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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특조위 “출범 늦출 것”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특조위 “출범 늦출 것”

    국무회의 통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특조위 “출범 늦출 것”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모법을 위반했다며 시행령 개정작업에 착수하고 출범은 늦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태 특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저동 특조위 사무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출범이 늦춰지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 단계에서 출범을 논의할 수는 없다”면서 “시행령이 특별법에 맞게 앞으로 제정되고 인적구성 등을 갖추게 될 때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나 관심이 쏠린 공무원 파견 요청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공무원을 파견받느냐 하는 것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추후 (논의과정을) 봐야 한다”고 말해 공무원을 전면 배제하지는 않으리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논란의 중심이었던 ‘행정지원실장’ 등 고위공무원도 파견받을지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러나 특조위 출범이 늦어질 것이라는 언급과는 별개로 이 위원장은 “(지금도) 조사활동을 포함해 주어진 여건 내에서 필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 활동을 연기하지는 않으리라고 말했고, 예산에 대해서도 “예산은 원래 받아야 하니 나온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특조위 관계자는 올해 내내 해양수산부 등 정부로부터 아무런 예산을 배정받지 못해 모든 활동비를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질의응답에 앞서 발표한 ‘특별법 시행령,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서 “시행령이 상위법인 특별법을 어길 수는 없는 일”이라며 지난 2월 17일 자신들이 제출했던 시행령안을 바탕으로 이날부터 개정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모임인 4·16가족협의회 측도 이날 통과된 정부 시행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특조위가 제출할 예정인 시행령 개정안을 정부가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시행령 개정 작업과는 별개로 특별법에 근거해 독자적인 특조위 규칙을 제정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지난 4일 대통령과 면담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서는 앞으로도 “활동에 필요하다면 대통령 면담 (요청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면담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제 대통령도 끝이다’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수부 첫 여성국장 탄생

    해수부 첫 여성국장 탄생

    해양수산부에 처음으로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해수부는 조신희(49) 원양산업과장을 국제원양정책관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1996년 해수부 출범 이후 여성 국장 임용은 처음이다. 조 국장은 한양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해수부 어업교섭과장, 농림축산식품부 통상협력과장, 주중대사관 참사관 등을 거쳤다. 해수부는 국제원양정책관이 수산분야 국제협력과 원양산업을 책임지는 자리여서 국제 업무와 협상 전문가인 조 국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조 국장은 원양산업과장 재직 때 불법 어업 처벌 강화, 조업감시센터 설립 등 국제 수준에 맞는 불법 어업 근절제도를 마련해 유럽연합(EU)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를 이끌었다. 농림부 통상협력과장 재직 때는 농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중앙아시아 4개국과 농업협력약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양자협력을 강화했다. 중국대사관 참사관 재직 때는 양국 간 조업 해역에서 발생한 민감한 충돌 사건들을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광장] 운명의 여신은 승자만 기억한다/문소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운명의 여신은 승자만 기억한다/문소영 논설위원

