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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대중 경제창구 불면/SEF가 유일한 대표”/행정원 부주임

    【대북 AFP 연합】 대만 정부는 2일 중국∼대만간 경제교류를 위한 민간창구 개설보도와 관련,양안간 협상은 기존 창구를 통해서만 이뤄질 것이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고공염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부주임위원은 중국과의 대화에서 대만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은 반관영인 해협교류기금회(SEF)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SEF만이 정부 당국과 관련된 일을 처리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은 해협교류기금회를 그리고 중국은 해협양안관계협회를 각각 양안간 반관영 대화 창구로 활용해왔다. 고 부주위의 발언은 일본 도쿄신문이 1일 중국과 대만이 정치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경제관계를 개선시키겠다는 방침하에 민간단체인 중국의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대만의 전국공업총회를 각각 창구로 고려고 있다고 보도한후 나온 것이다.
  • 조선족 이주 역사(송화강 5천리:2)

    ◎30년대 일제이민정책에 1만가구 정착/“주택·식량 제공” 감언이설에 속아 집단이주/「만척」서 안전촌 건립… 항일 세력과 연결 차단/부여국­고구려­발해 고대사 무대… 아직도 조선지명 남아 송화강의 큰 원류는 두 갈래가 있다.이도송화강인 이도백하 말고 두도송화강이 그 원류다.두도송화강은 이도송화강을 이도백하라 하는 것처럼 그냥 두도강이라고도 한다.그런데 두도강은 본래 두갈래 물줄기가 합수하여 강을 이루었다.두도강의 한 갈래는 만주어로 어허러인(액혁낙인)이고,다른 한 갈래는 역시 만주어로 사인러인(새인낙인)이라는 이름를 가지고 있다. 어허러인은 백두산 옥설봉에 쌓인 만년설의 눈이 녹아 험준한 바위산을 지나면서 시작되었다.그래서 낙차 57m나 되는 큰 폭포에서 작은 폭포에 이르기까지 폭포군을 이루었다.물이 급하게 흐를 수밖에 없다.일명 긴강이라는 이유가 여기 있다.이에 비해 사인러인은 완만하다는 뜻을 가졌거니와 강의 흐름도 온화했다.일명 만강이라 한 까닭을 이해할 수 있다. ○부여족 유적 대량 발굴 이들 두 물줄기는 화라자에서 합수했다.바로 두도강인 것이다.두도강은 2백30㎞를 달려서 길림성 화전시 백산진 양강구에서 이도백하를 만나 드디어 합류,장강다운 송화강 물길을 잡아나갔다.송화강유역은 비옥할 뿐 아니라 광활했다.이 풍요로운 땅에 세운 맨 처음의 읍락국가는 해모수를 우두머리로 한 부여국이었다.「자치통감」기록에 나오는 첫 도읍지 녹산지도는 그 어디인가. 오늘날 길림시에는 동단산성과 동단산 평지성,용담산성이 있다.근래 동단산 부근에서는 대량의 부여족의 문물(문화재)이 발굴되었다.금 은 동 철제유물과 도자기 옥석 칠기 등의 유물만 해도 8천여점에 이른다. 또 1978년 동단산 서쪽 서단산 무덤군 돌널무덤에서는 무덤주인공의 머리를 감싼 모직물이 나왔다.양털과 개털을 꼬아 실을 자아내고 이를 천으로 짠 것이다.간단한 직조기를 사용하여 짠 이 모직물은 부여족의 문화가 상당 수준임을 입증했다. 그런데 동단산 일대는 광개토대왕 시기에도 고구려 판도였다.오늘날 길림시내에 남아있는 고구려산성은 용담산성이다.용담산은 산 자체가함지박처럼 중간이 낮고,사방은 높은 산등성이에 둘러싸인 산세를 했다.성은 산세를 이용하여 황토와 자갈로 쌓았다.높낮이는 일정치 않았다.성 서북쪽에 있는 길이 53m,너비 26m에는 용담이라는 못이 있다.이 연못은 1만㎥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인공 못이라는 것이 고고학자들의 견해다. 용담산성 망루자리에 올라서면 성 아래로 도도히 흘러가는 송화강과 강 양안에 우뚝우뚝 솟은 길림시의 고층건물들이 한 눈에 조망되었다.망루에 올라 문득 역사를 거슬러 뒷걸음질하고 있을때 피맺힌 비명이 들리는 착각에 사로잡혔다.서기 668년 2월 당나라 장군 설인귀의 공격을 받고 울부짖는 고구려군사들의 비명이….고구려는 용담산성에서 패하고 다시 군사 5만을 모아 공략에 나섰으나 실패했다는 것이다. 