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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지~남극점 2000㎞ ‘코리안 루트’ 개척 본격화

    기지~남극점 2000㎞ ‘코리안 루트’ 개척 본격화

    남극의 자원영토 확장을 위한 제2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가 운영 1주년을 맞아 독자 육상연구 경로인 ‘코리안 루트’ 개척을 본격화했다. 코리안 루트가 최종 완성되면 그곳에 숨겨진 각종 자원에 대한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11일 남극대륙 연구 강화를 위해 기지에서 남극점까지 약 2000㎞에 이르는 육상이동 경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육로와 헬기를 이용해 이동경로를 탐색하고 2018~2020년 남극 종단산맥 탐사와 중간캠프를 설치해 사실상 5년 내 코리안 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남극점 탐사는 2021~2023년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보고기지는 해양연구를 위해 건설된 세종기지와 남극점의 중간에 위치하면서 지난 1년간 운석·화산·빙저호 등 남극 대륙 연구를 통해 남극 종합 연구체계를 완성시켰다. 수월하고 안정적인 내륙 연구를 위한 전초기지를 다져 놓은 셈이다. 지금까지는 킹조지섬의 세종과학기지에서 주로 해양 분야에 한정돼 연구가 이뤄졌었다. 실제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나라가 발견한 36㎏짜리 대형 운석을 비롯해 81개의 운석을 수집해 태양계 초기 물질의 진화를 규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에는 남극 3대 활화산으로 꼽히는 멜버른 화산에서 25년 만에 가스가 분출되는 것을 처음 관측해 국내에서 불가능했던 활화산 연구를 시작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남·북극 과학기지(장보고·세종·다산기지)와 쇄빙연구선(아라온) 상황을 국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극지 종합상황실을 만들어 위기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택시 김지우 레이먼킴, 딸 루아나리 방송 최초 공개

    택시 김지우 레이먼킴, 딸 루아나리 방송 최초 공개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신혼집과 딸 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딸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것. 딸 루아나리를 본 MC 이영자가 “아빠를 닮았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아니다”라며 “딸이 엄마를 닮아야 한다. 내 인생 최대목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출산 당시 ‘자연주의 출산’을 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이다. 김지우는 “양수가 터지고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진통만 24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김지우 레이먼킴, 딸 루아나리 최초 공개

    택시 김지우 레이먼킴, 딸 루아나리 최초 공개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신혼집과 딸 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딸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것. 딸 루아나리를 본 MC 이영자가 “아빠를 닮았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아니다”라며 “딸이 엄마를 닮아야 한다. 내 인생 최대목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출산 당시 ‘자연주의 출산’을 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이다. 김지우는 “양수가 터지고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진통만 24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김지우 레이먼킴, 딸 루아나리 “아빠 닮았다”는 말에..

    택시 김지우 레이먼킴, 딸 루아나리 “아빠 닮았다”는 말에..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신혼집과 딸 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딸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것. 딸 루아나리를 본 MC 이영자가 “아빠를 닮았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아니다”라며 “딸이 엄마를 닮아야 한다. 내 인생 최대목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출산 당시 ‘자연주의 출산’을 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이다. 김지우는 “양수가 터지고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진통만 24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이먼킴 김지우, 딸 방송 최초 공개..이름 루아나리 뜻은?

    레이먼킴 김지우, 딸 방송 최초 공개..이름 루아나리 뜻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신혼집과 딸 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딸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것. 딸 루아나리를 본 MC 이영자가 “아빠를 닮았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아니다”라며 “딸이 엄마를 닮아야 한다. 내 인생 최대목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출산 당시 ‘자연주의 출산’을 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이다. 김지우는 “양수가 터지고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진통만 24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이먼킴 김지우, 딸 루아나리 최초 공개 “제발 엄마 닮았으면..”