    “문재인 대표는 친구 잘 만나서 부귀영화를 누린 운 좋은 사람 아닙니까. 제 실력으로 이룬 것이 없어요. 실력으로 자신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문 대표가 19대 대선 후보가 되긴 어려울 거에요.” 새누리당 소속으로 호남 출신인 한 정치권 인사는 이런 논평을 했다. 이어 그는 정동영·천정배의 탈당 원인인 당내 경선을 ”공정한 게임이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문 대표가 ‘친노’(친노무현)라는데, 천정배 전 법무장관은 2001년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때 따라나선 유일한 현역의원”이라며 그가 배제된 것을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선거 4곳 모두 패배했다. 지난 4월 9일 “나는 친박(친박근혜)”이라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기춘·허태열·이병기 등 박근혜 정부의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모두 8명의 이름과 정치자금 액수를 적은 ‘성완종 리스트’를 남기고 자살한 대형 폭탄이 터졌지만 선거 결과와는 거의 무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며 ‘물타기’를 한 탓일까. 그러나 그것만으로 ‘전패’를 설명할 수는 없다. 1988년 국회의원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래로 27년간 현재의 야당이 당선되던 서울 관악을에서 패배한 것은 새정치연합에 뼈아프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야권성향의 김희철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통합진보당이 38.2%를 얻어 승리한 지역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 후보의 득표율은 여당에 약 10% 포인트나 졌다. ‘전략적 투표를 할 것’이라며 믿었던 광주 서을에서 무소속 천정배 전 의원이 당선됐으니 호남발 야당 재편 가능성에 관심을 보여야 한다. 새정치연합이 전패한 이유로 일부에서는 “국민이 경제를 선택해서”라고 주장하던데 과연 그럴까? 그보다 참패의 원인을 새정치연합의 실력과 정체성에서 찾아야 한다. 새정치연합은 130석을 가진 거대한 제1야당이다. 의원이 그리 많은데도 지난 2년간 한국정치의 골치 아픈 문제를 거의 해결하지 못했다. 그 사례로 세월호 참사를 해결하기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여당과의 협상을 2번이나 뒤집어야 했던 새정치연합의 협상 능력은 수준 이하였다. 최근 해양수산부가 만든 ‘세월호 시행령’도 정부의 월권인데도 속수무책으로 손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 외교 비리를 조사하라고 했더니 노무현 정부까지 끼워넣었고, 실제로 성과 없이 활동이 유야무야됐다. ‘식물 야당’ 같다. 친노니, 비노(비노무현)니 하면서 당내 권력 투쟁을 일삼는 것도 꼴 보기 싫다.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행태도 혐오스럽다. 문 대표는 지난 4월 28일 서울 관악을 마지막 유세에서 “이번 선거로 야당 분열을 종식시켜달라”고 했는데, 정동영 후보를 견제하려는 것이었지만, 제1야당의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읽혔다. 친노가 장악한 야당도 싫고 ‘도로 호남당’으로 돌아가는 것도 싫은 야당 지지성향의 민심은 야권 재편인데, 이런 요구와 상당한 거리감이 있다. 무엇보다 새정치연합이 집권한다면 한국이 어떻게 달라질지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러니 국민은 여야가 똑같이 부패했고, 또 누가 집권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새누리당의 노력이 가상하다. 실체에 변함이 없더라도 간판을 바꿔 신장개업도 하고, 레드 콤플렉스인 한국에서 빨간 앞치마도 두른다.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는 “도와달라”고 애걸도 했다. 새누리당은 홍보전문가를 영입해 적잖은 효과를 보고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진정성은 우리에게 있다”며 뻣뻣하기 짝이 없고, 거만하다. 동요하는 민심을 얻기 위한 노력을 거의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 16세기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고대 로마의 정치인 키케로가 “불의는 폭력과 기만에서 비롯된다”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군주는 모름지기 사자와 여우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리더십에서 도덕적 자질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나약함과 부도덕함을 잘 관리하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간파한 것이다. 또 마키아벨리는 운명의 여신은 승자만을 기억한다고 했다. 민심도 패배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작은 승리들이 쌓여야 그것을 자산으로 더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문 대표가 지도력을 발휘하고 능력을 입증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symun@seoul.co.kr
  • 술푼 날들이여 안녕, 농구사랑 빠진 ‘행달들’

    술푼 날들이여 안녕, 농구사랑 빠진 ‘행달들’

