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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미니다목적댐 47개 건설

    항구적인 가뭄대책과 용수원 확보를 위해 강원도내에 소규모다목적댐 47개소가 연차적으로 건설된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모두1,259억원을 들여 오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소규모 댐을 건설해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홍천군 서면 두미지구를 비롯해 평창군 평창읍 지동지구,양구군 동면 독골지구,고성군 거진읍 오정지구,양양군 강현면 송암지구 등 5개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지구별 댐 저수용량은 25만t 안팍이다. 이들 5개 지구는 내년에 사업 타당성과 투자효과 등 기본조사를 거쳐 2003년 착공된다.강원도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크고 작은 가뭄과 홍수가 매년 반복돼 산불진화용 용수와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시범 추진되는 5개댐을 제외한 나머지 42개댐은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연차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김포경전철’ 연기 주민 반발

    기획예산처가 경기도 김포시 경전철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면서 중장기사업으로 미루자 시민들이 인천지하철과의 연계를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98년부터 사우·풍무·장기지구 등 잇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하자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역에서 김포간 16㎞의 경전철 민자유치사업에 나섰다.그러나 경기침체 등으로 유치가 어렵게 되면서 지난해 국가사업 지정을 위해 기획예산처에 경전철 유치사업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처는 최근 사업시기를 오는 2006년 이후로 미뤘다. 주민들은 “서울지하철과의 연계가 어렵다면 인천지하철과의 연계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99년말 개통된 인천지하철의 종점인 귤현역(인천시 계양구귤현동)은 김포시 풍무동과 불과 3.8㎞정도 떨어진 데다 이구간이 대부분 농지여서 토지보상에도 부담이 적다는 것. 시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연장계획에 따라 철도청과 협의를 벌였지만 노선수정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시 도시기본계획에 맞춰 경전철 타당성 검토를 다시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에듀토피아/ 치맛바람 밀어내는 ‘바지 바람’

    3남매의 아버지이자 지방지 주재기자 고기석씨(41)는 매월 세째주 월요일 저녁이면 만사를 제쳐놓고 사무실을 나선다.‘파주 좋은 아버지 모임’의 정기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고씨는 6년전 아버지 노릇에 한계를 느끼고 고민하는 대여섯명과 함께 아버지 모임을 만들었다.성격도,나이도,직업도 제각각이지만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은 한결같았다. ◆아버지도 배워야한다=현재 회원이 35명까지 불어난 이 이 모임의 모토는 ‘아버지도 (그냥 되는게 아니라)배워야 한다’다. 모임의 주제는 매번 다르다.‘용돈은 어떻게 주나’‘성교육은어떻게 할까’를 토론하는가 하면 일선 교사와 변호사를 모시고 학교생활과 청소년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고씨는 “일 때문에 일찍 집에 가지도 시간을 많이 내지도 못한다”면서 “그러나 되도록 많이 안아주고 주말을 함께 보내니 애들과 무척 가까워지더라”고 털어놓았다. 적극적으로 아빠 노릇을 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고씨 뿐이 아니다.‘애들 교육은 엄마들 차지’라는 생각 대신 아이들 교육에관심을 갖고,유대감을 키우려는 아빠들이 부쩍 늘고 있다. ◆아버지회 활발=‘치맛바람’의 대명사로 치부되던 초중고 어머니회 대신 최근에는 ‘아버지회’가 속속 생겨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일산시 덕양구 행신초등학교 아버지회 30여명은 학교운동회 때는 보조교사를 맡는가하면 갯벌 체험여행,알뜰시장 운영 등을 기획 진행했다. 회장을 맡은 문병화(44·회사원)씨는 “학교에 직접 가 보니 선생님들과 학교운영에 대한 오해가 줄고 아내와 아이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늘어 부부싸움이 줄었다”고 말했다. 아버지회가 가장 활발한 편에 속하는 서울 광진구 광남초등학교 김태수 교장은 “지난해 25명이던 회원이 50명까지 늘어났다.아버지들이 운동회에는 휴가까지 내고 오는가 하면 가족산행,1박2일 세미나 등에도 열성적이다”고 귀띔했다. 91년 발족한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은 현재전국 10여개 지부에 1,300여명이 활동중이다.30대를 주축으로연령대는 20∼40대로 다양하다. 서울지부 운영위원장 임영재씨(45·홈스테이주선업)은 “37살에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아이에 대한 사랑과 기대는 컸지만막상 어떻게 할지 몰라 막막했다”면서 “아버지의 모습이 훗날아이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한다=아직도 수많은 아버지들이 교육보다는 ‘부양자’로서의 일에 몰두해 있는게 사실.늦게까지 술을 먹고,매일 야근을 하는 것도 “다 너희들을 위한 일”이라며 학교 등록금을 대고,가끔 외식을 하는 것으로 아버지의 도리를 다 했다고 위안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두 축으로 하는 ‘부모 교육체제’를 갖출 때 가정교육이 제자리를 잡아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남녀 역할 구분도 사라지면서 자녀교육 역시 어머니가 전담케해서는 안된다는 것. 또한 아버지가 자녀교육의 주변인물로 물러날 경우 자녀들은 사실상 반쪽 짜리 교육을 받게되기 때문에 어머니만으로는 해내기가 어려운 남성 영역의 일을 아버지가 도와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버지가 자녀교육에 앞장서야한다’를 주창해온 교육학자출신의 홍기형 대진대 총장은 “아버지는 한 가정의 정신적 지주이자 울타리”라면서 “가부장적인 권위 의식보다는 자녀와대화하고 이해하는 새로운 아버지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소연기자 purple@
  • ‘댐반대 국민행동’ 창립