    레이먼킴 김지우, 딸 루아나리 최초 공개 “제발 엄마 닮았으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신혼집과 딸 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딸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것. 딸 루아나리를 본 MC 이영자가 “아빠를 닮았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아니다”라며 “딸이 엄마를 닮아야 한다. 내 인생 최대목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출산 당시 ‘자연주의 출산’을 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이다. 김지우는 “양수가 터지고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진통만 24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해5도 조업어장, 여의도 면적의 28배 늘어난다

    다음달 서해 5도에서의 조업어장이 여의도(2.9㎢) 면적의 28배만큼 늘어난다. 11년 만에 최대 규모다. 해양수산부는 9일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서해 5도 지역에서 81㎢의 어장을 추가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어장(12㎢)을 마지막으로 확장한 지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어장은 1519㎢에서 1600㎢까지 조업 허용 구역이 늘어날 예정이다. 연평도 주변 어장과 소청도 남방어장은 각각 25㎢, 56㎢ 늘어난다. 서해 5도 어장은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라는 안보 차원의 특수성 때문에 현지 어업인들에 한해 지정된 구역에서만 조업을 허용하고 있다. 해수부는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24일까지 행정예고를 마친 뒤 어선안전조업규정을 다음달 완전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해 꽃게 봄 조업기간인 4월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1969년부터 5차례에 걸쳐 서해 5도 어장을 확장해 왔다. 어장 확대는 경제 사정이 나아지던 1992년 280㎢로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이번에 추가로 풀리는 규모는 2004년 이후 최대치다. 그동안 국방부는 북한과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우리 어선의 나포 우려와 작전상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확장에 난색을 표해 왔다. 군의 관리 체계가 넓어지고 불필요하게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레이더 발달 등 군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조업 어장을 관리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靑 “새 총리 제청받아 소폭 개각”

    靑 “새 총리 제청받아 소폭 개각”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교육부 차관에 김재춘 청와대 교육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최재유 미래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박민권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 출신으로 박근혜 대선캠프 때부터 호흡을 맞췄으며 정권인수위를 거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맡아 왔다. 최재유 제2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정보기술(IT)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방송통신 분야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돼 발탁됐다. 박민권 제1차관은 문체부에서 미디어정책관을 비롯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청와대는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각 폭과 관련해 민 대변인은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소폭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개각 발표는 10∼11일 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와 청문보고서 채택, 12일 본회의 인준 표결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 빠르면 13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청와대 개편 내용도 이때 함께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다. 인사를 둘러싼 청와대의 관측은 여전히 여러 갈래다. ‘소폭’으로 공식 정리된 개각의 폭도 2~4개까지 여러 예상이 제기된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와 관련해 이날 민 대변인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하니 보자. 되는지 안 되는지 봐야 될 것”이라고 말해 한때 김 실장의 잔류설이 다시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핵심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총리 교체 인사를 발표했을 때 비서실장 거취에 대해선 ‘청와대 조직 개편이 완전히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고 조금 더 할 일이 남은 상황’이라고 한 적이 있고, 여기에서 변화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는 개각부터 정무특보단 및 후임 비서실장 발표 등 청와대 개편까지 인사 발표는 가급적 한번에 끝내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작업이 원활치 않으면 설을 기점으로 2회에 나눠 오는 25일 취임 2주년을 즈음해 완료할 수 있다는 얘기들도 나온다. 후임 비서실장은 발표가 임박한 탓인지 하마평은 잦아들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신임차관 프로필 ●김재춘 교육차관 박근혜 정부 교육정책의 청사진을 그린 교육 전문가다. 앞으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등 교육 현안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인 최예정씨와의 사이에 2녀. ▲광주(52) ▲서울대 교육학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교육학 박사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최재유 미래2차관 정부의 방송·정보통신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정보기술(IT) 융합 신산업 육성과 방송통신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옥천(53) ▲연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27회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국장·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박민권 문체1차관 지난해 1월 미디어정책국장에서 10월 체육관광정책실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다시 3개월여 만에 차관에 발탁되는 등 초고속 승진했다. 행시 33회로 정부 부처 차관 중 가장 기수가 낮다. 균형 잡힌 업무 기획력과 함께 전북 부안 출신이라는 점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영동고, 연세대 신학과 ▲저작권과장, 문화정책팀장, 예술정책과장 ▲미디어정책국장, 관광체육레저실장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오규택 김현수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국장 최원호 ■통일부 ◇고위공무원단△교류협력국장 김남중△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훈련파견 백태현◇과장급 <교육훈련파견>△세종연구소 김시운△통일교육원 박극 ■법무부 ◇검사장급 승진 <법무부>△기획조정실장 진경준<대검찰청>△공판송무부장 유상범<법무연수원>△기획부장 윤웅걸<고검 차장>△서울 한찬식△대전 김기동△대구 노승권△부산 김회재△광주 박균택<지검 차장>△서울중앙 1차장 전현준◇고등검사장 전보△법무연수원장 임정혁<고검장>△대전 조성욱△대구 김경수△부산 이득홍△광주 김희관◇검사장 전보 <법무부>△법무실장 봉욱△범죄예방정책국장 오광수△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김영준<사법연수원>△부원장 이명재<대검 부장>△기획조정 이금로△형사 안상돈△강력 변찬우<지검장>△서울동부 박민표△서울남부 오세인△서울북부 이창재△서울서부 황철규△의정부 김강욱△인천 김진모△수원 강찬우△춘천 김호철△대전 문무일△청주 조은석△대구 이영렬△부산 정인창△울산 박정식△창원 공상훈△광주 김해수△전주 신유철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서해동△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과장급△국립종자원운영기획과장 김홍철△세종연구소 파견 최호종△통일교육원 파견 이장의 ■해양수산부 ◇국장급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임현철◇과장급 교육 파견 및 전보△통일교육원 김우철△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안완수△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최명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장급△세종연구소 교육훈련파견 강승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박환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지역사업이사 최성호 ■하나금융지주 ◇전무 선임△전략담당(CSO) 박성호△준법감시인 권길주◇상무 전보△재무담당(CFO) 곽철승
  • 집 나간 ‘국민 생선’ 명태의 동해 귀환 프로젝트

