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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 상대 성범죄자도 공무원 될 수 있다…공직 제한 ‘평생→20년’ 단축

    미성년 상대 성범죄자도 공무원 될 수 있다…공직 제한 ‘평생→20년’ 단축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들은 지금껏 평생 공직 임용이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그 제한 기간이 20년으로 줄어든다. 이는 미성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공무원 임용을 영구히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25일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공무원법 31조에 따르면 형의 종류와 관계없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르면 영구적으로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지방공무원법 규정이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를 결정했다. 이에 행안부는 “헌법재판소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의 종류와 관계없이 파면·해임된 날 및 형이 확정된 날부터 영구적으로 임용을 제한한 현행법이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헌법상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판시했다”며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반영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공직 임용을 20년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법 또한 같은 내용으로 인사혁신처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률상 근거도 신설한다. 현행 지방공무원법에는 장애인, 이공계 전공자, 저소득층 등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경우 인사상 우대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 여기에 ‘다자녀 양육자’도 우대대상에 추가한 것이다. 행안부는 “우대 대상에 ‘다자녀 양육자’를 추가해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육환경을 고려한 전보 등 인사관리 상 우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의견은 우편 또는 팩스나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 “아이 셋 키우며 가사노동…아이가 ‘엄마는 백수’라네요”

    “아이 셋 키우며 가사노동…아이가 ‘엄마는 백수’라네요”

    “애 셋 키우며 전업주부로 종일 일하는데 아이가 ‘백수’라고 해 결혼이 후회됩니다.” 최근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엄마의 사연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공감을 얻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열성 전업주부신데 아들이 자기엄마 백수라고ㅠ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딸과 이야기를 나누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딸의 친구가 전업주부인 엄마를 보는 시선 때문이었다. A씨의 딸은 같은 반 남자아이와 엄마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엄마 근데 OO이가 ‘우리 엄만 백수야’ 이러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A씨는 “백수라니, 전업주부이시잖아. 세 남매를 키우느라 얼마나 애쓰시는데. 백수는 놀고먹는 사람 비하하는 말로 별로 좋은 말이 아니야.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래”라고 답했다. A씨는 “제가 아는 그 엄마는 애들 등하교 열심히 하시고 시부모님 모시고 봉양하고 사신다. 옆 단지 아파트에 사시는데 친구가 거기 살아서 한 번씩 마주치며 인사하기도 한다.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휠체어도 밀고 다니시더라”라면서 “초3이라 아직 어려서일까요. 어디서 그런 말을 들은 건지”라며 안타까워했다. 네티즌들은 ““저도 딸에게 ‘엄마 백수야?’라는 말을 들었는데 가슴이 철렁했다. 갑자기 결혼이 후회스러웠다” “저희 딸도 커서 뭐 하고 싶냐고 물으면 ‘엄마처럼 백수’ 하겠다고 했었다. 그럴 때 남편이 ‘엄마는 백수가 아니고 집안 일과 육아를 다해 주고 있어서 아빠가 편하게 회사 다닐 수 있는 거야’ ‘엄마가 하는 일이 아빠보다 더 많아’라고 대답해 줬다”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렇게 말했을 테지만 정말 속상하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사·돌봄노동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노동인 만큼 가사노동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전업주부의 노동 가치는 ‘356조원’여성, 84세 되어야 ‘가사노동 해방’ 전업주부의 육아와 집안일 등 무급 가사노동을 시장가치로 평가했을 때 여성은 평생 남성보다 약 91조6000억원치를 더 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식사 준비, 설거지, 세탁, 청소, 자녀 돌보기 등 보수 없이 이뤄지는 가사노동의 가치는 연간 490조원을 넘어섰고, 남성은 가사 부담을 47세에 벗어내지만 여성은 84세가 되도록 벗어나지 못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무급 가사노동 평가액의 세대 간 배분 심층분석’ 자료를 조사한 결과, 2019년 기준 남성은 가사노동 생산보다 소비가 많아 91조 6000억원 적자, 여성은 가사노동 생산이 많아 91조 6000억원 흑자를 냈다. 이는 GDP에 포함되지 않는 일상 속 가사노동을 경제학적으로 계산한 수치로, 가사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재인식하고, 성장·복지 정책 수립과 평가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통계다. 나이대별로 보면 남녀 모두 38세에 가장 많은 가사노동을 했다. 다만 같은 시기 여성은 1848만원, 남성은 259만원으로 여성의 가사노동 생산이 약 7배 많았다. 남성은 31세에 흑자로 진입한 후 47세에 다시 적자로 전환된 반면 여성은 25세에 흑자로 진입한 후 가정관리, 자녀 양육을 중심으로 가사노동을 대량으로 생산하다가 84세가 돼서야 적자로 진입한다. 2021년 기준 여성 평균 기대수명이 86.6세인 것을 고려하면, 평생 가사노동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생산된 가사노동 전체의 가치를 살펴봐도 여성의 비중이 컸다. 2019년 무급 가사노동 전체의 경제적 가치는 490조 9190억원이었고, 여성은 대다수인 356조 410억원(72.5%)을 생산하고 있었다. 남성 134조 8770억원(27.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 마포구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1조원대 경제효과

