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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플러스 / ‘한인옥 수뢰설’ 폭로기업인 영장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郭尙道)는 22일 지난해 대선 직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의 10억원 수수 의혹을 제기한 세경진흥 김선용 부회장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기양건설 상무 이모씨와 공모,모 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천 범박동 재개발사업자인 기양건설측이 한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10억원을 건넸다.”면서 장부를 허위로 꾸며 허위사실을 폭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김씨는 지명수배로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 20일 검거됐다.
  • 한국공법학회 회장 양건씨 선임

    양건(梁建) 한양대 법대 교수는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공법학회 총회에서 제24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 “지역경제 활성화·재정수입도 짭짤”/ 지자체 너도나도 “韓方육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한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자기 고장에서 한방산업이 성공하면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수입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는 오는 2015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수성구 일대에 40만평 규모의 한방바이오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밸리에는 한의약청과 한방바이오 산업단지,한방 바이오 산업진흥원,테마 지구,한방유통지구,교육지구 등이 들어서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한의약청은 한약제품의 안전 및 품질관리,한방자원 개발,한약종자 관리,연구지원 등을 맡게 되고 한방 바이오 산업진흥원은 한약재 규격 검사소와 효능인정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경북 상주는 2011년까지 520억원을 들여 200만평 규모의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약초재배단지와 관광휴양건강센터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해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전주∼익산∼정읍을 한방과학산업의 메카로 육성키로 하고 추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익산은 이와 별도로 ‘한방과학산업 육성개발추진위’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한방약초연구소와 한의학 전문박물관 등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주시도 풍남동에 한의학 박물관을 짓기 위해 연말까지 부지 매입을 끝내기로 했으며,충북도는 오송단지 내에 한·중 합작 한방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서울의 강서구도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출생지인 가양동 탐산에 2000여평 규모의 허준 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한의사회관 및 한방체험타운 건립,약령시장 개설,한방병원 유치 등을 통해 대규모 ‘한방벨트’를 조성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회 플러스 / ‘범박동 재개발’ 기양건설 회장 영장

    서울경찰청은 25일 경기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사업과 관련,폭력배를 동원해 상대 업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기양건설 회장 김병량(48)씨 등 6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 등은 2000년 10월 12일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 현장에서 보상을 요구하는 김모(45)씨 등 6명을 흉기로 때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히고,폐기물 처리 등 이권사업에 개입해 5억8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천정배의원 소환조사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金英漢)는 2일 한나라당이 기양건설 금품제공 의혹이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며 민주당 의원 등 20명을 고발한 것과 관련,민주당 천정배 의원을 이날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천 의원을 상대로 기양건설이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에게 10억원을 제공했다는 등의 의혹을 민주당측이 지난해 대선 당시 제기한 경위와 배경 등을 조사했다. 또 민주당 관계자들을 불러 당시 기양건설 금품 제공 의혹 등이 당보에 게재된 경위 등을 캐고 있다. 검찰은 한나라당이 천 의원 등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발한 상태여서 선거법 공소시효(19일)를 감안,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 野, 나라종금로비 특검 추진/ “盧대통령도 조사해야”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형 건평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나라종금 로비의혹 등과 관련해 특검수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노 대통령의 측근 안희정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거푸 기각되자 특검수사를 진상 규명의 돌파구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이다. 박종희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가 받은 검은 돈의 성격이 정치자금이든 로비자금이든 노 대통령이 그 최종 귀착지일 가능성이 99.9%”라면서 “검찰은 자금 사용처 수사를 통해 깃털과 몸통을 한꺼번에 가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씨에 대한 보강수사는 물론 그의 동업자를 자처한 대통령에 대해서도 어떠한 형태로든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형사소추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지 국민적 의혹사건의 조사대상에서조차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안씨에 대한 속 보이는 봐주기 수사,얼치기 수사로 연이어 구속영장 기각을 자초한 검찰이 사건을 미봉하려 하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정치검찰의 구태를 벗지 못하고 사건을 미봉하면 특검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당권 주자로 나선 이재오 의원도 건평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주변 인사들의 비리의혹에 대한 특검수사 추진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노 대통령 취임 3개월을 맞아 당사에서 성명을 발표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상 사람들은 (건평씨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생수회사를 둘러싼 거액 불법자금 거래,나라종금사건의 몸통은 노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대선과정에 불거졌던 ▲대북 비밀송금사건 ▲병풍(兵風) ▲기양건설 비자금 이회창 후보 수수의혹 ▲이회창후보 20만달러 수수 주장 등 4대 사건은 ‘정치공작’이고 노 대통령은 이 정치공작극의 주인공”이라며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이지운기자 jj@
  • 뉴스 플러스 / 한나라, 盧대통령 고발

