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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2·4대책 ‘현금청산’ 논란에 “헌법상 정당보상”

    홍남기, 2·4대책 ‘현금청산’ 논란에 “헌법상 정당보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 공급대책 발표일 이후 개발사업 지역 부동산을 취득하면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고 현금청산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두고 재산권 침해 논란이 일자 “헌법상 정당보상”이라고 17일 밝혔다. “단기적 시장 불안 최소화 위한 고민의 결과”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토지보상법 체계상 기존 소유자의 재산에 대한 보상은 현금보상이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4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발표일 이후 개발사업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조합원 지위를 받지 못하고 해당 부동산을 현금청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조치에 일각에선 “아직 대상지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피해서 집을 사라는 건가”, “집을 잘못 샀다간 시세보다 싼 감정평가 가격으로 현금청산 당하는 것 아니냐”라는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홍 부총리는 “감정평가 후 실시하는 보상은 헌법상 정당보상”이라며 “대책 발표일 이후 부동산 취득 시 우선공급권 미부여는 도심 내 대규모로 주택을 공급하면서도 사업 초기의 단기적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의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민간 공급목표 물량 현실성 논란에 “보수적 산출” 민간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의 공급목표 물량이 과도하게 계상됐다는 문제 제기도 일축했다.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경우 현행 공공재개발 2020년 공모참여율이 25.9%였던 점을 고려해 5∼25%로 가정하는 등 물량산출의 기반이 되는 시장의 기대참여율은 보수적 관점에서 산출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홍 부총리는 “추후 신속한 사업대상지 지정이 이루어진다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오해도 불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으로 민간의 자율성이 제약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기존 조합방식의 재건축·재정비사업 트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택공급 속도를 내기 위해 수익률 가산 및 각종 규제·부담의 면제·완화혜택을 더 제공하는 공공주도 패스트 트랙을 제시한 것”이라며 “토지주·조합 등의 의사반영 또는 선택폭을 더 넓혀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사업에 동의한 토지주·조합은 우선공급 약정 계약 이전에 희망하는 아파트 브랜드를 직접 선정해 통지할 수 있으며, 민간 건설사는 입주 예정자의 선호를 반영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가격 승부수 갤럭시S21 ‘순항’ 전작보다 판매량 30% 늘었다

    가격 승부수 갤럭시S21 ‘순항’ 전작보다 판매량 30% 늘었다

    삼성전자 상반기 스마트폰 전략 모델 ‘갤럭시S21’이 전작 갤럭시S20 대비 두자릿수 증가한 판매량을 올리며 출시 초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과 삼성이 유일한 성장세를 보였던 가운데 국내시장에서 갤럭시S21이 애플 아이폰12의 독주를 막아설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S21이 지난 8일까지 11일간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30% 가량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이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고, ‘갤럭시 S21 울트라’가 36%, ‘갤럭시 S21+’는 24%의 판매량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만 구입하는 자급제 비중이 약 30%를 차지해 판매량이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자급제 물량의 60%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다. 스마트폰 본체와 금속 테두리,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최신 동영상 촬영 기술이 탑재되는 등 ‘고스펙’이 소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이와 함께 기본형인 갤럭시 S21이 5세대(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100만원 이하(99만 9900원)로 출시되는 등 가격을 낮춘 것도 판매 호조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연말 성수기 시즌의 소비 증가로 1~2월에 씀씀이가 위축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이같은 연초 판매 호조는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의 새 모델 출시는 2월말~3월에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갤럭시S21은 선제적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1~2개월 앞당겨 출시된 것이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약정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3~4월에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시점을 앞당긴 선제적 대응이 효과를 봤고,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온라인 유통 채널을 다양화한 것도 판매가 늘어난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출발 좋은 갤럭시S21...전작보다 판매 30%↑

