상 등장…길조인가 (영상) [포착]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만삭의 몸으로 바닷속을 헤엄치고 갓 태어난 새끼를 돌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근처 바다에서 상괭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날 국립공원공단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만삭인 상괭이가 초양도에 접근하는 모습, 숭어 사냥에 나선 모습, 3번 회전하며 바닷속을 헤엄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상괭이가 큰 배 뒤로 생긴 파도를 따라 유영하거나 꼬리지느러미를 수면 밖에 내놓고 배영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상괭이는 경계심이 강해 자유롭게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하기 어렵다. 만삭의 어미 고래 옆에는 아직 배냇주름(태어난 뒤 1∼2주간 몸에 나타나는 주름)이 가시지 않은 새끼 상괭이도 있었다. 국립공원공단은 “번식과 양육 등 상괭이의 생애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상괭이의 번식지이자 출산지로 서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머리가 둥글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로 얼굴이 미소를 짓는 듯한 모습이어서 ‘웃는 고래’라고 불린다. 몸길이는 태어났을 때 72∼85㎝, 다 자라면 최대 2m 정도이며 우리나라 연안과 더불어 일본·중국 바다에도 산다.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상 보호종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 상괭이를 멸종위기에 몰아넣은 주요인은 ‘혼획’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 연평균 1100여마리 상괭이가 혼획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산된다.
  • 광주, 유기동물 입양하면 ‘펫보험료’ 지원

    광주, 유기동물 입양하면 ‘펫보험료’ 지원

    광주시가 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이 돼준 시민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년 치 펫보험료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펫보험 비용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이력 정보가 없는 유기동물의 입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광주시는 유기견·유기묘 마리당 평균 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사업자로 선정된 DB손해보험과 협력해 통상적인 반려동물 펫보험료보다 단가를 낮췄다. 광주시는 지난해 호남권 최초로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 개 133마리와 고양이 130마리 등 총 263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 비율이 2023년 22.8%에서 지난해 26.7%로 3.9%포인트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펫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이 반려동물의 양육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1호 공약, ‘당산동 서울 상상나라(서남권)’ 조성 본격화

    김종길 서울시의원 1호 공약, ‘당산동 서울 상상나라(서남권)’ 조성 본격화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하여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조성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3047억원이 투입되며 지하6층~지상35층(7만 6103㎡) 규모로 임대주택 380세대(전용59㎡:292세대, 전용84㎡88세대)와 양육인프라(서울상상나라,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지역제안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양육가정에 특화된 도입시설 및 공급기준 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이어,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가결로 서울시가 당산공영주차장 부지(7127.3㎡, 기준가액 약 438억원)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현물로 출자할 수 있게 되어 사업의 재정적 기반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됐다. 김 의원은 “앞서 시행했던 시민 설문조사 결과,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건립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87.2%에 달할 만큼 주민 기대감이 매우 높다”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가결로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서울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실현을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반려동물과 행복한 일상 일구는 관악

    반려동물과 행복한 일상 일구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세에 발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쓴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유기동물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동물병원과 협력해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중증 외상을 당한 유기동물의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 한 해 유기 동물 75마리 입양을 성사하고 유실 동물 79마리를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는 질병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비용 등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반려동물 서비스’로 반려동물 가구의 편의를 높인다. 의사, 애견미용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반려동물 건강부터 위생, 미용까지 상담을 통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 이동식 반려견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축제도 열고 소통의 장을 만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5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를 맞아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했다.
  • 국민연금 바깥에 선 사람이 1000만명… 진입 장벽부터 낮춰야[딥 인사이트]

    국민연금 바깥에 선 사람이 1000만명… 진입 장벽부터 낮춰야[딥 인사이트]

