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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아빠’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임신에 식겁한 사연

    ‘예비 아빠’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임신에 식겁한 사연

    배우 최성국(52)이 24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의 임신 얘기를 꺼냈다. 최성국은 “곧 아빠가 된다.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MC들이 ‘임신 소식에 놀랐다던데’라고 묻자, 최성국은 “1월에 알게 됐다. 녹화 갈 준비를 하는데 아내가 보여준 키트가 두 줄인 거다. 코로나19 양성인 줄 알았다. 당장 녹화를 가야 하는데”라고 말해 주변을 웃겼다. 최성국은 이어 “(아내가) ‘이건 코로나 키트가 아니라 다른 키트’라고 했는데 만감이 교차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성국은 “저는 사실 아들을 원했다”라고 말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제 딸한테 다른 남자들이 와서 말 거는 게 싫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고백했다. 육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최성국은 “주위에 다 노총각뿐이라 물어볼 사람이 없다. 동료들 중에 아이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 (출산이) 15년 전이고 그러니까 다들 모르더라”라며 “아내는 또래보다 일찍 결혼해서 주변에 또 없다. 같이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사업 날개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사업 날개

    서울 도봉구는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는 수제 양조장을 일자리를 창출하는 플랫폼이자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는 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는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양조장을 건립하고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과 전문 브루어리 양성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양조장 건립에 앞서 도봉산을 주제로 한 수제 맥주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도봉산을 비롯한 도봉구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식회사 스퀴즈 브루어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양조장 건립 사업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수제 맥주를 통해 도봉구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대책이면 젊은이들이 과연 올까요

    이 대책이면 젊은이들이 과연 올까요

    정부가 이중구조 개선 등 노동개혁을 통한 근로조건 개선으로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로 했다. 건설·해운·수산·자원순환업 등 4개 업종을 빈 일자리 해소 업종으로 추가 지정해 일자리 매칭 및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빈 일자리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제1차 대책이 효과가 있다는 분석에 따라 지원 업종을 확대했다. 지원 업종은 제조업·물류운송업·보건복지업·음식점업·농업·해외건설업 등 6개에서 10개로 늘게 됐다. 건설업은 건설현장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숙련도에 따라 근로자 등급을 구분하는 ‘건설기능인등급제’와 연계한 교육훈련, 외국인력 고용제한 처분 기준 개편 등을 통해 인력 수급을 늘리기로 했다. 수산업은 어선원보험 가입 의무 대상을 ‘모든 어선’으로 확대하고 노후 위판장 현대화, 수산계고 승선 실습 개선,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자원순환업은 지역별 거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재직자 고령화를 반영해 공공선별장의 현대화·자동화 등을 지원, 폐기물 수집·운반·분류 업무 등에 단순 외국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운업의 경우 선원의 유급 휴가 일수 및 근로소득 비과세 범위 확대, 외국인 장학생 도입 추진 등을 통해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동시장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현장에서 구인난을 겪는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 우크라 최정예 전사 1000명에 여군 최초 합류