    ‘역전 3점슛, 연장에 재연장, 경기 종료와 함께 터지는 승리의 버저비터….’ 경기 때마다 뛰는 선수와 응원하는 관중 모두 심장이 쫄깃해지는 ‘명승부’ 농구 리그가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 한국 프로농구(KBL) 얘기가 아니다. 실력은 아마추어지만 열정만큼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허재 못지않은 30~40대 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직장인 리그다. ‘세베리아’(세종시+시베리아)로 불리는 척박한 세종 땅에 뜨거운 ‘농구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세종직장인클럽 농구리그’(세종 리그)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4강 플레이오프에 들기 위한 각팀의 불꽃 튀는 경쟁이 치열하다. 참가팀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2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9개 부처와 세종청사기자 농구단(세기농)까지 총 11개다. 참가 선수만 해도 팀당 20명 안팎으로 총 200명이 넘는다. 지난 2월 24일 개막했다. 팀당 한 번씩 맞붙어 총 55경기가 열린다. 오는 24일 4강전을 거쳐 26일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진다. 우승 후보 ‘0순위’는 지난 대회 우승팀 국토부다. 30대 ‘젊은’ 선수들로 빠르고 짜임새 있는 공격 농구를 추구한다. 다른 팀들은 국토부의 이미지를 따서 ‘노가다 농구’라고 부르지만 실력은 물론 매너도 1위팀답다. 선수층이 두터워 올해는 A, B 두 팀으로 나눠서 참가했다. 국토부 농구팀 간사인 김기훈(35) 녹색도시과 사무관은 1일 “우승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라며 원년 우승팀다운 여유를 보였다. 다른 팀들의 목표는 ‘타도 국토부’다. 현재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국토부 두 팀이 결승전에 오르는 불상사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대항마로는 공정위가 꼽힌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장배 농구대회(공정위·국토부·기재부·세기농 등 4팀 참가) 결승전에서 국토부를 누른 저력의 팀이다. 세종청사 출입 기자들로 구성된 또 다른 우승 후보 세기농도 국토부에 이를 갈고 있다.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국토부의 벽을 넘지 못했던 한(恨)을 이번에는 꼭 풀겠다며 벼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 4위 자리를 두고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고용부(승점 19점), 산업부(17점), 복지부·식약처(16점), 세기농·환경부(14점) 등 6개팀의 승점 차이가 5점밖에 나지 않는다. 마지막 경기까지 치러야 4강이 확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패로 꼴찌였던 농식품부(10위)와 올해 처녀 출전한 해수부(11위)는 4강에서 멀어졌지만 다른 팀의 4강행에 고춧가루를 뿌릴 기세다. 요즘 같은 정국에 웬 농구냐는 삐딱한 시선도 있다. 하지만 세종 리그는 제대로 된 식당 하나 없이 허허벌판에 달랑 청사 건물만 솟아 있던 2012년 12월 세종으로 내려온 공무원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 그때는 일찍 퇴근해도 동료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실 호프집조차 없었다. 하나 둘 청사 강당으로 공을 들고 모였다. 농구 인기가 최고였던 1990년대 ‘마지막 승부’(MBC 드라마)와 ‘슬램덩크’(만화)를 보고 자란 30~40대 ‘바스켓볼 키즈’들이다. 바쁜 직장 생활에 까맣게 공을 잊고 살았던 공무원과 기자들이 한두 명씩 공을 튀기다가 팀이 됐고, 팀과 팀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대회로 이어졌다. 2013년 공정위, 국토부, 기재부, 세기농 등 4개 팀이 참가했던 제1회 경제부총리배 세종청사 농구대회가 리그의 전신이다. 하지만 연습은커녕 선수 구성도 쉽지 않다. 업무가 많은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툭하면 야근이기 때문이다. 국회 일정 등 서울 출장도 잦다. 이번 리그에서도 선수 정족수를 못 채워 몰수패당한 경기가 6개나 된다. 지난해는 7경기였다. 저녁밥을 굶고 시합을 치른 뒤 다시 야근하러 가는 공무원도 있다. 세종 리그 심판을 맡고 있는 고관식(40)씨는 “다른 아마추어 리그보다 실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열정만큼은 최고”라고 감탄했다. 공정위 농구팀 간사인 이민규(33) 서비스업감시과 조사관은 “농구는 스트레스 해소책이자 피로 회복제”라면서 “선수들이 각 과에 1명씩은 있어서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농구회(農球會) 총무인 이승한(37) 원예산업과 사무관은 “스트레스를 술 대신 농구로 푸니 건강에도 좋다”면서 “당뇨가 있었는데 1년 넘게 농구를 하다 보니 당 수치가 60이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부처 간 칸막이도 자연스럽게 얇아졌다. 국토부의 김 사무관은 “서로 땀을 흘리며 부대끼다 보니 업무 협의가 훨씬 원활해졌다”며 부처 이기주의가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각 부처에서도 농구팀 지원을 늘리고 있다. 농구팀 단장은 대부분 국장급 이상 고위직이 맡는다. 국토부는 정병윤 국토도시실장, 농식품부는 마광열 감사관, 산업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로 파견 간 엄찬왕 국장이 단장이다. 리그 참가팀은 아니지만 기획재정부 농구팀(재롱회)은 방문규 2차관이 회장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대외경제국장 정규돈△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파견 이상율 ■외교부 △개발협력과장 장도환 ■해양수산부 ◇임용 <기관장급>△국립수산과학원장 강준석◇승진 <국장급>△국제원양정책관 조신희△국립해양조사원장 손건수◇전보 <국장급>△어촌양식정책관 오운열△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정복철△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장영준◇파견 <부이사관급>△허베이 스피리트 피해지원단 부단장 류재형 ■법제처 ◇고위공무원 승진△법제심의관 백문흠◇과장급 승진△행정법령해석과장 배개나리△법제정책총괄담당관 김한율△법제지원단 법제관 박명금◇과장급 전보△법제지원단 법제관 김성웅△행정법제국 법제관 이상수△제주특별자치도 파견 김연신◇서기관 전보△경제법제국 김태원△처장실 김종훈△창조행정인사담당관실 이경준 ■강원대 △기획처장 성환우△교무부처장 장희순 ■강원랜드 ◇부장급△경영기획팀 박성수△대외협력팀 이태화△테이블영업A팀 김석관△머신영업팀 신재섭△조리팀 김종수 ■한국피자헛 △대표이사 스티븐 리
  • 대학 강의실이 미술관으로… 작품 100여점 ‘캠퍼스 나들이’

