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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서 동계올림픽 유치하겠나”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업비 조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올해 동계올림픽 유치 사업비 가운데 기업체 등의 후원을 통해 24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약정액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11억원에 불과했다. 또 내년 국고 지원의 경우 강원도의 계획은 60억원이지만 확정된 것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6억원으로 고작 10%에 그쳤다. 이처럼 유치비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유치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달초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규식(열린우리당) 의원은 “2007년까지 국비와 후원금 등으로 339억원을 집행하겠다는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의 계획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면서 “유치위원회의 사업계획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는 등 예산 절감대책과 함께 효율적인 재원의 조달대책을 세우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측 관계자는 “기업체들이 평창이 아직 IOC 공식 후보도시로 지정되기 전이어서 후원을 다소 꺼리는 것 같다.”면서 “국비 지원 등은 연말 체육기금에서 남는 금액을 활용, 지원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공립유치원聯, 의원 불법후원 물의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가 공무원 신분인 회원들에게 특정 국회의원을 후원하도록 해 물의를 빚고 있다.13일 국공립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연합회 집행부의 한 관계자가 지난 8월16일 열린 제4회 임원 및 대의원 정기회의에서 A의원의 수고와 노력 등을 소개하고 회원 1700명 정도가 1인당 10만원씩 후원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는 지역별로 목표 인원을 할당했으며, 서울지회는 지난달 21일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렇듯 어려운 상황의 국정감사에서 총대를 메고 우리의 입장을 대변해 줄 A의원에 대한 후원이 적극적으로 실천돼야 할 때”라면서 “지난 회의에서 시·도별로 약정한 후원금의 상당 부분이 국감기간 전에 채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독려했다. 국가공무원법 65조 2항에는 ‘공무원이 기부금을 모집 또는 모집하게 하거나 공공자금을 이용 또는 이용하게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국·공립 유치원 원감과 교사들의 모임으로 회원이 전국적으로 6000여명에 이른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7개 증권사가 뽑은 블루칩10

