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약혼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요가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전속계약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벤치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사기관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44
  • 마라톤 테러 1년… 다시 뛰는 보스턴

    1년 전 폭탄에 두 다리를 잃은 제프 바우먼은 결승선 바로 뒤쪽 스탠드에서 의족을 끼고 목발에 의지한 채 약혼녀 에린 헐리, 왼쪽 다리를 잃은 애드리언 해슬릿 데이비스와 함께 완주자들을 향해 손뼉을 쳤다. 당시 그를 들쳐 안고 뛰어 병원으로 후송, 그의 목숨을 구해준 카를로스 아레돈도도 만나 감사의 뜻을 표했다. 2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제118회 보스턴국제마라톤 대회. 바우먼은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헐리를 응원하기 위해 결승선 근처에 서 있다가 압력솥 폭탄이 터져 크게 다쳤다. 당시 테러 직전 용의자와 눈이 마주쳤던 그는 용의자 색출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폭탄 테러로 대회 참가자 3명, 용의자를 쫓던 경찰관 1명이 숨지고 260여명이 다쳤는데 둘은 1년 전의 그 악몽을 떨쳐내기 위해 더 성대하게 치러진 올해 대회의 마무리를 의미 있게 장식했다. 둘 사이에 7월 중순 아기가 태어나고 내년쯤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9000명 늘어난 3만 6000명.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역시 곱절로 늘어난 100만명일 것으로 추산했다. 이렇듯 대회 규모가 커진 것은 “적극적인 대회 참가와 응원으로 지난해의 상처를 치유하자”는 뜻이 한데 모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완주 뒤 결승선 근처에서 동료들을 기다리다 다친 댄 머큐리오는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상처를 딛고 완전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올해 대회는 보안에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썼다. 새벽 6시 100명이 넘는 보안요원들이 모든 코스를 미리 뛰며 점검했다. 오전 8시 45분에는 희생자와 부상자를 위한 묵념이 진행됐다. 바우먼 일행은 삼엄한 경계 속에 안전지대에 머무르다 폭탄이 터지기 시작한 오후 2시 49분 스탠드로 이동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조직위는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주경찰, 연방수사국(FBI) 등에서 파견된 3500명 이상이 경비를 펼쳤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곳곳에 설치된 금속탐지기와 보안견의 검색을 거친 뒤 소지한 배낭을 맡기거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옮겨 넣은 뒤에야 응원할 수 있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온 데이브 쇼는 “지난해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테러에 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올해 출전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출신으로 미국에 귀화한 멥 케플레지기(39)가 2시간 8분 37초로 남자부 정상에 올라 1983년 그레그 메이어 이후 31년 만에 미국 선수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결승선 근처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윌슨 체벳(케냐)을 37초 차로 제친 케플레지기는 지난해 부상 때문에 결승선 근처에서 응원만 보내다 폭탄이 터지기 5분 전 떠나 목숨을 구한 터라 이날 우승이 더욱 각별했다. 여자부에서는 리타 젭투(33·케냐)가 2시간 18분 57초로 대회 여자 신기록을 세우며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문경·구미 마라톤동호회, 복사꽃 마라톤동호회 소속으로 한국에서 참가한 60여명의 마스터스 참가자들은 출발선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오른손에 검은색 팔찌를 두른 채 경주에 나섰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주말 영화]

    ■나의 왼발(EBS 일요일 오후 2시 15분) 크리스티 브라운(다니엘 데이 루이스)은 뇌성마비로 전신이 마비된 채 왼발만을 움직일 수 있는 소년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그림에 대한 남다른 소질을 보이며 독창적인 작품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뇌성마비 전문의 아일린 콜을 만나면서 크리스티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옆에서 도움을 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아일린에게는 약혼자가 있었다. 실연의 고통에 한때 자살까지 기도했던 그는 강인한 정신력과 오기로 자신의 소년 시절과 열 명이 넘은 형제자매들의 이야기, 청년기의 슬픈 사랑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자서전을 내놓아 작가로서도 성공한다. 한편 아일린 콜의 부탁으로 뇌성마비 장애 후원모임에 나간 크리스티는 그곳에서 간호사 메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터치 오브 라이트(KBS1 토요일 밤 1시 5분) 유시앙은 시각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피아노 연주 실력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다. 난생처음 시골집을 떠나 도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냉혹한 현실과 낯선 생활에 맞닥뜨리고, 외로움과 좌절감을 느낀다. 어느 날 유시앙은 우연히 음료 배달을 하는 치에를 만난다. 무용을 하고 싶지만 포기한 채 살아가는 치에를 응원하며 유시앙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게 된다. 자신의 장애를 개의치 않고 진가를 알아봐 준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는 멈춰 있었던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가기 시작한다.
  • 오거스타에 나타난 골프 여제 “여러분은 위대한 선수”