    대학 강의실이 미술관으로… 작품 100여점 ‘캠퍼스 나들이’

    대학생들이 수업받는 강의실을 특정 화가의 개인 미술관으로 꾸미는 캠퍼스뮤지엄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마니프(MANIF)조직위원회와 함께 서울 미아동에 있는 운정그린캠퍼스의 강의실 및 건물로비, 복도 등에 11명의 원로 및 중진 작가를 초대해 개인 미술관으로 만드는 ‘아트 인 더 캠퍼스 뮤지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심화진 총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운정캠퍼스는 설계할 때부터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복도 길이, 층고 등을 여유 있게 만들어 캠퍼스뮤지엄 프로젝트의 실현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작가 개인에게는 본인 작품의 지속적인 전시·관리·홍보를, 학생들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면학과 미술향유의 동시충족을, 사회 전반적으로는 미술대중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는 김영재, 민경갑, 제정자, 최예태, 유희영, 구자승, 류민자, 유휴열 등 회화작가와 전뢰진, 최만린, 전준 등 조각가가 동참했다. 이들 작가 작품 총 100여점이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며 오는 14일부터는 교내 성신미술관에서 특별전도 6개월간 이어진다. 학교 측은 작품 소장, 보존, 관리를 맡게 되고 작가별로 디지털 전작도록(카탈로그 레조네) 제작을 지원하며 미술작품 감상과 작가 특강을 연계한 교양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여러 학생들이 오가는 공간에 작품이 설치되는 만큼 모든 작품에 아크릴 액자를 부착하고 작품이 설치되는 복도 및 강의실에 폐쇄회로TV를 설치하는 한편 전담관리인이 상주하도록 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김영석 마니프조직위원회 대표는 “어느 노화가로부터 작품 관리나 상속문제 등으로 자신의 작품을 태워버리겠다는 얘기를 듣고 이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중진작가를 초대하고 기업 협력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부정부패 신고자 ‘신분보장제’ 도입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을 올해 안에 바로잡아야 할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어 ‘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신규 과제로 25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표적 과제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 부패 관행 근절’이다.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방안으로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령을 제정해 금품 수수 기준과 신고 처리 절차를 마련하고 공직자 행동 매뉴얼 지침을 제작해 전 행정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부패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장제를 도입해 제보자를 더 철저히 보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직자의 퇴직 사유를 금고형에서 벌금형으로 강화하는 등 성범죄 또는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징계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또 ▲공공 분야 입찰 담합 행위 ▲친환경 위장제품 ▲다운계약서 작성 관행 ▲하도급 분야 불공정 거래 관행 등을 근절할 방침이다. 정부는 새로 선정한 25대 과제를 포함해 100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공공부문 개혁 25개, 법질서 확립 30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 39개, 국민 안전 확보 6개 등이다. 앞서 추 실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 부처가 제출한 과장급 이상 공무원의 최근 3개월간 출장 기록 가운데 일부에서 악성 사례가 발견됐다”면서 지속적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 실장은 또 세월호 피해 가족 등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안 폐기 요구에 대해 “이번 수정안을 통해 세월호 피해자 가족 등의 입장을 전향적으로 수용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 시행령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청약하고 명품백 받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청약자 경품 이벤트 눈길

    청약하고 명품백 받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청약자 경품 이벤트 눈길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경기도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3블록의 1순위 청약접수가 6일(수) 실시된다. (주)한양은 29일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5블록 620가구 청약접수 마감에 이어 3블록 354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샤넬가방, 루이비통 가방, 루이비통 지갑 등 유명 해외 명품을 증정할 예정이어서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증포3지구 3블록 354가구, 5블록 620가구 등 총 974가구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84㎡A의 경우 4베이 4룸이 적용되며, 84㎡B는 양면 개방형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좋고 공간활용성도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한 증포3지구는 이천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974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이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5개의 공원예정부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망현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예정)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데다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이천시는 지역 특성상 1순위 청약통장이 보유자가 많지 않고,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그 동안 이천시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평면이기 때문에 2순위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블록의 향후 일정은 5월 6일(수) 1순위 청약을 받고 13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5블록과 같은 5월 18일(월)부터 20일(수)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320-1 일대에 마련된다.분양문의 : 1899-631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부 “해수부·안전처 파견공무원 수 17→8명 감축”

