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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6차선 날아서 건넜다…美 70대 운전자 ‘공중 비행’ 사고, 원인은?

    (영상) 6차선 날아서 건넜다…美 70대 운전자 ‘공중 비행’ 사고, 원인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공중 부양’한 채 도로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무려 6개 차로를 뛰어넘었으나 다행히 대형 참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뉴욕포스트,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롱아일랜드의 주요 간선도로인 선라이즈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2012년형 혼다 세단 차량이 도로 오른쪽에서 미사일처럼 튀어나오는 순간이 담겼다. 차량은 순식간에 중앙선 가드레일을 지나 왕복 6개 차로를 가로지른 뒤, 반대편 도로변 나무에 충돌하고서야 멈췄다. 다행히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 없어 대형 연쇄 추돌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목격자는 “처음엔 자동차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마치 유성이 고속도로를 가로지른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문제의 차량은 인근에 있는 시속 30마일(약 48km) 제한 도로에서 이를 훨씬 초과한 속도로 주행하다가 경사로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차량 통제력을 잃으면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경미한 상처만 입었다고 전했다. 현재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 “잠든 사이 벌레가 뽀뽀” 경악…키싱 버그에 ‘이 병’ 퍼진다

    “잠든 사이 벌레가 뽀뽀” 경악…키싱 버그에 ‘이 병’ 퍼진다

    미국 보건 당국이 남미 풍토병으로 알려진 ‘샤가스병’(Chagas disease)이 최근 미국 내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5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샤가스병이 최소 8개 주에서 발견됐다며 “이제는 더 이상 외래 질환이 아닌 미국 내 토착 질환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샤가스병은 기생충에 감염돼 발생한다. 전파 매개체는 ‘키싱버그’(kissing bug)로 불리는 흡혈노린재다. 이 벌레는 야행성으로 포유류의 피를 흡입하는데, 밤에 자는 사람의 입·코 주위를 주로 물기 때문에 키싱버그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람의 입 주변을 물고 배설한 분비물이 상처나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서 감염이 이뤄진다. 임신부에서 태아로, 또는 장기 이식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샤가스병의 잠복기는 1~2주로, 급성 감염의 경우 노린재에 물린 자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한쪽 또는 양쪽 눈꺼풀에 부종이 생긴다. 그러나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그 외에는 가벼운 열이 나거나 림프샘이 붓는 등 국소 병변이 나타나며,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후에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 주로 심장 증후군, 특히 부정맥이 많이 나타난다. 때로는 심장 근육 속에 기생충이 자라 염증이 생겨서 심부전이 올 수도 있다. 샤가스병 환자의 약 30%는 중증 심질환을 겪는다. 이 심질환은 이 곤충에게 감염된 지 30년이 지난 다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이 질환을 가볍게 앓고 넘어갈 수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플로리다대 의대 노먼 비티 교수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샤가스병 환자는 약 30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전국 단위 조사가 없어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환자는 주로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등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다. 치료제는 벤즈니다졸과 등 2가지 항기생충제가 승인돼 있지만 백신은 없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의사들이 미국 내 전파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 필요성을 강조했다. 비티 교수는 “샤가스병은 미국에서 ‘잊힌 열대병’이자 침묵의 살인자”라며 “집 주변 청소, 장작더미·잡동사니 제거, 문틈·창문 틈새 차단, 방충망 설치, 적절한 살충제 사용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포착] 머리 길이만 6m…영국 해변서 발견된 미스터리 거대 사체, 정체는?

    [포착] 머리 길이만 6m…영국 해변서 발견된 미스터리 거대 사체, 정체는?