    강원도 양구와 경기도 포천 등 15개 댐 건설 예정지 주민과 환경운동연합 등 23개 시민단체 회원 1,000여명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댐반대 국민행동(상임대표최열 환경연합 사무총장)’ 창립식을 갖고 무분별한 댐 건설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건설교통부가 지난 6월 발표한 12개 댐 건설 계획은 주민 의견 수렴과 환경 영향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은 졸속 행정”이라면서 “댐반대 국민행동 창립을 계기로 밀실 행정을 통해 추진되는 신규댐 건설 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고방산댐 경제성 없다”

    강원도는 정부가 추진중인 양구 고방산리 댐건설 계획은‘검토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댐건설장기계획에서 제외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 22일 도가 건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친 양구 밤성골댐 건설계획 대안으로 제시된 고방산댐의 경우에도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 등 북한강수계의 여건 변화로 용수공급이나 경제성 측면에서 타당성이 결여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고방산댐이 건설될 경우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자연생태계 수몰 등으로 양구지역의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와함께 추진되거나 계획중인 강릉 오봉댐과 속초학사평댐,고성 탑동댐 등 소규모 댐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당초 개발목적에 부합하도록 추진해야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국내 미기록 생물 24종 발견

    가덕도,백령도 등 해안지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24종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일년동안 인제·양구,연천·포천 등 육지 28개 권역과 연평도,격렬비열도 등 해안선 30개 권역 등총 58개 권역에 대해 자연환경 조사를 실시,해안지역에서 24종의 미기록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기록종은 바다대벌레류 등 절지동물 10종과 얼굴갯지렁이류 등 환형동물 2종,이끼동물인 태형동물 12종 등이다. 이외에 멸종 위기종인 구렁이가 강릉 정선 지역의 옥계봉,정읍의 내장산에서 확인됐고 산양이나 수달도 이 지역에서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흰꼬리수리,검독수리,두루미 등 멸종위기 조류도 연천·포천 지역에서 관찰됐으며 수달도 전국 여러지역에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7년부터 시작돼 오는 2002년까지 계속되는 전국자연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조사결과는 CD로 제작돼 전국의 도서관,대학 등에 배포된다. 오일만기자 oilman@
  • [우리고장 NGO]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은 수도권 중핵도시답게 80년대 이후 급격한 개발이진행돼 각종 도시·환경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때문에 많은 시민단체들이 결성돼 환경 파수꾼을 자처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인천환경운동연합(대표 洪在雄)의 활동이단연 돋보인다. 지난 94년 12월 생겨난 이 단체는 그동안 경인운하 건설,계양산 개발,강화·송도 갯벌보존 등 굵직한 지연 현안들의 중심에 서왔다.특히 이러한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을 효과적으로 끌여들여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95년부터 20여차례에 걸쳐 ‘갯벌생태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학생과 시민들에게 갯벌생태계의중요성을 인식시켜 왔다.이 단체 연수구지회는 옥련동에 ‘녹색가게’를 열어 주부들의 재활용품 교환을 유도하고 있으며,계양구지회 회원들은 지역공단 등을 대상으로 환경순찰을 도는 등 생활과 연계된 환경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혜경(李惠敬) 사무국장은 “환경운동에 일반시민들의 관심을 유도,끌어들이지 않는한 관념적이고 일시적인 환경운동에 그칠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요즘 인천시,강화군과 합동으로 강화여차리 갯벌에 국내 최초로 ‘갯벌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갯벌체험장·조류전망대 등을 갖춘 갯벌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갯벌의 중요성을 깨닫고 여가를 즐길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철새 보존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5월 송도 갯벌 일대에 검은머리갈매기·검은머리물떼새·청다리도요 등 22종의 철새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는 등 20여 차례에 걸쳐 조류조사를 펼쳤으며,철새 보존을 위해 필리핀·중국·홍콩 등의 전문기관과 국제적인 연대도 펴고 있다.오는 16일 인천에서 열리는 ‘동북아환경대책회의’에서는 9개국 33명의 동북아NGO 관계자들이 모여구체적인 연대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글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상봉 탈락 팔순 실향민 자살