    해양수산부가 ‘셀프(self) 조사’ 논란이 일었던 해수부 및 국민안전처 파견공무원 수를 대폭 감축하고 정원 자동 확대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에 조사 권한을 명문화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 수정안을 공개했다. 김영석 해수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특조위가 수정을 요구한 주요 쟁점사항 10건 가운데 7건을 수용하고 3건은 원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수정안은 조사대상인 해수부와 안전처의 파견공무원 비율이 높아 객관성을 저해한다는 특조위 의견을 반영해 파견공무원 비율을 실무진 선으로 줄였다. 해수부와 안전처 파견공무원 수는 기존 9명, 8명에서 각각 4명으로 특조위안(32%)보다 낮게(22%) 조정했다. 조사대상 분야와 직접 관련이 있는 공무원은 파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업무 통제 오해를 없애기 위해 기획조정실장, 기획총괄담당관 등은 명칭을 행정지원실장, 기획행정담당관으로 바꾸고 업무도 기획조정이 아닌 협의조정으로 바꿨다. 실장에는 해수부가 아닌 국무조정실 또는 기획재정부 공무원이 담당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또 전체 파견공무원 비율도 42%(공무원 36명, 민간 49명)로 특조위안과 동일하게 축소했다. 6, 7급 중에 파견공무원이 6급에 많이 배치돼 공무원이 조사를 주도한다는 특조위 주장도 받아들여 6급 민간인 수를 5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파견공무원 수는 18명에서 10명으로 줄였다. 그러나 특조위의 진상규명국장과 조사1과장을 모두 민간인으로 해 달라는 요구는 조사의 객관성과 전문성 차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장은 민간인, 1과장은 검찰수사서기관이 맡는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각 소위원장에게 ‘국(진상규명국 등)’의 지휘·감독 권한을 주자는 요구도 수용하지 않았다. 안전사회 건설대책 조사대상을 세월호 참사 이외로 확대하자는 주장도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다며 세월호 참사로만 한정했다. 해수부는 수정안을 다음달 4일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특조위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어만 조금 바뀐, 특조위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정안”이라고 반발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올여름 침수 피해는 없다

    올여름 침수 피해는 없다

    28일 서초구 양재천 영동1교 아래에서 군경, 소방 등 관련 기관과 주민 등이 양수기 작동 훈련을 받고 있다. 서초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이 훈련을 실시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사유지 미군 철도시설 철거

    개인 사유지에 들어선 미군 철도시설물이 40여년 만에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부산 동구의 K 기업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1975년 주한미군은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K 기업 소유의 부지에 미군 전용 철로를 건설해 탱크 등 중량 화물을 운반하는 데 사용했다. 이 철도는 10년 전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창고업을 하는 K 기업은 최근 부산신항 개항으로 물량이 줄어들자 업종 전환을 위해 회사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기로 하고 한국철도공사에 폐 철로 철거를 요청하는 한편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 철로가 4297.52㎡(약 1300평)의 회사 부지를 가로질러 건물 신축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주한미군은 뒤늦게 철도를 보수해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권익위가 수차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보수해도 탈선 등의 위험 때문에 화물열차 운행이 사실상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권익위는 국방시설본부와 철도공사 영남물류사업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등과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현재 철도시설물을 철거해 소유주에게 부지를 반환하고 기존 부두전용 철도를 주한미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중재했다. 이번 조정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주한미군에 제공된 군사시설물을 철거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 국방부는 철도유지를 위해 지급해 오던 사용료와 보수비, 철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토지매입비 등 200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김인수 권익위 부위원장은 “전국에 산재한 군 시설물로 국민의 재산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조사와 중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70일 총리’ 이완구 퇴장

    ‘70일 총리’ 이완구 퇴장

    박근혜 대통령은 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27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하고 사표 수리 절차를 재가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이 총리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 만에 사표 수리가 이뤄졌다. 행정부는 총리 부재 상태에 따라 새 총리 취임 때까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총리직을 대행하는 체제로 가동된다. 박 대통령이 이 총리 사표에 재가 사인을 하면서 별다른 언급을 하진 않았다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중남미 순방 기간 이 총리의 사의 표명을 보고받은 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혔었다. 박 대통령은 순방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전격 회동을 갖고 이 총리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으며, 앞서 민 대변인을 통해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었다. 청와대는 인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총리 인선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내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호남 총리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 총리는 사표가 수리된 뒤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17일 취임한 이 총리는 70일 만에 물러나는 것이다. 이 총리는 이임사에서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인기 더 뜨거워진다…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관심집중’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인기 더 뜨거워진다…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관심집중’

