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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펠트,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공감…“장애인 입장 이해하고파”

    핫펠트,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공감…“장애인 입장 이해하고파”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지지했다. 핫펠트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언급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공감하고 싶다. 모든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을 감수하지 않는 세상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저에게 ‘지하철을 안 타는 네가 시민의 불편함을 뭘 아냐’고 한다. 맞다. 주로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보신 많은 분들의 고통을 깊게 이해하지 못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장애를 갖지 않은 우리는 시위에 나서야만 하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뭘 알까”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전장연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 만이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가 끝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지 않았다”며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대표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매일 삭발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검수완박 초강수에…조정훈 “민주화 선배들 괴물 돼” 비판

    검수완박 초강수에…조정훈 “민주화 선배들 괴물 돼” 비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추진을 위해 민형배 의원 탈당이라는 초강수를 둔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제3지대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21일 YTN 라디오에서 “저는 586 이후 세대로서 민주화를 이룬 선배들을 우상처럼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우상들이 괴물이 돼가는 게 아닌지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정치는 없고 뭔가 부숴야겠다는 망치만 있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민주주의 원칙을 자꾸 뒤흔드시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어 “수사와 기소를 하는 막강한 권력이 견제받아야 하고 지금까지 있던 부적절한 검사 수사를 방지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에 누가 반대하겠느냐“면서도 ”섣부른 개혁이 진정성까지 의심받게 되는, 아무리 좋은 취지도 방법과 속도를 잘못하면 일을 망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사례가 돼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임시적, 전략적 탈당 또는 꼼수 탈당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에서 아주 중요한 절차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운영위원회 한 명의 역할 등 소수에 대한 보장을 하나씩 무력화하면서 172석의 뜻을 이루겠다는 것은 ‘내 길을 막지 말라’는 것 아니냐”라고 역설했다.정의당 역시 “1차 수사권 조정과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등에 대한 평가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검수완박 사수를 위한 민주당의 속도전에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검찰개혁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대한 정의당 입장’이라는 이름의 기자회견을 통해 “2차 검경개혁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은 이해 당사자를 포함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종합적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원내대표는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 분리는 정의당의 확고한 당론”이라면서도 현재 추진 과정에서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경개혁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양당의 강대강 대치 국면만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한다. 무소불위의 권력은 민주주의에서 존재할 수 없다. 검경개혁도 이러한 입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의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했다. 또 “형사사법제도가 권력보다 국민을 위한 제도로 거듭나기 위해 정의당이 제시하는 안이 함께 논의될 수 있도록 양당의 숙고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에…이준석 “시민 출근 볼모, 당장 중단해야”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에…이준석 “시민 출근 볼모, 당장 중단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것을 두고 “이런 식으로 2·3호선을 멈춰 세우고 시민들을 투쟁의 대상으로 삼는 양태는 용납할 수 없다.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1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장연이 오늘은 서울지하철 2·3호선을 멈춰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장애인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라면 제가 한 번도 거부한 적 없다”면서 “지난 13일 한 방송사에서 저와 만나서 2시간 30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장애인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고, 인수위 차원에서도 장애인 관련 정책을 최근에 발표했음에도 다시 본인들의 주장이 옳다고 하며 서울 시민의 출근을 볼모로 잡은 것은 다시 한번 비문명적인 연좌를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이날 오전 전장연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이동권 대책이 미흡하다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지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 만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가 끝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지 않았다”며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대표는 “이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5월 2일 인사청문회에서 답해야 한다”며 “만약 추경호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한다고 약속한다면 그 약속을 믿고 입장 발표의 날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 약속도 하지 않는다면 부득이 답변을 받을 때까지 지속해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매일 경복궁역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매일 삭발투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오전 8시쯤 3호선 지하철에 올라탄 뒤 휠체어에서 내려 열차 바닥을 기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그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예산 보장하라’ 등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바닥에 붙여가며 힘겹게 양팔로 몸을 끌었다. 권달주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 다른 활동가들도 휠체어에서 내려 오체투지에 동참했다. 같은 시각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도 전장연 활동가들은 휠체어에서 내린 뒤 줄지어 열차 바닥에 엎드려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시위로 인해 경복궁역에서는 상·하행선 열차가 수십분간 역을 떠나지 못했다. 출근길 열차 안의 시민들은 곳곳에서 “그만해라”, “몇 시간째냐”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경찰은 전장연 활동가들을 향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다며 3차례에 걸쳐 해산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활동가들은 “옥내집회는 집시법 대상이 아니다”, “당신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하고 있다”고 맞섰다. 지하철 운행은 전장연이 경복궁역 대합실에서 삭발식을 준비하기 시작한 오전 8시 50분쯤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로 오전 7시 40분쯤부터 지하철 2·3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지연됐으나 3호선 운행은 8시 50분쯤, 2호선 운행은 9시 28분쯤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 전장연 지하철 시위 22일만에 재개…서울교통공사 “자제 요구”(종합)