    영국의 한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사체가 ‘참고래’로 확인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일 오전 웨일스 카마던셔 펨브리의 세븐 시단 해변에서 머리 길이만 6m, 전체 몸길이는 무려 21m에 달하는 거대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초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사체로 관심을 모았던 이 생물체는 해양환경모니터링단체(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의 조사 결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래 종인 ‘참고래’(fin whale)로 확인됐다. 참고래는 최대 몸길이가 약 27m에 이르며, 무게는 70~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왕고래(흰수염고래)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 포유류다. 연구진은 이 고래가 암컷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나, 이미 오래전에 사망해 부패가 심각해 성별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이번 좌초 사건을 해양 생태계 오염 문제와 먹이 부족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복합적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최근 영국 연안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래 폐사 사례 중 하나다. 지난해 9월에는 더럼주 하틀풀 해변에서 부패가 심한 대형 고래 사체가 발견되어 안전과 악취 문제로 접근이 제한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켄트주 스웨일 갯벌에서 고래 9마리가 집단 좌초되어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해양 생태계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영국 해변서 발견된 ‘길이 21m’ 초대형 사체, 정체 밝혀졌다

    영국 해변서 발견된 ‘길이 21m’ 초대형 사체, 정체 밝혀졌다

    영국의 한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사체가 ‘참고래’로 확인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일 오전 웨일스 카마던셔 펨브리의 세븐 시단 해변에서 머리 길이만 6m, 전체 몸길이는 무려 21m에 달하는 거대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초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사체로 관심을 모았던 이 생물체는 해양환경모니터링단체(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의 조사 결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래 종인 ‘참고래’(fin whale)로 확인됐다. 참고래는 최대 몸길이가 약 27m에 이르며, 무게는 70~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왕고래(흰수염고래)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 포유류다. 연구진은 이 고래가 암컷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나, 이미 오래전에 사망해 부패가 심각해 성별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이번 좌초 사건을 해양 생태계 오염 문제와 먹이 부족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복합적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최근 영국 연안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래 폐사 사례 중 하나다. 지난해 9월에는 더럼주 하틀풀 해변에서 부패가 심한 대형 고래 사체가 발견되어 안전과 악취 문제로 접근이 제한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켄트주 스웨일 갯벌에서 고래 9마리가 집단 좌초되어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해양 생태계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영화 ‘기생충’처럼 지하 연결”…‘금수저’ 하석진, 서초동 본가 공개

    “영화 ‘기생충’처럼 지하 연결”…‘금수저’ 하석진, 서초동 본가 공개

    배우 하석진이 서울 서초동에 있는 본가를 공개했다. 5일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푸릇푸릇한 정원이 있는 석진 맘’s 본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하석진은 모친이 살고 있는 서울 서초동의 한 고급 주택을 찾아 “내가 독립하기 전에 약 1년 남짓 살았던 곳이다. 지금은 어머니가 살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어머니가 해외에 나가신 줄 모르고 있었는데, 수도 파이프가 터져서 물난리가 나서 공사를 싹 했다. 그래서 어머니와 원치 않은 5~6개월 동거를 하기도 했다”고 했다. 공개된 저택은 고풍스러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대리석 바닥을 가리키며 “바닥이 40년 됐는데 마모시켜서 반들반들 광택이 난다”며 “젖으면 미끄럽다”고 말했다. 집에는 지하 주차장과 연결되는 문도 있었다. 하석진은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가 있는데 영화 ‘기생충’처럼 지하에 주차장과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거실에서 클래식 음반을 보여주며 “어릴 때부터 일요일에는 항상 베토벤, 브람스, 카라얀의 클래식과 함께했다. 지금도 클래식을 들으면 토스트를 구워 먹던 일요일 아침이 생각난다”고 했다. 한편 하석진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 아인슈타인의 첫 바이올린 경매 나온다…낙찰 예상가는?

