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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사무처 ◇3급 승진△재정기획과장 이형주◇과장 전보△국제정책과장(심판사무과장 겸임) 하정수△총무과장 이성환△협력행정과장 권순모△정보화기획과장 최준수△통일교육원 파견 정원국△국방대 파견 석현철◇4급 전보△법제연구과 하영화△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김혜영◇4급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진석△재정기획과 유준영△국제정책과 임국희△심판제도과 박재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시설과 전남수△홍보과 공기현△정당과 신승수△법제과 도희락△의정지원과 엄기용△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정윤태△사무처 김영영<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 강민석△시민교육부이광식<행정과장>△부산선관위 조현진△울산시선관위 유재호△세종선관위 김익묵△충남도선관위 송교은△전북도선관위 서성원△제주도선관위 최동열<지도담당관>△서울시선관위 장형진△경기도선관위 지도1과 문덕주△전남도선관위 강덕원<관리담당관>△경남도선관위 이우원<사무국장>△부산서구선관위 김윤기△부산사상구선관위 장영정△대구서구선관위 이종관△대구남구선관위 박영찬△울산남구선관위 강면구△울산동구선관위 김민호△울산울주군선관위 김영복△경기안성시선관위 박윤용△강원원주시선관위 김상오△강원동해시선관위 전인원△강원홍천군선관위 안승섭△충남아산시선관위 정연주△전북남원시선관위 정병진△전남목포시선관위 최관수△전남해남군선관위 권병주△경북포항시북구선관위 안홍수△경북김천시선관위 이인준△경북구미시선관위 남상훈△경북경산시선관위 김종호△경북영덕군선관위 오성택◇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김진수△정책보좌관 송현기△감사과장 강동완△총무과장 강석태△인사과장 김남이△행정국제과장 김범진△시설과장 조용칠△정보기반과장 유훈옥△정보운영과장 김태식△선거기록보존소장 이은식△선거2과장 이수현△재외선거과장 윤대락△정당과장 임병철△의정지원과장 박종진△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김수연<선거연수원>△전임교수 김찬중 김종국 ■교육부 △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시교육청 류재승◇서기관 승진△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원◇서기관(일반임기제) 신규임용△전북대 산학협력과장 전석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국외직무훈련 파견 최병국◇교육훈련 파견△이연숙◇과장급 승진△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농업통상분야 전문관) 정용호△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 현방훈◇과장급 전보△원예경영과장 정혜련<농림축산검역본부>△기획조정과장 김도범△위험관리과장 최병렬△바이러스질병과 송재영△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하종수△제주지역본부장 김경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맞춤형농정과장 문태섭△강원지원장 김운기<국립종자원>△운영기획과장 조정래△전북지원장 윤승우△제주지원장 강민철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배병준△보건산업정책국장 양성일△장애인정책국장 조남권△건강정책국장 김현준△비상안전기획관 최태봉△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전병왕△건강보험정책국장 노홍인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손건수<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부산 홍종해△인천 김해광△동해 정선문◇과장급 전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민병주△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고경만△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안완수△국립수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구도형 ■농촌진흥청 ◇승진△차장 허건량◇인사교류△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장 이경일 ■서울시 ◇3급 이상 전보△대변인 강태웅△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행정국장 김인철△관광체육국장 안준호△한강사업본부장 유재룡△주거사업기획관 류훈△민생사법경찰단장 강필영△지역발전본부장 정수용△환경에너지기획관 정헌재△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구아미△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엄연숙△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정연찬△정책기획관 직무대리 박대우△재정기획관 직무대리 이원목△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이회승△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임동국△안전총괄관 직무대리 이진용△동북권사업단장 김승원△창조경제기획관 주용태◇3급 이상 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동작구 이창학△강북구 오해영△중랑구 이해우△금천구 이병한△강동구 김진만◇4급 전보(행정)△사회혁신담당관 마채숙△민관협력담당관 조미숙△인권담당관 서병철△신속행정담당관 김영란△안전감사담당관 박동석△평가담당관 백운석△재정관리담당관 박영헌△여성정책담당관 배현숙△보육담당관 김혜정△민방위담당관 김현규△평생교육담당관 김연환△민생사법경찰단 민생수사2반장 유병홍△문화융합경제과장 김경탁△희망복지지원과장 김철수△장애인복지정책과장 백일헌△장애인자립지원과장 조세연△교통정책과장 이상훈△주차계획과장 오진완△문화정책과장 서영관△문화시설과장 오희선△자치행정과장 유보화△재무과장 김윤규△세제과장 임출빈△관광사업과장 김명주△체육정책과장 이구석△보건의료정책과장 박범△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종근△시의회사무처 공보실장 이계열△건설총괄부장 이상국△강동수도사업소장 신대현△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박기용△서울시립대 기획과장 안중호△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김수덕△서울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최갑영△서울대공원 관리부장 김명용△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장화영△청소년담당관 직무대리 이창석△산업거점조성반장 김선수△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김복재△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윤순용△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희갑△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최승대△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전재명◇4급 중앙부처 교류(행정)△외국인다문화담당관 서문수△가족담당관 김상춘△국무조정실 심동섭△행정자치부 박대민△서울시립대 교무과장 최태경◇파견복귀(행정)△조직담당관 김정호△국제교류담당관 김기현△버스정책과장 김태명△대외협력담당관 윤희천◇4급 전보(기술)△녹색에너지과장 가길현△도로시설과장 김길남△교량안전과장 신응수△도시활성화과장 한병용△재생협력과장 진경식△주거사업과장 박기범△주거환경개선과장 유철호△시설계획과장 김진효△건축기획과장 박경서△공동주택과장 김장수△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용태△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춘희△중랑물재생센터소장 이인근△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유성종△서북병원간호부장 박영숙△종로구 정거택△도봉구 신중수△도시빛정책과장 직무대리 서대훈△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임철수△대기관리과장 직무대리 정미선△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김귀남△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경옥△어린이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강영자△은평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이인순△재생사업반장 권완택△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영삼△하천관리과장 직무대리 손경철△방재시설부장 직무대리 남궁용△동북권사업반장 직무대리 한병준△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혁현◇4급 인사교류 권고△동작구 이계섭 ■한국일보 ◇승진△이사 주필 황영식△이사 콘텐츠본부장 황상진△편집국장 이성철◇보직△지방자치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고재학△콘텐츠본부 디지털콘텐츠국장직대 최연진△AD전략국장 정영오 ■동아쏘시오그룹 ◇승진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 박성근(경영기획실) 이은석(경영기획팀)<동아에스티>△전무 윤태영(연구본부)△상무 홍승완(영업본부)<동아제약>△상무 김흥식(영업본부)<동아오츠카>△상무 배갑용(경영지원본부)<용마로지스>△부사장 한문수(운영본부)△전무 