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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선앞둔 춘천 이상용씨 확실시/민자 사고지구당 조직책 윤곽

    ◎울진/김중권 전수석 유력/대구동갑/3명 경합/광양/김광영 교수 확실/강남갑 김웅길씨 접근/성동 을·안양 을은 외부영입 가능성 민자당이 공모한 13개 사고지구당의 조직책 선정작업이 초읽기에 돌입한 느낌이다.신청자수는 81명으로 평균경쟁률은 6·2대1 수준. 민자당은 그동안 중앙당사무처요원을 통한 현지 실사및 신원조회,여론조사결과등을 토대로 각 지구당별 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여론조사 결과 지역구민들이 원하는 조직책선정기준이 지역발전기여도·인품과 도덕성·개혁이미지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이에 따라 지역기반을 최우선 요건으로 당선가능성·청렴성·개혁이미지와 전문성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는 것. 이처럼 지역기반을 중시한데는 6·11 명주·양양 보선에서 김명윤후보가 전국적인 지명도에도 불구,지역기반이 약해 쓴잔을 마신 점을 충분히 감안한 때문이라는 후문.종전까지 가장 중요한 항목이었던 개혁이미지와 참신성이 뒤로 처진 것은 이채롭다.그러나 실사결과 지역기반과개혁이미지가 상충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신청자중에 마땅한 적임자가 없는등 고민은 상존하는 상태. 몇몇지역은 외부영입불가피론이 나도는 상황에서 당지도부는 신청자들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느냐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으며 때문에 이들 지역을 아예 보류지역으로 남겨둘 공산이 크다는 관측도 있다.민자당은 17일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선정작업을 매듭짓고 다음주 당무회의를 통해 최종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은 보선후보를 겸하는 특성상 가장 많은 16명이 신청,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나 강원지사와 건설부차관을 지낸 이상용씨가 거의 낙점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성동을은 심의석전위원장이 신청자중 최근접거리에 있으나 외부영입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서대문을은 김병호중앙상무위 부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나 이전삼기를 노리는 안성혁전위원장과 여성인 김순애시의원도 일부에서는 거론중이며 외부영입도 배제할수 없는 형편.강남갑은 전임위원장인 황병태주중대사의 대리인격인 김웅길씨와 비공개신청자인 서상목정조실장의 치열한 경합속에 특위위원들간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하지만 이미 여권핵심부간에 의견일치를 봤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김씨쪽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인상. 대구동갑은 산뜻한 인물이 별로 없어 지도부가 고민중인데 현재 이민헌전경북도지부사무처장,권령식성지주택회장,허상령전중소기협중앙회부회장 등의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는 후문.동을은 김종한대구시지부 사무처장과 안태전 당연수국장의 이름이 자주 거론되나 김영삼대통령을 30여년 따라다닌 김처장이 9부능선을 넘은 분위기. 안양을은 김일주전위원장과 신영순전의원으로 좁혀졌으나 두사람 모두 몇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이 지적돼 외부영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 대천·보령은 민주계인 김경두당정책국장과 신홍식충남도지부후원회장의 싸움으로 압축된 상태이며 익산도 역시 김종건전법제처장과 문병양전의원이 엎치락뒤치락한다는 소문. 동광양·광양은 지역기반과 개혁이미지가 모두 맞아떨어지는 김광영광주대교수가 지도부의 후한 평점을 받고 있어 낙점단계.승주는 조충훈전JC(청년회의소)회장과 조봉훈광주시의원으로 압축됐으나 조충훈씨가 선정될 것으로 믿는 분위기가 우세. 울진은 김중권전청와대정무수석이 여전히 유력시되는 가운데 민주산악회 대구지부 수석부회장출신인 강창웅변호사의 이름도 자주 거론되고 있는 실정. 의령·함안은 이지역 3선인 조홍래농진공사장과 장권현변호사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 재인자
  • “여유” 찾은 민주 이 대표

