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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겨울, ‘멸종위기’ 산양 750마리가 죽었다

    지난겨울, ‘멸종위기’ 산양 750마리가 죽었다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 약 750마리가 지난겨울 목숨을 잃었다. 14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최소 747마리의 산양이 사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문화재청에 공식 집계된 폐사 산양은 537마리다. 이후 이달 11일까지 공단이 문화재청에 추가로 폐사 신고한 산양은 210여마리다. 지난겨울부터 최소 747마리의 산양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폐사 신고된 산양이 15마리였던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11월부터 불과 5개월 만에 최소 747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이다. 전국에 서식하는 산양은 약 2000마리로 추산되는데 약 3분의 1이 사라진 셈이다. 당국은 산양 서식지인 강원 북부 고산지대에 눈이 많이 온 점을 집단폐사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많은 눈이 쌓이면서 풀을 찾기 어려워진 산양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저지대로 이동하다가 탈진해 폐사했다는 분석이다. 환경단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된 울타리를 집단폐사 원인으로 지목한다. 울타리가 야생 멧돼지뿐 아니라 산양의 이동까지 막아 폭설 속에 고립된채 폐사했다는 것이다. 이에 환경부도 ASF 차단 울타리를 일부 개방하는 시범사업을 지난달부터 다음해 5월까지 진행한다. 강원 인제군과 양구군 등에서 최근 ASF가 발생한 지역과 떨어져 있고 ASF 발생 시 조처가 쉬운 곳의 울타리 철망을 4m 정도 제거하고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 양구 배꼬미키즈카페 개장…1시간 7000원

    양구 배꼬미키즈카페 개장…1시간 7000원

    강원 양구군은 배꼬미키즈카페를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배꼬미키즈카페는 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에 놀이방, 정글짐, 점핑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을 갖춰 323㎡ 규모로 조성됐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목재 구조물로 실내를 꾸몄고, 화재를 대비해 방염 처리도 했다. 배꼬미키즈카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화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1시간당 어린이 7000원, 보호자 5000원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배꼬미키즈카페를 통해 영유아와 부모들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고,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산간 오지마을에도 “택배 왔어요”…양구군, 배송서비스 지원

    산간 오지마을에도 “택배 왔어요”…양구군, 배송서비스 지원

    강원 양구군이 산간지역을 대상으로 택배 배송서비스를 지원한다. 양구군은 8일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양구대리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택배사는 양구읍 수인리·웅진리·월명리·상무룡1리·상무룡2리, 국토정중앙면 원리·두무리 등 7개 마을에 매일 택배 배송서비스를 하고, 양구군은 택배사에 유류비와 차량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 이들 마을에는 337세대 523명이 거주하고 있다. 양구군이 택배사에 지원하는 예산은 연간 1500만원이다. 양구군은 운영 성과에 따라 지원금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달 양구군은 산간지역에 택배 배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양구군이 교통이 불편해 택배 배송이 이뤄지지 않는 지역 주민의 편의성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택배는 이제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적인 서비스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택배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운영 전반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양구군이 2021년부터 양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운영하던 산간지역 택배 배송서비스는 자활센터의 인력 부족으로 지난해 말 중단됐다. 양구군 관계자는 “산간지역에 택배사가 직접 배송하고 또 지원 근거를 법제화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접경지 스포츠마케팅 기지개…“지역경제 훈풍”

    접경지 스포츠마케팅 기지개…“지역경제 훈풍”