    아인슈타인의 첫 바이올린 경매 나온다…낙찰 예상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바이올린이 경매에 나온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경매는 오는 10월 8일 영국 도미닉 윈터 경매사(Dominic Winter Auctioneers)에서 진행되며, 낙찰 예상가는 20만~3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에서 5억 6000만원)에 이른다. 이 바이올린은 1894년 제작된 안톤 큰터러의 작품으로 아인슈타인이 15세 때 구매한 첫 바이올린으로 추정된다. 바이올린의 현, 테일피스 루프, 미세 조정 나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인슈타인은 악기에 ‘리나’(Lina)라는 이름을 새겨놓았는데, 이는 그가 생전에 소유했던 바이올린 모두에 붙였던 애칭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다섯 살 무렵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해 평생 음악을 사랑하며 살아왔다. 경매 관계자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 논문을 발표했던 1905년과 1915년 사이에 모차르트와 바흐의 곡을 연주하며 창조적 영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인슈타인은 1932년 말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피신하기 직전 자신의 바이올린과 자전거, 그리고 철학 서적을 물리학자이자 동료였던 막스 폰 라우에게 맡겼다. 나치로부터 재산이 유실되지 않도록 한 조치였다. 20년 뒤 폰 라우는 이 물건들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출신의 친한 지인이자 아인슈타인 팬인 마가레테 홈리히에게 넘겼고, 이들은 가족 대대로 소장하며 보존해오다 최근 경매에 내놓았다. 이번 경매는 바이올린 외에도 아인슈타인이 남겼던 자전거 안장과 바뤼흐 스피노자의 철학서 등도 출품된다. 자전거 안장은 아인슈타인이 직접 작성한 안장 주문서와 함께 최대 5만 파운드(약 9300만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며, 철학서는 약 3000파운드(약 560만원)로 경매에 나온다. 아인슈타인의 바이올린 경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가 1933년 미국 정착 후 소유했던 바이올린 한 점이 2018년 뉴욕 경매에서 51만 6500달러(약 7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당시에도 많은 컬렉터와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을 받으며 역대 최고가 수준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 “본능이었다”…6700만원 롤렉스 노린 강도 물리친 80대 남성 ‘화제’

    “본능이었다”…6700만원 롤렉스 노린 강도 물리친 80대 남성 ‘화제’

    미국의 한 80대 남성이 고가 명품 시계를 훔치려고 한 2인조 강도를 물리쳐 현지에서 화제다. 6일(현지시간) ABC7 뉴욕,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래리 슈워츠(87)와 아내 조안나 쿠치아(89)는 지난 3일 오전 11시쯤 뉴욕 자택 인근에 있는 노인센터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40대로 보이는 한 낯선 남성이 나타나 “두바이에서 왔는데 길 좀 알려달라”며 쿠치아에게 월마트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쿠치아가 근처에 월마트가 없다고 하자 이 남성은 “아내에게도 알려달라”며 쿠치아를 회색 SUV 차량으로 데려갔다. 차량 조수석 뒷좌석에는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앉아 있었다. 이 여성의 손에는 반지와 팔찌 등이 잔뜩 들려 있었다. 쿠치아는 “그 여성이 손을 내밀길래 악수하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내 손등에 입을 맞추면서 내가 차고 있던 반지와 시계를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로비에 있던 슈워츠가 무슨 일이 있는지 밖에 나왔을 때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차량에 있던 여성은 슈워츠의 4만 8000달러(약 6700만원)짜리 롤렉스 시계에 시선이 꽂히더니 갑자기 다른 롤렉스 시계를 꺼내 들었다. 여성은 슈워츠에게 “이게 더 좋은 시계”라며 바꾸자고 제안했다. 한눈에 가짜임을 알아봤다는 슈워츠가 의심 속에 시계를 받아 든 순간, 이 여성은 슈워츠의 손목을 움켜쥐고는 잠금장치를 풀었다. 여성이 슈워츠의 시계를 빼앗자 슈워츠는 여성의 손목을 잡아당겼고, 여성은 그대로 창문에 부딪혔다. 여성은 비명을 지르면서도 시계를 놓지 않았고, 슈워츠는 안간힘을 다해 여성의 팔을 비틀었다. 쿠치아는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엉망진창이었다”며 “남편은 진품 롤렉스를 노리는 여자와 줄다리기하고 있었다”고 했다. 결국 남성이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고 줄행랑을 치면서 ‘시계 줄다리기’가 끝났다. 슈워츠는 고령에도 강도와 격투를 벌인 건 ‘본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 운동을 해왔다”며 “매일 근력 운동을 하고 달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슈워츠는 가벼운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도시 전역에서 발생한 다른 강도 사건과 연관돼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아인슈타인이 15살 때 구매한 바이올린 경매 나온다…예상 낙찰가는?

