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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전회장 ‘조세포탈’ 집유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조세 포탈,증권거래법 위반 등 3개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전회장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5년,벌금 1100억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재판장 민병훈 부장판사)는 16일 이 전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차명 주식거래를 통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 판결을 내리며 이같이 선고했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면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조세포탈 행위는 조세 정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국가 과세권을 침해했으며 유죄로 인정된 포탈 세액이 456억원에 이른다.”며 “다만 시세차익을 노렸다거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등 핵심 임원 8명은 에버랜드 CB를 이재용씨 등에 편법으로 증여하고 삼성SDS BW를 저가로 발행한 혐의 및 차명계좌로 계열사 주식을 매매해 1120여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벌금 3500억원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이학수 전 부회장에 대해 확정 판결시점을 기준으로 2003∼2004년도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 및 벌금 140억원을,2005∼2007년도 조세포탈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벌금 600억원을 각각 선고했다. 한편 김인주 전전략기획실 사장은 징역 3년에 집유 4년 및 벌금 740억원,최광해 전전략지원팀장은 징역 3년에 집유 4년 및 벌금 400억원을 선고받았다.에버랜드 CB 사건으로 기소된 현명관 전 비서실장 등 2명은 무죄,삼성SDS BW 사건으로 기소된 김홍기 전 삼성SDS 대표이사 등 2명은 면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에버랜드 CB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 “CB 3자배정 발행 여부가 쟁점인데 이는 CB 인수권이 주주에 실제로 주어졌느냐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며 “이사회 결의 및 주주통지 등 절차 흠결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인수권을 줬다고 볼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이어 “법인주주들의 경우 경영자들의 실권 결정이 해당 법인에 손해를 입히는 구조로 배임죄 성립 가능성이 있고 피고인들도 공동정범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해당 법인주주에 대한 배임행위와 관련된 것이라 사건 공소사실과 동일성이 없어 심판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삼성SDS BW 저가발행 의혹에 대해서는 “신주인수권 행사가를 낮게 설정해 임무를 위배했느냐를 판단했을 때 BW발행 직전 주식거래 가격이 (특검 기소대로) 5만 5000원이라는 것은 인정되지만 유통량·가격 왜곡 가능성이 적다.”며 “5만 5000원이 객관적 교환가치를 반영한다는 특검측의 입증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반면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상장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규정이 신설된 1999년 이후의 경우에는 양도차익의 목적이 아니더라 입출금 거래 내역 등을 종합하면 부정한 행위로 봐야 한다.”며 일부 유죄 판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이건희 前회장 집행유예 5년·벌금 1100억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조세 포탈,증권거래법 위반 등 3개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전회장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5년,벌금 1100억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재판장 민병훈 부장판사)는 16일 이 전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차명 주식거래를 통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 판결을 내리며 이같이 선고했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면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조세포탈 행위는 조세 정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국가 과세권을 침해했으며 유죄로 인정된 포탈 세액이 456억원에 이른다.”며 “다만 시세차익을 노렸다거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등 핵심 임원 8명은 에버랜드 CB를 이재용씨 등에 편법으로 증여하고 삼성SDS BW를 저가로 발행한 혐의 및 차명계좌로 계열사 주식을 매매해 1120여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벌금 3500억원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이학수 전 부회장에 대해 확정 판결시점을 기준으로 2003∼2004년도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 및 벌금 140억원을,2005∼2007년도 조세포탈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벌금 600억원을 각각 선고했다. 한편 김인주 전전략기획실 사장은 징역 3년에 집유 4년 및 벌금 740억원,최광해 전전략지원팀장은 징역 3년에 집유 4년 및 벌금 400억원을 선고받았다.에버랜드 CB 사건으로 기소된 현명관 전 비서실장 등 2명은 무죄,삼성SDS BW 사건으로 기소된 김홍기 전 삼성SDS 대표이사 등 2명은 면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에버랜드 CB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 “CB 3자배정 발행 여부가 쟁점인데 이는 CB 인수권이 주주에 실제로 주어졌느냐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며 “이사회 결의 및 주주통지 등 절차 흠결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인수권을 줬다고 볼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이어 “법인주주들의 경우 경영자들의 실권 결정이 해당 법인에 손해를 입히는 구조로 배임죄 성립 가능성이 있고 피고인들도 공동정범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해당 법인주주에 대한 배임행위와 관련된 것이라 사건 공소사실과 동일성이 없어 심판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삼성SDS BW 저가발행 의혹에 대해서는 “신주인수권 행사가를 낮게 설정해 임무를 위배했느냐를 판단했을 때 BW발행 직전 주식거래 가격이 (특검 기소대로) 5만 5000원이라는 것은 인정되지만 유통량·가격 왜곡 가능성이 적다.”