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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수목의 약 33% 멸종위기 직면…중복 보전 필요

    전 세계 수목의 약 33% 멸종위기 직면…중복 보전 필요

    전 세계 수목 종의 약 33%가 멸종 위기에 처했고 2800여 종은 ‘위급’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폴 스미스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사무총장은 14일 세종수목원에서 열린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멸종 제로’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스미스 사무총장은 “전 세계 6만여종에 대한 글로벌 수목 평가(GTA) 결과 약 2만여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이 중 2800여종은 즉각적인 조치가 없을 경우 야생에서 멸종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BGCI는 GTA를 통해 전 세계 및 국가 차원의 수종 복원을 지원하고 조정하기 위한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해 보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미스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는 약 1만 8000여 종의 수목 종자를 보존하고 있다”라며 “위협받는 수종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야생식물 종자를 중복 보전하고 있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 볼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국립수목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강화를 주제로 산림생물 분야 세계 석학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은 “식물원과 수목원이 기후 변화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생물다양성 보전뿐 아니라 인간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보전·복원 활동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신구 한수정 백두대간 시트볼트센터장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야생식물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중복 보전이 중요하다”라며 “BGCI 회원 네트워크 통한 국제협력 강화 등 생물 다양성이 높은 국가와 종자저장 네트워크 확대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글로벌 행동 실천 행사도 마련됐다. 조지아 바투미식물원(14종 14점)과 강원도 자연 환경연구원(40종 40점), 공주대(56종 65점), 천리포수목원(45종 45점) 등 국내·외 관계기관과 수목원이 야생식물 종자를 시드볼트에 기탁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현장점검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현장점검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지난 12일 도봉구 창동에 있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일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점검하기 위함이며, 국민의힘 안병건, 강혜란, 이호석 구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국내 최초 로봇과 인공지능만을 테마로 한 과학관이다. 서울시는 로봇 산업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동북권 발전을 위해 도봉구에 과학관을 유치했다. 도봉구는 씨드큐브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AI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로봇 기술로써 글로벌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도 육성 중이다. 동북권 신·경제중심지 마중물 사업 중 하나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개관하면 씨드큐브창동과 연계한 AI분야 비즈니스 로드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무척 크다”라며 “시민들이 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봉구에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위해서 창동민자역사, 아레나 등 남은 핵심 사업이 마무리되어야 한다”라며 “도봉구가 명실상부한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친명’ 정성호 “정봉주 ‘명팔이’ 발언, 매우 부적절”

    ‘친명’ 정성호 “정봉주 ‘명팔이’ 발언, 매우 부적절”

    친명(이재명)계로 통하는 5선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정봉주 후보의 ‘명팔이’ 발언에 대해 “당원과 지지자를 폄하하는 발언 아니겠나”라고 했다. 정 의원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금 기분이 안 좋은 상황에서 홧김에 얘기한 것 같은데, 정봉주 의원의 진심이라고 저는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원은 “우발적으로 나온 말이지 특정한 어떤 사람들이라든가 집단들을,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후보 중 누적 득표율이 (정 후보가) 두 번째인데 그래도 당선은 되지 않겠나”고 했다. 그는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가 한 30% 남아있기 때문에 그걸 염두에 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비판적 견해들, 또는 본인이 소위 말해서 레드팀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당의 민주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그런 의도를 갖고 발언하는 과정에서 명팔이라고 하는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원은 “대선 전후 과정에서 정봉주 후보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굉장히 소통을 자주 했다. 두 분은 서로 말 편하게 하는 사이”라고 했다. 그는 “(정 후보가 최고위원이 된다면) 당 안팎의 여러 가지 의견들을 가감 없이 이 대표한테 전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저해하는 당 내부의 암 덩어리인 ‘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 지금처럼 ‘이재명팔이’ 무리를 방치한다면 통합도, 탄핵도, 정권 탈환도 어렵다”고 했다.
  • 빛고을에 역동적 스카이라인 생긴다