    7개 증권사가 뽑은 블루칩10

    종합주가지수가 올해 초 860선에서 10개월 만에 1240선까지 치솟자 주식 직접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접투자를 할 때에는 주가지수가 상승한다고 해서 내가 산 종목도 반드시 따라 오르지는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명심해야 한다. 종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 주요 증권사 7곳으로부터 최근의 유망투자 종목 10개씩을 추천받았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코스닥, 테마주, 성장주 등 고수익, 고위험 종목보다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주를 권했다. 연말을 겨냥한 배당주와 중소형 우량주도 선호했다. 증시 전반이 성장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단기에 조급하게 마음먹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 삼성증권 ▲삼성SDI(006400)는 3분기의 영업 상황이 기대한 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벽걸이용 액정(PDP),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전 사업부문에서 구조개편이 진행되면서 낮은 주가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 점이 주식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으로 부각된다. 다만 아직 구조개편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점진적이고 꾸준한 주가회복이 기대된다. 이 때문에 단기보다는 중장기 투자의 성공 확률이 높다. 이 종목의 초보 투자자들은 실적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6개월 목표주가는 12만 6000원을 제시한다. ▲현재 증시는 풍부한 유통성과 국내 대표기업 주식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추세적 상승의 동반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는 투자 전략으로 주가 조정을 활용한 적극 매수를 권한다. 시장에서 검증된 업종 대표주와 업종 이등주는 눈여겨 볼 만하다. 금리 상승과 성장률 저점 통과라는 환경 변화를 반영해 경기에 민감한 가치주 투자를 권한다. ■ 대우증권 ▲대웅제약(069620)은 고혈압, 당뇨병, 치매 치료제 등 고성장 분야의 신제품을 주력으로 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곧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주의 상승 랠리는 2004년 6월 이후 1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수요층인 40세 이상의 중장년층과 고령인구의 증가, 건강 및 웰빙 추구형 삶의 확산 등은 의약품시장이 고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약주는 단기 조정의 우려가 있지만 밝은 전망과 외국의 제약주 사례로 볼 때 장기적인 추가상승의 여력이 있다. 대웅제약은 제약주 가운데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돼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4만 2000원. ▲외국인이 7일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종합주가지수 흐름에 방해꾼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도 아직 시장참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동안 소외 종목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코스닥시장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중소형 우량주를 추천한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현대차(005380)는 NF쏘나타, 그랜져TG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수경기 회복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으로 북미 자동차시장에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상반기 실적은 유로화 약세, 철강재 가격상승 등 최악의 영업 환경에도 수익성의 증가세를 확인해 준 셈이다. 지난해 순이익은 1조 8041억원으로 2003년보다 376억원 증가했다. 다만 미국 시장 진출의 성패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자동차·부품업종 전반의 가격상승 부담도 존재하기 때문이다.4분기 목표주가는 8만 2000원. ▲국내 증시는 분명히 재평가 과정에 들어섰다. 이는 선진국에 견줘 국내 증시의 상대강도 강화, 주가수익비율(PER)의 할인율 회복,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Buy & Hold(사서 보유하라)’의 기본전략을 유지하되, 이익률이 높은 업종과 연말을 겨냥한 고배당주 중심의 선택이 유리하다. ■ 대한투자증권 ▲삼성테크윈(012450)은 디지털카메라의 매출증가와 마진(차익)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의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산업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도 힘을 보태면서 실적이 확인되는 대로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모듈, 반도체 부품 등에서도 경쟁력 강화로 긍정적인 내부 변화가 진행 중이다. 큰 폭의 순이익 증가가 돋보이는 실적주다.6개월 목표주가는 1만 7000원을 제시한다. ▲증시는 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 때문에 외국인 중심의 차익실현 욕구와 콜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유입 위축 가능성이 있다. 위안화의 추가절상 가능성, 국제유가의 고공행진도 부담스럽다.9월과 같은 상승 일변도의 흐름보다는 가격부담을 해소하는 단기조정을 통해 재상승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굿모닝신한증권 ▲비에스이홀딩스(045970)는 휴대전화용 일렉트릭 콘덴서마이크(ECM)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40% 점유한 BSE의 100% 모(母)회사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키아에 대한 납품 점유율을 크게 높여 내년에는 ECM 출하량이 2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현지 생산의 확대와 일회성 비용의 감소 등도 영업이익률을 개선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신규 진입한 휴대전화용 스피커 사업도 우수한 양산 기술력을 감안하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리스크(위험) 가운데 큰 게 환율이다. 매출의 55% 이상이 수출이고 대금의 80%가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이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목표주가는 상승여력을 24%로 잡고 1만 9500원을 제시한다. ▲국내 증시의 놀라운 상승을 유동성에 따른 신기루로 봐선 안 된다.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뤄지면 4분기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이다.3분기보다 4분기 실적개선 가능성이 뚜렷하게 보인다. ■ 메리츠증권 ▲삼성증권(016360)은 자산관리형 영업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여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9월 증시의 월평균 거래대금은 5조 1000억원으로 전월(4조 7000억원)보다 늘어났다. 이는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의 영향으로 기관투자자의 거래대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적립식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이 재논의를 통해 성사된다면 유동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기관투자가 주도하는 장세가 형성됨에 따라 거래대금이 갑자기 줄어들 가능성은 적어졌다. 삼성증권의 기관투자자 약정 점유율(MS)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관 장세의 최대 수혜주다. 목표주가는 5만 3000원을 제시한다. ▲간접투자 상품의 증가속에 환율상승에 따른 기업수익 개선, 거시경제 지표의 호전에 따른 주가상승의 국면이다. 종합주가지수는 4분기에 1400선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관련주, 금융주, 소재주 중심의 매수를 권한다. 금융업종은 내수경기와 가계신용의 회복으로 더욱 투자가 유망하다. ■ 미래에셋증권 ▲NHN(035420)은 일본 진출사업 ‘NHN Japan’의 가치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주식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2분기 일본 사업의 매출은 12억엔으로 전분기보다 7%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적용하기 때문에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과거 국내에서 한 게임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용, 상당한 매출 신장을 가져왔다. 국내 사업의 경우 검색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장하고 있다.2위 업체와의 격차가 더욱 뚜렷하게 커지고 있다.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제시한다.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과 비(非)미국 증시로의 자금이동은 글로벌 증시의 상승 추세를 계속 이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 대한 대규모 자금유입은 연말까지 달라지지 않는다. 우량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점진적인 투자비중 확대를 권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전기료에 학교재정 ‘휘청’

