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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통은 중국에 따로 있다…‘피해자 약 370명’ KT 소액결제 범죄 윗선은? [핫이슈]

    몸통은 중국에 따로 있다…‘피해자 약 370명’ KT 소액결제 범죄 윗선은? [핫이슈]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로 중국 국적의 남성 2명이 체포됐으나,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끈 주범이 중국에 따로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1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씨(48·중국 국적)와 B씨(44·중국 국적)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체포된 이들은 당초 사건 주범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중국에 있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윗선’에 관해 묻자 A씨는 자신이 알고 있는 ‘윗선’의 개인 정보를 진술했으며 최근 중국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여러 증거 등을 종합할 때 이 사건의 진짜 주범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생계를 이어온 A씨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차량에 싣고 수도권 일대를 다니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탈취하고 소액 결제를 저질렀다는 점 역시 그가 핵심 주범이 아닐 가능성을 암시한다. 다만 A씨의 진술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범행 특성상 ‘윗선’으로 지목된 사람이 A씨에게 자신의 이름과 나이, 국적 등 개인정보를 밝혔을 가능성은 작다. 또 A씨가 윗선의 존재를 암시하면서도 그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한다고 했던 이전 주장과 달라진 점 등도 수사의 변수로 꼽힌다. 앞서 체포된 A씨와 B씨는 구속심사 직전 경찰 조사에서 “시키는 대로 했다”면서 “(지시는 누가 내렸는지) 모르지만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대로라면 이번 범죄가 점조직 형태 또는 거대 조직으로부터 시작됐을 가능성도 있어 피해 규모가 현재 밝혀진 것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A씨 차량에서 발견돼 증거물로 확보한 불법 펨토셀 장비 이외 별다른 증거가 없어 수사의 난항이 예상된다. A 씨는 지난 8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불법 펨토셀 장비를 자신의 차량에 싣고 다니면서 수도권 서부지역 일대에서 KT 가입자들의 휴대전화 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악용해 교통카드 충전, 모바일 상품권 등의 소액 결제를 통해 금전을 무단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소액 결제한 상품권 등을 현금화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KT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소액결제 피해 관련 최초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발표 이후 침해 정황을 확인하고 보호 조치를 이행했다”며 “피해 고객 수는 애초 278명에서 362명으로, 누적 피해 금액은 2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피해 정황이 추가로 확인된 고객에게도 소액 결제 금액을 고객이 부담하지 않도록 조치 중”이라며 “무료 유심 교체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추가로 확인된 피해 정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18일 보완 신고를 마쳤고,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신고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기능,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 서비스 가입 링크 등에 대해 개벌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다.
  • “돋보기안경 필요 없어질지도” 안약만으로 노안 치료 가능성 열렸다

    “돋보기안경 필요 없어질지도” 안약만으로 노안 치료 가능성 열렸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노안이 찾아온다. 수정체의 탄력이 줄면서 가까운 곳의 글자나 대상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고 60대까지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14일(현지시간) 제43회 유럽 백내장 및 굴절 수술 학회(ESCRS)에서 지오반나 베노치 박사는 766명의 노안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 특수 제조된 점안액을 사용한 대부분의 환자들이 근거리 시력이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노안 선진 연구 센터 소장인 베노치 박사는 총 766명의 환자(여성 373명, 남성 393명, 평균 연령 55세)에게 ‘필로카르핀’과 ‘디클로페낙’을 조합한 약물을 투여했다. 필로카르핀은 동공을 수축시키고 다양한 거리의 물체를 볼 수 있도록 눈의 조절력을 담당하는 모양체근을 수축시킨다. 디클로페낙은 필로카르핀이 종종 유발하는 염증과 불편함을 줄여주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다. 환자들에게는 필로카르핀 농도 1%, 2%, 3% 중 하나가 투여됐으며, 디클로페낙은 고정된 용량으로 조합됐다. 점안액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약 6시간 후에 하루 2회 투여됐고, 증상이 재발하거나 기타 필요할 경우 추가 1회 투여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첫 투여 1시간 후 돋보기(안경) 없이 예거 시력표 읽기(비교정 근거리 시력)를 테스트했고, 환자들을 최대 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세 가지 농도 모두에서 첫 투여 1시간 후 환자들의 근거리 시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로카르핀 1% 그룹(148명 중 99%)은 이전보다 두 줄 이상을 더 읽을 수 있었고, 2% 그룹(248명 중 69%)과 3% 그룹(370명 중 84%)에서는 세 줄 이상을 추가로 읽을 수 있었다. 전체 환자의 약 83%는 12개월 동안 양호한 근거리 시력을 유지했다. 연구진은 “경미한 노안 환자는 1% 농도에 가장 잘 반응했고,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된 환자는 2% 또는 3%의 농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일시적인 시야 흐림(32%) ▲점안 시 자극(3.7%) ▲두통(3.8%) 등 경미한 증상이 가장 흔했다. 그러나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1명도 없었다. 특히 안압 상승이나 망막 박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점안액 치료법은 돋보기 착용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비침습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돋보기의 필요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더라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쓰인 점안액은 베노치 박사의 아버지이자 같은 센터에서 근무했던 고 호르헤 베노치 박사가 개발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여러 한계점도 있다고 ESCRS의 차기 회장인 부르크하르트 딕 교수는 부연했다. 이 연구는 여러 변수를 통제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을 나눠 진행하는 임상 시험과 달리 특정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렇기에 연구 결과가 모든 노안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 또 필로카르핀의 장기 사용 시 야간 시력 저하, 저조도에서의 시야 흐림, 눈의 피로, 자극, 드물게 망막 박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디클로페낙의 장기 사용이 각막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딕 교수는 점안액 치료법이 널리 활용되려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여러 기관에서 더 큰 규모의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호우 피해 3년간 2.6조…‘돈 먹는’ 기후위기, 적응 못하면 생존 없다