    빛고을에 역동적 스카이라인 생긴다

    광주시가 지난해 획일적인 건축물 층수 제한을 폐지한 뒤 올 들어 50~70층 규모, 최대 150m 높이의 건축물 신축계획이 속속 발표되면서 시 스카이라인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무등산 조망권’ 등을 이유로 초고층 건물 신축에 소극적이었다. 13일 광주시와 지역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초고층 건축물 신축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금호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서구 광천동 버스터미널 부지에 최고 70층 높이의 주거·상업복합건물 1000여가구를 짓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분양 수익으로 백화점 확장 및 버스터미널 지하화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지역 최대규모 재개발사업지인 광천동주택재개발구역에도 최고 높이 45층 규모의 공동주택 5068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2019년 사업시행인가 당시 최고 33층으로 계획했던 조합은 분양성을 강화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건축물을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도 최대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휴먼스홀딩스PFV는 420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특히, 특급호텔이 들어설 150m 높이의 랜드마크타워를 건설하기로 하고 광주시와 협의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강기정 광주시장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제도개선 방안’을 지난해 2월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당시 “획일화된 높이 관리 원칙을 폐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시경관을 탄력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더는 건축물을 바라볼 때 단순히 층수가 높고 낮고의 프레임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민선 7기인 2021년 7월 고층 아파트 난립에 따른 전국 최고 수준의 아파트 비중과 무등산 조망권 침해 등 부작용을 막겠다며 준주거지와 상업지는 40층, 제2∼3종 일반 주거지역은 30층까지로 층수를 제한했다.
  • “여성환자 외음부 사진 보내라” 심평원 직원들…의협 차원 고발

    “여성환자 외음부 사진 보내라” 심평원 직원들…의협 차원 고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여성질환 환자의 외음부 사진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직원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심평원 서울 본부 직원들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산부인과 의원 A원장에게 외음부 양성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여성 환자들의 수술 전 조직검사 결과지 등을 요구하면서 민감한 신체 부위의 수술 전후 사진(이하 환부 사진)까지 제출하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환부 사진은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다. 피해 의사가 환부 사진을 제출할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형사처벌까지 받게 될 수 있으므로, 환부 사진 제출 요구는 위법 부당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심평원 소속 직원들인 피고발인들은 일반적 직무 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관해 위법·부당하게 행사했다. 명백한 월권 행위”라면서 “심평원의 부당한 소명 요구 행위는 결국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진료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짚었다. 산부인과 의사 “女환자 성기 사진 보내라고”심평원 “수술 전후 사진 꼭 내라는 의미 아냐” A원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페이스북에 “심평원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의 동의 없이 성기 사진을 보내라고 한다. 이걸 항의했더니 묵묵부답이다. 이거 어디에 제보해야 하느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A원장은 언론에 “외음부 양성 종양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니 심평원에서 허위 청구로 의심한 것 같다”면서 “시술 행위를 입증하라는 요구를 수 차례 받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료 제출 항목에 ‘수술 전후 사진’이 추가로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A원장은 “환자의 병변을 사진으로 찍긴 하지만 유출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어렵게 동의를 받은 만큼 환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사진도 아닌 성기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될지 알 수 없고 불특정 다수가 볼 수도 있는데 (심평원은) 어떻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병·의원이 진료비를 청구하면 국민건강보험법 등에서 정한 기준을 근거로 진료비와 진료 내역이 올바르게 청구됐는지 등을 심사해 진료비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심평원 심사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급 자격을 확인해 진료비를 병원에 지급한다.논란이 일자 심평원은 해당 내용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심평원은 당시 보도자료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제96조(자료의 제공)와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제5조(심사 관련 자료제출 등)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요양급여비용 심사의 정확하고 공정한 수행을 위해 자료 제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기관에서 해당 수술료에 대해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경과기록지, 마취기록지, 수술기록지, 수술 전․후 사진, 조직병리검사 결과지 등 이 중에서 제출 가능한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면서 “반드시 수술 전후 사진이 아니더라도 입증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또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심사참고 자료 요청 시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과 성별구분자리만 기재하여 제출토록 협조를 구하고 있고, 수집된 목적 내에서만 민감정보 등을 이용 이후 파기 등의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형법 제123조는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형법 제324조 제1항을 보면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 돼 있다. 또 의료법 제21조 제2항은 의료인이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선 안 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 김경수 “사회 보탬 될 역할 고민… 복권 반대 뜻도 헤아릴 것”