    오거스타에 나타난 골프 여제 “여러분은 위대한 선수”

    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26·KB금융)가 마스터스에 나타났다. 박인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주는 2013년도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받기 위해 마스터스가 열리는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을 찾았다. 그는 약혼자인 남기협씨와 함께 대회 1라운드를 관전하며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42·KB금융), 배상문(28·캘러웨이) 등을 응원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셋이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내년에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를 보기 위해서는 이들이 올해 대회에서 12위 안에 들어야 한다. 물론 연말까지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면 되지만 최경주는 98위, 양용은 356위, 배상문은 123위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번 대회 성적에 참가 여부가 달려 있다. 박인비는 또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출전 선수 가운데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세계 2위 애덤 스콧(호주)의 경기 장면도 직접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거 우즈(1위)의 플레이를 보고 싶었지만 이번에 출전하지 않아 대신 스콧의 경기를 볼 생각이다. 미국 기자들에게 듣기로는 스콧이 가끔 나의 느린 스윙 리듬을 생각하면서 친다고 하더라. 일종의 보답 차원”이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시상식에서 “위대한 선수가 되거나 그렇게 불리기 위해서는 주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이 상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골프의 위대한 이야기들이 세상에 전달된다.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 대회에 앞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는 라이언 무어(미국)가 우승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9개의 파3 홀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에서 무어는 6언더파 21타를 기록했다. 그런데 1960년에 시작된 이 이벤트에서 우승한 선수는 본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파3 콘테스트 우승자가 마스터스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1990년 레이먼드 플로이드와 1993년 칩 벡(이상 미국)의 준우승. 하지만 무어는 “걱정하지 않는다. 그런 징크스는 언젠가는 깨지기 마련”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년 연속 파3 콘테스트의 캐디로 약혼자인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를 동반해 눈길을 끌었다. 마스터스는 또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기로 이름 높다. 1984년 벤 크렌쇼(미국) 이후 29년 동안 첫날 단독 선두가 나흘 내내 리드를 지켜 우승까지 차지한 경우는 없었다. 첫 출전자가 우승한 일도 드물다. 1, 2회 대회 호턴 스미스(1934년)와 진 사라센(1935년)을 제외하면, 1979년 퍼지 졸러(이상 미국) 이후 35년 동안 첫 출전 우승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해운대 카사노바’ 약혼녀만 5명…1억~26억원 뜯어

    ‘해운대 카사노바’ 약혼녀만 5명…1억~26억원 뜯어

    ‘해운대 카사노바’ ‘해운대 카사노바’의 사기 행각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혼인을 빙자해 재산을 가로챈 부산의 ‘해운대 카사노바’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 남성에게 속아 넘어간 여성은 약사, 절에 들어간 여자, 성공한 사업가, 50대 식당 종업원까지 5명이다.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들에게 사업을 빌미로 그가 빼앗은 돈은 1억원에서 많게는 약 26억원에 이른다. 남성은 슬리퍼를 신고 꾸미지 않은 외모를 하지만 항상 고급 외제차를 끌고 다녔다. 피해자들은 이 남성이 어눌한 말투에 사람을 홀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카사노바’ 40억 가로채…어눌한 말투에 슬리퍼 신고 다녔는데 무슨 수법으로?

    ‘해운대 카사노바’ 40억 가로채…어눌한 말투에 슬리퍼 신고 다녔는데 무슨 수법으로?

