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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동안 원인불명 화재 200차례 발생한 집

    15일 동안 원인불명 화재 200차례 발생한 집

    보름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무려 200차례나 발생한 중국의 한 가정집이 옌자오두스바오 등 현지 언론에 14일 보도됐다. 지난 12일 현지 언론사가 허베이성 바오딩시 취양현의 한 산촌에 위치한 ‘미스터리 집’을 찾았을 때, 현장은 곳곳이 그을린 채 화재의 흔적이 역력했다. 이웃집 담벼락에까지 그을음이 잔뜩 묻은 상태였다. 집 안에는 그간의 화재로 가구조차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집 주인인 양(楊)씨와 그의 아들은 “이미 중요한 물건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놓았다. 대부분의 물건들이 불에 타버렸다”면서 “가장 마지막 화재는 12일 6시 무렵이었다. 빨아서 걸어놓은 솜 외투가 채 다 마르기도 전에 불이 붙어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 집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약 보름동안 200차례가 넘는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심지어 현지 기자가 취재를 위해 이 집을 둘러보던 12일에도 역시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이 붙어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집 주인인 양씨는 “어렸을 때에는 하루에 한번씩 주위에 불이 나더니, 나이가 들면서 하루에 수차례로 화재가 늘었다. 낮밤도 가리지 않고 불이 났다”면서 “가족들은 잠도 편히 잘 수 없다. 약 보름동안 가족 모두가 뜬눈으로 밤을 새워야 했다”고 토로했다. 양씨의 친척들은 소식을 듣고 달려와 교대로 불침번까지 서며 화재를 진압해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가족과 친척이 소홀한 ‘틈’에 어느새 집 안 구석에서 불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이 수차례 집을 찾아 점검했지만 화재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 한 경찰은 “고의적인 방화로 보이긴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가 없다. 전문가에게 답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는 한 소방대원은 “수많은 화재현장을 봤지만 이렇게 원인을 찾기 어려운 현장은 처음”이라면서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집주인 또는 가족이 방화했을 가능성은 배제하기로 했다. 더욱 자세한 현장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운전기사 법정구속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와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핵심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씨와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러나 유씨의 도피를 총괄 기획해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유씨 매제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자수 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온 김씨와 양씨에게 징역 10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구원파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씨에게도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전남 순천 송치재휴게소 주인 변모(61)씨·정모(56·여)씨 부부 등 나머지 도피조력자 6명에게는 징역 6∼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박수경(34·여)씨에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김명숙과 양회정 피고인은 수사기관 조사에서 보인 행태로 미뤄 불구속 상태로 둘 경우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오 전 대사에 대해서는 범인도피·은닉 행위를 한 점은 인정되지만, 친족 간 범인도피·은닉죄를 처벌할 수 없는 규정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검찰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대균씨에 대한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기대했던 형량보다 낮아 항소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대균씨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한 데다 구형량보다 선고량이 적은 게 일반적이어서, 검찰의 이 같은 태도는 대균씨에 대한 형량이 너무 관대했다는 여론을 의식한 ‘뜬금없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쓰레기더미에 갇힌 홀몸노인 ‘세상 밖으로’

    쓰레기더미에 갇힌 홀몸노인 ‘세상 밖으로’