    충남도내 각급 학교들이 전기료 부담에 허리가 휘고 있다.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들이 여름과 겨울 냉·난방기를 사용하면서 전기료가 공공요금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과도한 전기료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건의로 국회 교육위가 전기요금 인하를 입법 발의했지만 인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천안북일고의 경우 7∼9월 하절기 전기요금만 4000만원이 넘는 등 연간 전기요금이 1억 3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로 도내 각급 학교가 내는 총 전기료는 공공요금의 절반 이상인 112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도 교육청은 올해 110억원을 들여 2100개 교실에 냉·난방시설을 했으며 2008년까지 도내 전체교실에 냉·난방시설을 완료할 계획이어서 학교현장의 전기요금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냉·난방시설이 완료되면 연간 30억원가량의 전기료 부담이 늘게 된다. 따라서 현행 교육용 전기료가 산업용 또는 농사용 수준으로 인하되기를 교육관계자들은 바라고 있다. 일선학교 관계자는 “나날이 치솟는 고유가시대의 절약정책을 외면할 수 없어 지난여름 학생들을 설득, 냉방기 사용을 자제했지만 전기요금이 평월의 배 가까이나 나왔다.”고 말했다. 홍승오 시설과장은 “교육용 전기료가 교육청 요구 수준으로 인하되면 공공요금의 58%를 차지하는 전기료에서 연간 40억원 정도가 절감돼 부족한 교육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공화 최악舌禍 “흑인표 다 잃을라”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뉴올리언스 등 흑인 밀집지역에 대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늑장 대응으로 ‘인종 차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화당측의 전직 장관이 흑인을 극도로 비하하는 발언을 해 미국 사회가 다시 한번 발칵 뒤집혔다. 로널드 레이건 정부에서 교육부장관을 지내고 조지 H W 부시 정부 때 의약정책을 담당했던 윌리엄 베넷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베넷의 모닝 인 아메리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범죄율이 떨어지길 원한다면 이 나라의 모든 흑인 아기들을 낙태시키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불가능하고, 우스꽝스럽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일이긴 하지만 범죄율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그의 발언이 알려지자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과 사회단체 등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하워드 딘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가증스럽고 선동적인 발언”이라며 그의 발언이 공화당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베넷의 발언이 풍파를 일으키자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까지 진화에 나섰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은 그 같은 발언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믿는다.”고 논평했다. 베넷은 그러나 이후 폭스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발언이 아주 가상적인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편부모, 인종, 빈곤 등과 범죄원인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dawn@seoul.co.kr
  • 예금금리 상승 서민은 ‘왕따’

    예금금리 상승 서민은 ‘왕따’

    직장인 강모(37)씨는 요즘 금리 고민에 빠졌다.500만원을 넣어 둔 정기예금의 금리는 오를 기미가 없고, 새 집을 마련하느라 2년 전에 빌렸던 1억원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콜금리 인상 여부로 고민하는 한국은행만큼이나 서민들도 ‘금리 딜레마’에 빠졌다. 생활비를 아껴 다달이 붓는 적금이나 소액의 여윳돈을 모아 둔 정기예금 금리는 콜금리가 오르지 않는 한 연 3.5% 안팎을 벗어나지 않는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은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중금리와 연동돼 꾸준히 올라 이자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금리가 언제까지 오를지 가늠할 수 없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야 할지 여부도 결정하지 못한다. 시중은행들이 연 4.5%의 고금리를 적용해 판매하는 특판 정기예금은 대부분 최소가입액이 1000만원 또는 1억원 이상이다. 판매 한도가 5000억원 등이고, 늦어도 다음달 초 특판이 끝나기 때문에 목돈이 없는 서민들은 접근하기가 힘들다. 기존의 정기예금 만기가 특판 기간과 운좋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한 특판예금으로 갈아탈 수도 없다.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중도해약하면 약정된 수익률보다 1%포인트쯤 낮아져 갈아타는 효과가 없다. 더욱이 은행들은 특판 정기예금을 준비하면서 고액을 맡길 만한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에게 미리 특판 정보를 흘려주지만 일반 창구를 찾는 서민들은 판매 개시일이 돼서야 특판 사실을 알게 돼 ‘정보 격차’도 심하다.3∼6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하는 회전식 정기예금도 있지만 1년만기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0.5%포인트쯤 낮아 실익이 별로 없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3개월 만기 CD금리는 28일에만 0.07%포인트 오르는 등 한 달도 안돼 0.44%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출 금리도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게 뻔하다.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금리로 대출받는 게 상식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1.5%포인트 가량 높은 데다, 중도상환 수수료까지 내야 한다. 신한은행 한상언 재테크 팀장은 “금리가 오를 때에는 예금운용은 짧게 하고, 대출은 고정금리가 유리하지만 기계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예금 및 대출 조건과 금리 흐름을 잘 분석해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주식워런트 시장 12월 개설

