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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훈X이선빈 공조...‘스케치’ 첫 방송, 3.3%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

    정지훈X이선빈 공조...‘스케치’ 첫 방송, 3.3%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

    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 3.3%대 시청률로 무난하게 출발했다.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첫 방송한 JTBC 새 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3.25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스케치’ 1회 방송에서는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정지훈 분)와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이선빈 분)이 공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동수는 이날 “역사적으로 봐도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었다. 내가 오늘 미친개를 어떻게 잡는지 확실히 보여줄게”라며 희대의 사기범 조희철과 그 일당을 검거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성 시현이 남긴 스케치를 보면서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건 현장이 정확히 그려져있는 데다가, 마지막 스케치에는 약혼자 민지수(유다인 분)의 죽음이 담겨있었기 때문. 이에 시현을 찾은 동수는 ‘나비’ 팀의 정체를 알아챘다. “사실을 말하면 믿을 수 있겠냐”는 시현은 72시간 내 벌어질 사건을 스케치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였던 것. 나비 팀은 시현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 경찰 특수 수사팀이었다. 시현은 동수에게 “이 그림들, 모두 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그려진 그림들입니다”라며 그림이 그려진 후 72시간 내에 그림 속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시현은 동수에게 이번 사건의 수사를 함께하자 제안했지만, 이를 믿지 않는 동수는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면서도 “스케치가 빗나간 적은 없어? 단 한 번도?”라며 불안해했다. 동수는 결국 시현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은행에서 사은품으로 나눠준 탁상시계와 종로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는 단서로 스케치 속 또 다른 피해자로 예측되는 여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미래의 피해자가 아니었다. 한편 스케치를 통해 자신의 약혼자가 죽을 것이란 걸 미리 알게 된 동수는 과연 이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스케치’ 2회는 이날(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학 졸업식날 공개 프로포즈...4년 전 약속 지킨 남자친구

    대학 졸업장에 이어 깜짝 프러포즈까지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성이 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한 자신의 맹세를 끝까지 지켜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는 지난 11일 텍사스주 노스텍사스 대학교 졸업식날 졸업생 샤르메시아 고리에게 일어난 특별한 순간을 소개했다. 고리(21)는 같은 대학교 1학년 영어수업에서 지금의 약혼자 오크파라(21)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빠르게 절친한 사이가 됐고, 이후 공식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크파라는 "고리를 만난 이후 이 순간을 계획해왔다. 그녀에게 '나와 결혼할 때까지 기다려준다면 내가 널 사랑한다는 사실을 온 세계가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게 나의 정확한 목표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장대한 계획을 실행하기에 졸업식날이 완벽한 시기임을 알았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학교 행정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졸업식 당일, 오크파라는 선생님, 부모님, 수천 명의 동창생들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고리에게 청혼했다. 오크파라는 4년 전 자신이 했던 약속처럼 만인 앞에 사랑을 공표했고,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 프러포즈 이후 오크파라는 "극도로 긴장했다. 전체 연설을 할 계획이었지만 그녀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고리 역시 "너무 놀라서 그의 프러포즈에 대해 많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우린 4년 동안 함께 해왔다.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말만 듣고,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질렀다"며 밝게 웃었다. 사진=굿모닝 아메리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8백만 팔로워 거느린 피트니스 스타 ‘태미 헴브로우’

    8백만 팔로워 거느린 피트니스 스타 ‘태미 헴브로우’

    아이들 엄마라고는 전혀 믿을 수 없는 몸매를 지닌 호주의 한 주부 소식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퀸즐랜드에 사는 태미 헴브로우(Tammy Hembrow). 태미는 인스타그램에서 8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피트니스 슈퍼스타다. 두 아이의 엄마인 태미는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카다시안의 놀라운 체형변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동기부여를 받아 유명해졌다. 또한 최근 그녀는 ‘굿 스퀏’ 의 멤버로 지명받기도 했다. 지난 2016년 그녀는 출산 두 달 만에 환상의 몸매로 변신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25세인 태미는 인스타그램에 825만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11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유산소운동을 포함해 일주일에 3~5회 정도 운동을 하며 헬스장에 가지 않은 날은 가정에서도 굴르트 브리지와 킥백, 고무 저항을 이용한 트레이닝을 꾸준히 한다”면서 “닭고기, 쌀, 시금치로 식단 조절을 하며 특히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그녀는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는 약혼자 리스 호킨스(Reece Hawkins)와 함께 아들 (Wolf)과 딸 사스키아(Saskia)를 키우며 살고 있다. 사진= Tammy Hembrow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람을 죽였다는 여자, 그녀를 믿지 않는 사람들…‘데자뷰’ 티저 예고편