    김경수 “사회 보탬 될 역할 고민… 복권 반대 뜻도 헤아릴 것”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광복절 복권 확정과 관련해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은 사실상의 정치 재개 의사라며 김 전 지사가 우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안 관련 발언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복권을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며 이렇게 썼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받은 것을 감안해 고개를 숙였지만 ‘친문(친문재인)계 구심점’, ‘차기 대권주자’ 등 자신을 향한 정치권 일각의 기대에 선을 긋지 않았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복권으로 지방선거와 대선 출마가 가능해졌다. 친문계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경수 세 글자를 다시 한번 불러 본다”고 적으며 환영했다. 다른 친문계 의원도 “김 전 지사는 이재명 전 대표의 대체재로 당의 확실한 자산”이라며 “이재명 대세론이 있지만 다양성 면에서 긍정적인 기류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김 전 지사님의 복권을 당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썼고,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도 환영했다. 민주당은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여권의 공세라고 보는 만큼 계파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독일에서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연말쯤 귀국할 계획으로, 김 전 지사의 보폭을 가늠케 할 친문계의 물밑 움직임에 당내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 경남대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스마트랩 활용)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핵심인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이 주요 방향이다.경남대는 2019년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됐다. 마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꾸려 스마트공장 전문인력과 재직자 직무 전환 스마트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 경남대는 올해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경남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비 27억 5000만원을 들여 경남대 팔용캠퍼스(실증형 스마트랩)와 교과과정을 2019년 구축·개설하기도 했다. 현재 실증형 스마트랩에는 스마트공장 전체 공정을 실증할 수 있는 메인·개별 스마트랩이 갖춰져 있다. 경남대는 또 졸업예정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개론·실무, 스마트공장 협동 로봇 실습, 스마트공장 머시닝센터 운용 실습, 스마트제조현장 데이터 수집 연동·실습 등 총 23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덕분에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교육생 1363명을 배출했다. 사업 책임교수인 박태현 경남대 인재개발처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인력 수요 부응, 수료생 취업률 증가 등에 힘쓰겠다”며 “경남의 거점종합대학으로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과 RISE(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수 “사회 보탬될 역할 고민”…사실상 정치 재개

    김경수 “사회 보탬될 역할 고민”…사실상 정치 재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광복절 복권 확정과 관련해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은 사실상의 정치 재개 의사라며 김 전 지사가 우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안 관련 발언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복권을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며 이렇게 썼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받은 것을 감안해 고개를 숙였지만 ‘친문(친문재인)계 구심점’, ‘차기 대권주자’ 등 자신을 향한 정치권 일각의 기대에 선을 긋지 않았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복권으로 지방선거와 대선 출마가 가능해졌다. 친문계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경수 세 글자를 다시 한번 불러 본다”고 적으며 환영했다. 다른 친문계 의원도 “김 전 지사는 이재명 전 대표의 대체재로 당의 확실한 자산”이라며 “이재명 대세론이 있지만 다양성 면에서 긍정적인 기류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김 전 지사님의 복권을 당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썼고,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도 환영했다. 민주당은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여권의 공세라고 보는 만큼 계파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독일에서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연말쯤 귀국할 계획으로, 김 전 지사의 보폭을 가늠케 할 친문계의 물밑 움직임에 당내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 순천농협 박승호·조복순 부부,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순천농협 박승호·조복순 부부,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순천농협 조합원인 박승호(71)·조복순(68) 부부가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59회 새농민상 본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모범이 되는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 20부부가 선정됐다. 박승호·조복순 부부는 1970년대 초반 20대의 젊은 나이에 가업을 이어받아 본격적으로 수도작 농사를 시작한 후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또 자신의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 전파로 지역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 오색미쌀을 브랜드화해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2015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선정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벼농사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활성화해 농촌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영예로운 새농민상 본상인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청년·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새농민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년 앞둔 인제대 직원들 “글로컬대학30 선정 기원” 아이스크림 나눔

