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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 인구 감소 해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한다

    삼척, 인구 감소 해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한다

    인구 감소지역인 강원 삼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차원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삼척시는 14일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동지역 일대에 연면적 900㎡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춘천 등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견학해 시설 현황 및 운영 상황 등을 살핀데 이어 이달부터 기본구상 및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 등 관련 절차에 나서며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시설 조성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야간 돌봄시설 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평소 영아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 체계를 갖춘게 된다. 이어 향후 보육시설과 장난감 도서관 등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역내 보육 교직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비롯해 부모상담, 양육 관련 교육, 일시 보육 등 가정양육 지원 등 업무도 맡게 된다. 삼척시는 학부모의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해 동 지역에 적합한 위치를 선정한 뒤 새로 건물을 짓거나 기존 건물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보건복지부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대상 절차를 진행해 국비확보에 나서는 한편, 이 과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지방소멸대응기금 또는 자체 시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삼척 등 전국 89개 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마다 1조원씩 10년간 지방소멸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지난 2000년대만 해도 8만여명의 인구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후 유소년층과 가임여성비율 감소, 고령층 증가 등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최근에는 6만 5000명 수준으로 인구가 줄었다.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이번주에 결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이번주에 결론

    조현아(48)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 소송이 이번 주 4년 7개월 만에 결론이 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 서형주)는 17일 조 전 부사장의 이혼소송 판결을 선고한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전문의 박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다. 그러나 박씨는 결혼 8년 만인 2018년 4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박씨는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받았으며, 특히 2014년 12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이후 폭행 빈도가 높아져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주장도 폈다. 반면 조 전 부사장은 박씨의 알코올중독과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결혼 생활이 파탄났다고 반박했다. 아동학대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의 음성파일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은 박씨가 2019년 2월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형사사건으로도 번졌다. 상해 혐의로 약식기소된 조 전 부사장은 2020년 4월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재판이 진행되던 2019년 9월 박씨 측은 “재판부가 조 전 부사장 쪽으로 편향됐다”며 재판부 기피신청을 내 약 2년간 재판이 중지되기도 했다. 기피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나우뉴스] “자식 키우려 매춘부 된 엄마 용서 가능?” 말레이 청년의 사연

    [나우뉴스] “자식 키우려 매춘부 된 엄마 용서 가능?” 말레이 청년의 사연

    지난 3일 밤 한 말레이시아 청년이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엄마가 우리를 키우고자 매춘부로 일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올린 사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익명의 청년은 이 같은 사연과 함께 “분노를 넘어서 역겨움을 참을 수 없다. 이런 내가 배은망덕한 자식일까?”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도 구했다. 청년은 “엄마를 학대하는 아빠 탓에 우리 자식들은 어려서부터 행복한 순간이 없었다. 엄마와 아빠가 이혼할 때까지 지옥 같은 나날을 견뎌야 했다. 이혼 후에도 아빠는 엄마에게 양육비를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가족들 생계를 위해 어머니는 여러 가지 궂은 일을 해야 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식들 음식을 만들고, 언제나 자식들에게 귀 기울이는 따뜻한 분이었다고 했다. 청년은 “세상 그 무엇보다 엄마를 가장 사랑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 희생 덕에 청년을 대학까지 갈 수 있었고, 여동생 2명은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연히 어머니가 매춘부로 일해온 사실을 안 청년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증오로 바뀌었다.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치솟아 거친 반응을 쏟아냈다고 했다. 청년은 “나는 물건들을 깨부수고, 엄마에게 욕하고 고함을 질렀다. 엄마는 흐느끼면서 용서를 빌었지만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더러운 돈’으로 우리를 양육해왔다는 사실에 엄마가 역겨워져 집을 나와 친구 집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가 험담을 퍼부었을 때 엄마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한 엄마는 처음이었지만 너무 화가 났다”면서 “돌이켜보니 엄마는 우리를 키우기 위해 그런 일까지 했던 거고, 한 번도 엄마 본인을 위해 산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을 위해 옷을 산 적도 거의 없고, 원하는 그 무엇도 산 적이 없다. 내가 배은망덕한가?”라며 누리꾼들에게 질문했다. 청년의 사연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은 “당신의 행동이 가혹했다”고 반응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당신의 어머니는 떳떳하지 못한 일을 했지만, 생각해 보라. 세상에 어떤 어머니가 몸을 팔기 원할까?”라면서 “당신의 행동은 당신 아버지처럼 폭력적”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도 “왜 어머니를 그런 상황에서 구할 생각은 안 했나? 왜 어머니가 더 나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았나?”고 질타했다. 이종실 동남아 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김영옥 서울시의원 “청소년 한부모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에 대한 적극 홍보 필요”