    ‘해운대 카사노바’ 해운대에서 한 카사노바에 의해 벌어진 혼인 빙자 사기극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영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무려 5명의 여성을 상대로 혼인 빙자 사기극을 벌인 부산 해운대 소재의 한 카사노바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해운대 카사노바’에게 속아 넘어간 여자는 약사, 절에 들어간 여자, 성공한 사업가, 50대 식당 종업원까지 5명이나 된다. ’해운대 카사노바’라 불리는 이 남성이 이들에게 결혼을 약속한 뒤 사업을 빌미로 가로챈 돈은, 적게는 1억 원에서 많게는 26억 원까지 상당한 금액이었다. 그의 어머니, 형, 주변 지인들까지 따지면 약 40억 원에 달한다. 피해자들이 진술하는 ‘해운대 카사노바’의 특징은 머리에는 새집을 짓고 슬리퍼를 신고 다닐 정도로 외모는 전혀 꾸미지 않았지만 항상 외제차를 가지고 다녔다. 피해자들은 “’해운대 카사노바’의 말투가 상당히 어눌한데 여기에 사람을 홀리는 무엇인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에게 돈과 명의를 빌려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양산된 이유로 여성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꼽았다. “좋은 차를 타고 나타났기에 남성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성들의 묘한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남성이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다. 다섯번째 약혼자이자 26억을 사기당한 바 있는 여자가 남자의 결혼소식을 듣고 결혼식장까지 찾아갔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인터뷰를 한 ‘해운대 카사노바’의 아내는 과거가 없는 남자가 어디 있겠냐며 혼인 빙자 사기에 대해 이미 물어봤는데 시댁에서는 아니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어 “믿고 안 믿고를 떠나 남편이다”고 강하게 응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카사노바 “약사·사업가도 사기 당해…슬리퍼 신고 외제차 몰아”

    해운대 카사노바 “약사·사업가도 사기 당해…슬리퍼 신고 외제차 몰아”

    해운대 카사노바 “약사·사업가도 사기 당해…슬리퍼 신고 외제차 몰아” 무려 5명의 여성을 상대로 혼인 빙자 사기극을 벌인 카사노바 사건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혼인을 빙자해 재산을 가로챈 부산의 한 카사노바 이야기를 다뤘다. 이 남성에게 속아 넘어간 여성은 약사, 절에 들어간 여자, 성공한 사업가, 50대 식당 종업원까지 5명에 달한다.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들에게 사업을 빌미로 그가 빼앗은 돈은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약 26억원에 이른다. 그의 어머니, 형,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사기로 가로챈 금액만 약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머리에는 새집을 짓고 슬리퍼를 신고 다니며 전혀 외모를 꾸미지 않았지만 그의 옆에는 항상 고급 외제차가 있었다. 피해자들은 이 남성이 어눌한 말투에 사람을 홀리는 무언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으면서도 그에게 돈과 명의를 빌려줄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네티즌들은 “해운대 카사노바, 저런 나쁜 인간이”, “해운대 카사노바, 사람 홀리는 능력이라니”, “해운대 카사노바, 처벌 제대로 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니뎁 엠버허드와 약혼 “아이 100명 낳고 싶다” 폭탄고백

    조니뎁 엠버허드와 약혼 “아이 100명 낳고 싶다” 폭탄고백

    ‘조니뎁 엠버허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 약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ET온라인은 조니 뎁이 최근 영화 ‘트랜센던스’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엠버 허드와의 약혼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은 “누군가에게 반지를 끼워준다는 것은 정말 설레는 일”이라면서 엠버 허드와의 약혼을 기뻐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조니 뎁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면서 “엠버 허드와 100명의 아이를 낳고 싶다”면서 둘 사이에 자녀를 기대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조니 뎁은 전 연인인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명의 아이를 언급하며 “아이들은 정말 완벽하다”는 찬사도 잊지 않았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3살 차이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갱단 시켜 변심 약혼자 성기 잘라내게 한 미모 여의사 6년형