며 “5만 5000원이 객관적 교환가치를 반영한다는 특검측의 입증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반면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상장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규정이 신설된 1999년 이후의 경우에는 양도차익의 목적이 아니더라 입출금 거래 내역 등을 종합하면 부정한 행위로 봐야 한다.”며 일부 유죄 판결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건희 前삼성회장 징역7년 구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조세 포탈, 증권거래법 위반 등 3개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민병훈) 심리로 열린 이 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벌금 3500억원을 구형했다. 이 전 회장과 함께 특경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발행 사건으로 기소된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과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을 주도한 김홍기 전 삼성SDS 대표이사와 박주원 전 삼성SDS 경영지원실장에게는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 이 전 회장의 차명주식을 관리, 양도소득세 포탈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된 최광해 부사장에게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조 특검은 의견진술에서 “이번 사건은 대주주인 총수가 경영지배권을 행사하는 구조에서 비서실을 이용해 일가의 사적 이익을 도모하고 조세포탈과 계열사에 손해를 입히는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면서 “구조적 불법행위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으며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검 쪽은 에버랜드·삼성SDS 사건에서 전략기획실 주도로 처음부터 지배권 이전을 목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남매에게 배정하기로 정해놓고 CB와 BW를 발행했으며, 주주총회 결의 등을 거치지 않은 절차적 불법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변호인단은 에버랜드·삼성SDS 사건에 대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것이 아니라 주주의 손실이 이 전무의 이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배임 혐의를 부인했다. 이 전 회장은 “회사 주식이 자식에게 넘어가는 문제로 세상을 시끄럽게 한 것은 내 잘못이 크다.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모든 책임을 내가 지는 것이 마땅하니 아랫사람들은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 전 부회장은 “책임질 일이 있으면 내가 질 것이니 건강이 좋지 않은 회장님은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고 공판은 16일 오후 1시30분에 열린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은 그룹 차원의 논평은 내지 않았으나 “설마 이렇게까지 중형이 나올 줄 몰랐다.”며 침통해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강만수 재정장관 “1주택 장기보유자 종부세등 감면 추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부담 완화)는 새 정부의 공약 사항”이라며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아울러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기본 원칙을 이달 중 확정하고, 대운하 건설 중단에 대해서는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강 장관은 이날 케이블 방송인 MBN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경제 현안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강 장관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에 대해서는 (종부세·양도세 완화가) 공약사항인 만큼 필요한 조치를 하겠지만 아직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정기국회 때는 관련 법안을 준비해서 추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최근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건설업체는 어렵다고 하는데 다시 현장을 조사해 필요하면 새로운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양도세 중과에서 배제되는 지방 2주택 규모의 완화 등은 물론 수도권 지역의 재건축에 대해서도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父子 새달1일 법정에 나란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아들 재용씨 부자가 다음달 1일 피고인과 증인으로 한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민병훈)는 24일 열린 4차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쪽 신청으로 재용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CB),99년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할 때 그룹 비서실과 논의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변호인쪽은 처음에 “아들이 아버지가 재판받는 것을 보게 할 것인지 참작해달라.”며 난색을 표했지만, 특검쪽이 진술이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자 함께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같은 날 재용씨와 함께 이 회장,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진행한다. 또 재판부 직권으로 삼성의 불법 경영권 승계를 고발한 곽노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와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도 부를 예정이다. 4차 공판에서는 이 회장이 차명 보유한 주식을 거래할 때 시세 차익을 노렸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검쪽은 이 회장 가족의 재산을 관리한 전용배씨를 증인으로 불러 “차익을 노린 주식거래를 일삼아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전씨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을 내부 방침으로 세우고 관리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차명 증권계좌 714개의 전체 거래내역을 제출하라고 변호인쪽에 요청하며 다음달 10일쯤 변론을 종결하고 곧이어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27일 오후 1시30분.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이건희 회장 “모두 내 책임”