    출발 좋은 갤럭시S21...전작보다 판매 30%↑

    삼성전자 상반기 스마트폰 전략 모델 ‘갤럭시S21’이 전작 갤럭시S20 대비 두자릿수 증가한 판매량을 올리며 출시 초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과 삼성이 유일한 성장세를 보였던 가운데 국내시장에서 갤럭시S21이 애플 아이폰12의 독주를 막아설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S21이 지난 8일까지 11일간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30% 가량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이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고, ‘갤럭시 S21 울트라’가 36%, ‘갤럭시 S21+’는 24%의 판매량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만 구입하는 자급제 비중이 약 30%를 차지해 판매량이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자급제 물량의 60%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다. 스마트폰 본체와 금속 테두리,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최신 사진·동영상 촬영 기술이 탑재되는 등 ‘고스펙’이 소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이와 함께 기본형인 갤럭시 S21이 5세대(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100만원 이하(99만 9900원)로 출시되는 등 가격을 낮춘 것도 판매 호조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연말 성수기 시즌의 소비 증가로 1~2월에 씀씀이가 위축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이같은 연초 판매 호조는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의 새 모델 출시는 2월말~3월에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갤럭시S21은 선제적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1~2개월 앞당겨 출시된 것이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약정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3~4월에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시점을 앞당긴 선제적 대응이 효과를 봤고,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온라인 유통 채널을 다양화한 것도 판매가 늘어난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행정관리총괄과장 김민성△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총괄과장 파견 이용주△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장 파견 김완수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글로벌성장정책과장 강기성 ◇과장직위 승진△재도약정책과장 임상규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부패영향분석과장 문석구△심사기획과장 오정택△부패심사과장 양동훈△공공재정환수제도과장 원유진△신고자보호과장 임채수△행정문화교육민원과장 이성섭△국방보훈민원과장 이진석△사회복지심판과장 권오성△환경문화심판과장 최기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박종현△지능화융합연구소장 김형준△기획본부장 박세명△소재부품원천연구본부장 서동우△사업전략부장 이강주△창의원천기술기획실장 김형환 ■서울대 △교육부총장 여정성△연구부총장 최해천△기획부총장 이원우 ■대전일보 △편집국장 송연순△미래전략팀장 조남형 ■키움증권 ◇팀장 임명△영업부팀장 최태환△키움금융센터CS운영3팀장 김좌묵△키움금융센터CS운영2팀장 이용훈△글로벌DMA팀장 백승훈△패시브솔루션팀장 겸 법인대차팀장 홍완기△FICC운용팀장 김동완△법인영업팀장 직무대행 강병현
  • 코로나19 소상공인 돕기 선결제 민간기업으로 확산

    코로나19 소상공인 돕기 선결제 민간기업으로 확산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민간기업 등의 동참이 늘어나고 있다. LG전자와 LG전자 협력업체는 8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 2억여원을 선결제 하기로 약속했다.LG전자 창원공장은 지역 농산물과 화훼, 지역기업이 생산한 마스크, 전통시장 음식점 도시락 등을 1억 5000만원 선결제하기로 했다. LG전자 협력회도 비슷한 품목을 5000만원 선결제하기로 약정했다. 도는 LG전자와 협력회사들의 선결제 캠페인 동참은 선결제 금액이 많은데다 주로 인근 음식점 위주로 이뤄지던 선결제 항목을 지역농가와 전통시장, 지역 중소기업 등으로 넓혀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선결제 약정 자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 구자천(창원상공회의소회장) LG전자 협력회장이 참석했다. 류재철 본부장은 “LG전자 창원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경제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명절을 앞두고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선결제 캠페인 동참에 감사 뜻을 전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경남도가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적기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돼 민간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경남도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소상공인연합회가 경남도청에서 선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선결제 캠페인에 지역사회 관심과 호응이 높아 한달만에 선결제 금액이 14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홈페이지에서 대구시 주요정책 한눈에 보세요

    홈페이지에서 대구시 주요정책 한눈에 보세요

    대구시가 시 홈페이지를 ‘2021년 주요정책’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대구시는 홈페이지에 ‘다시, 대구! 시정 주요정책’ 시리즈를 특집 페이지로 만들었다. 주요정책 연재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5+1 미래신산업(물·미래형 자동차·의료·로봇·에너지+스마트시티) 등 미래 대구시의 발전 주축이 되는 정책과 사업들을 알기 쉽게 구성한 페이지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대구시 홈페이지 일 평균 방문자는 2019년 12월과 비교해 301% 증가한 8만 5000명이 방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코로나19, 재난 재해, 시민 안내 사항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방문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시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접속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홈페이지 서버 용량을 증설시키고, 접속대기 시스템을 적용해 동시에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컬러풀대구 뉴스룸’은 지난해 11월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 사이트로 개편했다. 주요 뉴스의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한눈에 시정 소식을 볼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부분 개편을 완료했다. 이어서 오는 4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브리핑, 언론에 비친 대구 등으로 언론 및 일반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소통 환경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자크기 확대 기능으로 어르신들의 뉴스 가독성을 높이고, 유튜브 콘텐츠 실시간 연동 등 기능을 확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18년부터 교육, 강좌, 전시, 체험, 캠핑장, 체육시설의 통합된 예약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은 문화예술회관, 근대역사관, 수창청춘맨숀 등의 사전 예약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은 현재 42개 기관의 87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산하기관, 이전 공공기관, 예약서비스를 더 발굴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온택트 시대로 온라인 정보 채널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홈페이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쌍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황희, ‘꾀병 결근’ 후 해외 여행 실화냐, 일반인 꿈도 못 꿔” 野 맹공(종합)

    “황희, ‘꾀병 결근’ 후 해외 여행 실화냐, 일반인 꿈도 못 꿔” 野 맹공(종합)