    “어르신이 깨끗해진 방으로 빨리 돌아오셔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집 안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는 ‘저장강박증’ 증세를 보이던 양모(72·영등포구 영등포본동)씨의 집수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렇게 소회를 말했다.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주민센터는 최근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방 안이 쓰레기로 가득한 홀몸노인 양씨를 설득해 요양원에 보내고 집수리까지 완료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양씨는 27년 전부터 가정불화와 경제난 등으로 인해 홀로 거주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과 이웃의 도움으로 월세 20만원짜리 지하 단칸방에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중 3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최근에는 알코올 의존 증상까지 보였고 저장강박증까지 생겼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2년 전부터 해당 가구를 방문해 쓰레기를 치워 주겠다고 수차례 설득했으나 양씨의 반대가 심해 번번이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방 안은 쓰레기로 가득 차 발 디딜 곳조차 없었고,각종 해충과 곰팡이로 인해 위생상태가 위험 수준에 다다랐다. 하지만 더 이상 쓰레기를 방치하면 양씨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판단을 한 동 주민센터는 양씨를 설득한 끝에 2년 묵은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다. 먼저 경찰, 소방서 등의 도움을 얻어 양씨를 인근 병원에 입원시켰다. 자원봉사자 단체인 ‘영등포본동 좋은 이웃들’과 재가노인통합센터가 도배와 장판을 지원했다. 구사회복지협의회도 긴급 지원을 통해 싱크대와 쓰레기로 가득한 냉장고 및 TV를 새것으로 바꿔주었다. 백택현 영등포본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법 감정’ vs ‘법리’ 엇갈린 日징용 위로금 판결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의 생전 장애나 부상을 인정해 유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해야 하는지를 놓고 하급심 판결이 엇갈려 대법원 판단에 관심이 집중된다. 양모(사망 당시 66세)씨는 1940년 일본 오사카에 끌려가 노무자로 일하다 해방 직후 귀국해 1978년 사망했다. 양씨는 2011년 강제 동원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이에 유족은 양씨가 일본에서 팔다리가 절단되는 장애를 입었다며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 위로금을 신청했으나 거부됐다. 올해 초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양씨가 사망한 지 30년 이상 지난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유족이 객관적·구체적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위로금이 지급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특히 관련 법령의 입법 취지가 강제 동원 피해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가가 인도적 차원에서 위로금을 지급하도록 해 유족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지난달 2심 재판부는 과장이나 왜곡 가능성을 우려하며 친·인척 진술만으로 부상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족들이 지난 17일 상고를 해 해당 사건은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어떤 판례가 확립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판교 공연장 참사] 퇴근길 함께 공연 보던 40대 부부 ‘참변’ “설마했는데…” 직장동료 3명 중 2명 숨져

    [판교 공연장 참사] 퇴근길 함께 공연 보던 40대 부부 ‘참변’ “설마했는데…” 직장동료 3명 중 2명 숨져

    17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로 40대 부부와 직장 동료 등이 함께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오후 10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제생병원 응급실. 환풍구 추락 사고로 숨진 정연태(47)씨 여동생은 의료진을 붙잡고 “오빠 어떡해…. 의사 선생님, 우리 오빠 어떻게 좀 해 주세요”라며 오열했다. 응급실에 도착한 정씨 아들은 다급한 목소리로 “어머니도 아버지와 같이 나갔는데 현재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과 소방서에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 하지만 잠시 뒤 정씨의 아내 권복녀(46)씨 또한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가족들은 그대로 주저앉았다. 당초 소방 당국에서 20대 신원미상 사망자로 파악했던 여성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지문 대조를 통해 권씨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빈소를 찾은 정씨의 초등학교 동창들은 “연태가 사고 현장 근처에서 경비 일을 하고 있어 우리들에게도 그 공연을 보러 가자고 했었다”며 “우리들 중 제일 착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연태는 이삿짐센터에서 짐 나르는 일을 하다 신경이 눌려 다리를 절 정도로 열심히 살았는데…”라며 울먹였다. 초등학교 동창 김기현(47)씨는 “지난 9월 성남 단대초등학교 1회 동창생들끼리 30년 만에 처음으로 남이섬에 갔는데 그때도 연태는 다리가 불편해 같이 놀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 사상자들이 후송된 성남 지역의 병원 응급실에는 가족과 직장 동료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들이 혹시 자식일까 싶어 응급실을 찾는 부모들도 눈에 띄었다. 한 중년 여성은 병원에 도착해 손을 떨며 “공연을 보러 갔던 딸이 연락이 안 된다.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어깨까지 내려뜨렸다”며 딸의 인상착의를 경찰관에게 설명했다. 병원에 실려 온 중상자와 사망자 가운데 딸의 모습과 비슷한 환자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 여성은 사색이 된 얼굴로 다른 병원을 향해 다급하게 발길을 옮겼다. 조대희(35)씨의 어머니는 시신을 붙잡고 “대희야, 엄마 왔다.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죽여 놨어”라며 목놓아 울었다. 조씨의 다른 가족들은 경찰 등 관계자들을 붙잡고 사고 원인을 따져 물었다. 성남중앙병원에서도 사망자 신원이 확인되자 초조하게 기다리던 가족들이 잇따라 오열했다. 김민정(26)씨의 이모는 안치실로 들어가 고인의 얼굴을 확인한 뒤 어쩔 줄 몰라하며 “어떡해”만을 연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씨의 직장 동료 3명도 함께 눈물을 훔쳤다. 직장 동료 양모(39)씨는 “금요일 퇴근 시간인 데다 유명 가수가 왔다고 하니 잠깐 내려갔던 것 같다”며 “입사 2년도 안 된 밝고 젊은 친구들한테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울먹였다. 양씨는 업무를 보던 중 사무실 안에서 ‘밖에 사람들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현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여직원들 자리를 보니 컴퓨터가 켜진 채 가방도 놓여져 있어 ‘설마 아니겠지’ 하며 병원들을 돌아다녔는데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이 무너져내렸다”고 말했다. 김씨와 강희선(24·사망)씨, 김한울(29·경상)씨는 한 외국어 교육업체의 같은 부서 동료로 확인됐다. 일부 사망자와 부상자들 발견 당시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는 등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오로지 ‘팁’ 위해 거액들여 성형한 女 충격