    ◎명주­양양 보선 승리로 입지강화 모색/여야 영수회담선 공세수위 더 높일듯 민주당 이기택대표는 요즘 모처럼만에 제1야당 대표의 지위를 즐기고 있는 듯하다.11일 명주·양양 보선에서 승리했고 15일에는 김영삼대통령과 여야 영수회담을 갖는다.지금까지 당내에서조차 말만 대표일뿐 대표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왔던 이대표로서는 오랜만에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야 영수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당측은 지난 3월11일 전당대회이후 여러차례 이 회담을 제의했으나 번번이 『시기가 적절치 못하다』는 대답을 들어왔다.그러나 이번에는 청와대로부터 요청이 들어왔다.김대통령보다 오히려 이대표가 느긋한 입장이라는 것이 이대표 측근들의 설명이다. 이대표는 이번 회담의 성격을 「정부측의 협조 요청」으로 보는 것같다.개혁드라이브의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하는 정부로서는 개혁 초기의 전폭적인 국민적 지지가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 야당의 협력을 구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달했다는 분석이다.김대통령의 개혁의지를 뒷받침할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 않은 형편에서 한때 김대통령의 대리인이었던 김명윤씨마서 보선에서 낙선한 마당에 야당까지 명주·양양 보선 승리를 『형평성을 잃은 개혁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주장하고 나올 경우 청와대가 곤란한 지경에 처할 것이라는 자신에 찬 해석이다. 따라서 이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10대 개혁및 청산과제의 수용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그 요구의 강도는 이전의 촉구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대표는 이번 회담을 개혁정국에서 한때 실종됐던 제1야당의 목소리를 되찾는 계기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나아가 정국운영의 주도권을 어느정도 회복함으로써 그동안 비판을 받아왔던 자신의 지도력을 만회,당내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사실 이대표는 명주·양양 보선 승리로 돌아서기만 하면 다른 소리를 하곤 했던 당내 비주류를 제압할 수 있는 교두보를 이미 마련했다. 이대표는 영수회담이 아무런 가시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성공은 거두는 셈이다.이대표는 3월11일 전당대회에서 경선을 통해 대표로 선출됐지만 청와대측이 거듭된 면담신청을 거부하는 바람에 국민들로부터 김대통령에 필적하지 못하는 정치지도자라는 인식을 받아왔다.이대표는 김대통령과 나란히 앉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릇된 이미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 만약 김대통령과의 정기적인 대화채널이라도 확보한다면 당내 비주류 일부로부터도 다소간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여·야 비판적 동반관계 복원전기/문민시대 첫 영수회담 의미