    김영옥 서울시의원 “청소년 한부모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에 대한 적극 홍보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9일 실시된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한부모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서울시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양육 및 자립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아동양육비(월 35만원), 검정고시 등 지원(연 154만원 이내), 자립촉진수당(월 10만원) 등이 있다. 한편 여성가족정책실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는 올해(9월 말 기준) 총 2076명에게 3억 4천백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2020년 68.4%, 2021년 64.2%, 2022년 9월 말 기준 45.9%로 저조한 집행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고, 사업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검정고시 학습비 지원의 경우 연 154만원 이내에서 지급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적은 액수들이 지급된 것을 지적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 금액을 늘릴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립 기반이 약한 청소년 부모에게 가장 힘든 것은 경제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확대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의 현장성과 타당성 강조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의 현장성과 타당성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국민의힘·강서2)는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9일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및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행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해 최근 불거진 금천구 국공립 직장혼합형 어린이집(금천G밸리어린이집)의 소유권 이전 미등기 문제를 지적하고 1,800개소가 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등기 및 확충 보조금 정산에 대한 재점검을 요구했으며, 베이비박스 유기아동 보호조치 소홀로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조치 통보를 받은 집행기관과 아동복지센터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고, 아동이익최우선 원칙에 따라 집행기관과 양육시설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가족정책실의 1인가구 사업이나 안전사업, 키움센터, 서울형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확충 사업 등에서 기능이나 역할, 내용이 유사하거나 중복되고 있는 바, 여성가족정책실 조직 및 사업에 대한 재설계를 통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여성가족재단과 관련해서는 여성가족재단의 스페이스 살림이 시설물 목적에 부합하는 입주기업 관리 필요성이 지적됐고, 총 1,151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여되어 2020년말에 준공된 스페이스 살림의 누수 등 건축물 하자 보수의 철저한 시행 및 필요시 소송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제안이 있었다. 이 외에도 위원들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초과근무 수당 부당 지급 문제에 대해 관련 규정 준수 및 회계교육 강화 요구, ▲서울형 어린이집 평가인증 보완 요청, ▲서울시공동육아지원사업이 단순히 선심성 정책에 그치지 않도록 진지한 점검 필요, ▲저출생 정책 통합 컨트롤타워에 대한 필요성 및 정책조직 재설계 주문,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공정성 및 실효성 제고 필요, ▲야간연장보육 실질 수요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 필요, ▲결식우려아동 대상 꿈나무카드의 편의점 이용시 선택권 보장 강화 필요, ▲여성가족재단의 스페이스 살림이 시설물 목적에 부합하는 입주기업 관리 필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문구의 부적절성,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교육 등 여성가족재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원화된 보육사업의 재구조화 필요, ▲성평등조례의 상위법과 상충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총평을 통해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구성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고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에 적극 반영하여 제도적·정책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피감대상인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에 당부하고, “앞으로 이어지는 예산심의에도 행감 지적사항들을 연계시켜 의회 본연의 정책견제와 예산심의 기능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文 풍산개 해명에도… 홍준표 “졸렬” 최재형 “매정 ”

    文 풍산개 해명에도… 홍준표 “졸렬” 최재형 “매정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납한 사실이 논란이 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해명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규정이 없어 반납했다는 문 전 대통령의 해명은 핑계에 불과하고 위선적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서 전날 문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여러 이유를 대지만 결국은 정부에서 매월 개 관리비로 250만원을 주지 않으니 키울 수 없다는 것 같다”며 “반려견과 헤어져야 하는 애틋함은 전혀 없는 매정함과 쌀쌀함만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김 위원장에게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자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거 규정 부재로 전임 대통령이 계속 보유하는 게 법에 위반된다는 논란의 소지가 생긴 것”이라며 “해결책은 간명하다. 풍산개들을 원위치시키면 된다. 지난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국민들은 6개월 무상 양육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하나”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입양부모가 마음이 변하면 입양을 취소하거나 입양아동을 바꾸면 된다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이 다시 떠오른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문 대통령이 ‘반려동물들이 명실상부하게 내 소유가 돼 책임지게 되는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10일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할 말은 아니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불하해 주지 못할 걸 알면서도 그런 말로 이 졸렬한 사태를 피해 가려고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퇴임 후 받는 돈만 하더라도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훨씬 많은데 고작 개 세 마리 키우는 비용이 그렇게 부담이 되던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윤상현 의원도 지난 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를 기록물로 여기지 않고, 애정을 갖고 키우겠다면 어느 누가 막겠나. 문 전 대통령의 냉정함 때문에 이 개싸움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 풍산개 공방에… 文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