    한나라당은 19일 노무현 대통령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한나라당은 이회창 전 총재 부인 한인옥씨의 기양건설 자금 10억원 수수의혹과 관련,이교식 전 기양건설 상무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교식 상무와 공모한 배후세력을 수사해 공작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회 플러스 / ‘한인옥 수뢰’ 주장 이교식씨 구속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郭尙道)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의 10억원 수수 의혹을 주장한 이교식 전 기양건설 상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모 주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97년 대선 당시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이 한인옥씨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10억원을 건넸다.”며 허위사실을 주장,김 회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야당의원 개입설은 물타기”/ 한나라, 나라종금·월드컵휘장 수사 비난

    한나라당은 최근 검찰의 나라종금 로비의혹 및 월드컵 휘장사업 등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구여권 핵심인사뿐만 아니라 야당의원도 개입했다는 설이 제기되자 ‘물타기 수사’라며 강력 반발했다. 박종희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월드컵 휘장사업 수사과정에서 검찰이 관련자들을 상대로 ‘야당의원이 개입해 뇌물을 받았다고 자백하면 석방시켜 주겠다.’고 회유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검찰이 야당의원에게 혐의가 있는 것처럼 언론에 흘리는 것은 치명적인 명예훼손이며 ‘청부 사정’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검찰은 설 흘리기를 중단하고 야당의원들이 돈을 받았다면 누구에게 얼마를 받아 사용했는지 분명히 밝히라.”면서 “이 정당한 요구를 거부한다면 전·현직 대통령 측근들이 연루된 권력비리를 희석하기 위해 검찰이 물타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단정하고 강력한 대여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나라종금 수사와 관련,당 소속 의원 3∼4명의 주변 인물들이 계좌추적 등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럼에도 검찰은 끊임없이 야당 의원 연루설을 퍼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배용수 부대변인은 이회창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가 기양건설로부터 1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이교식씨의 구속과 관련,“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야당의 대선후보를 음해한 데 따른 당연한 결과”라면서 “정권 연장 욕심에 눈이 먼 민주당 정권의 범죄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
  • 한인옥씨 10억수수 의혹 제기 이교식씨 명예훼손 혐의 영장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郭尙道)는 14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가 10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교식 전 기양건설 상무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모 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97년 대선 당시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이 한인옥 여사에게 수차례에 걸쳐 10억원의 자금을 건넸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해 김 회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기양건설과 김 회장 등의 관련 계좌를 추적한 결과,기양측 자금이 한씨나 정치권에 흘러가지 않은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씨가 공개한 ‘기양건설 자금지출내역서’는 추측해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전생에 한국사람이었나 봐요”/ 중국은행 안산지점장 황 더 씨

