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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권 1년이상 보유·2001년 이후 매매자, 세무조사 걱정 NO

    국세청의 아파트 투기의혹 세무조사 확대 실시 이후 세무사 사무소와 중개업소에 양도소득세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시세차익을 줄여 양도세를 적게 낸 사람들은 조사 범위가 어디까지 번질지,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몰라 궁금해하고 있다. 이번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은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분양권을 사고 판 경우와 1년 이내 단기 매매자. 그러나 지난해 1월1일 이후 분양권을 팔았거나 1년 이상보유한 아파트를 판 사람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양도차익을 줄여 신고했다면 지난해 양도한 부동산의 양도세 확정 신고 기한인 올 5월말까지 수정신고하면 가산세를물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2000년 12월31일 이전에 아파트·분양권을 팔면서불성실 신고를 했다면 세금 추징은 물론 가산세까지 물어야 한다. 양도 시기는 대금 청산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원칙.대금 청산일이 불분명할 경우는 등기접수일을 양도 시기로본다.아파트 분양권은 잔금 납부일을 양도 시기로 본다.양도세 확정신고는 부동산을 판 다음해의 5월말까지다. [양도세율]미등기 양도나 단기 거래자에게는 세금을 무겁게 매긴다.미등기 양도는 양도차익의 65%,2년 미만 보유자는 40%를 내야 한다.2년 이상 갖고 있다가 정상적으로 판경우는 과세표준의 20∼40%를 내면 된다.올 1월1일 이후에는 양도세율이 완화됐다.투기 목적의 단기 거래 구분을 1년으로 단축하고 세율도 낮아졌다. [2000년 12월31일 이전 양도한 경우] 세무조사를 받아 불성실 신고자로 밝혀지면 적게 낸 양도세를 추징당하는 것은 물론 가산세까지 물어야 한다.양도세 확정신고기한이이미 지난해 5월말로 끝났기 때문이다. 불성실 신고자는 수정 신고를 하더라도 불성실 납부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다.이들은 내야할 세금을 기준으로 신고불성실 가산세(10%)와 납세불성실 가산세(하루에 0.05%씩 연간 18.5%)를 내야 한다. [2001년 양도자] 2001년 아파트를 팔았거나 분양권을 판사람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지난해 분양권을 팔고 아직 세금을 안 낸 사람이 올해 5월말까지 양도차익을제대로 신고하면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양도세는 양도차익의 40%이다.연말에 팔아 아직 사전 예정 신고기한(양도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2개월)이 지나지않았다면 정상적으로 내야 할 세금의 10%를 공제받을 수있다.예를 들어 지난해 12월에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한 사람이 이달말까지 정상적인 신고를 하면 세금 감면혜택도받을 수 있다.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 양도차익을 줄이고,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사전예정신고기간에 신고를 마쳤더라도 5월말까지양도차익을 정상적으로 수정,신고하면 불성실에 따른 가산세(적게 신고한 세금만큼의 10%)는 물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예정신고기간에 신고, 감면받은 세금만큼은 다시 내야한다. [2002년 양도자] 아파트나 분양권을 판 사람은 양도세 확정신고 기한이 내년 5월말까지다.아직 예정신고기한이 지나지 않아 기한 내에 양도세를 제대로 신고·납부하면 1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 투기의혹 1478명 조사

    국세청이 서울·수도권 전지역의 아파트분양권 매매와 단기양도자 가운데 양도소득을 크게 낮춰 신고한 1478명에대해 7일부터 2차 세무조사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현재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614명을 포함,부동산투기 혐의로 조사받는 사람은 2092명으로 늘어났다. 국세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투기관련 2차 세무조사 계획’을 발표했다.조사 대상지역은 서울 강남·서초이외에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됐다. 국세청은 지난 한달간 서울·수도권지역에서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분양권 매매와 1년 이내 단기매매내역을 조사한 뒤 양도세 탈루혐의가 있는 4451건을 선정,정밀조사를 벌여왔다.이 중 고액의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 전매자 1411명,재건축아파트 단기양도자 67명 등 1478명이 거래당시 시세에 비해 양도차익을 턱없이 낮게 신고한 것을 밝혀내고 2차 조사대상에 추가했다. 이들을 상대로 ▲분양프리미엄 과소신고 등 탈루소득 확인 ▲분양권의 소유권 변경없이 중간전매한 실소득자 추적▲청약통장을 불법으로 다량 매집한 분양권매매 전문꾼 색출 ▲분양권 및 아파트의 중개 또는 직접 거래로 거액의수수료 등을 챙긴 부동산 중개업자의 탈세행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조사대상자 선정을 위한 1·2차 분석대상자(1차 1074명,2차 4451명) 중 세무조사 대상자를 제외한 3433명에 대해서는 별도 수정신고를 권장하기로 했다. 2차 조사대상 아파트는 분양권의 경우 ▲강남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 2·3차와 포스코트 ▲광진구 구의동 삼성쉐르빌 ▲영등포구 문래동 LG빌리지 ▲성남 분당정자동 로얄팰리스 등 42개 단지다.단기양도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주공고층아파트 등 11개 단지와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숀아파트 등 30개 단지다. 육철수기자 ycs@
  • 양도세 1억이상 탈루자 수두룩