    아인슈타인이 15살 때 구매한 바이올린 경매 나온다…예상 낙찰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바이올린이 경매에 나온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경매는 오는 10월 8일 영국 도미닉 윈터 경매사(Dominic Winter Auctioneers)에서 진행되며, 낙찰 예상가는 20만~3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에서 5억 6000만원)에 이른다. 이 바이올린은 1894년 제작된 안톤 큰터러의 작품으로 아인슈타인이 15세 때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올린의 현, 테일피스 루프, 미세 조정 나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인슈타인은 악기에 ‘리나’(Lina)라는 이름을 새겨놓았는데, 이는 그가 생전에 소유했던 바이올린 모두에 붙였던 애칭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다섯 살 무렵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해 평생 음악을 사랑하며 살아왔다. 경매 관계자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 논문을 발표했던 1905년과 1915년 사이에 이 바이올린으로 모차르트와 바흐의 곡을 연주하며 창조적 영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인슈타인은 1932년 말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피신하기 직전 자신의 바이올린과 자전거, 그리고 철학 서적을 물리학자이자 동료였던 막스 폰 라우에게 맡겼다. 나치로부터 재산이 유실되지 않도록 한 조치였다. 20년 뒤 폰 라우는 이 물건들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출신의 친한 지인이자 아인슈타인 팬인 마가레테 홈리히에게 넘겼고, 이들은 가족 대대로 소장하며 보존해오다 최근 경매에 내놓았다. 이번 경매는 바이올린 외에도 아인슈타인이 남겼던 자전거 안장과 바뤼흐 스피노자의 철학서 등도 출품된다. 자전거 안장은 아인슈타인이 직접 작성한 안장 주문서와 함께 최대 5만 파운드(약 9300만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며, 철학서는 약 3000파운드(약 560만원)로 경매에 나온다. 아인슈타인의 바이올린 경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가 1933년 미국 정착 후 소유했던 바이올린 한 점이 2018년 뉴욕 경매에서 51만 6500달러(약 7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당시에도 많은 컬렉터와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을 받으며 역대 최고가 수준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 “화산 위에서 사진 찍다 추락”…몽골서 한국 인플루언서 사망

    “화산 위에서 사진 찍다 추락”…몽골서 한국 인플루언서 사망

    유명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몽골 현지에서 화산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외 관광지에서 위험구역 통제와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팔로워 약 9만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로, 몽골 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TV조선에 “당시 A씨가 화산 위에서 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지 당국과 공조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랑터거 화산은 해발 약 1680m로, 분화구 지름이 500~600m, 깊이가 50~60m에 달한다. 분화구 내부에는 풀밭과 작은 물웅덩이가 형성돼 있으며, 독특한 지형과 지질학적 가치로 몽골의 대표적 화산 지형 관광지로 꼽힌다.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휴화산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홉스골 지역 인근에 있어 트래킹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외 트레킹 관광지의 위험구역 통제와 안전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사진 촬영이나 SNS 활동을 위해 절벽·화산 지대 등 위험 지역에 접근하는 경우가 늘면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성관계한 남성들이 폭로 협박”…60세 男배우, HIV 감염 고백까지

    “성관계한 남성들이 폭로 협박”…60세 男배우, HIV 감염 고백까지

    할리우드에서 잘 나가던 배우에서 한순간에 추락한 찰리 신(60)이 과거 무절제하고 문란했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을 내고 후회한다는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신은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오는 9일 출간되는 회고록 ‘북 오브 신’(The Book of Sheen)에 대해 얘기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일들을 털어놨다. 그는 약물 남용이 가장 심했던 시절 성중독증에 시달렸으며, 당시 성관계 상대였던 남성들에게서 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은 “엄청난 협박이 있었다”며 “그래서 당시엔 그냥 ‘좋아, 입 다물게 돈을 주자’고 생각했고, 그 상태로 비밀이 유지되기를 바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인질로 잡힌 기분이었다”면서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제는 그것에서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회고록에는 그가 과거에 고백했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사실과, 같은 해 마약을 끊게 된 이야기도 담겼다. 지난 2015년 신은 미국 NBC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4년 전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꾸준히 약을 복용해 현재 혈액에서 HIV를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그는 발언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주치의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주치의는 “곧바로 치료에 들어간 신이 강력한 항바이러스성 약을 복용해왔다”면서 “그 결과 신은 에이즈 보균자가 아니며, 현재 그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은 자신이 2017년부터 술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술을 거부하기 시작했다”며 “나는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명 배우 마틴 신의 아들인 그는 1980년대부터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받고 큰 인기를 누렸지만, 여러 부적절한 돌출 행각으로 타블로이드지를 장식하며 ‘할리우드 악동’(bad boy)으로 불렸다. 영화 ‘플래툰’(1986), ‘월 스트리트’(1987), ‘메이저리그’(1989), ‘못말리는 비행사’(1992), ‘삼총사’(1993) 등을 흥행시켰고, TV 시트콤 ‘두 남자와 ½’에서는 회당 125만 달러(약 17억원)의 출연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문란한 성생활과 부인 폭행, 포르노 배우와의 마약 파티 등으로 거듭 물의를 일으킨 뒤 방송에서 퇴출당했다. 넷플릭스는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이달 공개한다.
  • “네이마르에 1조 물려주겠다”…브라질 억만장자가 남긴 유언장 보니