    오는 7월 경기도 안산에 한국내 두번째 지점을 여는 중국은행의 안산지점장으로 내정된 황더(黃德·35)는 직원 선발·교육,개점준비 등으로 요즘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국은행은 중국 정부가 100% 투자한 상업은행이다.중국은행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하던 92년 서울사무소를 열었고 94년 1월 정식영업을 시작했다.97년 한때 부산지점 설립을 검토했으나 외환위기로 취소됐다. 반면 2000년 시장조사 결과 안산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반월·시화공단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근로자가 6만명이며 이곳에 있는 6000여개 기업 중 70%가 중국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몇몇 대기업도 중국은행의 주고객이다. ●건축학도 운명 바꿔놓은 5년간의 평양유학 “한반도와 인연이 깊은 편”이라고 황더는 자신을 평가했다.그는 북한-중국간 학생교류프로그램에 선발돼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직후 북한으로 건너가 평양건설건제대학을 졸업했다. 어학연수와 대학생활까지 합쳐 87년부터 92년까지 5년간 평양에 머물렀다.다소 자유로운 유학생 신분으로 북한 곳곳을 여행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당시에도 평양과 지방의 생활수준 차이는 현격했다고 회상했다. 81년부터 93년까지 매년 40명씩 선발됐던 국비 유학생들은 현재 베이징 서울 평양에 각각 3분의 1씩 흩어져 있다.이들은 주로 중국 외교부,현지 중국대사관,중국계 기업 등에 근무하고 있어 황더에게는 큰 인적 자산이다.지역별로 일년에 두번씩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그가 중국은행에 취직한 것은 93년이다.전공은 건축이지만 당시 중국은행은 한·중 수교로 한국을 알고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따라서 평양 유학생들이 채용대상이 됐다.그뒤 97년부터 서울지점에 근무하고 있다. 아내도 한국에서 만났다.베이징어원대학교 한국어학과를 다니던 부인이 98년 8월 대학생 신분으로 어학연수차 한국에 들렀을 때 만나 2001년 결혼했다.부인은 지난해 8월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국에 함께 살고 있다. ●“택시기사 할만큼 서울지리 훤하죠” “사실 외국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는 것이 황더의 서울생활이다.매운 음식으로 유명한 쓰촨(四川)성 출신이라 한국 음식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또 영업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외근이 잦다보니 서울 지리에 매우 익숙하다.“은행에서 잘리면 택시기사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랑이다. 황더는 “경제분야에 있어 한국과 중국의 동반자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외환위기 당시 중국은행과 한국기업간에 소송 10여건이 발생했다. 김&장 법률사무소에 사건을 일임했지만 내용은 알아야겠다고 느껴 98년 고대 법대대학원에 입학했다.또 지난해 9월에는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국제거래법을 공부하고 있다. 글 전경하기자 lark3@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
  • 사회 플러스 / ‘한인옥씨 금품설 유포’ 고발

    한나라당은 30일 기양건설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정대철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관계자와 모 시사주간지 대표 심모씨 등 20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한나라당은 고발장에서 “정 의원 등은 지난해 대선 직전 이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가 기양건설로부터 10억원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악의적인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 뉴스 플러스 / 한나라 정치공작조사특위 구성

    한나라당은 28일 대선 기간 민주당이 제기한 ‘병풍의혹’과 ‘20만 달러 수수설’,‘기양건설 자금수수 의혹’ 등을 정치공작으로 규정,진상규명을 위한 ‘정치공작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기배 의원,간사에 이주영 의원을 임명했다.
  • 부동산 플러스 / 부천 ‘현대리치모어’ 상가 분양

    기양건설산업은 경기 부천시 범박동 현대홈타운 대단지에 위치한 ‘현대리치모어’상가를 분양한다. 현대리치모어상가는 연면적 1만 321평 규모로 지하4층 지상7층 규모로 상가부문은 지하2∼지상7층이며 최상층인 7층은 스카이라운지와 고급식당가로 꾸며진다.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과 병원,학원,독서실,사우나,찜질방 등 생활편익시설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5664가구 규모의 현대홈타운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의 아파트 단지까지 감안하면 1만 3000가구를 배후단지로 끼고 있다.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여의도 여의나루역 4번 출구옆에 자리잡고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29일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02)786-0118.
  • ‘昌죽이기’ 3대 의혹 野, 특검·국조 검토 / 한나라 盧대통령 사과 요구