    이산가족 상봉자 선정에서 잇따라 제외된 80대 실향민이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자살했다. 5일 오전 9시20분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임진각 망배단 뒤 자유의 다리 아래 통일연못에 황해도 연백이고향인 정인국씨(82·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가 빠져 숨져있는 것을 임진각 관리소장 김국현씨(46)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연못 배수구쪽에 주먹을 움켜쥐고 뒷머리에 핏자국이 난채 엎어져 숨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상황이 실족사할 가능성이 없는 점에 비춰 정씨가 스스로 다리에서 11m 아래 연못으로 뛰어내려 숨진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 3일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의 실향민 합동차례에 참석한 후 4일 새벽 집을나갔으며 당일 오후 10시쯤 아들(48)에게 전화를 걸어 “잘 있으라.나를 찾지 말라”고 말한 뒤 소식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10여년 전부터 7차례나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부터 4차에 걸쳐 상봉대상자 추첨에서 떨어지자 이를 크게 비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48년 큰아들(당시 8세)을 부모에게 맡기고 부인(78)과 둘째아들(당시 3세)과 함께 월남,남쪽에서 1남1녀를더 낳았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아시아나 항공사 소속 5명 실직자 쉼터 추석잔치 마련

    “아저씨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이룰래요.”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실직자 쉼터 ‘내일을 여는 집’에서 생활하는 박영규군(9)은 27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조리사와 승무원들이 마련한 ‘추석맞이 만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영규군의 여동생 지영양(7)도 “비행기를 타야만 먹을 수 있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맛볼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즐거워했다. 이들 오누이는 노점상인 홀어머니(44) 밑에서 끼니마저 잇기 어려워지자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노숙자·결손가정 어린이 45명도 ‘특별 요리’를 만끽했다.9월에 태어난 어린이들은 기내식 조리사 5명이 정성들여 만든 축하 생일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모처럼 함박 웃음을 지었다.조리사 임희빈(任熙彬·33·여)씨는 “이곳에 있는 아동들이 ‘잘 먹고 잘 놀자’라는 가훈(家訓)대로 구김살 없이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날의 ‘작은 한가위 잔치’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담당 부서인 케이터링사업팀 소속 임직원들이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여만원으로 마련됐다.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준모(李埈模)목사는 “힘이닿는대로 애쓰고는 있지만 욕심 만큼 다 못해주는 형편”이라면서 “어린이들이 따뜻한 이웃 사랑을 피부로 느끼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철원에 남북 경제특구 조성