이종철(영업본부)<에스티팜>△상무 최석우(영업1부) ■효성그룹 ◇승진 <전무>△노틸러스효성 COO 겸 사업전략본부장 표경원△미국타이어보강재 법인 이종복<상무>△산업자재PG 테크니컬 얀 PU 이시연△산업자재PG 탄소재료사업단 전주공장장 박전진△산업자재PG 전유숙△화학PG 옵티컬 필름 PU 옥산공장장 김성균△화학PG 옵티컬 필름 PU 공명성△화학PG 이종훈△효성굿스프링스 이철구△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최원호△노틸러스효성 혜주법인장 이호행△브라질법인장 조도준△브라질법인 이재중△효성기술원 김철△전략본부 이반석<상무보>△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주영권△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 부공장장 박찬△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박병권△산업자재PG 울산관리본부 최학철△화학PG PP/DH PU 김종기△화학PG PP/DH PU 이근우△중공업PG 전력PU 연규찬△중공업PG 전력PU 허우행△노틸러스효성 NHA 계민형△효성캐피탈 박태형△바르셀로나지사장 강병수△베트남법인 유영식△인도법인 임장규△홍콩법인장 김용태△가흥화섬법인 필름부문 총경리 이시순△북경지사장 김기현△재무본부 임석주 ■대림그룹 ◇대림산업<승진>△부사장 윤태섭 이필근△전무 이인홍 홍성덕 배선용△상무 김상윤 이기동 정화영 김성열 최영균 김경섭<신규 선임>△상무보 권오양 이명한 조서경 김경희 박현섭 이규성 박기형 홍창린 강재호 소병묵 장영진 김종건 우현식 송치용 김영호 허융◇대림코퍼레이션 <신규 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이상기△상무보 나재도◇고려개발 <승진>△전무 이재근△상무 이일규<신규 선임>△상무보 심준보◇대림자동차 <승진>△상무 정기호<신규 선임>△상무보 문금식◇오라관광 <승진>△상무 김현정<신규 선임>△상무보 양원호◇대림C&S <승진>△전무 정용근◇대림에너지 <신규 선임>△ 상무보 변준석◇대림AMC <신규 선임>△상무보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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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진현<승진>△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철우△미국 국세청(파견) 조정목◇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박석현◇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종문△도봉세무서장 윤창복△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최재호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연구정책국장 황규석△농촌지원국장 김상남△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안옥선△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이상대◇과장급 승진△대변인 방혜선△고객지원담당관 최범석△농자재산업과장 김경선<국립농업과학원>△유기농업과장 고병구△농촌환경자원과장 김미희△유해생물팀장 이승돈<국립원예특작과학원>△기획조정과장 선준규△채소과장 김승유△도시농업과장 정명일△약용작물과장 장재기△인삼특작이용팀장 김동휘△배연구소장 강삼석<국립축산과학원>△기술지원과장 오형규△초지사료과장 김원호◇전보△청장비서관 최종태△지도정책과장 박경숙△기술보급과장 김봉환△재해대응과장 정준용<국립농업과학원>△운영지원과장 인우충△기술지원팀장 홍성진△작물보호과장 이상계<국립식량과학원>△기획조정과장 정찬식△운영지원과장 오관석△생산기술개발과장 백인열<국립원예특작과학원>△기술지원과장 이명숙△화훼과장 서효원△사과연구소장 김명수<국립축산과학원>△운영지원과장 이근석◇도원국장 승진△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홍광표◇서기관 승진△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 하궁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윤주영 ■공무원연금공단 ◇임원 전보△연금본부장 권홍집◇이사대우 승진△지부총괄본부장 이준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본부장 홍성덕 ■한국조폐공사 ◇하부기관장△제지본부장 김기동◇1급 전보△보안제품사업단장 이건철△화폐본부 관리처장 김영석△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강병욱 ■가톨릭대 △글로벌융합대학원장 이종원△대학발전추진단장 최준규△대학원 부원장 박승찬△기획처장 구본만△교무처장 겸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 박정만△학생취업지원처장 남종호△국제교류처장 이상훈△입학처장 김형권△약학대학장 곽미경△학부대학장 겸 베나생센터장 장동하△LINC사업단장 겸 연구행정실장 겸 인문사회산학협력추진단장 이동현△CORE사업단장 이창봉△도서관장 조정미△교수학습개발원장 겸 학부교육선진화사업추진위원장 하병학 ■하나금융지주 ◇승진 <전무>△그룹전략총괄 겸 그룹재무총괄 곽철승<상무>△그룹준법감시인 김희대◇전보 <전무>△경영지원실장 권길주 ■KEB하나은행 ◇승진 <전무>△충청영업그룹 민인홍△IB사업단 박승길△기업사업본부 박승오△여신그룹 박지환△HR본부 오태균△여신관리본부 옥기석△기관사업본부 이태수<본부장>△업무지원 강이순△강남서초영업 강효창△리테일사업 고태진△강남영업 권호상△서초영업 김기석△분당성남영업 김남희△안양안산영업 김원형△종로영업 김지성△서북영업 박경호△대구울산영업 서이덕△용산마포영업 윤원로△외환사업단 이문성△광주전북영업 이용원△글로벌영업1 이종승△호남영업그룹 겸 광주전남영업 정민식△북부영업 최사동◇전보 <전무>△신탁사업단 김재영△중앙영업본부 이호성◇본부장△부산영업 강대영△충남북영업 강태희△영등포영업 김선규△WM사업단 김성엽△대전중앙영업 김인석△부산경남영업 김화식△경기남부영업 성만용△강서영업 송여익△영업지원 정석화△동부영업 정성철△대구경북영업 최영식◇선임 <상무>△준법감시인 강동훈△정보보호본부 박근영△경영기획그룹 이승열 ■하나금융투자 ◇신규 선임 <부사장>△리테일그룹장 박석훈<전무>△홀세일본부장 강민선<상무>△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양일남△준법감시인 이철호◇승진 <전무>△경영지원본부장 및 CIO 이상훈<상무>△S&T그룹장 직무대행 홍용재△IB그룹장 직무대행 편충현△서부지역본부장 하승호△Club1본부장 및 청담금융센터장 전병국◇전보 <상무>△상품전략본부장 변재연△동부지역본부장 김대영 ■KB금융지주 <상무>△재무총괄 직무대행 및 재무기획 이재근△미래금융총괄 한동환△HR총괄 성채현◇승진 <전무>△리스크관리총괄 김기환△홍보·브랜드총괄 신홍섭 ■KB국민은행 ◇승진 <부행장>△경영기획그룹 허정수△고객전략그룹 오평섭△여신그룹 이용덕<전무>△중소기업금융그룹 김남일△신탁연금그룹 김창원△리스크관리그룹 김기환△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신홍섭△준법감시인 이상효<상무>△미래채널그룹 한동환<본부장>△자본시장 하정△상품 구승열△IPS 김영길△IB사업 우상현△HR 주왕식<지역영업그룹대표>△강서·양천 신덕순△북부 이우열△서부 김영연△부천 양재영△경남 최상국△전북 공승배◇전보 <부행장>△경영지원그룹 이홍<지역영업그룹대표>△강남 허진△강동 윤설희△남부 강길호△서초 이계성△중부 김환국△중앙 서남종△강원·경기남 전영미△경기북 신선균△경서 이종신△성남 김효종△부산·울산 백충렬△부산 김철△대전·충남 송인성△충북 김청겸 ■KB손해보험 ◇승진 <전무>△경영관리부문장 겸 인사총무본부장 김대현<상무>△개인영업부문장 이화성△전략영업부문장 박경희△자동차보험부문장 이평로△서울본부장 전성구△법인영업1본부장 남상준◇상무보 신규 선임 <본부장>△개인마케팅 이승배△경인강원 장형△부산 한동석△대구 유원석△RFC 박명식△법인영업2 홍건표△해외사업 최창수△장기보상 김재현△자동차보상1 조찬형△IT 이인오△다이렉트 김태식△충청 문성진△호남 이용우△법인마케팅 강성훈△GA 이공재△자동차보상2 안필선△경영전략 구본욱△소비자보호 허봉열<부장>△보험리스크관리 김혜성◇보직 변경 <전무>△법인영업부문장 김강현 ■KB생명보험 ◇부사장 신규 선임△BA사업본부장 박순옥◇상무 신규 선임△FC사업본부장 김정환 ■KB국민카드 ◇상무 신규선임△금융사업본부 김능환△기획본부/신용관리본부 변성수△빅데이터전략센터 이남홍 ■KB증권 ◇부서장 신규△준법지원부 김승국 ■유진자산운용 △AI본부장 진영재△마케팅본부장 오춘식△AI팀장 박태원△부동산투자팀장 남민정△경영관리본부장 이상식 ■유진투자증권 ◇승진 <부사장>△IB부문장 염호<전무>△홀세일본부장 최현△구조화금융본부장 김철은<상무보>△IT본부장 박은성△3지역본부장 홍인표<이사대우>△인사팀 이상식△파생법인영업1팀장 박민성△천안지점장 서일원
