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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경제 새 도약, 13억 ‘차이나 파워’ 대륙을 잡아라

    한국 경제 새 도약, 13억 ‘차이나 파워’ 대륙을 잡아라

    ‘슈퍼차이나’의 등장은 무서운 속도로 대한민국 경제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것인가, 호랑이의 등에 올라탈 것인가.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1-대한민국 신(新)국부론, 중국 속으로’는 새로운 중국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현장을 통해 점검하고 한국 경제가 중국이라는 변수를 활용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방책을 찾아본다. 9일 방송되는 제1편 ‘13억 대륙의 마음을 잡아라’에서는 1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중국인 관광객(유커)과 6만명을 넘어선 중국 유학생 등 한국에 불고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차이나 파워’를 집중 분석한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였던 5월 2일의 서울 명동은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꽉 찼다. 거리는 온통 중국어 간판이었다. 화장품, 의류 매장은 유커 한 사람이 800만원이나 썼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도 마찬가지다. 강원 양양군의 전통시장에는 한국과 중국 국기가 나란히 걸리고 간판은 중국어로 단장했다. 주민들은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북적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했다. 그러나 한 달 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유커들은 발길을 뚝 끊었다. 여행, 관광, 항공, 유통, 숙박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전문가들은 유커들을 다시 한국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에서 유학하는 중국 학생들을 활용하고, 한류 스타와 유명인들이 적극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제작진은 한국과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국 알리기 노력의 현장을 찾아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가뭄에 목타는 속초, ‘이웃과 물 싸움’ 속탄다

    가뭄에 목타는 속초, ‘이웃과 물 싸움’ 속탄다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강원 속초시가 고성·양양군 등 인근 지자체와의 십수년째 이어지는 물싸움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속초시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지난 17일부터 심야시간대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며 어렵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급기야 최근 속초지역을 찾은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근 지자체에서의 대체수원 개발과 전국 평균을 웃도는 낡은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긴급 건의했다. 속초는 설악산에서 흘러드는 경사가 심한 쌍천 하류에 길이 832m의 옹벽을 쌓은 지하댐에 물을 가둬 상수원으로 사용한다. 평소 하루 3만 7000t, 성수기에는 하루 4만t이 필요하지만 워낙 수량이 부족한 하천이다 보니 해마다 갈수기인 겨울에는 평균 3개월 동안 물이 마른다. 인근 계곡물도 일부 사용하지만 물 부족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설악산과 동해 등 유명 관광지를 끼고 있다 보니 인구도 급격히 늘어 8만 2000명에 이르는 데다 연간 1300만명의 관광객까지 수용하지만 끌어다 써야 할 물은 턱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상수관로도 낡아 누수율이 평균 19.7%에 이른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지역을 방문한 윤 장관에게 ‘갈수기 극복 및 안정적인 상수도 확보 방안’으로 인근 고성군의 취수원 이용과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체수원 개발에 필요한 송수관로 신설 75억원, 상수관로 유량계 설치 등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370억원 등이다. 하지만 인근 고성군과 양양군은 수십년 전부터 물 사용에 대해 손사래를 치고 있어 해결은 난망하다. 2만 5000여명의 인구를 가진 고성군은 북천과 배봉천, 문암천 등에서 물을 끌어와 하루 1만 4000여t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하루 2만 5500t 규모의 탑동 통합정수장에서 물을 정수해 간성·거진·죽왕·토성면 지역에 공급하지만 속초시가 원하는 토성면 배수지를 통한 물 공급은 하루 4000t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속초에 물을 공급하는 것을 반대한다. 2만 4000여명의 상수도 급수 인원을 가진 양양군도 남대천에서 하루 1만 6000t의 수돗물을 생산하지만 속초지역 물 공급을 반대한다. 남대천 하구에서 물을 끌어다 쓰겠다는 속초시의 요구에도 바닷물이 유입된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속초시가 양양군의 작은 행정구역에서 독립해 급성장했지만 전혀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역 정서가 저변에 깔려 있다. 윤 장관도 “고성군의 취수원 이용 문제는 강원도에서 먼저 지자체 간 물 분쟁이 없도록 정지 작업을 해 주기 바란다”면서 “물싸움이 생기면 정부가 지원해 주고 싶어도 지원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시원한 여름휴가는 강원도 양양 씨엘펜션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는 강원도 양양 씨엘펜션에서