    강원 접경지역 시·군들이 봄철을 맞아 스포츠마케팅을 재개했다. 양구군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청춘체육관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문·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열리는 이 대회에는 1000여명이 출전한다. 앞선 2~15일에는 이형택 재단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4~18일에는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또 청춘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과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춘계리그,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대학테니스연맹전도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달에만 6개 종목 14개 전국 단위 대회가 잡혔다”며 “경기 외 선수, 가족, 임원을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천군은 지난달 초 2024 시즌 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열며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화천에서는 4월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5월 전국조정대회·DMZ 랠리(동호인 자전거 대회)·부부파크골프대회, 6월 전국카누대회, 8~9월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전국조정선수권대회·전국풋살대회, 10월 전국파크골프페스티벌, 11월 파크골프왕중왕전 등 굵직한 대회가 연말까지 이어진다.인제군은 올해 한국9인제배구연맹 챔피언십 등 60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제군은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최근 3년간 숙박시설과 체육관, 체력단련실을 갖춘 전지훈련센터를 비롯해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체육관을 건립했다. 올해에는 서화체육관이 문을 연다. 2026년에는 관람석 5000개와 8개 레인의 트랙을 갖춘 인제종합운동장이 완공된다. 철원군은 올해 21개 대회를 열어 모두 3만27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철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접경지역 시군들이 스포츠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것은 대회 기간 선수, 임원이 음식점, 숙박업소, 마트, 관광지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양구군의 경우 지난해 104개 대회를 열어 232억 19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최길한 양구군스포츠재단 마케팅팀장은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의 ‘2000명 의대증원’ 추진에 반발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대회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타협과 협상이 될 수 없다”며 미복귀 전공의 등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의사 집단행동 사태를 두고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은 정부에서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고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필요하면 사법적 처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역대 정부에서 의료계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의료계에서 불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윤석열 정부는 약속한 바를 반드시 실행한다. 전혀 의심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5대 의료정책을 밝혔다. 이 장관은 “양구군 전체에 산부인과가 단 한 곳이 없어 임산부들이 춘천까지 와서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분야를 언급하며 “의사들이 필수 의료분야 진료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역설했다.이 장관은 또 “정상 진료를 했음에도 피치 못하게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의료사고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을 의사 선생님들이 올곧이 지는 상황이 많다”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만들 예정으로 법이 만들어지면 의사 선생님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적극 진료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2000명을 요술방망이 두드리듯 한 게 아니라 이미 130여 차례에 걸쳐 의료계를 포함한 시민단체, 전 사회계층과 심도 있게 논의했고, 28차례 의대 학장, 대학장들과 긴밀한 협상을 통해 나온 게 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00명 의대증원이 의학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대한의사협회 등의 주장에 대해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을 증원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의사들이 많이 배출되면 의대생들이 병원 의사만 되는 게 아니라 장래 유망한 먹거리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해 우리나라의 성장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모든 정책을 감안했을 때 2000명도 많은 규모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못박았다. 정부가 원칙에 따른 대응을 다시금 강조한 이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집회는 경찰 추산 1만 2000명, 주최 측인 대한의사협회 추산 4만명이 참석했다. 의협 비대위는 궐기대회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
  • 양구 곰취로 빚은 막걸리…5월 출시

    양구 곰취로 빚은 막걸리…5월 출시

    강원 양구군은 특산물인 곰취와 오대쌀을 활용한 막걸리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곰취막걸리, 쌀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군은 이달 말까지 막걸리 개발을 마친 뒤 다음 달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후 양구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판은 5월 열리는 곰취축제를 통해 이뤄진다. 앞선 15일 군은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명품 막걸리 브랜드 개발 보고회를 열고 개발 및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서흥원 군수는 “지금 개발 중인 명품 막걸리는 양구의 맛과 매력을 전국에 알려 농민,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통 큰 장학금’으로 주민들 모시기… “인구절벽 막아라”

    지자체 ‘통 큰 장학금’으로 주민들 모시기… “인구절벽 막아라”