    국세청은 6일 서울·수도권지역의 부동산투기 2차 세무조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1차 세무조사 때의 사례와 2차 정밀분석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강남·서초지역에 대해 강도높은세무조사가 실시되자 전문투기꾼(속칭 떴다방)들이 서울강북과 경기도를 옮겨 다니며 투기심리를 부추겨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이 이상급등하는 등 부작용이 커져 세무조사대상지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1억원 이상 탈루자 수두룩] 1차에서는 양도세 탈루혐의가있는 1074명을 정밀분석 대상으로 선정, 이 가운데 614명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현재 408명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 이들 중에는 양도소득세 1억원 이상을 탈루한 사람이 상당수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떴다방’ 양모씨는 노모(회사원)씨 명의로 된주택청약예금통장을 99년 6월 프리미엄 700만원을 주고 사들여 서울 대치동 롯데캐슬아파트 53평형을 청약예금가입자 명의로 지난해 4월 분양받았다. 그런 뒤 자영업자인 한모씨에게 5300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팔았다.양씨는 노씨가 한씨에게 분양권을 700만원에 직접 양도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고 양도차익 4600만원을 탈루했다가 양도세 2200만원을 추징받았다. [2차 대상자도 엄정 조사] 7일부터 2차 세무조사를 받는대상자는 모두 1478명.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분양권에대한 소유권 변경신고없이 중간전매한 실소득자와,청약통장을 여러 개 사들인 분양권매매 전문꾼을 철저히 가려내금융계좌 추적 등 가능한 모든 조사수단을 동원하겠다는방침이다. 2차 조사대상에 포함된 박모(서울 송파구)씨는 잠실동 갤러리아 팰리스 59평형을 지난해 8월 분양받은 뒤 11일 후에 1500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양도한 것처럼 세무서에신고했다.국세청이 파악한 결과 양도당시 분양권 프리미엄시세가 1억 6000만원이나 돼 1억 4500만원의 양도차익을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이번에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사가 끝난 408명과 2차 조사대상자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파트분양권 프리미엄으로 1억∼1억 6000만원의 양도차익을 올리고도 10∼20%만 신고한사람이 수십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 부동산 투기 세무조사 범위 확대

    국세청은 부동산투기와 관련,강남 이외의 서울과 수도권으로 세무조사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그동안 서울 강남·서초구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기매매와 분양권 프리미엄 거래를 통해 고액의 소득을 올린 사람들에 대해 양도세 탈루 여부 등을 정밀조사해왔다. 국세청 이주석(李柱碩) 조사국장은 5일 “지난달 초부터강남지역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자 이곳의 부동산 가격이 하향안정세로 돌아섰다.”면서 “그러나 강남 이외의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신규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가격이 이상급등하고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의 거래분이 조사대상”이라며 “지난 2주간 작업을 벌여 구체적인 세무조사 대상을 이미 파악해놓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값이 크게 오른 ▲서울 목동·동부이촌동 ▲1차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강남지역 ▲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 ▲과천 등이 집중 조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국장은 일부 서울과 수도권지역 중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경우 강남 재건축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기준시가를 수시조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 아파트 분양권 시세표 만든다

    국세청은 앞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시세표를 매달 만들어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20일 “매달 부동산 컨설팅업체 시세조사 내역과 부동산 정보지,부동산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현지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전국 분양권 시세표를 만들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세원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매달 각종 자료들을 종합해 단지별로 상·중·하 등 3단계 가격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시세표를 작성키로 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기존 공동주택의 기준시가처럼 공표하지 않고 내부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계획”이라며 “분양권은 시가를 기준으로 양도세를 부과하도록 돼있기 때문에시세표가 앞으로 분양권 양도세 부과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분양권 시세표와 매매자가 신고한 매매계약서내용 등을 국세통합시스템에 입력,비교한 뒤 전매차익에비해 탈루혐의가 짙은 경우 정밀분석 작업을 거쳐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분양권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부동산업계 일각에서 분양권 기준시가제 도입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분양권은 가격변동이 급격하고 매매도 활발하기 때문에 기준시가제로는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서울 강남과 서초구지역 아파트 분양권 매매자 797명에 대한세무조사와 관련,가장 최근 이뤄진 매매의 당사자들부터해당 분양권의 실제 매매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철수기자 ycs@
  • 강남 재건축아파트 기준시가 최고 50%이상 오른다

    오는 3월쯤 고시될 예정인 서울 강남지역 95개 단지 재건축추진아파트의 새 기준시가가 현재보다 최고 50% 이상 더 오를 전망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16일 “강남지역 일부 재건축추진아파트의 시가가 최근 몇달 새 급등해 이 지역에 대해서는 7월1일 고시하기로 한 기준시가를 3월로 앞당겨 시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재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25.7평 이하 국민주택이나 그 이상평형이라도 지방에 있으면 대체로 시가의 70% 수준이다.서울 등 대도시의 50평 이상 고급주택의 경우 시가의 90% 수준에서 결정된다. 특히 새 기준시가가 정해지면 양도소득세가 대폭 오르기때문에 새 기준시가가 고시되기 전에 아파트를 파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세청과 세무전문가 등에 따르면 수시고시될 기준시가로 계산할 경우 현재보다 양도세가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A아파트 25평형의 경우 현재 기준시가(1억 9600만원)에 의한 양도세는 324만원이지만 50% 인상된 새 기준시가로 계산하면 3187만원으로 884%나 오른다.강남구 개포동 B아파트 13평형도 현재의 기준시가(1억 850만원)가 50% 인상될 경우 양도세는 418만원에서 1777만원으로 325%나 오르게 된다. 육철수기자 ycs@
  • 떴다방 자금줄·스톡옵션 소득 전면조사