  • [트럼프發 국제 질서 재편] 中 “美, 하나의 중국 간섭 땐 건강한 관계 불가능”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중국을 연일 공격하면서 중국의 ‘전략적 인내’가 임계치에 이르고 있다. 특히 트럼프가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인 대만, 즉 영토와 민족 문제를 중국 공격의 주요 소재로 삼고 있어 자칫 미·중이 군사·외교·무역 등 각 방면에서 신냉전에 들어설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1주일새 中 3번 공격… 긴장 고조 트럼프는 최근 일주일 새 대만을 고리로 중국을 3차례 공격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37년 만에 정상 간 통화를 했고, 지난 4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자신들의 통화 평가절하를 우리에게 물어본 적 있느냐”고 밝히며 차이 총통과의 통화를 비판하는 중국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리고 1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왜 우리가 ‘하나의 중국’ 정책에 얽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남중국해 대형 요새(인공섬) 건설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만 문제를 지렛대로 활용해 환율·무역 갈등, 남중국해 분쟁, 북핵 문제까지 전방위로 중국을 압박할 뜻을 내비친 것이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12일 “‘하나의 중국’은 중국의 주권, 영토 완정(完整·완전하게 갖춤)에 관한 문제이자 중국의 핵심 이익에 관한 문제”라며 “중·미 간 관계 발전의 정치적 기초이자 전제 조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미국은 대만 문제가 매우 민감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합의한 공동코뮈니케(공보)의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중·미 관계가 심각하게 방해받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런 기초가 방해와 간섭을 받을 경우 양국 관계의 건강한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中도 북핵 지렛대 삼아 美압박 가능성” 이에 대해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은 “중국이 가장 민감해하는 대만 문제를 연일 거론하는 건 즉흥적인 ‘중국 떠보기’가 아니라 트럼프 취임 이후 미국의 양안(중국과 대만)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가 중국과의 협상에서 대만 문제를 핵심 카드로 꺼내는 것은 향후 동북아, 특히 한반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이다. ‘하나의 중국’(One China) 정책이 ‘원코리아’(One Korea)와 미묘하게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이 외교 소식통은 “중국이 대만 문제를 봉합하기 위해 무역이나 한반도 문제에서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면 중국의 대북 제재 협조가 더 잘 이뤄지겠지만, 반대로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 북핵 문제도 덩달아 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 문제는 중국의 영토·민족 통일에 관한 사안으로 트럼프가 취임 이후에도 계속 이 문제를 걸고 나오면 중국은 전면 맞대응으로 나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더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미국이 대만을 지렛대로 활용하는 강도가 강할수록 중국도 북한을 지렛대로 활용해 동북아 패권 경쟁에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 사설에서 “‘하나의 중국’ 정책은 흥정의 대상이 아님을 ‘상인 출신’ 트럼프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공개적으로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다면 중국도 미국이 적대시하는 다른 나라를 지지하고 무기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면서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공개적으로 포기한다면 중국은 무력으로 대만을 수복하는 방안을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잇따른 도발에 주요 2개국(G2)의 신냉전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인민일보, 1개 면 할애해 美국채 비판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전날 1개 면을 할애해 미국의 국채 문제를 비판한 것도 예사롭지 않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 수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면 중국이 보유한 국채를 투매해 미국 경제를 뒤흔들겠다는 경고로 읽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말 현재 중국은 1조 1600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해외 미국 국채의 20%에 달한다. 인민일보는 “20조 달러에 육박한 부채 때문에 미국 경제는 이미 수렁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이 됐다”며 “트럼프 정부가 감세, 재정 투입을 통한 인프라 건설에 나서면 미국은 채무 디폴트 위기에 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통상국내대책관 조영신◇국장급 승진△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진종욱△KOTRA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파견 전윤종◇부이사관 승진△자동차항공과장 이원주◇과장급 전보△산업기술정책과장 정창현△통상정책총괄과장 이경식 ■해양수산부 ◇실장급 승진△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박승기◇국장급 전보△항만국장 최명용◇국장급 승진△국립해양조사원장 류재형◇부이사관 승진△해사안전정책과장 김민종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국세공무원교육원장 이은항<국세청>△기획조정관 김현준△전산정보관리관 강민수△감사관 임성빈△징세법무국장 최정욱△개인납세국장 김용균△조사국장 임경구△소득지원국장 김용준<서울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한재연△조사1국장 김한년△조사2국장 임광현△조사3국장 노정석<중부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김창기△징세송무국장 송기봉△조사1국장 정재수△조사2국장 김대지△조사4국장 이동신 ■경일대 △교학부총장 김광주△교무처장(대학원장·산업경영대학원장 겸직) 안승섭△학생처장 한상인△기획처장(KIU특성화사업 부단장 겸직) 엄태영△취업처장 배상욱△대외협력처장 이점찬△산학협력단장 홍재표△국책사업추진단장 김현우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채권운용부문 김성진◇부사장△인프라투자부문 김원◇전무△PEF부문 안성우◇상무△LS운용본부 김주형△ETF운용본부 윤주영△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IT본부 김완규△투자솔루션본부 박원진◇상무보△헤지펀드운용1본부 박기웅△글로벌투자전략본부 이혁재△주식운용1본부 구용덕△PEF투자2본부 장원재△인프라투자2본부 이상헌△부동산자산관리본부 윤상광△개인연금마케팅본부 김지영△리테일2본부 김전욱△홍보실 이종길△기관솔루션2본부 표영신△리테일3본부 임덕진◇이사대우△채권운용1본부 최진영△기금운용1본부 이정민△해외펀드본부 송진용△대체투자본부 김근수△금융공학본부 김철민△기관솔루션3본부 이우혁△ETF마케팅본부 최승현△리테일3본부 김수한△PEF기획관리팀 정용운△일본마케팅본부 장봉석△경영관리본부 안성호 ■멀티에셋자산운용 ◇전무△채권운용본부 김형기◇상무보△채권운용본부 강승구◇이사대우△신성장기업투자본부 정의철△글로벌대체투자본부 최승재△대체투자본부 이교형 ■미래에셋생명 ◇상무△FC중남부권부문 이무완◇상무보△강동고객행복센터 김창회◇이사△CISO·CCO 김명기△TFC영업본부 이태호△투자금융본부 김준△경영지원본부 송성언 ■미래에셋컨설팅 ◇이사대우△관리팀 이석숭△운영팀 이두현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상무보△운영본부 최기영△개발본부 오광수 ■맥킨지&컴퍼니 ◇파트너 승진△테크놀로지·미디어·텔레콤 부문 임정수△인프라·건설 및 에너지 부문 정재훈△금융 및 디지털 부문 김수호△제약의료 부문 서제희 ■대우건설 ◇승진△전무 조성진△상무 채신일 이경구 임판섭 윤우규 이성기 최경식 오광석 박경수◇신규 보임 <전무>△경영지원본부장 서병운△플랜트사업본부장 백종현△해외영업본부장 김상렬△해외토건사업본부장 최욱△품질안전실장 김용철<상무>△주택사업본부장 백정완
  • [단독] 韓 정부 대신 야당의원 만난 中 외교부

    김장수 대사 면담 거절과는 대조 中, 박대통령 탄핵 이후 대비 관측 중국 정부가 사실상 ‘식물 상태’에 놓인 한국 행정부는 무시하는 대신 한국의 국회의원들과는 외교 접촉을 벌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를 대비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는 7일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이인영 의원이 이끄는 국회 대표단을 만나 한·중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강훈식, 김영호, 정춘숙 의원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중국 측 6자회담 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심재권 의원을 베이징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 4명은 이날 오전 중국 국제문제연구소에서 토론회를 가진 뒤 류 부부장과 면담했다. 면담 주제는 북한 핵·미사일 대응, 북한 경제,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를 통해 본 남북 협력이었다. 류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도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를 주장했고 의원들은 “사드 갈등의 근본 원인은 북핵에 있으므로 중국과 한국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선했다. 류 부부장은 지난 10월 말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한반도 문제를 총괄하는 류 부부장과 우 대표가 야당 의원들을 잇따라 접촉한 것은 사드 갈등 때문에 중국과 한국 간 공식 외교 채널이 사실상 불통 상태인 점에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이다. 반면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는 중국의 여행객 제한과 한류 제한 조치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알아보기 위해 리진짜오(李早) 국가여유(旅遊)국장 및 녜천시(?辰席) 광전총국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한 달째 만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한국대사관이 개최한 국경절 리셉션에도 예년의 장·차관급이 아닌 부국장과 과장급을 보내 의전의 격을 떨어뜨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37년 금기 깬 트럼프·차이 통화… 美·中 ‘대북 제재’ 판 깨지나