    호우 피해 3년간 2.6조…‘돈 먹는’ 기후위기, 적응 못하면 생존 없다

    최근 3년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2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대 연평균 3800억원 수준이던 자연재해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다. 앞으로는 더 강하고 빈번한 기상재해가 예상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신기술 활용과 정책 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와 기상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을 공동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기후위기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대응 해법과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이후 네번째 발간이다. 기후 분야 전문가 112명이 2020~2024년 발표된 2000여편의 논문·보고서를 분석해 연구 동향과 전망을 집대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각각 13.7℃, 14.5℃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912~2017년 기온 상승률(0.18℃/10년)에 비해 1912~2024년(0.21℃/10년)의 상승 속도가 빨라져 최근 7년간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전 지구 평균보다 약 5~8ppm 높았으며, 증가율 역시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 기후재난은 막대한 피해액으로 돌아왔다. 호우 피해액은 2020년 1조 2585억원, 2022년 5728억원, 2023년 8071억원으로 최근 3년간 2조 6384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0년대 연평균 자연재해 피해액(3883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10년간(2012~2021년) 자연재해 누적 손실액도 3조 7000억원으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스코 제철소 침수 등 제조현장 피해 등이 포함됐다. 해양과 수산업도 직격탄을 맞았다.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표층수온은 지난 57년간 1.58℃ 올라 전 세계 평균(0.74℃)의 두 배 이상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인해 2011~2024년 양식업 피해액은 3780억 원에 달했고, 2100년까지 주요 해역 수온이 최대 5℃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전망은 더 어둡다. 21세기 말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온실가스 감축 여부에 따라 최소 2.3℃에서 최대 7℃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평균 8.8일인 폭염일수는 최대 79.5일까지 늘어나고, 태풍의 극한강수 영역은 37% 확대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폭염과 홍수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기후 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 전 부문의 기후대응 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제4차 국가 기후위기 대응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기상청 차장도 “정교한 감시·예측 체계로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루피 능력 현실판… 사람보다 30배 강한 ‘인공근육’ 개발