    ◎개혁정국에 야의 참여공간 배려/김 대통령/청산 병행 주장… 「위축」 탈피 모색/이 대표 오는 15일로 확정된 김영삼대통령과 이기택대표의 회담은 여야가 「비판적 동반자관계」로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개혁의 바람속에 한동안 실종된 듯하던 정치의 「회생」을 예고하는 것으로도 받아들여진다.새정부 출범이후 여야영수의 첫번째 만남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크다. 무엇보다 6·11보선결과가 이같은 전망의 무게를 더해준다.명주·양양에서 민주당 최욱철후보가 민자당의 「거물」 김명윤후보를 누르고 당선된데 따른 결과이다.민주당은 이를 정치적 승리로 주장하고 있고 민자당도 이를 적극 부인하지 않는다.그만큼 민주당은 이번 보선을 통해 의욕과 자신감을 찾게 됐다.새정부 출범이후 계속됐던 무기력증세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김대통령을 대하는 이대표의 입장도 한결 당당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영수회담은 6·11보선 이전부터 추진된 것이다.청와대는 지난 9일 이를 공식화했다.당시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보궐선거가 끝나 정국이 안정된 분위기로 정착되면 이대표가 오는 16일 유럽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기 전에라도 청와대회동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조기성사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때만 해도 여권은 이번 보선에서 전승을 거둘 것으로 생각했다.당연히 야당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고 이는 「강여약야」의 정국구도를 한층 심화시킬 것은 분명했다.이는 정국활성화등의 측면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핵심부의 판단이었다.어찌됐든 여야가 적절한 균형상태를 유지해야만 정국도 안정되고 정치도 생산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아도 당내입지가 약한 이대표를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했다.이런 판단과 배려에서 여야영수회담이 구상되고 추진됐다는 것이 여권의 설명이다.당초부터 여야관계,정치회생을 염두에 두었다는 것이다. 민주당도 침체국면에서의 활로 모색을 위해 청와대회동을 희망해왔다.개혁드라이브에 밀려 극도로 위축됐던 상황을 타개하는데는 여야영수회담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동안 개혁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여론의 시선을 끌지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같은 상황으로 미루어 김대통령은 이번회동에서 개혁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협조를 당부하며 야당에 대해서도 정치적 파트너라는 분명한 인식아래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전할 것으로 보인다.야당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선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대표는 무엇보다 야당의 존재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개혁과 청산을 병행하고 정치를 복원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전하겠다는 태세이다.단체장선거와 금융실명제의 조기실시,구속자석방등도 빼놓을 수 없는 사안들이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일요일인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제및 요구사항을 점검키로 하는등 결의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야당 일각에서는 이번 영수회담을 곱지않은 눈으로 보고있다.이달말 귀국하는 김대중전민주당대표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회담이 주선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들의 해석이다.이들은 현상황에서김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김전대표를 꼽고있다. 이번 회담이 개혁의 속도와 방향을 점검하는 「호흡조절」의 사전단계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관계자들은 『이번 회담에 큰 기대를 걸 필요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획기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 개혁야당의 승리/민주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12일 상오 3개지역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강원도 명주·양양지역에서 민주당의 최욱철후보가 당선된 것은 유권자들이 우리당이 주장한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을 선택한 결과』라며 『정부·여당은 이같은 선거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의지에 좌우되는 개혁이 아니라 법과 제도에 의한 진정한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대변인은 성명을 발표,『이번선거 결과 정치복원을 바라는 국민의 의지가 나타났다』면서 『민주당은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비판과 견제 그리고 대안의 제시로서 개혁시대의 야당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명주·양양 최욱철/3개지역 보선당선자 인터뷰

    ◎10년간 1천여회 경조사 찾아다녀 『지역구 의원은 그 지역 출신이 되어야 합니다.그래야 지역 여론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주·양양에서 민자당의 거물인 김명윤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민주당의 최욱철후보는 지역 「토박이」라는 점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지난 10년동안 1천6백여회에 걸쳐 경·조사를 찾아다녔습니다.계속 이곳에 살았다는 것도 큰 강점이었다고 봅니다』 그는 그동안의 지성을 『진실이 통했다』는 말로 설명했다. 그는 선거운동에 곁들여 의식개혁운동을 펼친 것도 득표에 큰 몫을 했다고 분석하면서 『모든 일에 성실하고 착실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갑작스럽게 닥친 선거였기 때문에 이기는데만 전력을 다해 구체적으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지역구 활동에서 절실히 느낀 것은 농·어민등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따라서 『준비를 착실히 해 의정활동에서 이 문제를 확실히 다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명주·41세▲명지대 행정학과▲경희대 대학원▲13대(신민주공화당)·14대(민주당) 출마▲민주당 명주·양양지구당위원장.
  • 6·11보선 투·개표하던날 이모저모