    우크라 최정예 전사 1000명에 여군 최초 합류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인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에 우크라이나 여군 한 명이 최초로 합류했다. 약 1000명 최정예 전사로 이뤄진 이 특수부대는 돈바스 내전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맹활약 중이어서 러시아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와는 완전히 다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독립통신사인 우니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에 합류하기 위한 특별 생존 훈련에 우크라이나 여군 한 명이 처음으로 합격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이날 텔레그램에 “오늘 특수작전군 자격과정 수료식에서 지원병 68번이 특수작전군 패치(부대 마크)를 받았다”며 “68번은 몇 달 동안 치러지는 이 훈련 과정을 통과한 최초의 여성 군인”이라고 밝혔다.흔히 ‘Q 과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자격과정은 남성 장병들도 합격하기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은 보통 심리적 단계와 신체적 단계를 모두 포함해 7개월간에 걸친 평가에서 부대원들을 선발한다.우니안은 이번에 합격한 여군은 앞으로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예하 부대에 배속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우크라이나 여군 수는 6만 명 정도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달 초 6만 538명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며 이 중 4만 2000명 이상(70%)이 우크라이나 군대에 입대했다고 밝혔다. 당시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더 많은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군대에 합류함에 따라 이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자발적으로 입대하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요인은 여성도 남성과 같은 방식으로 군 입대할 수 있게 한 ‘양성평등’(gender equality) 관련법의 상당한 변화 덕이라고 말랴르 차관은 설명했다. 말랴르 차관은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게 전선을 지키고 싸우고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불행히도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있다”며 “그들은 전 세계를 위한 용기와 헌신의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교하자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하기 전인 2021년, 여군 수는 약 3만 명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말랴르 차관은 약 5000명의 여성들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미 107명의 여성이 전사했다고 밝히면서도 현재 수천 명의 여성들이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지휘관과 의무병, 저격수, 사수 등으로 복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순천대학교, (사)전남뿌리기업협회와 맞손 잡아

    순천대학교, (사)전남뿌리기업협회와 맞손 잡아

    국립 순천대학교가 지난 11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지역 특화 인재 양성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상호 협력을 위해 (사)전남뿌리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남기창 교무처장, 손영진 기획처장과 이호재(㈜비피씨 부사장)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 기순도(㈜기성 대표) 전남뿌리기업협회 부회장, 양정열(㈜태양 대표이사) 전남뿌리기업협회 이사, 김정희 전남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30 협력사업 △지역 특화분야 관련 인재양성 및 우수 인재 채용 활성화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와 활용방안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대학·지역 산업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지역 전략뿌리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프로젝트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대는 전남 뿌리산업 특화 정주형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 산업계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발전과 동반상생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전남뿌리기업협회와 함께 뿌리산업의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 ACE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뿌리 산업의 단단한 생태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지역과 산업, 대학의 연계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내에 중소기업 취업 연결 시스템이 갖춰져 지역발전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치기공학과 신설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치기공학과 신설

    호남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치기공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12일호남대에 따르면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치과치료 수요 급증에 따른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2024학년도 입시에서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치기공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입학정원 30명 중 14명은 학생부 60%에 면접 40%를 반영한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13명은 학생부 100%를 적용한 일반고 전형, 3명은 호남권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집한다. 학과 졸업 후에는 동물보건사, 동물행동지도사, 반려동물 산업전문가 등의 다양한 직군으로 취업할 수 있다. 특히 동물보건사의 경우, 수의사법에 근거한 국가자격으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이 필수이며,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 또는 진료보조의 업무를 하게 된다. 동물행동지도사도 2024년부터 국가자격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치기공학과는 심미보철, 예방치료, 치열 교정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입학정원 30명이다. 13명은 일반학생 전형, 15명은 일반고 전형, 2명은 지역인재 전형, 2명은 기초·차상위 한부모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치기공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치기공사 면허를 취득해 치과 기공소, 종합병원, 치과병원, 보건직 공무원, 치과 재료 회사, 해외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반려동물산업학과 이문영 학과장은 “내년부터 동물행동지도사도 국가자격화 될 예정이고, 동물산업의 종류도 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 김연아에 金 뺏길까봐?…소트니코바, ‘도핑의혹’ 해명

