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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쿠르트 근황 공개…“성병 옮았다” 여성들에 사과無

    약쿠르트 근황 공개…“성병 옮았다” 여성들에 사과無

    유명 유튜버 약쿠르트가 자신으로부터 성병에 옮았다는 피해 여성들에게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4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 글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유튜버 약쿠르트 근황을 전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도 만났다. 약쿠르트와 4개월 정도 만남을 가져왔다는 여성 A씨는 “폭로글을 올리고 30분도 안 돼 전화가 왔더라. 전화를 안 받으니 휴대폰이 아닌 약국 전화로 걸어왔고 문자가 쏟아졌다”고 폭로 이후 약쿠르트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가 집에 찾아온다고 하기에 ‘그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더라. 결국 집까지 찾아와 현관문을 두드렸다”면서 “문밖에서 ‘죽겠다’며 계속 벨을 누르니 무서워서 글을 지웠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약사 유튜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약쿠르트에 대해 “피임 등 상대에 대한 배려 하나 없이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성행위를 했다. 연인이 아닌 성관계 파트너 취급을 당했고 그로 인해 평생 벗어나기 힘든 성병에 걸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약쿠르트와 관계를 가진 이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것. 당시 A씨가 공개한 약쿠르트와의 메신저 대화에는 성병 감염 소식을 알리자 약쿠르트가 “별 거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약쿠르트에게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의 글이 이어져 파장은 더 커졌다. 해당 여성에게서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약쿠르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사생활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고 구독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성병 여부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가드넬라·유레아플라즈마는 양성, 헤르페스 1·2형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성병을 옮기려 한적이나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이날 방송에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마주한 약쿠르트는 헤르페스 관련 질문에 “당연히 안 걸리는 게 좋은 거지만 ‘별 거 아니다’는 식으로 말한 건 당시 상황에서 너무 당황해하는 걸 무마시키기 위한 거였다”고 답했다. 또 성병 감염 여부를 소변검사로만 판단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일부 전문가들 지적에는 “내가 갔던 병원에서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며 “더 추가로 사람들이 뭘 해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지금 약 먹는 게 있어서 그거 다 끝나고 하겠다”고 했다. 미안한 마음이 있냐는 물음에는 “저를 구독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도 있는데 피해를 드렸으니 너무 죄송하다”고 채널 구독자들을 향한 사과를 전했다. 결국 그는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 마디 남기지 않은 채 자리를 피했다. 한편 약쿠르트는 ‘훈남약사’로 불리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하기도 했다. 건강 정보 전달은 물론 유기견 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선행에도 앞장서며 호감을 얻었다. 현재는 SNS와 유튜브 활동 등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쿠팡 코로나19 사태, 1600명 근무 부천 대형 콜센터로 ‘불똥’

    쿠팡 코로나19 사태, 1600명 근무 부천 대형 콜센터로 ‘불똥’

    부천 유베이스 타워 건물 7층 상담원 확진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중동 유베이스 타워 건물에서 콜센터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해당 건물 7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상담원으로,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도 지난 23일과 24일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5일 이 콜센터에 출근해 근무했으며 이날 오후부터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회사에 알린 뒤 26일 자가 격리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주변 자리에서 근무한 동료 직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베이스 콜센터는 1600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층별로 250명씩 근무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에서 오늘 오후 A씨를 포함해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콜센터 건물 7층 근무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고 다른 층 근무자들도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포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3명 추가 확진

    김포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3명 추가 확진

    경기 김포에 사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마산동 거주자인 10대 A군 등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직원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10대 남성은 마산동 한강센트럴블루힐 거주 중이고 30대 남성은 장기동 주니하우스에 살고 있다. 40대 여성은 풍무동 범양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 3명의 가족 밀착접촉자 중 학교에 등교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쿠팡 관련자 21명을 검사한 결과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A군 등 확진자 3명의 주거지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라리가 먼저? EPL 먼저?

    라리가 먼저? EPL 먼저?