    “네이마르에 1조 물려주겠다”…브라질 억만장자가 남긴 유언장 보니

    브라질 한 억만장자가 생전 한 번 만나본 적 없는 축구 스타 네이마르를 약 7억5200만파운드(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재산 상속인으로 지목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브라질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출신 31세 사업가가 2023년 6월 포르투 알레그리의 공증 사무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식 유언장을 작성해 모든 재산을 네이마르에게 남기겠다고 선언했다. 이 억만장자의 유산에는 부동산, 대기업 주식, 각종 투자 자산이 포함됐으며 총액은 약 7억 5,2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이 사업가는 자녀가 없이 독신으로 생활했으며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유언장에는 “나는 온전한 판단력 속에서 강요나 유혹 없이 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가 유일한 재산 상속인으로 네이마르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는 이기적이지 않고, 요즘 보기 드문 가치를 지닌 인물”이라며 “네이마르의 부자 관계는 이미 세상을 떠난 나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 법원에서 유언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네이마르가 승인 시 공식 상속인이 된다. 다만 향후 상속세 부과 및 법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마르 측은 이번 상속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브라질 클럽 산투스에서 선수로 활동하는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FC 등 유럽 명문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패션 브랜드, 부동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사업가로 활동했다. 포브스는 네이마르의 순자산을 약 2억달러(약 2700억원)로 추정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2016년 탈세 혐의에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약 586억 7000만원의 추징금으로 개인 소유의 제트기, 요트, 부동산 등의 재산이 압류됐다.
  • “네이마르에게 전 재산 주겠다”…브라질 억만장자의 ‘통큰 유언장’, 이유는?

    “네이마르에게 전 재산 주겠다”…브라질 억만장자의 ‘통큰 유언장’, 이유는?

    브라질 한 억만장자가 생전 한 번 만나본 적 없는 축구 스타 네이마르를 약 7억5200만파운드(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재산 상속인으로 지목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브라질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출신 31세 사업가가 2023년 6월 포르투 알레그리의 공증 사무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식 유언장을 작성해 모든 재산을 네이마르에게 남기겠다고 선언했다. 이 억만장자의 유산에는 부동산, 대기업 주식, 각종 투자 자산이 포함됐으며 총액은 약 7억 5,2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이 사업가는 자녀가 없이 독신으로 생활했으며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유언장에는 “나는 온전한 판단력 속에서 강요나 유혹 없이 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가 유일한 재산 상속인으로 네이마르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는 이기적이지 않고, 요즘 보기 드문 가치를 지닌 인물”이라며 “네이마르의 부자 관계는 이미 세상을 떠난 나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 법원에서 유언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네이마르가 승인 시 공식 상속인이 된다. 다만 향후 상속세 부과 및 법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마르 측은 이번 상속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브라질 클럽 산투스에서 선수로 활동하는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FC 등 유럽 명문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패션 브랜드, 부동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사업가로 활동했다. 포브스는 네이마르의 순자산을 약 2억달러(약 2700억원)로 추정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2016년 탈세 혐의에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약 586억 7000만원의 추징금으로 개인 소유의 제트기, 요트, 부동산 등의 재산이 압류됐다.
  • 이상일 용인시장, 베를린서 독일 주요 도시와의 교류협력 방안 모색