고구려 이후 한 때는 발해가 용담산성의 주인이 되었다.그러나 역사는 변화하는 것이어서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다.그 역사의 체취가 배인 송화강유역으로 조선족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것은 압록강유역이나 두만강유역에 비해 훨씬 뒤의 일이다.1922년 「동북3성실황」은 이를 뒷받침했다.당시 두만강유역 화룡,연길,왕청 3개현의 조선족은 44만4천4백20명,송화강유역인 안도,돈화,길림,장춘은 4만5천6백명에 불과했던 것이다.그리고 흑룡강성에는 고작 6백61명의 조선족이 살고 있을 뿐이었다. 송화강유역의 조선족 이주민 유형은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두만강과 압류강 이주민들의 재이주,러시아 이주민들의 유입,일제 이민정책에 의한 집단이주 등이 그것이다.이 가운데 절대적인 비중은 일제 이민정책과 맞물린 한반도로 부터의 조선인 집단이주가 차지했다.일제는 중국 동북지방의 항일세력을 소멸하고 동북에다 중국내지와 동남아를 침략하기 위한 병참기지를 만들 목적으로 이민정책을 서둘러 폈다. ○동남아 침략 병참기지화 그들이 1936년 8월 입안한 이민정책에는 2년내에 일본인 1백만가구 5백만명을 이주시킨다는 계획이 포함되었다.이와함께 일본은 1만가구의 조선인 농민들을 동북지방 23개현으로 집단이주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1937년 이를 실행에 옮겼다.일본 이주민들도 적지 않게 들어왔으나 큰 성과는거두지 못했다.그러나 한반도에 사는 조선의 가난한 농민들은 일망무제한 북지대륙으로 꾸역꾸역 몰려들었다.가기만 하면 집과 먹을 것을 주고 돈도 벌 수 있다는 조선총독부 속임수에 넘어간 사람들이다.그래서 조선농민들은 이주증을 받기가 무섭게 남부여대하고 고향을 등졌던 것이다. 그 당시 집단이주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러 길림성에 살고있다.장춘시의 정병남(71)노인도 그런 이주민의 한 분이다.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교리 태생인데,당시 사정을 소상히 설명했다. 『우리는 1937년 2월에 길림성 유하현에 도착했습니다.함평군 함평면,대동면,광주 송영리에서 각각 열다섯 가구씩 마흔다섯 가구가 집단이주를 한 것이지요.눈보라가 치는 한겨울에 다시차란 데에 떨어지니 집은 커녕 먹을 식량도 없었어요.언땅에 막을 칠 수밖에….만주척식회사(만척)에서 뜬 수수와 좁쌀을 주어 그나마 배불리 먹었습니다.그냥 준 것이 아니라 변리곡이었지요.일년 내내 뼈 빠지게 일해서 가을에 갚고나면 식량이 없어요.또 만척에서 변리곡을 다시 먹어야 했습니다.빚은해마다 늘고….광복이 나지 않았더라면 일생을 노예로 살았을 겁니다』 유하현 삼원포는 조선독립운동 진원지의 하나였다.1911년에 경학사가 서고 나서 신흥무관학교,1919년에는 대한독립단이 조직되었다.그런데 일제의 수탈기관 만척은 이 일대 땅을 헐값에 사들여 안전촌을 만들었다.경찰을 주둔시키고 무장자위단을 조직했다.마을마다 소총 열자루와 권총 한자루씩을 내주었다.그리고 양민증이 없으면 마을을 드나들지 못했다.항일세력들과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였다. ○양민증 없이 출입못해 집단이주민 무장화 과정에 나타난 유명한 무장자위단은 1944년에 조직한 풍향의용개척단이다.조선에서 보통학교 고등과를 나온 청년 90명을 모집,유하현 대통구촌 신가가에 이주시켰다.이들은 군복을 입고 무기를 휴대한 군사·농업조직이었다.단장을 비롯,군사교관·청치교원 등의 간부는 모두 일본인이 맡았다.조선인 단원 20명은 뒷날 관동군에 편입되었다.일인 간부와 조선인 단원들은 휴가로 고향에 돌아갔다가 식솔들까지 데려와 살았다. 오늘날 송화강유역에는집단이주민마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조선족이 있든 없든 간에 한반도 군명에서 따다 만든 마을 이름들이 그대로 전해 내려왔다.유하현에서는 아직도 창성,벽동,가평이라는 이름이 보였다.또 안도현에는 금화,원주,고성,장수,정읍,김제,익산마을이 있다.이밖에 두군의 이름을 딴 청흥(북청·신흥),안산(진안·익산)이 있는가 하면 조선의 양양이라 한 조양마을이 존재했다.이들 마을 이름에서 집단 이주민들의 진한 노스탤지어를 읽었다.
  • 중 「양안 선박직항법」 발효/합작기업 대상 허용