    라리가, 리그 재개 목표 시점 6월 12일에서 11일로 앞당겨앞서 스페인 정부, 6월 8일부터 라리가 재개 가능 공식 발표 12일 재개를 점정 목표로 잡고 있던 EPL 확진자 2명 또 나와앞서 1차 조사에서 6명까지 합치면 모두 8명···목표 흔들흔들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새달 11일 재개 전망이 나왔다. 새달 12일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 사례가 또 나왔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리그 재개 첫 경기는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더비가 되길 원한다”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 경기가) 6월 11일 목요일에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아스’ 등이 보도했다. 라리가는 조만간 정확한 리그 재개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6월 8일부터의 라리가 재개를 승인한 바 있다. 앞서 라리가는 6월 12일을 목표로 매 경기 코로나19 검사 등을 내용으로 한 방역 매뉴얼을 준비하고 소규모 팀 훈련을 시작하는 등 리그 재개를 준비해 왔다. 그런데 예상보다 이른 시점의 재개를 정부 차원에서 허가하자 라리가도 목표 일정을 조금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는 25일부터는 최대 14인까지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역시 6월 12일을 잠정 목표로 리그 재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EPL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어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 EPL 사무국은 지난 19~22일 선수와 스태프 996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2차 검사 결과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확진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본머스 구단이 선수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공개했다. 해당 선수는 7일간 자가 격리 뒤 다시 검사를 받는다. 앞서 EPL은 17∼18일 748명을 대상으로 한 1차 검사에서 3개 구단 6명에게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EPL은 역시 해당 구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왓퍼드, 번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트럼프, ‘미친짓’ 비판받던 예방용 말라리아약 복용 중단

    트럼프, ‘미친짓’ 비판받던 예방용 말라리아약 복용 중단

    23~24일 이틀 연속 골프장행마스크 쓰지 않고 “사망 감소” 주장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직접 복용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던 말라리아 치료약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복용을 끝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의 프로그램 ‘풀 메저’와 인터뷰에서 약물 복용에 대해 “끝났다. 막 끝났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 22일 녹화됐으며 싱클레어 그룹과 제휴한 ABC를 통해서도 이날 방영됐다. 싱클레어는 미 전역에 약 200개의 방송국과 수백 개 채널을 소유한 방송 그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이 백악관에 두 명 있었기 때문에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 계획이 “어쩌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복용에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2주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지난 일주일 반 동안 매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연 보충제를 먹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하루나 이틀이면 복용이 끝날 것 같다. 이틀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관련해선 “하이드록시는 엄청난 리뷰를 갖고 있다. 엄청난, 극찬하는 리뷰들”이라면서 “많은 사람은 그것이 그들의 생명을 구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선 예방 차원에서 이 약을 먹는다는 트럼프 발언에 대해 “미친 짓”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많은 전문가는 코로나19에 대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약효가 입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충일(25일) 연휴 기간인 23~24일 이틀 연속 골프장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이틀 연속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마다 거의 빠짐없이 골프장을 찾는 ‘골프광’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친 것은 지난 3월 8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을 찾은 이후 76일 만이었다.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캐디 없이 혼자 골프 카트를 모는 모습이었다. 그를 수행한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은 마스크를 썼으나, 트럼프 대통령 본인과 골프 파트너들은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프로 골프 선수들의 자선 골프대회 중계방송 도중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문제가 불거진 뒤 골프를 하지 못했다면서 골프가 “정말 그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골프장을 찾기 전 트위터에 “발병 수와 사망자가 나라 전역에서 감소하고 있다”고 썼다. 다만 미국의 코로나19 발병이 여전히 증가 추세임을 감안하면 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만명에 가까운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보건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경제 정상화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며 “골프를 함으로써 그의 의도에 관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화예술부터 IT까지… ‘청년 일자리’ 팔 걷은 서초

