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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75권, 도착후 별도 ‘환영행사’ 없이 수장고 직행

    1차 75권, 도착후 별도 ‘환영행사’ 없이 수장고 직행

    5년 단위 임대 형식으로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외규장각 도서는 국내 도착 즉시 별도 의식 없이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들어간다. 방선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은 13일 외규장각 도서의궤 귀환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외규장각 의궤가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297권 전체가 돌아오게 된다.”며 “145년 만에 돌아오는 의궤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이관된다.”고 밝혔다. 방 정책관은 1차로 귀환되는 수량은 당초 알려진 80여권이 아니라 75권이라고 덧붙였다. 1차분은 아시아나항공 502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 도착, 통관 절차를 거친 뒤 무진동차에 실려 오후 4시쯤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다. 이어 5개 유물 박스에 담긴 채 곧바로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수장고로 들어간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지난달 16일 프랑스 국립도서관(관장 브뤼노 라신)과 구체적 도서 이관 실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약정서의 공개 여부에 대해 방 정책관은 “추후 프랑스 측과 협의해 공개해도 된다는 합의가 이뤄지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은 중앙박물관 도착 직전인 오후 3시 30분, 외규장각 고서 귀환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4차례 운송비용 한국이 전액 부담

    외규장각 도서 296권의 항공 운송비 등 네 차례에 걸친 관련 비용은 어디서 부담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전액 부담한다. 올 2월 양국 정부가 서명한 합의문 제6조에 따르면 ‘합의 이행과 관련된 비용은 한국 측 당사자가 부담한다’고 명기돼 있다. 이는 외국 사례와 비교된다. 이탈리아는 1935년 에티오피아에서 약탈해 온 오벨리스크를 70년이 지난 2005년 조건 없이 에티오피아에 반환했다. 유네스코로부터 400만 달러(약 40억원) 지원을 받긴 했지만, 이탈리아는 운송 및 재건립 비용으로 1600억원에 이르는 돈을 에티오피아에 지불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물론, 학계, 종교계 등이 나서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이탈리아와 국제사회를 상대로 여론전을 벌인 끝에 얻어낸 성과물이었다. 이번 외규장각 도서 운송과 관련해 정확한 비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지난달 맺은 실무 약정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제반 비용을 중앙박물관 예산에서 부담하기로 한 것은 맞지만 특수 운송비, 항공료, 보험료, 인건비 등을 합쳐도 비용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구체적인 액수 공개는 거부했다. 우리 측 학예사가 프랑스에서부터 호송에 참여하지 않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프랑스가 국내 반발 여론 등 난색을 표시해 국제 관행에 따라 우리 측 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공식 인수인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외규장각 도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떠나는 순간부터 한국 중앙박물관에 도착하기까지 프랑스 전문 학예사 한 명의 ‘밀착 경호’를 받게 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휴대폰, 대리점 안 통하고 개통 가능··이용자 손이익은 통화패턴 따라 달라

    휴대폰, 대리점 안 통하고 개통 가능··이용자 손이익은 통화패턴 따라 달라

     앞으로 휴대전화를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업체의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도 개통해 쓸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단말기를 어디서 샀든 이통업체 대리점에서 등록하지 않고 ‘유심(USIM·범용 가입자 인증모듈)카드’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점검, 이통업체들과 협의를 끝내고 올해 안에 시행키로 했다. 예컨대 DMB 등 동영상이 가능한 3G(3세대) 이상의 휴대전화 단말기에만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경품으로 받았거나 외국에서 산 단말기, 중고 단말기도 이통업체에 등록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방통위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폭이 넓어지고 단말기 가격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고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통업체와 제조업체는 본사에서 주는 각종 보조금을 단말기 가격에 반영, 단말기 출고가를 올렸고 소비자는 비싸진 단말기를 싸게 사기 위해 할인 혜택이 있는 약정요금제(2년 이상)에 가입해야만 했다. 또 제조업체가 특정 단말기를 특정 이통업체에 독점 공급해 품질과 서비스 경쟁을 하지 않았다.  이 계획이 알려지자 이통업체와 제조업체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통업체로서는 개통 통로가 더 생겨 수익에서는 불리할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에 대해 헷갈려 하고 있다.  이통업체 관계자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단말기를 도난·분실했을 때 찾기 어려워지고, 밀수 단말기 등 정식으로 인증을 받지 않은 단말기가 통신망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이통업체 관계자는 “일부 소비자는 이통업체 보조금 없이 비싼 스마트폰 가격을 전부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것을 싫어할 수 있어 전체 휴대전화 시장이 위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계의 경우 시장 지배력이 있는 사업자들은 유리하지만, 시장 지배력이 없거나 자사 유통망이 없는 업체는 오히려 불리해질 전망이다.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모두에게 이로운 제도라기보다는 개인의 통화 패턴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라면서 “통화량이 많은 사용자는 이통업체에서 약정 가입을 하는 것이 일단 좋을 것이고, 2만~3만원대 사용자는 제조업체에서 직접 단말기를 사는 것이 이로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의 경우 가격이 70만~80만원으로 고가여서 직접 제조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경제 블로그] 힘의 논리? 맞서는 현대그룹에 두손 든 외환銀