    ◎대만선 「금지정책」 고수할듯 【북경 로이터 AP 연합】 중국은 20일 대만측의 본토직항금지 정책에도 불구,양안간의 선박 직항과 관련된 법규를 도입,발효시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선박직항 관련 법규가 『양안간의 화물과 승객수송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항공과 우편의 직접 교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규는 대만 또는 중국 선박회사나 양국의 선주가 참여하는 합작기업에 한해서만 직항운항을 허용하고 취항을 희망하는 선박회사는 중국 교통부에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도록 했다.또 직항취항 허가여부는 45일내에 결정하고 규정을 위반한 선박회사에 대한 경고와 불법수익 압수 권한은 교통부가 갖도록 규정했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문회보도 『양안간의 직항화물선 운항을 위한 조건이 무르익었다』고 전하면서 중국 남동부의 항구도시 하문과 복주 등이 1차로 대만과의 직항운항을 위해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안간의 민간항공기와 선박운항은 대만측이 지난 49년 이후 유지해온 본토와의 직항금지정책으로 홍콩이나 마카오 등 제3국을 경유해 이뤄지고 있다.
  • 대만기업 대중 투자 잇단 철회/정부정책 전환따라 전망 불투명

    ◎대만 “추가 제한조치 없어” 【홍콩 연합】 대만 최대의 석유·화학재벌인 대만 플라스틱사가 대중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철회한데 이어 통일그룹이 17일 무한에 1억달러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잠정 유예하는 등 대만기업의 대중 투자 열기가 식기 시작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이같은 투자열기냉각은 정부의 대중투자정책 전환으로 투자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른 것이다. 통일그룹은 이날 경제부에 제출한 대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잠정 유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통일그룹은 대만 기업으로선 최대액수인 2억달러이상을 중국에 투자한 재벌로 이 그룹의 고청원회장은 최근 대중 투자계획의 정부 승인에 낙관을 표시했었다. 대만플라스틱과 통일그룹에 이어 대규모 대중 투자계획을 세웠던 중흥그룹(상해 방직공장),기미그룹(석유화학 제품 창고),원방그룹(상해방직공장) 등 대만기업의 대중 투자계획 철회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양안간에 경제교류가 당분간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정부는 18일 중국에 대한 투자제한 방침으로 경제계의 불안이 확산되자 중국에 대한 투자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며 추가적인 투자제한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양안관계 획기적 개선 대만국민당 초안 가결

    【홍콩 연합】 대만 국민당은 14일 양안간 적대상태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골자로 한 양안관계에 관한 정책개혁안을 통과시켰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15일 보도했다. 국민당은 이날 중앙상무위 회의에서 이등휘 총통이 지난 5월 취임연설에서 제시한 양안관계 개혁의지와 관련,통일을 목표로 한 양안관계 개선에 획기적인 내용을 담은 정책개혁 초안을 가결했다.
  • 대만,직항추진단 내일 방중

    【홍콩 연합】 대만은 경색된 양안관계의 긴장을 해소하고 양안간 직항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3일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한다고 홍콩의 성조일보와 명보가 11일 보도했다.
  • 대북 무역흑자 1백93% 증가/7월까지

    【대북 AFP 연합】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대만의 무역수지흑자는 작년 동기보다 1백93.5% 증가한 69억3천만달러에 달했다고 재정부가 7일 발표했다. 이 기간중 수출량은 연평균 4.3% 성장한 6백60억7천만달러를 달성했고 수입은 3.0% 감소한 5백91억4천만달러를 달성했다고 재정부는 밝혔다. 또 최대 교역상대국인 미국과의 무역흑자규모는 29.8% 증가한 33억7천만달러에 이르렀고 양안간의 주요 중계무역항인 홍콩과의 무역흑자는 2.5% 감소한 1백37억5천만달러였다. 그런 같은 기간중 최대 수입국인 일본과의 무역적자는 23.8% 감소한 81억달러에 그쳤다고 재정부는 덧붙였다.
  • 시장·선출직 지방공무원/대만,본토방문 허용 검토