    김연아에 金 뺏길까봐?…소트니코바, ‘도핑의혹’ 해명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데릴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가 도핑 의혹과 관련된 자신의 발언이 논란되자 해명에 나섰다. 소트니코바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많은 연락을 받았다”면서 “모두가 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언론은 내가 약물 복용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면서 “그러나 난 ‘도핑이 발견됐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당시) 도핑 샘플에 긁힌 자국이 있었고, 그들(세계도핑방지기구 혹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이 발견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샘플 훼손 흔적에 대해서는 “운송·보관 담당자의 책임”이라고 했다.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누구도 내게서 중요한 것들을 가져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소치 올림픽, 시상대에서의 감동, 울려 퍼졌던 러시아 국가, 팬들의 응원과 전율, 조국을 위해 뛰면서 느꼈던 감정, 이 모든 것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24.59점을 받아 219.11점을 받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016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도핑 샘플 명단 자료에서 소변 샘플이 훼손됐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당시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았던 소트니코바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다만 그는 “난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고,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약물 투여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고, 러시아 국내 매체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이와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했고,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 알렉산더 코건 사무총장 역시 “처음 듣는다”고 했다. 소치올림픽 당시 소트니코바를 지도한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도 “지어낸 이야기”라고 했다. 현재 문제가 된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대한체육회는 1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관련 자료를 정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소트니코바 재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OC가 대한체육회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IOC와 WADA는 2014년에 채취한 소트니코바의 소변 샘플을 재조사하게 된다. 재조사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은 박탈되고, 당시 은메달을 땄던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는다.
  •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김진영 원장, 인구의 날 기념식서 복지부 장관상 영예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김진영 원장, 인구의 날 기념식서 복지부 장관상 영예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김진영 대표원장이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풍부한 임상 경험과 난임 치료 관련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며 의료계 내 조명을 받았다. 실제로 관동의대 제일병원 난임 분과,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등에서 23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 및 난임 치료 관련 연구 활동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아울러 다수의 난임 분야 논문을 집필하고 학회 발표 활동도 펼치는 등 꾸준한 난임 연구 수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복지부 장관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만혼 및 고령 출산 등으로 난임을 겪는 부부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난임 전문의로서 그들의 육체적, 정신적 아픔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진료를 이어가고 싶다”며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부부들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의료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공적이 인정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각종 전시 및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 [진경호 칼럼] 아기는 누가 죽였나/논설실장