    새삼 주식투자를 하자니 큰 손실을 입을까봐 겁나고, 펀드를 사자니 ‘투자의 맛’을 느끼지는 못해 불만인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오는 12월부터 국내에도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이 개설되기 때문이다. ELW는 홍콩 등 금융 선진지역 증시에선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식 파생상품이다. 장점은 ‘잘하면 수익을 많이 남길 수 있고, 잘못해도 손실은 적은 편’이라는 데 있다. 상장기업들은 활발한 주식거래를 기대할 수도 있다.ELW는 특정 주식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조건으로, 나중에 거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권을 말한다. 예컨대 삼성전자 주식을 3개월후 50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ELW)를 1만원에 샀는데, 만기 때 삼성전자 주식이 60만원으로 올랐다면 콜옵션(권리)을 행사해 약정대로 50만원에 살 수 있다. 결국 ELW 가격 1만원과 주식 매입비용 50만원을 합쳐 51만원을 투자해 60만원에 처분할 수 있으니 9만원의 차익이 생기는 셈이다. 반면 삼성전자 주식이 40만원으로 떨어졌다면 살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해 1만원만 손해를 보면 된다. 현재 ELW를 발행할 수 있는 증권사는 굿모닝신한, 대신, 대우, 삼성, 신영, 우리투자, 하나, 한국투자, 현대증권 등 9곳이다.ELW의 대상종목은 코스피(KOSPI)200 지수에 편입된 우량종목 100개로 한정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시장 개설에 앞서 오는 11월1일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ELW의 상장 신청을 받는다. 또 같은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모의시장을 개설한다. 또 11월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증권 엑스포(KRX Expo)를 열고 9개 증권사와 함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전자어음 시대’ 열렸다

    ‘전자어음’ 시대가 열렸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약속어음을 인터넷상에서 발행해 유통하는 전자어음 업무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삼진건설이 제1호 전자어음을 주거래은행을 통해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어음 업무는 지난해 3월 ‘전자어음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전산개발 등 준비를 진행해왔다. 전자어음 업무를 먼저 시작하는 은행은 기업, 국민, 우리, 조흥, 신한, 하나, 경남은행, 농협 등 8곳이다. 산업, 외환,SC제일, 한국씨티,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은행, 수협 등은 다음달 이후에 시작할 예정이다. 전자어음을 발행하려는 고객은 거래은행과 전자어음 이용에 필요한 약정을 체결한 뒤 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수취인, 금액, 만기일 등을 기입하고 공인인증서로 전자서명을 하면 된다. 전자어음은 전자어음관리기관인 금융결제원의 전산시스템 내에서만 등록·보관·유통된다.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1년을 넘을 수 없고, 배서는 20회까지 할 수 있다. 전자어음 업무 개시에 따라 어음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실물어음 발행에 따른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분실·도난 등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업이 발행한 어음잔액은 23조원이며, 어음 교환 규모는 하루 평균 4만건, 금액으로는 8조 1000억원에 이른다. 세부적인 이용 방법은 거래 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www.u-note.or.kr)를 통해 알 수 있다.이창구 박지윤기자 window2@seoul.co.kr
  • 최진실 2억5000만원 배상판결 “파경으로 기업 이미지 훼손”

