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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개 약대생 무기한 수업거부/어제부터

    ◎찬반투표서 가결… 한­약분쟁 다시 악화/한의사협선 합격자 결정 정지가처분 신청 한·약분쟁이 다시 악화되는 조짐이다.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한의대생의 수업거부에 이어 23일 서울대를 제외한 19개 약대생도 무기한수업거부에 돌입했다.집회와 농성도 잇따랐다. 경희의료원에서 무기한단식농성중인 전국한방병원수련의연합(의장 임장신) 대표 15명은 이날 ▲보건복지부에 독립적인 한의약정국 설치 ▲국립대에 한의학과 신설 ▲첩약의 의료보험실시 등을 촉구했다. 전국한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송병기경희대 한의대학장) 교수 3백여명도 한약조제시험의 무효화를 주장하며 학교별로 농성을 계속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박순희)는 국립보건원장을 상대로 「한약조제시험 무효확인청구소송」을 낸 데 이어 오는 27일로 예정된 합격자발표를 저지하기 위해 합격자결정절차정지가처분신청을 이날 서울고법에 냈다. 서울지역 약학대학 학생회연합(의장 조성준) 대학생 6백여명은 이날 서울대에서 집회를 갖고 『보건복지부의 한·약관련 종합대책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민의 의료비 중복부담을 줄이고 양약과 한방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일원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의장 정동만) 소속 19개 약대는 22일 전체학생의 78.9%인 3천7백50명이 투표에 참가,67%의 찬성으로 수업거부를 결의,23일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대 약대학생회는 23일 하오 19개 약학대학 학생들과 수업거부에 대한 동맹휴헙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냈으나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 참여자 2백1명 가운데 찬성 1백26표,반대 71표,무효 4표로 찬성표가 가결선인 3분의 2에 미달됐다. 서울약대 학생들은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다음주부터 2주동안 동맹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KODO­북 후속약정서 사실상합의 언저리

    ◎경수로 기술 인력 보호장치 마련/영사보호·특권 등 20여항목 의견 접근/“공급협정 타결이후 가장 큰 결실” 평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이 특권 및 영사보호에 관한 후속약정서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2월 경수로 공급협정 타결 이후 후속 협상에서 의미있는 큰 결실이 맺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뉴욕에서 진행중인 대북 경수로 관련 후속 협상이 한 고비를 넘긴 셈이다. 그동안 경수로 후속협상은 난항을 거듭해 왔다.방북기술진에 대한 특권 및 면책권 부여협상을 7주째 끌어왔으며 통신·통행협상도 6주 이상 지체되고 있다. 후속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체제개방에 대한 북한당국의 두려움과 무관치 않다. 북한으로선 경수로가 그들의 핵카드로 얻은 「전리품」이긴 하나 자칫 그 건설과정에서 외부사조와 정보의 유입으로 체제가 흔들리게 될 수도 있는 「뜨거운 감자」인 탓이다.바로 그렇기때문에 북측 스스로 경수로사업을 「트로이의 목마」로 지칭하며 경계심을 표출해 왔다. 이번에 양측은 ▲특권 및 면제 ▲신변안전보호 ▲영사보호 ▲KEDO의 법적 지위 등 20여개 항목에 걸쳐 의견을 접근시켰다는 전문이다.이는 경수로사업 추진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두가지 안전장치중 하나가 마련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10여개 분야에 이르는 후속협상 내용의 주된 골격은 역시 특권 및 영사보호에 관한 협정과 통신·통행협정 등 두 부문이기 때문이다.나머지는 대부분 기술적인 것으로 상대적으로 쉽게 타결이 가능한 분야다. 그러나 대북 경수로사업의 중심적 역할을 할 한전 기술진에 대한 완전한 「신변안전 보장」장치를 마련했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평가가 다소 다르다.경수로사업과 직간접으로 연관된 공식업무시에는 불체포 등 외교관에 준하는 특권을 부여토록 합의했다는 게 한 당국자의 귀띔이다. 그러나 「명백히 정의에 어긋나는 경우 KEDO측의 동의없이도 체포·구금 등이 가능하다」는 규정도 삽입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북한측의 악용소지를 우려하는 인사도 없지 않다.청진항 사진촬영으로 쌀수송선 삼선비너스호와 선원이 억류된 악몽을 떠올리고 있는 셈이다. 물론 이를 제쳐두더라도 경수로건설에 착수하기전에 넘어야 할 산이 많다.우선 부지정리 등 1단계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통신·통행 협정이 마무리되어야 한다. 통행문제의 경우 KEDO측은 대규모 기술인력은 해상수송,비상장비와 소규모 긴급인력은 판문점 등 육로이용안을 새로 제시하고 있다.반면 북측은 체제개방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듯 「건설장비 및 물자는 해상수송,인력은 항공편 이용」이라는 융통성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통신문제에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북한은 남북 직통전화 가동에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구본영 기자〉
  • 경수로 기술 인력에 외교특권/KEDO·북,영사보호약정 곧 가서명

    【뉴욕=이건영 특파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장기화되고 있던 경수로 공급협정 후속약정서중 특권·면제 및 영사보호에 관한 협상을 최근 일단 마무리해 이번 주초 가서명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 약정서는 북한당국이 한전등의 기술인력에 대해 일방적 사법관할권 행사를 유보하도록 규정,원칙적으로 북한 사법당국에 의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도록 했으며 특권부여 대상을 경수로 건설대상지인 신포를 비롯,주변항구등 사업관련 지역으로 제한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통신·통행에 관한 협상은 진전은 있으나 아직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KEDO 관계자는 특히 협상의 쟁점이었던 기술인력에 대한 신분보장과 관련,외교관과 동등한 국제법상의 특권·면제를 주도록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경수로사업에 파견될 전문기술은 2천∼3천명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정부 한약관련 종합대책 발표 안팎