    ▶ 수도권 600만원대 아파트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주택경기 회복과 맞물려 전세에서 매매로 바꾸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수도권 일대 대단지를 중심으로 미분양 소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의 전세가율이 곳에 따라 70%를 웃돌자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하고 새 아파트가 많은 서울 인근 경기지역으로 주거지를 넓히고 있는 수요자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전세난으로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와 세입자들이 유입되면서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이 속속 소진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지역 공인중개공인 대표는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그 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계약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선착순 분양 시작 후 많은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세난을 피해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까지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전세난이 가중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알짜아파트가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과 가깝게 위치한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을 선보이며, 이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아파트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과 가깝게 위치한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을 선보이며, 이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아파트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6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60%무이자를 입주 후 1년간 연장 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여건이 우수한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파주시가 추진중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까지의 걸리는 시간을 더욱 단축되어 한층 가까운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를 비롯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자녀보육과 관련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지내 어린이집 ‘빅스맘’이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단지 내 입점하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입주자 자녀에게 2년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지 인근에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 파주LCD산업단지 등 접근성이 좋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가족의 여가시간을 늘리려는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파주 출판 문화정보산업단지와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영어마을, 프로방스, 첼시신세계아울렛 등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단지 특징을 살린 단지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조경 면적률을 약 40% 이상으로 설계하였으며 에코가든, 팰리스광장, 꿈마루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1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GX,실내골프연습장,휘트니스, 테라피룸, 전자도서관, 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최신 아파트 단지답게 전기차충전소, 태양광가로등, LED조명, 로이복층유리창호시스템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설 설비가 갖춰져 있고, 화장실 층상배관 적용으로 생활소음 감소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상가에 의료생활협동조합이 입점(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한 달에 한 번 입주민 대상 무료검진(2년간),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의료상담 및 진료예약을 하며, 건강세미나를 열어 입주민에게 건강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파트 커뮤니티의 휘트니스센터 또한 의료생협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체형분석기 등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체형관리 및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식게스트하우스 운영, 주민전용셔틀버스, 아기돌봄서비스, 재능기부센터 운영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탁사인 ㈜트리플에이치에서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 최고의 살기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인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표 전화(1577-0885) 및 홈페이지를(http://www.pjsujain.co.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통합형’ 호남 총리 내세우나

    박근혜 대통령의 후임 총리 인선을 바라보는 첫 관전 포인트는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나란히 제안한 ‘호남 총리’ 수용 여부다. 국민 통합의 상징성, 야당과의 관계 등을 감안한 것이다. 이 경우 한광옥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한덕수·김황식 전 총리,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여권 내부에서는 ‘충청 총리’나 ‘리더형 총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것이자 여권 내 계파 갈등 완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충청 총리 후보로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리더형 총리로는 비박(비박근혜)계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대표적이다. 새누리당의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는 ‘개혁형 총리’를 원하는 주장도 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의식한 것이다. 대통령 민정특보인 이명재 전 검찰총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조무제 전 대법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후보군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총리 후보로 법조인(김용준), 법조인(정홍원), 언론인(문창극), 법조인(안대희), 정치인(이완구) 등을 지명해 왔다. 6번째 총리 후보는 이전과 달리 ‘관료형 총리’나 ‘학자형 총리’에 대한 중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치색을 빼고 국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황찬현 감사원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밖에 ‘안정형 총리’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박 대통령이 어느 유형을 총리 후보로 선택하든 ‘청렴형 총리’를 밑바탕에 둬야 한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 논란에 휩싸일 경우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리 인선을 놓고 ‘잘해야 본전’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이유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특허청, 웹툰 ‘발명의 참견’ 선보여