    사람을 죽였다는 여자, 그녀를 믿지 않는 사람들…‘데자뷰’ 티저 예고편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출연작 ‘데자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뒤, 환각을 겪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은 교통사고 악몽과 함께 잠에서 깨는 ‘지민’(남규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견딜 수 없는 악몽과 환각에 약혼자 ‘우진’(이규한)에게 자수를 하자고 설득한다. 그럼에도 ‘차 형사’(이천희)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답해 이후 벌어질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점점 혼란에 빠지는 ‘지민’과 그녀를 방치하며 약만 늘려가는 ‘우진’, 그들의 곁을 계속 맴돌며 지켜보는 ‘차 형사’의 모습이 빠르게 이어진다. 여기에 “그게 모두 없던 일이 될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지민’의 대사는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궁금케 한다. 극중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끔찍한 환각에 시달리는 ‘지민’ 역은 남규리가, 지민을 감시하는 ‘차인태 형사’ 역은 이천희가 맡았다. 또 환각에 시달리는 지민을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 역은 이규한이 맡았다. 고경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데자뷰’는 5월 개봉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보즈니아키 푸이그에게 패한 경기 도중 “가족 살해 위협 들었다”

    보즈니아키 푸이그에게 패한 경기 도중 “가족 살해 위협 들었다”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8·스웨덴)가 마이애미 오픈 경기 도중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팬의 협박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2위인 보즈니아키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상당히 긴 분량의 성명을 올려 모니카 푸이그(푸에르토리코)와의 단식 2회전 도중 한 관중이 자신의 엄마아빠를 위협하는 것은 물론 약혼자의 조카들에게까지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올해 호주오픈을 우승해 생애 처음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본 보즈니아키는 “금도를 넘는 발언 때문에 두 선수 모두에게 테니스는 참담한 게 됐다”며 안전요원도 이런 협박과 욕설이 있음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회 조직위원회는 안전요원이 “어떤 특별한 위협 같은 것을 목격하지도, 신고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즈니아키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챔피언이자 세계 82위인 푸이그에게 첫 세트를 일방적으로 빼앗고도 1-2(0-6 6-4 6-4)로 졌다. 마이애미가 집인 푸이그는 이곳 비스케인에서의 대회가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 “홈” 경기로 여겨진다고 밝혔던 터였다. 보즈니아키는 “경기 도중 관중 속 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위협하고, 엄마아빠의 죽음을 기원하고, 내가 옮길 수도 없는 이름으로 날 불러대고, 약혼자의 조카들(10살)에게 입 닥치고 앉으라고 했다”면서 “난 미래의 테니스 선수와 팬들에게 끔찍한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이애미 오픈이 이 사안을 심각하게 다뤘으면 한다”고 했다.제임스 블레이크 대회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의 안전이 자신의 “최우선 관심사‘라며 “캐롤라인과 모니카의 경기는 시끄럽고 열정 넘치는 관중들 앞에서 치러졌다. 코트에서 그런 종류의 위협과 욕설이 가해졌다면 누구도 참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안전하고 공정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도중 코트 사이드에는 대회 안전요원은 물론 WTA 직원들도 있다. 그들 가운데 누구도 선수들이나 가족들에 대한 위협이 있었는지를 목격하지도 신고받지도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만약 신고를 받았다면 즉각 상황에 대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매력적 뒤태 그녀, 누구

    매력적 뒤태 그녀, 누구

    패리스 힐튼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2018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에 약혼자인 크리스 질카와 함께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패리스 힐튼, 연하 약혼자와 다정하게 시상식 나들이

    [포토] 패리스 힐튼, 연하 약혼자와 다정하게 시상식 나들이

    패리스 힐튼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2018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에 약혼자인 크리스 질카와 함께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론을 믿었던 프러포즈 남자의 한숨…