    마포구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1조원대 경제효과

    서울 마포구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염리동 일대는 서울시 도시 기본계획상 마포·공덕의 중심으로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만나는 초역세권이다. 아울러 상암, 수색과 용산을 잇는 글로벌 비즈니스 축이자 영등포와 여의도에서 한양도성까지 이어지는 도심 업무 축의 교차점에 위치해 교통 요충지로 평가된다. 구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건축물 2개 동을 건축할 예정이다. 지상 24층, 지하 6층의 연면적 9만 8015㎡ 규모 업무시설 한 동과 지상 8층, 지하 6층의 연면적 1만 5995㎡ 크기 공공기여 건축물 1개 동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업무시설에 다우키움그룹의 12개 계열사 임직원 4760명이 입주해 향후 74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소비 촉진 등 총 1조 3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부채납 시설인 공공기여 건축물에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마포구 햇빛센터와 공공임대 상가 및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 김대일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대일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추석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22일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김대일 도의원이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안기꿈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기꿈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경희)는 문화 활동을 즐기기 어렵거나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문화뿐만 아니라 아동의 복지와 권리 실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 의원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사교육비 사각지대…N수생·유아 교육비 조사한다

    사교육비 사각지대…N수생·유아 교육비 조사한다

    팽창하는 유아 사교육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 실태 파악에 나선다. 매년 늘어나는 ‘N수생’ 사교육비 조사도 추진한다. 24일 정의당 정책위원회가 분석한 정부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보면 교육부는 내년에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유아 사교육비를 파악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영유아 보호자 약 1만 5000명으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표본 비율(전체 학생 수의 1.4%)의 절반 정도인 0.7%다. 올해 11월까지는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내년 실태조사를 한 뒤 2025년에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계획안에서 “지속적인 사교육 저연령화와 학부모 부담 증가에 따라 유아 사교육 실태 파악을 통해 체계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유아 사교육비 조사를 신설해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등 국가 교육정책 추진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교육부와 통계청은 2007년부터 매년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치인 26조원을 기록하면서 교육부는 지난 6월 사교육 경감대책에 유아 사교육비 실태조사 추진 방침을 밝혔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 같은 유아 사교육 기관이 늘어나 사교육비가 급증했다는 판단에서다. 교육부는 2017년 영유아 부모 약 2100명을 대상으로 유아 사교육비 시험 조사를 했지만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고 이후 본조사도 실시하지 않았다. 졸업생(N수생) 사교육비는 2025년 시범 조사 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재학생은 꾸준히 감소한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2018학년도 13만 7533명에서 2023학년도 14만 2303명으로 늘었다. 수능 응시생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통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N수생’ 사교육비는 시범 조사 전 내년에 1억원을 들여 조사모델을 개발한다. 개념이 불명확하고 조사 대상의 연령, 수능 응시 횟수, 독학·인터넷강의 수강자 포함 여부같은 응답자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 모집단 확보에도 쟁점이 많고 학부모 민감도도 높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사교육비는 양육 부담과 저출생의 사회적 문제이므로 기존 조사의 빈 곳인 유아와 N수생 조사는 의미가 있다”며 “다만 2017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 조사 결과 공개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 자녀유무 여성 근로자 소득에 영향…저소득자 ‘모성 불이익’·고소득자 ‘모성 프리미엄’

    자녀유무 여성 근로자 소득에 영향…저소득자 ‘모성 불이익’·고소득자 ‘모성 프리미엄’