    오로지 ‘팁’ 위해 거액들여 성형한 女 충격

    개인적인 욕심이나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오로지 ‘팁’을 위해 약 180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여성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쾌보 등 현지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중국 장쑤성 창저우 신베이구(區)에서는 필로폰을 흡입하던 수 명이 적발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현장에는 미사용한 필로폰 및 마약 흡입기구 등이 함께 발견됐으며, 마약을 흡입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마약 중독자들을 유인하는 길잡이 역할의 여성인 양모씨와 한모씨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경찰서에서 이들의 신원을 조사하던 중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양씨와 한씨의 신분증 상 얼굴과 실제 얼굴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 일부 경찰은 “동일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지만 두 여성은 한결같이 “신분증 속 사진인물은 내가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사 결과 두 여성은 마약중독자들의 유인책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들에게서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해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00만원가량을 들여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쌍꺼풀, 코 수술 및 얼굴의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를 희게 하는 주사를 수없이 맞아 완벽한 미인으로 거듭났으며, 거액의 돈과 노력을 들인 것은 마약을 찾아 온 ‘손님’들에게 호감을 사서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경찰까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 남녀에 대해 마약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전화로 대출자격 및 한도 확인 즉시 가능해 문의 급증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전화로 대출자격 및 한도 확인 즉시 가능해 문의 급증가!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같은 서민금융상품이 햇살론 하나로 통합 되면서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받은 신용대출을 햇살론으로 전환대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햇살론의 대출금리가 10%대 이하인 것에 반해 대부업체의 대출금리는 연20%~40%대 이기 때문이다. 햇살론으로 기존 직장인신용대출을 대환대출 할 시 체감효과가 얼마나 될까? 월 230만원의 급여를 수령하는 직장인 양씨는 가족 4명이 생활하기에 월급보다 지출비용이 많을 수 밖에 없어 부족한 돈을 현금서비스로 대체 하고 있다. 하지만 원금 상환을 제때 할 수 없어 돌려 막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결국 대부업체의 고금리 직장인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매달 다가오는 이자가 너무나 부담이었다. 총 2천만원 정도를 대출받아 이자로만 월 50만원이 나가는 상황을 반복하다 햇살론을 알게 되어 대환하니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게 되어 김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물론 대환대출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계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환과는 별도로 1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처럼 파격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의 카드론 등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저금리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정부가 보증을 서주고 수협, 농협, 신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 과다대출, 과다조회, 저신용, 저소득 서민들도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부정책 신용대출상품이다. 햇살론대출자격은 월 70만원이상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하고 있고, 최근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생계자금대출 1천만원과 대환대출 2천만원을 합해 최대 3천만원까지이며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10월기준) 한 예로 1천만원을 대출 받으면 월평균이자는 4만 8,000원이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나 보증보험료가 연 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최장 5년까지 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무서류, 무방문으로 모든 접수나 심사가 가능하고 한도확인 이후에도 팩스 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가능하다. 다만 최종 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은 방문하여야 된다.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전국의 수 많은 지서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햇살론 신용대출을 신청 및 상담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haetsallons.co.kr) (클릭시 바로연결) 로 문의하면 된다.
  • 뇌경색 할아버지 살린 150원 복지의 기적