    집 나간 ‘국민 생선’ 명태의 동해 귀환 프로젝트

    생태, 동태, 황태, 코다리, 노가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 밥상에 꾸준히 오르던 명태가 우리 바다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그러나 반갑게도 명태의 ‘사촌뻘’인 대구가 우리 바다로 돌아왔다. 6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EBS 하나뿐인 지구 ‘집 나간 명태를 찾습니다’ 편에서는 국민 생선인 명태와 그의 사촌 대구가 함께하는 우리의 바다 이야기를 들어본다. 얼큰한 동태찌개나 담백한 동태전, 시원하고 개운한 북엇국까지 모두 명태로 만든 음식이다. 명태를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명태가 흔한 생선이며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 바다에서는 더 이상 명태가 잡히지 않는다. 국민 생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러시아산, 일본산으로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살아 있는 명태를 찾기 위해 북태평양 바다로 원양어선을 보내고 있다. 명태만큼이나 우리 국민들이 즐겨 찾던 대구 역시 한때 자원량이 급감해 보기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사정이 달라진 지금은 대구가 제법 잡히고 있다. 제작진은 제철 대구가 풍어를 이룬 거제 외포항을 찾아가 사라진 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취재했다. 2014년 해양수산부는 강릉원주대학교와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와 함께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동해안 명태들을 2020년부터 다시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다. 사업의 첫 단계는 살아 있는 명태를 찾는 것으로, 50만원의 현상금도 걸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명태가 다시 우리 바다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조합장 선거사범 벌써 83명 적발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적발된 선거사범이 벌써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1326개 농협·수협·산림조합 조합장 선거와 관련, 금품 선거운동 및 흑색·불법 선전 등의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가 전날까지 83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금품선거 혐의 입건자가 54.4%(45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흑색선전이 14.5%(12명), 불법선전이 2.4%(2명)로 뒤를 이었다. 한 농협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는 다른 출마 예정자에게 불출마를 대가로 2700만원을 건넸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또 다른 입후보 예정자는 조합원들의 집을 방문해 “잘 부탁한다”며 굴비세트 등 1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가 입건됐다. 검찰은 입건자 가운데 9명을 이미 기소했고 2명은 불기소 처분했다. 나머지 72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다. 대검 공안부는 이날 전국 18개 지검 선거전담 부장검사 등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불법 선거 엄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특히 설 연휴를 전후해 불법 행위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해 말 일선 청별로 편성한 ‘선거범죄 전담 수사반’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 등 유관 기관과 대책 회의도 갖는다. 검찰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입건된 조합장·임원 선거사범이 2261명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선거에서도 상당수 입건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범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노래로 중장년층 타임머신 될게요”

    “노래로 중장년층 타임머신 될게요”