    ◎양안 정상회담 정지작업 【대북 AP 연합 특약】 대만은 대만­중국간 정상회담의 길을 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제까지 금지해 왔던 시장들 및 선출직 지방공무원들의 본토 방문 규제조항을 철폐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대만관리들과 언론들이 26일 밝혔다. 대만의 중국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대륙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어 지난 49년이후 계속돼온 선출직 공무원들의 본토방문 규제조항 철폐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 위원회의 창 킹유 위원장이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또 제임스 숭 대만 성지사 및 첸슈이비안 대북시장의 본토방문을 승인할 것인지 여부 역시 29일 논의할 예정인데 허각가 난다 해도 이들의 중국방문시 활동은 문화행사 참석에 국한될 것이라고 창위원장은 덧붙였다.
  • “여름방학은 컴퓨터로 공부하세요”/초등학생 학습용CD롬 봇물

    CD롬 제작업체들이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용 CD롬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 CD롬들은 인기만화영화나 게임을 프로그램에 응용,어린이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시중에 나왔거나 시판예정인 학습용 CD롬들은 영어,산수 등 주요 과목들을 다룬 것으로 「굿모닝 하니」(LG소프트 웨어),「꼬마 파스칼」(한글과 컴퓨터),「초등수학」(한국정보시스템) 등 5∼6종에 달한다. ★굿모닝 하니=인기 만화영화 「달려라 하니」를 기초 영어회화공부에 응용한 CD롬이다.7편의 시리즈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제1편인 「내이름은 하니」는 새달 초 시판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영화감상 ▲문장공부 ▲문제풀이 ▲단어공부 등이 있다. 영화가 나오다가 중간에 영어음성과 영문자막이 화면에 뜬다.이 영어문장들은 문장공부 메뉴를 선택해 들어가면 해석을 볼 수 있다. 또 이 문장들을 중심으로 한 응용문제로 학습정도를 테스트할 수 있다. 단어공부 메뉴는 화면에 부엌,목욕탕 등 다양한 그림을 띄워 이에 맞는 영어단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가격은 2만5천원.(02)3459­5800. ★꼬마 파스칼=12가지의 게임 형식을 통해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수개념과 4칙연산을 가르치는 산수교육용 CD롬이다. 게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해하기 쉽다. 예컨대 과일상점을 소재로 한 게임은 갖가지 과일들의 무게가 표시되고 저울에 나타난 무게에 맞게 과일들을 조합하게 한다. 또 주어진 그림과 논리적 연관성이 있는 그림을 짝맞추기하는 논리력 게임도 있다.예를 들어 비와 땀 흘리는 태양 그림을 화면에 띄우고 구름,높은 숫자를 가리키는 온도계 등을 선택하게 하는 식이다.값은 3만원이며 새달 중순에 발매 예정.(02)633­8723. ★초등수학=이 CD롬은 초등학교 1,2학년 산수 교과서내용이 담겨져 있다. 단원별로 ▲문제풀이 ▲평가문제 ▲학습정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 1학기과정은 수개념과 더하기와 빼기의 연산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학년 2학기와 2학년 전과정은 ▲수개념 ▲4칙연산 ▲도형 ▲측도 및 관계영역으로 나뉜다. 이 CD롬도 게임형식을 채용했다.예컨대 연산영역에서 덧셈을 공부하는 게임으로 바둑판 모양안에 여러가지 덧셈이 있고 제한시간 내에 같은 답이 나오는 덧셈끼리 모두 연결시키면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또 부모가 단원의 학습목표를 이해하도록 「부모님 안내서」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1학년 과정은 최근 시판을 시작했으며 2학년 과정은 새달 시판될 예정이다.1,2학년과정 각각 3만6천원.(02)783­3207〈김환용 기자〉
  • 대만 국민당 간부 새달 방중/1년만에/이붕 총리와 경협 논의