    이건희 회장 “모두 내 책임”

    “제 불찰이니 모든 책임을 다 지겠습니다.”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건희(66) 삼성그룹 회장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민병훈)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공판은 조준웅 삼성특검에 의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과 이학수(61) 전 부회장, 김인주(49) 전 사장 등 8명을 대상으로 6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 회장은 “재판에 성실히 임하고, 재판 과정에서 잘 모르는 부분은 실무자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사실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저와 함께 (법정에) 선 사람들이 잘못이 있다면 모두 제 책임 하에 일어난 일이니 선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판이 끝나고 나오면서 책임진다는 말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에게는 “책임을 진다는 말이 유죄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죄가 되면 책임 지는 것이고, 무죄면 안 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법정에 들어서기 전 이 회장은 13년 만에 법정에 나온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할 따름입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 회장은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에서 삼성특검 쪽과 변호인 쪽은 이 회장 등이 에버랜드 전환사채(CB)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헐값 발행을 지시했는지, 차명 주식을 보유해 증권거래법을 위반하고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는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검 쪽은 이 회장 등이 경영권을 불법 승계하려고 96년 말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헐값에 발행해 아들인 이재용 전무에게 넘겼고 그 결과 에버랜드 쪽에 960억여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 99년 이 회장의 지시로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가 헐값으로 발행돼 이 전무 남매에게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변호인 쪽은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주주간에 이익이나 손해가 발생했지만, 회사가 입은 손해는 없다.”고 반박했다. 낮은 가격으로 전환사채 가격을 책정했다 하더라도 기존 주주가 손해를 입고 새 주주가 이익을 보는 ‘주주간 부의 이전’이라는 것이다. 차명계좌를 사용해 조세를 포탈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차명계좌를 오랫동안 보유하면서 주가가 폭등, 양도 차익이 생긴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편법 증여, 차명계좌를 통한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이건희 회장 “모두 내 책임”

    “제 불찰이니 모든 책임을 다 지겠습니다.”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건희(66) 삼성그룹 회장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민병훈)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공판은 조준웅 삼성특검에 의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과 이학수(61) 전 부회장, 김인주(49) 전 사장 등 8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회장은 “20년간 외국기업과 경쟁해 이겨야 한다는 신념으로 앞만 보고 달렸다.”면서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제 자신이 주변을 돌아보는데 소홀하였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판에 성실히 임하고, 재판 과정에서 잘 모르는 부분은 실무자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사실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저와 함께 (법정에) 선 사람들이 잘못이 있다면 모두 제 책임하에 일어난 일이니 선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법정에 들어서기 전 이 회장은 13년 만에 법정에 나온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할 따름입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 회장은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법정에 출석했다. 그러나 이날 재판에서 삼성특검 쪽과 변호인 쪽은 이 회장 등이 에버랜드 전환사채(CB)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헐값 발행을 지시했는지, 차명 주식을 보유해 증권거래법을 위반하고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는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검 쪽은 이 회장 등이 경영권을 불법 승계하려고 96년 말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헐값에 발행해 아들인 이재용 전무에게 넘겼고 그 결과 에버랜드 쪽에 960억여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 99년 이 회장의 지시로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가 헐값으로 발행돼 이 전무 남매에게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변호인 쪽은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주주간에 이익이나 손해가 발생했지만, 회사가 입은 손해는 없다.”고 반박했다. 낮은 가격으로 전환사채 가격을 책정했다 하더라도 기존 주주가 손해를 입고 새 주주가 이익을 보는 ‘주주간 부의 이전’이라는 것이다. 차명계좌를 사용해 조세를 포탈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차명계좌를 오랫동안 보유하면서 주가가 폭등, 양도 차익이 생긴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편법 증여, 차명계좌를 통한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글 / 서울신문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분양대책 효과 ‘글쎄… ’

    정부와 한나라당이 11일 지방 미분양아파트 해소 대책을 내놓은 것은 건설 경기를 더 이상 악화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3월 말 현재 미분양 물량은 공식 통계로 13만 1757가구이지만 실제는 25만여가구나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분양아파트 해소 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정부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조치라지만 ‘소비자 프렌들리’(friendly)가 아닌 ‘건설업계 프렌들리’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소비자 요구는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업체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데 급급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정부와 여당이 미분양 적체를 불러온 고분양가·과잉공급을 따지지 않고 건설사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분양가 거품을 빼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청약하고 자연스럽게 미분양 적체가 해소되는데 이를 무시했다는 얘기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하면 담보인정비율을 10%포인트 높여주겠다는 대책도 ‘눈가리고 아웅’ 격이다. 계약금 비중을 낮추거나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 등은 이미 보편화된 영업전략이다. 금융비용이 분양가에 반영된 상태라서 분양가 인하의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다. 실제 분양가 인하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면 업체만 살찌우는 대책으로 전락할 우려가 짙다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청약통장까지 사용한 기존 계약자와의 형평성 문제도 나온다. 통장을 사용한 경우는 분양가를 모두 내고,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가를 10% 깎아주면 기존 계약자의 반발이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사가 쉽게 응할지 의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확대하기 위해 분양가를 깎아줄 경우 종전 분양자들에게 분양가 차액을 돌려줘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면서 “분양이 많이 이뤄진 단지에서는 도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양도소득세 면제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한 것도 큰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다. 집값이 올라 양도차익이 확실시된다면 몰라도 수도권 거주자가 지방 미분양주택을 구입한 뒤 2년 이내에 수도권 집을 팔고 지방으로 내려가도록 유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건설업계도 불만족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형 대한주택건설협회 상무는 “주택 미분양 적체를 해소하려면 일시적인 양도세 면제와 같은 획기적인 조치가 따라야 하는데 알맹이가 빠져 투자 수요를 유발하기에 한계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또 “수도권 업체를 달래줄 미분양 대책이 빠진 데다, 분양가를 깎아주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방 미분양주택 담보대출 70%로