    갱단 시켜 변심 약혼자 성기 잘라내게 한 미모 여의사 6년형

     결혼식을 앞두고 결별당한 미모의 여의사가 갱단에 청부해 약혼자의 성기를 잘라내게 하고 도주했다가 12년만에 쇠고랑을 찼다.  영국의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미모 여의사 미리암 카스트로(34)는 약혼자 웬델 수자의 성기를 잘라내게한 죄로 최근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의 부유한 집안 출신의 카스트로는 지난 2002년 결혼식을 사흘 앞두고 갱들에게 청부해 약혼자의 성기를 잘라내게 하고, 도주했다가 12년만에 체포됐다.  청부업자들은 법정에서 여의사 카스트로의 지시를 받고 약혼자 수자를 납치했으며, 칼을 이용해 그의 성기를 절단했다고 진술했다. 76세인 카스트로의 아버지도 딸이 청부업자들과 접촉하도록 도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범행장소에 함께 있던 그녀의 오빠는 목격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카스트로는 범행후 바로 체포됐으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뒤 바르베세나로 도주했다가 피라수눙가라는 작은 마을에서 숨어살면서 의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그곳에서 2012년 결혼까지 했으며, 지역 교회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해외여행도 자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지난 1일 아침 출근하기 위해 현재 거주중인 호화 아파트를 나섰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그녀의 변호인은 “그녀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항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화 多樂房] 어거스트:가족의 초상

    [영화 多樂房] 어거스트:가족의 초상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이완 맥그리거,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토록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한 가족으로 분한 그들의 열연과 호흡은 경이로울 정도다. 그러나 이렇게 황홀한 각본을 가진 영화를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 트레이시 레츠의 유명 희곡 ‘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ER’, ‘웨스트 윙’ 등 인기 드라마의 각본을 담당해 왔던 존 웰스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되었다. 흩어져 살던 세 딸이 아버지가 자살하자 고향인 오세이지 카운티에 모인다. 홀로 남은 어머니 ‘바이올렛’은 암환자에 약물중독자로 경미한 인지장애까지 겪고 있다. 큰딸 ‘바버라’는 별거 중인 남편과 대마초를 즐기는 중학생 딸(진)을 데려오고, 철없는 막내 ‘캐런’은 늙은 호색한을 약혼자라며 대동한다. 유일하게 부모님 근처에 살고 있던 둘째 ‘아이비’는 사실 사촌과 열애 중이며 그와 이 시골을 떠나려 하고 있다. 이 영화의 백미는 장례식이 끝나고 이모의 식구들까지 모두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하는 장면이다. 인물들 각각의 캐릭터가 완성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좁은 식당을 배경으로 연속해서 벌어지는 몇 개의 상황극을 배우들의 명연기와 촌철살인의 대사만으로 흥미진진하게 끌어간 연출이 훌륭하다. 이 장면에서 바이올렛의 과거는 플래시백 하나 없이 대화 속에 생생히 되살아나는데, 가족들의 상처와 약점을 하나씩 들춰내는 그녀의 독설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잔인한 어머니에게서 받은 상처에서 기인한 것임이 잘 드러난다. 그리고 이런 바이올렛의 무례를 참지 못해 육탄전까지 벌이는 바버라의 기질은 사실 놀라울 만큼 자신의 어머니와 닮아 있다. 가족의 초상(肖像)이란 이렇듯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벗어날 수 없는 유전의 굴레에 대한 하나의 증표인 것이다. 결국 모든 가족들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바이올렛이 그토록 무시하던 인디언 하녀의 어깨에 기대는 장면은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외침과 속삭임’(1972)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세 자매가 등장하고, 한 가족의 비밀과 소통을 소재로 하며, 주로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사건이 진행된다는 점 등 두 작품의 유사성은 크다. ‘외침과 속삭임’에서도 죽어가는 큰언니를 끝까지 돌보는 것은 자매들이 아닌 하녀이다. 그렇게 두 작품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으로부터 영혼의 안식과 위로를 얻게 된다는 비극적이고도 희망적인 역설을 공유한다. 그러나 가식과 위선으로 욕망과 본성을 포장하던 베르히만의 차가운 세 자매는 진작 사라졌다. 현대에는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만 집중하는 이기심과 날선 독설이 가족들을 병들게 하고 외롭게 할 뿐이다. 평범한 가족의 구성원들도 공감할 만한 범인류적 정서가 강하기에 ‘고품격’에 방점을 찍어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3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조니 뎁, “약혼했느냐”는 질문에