    ◎두곳이긴 민자 “낙담”/한곳이긴 민주 “환호”/믿었던 김명윤씨 패배에 침통/민자/최 후보 승리에 온통 축제무드/민주 11일 실시된 3개지역 보궐선거에서 민자·민주 양당은 최대 접전지역이었던 명주·양양에서 민주당의 최욱철후보가 민자당의 김명윤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현지는 물론 당사에 마련한 상황실에서 밤늦게까지 개표결과를 지켜보던 민자당 당직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낙담한 표정을 감추지 않은 반면 민주당 상황실에서는 계속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민자당 당직자들은 그러나 철원·화천에서 이용삼후보가,예천에서 번형식후보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둔 것으로 자위했다. 이날 투표는 전날까지의 치열했던 득표전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속에 치러졌고 하오 늦게 시작된 개표작업도 별다른 사고없이 밤을 새워 진행됐다. ○삼페인으로 자축연 ▷명주·양양◁ ○…민주당 최욱철후보의 선거본부인 명주군 주문진읍 명주군 지구당사는 11일 밤 11시쯤 최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보도진들과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 양양지역 개표가 끝난 하오 11시 현재 민자당 김명윤후보가 우세지역인 이곳에서 최후보를 겨우 2백여표 밖에 앞지르지 못한 반면 최후보는 자신의 텃밭인 주문진읍의 한 투표구에서만 김후보를 4백여표나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후보측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일찍 다가온 승리를 축하하느라 분주. ▷철원·화천◁ ○…철원·화천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지난 14대 총선때보다 13%포인트나 떨어진 66%로 나타나자 농촌지역의 바쁜일손이 선거에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어 하오7시40분쯤 철원 김화지역의 개표 결과 민자당 이용삼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가자 이후보진영의 참관인들이 환성을 올리면서 열기가 고조. 한편 개표장분위기도 지난 4·23보궐선거이후 개표 업무종사자들이 개표업무에서 처음으로 계수기를 사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집계를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예천◁ ○…이날 하오 11시30분쯤 개표가 50% 진행되면서 번후보가 안후보보다 2천여표가 앞서는등 꾸준히 표차를 벌여나가면서 당선이확실시되자 번후보측은 지구당 당사에서 당원 50여명과 함께 샴페인을 터트리며 자축연을 여는등 축제분위기. 지구당당사에는 선거운동원이 계속 몰려들었고 지지자들로부터 축하전화가 쇄도. ▷민자당◁ ○…당초 3개지역 완승을 자신했던 민자당은 개표가 진행될수록 김명윤후보(명주·양양)의 패색이 짙어지자 아예 체념한듯 매우 침울한 분위기. 때문에 철원·화천의 이용삼후보와 예천의 번형식후보가 여유있는 표차로 승리를 확정지었음에도 여기에는 신경조차 쓸수 없는 무거운 표정들. 김종필대표는 이날 하오 11시16분쯤 황명수총장·김종호정책위의장등 고위당직자와 함께 상황실에 들러 개표상황을 보고받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표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명주·양양의 좋지 않은 소식에 별말없이 묵묵히 상황판만을 응시. 김대표는 진경탁조직국장에게 명주·양양의 개표율을 묻기도 했으나 다른 질문은 일체 하지않고 황총장과 심각한 표정으로 귓속말을 주고받은뒤 7분만에 상황실을 떠났다. ▷민주당◁ ○…명주·양양지역에서 최욱철후보가 승리하자 박수와 만세를 부르며 자축하는등 중앙당사는 온통 축제분위기 일색. 장녀의 결혼식준비로 당사를 떠났던 이기택대표도 최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밤 11시40분쯤 상황실에 나와 관계자들을 격려한뒤 직접 3개보선지역에 전화를 걸어 후보자들의 노고를 치하. 이대표는 『강원도에서 민자당 간부들이 이번 보선을 개혁에 대한 심판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이겼다』면서 『선거란 열번 지다가도 한번 이기면 이렇게 좋은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 결과 겸허히 수용/민자

    민자당의 강재섭대변인은 「6·11」보선결과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번 3개지역 보선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유권자의 신성한 한표 한표마다 그 의미가 깊다고 본다』면서 『이번 선거를 계기로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보다 알차고 고루 퍼지는 민생정책 개발 및 경제발전에 주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강대변인은 『우리 당은 당락을 떠나 공명선거 풍토조성에 노력했지만 명주·양양지역에 특별한 정성을 쏟은 것 역시 사실』이라고 전제,『그 과정에서 여야 모두에게 다소 과열의 책임이 있으며 우리 당은 앞으로 큰 교훈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김명윤씨(민자) 낙선/명주/민주 최욱철후보에 3천표 뒤져