    정부와 한나라당은 내년 6월 말까지 지방 비투기 지역의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담보인정비율(LTV)을 60%에서 70%로 높이는 등의 ‘지방 미분양주택해소 대책’을 11일 발표했다. 모기지보험에 가입하면 비투기지역 85㎡ 이하 주택에 80%까지 인정하던 LTV를 85%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미분양 주택을 구입한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일시적 1가구 2주택’ 허용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취·등록세는 분양가 2%서 1%로 낮췄다. 류찬희기자 chan@seoul.co.kr
  • 이건희회장 13년만에 법정에

    이건희(66) 삼성그룹 회장이 12일 13년 만에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민병훈)는 12일 오후 1시30분 417호 대법정에서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회장과 이학수(61) 부회장, 김인주(49) 사장 등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삼성그룹 관련 의혹으로 이 회장이 법정에 나가는 것은 처음이다.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법정에 나갔지만, 당시에는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수많은 기업총수와 함께 출두했다. 이 회장의 법정 출두에는 변호사와 홍보실 직원 10여명이 함께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의 쟁점은 이 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CB)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헐값 발행에 개입했는지, 양도소득세를 포탈하고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따지는 것이다. 삼성특검은 이 회장 등이 경영권을 불법 승계할 목적으로 96년 말 에버랜드 CB를 저가에 발행해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전무에게 넘겨 에버랜드 쪽에 960억여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공소를 제기했다. 또 99년 이 회장의 지시로 삼성SDS BW가 저가 발행돼 이 전무 남매에게 넘어갔다고 밝혔다. 첫 재판에서는 검사가 공소사실을 낭독하고 피고인들이 인정 여부를 밝히는 등 모두절차가 진행된다. 이어 18일과 20일 공판에서는 에버랜드 CB 사건,24일에는 조세포탈 사건,27일에는 삼성SDS BW 사건이 각각 다뤄진다. 삼성특검법이 기소 후 3개월 이내에 1심 재판을 끝내도록 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선고는 다음달 중순쯤으로 예측된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高高시대’ 절세로 넘어라