    풍산개 공방에… 文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선물인 풍산개 ‘곰이·송강’의 양육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 측과 갈등을 빚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반려동물들이 명실상부하게 내 소유가 돼 책임지게 되는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당시) 대통령기록관은 반려동물을 관리할 시스템이 없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아 양육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라며 “다음 정부에서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통령기록물을 제3자에게 관리 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지난 6월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입법 예고했으나 개정이 무산됐고 지금까지 그 상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그만들 하자. 내게 입양해 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잘 양육·관리하면 될 일”이라며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시행령을 잘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두고 정치권에선 이날도 공방이 이어졌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풍산개들을) 반려동물이 아닌 단순한 대통령기록물로 여기는 건 아닌가”라며 “풍산개 파양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지 하루 만에 떠나보낸 비정함은 풍산개와 국민에게 큰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도적 장난질이 과해도 너무 과하다”며 “누구보다 식물과 동물을 사랑하는 문 전 대통령을 틈만 나면 소환해 맥락도 근거도 없이 모욕 주는 이런 행태도 제발 그만두기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실 안팎에선 윤 대통령이 풍산개를 입양하는 방안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에서 기르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풍산개를 맡아 키울 의향이 있느냐’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금 한 10마리 정도 키우는 것 같다. 강아지가 다 찼기 때문에 애완견을 더 들이기는 어려운 상황 같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이태원 참사’ 등과 관련해 종교계 관계자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경청 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너무 많은 생명이 손도 써 보지 못하고 안타깝게 희생돼 여전히 황망할 따름”이라며 “2022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생길 수 있는지 마음이 먹먹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에 정 대주교는 “대통령께서 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여러 현장을 찾아 각계각층 의견을 듣는 모습을 통해 대통령의 진심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톨릭대 주교관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난 윤 대통령은 “희생자 부모님들의 심정을 생각하며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했고, 염 추기경은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눈으로 보면 자식이 무엇을 원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대통령께서 그런 국민을 위해 그런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늘 기도하겠다”고 위로했다.
  • BJ 철구, 이혼 1년만에 ‘외질혜 닮은’ 여친 공개

    BJ 철구, 이혼 1년만에 ‘외질혜 닮은’ 여친 공개

    BJ철구가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철구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BJ팥순이다. 9일 BJ 철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8일 철구와 팥순이 진행한 아프리카TV 스트리밍 영상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영상에서 철구는 팥순과 포옹을 나누며 “제 여자친구 맞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철구는 팥순과 결혼을 염두에 둘 정도로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한편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 중인 스타 BJ다. 욕설과 폭력적인 콘텐츠로 종종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앞서 BJ 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7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 [속보]文 “이제 그만 하자…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

    [속보]文 “이제 그만 하자…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제 그만들 하자”며 최근 불거진 ‘풍산개 반환’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기록물을 이관하게 됐을 때 청와대,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은 고심했다.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로 이관된 초유의 일이 생겼고, 대통령기록관은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인적·물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고심의 핵심은 ‘반려동물에게 적절한 관리방법이 뭘까’라는 것이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선물 받았던 풍산개가 시간이 흐른 후 서울대공원에 맡겨진 것에 대해 반려동물에게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그같은 방식의 관리는 적절하지 않다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세 기관은 협의 끝에 풍산개들을 양육해온 퇴임 대통령이 이후에도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아 양육을 계속하기로 하고, 다음 정부에서 빠른 시일 내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통령기록물을 국가기관이 아닌 제3자에게 관리위탁할 수 있는 명시적 근거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관리를 위탁한 후 사후에 근거규정을 갖추기로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마침 윤석열 당선인이 반려동물을 키우던 사람이 계속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해준 덕분이었다”며 “나로서는 별도로 개 두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었기 때문에 풍산개 세 마리의 양육을 더 맡는다는 것이 지원이 있다해도 부담되는 일이었지만, 그동안 키워온 정 때문에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감당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6월 정부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개정이 무산된 상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명시적인 근거규정의 부재가 잠시가 아닌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통령 기록물인 풍산개 세 마리를 전임 대통령이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 대통령기록물법에 위반된다는 논란의 소지가 생겼고, 그같은 상태가 길어질수록 논란의 소지가 더 커질 것이다. 지금의 감사원이라면 언젠가 대통령기록관을 감사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해결책은 간명하다. 관리위탁을 하지 않기로 하고, 풍산개들을 원위치시켜 현 정부의 책임으로 적절한 관리방법을 강구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자고 했더니 모 일간지의 수상한 보도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문제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왜 우리는 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이처럼 작은 문제조차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흙탕물 정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인지, 이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해서 뭘 얻고자 하는 것인지 재주가 놀랍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이번 논란과 함께 제기된 ‘사료값’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양육에 소요된 인건비와 치료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퇴임 대통령이 부담해온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풍산개들을 양산으로 데려오는 비용과 대통령기록관이 지정한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비용까지 모두 부담했으니, 지난 6개월 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입양과 파양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다. 반려동물들이 명실상하게 내 소유가 되어 책임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행법상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에서 해체해 소유권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는 것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들 하자. 내게 입양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반려동물답게 잘 양육관리하면 될 일”이라며 “또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차제에 시행령을 잘 정비해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文, ‘풍산개 반환’ 논란에 한마디 했다