    [진경호 칼럼] 아기는 누가 죽였나/논설실장

    버려져 죽고, 죽어 버려진 아기들 얘기가 장맛비처럼 쏟아진다. 아기 시신을 냉장고에 몇 년 동안 감춰 둔 엄마가 붙잡혔고, 아기를 야산에 묻은 아빠와 외할머니가 체포됐다. 어느 사실혼 부부는 아기를 하천에 버렸다. 종량제 쓰레기봉투에서 발견된 아기 시신도 있다. 지난 주말엔 텃밭에서 나은 아기를 바로 목졸라 죽이고 묻은 40대 엄마가 구속됐다. 2015년치부터 뒤져 보니 지난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사라진 아기’가 2236명에 이르더라고 감사원이 밝혔다. 그나마 병원에다 탄생의 흔적을 남긴 아기들 얘기다. 야산에서, 화장실에서, 불 꺼진 방에서 태어나 하늘 한 번 못 보고 스러진 아기들은 이 축에 끼지도 못한다. 이런 죽음 앞에 널브러진 대개의 젊거나 어리거나 가난한 부모들의 처연할 사연과 삶도 이 숫자는 보여 주지 못한다. 새삼 놀랐다는 듯 여야가 황급히 출생통보제 법안을 국회에서 처리했다.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이게 전부가 아니다, 보완 입법도 서두르겠다고도 했다. 제 할 도리 다 하고 있다는 표정들이다. 그러나 ‘사라지는 아기들’의 소리 없는 울음은 어제오늘의 것이 아니다.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영아 실종 대책을 촉구한 게 2015년이다. 아기 실종을 줄일 출생통보제 법안만 해도 2017년 이후 10여건이 발의됐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정치는 이를 외면했다. 병의원이 출산 기록을 지자체 등 행정기관에 통보해 출생신고를 보완토록 하는 이 간단한 방안을 10년 가까이 뭉갰다. 낙태죄는 어떤가. 지난 문재인 정부가 외면한 국가 과제가 연금개혁 등 한둘이 아니지만 그 가운데 잊혀진 것 하나가 낙태죄 대체입법이다.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2020년 말까지 관련 입법을 정비하라고 주문했으나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외면했다. 물론 입법 시도는 있었다. 2020년 하반기 추미애 법무부가 양성평등정책자문회의 권고에 맞춰 낙태 허용 주수(週數)와 임산부 지원 방안 등을 담은 입법안을 추진했다. 당시 논의엔 기자도 참여했다. 법무부의 입법안은 그러나 막판 청와대에 막혔다. 천주교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낙태에 부정적이라서라는 설이 돌았으나 확인한 바는 없다. 다만 당시 정치권 안팎에선 어이없게도 청와대의 제동을 “묘수”라고 반기는 반응이 나왔다. 낙태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한창인 판에 어느 편을 들어 매를 맞기보다는 그냥 헌법불합치 상태로 놔두는 게 낫다는 것이다. 낙태를 법의 사각지대로 내몰아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방기하고, 이로 인해 몰래 출산과 영아 유기가 빈번해질 게 뻔히 보이는데도 그들은 ‘묘수’ 운운했다. 여성의 자기 선택권을 그토록 강조했던 당시 여권의 인권운동가 출신 의원들조차 싹 입을 닫았다. 지금 터져 나오는 영아 살해유기의 참극은 이런 비겁하고 교활한 정치가 잉태한 것들이다. 우리 정치가 모든 일에 이처럼 굼뜬 게 아님은 우리 모두가 안다. 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올려 후다닥 처리한 법안만도 한둘이 아니다. 2016년 세월호 관련 사회적참사특별법에서부터 2019년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관련 법안, 2023년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쌍특검 법안 등 대표적 패스트트랙 법안만 7건에 이른다. 사이사이 단식과 삭발, 철야 농성도 틈틈이 해 왔다. 우리 정치는 이렇게 선택적으로 반응한다. 표가 안 되는 목소리엔 귀를 닫는다. 일본 오염수 방류에 맞서 국회 본관에 자리 깔고 누운 이들이 “국민 안전”을 외치고 있다. 일부는 현해탄까지 건넜다. 오늘도 우주를 담은 생명 하나가 세상을 스쳐 간다.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정치를 위한 국민이 존재하는 나라는 이렇게 슬프다.
  • 비키니 차림 美 여성들, 서울 파출소서 노출 난동…알고보니

    비키니 차림 美 여성들, 서울 파출소서 노출 난동…알고보니

    비키니 차림의 미국인 여성들이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KBS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우면파출소에서는 미국인 여성들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택시기사가 파출소 앞으로 몰고 온 차 뒷좌석에서 내린 여성들은 비키니 차림이었는데, 이들은 경찰이 건넨 우의도 금세 벗어던지고 경찰을 밀치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관 대여섯명이 붙어 만류했지만 소용 없었다. 해당 파출소 관계자는 이들이 비키니를 벗어던지고 유리문을 핥으려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지인 1명까지 뒤늦게 합세하면서 난동은 두 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원들까지 출동해 혈압 측정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난동을 부린 미국인 여성들은 과천 서울랜드 물놀이 축제에 참석했던 미국인이었다. 파출소 관계자들은 술 냄새는 나지 않는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 마약을 의심, 강력팀에 공조요청했다. 간이시약검사 결과 두 명에게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 한 명에게서는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물놀이 축제에서 누군가 준 물을 마셨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축제 전 투숙하던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명을 긴급체포하고 호텔에서 남은 마약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이들이 마약을 유통한 혐의는 없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강서구, ‘코딩아놀자! 여름캠프’ 수강생 모집