    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부장 조해섭)는 23일 ㈜신한이 “광고 모델인 최진실씨의 파경으로 기업 이미지가 훼손됐다.”며 최씨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이 확정되면 최씨 등은 모델료로 받은 2억 5000만원을 물어줘야 한다. 재판부는 “전 남편인 조성민씨와의 폭행사건이 불거지자 최씨 스스로 부부간 가정불화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파손된 집안까지 공개했다.”면서 “이는 주택분양 사업과 연상작용을 일으켜 기업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신한은 ‘계약에서 정한 의무 위반시 모델료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는 계약서상 규정에 따라 5억원의 배상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2배 지급약정은 광고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을 때의 손해배상액을 예정한 것”이라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증권사 고객정보관리 ‘구멍’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증권사에서 고객정보를 빼내 고객자산 수억원을 빼돌린 조모(32·무직·대전 서구 도마동 태평동)씨와 이모(40·무직·충남 보령시 웅천읍)씨 등 7명을 절도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5월21일 오후 5시쯤 대전시 중구 대흥동 D증권 대전지점 객장에 침입, 고객약정 이체출금신청서 등 20건을 훔친 것을 비롯,6월까지 2차례에 걸쳐 이곳에서 고객정보 서류 2900건을 훔쳐 판 혐의다.이씨 등은 인터넷을 통해 만난 조씨로부터 개인정보를 산 뒤 중국에서 고객 주민등록증을 위조, 증권사에서 현금카드와 통장을 재발급받아 인출하는 수법으로 손모(47)씨 등 8명의 고객계좌에서 총 3억 2000만원을 빼냈다. 조씨는 이들로부터 범죄를 통해 챙긴 돈의 10%를 받기로 하고 정보를 팔아 2000만원을 받았다. 조씨는 이 지점 건물의 보일러 기사로 1년쯤 일하다 2003년 2월 퇴사한 뒤 대리운전업 등에 잇따라 실패, 금융기관에 1억 5000여만원의 빚을 지자 건물관리실에 있던 보안카드를 훔친 뒤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중국에서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공범 4명의 행방을 뒤고 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중노위, 아시아나 강제중재

    중앙노동위원회는 9일 긴급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와 사측에 대해 강제 중재안을 통보했다. 노사 양측은 중재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노위는 이날 오전 노사 양측을 불러 최종 의견을 들은 뒤 중재재정안을 확정했다. 신홍 중노위 위원장은 “중재기간에 노사가 자율교섭을 통해 원만히 합의 타결할 것을 당부했으나, 의견 접근이 이뤄지지 않아 부득이 중재재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사 양측은 “정부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수용입장을 밝혔다. 이번 중재안은 인사·경영권에 대해서는 회사측 입장을, 근로·복지조건에 대해서는 노조측 입장을 받아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노사가 자율교섭에 실패해 중재재정서까지 받게된 것은 이 제도가 도입된 1953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노동역사에 오점으로 남게 됐다. 중재재정서는 ▲연간 총비행시간은 이동시간 포함해 단협체결일로부터 1년간 1150시간, 그 후 1년간 1100시간 ▲조합원의 정년은 만 55세가 도래하는 생월의 말일로 하되 만 60세까지 촉탁직 선별 채용 가능 ▲법정·약정휴일을 포함해 연간 총 116일의 휴무일 부여 ▲3파일럿 근무 월 4회로 제한 등을 담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연정얘기 당분간 안해 선거제도 논쟁은 계속”

    “연정얘기 당분간 안해 선거제도 논쟁은 계속”

    |멕시코시티 박정현특파원|노무현 대통령은 8일 오전(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멕시코시티에 도착해 3박4일 동안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노 대통령은 멕시코 도착에 앞서 8일 특별기 내에서 동행기자들에게 “같은 얘기를 계속할 수 있겠느냐.”면서 “당분간 연정 얘기를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연정 얘기만 안 하면 (국정운영을)돕는다고 했다.”면서 “(박 대표와의 회담으로)정국이 급랭할 것이라고 하던데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제도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한나라당에 제안했던 대연정과 초당 내각 제안을 당분간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이라면서 “대연정을 접고 소연정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지만, 그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9일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을 빠른 시일 내에 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유엔개혁 논의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시하고, 안전보장이사회를 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이며 국제사회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스 대통령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 대통령의 노력에 공감을 표시했다. 두 나라는 이날 형사사법공조조약, 세관상호지원협정, 정부혁신분야협력약정 등을 체결했다.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이란 Strategic Economic Comprehensive Agreement의 약어. 모든 상품을 협상 대상으로 하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자유화 대상이 되는 상품의 범위를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협정이다. 경제 파트너십 협정이 추진되다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담을 느낀 멕시코가 대안으로 제시한 방안이다. jhpark@seoul.co.kr
  • [경제플러스] 아름다운 재단과 매칭그랜트 약정