    뇌경색 할아버지 살린 150원 복지의 기적

    “어, 요구르트병이 그대로네.” 지난 7월 28일 오후 7시. 금천구 독산2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사는 ‘하영이 엄마’ 양영신(53)씨는 지하 단칸방 앞에 놓인 요구르트병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아침에 배달된 게 여태껏 남아 있어서다. 고개를 갸웃하면서 생각했다. ‘혹시 무슨 일이….’ 단칸방에는 성격이 까칠하기로 이름난 이모(81)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스스로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하면서도 4통 통장을 맡은 그는 떨리는 손으로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걱정이 더 커진 양씨는 이웃사람과 함께 창문으로 집을 들여다봤다. 이씨는 부엌에 쓰러져 있었다. 양씨의 가슴은 ‘쿵’ 하고 내려앉았다. 양씨는 경찰과 앰블런스를 부른 뒤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갔다. 간단한 응급처치로 이 노인은 일단 의식을 찾았다. 하지만 병원에는 가지 않겠다고 한사코 손을 내저었다.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경찰도 119도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양씨가 다시 나섰다. 한참 설득한 끝에 이 노인는 “하영이 엄마와 함께라면 가겠다”고 말했다. 밤 11시를 넘겨 앰블런스를 타고 보라매병원에 도착했다. 뇌경색이었다. 의사는 “조금만 늦었다면 큰일 치를 뻔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자정을 지나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 노인은 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았고 양씨는 다섯 번이나 병실을 찾았다. 주변 사람들은 양씨가 이 노인의 딸인 줄 알았다고 귀띔한다. 주변의 칭찬에 양씨는 “오지랖이 넓어 그렇다”며 호탕하게 웃기만 한다. 금천구 독거노인 1370명의 집에는 일주일에 두 차례 요구르트가 배달된다. 1개 150원 짜리다. 지난해 금천구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자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자”고 시작한 복지정책이다. 올해 2월 호암노인복지관 후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어려운 복지관 형편 때문에 5월부터 사업이 중단되자 독산2동 11개 지역단체는 “그냥 놔둘 수 없다”며 한 달에 2만원씩 걷어 독거노인의 집에 배달하고 있다. 양씨는 “이 노인의 목숨을 구한 것은 요구르트”라고 짧게 말하며 공을 미뤘다. 구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이웃을 살피는 사람이 있어야 효과를 발휘한다”며 양씨를 치켜세웠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유병언 벤틀리 아니지 차량 검찰 압수…유병언 벤틀리 그간 행적과 최종 도착지는?

    유병언 벤틀리 아니지 차량 검찰 압수…유병언 벤틀리 그간 행적과 최종 도착지는?