    국세청이 ‘떴다방’(이동식 부동산중개업자)과 이들에게자금을 대고 있는 ‘전주’(錢主)들에 대한 대대적인 추적조사에 나선다. 외국기업 임직원들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행사소득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영입시 계약금 외의 뒷거래가많은 것으로 알려진 야구·축구·농구 등 프로구단의 외국인 선수들의 소득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13일 “최근 강남지역의 ‘떴다방’들이 이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부추기고,세금탈루 등 각종탈법의 온상이 되고 있어 이들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특히 ‘떴다방’의 자금줄인 속칭 ‘전주’들에 대해서는 세원을 철저히 추적,탈세여부를 가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들은 많게는 수십억원씩의 자금을 동원,‘떴다방’을뒤에서 조종해 신규분양 아파트를 수채 또는 수십채씩 미리사들이고, 가격상승을 유도한 뒤 되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전주들이 이런 수법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도대부분 양도세 등을 탈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세청은 또 “지난해 5월말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스톡옵션 행사소득 신고를 받아 소득세 207억원을 부과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3개 유명 외국계기업 임직원 30명에 대한표본조사 결과 소득세 37억원을 탈루한 사실이 드러나 다른외국계 기업에 대해서도 과소신고 여부를 정밀점검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 양도세 관련 걱정 안해도 된다

    ‘아파트 분양권 판 사람들,떨지 말고 양도차익 수정 신고하세요’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했거나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사고판 사람들이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떨고 있다.시세차익을 속여 양도세를 제대로 내지 않은 사람들은 조사범위가 어디까지인지,세금을 얼마나 추징당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있다.서울 강남지역 세무사 사무실과 중개업소에는 아파트·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자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을 사고 판 사람들의 양도세 문의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2001년에 분양권을 사고 판 사람들은 일단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인 올해 5월말까지 양도차익을 수정 신고하면 다른 불이익은 따르지 않는다.문제는 2000년 12월31일 이전에 판 사람들이다.이들은 확정신고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국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가산세 중과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양도 시기는 부동산에 따라 다르다. 바로 등기할 수 있는부동산은 등기일을 기준으로 삼지만,아파트 분양권은 잔금납부일을 양도 시기로 본다. ◆ 아파트 분양권.[2001년 양도의 경우] 정상적으로 신고한 사람과 불성실 신고자에 따라 다르다.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기한은 분양권을판 해의 다음해 5월까지다. 따라서 지난해 분양권을 팔고아직 세금을 안 낸 사람이 올해 5월말까지 양도차익을 제대로 신고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양도세는 양도차익의 40%이다.또 아직 사전 예정신고기한(양도일이 속한 달말일부터 2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정상적으로 내야 할 세금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지난해 11월에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한 사람이 이달말까지 정상적인 신고를하면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양권 전매자들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양도차익을 줄이고,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사전예정신고기간에 신고를 마쳤다.이 경우라도 5월말까지 양도차익을 정상적으로 수정,신고하면 적어도 신고불성실에 따른 가산세(적게 신고한 세금만큼의 10%)는 물지 않아도 된다.그러나예정신고기간에 신고,감면받은 세금만큼은 토해내야 한다. [2000년 12월31일 이전 양도한 경우] 이미 확정신고기한이지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허위로 신고한 사람은 수정신고를 하더라도 신고불성실에 따른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또 납부불성실 가산세(하루에 내야 할 세금의 0.05%.연간18.5%)까지 내야 한다.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양도세 수정 신고 요령은 아파트분양권과 같다.다만 양도시기,양도차익 산정이 분양권보다복잡하다.기존 집이 헐리기 전에 거래된 집은 일반 주택 거래와 같은 양도세를 내면 된다.그러나 집이 헐린 상태에서는 분양권 거래에 따른 양도세를 내야 한다. [집이 헐리기 전 매매] 일반 주택 거래와 같다.기준시가와실거래가를 비교해 낮은 가격으로 양도차익을 신고하면 된다.양도차익 산정은 헐리기 직전 조합원이 산정한 지분 평가액에서 구입 가격과 장기보유특별공제액을 빼면 된다. [입주권(분양권)으로 판 경우] 집을 헐고 입주권을 판 경우는 양도차익 산정이 다르다.매매 가액에서 지분 평가액과조합원 추가부담금을 뺀 것을 양도차익으로 본다.만약 재건축 입주권을 팔 때 사업승인일(재개발은 관리처분일)과 실제 집이 헐린 시점가운데 빠른 날을 기준으로 1가구1주택,3년 이상 보유 조건을 갖추고 양도일 현재 다른 주택이 없으면 양도세 비과세 기준에 해당된다. [분양권을 구입,입주 뒤 팔 때] 분양권 보유 기간과 상관없이 건물 완공 때부터 팔 때까지 1년 미만이면 실거래,그 이상 보유하면 실거래가와 기준시가 중 낮은 금액이 양도세산정기준이다. [헐리기전 구입,입주 뒤 팔 때]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매입가격에서 구입가격을 빼면 양도차익이 나온다. 류찬희기자 chani@
  • [기고] ‘부동산시장 점검기구’ 신설을