    루피 능력 현실판… 사람보다 30배 강한 ‘인공근육’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훈의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만화 ‘원피스’ 주인공 루피처럼 고무같이 늘어나면서도 강철같이 단단해지는 인공근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 인공근육은 무게 1.25g에 불과하지만 최대 5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자기 무게의 약 4000배를 버티는 놀라운 강도다. 부드러운 상태에서는 12배까지 늘어나며, 물체를 들어 올릴 때는 원래 길이의 86.4%까지 수축해 사람 근육(약 40%)보다 두 배 이상 강하게 움직인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작업 밀도다. 근육 1㎥가 낼 수 있는 에너지를 나타내는 이 지표에서 1150kJ/㎥를 기록해 사람 근육보다 30배나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같은 부피라도 인공근육이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힘과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존 소프트 인공근육은 부드럽고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무거운 물체를 들어야 할 때는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근육은 많이 늘어나면 단단함이 떨어지고, 단단하면 잘 늘어나지 않는 상반된 특성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 근본적 딜레마를 근육 소재 내부의 화학적·물리적 결합을 정교하게 설계해 해결했다. 형상기억고분자 소재를 이용해 두 가지 형태의 결합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화학적 결합은 고분자 사슬을 공유결합으로 단단히 묶어 구조적 강도를 유지하게 하고, 물리적 결합은 열 자극에 따라 끊어졌다 다시 이어지며 유연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여기에 표면을 특수 처리한 자성 입자를 넣어 물리적 결합을 강화하고 외부 자기장으로도 근육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 실제 자기장으로 근육을 조종해 물체를 집는 실험에도 성공해 원격 조작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이 인공근육은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소프트 로봇, 웨어러블 기기, 의료 보조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중을 지탱해야 할 때는 단단해지고 물체를 집어들 때는 부드러워지는 가변 특성으로 인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훈의 교수는 “기존 인공근육의 ‘늘어나면 힘이 약하고, 힘이 세면 잘 안 늘어난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해결한 것”이라며 “향후 소프트 로봇, 웨어러블 로봇,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 “브라우니 데우다 대참사”…집수리비로 5억 날렸다는 女, 무슨 일

    “브라우니 데우다 대참사”…집수리비로 5억 날렸다는 女, 무슨 일

    미국의 한 여성이 전자레인지에 오래 돌려 탄 브라우니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집에 화재가 난 사연이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돌린 음식이 탔다면 반드시 식힌 후 버려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더선, 폭스8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치데일에 사는 킨델 재커리(22)는 지난 7월 집에서 브라우니를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대참사를 겪었다. 재커리는 브라우니를 종이접시에 올린 채 20초 동안 전자레인지에 데우려고 했으나 실수로 시간을 2분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브라우니가 새까맣게 탔다. 킨들은 탄 브라우니와 종이접시를 전자레인지에서 꺼내 싱크대에서 물을 끼얹은 후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30분 후 킨들이 잠자리에 들었을 때 밖에서 탁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침실 문을 열고 나가자 내부가 불꽃과 짙은 연기로 가득 차 있었다. 킨들은 911에 신고하고 당시 집에 있었던 남동생과 반려견 네 마리를 데리고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 구급대가 4분 만에 도착해 불길을 잡았으나 살림살이가 불에 탔고 집 내부에 그을음이 생겼으며 천장이 내려앉는 등 피해가 났다. 킨들과 함께 사는 킨들의 어머니 앰버 호퍼 모워리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딸이 전화를 걸어 당황해하면서 집에 불이 났다고 하더라”라며 “서둘러서 집에 왔더니 소방차 10여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가족의 집을 수리하고 복구하는 데만 6개월이 걸리고 40만 달러(약 5억 500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이들 가족은 현재 공유 숙박 플랫폼을 통해 빌린 숙소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다. 킨들은 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사고 당시 집 내부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17일 기준 조회수는 1700만회를 넘었다. 모워리는 “뜨거운 음식은 꺼내서 장시간 식혀야 한다”며 “화재 발생시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라”고 조언했다. 10년 경력의 소방 구조대원 출신의 앨리는 SNS에서 해당 사고를 언급하며 불꽃이 없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음식을 태웠다면 싱크대 위처럼 안전한 곳에서 두고 다 식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조언했다. 앨리는 “음식의 검게 탄 부분에는 작은 불씨가 숨어 있을 수 있다”며 “이 불씨가 쓰레기통에 있는 다른 여러 가지 물건에 붙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처음 겪는 이유 모를 고통”…김영희 결국 응급실행, 무슨 일

    “처음 겪는 이유 모를 고통”…김영희 결국 응급실행, 무슨 일

    개그맨 김영희가 원인 모를 고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김영희는 18일 소셜미디어(SNS)에 “결국 응급실”이라며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운동 때 먹은 약, 아니면 옷 방 정리하다 (생긴) 옷 먼지, 이유는 모르는데 처음 겪는 고통”이라고 전했다. 그는 “얼굴 전체가 붓고 뜨겁고 가렵고 급기야 턱에 물집 생기고 물집이 터졌다”며 “웃을 수도 없고 볼 꼬집기도 안 될 정도로 딱딱하게 부었다”고 했다. 사진 속 김영희는 얼굴이 부은 상태이지만 환하게 웃고 있다. 김영희는 계속되는 고통으로 인해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알레르기 주사 맞고 수액 맞고 약 처방 받아왔다”며 “제발”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1월 10세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윤승열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 “또 화장실?” 하루 ‘○번’ 넘으면 방광암·요로감염 의심 징후…셀프체크해보세요

