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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체육회,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

    광주시체육회,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

    광주시체육회가 최근 전갑수 체육회장과 대학부 우수선수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광주시를 대표하는 대학부 우수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14개 종목, 74명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대상자는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산(광주여대 4)를 비롯해 종목별 전국대회 입상 선수들로, 장학금은 개인별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 본격화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 본격화

    광주시는 15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추진준비단(양궁대회 준비단)’을 문화체육실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궁대회 준비단은 대회 기본계획 수립, 엠블럼·슬로건 제작과 대회 홍보, 경기장 시설물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광주시는 양궁대회 준비단을 실무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체육진흥과 소속 ‘국제스포츠지원팀’을 ‘양궁대회준비팀’으로 개편하고, 광주국제양궁장 개보수와 연습·결승 경기장 시설 구축을 전담할 인력으로 시설직 1명을 보강했다. 대회 분야별 실행계획이 마련되는 내년에는 양궁대회 준비단을 1개 팀 단위에서 과 단위 이상 기구로 확대하고 광주시 양궁협회,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대회 개최 조직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100여 개국 11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 ‘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후보로 낙점

    ‘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후보로 낙점

    ‘골프 여제’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낙점됐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체육회 원로회의를 열고 박인비를 최종후보에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로회의는 2022년 11월 대한체육회에 신설된 기구로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이 의장을 담당하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평가위원회를 진행했는데 여기에서도 박인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당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리우 올림픽에서 450㎞를 뛰어 5㎏이 빠졌다고 들었다”며 “난 500㎞를 뛰어 10㎏ 감량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일 평가위를 통해 3명의 후보를 추린 가운데 이번 원로회의에서 최종 1인으로 박인비를 낙점했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는 16·17일 박인비를 대상으로 찬반을 의결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체육회는 이달 중으로 박인비를 IOC에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통보할 계획이다. IOC 선수위원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IOC 선수위원을 두고 스포츠를 대표하는 ‘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연경(배구), 김소영(배드민턴), 오진혁(양궁), 이대훈(태권도), 진종오(사격)가 IOC 선수위원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 김연경·박인비·진종오·이대훈·김소영… IOC 후보 누가?

    김연경·박인비·진종오·이대훈·김소영… IOC 후보 누가?

    “500㎞를 걸어서 10㎏ 감량하는 걸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골프 박인비) “많이 긴장된다. 많은 대회를 치렀는데 이렇게 긴장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배구 김연경) “하루 3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고 개인 레슨을 받았다.”(사격 진종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를 뽑는 1차 관문인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이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현재 IOC 선수위원 후보로는 태권도 이대훈(31), 배구 김연경(35), 사격 진종오(44), 배드민턴 김소영(31), 골프 박인비(35) 등 5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들 5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0분씩 차례대로 개별 심층 면접에 참여했다. 후보 신청을 했던 양궁 오진혁(41)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프랑스 파리 전지훈련에 참가하느라 면접에 불참, 기권 처리됐다. 평가위원단은 체육회 안팎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수위원으로 가져야 할 소양 등 다양한 기준과 관련한 질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전문 심사위원은 선수들의 외국어 활용 능력을 평가했다. 이밖에 올림픽 경력과 성적, 국제 활동과 인지도, 후보 적합성 등도 평가 기준에 포함됐다.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이지만 IOC 선수위원을 향한 첫 관문인 만큼 선수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평소 잘 떨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김연경도 취재진을 만나 “많이 긴장된다. 많은 대회를 치렀는데 이렇게 긴장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라며 “많이 준비하고 공부한 만큼 잘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IOC 선수위원 도전에 대해 그는 “예전부터 막연하게 스포츠 행정이나 외교를 꿈꿨는데, 선수 은퇴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스포츠를 위해 어떤 발전적인 것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IOC 선수위원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도전인 진종오도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사람을 뽑는 면접이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올림픽 때와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진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제 인생 절반인 20년을 국가대표로 생활해왔고, 이젠 선수들을 지원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된 후보 선발 때 유승민 현 IOC 선수위원(대한탁구협회장)과 최종 경합을 벌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진종오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의 경험을 통해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하루 3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고 개인 레슨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골프 여제’ 박인비도 이날만큼은 “다른 때보다 긴장된다”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건 선수위원을 향한 꿈 때문이었다. 올림픽 정신으로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이제 그 정신을 세계에 알리며 ‘올림픽 무브먼트’(올림픽 운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출사표가 늦었던 것에 대해 “제 별명이 ‘침묵의 암살자’ 아니냐. 조용히, 열심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 왔다”면서 “유승민 현 선수위원님이 선거 때 450㎞를 걷고 체중이 6㎏ 빠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는 500㎞를 걸어서 10㎏ 감량하는 걸 목표로 해보겠다”며 의욕을 보였다.태권도의 대표주자 이대훈은 “공식 면접이 처음이라 조금 떨린다. 생각보다는 아니지만, 경기에 나설 때 정도”라며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31)은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올림픽 결승은 아직 못 가봤지만, 그만큼 떨리는 것 같다”며 웃었다.체육회는 이날 면접 결과로 3명을 추린 뒤 14일 오전 11시 원로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위원회가 16∼17일 최종 후보자를 의결하고 체육회는 최종 후보자 1명을 이달 마지막 주 IOC에 통보할 계획이다.
  • K양궁의 반격…김우진 세계선수권 남단체+혼성金