    뿔테 안경과 지퍼 장식이 멋들어진 잿빛 재킷, 화려한 그림이 새겨진 검정 티셔츠까지. 지난해 환갑을 맞은 가수 전영록(61)은 여전히 ‘오빠’였다. 1975년 ‘나그네 길’을 발표하며 데뷔해 1980년대 소년소녀들을 열광케 했던 ‘원조 오빠’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해 온 게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 숱한 명곡을 남겼으며 연기, DJ, 작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1980년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다. 그런 그를 특별하게 만든 건 작곡가로서 탁월한 감각과 능력이었다.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등을 히트시키며 그에게 곡을 받으려는 가수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예전의 팬들에게서 요즘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가 ‘왜 TV 안 나오냐’는 말이라는 그는 “출연하고 싶어도 내가 나갈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저는 노래를 하고 싶은데, 요즘은 노래가 아닌 ‘말’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들뿐입니다. 없는 말도 지어내야 하고, 저 스스로를 종잇장처럼 구겨 넣어야 하죠.” 한번은 방송에 출연하려 했다가 ‘쿵후를 해보라’는 제안에 마음을 접었다며 씁쓸해했다. 사회적으로 복고 열풍이 거세지만 쉽사리 유행에 발을 얹지 못하는 심정도 털어놨다. “영화 ‘쎄시봉’은 1970년대, TV의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의 이야기죠. 1980년대는 어디에서도 다뤄 주지 않습니다. 이렇다 할 ‘빽’도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이리저리 밀릴 수밖에 없지요. 한동안 ‘1980년대 가수들은 다 이런가?’ 하는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1980년대 음악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면 저희 세대 음악인들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는 다음달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화려한 지난날의 영광을 내려놓은 그는 자신의 음악과 함께 청춘을 보낸 이들을 위한 공연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 노래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꺼이 타임머신이 돼 드리겠습니다. 그분들의 젊은 시절 영자와 철수를 찾아드리겠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 말고 부산 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를 부산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의 시민구단화를 추진하는 ‘부산 자이언츠 협동조합 설립추진기획단’은 오는 6일 오후 3시 부산 YMCA 17층 대강당에서 첫 공청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기획단은 이 자리에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프로야구단 운영을 제안하고 시민과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기획단은 “롯데의 진짜 주인은 부산시민이고 많은 팬이 롯데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계에 도달한 롯데의 구단 운영 방식을 바꾸고 투명한 구단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를 모델로 제시했다. 19만여명의 조합원이 연회비 177유로(약 22만원)를 출자해 운영하는 FC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획단은 30만명의 회원이 30만원씩 출자해 900억원의 출자금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법인 설립 및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인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획단은 부산 출신 야구 팬과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롯데의 ‘폐쇄회로(CC)TV 선수 사찰’ 파문을 계기로 구성됐다. 그러나 롯데가 인수에 응하지 않는다면 시민구단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야구 규약에는 구단 양수, 양도와 관련해 이사회(사장단 모임)와 총회(구단주 모임)에서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가능하도록 명시돼 있지만 30년 이상 구단을 운영해 온 롯데가 인수에 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야구계의 중론이다. 롯데 관계자는 “시민구단 전환과 관련한 구단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면서도 “더 변해야 한다는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유승민 원내대표, 건설적 黨·政·靑 관계 열라