    이상일 용인시장, 베를린서 독일 주요 도시와의 교류협력 방안 모색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설명, 교류협력 의사 밝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의 독일도시협의회와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한국-독일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연방제 국가인 독일의 각 도시가 연방정부, 주 정부와의 관계에서 자치 역량을 어떻게 발휘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는 어떤 형태의 교류협력을 하는지 등을 물었다. 1905년 설립된 독일도시협의회에는 약 200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당과 무관하게 독일의 회원도시 입장을 대변하며 지방 재정권 확대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등 대도시와 다른 주요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의 힐마르 로예브스키 운영총괄(head of departments)과의 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올해 미국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미국의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는 우호 결연을 한사실을 설명하며 “독일도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국가인 만큼 용인이 독일 주요 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싶은데 도와주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이에 대해 로예브시키 총괄은 “한국 반도체산업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발전했는지 독일에서도 궁금해한다”며 “용인시가 독일의 어떤 도시와 어떤 내용의 교류협력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제안을 앞으로 해준다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독일 16개 주 대표로 구성된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한 뒤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임상범 대사와 독일 내부 정세, 한국과 독일의 외교관계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 “아내 나체·성관계 영상 공유해요” 男회원 3만명…유명인도 있었다

    “아내 나체·성관계 영상 공유해요” 男회원 3만명…유명인도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최근 3만명 이상의 남성 회원이 참여한 페이스북 그룹이 아내, 여자친구 등 여성들의 성적 이미지를 동의 없이 공유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경찰은 약 3만 2000명에 이르는 남성 회원이 참여한 페이스북 그룹 ‘Mia Moglie’(내 아내)를 폐쇄 조치했다. 지난 2019년 개설된 이 그룹은 아내, 여자친구, 낯선 여성들의 성적 이미지를 당사자 동의 없이 수십만장 공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그룹에는 옷을 벗는 장면, 일광욕 중인 모습, 성관계 중 촬영된 사진 등 수많은 사생활 침해 이미지가 올라왔다. 댓글에는 외설적인 표현과 성적 제안이 난무했다. 이 같은 사진을 올린 사람 중에는 유명인, 변호사, 경찰관, 언론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심지어 남편이 돈을 받고 아내의 성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판매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과 현지 경찰은 3000건 이상의 신고를 바탕으로 그룹을 폐쇄 조치했다. 수사 책임자는 “해당 그룹의 모든 댓글은 정보 시스템에 기록될 것”이라며 “명예훼손부터 동의 없는 성적 이미지 유포까지 다양한 범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그룹 운영진이 폐쇄 직전 회원들에게 새로 개설된 텔레그램에 가입하라는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익명의 운영자들은 “새로운 비공개 그룹을 만들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그룹의 회원들은 “여성이 수줍어할 때 몰래 사진을 찍어라”, “잠든 여성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어 깨어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등 충격적인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나 자신이 두 동강 난 느낌”이라며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까 두렵다”고 호소했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은 폐쇄됐으나 수많은 스크린샷이 여전히 온라인상에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019년 제정된 리벤지 포르노 법에 따라 동의 없이 성적 이미지를 유포한 자에게 최대 6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 美 현대차·LG공장서 한국인 300명 체포…트럼프 “할 일 한 것”

    美 현대차·LG공장서 한국인 300명 체포…트럼프 “할 일 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대대적 이민단속에 나선 데 대해 “내 생각에는 그들은 불법 체류자(illegal aliens)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언론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난 그 사건에 대해 (이민단속 당국의) 기자회견 직전에야 들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하지만 조금 전에 있었던 그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수색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이 앞서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그들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나 물건들을 팔 권리가 있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일방적인 거래(one-sided deal)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해외 기업에 대해 대규모 이민 단속을 벌인 것은 부당하지 않냐는 취지의 질문이 나오자, 해외 기업의 투자 결정이 미국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단속과 제조업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가 충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는 다른 나라와 잘 지내기를 원하고, 훌륭하고 안정적인 노동력을 원한다”고 답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4일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약 450명이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이 3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 “생후 20일 아기 배가 볼록?…뱃속에 쌍둥이 태아 있었다”