    전장연 지하철 시위 22일만에 재개…서울교통공사 “자제 요구”(종합)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며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21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 등의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만이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지하철을 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가 끝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지 않았다”면서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추경호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입장발표를 한다고 약속한다면 그 약속을 믿고 입장발표의 날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며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매일 삭발투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3호선 지하철에 탑승한 뒤 휠체어에서 내려 열차 바닥을 기었다. 다른 전장연 활동가들도 ‘오체투지’ 행진에 동참했다. 같은 시간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도 전장연 활동가들이 휠체어에서 내린 뒤 줄지어 열차 바닥에 엎드려 행진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3호선은 양 방면이 오전 7시 40분쯤부터 운행이 지연 중이며 2호선도 7시 40분쯤부터 지연됐다가 내선 방향부터 운행을 재개한 상황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시위를 자제해달라고 전장연 측에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자료를 내고 “소위 ‘황금노선’인 2, 3, 5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가 진행되면 수십만 명의 출근길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 지연 발생 시 해당 호선 모든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3·5호선 주중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달 기준 약 44만 7000명으로 1∼8호선 일평균 이용객의 57.5%에 해당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 등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교통 약자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1역사 1동선’을 2024년까지 100%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GTX 조기 착공 여주~서울 30분 시대 열겠다” 이항진 여주시장 재선 도전 선언