    플랫폼 노동자·경단녀 등 미가입사용자 지원 없어 엄두도 못 내노동 형태 변화 맞춰 재설계해야출산·군복무 크레디트 확대 필요청년·돌봄 크레디트 도입 주장도저소득 지역가입자 지원 늘려야낮에는 배달 노동자로,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는 최성민(가명·43)씨는 지금까지 국민연금 보험료를 한 번도 낸 적이 없다. 수입이 들쭉날쭉한 데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 형태라 사용자 지원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은 좀 벌어도 다음날 일거리가 없을 때가 잦다”며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다 보니 가입은 엄두도 못 낸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나 (배달) 플랫폼이 절반 정도 부담해 준다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안정된 노후를 꿈꾸지만 누구나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3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18~59세 가입 대상자 3010만명 가운데 1034만명(34.4%)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 중 674만명(22.4%)은 아예 가입조차 하지 않았고 실직·사업 중단 등으로 납부 예외자가 된 사람은 287만명(9.5%),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 체납 중인 이들도 73만명(2.5%)에 이른다. 그동안 연금 개혁이 보험료율 인상과 재정 건전성 중심으로 논의된 가운데 보험료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의 노후는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다. 노후 빈곤의 해법을 찾으려면 이제 ‘국민연금 바깥에 선 사람들’에게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가입 사각지대’는 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급여 수준이 낮은 ‘수급 사각지대’로 이어진다. 주요 경제활동 인구 세 명 중 한 명이 국민연금에서 실질적으로 소외된 셈이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나 프리랜서, 저소득 지역가입자,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처럼 구조적으로 가입이 어려운 집단이 사각지대에 집중돼 있다. 전체 사각지대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집단은 여성(54.2%)이다. 출산·양육, 경력 단절 때문에 국민연금의 문턱은 여성에게 특히 높다. 지난 3월 정치권이 출산 크레디트 대상을 첫째 자녀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지만 국민연금 진입 장벽을 낮추기엔 여전히 미흡하다. 출산 크레디트는 출산으로 보험료를 내기 어려운 기간을 가입 이력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둘째 자녀부터 적용됐지만 저출생 흐름을 반영해 첫째 자녀부터 12개월의 가입 기간을 인정하도록 조정됐다. 문제는 적용 시점이다. 현재 출산 크레디트는 출산 직후가 아니라 만 65세에 적용된다. 가령 A씨가 30세에 출산하더라도 가입 기간 12개월이 추가 인정되는 시점은 35년 뒤다. 이때 크레디트를 적용해도 총 가입 기간이 노령연금 수급 요건인 10년에 미치지 못하면 혜택은 배우자에게 돌아가거나 소멸된다. 적용 시점을 출산 직후로 당기자는 제안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재정 소요가 연간 5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 군복무 크레디트도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다. 최근에야 가입 인정 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었지만, 여전히 복무 전체 기간이 반영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있다. 20세가 되면 3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해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청년 크레디트’, 노인이나 장애인 가족을 돌본 기간을 가입 이력으로 인정하는 ‘돌봄 크레디트’ 신설 주장도 나온다. 청년 크레디트를 도입하면 20세에 국민연금 가입 이력을 만들 수 있다. 그 뒤 소득 활동이 없으면 ‘납부 예외’로 처리돼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취업 후 이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납부해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청년 고용 현실을 반영한 제도 보완책이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또 다른 축은 보험료 지원이다. 현재는 농어민만 월소득 103만원 이하일 경우 월 보험료의 50%, 103만원 초과 시 월 4만 6350원을 국가가 지원한다. 정치권이 저소득 지역가입자 지원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대상 선정 기준과 재원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는 “저소득 지역가입자를 지원하지 않고 보험료율만 올리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급증한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국민연금이 정규직·전일제 남성 노동자 중심으로 설계된 탓에 특고·플랫폼 고용 급증 등 노동시장 변화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배달 라이더 등 특수고용직은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내야 하며, 월 6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는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조차 아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 2023년 특고·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미가입자는 23.3%, 납부 유예자는 9.7%였으며 가입하지 않은 이유는 ‘경제적 여력 부족’이 59.7%로 가장 많았다.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적 연금 제도라면 이제 정규직 중심의 구조를 넘어 생애 주기와 노동 형태 변화에 맞춘 설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희원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특고·플랫폼 노동자는 업종별 특성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종속성과 사용자 관계 등 실질적인 근로자성 여부를 업종별로 면밀히 따져 보고, 사업장 전환이 가능한지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악구, 우리집 ‘댕냥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 만든다