    새누리당이 어제 새 원내사령탑으로 유승민 의원을 선택한 함의는 작지 않다고 본다. 무엇보다 ‘할 말 하는 여당’을 택했다는 점에서 당장 청와대와의 관계에서는 물론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의 관계를 비롯해 정국 전반에 걸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고 할 수 있다. 아는 바대로 유 의원은 당내에서 이른바 ‘원박’(元朴), 즉 원조 ‘박근혜계’ 인물로 꼽힌다. 한때는 ‘친박’이었으나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과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는 인물이라는 얘기다. 그의 러닝메이트로 새 정책위의장이 된 원유철 의원 역시 대표적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절반이 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신박’(新朴·새롭게 친박계가 된 인물)으로 꼽히는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이주영 의원과 ‘친박’ 핵심인 홍문종 의원 대신 유·원 의원을 택했다는 사실에는 여당이 더이상 박 대통령을 조건 없이 추종하는 집단에 머물러선 안 된다는 집단적 상황 인식이 담겨 있다고 할 것이다. ‘원박’이라 할 수 있는 김무성 대표를 포함해 당 3역이 전원 ‘비친박’인사들로 짜여졌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새누리당의 독립 선언’이라는 평가까지도 나올 법한 일이다. 실제로 유 신임 원내대표는 최근 경선 과정에서도 줄곧 청와대와 여러 현안에 대해 각을 세웠다. ‘당이 주도하는 당·청 관계’를 주창했고, 그 기조 아래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증세 없는 복지’ 기조의 전면적인 궤도 수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선 승리 직후 밝힌 당선 소감에서도 그는 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민심과 당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일성으로 냈다. 지난 2년간 이어져 온 당·청 관계의 변화를 모색할 것임을 천명한 셈이다. 집권 3년째를 맞아 새누리당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공공부문 쇄신과 경제 활성화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려던 박 대통령으로선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가 불편한 존재로 인식될 듯도 하다. 친박 핵심인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모두 원내대표 경선 투표에 참여한 것을 보면 ‘박심’(박 대통령의 뜻)이 누구를 향했을지도 짐작이 간다. 이런 저간의 사정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선 박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에 빠지게 됐다는 분석까지도 내놓고 있다. 박 대통령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새롭게 맞이할 당·청 관계를 자신의 국정 운영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일 게 아니라 ‘불통령’이라는 혹평까지 낳은 지금의 정국 운영 방식을 바꿔 나갈 계기로 삼기 바란다. 국정 지지도가 20%대로 주저앉고, 주요 정책을 놓고 당·정·청이 엇박자를 내는 지금의 국정 난맥이 친박 진영의 굳건한 뒷받침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듯 ‘비박 여당’과의 견제와 공조의 균형이 오히려 국정 운영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역발상을 가져야 한다. ‘노’를 외치는 목소리에 박 대통령이 친숙해진다면 반전의 계기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유 원내대표 또한 자기 정치를 염두에 둔 청와대와의 소모적 권력 다툼을 경계해야 한다. 국민은 집권 세력 내부의 격의 없는 소통과 민심을 좇는 국정을 원할 뿐 당·청 갈등에 따른 국정 혼란을 원하는 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
  • [사설] 가족까지 ‘공범’ 만든 공기업 납품비리

    한국전력과 자회사인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이 연루된 납품 비리는 충격적이다. 전력 부문 공기업에서는 그동안에도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듯 비리가 끊이지 않고 터져 나왔다. 대표적인 공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일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 이르면 도대체 이 지경으로 타락한 공기업이 더이상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근본적으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검찰에 따르면 한 통신장비 납품 회사는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발주처인 한전과 그 자회사 임직원에게 모두 3억 5690만원 상당의 금품을 뿌렸다. 전방위 로비의 대가로 납품 업체는 6년 동안 63건, 412억원어치의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한전 고위 간부부터 발주처인 자회사 실무 직원까지 유혹을 피해 간 사람은 없었다. 무엇보다 금품 로비가 임직원뿐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이루어졌다니 불행한 일이다. 한전의 전 상임감사가 구속된 것은 이 조직이 근본적으로 비리에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취임 당시 ‘낙하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당사자는 그럴수록 비리의 예방과 척결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어야 마땅했다. 그럼에도 거액의 현금을 챙기고 제네시스 렌터카를 받아 사용한 것은 사실상 내부의 방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나아가 한전의 IT추진처장이라는 사람은 거액의 현금과 함께 외제 소형 승용차를 뇌물로 받았다. 승용차는 특히 회사원인 20대 딸에게 선물로 주라는 것이었으니 기막힌 일이다. 한수원 양양양수발전소장은 프로골프 지망생인 아들의 레슨비와 전지훈련비 명목으로 돈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납품 업체는 경쟁사를 수사해 어려움에 빠지도록 경찰 간부에게 로비를 하기도 했다. 경찰 간부의 부인에게는 직원인 것처럼 꾸며 급여 명목으로 거액을 건넸다. 이 정도면 온 가족이 ‘공범’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전은 자산 100조원에 직원 2만명이 넘는 거대 공기업이다. 한전KDN과 지역 발전회사 같은 자회사가 10개, 해외 투자회사 및 현지 법인이 22개에 이른다. 한수원 또한 원자력발전과 수력발전 부문을 맡고 있는 핵심 공기업이다. 국가 기간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의 직업 윤리가 이렇듯 땅에 떨어져 있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윤리 회복을 위한 개혁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납품 비리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서둘러야 한다.
  • 임산부 탄 휠체어 아래로 신생아 추락해 중태