    강서구, ‘코딩아놀자! 여름캠프’ 수강생 모집

    “챗GPT 부럽지 않은 나만의 비서, 직접 만들어봐요.” 서울 강서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아 놀자!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코딩’과 ‘AR(증강현실)’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반은 알고리즘, 게임 시나리오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슈팅게임을 직접 만들어본다. 심화반은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히고 나만의 챗봇을 직접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아이들이 프로그래밍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오는 17일부터 기초반 15명, 심화반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ife.smit.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첨단 미디어 분야 특화 대학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아이들이 코딩과 AR에 대해 흥미를 붙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도핑 양성”…김연아 제쳤던 소트니코바 ‘2014년 소변 샘플’ 들여다볼까

    “도핑 양성”…김연아 제쳤던 소트니코바 ‘2014년 소변 샘플’ 들여다볼까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나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올림픽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며 “해당 자료와 과거 사례 등을 모아 IOC에 소트니코바 재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트니코바는 2014년 1차 검사에서 양성, 2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고 본인의 입으로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매우 희박한 사례라 재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그동안 도핑 검사 기술이 향상된 만큼, 당시엔 확실하게 적발하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편파 판정 논란 끝에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소치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최근 “도핑 양성” 고백 최근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유명 인플루언서 릴리아 아브라모바의 유튜브 ‘타타르카 FM’에 출연해 “2014년 올림픽 당시 첫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나는 재검사를 받아야 했고 두 번째 샘플을 열었을 때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샀다. 해당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약물 투여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실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에 대한 도핑 보고서에서 소트니코바의 소변 샘플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스크바 반도핑연구소 그레고리 로드첸코프 전 소장 요청에 따라 소트니코바는 도핑 의심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트니코바가 최종 판정에서 음성을 받았을지라도 양성 반응이 나왔던 이상 약물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파문이 커지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는 즉각 해당 사실을 부인했고, 영상을 공개한 매체마저 하루도 안 돼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러시아매체 스포츠RBC는 “문제가 됐던 소트니코바의 도핑 테스트 인터뷰가 삭제됐다. (해당 영상을 들어가면)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가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뜬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국내에선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소트니코바의 재조사를 요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IOC가 대한체육회 요구를 받아들여 재조사에 나선다면, 2014년 수집한 소트니코바의 1, 2차 샘플을 다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규정상 채취한 선수들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10년 동안 폐기하지 않는다”며 “IOC가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관련 의혹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핑 양성’ 고백한 소트니코바…박탈시 김연아 금메달 소트니코바는 2014년 당시 김연아의 금메달을 강탈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편파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림픽 전까지 2013 세계선수권 9위의 평범한 유망주 중 하나에 불과했고, 올림픽 무대에서 회전수 부족과 착지 실수를 했지만 훨씬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친 김연아 대신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만약 IOC가 재조사해 문제가 확인된다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박탈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당시 은메달이었던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게 된다.
  • 김연아의 소치 은메달 금색으로 바뀔까…대한체육회 ‘도핑 양성 고백’ 소트니코바 IOC 재조사 요구키로

    김연아의 소치 은메달 금색으로 바뀔까…대한체육회 ‘도핑 양성 고백’ 소트니코바 IOC 재조사 요구키로

    대한체육회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의 ‘도핑 양성 발언’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1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소트니코바의 발언과 관련한 자료와 과거 사례 등을 모으고 있으며 자료 확보 뒤 IOC에 소트니코바 재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당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 김연아(은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전까지 A급 국제대회 우승이 전무했던 소트니코바는 당시 프리 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범했는데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차지해 판정 논란을 불렀다. 소트니코바는 2년 여 뒤 도핑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6년 12월 러시아 언론이 공개한 러시아 정부 주도 금지 약물 복용 의혹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당시 소트니코바는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았다. 또 소치올림픽 이후 국제 대회에 거의 출전하지 않았고,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그랬던 소트니코바가 최근 자신이 직접 논란을 재점화했다.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는데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올림픽에서 압박을 받는 느낌은 없는지 질문을 받고 답하다가 의도치 않게 도핑 양성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국내에선 소트니코바의 재조사를 요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지난 10일 대한체육회, KADA,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들과 만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하기도 했다. IOC가 대한체육회 요구를 받아들여 재조사에 나선다면, 2014년 수집한 소트니코바의 1, 2차 샘플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규정상 채취한 선수들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10년 동안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IOC가 재조사해 문제가 확인된다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박탈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이 돌아가게 된다.
  • 에바다학교, WIBA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 개최