    강원도에 위치한 양양지방은 태백산맥의 급경사이면서 동해와 접하는 해안에 위치하여 해양성 기후에 가까운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연교차는 34℃이하로 목포, 여수, 부산 등 북위 35℃부근의 남해안 지방과 같아 위도에 비하여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편이다. 시원한 바다가 좋은 계절 여름을 맞아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휴식처로 많은 이들이 동해를 찾는 요즘 강원도에 위치한 펜션들이 손님맞이로 한참 분주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럭셔리한 펜션으로 손꼽히는 씨엘펜션은 양양펜션, 강원도펜션으로 불리우며 씨엘펜션만의 차별화된 최상의 설비와 서비스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씨엘펜션에는 객실마다 월풀스파가 설치되어 있어 일상에서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 수 있고, 스파만 하기에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펜션 앞에 있는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객실마다 설치되어있는 60인치 스마트TV도 한층 더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도와준다. 강원도계곡펜션 씨엘펜션은 산과 계곡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고, 펜션 바로 앞에는 오대산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법수지 계곡이 흐른다. 동해바다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씨엘펜션은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하조대펜션이라고도 불리며 하조대를 찾는 많은 이들이 숙소로 애용하고 있다. 서핑과 요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바다낚시 체험도 가능한 강원도 여행길의 편안한 숙소로양양 씨엘펜션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어성전길 185-53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문의는 전화(010-6288-2410) 및 홈페이지(www.씨엘.net)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금도 악몽·우울증 시달리는데… 치료비는커녕 잊혀져”

    “지금도 악몽·우울증 시달리는데… 치료비는커녕 잊혀져”

    “지난 주말 강원 양양군의 휴휴암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초를 올려주고 왔어요. 팽목항에서 만난 하륜 스님에게 아이들의 영혼을 위해 빌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해 2개월간 팽목항에 머물렀던 주승석(46·강릉시) 잠수사는 6일 “학생들을 보면 당시의 시신들이 떠올라 지금도 힘들다”며 “시간이 날 때 아이들을 위로해 주러 사찰을 찾아가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면서 세월호 선체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들은 사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정신적인 고통으로 힘겨워하고 있다. 해병대 출신으로 178㎝의 키에 95㎏의 건장한 신체이지만 지난 6월 집으로 돌아온 후 두 달 넘게 악몽만 꾸고 우울증과 신경쇠약 증세를 겪었다. 보안업체에서 근무 중인 주씨는 최근 서산시의 대형 잠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 제의를 받았지만 그때 장면들이 떠올라 “앞으로는 잠수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거절했다. 팽목항에서 우연히 만난 옛 친구와 동네 선배 두 사람이 단원고 학생 희생자 가족이라 더 고통스러웠다는 주씨는 “세월호 선체 수색 활동은 지금껏 제일 힘든 일이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첫날 잠수기 어선 4척을 이끌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도연태(52·여수시) 잠수사는 “모든 것을 잊고 지내고 싶어 그동안 언론사로부터 숱하게 전화가 왔지만 다 거절했다”면서 “그때 일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다”고 분개했다. 도씨는 “원래 상소리를 안 하는데 군인 2명이 철수하라는 말에 욕설을 하면서 10분 동안 심한 말싸움을 했었다”면서 “일할 기회조차 주지 않아 철수해야만 했던 당시 상황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로 남아 있다”고 회고했다. 특히 일부 잠수사들은 자신의 건강까지 해쳐가면서 수색 활동을 했지만 지금까지 치료비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첫날부터 선체 수색이 종료된 지난해 11월 11일까지 활동했던 임정수(50·충남 보령군) 씨는 “정부를 믿고 동료들을 설득하면서까지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치료비조차 받지 못하는, 국가로부터 잊혀진 잠수사가 됐다”고 말했다. 임씨는 4월 말쯤 입수 15분 만에 여학생 2명과 남학생 3명이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고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다시 선체와 연결해 한 군데에 뭉쳐 있던 모습을 보고 심한 트라우마로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었다. 현장의 다급함 때문에 5일 만에 퇴원을 하고 다시 수색에 뛰어든 임씨는 “학생들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서로 몸을 묶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임씨는 수색 종료 다음날인 11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잠수사를 치료했던 삼천포 서울병원에 입원했지만 450여만원의 치료비를 직접 부담하고 나와야만 했다. 양쪽 어깨와 왼쪽 다리의 골괴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임씨는 “지난 1월 잠수사 30명과 함께 치료비 신청을 했지만 아직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면서 “산재보험을 들어 준다는 확인서까지 써준 회사가 보험을 제대로 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는 등 잠수사들은 이래저래 고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임씨는 무엇보다 “사고 1년째가 되면서 자꾸 희생자들이 떠오른다”면서 “여전히 깊은 잠을 잘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시골서도 ‘별다방’ 향기… 커피전문점 지방시대