    ◎“한­약 밥그릇싸움 제동” 틀 마련/한약값 대폭 내리고 약제 표준화/약대 수업연한 늘려 전문성 강화/약사·한의사회 반발 거세 불씨 쉽게 꺼지지 않을듯 보건복지부가 16일 발표한 「한약관련 종합대책」은 한약정책의 새로운 틀이다.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절박한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종전에 비해 진일보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의사회의 주장이 많이 반영된 점을 문제삼아 약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불씨가 쉽게 꺼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가장 주목되는 내용은 한약 값이 대폭 싸지도록 함으로써 한약을 다뤄도 신통한 돈벌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한약분쟁의 근본 원인을 없애버리겠다는 계획으로 소비자의 이익에도 부합된다. 김양배장관은 『36개 약제에 대해 오는 7월부터 표준화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그 대상으로 1백개로 늘리면 한약재와 한약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약조제 시험에 합격한 약사들이 조제하는 1백개의 처방을 포함,한약이 더 이상 황금알을 낳기는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한의사회의관계자는 한술 더 떠 「한약유통공사」 등을 설립해 정부가 한약유통을 책임져야 한다고 나섰다.60여곳에 이르는 영세 절단가공업소가 맡고 있는 한약유통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5∼6년으로 늘리기로 한 것은 의대 및 치대와의 형평을 맞추고 양질의 의료인력을 육성하려는 조치이다.최근 신약의 개발이 늘어나며 임상실습의 필요성이 커진데 부응하는 것이다. 한약조제 시험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지만 제한적으로 「보궐적」 의미의 추가시험을 갖기로 함으로써 분쟁이 당장 가라앉기는 어려워졌다.추가시험 여부도 큰 쟁점이었기 때문이다. 약사회측은 5·19 한약조제 시험에 발목이 묶여 허를 찔렸다며 공개적으로 정부와의 투쟁을 선언했다. 이무남 약사회 부회장은 『국민보건을 위해서는 의료 일원화(일원화)로 가야 하나 정부가 정반대의 정책으로 후퇴했다』며 「폭거」로 매도했다.『약대에 한약학과를 설치해 두동강을 내놓았다』고 덧붙인다.한방담당관을 별도로 설치하려면 약정국과 의정국을 통합해야 한다고까지비난했다. 한의사회의 반발이 거세긴 하지만 19일 시험이 끝나고 오는 27일 발표되는 합격자의 숫자에 따라 다소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다. 한약조제 시험의 출제위원들이 집단 퇴장함으로써 복지부의 국가시험 관리에 큰 허점이 드러났다.또 앞으로 여러 양쪽이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반발할 두 단체를 설득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조명환 기자〉 한의학계와 약학계 모두 1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약 관련 종합대책」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그 반응을 간추린다. ◎약학계 반응/“지저투쟁” 주장속 「수업연한」엔 긍정적 대한약사회 이무남 부회장도 회견을 갖고 『정부의 대책은 한마디로 의료발전을 후퇴시키는 폭거』라고 주장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 약대생들에게 열려있는 한약조제 면허취득 기회를 약사법 개정을 통해 박탈하는 조치는 관련 단체나 이해 당사자,전문가들과의 협의 없이 취해진 졸속행정의 극치』라고 비난하고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를 열어 향후투쟁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시험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가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약속했다는 것이다.정부가 이 약속을 깼으므로 앞으로는 전국적인 규모의 집단행동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약대의 수업연한을 5∼6년으로 연장하고 한약값 인하유도 등 정부 방침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했다. 한국약학대학 협의회 간사인 중앙대 약대 김창종 교수는 『질좋은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약대를 5∼6년제로 늘린 것은 찬성한다』며 『다만 한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정부시책이 흔들릴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종로 5가 부광약국 약사 이영용씨(30)는 『임상실험 등의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고 숙련된 약사를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약대의 수업연한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환용·김성수 기자〉 ◎한의학계 반응/“19일 시험 강행하면 전면휴업 불가피” 대한 한의사협회 이범용 부회장은 정부의 종합대책이 발표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한의사측 출제위원을 배제한채 약대 교수만으로 문제를 출제한 뒤 오는 19일 시험을 그대로 치르면 20일부터 전면 휴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의약분업을 전제로 한 한의사와 한약사간 수적 평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규정했다.『약대 교수들이 낸 쉬운 문제로 시험을 치르면 2만명 이상의 한약조제 약사가 대거 배출될 것이며,그렇게 되면 4 대 1이라는 한의사와 한약사간 수적 균형이 깨져 큰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이번 시험을 연기한 뒤 한의대 교수들을 출제위원으로 참여시켜 문제의 공정성을 갖추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사회는 18일 전국의 한의사와 한방병원 수련의,한의대 학생,학부모 등을 총동원해 서울 장충단 공원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부가 복지부에 국장급의 한방담당심의관을 신설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뒤늦은 감이 있지만 민족 의학인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스럽다』며 찬성했다. 약수한의원 이성조 원장(35)은 『이번 시험문제가 중학생 수준으로 밝혀졌음에도 복지부가 시험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국민 보건행정의 주무부처로서의 기본 양식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며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서는 출제위원에서 약사들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약분쟁 일지◁ ▲93년 1월30일=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3월5일=약사법 시행규칙개정안공포 ▲3월25일=전국 한의대생 수업거부 돌입 ▲6월25∼26=전국 약국 일제 휴업▲9월3일=약사법 개정시안 발표 ▲9월19일=경실련 중재로 한의사 약사간 중재안 마련 ▲94년 7월8일=개정 약사법 시행 ▲95년 9월17일=복지부,액대내 한약학과 설치 및 한약조제시험 실시방침 발표 ▲9월18일=전국 한의사 무기한 농성 돌입 ▲9월21일=전국 한의대생 수업거부 돌입 ▲9월30일=교육부,경희대 원광대등 2개대에 한약학과 설치 발표 ▲12월12일=한의대 교수,학생들 집단유급시 교수직 사퇴 결의 ▲12월17일=첫 한약조제시험 실시 ▲96년 1월25일=경희대 한의대교수,전원 사퇴 결의 ▲5월11일=전국 한방 수련의 집단 사직서 제출 ▲5월14일=전국 한의대생 수업거부 시작 ▲5월16일=복지부 한약관련 종합대책 발표
  • 제3자개입/“분규 선동 우려” 재계 반대(신노사관계:6)