    관악구, 우리집 ‘댕냥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 만든다

    서울 관악구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세에 발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쓴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유기동물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동물병원과 협력해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중증 외상을 당한 유기동물의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 한 해 유기 동물 75마리 입양을 성사하고 유실 동물 79마리를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는 질병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비용 등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반려동물 서비스’로 반려동물 가구의 편의를 높인다. 의사, 애견미용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반려동물 건강부터 위생, 미용까지 상담을 통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 이동식 반려견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축제도 열고 소통의 장을 만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5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를 맞아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했다.
  • 자녀와 말 안 통해 답답해요?... 영등포구가 도와드립니다

    자녀와 말 안 통해 답답해요?... 영등포구가 도와드립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TCI(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자녀 간의 갈등은 모든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심리적 접근이 중요하다. 영등포구는 기질 및 성격을 평가하는 TCI 검사를 바탕으로 부모 자신과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다음 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영등포구 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사전 실시한 TC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양육 상황에 맞는 전문 상담가의 피드백을 받는다. 회차별 ▲기질과 성격의 차이 인식 ▲기질에 대한 이해 높이기 ▲성격에 대한 이해 높이기 ▲부모-자녀 간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으로 구성된다. 15명의 참여자들은 서로의 양육 방식과 감정을 공유하며 자녀와의 소통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영등포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는 직장맘을 위한 야간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족 내 갈등 완화를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수원 월성본부, 어린이날 맞아 경주지역 아동센터에 선물 전달

    한수원 월성본부, 어린이날 맞아 경주지역 아동센터에 선물 전달

    한수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 경주지역 아동센터 전체에 선물을 전달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 및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로, 약 848명의 아동이 등록돼 있다. 월성본부는 2015년부터 11년째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어린이날 선물 지원 외에도 멘토즈 프로그램, 사랑의 울타리 프로그램,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춘식 지역협력부장은 “아이들의 양육과 돌봄 등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나영, 엘베서 찍은 사진 올렸다가 ‘공중도덕’ 논란…“생각 짧았다” 사과

    김나영, 엘베서 찍은 사진 올렸다가 ‘공중도덕’ 논란…“생각 짧았다” 사과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방송인 김나영이 공식 사과했다. 김나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 중 9세, 7세인 두 아들과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사진이 문제가 됐다. 두 아들은 신발을 신은 채 엘리베이터 손잡이 위에 올라가 있고, 김나영은 내부 천장 거울에 비친 이러한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 일부 네티즌은 “공중도덕이라는 걸 모르나”, “아이들은 그럴 수 있어도 부모는 말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한 네티즌은 “손잡이는 닦고 내렸냐”고 지적했고 김나영은 “잘 닦고 내렸다”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그럼에도 “공중도덕을 떠나서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엄마가 따끔하게 교육했어야 하는 일” 등 비판은 이어졌다. 이에 김나영은 게시물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죄송합니다.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2005년 방송계 데뷔한 김나영은 2015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남편이 2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후 2019년 이혼했다. 현재 자녀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운영하며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 다정하고, 더 다정한… 당신은 좋은 부모일까