    “GTX 조기 착공 여주~서울 30분 시대 열겠다” 이항진 여주시장 재선 도전 선언

    “GTX-A 노선 광주~이천~여주 연장해 ‘여주~서울 30분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월 지방선거에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착공으로 ‘여주~서울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강력한 힘으로 중단 없는 여주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항진표 GTX 조기착공’의 핵심은 이미 개통이 확정된 GTX-A 노선을 여주까지 연장해 2028년에 완성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봄부터 청와대, 국회, 국토부를 드나들며 GTX 여주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양당 대선 후보 모두 이를 공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12일 인수위에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GTX 조기착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PCR검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안다미로’ 등 지난 4년간 전국 최초로 각종 시책을 추진해 여주시민의 삶을 크게 개선시켰다”며 “여주 최초 재선 시장이 돼 일관성, 연속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재임 기간 여주시는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 1위(50만명 미만 부문)를 달성하고,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 등 70여개의 상을 수상했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중심’ 행정을 통해 여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번 시장선거는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을 떠나 오직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항진이야말로 4년간의 시정 경험,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여주를 제대로 발전시킬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2명 할당… 공천권 지분은 빠져 갈등 불씨로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2명 할당… 공천권 지분은 빠져 갈등 불씨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양당이 합의한 조건에 관심이 쏠린다. 6·1 지방선거 공천권 지분은 합당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후보 선출 방식은 100% 여론조사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는 국민의당 최고위원 2인을 포함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당직자 7명 고용 승계는 합의됐으나 처우에 대해서는 논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합당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당 규모상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합당에서 봤을 때 1명을 추가하는 것이 관례이나, 국민의당 사정을 이해해 2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헌당규 개정 사안이므로 당내 논의를 통해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인사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직을 맡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부원장 부임도 이사회 내부 논의 사안이라서 절차에 맞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공천과 관련해 “국민의당 측 공천 신청자를 포함해 4명 이상 신청한 지역은 예비 경선을 통해 3인으로 추리기로 했다”면서 “경선 방식은 예비 경선에 대해서는 100% 국민 여론조사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신청인이 포함된 3인 이하 신청 지역은 국민 여론조사 100%로 바로 본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국민의당 전국위원장 협의회는 전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지방선거 출마 신청자 전원에 대한 전략 공천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진 않았다. 이들은 전략 공천을 배정하지 않을 경우, 합당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에게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PPAT)이 의무화됐지만 국민의당 측 인사들은 합당이 늦어지면서 응시하지 못했다. 이들에 대한 구제책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PPAT 일정에 맞춰서 공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합당을 제의했으나 국민의당에 여러 사정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면서 “공관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연히 국민의당을 배려하는 형태로 공관위에서 배려를 할 것”이라면서 “자격심사를 별도로 해야 할 것으로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정진석 공관위원장과 판단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출신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록은 19~20일 이틀간 진행된다. 국민의힘 노조가 처우 개선에 대해 형평성을 문제 삼으며 논란이 된 국민의당 사무처 당직자 7명은 고용 승계가 합의됐다. 그러나 직급이나 연봉 등 처우는 당 내부 규정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역량과 그간 받아 온 처우를 확인한 뒤 그와 동등하거나 낫게 처우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사무처 당직자들의 노조 의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당연히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는 원칙에 따라 양당 간 합당 이후 인사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의 합당 절차는 전국위원회 의결과 중앙선관위원회 등록만을 남겨 둔 상태다.
  • 文 ‘대화’ 강조한 날… 與 법사위서 ‘검수완박’ 심사