    드론을 믿었던 프러포즈 남자의 한숨…

    드론을 띄운 뒤, 멋진 프러포즈 장면을 남기려 했던 남성이 뜻한 바와 완전히 다른 영상을 남기게 돼 화제다. 지난 1일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던 한 남성이 자신의 약혼녀에게 기억에 남길 프러포즈 계획을 실행했다. 바로 직접 드론을 띄워 자신의 프러포즈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로 한 것이다. 물론 계획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문제는 남성이 약혼자에게 반지를 건네려던 그 순간, 드론이 계획과 다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생했다. 그가 약혼녀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려 하자 드론은 요동치기 시작했고, 급기야 보기 좋게 땅으로 추락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가장 중요한 순간, 드론이 빙글빙글 추락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을 공개한 이는 “아이슬란드 여행 중 약혼자에게 프로포즈 하는 순간을 기록해 놓으려 했다. 하지만 무릎을 꿇는 순간, 촬영 중이던 드론이 땅으로 곤두박질 치면서 우리의 모습을 담는 데 실패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보카도 속에 반지를…프러포즈 유행

    아보카도 속에 반지를…프러포즈 유행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그 음식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면 어떨까? 21일(현지시간) 미국 NBC에 따르면, 최근 클래식한 반지함 대신 아보카도 중앙에 반지를 넣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아보카도 프러포즈’(Avocado proposal)가 트렌드로 급부상중이다. 지난 10일 푸드 스타일리스이자 요리책 저자인 콜레트 디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푸드 데코(Food Deco)에 ‘아보 박스’(avo box)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렸다. 아보카드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낸 자리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박혀있는 사진이었다. 디케는 “이처럼 프러포즈를 하겠다는 사람은 공유해달라”는 글을 남겼는데, 1만 건이 넘는 ‘좋아요’와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실제로 한 여성은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아보카도 프러포즈를 하는 약혼자의 사진을 올려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 최고의 날, 가장 창의적인 청혼 방식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잘 물러지고 빨리 변색된는 아보카도가 결혼에 대해 오히려 안좋은 상징으로 비춰질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인지 잘모르겠다”며 “끈적한 과육 안에 든 반지를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추세는 ‘커스텀 아보카도스’(Custom Avocados)라는 회사까지 등장하게 만들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 또는 로고를 과일에 인쇄해준다. 이 회사에 개인적인 메시지를 담은 아보카도를 주문한 한 남성은 결혼식에서도 아보카도를 활용할 예정임을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평범한 회사원과 약혼’ 일본 마코 공주, 결혼식 연기했다…왜?

    ‘평범한 회사원과 약혼’ 일본 마코 공주, 결혼식 연기했다…왜?

    평범한 회사원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던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맏손녀 마코(眞子) 공주(26)가 결혼식을 2년 뒤로 연기했다.일본 NHK·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왕실을 담당하는 궁내청은 11월 4일 도쿄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예정된 마코 공주와 약혼자 고무로 게이(小室圭)의 결혼식이 2020년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마코 공주는 작년 9월 대학(국제기독교대< ICU>) 동급생으로 도쿄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고무로 게이(小室圭·26)씨와 약혼한다고 발표했다. 마코 공주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차남 키시노노미야(秋篠宮) 왕자의 큰 딸이자 아키히토 일왕의 손자와 손녀 4명 중 첫째다. 2005년 이후 10여년만에 나온 공주의 성혼 소식에 일본인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왕족의 결혼이 연기된 사례는 전에도 있었지만, 간토(關東)대지진이나 왕족의 죽음 등이 이유였었다. 이런 까닭에 결혼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든 이번 결혼 연기 발표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부 주간지에서는 마코 공주의 결혼 상대인 고무로씨의 모친에게 금전적인 문제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마코 공주는 이날 궁내청을 통해 발표한 입장 자료에서 “주간지의 보도가 있었기 때문은 아니다”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마코 공주는 “결혼에 대해 더 깊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결혼, 그리고 결혼 후의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겠다”고 말했으며 결혼 연기 시점을 2020년까지로 정한 것에 대해서는 “왕실에 있어서 중요한 일련의 의식이 막힘없이 진행 된 후”라고 설명했다. 2020년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가 예정돼있는 해다. 마코 공주는 영국 레스터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도쿄대 종합연구박물관에서 특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영화감독, 동성 성폭행 논란…수상 박탈 논의