    문화예술부터 IT까지… ‘청년 일자리’ 팔 걷은 서초

    전문강사 채용 초등학교 ‘1인 1악기 사업’ 청년 작품 전시 카페 올핸 18곳으로 확대 IT 등 교육과정 수료생 인턴·정규직 취업 조은희 구청장 “청년 온라인 멘토링 개최 글로벌기업 등 취업에 좋은기회 됐으면”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악기거리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서울 서초구는 도시 특성을 살려 다양한 청년문화예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정보기술(IT) 분야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악기 전공자를 학교에 강사로 파견하고 IT 개발자를 양성하는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24일 서초구 등에 따르면 관내 19~39세 청년 인구는 약 12만 8000명으로 서울시에서 열 번째로 많다. 구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특성을 살려 청년문화예술인에게 공연 기회와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1인 1악기 사업은 전문 악기강사 102명을 채용해 초등학교 24곳에서 강의를 하게 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플루트, 바이올린, 단소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악기교육 동영상을 유튜브와 학교에 제공하고 우수 학생을 뽑아 1대1 수업도 한다. 공원, 광장, 아파트, 관광명소 등 공연이 가능한 장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는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초등학교에서는 ‘스쿨 콘서트’를 진행해 악기연주와 함께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청년 예술가를 위한 활동공간도 제공한다. 서초문화원에 있는 서리풀 청년아트센터에서 개인 연습실과 합주실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화가를 위한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예술의전당 지하보도와 관내 18개 카페에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구 관계자는 “카페에 전시한 작품은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지난해 10곳에서 올해 18곳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한 카이스트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카이스트 교육 과정을 그대로 도입해 300명을 선발한 뒤 경쟁을 거쳐 최종 30명만 수료했다. AI양재허브 등 관련 기업에서 16명이 인턴십을 거쳤고 1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제의를 받았다. 블록체인 아카데미에서는 고급 개발자 24명을 양성해 20명이 인턴으로 취업했다. 이 밖에도 취업 아카데미,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등 자기소개서, 면접 등 실전 취업 준비를 돕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 등이 많이 변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멘토링을 개최했다”며 “글로벌기업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포 거주 소방관 예비 부부 확진…소방관 감염 3명으로 늘어

    김포 거주 소방관 예비 부부 확진…소방관 감염 3명으로 늘어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 예비 부부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마산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A(33) 소방교와 서울 마포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소방교와 B씨는 마산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예비 부부로 알려졌다. 따라서 최근 부천과 김포 일대에서 발생한 소방관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전날에는 김포시 장기동에 사는 부천소방서 소속 C(36) 소방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간호사인 그의 아내(39)도 뒤이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A소방교의 근무지인 서부119소방센터와 C소방장이 일한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했다. 또 전날 직원 115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소방교를 제외한 나머지 1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A소방교와 접촉한 또 다른 직원 24명은 이날 추가로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A소방교와 C소방장은 모두 구급차 운전 요원으로 이들의 근무지인 두 센터는 1.5㎞가량 떨어져 있다. A소방교는 이달 16일부터 전날까지 환자 21명을 이송했으며 현재까지 이들 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A소방교가 환자를 이송할 때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계속 착용했다”며 “폐쇄된 두 센터의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펌프차와 소방관 등을 인근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A소방교 등 소방관 3명의 동선을 역학조사로 확인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A소방교와 B씨의 경우 각각 부천과 서울 마포에서 검사를 받아 관내 확진자로 분류하진 않았다”며 “이들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천 돌잔치 참석한 40대 여성 확진…17살 아들도 양성

    부천 돌잔치 참석한 40대 여성 확진…17살 아들도 양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경기 부천 뷔페식당을 다녀온 40대 여성과 그의 아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부평구는 산곡동 거주자 A(43·여)씨와 아들 B(17)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최근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해당 뷔페에서 확진자인 택시기사 C(49)씨와 함께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이날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인천 탑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C씨는 평일에는 택시기사로 일하고 주말에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을 했다.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같은 달 9일 인천 자택에서 부천시 상동 한 뷔페식당까지 자가용을 몰고 이동한 뒤 3시간가량 머물렀다. 이튿날도 같은 뷔페식당에서 사진 촬영 일을 하고 나서 11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였다. 그는 12∼16일 인천 등지에 머물렀다가 17일 다시 부천의 해당 뷔페식당에서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킹클럽 등을 방문한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 D(25)씨의 제자 등이 방문한 곳이다. A씨는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제자(코인노래방)와 택시기사(사진사)로 이어진 4차 감염자,A씨와 접촉한 B군은 5차 감염자로 추정된다.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부천 돌잔치서 확진 40대 여성, 17살 아들도 전염