    【대북 AFP 연합】 대만 집권 국민당 정책결정기구인 중앙상임위원회의 고청원중앙위원이 내달 27일 대규모 기업인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대만정부 관리들이 25일 밝혔다. 고위급 인사가 이끄는 대만 대표단의 중국방문은 지난해 6월8일 이등휘대만총통 방미로 양안 관계가 악화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현지 언론들은 특히 고중앙위원이 국민당 31인 중앙위원중 한 명인데다 그가 운영하는 대만 굴지의 식품회사 통일기업고분유한공사(주식회사)가 중국내 최대 투자기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전국공업총회 이사장도 맡고 있는 고중앙위원은 사흘간 북경에 머물며 이붕총리 등 정부고위 인사들을 예방한뒤 동부지역으로 떠나 9일동안 현지의 투자환경및 투자기회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관리들은 밝혔다.
  • 중,북경에 대만은행 허용/연내 개설

    ◎기업인 자녀위해 초등교 설립도 【홍콩 연합】 중국은 대만계 은행이 올해내로 북경에 지사를 설치하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육우징 북경시 부시장이 밝혔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17일 보도했다. 육부시장은 또 북경시는 대만 기업인 등의 자녀들이 북경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북경에 대만 초등학교를 설립하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이등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 여파로 작년 중단됐던 「해협 양안 관계 학술세미나」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미국 일본 등지에서 1백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북경에서 개막돼 21세기의 양안관계와 통일문제,「1개 중국」 문제에 대해 집중토론을 벌였다. 북경시는 또 8월28일부터 30일까지 북경국제반점(호텔)에서 「북경­대만 경제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이때 무려 1백여명의 대만 학자와 전문가·기업인 등 모두 4백여명이 참석한다고 고좌지는 덧붙였다.
  • 중국­대만 석유 공동탐사/분단후 첫 협정

    ◎대만해협내 주강 삼각주 일대서 【홍콩 연합】 대만과 중국은 11일 대북에서 1949년 분단이후 처음으로 석유 공동탐사 협정에 정식 서명,양안간 긴장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협정은 국영기업인 대만의 중국석유공사와 중국의 중국해양석유총공사 관계자들이 서명했으며 양국은 이에 따라 군사분쟁 지역들인 대만해협내의 주강 삼각주 동남부 「조산요함」 및 「대남분지」 1만5천4백㎢에 걸쳐 석유 공동탐사에 착수한다. 오랜 연기끝에 전격 서명된 이 협정에 따라 탐사비용 및 권리와 의무는 양측이 절반씩 분담한다. 특히 이 협정 서명은 공산주의 중국과 국가간 협력을 금지시켜온 대만당국의 조치가 사실상 종식된 것을 의미하며 탐사지역들은 군사적 대치로 접근조차 힘들었던 대만해협 중앙선에 광범위하게 걸쳐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 대변인은 이번의 사상 첫 협정이 중국과 대만관계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공동탐사에 이어 공동시추,공동개발이 뒤따른다고 밝혔다. 대만의 중국석유공사 대변인도 이 협정이 전례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해상과 해안에서 석유 공동탐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정서명을 위해 중국해양석유총공사 왕언 총경리(사장) 등 9명의 중국 대표단이 10일 하오 대북에 도착했다.
  • 홍콩반환은 중국통일 모델 제공/오수청 북경대 총장(지구촌 칼럼)