    ‘유병언 벤틀리’ ‘벤틀리 아니지’ 유병언 벤틀리가 검찰에 압수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1일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수행원으로부터 받은 도피자금 7000만원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지난 5월 3일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유씨를 태우고 순천으로 도피할 당시 이용한 벤틀리 아니지 차량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압수했다. 김씨의 통장과 유씨의 장남 명의 벤틀리 차량 모두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A씨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은신처를 마련하라는 유씨의 지시에 따라 유씨의 수행원으로부터 현금 수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씨는 순천 별장에 은신처를 마련하기 전 경기도 안성의 한 단독주택을 은신처로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신엄마로부터 유씨 은신처로 사용할 단독주택 매매 대금으로 1억 5000만원가량을 받았다”면서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현금 일부를 유씨 수행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에게 돌려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김씨의 7000만원이 수행원 신씨에게 돌려주고 남은 돈의 일부러 보고 있다. 수행원 신씨는 유씨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순천 경찰에 “유병언 회장이 도피 초기에 김엄마와 양씨에게 돈을 주라고 해서 줬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에게도 2억 5000만원 가량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추씨는 이 돈으로 송치재 인근 땅과 부속 건물을 매입했다. 도피 기간 제 2은신처로 사용할 목적으로 해당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는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받은 돈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며 “7000만원은 유씨 측으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러 판단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7000만원을 뺀 나머지 수억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27일 순천 별장을 뒤늦게 재수색하다가 유씨가 숨어 있었던 2층 비밀 벽장에서 현금 8억 3000만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든 여행용 가방 2개를 발견했다. 돈가방에는 순번을 나타내는 숫자 ‘4’와 ‘5’가 씌어 있었다. 이에 나머지 1∼3번 돈가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그동안 유씨의 도피 차량으로 이용된 벤틀리의 행방도 묘연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유씨는 지난 5월 3일 밤늦게 벤틀리 차량에 유씨, 신씨,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태우고 순천 별장으로 갔다. 김씨를 비롯해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 등이 탄 또 다른 차량도 동행했다. 검찰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양씨가 유씨를 순천 별장에 내려주고 경기도 안성으로 되돌아 온 직후인 지난 5월 4일 A씨에게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고립 때 구원파 왜 구하러 안 갔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전남 순천 도피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에 이어 운전기사 양회정(56)씨까지 자수했지만 유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최측근 조력자들마저 “그렇게 허망하게 가실 분이 아니다”라며 유씨의 마지막 행적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혹의 출발점은 시체 발견 장소다. 유씨의 시체는 6월 12일 순천시 학구삼거리 마을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됐다. 유씨가 은신했던 별장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회장님이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 혹시 급하게 나올 일이 있으면 ‘(별장) 뒷문으로, 터널 쪽으로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진술했다. 별장 북쪽 300m 지점에 송치재 터널, 별장 아래쪽 20m 지점에 출구가 북쪽 방향인 폐철도 터널이 있다. 양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유씨는 별장 북쪽으로 도주했을 것이기 때문에 별장 남동쪽에서 시체가 발견된 것과는 배치된다. “10만 성도가 다 죽어도 유병언은 못 내놓는다”며 열렬한 충성심을 보였던 구원파 신도들이 5월 25일 검찰의 별장 압수수색 뒤 인근에 홀로 남겨진 채 연락이 끊긴 유씨를 도우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문이다. 양씨는 시간상 이미 늦었다고 판단해 구하러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장기간 검거 소식이 없는데도 유씨를 돕기 위한 시도나 구원파 차원의 논의가 없었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다. 도피 중 가지고 다닌 자금의 행방에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검찰은 별장에서 10억원의 뭉칫돈을 발견했다. 함께 발견된 4, 5번 띠지로 미뤄 추가 자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별장에서 붙잡힌 신모(33·여)씨는 “유씨가 또 다른 은신처 마련을 위해 김엄마와 양씨에게 각각 3억원을 줬다”고 진술했다. 반면 김씨는 제3의 은신처 계약 파기로 일부를 돌려줬고, 양씨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유류품도 의문투성이다. 유씨는 검은색 겨울 점퍼를 입은 채 발견됐지만 양씨는 유씨를 마지막으로 본 5월 24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가 아이보리 계열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평소 착용하던 안경은 발견되지 않고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도 빈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나온 점도 의아하다. 다만 시체 머리맡에 있던 천가방은 김씨가 사용하다 별장에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전날 자수한 양씨를 30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한 뒤 ‘자수 시 불구속 수사’ 원칙에 따라 오후 10시 30분쯤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양씨를 상대로 15시간 넘게 유씨의 도피 경위를 조사했다. 유씨의 식사를 담당했던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씨가 도피 생활을 할 당시 평소와 달리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자격 및 한도 확인 가능해 문의 급증!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자격 및 한도 확인 가능해 문의 급증!