    ‘高高시대’ 절세로 넘어라

    고유가·고물가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이럴 때는 각종 경비 등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 급선무다. 특히 세금 관련 비용이 만만찮은 만큼 절세가 또 다른 생활의 지혜가 되고 있다. 흔히 놓치지 쉬운 절세 방법을 점검해 본다. ●배우자끼리는 나눠야 한다 부부간 소득을 합산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있다. 부동산임대소득, 이자소득, 주식배당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부부간에 소득원을 적절히 분산해 두면 과세표준이 줄고 이에 따라 낮은 세율이 적용돼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연봉이 7000만원(근로소득 과표 3500만원)인 김씨가 연 1500만원의 임대 소득이 발생하는 상가를 자신의 명의로 취득했다고 가정하면 근로소득과 임대소득을 합한 5000만원에 대해 26%의 세율을 적용받아 세금을 850만원 내야 한다. 그러나 소득이 없는 아내 명의로 하면 근로소득 3500만원에 대해서는 17% 세율로 505만원을, 아내의 임대소득 1500만원에 대해서도 17% 세율로 165만원을 내면 된다. 즉 세금을 670만원 내면 되므로 180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예금의 경우도 비슷하다. 남편의 이자소득이 6000만원이고 부동산임대소득 8000만원이라고 하자. 이자소득 4000만원까지는 14% 세율, 나머지 이자소득 2000만원과 부동산임대소득 8000만원을 합친 1억원에 대해서는 35% 세율이 적용돼서 세금이 2585만원이다. 그러나 이자소득 4000만원이 넘는 2000만원을 아내 명의로 바꾸면 각각 14% 세율을 내면 된다. 부동산임대소득에 대해서는 26% 세율이 적용돼 세금이 2278만원으로 307만원가량 줄어든다. 집도 마찬가지다. 집은 살 때는 취득·등록세를 내야 하고, 보유하고 있으면 재산·종합부동산세, 팔면 양도소득세를 낸다. 취득·등록세율은 과표에 상관없이 각각 2%이기 때문에 부부 공동명의라고 해서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과표가 커질수록 세율이 커지는 누진구조다. 한 세제 전문가는 “재산세의 경우 누진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공동 명의의 효과가 적지만 종부세나 양도소득세까지 고려하면 공동 명의를 해두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 양도소득세의 경우 양도소득금액에 따라 9∼70%의 세율이 적용돼 누진율이 높다. 부부간에 재산을 증여할 때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범위는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6억원으로 늘어났다. 즉 소득이 없는 배우자한테는 6억원 한도 안에서 증여를 해야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10년 동안 6억원이므로 증여한 지 10년이 지났다면 다시 6억원을 증여할 수 있다. ●홈택스를 이용하라 세금을 편리하게 내는 것도 알아두는 게 좋다. 집에서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국세청의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하는 게 좋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공인인증서로 가입할 수 있다. 예전에는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세무사의 도움을 받았지만 홈택스를 이용하면 양도소득세를 자동적으로 산출할 수 있다. 이후 세무서에 자진신고함과 동시에 은행 등에 납부하면 된다. 예정신고를 하고 세금을 내면 내야할 세금의 10%를 공제 해준다. 때에는 예정신고납부세액 공제를 산출 세액의 10%가량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일부 세금은 전자신고와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즉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자신이 편한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인터넷으로 납부하면 된다.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때도 홈택스를 이용하면 좋다. 각종 민원서류를 국문은 물론 영문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외국 비자를 신청하거나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등은 회사에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정부 ‘미분양 대책’ 무얼 담을까

    정부의 미분양 대책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20만가구가 넘는 미분양 주택을 갖고 있는 주택업계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나 미분양 주택을 매입, 집을 넓히려는 수요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주택업계의 기대만큼 정부의 미분양 대책이 파격적일지는 미지수이다. 또 대책이 나오더라도 시행까지는 각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번 미분양 대책에 ‘진통제’와 ‘탕약’을 적절히 배합하는 지혜를 담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도세 완화시 수도권 수요자 움직일 듯 이르면 이번 주중 발표 예정인 미분양 대책에는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시 양도소득세 50% 중과(重課) 대상에서 제외해 주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 경우 구매력이 있는 수도권 또는 지방 대도시 거주자들이 지방의 미분양 주택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또 지방으로 이주하거나 지방에 살면서 새집으로 옮기려 해도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은 양도세 부담 없이 이사할 수 있다. 아예 중과를 하지 않거나 최저 세율인 9%만 부과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외환위기 때에는 당시 일반 양도세율(30∼50%)보다 낮은 20%를 적용했었다. 또 새 주택을 사고, 기존 주택을 팔 때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는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3년으로 늘려주는 방안도 거론된다. 주택거래 때 4%(교육세·농특세 제외)를 내는 취득·등록세를 2%로 낮출 예정인 가운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미분양 주택에 한해 이를 1%로 더 낮추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난 2001년 5월23일부터 2001년 12월31일까지 생긴 미분양 주택을 2004년 말까지 구입한 경우 취득·등록세를 경감해 줬다. 미분양 주택 매입시 종합부동산세 합산대상에서 제외해 주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주택업계 “LTV 60% 이상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 완화도 검토되고 있다. 지방의 경우 투기과열지구(LTV 적용)와 투기지역(DTI 적용)이 모두 풀려 LTV는 분양가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DTI는 적용받지 않는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 정부와 주택업계의 평가다. 따라서 주택업계는 LTV를 탄력적으로 적용,60% 이상까지도 대출을 해주고, 궁극적으로는 LTV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LTV의 탄력적 적용(70%까지 확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 ●세법 개정 시간 걸려 약효 의문 미분양 대책을 발표해도 바로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특히 취득·등록세는 지방세수와 연결돼 있어 시행에 걸림돌이 적지 않다. 절차상 지방세법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면조례를 제정해야 하는데 2000년 초 서울시는 이 조례를 만드는 데 4∼5개월이 걸렸다. 지방의 경우는 차일피일 미루다 주택경기 침체가 끝날 때쯤 통과된 경우도 있었다. 미분양 주택 매입시 양도세 중과 규정을 완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양도소득세법을 고쳐야 하는데 18대 국회가 원 구성도 못한 상태여서 잘해야 9월 정기국회에나 손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LTV의 완화는 조기 적용할 수 있겠지만 이것만으로 미분양 해소에 보탬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미분양 아파트 구입 땐 ‘1가구2주택’ 제외될 듯