    [속보] 부천 돌잔치서 확진 40대 여성, 17살 아들도 전염

    경기 부천의 돌잔치에 참석했던 40대 여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의 17살 아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부평구는 23일 산곡동 거주자 A(43·여)씨와 아들 B(17)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뷔페에서 돌잔치 촬영을 맡았던 확진자 택시기사 C(49)씨와 함께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이날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군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천소방서 확진자와 동거한 동료도 양성...감염 소방관 3명

    부천소방서 확진자와 동거한 동료도 양성...감염 소방관 3명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마산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방관 A(33)씨와 서울 마포소방서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마산동 한 아파트에 함께 살았으며 부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최근 부천소방서 소방관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날에는 김포시 장기동 거주 소방관 C(3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의 아내 D(39)씨도 뒤이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C씨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지난 22일 폐쇄했다. 또 근무자 9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A씨를 제외한 나머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간호사로 김포시 양촌읍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D씨가 근무한 병원 등을 방역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또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C씨뿐 아니라 A씨와 B씨의 동선도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내 어린이 괴질, 다음주부터 감시·조사 시작”

    “국내 어린이 괴질, 다음주부터 감시·조사 시작”

    세계 각국서 이른바 ‘어린이 괴질’ 발병 사례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다음 주부터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23일 기준 13개국으로 확산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괴질이 발생한 주가 지난주까지 17개였지만, 일주일도 되지 않아 25개로 늘었고 20대 환자도 발생했다. 23일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과 관련해 유럽과 미국,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제시하고 운영하는 감시 방법과 사례정의, 조사방식 등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다”면서 “자문이 완료되면 국내 감시방법과 조사방법 등을 확정해 다음 주에는 감시·조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와 관련 “지금도 국내 모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이런 증후군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당국과 연락을 하도록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질환에 걸리면 고열과 발진, 안구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 질환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질환의 증상을 보이다가 13일 영국에서 숨진 14세 소년과 15일 프랑스에서 사망한 9세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증후군과 코로나19 사이의 관련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이 질환은 폐 질환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일부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 발병 사례가 속출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 질환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세계 보건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해당 질환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의사는 의심환자가 나타나면 주·지방 보건당국에 즉시 보고해 달라”고 권고했다. 22일 기준 미국에서는 워싱턴DC 23명, 뉴욕시에서만 147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20개주 이상 지역에서 환자가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 사망자는 뉴욕주 3명, 메릴랜드주 1명 등 총 4명이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 발병 사례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의 관련성도 아직 확인할 만한 사항이 나오고 있지 않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1165명 중 19세 이하의 수는 783명으로,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한다. 이 중 10~19세가 634명(5.7%), 영·유아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인 0~9세가 149명(1.33%)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천소방서 소방관 1명 또 양성…2명 확진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이 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김포시 구래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33)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천소방서 소속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앞서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B(36) 소방장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그의 아내 C(39)씨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B소방장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22일 폐쇄한 바 있다. 또 소속 근무자 9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고 A씨를 제외한 나머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간호사로 김포시 양촌읍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다. 방역 당국은 C씨가 근무한 병원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또 B소방장뿐 아니라 A씨의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천소방서 확진자 또 나왔다…소방관 2명·아내 양성