    자녀가 있는 여성 근로자의 소득이 낮지만 고소득 여성은 오히려 임금이 높아지는 ‘모성 프리미엄’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노동리뷰 9월호에 실린 ‘임금 수준별 모성 임금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여성은 무자녀 여성보다 평균 5.7% 낮은 시간당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한국노동패널(1998∼2018년) 자료 중 24∼46세 여성 임금 근로자 4530명을 분석한 결과다. 소득 수준이 낮을 수록 자녀 유무에 따른 임금 격차(모성 불이익)는 컸다. 임금수준 하위 5% 그룹에서는 유자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19.2% 임금이 적었다. 하위 25% 그룹에서는 유자녀 여성은 자녀가 없는 여성보다 11.6% 덜 받았다. 반면 임금수준 상위 25%, 5% 그룹에서는 자녀가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각각 5.3%, 11.8%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5% 임금을 받는 여성은 자녀가 있을 경우 오히려 임금이 높아지는 모성 프리미엄이 나타났다. 곽은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동 시장에서 관찰되는 평균적인 ‘모성 불이익’은 모든 임금 수준의 여성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저임금 여성에게서 크게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모성 임금 격차 이유로 자녀 양육비용 증가와 양육시간을 들었다. 자녀 양육과 교육을 위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고임금 구간 여성들은 자녀 양육시간을 저임금 구간 여성들에 비해 쉽게 대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반면 저임금 구간 여성 근로자는 가사와 육아의 상당 부분을 본인이 감당하면서 노동시장에서의 생산성 및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모성 패널티가 심화되고 있다. 곽 연구위원은 심각한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보조금 형태의 지원과 같이 여성의 출산만을 강조하는 정책은 한계가 있다”면서 “경제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여성에게 출산은 큰 장애요인으로 여성의 경제활동과 균형있는 가정생활을 촉진시키기 위해 출산에 대한 노동시장 기회비용을 낮추는 실효성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자녀유무 여성 근로자 소득에 영향…저소득자 ‘모성 불이익’·고소득자 ‘모성 프리미엄’

    자녀유무 여성 근로자 소득에 영향…저소득자 ‘모성 불이익’·고소득자 ‘모성 프리미엄’

    자녀가 있는 여성 근로자의 소득이 낮지만 고소득 여성은 오히려 임금이 높아지는 ‘모성 프리미엄’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노동리뷰 9월호에 실린 ‘임금 수준별 모성 임금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여성은 무자녀 여성보다 평균 5.7% 낮은 시간당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한국노동패널(1998∼2018년) 자료 중 24∼46세 여성 임금 근로자 4530명을 분석한 결과다. 소득 수준이 낮을 수록 자녀 유무에 따른 임금 격차(모성 불이익)는 컸다. 임금수준 하위 5% 그룹에서는 유자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19.2% 임금이 적었다. 하위 25% 그룹에서는 유자녀 여성은 자녀가 없는 여성보다 11.6% 덜 받았다. 반면 임금수준 상위 25%, 5% 그룹에서는 자녀가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각각 5.3%, 11.8%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5% 임금을 받는 여성은 자녀가 있을 경우 오히려 임금이 높아지는 모성 프리미엄이 나타났다. 곽은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동 시장에서 관찰되는 평균적인 ‘모성 불이익’은 모든 임금 수준의 여성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저임금 여성에게서 크게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모성 임금 격차 이유로 자녀 양육비용 증가와 양육시간을 들었다. 자녀 양육과 교육을 위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고임금 구간 여성들은 자녀 양육시간을 저임금 구간 여성들에 비해 쉽게 대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반면 저임금 구간 여성 근로자는 가사와 육아의 상당 부분을 본인이 감당하면서 노동시장에서의 생산성 및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모성 패널티가 심화되고 있다. 곽 연구위원은 심각한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보조금 형태의 지원과 같이 여성의 출산만을 강조하는 정책은 한계가 있다”면서 “경제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여성에게 출산은 큰 장애요인으로 여성의 경제활동과 균형있는 가정생활을 촉진시키기 위해 출산에 대한 노동시장 기회비용을 낮추는 실효성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부남 송중기, 오늘 안혜경 결혼식 ‘깜짝’ 사회