    K양궁의 반격…김우진 세계선수권 남단체+혼성金

    한국 양궁이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반격의 금메달을 쏘아 올렸다.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했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은 2관왕에 오르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과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튀르키예를 세트 점수 6-2(56-54 55-56 56-55 57-52)로 물리쳤다. 대회 사상 처음 여자 단체전 16강에서 탈락하고 남자 개인전에서 김제덕 1명만 8강에 진출해 휘청거렸던 한국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 2024 파리올림픽을 1년 앞두고 치러지는 대회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남자 대표팀은 아랑곳하지 않고 단체전 금빛 과녁을 적중시켰다. 2021년 미국 양크턴 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를 앞세운 튀르키예와 2세트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3세트가 승부처가 됐다. 마지막 사수로 나선 김제덕이 10점을 쏘며 56-55, 간발의 차로 세트 점수 2점을 따냈다. 한국은 여세를 몰아 4세트는 5점 차로 마무리했다. 김우진은 임시현(한국체대)과 짝을 이룬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을 쐈다. 이날 결승에서 플로리안 운루, 미셸 크로펜(이상 독일)을 세트 점수 5-1(38-36 38-37 36-36)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김우진은 두 대회 연속으로 다관왕에 올랐다. 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한국은 혼성전이 도입된 2011년 대회부터 이 종목 7연패를 이뤘다. 한국 양궁은 5∼6일 진행되는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이 모두 8강에 오른 상태다.
  • 김연경·박인비·이대훈·진종오·오진혁·김소영, IOC선수위원 도전

    김연경·박인비·이대훈·진종오·오진혁·김소영, IOC선수위원 도전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 사격 진종오(44), 양궁 오진혁(41), 배드민턴 김소영(3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4일 대한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후보자 추천을 마감한 결과 이들 6명에 대한 추천 서류가 제출됐다. 이번 추천은 내년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기간에 예정된 IOC 선수위원 선출 과정에 참여할 한국 대표 후보 1명을 가리기 위한 절차다. IOC와 선수들 사이 가교 역할을 하는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의무를 지니며 스포츠 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다. 파리올림픽 때 모두 4명의 선수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선수 투표가 진행된다. 각 NOC는 오는 9월 1일까지 IOC에 후보자 1명을 추천해야 한다. 대한체육회는 내부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한국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림픽 성적을 비롯한 선수 경력과 외국어 구사를 포함한 국제 활동 능력 등이 기준이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의 4강 진출을 이끈 ‘배구 여제’다. 또 튀르키예 등 해외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스타다. 4대 메이저대회 우승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골프 사상 최초의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우승한 한국 태권도의 간판 스타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내 ‘신궁’ 김수녕(금4·은1·동1)과 함께 역대 한국인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갖고 있다. 오진혁은 런던올림픽 개인전,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쐈고,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보탠 한국 남자 양궁의 맏형이다.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도 5회 우승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의 대표 선수 김소영은 도쿄올림픽 때 공희용과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지금까지 IOC 선수위원을 2명 배출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으로 선출됐고,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2016년에 선출돼 8년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 ‘여 단체 탈락 충격’ 한국 양궁, 세계 3관왕 김우진도 남 개인전 탈락