    “이러다가 전국이 커피 공화국이 되겠어요.”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 놀러 갔던 직장인 김모(31)씨는 바닷가 근처에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를 보고 눈을 휘둥그레졌다. 김씨는 “보통 바닷가 근처에 개인이 하는 작은 카페들만 주로 있는 것을 봤는데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한적한 지방에까지 문을 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커피전문점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 곳곳에 문을 열고 있다. 한적한 시골이라도 언제 어디서든 원하면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다. 30일 서울신문이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 5곳의 지난해 초부터 올 2월 말 현재 신규 매장 진출 현황을 비교해 본 결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신규 매장 개점 속도는 더뎠다. 반면 지방, 특히 부산과 대구, 경상도 지역을 포함한 영남권의 신규 지점 증가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소득이 높아 일정 요건을 갖춰야 문을 열 수 있는 커피전문점의 특성상 신규 매장 개장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1위 스타벅스의 전체 신규 매장 평균 증가율은 24%지만 수도권 지역의 신규 매장 증가율은 21%로 평균보다 떨어졌다. 영남권 증가율은 35%, 영남권 제외 지방은 25%를 기록했다. 엔제리너스 역시 영남권의 신규 매장 진출 증가율이 20%로 수도권(15%)을 앞섰다. 지난해와 올해 현재까지 문을 연 매장의 72.5%가 비수도권 지역에 위치했다. 카페베네가 지난해 문을 연 매장의 지역별 비중은 경상도 지역이 25.6%로 가장 높았다. 30일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최초로 1500호점을 돌파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디야도 신규 매장 증가율이 영남권 5%, 그 밖의 지방 4% 등으로 수도권(2%)을 앞섰다. 투썸플레이스는 영남권을 제외한 지방의 증가율이 55%로 집계됐다. 커피전문점 업계는 해외 진출은 시장성 조사 등 투자할 게 많지만 지방에서는 커피전문점 문화가 계속 확산되는 추세라 지방 진출이 더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으로만 진출하다 보니 아직 지방 곳곳에 진출하지 못한 곳이 더 많다”며 “앞으로 2~3년 정도는 시장이 더 클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양양 코아루 73㎡ 170가구 공급

    한국토지신탁은 강원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에서 양양 코아루 아파트를 분양한다. 73㎡짜리 170가구다. 양양에서는 2007년 입주 이후 첫 아파트 분양이다. 동서·동해고속도로 양양IC와 바로 연결된다. 시외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10분 거리. 5㎞ 안에 양양공항도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도 가깝다. 1층은 필로티, 평면은 모두 3-Bay 남향으로 설계했다. 2017년 3월 입주 예정. (033)673-8442.
  • 경포·낙산도립공원 36년 만에 ‘자유의 몸’

    경포·낙산도립공원 36년 만에 ‘자유의 몸’