    부천소방서 확진자 또 나왔다…소방관 2명·아내 양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부천시는 김포시 구래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33)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천소방서 소속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앞서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B(36) 소방장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아내 C(39)씨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B 소방장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22일 폐쇄한 바 있다. 또 소속 근무자 9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고 A씨를 제외한 나머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간호사로 김포시 양촌읍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다. 방역 당국은 C씨가 근무한 병원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또 B 소방장뿐 아니라 A씨의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현재 21명으로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가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215명을 기록했다. 이중 클럽 직접 방문자가 95명, 이들과 직·간접 접촉해 N차 감염된 이들이 120명으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불씨가 지역사회로 계속 옮겨붙는 양상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양천구에서는 은혜감리교회 전도사가 확진됐고, 교회가 주관한 원어성경연구회(5월 8일, 5월 15일)에 참석한 경기도 남양주시 목사와 교인 등 2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부천시 뷔페 ‘라온파티’에서도 확진자가 9명 나왔다. 모두 이 곳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이들이다. 1세 여아와 부모 등 일가족 3명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일했던 라온파티에서 돌잔치를 했다. 돌잔치 당시 이 택시기사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촬영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6일 아들(미추홀구 21번 확진자)과 함께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인천 학원강사의 수강생이 다녀간 곳이다. ‘학원강사→수강생→택시기사→돌잔치 참석자‘로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9일(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오전 10시20분~오후 2시 14분), 17일(오전 10시 33분~오후 1시 42분)에 라온파티를 방문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을 방문한 사람도 지금이라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주말 중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종교행사를 진행할 시에도 발열체크, 참여자 간의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단체식사 제공이나 침방울이 튀는 행위, 노래 부르기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은 코로나19의 특성상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들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에서 감염된 20대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해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전체 확진자 1만 1000여 명 중 20대가 3100명(28%)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5월 연휴 이후에 발생한 335명 중에 20대가 43%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청년층도 그간의 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편이 컸을 것이고, 학업, 취업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 우울감도 많았을 거라 생각된다”며 “하지만 사회공동체의 안전과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청년층 문화도 생활 속 방역과 조화를 만들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대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3주 내지 4주의 격리치료를 받아야 된다”면서 “간혹 과도한 면역반응 등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남아공서 태어나 이틀 만에 코로나 사망, 세계 최연소인 듯

    남아공서 태어나 이틀 만에 코로나 사망, 세계 최연소인 듯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난 지 이틀 밖에 안 된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보고를 통해 “슬프게도 코로나19로 신생아가 처음으로 숨졌다”면서 “조산으로 태어나 이틀 밖에 안 된 아기가 폐에 문제가 생겨 출산 직후부터 산소호흡기에 의존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모도 양성 반응을 보였고 아기도 뒤따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조산으로 인한 기저 질환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아프리카 최연소 코로나19 관련 사망이 맞느냐고 문의했더니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CDC)의 사무국장인 존 은케가송 박사는 “우리의 지식을 총동원했을 때 아프리카 CDC가 파악하고 있는 첫 사례”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5일 생후 사흘 된 신생아가 숨졌다. 출산 후 산모와 아기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아기를 부검한 의사는 두 번째 사인으로 코로나19를 지목했다. 음키제 장관은 지난 24시간 신규 보고된 사망자 27명 가운데 두 살 된 아이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 사망자는 이로써 339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803명이 증가한 1만 8003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았다. 다만 사망자는 이집트와 알제리가 각각 680명과 568명으로 남아공보다 많았다. 최근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앞으로 몇달 동안 4만명까지 숨질 것으로 예상됐다. 완치자는 8950명이다. 남아공은 담배와 술까지 금지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봉쇄령이 내려져 있지만 조금씩 제한을 완화하고 있다. 한편 남아공의 대주교 에메리투스 데스몬드 투투는 지난 18일 87명의 노벨상 수상자들, 세계 지도자들과 함께 성명을 발표해 세계 모든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에 있어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지 않으면 “모든 세대를 잃을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누가 돌아왔게요?”

    “누가 돌아왔게요?”

    지난 8일 병역특례를 위한 기초 군사훈련을 제주도 해병대에서 수료하고 16일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훈련에 나선 모습이 20일 공개됐다. 토트넘은 구단 소셜미디어에 “누가 돌아왔는지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머리로 축구장에 엎드려 손가락으로 V자를 한 채 셀카를 찍은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자가격리할 필요가 없다는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곧바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소셜미디어 캡처
  • “누가 돌아왔게요?”

    “누가 돌아왔게요?”