    ◎「일국양제」로 대륙·마카오·대만경제 한단계 도약 「일국양제」구상에 따라 홍콩의 주권이 회복되는 내년 7월1일은 중국뿐아니라 아시아와 전 세계역사에 기념할만한 날이 될것이다.미국의 미래학자 나이스비츠가 「아시아의 대 추세」에서 지적했듯 『97년7월 홍콩과 99년12월 마카오의 중국반환으로 서구 식민주의의 아시아 통치역사가 종언을 고하게 될것이며,아시아의 모든 영토가 진정으로 아시아인에게로 돌아오게 될것』이다. ○현대화 행보 가속화 홍콩,마카오의 주권을 회복하는 것은 중국인에게는 단지 민족적 치욕을 씻는 것만을 의미하는데 그치지 않는다.이는 더 나아가서 (중국과 대만)양안의 분리국면을 끝내게 하고 조국통일 완성을 위한 하나의 모델과 경험을 주게될 것이다.강택민 국가주석도 올1월 홍콩특별행정구 주비위원회 성립때 『홍콩에 대한 주권 회복은 조국통일 대업의 첫 정거장,첫 발걸음이며 조국통일을 이끄는 역할을 할것』이라고 강조했다.홍콩반환을 순조롭게 처리하는 것은 중국통일의 밝은 미래를 대비하고 약속하는 것이다. 1년후면 일국양제라는 구상은 현실화 된다.이 제도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면서 각종 어려움과 모순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그러나 이 위대한 구상은 중국통일을 이끌어내고 중국 현대화의 행보를 가속화 시킬것이다.동아시아의 비약적 발전과 세계경제의 블록화 및 지역화라는 새로운 체제의 도전속에서 하나의 중국이라는 전제아래 대륙,홍콩,마카오,대만을 잇는 일국양제 방침은 중화민족의 더 강력한 실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것이다. ○양안 중계역할 톡톡 대륙과 홍콩은 현재 쌍방이 모두 최대무역 파트너이며 주요 투자자가 됐다.대륙의 매년 수출입가운데 3분의1은 홍콩을 통한 중계무역이다.지난해 홍콩을 통한 중국의 수출액은 1천2백70억달러로 홍콩 중계무역의 88%를 차지했다.홍콩은 중국에대한 외국투자의 창구이며 여행 통로다.투자방면에서 79년부터 94년까지 홍콩상인은 대륙에 14만개의 기업을 설립했다.전체 대륙투자 외자중 62%에 달하는 6백억달러로 추산된다. 대륙의 홍콩투자도 무역,운수창고,제조업 등에 걸쳐 급증하고 있다.이 기업들은 홍콩의 금융과 경제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대륙과 홍콩의 경제합작 영역과 지역도 갈수록 다원화되고 있다.95년말까지 17개소의 중국국유기업의 주식이 홍콩증권시장에 상장,우량주가 되고 있다.대륙에 생산기지와 시장을 의존하고 있는 기업의 주가증식분이 홍콩전체증식분의 3분의 1에 달하다는 점에서도 두지역 경제의 밀접성을 확인할 수 있다. 홍콩의 대륙투자 영역도 제조가공업 위주에서 부동산,호텔,금융 등 3차산업중심으로 신속하게 변모하고 있다.투자규모와 주체도 대형화하고 있고 항목별 투자 역시 수십,수백만달러대에서 수천만달러와 수억달러수준으로 확대됐다.투자형식도 전통적인 대륙­홍콩합작이나 독자적인 투자외에 홍콩과 대륙기업,외국기업이 합작하는 「3자합자」의 새로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투자지역도 중국의 화남,화동 등 연해지역으로부터 화중,화북,서남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3자합자 본받을만 대륙과 홍콩의 이같은 부단한 경제협력추세는 양편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광동성의 주강 삼각지역이 대표하는 중국 화남지역 경제번영의 출현은 홍콩경제와의 교류를 통해서 상당부분 가능할 수 있었다.주강 삼각지역 경제권은 홍콩에 근접한다는 지리적 조건을 이용,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자본,기술을 끌어왔다.또 원활한 정보소통은 선진적인 관리방법과 경영방법을 습득케하고 세계시장에로의 진출을 앞당겼다. 한편 홍콩 역시,대륙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번영과 안정의 토대를 쌓을수 있었다.80년대이래 홍콩은 국제적으로 금융,무역,항공,정보 및 비즈니스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이러한 발전은 중국의 개혁개방,대륙과 홍콩의 경제관계 심화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80년대말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홍콩은 서방국가들이 보편적으로 겪은 경제쇠퇴를 겪지않고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과 대외무역의 대폭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이 역시 배후지라고 할 중국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깊은 관계가 있다. 오늘날 홍콩의 발전은 중국의 발전과 서로 떼어놓고는 상상할 수 없게 됐다.홍콩이 중국경제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쳐온 것은 분명하다.중국과 대만사이의 경제교류에서도 홍콩은 줄곧 중요한 중계 역할을 해왔다.홍콩주권 회복뒤 일국양제라고하는 새로운 시도가 그 실천,적응과정을 통해 진가를 드러내게 될때,대륙­홍콩­마카오­대만의 경제관계와 교류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쌓을것이다.이는 중화민족의 새로운 경제도약의 계기 마련을 의미한다.이것은 단지 중국에게뿐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경제발전에도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 대만,중국제품 수입 완화/4천개 품목 선정… 3국통해 교역

    【대북 AFP 연합】 대만은 1일 중국산 제품 4천여 품목의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대만 경제부 공업국의 한 대변인은 『금수품목 명단에 올라있지 않은 모든 물건들을 제3국을 통해 수입하는 것이 오늘부터 허용된다』고 말하고 『이로써 4천개 품목이상의 본토 생산품들이 대만으로 수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권 국민당은 중국과의 직접교역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양안간 무역은 홍콩과 같은 제3국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지난해 중국­대만 간접무역규모는 2백9억9천만달러에 달했다. 이번 조치는 경제유대가 대중관계의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는 이등휘 총통,연전행정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또 대만 경제관리들은 대본토 무역규제와 대만기업들의 본토투자를 계속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대만의 3만여개 기업들은 지금까지 중국에 2백50억달러이상을 투자했다.
  • 중,양안 해상직항 추진/3통 첫 단계… 구체규정 곧 공포