    트럼프 “대만 총통이 먼저 전화 양국의 경제·안보 등 얘기 나눠” 中 “대만 책동… 엄정 항의” 반발 백악관 “하나의 중국 정책 지지” 中, 北 지렛대 삼아 美 견제 가능성 “긴장 고조 땐 제재 협력 약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받으면서 트럼프 시대의 미국과 중국 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 1979년 대만과 단교한 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또는 당선자 신분으로서는 처음으로 대만 총통과 통화하면서 중국 정부가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넘어 새판을 짜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된다. 특히 미·중 관계가 불안정과 불확실성 시대에 접어들 경우 북한 문제에서 중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차이 총통과 전화통화를 했으며 “그녀는 축하를 전했고, 그들은 대만과 미국 사이에 존재하는 긴밀한 경제적, 정치적, 안보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또 차이 총통이 올해 초 대만 총통이 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인수위 발표 이후 트위터를 통해 “대만 총통이 오늘 나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측은 버락 오바마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차이 총통과의 통화를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트럼프 외교고문이자 반(反)중국 성향인 존 볼턴 전 유엔대사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우리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굳건히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총통부는 3일 성명을 내고 “양측은 국내 경기 부양 촉진과 국방 강화로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차이 총통과 트럼프의 통화가 이뤄져 한껏 고무된 반면 중국 정부와 언론은 당장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엄정하게 항의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트럼프 비판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대신 이번 통화가 “대만의 책동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대만과 차이 총통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측이 주도한 ‘도발’이라고 해도 즉자적으로 반응해 트럼프 취임 전부터 미·중 관계를 파탄 내기보다는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대만 측이 일으킨 ‘장난질’로 국제사회에 이미 형성돼 있는 ‘하나의 중국’ 틀이 바뀌지는 않는다”며 “미국의 정책도 바뀌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차이 총통의 ‘허튼 수작’으로 대만이 자부심을 느낀다면 대단한 착각”이라며 “대만이 양안의 긴장을 조성하고 미국의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면 비극적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 상당수도 트럼프의 이 같은 이례적 통화는 중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등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어 미·중 관계가 트럼프 정부 출범 초기부터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는 논란이 거세지자 3일 트위터에 “미국은 대만에 수십억 달러어치의 군사 장비는 팔면서 (당선) 축하 전화도 받지 말라는 것이 참 흥미롭다”고 반박했다. 이번 통화로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북한 제재를 둘러싼 양국의 엇박자도 우려된다. 트럼프가 실제 대만의 손을 들어 주면 중국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을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사람의 통화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2321호 채택 이틀 뒤에 이뤄졌다”며 “미·중의 대북 제재 협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왕솅 중국 지린대 교수는 “미국이 중국의 핵심 이익을 건드리는데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희생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30년 지기인 테리 브랜스태드(70) 아이오와 주지사를 이번 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스태드 주지사는 유력한 주중 대사 후보로 꼽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트럼프·차이잉원 전화통화...‘하나의 중국’ 원칙 시험대에

    트럼프·차이잉원 전화통화...‘하나의 중국’ 원칙 시험대에

    미국-대만 단교 이후 37년 만에 두 나라 정상간 전화통화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가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다. 미중 관계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핵폭탄급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대화를 나눴다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을 (중국의 일부가 아닌) 독립된 국가로 여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간 중국은 자국과 외교관계를 맺으려는 국가에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인정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미 카터 정부 시절인 1979년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곧이어 미국-대만 간 방위조약 중지, 미국대사관 폐쇄, 주대만 미군 철수 등 조치가 이어졌다. 대만은 1945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가운데 하나였으나 1971년 중국이 유엔에 공식 가입하면서 중국에 상임이사국 자리를 내줬다. 현재 대만은 정식 수교국이 22개국에 불과할 만큼 외교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과 대만은 단교 이후에도 비공식적이지만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은 여전히 대만의 정치, 경제, 군사적 핵심 우방이다. 다만 미국은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정상 간 공식 회동이나 직접 대면 등을 최대한 피해왔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합의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어서다. 대만 총통이 해외순방에 나설 때도 미국은 경유지 착륙만을 허용해왔다. 1995년 당시 리덩후이 총통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국가 정상이 아닌 개인 신분으로 가야했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차이잉원 총통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건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이번 전화통화가 미국과 중국, 양안(중국과 대만) 사이의 외교 갈등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단독] [2016 공직열전] 해양자원 발굴·관리 전담… 직원들 전문성 돋보여

    [단독] [2016 공직열전] 해양자원 발굴·관리 전담… 직원들 전문성 돋보여