    “또 화장실?” 하루 ‘○번’ 넘으면 방광암·요로감염 의심 징후…셀프체크해보세요

    화장실에 하루 10번 이상 지나치게 자주 드나드는 것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중년층의 경우 하루 6~9회가 정상 범위로, 이를 현저히 벗어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는 권고다.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하루 소변 횟수가 10회를 넘어설 경우 요로감염, 당뇨병, 방광암 등의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는 영국 런던 뉴빅토리아병원 하미드 아부디 비뇨기과 전문의의 견해를 전했다. 60세 미만 성인의 경우 하루 5~8회, 밤 1회 정도가 정상 범위다. 중년층은 하루 6~9회가 적절하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하루 10회까지도 정상으로 본다. 나이가 들면서 방광 근육이 약해지고 전립선이 커지는 등 자연스러운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소변 횟수가 갑자기 늘어나면 여러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로감염의 경우 여성 절반 이상이 평생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병이다. 복부 통증,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충동,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등이 주요 증상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신부전, 패혈증, 방광암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방광암은 6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소변에 피가 섞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와 함께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타는 느낌, 자주 마려운 증상, 식욕 감소, 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고령층에서는 여러 생리적 변화로 소변 횟수가 늘어난다. 우선 방광 근육이 약해져서 소변을 제대로 참지 못하는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화장실에 가기 전에 방광 근육이 먼저 수축해버리는 것이다. 밤에 소변을 보려고 자주 깨는 야간뇨도 흔하게 나타난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야간에 소변 생성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배뇨 횟수가 늘어난다. 또한 고령층의 경우 혈압약이나 심장질환 치료제 등 이뇨 성분이 포함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변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항우울제, 호르몬 대체요법 약물, 수면제 등 역시 정상적인 소변 저장 및 배출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아부디 전문의는 카페인 섭취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페인의 이뇨 효과로 인해 방광이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 열띤 분위기 속 성료!

    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 열띤 분위기 속 성료!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사는 이날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등 세계 환경 변화에 따른 북극항로 시대로의 전환 앞에서 대한민국 관문항만이 나아갈 미래 전략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과 지역균형 발전 차원의 거점항만 육성 및 성공적인 과제 달성을 위한 범정부 협력체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 출범식이 열려 동북아 물류 허브 도약을 위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은 주철현 국회의원실을 중심으로 11명의 국회 의원실,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극지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학계, 해운·항만·물류 기관 및 업·단체 연구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출범식에서는 주철현 의원을 비롯한 총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직접 자리해 북극항로 시대 개막을 향한 의지와 성원을 보탰다. 2부 토론회에서는 ‘북극항로 환경과 비전’을 주제로 진경 극지연구소 정책협력부장과 ‘북극항로와 동북아 에너지자원 물류 거점 구축’을 주제로 박성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 총장이 발표하고, 이홍훈 국립목포해 북극항로 선박안전운항 연구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아 각 항만별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D-1정박지 규제개선을 통한 해상환적 허브화 △LNG벙커링 거점항만 육성 △북극해운정보센터 설치 △북극항로 R&D 연계형 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추진 전략을 공개해 단순한 물류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북극항로 전진기지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비전을 천명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제1위 항만으로서 이제 단순한 물류거점을 넘어 북극항로 신시대의 선봉장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벙커링, 해상환적, 북극해운정보센터의 삼각축을 완성해 대한민국의 물류 안정성과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 말없이 끊긴 119 전화 끈질긴 추적…응급환자 생명 구한 소방관

    말없이 끊긴 119 전화 끈질긴 추적…응급환자 생명 구한 소방관

    부산소방재난본부 119 종합상활실에 근무하는 대원이 아무 말 없기 끊긴 전화를 흘려보내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해 8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34분쯤 119종합상황실에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전화는 5초 동안 아무 말이 없다가 끊어졌다. 1분 뒤에도 다시 전화가 걸려 왔으나 이번에는 16초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서종한 소방교가 신고 번호로 두차례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았다. 오신고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서 소방교는 “긴급상황인 경우 반드시 119로 재신고 부탁한다”라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첫 신고로부터 2분이 흐른 뒤인 오후 8시 36분, 다시 걸려 온 전화에서 서 소방교는 희미한 호흡 소리를 들었다. 신고자가 호흡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의심한 서 소방교는 즉시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통화 중 GPS를 기반으로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고 구급차와 펌프차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경찰에 공동 대응도 요청했다. 확인된 신고자 위치는 부산 사상구 한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이었다. GPS 오차와 주택이 밀집한 특성 때문에 정확한 주소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은 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수색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서 소방교가 수화기 너머 문 두드리는 소리를 포착하면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됐다. 무전으로 이 소식을 들은 소방대원들은 신고자가 있던 다세대 주택 2층 출입문을 개방하고 쓰러져 있던 80대 A씨를 발견했다 첫 신고 전화가 걸려 온 때로부터 약 25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A씨는 식은땀을 흘리고 고열 증상을 보였으며,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진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패혈증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한 통의 전화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서 실종자 발생…창원해경 수색 중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서 실종자 발생…창원해경 수색 중