    유부남 송중기, 오늘 안혜경 결혼식 ‘깜짝’ 사회

    배우 송중기가 방송인 안혜경의 결혼식 사회로 나선다. 24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OSEN에 “송중기 씨가 안혜경 씨의 결혼식에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1월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밝혔고, 지난 6월 득남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내와 해외에서 아들을 양육하던 그는 지난 19일 귀국해 22일 진행된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면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런 그가 귀국 후 두 번째 일정으로 절친 안혜경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며 의리를 뽐낸다.안혜경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편은 방송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지난달 안혜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결혼을 알렸다. 그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주게 된 것 같다. 늦게 만난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 다둥이 산모, 내년부터 태아당 100만원 의료비 지원

    다둥이 산모, 내년부터 태아당 100만원 의료비 지원

    내년 1월부터 다둥이를 출산하는 산모에게 태아당 100만원 상당의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를 준다. 시급하지 않은 검체·영상 검사에 대한 보상 수준은 낮추고 이렇게 확보한 재정을 입원·수술 등 필수 의료에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난임·다둥이 지원 대책과 행위별 수가(의료서비스 가격)를 조정하는 ‘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난임·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개선하고자 의료비 지원부터 강화하기로 했다. 다둥이를 임신하면 의료비가 더 드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태아당 100만원으로 늘린다. 단태아는 100만원, 쌍둥이는 200만원, 세쌍둥이라면 300만원을 주는 식이다. 현재는 태아 한 명 임신 시 100만원, 다둥이를 임신하면 태아 수와 관계없이 14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일괄 지급하고 있다. 이 바우처 카드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를 결제할 때 쓸 수 있다. 필수 의료와 입원료 관련 보상을 강화하는 개편안도 마련했다. 검체·영상 검사 분야 보상을 줄이고 확보된 재정으로 복강경·흉강경 등 내시경 수술 수가를 인상한다. 정신질환자가 급성기 때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폐쇄병동 투자도 확대한다. 폐쇄병동의 집중관리료와 격리보호료를 신설하거나 올린다. 입원 환자 담당 인력을 많이 배치하는 의료기관에는 수가를 더 준다. 전문의 1명이 환자 20명을 보는 병원에는 수가를 4만 5000원 주고 1명이 환자 5명을 보는 병원에는 17만 4000원을 준다. 요양병원 퇴원 환자 지원 시기도 입원 후 120일에서 60일로 당겼다. 입원 환자 10명 중 7명이 120일 전에 퇴원하고 있어 120일이 지난 시점에 지원하면 일부 환자만 혜택받을 수 있어서다. 퇴원 환자에게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병원에 주는 보상도 수가를 개편해 확대하기로 했다.
  • 주택협, 전국 13개 지역에 추석 맞이 후원금 전달

    주택협, 전국 13개 지역에 추석 맞이 후원금 전달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 등 전국 13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중앙회와 13개 시도회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센터 등에 총 6800만원의 후원금과 3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각종 자연재해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경기도, ‘4억원 이하 생애 첫 주택’ 취득세 면제…조례 통과

    경기도, ‘4억원 이하 생애 첫 주택’ 취득세 면제…조례 통과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도민이 4억원 이하 경기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이르면 10월부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주거취약 가족의 주택 마련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 은 전국 지자체 중 이르면 10월부터 최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발의한 개정 조례는 ‘주거취약 가족의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조항을 담고 있다.취득세를 면제받으려면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하고, 세대주와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는 김동연 경기지사 공약 중 하나로,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조례 개정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가격으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됐던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택 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2020년 기준 경기도 자가주택 점유율은 53.7%로,전국 평균(57.9%)보다 낮다.반면 최근 5년간 아파트 거래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인 81%로 주거 안전성이 취약한 상태다.
  •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른 ‘결혼지옥’ 출연 부부 근황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른 ‘결혼지옥’ 출연 부부 근황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해 아동 성추행 논란을 불렀던 재혼 부부가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논란은 지난해 12월 19일 A씨가 의붓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작됐다. 그는 방송에서 ‘주사놀이’를 한다며 7살 딸의 엉덩이를 손으로 찌르는 장난을 쳤다. 딸이 “싫다”며 신체접촉을 완강히 거부했으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문제 행동을 이어갔다. A씨는 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타입이라며 애정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친부여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고, 새아빠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아이의 친모이자 A씨의 아내로 현직 가정폭력상담사인 B씨는 남편의 행동을 ‘정서적 학대’로 판단하고 경찰에 아동학대 신고도 넣었지만 소용없었다고 호소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동 성추행 및 아동학대“라는 민원이 3000건 넘게 쏟아지며 프로그램 폐지 요구가 빗발쳤고, 제작진은 문제가 된 장면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하고 2주간 결방했다. 제작진은 “이 가정과 아동의 문제를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려 한다”며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친모 “대인기피증과 스트레스” B씨는 지난 19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지난 2월 이혼했다고 밝혔다. 수사 기관은 A씨의 장난 정도가 지나치긴 했으나 추행 또는 학대 의사는 없다고 봤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A씨가 급하게 ‘친아빠’ 지위를 얻으려고 격의 없이 대한다는 행동이 과하게 표현된 것으로 판단했다. B씨는 “양육 방식에 갈등을 빚던 우리 부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재혼 가정에 대한 편견에 더해 새아빠와 의붓딸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로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변질시켰다”고 주장했다. 가정폭력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B씨는 방송이 나간 뒤 직장에서 “딸을 방임한 사람이 어떻게 인권 관련 강의를 하고 상담을 하겠냐”며 시말서를 요구받았고, 현재 대인기피증과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 산 채로 매장당해 지내왔다.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었지만 이미 등 돌린 사람들은 무혐의에 관해선 관심이 없었다”면서 “더 이상 우리 아이에게 ‘불쌍한 아이’ ‘가해자의 자녀’ 등 꼬리표가 붙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애들 과외 선생과 바람난 남편…양육비도 잘 안 주네요”