    대학 학비·거주비용 드려요영월 대입 300만원, 양구 ‘등록금’창녕 주거비 주고, 화천 월세 지원초중고 입학·졸업 축하금하동 최대 100만원… 음성군 가세태백 고졸 100만원, 동해 60만원씩‘전입장려금’으로 인구 유입고창, 중고교 최대 20만원씩 주고영암, 주소지 옮기면 최대 800만원농어촌 지방자치단체들이 파격적인 장학사업을 잇달아 시행하고 있다. 장학금 확대로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인구 유출을 막거나 유입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강원 영월군은 올해부터 대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출신 모든 학생에게 1인당 3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받는다. 강민정 영월군 주무관은 “향토인재 육성, 더 나아가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뜻에서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폭 넓힌다”고 설명했다. 강원 양구군은 지난해부터 대학생에게 등록금 실납입액 100%를 지원한다. 성적, 부모 소득 등 지급 조건도 없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학기에 256명씩 총 512명이 등록금을 지원받았다. 대학생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다. 경남 창녕군은 올해 대학생 주거비 장학금을 신설했다.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 강원 화천군은 대학 등록금 실납입액과 함께 매월 최대 50만원의 월세(거주공간 지원금)도 지급한다. 부모가 3년 이상 화천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지영 화천군 청년인재팀장은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화천 인구가 급격한 붕괴 없이 2만 30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인구 감소세를 막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초·중·고교 입학 또는 졸업 축하 장학금을 주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올해 경남 하동군은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급하는 입학축하장학금을 도입했다. 충북 음성군은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을 초등생에서 유치원생,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강원 태백시는 대학 진학과 상관없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강원 동해시는 모든 고교 졸업생에게 1인당 60만원씩 주는 장학사업 대상에 검정고시로 고교 교육과정을 마친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할 예정이다. 지자체들은 인구 유입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올해부터 전입한 중·고교생에게 첫 학기 20만원, 이후 학년당 1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남 영암군은 영암에 소재한 세한대, 동아보건대, 경운대에 다니며 주소지를 영암으로 옮기는 대학생에게 최대 80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준다. 영암군은 보다 많은 전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행사도 연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입장려금처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청년인구 유입에 나서겠다”고 했다.
  • 몸값 높이는 ‘양구 사과’…“고품질로 승부”

    몸값 높이는 ‘양구 사과’…“고품질로 승부”

    강원 양구군이 양구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양구지역은 기후변화에 따라 과수 생산지도가 바뀌면서 사과 주 재배지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억 5000만원을 들여 양구 사과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국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 등 모두 1억원을 들여 과수연구회, 작목반, 영농법인 등에 무인 방제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분사 장치와 제어기 등으로 구성된 무인 방제시스템이 농가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9000만원을 투입해 사과 품종인 부사, 홍로, 시나로골드 등의 묘목도 보급한다. 묘목 1주당 가격은 1만 5000원이고, 1ha당 최대 1300주를 보급한다. 사과 농가에 지주·배수·관수시설 신설 또는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1억 3000만원을 들여 전개한다. 이외에도 비가림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서리 피해 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돕는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222개 농가가 5040t의 사과를 생산해 280억원을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양구지역 사과 재배지 면적은 2000년대 초반 40ha 수준에서 올해 314ha로 7배 이상 크게 늘었다. 양구 사과는 품질도 높아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에서 2021·2022·2023년 3년 연속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양구 사과는 전국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시래기사과축제를 개최하는 등 생산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마케팅·체류형 관광·고품질 농산물로 양구 경제 활력”

    “스포츠마케팅·체류형 관광·고품질 농산물로 양구 경제 활력”