    한나라당은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이회창 전 총재 관련 의혹들이 검찰수사 결과 속속 사실과 다르게 나타났다면서,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반격의 강도를 계속 높이고 있다. 2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제기했던 병역면제 의혹·20만달러 수수설·기양건설 비자금 수수설 등 3대 의혹사건을 ‘이회창 죽이기 3제(題) 사건’으로 규정하고,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키로 했다.노 대통령의 사과도 요구했다. 특히 나라종금 로비 의혹사건과 관련해서도 노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섰다.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은 “이 정권은 허위날조된 3대 사건의 기초 위에 세워진 정권”이라며 “그러한 사건이 없었던들 이 정권은 태어날 수 없었고 오늘날 노무현 대통령도 존재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원죄를 씻을 수 있는 참회와 거기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길 요구한다.”며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을 때는 강력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일 사무총장도 “민주당이 주장한 설과 의혹들은 모두 날조된음해공작이었음이 명백하게 드러난 반면 대북 송금과 나라종금 로비의혹 등 우리당이 제기한 의혹들은 모두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며 “노무현 정권이 진정한 개혁을 바란다면 정치공작의 진상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변인은 성명에서 “정치공작에 가담한 범죄 혐의자 전원에 대해 사법적·정치적·도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3제 사건만 종합 판단해봐도 충분히 선거무효에 해당된다는 것이 법률전문가들의 지배적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의 ‘3제 사건’ 특검 및 국정조사 추진방침에 맞서 민주당도 이날 안기부 예산횡령,국세청 동원 불법 대선자금모금,이회창 전 후보 두아들 병역비리 의혹사건 등을 ‘3대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특검추진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기양건설 관련 거짓말 유포 / 한나라 “전원 고소·고발”

    “한인옥씨가 기양건설로부터 수십억원을 수수했다는 것을 부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이 후보 일가에 10억원을 줬고 기양건설 대표 부인이 산 아파트에 살았다는 것 아니냐.” 한나라당이 20일 제시한 기양건설 관련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록이다.한나라당은 기양건설 비자금이 이회창 전 총재의 가회동 자택에 유입되고 부인 한씨에게 10억원을 제공했다는 설(說)이 검찰에서 무혐의로 결론나자 관련 인사들을 모두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하기로 했다.노무현 대통령도 포함시킬지 여부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박종희 대변인은 “민주당은 대선 기간 내내 대변인단과 선대위는 물론 특위까지 구성해 수차례 중상모략했고 ‘한인옥 10억 수수 온국민 분노한다.’는 현수막을 중앙당과 전 지구당에 내걸기도 했다.”면서 증거사진과 당보,23개의 발언 일지를 공개했다.이어 “당시 노무현 후보도 TV연설에서 ‘말이 의혹이지 돈 준 장부와 증언이 드러난 사실이다.’고 말하는 등 유세와 방송을 통해 여러 번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초강수를 띄우는 것은 김대업의 병풍 제기,설훈 의원의 20만달러 수수설 폭로 등에 이어 대선 전 폭로된 주요 의혹사건들이 잇따라 사실무근으로 판명나자 분노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특히 이 전 총재의 측근들은 “향후 한나라당의 대응을 지켜보겠다.”며 벼르고 있다. 박정경기자 olive@
  • “이회창 前총재 전세자금 기양건설 돈 유입 사실무근”검찰, 李씨 친척 체포조사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郭尙道)는 18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가회동 옛 자택과 관련,기양건설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민주당의 고발·진정 사건이 근거없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97년 대선 직전 기양건설이 이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에게 10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제기도 근거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 처제 명의의 조흥은행 계좌에서 발행된 6억원짜리 자기앞 수표가 2000년 이 전 총재의 인척으로 알려진 장모(62·여)씨에게 전달됐고,이 돈이 이 전 총재가 살았던 가회동 K빌라 202호 소유주에게 건네졌다.”고 의혹을 제기했었다. 검찰은 장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응함에 따라 지난 17일 장씨를 긴급체포,가회동 빌라 전세자금의 출처를 조사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지역상의 회장 감투싸움 치열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자리를 놓고 감투싸움이 치열하다.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는 서울상의 총회에서 박용성 회장이 최근 만장일치로 재선임된 것과는 달리 상당수 지방상의에서 선거전이 치열하다.의전상 ‘지역경제수장’으로 대접받지만 부담이 만만치 않아 회장 자리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던 종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추대관행이 파괴되고 있는 셈이다. 대부분 이달 안에 선거가 치러지는 회장 선거전이 가장 뜨거운 곳은 부산과 광주상의. 선거일이 일주일 남짓 남은 부산과 광주상의는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달아 후유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부산은 강병중(3선·넥센타이어 회장) 회장과 김성철(국제종합토건 회장) 부회장의 각축전이다.김 부회장은 “강 회장은 불출마 약속을 두번이나 어기고 9년이나 재임한 신의없는 인물”이라고 비난했다.강 회장측은 김 부회장이 운영하는 기업이 화의 상태인 점을 들어 “자신의 기업보다 지역경제를 위해 뛰어야 하는데 화의기업에서 상의 회장에 나서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맞서고 있다. 혼탁하기는 광주도 마찬가지.마형렬(남양건설 회장) 현 회장과 남상규(부국철강 회장) 부회장이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밑 편가름이 극심하다.마 회장이 세불리기에 열중하자 남 부회장 등은 ‘광주상공회의소 혁신추진 모임’을 구성했다.지난해 9월 고 박정구 회장의 남은 임기를 채우고 이번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마 회장을 비난했다.회장 선거의 전초전이자 대리전인 의원선거에 정원 100명인 부산은 150여명,42명을 뽑는 광주는 77명이 각각 입후보했다. 27일 선거가 치러질 포항상의 회장 선거에 이무영(성화기업 대표) 회장과 이형팔(동화기업 대표) 전 포철 부사장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는 등 전국에 선거바람이 거세다. 지역상의 회장은 어떤 자리인가.명예직으로 지역경제계를 대표할 뿐 보수는 따로 없다.다른 회원들과 똑같이 회비를 내는 것은 물론 특별회비를 들여가며 자기 기업보다 지역경제 전체를 위해 뛰어야 하는 고달픈 자리다.‘자의반 타의반’식으로 회장이 선출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자리에오르면 실속도 적지 않다.각종 경제단체의 맏형격으로 대우받는 데다 지역기관장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등 입지가 탄탄해진다.기관장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은 물론 고급정보 습득 및 각종 기업지원자금 우선확보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특히 지역에 경제현안이 있을 경우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에 유리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과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역 경제계에 이슈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 등이 상의 회장직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전국 정리 김학준기자 kimhj@
  • 대동 236% ↑ 올 주가상승 1위