    ◎철원·예천선 민자 이용삼·번형식후보 당선 11일 실시된 3개 지역 보궐선거에서 강원 철원·화천과 경북 예천에서는 민자당의 이용삼·번형식후보가 각각 당선됐고 강원 명주·양양지역에서는 민주당의 최욱철후보가 민자당의 김명윤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대 접전 지역이었던 명주·양양에서 민주당의 최후보는 개표가 시작되면서 근소한 표차로 민자당의 김후보를 앞서 나가다 점차 표차를 벌려 하오 11시쯤에는 2천여표차로 김후보를 앞질러 승세를 굳혔다. 철원·화천의 이용삼후보와 예천의 번형식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큰 표차로 앞서 나가기 시작,개표시작 3시간여만에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개표작업은 경북 예천에서 민주당이 지보면 제4투표구와 감천면 제3투표구에서 「투표함의 투표통지표 수령증이 봉인되지 않은 채 개표소에 도착했다」며 이의를 제기,12일 새벽0시45분까지 개표가 지연된 것을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투표율 평균 68% 이날 보선의 투표율은 지난 4·23보선 때보다 27.2%나 높은 68.5%로 나타나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줬다. 지역별로는 예천이 71.3%로 가장 높았으며 명주 양양은 68.4%,철원 화천은 65.9%로 각각 집계됐다. 명주·양양의 투표결과는 앞으로의 여야관계와 민자당내 계파별 역학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결과 민자당의원은 모두 1백68명이 됐으며 민주당의원은 96명이 됐다.
  • 야,“개혁독주 견제” 목소리 커질듯/6·11 보궐선거가 뜻하는것

    ◎민주,“무력증 탈출 토대 마련” 평가/민자당내 역학구도도 변화 가능성 6·11보선 결과 강원 철원·화천과 경북 예천에서는 예상대로 민자당 후보들이 당선됐다.그러나 강원 명주·양양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민자당은 지난 4·23보선에 이어 완승을 장담했고 민주당은 최소한 1개 지역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삼았다. 투표결과가 민자당에는 실망감을,민주당에는 만족감을 안겨준 것은 분명하다.명주·양양지역의 선거전이 양당 수뇌부까지 총출동한 정당대결의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명암은 두드러진다.민자당으로서는 「예비실세」로 지목됐던 김명윤고문의 낙선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민주당에는 새정부 출범이후 계속됐던 무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여겨진다.새정부의 개혁에 대한 견제의 목소리를 한층 높일 가능성이 크다. 여야정당 모두 이번 보선을 개혁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정치적 의미를 부여했다.민자당후보들은 지난번 보선때처럼 하면 이긴다는 생각에 개혁추진을 뒷받침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및무소속 후보들은 개혁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필요성을 내세웠다. 개혁논쟁이 이번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다.철원·화천과 예천에서의 민자당 후보의 압승이 이를 말해 준다. 특히 예천은 당초 「TK푸대접론」의 영향으로 민자당후보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이다.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절대다수가 여전히 새정부의 개혁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자당의 인기도 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앞서고 있었다.새정부에 개혁과 비리척결에 대한 지지가 상당부분 표로 연결됐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명주·양양에서는 양상이 달랐다.개혁논쟁 자체가 큰 쟁점이 되지 못했다.선거전이 민자·민주 양당의 대결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유권자들의 여당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를 부추겼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선거과열이 여당에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민자당이 김고문을 공천한 것도 과욕이라는 지적이 많다.김고문은 타지역 출신인데다 9대때 당선된 이후 명주·양양과는 인연을 맺지 않았다.이에 비해최민주후보는 문중과 동창표에다 8년여동안 발로 뛰면서 다져놓은 표밭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따라 정책이나 인물보다는 「토박이」논쟁이 오히려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현지 여야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당초부터 이번 보선결과가 새정부의 개혁정책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 어려웠다.여권의 핵심부는 『개혁은 이제 시작』이라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그러나 민자당내에서 민주계의 일방적인 독주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김고문이 당선됐을 경우를 가상한 역학구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추측과 소문도 한동안 숨을 죽일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민주당 이기택대표를 겨냥했던 당내의 지도력 시비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 같다.이대표의 당내 입지가 한결 강화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 3개지역 보선 오늘 투표/투표율 상당히 낮을듯