    정년 앞둔 인제대 직원들 “글로컬대학30 선정 기원” 아이스크림 나눔

    올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노리는 인제대학교가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대는 12일~14일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직원상조회가 주관했다.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들은 앞장서 후원했다. 아이스크림은 총 900개를 준비했다. 최문기 인제대 직원상조회장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직원 사기를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해 직원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을 내세웠다. 지난해 발표한 중점 추진 전략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를 기반으로 삼으며 4대 추진과제,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혁신과제는 ▲인제대와 김해시 주축 통합 거버넌스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지역 우수 산업체·핵심 시설 100곳에 ‘현장캠퍼스’를 구축 ▲바이오메디컬·스마트물류·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 정주형 입시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지역대학 간 전공·교양 교육과정과 지역특화트랙 공동 운영 ▲학생 교류 활성화 등 지역대학 동반성장 추진이다. 여기에 인제대는 대학과 도시 혁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펀드 조성안을 내놨다.
  • 대학 축제, 인기 가수·DJ 섭외 수천만원

    대학 축제, 인기 가수·DJ 섭외 수천만원

    광주지역 대학교가 축제기간동안 인기가수와 DJ 등 연예인 섭외를 위해 수천만원씩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주요 대학들은 축제 1회당 적게는 3,000만 원에서 많게는 9,000만 원까지 막대한 비뇽이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비용은 교비(세금)와 학생회비에서 충당됐다”고 밝혔다. 2023년 광주지역 대학별 축제 비용은 전남대가 9,91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대 9,500만원, 광주교대 4,850만원, 송원대 3,48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호남대의 경우 전체 축제 비용 중 연예인 섭외 비용이 64.8%를 차지했다. 무대 설치비를 포함하면 대부분 예산이 연예인 공연에 쓰였다. 대학 축제의 핵심이 ‘연예인 섭외하기’가 되면서 관련 업무를 아예 용역업체나 기획사에 맡기는 경우도 있었다. 전남대의 2023학년도 청경대동제 용역 입찰 제안서에 따르면 국내 정상급 가수 및 클럽파티 DJ, 공중파TV 아나운서 경력자 등을 섭외 조건으로 내걸었다. 축제 집행 예산을 공개하지 않는 대학교도 많다. 연예인 섭외 비용도 해마다 급증해 대학 살림에 축제가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시민모임은 설명했다. 시민모임은 대학 축제가 ‘지성’ 보다 ‘돈’이 중요해졌고, 학생은 생산 주체에서 소비의 주체로 전락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연예인을 교정에 불러 모을 수 있는가로 대학의 명성과 축제의 완성도를 증명하게 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대학 축제가 참여, 다양성, 진취성의 전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연예인을 소비하는 일에 대학 축제 예산이 편중되지 않고 투명한 학사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방송 성기 노출 뉘우칩니다” 럭스 멤버, 19년 전 일 사과… 여론은 ‘싸늘’

    “생방송 성기 노출 뉘우칩니다” 럭스 멤버, 19년 전 일 사과… 여론은 ‘싸늘’