    “지역경제 안정화와 내실화로 성장동력을 만들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서흥원 강원 양구군수는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정 비전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하며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를 담은 밑그림을 어느 정도 완성했고 이미 몇몇 분야에서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규모 체육대회,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소비를 유발하는 스포츠마케팅 강화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시책으로 꼽았다. 다음은 서 군수와의 일문일답.-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양구군체육회장 출신으로서 취임 전부터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단순히 경기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와 임원, 가족이 관광지를 찾고 워크숍도 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 단체 및 연맹과 약정을 맺고 일정액 이상을 지역 상가에서 소비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효과가 역대 최고인 232억원을 기록했다. 104개 대회를 유치했고 90개 팀이 전지훈련을 가졌다. 양구스포츠종합타운과 제2실내테니스장, 트레이닝센터를 올해 준공하며 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넓힐 것이다.” -관광 정책에서 힐링과 체류를 강조하는데. “오랜 기간 두타연, 제4땅굴 등 안보관광이 중심이었던 양구관광을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힐링, 체류형에 맞게 바꾸고 있다. 양구에서는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관광 자원이 많다. 파로호 인공습지 내 한반도섬에는 100억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조명사업을 벌일 것이다. 파로호의 또 다른 섬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하늘다리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양구수목원은 1.8㎞ 길이의 모노레일 열차와 사계절 테마 온실이 설치돼 양구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이 밖에 소양호 주변 거점인 수인리, 석현리, 원리 등에 출렁다리를 놓고 자전거길과 데크길을 조성하는 등 생태 자연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대규모 체육대회와 관광지 연계작년 스포츠마케팅 효과 232억파로호·수목원 등 관광상품 개발농가 자재 지원사업 보조율 확대청년 스마트농업 운영센터 완공농어촌 버스에 완전공영제 도입 -지역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지원책은. “농가 경영 안정화와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농업을 선진화한다는 목표다. 우선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자재 지원 사업의 보조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한다.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농산물 산지 유통복합타운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혁신 주거타운은 올해 착공한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운영지원센터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숙련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편익도 개선할 것이다.”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동서고속화철도가 2028년 개통하면 양구와 서울 용산을 1시간에 오갈 수 있다. 양구가 수도권 시대를 맞는 것이다. 이에 맞춰 양구역 주변을 역세권으로 개발해 양구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다. 양구역을 중심으로 관광지, 전통시장, 문화시설을 경유하는 버스 환승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와 주차 공간도 확충할 것이다. 또 철도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 -교육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교육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양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출산과 육아, 교육을 지자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지원액은 등록금 일부가 아닌 전액이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강원도에서 최초로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도 도입했다. 군립도서관을 비롯해 가족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 스마트 놀이시설 등 교육 인프라도 넓혀 나갈 것이다.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을 인재로 키우고 그들이 지역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가는 체계를 만들겠다.” -농어촌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배경은.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어촌버스 경영이 악화했다.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용역과 자문위원회, 주민공청회를 거쳐 완전공영제를 결정했다. 완전공영제 외에도 행복마을버스, 희망택시 등 사각지대 없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임 초기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한다고 했다.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출신 첫 양구군수다.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지내면서 쌓은 경영 노하우와 마인드를 행정에 도입해 행정 전반의 효율과 질을 높이려 했다. 가장 먼저 공무원 명찰 패용을 했다.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명찰 패용을 통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의,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군수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22년 지방규제개혁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방학 돌봄교실·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교육복지 아낌없이 쓴다

    방학 돌봄교실·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교육복지 아낌없이 쓴다

    강원 양구군이 ‘명품 교육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교육복지는 민선 8기 군이 10대 군정 목표 중에서도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방학 중 초등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돌봄 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까지 4주간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1차 30명, 2차 30명 등 총 6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돌봄 교실에 참가하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림책 만들기, 도예,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점심과 간식도 제공받는다. 운영은 민간 교육기관인 배꼬미놀이학교협동조합이 맡았다. 군은 지난해 여름 시범 사업으로 시행한 방학 중 돌봄 교실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이 커 올해 정식 사업으로 전환했다. 군 관계자는 “방학 중 돌봄 학교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줄여 호평을 받았다”며 “수요가 많지 않은 ‘학기 중 돌봄 교실 연장’ 사업을 접는 대신 방학 중 돌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초부터 대학 등록금도 성적, 부모 재산과 무관하게 전액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 2학기 각각 255명이 국가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입액 100%를 지원받았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록장학금 지급 기준도 성적 상위 20%에서 30%로 완화해 수혜 인원을 390여명에서 420여명으로 늘렸다. 군은 매년 교사 10명을 선정해 200만원씩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150억원을 들여 양구읍 상리에 지상 3층 연면적 2349㎡ 규모로 짓는 군립도서관은 올해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착공한다. 박현정 양구군 평생교육과장은 “양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아낌없이 지원하는 게 민선 8기의 정책 기조”라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여러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 양구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양구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강원 양구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9개를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첫해인 전년보다 3개 늘리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답례품은 지난해 기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사과, 오대쌀을 비롯해 꿀, 시래기,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유정란 등 농축산물이 주류를 이룬다. 양구산 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500~600m 고지대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맛과 보관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사과 부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양구에서 재배된 오대쌀은 윤기와 찰기가 많아 고소한 밥맛을 자랑한다.답례품으로는 사과즙·아스파라거스즙·오미자즙, 곰취장아찌·산마늘장아찌, 두유 등 다수의 농산물 가공품도 포함됐다.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방짜수저와 화병, 우드 액자 등의 공예품도 답례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 이상 기부자의 명단을 올리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용처가 정해진 지정 기부 서비스가 도입되면 흠집이 나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일명 파지 농산물을 활용하는 ‘못난이 농산물 다가치 프로젝트’와 이상기후로 인해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북위 38도 꽃꿀 프로젝트’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난해 선도적으로 시행한 지정 기부가 고향사랑e음 외 민간 플랫폼에서는 안된다는 규정 때문에 중단됐다”며 “올해 정식으로 지정 기부가 도입될 것을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 양구…창업 돕고 리모델링 지원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 양구…창업 돕고 리모델링 지원