    36년 동안 자연공원법에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강원 경포(강릉)·낙산(양양)·태백산(태백) 도립공원이 새롭게 재편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19일 경포(6.9㎢)·낙산(8.7㎢) 도립공원을 올 상반기 새롭게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백산 도립공원(17.44㎢)에 대해서도 집단시설지구 0.557㎢를 공원구역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자연공원법에 묶여 체계적으로 개발하지 못하고 개인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도립공원을 시대에 맞게 보전할 지역은 보전하고 개발할 곳은 개발해 관리하며 관광자원화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오는 5월까지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와 자연자원조사, 보전관리 계획에 대해 용역을 줬다. 이달 중 도와 시·군이 의견 조정을 끝내고 3, 4월 중 도립공원위원회 자문 및 주민 공청회를 열어 공원계획 변경에 대한 도립공원별 지형도면을 5월 안에 고시할 방침이다. 경포·낙산 도립공원 폐지는 강릉시와 양양군, 주민들의 계속되는 요구에 따랐다. 경포 지역에는 상가 및 시가지 형성 지역이 많고 사유지가 경포 70.4%, 낙산 38.4%에 달하지만 자연공원법의 규제를 받아 집단민원이 지속돼 왔다. 주민들은 “동해안권 최대 관광 자원인 경포·낙산 지역을 시대 변화에 맞춰 개발하려 해도 도립공원으로 묶여 아무런 행위를 못 하고 있다. 방치되고 낙후된 지역으로 남아 있어 전면 폐지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는 경포·낙산 도립공원 가운데 경포호와 낙산사 등 보전 가치가 큰 석호 및 문화재, 사구 등은 생태경관보전지역이나 습지보호구역 등으로 새로 지정할 방침이다. 강원도의 도립공원 전면 폐지와 재조정은 도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야 최종 결정된다. 변정탁 도 공원관리계장은 “도립공원 지역이 자연환경과 자연보전지구 등으로 묶여 각종 개발이나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자유롭지 못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체계적인 보전과 개발을 위해 전면 또는 일부 공원 지역 폐지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 일가족 방화 살해 사흘 전 보험금 노려 내연남도 살해 시도

    강원 양양군의 일가족 4명에 대한 방화 살해범이 보험금을 목적으로 자신의 내연남에게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속초경찰서는 16일 빚을 갚지 않으려고 일가족 4명을 방화 살해한 이모(41·여)씨에 대한 여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 17분쯤 강릉시 노암동 3층 원룸에 사는 내연남 P(54)씨에게 수면제를 탄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게 한 뒤 P씨가 잠들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P씨는 정신을 차리고 가까스로 원룸에서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 P씨에게 진 빚 630여만원을 갚지 않고 1억 7000만원에 이르는 P씨의 보험금을 가로채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위해 이씨는 지난해 10월 P씨가 가입한 보험 3개 가운데 2개의 수익자(계약자)를 자신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내연남을 대상으로 한 방화 범행에 실패하자 사흘 뒤인 지난달 29일 오후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박모(39·여)씨와 그의 세 자녀를 대상으로 같은 수법의 방화 치사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1000만원 빚 독촉에… 일가족 방화·살해한 이웃

    지난달 29일 오후 9시 38분쯤 강원 양양군의 한 농가 주택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의 화재 사망사건은 빚 독촉을 받던 40대 채무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채권자의 집에 불을 질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8일 주택에 불을 질러 집주인 박모(39·여)씨와 세 자녀 등 일가족 4명을 숨지게 한 혐의(현주 건조물 방화 치사)로 유력한 용의자 이모(41·여)씨를 서울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씨는 속초경찰서로 압송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숨진 박씨와 언니 동생하며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빚 독촉에 못 이겨 박씨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이 난 집안에서는 채무 관계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박씨와 딸(9)은 작은방, 큰아들(13)은 거실 소파, 막내아들(6)은 작은방 입구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 이모(44)씨는 교통사고 요양 치료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바람에 화를 면했다. 당초 단순 화재로 추정됐던 이 사건은 감식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문점이 드러나면서 방화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경찰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생활고를 비관한 박씨가 어린 세 자녀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정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화재 감식 중 방안에서 휘발유 흔적이 발견됐고, 숨진 4명 모두의 혈액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반전됐다. 특히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시신의 상태가 일반 화재 사건과는 사뭇 달랐다. 방화 가능성을 확신한 경찰은 주변인 탐문수사 과정에서 유일하게 자살 가능성을 진술한 이씨를 용의자로 보고 집중 조사를 벌여 왔다. 결국 이씨가 숨진 박씨로부터 1000여만원의 빚 독촉을 받아온 사실과 강릉지역 약국 2곳에서 수면유도제를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추궁 끝에 범행 일부를 자백받았다. 한편 숨진 박씨는 어린 세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식당에 나가 허드렛일을 하거나 마을 농사일을 거들며 쉬지 않고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필요한 옷가지나 살림살이는 주변에서 얻어다 썼고 집은 늘 냉골이었다”고 말했다. 횡성 어머니 집에서 요양하던 남편 이씨는 사건 당일 동생 차를 얻어 타고 집에 들러 성탄절을 쓸쓸하게 보냈을 아이들을 데리고 속초시내에 나가 장난감을 사주고 횡성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마지막 선물이 될 줄 몰랐다”며 눈물을 쏟았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서 밍크고래 2천만원에 팔려