    19년 전 MBC ‘음악캠프’에서 발생한 성기 노출 사건에 대해 관련자인 인디밴드 럭스의 멤버 원종희가 사과 영상을 올린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원종희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55초 분량의 영상에서 “2005년 7월 30일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에 MBC 음악캠프 생방송에서 성기 노출 사고가 있었다”면서 “당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평생 제 잘못에 대해 계속해서 뉘우치며 살아가도록 하겠다”며 “당시 사고 이후에도 수년 동안 제 나름으로 여러 크고 작은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사과를 드려왔지만, 이렇게 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MBC 음악캠프 성기 노출 사고는 19년 전 당시 생방송에서 럭스의 공연 도중 같이 무대에 오른 또 다른 인디밴드 카우치의 신모씨와 스파이키 브랫츠의 오모씨가 광대 분장을 하고 공연하던 도중 갑자기 하의를 완전히 탈의해 성기를 노출한 모습이 7초 동안 그대로 전파를 탄 대형 방송사고다.당시 음악캠프 인디밴드 소개 코너에 초대된 주인공은 럭스였지만, 이들은 자신들만 있으면 허전해보일 것을 우려해 다른 인디밴드 동료들과 무대를 채웠다. 하지만 동료들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으로 이들의 무대는 최악의 방송사고로 전락했다. 이 사고는 그 자체로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후퇴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현재까지도 지탄을 받고 있다. 대중음악계에는 2000년을 전후해 크라잉 넛, 노브레인,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체리필터 등 다양한 인디밴드들이 메인스트림에 진출했고, 지상파 음악방송들은 ‘제2의 크라잉넛’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인디밴드를 소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인디 음악계는 ‘퇴폐 문화’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수년간 지상파 방송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사건 당일 MBC는 음악캠프 종영 결정을 내렸으며 담당 PD와 스태프 등은 일거리를 잃었다. 성기 노출 당사자들은 공연음란죄와 업무방해죄로 구속기소됐지만 젊은 나이의 혈기와 업무 방해의 고의성이 없어 보인다는 점,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원종희가 고개 숙여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지만, 네티즌들은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업로드 4개월이 지난 13일 현재 누적 조회수 3만여건을 기록했을 뿐이고,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지도 않았다. 영상에 달린 200여개의 댓글에는 “럭스 팬이었고 럭스도 피해자라고 생각해왔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 해도 장난스레 그걸 ‘성장통’으로 치부한 예전 영상을 보고 실망했다”, “당신들 때문에 무대 설 기회를 날린 인디밴드들에게 사과는 했나”, “어그로 끌어서 구독자 모으려고 사과하나” 등 싸늘한 반응만 이어졌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안전 친화적’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 개방

    최민규 서울시의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안전 친화적’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 개방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서울시민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앞장섰다. 지난 12일 최 의원은 체험관 이용 확대, 휴관일, 시설관리 등에 대한 개정 사항을 담은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체험관 운영의 효율성, 접근성 및 현실성을 높였다. 최 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각종 재해·재난 등 긴급상황에서 올바른 대처 방법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커지고 있으므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누구나 안전에 대한 교육과 대처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는 체험관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체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체험관 휴관일을 보다 현실성 있게 보완헤 효율적인 체험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조례 개정 내용을 밝혔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1대 전반기에 서울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해 ‘재난·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으며, 하반기에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안전 취약 분야, 재난․재해 대응 및 예방 시설 강화 등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꾸준한 입법 및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개정안이 가결될 경우 체험관 운영 등 관련 사항은 올해 하반기부터 바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건축물 높이 제한 없앤 광주, ‘마천루 시대’ 열린다