    정의, 3인 가족 월 생활비 60만원 신고에“황희 정승도 못 믿을 자린고비…해명하라”국힘 “보좌진 10명 9일간 스페인 출장에겨우 577만원 지출, 기재장관에 등용할 판”“‘오병이어의 기적’ 보여주는거냐” 조소정의당이 질병을 이유로 병가를 낸 뒤 8차례나 국회에 불출석하고 해외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꾀병을 부려 결근하고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일반 직장인은 꿈도 꾸지 못 할 일”이라면서 “실화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황 후보자의 월 생활비가 60만원이라고 신고한데 대해서도 “3인 가족 기준 월 평균 지출이 290만원을 넘는 현실을 볼 때 황희 정승도 믿지 못할 자린고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도 황 후보자의 비현실적인 생활비와 해외여행 경비를 언급하며 문체부 장관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등용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조소했다. “8번 국회 불참 후 해외여행, 실화냐”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황 후보자가 20대 국회 당시 병가를 사유로 여덟 번이나 국회 본회의를 불참했고, 이 가운데 가족과 스페인 휴가 등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정 수석대변인은 “(황 후보자는) 네 차례 가족 여행에 관용 여권을 사용했다”고도 지적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황 후보자가 보좌진 10명과 함께한 9일간의 스페인 출장 경비로 577만원의 정치자금만 지출했다는 설명에 대해 “이 정도면 문체부 장관이 아니라 기재부 장관으로 등용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이름(황희)에 걸맞은 품위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을 따름이다. ‘오병이어 장관’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드리겠다”고 밝혔다.세 가족 생활비 월 평균 60만원 “비현실적”황희 “출판기념회 등 비신고 소득 있었다” 정의당은 황 후보자가 국세청에 신고한 월 생활비가 60만원인 것과 관련해서도 “근검절약을 이유로 밝혔는데 이거 실화가 맞느냐”면서 “거의 단절에 가까운 일상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상상조차 못 할 일”이라고 조소했다. 황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2019년 세후 소득은 1억 3800만원이다. 아파트 월세, 채무 상환금, 보험료, 기부금, 예금 등을 제외하고 황 후보자와 배우자·자녀 등 세 가족의 한 해 지출액은 720만원, 월평균 60만원 정도였다. 황 후보자는 세명이 사는 집 생활비가 월 60만원인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출판기념회 수입 등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소득이 있었다”면서 “실제로 생활비를 아껴서 쓴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野 “전세대출은 출판기념회 수입으로,식비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로 해결” 황 후보자의 해명에 대해 국민의힘 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 물고기로 5000명을 먹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황 후보자가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수천만원대 자녀 학비, 해외 가족여행 경비 등 각종 생활자금의 출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황 후보자의 ‘60만원 생활비’ 해명을 꼬집은 것이다. 배 대변인은 “황 후보자의 투철한 절약정신”, “대단한 살림 내공”이라면서 “전세대출금은 출판기념회 수입으로 메우고, 식비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로 해결하고, 셀프미용으로 부가지출까지 줄이면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소했다.“국민 일상과 동떨어진 삶 소유자 곤란” 정의당은 문체부 경력이 전무한데도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데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개각 당시 문체부와는 거리가 먼 황 후보자의 내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이런 와중에 실화가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황 후보자의 면면이 우려를 더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참여정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문체부 관련 경력은 없는 상황이다. 이어 “문화 향상 등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할 문체부의 수장이 국민 일상과는 동떨어진 삶과 의식의 소유자라면 한마디로 곤란하다”면서 “내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체부에 대한 철학과 정책, 비전을 냉정하게 검증받고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충분한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황희 측 “근무 경력 짧은 비서진 탓”“사유 써낼 때 착오 있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실이 국회 사무처에서 제출받은 20대 국회 본회의 상임위 불출석 현황 자료를 보면 황 후보자는 2016∼2021년에 총 17회 본회의에 불참했다. 사유를 적어낸 경우는 12번이었으며, 이 중 8번이 ‘일신상의 사유(병가)’였다. 최 의원실이 황 후보자와 배우자·자녀의 출입국 기록을 분석한 결과, 황 후보자가 병가를 제출하고 본회의에 불출석했던 2017년 7월 20일 가족이 동시에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당시 국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렸으나 민주당 의원 26명이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아 ‘정족수 부족 사태’가 발생했었다. 당시 표결 전 집단 퇴장했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이 회의장에 복귀하면서 정족수가 충족됐고, 추경안은 통과될 수 있었다. 황 후보자는 2017년 3월에도 본회의에 불출석하고 미국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출장 기간에 열린 본회의 2차례에 황 후보자는 모두 병가를 제출했다. 황 후보자 측은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휴가·출장 등에 병가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근무 경력이 짧은 비서진이 사유를 적어낼 때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황희 배우자, 자녀 외국인학교 입학요건 맞추려 미국 허위 유학 의혹도 한편 문체위원인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배우자가 자녀의 조기유학비를 절감하고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 자격요건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미국으로 허위 유학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자가 지난 2011년 학생 비자인 F1 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가면서 딸을 동반해 5년간 머물다가 귀국했는데, 당시 자녀 유학비를 아끼려는 부모들 사이 성행한 편법 수단이라는 주장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 법무부