    【홍콩 연합】 중국정부는 대만과 3통을 실시하기 위한 첫 구체적 조치로 「양안 해상직항 관리방법」을 곧 공포하여 시행한다고 홍콩의 문회보가 28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이 법을 공포해 3통(통항,통상,통우)중 해상직항을 가장 먼저 실시하며 해상직항은 또 공중직항보다 앞선다고 정부관리가 밝혔다. 「양안 해상직항 관리방법」은 양안간을 직항하는 선박들과 해운업자들에 대해 구체적 규정들을 제시한다고 이 관리는 밝혔다.
  • 강택민,이등휘 총통 초청/스페인지와 회견

    ◎대만 방문용의… 적대청산 촉구 【북경 AP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26일 이등휘대만총통에 대해 중국을 방문해 주도록 다시 초청하고 양안간의 적대관계 종식을 촉구했다. 스페인을 공식 방문중인 강주석은 이날 스페인 엘 파이스지와의 회견에서 우선 대만이 중국의 일부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같은 초청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0일 이등휘총통이 취임연설을 통해 방중의사를 밝힌데 대한 중국측 최고위 인사의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강주석은 『우리는 대만당국 지도자들이 적절한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면 이를 환영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대만측의 초청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30일에도 이총통을 초청한 바 있는 강주석은 이 제안에 대해 『첫 단계로 「하나의 중국」 원칙아래 양안간 적대관계를 공식 종결하기 위한 회담을 갖자고 제안한 것』이라며 『우리는 대만당국의 태도가 무엇인지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일 안보체제/지역분쟁 대응형으로 확대/일 방위지침 개정

    ◎미연방지 등 3단계 구분 대책 마련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과 관련해 유사시 협력을 놓고 ▲비상사태 미연방지 ▲전투발발후 공동대처 ▲분쟁종결후 대처방안 등 3단계로 나누어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교도(공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현행 지침은 일본이 침략받았을 때 공동대처방안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 데 비해 개정지침은 「일본주변지역」에서의 미·일방위협력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미·일안보체제가 지역분쟁대응형으로 확대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정부는 이 방침을 오는 28일 일본을 방문하는 슬로콤 미국 국방차관에게 제시하고 미국측 이해를 얻어 「미·일방위협력소위」 설치를 정식결정,7월중 첫 회합을 가진 뒤 9월말 미국에서 열리는 각료급 미·일안보협의회에 개정안을 중간보고할 예정이다. 1단계인 일본주변 비상사태 미연방지는 앞서 양안에서 중국군 미사일발사훈련이 있을 당시 미국항모가 파견된 경우와 지난 94년 북한의 핵개발의혹을 둘러싸고 제재논의가 벌어졌을 때 미국을중심으로 한 분쟁미연방지활동 등에 비추어 일본이 어떤 형태로 협력할 것인지를 강구한다. 또한 2단계로 전투에 돌입했을 때 양국간 공동대처행동과 3단계 분쟁종결후 처리방안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 「경협 증진으로 양안긴장 돌파하자」/웨이우(해외논단)