    “생후 20일 아기 배가 볼록?…뱃속에 쌍둥이 태아 있었다”

    인도에서 생후 20일 된 신생아의 뱃속에서 두 개의 태아가 발견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월 인도 구르가온의 ‘포티스 메모리얼 리서치 인스티튜트’ 병원은 생후 20일 된 여자아기의 복부에서 기생 쌍둥이 태아 두 개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태아 내 태아(fetus in fetu)’로 알려진 이 질환은 전 세계 신생아 50만명 중 약 1명꼴로 발생할 정도로 매우 드물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신생아의 몸 안에 두 개의 쌍둥이 태아가 발견된 것은 현재까지 단 35건만 보고됐다. 부모는 지난 7월 아기의 복부가 부어오르고, 식사 불능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스캔 검사에서 종양처럼 보이는 두 개의 형태를 발견했고 이는 미발달한 태아임을 확인했다. 여성은 당초 세쌍둥이를 임신했으나 태아 두 개가 하나의 태아에 흡수됐고 안에서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수술을 집도한 소아외과 의사 아난드 시나 박사는 “수술은 도전적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먼저 아기의 탈수와 영양실조 상태를 안정시킨 뒤 약 15명을 투입해 2시간 가량 수술을 진행했다. 기생 태아는 간, 신장 등의 장기에 붙어 있었기 때문에 장기나 혈관이 손상되지 않도록 극도의 주의가 요구됐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아기는 한 달 전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현재까지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아 내 태아’는 임신 초기 기형 태아가 숙주 쌍생아에게 흡수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은 임신 중 발견된다. 기생 태아는 살아있는 것은 아니지만, 숙주 쌍생아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계속 발달한다. 유아기에 진단되지 않으면 성인이 된 후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시나 박사는 “기생 태아는 조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기형 태아가 계속 성장하며, 암으로 변하지는 않더라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중국에서도 생후 4개월 된 남아의 횡격막 아래 복부 낭종에서 태중 일란성 쌍둥이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생 태아가 발견돼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로 제거된 기생 태아 크기는 6㎝ 정도였다. 남아의 몸에 기생했던 태아는 계속해서 아이의 몸속에서 함께 자라왔는데 발견 당시 머리카락과 눈, 척추 등이 발달한 형태였다. 통상 기생 태아는 불완전 형태로만 발견돼 왔다는 점에서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들은 큰 충격에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손흥민, 8년 전 24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매도…‘30억’ 차익

    손흥민, 8년 전 24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매도…‘30억’ 차익

    축구선수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매도해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3월 22일 트리마제 140.3㎡(이하 전용면적)를 55억원에 팔았다. 지난달 29일 매수자로부터 잔금을 받아 소유권을 넘겨줬다. 손흥민의 집을 사들인 이들은 1990년생 A씨와 B씨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치렀다. 손흥민은 트리마제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7년 5월 해당 가구를 24억 4460만원에 매입했다. 8년 만에 30억 5540만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분양받을 당시 설정된 채권최고액 19억 5800만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도 올해 5월 말소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당시 손흥민은 16억원가량을 빌려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흥민이 보유했던 해당 주택은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 타입으로 파노라마 한강뷰를 갖추고 있다. 또한 4개 동 중 한강변 바로 앞에 위치한 로열동 중층가구로 지난 3월 당시에는 같은 타입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최고가는 지난 6월 거래된 60억원이다. 손흥민은 트리마제 외에도 2016년 3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9·11·12차’ 155㎡를 22억원에 매입했고, 지난해에는 2028년 준공 예정인 압구정동 ‘에테르노 압구정’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주택으로 손흥민이 매수한 타입은 약 400억원이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손흥민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 선수단 전체 연봉의 절반 수준의 거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LAFC에서 1300만 달러(약 181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25만 달러(약 3억 5000만원)다. 한편 트리마제에 거주하거나 매입한 유명인은 배우 김지훈, 전 수영선수 박태환, 소녀시대 멤버 태연·써니,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최시원·동해, 배우 서강준, 가수 황치열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은 2016년 전용 84㎡를 분양받아 올해 3월 40억원에 매각했다. 현재는 전용 152㎡를 보유하고 있다.
  • “내 발이 싫었어요” 스스로 다리 절단한 외과의사, 성기 절단 영상도 소지…英 ‘경악’