    조니 뎁, “약혼했느냐”는 질문에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50)이 31일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보여줬다. 배우 엠버 허드(27)과의 약혼설을 에둘러 밝힌 셈이다. 다음달 개봉할 SF 스릴러 영화 ‘트랜센던스’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의 약혼에 대한 질문에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이 아마 결정적인 증거다”라고 웃으며 왼손을 들어보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와의 약혼설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조니뎁 스스로 인정하기는 처음이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결별했다가 최근 다시 만나 약혼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내로라하는 할리우드의 톱스타인 까닭에 조니 뎁 보다 엠버 허드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엠버 허드는 미국 텍사스주 어스틴 출신으로 17세 때 고교를 중퇴, 뉴욕으로 가 모델 수업을 받은 뒤 모델로 활동했다. 이어 로스앤젤러스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이후 TV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 ‘알파 독’, ‘겟 썸’ 등에 출연하면서 섹시한 틴에이저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08년 영화 ‘인포머스’로 영 할리우드 어워즈 신인상, 2010년 댈러스 국제영화제에서 댈러스 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엠버 허드는 오는 3일 개봉하는 ‘쓰리데이즈 투 킬’에서 캐빈 코스트너와 함께 출연, 카멜레온 같은 CIA 비밀 요원 ‘비비’ 역을 맡았다. 특히 엠버 허드는 2010년 양성애자인 사실을 커밍아웃한 뒤 동성 연인이자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타샤 반 리와 공개 열애를 선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사진 = 스플레쉬 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란·칠레서 유년 보낸 두 예술가의 전시회