    대기업과 은행의 관계는 참으로 묘하다. 1970~80년대 개발시기, 압도적으로 갑의 위치에 섰던 은행이 점차 대기업에 밀리는 양상이다. 대기업의 힘이 커가는 지금의 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대표적인 사례가 외환은행과 현대그룹과의 관계다. 지난해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을 상대로 재무개선 약정(MOU)을 맺으려고 했던 시도는 결국 없던 일이 돼 가고 있다. 대기업과 은행의 관계에서도 ‘제도’보다 ‘힘의 논리’가 우선하는 조류를 거스르기 어렵게 된 것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2일 “2009년 실적을 기준으로 약정을 체결하는 것은 아무래도 역부족”이라고 인정했다. 현대상선이 2009년 576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외환은행이 1년 동안 현대그룹을 상대로 재무개선 약정 체결을 시도한 게 무위로 끝났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현대그룹을 주채무계열 목록 자체에서 뺐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은 2009년 실적을 근거로 약정 체결을 검토했지만, 2년 전 실적을 근거로 채권단이 약정 체결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금융계 시각이다. 결국 외환은행이 약정 체결을 회의적으로 검토하면서 현대그룹이 기득권을 갖게 됐지만, 앙금은 여전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된 것은 금융권 여신 규모를 줄였기 때문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회사가 회복됐는지는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금융권 내부에서 ‘적전분열’의 조짐도 보인다. 지난해 현대그룹을 상대로 신규대출과 지급보증 중단 등 징벌적 대책을 마련했던 채권단이 저마다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외환은행 외 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1년이 지나 부실이 해소됐는데, 현대그룹 채무에 대해 만기연장 불허 방침을 세울 이유가 없다.”며 한발 물러섰다. 현대그룹과 추가 공방을 벌여도 얻을 게 별로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듯하다. 지난해 현대상선 실적이 개선되면서 현대그룹 측이 기존 채권단에 손을 벌리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자금 조달을 하면서 사실상 채권단의 제재 수단이 사라진 게 현실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고객 마음대로 휴대전화·이통사 선택한다