    다정하고, 더 다정한… 당신은 좋은 부모일까

    ‘세상에 나쁜 부모는 있다’무의식적으로, 사회적 미신에 쫓겨아이들이 가정에서 받은 상처 분석‘부서지는 아이들’권위적 부모 밑에서 자란 젊은 부모자녀에게 과한 관심·관여 문제 지적4월은 T S 엘리엇이 말한 것처럼 만물이 소생하는 ‘잔인한 달’이었다면 5월은 신록 가득한 계절의 여왕이자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과거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빈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아이를 바라볼 때마다 “나는 좋은 부모일까, 제대로 키우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과 관련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책들이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세상에 나쁜 부모는 있다’(북바이북)는 가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수많은 정서적 상처에 대해 말한다. 흔히 가정이라고 하면 화목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단란한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사람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부모 대신 가장이나 애어른 역할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모든 부모가 아이를 위해 희생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지 않는다는 엄연한 현실이 있음에도 우리 사회에는 “모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는 부모·자식 관계에 대한 믿음이 존재한다. 남들과 비교하고 과도한 요구를 하는 부모는 물론 그들에게 받은 상처를 용기 내서 말하더라도 “부모도 사람”이라는 말을 하며 부모를 용서하라고 강요하는 사례도 많다. 또 정서적 폭력에 대한 상처를 말하면 “예전에 우리도 다 그렇게 자랐다”는 말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책은 사회학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환경과 문화를 분석하고, 부모의 사랑을 신성시하고 ‘부모는 절대 자식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사회적 미신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부서지는 아이들’(웅진지식하우스)은 다른 관점으로 양육에 접근한다.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라는 부제처럼 감정 존중의 양육과 다정한 부모라는 현대 양육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권위적 시대의 부모 밑에서 자란 요즘 젊은 부모들은 ‘내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않겠다’며 코칭과 육아서를 섭렵하고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자주 묻고, 집안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아이의 의견을 수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양육했다. 심지어 아이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자녀의 대학, 심지어 회사까지 부모들이 찾아온다는 뉴스는 이제 익숙할 정도다. 책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친구 사귀는 일부터 출근 시간 지키는 것까지 스스로 하지 못하고, 모든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고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빈껍데기 어른’이 되고 있다며 그 원인을 찾아 나섰다. 나아가 현시대의 표준 양육 방식으로 자리잡은 감정 존중 양육과 다정한 부모라는 환상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은 물론 사회 전반에 부작용을 가져왔다고 진단한다. 또 양육 주도권이 부모가 아닌 전문가에게 ‘외주화’되고, 단호한 훈육 대신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가 남용되는 현실을 짚으며, 한 명의 단단한 인간을 길러 내기 위한 양육의 본질과 원칙을 말한다.
  •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10억 추가 발행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1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5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쓸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계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양육자들이 부담을 덜고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365일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본격 가동

    경기도, 365일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본격 가동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구축 경기도가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내일(29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그동안 돌봄센터를 방문해 종이 서류로 신청, 등록했으나, 29일부터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등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긴급돌봄’이다. 경기도는 아동돌봄 시설 정보제공, 서비스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돌봄서비스 업무 처리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이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도 경감시켜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물 로드킬 1위는 ‘고라니’…전체의 83.5%

    동물 로드킬 1위는 ‘고라니’…전체의 83.5%

    한국도로공사는 야생동물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5∼6월 고속도로 운전 시 동물찻길사고(로드킬)에 주의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5300건이다. 월별로는 5∼6월에 1967건(37.1%)으로 가장 많았고, 하루 중에는 자정∼오전 8시에 2351건(44.4%)으로 가장 많았다. 동물 찻길사고를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4426건·83.5%), 너구리(343건·6.5%), 멧돼지(277건·5.2%) 순이다. 고라니 관련 사고가 많은 이유는 상위 포식동물 부재로 개체수가 많고, 봄이 되면 먹이활동 및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핸들 및 브레이크 급조작을 삼가고,경적을 울리며 통과해 야생동물과 주변 운전자에게 음향으로 경고하는 것이 좋다. 야간 상향등은 동물의 돌발행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동물과 충돌한 경우 뒤에 오는 차량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사고 차량임을 알려야 한다.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신고하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동물찻길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년 50㎞의 유도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3123㎞의 유도 울타리가 설치됐다. 전국 생태통로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야생동물 이동 모니터링을 한다. 또 생태환경 복원과 야생동식물 서식지 마련을 위해 생태 축 복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동물찻길사고는 2015년 2545건 이후 매년 감소해 지난해에는 783건으로 69% 이상 줄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예방시설 설치와 생태복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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