    강원도 철원에 남북 경제특구가 조성되고 고성군 일원이설악·금강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강원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접경지역 종합계획안을 확정,24일 시민공청회를 갖고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강원도안에 따르면 오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국비 5조원을 포함 총 9조966억원을 들여 남북교류 신기능권,전원휴양권,청정·평화생태권,남북교류 관광권 등 568개 사업을추진하기로 했다. 평화기반 핵심 전략사업으로는 철원지역에 평화 플라자를건설해 남북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기능을 부여하고,설악권의 활성화를 전제로 한 설악·금강권 연계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공동프로젝트로 비무장지대의 생태자연도 1,2등급 지역을 접경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자연생태공원으로 활용하고 금강산댐과 평화의 댐,화천댐을 연계한 용수개발을하기로 했다. 또 경원선 금강산선 등을 복원하고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하는 한편 강원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북부고속도로와 남부지역을 지나가는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건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철원에 남북 협동농장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화천 파월 장병마을,양구 도자기마을,인제 황태마을,고성남북관광교류센터를 각각 건립하기로 했다. 관광사업으로는 철원 두루미·역사박물관을 비롯 화천 향토민속박물관,양구 해안 밀리터리(군사) 공원,인제 예술인촌 종합전시장,고성 자연사박물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달말까지 행정자치부에 접경지역 종합계획안을 제출,승인을 받은뒤 내년초부터 중앙부처 협의에 들어가 6월말까지 연차별 계획을 확정,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민방위 창설26주년 기념 유공자 10명 포장·표창

    행정자치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22일 각 지역별로 일제히 민방위대 창설 26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각종 재난 ·재해예방에헌신적인 활동을 해온 유공자 강유림(제주시 건입동 민방위대장)씨 등 10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하고,이근식(李根植)행자부 장관은 생활민방위 포스터 공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서울 서초동의 한정윤씨에게 최우수상과 상금 1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민방위 유공자 명단. ■국민포장 △전달양 강사(충남 보령시) △김유석 대상(인천 계양구 계산1동). ■대통령 표창 △석병오 대장(전북 군산시 원우리)△문송배〃(충북 청주시 흥덕구)△김차환 부대장(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주석수 대원(부산 연제구)△이건환 강사(경남)△김철수 대장(경기 동두천시 소요동)△미명인 〃(서울 양천구 목2동)△김종석 강사(울산)△서용제 사무관(행자부 민방위기획과)△하만욱 〃(경남)△김영식 〃(경기)△김정열 〃(부산 북구)△최병희 강사(대전)
  • 한국양궁 적수가 없다

    한국 양궁이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남녀 개인전 동시 제패를 달성,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21일 중국 베이징 양궁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막내 박성현(전북도청)과 맏언니 김경욱(현대모비스)이 맞대결을 펼쳐 박성현이 3번째 연장전에서 승리,금·은메달을 휩쓸었다. 박성현과 김경욱은 이날 결승에서 12발 합계 111점으로 동점을 이뤄 연장전(슛오프)에 들어간 뒤 첫 화살은 8점,두번째 화살은 9점에 나란히 꽂는 등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발사에서 박성현은 10점 만점 과녁에 화살을꽂은 반면 김경욱은 7점에 그쳐 메달 색깔이 갈렸다. 한국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연정기(두산중공업)가 리오넬 토레(프랑스)를 115-114로 꺾어 남녀 개인전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박경모(인천계양구청)는 3·4위전에서 라리오 디부오(이탈리아)를 110-109로 꺾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로써 97년(김경호-김두리)과 99년(홍성칠-이은경)에 이어 3회연속 세계선수권 남녀 정상을 지켰다.한국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이 유력해 97년 이후 4년만의 금메달 싹쓸이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금메달은 무명이나 다름없는 선수들의 차지였다.올초실업무대에 뛰어든 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만 18세의 박성현은 170㎝·72㎏의 체격에서 뿜어나오는 힘과 기본기가안정돼 있어 언젠가는 한국 양궁계의 대들보가 될 것으로 평가된 기대주.지난해 시드니올림픽 한국팀 사령탑인 전북도청의 서오석감독에 의해 발굴돼 집중조련을 받은 박성현은 3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발전을 거듭한 뒤 국가대표 선발전도 1위로 통과했다. 훈련거부 파동으로 선수들이 전원 교체되는 진통을 겪은 남자는 개인전 금메달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연정기가 뜻밖의 승전보를 띄웠다. 연정기는 초등학교 3학년때 양궁에 뛰어든 이후 고교시절에는 한 대회에서 5관왕에 오르는 등 유망주로 떠올랐다.그러나 한체대와 상무를 거치면서 번번이 부진,태극마크와는 거리가 멀었던 그는 대표 1진들의 훈련 거부 파동 탓에 어부지리로 출전해 쾌거를 이뤄냈다.연습벌레로 불릴 정도로 훈련량이 많고 승부욕이 강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15일 세계양궁선수권 출전