    “애들 과외 선생과 바람난 남편…양육비도 잘 안 주네요”

    아이들의 과외선생님과 바람을 피운 남편이 자식들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40대 여성 A씨는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내 “전남편의 반복적인 외도로 이혼 후 3년째다.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전남편은 개인 사업 중이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호감형 외모라 이전에도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자식들 과외선생과 바람이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A씨는 곧바로 이혼을 결심,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재산분할도 유리하게 받아냈고 양육권도 모두 가져왔다. 양육비도 마땅히 받아야 하는 액수 판결을 받았다. A씨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남편이 원하는 날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면접 교섭까지 독려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지나자 태도가 달라졌다. A씨는 “초반에는 면접 교섭을 잘 지키는가 하더니 3년이 지난 지금,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고 유독 편애하던 딸과만 면접 교섭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참다못한 A씨는 전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릴까 고민 중이라고도 덧붙였다.“편애하던 딸과만 면접 교섭” 이명인 변호사는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제도와 담보제공 및 일시금 지급명령제도, 이행 명령 및 강제집행 등의 방법으로 양육비 지급을 강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은 양육비를 지급 의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을 시, 양육비 채권자(아이를 키우는 사람) 신청에 따라 양육비 채무자가 근무하는 회사 급여에서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공제해 직접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담보제공 및 일시금 지급명령은 양육비 채무자에게 상당한 담보의 제공을 명하는 것을 말한다. 이행 명령의 경우 양육비 지급을 명한 판결·심판 또는 조정한 가정법원에 이행 명령을 신청해 양육비 지급 의무를 이행할 것을 법원이 명하는 제도다. 이어 A씨의 전남편과 아들의 면접 교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는 “우선 면접 교섭을 이행하라는 이행 명령 신청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행 명령 신청의 경우에는 양육자가 아이를 보여주지 않아서 면접 교섭에 협조하지 않거나 비양육자가 면접 교섭을 하지 않는 경우에 가능하다. 주로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신청하거나 상대방이 자녀를 보여주지 않아서 면접 교섭을 허용하라고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온라인에 전남편 관련 글을 올리는 것은 명예훼손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특정돼야 하는데, 실명이 없어도 글 속 여러 정황을 종합했을 때 특정인으로 추론이 가능하다면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인간관계가 힘든 당신에게… 광진구, 마음건강 강좌

    인간관계가 힘든 당신에게… 광진구, 마음건강 강좌

    서울 광진구와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다음달 2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의 날’이다. 강좌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1부, 2부로 나뉘어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란 주제로 최민준 아들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펼친다. 바람직한 양육법, 자녀와의 대화법 등을 알려주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돕는다. 2부에서는 ‘타인의 마음, 인간관계가 힘든 당신을 위한 꿀팁’이란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타인과 상처받지 않고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추첨을 통해 김경일 교수의 저서를 증정하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강의별 220명씩 선착순으로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신건강 가로세로 낱말 퀴즈 정답자 선착순 1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해당 내용은 다음달 4일부터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다양한 마음건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육아에 지친 부모님, 어서 오세요”