    강원 양구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소상공인 한명당 최대 1000만원씩 20명에게 총 2억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 창업자 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창업 자금은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료 등에 쓸 수 있다. 또 군은 소상공인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통해 업종을 전환하는 소상공인 또는 문을 연 지 3년이 지난 점포의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소상공인에게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한명당 최대 2000만원이다. 군은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노후 설비 교체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도 진행한다. 한명당 지원 한도는 1600만원이다. 소상공인 한명당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특례보증제도도 운영한다. 대출은 NH농협은행 양구군지부, 양구군농업협동조합, 양구군산림조합, 양구군새마을금고, 양구신용협동조합,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양구지점 등 6곳에서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연 3%의 이자를 최대 5년까지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광영 군 경제체육과장은 “꼭 필요한 정책들로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걷는 길 쭉쭉 늘리는 소양호…출렁다리·전망대도 들어서

    걷는 길 쭉쭉 늘리는 소양호…출렁다리·전망대도 들어서

    강원 춘천, 양구, 인제에 걸쳐 있는 소양호에 걷는 길과 출렁다리, 미디어파사드 등 관광자원이 확충된다. 도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300억원을 들여 소양호수권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춘천 소양강댐 상부와 청평사 사이에 5.9㎞ 길이의 호수둘레길이 만들어진다. 이 길이 조성되면 청평사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는 소양강댐에서 오가는 배를 타야 청평사에 닿을 수 있다. 호수둘레길 주변에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인다. 소양강댐 수문에는 빛과 소리로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양구 석현리와 웅진리 일원에는 기존 소양호 둘레길, 꼬부랑길과 연계한 길이 2.5㎞의 순환호수길이 놓인다. 280m 길이의 출렁다리와 전망대, 쉼터도 조성된다. 인제 남면 빙어마을 인근에는 소양호수 산책로(1.5㎞)가 들어선다. 소양호를 가로지르는 너울길(340m)도 만들어진다. 이들 시설은 연내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도와 각 시·군은 춘천 소양강댐 미디어아트·음악분수·전망데크, 양구 소양호 달맞이길·휴양림, 인제 자연생태원·숲속순환길 등을 추가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 벨트화로 체류형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한 접경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엄기영 전 MBC 사장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엄기영 전 MBC 사장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엄기영 전 MBC 사장의 모친인 이인숙씨가 25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다. 장지는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학조리 선영에 마련됐다. 엄기영 전 사장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 전 사장은 강원 인제군 출신으로 춘천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메인 뉴스 앵커,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거쳐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뉴스데스크 앵커를 무려 13년 3개월 동안 맡아 한국 역사상 최장수 앵커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3월 1일에 한나라당에 입당해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낙선해 정계를 은퇴했다.
  • 양구에서 꼭 가봐야 할 ‘이곳’…속이 꽉 찬 파로호