    ◎「노조대표의 타사 접근」 독일 등도 불허/노동계선 “전문·연대성제고” 허용 촉구 통신분야에서 세계 최대기업인 미국의 AT&T사는 80년대초 연방정부에 의해 분할명령을 받은 뒤 14만명의 근로자가 정리되면서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독점적인 지위도 잃게 된다. 그러나 AT&T는 경쟁력 핵심요소가 인력관리라고 보고 종업원을 경영혁신과 기업발전의 동반자로 삼는 경영으로 정상화에 성공하게 된다.노사간 자율에 의해 참여적이고 협력적인 신뢰관계를 쌓아올려 회사를 재기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92년 경영철학에서부터 합의를 이룬 노사간의 「공동약정서」를 채택했고 노사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정한 협정인 「미래의 작업장」도 체결했다. 정부가 추구하는 신노사관계도 바로 이러한 참여적이고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대전환을 의미한다.우리의 노사관계는 아직도 「파이키우기」보다 「얼마되지 않는 파이를 서로 더 차지하려는」 대립적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노동법개정에서 제3자 개입금지 문제를 놓고 재계와 노동계가 팽팽히 맞서 있는 것도 대립적·적대적 노사관계의 단적인 예라는 시각이다.그래서 문제해결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3자 개입문제는 적대적 관계 아래에서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노동3권의 운용을 좀 엄격하게 보는 관점에서 제3자 개입은 조종·선동·방해와 같이 부정적으로 보여질 수 있다.반면 노동3권의 실제적 구현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제3자 개입이 전문성 제고와 연대성 강화로 이어지고 근로조건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재계와 노동계의 제3자 개입금지에 대한 논리와 시각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재계와 노동계가 참여적이고 협조적인 노사관계의 정립이라는 대명제하에서 이 조항의 존폐여부를 따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90년 1월15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제3자 개입을 금지한 노동쟁의조정법 13조 2항과 벌칙조항인 제45조 2항에 대해 합헌결정을 내린 적이 있다.재판부는 당시 결정문에서 『이 조항들은 조종·선동·방해 행위만을 규제하고 있을 뿐 변호사나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총연합단체나 산업별 연합단체의 도움을 받을 길은 열어두고 있으므로 근로3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었다. 결정 과정에서 9명의 재판관중 김문희 주심 등 5명은 제3자 개입은 무조건 금지돼야 한다는 합헌론을 폈다.김양균 재판관 등 3명은 『노동운동 목적에서 벗어난 제3자의 부당한 개입행위만을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한정적 합헌론을 주장하는 등 8명이 합헌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경우 과격한 일부 노동운동가들이 온건노조에 침투,산업현장을 악성분규의 소용돌이로 만드는데서 특히 제3자 개입의 문제점이 증폭돼왔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는 독일의 경우 72년에 만들어진 기업조직법은 기업내부에서 대표성를 갖는 노조에게만 사업장에 접근할 권리를 갖게 하고 있다.또 81년 독일연방 헌법재판소가 기업 외부의 노조대표에게 기업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던 사실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김병헌 기자〉
  • 세추위 「규제개혁·치안질 향상 방안」 내용

    ◎법률근거 없는 경제규제 철폐/민생과 밀접한 보건복지분야 우선 풀어/해킹 등 첨단범죄 전담수사관 특채 계획 13일 세추위가 마련한 규제개혁방안과 치안서비스 세계화방안은 세계화·정보화시대에 걸맞은 행정규제철폐와 치안서비스 질 향상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규제개혁◁ 등과 관련해서는 분야별로 규제 철폐 등의 큰 틀을 예시하고 이를 추진할 전문기구 등을 제시하고 있고 치안서비스 세계화는 경찰행정의 공개성 확보와 경찰력 전문성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규제개혁 금융·토지·노동 등 핵심적인 경제정책 규제개혁은 단편적인 규제완화조치보다는 과제별로 개혁방안을 마련하는 「덩어리 규제」에 대한 개혁으로 접근한다는 게 세추위의 경제규제개혁의 기본 방침이다. 또 경제규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법령을 모두 재점검,법률에 근거가 없는 규제는 폐지하고 훈령·예규 등 하위규정에 의한 규제기준은 부령이상으로 법제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정경제원안에 규제개혁전담부서를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앞으로 신설될 규제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의 열거된 사항을 제외하고는 규제를 받지않는 「네거티브 리스트」원칙이 적용된다는 점도 주목된다. 포괄적인 규제 등은 앞으로 하지않겠다는 지적이다.또 새로운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때는 규제에 따른 비용과 편익의 정도를 계량화해 규제를 통한 편익 수치가 클때 이를 인정하는 비용편익분석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국민생활과 관련이 큰 교육,보건복지분야의 규제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규제개혁 시범부처」로 지정했다. 교육규제개혁을 담당할 「교육규제개혁위원회」는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교육규제개혁에 관한 포괄적인 권한을 위임받아 정부와 학교·학생·학부모간의 새로운 관계모형을 모색하게 된다.이곳에서 3천여종에 이르는 각종 교육관련 행정명령의 존속여부를 가리게 된다. 이곳에서 존속을 인정받지 못하는 행정명령은 내년 1월1일부터 자동 폐기된다.이른바 「일몰제도」의 도입이다. 보건복지분야 역시 외부 전문가중심의 「보건복지제도개혁위원회」가 구성돼 사회복지,연금보험,보건,식품,의정,약정등 6개분야에 걸쳐 개혁과제를 심사하게 된다. ▷치안서비스 세계화◁ 컴퓨터 해킹,불법정보유출 등의 첨단범죄,지적재산권 침해,환경범죄 등 첨단범죄를 전담할 전문수사관을 특채하고 경찰수사연수소에 「지능사범 수사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또 외사경찰인력도 단계적으로 늘려 국제범죄정보를 분석·관리하는 「국제범죄정보센터」와 「국제범죄수사대」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해상구난 및 오염방제 등을 위한 「행양오염기동방제단」의 신설도 검토대상이다. 문제가 되고있는 학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 지방경찰청별로 「학생폭력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유흥업소 밀집지역등 전국의 4백25곳을 「폭력범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민생치안과 관련,방범서비스를 다양화하기위해 2000년까지 용역경비인력을 현재의 4만명 수준에서 경찰력과 비슷한 수준인 15만명으로 늘리게 된다. 우수 경찰인력의 확보를 위해 대졸 신임순경의 임용을늘리고 경찰종합학교를 경찰대학 인근으로 이전,「경찰교육타운」을 조성한다.아울러 현재 전체 경찰의 1.4% 수준인 여자 경찰관을 연차적으로 3%수준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구본영 기자〉
  • 주식담보 불법대출 집중조사/「약정고 올리기」 부작용 막게/증감원