    양궁 국가대표팀이 ‘훈련거부 파문’을 딛고 세계양궁선수권대회 7회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99년대회까지 6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한국은 15일 중국베이징에서 개막되는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딴다는 목표를 세우고 12일 출국했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서 이번에도 52개국에서 226명이 출전,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등 4개종목에서 정상급 활솜씨를 겨룬다. 한국은 여자부의 김경욱(31·현대 모비스) 박성현(18·전북도청) 최진(21·순천시청) 최남옥(19·예천군청), 남자부의 박경모(26·인천계양구청) 연정기(25·두산중공업) 김원섭(23·상무) 이창환(19·한체대)이 출전한다.
  • 독자의 소리/ 정체구간 안내 헷갈려

    지난 1969년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될 당시에는 그 시점이서울의 양평동이었으며 종점은 인천항이 보이기 직전의 사거리였다. 그러나 1985년에 양평동에서 신월IC까지의 구간은 서울시로 이관되었으며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러니까 현재 경인고속도로 시점은 신월IC를 통과하여 500m지점에서 부터다.출퇴근 때 경인고속도로가 지체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각종 방송매체의 리포터들이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을 경인고속도로 시가지구간이라고 말하는데이는 틀린 말이다.이 지점은 경인고속도로 구간이 아니므로 목동지하차도부터 신월IC까지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고표현해야 옳은 것이다. 방송 리포터들은 이제부터라도 경인고속도로의 시점과 종점을 정확히 하여 차량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해야 한다.방송은 정확성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박경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 10대가 보도방 업주

    또래 미성년자들을 유흥주점 등에 소개하고 윤락을 알선해온 10대 보도방 업주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최모군(18) 등 3명을 윤락행위방지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중학교를 중퇴한 최군 등은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보도방을 차려놓고 여자친구 등을 통해 알게 된 김모양(17·학원생) 등 10대 7명을 고용,강남 일대 유흥주점에소개한 뒤 윤락을 알선하고 화대중 280만원을 뜯은 혐의를받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도 26일 심모군(19·서울 S고 3년) 등 3명을 청소년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심군 등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보도방을 차려놓고 커피숍 등에서 알게된 정모양(16·J여상 2년) 등 미성년자 3명을 인근 유흥주점에 넘기고 소개비와 화대중 일부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모두 14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 전영우기자 hyun68@
  • 정년퇴직 교원 849명 훈·포장 수여(2)

    ◇홍조근정훈장▼강원△심인섭 소양중 교장△임양근 강릉여중 교장△김연주 북원여중 교장▼경기△심영섭 능서초 교장△장영배 북내초 교장△최영자 강선초 교장△정정환 선동초 교장△이완녕 범계중 교장△정춘국 일산중 교장△김진강과천고 교장△최성락 백마고 교장△리조훈 송탄고 교장▼경남△문병용 축동초 교장△권정숙 옥종중 교장△이지곤 내서중 교장△박성부 합포중 교장△안석환 서포중 교장△차일효 진해여중 교장△정연수 동진중 교장△김삼홍 동진중 교감△허경열 무안중 교감△공원석 합천중 교장△김정권 진해고 교장△박은욱 단성고 교장△이범순 함양제일고 교장▼경북△박정웅 포항대흥초 교장△김태환 유림초 교감△김동연 안동고 교장△김규병 영천공업고 교장△정준기 영동고 교장△여기창 경북교육청 장학관△박영철 김천중앙고 교장△윤한오상고 교사△김석기 강구상고 교장△최봉현 대도중 교장△이종옥 소수중 교장△안한근 공검중 교장△허진열 영주부석고 교장▼광주△이혜자 광주효광중 교장△오희열 상무중 교장△이정헌 월곡중 교장△김성기 지원중 교장△김문곤 지원중 교감△김기원 각화중 교장△류이열 용봉중 교사△백희동 금남중 교장△박형국 광주기계공고 교감△김옥빈 학생교육원 원장▼교육부△윤영소 국제교육진흥원 교육연구관▼대구△장삼도 대구동덕초 교장△이수문 대곡중 교장△백춘이 덕화여자중 교장▼대전△이종기 동대전중 교장▲교수△황해선 동의대△최재종 경원대△김원중 포항공과대△김동철 순천대△정병수 성균관대△이용훈 한국해양대△현문길 동아대△오진곤 전북대△김명호 덕성여대△변대현 홍익대△전명현홍익대△김상욱 경북대△손병기 경북대△변영수 고려대△김돈균 부산대△김종훈 연세대△이종성 연세대△유공조 경희대△박경호 강원대△이병기 강원대△김수원 계명대△이상옥 서울대△박형석 서울대△안원영 서울대▼부산△정무진 남부교육청 장학관△안영환 용호중 교장△이상원 동항중 교장△고후진 금사중 교장△김성찬 경남고 교장△남호상 대천리중 교장△양화자 천마초 교장△이일영 운송초 교장▼울산△김종우 울산서여중 교감△윤동원 울산여고 교장△강대호 태화초 교장▼인천△정용주 청학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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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그곳에 가면] 육지속 호수 ‘소양댐’