    미즈사랑 등의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받은 신용대출을 햇살론으로 전환대출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햇살론의 대출 금리가 10%대 이하인 것에 반해 대부업체의 대출이자는 연20%~40%대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햇살론으로 기존 직장인 신용대출을 대환대출 시 이자절감 체감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실제 사례를 한 예로 들어본다. 월 2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하는 직장인 송씨는 한달 월급보다 지출비용이 많을 수 밖에 없어 부족한 금액을 현금서비스로 대체했다. 원금 상환을 제 때 할 수 없어 카드 3개로 돌려 막기를 하다 보니 신용등급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부양가족까지 있어 월 급여로는 현금서비스 받은 원금을 갚을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대부업체의 고금리 직장인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매달 다가오는 이자부담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다. 캐피탈 등에서 총 2,000만원 이상을 대출받아 매달 이자로만 월50만원이 나가는 상황을 반복하다 햇살론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햇살론으로 2,000만원을 전환하고 나니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게 되어 양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물론 양씨처럼 대환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계자금만 필요한 고객들 또한 대환과는 별도로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햇살론은 이처럼 파격적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와 함께 3대 정부정책서민지원상품 중 한가지이며, 카드사, 캐피탈 등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부담할 수밖에 없는 서민들에게 저금리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수협, 농협, 신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 서민지원 대출 공동브랜드다. 햇살론 대출자격은 과다조회, 과다대출,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도 저금리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부정책 신용대출상품이다. 햇살론은 최대 3,000만원까지(대환자금 2,000만원과 생계자금 1,000만원)이며 금리는 연8.4% ~ 10.8%까지다.(2014년7월기준) 한 예로 1,000만원을 대출 받을 경우 월평균이자 48,000 원이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나 보증보험료가 연1%공제된다. 상환기간은 최장 5년까지 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방문 없이 모든 접수나 심사가 가능하며 한도확인 이후에도 방문 없이 팩스 송부 절차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진다. 단 최종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 시 한번은 방문하여야 된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가능하며 방문이 힘든 고객을 위해 전국 무료출장으로 방문 없이 대출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햇살론을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haetsallo.co.kr) 나 상담번호 070-8282-2091 (모바일클릭시 바로연결) 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유씨 별장 수사망 좁히자 양씨 전주로 도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은 지난 5월 25일 검찰이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급습했을 당시 별장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다 홀로 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당시 유씨와 함께 별장에 있다가 체포된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여)씨의 진술에 따른 추정일 뿐이다. 검찰은 신씨가 체포 직후부터 진술을 자주 번복한 데다 운전기사 양회정(56)씨 처제의 진술 등과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가 사망하기 직전까지의 행적을 캐고 있다. 29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등에 따르면 검찰은 5월 24일 자정 무렵 구원파 신도 한상욱(49·구속 기소)씨 등을 검거하며 유씨가 은신한 별장 쪽으로 포위망을 좁혔다. 같은 시간 별장 인근 구원파 시설인 야망연수원에 혼자 있던 양씨는 부근을 서성이던 검찰 수사관들을 목격하고 새벽 3시 10분쯤 전북 전주로 도주했다. 같은 날 새벽 5시 30분쯤 전주에 도착한 양씨는 처제를 찾아가 “회장님을 순천 숲 속에 놔두고 왔으니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집안 다 망할 일 있냐”는 말에 포기하고 경기 안성 금수원에 들어가 숨었다. 이는 “검찰이 별장을 수색할 당시 회장님은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었다”는 신씨의 진술과 충돌한다. 검찰은 25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별장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양씨 처제의 진술에 따르면 이 시간은 이미 양씨가 유씨를 ‘숲 속’으로 피신시킨 이후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양씨는 “24일 저녁에 회장님을 마지막으로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전주로 도주할 당시에는 혼자 빠져나왔다”며 “회장님이 평소 검·경이 급습할 경우 ‘(별장) 뒷문 쪽으로, 터널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장 인근에는 폐쇄된 철도 터널이 있지만 유씨 시체가 발견된 매실밭과는 반대 방향으로 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세 사람의 진술 모두 실제로 확인된 것은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의 생전 마지막 행적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검찰 양회정 이틀째 조사…구속 영장 검토

    검찰 양회정 이틀째 조사…구속 영장 검토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자수 이틀째인 30일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양회정 씨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벌였다. 앞서 검찰은 전날 자수한 양회정 씨를 상대로 조사할 부분이 많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하지 않고 인천구치소에 인치했다. 전날 오전 8시쯤 자수한 양회정 씨는 이날 새벽까지 15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양회정 씨는 검찰에서 “1999년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금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목수 일을 하면서 유병언 씨와 가까워졌다. 구원파 신도로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양회정 씨가 지난 5월 3일 경기도 안성에서 순천으로 내려갔다가 5월 25일 전주를 거쳐 안성으로 되돌아 온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5월 25일 이후 유씨와 연락한 적이 있는지 등 유씨 사망 전 행적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양회정 씨는 안성으로 도피 후 다시 순천으로 되돌아 가지 않은 이유에 “시간상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다”며 “이후 유씨와 연락한 적 없다”고 말했다. 유씨의 사망 원인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자 검찰의 입장도 달라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양회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조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다”며 자수하면 구속하지 않겠다는 당초 공언에서 한발 물러섰다. 검찰은 현재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 외에 양씨의 추가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8일 자수한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는 당일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한 데 이어 지난 29일에도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2006년 1월쯤부터 유기농 식품 개발을 담당하는 금수원 식품팀에서 일했으며 2007년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에게 발탁돼 금수원 대강당 2층의 유씨 집무실에서 조리 업무를 전담했다. 김씨는 검찰에서 지난 4월 23일 금수원을 빠져나와 신도 집 2곳을 거쳐 5월 3일 순천 별장으로 갈 때까지 줄곧 유씨와 함께 있었고 순천에서도 유씨가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씨는 “유씨가 도피 생활할 당시에는 평소와 달리 식사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신엄마로부터 유씨 은신처로 사용할 단독주택 매매 대금으로 1억 5000만원가량을 받았지만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현금 일부를 유씨 수행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에게 돌려줬다”, “6월 12일 유병언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에 놓여 있던 천가방이 내 것” 등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검경 ‘유병언 사망 미스터리’라도 제대로 풀라