    증권감독원은 사채업자들이 거액의 자금을 고금리로 증권회사 직원에게 빌려주고 주식을 담보로 챙기는 불법 자금거래가 잇달아 적발되자 집중 조사에 나섰다. 13일 증권감독원의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D증권사 직원이 사채업자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고금리로 빌린 뒤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이른바 「주담보」 행위가 적발돼 제재를 받은 것을 비롯,유사한 사건이 2∼3건 잇달아 적발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식매입 약정고를 올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주담보」와 같은 불법적인 자금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은 거래는 증시가 침체될 경우 증권사 직원들이 주식투자에서 본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예탁금 횡령 등 창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증권사 일선 점포에 대한 검사때 이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스리랑카 차관 3백97억 제공/정부

    정부는 스리랑카의 병원시설,전화망,통신망 구축등을 지원하기위해 3백97억4천8백만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CDF) 차관을 스리랑카 정부에 제공한다고 외무부가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정표 주스리랑카대사와 페레라 스리랑카재무차관은 6일 콜롬보에서 「한·스리랑카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공여에 관한 약정」에 서명한다.
  • 주가선물거래/2,728 계약·대금 1,483억/어제 개장

    ◎내·왹구인­증권사 적극 매매… 출발 순조/KOSPI200 107.98로 마감 국내최초의 선물시장인 주가지수선물시장이 문을 열였다. 증권거래소는 3일 상오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주가지수 선물시장 개장식을 갖고 「한국주가지수(KOSPI)200」을 대상으로 하는 주가지수 선물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첫날인 이날 외국인은 물론 국내 증권사들도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서 거래량이 2천7천28계약에 거래대금 1천4백83억원을 기록,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상오 9시30분 개장과 동시에 KOSPI200 96년 6월물이 1백8.50에 2백70계약이 체결된 것을 시작으로 전장에만 모두 1천2백47계약이 체결돼 예상치인 1천 계약을 웃돌았다.선물거래 1호 매매자는 매도 주문을 낸 대우증권과 매수 주문을 낸 LG증권이었다. 거래 첫날부터 예상을 뒤엎고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33계약이 체결돼 전체 약정수량의 1.2%를 차지했다.매매 주체별로는 증권사가 82.4%로 비중이 가장 컸고 외국인 9.8%,은행이 4.6%순이었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전장 동시호가때 LG,선경,현대 등 3개 증권사를 통해 매수 3백10계약,매도 1백90계약등 10명이 5월 투자한도인 5백계약을 모두 예비주문 과정에서 소진,선물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이날 외국인들이 낸 주문중 체결된 계약은 2백25건이나 4일 2백75건에 대한 주문을 새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선물시장에서 KOSPI200은 1백7.98로 마감됐으며 선물지수는 최근월물인 6월물이 기준가인 1백8.75포인트보다 0.25포인트 떨어진 약보합세로 시작했으나 현물시장의 상승과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보여 기준가보다 0.75포인트 오른 1백9.50으로 마감,투자자들이 향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전문가들은 개장 첫날 거래량이 2천7백계약을 넘어서는등 생각보다 유동성이 좋고 관망세인 기관투자가들이 장세에 개입하면 선물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김균미 기자〉
  • “ADB 특별증자 추진”/SOC 확충 적극 참여/나 부총리

    【마닐라=오승호 특파원】 정부는 아시아지역내 사회간접자본(SOC)확충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이를 위해 개발자금의 투·융자업무를 중점수행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대한 특별증자를 추진키로 했다. 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ADB 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지역내 경제개발을 위해서는 SOC의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전제,『ADB의 역할증대를 위한 재원기반확충을 위해 일반증자 이외에 한국에 특별증자를 허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나부총리는 ADB의 정책방향과 관련,『아시아지역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세계 10억 빈곤인구의 70%이상이 아시아지역 인구』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ADB의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또 인접국으로부터의 대기오염을 감안,역내 복수국간 환경문제해결을 위해 「의무적 환경영향평가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의 경우 SOC 부문에 대한 ADB의 융자액은 12억5천7백만달러로 94년에 비해 1백59%가 늘어났다.또 ADF의 미지급대출자금 76억5천만달러중 신규 약정여력은 이미 약정된 62억5천만달러를 뺀 14억달러다.
  • 과학기술·의약계 혁신방향(21세기 여는 15대국회:6)