    해양자원과 영토를 관장하는 해양수산부는 1996년 출범을 기점으로 설립 20년이 지났다.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폐지됐다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 부활했다. ‘세월호 참사’, ‘한진해운 법정관리’ 등 잇따르는 소용돌이 속에 곤욕을 치러야 했지만 올해 역대 최대의 수산물 수출 실적 등 밝은 뉴스들도 전해 왔다. 해수부는 항만·수산·선박 관리 등 업무 특성상 부산수산대(현 부경대)와 기술고시 출신이 비교적 많다. 조직 응집력은 다소 약하지만 개개인의 전문성은 뛰어나다는 평이다. 해수부는 3실(기획조정실, 해양정책실, 수산정책실)과 3국(해운물류국, 해사안전국, 항만국) 체제 아래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국립수산과학원 등을 소속기관으로 두고 있다. 푸근한 인상의 윤학배(55·행시 29회) 차관은 합리적이고 배려심이 많아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매끄럽게 일을 처리하는 등 추진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진해운 법정관리에서 비롯된 물류대란 때 태스크포스 공동팀장을 맡아 원만하게 조율했다는 평이다. 해수부 후배 공무원은 “싫은 소리를 안 해 따르는 후배가 많지만 바깥으로부터의 ‘외풍’을 막아 주는 데는 다소 미흡하다”고 전했다. 남봉현(54·29회) 기획조정실장은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외부 수혈 인사다. 국회 등 대외 활동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친화력이 좋아 올해 해수부 예산 확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동료 공무원은 “사교성이 좋은 편이긴 하나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대변인에서 1급으로 승진한 김양수(48·34회) 해양정책실장은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지만 해양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책 전문가다. 해양정책실은 미래 먹거리와 해양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곳으로, 현 김영석 장관이 이 자리를 거쳤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자기 관리는 잘하지만 후배들을 챙기거나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데는 약한 편”이라고 말했다. 서장우(54·기시 22회) 수산정책실장은 밑줄을 그으며 보고서를 볼 정도로 꼼꼼하다. 신입 직원들과 터놓고 토론할 만큼 개방적이면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외유내강형’이다. 최근 불법 조업 중국 어선의 첫 몰수 판정을 이끌어 내는 데 막후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국내외 현장 경험이 풍부해 해수부 ‘정책통’으로 통하는 전기정(51·32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친화력과 소통 능력이 좋아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언론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다만 4년에 걸쳐 해운물류국장을 지내는 동안 해운업계 관련 정책을 소극적으로 펼침으로써 한진해운 등의 문제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강준석(54·기시 22회)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화하는 걸 좋아해 ‘소통맨’으로 불린다. 수산과학원은 최근 참다랑어와 뱀장어에 이어 명태도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산정책실장으로 있다가 당시 실장들과 일괄 사표를 냈지만 전문성을 인정받아 공직 생활을 계속 이어 간 경우로 꼽힌다. 해수부 대표 ‘스마일’ 훈남 국장인 송상근(48·36회) 대변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능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다. 미래 먹거리인 해양바이오산업의 전담부서 설립도 송 대변인 작품이다. 동료 공무원은 “일을 많이 시키기도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만큼 부하 직원들을 잘 챙겨 준다”면서 “많은 후배 직원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선배”라고 말했다. 한기준(53·37회) 감사관은 ‘똑똑하지만 게으른 리더형’으로 감사 업무를 주로 해 왔다. 지난해 해수부 청렴도가 상위권(22개 부처 중 4위)에 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경제예산심의관 방기선 ■해양수산부 ◇국장급 임용△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창조정책담당관실 손영준△전산기획담당관실 최호재△전산운영담당관실 나향미△청렴세정담당관실 김만헌△심사1담당관실 강영구△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곽정안△상호합의팀 신상모△징세과 정상배△법령해석과 한인철△부가가치세과 황영표△법인세과 김수현△부동산납세과 정성훈△조사1과 김태우△국제조사과 이용선△세원정보과 강승윤△소득관리과 정승태△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김진철<서울지방국세청>△징세관실 이창남△조사1국 조사1과 김정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학관△조사4국 조사1과 박행열△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이태호△운영지원과 최경묵△강남세무서 재산세1과장 방기천 <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 김상경△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최종열△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순범△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박재병<광주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정학관<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신영재<부산지방국세청>△법인납세과장 이민수△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준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직무대리 이재일△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신은숙 ■연세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이상길△제중원글로벌보건개발원장 김승민△미래전략실 실장 윤영설△미래전략실 부실장 나군호△미래전략실 해외사업단장 이상규△의료정보실 정밀의료데이터 사이언스ICT센터소장 김현창 ■미래에셋대우 ◇부사장△IWC부문대표 이만희◇전무△PBS본부장 이경하△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상무△에퀴티파생본부장 김형익△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FICC파생본부장 박삼규△스마트비즈부문대표 윤성범△기업RM부문3본부장 이남곤◇PB상무△갤러리아WM 윤석헌△테헤란밸리WM1지점 정영희◇상무보△IWC2센터장 김종태△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IWC대구센터장 김규돈△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글로벌주식운용본부장 조인관△갤러리아WM총괄지점장 박상훈△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글로벌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리서치센터 김선태△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디지털금융부문대표 김남영△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PF1본부장 김재돈△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 김준영△IWC부산센터장 박기관△IWC3센터장 박노식△IWC대전센터장 배왕섭△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이사대우△갤러리아WM 정은영△분당중앙WM 송관훈△신반포WM 윤성환△서울파이낸스WM 최홍석△의정부WM 이병섭△부평WM 강성호△수원중앙WM 이우준△주안WM 이화선△중동WM 이소영△마산WM 이호△사상WM 이헌호△사상WM 김부규△통영WM 김보달△경산WM 이한성△구미WM 조장욱△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춘천WM 전규식△대전WM 김응서△둔산WM 최종원△스마트금융부 김진태△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IB1부 정영민△IB3부 이경우△IPO부장 성주완△구조화금융2부장 임덕균△PE부 서대권△인프라금융부 이상훈△채권운용부 박재현△채권상품부 박기웅△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파생상품영업부 황준현△AI본부장 양완규△프랍트레이딩부 김성주△멀티솔루션3부 구종회△멀티솔루션4부 이승주△한우성해투자자문(북경)유한회사 최강원△프라임서비스부장 채희경△재무실장 오정현△상품전략부장 김정범△인재개발실장 양봉호△결제사무부장 심태식△심사부 이영준△법무실장 이강혁△신성장동력산업부 김창권△업무개발부 김종구△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투자솔루션부장 김기영△SF팀장 김덕일△울산지점장 문종식△연금컨설팅팀장 박신규△대치지점장 서정환△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채권운용팀장 심홍식△영업추진팀장 윤상화△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FICC상품팀장 장성욱△디지털비즈본부장 한섭△채권영업1팀 홍성훈◇본부장 임명△감사본부장 조규학△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글로벌사업본부장 김홍욱△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CISO 황재우△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HR본부장 홍순만△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ECM본부장 기승준△투자금융본부장 최훈△M&A본부장 박노훈△SF본부장 김현석△PF2본부장 안종균△PF3본부장 김찬일△운용전략실장 신동준△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에퀴티세일즈본부장 추민호△패시브솔루션본부장 홍영진△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리서치센터장 구용욱△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WM추진본부장 박주만△GBK추진본부장 김을규△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IWC1센터장 이종원△IWC광주센터장 이동규