    ◎당락여부 자정께 판명 강원 명주·양양,철원·화천,경북 예천 등 3개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1일 1백95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는 상오 7시에 시작돼 저녁 6시 마감되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진행돼 이날 자정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재 철원·화천과 예천에서는 민자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으나 명주·양양은 민자 민주 양당이 서로 우세를 주장하는 가운데 혼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야 각당과 후보들은 이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 상가 등 관내 곳곳을 누비며 고정표 다지기와 부동표 흡수를 위한 마지막 득표활동을 벌였다. 민자당은 황명수사무총장등 당직자와 소속의원 10여명이 명주·양양지역에서 김명윤후보지원활동을 벌였으며 당원간담회를 열어 조직표를 다졌다. 민주당도 이기택대표등이 이 지역에서 시장을 방문하는등 유권자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최욱철후보지원활동을 계속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3개지역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투표율이 상당히 낮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업체및 기관 단체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 이사관급 이상 인사/출국심사제 제정을/이 민주당대표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9일’『비리관련자의 해외도피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관계기관에 의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이권관련 부서로 간주되는 주요 부처와 국영기업체의 5,6공 당시 이사관급(2급)이상 인사들의 한시적 출국심사제를 대통령령으로 긴급제정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보궐선거 지역인 명주·양양의 정당연설회에서 『율곡비리 사건과 관련된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과 최세창전국방장관이 또 감사가 시작되자 마자 해외로 도피했다』면서 『정부가 이들 인사들의 해외도피를 방조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려면 반드시 한시적 출국심사제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다가오는 결전 드러나는 우열/보선/D­1… 3개지역 판세분석

    ◎최대접전… 여야 거물 총출동 지원/명주­양양/민자완승 자신·민주 뒤집기 진력/철원­화천­예천 11일 실시되는 강원 명주·양양등 3곳의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정당및 각 후보들간에 막판 득표전이 한창이다. 정가의 관심은 특히 「예비실세」로 주목되는 민자당 김명윤후보와 민주당 최욱철후보가 예측불허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명주·양양쪽으로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은 민자당이 9일에도 황명수사무총장등 당지도부가 대거 출동,정당연설회를 명주·양양에서 잇따라 여는등 총력전을 펼쳤으며 민주당도 이기택대표등이 상주하다시피 하며 지원활동을 전개하는등 정당대리전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강원 철원·화천과 경북 예천은 민자당의 우세가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명주·양양의 경우 민자당은 당 고문인 김명윤후보가 낙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강원도 출신 의원등이 이지역의 2개읍,12개면을 1∼3곳씩 나눠 맡아 상주토록 하면서 맨투맨식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쉽지않은 싸움 시사 황명수총장도 이곳에 3차례 다녀간데 이어 8일 하오 현지에 도착,10일까지 머물면서 선거전을 독려할 예정. 황총장은 9일 상오 기자들과 만나 『적어도 15∼20% 이상 격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 황총장은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쉽지 않은 싸움이었으나 양양에서 65%이상 득표가 예상되는등 낙승을 거둘것』이라고 호언하고 『이미 끝난 싸움』이라고 단정. 하지만 황총장도 명주군의 상황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을 하지 않아 여전히 쉽지 않은 싸움임을 간접 시사. 민자당의 한 중진의원은 『김후보가 이 지역 출신이 아니고 나이가 많아 핸디캡이 되고 있다』며 『승리는 하되 득표율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상반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민자당이 이처럼 거당적으로 임하고 있는데 대해 한 당직자는 『대통령에 대한 지지열기에 최소한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는 절박감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곳의 김문기전의원이 평소 지구당조직관리를 소홀히 하다 선거때 금품을 집중 살포해 당선돼 온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 ○…민주당은 명주·양양에 대한 현지 여론조사결과 최후보가 민자당 김후보를 다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당력을 집중. 이에따라 이기택대표는 지난 7일 저녁부터 11일 선거 당일까지 서울과 현지를 오르내리며 득표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민주당은 또 소속의원 전원이 적어도 한차례 이상 이곳을 방문토록 독려하고 있다.현재 명주·양양에는 이대표를 비롯해 20여명의 의원이 지원활동을 전개중. ○20여 의원 지원활동 민주당은 특히 강원도 선관위가 민자당측 운동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춘천지검에 고발한 사실을 호재로 삼아 대대적으로 선전. 특히 중앙선관위가 9일 30명의 선거관리인을 명주·양양에 내려보낸 것은 민자당의 탈법 사례에 쐐기를 박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20%선에 이르는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원·화천지역은 민자당 이용삼후보와 신정당 이경희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민자 이후보쪽으로 판세가 굳혀져 가는듯한 양상.민자당은 자체 여론조사결과 이후보가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역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장담.이후보는 초반에는 30대의 정치신인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했지만 차츰 방송통신대 출신의 변호사라는 경력이 유권자들의 호감을 사면서 판세를 장악했다는 것.신정당 이후보는 「만년 2등」의 한을 풀기 위해 오랫동안 쌓아온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내의 시장·동네 등 곳곳을 누비며 막판 총력전을 전개.민주당 김철배후보는 「견제를 통한 개혁」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며 뒤집기를 노리고 있지만 힘에 부친 느낌. ○역전 거의 어려울듯 예천지역에서도 민자당 번형식후보의 승리가 유력시 된다는게 대체적인 분석.당초 「TK푸대접론」의 영향으로 번후보의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권자들의 친여성향은 그대로 유지되는 듯한 분위기.민주당의 안희대후보는 유학성전의원에 대한 지역평판이 좋은 점을 이용해 여권표잠식을 노리고 있지만 번후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4번이나 낙선한 국민당의 황병호후보와 무소속의 정대수후보도 열세를만회하기 위해 시장 상가 등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부동표 흡수에 전력.
  • 막바지 득표전 치열/내일 보선투표/일부지역 과열양상