    정부가 최근에 내놓은 주택가격 안정대책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눈에 익은 대목이 많다.양도소득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탈루 세금 징수,부동산중개업소 단속,아파트 공급 물량 확대 등이 그것이다.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는 아파트 값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그런데 이런 조치는 부동산 열풍이 불 때마다 정부가 내놓는단골 메뉴이다. 이번 강남권 아파트 값 폭등은 근시안적인 주택정책이 빚은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외환위기 이후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린다는 구실로 분양권 전매를 무제한 풀어놓은 것이나 양도세 및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등록세 감면 등이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효과를 본 것은 부인할 수 없다.또 저금리가 계속되고 대체 투자상품이 없는상태에서 투자자들은 주택시장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특히 생활환경이 좋은 지역으로의 이사수요 증가,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재테크 수단 변질,극성스러운 교육열 등으로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강남 아파트는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투자 상품이었다.문제는 고삐 풀린 주택시장을 조절할 수 있는 통제력을잃은 데서 시작됐다고 본다.정부의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은 주택시장이 이미 ‘돈놓고 돈먹는’ 시장으로 변해버린 뒤 나왔다.이미 투기 바람이 지나간 뒤 칼을 빼는 정책은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는 효과 이상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실기(失機)가 아닌 예방차원에서 이런 조치가 나왔으면 훨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늦게나마 투기 억제를 막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과 서민들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건설 확대 등의 조치를 제시한 것은 다행이다.정부의 의지도 강력하다.이번에 내놓은 조치가 ‘엄포용’이 아닌 실속있는 정책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기준시가를 수시로 고시,투기를 잠재워보겠다는 정부 정책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다만 엄청난 인력이 투입되고 기존 주민,특히 중산층 이상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주택정책의 기본 과제인 주택·택지의 공급 및임대주택의 건설 확대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디에,얼마나,어떠한 방법으로 공급하느냐가 문제다.지역별 안배도 필요하다.특히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은 수도권 외곽보다는 이들의 삶의 근거가 되는 대도시주변,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내세운 나머지 수도권 인구유입 증가와 교통수요의 유발,지가상승을 노린 투기가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막을 수 있어야 한다. 부동산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특별대책과 같은 사후 임시방편적인 정책을 더이상 남발해서는안된다.대신 공무원,부동산 전문가,부동산 실무 종사자,시민 등이 참여해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점검·예측할 수 있는 상설 ‘부동산시장 점검기구’를 설치·운영하는 것이바람직하다. ▲장희순 부동산학박사
  • 주거안정대책 ‘해부’…약효 의문

    정부가 8일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서울 강남 등 집값폭등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집값 오름세가 다른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그러나이번 조치가 당장 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투기자본에 의한 시장 교란현상을 근본적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얼마나 올랐나] 부동산시장에서 비수기로 간주되는 겨울철이지만 이번 겨울에는 하루가 다르게 집값이 뛰는 기현상이나타났다. 11월 이후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8.4% 뛰었고,서초구는 5.4% 올랐다.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은 두달새 3억5,250만원에서 4억6,000만원으로 무려 30.5%나 치솟았다. 이처럼 집값이 뛴 것은 저금리로 시중 부동자금이 강남권재건축 아파트 등으로 유입된 데다 강남의 나대지 등이 고갈되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 강남권에 이른바 명문학원 및 명문고교가 몰려 있다는점도 집값을 치솟게 만든 요인이었다.방학철에 학군이 좋은곳에 집을 마련해두자는 움직임이 학부모들 사이에 두드러졌다.저금리에 따른 투자와 공급부족이 어우러져 가수요를 유발한 셈이다. [고강도 엄포 ‘약발’ 의문] 정부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 오름세를 미리 차단하겠다는 뜻에서 이번 조치를 내놓았다.단속내용도 투기우려지역 지정,수시 기준시가 변경 고시,‘떴다방’ 실태조사 등 초강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정부가 집값 상승에 대한 정확한 원인파악 없이 집값부터 내려놓고 보자는 취지에서 내놓은 단속 일변도의 미봉책이라고 평가한다.세무조사나 부동산중개업소단속은 그동안 주택시장이 요동칠 때마다 내놓은 단골처방이었지만 제대로 약효를 거둔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집값 안정을 위한 처방책과 주택경기 활성화란 서로 상충되는 명제를 과연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한쪽에선 양도세 인하 등 부양책을 쓰면서 다른 쪽에선 세무조사 등 고강도 단속에 나설 경우 주택시장이 혼란에 빠질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전문가들은 강남지역 저밀도 아파트의 재건축 시기를 무작정 뒤로 미루겠다는 것도 사태 파악을 제대로 못한 데서비롯됐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서울시와 관할구청이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승인을 미뤄온 것이 오히려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해 아파트 값을증폭시켰다고 보고 있다. [그린벨트 260만평 택지 조성] 이번 주거 안정대책의 핵심은 서울시청 반경 20㎞ 이내 개발제한구역 11곳 260만평을 택지개발지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들 지구의 조성이 별도의 기반시설 확충을 전제로 하지 않은 것이어서 가뜩이나 혼잡한 서울 진출·입로의 교통체증을 가중시킬 것으로보인다. 택지지구로 조성될 그린벨트는 모두 6개 통근권으로 ▲동북지역 의정부(10만평)·남양주(20만평) ▲동남지역 하남(30만평)·성남(25만평) ▲서북지역 고양(20만평) ▲서남지역 광명(30만평)·부천(20만평) ▲남부지역 의왕·군포(이상 10만평) ▲기타 시흥(60만평)·안산(25만평) 등이다. 정부는 260만평 가운데 주택건설용지로 150만평을 개발해 10만가구의 임대·분양주택을 건설할 방침이다.전체 용지의 40%인 100만평은 도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용지로,나머지 10만평은상업업무용지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주택건설용지 150만평 중 50만평(33%)에는 전용면적 18평이하의 국민임대주택 4만3,000가구를 짓고,20만평(13%)에는25.7평 이하 공공임대주택 1만7,000가구를 세운다. 18평 초과∼25.7평 미만과 25.7평 이상의 분양주택 용지는각각 30만평(20%)으로 2만가구,1만5,000가구 분량이다.단독주택용지는 20만평(13%)으로 5,000가구가 들어선다. 구체적인 대상지역은 오는 22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확정된다.상반기 중 택지지구지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2004년상반기 사이에 주택을 분양,2005년부터 입주토록 할 예정이다. [시장반응] 대치동 청실공인 이철종씨는 “정부발표 이후 ‘어떻게 되느냐’는 문의전화만 올 뿐 매도·매수세가 완전히 끊어지는 등 분위기가 썰렁하다”며 “당분간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주택협회 박규선 기획홍보실장은 “집값을 안정시키는것은 좋지만 일부 지역 과열 때문에 주택시장 전체가 냉각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성곤 전광삼기자 hisam@
  • 11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후…