    에바다학교, WIBA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 개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에바다학교(교장 박창숙)는 11일 학교 대강당에서 위탁 교육을 통해 이탈리아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에바다 학교는 학생들의 카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직업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와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이탈리아바리스타협회(WIBA)에 위탁 교육을 의뢰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이탈리아 바리스타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1:1 교육을 카페 위바 현장에서 실시해 학생들이카페 분위기 속에서 바리스타의 동선과 동작을 자연스럽게 익혀 이탈리아 바리스타 기본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에바다학교 박창숙 교장은 “앞으로 에바다학교 학생들의 직업 선택의 동기부여와 자신감 확보를 위해 대외 위탁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바다학교와 월드이탈리아바리스타협회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취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호서대 진현석 교수팀, 골다공증 새 유전자 첫 규명

    호서대 진현석 교수팀, 골다공증 새 유전자 첫 규명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조기진단 역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임상병리학과 진현석 교수팀이 골다공증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로서 ‘UBAP2’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새 유전자가 뼈 항상성(bone homeostasis) 유지에 대한 역할과 골다공증 진단 바이오마커로서의 임상적 유용성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교수팀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데이터를 활용해 전장 유전체 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과 세포모델 연구, 제브라피쉬 동물실험, 임상시험을 수행하면서 UBAP2 유전자가 뼈 항상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호서대, 아주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연구결과는 향후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과 조기진단에 중요하게 이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결과 논문은 국제저명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7.7) 6월 20일 자에 게재됐다. 호서대 임상병리학과는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GL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최대 민간 CRO기관인 코아스템켐온㈜ 등과 표준현장 실습학기제를 진행하면서 GLP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최태원 SK 회장 “OECD 원조국에서 유일 회원국 된 한국, 세계의 리더로”

    최태원 SK 회장 “OECD 원조국에서 유일 회원국 된 한국, 세계의 리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장학재단의 지원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조를 받다가 회원국이 된 유일한 나라인 한국이 세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1974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재단명에도 회사 이름을 넣지 않았다. 최 회장은 선대 회장에 이어 1998년부터 재단의 2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후 나라를 재건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SK그룹도 창립 70주년을 맞았다”라면서 “정전 이후 이만큼의 고도성장을 이룬 것은 인재 덕분이고, 재단을 세운 것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자성어 ‘음수사원’(飮水思源·물을 마실 때 근원을 생각하라)을 언급하며 “주변 사람과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할 방안을 고민해야 전정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만드는 책무가 여러분 어깨에 걸려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매진하는 이유 역시 ‘음수사원’이라고 소개하면서 “가난했던 시절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주기 위해 엑스포 유치에 나섰다”고 말했다.
  • “학생 10명 중 4명은 성소수자” 美명문 브라운대 설문