    ◎중­대만 투자협정 등 실질관계 강화해야/대만 “정치위기 해소”·중 “산업발전” 이해 일치 중국과 대만은 지난봄 중국의 미사일위협으로 한차례 정치적 위기를 넘긴 바있다.앞으로도 이같은 정치적 위기의 재발을 막고 장기적으로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두나라간 경제관계를 증진신키는 것이 최상의 길이라는 주장이 제시됐다.다음은 암중모색중인 남북한 관계에도 좋은 충고가 될만한 대만 선얏센대학 경제학부 웨이 우 교수의 특별기고「경협증진으로 양안긴장 돌파하자」(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최신호)의 주요 내용이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이 이제 어느 정도 진정됐다.이즈음에서 지난봄 중국의 미사일 실험으로 야기된 양안긴장이 양국사이의 투자패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차분히 따져보자. 예기치않은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수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태가 본토에 대한 대만기업의 투자를 위축시켰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실제로 양안긴장은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앞으로 투자는 오히려 더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대만경제전문가들은 중국경제가 매년 9%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매6년마다 경제력이 두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중국의 중산층도 놀라운 속도로 늘고있다.정치적 불안정,법치주의의 미정착,사회적 불안정,대외정책의 일관성 결여 등의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국경제는 별 차질없이 성장을 계속할 것이란 전망들이다.이런 전망들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가 중국의 잠재적인 소비시장에 눈독을 들이고있다.대만도 그런 나라중의 하나이다. 재미있는 일은 양안긴장으로 빚어진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대만 국내의 장기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다.자본·기술집약적인 분야에서 이같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대규모 기술·자본투자는 가능한한 대륙에다가 하겠다는 추세인 것이다.투자가들은 이등휘 총통이 앞으로 4년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경우 예상되는 정치적 혼란에 대해서도 우려를 갖고있다. 예를 들어 대만의 거대 화학재벌기업의 왕영칭 회장은 최근 본토와 3백80억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했다.대만의 장기적인 정치적 불안정과 높은 인건비를 피해 본토로 눈을 돌린 것이다.이같은 대만 기업의 수는 점점 더 늘고있다.투자뿐아니라 양안간 교역규모도 점차 늘고있다.지난해 양국교역규모는 94년도보다 27% 증가한 2백25억달러였다.금년도 1·4분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더 늘었다.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 대만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일차적인 결과로 대만국내에서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늘것이다.이미 이같은 현상은 나타나고 있다.그렇게해서 앞으로 해운,금융,관광,통신같은 분야가 앞으로 대만경제의 주축을 이룰 전망이다.다시 말해 본토는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반면 대만은 금융,서비스업종이 번창하는 이상적인 결합구조를 이루게될 것이다. 미사일사태는 양안을 경제적으로 더 긴밀히 묶어주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이는 분명 양국 모두에게 바람직한 결과이다.따라서 이같은 경협추세를 더 강화하기 위해 취할 몇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중국당국은 대만은행들에게 본토에 지점설치 및 새로운 은행설립을 적극 권장해야한다.현재 본토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대만은행은 한곳도 없다.은행이 들어오면 이는 반드시 투자를 활성화시킬 것이다.양안교역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두나라의 기업들도 상호 지사설치를 활발히해야한다.굳이 상해,심천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도 진출해야한다.대만 투자가들이 본토의 주식거래에도 참여할 수있도록 길을 터주어야한다.이등휘 총통은 본토로 가서 정상회담을 가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좋은 이야기이다.하지만 그전에 양국 경제지도자들이 만나서 경제정상회담을 먼저 갖는게 바람직하다.그렇게해서 양국간 투자보장 등 경제협력을 위한 장치들을 마련해야 한다.양안 경협증진은 물론 본토와 대만의 정치·사회·경제적 안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가까운 시일안에 두나라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될 가능성은 없다.하지만 그보다 앞서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가능하며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그렇게해서 두나라간 경제적 접근을 증진시켜 나가야한다.그것이 정치적통합의 지름길이다.
  • 한·미·일 초고속 메모리 공동개발

    ◎판독속도 현재의 2∼5배… 2000년 실용화 【도쿄=강석진 특파원】 한국의 삼성전자,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일본의 후지쓰(부사통)등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데이터 판독 속도가 현재의 2∼5배에 달하는 초고속 메모리의 규격을 한·미·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공동개발에 합의한 기업은 이들 3사외에 현대전자·미쓰비시(삼릉)전기·미국의 애플 컴퓨터 등이며 2000년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메모리 보급을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규격통일에 따른 사양안을 작성했으며 앞으로 세계 반도체 생산업체에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 중,대만투자 보호법안 마련/각종 교류·3통촉진 구체적 명시

    【홍콩 연합】 중국정부는 대만의 중국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보호하기 위해 8월 「중화인민공화국 대만동포 투자보호법 실시세칙」 초안을 완성한 뒤 올해말까지 입법한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중국관리의 말을 인용,17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대만동포 투자보호법 실시세칙이 ▲대만의 대중국 투자형식 ▲재투자형식 ▲대만기업들에 대한 세금징수 ▲대만기업들의 경영관리 자주권 ▲분쟁시 중재협상 및 ▲대만기업 양도와 이전 및 권한 계승 등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명시한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중국정부가 대만의 독립과 분열을 단호하게 반대하는 동시에 양안간 경제·무역·투자 등 각종 교류와 3통(통항·통상·통신)을 촉진하고 대만동포의 이익을 보장하는데 적극적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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