    정부가 13만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미분양 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0년을 전후해 도입했던 미분양 주택 매입시 1가구 2주택자에서 제외해 주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범(汎)정부 차원의 미분양 대책을 마련 중이다. 당초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분리했다.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내놓을 전망이다.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미분양 아파트 현황 및 대책이 안건으로 상정돼 대략적인 방안에 대한 협의는 마친 상태다. 세제 및 금융규제 완화가 대책의 골자다. 지방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고, 민간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이달 말부터 없애기로 했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핵심 대책의 하나는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에 적용되는 1가구 2주택자에서 제외시켜 주는 방안이다. 정부도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자칫 주택시장의 안정 기조가 흐트러지지 않을까 우려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이나 투기과열지구 등을 제외한 지방의 미분양 주택 매입시 1가구 2주택자 규정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주택업계는 그동안 미분양 주택을 살 때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주고 1주택자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시 2주택자에서 제외해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 정부는 1998∼2003년에도 완공된 공동주택을 매입,2주택이 되더라도 예외로 인정한 적이 있다. 또 주택업계의 요구를 수용,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해 주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 미분양 주택을 매입, 임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입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대하고 대한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미분양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與, 종부세기준 상향 추진

    한나라당은 오는 9월 시작되는 18대 첫 정기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의 과세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현행 5%인 거래세율도 2%로 대폭 경감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정기국회를 전후해 부동산 세제 완화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고위 관계자는 25일 “지난 21일 이한구 정책위의장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당정협의에서 종부세 과세기준을 올리고, 거래세율을 대폭 낮추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민생경제대책특위는 현행 공시지가 6억원 초과 주택에 부과하는 종부세 과세기준을 9억원 또는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세부담을 경감해 주는 내용의 입법안을 이번 주 중 마련해 당·정·청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또 취득세와 등록세로 이원화된 거래세를 단일화하고 두 개를 합쳐 현재 5% 수준인 세율을 2%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거래세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세원인 만큼 인하에 앞서 세수 부족에 대한 보완 방안을 우선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가구 1주택을 장기 보유한 실수요자들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고, 현행 50%의 중과세를 부과하는 1가구 2주택자에 대해선 과표구간에 따라 8000만원 이상 35%,4000∼8000만원 미만 26%로 양도세 중과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임태희 차기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부유세 성격을 갖고 있는 종부세 등 보유세가 과연 부동산 시장 안정에 얼마나 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면서 “가격 조절장치로서 세금을 이용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진다.”며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을 내비쳤다. 임 정책위의장은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전제조건은 집값 동향”이라며 “어떤 경우라도 집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종부세 기준 상향 여부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전제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해치는 정책은 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강남 재건축 아파트 한달새 7000만원↓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매물은 늘지만 수요가 끊겨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가격을 더 낮춰서라도 팔겠다는 집주인도 늘고 있다. 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 4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2월말 80조 4618억원에서 이날 현재는 79조 2138억원으로 1조 2480억원 빠졌다. 특히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이 기간 17조 1144억원에서 16조 3913억원으로 7231억원 떨어졌다.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는 최근 한달 동안 부르는 값이 4000만원 정도 빠졌다. 가락 시영 1차 49.59㎡는 5억 5000만원으로 한달 새 7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3577억원이 하락했다. 둔촌 주공아파트 큰 평형은 한달 새 최고 1억원 이상 떨어졌다. 고층 112.39㎡는 지난달 10억 5000만원 정도에 거래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9억원선에 거래되고 있다.102㎡는 한달 전 8억원선에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7억 5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 시가총액도 1897억원 떨어졌다.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는 224억원 정도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송파, 강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이 떨어지는 이유로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회피 매물을 꼽았다.특히 잠실 1∼3단지, 시영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1가구 2주택 해당자들이 양도세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매물을 내놓고 있다. 양도세를 많이 내는 것보다는 집값을 깎아서 파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입주 이후 집을 팔면 1가구 2주택자로 분류돼 양도세를 10배 가까이 더 내야 한다. 종부세 과세일(6월1일 기준)이 다가오면서 종부세를 피하려고 매물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말 대통령선거 전에 재건축 규제 완화 부풀어 올랐다가 기대감이 식은 것도 가격 하락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김태호 부동산랜드 대표는 “양도세·종부세 부담이 완화되지 않으면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일반 아파트값 하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재판부 “이건희 차명주식 변동 조사”