  • [World 특파원 블로그] 시진핑·훙슈주의 국공회담 ‘페북 생중계’

    [World 특파원 블로그] 시진핑·훙슈주의 국공회담 ‘페북 생중계’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활동을 생중계로 방송하는 경우는 드물다. 매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의 메인뉴스인 신원롄보가 시 주석의 영상을 내보낸 뒤에야 다른 언론도 이 영상을 받아서 쓸 수 있다. 물론 신원롄보의 영상은 엄격한 검열을 거친 것이다. 지난 1일 이런 관행이 깨졌다. 대만 국민당 주석 훙슈주가 본인과 시 주석의 ‘국공(국민당과 공산당)회담’을 오후 3시부터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기 때문이다. 훙 주석의 비서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훙 주석의 페북 계정에 실시간으로 올린 생중계 영상에는 시 주석이 손을 비비며 훙 주석 일행을 기다리는 모습과 양당 수뇌가 발언하는 모습, 카메라 기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 경호원이 기자를 통제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중국에서 사용이 금지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인터넷 방화벽을 뚫는 가상사설망(VPN)을 깔아야 비로소 접속할 수 있다. 더욱이 회담이 열린 인민대회당은 평소에도 전화 수신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통신 검열이 강력한 곳이다. 당국의 허락이 없는 한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의 일거수일투족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훙 주석의 ‘국공회담’ 페북 생중계는 대박을 쳤다. 2일 오전까지 19만명이 조회를 했고 1만 6000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공유 횟수도 2125회나 됐다. 더 고무적인 것은 훙 주석의 페북 계정이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를 놓고 대륙과 대만 누리꾼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는 것이다. 대륙 누리꾼은 중국어 간체를 쓰고 대만 누리꾼은 번체를 쓰기 때문에 확연히 구분됐다. “공산당의 전술에 놀아나지 마라”고 비판하는 대만 누리꾼의 댓글에도 훙 주석은 일일이 응답글을 달았다. ‘시훙(習洪)회담’의 목적은 대만의 민진당 차이잉원 정권을 압박하는 것이었다. 시 주석은 “국공 양당은 대만 독립세력을 충분히 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훙 주석은 민진당 정부가 냉각시킨 양안 관계의 해결사를 자처하며 정치적 이익을 취했다. 그러나 협공을 받은 차이 정부는 담대했다. “야당 당수가 적과 내통했다”고 반발할 법도 하지만 민진당은 “양안 평화를 위한 소통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한반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양안의 ‘페북 정치’가 부러울 뿐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시진핑 “대만독립은 최대위협…저지할 능력 충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가 1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 정부를 겨냥, “최대 위협인 대만독립을 저지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훙슈주 대만 국민당 주석과의 ‘국공 수뇌회담’에서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해석에 따라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의 준수를 거듭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그는 “대만독립은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훼손하고 양안 동포의 적대감과 대립을 부추기는 것”이라며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에 최대의 위협이며 대만 동포들에게 심각한 화근을 가져다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당을 막론하고 국가분열 활동을 펴는 것은 중국인민 전체의 결연한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며 “우리는 대만독립을 저지할 결연한 의지, 충분한 믿음과 능력이 있다”고 못 박았다.  시 주석은 “92공식의 핵심은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대만 정국이 어떻게 변하든 92공식의 역사적 사실과 핵심적 함의는 바꿀 수 없다”면서 “양안이 한 국가인지 2개의 국가인지를 결정하는 근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조금도 모호하거나 느슨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런 발언에는 대만 국민당과 달리 92공식을 인정치 않고 ‘탈중국·대만 독립’ 성향의 노선을 추구하는 차이잉원 총통의 민진당 정부를 향해 ‘하나의 중국’ 원칙 수용을 강하게 촉구하며 압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기존의 노선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중단된 정부간 공식 채널 복원은 불가능하다는 점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이어서 앞으로 양안관계의 파고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대만 여배우, 反中 전력 폭로돼 中영화 중도하차

    대만 여배우, 反中 전력 폭로돼 中영화 중도하차

     중국 영화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던 대만의 한 여배우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반중(反中) 활동 전력이 폭로되며 중도 하차했다.  대만의 유명 배우 천아이린(27)은 중국 천링쓰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여자친구판매기’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중국에서 촬영하던 도중 대만으로 돌아왔다고 대만 언론이 24일 전했다.  지난 15일 구이저우성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 영화에 17일부터 합류한 천아이린이 채 일주일도 안 돼 촬영을 접었다.  천아이린이 3년 전 대만독립 성향 대만 대학생들의 입법원 점거시위인 ‘해바라기 운동’을 지지하며 반중 활동에 참여한 게 중국 네티즌에 걸렸다.  천아이린이 2년전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대만은 나의 나라”, “중국 시장이 없어도 중국 돈을 벌지 않아도 상관없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중국 네티즌들의 눈에 띄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천아이린을 ‘대만독립분자’라고 비난하며 중국 영화에 출연 예정이라는 사실도 함께 폭로했다.  결국 천 감독은 “천아이린의 정치적 입장을 확인하지 않은 것은 내 잘못”이라며 영화 촬영 중단을 선언하고 중국 네티즌들에게 사과했다.  천 감독은 “지인의 소개로 천아이린을 알게 돼 인터넷 자료와 TV 활동만으로 천아이린을 캐스팅했다”고만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한국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일로 양안에 파장이 벌어진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 사태를 연상케한다고 대만 매체들은 평가했다.  천아이린은 이에 대해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지겠다”며 “나의 정치적 입장으로 일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두렵지 않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타이베이교대를 졸업한 그녀는 천아이린은 8년 전 대만 중톈방송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드라마와 예능, 광고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대만 유명 배우 다이리런(50)도 한 중국 영화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가 그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중국 여론의 지적이 일면서 촬영이 무산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中, 대만에 ‘하나의 중국’ 수용 거듭 압박