    여성 영화감독, 동성 성폭행 논란…수상 박탈 논의

    국내 한 여성 영화 감독이 동성의 동료 영화인을 성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여성 감독 A의 준유사강간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소식은 피해자와 피해자의 약혼자가 SNS와 커뮤니티에 알리며 확산되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여성 영화감독 B씨는 “2015년 봄 동료이자 동기인 여자 감독 A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B씨는 “얼마 전 한샘 성폭력 사건을 다룬 르포 프로그램에서 피해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폭로라는 말을 접했을 때 가슴이 쿵쾅거렸다”며 “나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폭로 이후 일어날 파장이 내 삶을 그 날 이후로 또 한 번 변화시킬까 두려웠다. 그러나 어제 또 한 번 한 여성의 용기를 접했다. 피해자는 죄가 없다는 그 말은 나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두들겼다”고 덧붙였다. 피해자에 따르면 2015년 A씨는 동기인 여성 감독 B씨가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틈을 타 유사성행위를 했다.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A씨는 영화를 만들어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B씨는 “재판 기간 동안 가해자는 본인이 만든 영화와 관련한 홍보 활동 및 GV, 각종 대외 행사, 영화제 등에 모두 참석했다. 가해자의 행보는 내게 놀라움을 넘어 종에 대한 씁쓸함마저 들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 기간 내내 진심 어린 반성 대신 나를 레즈비언으로 몰고 나의 작품을 성적 호기심으로 연관시키고 내 남자친구와 관계를 위장한 관계처럼 몰아가기 바쁜 가해자를 보며 명성이나 위신 때문에 그 쉬운 사과 한마디 못하는 인간을 한때 친한 언니라고 친구라고 불렀던 내가 밉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감독 A씨는 지난해 12월 열린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관련 소식을 접한 주최 측(여성 영화인 모임)은 금일(5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A씨의 수상 취소를 논의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 선물 대신 자선단체 모금 활동…美 예비부부 화제

    결혼 선물 대신 자선단체 모금 활동…美 예비부부 화제

    미국에서는 결혼식 날 축의금 대신 선물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식 선물을 들고 가는 게 아니라 청첩장에 적힌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신랑·신부가 받고 싶어 하는 선물 중 선택해 대신 결제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시카고에 사는 한 예비부부는 이른바 ‘웨딩 레지스트리’로 불리는 결혼 선물 웹사이트 대신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NBC 투데이닷컴은 13일(현지시간) 오는 5월 5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티파니 아워와 케일럼 레밍턴이 결혼 선물 문화를 결혼 자선기금 문화로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일생에 한 번으로 가장 큰 날인 결혼식을 자선 행사로 바꾸려고 하는 이유는 예비신랑 레밍턴이 낭성 섬유증 환자로 자선단체들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낭성 섬유증은 소화기와 폐, 그리고 다른 장기에 손상을 주는 유전성 질환이다. 그는 지금도 감염이나 세균과 싸우고 있으며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60개가 넘는 알약을 복용하고 있다. 레밍턴은 이날 예비신부 티파니 아워와 함께 투데이쇼에 출연해 “잠에서 깨면 정말 심하게 기침을 시작한다. 이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1시간가량 흉부 요법과 호흡 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 몸은 음식에서 영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췌장 효소를 먹어야 한다. 이는 폐 기능 유지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 외도 호흡 치료와 흉부 요법을 위한 꽤 힘든 식이요법”이라면서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레밍턴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항상 그의 옆에는 약혼자 아워가 자리를 지킨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한 해변으로 이어지는 2마일 거리의 하이킹 끝에 약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과 결혼 생활을 계획하면서 결혼 선물을 받는 대신 자선 모금 활동으로 자선단체들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워는 “우리는 결혼 생활이 우리에게 뭘 의미하고 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지에 대해 대화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돼 다른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귀결됐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결혼식을 자선행사로 만들면 뭔가가 이뤄질 거라는 걸 확실히 알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느 날 서로를 바라보다가 깨달았다. 자신들의 결혼식을 사람들이 자선단체들에 기부하는 기회로 만들면 어떨까하고 말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그레이티스트 웨딩 에버 도네이티드’(Greatest Wedding Ever Donated)라는 이름의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사람들에게 결혼 선물 대신 기부금을 보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두 사람의 결혼식은 자선 행사 겸 자선 콘서트가 될 것이며 이미 참석 대기자 명단까지 나왔다. 이렇게 모은 돈은 레밍턴과 같은 낭성 섬유증 환자 지원단체 ‘낭성 섬유증 재단’(Cystic Fibrosis Foundation)과 세계 희귀질환자 지원단체 ‘글로벌 지네스’(Global Genes), 아동 교육지원단체 ‘싱크 투게더’(Think Together), 노숙인 지원단체 ‘웨이페어러 재단’(Wayfarer Foundation), 자살퇴치운동기구 ‘투 라이트 러브 온 허 암스’(To Write Love on Her Arms)으로 보내진다. 레밍턴은 “우리 결혼식을 통해 사람들이 결혼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길 바란다. 당신의 웨딩 레지스트리를 기부 웹사이트로 바꿀 수 있다”면서 “결혼으로 발생하는 몇백억 달러의 돈 중 1%라도 비영리단체로 돌아간다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팝 황제’ 리키 마틴♥제이완 요세프, 동성 결혼 “놀라운 기분...그는 내 남자”