    물안개 피는 춘천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간직한 육지속의거대한 호수 소양댐이 벌써부터 초가을 정취를 담아내고있다. 지난 봄의 가뭄과 여름의 집중호우를 의연하게 담아낸 댐 주변 길섶에는 코스모스와 풀벌레가 어우러지고 울창하게 늘어선 활엽수들이 벌써부터 누런 낙엽을 드리우고있다. 아침 저녁 싸하게 피어 오르는 물안개도 여름을 저만치 밀어내고 있다. 소양댐은 춘천시와 인제군,양구군,고성군,홍천군 등 강원도 영서지역 5개 시·군을 흐르는 유역면적만도 2,703㎢에이르는 장대한 담수호다. 저수용량 29억t,물 깊이만도 198m로 상상을 초월한다. 73년 국내 처음 만들어진 다목적 사력댐(돌과 자갈을 쌓아 만든 댐)으로 댐 자체도 볼만하지만 주변의 청평사와 세월교 등 볼만한 곳도 많다. 우선 댐에 오르면 탁트인 담수호와 함께 호수 건너에 붙여 놓은 ‘소양강다목적댐’의 대형 글자가 눈에 들어오고선착장에서 오가는 배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정상에는 커피숍과 식당 그리고 길가에 늘어선 알루미늄박스 상인들이 철마다 맛깔스런 음식을 내밀며 분위기를돋군다.요즘에는 산더덕이나 옥수수,찐고구마 등 고향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음식들이 정겹다. 댐에 오르기 위해서는 평일의 경우 승용차로 바로 댐까지오를 수 있지만 주말이나 관광철에는 입구에 승용차를 주차한 뒤 셔틀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소양댐이 간직한 청평사는 가을이 좋다.댐에서 뱃길로 10분, 또다시 터벅걸음으로 30분이면 사찰까지 족하다. 천년사찰로 향하는 길은 계곡과 산이 잘 어우러져 있어 세상근심 덜고 홀가분하게 돌아오기 안성마춤이다. 소양호 한쪽에 우뚝 솟아있는 오봉산 기슭에 자리한 청평사는 고려 광종 24년(973년)에 창건됐으며 조선 명종때 보우선사가 중건,대사찰이 되었단다.한국전쟁때 거의 소실된것을 70년대 전각들을 새로 짓고 회전문을 보수하고 범종각과 요사채를 앉혔다. ‘섬 속의 절’ 청평사로 이어지는 길은 철길, 버스 혹은승용차, 뱃길, 걷는 길 등 교통편을 갈아타는 재미 때문에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짱’이다. 소박하고 단아한 정취를 풍기는 청평사 위로 우뚝 솟은오봉산(해발 779m)은 아기자기한 암릉길의 스릴에다 바위봉우리 아래 소양호가 펼쳐져 있어 산행후 관광과 뱃길의재미까지 겸할 수 있어 가족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댐으로 오르기 전 소양댐을 건설할 당시 놓았다는 샘밭골삼거리와 동면 월곡(月谷)리를 잇는 ‘세월교’도 명물이다.콧구멍처럼 구멍이 숭숭 뚫렸다 해서 일명 ‘콧구멍 다리’로도 불리는 이 다리는 여름이면 춘천시민들의 피서지로,겨울이면 낚시꾼들의 빙어잡이 명소로 인기다. 세월교주변의 카페와 막국수집들도 덩달아 호황이다. 세월교는 달빛을 씻으며 마음을 정갈하게 헹구는 세월(洗月)의 다리라는 뜻.수온차가 심해 이곳에는 사철 물안개가피기도 한다. 소양댐은 내륙의 바다인 만큼 새벽이면 주변 어부들이 그물을 걷기 위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물살을 가르는 생활터전이기도 하다. 예전같으면 노를 저어가며 몇 시간씩 그물걷이에 나섰던 어부들. 이제는 동력선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얼마전 오음리고개로 이어지는 도로가 나기 전까지는 꼼짝없이 육지속의 섬이었던 호수건너 마을품안리와신이리 주민들의 생활터전이기도 했다. 오지마을이 다 그렇듯 품안리는 목적없이 한가로움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물속의 또하나의 마을인 신이리 곳곳에서는 고기를 낚는조사(釣師)들이 눈에 띈다. 보트를 갖고 있는 어부들은 이들을 낚시터로 안내해주면서 배삯을 받거나 민박으로 부수입을 올리지만 IMF 이후로는 이마저도 신통치 않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올 가을여행은 조용한 소양댐으로 떠나보자.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집중호우 藥도 되고 毒도 되고