    건축물 높이 제한 없앤 광주, ‘마천루 시대’ 열린다

    광주시가 지난해 획일적인 건축물 층수 제한을 폐지한 뒤 올 들어 50~70층 규모, 최대 150m 높이의 건축물 신축계획이 속속 발표되면서 스카이라인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무등산 조망권’ 등을 이유로 초고층 건물 신축에 소극적이었던 광주시는 층수 제한 폐지를 기회삼아 랜드마크 건축물을 적극 유치, ‘명품 경관 도시’로 자리잡는다는 복안이다. 13일 광주시와 지역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최고 70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 신축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백화점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최근 금호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서구 광천동 버스터미널 부지에 최고 70층 높이의 주거·상업복합건물 1000여세대를 짓는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 주상복합건물을 분양해 확보한 수익으로 백화점 확장 및 버스터미널 지하화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역 최대규모 재개발사업지인 광천동주택재개발구역에도 최고 높이 45층 규모의 공동주택 5068세대가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 2019년 사업시행인가 당시 높이를 최고 33층으로 계획했던 재개발조합측은 분양성을 강화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특화된 건축물을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도 최대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사업자측인 휴먼스홀딩스PFV측은 사업부지내 2곳의 주거복합용지에 4200여 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오는 2026년 하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자측은 특히, 부지내에 특급호텔이 들어설 최고 150m높이의 랜드마크타워를 짓기로 하고 광주시를 상대로 협의를 진행중이다. 광주에 이처럼 초고층 건축물 조성계획이 잇따르는 것은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제도개선 방안’을 지난해 2월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당시 “획일화된 높이 관리 원칙을 폐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시경관을 탄력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주요 상업지역, 관문 등 경관 형성이 필요한 지역에 창의적 건축물과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는 건축물을 바라볼 때 단순히 층수가 높고 낮고의 프레임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며 새로운 관점으로 건축물 층수를 바라볼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7기 시절인 2021년 7월 고층 아파트 난립에 따른 전국 최고 수준의 아파트 비중과 무등산 조망권 침해 등 부작용을 막겠다며 준주거지와 상업지는 40층, 제2∼3종 일반 주거지역은 30층까지만 건축물을 짓도록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왔다.
  • 성남시,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 모집

    성남시,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 모집

    경기 성남시는 2024년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생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서부터 신약 개발 등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를 과학 분야 연구자들로부터 직접 배우게 된다. 희망자는 19일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될 주니어과학교실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기간 21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1학기(4∼7월)와 2학기(9∼12월)에 나눠 운영하며, 매학기마다 15명씩 선발하여 5회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과학 분야에 열정을 가진 성남 학생들이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에게 절실한 변화의 힘… 올랭피아, 제2의 성 그리고 파리올림픽[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우리에게 절실한 변화의 힘… 올랭피아, 제2의 성 그리고 파리올림픽[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마음 깊숙한 곳까지 꿰뚫어 보는 듯한 올랭피아의 시선에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숨기고 싶은 치부를 들킨 기분이었지만 몸을 움직일 수도, 눈을 뗄 수도 없었다.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는 압도적인 기운으로 오르세미술관 1층 14번 구역의 스무 평 남짓한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1865년 공개된 이 작품은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평론가들은 비너스를 매춘부로 비하했다며 분개했다(마네는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우르비노의 비너스’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 거만하게 노려보는 그림 속 여인의 시선이 불편하다고 비판했다. 여성 신체를 신비롭고 아름답게 부각하는 누드화의 전통적인 가치가 뒤집힌 것이다. 1949년에는 프랑스 대표 철학자이자 작가인 시몬 드 보부아르가 자신의 저서 ‘제2의 성’으로 또 한 번 경종을 울렸다. 그는 남성 중심으로 여성의 현실을 진단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여성이 역사, 사회, 철학적으로 왜 주체가 되지 못하고 타자로 남았는지 적나라하게 분석했다. 출판되자 남성 지식인뿐 아니라 여성계도 반발했으나 현재는 여성운동을 크게 진전시킨 위대한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2024년의 파리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는 ‘아름다움’에 온 관심을 쏟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이란 말은 ‘앎다움’에서 기원했다. 새로운 것보다 오래돼서 잘 아는 것이 귀중하고 훌륭하다는 의미다. 몽파르나스 공동묘지에 묻힌 보부아르 앞에 서면 ‘지금은 아름다움의 뜻이 어떻게 변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2024 파리올림픽도 이러한 프랑스 문화의 연장선 위에 놓였다. 올림픽 128년 역사상 처음 출전 선수의 성비를 맞췄고 성소수자가 가장 많이 참여한 대회로 주목받았다. ‘다양성’을 주제로 4시간의 드라마가 펼쳐진 개회식은 파리의 과감한 예술성이 무대 곳곳을 장식하며 환호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다. 그러나 파리는 올림픽에 대한 평가를 유보할 것 같다. 올랭피아가 전 세계인이 찾는 오르세미술관의 대표적인 명작이 되고, 제2의 성이 여성학의 바이블이 된 것처럼 이번 대회의 메시지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우직하게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한국 체육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체육단체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갈림길에 섰다. 이제 책임자들의 대처가 과거와 다를지 지켜볼 차례다. 다만 기존 질서에 반하는 의견이 질타받는 건 스포츠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올랭피아와 제2의 성, 파리올림픽과 같은 변화의 이야기가 절실하다.
  • 성동, 10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성동, 10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개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일자리 평가제로 지역별로 특화된 일자리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한다. 성동구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 성장하고 동행하는 ‘성동형 4대 일자리’ 핵심 전략 중점 추진, 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담당 부서와 사업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와 성수동 전역을 연결해 한강변 글로벌 미래융합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성수 미래융합산업단지 기반 조성’, 패션봉제산업과 수제화 등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고도화 지원, 민·관·학 협력 지역특화 청년인재 양성 및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 전국 최초 경력보유여성·필수노동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주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 이재명 2기 벌써 채비… 기본사회·공천불복 제재 못박았다