    文, ‘풍산개 반환’ 논란에 한마디 했다

    “위탁관리 근거 규정 부재해 법 위반 소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제 그만들 하자”며 최근 불거진 ‘풍산개 반환’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기록물을 이관하게 됐을 때 청와대,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은 고심했다.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로 이관된 초유의 일이 생겼고, 대통령기록관은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인적·물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고심의 핵심은 ‘반려동물에게 적절한 관리방법이 뭘까’라는 것이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선물 받았던 풍산개가 시간이 흐른 후 서울대공원에 맡겨진 것에 대해 반려동물에게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그같은 방식의 관리는 적절하지 않다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세 기관은 협의 끝에 풍산개들을 양육해온 퇴임 대통령이 이후에도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아 양육을 계속하기로 하고, 다음 정부에서 빠른 시일 내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통령기록물을 국가기관이 아닌 제3자에게 관리위탁할 수 있는 명시적 근거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관리를 위탁한 후 사후에 근거규정을 갖추기로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마침 윤석열 당선인이 반려동물을 키우던 사람이 계속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해준 덕분이었다”며 “나로서는 별도로 개 두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었기 때문에 풍산개 세 마리의 양육을 더 맡는다는 것이 지원이 있다해도 부담되는 일이었지만, 그동안 키워온 정 때문에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감당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어려운 시기에 뭘 얻고자 하는 것인지…” 답답한 심경 토로 문 전 대통령은 6월 정부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개정이 무산된 상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명시적인 근거규정의 부재가 잠시가 아닌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통령 기록물인 풍산개 세 마리를 전임 대통령이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 대통령기록물법에 위반된다는 논란의 소지가 생겼고, 그같은 상태가 길어질수록 논란의 소지가 더 커질 것이다. 지금의 감사원이라면 언젠가 대통령기록관을 감사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해결책은 간명하다. 관리위탁을 하지 않기로 하고, 풍산개들을 원위치시켜 현 정부의 책임으로 적절한 관리방법을 강구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자고 했더니 모 일간지의 수상한 보도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문제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왜 우리는 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이처럼 작은 문제조차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흙탕물 정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인지, 이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해서 뭘 얻고자 하는 것인지 재주가 놀랍기만 하다”고 비판했다.“풍산개 무상으로 양육한 것, 오히려 고마워해야” 이번 논란과 함께 제기된 ‘사료값’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양육에 소요된 인건비와 치료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퇴임 대통령이 부담해온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풍산개들을 양산으로 데려오는 비용과 대통령기록관이 지정한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비용까지 모두 부담했으니, 지난 6개월 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입양과 파양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다. 반려동물들이 명실상하게 내 소유가 되어 책임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행법상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에서 해체해 소유권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는 것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들 하자. 내게 입양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반려동물답게 잘 양육관리하면 될 일”이라며 “또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차제에 시행령을 잘 정비해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9월 3차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으로부터 풍산개 두 마리를 선물 받았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 국가 원수 자격으로 받은 선물은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돼 국가의 소유가 된다. 하지만 대통령기록관에는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시설과 시스템이 없는 상황이어서, 풍산개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기로 협의가 이뤄졌다. 협약에는 약 250여만 원의 예산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예산 지원을 위한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지 않자 문 전 대통령 측은 풍산개를 국가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 尹, 대주교·추기경 만나 “이태원 참사, 손도 못 써보고 많은 생명 희생”