    양양서 밍크고래 2천만원에 팔려

    지난 5일 오전 9시쯤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민이 발견한 죽은 밍크고래를 배에서 항구로 내리고 있다. 이 고래는 길이 5m로 6일 2000만원에 위판됐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 제공
  • 양양 주택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충격

    양양 주택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충격

    양양 주택서 화재 [속보] 양양 주택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 9일 오후 9시 38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근 박모(39·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박씨를 비롯해 13살·6살짜리 아들과 딸(9) 등 4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은 경찰에서 “펑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400m가량 떨어진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화제] 양양 주택서 화재, 조여정 클라라 언급 화제

    [온라인화제] 양양 주택서 화재, 조여정 클라라 언급 화제

    28일 온라인상에서 양양 주택서 화재, 조여정 클라라 소식이 화제다. 이외에도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홍종현 유라, 문재인 당대표 출마 소식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양양 주택서 화재 강원도 양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29일 오후 9시30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인근의 박모(39)씨의 집에서 불이나 13살, 6살 아들과 9살 난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불이 났을 당시 아버지는 집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가스폭발로 추정된다. 이날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전소됐다. ▼ 홍종현 유라 유라 홍종현 커플이 MBC 방송연예대상서 돌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로 나오는 가수 유라와 배우 홍종현은 포토월 앞에서 예정에 없던 화끈한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홍종현 유라는 남궁민 홍진영, 송재림 김소은과 사진을 찍기 위해 포토월에 선 후 갑자기 서로를 바라보더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패러디한 키스로 주변의 감탄을 끌어냈다. ▼ 조여정 클라라 ’워킹걸’의 배우 조여정이 클라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워킹걸’ 기자간담회에서 조여정은 “클라라와 기싸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기싸움은 전혀 없었다. 기싸움은 아니고 선순환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조여정은 “캐릭터 자체가 아예 달랐다. 나는 무채색이었고 클라라는 음식섭취를 거의 못할 정도로 현장에서 헐벗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양양 주택서 화제 “13살·6살 아들, 9살 딸 사망” 충격

    양양 주택서 화제 “13살·6살 아들, 9살 딸 사망” 충격

    양양 주택서 화제 양양 주택서 화제 “13살·6살 아들, 9살 딸 사망” 충격 29일 오후 9시 38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근 박모(39·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박씨를 비롯해 13살·6살짜리 아들과 딸(9) 등 4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은 경찰에서 “펑∼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400m가량 떨어진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화제] 양양 주택서 화재 “6-9-12살 아이 모두”..조여정 클라라 ‘19금 발언 어땠길래?’

    [온라인화제] 양양 주택서 화재 “6-9-12살 아이 모두”..조여정 클라라 ‘19금 발언 어땠길래?’

    문양양 주택서 화재, 조여정 클라라 28일 온라인상에서 양양 주택서 화재, 조여정 클라라 소식이 화제다. 이외에도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홍종현 유라, 문재인 당대표 출마 선언 소식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양양 주택서 화재 강원도 양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29일 오후 9시30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인근의 박모(39)씨의 집에서 불이나 13살, 6살 아들과 9살 난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불이 났을 당시 아버지는 집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가스폭발로 추정된다. 이날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전소됐다. ▼ 홍종현 유라 유라 홍종현 커플이 MBC 방송연예대상서 돌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로 나오는 가수 유라와 배우 홍종현은 포토월 앞에서 예정에 없던 화끈한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홍종현 유라는 남궁민 홍진영, 송재림 김소은과 사진을 찍기 위해 포토월에 선 후 갑자기 서로를 바라보더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패러디한 키스로 주변의 감탄을 끌어냈다. ▼ 조여정 클라라 ’워킹걸’의 배우 조여정이 클라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워킹걸’ 기자간담회에서 조여정은 “클라라와 기싸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기싸움은 전혀 없었다. 기싸움은 아니고 선순환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조여정은 “캐릭터 자체가 아예 달랐다. 나는 무채색이었고 클라라는 음식섭취를 거의 못할 정도로 현장에서 헐벗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직원이 수술 도중 케이크를 놓고 파티를 벌이고, 수술실에서 셀카를 찍는 등의 모습을 SNS에 공개해 비난이 들끓고 있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의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한편 보건복지부와 의사단체에서는 해당 성형외과에 대한 진상조사에 들어갔다.임을기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보건소를 통해 의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뒤 고발이나 면허·자격정지 처분 등의 조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 문재인 당대표 출마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당을 살리는데 실패하면 문재인은 끝이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오전 11시 국회에서 가진 당 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의원은 29일 “총선 승리를 위해 대표가 되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친노’가 정치계파로 존재한다면 해체할 사람은 저뿐이고, 친노-비노 논란을 끝낼 수 있는 사람도 저밖에 없다”며 “계파논란을 완전히 없애고 김대중 대통령·김근태 의장·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만 남기겠다”고 했다. 29일 현재 양양 주택서 화재, 문재인 당대표 출마, 홍종현 유라, 조여정 클라라,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양 주택서 화재, 조여정 클라라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chkim@seoul.co.kr
  • [속보] 양양 주택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