    동작구 “육아에 지친 부모님, 어서 오세요”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릴레이 육아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릴레이 특강 첫회는 투맘쇼(개그우먼 엄마들의 육아힐링 공연)로 19일 오전 10시 30분에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결혼‧육아 생활 경험담을 개그우먼 엄마들이 유쾌하게 담아낸 관객 소통 토크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전 10시 30분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는 김정근 아나운서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 ‘그럼에도 행복한 부모’라는 주제로 육아라이브를 펼친다. 지역 내 9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육아 라이프를 공유하고 다양한 육아 고민별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특강 참여는 선착순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동작구가족센터(19일) 및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20일)을 참조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육아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 간 소통까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동작구민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네쌍둥이 낳은 부부, 생활비 고민… “현재 무직”

    네쌍둥이 낳은 부부, 생활비 고민… “현재 무직”

    네쌍둥이를 둔 부부가 생활비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슬하에 네쌍둥이를 둔 부부가 등장했다. 양쪽 집안 모두 쌍둥이를 보유했다는 이들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네쌍둥이를 가졌다며 양육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 부부는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들은 작아서 인큐베이터에 3주간 있었다. 아내가 위험했다. 피가 많이 나서 중환자실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연자 아내는 네쌍둥이를 갖기 전 두 번의 유산을 한 적이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출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사연자 부부는 한 달에 400만 원 정도의 생활비가 든다고 했다. 국가의 지원이 없냐는 질문에 “태어나서 24개월까지는 나오는데 이후로는 확 줄어든다”라고 답했다. 사연자 남편은 대학 졸업 후 동기들과 회사를 창업을 했고 네쌍둥이가 태어나자 생활비가 모자라 육아를 하며 회사를 다니고 부업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연자 남편은 현재 1년 치 생활비를 다 썼고 다시 취업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며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서장훈은 전공이 아닌 사업은 망하는 길이라고 극구 반대했다.
  • ‘췌장암 4기’ 이혼녀 “남편, 암 발병 직후 바람”

    ‘췌장암 4기’ 이혼녀 “남편, 암 발병 직후 바람”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3회에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사연자가 출연해 두 보살들을 분노케 했다. 2년 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치료와 약으로 통증을 이기며 간신히 일상을 버텨나가던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두 보살을 찾아와 눈물을 흘렸다. 남편의 외도 상대로 지목되는 상간녀 역시 사연자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고 있으며, 외도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이후 사연자는 블랙박스, 메신저 등을 통해 외도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수집하던 중 상간녀가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질문을 던졌는데 남편이 ‘내가 곧 혼자된다. 미래를 보고 널 만나는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서장훈은 “췌장암 4기를 둔 아내를 두고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라고 눈물까지 보였다. 사연자는 “그 여자분은 제가 암인 걸 다 안다. 5살 아이는 제가 키우고 있다. 지금 투병과 양육을 동시에 하고 있다”며 “주변에 투병 중에 이혼했다는 소식까지는 말을 못하겠더라. 살아갈 힘을 달라”고 부탁했다. 재산분할도 잘 못하고 초고속으로 이혼한 사연자는 상간녀 가족들이 ‘암 투병도 거짓말일 수 있으니까 확인해봐야 한다는 말에 상처받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수근은 실제로 아픈 자기 아내를 생각하며 “결혼 중에 가족이 아프면 내가 미안해진다. 나를 안 만났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건 말이 안 된다”고 분노했다. 서장훈은 “암 투병에 남편의 외도가 얼마나 스트레스인가. 병원비도 만만치 않을 텐데 제대로 양육비도 받지 못하고 힘들 것”이라며 “동생 엄마 등 가족이 곁에서 잘 돌봐 달라. 소송 승소도 좋고 다 좋은데 건강이 중요하다. 나이도 젊고 치료에 전념하는 게 어떨까”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강호동씨가 말한 것처럼 기적이 생긴다. 완쾌해서 아이와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서장훈은 “이 방송이 나가면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올 텐데 힘내라는 문자도 보내지 말라. 일일이 대응하기 더 힘들다”고 일침을 가했다.
  • 서울 ‘코로나키즈’ 발달검사 해보니…38%가 ‘주의·위험군’

    서울 ‘코로나키즈’ 발달검사 해보니…38%가 ‘주의·위험군’