    지난 8일 병역특례를 위한 기초 군사훈련을 제주도 해병대에서 수료하고 16일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훈련에 나선 모습이 20일 공개됐다. 토트넘은 구단 소셜미디어에 “누가 돌아왔는지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머리로 축구장에 엎드려 손가락으로 V자를 한 채 셀카를 찍은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자가격리할 필요가 없다는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곧바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소셜미디어 캡처
  • ‘거짓말’의 나비효과…인천강사發 학원·노래방 감염 확산 우려

    ‘거짓말’의 나비효과…인천강사發 학원·노래방 감염 확산 우려

    관련 확진자 고3 2명 추가돼 27명으로 늘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직업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를 시작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일 인천시 학원강사 A(25)씨와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고등학교 3학년생 2명이 추가돼 27명으로 늘었다. A씨는 이달 초 서울 이태원 킹클럽 등지를 방문한 뒤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초기 역학조사 때 직업과 동선 일부를 속여 물의를 빚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된 고교 3학년생 2명은 지난 6일 미추홀구 용현동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노래방은 학원강사 A씨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같은 날 방문해 2차 확산이 일어난 곳이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 3학년생 2명 중 1명인 B(19)군은 이달 7일과 9일에 마스크를 간헐적으로 착용한 상태로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체대 입시 전문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다. 수업 시간은 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그는 7일 수업을 마친 뒤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학원버스를 타고 학원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으로 이동했다. B군은 오한과 열감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9일 이후인 15~17일에는 마스크를 쓰고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카페, PC방, 음식점 등지를 방문했다. 19일에는 마스크를 쓴 상태로 용현동 PC방을 찾았다. 탑코인노래방을 B군과 함께 방문한 친구 C(19)군은 12일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15일 오후에는 용현동 카페, 16일 오후에는 용현동 PC방에 머물렀다.비전프라자 2층 코인노래방과 같은 건물 11층의 PC방을 다녀간 고교생(17)까지 감염되면서 현재 전파 경로 외 추가로 감염 연결고리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비전프라자에서만 이날까지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이 건물의 최초 전파자인 수강생과 그의 친구는 뺀 수치다. 앞서 탑코인노래방을 이용한 택시기사(49)와 그의 17살 아들에 이어 이 택시기사의 아내(46)까지 감염됐고, 또 다른 코인노래방 손님(23)도 양성 반응을 보여 이송됐다. 택시기사의 아내는 학습지 교사로 확인됐으나 다행히 이 여성이 방문한 집의 학생, 부모, 동료 학습지 교사 11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한 명의 허위진술로 초동대응이 늦어진 사이 조용히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었다”며 “카드 명세, 태코미터기(운행기록장치) 정보, GPS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택시 승객을 찾아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차이를 즐기자” 랜선으로 만나는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차이를 즐기자” 랜선으로 만나는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제적 흐름에 동참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월21일)을 기념해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다다다(다·多·Ða)’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문화다양성 주간’을 정해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재단도 해마다 동참해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유엔(UN) 지정의 세계 문화다양성 날부터 일주일간이다. 부천의 이번 축제는 ‘차이를 즐기자’는 전국 주제 아래 ‘다양성을 표현하라’로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언제 어디서든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위주 콘텐츠를 마련해 제공한다. 축제 기간은 3주로 문화다양성 주간인 일주일보다 더 길게 운영해 현장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문화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은 총 15가지다. 비대면 광장 전시·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문화공간별 온라인 프로그램, 부천마을미디어팀 미디어콘텐츠, 문화다양성 공모전 등이다. 오는 23일에는 부천마루광장에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문화생태계를 부천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비대면 전시·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신’을 주제로 한 전시와 퍼포먼스는 각각 관객 소리에 반응해 변화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작가 송주형), 카프카 단편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한 거리극(극단 배낭속사람들) 등이다. 특히 작가 송주형은 2018년 재단사업 ‘청년예술가 에스(S)’에 선발되기도 했다. 청년예술가S는 전국의 젊은 작가들을 부천으로 유입해 발굴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다양성 축제는 문화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부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다. 상세한 정보와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문화진흥부(032-320-6361)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마약 후 난폭운전” 30대 男,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혀

    “마약 후 난폭운전” 30대 男,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혀

    마약 투약 후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마약을 투약한 채 인천에서 서울까지 SUV를 몰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인천에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했다. 이후 A씨에게 차를 세우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응하지 않고 계속 운전했다. 경찰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의 난폭운전으로 일반 차량 4대가 파손됐으며, 경찰차로 A씨의 차를 막던 경찰관 1명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마약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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