    尹, 대주교·추기경 만나 “이태원 참사, 손도 못 써보고 많은 생명 희생”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이태원 압사 참사’ 등과 관련, 종교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경청 행보를 이어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 종교계 지도자들 만나서 이태원 사고,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대전환을 이룰 지혜와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너무 많은 생명이 손도 써보지 못하고 안타깝게 희생돼 여전히 황망할 따름”이라며 “2022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생길 수 있는지 마음이 먹먹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고 김 수석이 전했다. 그러자 정 대주교는 “대통령께서 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서 여러 현장을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모습을 통해서 대통령의 진심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카톨릭대 주교관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난 윤 대통령은 “희생자 부모님들의 심정을 생각하며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했고, 염 추기경은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눈으로 보면 자식이 무엇을 원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대통령께서 그런 국민을 위해서 그런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늘 기도하겠다”고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불교계, 기독교계 원로들을 잇달아 만나는 등 경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국민을 위로할 수 있는 방안을 국민 통합 차원에서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통령실 안팎에서 윤 대통령이 풍산개를 입양하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에서 기르던 반려견 4마리, 반려묘 3마리와 함께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반려견들과 대형견인 풍산개를 함께 기르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해당 논의가 구체화 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관리위탁을 하지 않기로 하고, 풍산개들을 원위치시켜 현 정부의 책임으로 적절한 관리방법을 강구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 공방 관련해서는 “이제 그만들 합시다. 내게 입양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반려동물답게 잘 양육관리하면 될 일”이라며 “또한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차제에 시행령을 잘 정비해두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7% 포인트 오른 38.2%를 기록했다. 알앤써치는 “여론은 일차적으로 (이태원) 참사의 정부 위기 대응능력보다 참사 성격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정부의 향후 대응에 따라 지지율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2대 첫 현지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2대 첫 현지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9일 영덕교육지원청에서 포항·영덕·울릉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고 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고, 단순 비판이 아니라 소통과 토론의 장을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사립유치원 회계 관리·감독과 관련하여 “감사 지적 건수는 많으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라고 지적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수석교사 선발과 관련해 수석교사의 역할과 수업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요구, 울릉 미래교육센터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에 따른 통학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상주)은 기초학력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의견과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요구, 또한 애로점은 없는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교육수요에 대한 도-농간 격차를 지적하고, 교육계의 많은 역할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일선 지원청에는 책임에 비해 권한이 없다“라고 말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감사자료의 설계변경 현황에 대한 미비한 점을 지적해 구체적으로 제출하기를 요구했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출생 아동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듣고 자유 학구제, 학생 통학 지원 등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교육이 인구 유입에 요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북한 미사일 사건과 관련해 울릉도내 학교를 대피시설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질의했다. 정한석 위원(칠곡)은 향토교육과 관련해 나라사랑, 독립운동, 독도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고, 경북미래학교와 관련해 “미래교육지구, 마을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을 교육 역량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내 대련초신설 문제로 발생한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지적하며, 조속한 사업 진행을 촉구하였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에는 임신중이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영덕 교직원 관사 예정지의 위치를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요구했으며,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교육에 있어 기초학력과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했고, 영덕교육지원청에는 인근 포항에 위치한 과학원, 문화원 등 학생들에게 우수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끝으로 황두영 위원(구미)은 교육 시설 내진보강 공사에 대한 진행사항과 학교복합시설 활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농수산업 관련 학과 개설 검토를 주문했으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변화한 미래교육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 이새날 의원 “14년째 미등기 상태인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이제는 이전대책 나와야”

    이새날 의원 “14년째 미등기 상태인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이제는 이전대책 나와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4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14년째 계속되고 있는 유아교육진흥원 미등기 건물 문제를 조희연 교육감이 직접 검토하고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2008년 개원한 유아교육진흥원은 설립 시부터 본원 건물의 미등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진흥원이 입주한 건물의 부지는 교육과학기술부 소유이고, 건물은 (舊)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이 입주해있던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문제는 이미 시의회에서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지만, 여전히 유아교육진흥원의 미등기 상태는 계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14년이 넘도록 아직도 문제 사안이 정체 중임을 지적하고, 본청 차원의 문제해결 의지와 노력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건축물 양성화가 어렵다면, 진흥원 이전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전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건물은 안전등급 C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마땅한 공간을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미등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이 유아교육진흥원 본원 이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조 교육감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직접 나서서 문제 해결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유아교육진흥원의 학부모연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저출산은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하고, “소중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들이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정확한 정보를 진흥원에서 제공해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 팡세, ‘2022 푸드테크산업전’서 배양육 대표 기업으로 참가