    서울 11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됐으나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강남지역 아파트 당첨자들은 국세청의 양도세 부과강화 방침 이후 세금까지 얹어 웃돈을 부르는 바람에 프리미엄은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국세청의 강도 높은 조사에거래는 거의 끊겨 버렸다. [강남북 프리미엄 ‘껑충’] 분양권 웃돈이 가장 높게 형성된 아파트는 3만여명이 청약한 개포동 ‘LG빌리지’.48,55평형 로열층은 부르는 가격 기준으로 웃돈이 8,000만∼1억2,000만원 가량 붙었다.그러나 거래는 거의 없다. 11차 동시분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역삼동 금호 31평형은 3,000만∼4,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방배동삼성 23평형도 3,000∼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강북도 금액만 낮을뿐 프리미엄이 오르고 있다.창동 ‘I-PARK’ 51,52평형은 3,000만∼4,000만원의 웃돈이 붙었고,신도림 대림,목동 월드 등은 웃돈이 1,000만∼2,000만원씩 형성돼 있다. [분양권 거래는 뜸해] 높은 프리미엄에도 불구, 분양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아파트 당첨자들이 국세청의분양권 전매에 대한 과세 강화로 매물을 선뜻 내놓지 않기때문이다. 또 실수요자들도 세금까지 포함된 웃돈이 너무높아 매입을 꺼려하는 것도 한 몫 거들고 있다. 당첨자들은 당분간 분양권 가격 추이를 지켜보면서 장기보유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번 동시분양은 매물 부족으로 프리미엄만 올라가고 있다”면서 “계약일을 전후로 웃돈 거품이 빠지면 분양권 거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말했다. [계약률 걱정 안해] 수백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지역은 당첨자들이 100%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초기 프리미엄이높게 형성돼 손해볼게 없기 때문이다.일단 계약하고 중도금을 낼때까지 분양권을 갖고 갈 가능성이 크다. 강북지역은 중소형 중심으로 높은 계약률이 예상된다.입지조건에 따라 일부 대형 평형은 미계약으로 남을 수 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국세청 발표후 이뤄진 11차 동시분양은 분양권 웃돈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예상치못한 결과가 속출하고 있다”며 “초기에 계약이 끝나는 곳도 많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아파트 분양권 양도세 강화

    아파트 분양권을 팔아 얻은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6일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아파트 분양권을 이용해 거액의 전매차익을 얻고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등세금탈루가 많아 이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함께 과세를 철저히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당한 전매차익을 얻고도 양도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실제 거래내역 확인조사 등을 통해 양도차익을 정확하게 산정,탈루세금을 엄정하게 추징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올해 1월부터 이뤄진 분양권 전매계약분이다. 부동산컨설팅업체,부동산정보지나 인근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각 분양권시장 지역에 형성돼 있는프리미엄을 파악한 뒤 이를 국세통합시스템에 입력,신고내역과 시세 등을 비교해 조사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12월 입주예정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성아파트의경우 프리미엄이 최고 2억9,000만원 이상 형성돼 있는 등국세청이 사례로 제시한 고액프리미엄 형성지역이 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등이어서 이들 지역의 분양권 전매자들이 집중 점검대상이 될 전망이다. ▲신고의무자 및 신고·납부기한=아파트를 최초로 분양받아 입주 전에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중간에 분양권을 사서 입주 전에 다시 제3자에게 판 사람은 분양권을 팔때 주소지 세무서에 신고,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신고·납부기한은 분양권을 판 날이 들어있는 달의 말일부터 두 달이내다.10월5일 분양권을 팔았다면 10월31일 이후 2개월,즉 12월31일까지 양도세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신고를 않거나 적게 신고하면 신고불성실가산세 10%,또는 납부불성실가산세 1일 1만분의 5(낼 세금이 1,000만원이면 하루 늦게내는데 5,000원씩 더 물어야 함,연 18.25%)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분양권 프리미엄 양도세율=분양권을 2년 미만 보유했다가 팔면 양도차익의 40%를 양도소득세로 내야한다.2년 이상보유했다면 ▲양도차익이 3,000만원 이하일 때 20% ▲양도차익이 3,000만원 초과∼6,000만원 이하일 때 30% 부과 후300만원 공제 ▲양도차익이 6,000만원 초과시 40% 부과 후900만원을 공제해준다. 육철수기자 ycs@
  • 세무공무원 직무소홀 적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21건의 세무공무원 직무소홀이 적발됐다.이로인해 55억7,218만원의 세금이 부족징수 또는 과소부과됐고 14억9,226만원이 누락됐다고 한나라당 윤경식(尹景湜) 의원이 31일 밝혔다. 감사원이 이날 윤 의원에게 제출한 ‘2000년 이후 국세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신분상 조치현황’에 따르면 이기간 국세청은 직원들의 직무소홀로 ▲부족징수 및 과소부과 14억7,715만원 ▲과소부과 40억9,503만원 등 모두 55억7,218만원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덜 거뒀다. 기관별로는 인천세무서가 16억8,666만원의 법인세를 과소부과했고 ▲청주세무서(법인세) 9억1,734만원 ▲경인지방국세청(법인세) 9억1,424만원 ▲성남세무서(양도세) 7억3,504만원 ▲강동세무서(법인세) 3억6,709만원 등을 부족징수 또는 과소부과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이 내용은 감사원의 국세청 회계업무 감사 때 지적사항”이라며 “조세법규 적용 착오,해석에 대한 견해 차이,행정기관간 자료교환에 의한 과세누락부분에 대해 추가 과세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이지운기자 jj@
  • 양도세 내년 대폭 내린다