    특허청, 웹툰 ‘발명의 참견’ 선보여

    특허청이 다음달 19일 ‘제50회 발명의 날’을 앞두고 생활 속 발명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선보인다. 인기 웹툰 ‘생활의 참견’으로 널리 알려진 김양수 작가와 공동 제작한 웹툰 ‘발명의 참견’은 일반인이 어렵게 느끼는 발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발명의 친숙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발명의 참견은 총 4부작으로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 속 세상’ 코너에 연재된다. 27일 공개되는 1회 ‘일상 속의 발명’에서는 김 작가의 두 자녀 시우, 시영이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가족을 주인공으로 해 우유팩과 발 냄새 안 나는 기능성 스타킹 등 익숙하게 접하는 발명품이 등장하게 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2~4회는 주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발명의 날 전날인 18일 공개되는 마지막 4회에서는 발명의 날 유래와 역사에 대한 내용 등을 곁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청은 김 작가가 일상의 사소한 에피소드를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데 강점을 지녔다는 점에서 발명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도록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덕호 산업재산정책과 서기관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웹툰을 통해 발명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발견’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다국적 투자기업 유빛그룹, 충주시와 ‘The Midas City’ 테마마크 조성 협약

    다국적 투자기업 유빛그룹, 충주시와 ‘The Midas City’ 테마마크 조성 협약

    다국적 투자기업 유빛그룹(대표 Edmond Kim)이 4월 24일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MOU를 체결하고 ‘The Midas City’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MOU 체결식에서는 유빛그룹 Edmond Kim 대표와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The Midas City 테마파크’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충주시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유빛그룹은 아시아 6개국과의 네트워크로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으로, 리조트/호텔 건설, 외자 유치 및 부동산 개발사업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식인수/합병/영업양수를 통한 구조조정 기업의 인수/경영정상화/재매각 등 기업 구조조정 분야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고 있다. 특히 젊은 인재들의 영입과 도전 정신 그리고 열정으로, 역동적인 한류 문화와 글로벌 문화를 융합시켜 국내 진출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빛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The Midas City 테마파크’는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일대 약 1,074,498㎡ 크기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테마파크다. 드라마, K-POP에 이어 3세대 한류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규모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내수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연계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중원문화권 거점지 육성 및 관광, 레저, 문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카지노 사업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수도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친환경, 휴양의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체류형 신한류 융합관광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The Midas City 테마파크’에 투자운용사로 나선 유빛그룹에 따르면 1단계로 2015~2018년까지 체험시설(방송콘텐츠관, Studio), 영상시설(3D~5D영상) 숙박시설(호텔, 콘도), 공연시설(실내외공연장), 테마시설, 판매시설(면세점, 쇼핑몰), 전시시설(K-POP 역사관 외), 기타시설(전망대, Sky Garden Terrace), 산책로, 소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2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며, 전시시설(애니파크, 캐릭터공원) 테마시설(영화세트장, 힐링수목원, 생태 관찰로) 건강검진센터, 숙박시설(예술인마을, 실버타운, 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빛그룹 관계자는 “충주시 The Midas City 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새로운 형식의 한류문화 테마파크”라며 “충주의 자연, 관광, 문화, 음식 등의 자원을 활용한 한류 3세대 콘텐츠 개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통째 인양’…9월부터 현장작업

    정부는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세월호 선체 인양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비용은 1000억~2000억원, 기간은 지금부터 12~18개월로 잡았다. 중대본은 세월호 중앙사고수습본부인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인양 결정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국내외를 대상으로 인양에 참여할 업체 선정에 나선다. 예정대로 오는 9월 현장작업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인양까지 7~13개월이 걸린다. 인양은 선체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해 현재 형태에서 통째로 들어 올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러나 사고해역인 맹골수도처럼 빠른 물살 등 불리한 여건에서 총중량 1만여t이나 되는 대형선박을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없는 데다 20년을 웃도는 노후한 선박에 수중에서 1년이나 지나 허약해진 선체, 화물 쏠림으로 인한 무게중심 변화 등으로 2차 위험도 따른다. 해수부는 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10명 안팎으로 과장급 전담부서를 설치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부처별 역할을 충실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선체를 인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세월호 희생자 가구 생활지원금 259만원

    세월호 희생자 가구에 생활지원금 259만원이 지급된다. 정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2차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열어 세월호 피해자 지원 대책 10개 항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 희생자 가구에 4인 기준으로 259만원의 생활지원금을 한 차례 지급하기로 했다.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구조된 피해자 가구에는 절반에 해당하는 129만 5000원을 지급한다. 또 구조된 피해자 당사자나 희생자의 직계가족에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각종 질병이나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지원금을 내년 3월 28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경기 안산트라우마센터에서는 피해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등을 제공한다. 2017년 3월까지 단원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원 활동도 한다. 추모위 관계자는 “1, 2차 회의를 통해 총 18개 방안을 확정함으로써 지원에 관한 기본 틀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관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세부 조사 및 추가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된 생존자 1명이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산하 ‘세월호 배상 및 보상 지원단’에 배·보상금 지급 신청서를 진단서와 함께 처음 제출했다. 신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날 희생자 유족의 신청서 1건도 우편으로 접수돼 인적 피해에 대한 배·보상금 신청은 희생자 3건, 생존자 1건 등 총 4건이 됐다. 배·보상금 지급을 위한 첫 심의위원회는 다음달 15일 열린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차기 총리는 ‘Mr.청렴’