    팡세, ‘2022 푸드테크산업전’서 배양육 대표 기업으로 참가

    팡세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미래 식품기술 전문 전시회라 불리는 ‘2022 푸드테크산업전’에는 K-푸드테크 플랫폼, 글로벌 푸드테크,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 ESG 부문을 포함한 총 8개 분야, 150개 기업이 참가해 미래 식품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팡세 전시 부스에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내로라하는 푸드테크 관련 각계 인사가 방문했다. 팡세는 3D 바이오 프린팅 특허 기술을 활용한 배양육 식감 형성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팡세는 3D 바이오 프린터 전시와 함께 실제 배양육 패티를 활용한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부스 참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낸 동시에 배양육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팡세는 배양육 식감 형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대량 생산 시스템에 최적화된 배양 공정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배양육 상업화 시설 구축을 위해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팡세는 다짐육 형태의 배양육에서 나아가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배양육을 구현하는 3D 바이오 프린팅 특허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해당 기술로 지난해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장관상 및 CJ 제일제당 후원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롯데중앙연구소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배양육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푸드테크 선진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 ‘고딩엄빠2’ 역대급 사연…‘막장’ 10살 연상 아빠 등장

    ‘고딩엄빠2’ 역대급 사연…‘막장’ 10살 연상 아빠 등장

    19세에 엄마가 된 출연자의 사연에 MBN ‘고딩엄빠 2’ MC들이 경악했다. 그의 남자친구 때문이었다. 8일 방송에는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은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꾸며졌다. 15세에 집단 따돌림을 당했고, 이혼한 어머니는 직장을 다녀야 했기에 늘 외로웠다는 윤은지는 결국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윤은지는 18세에 친구의 소개로 10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정했던 남자친구. 어느 날 윤은지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아이 낳기를 원하는 그에게 남자친구는 “그래, 낳자”고 동의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태도는 곧 변했다. 윤은지가 언젠가 걸레질을 부탁하자 남자친구는 “임신했다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시키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아무도 너한테 애 낳으라고 강요한 사람 없다. 지금이라도 애 지워라”라고 막말을 했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남자친구의 행동은 더욱 거칠어졌다. 윤은지가 우는 아이를 달래고 있을 때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다”며 소리를 지르고 액자를 바닥에 던지기도 했다. 심지어 성인이 된 지 한참 지난 뒤에도 본드와 가스 흡입을 일삼던 남자친구는 결국 윤은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에 연행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윤은지는 “아이 아빠에게는 헤어지자고 얘기해놓은 상태”라며 14개월 된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해 MC들을 한숨 짓게 했다.
  • 저출산 해결책 1위 “‘현실적 수준 양육비 지원’ 필요”

    저출산 해결책 1위 “‘현실적 수준 양육비 지원’ 필요”

    지난 8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5명, 출생아 수는 6만명으로 다시 한번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파격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양육비 지원’을 가장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우홍)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6392명을 대상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최상의 지원정책’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2%(2060명)가 ‘성인 전까지 자녀 당 1억원 바우처 지급’ 등과 같은 현실적 수준의 양육비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 중 28%(1791명)는 ‘주거안정 지원금’ 등 출산 가정에 대한 보금자리 지원을 저출산 해결 방안으로 꼽았다. 또 18%(1174명)는 ‘대학까지 무상교육’, ‘방과 후 지원’ 등의 교육비 지원을 해결책으로 답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24시간 지원’ 등과 같은 파격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15%(947명)로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는 출산의 주 연령층인 2030 세대는 물론 40대 역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양육비 지원을 각각 31%, 35%, 31%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교육비 지원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부모 1년 육아휴직 시 급여 100% 지급 보장’ 등의 육아휴직제도 지원 강화를 비롯해 ▲육아휴직 후 복직, 인사 불이익 등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에 대한 해결 ▲맞벌이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확대 ▲난임부부에 대한 의료비 전액 지원 ▲부모의 육아 참여를 위한 직장 워라밸 보장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엄마들을 환영해주는 서유럽과 같은 ‘키즈 프랜들리’ 문화, ‘성과 중심’의 경쟁사회가 본질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제안도 눈에 띄었다. 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그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차원의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 실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기대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반응”이라며 “실질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육비나 교육비 등에 대한 현실적 지원책 마련과 안정적 육아를 위한 제도 및 환경개선 등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자녀 11명, 아빠는 8명’ 美싱글맘 “돈 벌려고 애 낳았냐” 비난에…