    이란·칠레서 유년 보낸 두 예술가의 전시회

    소녀가 경험했던 아랍의 이란과 소년이 경험했던 남미의 칠레는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 성인 예술가로 성장한 소녀와 소년은 남성 위주 사회가 지닌 억압과 군부 독재의 아픈 역사를 여태껏 기억에서 게워 내지 못하고 있다. 애써 억압의 색깔을 작품에서 지우려 하지만 그들의 잠재의식은 ‘취조실’ 같은 궂은 기억을 되새김질하곤 한다. 최근 한국을 찾은 작가들을 만나봤다. ■ 풍자된 중년의 욕망 이란 출신 탈라 마다니 “중년 남성은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존재예요. 인간의 부조리를 가장 잘 드러낸 갈등의 시기라고 할까요.”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작품들은 뭔가 사연을 담은 듯하다. 기존 미술의 개념을 정면으로 반박하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이란 출신의 여류 작가 탈라 마다니(33)는 요즘 영국 화단에서 ‘뜨는’ 젊은 화가다. 육체적 요소에 블랙 유머를 적절히 섞어 사회의 관습과 모순을 꼬집는 데 일가견이 있다. 작품에는 끊임없이 중년 남성이 등장한다. 이들의 욕망은 어둠 속 프로젝터를 통해 화면에 투사되는 감각적인 모습으로 드러난다. 예컨대 어린 소녀는 치마를 들추며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이를 바라보는 중년 남성들의 눈빛은 반짝인다. 아예 넋을 놓고 있다. 다른 그림에선 한 중년 남성이 기저귀 차림의 자신이 기어 다니는 모습을 바라본다. 마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본능에 충실한 남성의 모습을 그렸다”고 했다. 그는 미국 오리건주립대와 예일대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져 왔는데 청소년을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의 시선에 대한 비판 의식이 돋보인다. 작가는 15세 때 이란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왔다. 이런 성장 배경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작품 속 중년 남성은 모두 아랍인이죠. 이들은 뭔가 욕망을 표출하려 해요. 어린 시절 이란에서 성장했던 경험이 무의식 중에 투영된 겁니다.” 오는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PKM갤러리에서 이어지는 전시에는 마다니의 약혼자인 영국 출신의 나다니엘 멜로스(40)도 함께 참여한다. 둘 다 한국 나들이는 처음이다. 영상, 퍼포먼스 작업에 천착해 온 멜로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동굴 비유’를 담은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한 현대인이 네안데르탈인이 살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동굴벽화를 그린 원시인을 인터뷰한다는 내용이다. 작가는 또 보라색과 주황색으로 범벅이 된 셰익스피어의 뇌에 빨대를 꽂은 조각도 내놨다. 이성이 지배하는 현생 인류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다. 얼마 전 결혼을 약속한 두 작가가 함께 전시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과도한 표현 때문에 영국에서 전시가 취소됐던 작품도 포함됐다. 두 작가는 “예술 작품은 본능과 욕망을 억누르는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며 “자유로운 표현을 억압하는 데 저항하는 건 예술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빛이 된 독재의 기억 칠레 출신 이반 나바로 “어떤 작품을 보고 사람들은 ‘취조실’을 떠올린다고 하죠. 하지만 전 딱히 억압적인 이미지를 담으려고 의도하진 않았습니다.” 와인으로 유명한 칠레는 군부 독재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 칠레 출신의 네온아트 작가인 이반 나바로(42)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그가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이듬해인 1973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는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직에 오른다. 이후 17년간 잔인한 철권통치가 이어졌다. 어린 시절 숱한 통행금지와 정전을 겪으며 쌓인 어두운 기억은 역설적으로 나바로를 빛의 예술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스무살이 되던 해 “돈이나 벌어 보자”며 떠난 미국 뉴욕에서 그는 욕망의 분출구를 찾았다. “2003년 우연히 차이나타운을 지나다 벽에 걸린 별 모양 램프를 봤어요. 별이 끝없이 멀어지는 듯한 환영에 빠져들었죠.” 이후 작가는 다양한 종류의 거울로 실험해 왔다. 지금은 ‘네온아트의 떠오르는 별’로 불린다. 2009년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선 칠레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최근 뉴욕 매디슨스퀘어에 이민자의 지친 삶을 달래기 위한 네온 작품을 매달아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전시회를 이어 간다. 빛의 속도를 뜻하는 ‘299 792 458 ㎧’가 전시 제목이다. 설치작품 14점을 선보이는 작가는 마법에 가까운 눈속임을 부린다. 불과 20㎝ 두께의 작품들은 볼수록 끝없이 이어지는 환상을 불러온다. 바닥에 설치된 ‘우물’ 작품은 나락으로 빠질 듯한 아찔함을 드러내 관람객을 뒷걸음치게 만든다. ‘스파이 미러’를 통해 유리 속 거울을 반사하도록 해 무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식이다. 작가는 2011년부터 유명 고층 건물의 도면을 네온 조각 작품으로 선보이며 미국 시카고 시어스타워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 이번 전시에선 건축 중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이미지를 담은 ‘짐’(Burden)이란 작품이 포함됐다. 전시장 지하에는 ‘현대 울타리’란 작품도 있다. 100여개가 넘는 백색 형광등으로 만들어진 울타리는 남북한의 분단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정치적 색깔을 지양하고자 작품 제목을 ‘남과 북’으로 하지 않았어요. 강요된 이미지를 좋아하지 않지요.” 백색 형광등은 거울에 반사되면 초록빛으로 변한다. 보통 초록은 신선하고 상쾌하지만 그의 초록은 시리고 아픈 느낌이다. 흰색으로 눈속임하지만 가슴에 새겨진 아픈 기억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안한다…이유 알고보니 “그럴듯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블랙 위도우’역으로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언론을 통해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면서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영화전문지 ‘매거진 M’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촬영 분량이 없어 내한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약혼자인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앞으로 당겨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액션신 역시 임신 초기에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알려진 데로 ‘캡틴 아메리카’역인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 밖에 어떤 배우들이 올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크리스 에반스의 서울 촬영은 확정됐지만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서울 촬영 불참…이유 알고보니 “이해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블랙 위도우’역으로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언론을 통해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면서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영화전문지 ‘매거진 M’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촬영 분량이 없어 내한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약혼자인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앞으로 당겨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액션신 역시 임신 초기에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알려진 데로 ‘캡틴 아메리카’역인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 밖에 어떤 배우들이 올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크리스 에반스의 서울 촬영은 확정됐지만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한국 촬영 불발…저 몸매를 직접 못보다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블랙 위도우’역으로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언론을 통해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면서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영화전문지 ‘매거진 M’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촬영 분량이 없어 내한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약혼자인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앞으로 당겨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액션신 역시 임신 초기에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알려진 데로 ‘캡틴 아메리카’역인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 밖에 어떤 배우들이 올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크리스 에반스의 서울 촬영은 확정됐지만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서울에서 못 본다…이유 알고보니 “그럴 수 밖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블랙 위도우’역으로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언론을 통해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면서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영화전문지 ‘매거진 M’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촬영 분량이 없어 내한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약혼자인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앞으로 당겨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액션신 역시 임신 초기에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알려진 데로 ‘캡틴 아메리카’역인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 밖에 어떤 배우들이 올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크리스 에반스의 서울 촬영은 확정됐지만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한국 안온다… ‘어벤져스2’ 촬영 어떻게 하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블랙 위도우’역으로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언론을 통해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면서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영화전문지 ‘매거진 M’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촬영 분량이 없어 내한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약혼자인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앞으로 당겨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액션신 역시 임신 초기에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알려진 데로 ‘캡틴 아메리카’역인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 밖에 어떤 배우들이 올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크리스 에반스의 서울 촬영은 확정됐지만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서울 촬영 불참…다 약혼남 때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블랙 위도우’역으로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언론을 통해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면서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영화전문지 ‘매거진 M’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촬영 분량이 없어 내한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약혼자인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앞으로 당겨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액션신 역시 임신 초기에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알려진 데로 ‘캡틴 아메리카’역인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 밖에 어떤 배우들이 올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크리스 에반스의 서울 촬영은 확정됐지만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서울 촬영 불참…크리스 에반스는 오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블랙 위도우’역으로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언론을 통해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면서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영화전문지 ‘매거진 M’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촬영 분량이 없어 내한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약혼자인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앞으로 당겨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액션신 역시 임신 초기에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알려진 데로 ‘캡틴 아메리카’역인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 밖에 어떤 배우들이 올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크리스 에반스의 서울 촬영은 확정됐지만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라 쿠니스, 애쉬튼 커처 아이 임신…결혼도 아직 안했는데 벌써?