    내년에 양도소득세 부담이 많이 줄고 법인세와 소득세 부담은 조금 줄어들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0일 “세수 추계상 올해는 예산을 약간 넘는 수준에 그치고 내년에는 예산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세율인하는 세수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재정건전화를 위협할 수 있어 올해 세제개편때 세수비중이큰 소득세와 법인세율은 인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도소득세의 경우 세수비중이 크지 않아 세율을대폭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억제에 중점을 둬온 양도세제를 고세율·다감면 구조에서 저세율·소감면 구조로 바꿔 과세의 공평성을 높이면서 세제를 단순화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산·서민층에 대한 소득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근로소득 공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법인세의 경우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세법상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가산제와 가산금 중과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합병·분할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제상의 걸림돌을 제거,기업의상시구조조정을 뒷받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세제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감면제도를 크게 축소할 방침이다.지원효과에 비해 과다한 감면이나 중복감면,실효성 없는 감면 등을 과감히 축소·폐지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양도세 10%P 인하 추진

    정부와 민주당은 중산층의 세부담을 덜어주고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 양도세율을 10%포인트 정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재산세의 누진율을 강화,서민층은 현재보다 세금을 깎아주고 중산층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부유층은 세금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제2정조위원장은 7일 “재산세는 조세저항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세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누진세를 강화해 서민층은 세율을 낮춰주는 대신 중산층은 현행 세율을 유지하고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세금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말했다.강위원장은 “상속·증여세에 대해 완전포괄주의를적용하고,현재 열거주의로 돼있는 소득세를 유형별 포괄주의로 전환하는 내용 등의 세율 조정방안을 9월중 확정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과천 청사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재산과세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세제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재경부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비과세·감면제도를대폭 줄이고 이에 따른 세수여력을 바탕으로 양도소득세 등 일부세금의 세율을 내리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취득·등록·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거래세는 줄이고,재산·종합토지세 등 보유세는 부담을 늘릴 계획이다.기업들이 설비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주식 등을 팔 경우 법인의 특별부가세율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현재는 법인의 경우 부동산을 팔 때 양도차액을 기준으로 28%의 법인세와 15%의 특별부가가치세가 부과돼 사실상 양도소득세율이 43%에 달한다. 김성수 홍원상기자 sskim@
  • 법인·소득세율 3~7%P내려야

    대한상공회의소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법인세 및 소득세율을 3∼7%포인트 인하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상의는 2일 “세제지원이 미흡해 기업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경기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면서 6개부문에 걸쳐 41건의 세제개선 요구를 담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과제’ 건의서를 재정경제부 등에 제출했다. 건의서는 32.8%인 법인세 실질 유효세율을 이른바 강소국(强小國)으로 불리는 스칸디나비아 3국 수준인 28%로 낮추는 동시에 소득세 최고세율도 40%에서 33%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현물출자때 과세이연 요건을완화하고 합병에 따른 중복자산의 매각이나 벤처기업 및지주회사 주식교환 등이 이뤄질 때 양도세를 감면하는 구조조정 지원세제 혜택을 상시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기업에도 연구개발(R&D) 투자금액의 5%에 해당하는 세금을 깎아주는 세액공제제도를 부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종업원 주택자금 저리대출 비과세 ▲차입금 기준에서 금융리스 배제▲법정기부금 한도초과분 이월공제허용 ▲상속세 할증과세제도 폐지를 통한 기업경영권 승계제도 개선 ▲비업무용 부동산제도 폐지 등을 통해 기업의세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안미현기자 hyun@
  • 분양권 입주 프리미엄 노려라

    입주프리미엄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입주 6개월여 앞둔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투자가 인기다. 투자수익이 짭짤하고 투자금 회수기간도 짧기 때문이다.토지나 다른 부동산 매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잇점도 있다.최근에는 이런 분양권만을 골라 투자하는 전문중개업소도 늘었다. ◆투자수익은=대부분 20∼30%의 고수익을 노리고 투자한다. 은행금리가 연 8%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거래에 따른 제반비용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수익인 셈이다. 실제 지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안양시 석수동 LG빌리지 24평형은 올해 초 가격이 9,000만∼1억원선이었으나 지금은 1억2,500만∼1억3,000만원으로 입주프리미엄이 3,500만원이나 붙었다. 같은달 입주가 시작된 송파구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22평형은 1억5,000만∼1억8,000만원선으로 연초에 비해 입주프리미엄이 3,100만원이나 형성됐다.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강남구 도곡동 삼성아파트 24평형도 올해 초 2억4,000만∼2억5,000만원대였으나 지금은 2억9,000만∼3억원대다.5,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런 아파트가 좋다=모든 아파트가 높은 입주프리미엄이형성되는 것은 아니다.평형별로는 중소형이,지역별로는 강남 등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다.대단지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프리미엄이 붙는다.방이동 금호베스트빌(144가구)이나 강서구 가양동 강나루2차 현대(144가구) 등은 단지규모는 작지만 입주프리미엄이 높았다.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높다고 보면된다. ◆분양권 고르는 요령=입주프리미엄을 노리고 투자할 때는일단 주변 아파트의 값이 높은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주변집값이 약세라면 입주프리미엄은 많이 붙지 않는다. 또 입주프리미엄인지,아니면 자연스런 가격상승효과인지구분해야 한다. 입주 전부터 가격이 오른 곳은 입주시점에 상승폭이 작다. 주변시세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분양권을 구입한 후 팔 경우 양도세를 내야 한다.또 입주후 등기가 난뒤 팔 경우 등기로 인해 5.8% 가량의 취득·등록세를 내게 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景氣처방 연일 논쟁