    “내 발이 싫었어요” 스스로 다리 절단한 외과의사, 성기 절단 영상도 소지…英 ‘경악’

    영국의 한 외과의사가 “오랜 꿈이었다”며 자신의 두 다리를 고의로 절단한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5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닐 호퍼(49)는 2019년 자신의 다리를 자르기 전 수백명 환자의 다리 절단 수술을 한 외과의사다. 그는 2019년 5월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자신의 다리를 고의로 괴사시켰다. 당시 의료진은 패혈증으로 진단하고 다리를 절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호퍼는 의료진에게 부상의 진짜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동료의 신고로 그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호퍼는 경찰 수사에서 신체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에 대한 집착과 성적 호기심에서 자신의 다리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리 절단은 오래된 희망 사항이었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내 신체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발은 달갑지 않은 여분이자, 지속되는 불편함이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호퍼가 어린 시절부터 신체 이형증(Body Dysmorphic Disorder, BDD)을 겪었다”며 “자신의 발을 ‘불필요한 존재’로 인식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질환은 자신의 외모나 신체 일부에 대해 과도하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집착하는 정신 질환이다. 이 질환을 앓는 사람은 실제로는 눈에 띄지 않거나 사소한 외모의 결함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그것이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고 느끼는 것으로 전해진다. 호퍼는 다리 절단 수술로 46만 6000 파운드(약 9억원)의 보험금을 챙기기도 했다. 검찰은 “호퍼가 오랜 기간 신체 절단에 대한 집착과 성적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는 결국 보험사기와 함께 극단적 포르노 소지 혐의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포르노는 남성의 성기를 절단하는 등 신체 훼손을 담은 영상으로, 아동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피해 수준이 매우 높았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호퍼는 다리 절단 수술 후 6개월 만에 의족을 착용하고 병원에 복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일부러 다리를 절단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찰은 그를 구속했고, 의사 면허도 정지됐다. 호퍼에게 발 절단 수술을 받았던 한 환자는 “매우 친절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준 의사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법원은 최근 보험사기 및 극단적 포르노 소지 혐의로 호퍼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다.
  • ‘흑백요리사2’ 방송 앞둔 백종원, 경찰 출석…피의자 신분 조사

    ‘흑백요리사2’ 방송 앞둔 백종원, 경찰 출석…피의자 신분 조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표시광고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5시간가량 소환 조사했다. 지난 5월 더본코리아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덮죽’ 제품에 베트남산 재료가 사용됐지만, 광고에는 ‘국내산’, ‘자연산’ 등의 문구를 사용한 의혹으로 고발됐다. 백 대표는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에서 판매 중인 고구마빵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외에도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백스비어는 지난해 특정 업체에 닭 뼈 튀김 조리 기구 제작을 의뢰하고 별도의 검증이나 위생 검사 없이 가맹점 54곳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음식 조리 과정에서 산업용 도구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와 관련해 백 대표가 이를 인지하고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 대표는 오는 12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2(흑백요리사2)를 통해 방송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지난 5월 해당 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 美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한국인 300여명 체포…외교부 긴급 대응

    美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한국인 300여명 체포…외교부 긴급 대응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 기업 공장을 기습 단속하며 300여명의 한국인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투자업체의 경제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해 주미 대사관 총영사와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고, 현지공관 중심으로 현장대책반을 출범시킬 것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도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우리의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4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약 450명이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이 3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관련 기업과 소통하면서 상세한 내용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미측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고 사전 통보를 받지는 않았으며 공관을 통해 사건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장대책반을 중심으로 기업들과 협조해 체포된 사람들이 소지하고 있었던 미국 비자 등 관련 정보를 토대로 이들이 불법체류자로 지목된 이유와 미측의 법적 판단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를 지시함에 따라 외교부 차원의 브리핑 등을 긴급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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