    GS칼텍스는 7일 GS타워에서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팔찌’ 매칭그랜트 캠페인 약정식을 가졌다.GS칼텍스와 아름다운 재단은 아름다운 팔찌 30만개를 10월8일까지 주유소, 충전소, 고객사이트(www.kixx.co.kr), 조이마트 및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50개소와 아름다운 장터,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1000원씩 판매한다. 허동수 회장은 “GS칼텍스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中産 홍민어도 발암물질

    해양수산부는 최근 중국산 양식 수입활어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됨에 따라 오는 13일 한·중 위생당국간 회의를 열어 수출중단 등 강력한 대책을 중국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해양부는 중국산 민물고기에 이어 바다에서 양식되는 홍민어에서도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됨에 따라 수산식품안전 종합대책을 마련, 국내의 수산물 검사능력을 보강하기로 했다.오거돈 해양부 장관은 1일 낮 서울 계동 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서울에서 중국 당국과 회의를 열어 중국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될 때는 수출을 즉각 중단토록 하는 방향으로 ‘활어 위생약정’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촬영서 방송까지 ‘한큐’에

    촬영서 방송까지 ‘한큐’에

    ‘그곳에 가면 나도 감독’ 지난해 5월 개관한 전국 최초의 지역 영상미디어센터인 ‘강서영상미디어센터’에 어린이 방송국이 이달 문을 연다.1년에 세번 선발되는 어린이 국원들은 미디어 교육과 함께 영상물 제작 교육을 받으며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만든 영상물은 지역 방송을 통해 실제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강서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표현의 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전국 최초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 방송국도 마련 강서영상미디어센터는 2003년 6월 공공 미디어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이 영상매체를 독해하고 운용하는 능력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설립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와 강서구청이 지원약정 협정을 맺고 강서구민회관 2층에 영상 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편집실 등으로 구성된 영상미디어센터를 2004년 설립했다. 영상 스튜디오 내부에는 카메라 3대와 조명, 마이크 등을 설치해 일반 방송 스튜디오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조정실에서는 디지털 영상 편집 장비로 현장에서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서미디어센터를 찾는 모든 주민들은 영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영상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영상 제작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민들은 디지털카메라 촬영·편집, 디지털캠코더 촬영·편집, 테마강좌 아빠가만드는 뮤직비디오,DVD 가족앨범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상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웹·라디오 강좌 웹 캐스팅 운영 실무(중급),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초급) 등 전문가 수준의 강좌도 준비돼 있어 영상 매체 진출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주민 관심사 반영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확장 강서영상미디어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개인 블로그의 확산에 따라 사진편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디지털 이미지 꾸미고 즐기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 강좌에서는 디지털 사진 편집을 배울 수 있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꾸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 여성들의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들만의 서비스도 늘리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여성들만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DVD 제작 교실은 4개월 과정으로 디지털 사진 촬영에서부터, 포토샵, 영상편집,DVD 만들기 강좌까지 다양한 강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5일 근무가 7월부터 본격 실시되자 8월부터는 주말반을 신설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야외 촬영과 사진 편집을 함께 한다. 인기 프로그램인 ‘내가 찍은 사진 내맘대로 꾸며보기’ 정규 강좌는 2개반으로 증설했다.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잘 찍는 방법과 편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어린이 방송국 개국도 방학 기간동안 진행한 ‘어린이를 위한 영상체험교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한 것이다. 공중파 방송국 견학, 영상제작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4일간 직접 뉴스를 제작해 워크숍을 열자자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아진 덕분이다.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신주희씨는 “참가비는 5만원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자체 제작한 교재가 무료로 지급돼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어린이 방송국이 문을 열어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영상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교보생명 다사랑유니버설CI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의 장점에 보험료를 개인 사정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니버설 기능을 결합시킨 차세대 보험이다. 암이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거나 심장판막 수술 등을 받았을 때 약정된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를 이미 받을 수 있다. 사망시에는 나머지 사망보험금에 공시이율에 따른 가산보험금을 더한 금액이 유족들에게 지급된다. 가입자의 경제 사정이 좋으면 월 보험료에 두배까지 더 낼 수 있다. 사정이 나쁘면 가입 2년 이후부터 보험료를 내지 못해도 해약환급금의 범위에서 보험금을 지급해 준다.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최대 연 4회까지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60세까지다.●신한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 발급 신한카드가 내년 4월부터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를 발급한다. 신한카드는 홍성균 사장은 30일 “아멕스카드 발급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원하는 기존 신한금융그룹 우량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새로운 우량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특히 국내 은행계 카드사 중 처음으로 아멕스카드를 발급함으로써 기존 국내 아멕스카드 사용자가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리은행 주가지수복합예금 우리은행은 확정금리와 주가지수 상승시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레포츠활동 및 콘도 예약시 할인 혜택, 무료 레포츠 관련 보험까지 가입해주는 주가지수 복합예금 ‘E-Champ 1호’를 9월 1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6개월제 연 4.2%,1년제 연 4.5%) 정기예금과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을 동시 가입하는 복합상품으로 가입 대상과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년이다.
  • 초고속인터넷 초반 주도권 전쟁