    ‘여 단체 탈락 충격’ 한국 양궁, 세계 3관왕 김우진도 남 개인전 탈락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우진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아리프 팡게스투에 세트 점수 5-6(27-24 22-26 24-24 26-27 25-23 <9-10>)으로 졌다. 예선 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김우진은 1세트에서 승리해 먼저 2점을 획득했으나 2세트 세 번째 화살을 3점에 쏘는 실수를 저지르며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를 비기고 4세트를 내줘 3-5로 벼랑 끝에 몰린 김우진은 5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슛오프로 이끌었으나 단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9점을 쏴 10점을 쏜 팡게스투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김우진은 직전 대회인 2021년 미국 양크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전·단체전·혼성전 3관왕을 차지한 남자양궁의 간판이다. 올림픽 금메달도 두 개나 있다. 남자 대표팀에선 막내이자 도쿄올림픽 2관왕인 김제덕(예천군청)만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김제덕은 16강에서 파블로 아차(스페인)를 6-2로 제압했다. 이우석(코오롱)은 32강전에서 에릭 피터스(캐나다)에게 3-7로 졌다. 남자 단체전은 4강에 올라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한국인 박영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발목 잡히고 있다. 전날 여자 단체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에 3-5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 여자 양궁이 세계선수권 단체전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 단체전 3위 안에 들면 올림픽 출전권 3장을 조기 확보할 수 있었던 여자 양궁은 앞으로 아시아선수권 우승, 올림픽 예선전 통과, 단체전 세계랭킹 등으로 파리 올림픽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여자부는 개인전에서는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모두 8강에 안착했다.8강전부터 결승전은 오는 6일 열린다.
  • 강기정 시장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평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

    강기정 시장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평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는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전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타이타닉쇼세호텔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2025년 차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양궁의 탄탄한 기반시설(인프라)과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양궁스타, 베를린과 양궁의 인연 등을 설명하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전 세계 양궁인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한국 민주주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광주가 베를린에 왔다”고 운을 뗀 뒤 “광주는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그리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수많은 궁사를 배출했으며, 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이번 양궁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 올림픽주경기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1936년 한국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가 태극기를 달지 못한 채 금메달을 받은 아프고도 영광스러운 장소”라며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기록경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날 베를린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비전인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공개했다. 양궁의 궁극적 목표인 ‘타깃’은 양궁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통적 꿈과 도전을 의미한다. 대회 콘셉트는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 개선(R), 문화적(G) 확산(E), 세계양궁연맹 철학 공유(T) 대회’로 설정했다. 발표는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이 맡았다. 또 차기 대회 개최지 광주의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쟁력 등이 담긴 광주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영상은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을 사랑하는 도시이자 월등한 경기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양궁도시 광주’를 강조했다. 광주 출신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스타인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도시 광주를 국제무대에서 알리고, 세계양궁연맹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27일 세계양궁연맹 만찬을 직접 주재,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및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만찬에는 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우구르 에르데너(Dr.Ugur Erdener) 세계양궁연맹 회장, 한스 하인리히 폰 쇤펠스(Hans-Heinrich von Schönfels) 베를린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요르그 브로캄프 (Jorg Brokamp)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한규형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우구르 에르데너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광주는 우리뿐만 아니라 양궁계에도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며, 한국 선수들은 양궁계의 보배들인 만큼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되리라 믿는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세계양궁연맹 총회 참석에 앞서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대표단은 베를린올림픽 주경기장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설치 현장을 둘러봤다. 또 독일 뉘른베르크·라이프치히 등 독일 주정부 시장들과 베를린 시장을 지낸 미하엘 뮐러 독일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양궁도시 광주’를 홍보했다.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세계에 알린다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세계에 알린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포용의 도시인 광주를 알리는 등 도시외교를 강화한다.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강 시장은 이들 행사에서 광주가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국제스포츠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가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광주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많은 궁사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라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가 국제규격의 최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기반시설을 갖춘 양궁의 도시임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복안이다. 강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2025년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 대회를 통해 지구촌에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전세계 100여개국 11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은 지난 2021년 12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5년 제33회 서울, 2009년 제45회 울산에 이어 3번째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는 ‘세계양궁연맹 총회’와 함께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 양성평등·자유로움… 파리올림픽 D-365