    文 ‘대화’ 강조한 날… 與 법사위서 ‘검수완박’ 심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8일 법안심사제1소위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지만 민주당의 입법 속도전에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양측의 주장은 평행선을 달렸다. 여야는 자정을 넘겨 차수를 변경하면서까지 논의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고 19일 오후 다시 소위를 열어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법안은 소위 개최 2시간 40분 만인 오후 9시 40분쯤 상정됐다. 이후 정회를 거쳐 오후 10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심사가 시작됐고 다음날 오전 0시 40분까지 이어졌다. 민주당이 이날 저녁 7시 법안소위를 열겠다고 밝히자 6시 45분 국민의힘 유상범, 전주혜, 박형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온몸으로 절차를 막겠다”고 결사 저지를 공언했다. 국민의힘은 전체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소위에 직회부한 것과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한 점을 문제 삼았다. 결국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도 회의장으로 입실했지만, 7시에 개의할 예정이던 소위는 오후 8시 40분이 돼서야 시작됐다. 개의에 앞서 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를 찾은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를 각각 면담하면서 시간이 흘렀고, 법안 직회부 문제와 언론 공개 여부에 대해 양당의 해석이 갈리면서 각자 검토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법안소위가 시작되고 나서 양당은 같은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법사위 전문위원이 LH3법 등 국회 관례를 고려하면 법안 직회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자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소위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법사위원장이 결재한 사실을 강조하며 “위원장 결재가 우선한다”고 하자, 전 의원은 “법사위원장이 민주당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한 것 아니냐”며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박 의원은 지난 15일 발의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입법 독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검찰 출신인 조응천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개정안 내용 일부는 위헌 소지가 있고, 법체계상 상호 모순되거나 실무상 문제점이 발생될 것이 확실한 점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부디 금번 검수완박법의 개정은 검찰의 선별적 수사와 자의적 기소를 막기 위한 6대 범죄 수사권의 이관에 한정하고 기존 형사사법체계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개정은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치자”고 했다. 최고위원을 지낸 김해영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가의 형사사법 체계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이러한 법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 과정 없이 국회 의석수만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형사법 체계의 큰 혼란과 함께 수사 공백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실패로 끝난 ‘제3지대’ 실험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실패로 끝난 ‘제3지대’ 실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중도지대에서 제3당 역할을 했던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에 ‘흡수통합’되는 형식으로 사라짐에 따라 양당 구도는 더욱 공고해지게 됐다. 승자독식의 대통령제 아래 최근 몇 년 사이 유권자들의 진영논리가 더욱 강화된 가운데 그나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제3지대 정치실험’이 완충 역할을 해 왔으나 결국은 양당 구도의 벽을 넘지 못한 셈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당명으로 하는 ‘당대당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는 안 대표가 읽은 합의문을 통해 합당을 선언하며 “양당은 정강정책 태스크포스(TF)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새로운 정강정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적인 정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양당 간 합의 사항을 실행하기로 했다”며 “6월 지방선거 후보 추천 과정에서 양당 간 합의된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번 합당은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일 당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며 공동정부 구성과 합당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2020년 2월 당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 대표가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후 만든 정당과 같은 이름의 정당을 만들며 탄생했던 국민의당은 창당 2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안 대표가 국민의당을 유지하며 공동정부에 참여할 수 있었음에도 합당까지 추진한 것은 대선 선거 비용 보전과 지방선거에서의 승부수 등 여러 배경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대선후보 자리를 양보하며 윤석열 정부 출범의 공신이 된 안 대표로서는 이번 합당으로 향후 정치적 공간이 더욱 크게 확장되게 됐다. 안 대표로서는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장직을 마무리하고 당장 6월 지방선거에서의 역할과 내년 당 대표 도전 가능성, 5년 뒤 대권 도전 등 여러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번 합당으로 안 대표의 ‘제3지대 정치실험’은 다시 한번 온전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국민의당 역시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과거 제3정당들을 뒤따르게 됐다. 우리나라 정당 가운데 10년 이상 지속된 제3당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유지된 자유민주연합 정도다. 자민련처럼 충청이라는 단단한 지역기반을 갖지 않은 이상 안 대표와 국민의당의 정치적 한계는 예고된 수순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선전할 수 있었던 것도 당시 호남 정치세력이 민주당에서 이탈해 안 대표 측에 합류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당시 국민의당도 19대 대선에서 안 대표가 3위로 낙선하며 해산의 길을 걸었다. 현행 대통령제와 소선거구제 속에서는 양당제가 더욱 공고화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다. 거대 양당과 이들의 지지층으로 나뉜 정치지형에서 제3지대 정치세력들은 주요 선거마다 ‘단일화 압박’을 받는 등 매번 결단을 강요받아야 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내각제가 아닌 대통령제에서는 다당제가 실현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대통령제에서 유권자들은 중도층이더라도 안정지향적으로 양당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공식 선언…당명은 국민의힘(종합)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공식 선언…당명은 국민의힘(종합)

    “공동 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 위한 선언”“국민의당 몫으로 최고위원 2명”안철수, 부친 위독해 바로 부산행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당명은 국민의힘을 유지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합당 선언식에 참석한 뒤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이준석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은 안 대표가 읽었다. 양당 대표는 합의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 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을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우선 합의문에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당대당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양당은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강정책 태스크포스(TF)를 공동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강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당은 민주적인 정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지도부 구성을 포함해 양당간 합의 사항을 실행하기로 했다.끝으로 양당은 6·1 지방선거 후보 추천 과정에서 양당 간 합의된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하기로 합의했다. 안 대표는 선언문 발표 이후 이뤄진 백브리핑에는 양해를 구하고 불참했다. 안 대표는 “부산에 갈 급한 일이 생겼다. (그럼에도) 합당 선언은 공당의 책무이기에 일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를 중단하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당대표로서 할 일을 마치고 빨리 부산으로 떠나겠다.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당 몫으로 최고위원 2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을 봤을 때 보통 1명을 받는 게 관례이나 국민의당 사정을 이해해서 2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다만 당헌·당규 개정 사안이기 때문에 당내 논의를 통해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포토]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공식 선언