    지난 6월 문을 연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발달검사를 진행한 결과 38%가 주의·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6월 8일 문을 열었다. 스마트폰 사용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 등 영유아 발달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무료 발달검사를 통해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조기 개입을 통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적기인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0일 동안 1500명에 가까운 영유아가 센터에서 무료 발달검사를 받았다. 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어린이집 등 164개 시설을 찾아가 재원아동 1272명에게 발달검사를 실시했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아동을 비롯해서 온라인으로 발달검사를 받은 영유아는 199명이었다. 검사는 전문 상담사가 신청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재원아동을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아동을 비롯해 개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온라인 발달검사’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검사 결과, 관찰이 필요한 아동(주의군)은 245명(30%), 도움이 필요한 아동(위험군)은 67명(8%)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16명(62%)은 정상군이었다. 시는 무료 발달검사에 그치지 않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우선, 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오는 위험군 아동은 센터에서 무료로 심화평가를 지원한다. 관찰이 필요한 주의군 아동은 아이와 양육자의 애착과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의군 아동의 경우 6개월 후 발달검사를 재실시해서 발달상태를 추적관찰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나온 영유아가 치료와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발달상담센터와 치료기관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협약기관을 모집 중이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발달검사에 대해 양육자의 96%, 보육교직원의 95%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응답하고,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타났다. 영유아 발달검사는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서 무료 온라인 발달검사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무료 발달검사부터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저출생대응 특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선진화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저출생대응 특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선진화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춘선)와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 연구회(대표의원 박춘선)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개선방향 및 선진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난임지원을 중심으로 한 저출생 대응 정책 토론회’에 이어 저출생 극복의 또 다른 해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개선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자연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의 발제와 서정환 한국산후관리협회장, 유승연 산모 당사자, 강은숙 산후관리사,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이미점 서울시 시민건강국 가족건강팀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산모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유형 요건에 맞는 산후관리사와의 매칭 어려움 ▲서비스 제공자인 산후관리사가 처한 열악한 작업환경 및 처우 ▲서비스 역량의 편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산후관리사의 전문성 있는 교육진행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관리를 위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즉 온라인 매칭 시스템의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이 제안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자의 60~70%가 초산 산모로서, 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의 첫만남에 따른 기대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야 다음의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은 “출산 후 산모는 신체 건강만이 아닌 심리·정서적 돌봄이 필요하다”라며 “현재 제공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 기능을 다하고 서비스 이용자인 산모나 제공자인 산후관리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개선되어 제대로 작동한다면, 출산 양육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덧붙여 박 위원장은 “발제와 토론의 맡아주신 패널분들과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과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 의원님들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성공적으로 토론회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라며 선배, 동료 의원들, 참석한 발제, 토론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씨줄날줄] 노인 운전자/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인 운전자/박현갑 논설위원

    지난 5월 충북 음성군에서 시속 120㎞로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면서 10대 두 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70대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고 차량 이상도 없었다. 고령 운전자 면허 박탈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센 사건이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운전자가 낸 사고가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전년(3만 1841건)보다 8.8% 증가한 3만 4652건이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나 부상자는 각각 6.2%, 10.2% 줄었지만 유독 노인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는 3.7%, 10.2% 늘었다. 교통사고 감소와 별개로 그만큼 고령 운전자가 늘어난 탓이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 통계를 보면 개인차량 소유주 중 60대 이상이 30%를 넘은 상황이다. 운전면허 소지자도 최근 10년간 연평균 2.5% 증가한 가운데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는 11.2%나 증가했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 정부는 2019년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치매검사 등 면허소지 기준을 강화했다. 하지만 고령자 교통사고는 늘고 있다. 지자체가 도입한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제공하지만 지난해 반납률은 8.3%에 그쳤다. 노인은 후손 양육과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역사의 주인공이다. 모든 사람은 ‘예비노인’이다. 나이가 들수록 외출 및 보행 시간이 줄어든다. 고령 운전자는 신체기능 저하로 방어운전 능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령자도 활기찬 사회생활을 할 권리가 있다. 고령 운전자의 차량에 ‘실버차량’ 표지를 부착해 보자. ‘초보운전’ 딱지를 붙인 차량에 양보운전을 하듯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실버차량을 배려하고 자신의 안전도 지키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면 어떨까.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3%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지금은 예비노인이라 해도 곧 노인이 될 마당에 미리 안전하게 운전할 교통환경을 조성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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