    ◎선관위 특별단속반 급파 【양양=강석진기자】 강원 철원 화천,명주 양양,경북 예천등 3개 지역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9일 민자·민주 양당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명주 양양에서 잇따라 정당연설회를 갖는등 치열한 막판 득표전을 벌였다. 민자·민주 양당은 이날 당지도부와 중앙당 당직자들을 대거 투입,상대방 후보의 선거운동양상을 비난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개발공약을 내세워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 민자당은 강원 철원 화천과 경북 예천은 안정 우세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이날 상오 명주에서,하오에는 양양에서 정당연설회를 갖는등 명주 양양에서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명주군 수협 공판장과 양양읍 구교리 택지조성부지에서 열린 민자당 정당연설회에서 김명윤후보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이 성공하도록 하기 위해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 이날 양양과 명주 두곳에서 열린 민주당의 정당연설회에서 이기택대표는 『민자당은 물품을 제공하고 유세장에 관광버스를 동원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를 당했다』면서 『이러한 사태에 대해 김영삼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불법 선거를 저지른 김명윤후보는 후보를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앙당 요원 철수 촉구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9일 강원 명주·양양등 3개지역의 보궐선거운동이 중앙당차원의 지나친 지원으로 정당간 대리전양상을 빚고 있는데 대해 『각당은 최소한의 필수인원만 현지에 남겨두고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선관위는 또 임좌순선거관리관의 인솔하에 30여명의 선관위직원으로 구성된 중앙선관위 차원의 특별단속반을 긴급편성,이날 하오 여야후보간 치열한 접전으로 혼탁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명주·양양지역에 우선적으로 투입했다.
  • 선거인수 확정

    중앙선관위는 7일 오는 1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3개선거구의 선거인수를 각각 ▲명주·양양 6만9천3백36명(부재자 1천4백63명) ▲철원·화천 5만5천62명(〃1천1백25명) ▲예천 5만1천9백6명(〃1천8백36명)이라고 확정,발표했다.
  • 3개 보손지역/막판 득표 총력