    [속보] 양양 주택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

    양양 주택서 화재 [속보] 양양 주택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 9일 오후 9시 38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근 박모(39·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박씨를 비롯해 13살·6살짜리 아들과 딸(9) 등 4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은 경찰에서 “펑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400m가량 떨어진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 농가주택 이유 있는 인기

    귀농·귀촌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강원지역 농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강원도 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전망이 뛰어나거나 구입 비용이 저렴한 농어촌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 강원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16배 이상 급증했다. 2004년 227가구를 기점으로 2008년까지 증감을 거듭해 오다 2011년 2167가구, 지난해 3721가구로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경기(9430가구), 충북(4918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경매시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경매된 원주 부론면 소재 567㎡의 대지와 174㎡의 건물은 입찰가가 1억 9000만원이었지만 1차에 10명이 경쟁해 2억 500만원에 낙찰됐다. 또 강릉 연곡면 소재 411㎡의 토지와 218㎡의 건물은 입찰가가 7800만원이었지만 8300만원에 낙찰됐고 5년 전 유찰됐던 양양군 현남면 소재 65㎡의 토지와 98.9㎡의 건물은 낙찰가가 입찰가(9300만원)를 훌쩍 뛰어넘은 1억 2300만원을 기록했다. 농가주택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주로 5000만~1억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과 임야, 창고 등을 함께 매입할 수 있는 데다 농지전용 등 까다로운 취득 절차 없이 시세 대비 20~3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개보수를 통해 자신만의 주택으로도 만들 수 있는 데다 농지 보유 뒤 5년 영농경력이 있으면 정부가 시행하는 농지 연금제도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춘천지역 부동산업 종사자들은 “농가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농가주택 전문 공인중개사까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부고]

    ●이상준(학원 강사)씨 부친상 오태웅(전 국민은행 지점장)원기찬(삼성카드 사장)서정암(MBC 보도국 부국장)마도현(한국오라클 상무)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2 ●이상훈(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김소연(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장)씨 시부상 이철구(전 TRW코리아 대표이사)김일건(전 엑스페리언 지사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20 ●송재언(청주 상당경찰서 경무과장)씨 부친상 25일 청주 충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043)269-7211 ●고재연(자영업)계연(서울경제 편집부 차장)교연(양양군청 근무)태연(LG전자 베트남법인장)기연(산림청 부이사관)봉연(성산성당 주임신부)정연(학원 강사)씨 부친상 26일 강원 양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33)671-0404 ●선석기(KOTRA 기획조정실장)씨 부인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50분 (02)2258-5940 ●김재상(KB투자증권 감사실 부장)씨 모친상 명세호(자영업)이성희(네비원 대표이사)씨 장모상 26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31)961-9412
  • 오산리 출토 토기서 7000년 전 팥 발견