    1년 뒤인 2024년 7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33회 하계올림픽이 개막한다. 1900년, 1924년에 이어 파리에서만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Games Wide Open’(활짝 열린 대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상 최초로 남녀 선수의 균형을 정확히 50대50으로 맞춘 완전한 양성평등 대회로 치러진다. 도쿄올림픽 때 48.8%였던 여성 선수 출전 비율을 50%로 맞추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출전 규모를 1만 500명으로 줄이고, 여성 선수 출전 종목과 혼성 종목을 늘렸다. 육상, 복싱, 사이클 등 32개 정식 종목 중 28개 종목이 남녀 동수로 성별 균형을 이룬다. 또 여자 종목이 먼저 열린 후 남자 종목이 펼쳐졌던 경기 일정 방식도 바꿨다. 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했던 남자 마라톤이 2024년 8월 10일에 열리고 여자 마라톤이 하루 뒤인 폐막 당일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농구, 레슬링, 역도, 사이클 트랙 종목 등의 여자 경기가 대회 마지막 날에 열린다. 파리올림픽에는 모두 32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339개 세부 종목이 치러진 도쿄 대회보다 10개가 줄었다. 대신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브레이킹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IOC는 이와 함께 서핑,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등을 추가했다.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프리주(Phryge)다. 프랑스혁명 당시 시민군이 착용했던 자유의 모자 ‘프리기아’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회 진행에도 자유롭고 파격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개회식은 올림픽주경기장이 아니라 센강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다. 각국 선수단은 센강의 물살을 가르는 배를 타고 입장한다. 경기장 또한 신축하지 않고 기존 시설물과 문화유적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박물관인 그랑 팔레에선 태권도와 펜싱, 베르사유궁전에선 승마, 마르스 광장에선 체조와 농구, 에펠탑 가든에선 비치발리볼이 열린다. 양궁은 나폴레옹의 무덤인 앵발리드 옆 잔디공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여부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IOC는 선수들의 권리 보호 차원에서 개인 자격의 참가는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반대 여론이 거세다 보니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
  • 완벽한 양성평등 파리 올림픽 D-365

    완벽한 양성평등 파리 올림픽 D-365

    1년 뒤인 2024년 7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33회 하계올림픽이 개막한다. 1900년, 1924년에 이어 파리에서만 세번째인 이번 올림픽은 ‘Games Wide Open(활짝 열린 대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상 최초로 남녀 선수의 균형을 정확히 50 대 50으로 맞춘 완전한 양성평등 대회로 치러진다. 도쿄 올림픽 때 48.8%였던 여성 선수 출전 비율을 50%로 맞추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출전 규모를 1만 500명으로 줄이고, 여성 선수 출전 종목과 혼성 종목을 늘렸다. 육상, 복싱, 사이클 등 32개 정식 종목 중 28개 종목이 남녀 동수로 성별 균형을 이룬다. 또 여자 종목이 먼저 열린 후 남자 종목이 펼쳐졌던 경기 일정 방식도 바꿨다. 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했던 남자 마라톤이 2024년 8월 10일에 열리고 여자 마라톤이 하루 뒤인 폐막 당일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농구, 레슬링, 역도, 사이클 트랙 종목 등의 여자 경기가 대회 마지막 날에 열린다. 파리 올림픽에는 모두 32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339개 세부 종목이 치러진 도쿄 대회보다 10개가 줄었다. 대신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브레이킹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IOC는 이와함께 서핑,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등을 추가했다.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프리주(Phryge)다. 프랑스 혁명 당시 시민군이 착용했던 자유의 모자 ‘프리기아’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회 진행에도 자유롭고 파격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개회식은 올림픽주경기장이 아니라 센강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다. 각국 선수단은 센강의 물살을 가르는 배를 타고 입장한다. 경기장 또한 신축하지 않고 기존 시설물과 문화유적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박물관인 그랑 팔레에선 태권도와 펜싱, 베르사유 궁전에선 승마, 마르스 광장에선 체조와 농구, 에펠탑 광장에선 비치발리볼, 양궁은 나폴레옹의 무덤인 앵발리드 옆 잔디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여부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IOC는 선수들의 권리 보호 차원에서 개인 자격의 참가는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반대 여론이 거세다보니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퓨처스 올스타전(오후 6시·부산) ●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제주 더시에나 CC) ●농구=제39회 MBC배 전국대학대회(오전 11시·상주체육관) ●양궁=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10시·광주국제양궁장)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3차 스페셜매치(오전 10시·진천선수촌) ●사격=ISSF 창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핸드볼=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오전 11시·태백 고원체육관, 황지정산고, 세연중학교)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LG(잠실) kt-키움(고척) 롯데-NC(창원) 두산-SSG(인천) 삼성-KIA(광주·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제주 더시에나) ●농구=제39회 MBC배 전국대학대회(오후 1시·상주체육관) ●양궁=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10시·광주국제양궁장)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3차 스페셜매치(오전 10시·진천선수촌) ●씨름=제77회 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보령종합체육관) ●바둑=닥터지 여자최고기사 승자 결승(오후 1시)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LG(잠실) kt-키움(고척) 롯데-NC(창원) 두산-SSG(인천) 삼성-KIA(광주·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울산-인천(오후 7시·울산문수구장) 수원-포항(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수원FC(서울월드컵경기장) 대전-전북(대전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 30분) ●농구=제39회 MBC배 전국대학대회(오후 1시·상주체육관) ●양궁=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10시·광주국제양궁장) ●핸드볼=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오전 11시·태백 고원체육관 외)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LG(잠실) kt-키움(고척) 롯데-NC(창원) 두산-SSG(인천) 삼성-KIA(광주·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대구-강원(오후 7시·DGB대구은행파크) 제주-광주(오후 7시 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농구=제39회 MBC배 전국대학대회(오후 1시·상주체육관) ●양궁=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10시·광주국제양궁장) ●핸드볼=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오전 10시·태백 고원체육관, 황지정산고, 세연중학교) ●씨름=제77회 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보령종합체육관)
  • 통일장관 “대통령 ‘대북지원부 질타’, 변화없는 北 상황 고려”