    창원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3시 22분쯤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여수 선적 300톤급 어획물 운반선 B호(승선원 10명)에 타고 있었다. 이날 B호는 부산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여수 거문도항으로 가고 있었다. B호 선장은 동두말에서 남쪽으로 약 6해리(11.1㎞) 떨어진 지점에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해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창원 구조대, 항공기를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항공기, 관계기관 선박 3척이 합동으로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 “국민 의료 뒷전?”…美 공화당, 권력층 경호에 1220억 꽂았다

    “국민 의료 뒷전?”…美 공화당, 권력층 경호에 1220억 꽂았다

    미국 집권당 공화당이 의회·행정부·연방대법관 경호 강화를 위해 1220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보수 청년운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되면서 정치권이 경호 문제를 다시 논의하고 있다. 하원 임시 예산안 8800만 달러 반영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전날 임시 예산안을 공개하며 공직자 위협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안은 총 8800만 달러(약 1220억 원)다. 이 가운데 연방의회 의원 경호 3000만 달러(약 416억원), 행정부 고위직 경호 3000만 달러, 연방대법관 경호 2800만 달러(약 388억 원)를 각각 배정했다. 예산안은 11월 21일까지 정부 운영을 이어가는 ‘임시 지출법안’ 형태다. 존슨 의장은 “찰리 커크 사건의 비극이 의회 안전 논의를 다시 불러왔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료보험 문제로 반발 민주당은 예산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공화당이 삭감했던 저소득층 의료보험 ‘메디케이드’ 예산을 되살리고 전국민건강보험(ACA)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는 공동성명에서 “공화당 단독 예산안은 국민의 필요를 외면하고 다가오는 의료 위기를 막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공화당은 하원에서 단순 과반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지만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로 가로막을 수 있다. 셧다운 공방 격화 존슨 의장은 CNBC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예산과 무관한 사안을 끼워 넣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셧다운(정부 폐쇄) 사태가 발생하면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민주당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예산안을 밀어붙이라고 지시했다고 반박한다. 한편 피트 아길라르 하원 민주당 간사는 기자회견에서 “의원 안전을 위한 추가 경호 예산은 당파를 넘어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 의료 대신 권력층 경호?” 美 공화당, 1220억 투입 추진

    “국민 의료 대신 권력층 경호?” 美 공화당, 1220억 투입 추진

    미국 집권당 공화당이 의회·행정부·연방대법관 경호 강화를 위해 1220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보수 청년운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되면서 정치권이 경호 문제를 다시 논의하고 있다. 하원 임시 예산안 8800만 달러 반영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전날 임시 예산안을 공개하며 공직자 위협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안은 총 8800만 달러(약 1220억 원)다. 이 가운데 연방의회 의원 경호 3000만 달러(약 416억원), 행정부 고위직 경호 3000만 달러, 연방대법관 경호 2800만 달러(약 388억 원)를 각각 배정했다. 예산안은 11월 21일까지 정부 운영을 이어가는 ‘임시 지출법안’ 형태다. 존슨 의장은 “찰리 커크 사건의 비극이 의회 안전 논의를 다시 불러왔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료보험 문제로 반발 민주당은 예산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공화당이 삭감했던 저소득층 의료보험 ‘메디케이드’ 예산을 되살리고 전국민건강보험(ACA)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는 공동성명에서 “공화당 단독 예산안은 국민의 필요를 외면하고 다가오는 의료 위기를 막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공화당은 하원에서 단순 과반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지만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로 가로막을 수 있다. 셧다운 공방 격화 존슨 의장은 CNBC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예산과 무관한 사안을 끼워 넣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셧다운(정부 폐쇄) 사태가 발생하면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민주당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예산안을 밀어붙이라고 지시했다고 반박한다. 한편 피트 아길라르 하원 민주당 간사는 기자회견에서 “의원 안전을 위한 추가 경호 예산은 당파를 넘어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 시각장애 교사도 AI 활용 ‘척척’…“수업에 바로 써볼래요”