    ‘자녀 11명, 아빠는 8명’ 美싱글맘 “돈 벌려고 애 낳았냐” 비난에…

    아빠가 다른 자녀 11명을 낳은 미국 싱글맘이 쏟아진 악플 세례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남성 8명과의 사이에서 자녀 11명을 얻은 싱글맘 ‘파이 파이’(가명)는 자신의 ‘비전통적 가족 형태’가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거주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서 1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이 싱글맘은 지난 8월 올린 동영상 하나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자신이 왜 아빠가 다른 자녀들을 낳았는지에 대해 고백한 영상에서 싱글맘은 “아빠 없는 애들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싱글맘은 “만약 아빠가 한 명인데 그가 떠나거나 죽는다면 아빠 없는 애들이 되는 거다. 하지만 아빠가 8명이면 얘기가 다르다. 그중 3명이 떠나거나 죽어도 애들 아빠는 여전히 다섯”이라고 말했다.싱글맘은 이부(異父)남매 11명의 이름이나 나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아빠 8명 중 7명의 사진을 공유하며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려 애썼다. 이후 SNS에서는 싱글맘을 향한 악플이 쏟아졌다. “산아제한이 필요하다”, “한 번은 실수고 두 번은 선택이지만 그다음부턴 습관”이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일각에선 그가 정부 보조 양육비로 생계를 유지하려는 속셈이란 비난도 했다. 이에 대해 싱글맘은 “양육비로 받는 돈은 매달 10달러(약 1만 3000원)에 불과하다”고 맞받아쳤다. 이와 함께 양육비 지급 명세를 공개했다. 미국 50개 주에서는 양육비이행관리 프로그램(CSE)이란 걸 운영한다. 각 주 정부가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수집·징수해 양육권자에게 전달한다. 양육비가 연체되거나 미지급될 시 급여나 세금환급금, 복권당첨금, 퇴직금 등에서 징수 혹은 압류한다. 싱글맘은 전통적 가족 형태를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해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명의 자녀를 더 낳아 30명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싱글맘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미국 배우 겸 가수 닉 캐넌을 떠올렸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전 남편인 캐논은 서로 다른 6명의 여성과 자녀 10명을 낳았으며, 현재 11번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캐논은 2011년 머라이어 캐리와 이란성 쌍둥이를, 2017년과 2020년 모델 브리트니 벨과 아들과 딸을, 2021년 6월 14일 DJ 애비 드 라 로사와 또 다른 아들 쌍둥이를, 2021년 6월 23일 모델 앨리사 스콧과 아들(사망)을, 2022년 1월 모델 브레 티시와 아들을, 2022년 9월 모델 라시냐 콜과 딸을, 같은 달 다시 브리트니 벨과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지난 3일 닉 캐넌은 알리사 스콧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캐논이 지난해 알리사 스콧과의 사이에서 낳았으나 뇌종양으로 사망한 아들을 포함하면 11번째 아이다.
  • “개 양육 둘러싼 기괴한 논쟁”…외신이 보는 ‘풍산개 논란’ 모아보니