    민주, 이재명 2기 벌써 채비… 기본사회·공천불복 제재 못박았다

    중앙위 ‘당원 중심’ 강령·당헌 의결공천 불복성 탈당 차단 조치도 마련18일 전대서 李 대선 출사표 관측도다양성 실종 … 비명계 비판 거세져김두관 “李 홍위병 혁신위 비정상”정봉주 “암덩어리 明팔이 잘라 내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12일 ‘이재명표 기본사회·당원 중심 정당’을 당의 강령으로 명시하는 것을 의결했다. ‘이재명 2기 체제’를 위한 준비 작업이다. 압도적인 득표로 이재명 후보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민주당의 8·18 전당대회는 이 후보의 대선 출사표 성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 후보의 장악력 강화 속에 당내 다양성과 역동성 저하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가 이날 채택하고,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의결한 ‘강령·당헌 개정안’은 오는 18일 전당대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강령은 찬성 93.63%·반대 6.37%, 당헌은 찬성 92.92%·반대 7.08%를 기록했다. 강령에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기본사회’를 민주당이 원하는 사회로 규정했다. 사회경제적 양극화·불평등 극복이 목표다. 정당상으로는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당원 중심 정당’을 적시했다. 또 국민의 의사가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재정민주주의’ 원칙도 강령에 담았다. 이 후보가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 등을 내놓으며 국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해 온 것과 일맥상통한다. 당헌에는 경선 결과에 불복하면 당내 공직선거 입후보를 10년간 제한하는 규정을 ‘공천 불복’에도 적용키로 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하위 10% 평가로 감점받은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횡재, 비명(비이재명)횡사’를 주장하며 ‘불복성 탈당’에 나선 선례를 막으려는 조치로 읽힌다. 이 후보는 총 17차례의 지역 순회 경선 중 16차례 경선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득표율 89.21%로 압도적 1위다. 서울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진행하는 권리당원 ARS 투표 및 대의원 투표,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이 남았지만 이 후보의 승리는 대세다. 권리당원 중심 정당으로의 변화는 이미 전당대회 국면에서부터 큰 영향을 끼쳤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권리당원 비중을 40%에서 56%로 확대했고, 시도당 위원장 선거에선 50%에서 80%로 늘렸다. 이에 지난 11일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친명계 박정현 의원이 대의원 득표율보다 많은 권리당원 득표율로 장철민 의원을 눌렀다. 다만 ‘이재명 일극체제’ 강화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한다. 이 후보를 향한 과도한 ‘충성 경쟁’ 등이 민주당의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이 후보의 강성 지지층을 비판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와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 내부에 다양성과 민주성, 역동성이 사라지고 외연 확대에도 실패하고 있다”며 “소수 강경 ‘개혁의딸’(개딸) 목소리가 당을 장악하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이 후보의 홍위병이 돼 줄을 세우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통합을 저해하는 당 내부의 암 덩어리인 ‘명 팔이’(이재명 팔이)를 잘라 내야 한다”며 “이들은 이재명을 위한다면서 끊임없이 내부를 갈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단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고 ‘S등급’ 획득