    전남 순천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의 운전기사이자 핵심 조력자인 양회정씨가 어제 검찰에 자수했다. 이로써 유씨의 장남 대균씨 등 유씨의 도피를 돕거나 이 사건과 관련한 국내 핵심 조력자들의 신병이 모두 확보된 상태다. 검찰의 수사도 탄력이 붙게 돼 유씨의 마지막 행적 등 사망 경위와 거액의 도피 자금 행방 등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유씨는 지난달 12일 도피처였던 순천 송치재휴게소 인근 매실 밭에서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돼 사인을 놓고 온갖 의혹만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씨는 유씨가 5월 초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도피한 이후 순천의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그림자 경호’를 해와 유씨의 마지막 행적을 알 수 있는 최측근 인물로 지목돼 왔다. 그는 검경이 순천 송치재휴게소와 별장을 급습하자 유씨를 별장에 남겨두고 자동차로 전북 전주로 이동했고, 그곳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 CCTV에 모습이 잡혔었다. 목수인 그는 유씨가 몸을 숨긴 것으로 알려진 순천 별장의 통나무 벽 비밀공간을 만든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이 양씨가 유씨의 사망 원인을 밝혀줄 가장 지근 인물로 지목하는 이유다. 하지만 전주에 나타난 이후 그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의 향후 수사는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다. 유씨의 지근 인물들이 잡히거나 자수를 했지만 유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다. 더욱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시신 부패가 심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지 못할 정도로 ‘사인 규명의 황금 시간’도 놓쳤다. 또한 양씨가 검찰에서 진술한 것처럼 순천 별장에서 엉겁결에 도망갔다면 유씨의 도주 경로를 정확히 모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조력자들이 사전에 입을 맞춰 잡아떼면 연결 고리를 잡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유씨의 사인 등 의혹의 실체를 풀어야 하는 게 검찰의 몫이다. 시중에는 유씨의 타살설이 제기되는 등 숱한 의혹과 괴담이 돌고 있는 마당이다. 누군가 유씨의 시신을 바꿔치기 했느니, 지난 4월에 이미 숨졌느니 등의 의혹들이다. 야당의 유력 정치인마저 가세해 사인을 둘러싼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꼬리가 없는 게 소문의 속성이다. 일련의 의혹은 수사 당국의 초기수사 부실에서 비롯됐다. 검경은 그동안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놓고 다퉈 오면서 이번 수사 과정 내내 기본적인 수사 공조도 하지 않아 여론의 맹비난을 받았다. 경찰은 유씨의 시신에서 치아 등 신체적인 특징만 눈여겨보았으면 의심을 할 만했지만 일반인 사망 사건으로 단순 처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유씨의 사망 원인과 도피 자금 행방 등 검찰의 수사 과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숙제를 풀어야 유씨의 수천억원대 은닉 재산을 대상으로 수백억원대 규모의 구상권을 행사하고 온갖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다. 양씨를 포함한 조력자들은 그동안 조직적으로 수사를 방해해 온 인물이다. 구원파란 종교로 똘똘 뭉친 이들이 혐의들을 순순히 털어놓을 리도 만무하다. 이들이 이동한 동선과 통화 내용을 낱낱이 파악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 자칫 이들이 입을 열지 않으면 이 사건은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을 우려도 없지 않다. 양씨 등 조력자들도 수사에 적극 협조해 모든 사실을 거짓 없이 진술해야 한다. 국민들은 검경의 수사에 대한 불신이 크다. 최소한 유씨의 사망 미스터리만이라도 캐내야 그동안의 불명예를 씻어낼 수 있을 것이다.
  • 유씨 운전기사 양회정 전격 자수 “5월 24일 저녁 이후 유병언 못 봤다”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생전 마지막 행적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꼽히는 양회정(56)씨가 29일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이로써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들에 대한 신병 확보가 마무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양씨가 오전 6시 29분쯤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히고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출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양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도피 경위 및 행적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양씨는 검찰이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을 급습하기 하루 전인 지난 5월 24일 저녁 이후로 유 전 회장의 행적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유 전 회장의 벤틀리 승용차를 운전해 도피시킨 구원파 핵심 신도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자수 직전까지 경기 안성 금수원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사흘 전부터 자수를 고민하다가 전날 먼저 자수했던 부인 유희자(52)씨가 귀가 조치되는 것을 보고 자수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전날 자수한 뒤 14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김엄마’ 김명숙(59)씨를 이날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양회정 “금수원 압수수색 때 창고에”… 검·경 헛발질 또 드러나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양회정 “금수원 압수수색 때 창고에”… 검·경 헛발질 또 드러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가 29일 검찰에 자수하면서 유씨 부자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 등 국내 수배자 신병 확보가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서 검·경의 부실 수사 정황이 또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자수한 양씨는 지난 5월 25일 이후 약 2개월 동안 경기 안성 금수원에 머물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은 지난달 11~12일 인력 1만명에다가 지하 시설물 탐지기까지 동원해 금수원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5월 21일에 이은 2차 수색으로 유씨 도피의 핵심 조력자를 검거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하지만 양씨는 자수 직전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금수원 내) 자재 창고에 조그만 공간을 확보해 (숨어) 있었다”고 말했다. 