    강원 명주·양양과 철원·화천,경북 예천등 3개 지역보궐선거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 각정당과 무소속후보들은 예천지역을 마지막으로 합동연설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종반 득표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남은 4일동안의 선거운동에서 부동표 공략이 승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정당연설회와 개인연설회,조직활동등을 통한 막판 득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정당과 후보들의 득표전이 치열해짐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 양상이 막판에 혼탁해 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 보선 3곳 주말 유세전/여야수뇌부 현지서 지원 활동

    강원 명주 양양,철원 화천,경북 예천지역의 보궐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5일 3개지역에서 합동연설회가 일제히 열려 치열한 주말유세대결을 벌였다. 이와함께 여야 각당도 지도부나 소속의원을 현지에 파견,측면지원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다. 이날 유세에서 여당후보들은 김영삼대통령의 중단없는 개혁을 위한 지원을 역설하며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한 반면 야당과 무소속후보들은 균형있는 개혁과 성역없는 사정을 위해서도 야당의 견제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보궐선거 합동연설회는 6일 명주 양양,철원 화천,7일 예천을 끝으로 모두 끝나며 합동연설회가 끝나면 여야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은 막판 부동표흡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은 이날 명주 양양지역을 방문,당원간담회등을 통한지원활동을 벌였으며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도 철원지역에서 시장과 상가방문등을 통해 측면지원활동을 전개했다.
  • 「5·16」 관련자 공직사퇴 촉구/이 민주대표

    ◎“「5·18」 「12·12」 연루자도” 【양양=양승현기자】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4일 『김영삼대통령이 5·16을 쿠데타로 규정한 만큼 관련인사들은 주요 공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6·11보선지원차 강원 명주·양양을 방문중인 이대표는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처음 출범한 문민정부가 5·16을 쿠데타로 규정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대표는 또 『이와함께 우리당이 쿠데타로 지정하고 김대통령도 「쿠데타적 사건」으로 규정한 12·12와 5·18관련인사들도 스스로 주요공직과 국민대표기관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민자 보선 불법운동/민주,선관위에 항의

    민주당은 2일 김덕용정무제1장관이 지난달 30일 보궐선거지역인 명주·양양을 방문,유권자들에게 동해고속도로 완공등 선심성 공약을 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라고 규정,한광옥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항의단을 중앙선관위에 보내 엄정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 보선 득표전 가열

    【예천=진경호기자】 강원 명주·양양,철원·화천,경북 예천 등 3개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민자·민주당등 여야 각당은 2일부터 당지도부의 현지 지원활동등을 통한 치열한 득표전에 들어갔다. 민자당의 김종필대표위원은 이날 경북 예천 당원 간담회에 참석,『이번 선거는 김영삼대통령에 대한 직·간접적인 평가이자 민자당에 대한 평가를 겸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표는 3일에는 명주·양양,4일에는 철원·화천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며 황명수사무총장도 5일 철원·화천에 내려가 득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3일 경북 예천지역 방문에 이어 4일과 5일 각각 명주·양양과 철원·화천을 방문하는 등 9일까지 3개 지역에 대한 주민접촉등을 통해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각 당 지도부의 현지활동 및 선거자금지원이 자칫하면 선거분위기를 과열시키고 불법타락선거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중앙당차원의 지원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보선 유세전 돌입/여,개혁지지·뒷받침강조/야,견제세력 필요성 역설

    여야는 1일 강원도 명주와 철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실시되는 보궐선거 유세전에 들어갔다. 이날 유세에서 민자당후보들은 개혁에 대한 지지와 뒷받침의 당위성을 내세워,민주당등 야당후보들은 개혁 견제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하오2시 명주군 강동국교에서 열린 명주·양양 보선합동연설회에서 김명윤후보(민자)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작업에 디딤돌이 될수 있도록 그가 선택한 본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욱철후보(민주)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은 대통령개인의 인기와 독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복기후보(무소속)는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깨끗한 정치구현등을 위해 무소속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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