    최근 여야는 연일 경제전망 등 경기상황을 둘러싼 논쟁을진행중이다.아르헨티나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것이 발단이 됐지만,그 이면에는 아르헨티나의 ‘포퓰리즘’을 둘러싼 정치공방이 크게 작용했다. ■“경제상황을 재점검해야”= 한나라당은 인기영합주의에따른 단기적 경기부양책이 아르헨티나가 무너지게 된 주요원인이라고 규정하고,우리의 사정이 이와 같다는 진단을 하고 있다.16일에도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 정책위의장은“현 경제상황은 일시적 성장률의 등락으로 논의할 단순한문제가 아닌 만큼 지나친 낙관론과 백화점식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은 금물”이라며 경제상황 재점검을 촉구했다.이어“아르헨티나의 환란위험이 금융시장에 직접 영향을 주지않아도 간접영향을 통해 주가하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 여당이 4∼5%대의높은 성장률을 제시하는 것이나 정보기술(IT)의 침체 여파가 크다는 점 등을 우려하고 있다. ■“비관적으로만 보지 말라”= 민주당은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침체를 놓고 볼 때 우리 경제는 비관적이지 않다”는시각이다.상시적 구조조정 시스템 구축과 제한적인 경기조절정책이 수반되면 일시적인 어려움은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1,000억 달러인것을 근거로 아르헨티나와 같은 환란위기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제개편, 금리인하를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 정책,주식과부동산 양도세 인하,저리 설비투자자금 지원,콜금리와 정책금리 인하 등은 경기부양책이 아닌 ‘제한적 경기조절책’으로,이를 통해 4∼5%의 성장은 무난하다는 입장이다. 이지운기자 jj@
  • 與, “주식 양도세율도 내려야”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12일 “오는9월부터 부동산 뿐 아니라 주식에 대해서도 양도세율을 탄력적용해야 한다”면서 “양도차액이 6천만원 이상이면 40%를 적용하게 돼 있는 현행 세율을 25∼30%로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양도세율의 탄력적 적용은 국세기본법을 고치지 않고도 가능하기 때문에 당의 입장을 이미 재경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홍원상기자 wshong@
  • 집중취재/ 프리코스닥 투자실패 사례