    임산부 탄 휠체어 아래로 신생아 추락해 중태

    휠체어 아래로 떨어진 상태로 끌려가는 신생아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www.sina.com.cn)은 지난달 2일 저녁 중국 헤이룽장성 뤄양시 부녀아동보건병원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의 몸에서 신생아가 휠체어 아래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구급차에 실려 온 임산부가 휠체어를 탄 채로 병원 안으로 화급하게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간호사에 의해 분만실로 향하던 휠체어가 임산부의 부름에 갑자기 멈춰 선다. 잠시 뒤, 임산부에게 말을 전해 들은 간호사가 임산부의 배를 확인한 다음, 황급히 휠체어 아래쪽을 살핀다. 양수가 터진 임산부의 뱃속에서 이미 태아가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던 것. 간호사들이 땅에 떨어져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신생아를 보에 담아 신속히 이동한다. 해당 병원 의사는 휠체어에서 떨어진 채 땅에 끌려 부상을 입은 신생아가 두개내혈종(뇌에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부상으로 인해 혈관이 터지면서 두개(頭蓋) 안에 생기는 덩어리 모양의 출혈) 증상을 보인다며 신생아에 대한 치료 포기를 부모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당국은 임산부에 대한 대처 미숙과 부주의로 인한 신생아 사고가 발생한 병원에 대해 사법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진·영상= 시나닷컴 /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사]

    ■통일부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 이계영△남북출입사무소장 김용규 ■해양수산부 △비상안전담당관 배경환 ■중소기업청 ◇국장△중소기업정책 김병근△창업벤처 김형영△경영판로 백운만◇지방청장△부산·울산 김진형◇교육훈련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김문환△국방대 김영신△통일교육원 정영훈 ■한국환경공단 ◇처장△기후변화대응 차주현△대기환경 진병복△환경분석 고광휴△제도운영 임병무△석면관리 김애선△환경에너지 이창△수생태시설 김영래◇수도권동부본부△자원순환처장 김은숙△환경시설처장 지형하△강원지사장 강동규◇수도권서부본부△자원순환처장 정재웅◇대구경북본부△환경관리처장 김장원△자원순환처장 이인섭◇충청권본부△충북지사장 류승현◇호남권본부△환경관리처장 서형석△환경시설처장 박복록△전북지사장 김창회△제주지사장 임종욱◇센터장△악취관리 이형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부원장 박천홍◇본부장△첨단생산장비연구 송준엽△성과확산 박희창△경영관리 김달식◇실장△초정밀시스템연구 이창우△기술사업화 임채환△대외협력 송재윤△인력개발 나종필 ■국립중앙과학관 ◇과장△운영지원 김재신△연구진흥 백운기△시설운영 정국봉 ■한국외국어대 △대외부총장 김유경◇처장△교무(서울) 홍원표△국제교류·대외협력 황재호△행정지원처장(글로벌) 전용갑◇대학원장△교육 임경순△통번역 김진아△국제지역 박노호△경영(경영대학장 겸임) 채명수△TESOL 차경애◇대학장△동양어 김우조△중국어 맹주억△일본어 문명재△상경 박명호△사범 이길영△미네르바교양(서울) 홍성훈△인문 노명환△자연과학 장재덕△공과 이성룡△도서관장(서울) 전기순 ■한양사이버대 ◇처장△교무 차승화△교육지원 윤승재
  • 따님 위한 수입차, 아드님은 골프 레슨… 기막힌 ‘맞춤형 로비’

    따님 위한 수입차, 아드님은 골프 레슨… 기막힌 ‘맞춤형 로비’