    경영권 불법 승계 과정의 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등이 15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양도소득세 포탈 혐의 일부를 뺀 모든 공소사실을 사실상 부인했다. 이에 따라 날선 법정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판부가 실체적 진실 파악을 위해 적극적인 증거조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해 특검 수사에서 밝혀지지 못한 의혹이 재판과정에서 규명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 민병훈)는 이날 오후 417호 대법정에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양쪽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및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발행 사건에서 특검팀은 “처음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에게 배정하기 위해 발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 쪽은 “법인주주가 실권해 이 전무가 재배정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회장 소유의 차명주식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 포탈 혐의는 양쪽이 모두 인정했지만 삼성 쪽은 포탈액에 다툼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판부는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증거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민 부장판사가 양쪽에 준비해 달라고 밝힌 ▲에버랜드 법인주주의 실권 경위 및 증인 신문 ▲이재용 전무의 CB인수자금 출처 ▲이 전 회장 소유의 삼성생명차명주식 보유 시점부터의 변동 현황 등은 특검에서도 미처 밝혀내지 못한 사안들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양도세 허위 신고땐 40% 가산세 물어야”

    “양도세 허위 신고땐 40% 가산세 물어야”

    올해부터 양도소득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하면 세액의 40%를 징벌적 세금(가산세)으로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양도소득이 1억원가량인데 불성실신고했다면 양도소득세 2500만원가량 외에 1000만원가량의 가산세를 더 내야 한다는 얘기다. 종전에는 250만원(10%)가량만 내면 됐다. 이는 허위 서류 등으로 양도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데 따른 징벌적 조치다. ●불성실신고자, 조기에 가려낸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확정신고 기한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종전의 10%보다 상향된 20%의 무신고 가산세를 냄과 동시에 납부불성실가산세(연 10.95%)를 내야 한다. 허위 계약서 작성 등으로 양도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하면 신고불성실가산세 40%와 함께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세액계산 착오 등 단순 과소신고의 경우에는 1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국세청은 2007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기간(5월1일∼6월2일)을 맞아 지난해에 양도세 과세대상자산을 양도한 확정 신고대상자 23만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확정 신고대상자는 지난해에 부동산, 아파트 분양권, 주식, 골프 회원권 등을 양도하고 양도세 예정신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이다. 예정신고를 한 경우에도 연도 중에 부동산 등을 2회 이상 양도하고 합산해 신고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했다면 이번 확정신고 기간에 수정 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양도세 신고내용을 조기에 분석해 불성실신고 혐의자를 조사하는 조기검증제도 운영 등으로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발코니개조 비용 등은 공제 양도세 불성실신고 유형으로는 신고한 양도·취득가액이 시세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고액프리미엄이 형성된 재개발(재건축) 입주권·아파트 분양권 등을 전매한 후 양도차익을 줄여 신고한 경우, 취득가액을 이전 소유자의 양도가액보다 높게 신고한 경우, 실지거래가액이 있음에도 취득가액을 환산해 신고한 경우 등이 있다. 발코니 개조·난방시설 교체비용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지출,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필요경비는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공제되기 때문에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을 잘 챙겨둬야 한다. 납부할 양도세가 1000만원을 넘으면 45일(올해 확정신고분은 7월17일까지) 이내에 나눠 낼 수 있다. 한편 납부자는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에 접속해 신고서와 납부서 작성 요령, 작성 사례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국세청의 홈택스서비스(hometax.go.kr)의 양도소득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해 세금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사회플러스] 15일 이건희 회장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민병훈)는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 경영권 불법 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삼성특검으로부터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 8명에 대한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공판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검찰과 변호인이 함께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심문 등 증거수집을 계획하는 절차를 말한다. 공개적으로 진행되지만, 피고인 참석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때문에 이날 이 전 회장 등 삼성 쪽의 대응 방향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회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및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을 지시하거나 승인한 혐의와 1000억원대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 [데스크시각] 뉴타운과 한강 르네상스/박현갑 기획탐사부장