    통일장관 “대통령 ‘대북지원부 질타’, 변화없는 北 상황 고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통일부를 ‘대북지원부’라고 부르며 질타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전혀 변화할 생각을 안 하는 상황에서 통일부의 대북 정책에 더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난 1년의 상황을 고려한 말씀”이라고 10일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경기 안성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내외신 취재진을 만나 “윤 대통령이 지난 1년을 보았을 때 북한은 지난해 30여 차례 미사일 도발만 했고 심지어 최근에는 통신선까지 끊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권 장관은 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해선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에서 지난 정부의 성과는 이어 나가는 것을 택하되 국민이 투표에서 선택한 가치에 맞지 않는 부분들은 과감하게 고쳤다”며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어부 강제 북송사건을 바로잡았고 북한 인권 보고서는 최초 공개를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1년간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국민과 대통령도 그런 인식이 남아있다면 부족한 점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대북지원부’라 지적한 대목에 대해선 “지난 1년보다는 전반적인 통일부의 그간의 행동, 성과, 주안점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북한의 식량 사정에 대해선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이) 공급 방식을 바꾸다 보니까 공급망이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발생했고 아사자가 발생한 지역이 넓어진 측면이 있다”고 했다. 북한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공개 활동 자체가 줄어드는 부분이 있지만 아직은 평가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김정은의 건강 상태는 아직 일을 못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라고 했다. 권 장관은 이날 하나원에서 탈북민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국 정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권 장관은 “대한민국에 와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참석자들이 있었다”며 “정착 과정에서 조금 더 경제적인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2부=충남아산-전남(오후 7시·이순신종합운동장) 김천-부산(오후 7시 30분·김천종합운동장) ●육상=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8시·익산종합운동장) ●양궁=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10시·광주국제양궁장)
  • 김정은, 김일성 29주기 금수산 참배...‘전승절 70주년’ 메달 수여

    김정은, 김일성 29주기 금수산 참배...‘전승절 70주년’ 메달 수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부 김일성 주석의 사망 29주기인 8일을 맞아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고 보도했다. 참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등이 참가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과 부친 김정일의 입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김 주석 사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전승절 7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6·25 전쟁의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전승절로 부른다. 한편 북한이 27일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국 상업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지난 6일자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열병식 훈련장인 평양 미림비행장 북서쪽 공터에 다수 차량이 집결한 모습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한화(대전) LG-NC(창원) 롯데-kt(수원) SSG-두산(잠실) 키움-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30분) ●씨름=강릉단오장사대회(오전 10시·강릉단오제 행사장) ●테니스=ITF 안성국제남자대회(안성스포츠파크) 제2회 협회장배 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 ●역도=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경남 고성역도경기장) ●양궁=화랑기 전국시도대항대회(오전 9시·전북 오수양궁장) ●하키=제66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한화(대전) LG-NC(창원) 롯데-kt(수원) SSG-두산(잠실) 키움-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30분) ●씨름=위더스제약 강릉단오장사대회(오전 11시·강릉단오제 행사장) ●테니스=ITF 안성국제남자대회(안성스포츠파크) 하나증권 제2회 협회장배 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 ●역도=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경남 고성역도경기장) ●양궁=화랑기 전국시도대항대회(오전 9시·전북 오수양궁장) ●하키=제66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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