    충북 충주에서 슈퍼마켓을 운영중인 K씨(43)는 지난해 2월친구 소개로 6개월 뒤면 코스닥에 등록할 것이라는 여행업벤처사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K씨는 주당 액면가 500원인주식을 6배인 3,000원에 샀다. 연 10%로 3,000만원을 대출받았다.2,000만원은 적금을 해약해 밀어넣었다.그 여행사는1년 6개월이 지난 현재도 ‘코스닥 등록 준비중’이고, 김씨는 매월 30만원의 대출이자를 힘겹게 갚아나가고 있다. 국회의원 비서관인 S씨(36)는 99년 초 두 개의 벤처사에모두 5,000만원을 투자했다.한 곳은 시스템통합(SI)벤처로1주당 1만원(액면가 5,000원),다른 한 곳은 엔젤투자 형태로 액면가 5,000원에 들어갔다.투자액은 모두 은행대출이다.S씨는 여전히 ‘대박’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고급공무원 L모씨(42).3년전인 98년 해외연수를 떠나면서 ‘전세끼고 집사기’를 해 귀국한 2000년에는30평대의 넓은 평수로 이사를 갈 수 있었다.그러나 L씨는지난해 벤처붐이 불때 아파트 담보대출을 얻어 6,000만원을투자했다가 자금을 회수하지 못해집을 팔고 전세로 바꿨다. 코스닥시장에서 새롬기술의 주가가 액면가 대비 600배로폭등하는 것을 보면서 2000년 초 ‘대박의 신화’를 찾아벤처기업에 몰렸던 개인투자자들의 대부분이 투자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이들 중 상당수는 빌린 돈을 갚지 못해파산직전에 몰려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김정호(金政鎬) 박사는 “벤처에 투자하면 빠른 시일안에 큰 돈이 되는 줄 알고 여윳돈 뿐만 아니라 대출자금과 친인척 돈까지 끌어 넣었다가 묶여버린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털,사채업자,대기업 등 기관투자가들도 투자금이묶이기는 마찬가지다.삼성화재는 지난해 초 날씨관련 벤처사에 액면가 10배로 8억원을 투자했다.현재 그 벤처사는 자본잠식 상태이다.거래소 상장기업인 다우기술은 지난해 심마니에 140억원을 투자했지만 원금 회수 가능성에 대해 업계는 회의적이다. 지난해 초에는 데이콤인터네셔널이 장외거래에서 20만∼25만원에 거래될때 명동사채업자들이 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 회사의 장외거래가는 1만∼2만원대지만거래 자체가 끊겨있다. 업계에서는 어떤 형식으로든 빠른 시간내에 프리 코스닥에묶인 자금이 선순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넥스트미디어사는 지난해 직원들에게 액면가의 5배로 팔았던 스투닷컴의 주식을 판매가에 은행예금금리 7%를 주고 되사들이고 있다.코스닥 등록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원금을 보호해준다는 차원이다. 증시관계자들은 프리 코스닥에 묶인 100조원 중 100분의 1만 유동화 하더라도 증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진단하고 있다.그 근거로 지난 99년 종합주가지수를 1000포인트까지 끌어올렸던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펀드’ 규모가 1조원이었던 점을 지적한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유동성이 경색된 부동산을 부동산신탁투자(RET’s)를 통해 유동화 시키듯이 프리 코스닥에서 나타나는 자금의 ‘동맥경화 현상’을 풀어줘야만 한다. 손절매를 하고 싶지만 아예 거래조차 안되니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증권연구원 한상완(韓相完)수석연구원은 “프리 코스닥 투자금을 유동화 하면 벤처기업의 자금난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벤처버블 주가 11개월째 박스권. “벤처 거품이 해소되지 않으면 당분간 종합주가지수 상승은 없다.” 동양증권의 박재훈(朴在勛) 투자전략팀장의 비관적인 전망이다.종합주가지수가 550선까지 폭락하는 등 증시가 무기력증에 빠져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월4일 1066포인트 고점을 찍고 하락한종합주가지수가 같은해 9월부터 11개월째 박스권(500∼630)에서 지루하게 횡보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박 팀장은 “이번 장기 횡보장세는 89년 부동산 버블경기의 후유증으로 24개월 횡보했던 91년과 닮았다”고 분석했다.지난 89년 전국의 땅값이 평균 31.97%나 폭등했을 때 그해 4월 종합주가지수는 1,015포인트였다.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95조4,768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대비 64.2%에 달하는 초과 팽창이었다.그후 하락하던 종합주가지수는 90년 4월부터 93년 11월까지 3년8개월간 박스권(560∼790)을 장기횡보했었다. 요인이 부동산거품 대신 벤처거품으로 바뀌었을 뿐 지금도상황은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지난 99∼2000년 1·4분기의 국내증시는 경제체력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벤처버블’을 경험했다는 것이 박팀장의 주장이다. 정보통신(IT)붐을 타고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99년말 448조원로 GDP의 92.8%까지 팽창했다. 86∼2000년의연평균 GDP대비 시가총액비율 40.9%의 두배를 넘고 있다. 특히 장외거래된 주요 17개 프리코스닥 종목의 7월 현재 시가총액은 2000년 1월이후의 최고가와 비교해 대략 42조2,000억원이나 감소해 주식시장에 복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소영기자. ****제 3시장 활성화 나서야. 프리 코스닥에 잠긴 자금을 어떻게 유동화 시킬 것인가.코스닥 등록전에라도 손절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져야한다는 지적들이 많다. ■‘페니스탁’같은 제 3시장 활성화= 증시전문가들은 우선제3시장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제 3시장의양도세를 면제하고,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주문수량과 가격이 일치해야만 매매가 이루어지는 상대매매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3시장 지정요건 강화와 ▲코스닥 등록요건 완화 등의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현대경제연구원의 한상완(韓相完)수석연구원은 “정부가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크본드를 도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페니스탁(Penny stock)의 역할을 하는 제 3시장의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금활용= 정부가 과거 한강구조기금이나 아리랑기금을조성했듯이 별도의 펀드를 구성해 100조원의 일부라도 유동화 시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증권사에프리코스닥 전용 ‘환매조건부채권’과 같은 상품을 만들어유동화시키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연말정산시 세금혜택을 현행보다 높여준다든지 ‘근로자프리 코스닥 저축’과 같은 상품을 만드는 등의 투자자 유인책도 검토해볼 만하다. ■정부는 ‘시기상조’= 재경부나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은 제3시장활성화 요구에 대해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금감위 관계자는 “장외시장에 수십조의 자금이 묶여 있다하더라도 이를 제도권 시장으로 끌어 들이려면 누군가는 이를 사줘야 하는데 누가 이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벤처경기가 회복되지 않는한 ‘백약이 무효’라는 입장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전문가 기고/ “벤처 옥석가려 투자를”. 한국의 벤처기업은 지난 2∼3년 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99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는 ‘벤처버블’이라 불리는 호황기를 맞았고 지난해 4월부터 미국 나스닥의 폭락과 함께 국내벤처업계도 긴 침체를 맞고 있다. 현재의 벤처불황에서 조기에 탈출하고 구조조정을 순조롭게 마치기 위해서는 벤처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벤처기업으로 재탄생이 필요하다.첫번째로 벤처의 특성인 고위험 고수익을 인식해야 한다. 벤처기업가와 투자자 모두 벤처기업의 성공가능성이 10%도안되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벤처가 일시에 부를 줄 것이란 착각이 현재의 어려움을 자초한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벤처 고유의 경영을 도모해야 한다.벤처는 과거와 같은 무조건적인 투자붐을 기대하기 어려운만큼 전략적 경영이 필요하다.일반적으로 벤처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자금,인력,정보 등 제반 경영자원이 열세지만 최고경영진(CEO)에따라 기동성,창의성,유연성을 발휘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벤처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은 우리 나라 벤처기업들이 ‘묻지마 투자’에 편승해 부의 확장에는 성공했으나 질적 내실화를 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벤처성공에 따른 수익의 적절한 분배시스템도 갖춰야 한다.전통적 대기업이 독점의 논리라면 벤처기업은 공유의 논리를 생존방식으로 삼아야 한다. 김정호 삼성경제硏·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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