    올해 하이닉스반도체의 주가 하락률이 상장사중 가장 높았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관리종목,우선주를 제외한 546개사를 대상으로지난해 말 대비 지난 17일의 주가를 조사한 결과,하이닉스는 2420원에서 355원으로 떨어져 85.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디에이블(-85.3%),우성식품(-82.3%),큐엔텍코리아(-70.8%),계몽사(-70.3%),산은캐피탈(-67.9%) 등의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상승률의 경우 606원에서 2040원으로 236.6% 뛰어오른 대동이 1위로 꼽혔다.대우차판매(215.3%),새한미디어(183.5%),한국케이디케이(182.8%),범양건영(164.8%) 등이 뒤를 이었다. 상·하한가를 가장 많이 기록한 종목은 갑을로 나타났다.총 62회(상한가 43회,하한가 19회)로 237거래일중 26.2%를 상·하한가로 마감했다.그 뒤로는광덕물산 46회(상 36,하 10),새한 45회(상 32,하 13),하이닉스 43회(상 28,하 15) 등의 순이었다. 전체에서 상승종목은 46.2%,하락한 종목은 53.7%였다.전체의 73.3%인 400개 종목이 1회 이상 상한가를 냈고,11.0%인 60개 종목이 10회 이상상한가를냈다.1회이상 하한가를 친 종목은 185개로 전체의 32.8%였다. 손정숙기자
  • 전매가능 조합아파트 인기/구리굿모닝힐 17대1 경쟁

    ‘막바지 조합아파트를 잡아라.’ 건설교통부가 지난 5일 연합조합 결성 금지와 조합원 6개월 이상 거주 등‘가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한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을 공포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그 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아파트에 대거 몰리고 있다. 동문건설이 지난 7일부터 청약에 들어간 경기도 구리 인창동 ‘굿모닝힐’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 무려 17대 1를 넘었다.33평형 267가구의 조합원 모집에 4700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새벽부터 모델하우스 밖에서 투자자 수백명이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일반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20∼30% 가량 싸다는 장점이 투자자에게 크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양건설산업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짓는 조합아파트에는 모델하우스를정식 오픈하기 전부터 하루에 수백명의 투자자들이 찾고 있다.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각종 부동산 규제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여윳돈이 조합아파트 등틈새시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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