    [데스크시각] 뉴타운과 한강 르네상스/박현갑 기획탐사부장

    “오 시장님 뜨지 않았나요?” 뉴타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한 공무원의 평가다. 오 시장은 지난 21일 “작금의 논란은 정치권에서 각자의 입맛에 따라 편의적으로 해석하면서 벌어진 정치공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면서 “소모적 논쟁을 끝내자.”고 호소했다. 오 시장에 대한 이런 평가는 일견 타당해 보인다. 무엇보다 ‘뉴타운 원조’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 시장의 손을 들어줬다. 뉴타운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던 2002년 10월 강북 균형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오 시장이 뉴타운 논란에 대해 해명하자 “서울시는 정치적으로 말려들 필요가 없다.”면서 “서울시에는 이미 원칙이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추가지정 없다.”는 오 시장 발언에 잔뜩 화가 난 상황에서 나온 ‘지원사격’이었다. 하지만 오 시장은 이번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본인은 자신의 발언이 정쟁의 빌미로 이용돼 불쾌하다는 눈치다. 하지만 자업자득이었다. 그는 총선기간 중 뉴타운 추가지정여부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표명 요청에 묵묵부답했다. 반면 어찌된 영문인지 한나라당 후보들은 “오세훈 시장도 확실하게 (뉴타운 지정에)동의해주었다.”라거나 “오 시장이 자신이 왔다갔다는 얘기를 주민에게 얘기하라고 했다.”는 등 오 시장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권자들은 이를 뉴타운 사업추진에 대한 양측의 교감으로 인식했다. 그 결과,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서울서 한나라당은 ‘40대7’의 압승을 거두었다. 뉴타운을 둘러싼 정치권 요구에 대한 입장 표명이 가능한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더라면 어땠을까.‘선관위 코치’를 받아 관권선거 시비도 해소하고 사업 지정권자로서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더라면 어땠을까.“역사와 시민고객의 평가만을 염두에 두고 뚜벅뚜벅 나가겠다.”는 그의 ‘공개다짐’은 이러한 선행 조치가 나온 뒤였다면 더 호소력이 있었을 게다. 뉴타운 공약을 내세운 한나라당 일부 배지들의 행태도 신중하지 못했다. 이들은 “뉴타운 추가 지정이 없다.”는 오 시장 방침에 선전포고하듯 “뉴타운 사업지정권을 중앙부처로 가져올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정치적 발언이라고 이해하고 싶다. 하지만 그런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한다. 주거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도시문제는 중앙정부에서 다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 말이다. 몰랐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국토해양부 장관이 뉴타운 지정권을 가져 특정지역을 뉴타운으로 지정한다고 하자. 그 다음 관리는 누가 하나. 결국 서울시와 25개 구청의 몫 아닌가. 나랏일이 걱정된다면 양도소득세 인하나 취·등록세 등 거래에 따른 세부담을 줄여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하는 게 국회의원다운 자세라 본다. 국회의원과 광역 단체장은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등을 돌릴 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뉴타운 못지않게 주목되는 게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오 시장의 역점 시책이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한반도 대운하’구상과는 상충되는 측면이 적지 않다. 잠수교 남단에 만들겠다는 부유식 인공섬, 한강다리에 카페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는 구상, 한강 양안의 콘크리트 벽을 허무는 생태복원사업 등은 화물선이 다닐 대운하 사업과는 성격상 맞지 않는다. 대운하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함께 밝히든지 대운하 추진에 동의하면 한강 르네상스 사업 내용을 대운하 구상에 맞춰 미리 재조정하려는 선견지명이 필요하다. 진정 국민과 시민을 생각한다면 이처럼 건설적인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박현갑 기획탐사부장 eagleduo@seoul.co.kr
  • 개성공단 제조의뢰 中企 법인세 감면

    기획재정부는 24일 개성공단에 있는 제조업체에 제품 생산을 의뢰한 중소기업도 올해 소득분부터 소득세·법인세를 감면받는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공포·시행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제품 생산을 의뢰할 경우 수도권내 중소기업은 소득세·법인세액의 15%(소기업은 30%), 수도권내 소기업은 20%를 각각 감면받는다. 문화산업을 벌이는 기업이 직원을 문화콘텐츠진흥원에 맡겨 게임개발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을 받게 하면 훈련비의 15%를 법인세에서 공제받는다. 훈련비가 3000만원이라면 법인세를 450만원가량 감면받는다. 태양광과 풍력, 수력에너지를 생산하는 제품을 만드는 업체에는 투자금액의 10%를 깎아주고 제약업체가 투자금액의 7%를 공제받는 투자설비 대상으로 자동화관리시스템, 공기조절 및 포장 설비, 공장건물 등을 확정했다. 아울러 7월1일부터 금괴와 골드바 등 순도가 99.5% 이상인 ‘금지금’ 사업자간 거래시 소매업자가 납부한 부가가치세액 가운데 도매업자가 먼저 낸 부가가치세액을 즉시 환급해 주기로 했다. 한편 거주자가 8년 이상 직접 농사지은 농지가 도시지역에 편입되면 지금까지는 3년 안에 팔아야 양도소득세를 면제했으나 공공사업으로 수용될 경우 사업이나 보상 지연시 3년이 지났어도 양도세 면제를 인정하기로 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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