    “개 양육 둘러싼 기괴한 논쟁”…외신이 보는 ‘풍산개 논란’ 모아보니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양육을 포기했다고 밝히자 국내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외신도 이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있다. 미국 CNN은 ‘북한의 평화개(peace dogs)가 한국에서 정치적 논쟁을 야기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번 사안을 자세히 전했다.CNN은 풍산개 2마리에 대해 “2018년 평화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선물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도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개는 역사적으로 남북관계를 녹이는 상징이었다. 2000년 김정일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풍산개 2마리를 선물했고, 당시 한국은 평화와 통일이라는 이름의 진돗개 두 마리로 화답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 측의 이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CNN은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대통령실은 문제를 쿨하게 처리하려는 선의도 없는 듯하다”는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의 보도자료를 인용하기도 했다.영국 BBC는 “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개를 돌보는 데 드는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대해 현 정부와 전 정부 간의 이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고, 가디언은 “김정은에게 받은 개들이 한국에 정치적 공방을 불러 일으켰다”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역시 ‘개 두 마리의 양육을 둘러싼 전·현직 지도자들 사이에 기괴한 논쟁이 벌어졌다’는 제목으로 이번 사안을 소개했다. “외신도 보도, 대한민국 망신”vs“원인은 윤 대통령의 허언이나 약속 불이행” 국민의힘은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 논란을 거론하며 야당을 거세게 공격했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BBC, 로이터, NBC, CBS 등 들어보면 알만한 외신에서도 뉴스로 풍산개를 반납하려 한다는 내용을 냈다”며 “해외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해보면 문 전 대통령의 망신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체도 망신”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 측은 윤석열 정부의 약속 파기에서 이번 논란이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문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대통령기록관과 행안부의 입장과는 달리, 대통령실에서는 풍산개의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듯하다”며 “대통령기록물의 관리위탁은 쌍방의 선의에 기초하는 것인데, 정부 측에서 싫거나 더 나은 관리방안을 마련하면 언제든지 위탁을 그만두면 그만이다. 정이 든 반려동물이어서 섭섭함이나 아쉬움은 있을 수 있지만, 위탁관계의 해지를 거부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대통령실의 책임을 짚었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SNS에 “새 대통령이 부탁하고, 관련 부처가 근거를 만들겠다고 하니 위탁을 승낙했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사달의 원인은 윤 대통령의 허언이거나 정부의 못 지킨 약속”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전날 SNS에 “이젠 개싸움까지 시작했다”면서 “풍산개는 죄가 없다. 개가 먹으면 얼마나 먹으며 사룟값이 비싸면 얼마나 지출되겠는가”라고 썼다.
  • BBC “‘김정은의 선물’ 포기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BBC “‘김정은의 선물’ 포기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던 풍산개를 정부에 반환한다고 밝힌 데 대해 외신도 이 소식을 타전하고 있다. 영국 BBC는 7일(현지시간) “한국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로 보낸 개들을 포기할 계획”이라며 “개들을 돌보는 데 드는 비용을 누가 댈 것이냐를 두고 전·현 정부간 이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풍산개 ‘곰이’와 ‘송강’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이 개들은 대통령기록관에 속하는 국가 재산이지만,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 반납되지 않고 양산 사저로 같이 갔다. 반려견의 특성상 주인과의 유대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이 계속 키우기로 했고, 현 정부는 양육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 비용은 대략 한달에 250만원 정도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창섭 행안부 차관에게 “문 전 대통령 측이 풍산개 3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거 사실상 파양 아니냐”고 질의했고, 한 차관은 “예, 그렇게 보여진다”라고 답했다. 전·현 정부간 이런 합의가 지켜지기 위해선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어야 할 ‘기록물’의 범주에서 동물은 제외하는 등의 법령 개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법령 개정에 시간이 걸리면서 월 250만원의 비용이 지난 6개월간 집행되지 않았고, 이에 문 전 대통령은 ‘반환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행안부는 6월 17일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했으나 이유를 알 수 없는 대통령실의 이의 제기로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행안부는 일부 자구를 수정해 다시 입법예고 하겠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진척이 없다. 역시 대통령실의 반대가 원인인 듯하다”면서 “쿨하게 처리하면 그만이다. 대통령기록물의 관리 위탁은 쌍방의 선의에 기초하므로 정부 측에서 싫거나 더 나은 관리방안을 마련할 경우 언제든지 위탁을 그만두면 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문 전 대통령 측이 풍산개를 맡아 키우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대통령실이 반대해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시행령은 대통령기록관 소관으로서 행안부, 법제처 등 관련부처가 협의 중일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며 “시행령 입안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 대통령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7.6% 증가한 내년 예산안 편성…첫 15조 돌파

    부산시 7.6% 증가한 내년 예산안 편성…첫 15조 돌파

    부산시는 내년도 본예산 15조3480억원,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5640억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7.6% 증가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다. 관리채무 비율은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1.9% 낮췄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 ▲시민 행복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 그린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매력도시 구현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다. 시는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도시 건설에 2356억원을 편성했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71억원을 투입한다. 동백전 발행에 500억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8억원 등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시민행복도시 건설 분야에는 총 7675억원을 투입한다. ‘15분 도시’ 시범권역 조성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확충 등에 239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만 0세와 1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월 30만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을 내년에는 0세 70만원, 1세 35만원으로 늘리는 등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220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과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분야에 1996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지산학 중심 창업금융 도시 조성에 1024억원, 저탄소 그린도시 실현에 2636억원, 문화관광 매력 도시에 174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안전 관련 예산은 올해 796억원보다 대폭 증액한 5857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위험지, 상습침수지, 붕괴위험지 등 정비사업을 올해보다 6개 늘려 20개 추진한다.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를 막기 위해 차수판 설치 사업도 새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교육청도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6.2% 증가한 5조 6654억원으로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 편성의 중점은 ▲학업성취도평가와 맞춤형 학습을 통한 학력신장 강화 ▲미래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과 진로교육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든든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문화·예술·체육·독서·청소년단체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등이다. 가장 많은 예산을 계획한 분야는 7400억원을 편성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이다.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2124억원, 노후학교 환경개선에 3285억원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도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복지 예산 규모는 6300억 편성했다. 현재 저소득 학생에만 지원하는 현장학습체험비를 전체 중·고교생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은 수학여행비 지원을 실비범위(최대 12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급식비를 10% 인상하고, 유치원생에게도 내년부터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초·기본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에 841억원을 편성했는데, 학교현장에서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하는 각종 사업에 138억원,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 운영을 통한 학력 신장에 3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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