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양문석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4
  • [盧대통령 취임 1년]언론정책

    참여정부의 ‘언론과의 전쟁’은 취임 1주년에 즈음해 퇴색하는 분위기가 완연하다.4월 총선을 앞둔 ‘전술적 후퇴’라는 분석도 있고,현 청와대 홍보수석실 팀의 ‘철학적 한계’라는 지적도 있다. 참여정부 출범 초기 청와대는 방송 우대로 신문의 영향력 약화를 모색해왔다.청와대의 신문과 방송간의 오보대응(법적대응 포함)건수가 43대 1인 것에서도 드러난다.그러나 최근 청와대는 대립각을 세워오던 ‘조·중·동’ 중에서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담을 허용함으로써 ‘분할대응’의 새로운 양상을 선보이고 있다.양문석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은 이에 대해 “수구언론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이던 노무현 후보가 중앙일보 회장과 기자회견을 하는 식으로 변절했다.”고 질타했다.일반 부처 공무원들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참여정부가 언론과의 긴장관계를 위해 야심작으로 내놓은 ‘브리핑 시스템’은 시행 1년인 지금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다.기자실을 개방했으나,대부분의 정보를 개방하지 않음으로써 ‘언론 길들이기’라는 비판도 거셌다. 청와대는 당초 기자들의 비서동 출입을 폐쇄하면서 수석·보좌관들의 수시 브리핑을 약속했다.이같은 약속은 시간이 갈수록 지켜지지 않았다.홍보수석실은 최근 ‘참여정부1년 평가 참고자료’에서 “대통령 18회,수석보좌관 45회,대변인 137회 브리핑했다.”고 밝혔으나,이같은 브리핑은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제공이라는 측면보다,정부의 필요에 의한 대국민 홍보전에 활용됐다는 것이 출입기자들 대부분의 평가다. 예민하고 치명적인 검찰의 수사결과나 언론보도,야당의 주장 등에 대해 관련 수석들의 적극적 해명을 요구할 때조차 청와대는 침묵하곤 했다.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사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민감한 질문이 감당안돼 휴대전화를 꺼놓았고,그것이 미안하고 아쉽다.”고 말했다.청와대가 정책결정의 배경 설명이나,각종 의혹에 대한 배경설명을 초기부터 활성화했더라면,출입기자들과의 불필요한 긴장과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문소영기자 symun@˝
  • 청와대, 진상파악뒤 조치 검토/盧대통령 친형 인사관련 발언 물의

    *“장관희망자 이력서 받아놓아 국세청장 ㄱ씨가 되는게 순리” 노건평씨, TV·주간지 인터뷰 청와대는 26일 노무현 대통령의 작은 형 건평(建平·사진·61)씨가 인사청탁에 시달리고 있고,국세청장 하마평에 오른 특정인을 호평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 관련,진상파악에 착수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건평씨에 대한 일련의 언론보도를 인지,민정수석실 차원에서 보도내용을 챙기면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제까지 볼 때는 실제 인사청탁이 이뤄진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이 “인사청탁하면 패가망신한다.”고 밝힌 데다 민정수석실내에 별도 사정팀을 두고 친인척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어서 이 문제에 심각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정수석실은 상황을 정밀하게 조사한 뒤 그에 따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노 대통령에게 직접 대응방안을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따르면 노씨는 얼마 전 TV에 나와 “장관 시켜 달라는 사람으로부터 받아놓은 이력서들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25일 다른 TV 인터뷰에서도 “지금도 제 방에 그런 이력서나 소개서가 와 있다.아직까지 동생한테 연락조차도 안했다.제 선에서 타이르고 사전에 그런 게 없도록 예방차원에서 설득을 시키고 있고….”라고 밝혔다. 세무공무원을 지낸 바 있는 노씨는 또 최근 모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국세청장 물망과 관련,“능력으로 보나,조직 장악력으로 보나 ㄱ씨가 차기 청장이 되는 것이 순리에 맞다.당선자와 같은 지역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ㄱ씨가 배제된다면 오히려 역지역 차별일 수 있다.”고 말했다.또 해당자에 대해 “대선 전에 동생에게도 매우 유능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한 일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보도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인사청탁을 한 이들의 명단을 공개,엄중문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양문석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은 이날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당신은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프레시안에 긴급 투고했다. “대선 이후 봉하마을 노씨의 집은 날마다민원과 청탁 사연을 들고 노씨를 기다리는 사람이 줄을 서고 있다.”고 프레시안은 전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언론노조·민언련 토론회/ “北核보도 선정적이고 무책임”

    최근 불거진 북한의 핵 문제와 관련해 국내 신문과 방송이 지나치게 무책임하고 선정적인 자세로 일관해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마련한 ‘북한 핵개발 시인 사태 및 언론보도에 관한 긴급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 언론의 보도를 집중 성토했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북미간의 대화내용 전반을 밝히지 않은 채 구미의 입장에 맞는 말만 짜깁기 식으로,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인과 반핵협정 파기 의사 등만을 흘리고 있는 것은 지난 94년 3월 북측 대표의 발언을 거두절미하고 ‘서울 불바다 발언’만 공개해 북한에 대한 공세의 빌미를 마련했던 사례와 비슷하다.”고 편향적 보도를 비판했다. 정 대표는 “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비밀 핵개발 시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이 제네바 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지만 미국이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는 문제도 지적돼야 한다.”면서 협상을 통해 ▲우라늄 농축시설 보유를 비롯한 어떠한 형태의 핵개발금지 ▲북한의 핵사찰 수용시기 명시 ▲경수로 사업과 중유 제공 등의 성실한 이행 ▲북한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 사용 위협중단 약속 등을 제네바 합의문에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김은주 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장은 “북한 핵 문제 발발후 신문 보도내용을 분석한 결과 조선과 동아는 ‘북 미사일ㆍ파키스탄 핵장비 교환’‘북핵 뒤엔 파키스탄 핵영웅 있었다’등 확인되지 않은 외신을 인용해 북한의 위협을 강조하는가 하면 추측성 기사로 햇볕정책 비판에 열을 올리며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문석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정책실장은 “KBS와 MBC가 비교적 신중하고 균형적인 보도 자세를 보여준 데 비해 SBS는 친미적인 시각과 정쟁의 틀에서 보도하려는 경향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양 실장은 “17∼22일 방송3사의 메인뉴스는 북한이 협상용으로 핵 개발계획을 시인했다고 보도하면서도 ▲선제공격 포기 약속 ▲북미 평화협정 체결 ▲북한의 경제체제 용인이라는 협상과제에 관해 전혀 설명하지 않아 문제의 본질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토론에서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교수는 “NPT는 강대국만을 위한 불평등조약이며 한반도비핵화 선언도 미국의 강요에 의해 발표한 것”이라는 주장을 밝히고 “정확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쪽 입장만 강조해 보도하는 것은 언론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 의심스럽게 만든다.”고 공박했다. 김창수 민족회의 정책실장도 “북한은 일본인 납치를 시인하는 등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 새로운 경제실험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것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으면 진짜로 큰 위험이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오늘 ‘KBS 프로그램 공정성 확보’ 토론회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은 4일 오후 3시 한국언론재단 연수센터에서 ‘KBS 프로그램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양문석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정책연구실장과 정영석 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장이 각각 ‘KBS 보도프로그램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KBS 쇼·오락 프로그램의 문제와 대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박기완 KBS노조 부위원장,김명선 서울YMCA 좋은 방송을 위한 시청자모임 회장,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교수,이동연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사무차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