    “학생 10명 중 4명은 성소수자” 美명문 브라운대 설문

    ‘이성애자’ 응답 60% 초반대로 급감‘양성애자’는 13년 새 3배 넘게 급증美전체 18~25세 19.7% ‘LGBTQ+’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한 브라운대에서 학생 10명 중 4명이 자신을 LGBTQ+(성소수자)라고 밝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이그재미너·디애드보케이트 등에 따르면 브라운대의 학생 신문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가 최근 발표한 올봄 설문조사에서 이 대학 학생 38%는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응답하지 않았다. 이성애자 외 선택지에는 동성애자(게이·레즈비언), 양성애자, 무성애자, 범성애자, 퀴어, 퀘스처닝(탐색 중인 사람) 등이 있었다. 이 설문조사는 성정체성보다는 주로 성지향성에 대한 것이었지만 응답자의 3.1%는 자신을 논바이너리(여성·남성 이분법을 거부하는 사람), 1.8%는 젠더퀴어(사회적 범주로서의 젠더를 부정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복수 응답이 허용된 조사에서 자신이 LGBTQ+에 속한다고 밝힌 학생 중 가장 많은 53.71%는 양성애자라고 답했다. 이어 동성애자 22.86%, 퀴스처닝 17.71%, 퀴어 14.29%, 범성애자 7.14%, 무성애자 4.00% 순으로 조사됐다.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가 관련 조사를 처음 실시한 2010년 가을과 비교했을 때 약 13년 사이 이성애자라는 응답은 25.2% 감소해 60% 초반대로 떨어졌다. 반면 양성애자라는 답변은 232%나 증가해 전체의 20%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동성애자는 26% 늘었다. 브라운대의 성소수자 비율은 미국의 전국 평균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2%가 자신을 LGBTQ+라고 답했다. 18~25세 사이의 경우 19.7%가 LGBTQ+였다. 브라운대 학생인 코벡체스는 “성소수자들은 오랫동안 자신이 누군지를 밝힐 수 없었다”며 “수가 늘면서 대학 내에서 성소수자들이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 “설마했더니”…월드디제이페스티벌 마약의심자 ‘양성’

    “설마했더니”…월드디제이페스티벌 마약의심자 ‘양성’

    국내 대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인 ‘2023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 기간 중 현장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됐던 남성 3명 중 1명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달 초 해당 남성들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1명에게서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내용을 회신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일 “페스티벌 행사장 내 화장실에서 누군가 마약으로 보이는 물건을 주고받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가 지목한 화장실 부근에서 A씨 등 3명을 발견했다. 당시 이들은 마약류나 관련 용품 등을 소지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임의동행을 요청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들이 거부해 인적 사항만 파악한 뒤 우선 돌려보냈다. 이후 이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이들로부터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검사 의뢰했다.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1명에 대해선 대마 입수 경위 등 관련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성폭행하려고 해요” 신고한 여대생…성매수남이 준 필로폰 환각에

    “성폭행하려고 해요” 신고한 여대생…성매수남이 준 필로폰 환각에

    성매매하러 간 여대생이 상대 남성에게 필로폰을 맞은 뒤 환각에 빠져 경찰에 신고했다 둘 다 처벌을 받았다. 대전둔산경찰서는 A(38·회사원)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여대생 B(21)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전 1시쯤 대전 서구 둔산동 모 호텔에서 성매매를 목적으로 만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온라인 채팅으로 성매매를 하기로 하고 전날 늦은 밤 B씨를 호텔에서 만났다. A씨는 “몸에 좋은 건데 한번 맞아보라”며 B씨에게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A씨가 성관계를 시도하려고 하자 B씨가 갑자기 “남자가 나를 성폭행하려는 것 같아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고, 호텔 객실 테이블에 주사기 뚜껑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침대 밑 소형 금고에서 246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7.379g과 함께 주사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와 B씨는 마약 검사에서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각각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은 대전에서 만나 성매매하기로 약속했다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미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여대생 B씨는 경찰에서 “용돈이 필요해서 성매매를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필로폰인줄 알고 주사를 허락했고, 환각 상태에서 신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주민자치대학서 특강… 시정 핵심 가치는 ‘시민’ 강조

    이민근 안산시장, 주민자치대학서 특강… 시정 핵심 가치는 ‘시민’ 강조

    이민근 안산시장이 제1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에서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이 꿈꾸는 도시 안산’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민근 시장은 지난 10일 이 같은 특강을 진행했다. 안산시 주민자치대학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 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날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특강에서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광역교통망 구축, 초지역세권 등 도시개발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 청년정책 사업 등 시 중점 추진사업 설명과 함께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항상 시민과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에 개강한 주민자치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 강좌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학, 인문학, 디지털학 등 다양한 특강과 문화탐방으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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