    지난달 집중호우 때 북한강 상류에서 유입된 흙탕물이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의 녹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 몫을하고 있다.이는 흙탕물의 진흙입자가 가라앉으면서 녹조도함께 바닥으로 침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집중호우 이전 의암호 공지천과 소양1교 일대에 녹조류띠가 떠다니면서 어민들의 고기잡이 등에 피해를 줬다. 춘천시 관계자는 “한때 흙탕물로 수돗물 정수비용이 늘어나는 문제도 발생했지만 해마다 되풀이되던 녹조문제가 해결는 이득도 얻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강원도 양구와 춘천지역 소양호 수변에는 녹조현상이 확산돼 생태계 교란과어획량 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 이후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한 데다 상류지역 논밭에서 질소 등 비료성분이 유입되고 바닥에 쌓인퇴적물의 부영양화 현상으로 녹조 확산이 빨라지고 있는것. 춘천지역 주민들은 “녹조 확산이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호수로 유입되는 수질 정화를 위해 수생식물을 심어 상수원의 수질오염을 막는 등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인천지하철∼공항철도연결 계양역 신설

    인천지하철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계양역이 신설된다. 인천시 도시철도기획단은 인천지하철 북쪽 종점인 귤현역에서 경기도 김포쪽으로 1.26㎞ 떨어지고 공항철도와 만나는계양구 계양동에 계양역(가칭)을 2005년 12월까지 건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10월 착공되는 이 구간은 285억원이 투입돼 지상으로건설된다. 한편 공항철도는 2005년 1단계 구간(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2008년 2단계(김포공항∼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계양역이 완공되면 인천시민들이 공항은 물론 서울을 오가는데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훈련거부 남자양궁4명 국가대표자격 박탈

    극기훈련을 집단으로 거부한 양궁 남자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자격 박탈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대한양궁협회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8일 진해 해군본부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실시된 극기훈련 도중 집단으로훈련장을 무단 이탈한 정재헌(27·대구중구청) 김보람(27·두산중공업) 장용호(25·예천군청) 김청태(21·울산남구청) 등 4명에 대해 대표자격 박탈조치를 취했다. 협회는 이와 별도로 훈련거부 정도에 따라 김보람과 정재헌은 5년,장용호와 김청태는 각각 2년과 1년 동안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없도록 했다.정필우 감독은 경고조치 당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5∼8위를 차지한 박경모(26·인천계양구청) 등이 대표팀 1진 자격으로다음달 열리는 제4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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