    한국전력 납품 사업을 따내기 위한 ‘백화점식’ 로비 행태가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한전 고위층에서부터 사업발주 실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직원까지 로비 대상으로 총망라됐다. 특히 현금과 수표·상품권 제공 등 전통적인 수법과 함께 ‘맞춤형’ 뇌물 공세가 펼쳐졌다. “딸에게 선물로 주라”며 수천만원짜리 외제 자동차를 건네는가 하면, ‘자전거 마니아’ 로비 대상을 위해 수백만원짜리 외제 자전거를 직수입하기도 했다. 또 ‘오디오 마니아’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차량용 오디오를 조립해 선물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통신 관련 납품업체 K사 김모(56) 대표와 전 한전 상임감사 강승철(55)씨 등 10명을 뇌물 공여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한전KDN 팀장 신모(46)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K사 김 대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전과 자회사인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 10명에게 3억 569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K사는 한전KDN을 통해 한전에 고해상도 모니터와 통신네트워크 스위치 등 각종 통신장비를 납품했다. 김 대표는 MB 정부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냈던 강씨에겐 2011년 1월 현금 1500만원과 시가 4000만원 상당의 제네시스 렌터카를 건넸다. 강씨는 6개월 정도 렌터카를 이용하다가 같은 해 7월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에 임명된 뒤 반납했다. 한전 전력IT추진처장이었던 김모(60)씨는 2009년 현금 2000만원과 함께 3250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뉴비틀을 받았다. 김 대표는 20대 직장인 딸에게 선물하라며 김씨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동차 키를 건넸다. 소문난 자전거광인 한전KDN 고모(54) 팀장에게는 2009년 수입 원가만 360만원에 이르는 독일제 자전거를 챙겨 줬다. 국내에선 판매하지 않아 직접 수입까지 했다. 오디오를 좋아하는 같은 회사 신모(46) 팀장의 까다로운 주문도 척척 받아 줬다. 2008년 전문가에게 의뢰해 신 팀장이 불러 준 고가 제품·부품으로 조립한 차량용 오디오 세트를 건넸다. 원가만 990만원에 이른다. 또 2010~2011년 한전KDN의 국모(54) 처장이 지방근무를 하게 되자 “출퇴근 용도로 쓰라”며 중고 모닝 승용차를 상납하기도 했다. 수표 5000만원도 함께 건넸다. 2010~2011년 한국수력원자력 양양 양수발전소장으로 있던 김모(59)씨가 프로골퍼 지망생인 아들의 고액 레슨비를 걱정하자 8회 레슨비와 전지훈련비로 2700만원을 대납하기도 했다. 2010~2012년 현금·수표 8500만원을 챙긴 한전KDN 박모(51) 팀장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인이 있다”고 하자 김 대표는 이 지인을 자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석 달간 월급을 줬다. 경쟁사 견제를 위해 공권력도 동원됐다. 역시 뇌물을 통해서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근무 경력이 있는 강모(45) 경정에게 그의 부인이 자사 직원인 것처럼 꾸며 급여를 주는 수법으로 3800만원을 건넸다. 강 경정은 K사 경쟁 업체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접수시킨 뒤 이 첩보가 경찰청으로 이첩돼 수사가 진행되도록 했다. 로비 자금은 회사 돈으로 마련했다. 친·인척을 비롯한 60명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는 방법 등으로 38억 8000여만원을 빼돌렸다. 전방위 로비 덕택에 K사는 최근 6년간 412억원어치(63건) 납품사업을 따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공공기관 납품업체 금품 로비는 경쟁 질서를 왜곡하고 납품단가를 상승시켜 결국 공공요금 상승 요인이 된다”며 “앞으로도 엄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임용△헌법연구관 승이도 정치언◇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이은선 유경민 ■교육부 ◇고위공무원△국방대 파견 한상신△안동대 사무국장 원기선△통일부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 이계영◇부이사관△통일교육원 파견 오순문◇서기관△학교강사대책팀장 김태현△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파견 신미경 ■법무부 ◇고위공무원△인천구치소장 최강주△국방대 파견 김명철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국방대 교육파견 오영우 ■보건복지부 △국방대 안보과정 훈련파견 전병왕 손호준 ■해양수산부 ◇국장급△국방대 교육파견 최완현 ■금융위원회 ◇과장△구조개선지원 전요섭△전자금융 김동환 ■원자력안전위원회 △통일교육원 파견 이재성△안전정책과장 김은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유무영△농축수산물안전국장 손문기△의약품안전국장 김관성△의료기기안전국장 강봉한△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조기원△국방대 교육파견 김영균△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한순영 ■문화재청 ◇과장급△법무감사담당관 권석주△정보화담당관실 강흔모△운영지원과장 이정훈△정책총괄과장 김병기△국제협력과장 김연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박희웅△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장 김동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도중필△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운영과장 이상걸△경복궁관리소장 전기선△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고기석 ■산림청 ◇고위공무원△산림자원국장 이창재△산림이용국장 박종호△산림보호국장 이규태△북부지방산림청장 김현수△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차장 최준석△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최병암 ■대전시 ◇3급 승진△자치행정국장 김우연△도시주택국장 정무호◇4급 승진△법무통계담당관 신상래△도시재생정책과장 문용훈△토지정책과장 이종철△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류택열△송촌정수사업소장 김병익△대전상공회의소 파견 손병거△총무과 박성룡 김광수 최태수 이경성 ■신용보증기금 ◇승진 <본부장>△부산경남영업본부 홍성호△호남영업본부 윤헌기<부서장>△경영관리부 심현구△업무지원부 송동석△보증심사부 류재현△비서실 차재성◇전보 <본부장>△특화사업영업본부 박국근△서울서부영업본부 노용훈△인천영업본부 한동안△대구경북영업본부 성의경△충청영업본부 박학양<부서장>△신용보험부 한기정△연구개발부 박용평△IT전략부 전명호△SOC보증부 한영찬△기업지원부 오재택△감사실 신황운△홍보실 이태용 ■기초과학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심시보 ■한국감정원 △상임감사위원 김한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김영호 ■KBS ◇편성본부△영상제작국 총감독 장용석△콘텐츠창의센터 CP 장성주◇TV본부△교양문화국 CP 이낙선△기획제작국 CP 임세형◇시청자본부△시청자국 시청자사업부장 조성용◇정책기획본부△정책기획국 미디어정책부장 정철웅△방송문화연구소 공영성연구부장 이건협◇보도본부△보도국 경인방송센터장 이동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성구△규제개혁센터장 이흥권△정책기획실장 오현환△성장동력사업실장 손석호△전략연구팀장 진영현 ■전력거래소 ◇승진 <1직급(처장)>△전력계획처 장기수급분석팀장 김홍근△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장 문경섭<2직급(부장)>△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김태선△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 박만근△정보기술처 차세대시스템팀 심병철△전력계획처 전원계획팀 옥기열 ■숭실대 ◇부총장△학사 장범식△자원 김재철◇실장△교목 조은식△대외협력 이태식△기획조정 류희욱◇처장△교무 정달영△학생 장경남△총무 김비호△관리 이철우△지식정보 이수원△연구·산학협력 신요안△국제 강기두△입학 이상은◇대학장△법과 최정식△경제통상 이윤재△경영 전규안△IT 서철헌△베어드학부 이제우◇대학원장△윤철홍△중소기업 윤현덕△정보과학 양승민△교육 이경화△경영 안승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승진 <부본부장급>△본부 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 변성식△본부 건강증진본부 부본부장 신미경△서울강남지부 부본부장 나서경△경북지부 부본부장 육정일 ■S&T모티브 ◇승진△이사 김진영 김택성 김철호△이사대우 곽명진
  • 北에 양식사업·해양관광자원 공동조사 제안키로