    차기 총리는 ‘Mr.청렴’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지명했던 총리 후보자들은 그 시점에서 여권이 맞닥뜨린 난제를 풀어낼 상징성을 띤 인물이었다. 시기마다 ‘사회적 화두’를 보면 다음 총리 후보자로 누가 지목될 지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총리 지명이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호작용한다는 뜻이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휘말려 퇴진하는 만큼 차기 총리의 키워드는 ‘청렴’ 혹은 ‘도덕성’의 덕목이 주요 인선 기준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물론 지역 안배와 총리 후보자의 리더십 등도 전략적 고려 대상이다. 박 대통령은 2013년 2월 정부 출범에 맞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그러나 김 전 소장이 땅투기 의혹으로 낙마하자 박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통과에 초점을 두고 검사 출신으로 청렴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낙점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발생 후 ‘국가개혁’, ‘관피아 척결’이 화두로 떠오르자 ‘강골검사’ 안대희 전 대법관이 총리 후보로 지명됐다. 전관예우 의혹에 발목잡힌 안 전 대법관이 언론의 혹독한 검증 속에서 중도하차하자 박 대통령은 언론인 출신인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하며 맞불을 놓았다. 지난해 연말 비선실세 의혹으로 정국이 들썩이면서 박 대통령의 소통력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자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의 이 총리를 기용해 당·청 및 대야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박 대통령의 인선 스타일로 볼 때는 조용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가진 명망가를 선택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 현 내각 경험자부터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 관료, 호남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정치인도 거론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1만t 선체 누운 채 통째 인양… ‘세계 유례없는 작업’에 도전

    1만t 선체 누운 채 통째 인양… ‘세계 유례없는 작업’에 도전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결정함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작업에 돌입한다. 정부는 시신 훼손과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누운 채 통째 인양’이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인양 작업에 도전하게 됐다. 인양 기간은 인양업체 선정부터 12~18개월, 비용은 평균 1000억~1500억원에서 최악의 경우 2000억원까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선체 인양 기술검토안을 원안대로 확정함에 따라 인양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수부 세월호 선체 인양 태스크포스(TF)팀은 해상크레인과 플로팅 독 장비를 이용해 수심 44m에 있는 대형 여객선 세월호를 절단하거나 바로 세우지 않고 93개 인양점을 배에 뚫어 와이어를 건 뒤 시야 확보가 가능한 얕은 수심(30m)으로 2.3㎞ 이동해 플로팅 독에 담아 물 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상크레인은 세월호(6825t)의 수중 무게가 8400t, 물 위 무게는 1만 200t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현대삼호중공업의 1만t급 ‘현대-10000’호와 삼성중공업의 8000t급 ‘삼성5호’가 동원될 예정이다. 크레인 두 대의 하루 임차료는 각 10억원이며 30일 정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양업체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인양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없기 때문에 국내외 컨소시엄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인양업체가 선정되면 3개월간 세부 인양 설계 과정을 거치고 그 과정에서 잔존유 제거 등 사전 정비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양 작업의 최대 난제는 역시 잠수 작업이다. 모두 93개의 인양점을 뚫어야 하는데 인양점 1개를 확보하는 데는 4명의 잠수사가 투입돼 최소 3~4일 정도가 걸린다. 해수부는 약 100여명의 잠수사를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맹골수도의 해역 특성상 조류가 세고 시야가 혼탁해 이 작업에만 최소 6개월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실제 인양은 내년 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세월호가 침몰하는 과정에서 선적 화물의 이동으로 인해 인양 계산에서 중요한 무게중심을 정확히 찾기 힘들어졌다는 점이다. 해수부는 화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선체 내부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칫 인양 과정에서 와이어가 끊어지거나 인양점이 파괴돼 선체가 해저면으로 추락하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수중에서 1년간 약해질 대로 약해진 선체가 부서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수부는 일단 국비로 비용을 조달한 뒤 세월호 선주가 든 선주상호보험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세계적 인양컨설팅업체인 영국TMC는 인양 성공 가능성에 대해 “지금까지 한국이 파악한 내용으로 볼 때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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