    양구에서 꼭 가봐야 할 ‘이곳’…속이 꽉 찬 파로호

    강원 양구 파로호 내 섬들이 지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꽃섬과 한반도섬이 관광 콘텐츠를 늘리며 새롭게 단장한다.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에 위치한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잇는 하늘다리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늘다리는 길이 510m·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꽃섬, 습지 등과 어울려 파로호 일대의 경관적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하늘다리를 통해 관광객 동선이 넓어져 인근의 인문학마을과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의 방문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하늘다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말까지 마무리한 뒤 이듬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하늘다리 조성에서는 국비 78억원을 포함 총 133억원이 투입된다. 앞선 6월 양구읍 고대리 한반도섬에는 파로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10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놀이시설과 휴게 공간으로 이뤄진 키즈플레이존이 만들어졌다. 집라인 타워와 도착 덱(Deck)도 리모델링했다. 꽃섬은 2008년 습지 조성 뒤 방치된 둔치를 군이 산책로를 놓고 버드나무 등의 나무를 심어 만든 관광지로 5년 전인 2018년 개장했다. 꽃섬 내 5개 테마정원인 메타세쿼이아 길, 상록원, 계절원, 아이리스원, 중앙정원이 꽃으로 꾸며져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한반도섬은 한반도 모양을 쏙 빼닮은 인공섬으로 2007년 완공됐다. 제주도 돌하르방, 지리산 정상 등 전국 팔도의 상징물을 아기자기하게 재현하고, 사계절 꽃들이 만발해 산책 명소로 꼽힌다. 다양한 수중·수생식물이 심어져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꽃섬과 한반도섬의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들의 동선을 확장하고, 인근 관광지와 시너지효과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프라다코리아 등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 ‘제로’

    프라다코리아 등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 ‘제로’

    기업뿐 아니라 공공부문도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다코리아 등 10년간 장애인을 한명도 고용하지 않은 민간기업도 4개나 됐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신규 채용 및 구인 활동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기관·기업 457개 명단을 공표했다. 기업이 전체의 93.7%(428개)를 차지한 가운데 국가·지방자치단체 9개, 공공기관 20개가 포함됐다. 공공부문은 월평균 의무고용률(3.6%)을 이행하지 못한 기관이고, 민간은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중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의무고용률(3.1%)의 50%(1.55%)에 미달한 기업이 공개 대상이다. 10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기업은 쌍용건설·동국대·한국씨티은행·신동아건설 등 65개로 집계됐다. 특히 프라다코리아·한국아스트라제네카·신도리코·금성출판사 등 4개 기업은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라다코리아는 직원 733명 중 22명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하는 데 11년간 장애인 직원이 전무했다. 2022년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소방청이, 지자체에서는 울릉군·봉화군·군위군·양구군·논산시·통영시·여수시 등이다. 이중 공수처는 장애인 고용이 한명도 없었다. 공공기관 20개 중에서 세종테크노파크·대전신용보증재단·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8개 기관에서 채용이 전무했다. 장기 미채용 기업에 대한 가중처벌 필요성과 관련해 고용부 관계자는 “고용의무 불이행시 부담금과 별도로 명단이 공개되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며 “부담금 역시 이행률을 적용해 차등 부과되는 데 매월 최저임금 수준이 반영돼 결코 적지 않다”고 말했다.
  • “주민들 맘 편하게”…양구군, 마음안심버스 운영

    “주민들 맘 편하게”…양구군, 마음안심버스 운영

    강원 양구군은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1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15인승 미니버스를 구매했다. 마을과 학교, 기관·단체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 위기가구 모니터링 등이 이뤄진다. 마음안심버스는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상담소로도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로 정신건강 상담을 받는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단독] 가까운 정신과는 3시간, 가족에겐 말 못 해… 때 놓쳐 깊어진 우울증