    [서울포토]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공식 선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양당은 6·1 지방선거에서 단일 공천을 하기로 했다. 통합 정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0년 2월2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재창당한 국민의당은 2년 2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사실상 ‘흡수 합당’이 됐다.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 대표는 안 대표가 읽어내려간 합의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 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을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며 “양당은 국민 모두를 위한 정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우선 합의문에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당대당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당은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강정책 태스크포스(TF)를 공동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강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주적인 정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지도부 구성을 포함해 양당간 합의 사항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통합 정당’인 국민의힘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그대로 맡고,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2명이 임명될 예정이다. 끝으로 양당은 6·1 지방선거 후보 추천 과정에서 양당 간 합의된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담았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이틀간 국민의당 출신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이후 국민의당 측 공천 신청자를 포함해 총 4명 이상이 신청한 지역의 경우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예비 경선을 실시해 3인을 추리기로 했다. 국민의당 측 공천 신청자를 포함해 3인 이하가 신청한 지역의 경우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곧바로 본경선을 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측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국민의힘이 전날 지방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자격평가(PPAT)를 응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PPAT 응시가 ‘의무’인 만큼 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특위 회의를 주재하던 중 합당 선언을 위해 국회로 온 안 대표는 “오늘 합당 선언은 공당 대표의 책무라 (인수위) 회의를 중단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제가 부산에 급하게 가야 할 일이 생겨서, 당 대표로서 할 일을 마치고 저는 빨리 부산으로 떠나겠다. 양해 부탁한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안 대표는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오후에 예정된 합당 선언을 마친 뒤 부산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회견에서 “전국위원회에서 합당을 의결해야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오늘부로 합당이 기정사실화된 거라 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합당으로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당직자 7명의 고용 승계를 하기로 했으며, 추후 당직자의 직급과 연봉 등 처우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대표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처우에 대해서는 저희가 우리 당 내부 규정에 따라 논의할 것”이라며 “국민의당 사무처 당직자들의 역량과 그간 받아온 처우를 확인한 뒤 그와 동등하거나 낫게 처우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하는 사안이라 당내 논의를 통해 해 나가겠다”고 했고, 여의도연구원에 국민의당 출신 인사를 임명할지에 대해선 “여연 부원장이나 이런 자리를 보임하는 것도 이사회 내부에서 논의해야 하는 사안이라 절차에 맞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은 비례대표 권은희, 이태규, 최연숙 의원 등 3명으로, 이들은 국민의힘으로 소속 정당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 경우 국민의힘 의석 수는 110석에서 113석으로 늘게 된다. 다만 이 가운데 권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와 양당 간 합당에 반대하며 제명을 요구해 온 만큼, 조만간 국민의당에서 제명되는 절차를 거칠 가능성이 있다. 비례대표인 권 의원은 당의 제명 조치가 있으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으나, 탈당할 경우에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당의 제명 조치가 없으면 국민의힘 당적으로 자동 전환된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은 대선을 엿새 앞두고 윤석열, 안철수 두 대선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대선 직후 양당 합당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계기로 급물살을 탔다. 이후 양당은 ‘3+3 실무협상단’을 꾸려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실무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음에도 합당 선언이 미뤄지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특별보좌역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을 급파해 ‘합당이 조속히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 [속보]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공식 선언…당명은 국민의힘

    [속보]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공식 선언…당명은 국민의힘

    18일 국민의힘, 국민의당 양당 대표는 합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尹·安 단일화 47일 만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尹·安 단일화 47일 만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합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양당은 이날 오후 합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국민의당과의 합당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정당법상 합당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도 이날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국민의당도 최고위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8시 30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실에서 국민의당 마지막 최고위가 열렸다”며 “안건은 국민의힘과 합당의 건 및 회계보고가 상정돼 가결됐다”고 밝혔다. 다만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의 단일화를 반대해 온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합류하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당원을 대상으로 추가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6·1 지방선거 공천권 지분은 합당 조건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전국위원장 협의회는 전날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출마 신청자 전원에 대해 전략 공천을 배정하지 않으면 합당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예고했다. 공식 합당 선언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대표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의 간판은 ‘국민의힘’으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대선 후 양당 합당에 합의한 바 있다.
  • 국민의당, ‘국민의힘 합당’ 안건 최고위서 의결