    中, 대만에 ‘하나의 중국’ 수용 거듭 압박

     중국 정부가 차이잉원 총통이 이끄는 대만 정부를 향해 ‘하나의 중국’ 원칙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의 대외교류와 국제무대에서의 활동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요구받자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하며 대륙과 대만은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해 있다”고 주장했다.  겅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정(完整)의 분할을 ‘불용’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 반대와 ‘2개의 중국’·‘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에 반대하는 것은 대만의 대외교류 및 국제활동 참여 문제에 대한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만이 주권국 자격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이 총통은 전날 대만 국경절인 ‘쌍십절’ 경축대회 연설에서 중국에 평화유지를 위한 대화를 촉구하면서도 대만의 독자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 총통 집권 이후 대만이 탈중국 노선을 본격화하자 중국은 국제무대에서 대만에 대한 외교봉쇄와 경제적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숭실대, 통일 분야 국제학술대회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10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16 정기국제학술대회 SS4U(Soongsil for You and Unification)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1부 ‘통일, 평화로 가는 길에 선 숭실인의 과제’에서는 숭실대가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9개의 연구과제에 대해 15개 학과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통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사회 각 분야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동아시아 안보의 새로운 도전 과제’, ‘양안관계와 납북협력: 이슈와 대안의 모색’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김민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사드의 배치 문제 등으로 어느 때보다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기에 어려운 시기지만 지금이야말로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깊이 성찰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14년 숭실대 서울 재건 60주년을 맞아 발족됐다.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을 개원해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숭실통일리더십스쿨을 운영한다. 통일외교와 개발협력 융합전공(학부과정),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정(대학원과정) 등이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배짱 “중국은 우리가 굴복할 거라 오판 말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배짱 “중국은 우리가 굴복할 거라 오판 말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라는 중국의 압력에 맞서 독립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중국은 대만이 굴복할 것으로 오판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차이 총동은 5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취임 이후 몇 달간 양안(兩岸) 관계 재정립을 위해 기회를 제공했지만, 중국 당국은 경제적·외교적 수단을 동원해 대만을 압박해왔다”면서 “그러나 대만은 그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현재 상황을 오판하지 않길 바라며 대만이 압력에 굴복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민주주의 사회인 대만에서는 누구나 다 중국이 대만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만의 어떤 정부도 국민의 뜻에 반(反)하는 결정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압력에 굴복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는 것은 민의를 거스르는 행위라는 뜻이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대만은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일 계획을 강구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은 차이 총통 정부를 압박할 목적으로 자국민의 대만 관광을 제한하고 있고, 국제무대에서 대만의 외교적 고립도 강화하고 있다. 대만 정부가 최근 전력을 다해 추진했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 참석이 중국의 외압으로 끝내 무산됐다.  중국은 차이 총통 정부를 상대로 여러 채널을 통해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의 선(先)수용을 요구해왔다.  차이 총통은 인터뷰에서 92공식이라는 용어 사용 자체를 꺼리면서, “그것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대만을 영국 통치 시기의 홍콩과 비교하는 것에 대해 “대만은 주권, 독립국”이라고 잘라 말하고 “그러나 홍콩인들과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자유, 인권을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되든 힐러리 클린턴이 되든 간에 대만의 가장 중요한 안보동반자로서 미국과의 관계는 굳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이 총통은 또 지난해 11월 마잉주(馬英九) 총통이 싱가포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1949년 분단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중국 당국에 그 어떤 전제조건도 없는 대화를 제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미있는 대화를 하기 전에 정치적인 전제조건을 설정하는 것이 중국의 오랜 전통으로 굳어져 왔으나, 이는 양안관계 발전에는 방해물”이라고 부연했다.  차이 총통은 민진당 창당 3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당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서도 “건강하고 정상적인 경제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탈중국’ 노선을 천명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관 최성호 ■미래창조과학부 △창조행정담당관 권기석△생명기술과장 조낙현△과학기술정책과장 권석민△연구환경안전팀장 강호원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장 김학홍△민간협력과장 박연병△글로벌전자정부과장 김기병△경남청사관리소장 이형기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장관정책보좌관 박종진◇과장급 전보△장관실 장관비서관 송윤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김기훈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유상준△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이승협 ■㈜헤럴드 ◇코리아헤럴드△본부장 겸 편집국장 신용배△경제부장 이주희△정치사회부장 이선영△디지털콘텐츠부장 양승진◇헤럴드경제△라이프스타일섹션 에디터 이윤미△라이프스타일섹션 편집위원 겸 선임기자 서병기 ■고려대 △노르딕-베네룩스센터장 박인원 ■한국방송통신대 △교무처장 김성수△학생처장 김엘림△기획처장 윤태범△기획부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우백△중앙도서관장 겸 역사기록관장 이영음△정보전산원장 겸 정보화책임관 김희천△디지털미디어센터원장 이긍희△서울지역대학장 이영△경지지역대학장 박선희 ■동부증권 ◇보임△센텀지점장 현정우△포항지점장 배윤석◇전보△양산지점장 김상수△부산지점장 허성준 ■바이오토피아 △대표 엄기안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임원△경영본부장 윤남순◇전보△강북본부장 곽권환
  • 타이완 첫 여성 총통 차이잉원이 직접 전하는 리더십은?