    해양수산부가 대북 양식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공동조사를 제안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 계획을 발표하면서 해양수산 통일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석 해수부 차관(장관대행)은 대북 양식사업 추진과 관련, “수산과 양식업은 북한의 식량문제 해결에 필요하기 때문에 남북 간 교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남북이 교착상태에 빠진 현 상황에서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접촉, 물꼬를 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오는 3월 통일부, FAO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북한의 양식 분야 인력 육성, 종묘 개발·시설 보급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통일부도 국제기구와 연계해 우회적으로 북한을 지원하거나 북한의 경제인력 육성이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이며 남북해양환경포럼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을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또 중국 등 아시아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북한의 해양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생태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발하기로 했다. 남북한 공동 생태조사를 거쳐 친환경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서해 무인도서를 ‘평화도서’로 지정해 공동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북한이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에 요청했던 대동강 유역 연안관리 사업에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참여하거나, 중국과 우리나라가 진행하고 있는 황해광역생태계 보전사업에 대한 북한의 참여 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 항만 개발사업 진출, 제3국 선박을 이용한 남북항로 물류수송, 우리 어선의 북한 수역 내 조업 및 명태 복원사업 협력, 고품질·저가의 북한 수산물 국내 반입 확대 등도 추진한다. 해수부는 일본의 영토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독도와 관련해 제3차 독도이용계획(2016∼2020)을 수립하고 독도 주변 생태환경 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독도 홍보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배타적경제수역(EEZ) 등 해양영토 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국가관할해역관리법’을 오는 6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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