양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검·경은 사상 최대 수색 인력을 투입하고도 양씨를 코앞에서 놓친 셈이 된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확인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양씨가 자수했지만 유씨가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에 대한 실체 규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날 자수한 ‘김엄마’ 김명숙(59)씨에 이어 양씨도 유씨의 최후를 목격하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씨 사망 관련 초동수사가 실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도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검·경은 양씨의 ‘입’에 큰 기대를 걸어왔다. 양씨가 유씨의 전남 순천 지역 도피 때 ‘행동 대원’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양씨는 5월 3일 유씨를 벤틀리 승용차에 태워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측근 대부분이 금수원으로 돌아갔지만 양씨는 인근 야망연수원과 별장을 오가며 유씨 곁을 지켰다. 인테리어업자 출신답게 별장 현관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채워 아무도 없는 것처럼 꾸민 것도 양씨였다. 또 5월 25일 검찰의 별장 급습 때 유씨가 숨었다는 비밀 공간도 양씨가 일부 수리했다. 검찰의 별장 급습에 앞서 5월 17일쯤에는 유씨에게 “제2의 은신처로 옮기자”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씨조차 5월 24일 이후 유씨 행적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씨는 검찰의 별장 급습 직전 홀로 야망연수원을 빠져나와 전북 전주를 거쳐 금수원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양씨는 검찰에서 “5월 24일 저녁 회장님을 마지막으로 봤다. 왜 매실밭에 갔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결국 5월 25일 이후 유씨 행적은 현장 수사로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순천경찰서에 차려진 유씨 사망 관련 수사본부는 유씨가 별장을 떠난 뒤 이동 경로로 판단되는 곳을 중심으로 유류품 등 흔적을 찾고 있다. 또 유씨를 목격한 적이 있는지 주민들을 상대로 집중 탐문하고 있다. 하지만 시체가 발견된 지 40여일이 지나 한계가 있고 또 성과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유씨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말한 ‘순천 숲속’은 순천 별장이 아닌 별장 인근 다른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양씨가 도주 직전 유 전 회장을 만나 별장이 아닌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는 의미다. 압수수색 당시 유 전 회장이 별장 2층 벽 안의 비밀 공간에 숨어 있었다는 신씨 주장과는 배치된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씨가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씨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씨와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이 사망했다고 나오니까 슬슬 자수하는구만”,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 사망 진실이 뭘까”, “양회정 김엄마 자수, 불구속한다고 해서 자수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대균·박수경 등 3명 구속 수감

    유대균·박수경 등 3명 구속 수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28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99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구속 수감했다. 대균씨의 장기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박수경(34·여)씨와 이들을 지원한 또 다른 신도 하모(35·여)씨도 범인 은닉 및 도피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최의호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모두 소명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5일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박씨 등과 함께 검거된 대균씨는 유 전 회장, 송국빈(62·구속 기소)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일가의 계열사로부터 99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유 전 회장의 도피에 적극 협력했던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운전기사인 양회정(56·수배)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검찰은 자수자 불구속 방침에 따라 이들을 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사실상 마지막 남은 공개 수배자인 양씨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는 자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유씨는 5월 27∼28일쯤 금수원을 나온 뒤 남편과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말한 ‘순천 숲속’은 순천 별장이 아닌 별장 인근 다른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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