    ‘팝 황제’ 리키 마틴♥제이완 요세프, 동성 결혼 “놀라운 기분...그는 내 남자”

    라틴 팝의 황제 리키 마틴이 아티스트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했다.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이 뉴스(E! News)등은 이날 팝 가수 리키 마틴(48·Ricky Martin)과 아티스트 제이완 요세프(35·jwan yosef)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 리키 마틴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남편이 됐다. 우리는 몇 달 안에 성대한 파티를 열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리키 마틴은 “우리는 혼인 서약을 했고, 모든 것을 맹세했다.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놀라운 기분이다. 나는 이제 그를 약혼자라고 소개할 필요가 없다. 그는 내 남편이다. 그는 내 남자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미국 NBC 방송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자신의 연인 제이완 요세프에게 프러포즈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리키 마틴은 당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떨리고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리키 마틴은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발표, 2016년 제이완 요세프와 연인 사이 임을 공개했다. 사진=제이완 요세프, 리키 마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결혼박람회서 충동 계약, 14일 안에 환불받을 수 있어요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결혼박람회서 충동 계약, 14일 안에 환불받을 수 있어요

    #1. 예비 신부 A씨는 최근 약혼자와 서울 강남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혼박람회에 갔습니다.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등 ‘스·드·메’는 물론 혼수와 예물 가격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한 건데요. 입장하자마자 웨딩플래너의 손에 이끌려 결혼 준비 대행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한참 듣게 됐죠. A씨는 각종 무료 이벤트라는 웨딩플래너의 말에 혹해 즉석에서 250만원짜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으로 25만원도 냈죠.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박람회 한 곳만 가보고 너무 빨리 계약한 것 아닐까’라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약혼자와 상의 끝에 다음날 웨딩플래너에게 전화해 계약 해제를 요구했는데요. 웨딩플래너는 “한 번 사인하면 계약은 해제할 수 없다”면서 계약금을 못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2. 예비 신랑 B씨도 최근 약혼자와 한 결혼박람회를 방문했습니다.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 저렴한 서비스를 찾고 있었는데요. 마침 한 웨딩플래너가 “우리보다 가격이 싼 업체가 있으면 계약금을 바로 환불해 주겠다”고 장담해 179만원짜리 계약을 체결했죠. 그런데 며칠 뒤 지난해 결혼한 친구의 소개로 다른 웨딩플래너로부터 상담을 받았는데 가격이 더 싸네요. B씨는 이미 계약한 웨딩플래너에게 연락해 “다른 업체와 계약하려고 하니 계약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부합니다.A씨와 B씨는 결혼박람회에서 한 계약을 해제하지 못하고, 계약금도 돌려받지 못할까요?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결혼박람회를 찾았다가 계약 해제 거부 등 피해를 입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여전히 많은데요. 결혼박람회에서 체결한 계약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에 따라 계약일로부터 14일 안에는 청약 철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방문판매법 적용을 받으려면 결혼대행 업체가 자신의 회사 건물이나 대리점 등 영업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연 박람회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업체들이 회사 건물 로비나 대리점 등에서 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박람회에서 한 계약은 방문판매법이 적용되지 않아 청약 철회가 어렵습니다. 김태훈 소비자원 서비스팀 조정관은 “박람회 방문 전에 반드시 결혼대행 업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 주소와 박람회장 위치를 비교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계약 체결 후 14일이 지났거나, 방문판매법 적용을 못 받는 박람회에서 한 계약이더라도 소비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르면 결혼 준비 대행 서비스는 단순 변심 등 소비자의 잘못으로 계약을 해제해도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이라면 총요금의 10%를 위약금으로 떼고 나머지 금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죠. 서비스가 이미 시작됐더라도 그동안 받은 서비스의 비용과 함께 남은 서비스 요금의 10%만 위약금으로 내면 됩니다.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하면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권고·조정 과정을 거쳐 보상받을 수 있지만, 강행 법규가 아니어서 사업자가 무조건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보다 당사자 간 계약서가 우선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계약 전에 환불 조건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따져 봐야 안전하죠. B씨의 사례처럼 결혼박람회에서 웨딩플래너가 “다른 업체가 우리보다 싸면 계약금을 환불해 주겠다”는 말로 예비 신랑·신부를 꾀는 경우도 있는데요. 막상 비용이 더 저렴한 업체를 발견한 소비자가 계약 해제를 요구하면 업체에서 환불을 거부하는 피해가 많죠. 업체에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건데요. 입증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어서 반드시 증거를 남겨 둬야 합니다. 계약 전에 웨딩플래너와 이런 내용을 말로만 하지 말고 계약서에 특약 사항으로 정확하게 적어 놔야 하죠. 김 조정관은 “가장 좋은 피해 예방법은 결혼박람회에서 충동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결혼박람회를 여러 곳 둘러보면서 서비스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고 자신들에게 꼭 맞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sjang@seoul.co.kr
  • 친부모 이혼, 둘 다 불치병, 남겨진 두 딸…세상이 움직였다