    ◎“과학기술행정체계 개편 시급”/과기투자율 법제화·연구소 선별 민영화/중기기술개발 지원·핵재처리 허용해야/양·한방협진제­통합의보제 도입 서둘러야 21세기는 문명사적으로는 정보혁명의 시대,국내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한 복지 실현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15대 국회에 진출한 과학기술·의약계 출신 당선자들은 기술패권시대 ·복지사회를 겨냥한 과학마인드의 전국민 확산,통일시대에 대비한 복지정책,의·약품 안전관리체계의 확립 등을 15대 국회의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과학기술계는 주로 전국구를 통하던 과거와는 달리 3명이 지역구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선돼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전문정책 추진이 예상된다. 과학기술계 당선자들은 25∼2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정부 예산투자의 법제화를 공통적으로 강조했다.또 각부처에 분산된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과학기술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중소기업의기술력 제고를 부축할 세제·금융·지원제도,정부출연 연구소 개혁,인력양성 등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원자력정책에 대해서는 평화적 이용 목적의 재처리 연구는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미국의회의 기술평가국 같은 기구를 국회에 두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을 나타냈다. ○통합부처 바람직 신한국당 이상희 당선자(신한국·부산남갑)는 『기술이 없으면 국가 경쟁력이 서지 않는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을 사회의 한 세부 분야로 취급하는 발상에서 벗어나 모든 분야에 과학기술 마인드를 적용,과학기술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되도록 국가 구조를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와같은 국가 전체의 기본틀을 입법화 하면 나머지 하부구조는 자연스럽게 풀수 있다는 것이다.이당선자는 이렇게 풀어가야 할 하부 과제로서 ▲국가 최고 통치권자가 과학기술정책을 직접 챙기며 미래를 제시해 나가는 과학기술 행정체제 개편 ▲과학기술 예산 확대를 위한 정부예산 투자액수의 법제화 ▲유아 교육에서부터 창의력위주로 바꾸는 과학교육 개혁 ▲기술이 곧 자본이 될수 있는 벤처금융·세제개혁 등을 제시했다. 신한국당 이응선 당선자(신한국·홍천 횡성)는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증대,과학기술인력 양성,산업기술 개발 지원정책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그는 『재처리 연구문제는 북핵문제 해결 이후 재검토하는게 바람직하다』며 과학기술 행정체제에 대해서도 『현행대로가 좋다』는 보수적 입장을 나타냈으나 정부출연 연구소에 대해서는 선별 민영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민회의 정호선 당선자(국민회의 나주)는 정부의 과학기술 투자 증대,과학기술 인력양성,과학기술 관련 행정체제 개편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로 꼽고 행정체제 개편 방안으로는 『과학기술처와 교육부의 기능을 통합한 독일의 미래부와 같은 부처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그는 또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무담보 대출제도를 도입,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자고 제안하고 『과학기술 입국을 위해 21세기과학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개발된 정책을입법화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15대 총선에서 의·약계 인사는 모두 11명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이들 당선자는 이제 복지사회를 맞아 복지에 대한 마인드를 가진 정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한결같이 역설했다. 의·약계 출신 15대 당선자들은 이와 함께 현행 의료보험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꼬집으며 앞으로 양·한방 협진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공통된 견해를 나타냈다. 또 의료시장이 개방될 경우 선진국의 대규모 자본과 서비스가 유입되면서 경쟁력이 뒤떨어진 국내 의료기관의 연쇄적 도산이 예상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중소병원의 대형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오래전부터 의·약계의 논란거리로 내려온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서울신문설문에 응답한 9명 가운데 7명은 통합의료보험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보법 개정 강조 국민회의 조철구당선자(인천 서구)는 『저소득층에는 많은 보험료를 거두면서 적은 혜택을 주고 고소득층에는 적은 보험료로 많은 혜택을 주는 현행 의료보험법은분명히 모순이 있다』면서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한국당 김명섭당선자(서울 영등포갑)는 『소득재분배라는 개념과 보험관리비용의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통합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당선자는 그러나 『의료보험 1원화로 불리는 이 방안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10년 넘게 논란이 돼온 만큼 새로운 차원에서 연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민주당 황규선당선자(경기 이천)도 의료보험 1원화가 경비절감과 업무의 신속처리를 이룰수 있다는 점을 들어 통합의보에 대한 찬성입장을 밝혔다. 노인·장애인·청소년복지정책과 관련,4선의 신한국당 김정수당선자(부산진을)는 『우리나라의 복지예산비율은 지난해 현재 1.9%로 독일 12%,일본 9.2%,미국 6%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오는 2000년까지는 사회복지예산을 매년 20% 이상씩 늘려야 한다고 답변했다. ○재택의료제 강화 신한국당 김명섭당선자는 『오는 2000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층이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노인복지대책이 국가사업의 최우선순위로 등장했다』면서 치매환자나 와병환자에 대한 재택의료제도를 강화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초선인 국민회의 김병태당선자(서울 송파병)는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조치는 보통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장애인 편의시설법」과 「최저셍활제」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한국당 정의화당선자(부산 중·동)도 통일시대에 맞아 복지정책에 대한 국회차원의 연구를 해나가겠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양·한방협진체계 방안에 대해 신한국당 김정수당선자는 양·한방 협진의료기관에 대한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서로간에 이해를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아울러 양·한방 협진에 대한 시범평가사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달리 민주당 황규선당선자와 국민회의 김병태당선자는 모든 부문에는 경쟁적인 요소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양·한방협진은 독창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의·약계의 최대 현안인 한·약분쟁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당선자들이 진료는 별도로 하되 조제는 1원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편 의약정책 및 제도 가운데 고쳐져야 할 대표적인 것으로 김명섭당선자는 한약사제도의 폐지를 꼽은 반면 김병태당선자는 의료분쟁조정기구의 설립을 내세웠다.〈신연숙·박건승 기자〉
  • 건설사 조합서 융자 퇴직대표 보증 무효