    국민의당, ‘국민의힘 합당’ 안건 최고위서 의결

    국민의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힘과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국민의당과 합당 안건을 승인하면, 양당 대표가 오후에 공식 합당 선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오늘 오전 8시30분에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장실에서 국민의당 마지막 최고위가 열렸다”며 “안건은 국민의힘과 합당의 건 및 회계보고가 상정돼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당 합당으로 오는 6·1 지방선거 출마 후보 공천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출신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에 대해서 공천 신청을 받는 절차를 별도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이틀에 걸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시려는 국민의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서 추가 후보등록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반대하며 ‘의원직 제명’을 요구했던 비례대표 권은희 원내대표는 조만간 국민의당에서 제명되는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권 원내대표는 “합당의 건 의결 전에 저의 제명 요청 건에 대한 안철수 대표의 결정을 확인했다”며 “빠르면 3일, 늦으면 10일 후에 선관위에 합당 신고가 완료되는 시기까지 제명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 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입장과는 별개로 기득권 양당으로 회귀하는 합당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국민의당에 자신을 제명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바로 다음 날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서는 “선거일 이후 합당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안 후보가 선거 승리에 기여한 부분과는 별개로 과정에 있어서 우리가 분명히 잘못한 점이 있으니 (내가)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겠다고 (안 후보에게) 이야기했다”며 “안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며 성과와 성공으로 국민들에게 책임지는 것이고, 저는 이 과정에서 약속을 신뢰했지만 그 신뢰 때문에 얻게 된 허탈감에 공감하므로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줄곧 국민의힘과의 합당 거부 의사를 표시하는 이유에 대해선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이후 합당 관련 논의를 한 차례 했는데, 그때 제가 실무협상단장을 맡아 신설 합당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번 합당은 후보 간의 단일화 공동 선언에 들어가 있던 내용이기 때문에 신설 합당이 아니라 흡수 합당으로 갈 수 밖에 없으므로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비례대표인 권 원내대표는 당의 제명 조치가 있으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5~26일 열린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5~26일 열린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5~26일 이틀간 열린다. 15일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증인과 참고인 명단 13명 등을 의결했다. 위원 일인당 발언 시간은 주질의 7분, 보충질의 10분으로 결정했다. 추가 질의 시간은 위원장이 교섭단체 간사와 협의하기로 했다. 한 후보자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액 고문료 논란과 관련해 김영무 변호사를, 에쓰오일 사외이사 겸직과 관련해 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과거 임차인이었던 미국 통신업체 AT&T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중헌 AT&T 글로벌네트워크 서비스 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강선자 일조원갤러리 관장은 한 후보자 배우자의 그림 판매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김영신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장은 주미대사로 재직할 당시 대사관 예산이 다른 용도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묻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법무실장, 전성인 홍익대 교수, 한창완 법무부 국제분쟁 대응과장 등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후보자와 경기고 동기인 유인태 전 의원 등도 참고인으로 의결됐다.
  • 민주 2파전·국힘 3파전… 제주도지사 선거 양당 예비후보자들 확정

    민주 2파전·국힘 3파전… 제주도지사 선거 양당 예비후보자들 확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이 문대림 예비후보와 오영훈 예비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4일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경쟁에 밀려 1차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기 탈락한 김 전 의장이 향후 경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원할지도 관심사다. 공관위는 앞선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자 검증을 위한 면접 절차를 진행했다. 각종 현안에 대한 인공지능(AI) 면접 등을 거쳐 두 후보가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는 21일부터 진행되고 이르면 25일 도지사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3일 국민의힘은 제주도지사선거 신청자 7명 중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용철, 박선호, 부임춘, 정은석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에서 탈락한 일부 인사들이 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거나 재심을 신청하는 등 경선 후보 심사 결과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김용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지난 13일 컷오프 결과를 취소하고 경선후보를 3인에서 4인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재심을 청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심 청구의 근거에 대해 ▲당의 정체성 및 활동기간에 대한 판단 미흡 ▲컷오프의 근거로 삼은 여론조사 신빙성 의문을 제기했다. 만약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뜻을 피력했다.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도 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음주 중 정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은 오는 21일과 22일 권리당원 투표(50%)와 도민여론조사(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결과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지사 선거에는 이들 양당 후보들 외에도 현덕규(국민의당), 박찬식(무소속), 부순정(녹색당), 장정애(무소속) 후보 등도 출마를 선언했다.
  • [사설] 尹·安 공동정부 대국민 약속, 흔들림 없어야