    ■ 국민권익위원회 ◇ 고위공무원 전보(가급) △ 상임위원 박계옥 ◇ 고위공무원 승진(가급) △ 기획조정실장 임윤주 ◇ 과장급 전보 △ 부패영향분석과장 문석구 △ 심사기획과장 오정택 △ 부패심사과장 양동훈 △ 공공재정환수제도과장 원유진 △ 신고자보호과장 임채수 △ 행정문화교육민원과장 이성섭 △ 국방보훈민원과장 이진석 △ 사회복지심판과장 권오성 △ 환경문화심판과장 최기수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글로벌성장정책과장 강기성 ◇ 과장직위 승진 △ 재도약정책과장 임상규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상향전보 △ 교류협력실장 백태현 ◇ 고위공무원 전보 △ 남북회담본부장 김창현 △ 대변인 이종주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추석용 △ 인도협력국장 박철 △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정준희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박형일 ◇ 부이사관 승진임용 △ 통일부 구병삼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오미희 ◇ 과장급 전보 △ 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차덕철 △ 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지승우 △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김상영 △ 통일정책실 정책협력과장 백혜경 △ 교류협력실 교류총괄과장 조중훈 △ 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박성림 △ 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운영과장 조혜실 △ 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마경조 △ 정세분석국 통일인공지능빅데이터추진단장 이경 △ 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남종우 △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최원연 △ 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한영숙 △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연락과장 이종희 △ 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정소운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관리후생과장 엄형율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배충남 △ 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고인곤 △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최용석 ■ 법무부 ◇ 검사장급 전보 △ 법무부 검찰국장 이정수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조종태 △ 서울남부지검장 심재철 △ 춘천지검장 김지용
  • 매입임대주택 4만 5000가구 공급…국토부 사업 확정

    매입임대주택 4만 5000가구 공급…국토부 사업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적으로 빌라·연립주택 4만 5000가구를 사들여 세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매입임대주택 사업 계획은 전년 실적(2만 8000가구)보다 60% 증가한 물량이고, 역대 최고치다. 도심 내에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유형별로는 민간사업자가 건축(또는 건축예정)하는 주택을 준공 후 사들이기로 준공 전 약정 계약하는 신축 매입약정 주택이 2만 1000가구로 가장 많다. 새 집을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3~4인 이상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신축 중형주택(60~85m2)을 공급하는 사업자에게는 공공택지 우선공급?가점부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한 특약보증을 신설할 계획이다. 노후 주택 또는 빈 상가나 ?관광호텔을 고쳐 공급하는 공공 리모델링 사업도 펼쳐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용적률을 초과하는 관광호텔 등은 그간 주택과 용적률 차이로 용도변경이 불가능했으나, 2분기부터는 공공 리모델링 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을 추진 중이다. 기존주택 매입사업도 1만 6000가구를 내놓는다. 준공허가를 받은 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가 사들여 도배?장판 등을 개·보수한 뒤 공급하는 방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며, 소득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고려해 공급한다. 4인 가구 기준 지난해 기준 월평균 소득 622만원이면 입주할 수 있다. 특히 혼인 후 7년이 지났으나 자녀가 없는 혼인 부부 또는 소득?자산기준으로 인해 신청할 수 없었던 혼인 부부를 위해 입주요건을 완화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최대 136만원 할인” 등 애매한 통신상품 광고 안 된다