    건설공제조합에 가입한 건설회사가 조합으로부터 자금융자나 건설공사보증을 받을 때 회사의 채무보증과 함께 대표이사가 연대보증을 서더라도 퇴직후 발생한 회사채무에 대해서는 연대보증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재임하지 않았던 기간의 회사채무에 대해서도 대표이사에게 연대보증 책임을 부과하는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채무약정 및 연대보증채무추인서 등 5개조항이 약관규제법에 위반하는 것으로 판정,이 조항을 삭제 또는 수정하도록 시정명령했다.
  • 거래의 실제/약정금액의 15% 위탁해야(주가선물거래시장:중)

    ◎손해 클땐 반대매매로 거래 종결 주가지수선물거래를 원하는 홍길동씨는 96년 5월6일 ㄱ증권 여의도지점의 선물투자상담직원을 만나 선물투자계획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구했다.홍씨는 상담을 마친뒤 증권사와 선물거래에 관련한 분쟁발생에 대비, 책임소재 등에 관한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고 이어 선물거래계좌를 개설했다. 홍씨는 장래 주가지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KOSPI 200선물 6월물 10계약을 100포인트에 매수주문을 냈고 가장 유리한 호가를 낸 다른 투자자와 계약이 체결됐다.위탁증거금으로 총 약정금액 5억원의 15%인 7천5백만원을 냈다. 체결한 선물계약을 하루이상 보유할 경우 약정가격과 당일 정산가격간의 차액을,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계속 보유하면 전일과 당일 정산가격간의 차액을 손익으로 평가하는 일일정산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점이 현물거래와 다르다. 홍씨가 선물매수계약을 체결한 5월6일 KOSPI 200 선물가격은 102포인트로 마감돼 계좌평가금액이 1천만원 늘었다.이같은 금액은 (102포인트­100포인트)×50만원×10=1천만원을통해 산출된다. 그러나 다음날 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97포이트로 마감되면 계좌평가금액은 전날보다 2천5백만원 감소해 6천만원이 된다. 이처럼 6월물 결제일인 6월 두번째 목요일까지 계좌를 유지할 경우,그리고 주가가 계속 올라 106포인트로 마감되면 홍씨는 (106­100)×50만원×10=3천만원의 이익을 보게 되고 반대로 주가가 떨어져 94포인트로 마감되면 3천만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 결제일이 오기 전에 손해정도가 클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내 중도에 선물거래를 종결할 수 있다. 한편 거래기간동안 위탁증거금이 잇따라 손해로 10%로 떨어질 경우 계속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증거금을 15%수준으로 올려놔야 한다.
  • 은행 수신금리도 잇따라 인하/0.25∼1%P…금리 하향안정화가속

    지급준비율이 23일부터 인하되는 것과 관련해 은행들의 예금(수신)금리 인하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예금금리 인하폭은 0.25∼0.5% 포인트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 인하폭 0.25% 포인트보다 높다.우대금리에 이어 예금금리까지 떨어져 전반적인 금리의 하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업은행은 23일부터 2년 이상 3년 미만 정기예금의 금리를 10.5%에서 10%로 인하한다고 22일 발표했다.3년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11%에서 10.5%로 인하된다.또 지난 달부터 특별판매중인 5백만원 이상인 1년짜리 정기예금의 금리도 월이자 지급식은 11%에서 10.5%로,만기 지급식은 11.5%에서 11%로 인하하기로 했다.특판예금의 금리 인하는 다음 달 6일부터 시행된다. 한일은행도 23일부터 2년 이상 3년 미만 정기예금의 금리를 10.8%에서 10.5%로,3년만기는 11%에서 10.75%로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한미은행은 로얄고수익 부금의 금리를 23일부터 최고 1% 포인트 내린다.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11.5%에서 10.5%로,1년 이상 2년 미만은 12%에서 11%로,2년 이상 3년미만은 12%에서 11.5%로 각각 인하된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등에 이어 제일·서울·외환·신한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도 예금금리 인하를 이달 말까지는 할 방침이다.조흥은행은 지준율 인하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정기예금의 금리를 0.2∼0.5% 포인트 내렸었다. 우대금리가 떨어지면 우대금리에 연동되는 대출금리는 다음 이자를 낼 때부터 인하되지만,이미 가입했던 예금과 적금의 금리는 약정기일까지는 종전이율을 적용받는다.〈곽태헌 기자〉
  • “주택임대차 보호기간 중이라도 전세금 인상 정당”/서울지법 판결

    2년으로 규정된 주택임대차보호기간중이라도 물가상승 등 경제사정이 변하면 1년이 지날 경우 전세금 등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권광중 부장판사)는 8일 이같은 이유로 강홍채씨(경기 안양시 부흥동)가 주식회사 한양을 상대로 낸 「임대차기간내 차임 등의 증액청구금지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7조는 약정한 차임 또는 보증금이 임대주택에 관한 조세·공과금 기타 부담의 증감이 있을 경우 5%범위에서 임대료를 증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물가상승률을 고려,임대료를 올리는 것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법 시행령2조는 「임대료 등에 대한 증액청구는 임대차계약 1년이내에는 하지 못한다」고만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지난 94년9월 한양이 지은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임대아파트를 계약기간 2년에 보증금 7백90여만원,월차임 10만여원으로 임차했으나 1년 뒤 한양측이 물가상승률을 근거로 보증금 38만여원,월차임 5천여원을 올리자 임대차보호법 취지에 어긋난다며 가처분신청을 냈다.〈박상렬 기자〉
  • 「식·의약품 안전본부」 출범/6개 지방청은 20일까지 문열어