    [사설] 尹·安 공동정부 대국민 약속, 흔들림 없어야

    20대 대통령선거 결과의 메시지 중 하나는 공동정부 구성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며 공동정부 구성을 다짐했다. 그리고 이 약속은 대선 승리로 실행을 예약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지 불과 40여일, 이 다짐은 향배가 묘연해졌다. 당장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파열음이 거세게 터져 나왔다. 지난주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 위원장에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공개 제의했으나 안 위원장이 고사한 바도 있다. 공동정부 구성과 더불어 양당 합당에서도 불협화음을 노정하고 있는 것이다. 표면적인 양태만 갖고 양측의 알력을 재단하긴 어려울 것이다. 당장 인선 협의만 해도 서로의 말이 다르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에게) 추천을 받았고 인선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설명드렸다”고 했다. 충분히 협의했다는 것이다. 반면 안 위원장 측은 인선을 협의한 바 없다고 했다. 안 위원장 측 추천 인사가 발탁된 사례도 없다. 윤 당선인 말대로 협의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안 위원장 의견이 반영되진 않은 셈이다. 공동정부의 첫 단추라 할 조각에서부터 엇박자를 빚은 것이다.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그동안 인수위의 새 정부 정책과제 수립에서 적극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실제로 새 정부 과제엔 안 위원장의 대선 공약도 상당수 담겼다고 한다. 정책 방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장관 인선을 두고 이런 파열음이 불거진 상황은 그래서 더 아쉬움이 크다. 연고와 배경을 따지지 않고 능력과 경륜을 기준으로 인재를 쓰겠다는 게 윤 당선인의 인사 기준이라지만 과연 18개 부처 장관 인선이 이에 부합하는지 논란이 따르는 게 현실이다. 자칫 윤 당선인이 취임하기도 전에 독선의 길로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 있다. 공동정부라는 게 자리 나눠 먹기의 무대가 돼선 안 될 일이다. 그러나 출범 전부터 이런 소통 부재의 불협화음을 빚는 것은 더욱 우려스러운 일이다. 비록 어제 두 사람이 만찬 회동을 갖고 알력을 씻었다고 하나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결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국정 5년을 함께 꾸리고 야당과 협치를 해 나갈지 우려하는 시선도 많다.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공동정부를 응원하는 민심 앞에서 자세를 더 낮추기 바란다.
  • 6·1선거 ‘기초의원 3~5인 선거구제’ 시범실시

    여야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전국 11개 선거구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3∼5인 선거구)를 시범 도입하기로 14일 합의했다. 기초의원 정수를 2~4인 선거구에서 3~5인 선거구로 바꿔 군소정당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수정당의 기초의회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진성준·송언석 의원과 여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영배·조해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양당은 “제8회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영남·호남·충청 각각 1곳 등 총 11곳을 3∼5인 선거구로 지정, 시범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양당은 공직선거법상 ‘기초의원 4인 선거구 분할 가능’ 조문도 삭제하기로 했다. 광역의회의 판단에 따라 4인 이상 선거구가 2인 이상 선거구로 쪼개지면 소수정당의 의회 진입장벽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의당은 해당 조문의 삭제를 요구해 왔다. 다만 선거법상 조문을 삭제하더라도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권한은 시도의회에 있어 2인 선거구가 유지될 여지는 남아 있다. 또한 여야는 위헌 소지 등으로 조정이 필요했던 의원 정수 문제도 광역의원 38인, 기초의원 48인을 각각 증원해 해결하기로 했다. 양당은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 6·1 선거 ‘기초의원 3~5인 선거구제’ 시범실시