    시각장애 교사도 AI 활용 ‘척척’…“수업에 바로 써볼래요”

    “와, 수업에 딱 필요한 기능만 모아놨네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 위치한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인공지능(AI)·에듀테크 장애인교원지원단’ 연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교사 6명이 노트북 화면낭독기와 강의교사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다. 손으로는 키보드와 점자정보단말기를 쉴 새 없이 오간 이들은 약 40분 만에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수업 자료를 만들어 냈다. 김헌용 신명중 교사는 “AI서비스가 대부분 시각 이미지 기반이라 활용도가 낮았다”며 “오늘 익힌 도구를 수업에서 쓰면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교사들을 위한 지원단을 꾸려 지난 10일 AI·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시작했다. 장애가 AI 활용에 장벽이 되지 않게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사 6명은 앞으로 다른 장애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에는 840명의 장애인 교원이 있고 이 가운데 50.8%는 시각장애인이다. AI도구로 학생들의 학습 여부를 점검하는 ‘챗봇’까지 만든 교사들은 새 도구가 수업 준비와 업무, 학생 평가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라고 봤다. 박준범 오남중 교사는 “종이 인쇄물이 경우 컴퓨터로 입력한 다음 소리로 전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디지털은 중간 단계가 크게 줄어들어 학생과 소통할 시간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편도환 신상중 교사는 “그동안 에듀테크 연수는 시각 정보 기반으로 진행돼 장애 교사들은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가운 기회”라고 했다. 장애 학생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용수 상계고 교사는 “특수학급 아이들의 경우 규칙 지키기 같은 생활지도에도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필우 서울정인학교 교사는 “외국 프로그램들은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이 잘 개발되어 접근성이 좋은데 한국 제품은 아직 미흡하다”며 “한국 기업도 좋은 도구를 많이 개발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접근성을 고려한 AI·에듀테크 서비스 목록과 기본 매뉴얼을 제작해 점자와 오디오북 형태로 보급할 예정이다.
  • “옷·신발 사는 데만 20만원 썼다”…스타벅스 직원들 뿔난 이유는

    “옷·신발 사는 데만 20만원 썼다”…스타벅스 직원들 뿔난 이유는

    미국 3개 주의 스타벅스 직원들이 회사의 새 복장 규정과 관련해 의류 구매비를 보상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일부 직원들은 회사가 복장 규정을 바꾸면서도 직원들이 사비로 새 옷을 사도록 했다며 일리노이주와 콜로라도주 법원에 스타벅스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 노동·인력개발청에도 불만을 제기했는데, 스타벅스를 상대로 제재에 나서지 않으면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집단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해당 소송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고객에게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 더 명확한 지침을 내리기 위해 복장 규정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셔츠 두 장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새 복장 규정은 지난 5월 12부터 시행됐다. 북미 지역의 모든 직원은 녹색 앞치마와 함께 짧은 소매나 긴 소매의 검은색 셔츠를 착용해야 한다. 칼라 유무는 상관없으나 상의는 배와 겨드랑이를 가려야 한다. 또한 하의는 무늬가 없는 카키색, 검은색 바지나 청바지 또는 무릎 위로 10㎝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검은색 원피스여야 한다. 신발은 방수 소재로 제작된 검은색, 회색, 남색, 갈색, 황갈색, 흰색만 가능하다. 얼굴 문신이나 두 개 이상의 얼굴 피어싱, 혀 피어싱도 금지된다. 앞서 지난 4월 스타벅스는 새 복장 규정이 직원들의 녹색 앞치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의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브룩 앨런은 지난 7월 매니저로부터 자신이 신고 있던 크록스 신발이 새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다음 날 출근할 때 다른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앨런은 세 곳의 매장을 돌아다닌 끝에 규정에 맞는 신발을 60.09달러(약 8만원)에 샀다. 또 검은색 셔츠와 청바지 등 근무복을 마련하기 위해 86.95달러(약 12만원)를 지출했다. 앨런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아무 보상 없이 옷차림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라고 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미 많은 직원이 월급으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검은 옷을 입고 있어서 슬퍼 보인다”고 했다. 해당 소송에 따르면 콜로라도주법은 고용주가 근로자의 서면 동의 없이 경비를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앨런을 비롯한 여러 스타벅스 직원은 회사에 복장 규정 준수를 위한 비용 보상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신청사’ 공개...24일 주민설명회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신청사’ 공개...24일 주민설명회