    한국형 FDA(식품의약국)를 지향하는 「식품·의약품안전본부」가 6일 출범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은평구 녹번동 옛 국립보건안전연구원건물에서 이수성 국무총리·김양배 장관·김용문 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본부는 보건복지부의 식품국 및 약정국과 국립보건안전연구원의 일부 부서를 통폐합,기획평가부·안전관리부·6개 품목별 안전평가실,그리고 독성연구소로 구성됐다.6개 도시의 지방청 가운데 서울·부산·인천청은 오는 10일,대구·광주·대전 등 3개 청은 20일 문을 연다. 안전본부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성 평가와 임상실험을 하며,각종 기준과 규격을 선진국수준으로 맞춰나가는 작업을 한다.지방청은 식품과 의약품이 안전하게 제조,유통되는지를 현장에서 감시·지도한다. 독성연구소장에는 세계적 권위자인 박종세 과학기술연구소(KIST) 도핑컨트롤센터장의 영입이 추진되고 있다.식품안전평가실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총리는 『안전본부의 출범으로 국민이 식품과 의약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안전본부와 6개 지방청의 직원이 식품·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조명환 기자〉
  • 증권사 점포 수시검사 재개/증감원

    ◎올 40여곳 일임·임의매매 중점 증권감독원이 3년만에 증권회사 일선점포에 대한 수시검사를 재개한다. 증권감독원은 2일 올해 증권회사 일선점포 40여개에 대해 수시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 5·6월에 10∼15개 점포를 선정,증권사고 및 민원발생을 일으키는 자기매매·일임매매·임의매매 등 불건전 거래행위 등에 대해 검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증감원에 따르면 지난 93년말 일선점포에 대한 검사를 중단한뒤 증권사 일선점포에서 금융사고가 급증,일선점포에 대한 수시검사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시검사 대상점포의 선정기준은 매매회전율·약정증가율 및 미수금 발생률,잔고조회 실적,증권카드 재발급 및 인감변경 실적,이관·이수계좌 실적,민원발생 실적 등이다.
  • 신속·정확·저렴/AS경쟁 뜨겁다

    ◎차 업계,첨단장비에 예약·비상대기조 등 운영 「이젠 자동차정비도 첨단이 아니면 곤란합니다」 자동차사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관리를 위한 정비서비스 경쟁도 더욱 뜨겁다.현대자동차써비스를 비롯한 각사들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 장비의 개발 및 보급은 물론이고 참신한 서비스 제도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첨단과학을 이용한 시스템정비개발에 주력하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개혁도 동시에 꾀해 업계의 정비서비스 개혁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인공지능 진단시스템(IDS)」은 정비 분야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꺼번에 64가지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컴퓨터 제어장치는 물론이고 자동차 부품들간에 복합작용으로 일어나는 고장원인까지 찾아낸다는 설명이다. 현대는 오진율을 거의 없애 추가 정비로 인한 시간과 비용지출도 크게 줄일 계획이다.현재 21개 직영 영업소에서 시험가동중에있으며 일반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기존 제품이 한번에 2가지밖에 분석하지 못하고 전문가만이 사용할 수 있는데 비해 다양한 기능에다 초보자라도 이용이 가능해 정비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필요한 부품을 단말기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정비현장까지 보급되는 「무인자동부품 공급시스템」도 도입,정비시간을 줄였다.고객들의 반응도 좋다.신속하고 정확한 부품공급으로 정비능력을 종전보다 50%이상 향상시켰기 때문이다.자동차 정비의 모든 공정도 컴퓨터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1백69개 영업소에 「신차점검 코너」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예약정비 제도」「고객만족 확인 제도」등 참신한 서비스제도 운용에도 노력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무상대차제도,정비조직의 확대등 제도적인 개선에 치중하면서 의식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서비스부품 공급을 위해 정규 생산라인을 중단시킬 정도로 서비스 우선주의를 강조한다. 경영진들도 의무적으로 정비서비스 현장을 돌아보게 하고 서비스 요원들의 종합적인 자질향상을 위해 경기도 용인에 서비스훈련원을 만들었다. 대우는 지난해 8월에 도입한 「홈 카 닥터제도」가 근간이다.서비스요원과 고객을 맺어주는 제도로 고객에게 카닥터의 호출기번호나 전화번호등을 알려주고 유사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쌍용은 2시간내 현장도착,2시간내 정비,24시간 비상대기 및 부품 공급을 목표로 하는 「포커스 2.24」운동을 시행하고 있다.〈김병헌 기자〉
  • 지역의보 요금 은행 자동이체/6월부터

    오는 6월부터 지역 의료보험조합 가입자들도 의료보험료를 자동 납부하게 된다. 의료보험연합회는 24일 지역 의료보험 가입자도 자신의 예금계좌에서 매달 약정된 날짜에 보험료를 이체하는 자동 납부제를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고객 서비스불만 대폭 해소”/자동차보험 신상품 “러시”