    “최대 136만원 할인” 등 애매한 통신상품 광고 안 된다

    통신사가 상품을 판매하면서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광고하는 것이 금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선결합 상품의 허위·과장광고를 줄이기 위해 ‘방송통신 결합판매 허위·과장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예를 들어 ‘150만원 상당 TV 증정’ 등 경품 금액을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면 안 된다. 경품을 걸때는 ‘40만원 상당 (제조사명) 40인치 TV 증정’ 등 적정가와 구체적 근거를 표시해야 한다. 약정기간이나 다량·결합할인 등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 할인금액만 표시해 ‘최대 136만원 할인’ 등으로 표시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런 광고는 ‘인터넷·TV·이동전화(3회선) 결합 및 3년 약정 시 136만원 할인(약정할인 68만원, 결합할인 68만원)’ 등으로 구분해 표시하도록 했다. 이용자 부담금이 있는데도 ‘50인치 TV 제공’으로만 광고해서도 안 된다. 이는 ‘(제조사명) LED TV 50인치 제공(고객부담금 15만원)’ 등으로 고쳐야 한다. 한상혁 위원장은 “방송통신 사업자들이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잘 준수해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권과 이용자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위치정보법을 위반한 KT와 LG유플러스에 각각 525만원, SK텔레콤에 4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전보△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진환△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헌우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선△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오영진△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김일수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김영규 ■MBC △기획국장 임영서△정책기획부장 오행운△공영미디어국장 박건식△심의부장 김철영△시청자커뮤니케이션부장 김원△메가MBC추진단장 안형준△관계회사부장 이학준△그룹전략부장 민경의△미디어사업국장 이태원△D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대표 이동희△특임사업센터장 최형문△특임사업부장 이은성△통합뉴스룸 국장 최장원△정치국제에디터 연보흠△정치팀장 김재용△통외국제팀장 양효경△사회에디터 김종경△인권사회팀장 문소현△전국팀장 박충희△경제산업에디터 유상하△경제팀장 김연국△탐사기획에디터 성장경△스트레이트팀장 이세옥△기획취재팀장 허지은△뉴스데스크에디터 김효엽△뉴스데스크편집팀장 김정호△주간뉴스팀장 전영우△뉴스투데이에디터 이승용△뉴스투데이편집팀장 김주만△디지털뉴스제작팀장 성지영△스포츠국장 송민근△스포츠기획사업부장 강동수△선거방송기획단장 박준우△편성국장 조준묵△브랜드디자인부장 옥승경△아나운서2부장 김정근△영상디자인국장 서영오△영상센터장 서점용△영상1부장 하림△영상2부장 채창수△시사교양본부장 유해진△시사교양1부장 한학수△시사교양4부장 장형원△콘텐츠협력센터장 유현△라디오1부장 남태정△총무부장 우동조△방송인프라본부장 정영하△기술인프라국장 이희석△방송IT센터장 김인한△제작기술국장 김재상△제작기술부장 이선택△보도기술부장 정희찬 ■경향신문 △편집국 뉴콘텐츠팀장 김보미 ■조선비즈 △편집부장 박해진 ■서울대 △기초교육원장 유재준△교무처장 김은미△학생처장 구민교△연구처장 이현숙△기획처장 김용진△입학본부장 이영목△정보화본부장 김홍기△ 경력개발센터소장 이찬△기초교육원부원장 최윤영△교무부처장 김용노△학생부처장 서은영△연구부처장 황선엽△기획부처장 이종수△협력부처장 김태균△국제협력본부 부본부장 Bernhard Egger△정보화본부 부본부장 이제희 ■GC녹십자 △상무 신수경
  • 카뱅, 사회초년생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개인사업자 진출까지

    카뱅, 사회초년생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개인사업자 진출까지

    윤호영 대표, 온라인 기자간담회지난해 순익 1136억, 8.3배 급증하반기부터 중금리 대출·기업대출관련 신규 상품 집중 출시 예정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회초년생 등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금융도 시작할 계획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카뱅이 내놓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최고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금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은행이 되겠다”며 올해도 더 많은 영역에서 ‘카뱅 퍼스트’를 지향할 것을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위해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대출 공급 예정 규모는 향후 가계 신용대출을 위한 은행의 건전성 유지와 리스크 관리 등의 제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질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시행한 중금리 대출은 1조 4000억원 규모다. 2019년 1조원이 비해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12월 말 기준 20조원대의 대출잔액에 비하면 약 7%에 불과한 수준이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의 자산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랐고 상대적으로 고신용자에게 집중돼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중금리 뿐만 아니라 대출 가능한 고개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금융생활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 등의 비금융정보를 결합해 자체적인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자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면서 포용적 금융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기업금융에 첫발을 디딘다. 윤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 특성상 대기업 대출은 한계가 있지만, 자영업자 대출은 카카오뱅크가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올해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자서명 방식으로 비대면 보증서와 대출 약정서를 체결하는 등 전부 비대면으로 대출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잠정 당기순이익 113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순이익 137억원으로 첫 흑자를 기록했던 1년 전보다 8.3배 늘어났다. 총자산은 26조 65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 9260억원 증가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인사] GC녹십자, 식품의약품안전처

    ■ GC녹십자 △ 상무 신수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전보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진환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헌우 ◇ 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선 △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오영진 △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김일수
  • 1인 가구 원룸 공급… 도심호텔 매입 나서

    1인 가구 원룸 공급… 도심호텔 매입 나서

    빈 상가와 관광호텔을 사들여 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1인 가구용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빈 상가와 관광호텔 등 비주택 매입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입 신청자격은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와 주택임대관리업자다. 단독 신청하거나 건물 소유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에 있는 최초 사용 승인 후 15년 이내의 1·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로 대수선을 거쳐 주거용 전환이 가능한 건축물이다.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세대별 전용면적 50㎡ 이하인 원룸형(셰어형) 주택으로 준공해야 한다. 역세권을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서 동(棟) 전체를 활용할 수 있고 주택 규모는 150가구 이하인 건물을 우선 사들인다. 사들인 상가와 호텔은 리모델링한 뒤 시세의 5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 LH는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공 직후 사업비의 50%를 지급한다. 준공 후 매매계약 때 사업비의 30%, 최종 품질점검 완료 때 사업비의 20%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도심 호텔 매입…‘1인 가구용’ 주택공급 사업 본격화