    친부모 이혼, 둘 다 불치병, 남겨진 두 딸…세상이 움직였다

    영국에서 불치병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이 부모의 빈 자리를 느끼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마련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스웨일스 헨굿에 사는 두 딸의 엄마 다운 윌슨(35)의 사연을 소개했다. 현재 윌슨은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을 앓고 있다. 그녀의 전 남편 또한 희귀 유전병인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에 걸렸다. 헌팅턴병은 근육간의 조정능력이 상실되고 인지능력 저하 및 정신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진행성의 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다. 3년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윌슨은 이듬해 8월에 림프절까지 전이된 암을 수술로 제거했다. 그리고 새 약혼자 스티븐을 만나 결혼식도 올렸다. 그러나 올해 초 쇄골 아래에서 종양이 발견되면서 암이 재발했다. 의사는 그런 그녀에게 “자녀들이 자라는 모습을 살아서 지켜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했다. 헤어진 남편 이언의 병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는 병이기에 두 딸 이모겐(12)과 마들린(9)은 친부모가 없는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윌슨은 남겨질 아이들이 걱정돼 친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친구들은 그녀와 딸들을 위해 기금 모금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사회는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윌슨은 “모금사이트를 통해 6000파운드(약 863만원) 정도를 모았다. 앞으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문의하는 이들도 있었다. 사람들이 보여준 정성이 너무도 커서 믿기지 않는다. 덕분에 소형 오토바이를 장만해 딸들과 함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면서 “딸들이 아직 어려서 엄마의 존재가 사라진단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나와 남편이 아닌 딸들을 위해 모든 기금을 사용할 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20년 동안 갇혀 있던 곰…눈 본 반응은?

    20년 동안 갇혀 있던 곰…눈 본 반응은?

    ‘드디어 자유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우크라이나 지느비어국립공원(Synevir National Park)에서 처음으로 눈 오는 날을 만끽하는 곰 부리(Buri)에 대해 보도했다. 부리는 로렌스 안토니 지구 기구(Lawrence Anthony Earth Organization)에 의해 3주 전 구조된 곰으로 지난 20년간 우리에 갇혀 지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동물 사육에 관한 규제가 없어 수백 마리의 곰과 야생동물들이 사적 혹은 교외 레스토랑의 오락거리로 키워진다. 영상에는 지느비어국립공원의 야외 우리에서 눈을 맞는 부리가 나무를 껴안고 냄새를 맡는 모습이 담겼다. 로렌스 안토니 지구 기구 구조팀을 이끄는 라이오넬 드 랜지(Lionel De Lange)는 “부리는 평생을 우리에 갇혀 지냈다”며 “부리는 하늘을 계속 쳐다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약혼자는 전에 이같이 곰을 풀어놓은 모습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다”며 “눈을 즐기고 노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 23+ gaming youtube , mailonli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예비 신랑신부, 알고 보니 10년 전 ‘포토밤’ 주인공