    단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고 ‘S등급’ 획득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51개교를 포함 총 11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는 혁신 교육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신입생의 전공선택권 확대와 내실 있는 진로 지원,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단국대는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13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단국대는 2025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무전공·광역선발을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퇴계·율곡혁신칼리지를 신설했다. 안순철 총장은 “교육혁신 부문 ‘S등급’ 선정은 내실 있는 융복합 교육을 실천해 온 단국대의 혁신 교육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 이재명 2기 벌써 채비…기본사회·공천 불복 제재 못박았다

    민주, 이재명 2기 벌써 채비…기본사회·공천 불복 제재 못박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12일 ‘이재명표 기본사회·당원 중심 정당’을 당의 강령으로 명시하는 것을 의결했다. ‘이재명 2기 체제’를 위한 준비 작업이다. 압도적인 득표로 이재명 후보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민주당의 8·18 전당대회는 이 후보의 대선 출사표 성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 후보의 장악력 강화 속에 당내 다양성과 역동성 저하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가 이날 채택하고,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의결한 ‘강령·당헌 개정안’은 오는 18일 전당대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강령은 찬성 93.63%·반대 6.37%, 당헌은 찬성 92.92%·반대 7.08%를 기록했다. 강령에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기본사회’를 민주당이 원하는 사회로 규정했다. 사회경제적 양극화·불평등 극복이 목표다. 정당상으로는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당원 중심 정당’을 적시했다. 또 국민의 의사가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재정민주주의’ 원칙도 강령에 담았다. 이 후보가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 등을 내놓으며 국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해온 것과 일맥상통한다. 당헌에는 경선 결과에 불복하면 당내 공직선거 입후보를 10년간 제한하는 규정을 ‘공천 불복’에도 적용키로 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하위 10% 평가로 감점받은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횡재, 비명(비이재명)횡사’를 주장하며 ‘불복성 탈당’에 나선 선례를 막으려는 조치로 읽힌다. 이 후보는 총 17차례의 지역 순회 경선 중 16차례 경선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득표율 89.21%로 압도적 1위다. 서울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진행하는 권리당원 ARS 투표 및 대의원 투표,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이 남았지만, 이 후보의 승리는 대세다. 권리당원 중심 정당으로의 변화는 이미 전당대회 국면에서부터 큰 영향을 끼쳤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권리당원 비중을 40%에서 56%로 확대했고, 시도당 위원장 선거에선 50%에서 80%로 늘렸다. 이에 지난 11일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박정현 의원이 대의원 득표율보다 많은 권리당원 득표율로 장철민 의원을 눌렀다. 다만 ‘이재명 일극체제’ 강화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한다. 이 후보를 향한 과도한 ‘충성 경쟁’ 등이 민주당의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이 후보의 강성 지지층을 비판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와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 내부에 다양성과 민주성, 역동성이 사라지고 외연 확대에도 실패하고 있다”며 “소수 강경 ‘개혁의딸’(개딸) 목소리가 당을 장악하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이 후보의 홍위병이 돼 줄을 세우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통합을 저해하는 당 내부의 암 덩어리인 ‘명 팔이’(이재명 팔이)를 잘라내야 한다”며 “이들은 이재명을 위한다면서 끊임없이 내부를 갈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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