    서울 양천구는 오는 24일 목1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목1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사 건축설계안과 주요 계획을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해서다. 목1동 주민센터는 1990년 준공돼 올해로 35년이 지난 노후 건물인 탓에, 협소한 공간과 낡은 시설 등 불편함이 컸다. 게다가 인근 목동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행정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신축 청사는 목동 408-78번지에 위치한 옛 재활용센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다. 목동서로와 오목로52길에도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기존 청사 대비 약 6배인 연면적 약 4,349㎡,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센터 외에도 ▲공유주방 ▲평생학습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포함된다. 착공 목표 시기는 다음 해 상반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목1동 주민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수요를 담아낸 목동중심축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더 나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바퀴벌레 민원 급증 속…세스코와 퇴치 작전

    성동구, 바퀴벌레 민원 급증 속…세스코와 퇴치 작전

    서울 성동구는 올해 급증하고 있는 바퀴벌레 민원 해소를 위해 민간 방역전문업체 ‘세스코’와 함께 손잡고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바퀴벌레 퇴치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동구가 최근 3년간 방역 요청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퀴벌레 관련 민원은 2023년 236건에서 올해 8월 기준 381건으로 약 2년 만에 145건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전체 방역 민원 중 50.8%가 바퀴벌레 방역 요청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앞서 성동구는 자체적으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대응해 왔다. 다만 보다 근본적인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민간 방역 전문업체 ‘세스코’와 함께 집중 방역에 나선다. 가장 집중적으로 민원이 접수된 사근동 지역을 대상으로 골목 CCTV 지주대, 이면도로 전봇대 등을 중심으로 ‘바퀴벌레 전용 약제통’ 43대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민원 다발 지역 주변 빗물받이, 쓰레기 집하장에도 바퀴벌레 약제를 투입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한 집중 방역 대책 추진으로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서해안 수소벨트’ 만든다…5년간 11조 투입

    충남도, ‘서해안 수소벨트’ 만든다…5년간 11조 투입

    도, 발전사·기업 등과 업무협약수소생산시설 등 23개 사업 추진2040년까지 수소 120만톤 생산 등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5년간 약 11조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소 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수소의 생산~저장~활용까지 가능한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이 목표다. 도에 따르면 18일 서산시 일원에서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추진 전략은 △수소 120만t 생산 △수소 혼소·전소 20GW 발전 △10개 수소 도시 조성 △200개 전문기업 육성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투자 예산은 2030년까지 5년간 10조 9173억원 규모다. 이번 협약에는 보령시·서산시·당진시·태안군 등 지자체를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한국수소연합, 단국대·호서대 , 중부·서부·동서발전, SK이노베이션·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 참여했다. 지자체와 연구기관은 정책·행정·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대학은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나서고, 발전 3사는 석탄 화력을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발전 설비로 전환에 협력한다. 태안은 보령·당진·서산에 이어 충남 네 번째 수소 도시로 조성된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 대처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대응을 위해 탈석탄과 에너지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과제”라며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47.5%)가 몰려 있다. 올해 연말 태안 1호기를 시작으로 오는 2038년까지 14년 동안 75.9%에 해당하는 22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 “167만원에 ‘당신의 영혼’ 파세요” 황당 글…러 26세女, 냉큼 거래해 ‘라부부’ 샀다

    “167만원에 ‘당신의 영혼’ 파세요” 황당 글…러 26세女, 냉큼 거래해 ‘라부부’ 샀다

    러시아에서 “영혼을 사겠다”는 기괴한 제안을 냉큼 받아들여 계약서에 서명한 20대 여성이 화제다. 이 여성은 ‘영혼을 판 돈’으로 라부부 인형 컬렉션과 콘서트 티켓을 구입했다. 1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드미트리라는 남성은 텔레그램에 “피의 계약서를 작성한 사람의 영혼을 10만 루블(약 167만원)에 사겠다”는 황당한 글을 게시했다. 대다수 사람이 이를 단순한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26세 여성 카리나는 실제로 이 제안에 응했다. 며칠 후 드미트리는 영혼 판매 영수증과 피로 서명된 계약서를 들고 있는 젊은 여성의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그는 “첫 번째 영혼을 샀다. 계약서는 피로 서명됐다. 마치 ‘데비 존스’가 된 기분”이라고 적었다. 데비 존스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저주받은 바다 선장으로, 죽은 선원들의 영혼을 거둬서 지배하는 캐릭터다. 정작 영혼을 판 당사자인 카리나는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마시를 통해 자신의 영혼을 새 주인이 어떻게 처리하든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약속된 돈이 계좌로 들어온 것을 확인하자마자 쇼핑을 시작했다. 그는 라부부 인형과 가수 나데즈다 카디셰바의 콘서트 입장권을 구매했다. 한편 애초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글을 올렸던 드미트리는 정작 계약이 성사되자 당황스러워했다. 아무도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그는 이제 ‘새로 산 영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 “강남 50년 역사 사진으로 즐겨요”