    타이완 첫 여성 총통 차이잉원이 직접 전하는 리더십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국가를 이끌고 있는 여성리더는 20여 명에 달한다. 차이잉원 외에도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독일의 메르켈 총리,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라이베리아의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도 여성지도자로서 국가를 책임지고 있으며,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도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로 손꼽힌다. 이들 여성지도자에 이어, 올해 1월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차이잉원 후보가 105년 만에 첫 여성 총통으로 등극하며 전세계 여성 리더 전성기에 힘을 보탰다. 차이잉원이 총통으로 활동함에 따라 지구촌 정치권을 강타한 여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에 여풍을 일으킨 차이잉원은 2000년 민진당 첫 집권시기 양안 관계 업무를 전담하는 대륙 위원회의 주임을 지내면서 정치계에 발을 들인 인물이다. 이후 민진당에서 입원위원과 행정원 부원장을 맡았으며, 2008년 민진당이 침체기로 접어들었을 때 주석이 되어 민진당의 재기를 이끌기도 했다. 2014년에는 세 번째로 민진당 주석에 취임, 2016년 민진당 총통으로 출마하여 타이완 최초 여성 총통으로 당선되었다. 이렇게 그녀가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총통으로 당선되기까지 겪은 긴 우여곡절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자서전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가’가 출간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타이완 개혁의 힘’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정치인의 열정은 반드시 올바른 곳에 사용되어야 하며, 만일 나의 열정이 더 많은 사람을 올바른 일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기꺼이 내 역할과 마음가짐을 조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정치인으로서의 신념을 단호하게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타이완의 독특한 정치,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가 어떠한 리더십을 꿈꾸고 있는지 함께 전한다. 차이잉원의 자서전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가’는 오는 9월 30일 출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도발에… 대만·美 전투기까지 30여대 아찔한 대치

    대만해협 상공에서 중국, 대만, 미국 등의 전투기 30대 이상이 동시에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국 전투기에는 미사일도 장착됐다. 20일 대만 상보(上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 10분쯤 수호이30 전투기와 젠11B 전투기, 훙6K 폭격기, 투135 정찰기, 조기 경보기, 공중 급유기 등 중국 군용기 10여 대가 대만 란위다오(蘭嶼島) 상공으로 빠르게 접근했다. 대만군 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전투기들은 광둥성 광저우 공군기지에서 발진했으며, 당시 남중국해역에서 펼쳐진 중·러 합동 훈련에 참가한 편대가 아닌 별도의 편대였다. 중국 전투기가 위협적으로 남하하자 대만 공군도 즉각 F16 전투기와 징궈호 전투기 등 16대를 출격시켰다. 당시 인근 해역에는 미군 이지스 구축함이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 중국 전투기가 구축함 쪽으로 다가오자 미군도 즉각 F15 전투기 8대와 RC135 정찰기 두 대를 출격시켜 공중 엄호에 나섰다. 란위다오 상공에서 순식간에 양안(중국과 대만)과 미국 전투기들이 서로 견제하는 위험한 국면이 연출된 것이다. 미국과 대만 전투기가 접근해 충돌 직전의 위기에 몰리자 중국 전투기는 급히 기수를 틀어 24해리 공역을 확보한 뒤 필리핀 북부 바시해협 쪽으로 빠져나갔다. 중국, 대만, 미국 전투기의 대치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린커우에 있는 해병대 기지를 방문하기 2시간 전에 발생했다고 상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공군 사령부는 “당일 중국 전투기가 대만해협 중간선 이남을 날아 서태평양 쪽으로 향하는 훈련을 펼쳤고, 대만군은 F16과 징궈호를 발진시켜 대응했다”면서 “미군 전투기는 근접 비행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공군은 “중국 전투기 편대가 바시해협 부근에서 훈련을 펼쳤다”면서 “이날 출격한 훙6K 폭격기에는 AKD20 순항미사일이 처음으로 탑재됐다”고 밝혔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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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과장급 전보△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한준욱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승진△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조대성△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장 한상배△식품안전정책국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 박희옥△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장 정진이△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 김성진△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김명정△국무조정실(파견) 김성곤◇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지운△감사담당관실 김현중△운영지원과 박영민△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김태영△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 이기호◇기술서기관 승진△불량식품근절추진단 안영순△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 제용규△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김용재△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 김형준△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문은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 최승진△농축수산물안전국 농수산물안전과 운재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협력정보실장 조태희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취재) 네트워크부장 류해남△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 박재우△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 이재환
  • ‘사드 불만’ 中, 오늘 서울안보대화 첫 불참

    세계 각국의 고위 국방 당국자들과 민간 안보전문가들이 모여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는 제5회 서울안보대화(SDD)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그러나 지금까지 4년째 빠짐없이 당국자를 파견해 왔던 중국은 올해 불참한다. 이를 두고 중국이 주한미군의 성주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불만으로 불참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당초 장성급 인사를 파견하려 했다가 사드 문제가 불거지자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인홍 중국 인민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은 참석한다. 올해 SDD는 ‘복합 안보 위기:도전과 해법’이라는 대주제 아래 북한 비핵화와 국제 공조, 해양안보 협력, 사이버 안보 도전과 국방 협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 전 세계 33개국과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등 5개 국제기구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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