    예비 신랑신부, 알고 보니 10년 전 ‘포토밤’ 주인공

    우연한 기회에 만나 미래를 약속한 약혼자가 알고 보니 10년 전 사진 속 ‘포토밤’ 주인공이었다? 운명과도 같은 만남으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고 있는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런던에 사는 베로나 코리키는 코소보 출신으로, 10년 전 가족과 함께 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공화국인 몬테네그로의 한 해변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코리키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사진을 찍었고, 당시의 추억이 희미해질 때 즈음인 지난해, 미랜다 부자쿠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며 약혼을 했고, 우연히 몬테네그로의 가족 여행 당시 찍은 사진을 함께 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코리키의 가족 뒤로 한 소년이 튜브를 타고 놀고 있는 소년의 옆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소년의 ‘정체’가 다름 아닌 코리키의 약혼자 부자쿠였던 것. 부자쿠는 약혼녀의 어린시절 가족사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자쿠는 곧장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과 가족이 함께 몬테네그로로 여행을 떠났던 시기를 확인했고, 그 결과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운명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SNS에 올렸고, 3만 개가 넘는 ‘좋아요’와 함께 네티즌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 여기에 ‘좋아요’를 누른 한 네티즌은 “나와 남자친구는 오랫동안 만났는데, 우리가 교제를 시작하기 4년 전, 50명 정도만 참석하는 아주 작은 콘서트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사연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곧 런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빠 아닌 약혼자” 50대 남성과 결혼 선언 19세 여성

    “아빠 아닌 약혼자” 50대 남성과 결혼 선언 19세 여성

    19세 여성이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성과의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 출신의 미카엘라 맷슨(19)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맷슨은 지난해 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캐나다 앨버타주에 사는 윌리엄 몰데라(53)를 처음 알게됐다. 몰데라의 잘생긴 외모에 호감을 느낀 그녀는 페이스북 화상 통화로 일주일에 서너 차례 씩 몇 개월 동안 대화를 나누며 애정을 싹틔웠다. 맷슨은 “약간은 구부러진 그의 코가 마음에 들었다. 연갈색 눈동자 역시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웠다"면서 "처음엔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지만, 점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이 사람에게 빠지고 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결국 몰데라를 만나기위해 2400㎞의 먼 거리를 여행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아버지는 연을 끊고 가라며 여권을 뺏고 딸을 정신과 의사에게도 보냈다. 하지만 맷슨은 여권을 새로 신청받아 캐나다로 떠났다. 그녀는 “공항에서 그를 보자마자 흥분되고 가슴이 벅찼다. 이후 쭉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30살이 넘는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약혼식을 올렸고,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맷슨은 “우리는 가족들이 이 상황에 적응하길 기다리고 있으며 결혼식은 내년 8월 또는 9월에 하고싶다”면서 “사람들이 종종 아버지와 딸로 오인하기도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출산 중 기억장애…13세로 되돌아간 22세 여성