    오산리 출토 토기서 7000년 전 팥 발견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강원 양양군 오산리 유적 출토 토기 분석 결과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7000년 전 신석기시대 팥 흔적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는 ‘식물고고학을 통한 선사시대 농경화 연구’의 일환으로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이 소장한 이 유적 출토 토기 압흔(壓痕·눌린 흔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팥에 눌린 흔적을 두 군데에서 찾아냈다. 연구소에 따르면 토기 표면의 탄화유기물을 미국 베타연구소에 연대 측정을 의뢰한 결과 7314~7189년 전 흔적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팥의 흔적은 일본(5300년 전)에서 확인돼 한국(4900년 전), 중국(3600년 전)에 앞선 것으로 추정됐으나, 이번 발견으로 지금까지의 학설이 뒤집히게 됐다. 연구소는 “지금까지 한국, 중국, 일본에서 팥을 재배한 시기로는 5000년 전이 가장 이른 것으로 추정됐으나, 이번 조사로 그보다 2000년 더 앞선 시기에 동북아에서 팥이 재배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동해안 일부 지자체, 핵폐기물 저장시설 유치 희망”

    국내 원전에서 쓰다 남은 사용 후 핵연료가 포화 상태에 달해 저장시설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동해안 연안의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중간저장시설 부지의 관내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익명을 요구한 한 원전 고위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자체가 사용 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의 유치를 원한다는 뜻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측에 내비친 상태”라면서 “구체적으로 해당 지자체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동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 원전이 세워져 있는 곳이 아니어서 별도의 부지 마련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주시가 유치한 중저준위 방폐장에 대한 정부 지원을 보고 해당 자치단체가 최종 결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동해안에서 원전이 위치한 곳은 경북 경주시, 울진군, 부산 기장군 등이다. 해당 지역을 제외하면 강원도 동해안 일대(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동해시, 삼척시), 경북 해안(영덕군, 포항시)과 울산시 등이 포함된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인 사용 후 핵연료는 그동안 기존 원전 내에 임시 보관해 왔다. 하지만 2년 뒤인 2016년 고리원전을 시작으로 월성(2018년)·영광(2019년)·울진(2021년)·신월성(2022년) 순으로 저장시설이 꽉 차게 된다. 학계에선 “하루라도 빨리 중간시설(영구처리 전 50~60년 보관해 열과 방사능을 낮추는 시설)이라도 마련해 안전한 보관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아직 사용 후 핵연료를 저장할 부지 선정은 물론 필요성에 관한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부지 선정 절차는 우선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치 신청을 받은 뒤 해당 지역의 지질과 지진 등 안정성을 검토한 뒤 주민 투표 등을 거친다. 하지만 안면도와 부안 사태 등의 전례를 볼 때 실제 구체적인 지역 선정 과정에 들어갈 경우 주민 반발 등 거센 진통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비스 新한류’로 15조 투자 유도

    ‘서비스 新한류’로 15조 투자 유도

    정부가 한강을 30여년 만에 종합 개발해 프랑스 파리의 센 강, 영국 런던의 템스 강과 같은 관광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인천 영종도와 제주에 추진 중인 4개 복합리조트 설립도 적극 지원하고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국제 테마파크 유치를 다시 추진키로 했다. 또 증시 가격 제한 폭을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의 ±15%에서 ±30%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의료기관들이 환자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정부는 1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물류, 소프트웨어 등 7개 유망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 투자 활성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의료와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의 유망 서비스 분야부터 개방과 경쟁을 통해 혁신하고 이를 서비스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15조 1000억원의 투자와 18만 1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종도의 LOCZ·파라다이스·드림아일랜드와 제주도의 신화역사공원 등 현재 추진 중인 4개 복합리조트 사업의 애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기로 했다. 이들 리조트 개발을 통한 투자 창출 효과는 모두 8조 7000억원이다. 민간사업자가 투자 계획을 철회한 송산그린시티에 경쟁력을 갖춘 국제 테마파크를 유치하는 사업은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한강과 주변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복합된 관광·휴양 명소로 조성하기로 하고 관계 부처와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강 개발은 1980년대 한강종합개발계획 이후 처음이다. 케이블카 설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한적 허용에서 긍정적 검토로 방향이 바뀐다. 정부는 강원 양양군의 설악산 케이블카 추가 설치와 서울시의 남산 곤돌라형 케이블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설립을 지원하고, 제주도에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설립을 신청한 중국 ㈜CSC의 싼얼병원에 대한 승인 여부를 다음달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정부가 이 같은 규제 완화 대책을 추진할 때는 국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충분한 소통과 설득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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