    “아파트 시장을 잡아라.”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됐다. 파워콤이 다음달 1일 초고속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파워콤은 연말까지 50만, 내년 100만 가입자 확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그동안 KT와 하나로텔레콤이 독주했으나 새로운 경쟁자가 나오면서 가입자 유치전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아파트 광통신망 본격 점화 파워콤의 주무기는 최대 100Mbps에 이르는 속도다. 아파트 단지를 주 타깃으로 삼았다. 정보통신부가 집계한 광통신망 가입자는 지난해 말 106만명에서 7월 말 133만명으로 증가 추세다.8월 말 현재 KT의 광통신망 엔토피아 가입자는 64만여명,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포스는 28만여명이다. 유선방송(SO)연합회 등도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파워콤의 100Mbps급 엑스피드 광통신망 신고 요금은 3년 약정이 2만 8000원.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3년 약정 엑스피드의 경우 계약할 때 3만 8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KT의 ‘엔토피아’보다 8.5% 저렴하다. 하나로텔레콤의 유사 서비스인 ‘하나포스 프로’보다 5.7% 싸다.●3사의 생존 전략 선발 사업자 KT와 하나로텔레콤은 수성 전략을 내놨다.KT는 타사에는 없는 3년 이상 사용자 할인, 메가패스 존 무료 등의 프로그램을 부각시키고, 속도가 빠른 상하향 100Mbps VDSL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로텔레콤도 올 연말까지 광통신망 서비스 단지를 3500개로 늘리는 한편 기존 고객을 붙잡기 위해 SO와의 협업을 통한 TPS(트리플 플레이 서비스) 등 번들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워콤은 멀티미디어기반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고 종합적인 IP(인터넷프로토콜)기반의 토털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7·9급 공무원 시험 완전정복] 행정학