    도심 호텔 매입…‘1인 가구용’ 주택공급 사업 본격화

    빈 상가와 관광호텔을 사들여 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에서 1인 가구용 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빈 상가와 관광호텔 등 비주택 매입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입 신청자격은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와 주택임대관리업자이다. 단독 신청하거나 건물 소유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에 있는 최초 사용승인 후 15년 이내의 1·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대수선을 통해 주거용 전환이 가능한 건축물이다.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세대별 전용면적 50㎡ 이하인 원룸형(셰어형) 주택으로 준공해야 한다. 역세권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서 동(棟) 전체를 활용할 수 있고 주택 규모는 150가구 이하인 건물을 우선 사들인다. 사들인 상가와 호텔은 리모델링한 뒤 시세의 5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공 직후 사업비의 50%를 지급한다. 준공 후 매매계약 때 사업비의 30%, 최종 품질점검 완료 때 사업비의 20%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매입공고문이 게시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보건복지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 헌법재판소 ◇ 신규 임명 △ 헌법연구관보 박소연 이영주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사회서비스정책관 임호근 △ 국방대학교 파견 최홍석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이스란 ◇ 과장급 △ 기획조정담당관 임대식 △ 재정운용담당관 김일열 △ 복지정책과장 권병기 △ 장애인서비스과장 백형기 △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장호연 △ 한의약정책과장 장재원 △ 건강정책과장 고형우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 황승현 ◇ 부이사관 승진 △ 노인정책과장 손일룡 △ 요양보험제도과장 임혜성 △ 보육정책과장 방석배 △ 보험평가과장 정영기 ■ 한국자산관리공사 ◇ 승진 △ 사회적가치구현실장 이동은 △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송종의(이상 1급) △ 캠코연구소장 박정환 △ 시스템개발부장 박장호 △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박재현(이상 2급) ◇ 보임 △ 안전관리부장 박종록 △ 리스크관리부장 박용규 △ 노사협력부장 조영희 △ 캠코인재개발원장 김원대 △ 경영지원실장 양근영 △ 가계지원총괄처장 김기덕 △ 채권인수처장 이성희 △ 기업지원총괄처장 장성수 △ 해외사업부장 조기환 △ 기업자산인수처장 배원섭 △ 기업자산매각지원처장 한덕규 △ 기업투자금융처장 우종철 △ 국유재산기획처장 김동현 △ 국유재산조사부장 김도형 △ 국유재산지원처장 이진일 △ 국유기금운용부장 정필상 △ 국유증권관리처장 민은미 △ 조세채권관리처장 김태룡 △ 남부개발처장 김상현 △ 중부개발처장 김정석 △ 수도권개발처장 허철 △ 수도권재산관리처장 김장래 △ 온비드사업처장 문희석 △ 서울동부지역본부 본부장 김장권 △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윤윤국 △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 천성민 △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임인규 △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나병진 △ 캠코연구소 부소장 신진철 △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장 김학중 △ 기업자산매각지원처 부처장 이재룡 △ 캠코선박운용㈜ 이사(파견) 김홍조 △ 인천지역본부 부장 임병수 △ 경남지역본부 부장 이성원 △ 충북지역본부 부장 박찬진 △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사장 이호진 △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박재준 △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 오승헌 △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지사장 김종암 △ 강원지역본부 춘천지사장 임태훈 △ 강원지역본부 원주지사장 최대현 △ 충북지역본부 충주지사장 이헌우 ■ 신용보증기금 ◇ 부서장 승진 △ 기업개선부 서주호 △ 리스크관리실 최한중 △ 미래전략실 겸 일자리추진단 염정원 △ 플랫폼금융부 이정윤 ◇ 지점장 승진 △ 강남 김승관 △ 강동 배재현 △ 대구 강기철 △ 대전 전홍렬 △ 마산 유병선 △ 사하 정동일 △ 송파 김양래 △ 인천 이인수 △ 창원 이헌두 △ 청주 유동현 △ 투자금융센터 권원정 ◇ 본부장 전보 △ ICT전략부 이대성 △ 경기영업본부 김대복 △ 경영기획부 이주영 △ 대구경북영업본부 장왕순 △ 서울동부영업본부 류재현 △ 서울서부영업본부 심현구 △ 신용보증부 유광희 △ 자본시장영업본부 김형석 △ 인천영업본부 이도영 △ 충청영업본부 한영찬 △ 호남영업본부 오재택 ◇ 부서장 전보 △ 4.0창업부 박주현 △ 감사실 이강근 △ 고객지원부 류길하 △ 기업컨설팅부 김동원 △ 비서실 황재규 △ 업무지원부 곽영남 △ 인재경영부 채병호 △ 인프라보증부 강현구 △ 자본시장부 정현호 △ 홍보실 김성원 △ 감사실 감사부장 김경락 △ 감사실 감사부장 김덕곤 △ 감사실 감사부장 원종환 ◇ 지점장 전보 △ 가산디지털 문영표 △ 강릉 유현수 △ 강북 김동철 △ 강서 김상철 △ 경기광주 이영석 △ 경기스타트업 정우성 △ 경기신용보험센터 신용화 △ 경남재기지원단 노동현 △ 경산 염명진 △ 경주 이정준 △ 고양 이중식 △ 고양재기지원단 김선철 △ 광산 김승환 △ 광주 윤창일 △ 광주재기지원단 박준영 △ 광주첨단 강경탁 △ 광진 박성근 △ 광화문 고기조 △ 군산 허명석 △ 군포 이승재 △ 김포 김진도 △ 김해 손기대 △ 김해북 박성모 △ 남대문 김성헌 △ 남동 김재선 △ 녹산 우정수 △ 당진 이상옥 △ 대구서 김신동 △ 대구스타트업 김은희 △ 대구재기지원단 이상일 △ 대구혁신 김태익 △ 대전중앙 임영환 △ 동대문 장재준 △ 동래 강신철 △ 동해 이철하 △ 마포 황인덕 △ 마포재기지원단 박용평 △ 마포청년스타트업 이동호 △ 목포 문일재 △ 반월 이성규 △ 보령 안준영 △ 부산 최우식 △ 부산스타트업 오영권 △ 부산신용보험센터 황의구 △ 부산재기지원단 정충구 △ 부천 이희창 △ 사상 황경룡 △ 서부신용보험1센터 김철우 △ 서산 양정일 △ 서울동부스타트업 최종천 △ 성남 남기정 △ 성서 우병욱 △ 속초 권오병 △ 수원 한성수 △ 수원재기지원단 추인수 △ 순천 김명섭 △ 시흥 김후정 △ 안동 허건 △ 안산 황찬득 △ 안양 라상화 △ 양산 오기재 △ 여수 김정열 △ 영주 안미경 △ 울산 김현수 △ 울산스타트업 이송필 △ 원주 허정태 △ 유동화보증센터 유희준 △ 인천스타트업 강영철 △ 인천중앙 김혁 △ 전문심사센터 오재수 △ 전주 심중무 △ 전주서 홍일택 △ 정읍 조용현 △ 지식재산금융센터 최태진 △ 진주 반기정 △ 천안 배상완 △ 청라 김태형 △ 충주 김종수 △ 칠곡 정기호 △ 테헤란로 황석병 △ 통영 황현귀 △ 파주 한경일 △ 평택 고희광 △ 포천 백정일 △ 포항 전승민 △ 하남 강명수
  • 김봉현 “술 접대한 검사 한 명 더 있다”