    [단독] 가까운 정신과는 3시간, 가족에겐 말 못 해… 때 놓쳐 깊어진 우울증

    #5.1곳 vs 2곳도농 정신질환 병원 2.5배 차접근성 열악해 치료 적기 놓쳐#문화 차이시골, 이웃끼리 잘 알아 불편자식에게 부담 줄까 봐 숨겨#병상·인력난정신과 보호병동 갈수록 줄어강원, 전공의 정원 없어 운영난 #강원 양구군에 사는 70대 할아버지 A씨는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는데도 쉽게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 양구군에 있는 정신과 병원은 민간인의 접근이 제한되는 군병원인 백두병원뿐. 이를 제외한 가장 가까운 정신과 병원은 40㎞ 떨어진 춘천에 있다. 자동차로는 1시간, 대중교통으로는 3시간 거리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혼자선 이동이 불가능한 데다 직장 생활을 하는 자식에게 근무를 쉬게 할 정도로 부담을 지우는 건 죽기보다 싫다. 몇 달 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A씨는 결국 치료 적기를 놓치고 우울감이 깊어진 뒤에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지역 소도시의 정신건강 의료 환경은 시설 부족에 따른 열악한 접근성이 문제로 꼽힌다. 특히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일수록 A씨 사례처럼 이동거리는 더 중요해진다. 3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250개(행정구 포함) 지자체의 인구 10만명당 정신질환 관련 의료기관 숫자는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 평균 5.1곳, 농어촌(5만명 미만) 평균 2.0곳으로 2.5배 차이가 난다. 중소도시(5만~50만명)는 3.5곳 수준이다. 특히 시설 수가 0곳인 지역은 32개로 경북 예천군과 인천 옹진군을 제외하면 모두 인구 5만명 미만의 농어촌이다. 노대영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접근성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이어 가지 못한 A씨와 같은 사례가 ‘전형적’이라고 설명했다. 노 교수는 “경쟁이 치열한 대도시에선 외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증으로 진료받는 경우가 많은 반면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너그러울 것 같은데도 오히려 옆집 숟가락 숫자까지 아는 이웃 문화에서 오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또 “특히 노후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식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가벼운 증상을 숨기다 병을 키워 오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월화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김진홍 원장도 인근 지역을 통틀어 몇 안 되는 정신과 개원의다. 2016년부터 함양군에서 자리를 지킨 김 원장은 “군 단위나 소도시에 정신과 의사가 개원한 사례는 많지 않다”며 “가까운 곳에 정신과 개원의가 없기 때문에 먼 곳까지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8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타고 꾸역꾸역 찾아오신다”며 “은퇴를 고민하는 현재 상황에서 볼 때 지역을 지키는 의사가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소도시에선 중증질환자의 치료 환경도 녹록지 않다.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병동(보호병동)을 하나둘 줄여 나가다 보니 병상 부족 문제가 피부로 와닿기 때문이다. 전국의 정신과 폐쇄병상 수는 2018년 말 6만 5069개에서 지난 10월 5만 4376개로 16.4% 줄었다. 폐쇄병상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충남(31.2%) ▲광주(28.3%) ▲대전(27.5%) ▲강원(23.1%) 등이었다. 특히 강원의 경우 전국 5개 국립정신병원 중 하나인 국립춘천병원이 의사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전공의 정원 없이는 입원실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 노 교수는 “조현병 등 상시적으로 있는 환자를 입원시키기가 어려워 전화를 여러 군데 돌려야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단독] 가까운 정신과는 3시간, 가족에겐 말 못 해… 때 놓쳐 깊어진 우울증 [대한민국 정신건강리포트-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단독] 가까운 정신과는 3시간, 가족에겐 말 못 해… 때 놓쳐 깊어진 우울증 [대한민국 정신건강리포트-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2회> 없는 것이 아니다 쳐다보지 않았을 뿐 도농 정신질환 병원 2.5배 차접근성 열악해 치료 적기 놓쳐시골, 이웃끼리 잘 알아 불편자식에게 부담 줄까 봐 숨겨정신과 보호병동 갈수록 줄어강원, 전공의 정원 없어 운영난 #강원 양구군에 사는 70대 할아버지 A씨는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는데도 쉽게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 양구군에 있는 정신과 병원은 민간인의 접근이 제한되는 군병원인 백두병원뿐. 이를 제외한 가장 가까운 정신과 병원은 40㎞ 떨어진 춘천에 있다. 자동차로는 1시간, 대중교통으로는 3시간 거리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혼자선 이동이 불가능한 데다 직장 생활을 하는 자식에게 근무를 쉬게 할 정도로 부담을 지우는 건 죽기보다 싫다. 몇 달 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A씨는 결국 치료 적기를 놓치고 우울감이 깊어진 뒤에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5.1곳 vs 2곳 지역 소도시의 정신건강 의료 환경은 시설 부족에 따른 열악한 접근성이 문제로 꼽힌다. 특히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일수록 A씨 사례처럼 이동거리는 더 중요해진다. 3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250개(행정구 포함) 지자체의 인구 10만명당 정신질환 관련 의료기관 숫자는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 평균 5.1곳, 농어촌(5만명 미만) 평균 2.0곳으로 2.5배 차이가 난다. 중소도시(5만~50만명)는 3.5곳 수준이다. 특히 시설 수가 0곳인 지역은 32개로 경북 예천군과 인천 옹진군을 제외하면 모두 인구 5만명 미만의 농어촌이다.#문화 차이 노대영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접근성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이어 가지 못한 A씨와 같은 사례가 ‘전형적’이라고 설명했다. 노 교수는 “경쟁이 치열한 대도시에선 외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증으로 진료받는 경우가 많은 반면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너그러울 것 같은데도 오히려 옆집 숟가락 숫자까지 아는 이웃 문화에서 오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또 “특히 노후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식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가벼운 증상을 숨기다 병을 키워 오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월화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김진홍 원장도 인근 지역을 통틀어 몇 안 되는 정신과 개원의다. 2016년부터 함양군에서 자리를 지킨 김 원장은 “군 단위나 소도시에 정신과 의사가 개원한 사례는 많지 않다”며 “가까운 곳에 정신과 개원의가 없기 때문에 먼 곳까지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8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타고 꾸역꾸역 찾아오신다”며 “은퇴를 고민하는 현재 상황에서 볼 때 지역을 지키는 의사가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지역 소도시에선 중증질환자의 치료 환경도 녹록지 않다.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병동(보호병동)을 하나둘 줄여 나가다 보니 병상 부족 문제가 피부로 와닿기 때문이다. 전국의 정신과 폐쇄병상 수는 2018년 말 6만 5069개에서 지난 10월 5만 4376개로 16.4% 줄었다. #병상·인력난 폐쇄병상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충남(31.2%) ▲광주(28.3%) ▲대전(27.5%) ▲강원(23.1%) 등이었다. 특히 강원의 경우 전국 5개 국립정신병원 중 하나인 국립춘천병원이 의사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전공의 정원 없이는 입원실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 노 교수는 “조현병 등 상시적으로 있는 환자를 입원시키기가 어려워 전화를 여러 군데 돌려야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스포츠 인프라’ 확 넓히는 강원