    출산 중 기억장애…13세로 되돌아간 22세 여성

    22세 여성은 그토록 원하던 둘째 아이를 가졌지만, 출산 중 심정지 상태에 빠져 뇌출혈까지 일으켰다. 가까스로 의식을 찾았지만 기억이 부분적으로 상실돼 13세 소녀 시절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웨일스 남부 권트 쿰브란에 사는 섀넌 에버렛. 그녀는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랑 이오안과의 사이에 첫 딸 미카(3)를 두고 있지만, 아이를 한 명 더 낳길 원했다. 4번의 유산 끝에 겨우 임신에 성공한 그녀는 정기 검진에서 태아가 예정일보다 작은 데다가 갑자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약혼자 이오안, 그리고 어머니 니콜라(46)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그런 섀넌을 진찰한 담당 의사는 이미 그녀의 자궁 입구가 약 2㎝ 열려있는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다음날 오후 11시쯤 자궁 입구가 더 열리면서 섀넌은 분만실에서 드디어 출산의 순간을 맞이했다. 하지만 자정이 되기 직전 그녀의 용태가 급격히 변하면서 심장이 멈췄다. 의식불명에 빠진 그녀의 양수가 모체 혈액 안으로 유입돼 폐동맥 고혈압과 호흡 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양수 색전증 증상을 보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들로 확인된 둘째 아이는 무사히 태어났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섀넌을 죽음 직전에서 회복시켰을 때 뇌출혈이 있어 섀넌은 깨어났을 때 기억 장애를 보였다. 자신이 임신하고 출산한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첫 딸 미카와 약혼자 이오안까지도 모두 그녀의 기억에서 사라진 것이다. 심지어 뇌 손상은 그녀의 시력에도 영향을 줘 앞이 거의 보이지 않고 움직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태가 됐다고 한다. 섀넌은 6주 동안 입원한 끝에 겨우 퇴원했지만,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해 친정으로 돌아가 어머니 니콜라의 간호를 받고 있다. 섀넌은 기억이 13세 시절로 되돌아가 니콜라를 보고 “엄마”라고 부르고 집이 어디냐고 물으면 13세 때 가족과 살았던 주소를 답했다. 둘째 아이의 탄생으로 기쁨도 잠시 갑작스러운 비극에 사로잡혔다. 섀넌의 친정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사는 이오안은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찾아가 섀넌에게 아이의 비디오를 보여주는 등 그녀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기억 대부분은 아직 돌아오지 않아 현재 병원을 왔다 갔다 하며 식사하는 방법이나 걸음걸이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 섀넌의 9세 막내 여동생 에비도 생후 6일째 산소 부족으로 지체 장애가 있다고 한다. 막내에 이어 섀넌의 간호까지 맞게 된 니콜라는 “우리 집은 이미 휠체어에 적합하게 돼 있으므로 이오안과 손주들의 집을 근처로 옮겨주고 싶다. 그러면 섀넌이 최대한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점에서 섀넌이 갓 태어난 둘째 아들을 돌보는 것은 어렵지만 가족의 노력은 물론 섀넌 자신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 딸의 모습에 니콜라는 “할아버지가 ‘잘하고 있다’고 말을 건넨 적이 있었는데, 새넌은 ‘아이들이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적지만 딸의 기억이 되돌아왔는지도 모른다”면서 “퇴원한 지 몇 주는 정말 힘들었지만 섀넌은 아주 완벽히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에서 섀넌이 치료를 받을 때 이오안에게 ‘딸의 곁을 떠나도 비난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그는 ‘섀넌을 사랑한다. 떠나다니 당치도 않다.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회복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녀라면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족은 섀넌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저스트기빙’을 통해 병원비에 필요한 기부금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에게서 “안타깝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섀넌 가족에게 행운이 찾아오길”이라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약혼자와 사별한 신부, 홀로 웨딩사진 찍은 이유

    약혼자와 사별한 신부, 홀로 웨딩사진 찍은 이유

    꿈에 그리던 결혼식이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 본 적 있을까? 만약 현실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는 결혼식 날짜까지 잡아놓은 상황에서 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사별하고 혼자가 된 29세 여성 니키 살갓의 사연을 소개했다. 살갓은 자신처럼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홀로 결혼 사진을 찍었다. 지난달 14일은 살갓의 결혼식이 예정된 날이었다. 그녀는 이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경찰관으로 일하던 그녀의 약혼자 콜린 로즈가 근무 중 총에 맞아 순직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두 사람이 그리던 장밋빛 미래는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살갓은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믿을 수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이 고통스러웠고 꿈이길 바랐다. 하지만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었다. 예비 신랑이 세상에 없으니 결혼식도 당연히 없었던 일이 됐지만, 살갓은 예정됐던 결혼식 날짜가 다가오자 더는 슬픔에 안주하지 않기로 단단히 마음먹었다. 그리고 학교 동창이자 결혼사진작가인 레이첼 헬러(28)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로즈의 사망 소식을 이미 뉴스로 접한 헬러는 친구의 부탁을 기꺼이 들어주었다. 결혼식 열흘 전인 10월 4일, 두 친구는 10년 만에 재회했다. 살갓은 예식을 위해 구매한 드레스를 입고 곱게 접은 성조기와 경찰관 모자를 들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헬러는 “로즈와 살갓의 인연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 그의 빈 자리를 제대로 표현하는 동시에 있는 그대로의 살갓을 보여주려 했다”며 촬영 의도를 설명했다. 헬러의 사진에는 슬픔과 함께 쾌활한 여성의 분위기가 동시에 풍겼다. 살갓은 사진을 찍으면서 이전보다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녀는 헬렌에게 “이제 괜찮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다. 내가 밝음을 되찾을 수 있는 것도 항상 긍정적이었던 로즈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로즈의 기일을 맞은 살갓은 “내 사진이 많은 사람에게 역경을 견디는 힘이자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실감이 나를 망가뜨리거나 파괴하지 않은 것처럼 여러분도 웃을 수 있고, 잊고 있던 자신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헬러는 “살갓은 삶의 의지가 무너지지 않은 여성”이라며 친구를 응원했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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