    김봉현 “술 접대한 검사 한 명 더 있다”

    현직 검사 3명에게 술접대를 했다고 밝힌 김봉현(47·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술접대를 한 검사가 한 명 더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그러나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신문이 27일 김 전 회장이 지난해 10월 23일 법무부에 제출한 자필 자술서를 확인한 결과, 김 전 회장은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제가 선임한 김모 변호사에게 제 누나를 통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며 “김 변호사가 당시 사건 담당 검사인 박모 검사와 막역한 친구사이라며 박 검사와 술 한 잔 하겠다고 해서 (1000만원을) 건네줬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또 “추후 김 변호사에게서 두 사람이 술 한 잔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8일 이 의혹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누나는 당시 변호사 선임을 위해 착수금조로 1000만원을 김 변호사에게 지급한 것이지 술접대 비용으로 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김 변호사와 박 검사의 통화내역, 기지국 위치, 구글 타임라인 등을 확인한 결과 수원지검이 김 전 회장을 수사하는 기간에 김 변호사와 박 검사의 동선도 일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전 회장 누나가 지난해 4월 28일 저를 찾아와서 약정금 1억원을 지급하는 수임계약을 체결했고, 그때는 김 전 회장이 수원지검에 송치(지난해 5월 1일)되기 전”이라며 “1000만원은 약정서를 쓰면서 계약금으로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을 무고죄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봉현 “술값 내준 검사 더 있다”…검찰 “무혐의로 수사 종결”

    김봉현 “술값 내준 검사 더 있다”…검찰 “무혐의로 수사 종결”