    ‘스포츠 인프라’ 확 넓히는 강원

    강원도내 시·군들이 앞다퉈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 건강 증진에 기여하면서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어서다. 삼척시는 교동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를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500㎡ 규모이고,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다목적실, 헬스장, 사무실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내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2억원이고, 이 가운데 30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이고, 나머지 92억원은 시비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양구읍 고대리에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실내체육관 등으로 이뤄진 연면적 9469㎡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을 짓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착공했고,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10월이다.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에 투입된 예산은 국비 115억원, 도비 16억 8000만원, 군비 212억 2000만원 등 총 344억원이다. 서흥원 군수는 “종합스포츠타운이 만들어지면 주민의 여가활동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한다”며 “종합체육공원과 제2실내테니스장 확충, 보수를 통해 스포츠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한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인제군은 총 98억원을 들여 서화면 천도리에 서화평화체육관을 내년 11월 준공한다. 지상 2층 연면적 2951㎡ 규모이고,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경기를 치르는 실내코트와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서화평화체육관은 서화생활체육공원과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는 고원4구장에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구장을 내년 말까지 125억원을 투입해 짓는다. 에어돔 구장은 구장 1면과 연습용 트랙, 체력 단련실, 전술 회의실, 라커룸, 샤워실, 휴게시설 등을 갖춘다. 이상호 시장은 “에어돔 구장이 건립되면 기상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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