    밀라 쿠니스, 애쉬튼 커처 아이 임신…결혼도 아직 안했는데 벌써?

    할리우드의 톱스타 커플인 애쉬튼 커처(36)와 밀라 쿠니스(30)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은 23일(현지시간) 한달 전 약혼식을 올린 커처와 쿠니스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쿠니스가 올해 말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면서 “임신 초기를 맞은 커처와 쿠니스 모두 정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쌍둥이 임신설’과 ‘결혼 임박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임신했다고 결혼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혓다.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처는 지난 1998년 TV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알게 된 뒤 15년간 친구로 지내온 사이다.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처와 연인이 되기 전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과 사귀기도 했다.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처가 데미 무어(52)와 이혼을 결심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애쉬튼 커쳐는 지난해 11월 2년 간 끌어온 데미 무어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 커플로 손꼽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라 쿠니스, 애쉬튼 커처 임신…前 남친 누군가보니 ‘대박’

    밀라 쿠니스, 애쉬튼 커처 임신…前 남친 누군가보니 ‘대박’

    할리우드의 톱스타 커플인 애쉬튼 커처(36)와 밀라 쿠니스(30)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은 23일(현지시간) 한달 전 약혼식을 올린 커처와 쿠니스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쿠니스가 올해 말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면서 “임신 초기를 맞은 커처와 쿠니스 모두 정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쌍둥이 임신설’과 ‘결혼 임박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임신했다고 결혼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혓다.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처는 지난 1998년 TV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알게 된 뒤 15년간 친구로 지내온 사이다.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처와 연인이 되기 전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과 사귀기도 했다.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처가 데미 무어(52)와 이혼을 결심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애쉬튼 커쳐는 지난해 11월 2년 간 끌어온 데미 무어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 커플로 손꼽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