    우리는 이제 국민 4.5명당 자동차 한 대를 보유한 「자동차 문화」시대를 살고 있다.70년대만 해도 일부 상류층만 소유하던 자동차가 국민경제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올바른 자동차 문화가 미처 정립되기도 전에 보급대수가 급증,교통사고율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지난 해만 해도 각종 교통사고 사망자의 94.4%인 1만3백23명이 자동차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33만1천7백47명이 다쳤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사고에 늘 불안감을 느낀다.더욱이 자동차 보험에 들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돈도 꽤 든다.마음 놓고 주차할 곳도 모자라는 현실에서 자동차는 생활에 편리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골칫덩어리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위험보장 일변도에서 탈피,자동차 소유자가 느끼는 위험보장은 물론 유지·관리 등에 따른 불만요인도 없애는 다양한 보완적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손해보험상품을 대폭 보완한 신상품들을 소개한다. ◇골든패키지보험(동양화재)=각종 상해위험은 물론 배상책임손해에 이르기까지 17가지의 위험을 담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교통사고시 보험 가입금액의 4배까지 지급한다.뺑소니·무보험차량에 의한 사고시는 6배까지 보장해 준다. 의료비는 상해사고시 의료비 보험가입 한도내에서 1백80일분의 치료비를 준다.자가용 자동차 운전중 상해사고로 입원하거나,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해 구속될 경우는 1백80일을 한도로 약정한 일당액을 생활비로 지급한다.법원판결에 의해 벌금을 부담할 경우는 벌금상당액을 지급하며 방어비용에 가입하면 사고로 구속시 변호사 비용도 준다. ◇안전드라이버보험(신동아화재)=적은 보험료로 주말 교통상해 및 뺑소니·무보험차상해,질병사망 등 자동차 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실을 중점 보상해 준다.자가용·영업용 운전자는 물론 운전면허가 없는 일반인들의 교통상해로 인한 위험도 담보,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벌금 및 방어비용,면허취소 및 정지시에도 보험금액이 지불된다.계약만기 또는 중도해약시에도 만기·중도환급금의 이자를 일시에 지급해 목돈 마련에도 용이하다.자가용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시 보험가입금액의 3배,주말교통사고시에는 5배까지 보상된다. ◇토토운전자보험(대한화재)=보험료가 싸다.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만기일 1년 전까지 보험계약 해당일에 매년 가입금액의 5%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지원금으로 지급한다.교통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시에는 가입금액의 최고 10배까지 보상한다. 차량의 전손 및 도난시는 신차구입 보조금을 주고 생활유지비,벌금·방어비용,긴급(견인 등)비용,면허정지·취소 위로금 등을 보상해 준다.특히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혀 형사상 합의가 필요할 때는 합의지원금도 준다. ◇OK운전자종합보험(국제화재)=오너드라이버를 위한 보험상품이다.보상금은 가입금의 최고 2.5배까지 준다.일상생활 중 사고는 물론 자동차 운행 중 사고,뺑소니·무보험차량 사고 등에 따른 사망·후유장애,벌금·방어비용,생활유지비 및 의료비 등을 기본적으로 지급한다. 선택계약에 의해서는 부부담보,긴급비용,면허정지·취소 위로금,차량대체 비용,가족담보,단체취급 등 특별약관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1종은 보장성이 강하고 2종은 만기환급금이 높은 저축형이다. ◇한마음운전자보험(쌍용화재)=기본계약에서는 일반사고시 보험가입금액 전액,평일 교통사고시 2배,토·일요일 및 공휴일 교통사고시는 3배를 각각 보상한다.후유장해시는 사고 유형에 따라 사망보험금의 1백∼3백%를 보상하며 의료비는 가입금의 10% 한도에서 실비로 보상한다. 선택계약으로는 벌금,방어비용,생활유지비,면허정지 및 취소 위험금,뺑소니·무보험차 상해,가족상해 등이 있다.생존시 보험가입금액의 2%씩 2회 또는 4회의 계약유지축하금을 주고 만기시는 3년의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10%,5년은 20%를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자동차생활안정보험(제일화재)=보험기간 중 일정금액의 중도환급금을 지급,자동차 보험료 등 긴요한 용도에 충당되도록 고안된 상품이다.피보험자 본인 뿐만 아니라 부부형도 있어 배우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특약에 따라 가족담보형도 있다. 교통상해·사망시 가입금의 4배,기타 일반사망시도 가입금의 2배가 지급되며 후유장애시는 등급별로 가입금의 1백∼3백%를 지급한다.선택계약으로 의료비 담보특약은 1백80일 한도에서 입원에 따른 임시생활비를 지급한다.법률비용으로는 벌금 5백만원까지,구속시 방어비용은 보험가입금 전액을 지급한다. ◇천만인운전자보험(삼성화재)=자동차 소유시점부터 폐차시까지 발생가능한 모든 위험과 차량관리를 포함한 제반 불편을 해소하는 토털서비스 상품이다.자가용자동차 운전자가 운행중 사망시 3천만원,후유장애시 장애 정도에 따라 최고 1천만원을 보상해 준다.주말 교통사고시 사망 가족 1인당 2천만원,후유장애시는 최고 1천만원이 지급되며 의료비는 50만원씩 보상해 준다. 자동차 운행중 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한 경우 5백만원 이내에서 벌금을 보상해 주고 형사합의금으로 피해자 1인당 2백만원까지 지급해 주는 등 10가지를 기본계약으로 하고 있다.선택계약으로는 운행중 사고로 입원 또는 구속시 하루에 2만원을 주는 생활유지비,치료시 2백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의료비 등이 있다. ◇현대운전자보험(현대해상)=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보장과 저축을 겸한 장기 손해보험상품이다.월 5만원대의 보험료로 10년 동안 운행중은 물론 비운행중 교통사고시도 최고 1억5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탔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상이 된다. 자가운전자의 경우 상해급수와 무관하게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하고 자동이체납입시는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가족형에 가입하면 주말 및 법정공휴일에 교통사고로 본인 또는 배우자 사망시 최고 1억5천만원,후유장애시 4천만원까지 보상해 준다.기타가족은 사망시 5천만원,후유장애시는 2천만원과 1백만원 한도의 의료비 등이 지급된다. ◇LG히트종합보험(LG화재)=교통사고시 자동차보험의 자손사고에서 보상되지 않거나 보상이 미흡한 교통·레저 관련 상해,임시 생활비,면허정지 및 취소 위로금 등을 보상한다. 특히 여행중 뺑소니·무보험차량사고 사망시 20배를 보상하고 교통상해시 임시 생활비를 하루에 4만원,치료실비를 최고 2백만원까지 준다.차량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시는 납입 보험금 전액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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