    현직 검사 3명에게 술접대를 했다고 밝혔던 김봉현(47·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술접대를 한 검사가 한 명 더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자신이 선임한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사건을 맡은 검사에게 술접대를 했다는 내용의 주장이다. 그러나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을 무고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전 회장이 자필로 작성하여 지난해 10월 23일 법무부에 제출한 자술서 내용을 27일 확인한 결과, 김 전 회장은 자술서를 통해 “제가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제가 선임한 김모 변호사에게 제 누나를 통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면서 “제 사건 담당 검사가 박모 검사였는데, 김 변호사가 박 검사와 막역한 친구사이로서 김 변호사가 저에게 박 검사와 술 한 잔 하겠다고 해서 (1000만원을) 건네줬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또 자술서에 “추후 김 변호사에게 두 사람(김 변호사와 박 검사)이 술 한 잔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면서 “날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박 검사에게 조사를 받던 어느 날 박 검사가 오후인데도 얼굴이 빨개서 조사를 하기에, 제 생각으로는 ‘전날 저녁에 김 변호사와 박 검사가 술을 흠뻑 마셨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의 ‘검사 술접대’ 의혹과 관련하여 지난해 10월 19일 법무부가 수사의뢰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이 제기한 위 의혹을 수사했으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12월 8일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누나는 당시 변호사 선임을 위해 착수금조로 1000만원을 김 변호사에게 지급한 것이지 술접대 비용으로 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면서 “김 변호사와 박 검사의 통화내역, 기지국 위치, 구글 타임라인 등을 확인한 결과 수원지검이 김 전 회장을 수사하는 기간에 김 변호사와 박 검사의 동선도 일치하지 않았다.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도 김 전 회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 변호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전 회장 누나가 지난해 4월 28일 저를 찾아와서 1억원의 약정금을 지급하는 수임계약을 체결했고, 그때는 김 전 회장이 수원지검에 송치(지난해 5월 1일)되기 전 시점“이라면서 “1000만원은 약정서를 쓰면서 계약금으로 받은 것이지 술값으로 받았다는 김 전 회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 박 검사와 술을 마신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을 무고로 고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16일 공개한 첫 자필 입장문을 통해 ‘2019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에서 검사 출신의 A변호사(이모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술접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8일 “검사 3명에 대한 (김 전 회장의) 술접대 사실은 객관적 증거로 인정된다”면서도 술접대를 받은 인물들 중 이 변호사와 검사 1명만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다른 검사 2명은 향응수수액이 100만원을 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을 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GS그룹, 아동·청소년 1만8000명 마음 치유 지원

    GS그룹, 아동·청소년 1만8000명 마음 치유 지원

    GS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자 2005년부터 매년 기부를 계속해 왔다. 총기탁 금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GS그룹은 기부 외에도 계열사별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90호점을 열었다.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을 위한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1만 8000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했다. GS리테일은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해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그나마 ‘줍줍’이 희망인데…2030, 새집 갈아타기 1주택자 ‘부글부글’

    그나마 ‘줍줍’이 희망인데…2030, 새집 갈아타기 1주택자 ‘부글부글’

    정부가 이르면 3월부터 일명 ‘줍줍’(아파트를 줍고 줍는다)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일부 2030세대와 새집으로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1주택자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가점제 중심의 일반청약에선 당첨 가능성이 거의 없어 추첨제인 무순위 청약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로또 같은 희망마저 사라졌다는 것이다. 23일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해당 지역(특별·광역시,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제한하겠다’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입법예고(‘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역 요건을 너무 협소하게 제한했다”며 “수도권이라든지 좀 더 광범위한 개념으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 안대로라면 앞으론 서울에서 나오는 무순위 청약엔 경기나 인천 거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또 경기 안양의 무순위 청약엔 바로 인근인 의왕에 살더라도 신청 자격이 안 된다. 지역 요건에 대한 불만은 2030 젊은 층에서 주로 제기된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거주지 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이들은 현재 사는 곳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무순위 청약 신청에 나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8월 3.3㎡당 분양가 1500만원 이상 전국 12곳 단지의 무순위 청약 지원자(7만 4440명) 중 48.1%(3만 5813명)가 30대였다. 20대 이하도 14.3%(1만 615명)에 달해 두 연령대를 합치면 60%를 넘었다. 이렇게 신청자가 많다 보니 당첨 확률도 2030이 높았다. 578명의 당첨자 중 46.4%(268명)가 30대였고, 20대 이하도 22.8%(132명)로 집계됐다. 40대(18.3%)나 50대(8.0%)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율이다. 경기 남양주시에 전세로 사는 전모(36·여)씨는 “서울에 내 집 마련이 목표라 무순위 청약이 나올 때마다 넣는데, 이젠 그것조차 못하게 됐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경우는 실수요자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젊은 세대는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확대됐으니 그걸 잘 활용하는 게 방법”이라고 말했다. 새집으로 갈아타기 위해 청약시장을 두드리는 1주택자도 불만이 많다. 한 네티즌은 “낡은 집에서 벗어나 새집에서 한 번 살아보는 게 꿈인데, 1주택자라고 무순위 청약 기회 자체를 막는 건 지나치다”고 반발했다. 1주택자의 경우 기존 집 처분을 약정하면 일반청약에서 1순위 자격을 받을 수 있지만, 가점제 방식에선 당첨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일부 네티즌은 기존 집 처분을 약정하면 무순위 청약 신청을 허용할 것이란 전망을 냈지만, 국토부 관계자는 “그런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번 개정안은 3월 3일까지 4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과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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