    # 행정서비스 헌장제도의 의의 영국의 Citizen Charter에서 유래한 이래 선진국에서 먼저 시작한 제도다. 행정기관이 고객인 시민에게 제공할 서비스의 이행기준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한다. 이 제도가 추구하는 목적은 행정서비스도 이제는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따라 배우면서도, 궁극적으로 조직의 성과 향상과 서비스 질적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의 행정을 민간기업의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 우리나라의 행정서비스 헌장제도 1. 운영실태-우리나라는 고객중심의 탄력적 관리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998년 6월 대통령훈령으로 ‘행정서비스 헌장제정지침’을 발령, 행정기관별·분야별 행정서비스 헌장제도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1)공기업고객 헌장제도(1999.5) (2)우편서비스 헌장제도(1997.7;정보통신부) (3)항만서비스 헌장제도(1997.7;해양수산부) (4)행정활동에 대한 평가단 운영:대전시의 ‘공직자 친절도 민간평가단’, 서울 동대문구의 ‘주부평가단’ (5)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울산시의 ‘친절점수제’, 경북의 ‘친절저울대’ (6)공무원의 자체적 행태개선노력:전남의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직원워크 및 토론회, 구미시의 부서별 친절서비스 사례의 연극 공연 등 2. 행정서비스 헌장제도의 특징 (1)공공서비스 자체가 일반국민과의 계약이다. (2)암묵적인 계약(공무원과 국민과의 모호한 계약)은 명시적인 계약으로 전환되고 있다. (3)공공기관에 의무조항을 명시하고 일반국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명시했다. (4)제공될 서비스의 수준을 규정, 불이행시 일반 국민들이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한다. (5)도덕적 의무가 강력한 법률적 의무로 변모한 것이다. (6)Norman Lewis는 행정서비스 헌장을 정부활동의 철학인 동시에 수단이라고 보았다. (7)서비스는 고객의 입장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고객 중심적이다. (8)행정기관이 제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시하고, 비용과 편익이 합리적으로 고려된 서비스를 제시한다. (9)여론을 수렴, 유관기관과 협력, 형평성 있는 서비스 제공한다. ●문제 다음 (보기)의 네 가지 사항 모두를 내용으로 하는 제도는? (보기) 가. 고객 서비스의 질 향상 나. 체계적 정보 제공 다. 구체적 서비스 기준 제시 라. 보상 및 시정 조치 (1)책임운영기관 제도 (2)발생주의 회계제도 (3)성과관리 제도 (4)행정서비스 헌장 제도 (5)옴부즈만 제도 ●풀이 및 정답 고객에 대한 표준화된 서비스 수준을 약정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보상을 이행하려는 시민헌장제도(행정서비스헌장제도)에 해당한다. (1)의 책임운영기관제란 정부가 수행하는 사무 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무에 대하여 책임운영기관의 장에게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성과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하는 행정기관을 말하는 것으로서 정부투자기관과는 달리 법인이 아니며, 그 직원의 신분은 여전히 공무원으로서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이 적용되어 신분보장이 된다.(2)발생주의 회계제도는 비용과 수익을 그것이 발생한 사실에 근거하여 계상하는 손익계산상의 원칙으로 일명 채권채무주의, 실질주의라고도 하며, 대차대조표가 핵심이다. 비용편익분석을 통한 자기검증능력이 뛰어나고, 자산부채, 자본추정이 용이하다.(3)성과관리 제도는 최근에 중시되는 이론으로서 투입보다는 실질적인 결과(성과)를 내는 데 중점을 둔 이론이다.(5)옴부즈만제도는 1809년 스웨덴 헌법에서 채택, 핀란드·노르웨이·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에서 발전, 뉴질랜드·영국·미국 등도 도입 실시하고 있다. 행정권한의 남용이나 부당하게 국민의 권익을 침해한 결과를 행정기관에 통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언론기관에 공표하는 한편 의회에 보고함으로써 행정권의 위법·부당한 행사를 사후적으로 통제하자는 것이며 비판이 목적이다. 따라서 정답은 (4). 조석현 남부행정고시학원 강사
  • “부동산자금 주식·채권으로 유인을”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재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을 주식과 채권 등 자본시장으로 유인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24일 열린 월례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경제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당면과제인 부동산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자금흐름을 정상화하는 것이 긴요하다.”면서 이같이 제시했다. 이들은 “주식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이고 국민연금 규모 확대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주식에 대한 자금운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강남 아파트가격 상승의 큰 원인중 하나가 교육문제로 인한 강남지역 아파트에 대한 수요 집중에 있다는 데는 공감했다.그러나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군을 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었다. 일부에서는 서울지역 전체를 공동학군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교육제도를 부동산 문제와 직접 연결지어서 변경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반론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대해서는 “올들어 원유 도입단가를 기준으로 유가가 41% 올랐으나 국내 휘발유 가격은 7% 상승에 그쳐 아직은 국내 산업이나 일반 국민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서 “하지만 유가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므로 중장기적인 에너지 절약정책이 꾸준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이영선 연세대 교수,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중 449개사의 반기보고서상 순자산 가치와 지난 22일 주가를 비교한 결과 주가가 장부가로 평가한 청산가치에 미달한 기업, 즉 PBR 1배 미만 기업이 전체의 67.48%인 303개에 달했다. 그러나 전체 기업중 PBR 1배 미만의 기업 비중 자체는 주가 급등에 힘입어 지난해 8월20일 84.86%에 비해 17.37%포인트나 낮아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예멘과 교육교류약정 체결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한-예멘 교육교류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교류가 거의 없었던 중동 지역 국가와 교육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3년 동안 교원·학생 교류, 대학생 장학금 지급, 교과과정 및 교과서 정보 교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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