    6·1 선거 ‘기초의원 3~5인 선거구제’ 시범실시

    여야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전국 11개 선거구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3∼5인 선거구)를 시범 도입하기로 14일 합의했다. 기초의원 정수를 2~4인 선거구에서 3~5인 선거구로 바꿔 군소정당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수정당의 기초의회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진성준·송언석 의원과 여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영배·조해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양당은 “제8회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영남·호남·충청 각각 1곳 등 총 11곳을 3∼5인 선거구로 지정, 시범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김영배 의원은 “양당이 각각 지지 우위를 점한 영호남 1곳씩과 수도권을 고루 포함해 시범 실시 지역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양당은 공직선거법상 ‘기초의원 4인 선거구 분할 가능’ 조문도 삭제하기로 했다. 광역의회의 판단에 따라 4인 이상 선거구가 2인 이상 선거구로 쪼개지면 소수정당의 의회 진입장벽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의당은 해당 조문의 삭제를 요구해 왔다. 다만 선거법상 조문을 삭제하더라도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권한은 시도의회에 있어 2인 선거구가 유지될 여지는 남아 있다. 또한 여야는 위헌 소지 등으로 조정이 필요했던 의원 정수 문제도 광역의원 38인, 기초의원 48인을 각각 증원해 해결하기로 했다. 인구 최다·최소 선거구 간 인구비율 4대1 기준이 표의 등가성을 저해한다는 헌법재판소 판결과, 국민의힘 측의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의회 정수 확대 주장 등을 두루 고려한 결과다. 양당은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 [속보] 안철수, 오전 공식 일정 취소…거취 주목

    [속보] 안철수, 오전 공식 일정 취소…거취 주목

    尹 내각 인선 ‘安 추천 인사’ 배제安 ‘불편 심기’ 관측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4일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안 위원장측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소방본부 소방정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인수위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기자들에게 매일 알리던 안 위원장 일정도 공지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 10·13일 두 차례 조각 인선에서 공동정부를 약속했던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들과 예정됐던 도시락 만찬에 불참했다. 내각 인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한 이날 공식 일정도 소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 위원장이 거취 고민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안 위원장측 관계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정신없이 인수위 활동을 했는데 지금 상황을 돌아보고 판단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안 위원장은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일 전격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대선 뒤 양당 합당에 합의했다. 이후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안 위원장 측 인사가 8명을 차지하며 대거 포진했으나 현재까지 발표된 내각 인선에서는 안 위원장 추천 인사가 빠진 상태다. 양측이 공동정부 구성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향후 합당 문제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나온다.
  • 이준석 “이태규 사퇴에 합당선언 불발”

    이준석 “이태규 사퇴에 합당선언 불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인수위원직 사퇴라는 돌발 상황으로 전날 예정됐던 양당 간 합당 선언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당 측은 “이 의원의 사퇴와 합당 선언이 보류된 것은 별개”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사실 어제(11일) 저희가 국민의당과 합당 선언을 하기로 돼 있었는데, 안철수(인수위원장) 국민의당 대표 측과 이태규 의원의 돌발 상황 때문에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합당에 대한 내용도 거의 타결됐었다. 이 의원의 인수위원 사퇴로 합당 선언이 이뤄지지 않아 상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인수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른다. 세밀하게 파악해 봐야 한다”면서도 “우리 쪽의 (합당) 협상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했다. ‘공동정부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관계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사람들은 공동정부라는 용어가 선행됐기 때문에 ‘그걸 할 것이다’라고 믿고 있겠지만, 그러려면 그에 걸맞은 역량을 안 위원장 측에서 보여 줘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관계자는 “양당의 실무자 선에서 합당 협상 타결에 이르렀고 큰 이견이 없다”면서 “다만 안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잠시 보류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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