    “강남 50년 역사 사진으로 즐겨요”

    서울 강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 강남’이라는 주제로 작품이 구성됐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강남의 랜드마크 ‘I♥GANGNAM’ 조형물을 유리구슬에 비친 반전 프레임으로 포착한 작품이 소개된다. 뒤집힌 풍경 속 다채로운 빛과 색감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강남’이라는 전시의 메시지를 상징한다. 사진과 더불어 미디어보드 영상 전시도 병행한다. 전시에 앞서 9월 17일~10월 10일 강남구 공식 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모집한 구민 참여 사진을 선별해 상영, 시민의 시선이 큐레이터의 시선과 함께 전시를 완성하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참여 이벤트를 통해 개청 50주년 굿즈(강남 사진·일러스트를 활용한 마그넷·키링 등)와 커피 쿠폰을 증정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전시와 연계해 50주년 기념 사진집도 제작했다. 사진집에는 전시 주제와 함께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대표 이미지가 수록되며, 전시장에 비치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사진집 1천 부를 제작해 동주민센터·복지관 등에 배포해 누구나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 작품을 깊이 있게 나누는 초대 행사도 열린다.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강남 토박이 등 초청 구민 30여 명이 함께 사진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일상과 기록, 장소의 기억을 공유하는 이 시간은 ‘우리’라는 전시 제목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강남’은 지난 50년을 함께 걸어온 강남 사람들의 시간과 오늘의 일상을 담은 전시”라며 “양재천 물길에서 시작해 코엑스로 이어지는 이번 순회전이 시민 모두에게 열린 기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속 강남의 생동감을 통해 미래 100년의 희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제주 ‘환전상 잔혹살해’ 중국인 여성… “방어한 것” 주장했으나

    제주 ‘환전상 잔혹살해’ 중국인 여성… “방어한 것” 주장했으나

    法, 무기징역 선고 “영구 격리해야”카지노 빚 수억원 생기자 살인 계획중국에 있던 지인 제주로 끌어들여 제주지역 특급호텔 객실에서 현금과 카지노칩을 빼앗기 위해 중국인 동포 환전상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여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임재남)는 18일 강도살인과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중국인 여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와 함께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공범 30대 중국인 여성 B씨와 40대 중국인 남성 C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2시 22분쯤 제주시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환전 거래를 하러 온 환전상인 D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12차례 찔러 살해한 뒤 8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카지노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시 제주에서 카지노 도박을 하다 2억 3000만원 가량 손해를 보고 가족들로부터 4억원의 채무를 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여권까지 담보로 잡혀 출국도 할 수 없게 되자 채무 변제를 위해 평소 고액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D씨로부터 현금을 갈취하기로 하고 중국에 있던 공범들을 제주로 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일 오전 9시 38분쯤 A씨는 D씨에게 ‘100만 위안(약 1억 9400만원)을 지금 환전할 테니 급히 현금을 준비해 달라’고 연락해 특급호텔 객실로 유인했다. B씨와 C씨에겐 객실 밖에서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 A씨는 객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D씨를 살해한 뒤 현금과 카지노칩을 종이가방에 담아 객실 현관문 앞에 뒀다. 부검 결과 D씨의 등 부위에서 다수의 찔린 상처가 나왔다. 검찰은 A씨가 도망가는 D씨를 쫓아가며 계속해서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 측은 D씨가 먼저 흉기로 공격하려고 해 방어하기 위해 흉기를 휘두른 것이라고 주장하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B씨와 C씨 측은 당시 A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을 뿐 강도살인에 따른 범죄수익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방어를 위해 우발적으로 흉기를 사용했다기보다 피해자를 완전히 제압하기 위해서 사용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같은 국적인 피해자는 평소 누나라고 부르던 피고인에게 살해당했다. 피해자의 부모가 느낀 절망과 슬픔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유족들은 치유되지 않은 상처 속에서 피고인을 엄벌할 것을 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와 영구히 격리해 박탈함으로서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피고인의 죄책에 합당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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