    고객 마음대로 휴대전화·이통사 선택한다

    미개통된 휴대전화 단말기를 소비자가 구입, 원하는 통신사에서 자유롭게 개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 블랙리스트’ 제도가 빠르면 올해 안에 도입된다. 국내 휴대전화 유통 구조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통신요금 정책의 근본적인 개선과 경쟁 촉진을 위해 국제 모바일기기 식별코드(IMEI)의 블랙리스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 달 발표 예정인 정부의 통신요금 개선 태스크포스(TF) 방안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IMEI 블랙리스트’ 제도는 이르면 연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통신요금 TF는 통신사마다 별도로 운용 중인 단말기 데이터베이스의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세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단말기 유통은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방식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IMEI를 전산에 등록한 휴대전화만 개통할 수 있다. IMEI 번호를 관리하는 이통사에서 출시된 휴대전화만 쓸 수 있는 구조다. 따라서 해외에서 들여온 ‘공(空)단말기’도 국내 개통 이력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空단말기 유통구조 형성될 듯 이에 비해 블랙리스트는 도난·분실된 단말기의 IMEI만 이통사가 관리한다.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휴대전화는 가입자 식별 정보가 담긴 ‘유심’(USIM) 카드만 꽂으면 어느 통신사에서나 개통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대다수 국가가 블랙리스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화이트리스트를 채택한 나라는 한국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터키도 최근 블랙리스트로 바꿨다. 화이트리스트는 스마트폰 등 단말기 가격 거품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소비자가 단말기를 직접 살 수 없는 구조로 인해 제조사와 이통사 간 보조금 거래, 의무약정 등 복잡한 유통 과정이 발생한다. 하지만 블랙리스트가 활성화되면 그동안 단말기 독점 판매를 통해 가입자를 확보해 온 통신사는 요금 및 서비스 등의 경쟁으로 승부해야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가 단말기를 직접 판매해 요금제 및 약정기간에 구속받지 않는다. 별도의 유통 과정이 사라져 단말기 가격 거품이 빠지게 된다. 단말기 출고가를 높이는 대신 보조금을 지급하는 현상도 완화될 수 있다. 수입업체가 해외 단말기를 직접 판매하는 제3의 유통 채널도 형성된다. 소비자는 공단말기 구입을 통한 개통 방식과 통신사를 통한 보조금 지급 및 약정요금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부가 블랙리스트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도 통신 시장의 경쟁체제가 활성화되는 등 정책 효과가 크다는 인식 때문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TF에 참여하고 있는 재정부, 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학계가 모두 블랙리스트 도입을 찬성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中저가제품 통화품질 저하 우려”제조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조사 관계자는 “블랙리스트제도가 공식 발표되면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며 “복수의 유통 채널이 생겨 판로가 확대되고 동등한 제품 경쟁이 촉진돼 긍정적이지만 마케팅 및 유통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블랙리스트의 부작용이 크다는 입장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조금 없이 구매할 소비자가 많지 않아 유통 구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분실 단말기의 회수율이 크게 낮아지고 국내 망(網) 연동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중국산 저가 단말기의 유통으로 통화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현대그룹 재무약정 제외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대상이었지만 채권단과 약정 체결을 미뤄왔던 현대그룹이 올해에는 아예 재무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권은 재무상황이 악화돼도 버티면 된다는 식의 전례로 남을까 우려하고 있다. 최근 일부 대기업들이 계열사 부실을 ‘꼬리자르기’ 식으로 금융권에 떠넘기는 사례가 있어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2009년 실적 부진 등으로 재무 상황이 악화돼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주채무계열(대기업그룹) 41곳에 포함된 뒤 채권단의 평가를 거쳐 재무구조개선 대상이 됐다. 주채무계열이란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0.1% 이상을 차지하는 그룹을 말한다. 금감원은 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빚이 많은 그룹들을 해마다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4월 채권단은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해 문제가 있는 기업과 약정(MOU)을 맺고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일부 부실이 그룹 전체로 전이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한 조치다. 약정을 맺은 주채무계열은 자산 매각 등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이행 실적을 주기적으로 채권단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그룹은 채권단과 갈등을 빚으며 현재까지 약정 체결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대그룹은 지난해 은행권 여신을 대거 상환해 2011년도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37곳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에는 채권단의 평가를 받지 않게 된 셈이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 내에서는 현대그룹이 지난해 약정 체결 대상이었기 때문에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대그룹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약정을 체결한 다른 주채무계열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퍼져 대기업 그룹들이 구조조정을 게을리할 개연성도 있기 때문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그룹에 대해서는 이미 개별 제재하는 방향으로 원칙을 정했지만 어떻게 마무리할지 정해진 바가 없다.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도 “금융기관 쪽 여신을 줄여 주채무계열에서 빠졌다고 해도 회사가 회복됐는지 여부는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약정을 맺은 이듬해에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지만, 약정 효력이 지속돼 재무개선 노력을 이어간 과거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채권은행들은 현대그룹 문제와 별도로 올해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약정을 체결한 곳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지민·홍희경기자 icarus@seoul.co.kr
  • 킴스클럽 인수전 6개사 참여

    이랜드그룹은 30일 매물로 내놓은 기업형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의 예비 인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6개 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비밀 유지 약정으로 참가 기업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으나 SSM업계 1∼2위인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그룹은 다음 달 5일 이들 가운데 2∼3곳을 예비 실사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KT 결합상품 500만 가구 돌파

    KT 결합상품 500만 가구 돌파

    KT의 유무선 및 인터넷 통신 결합상품 가입자가 업계 처음으로 500만 가구를 돌파했다. KT는 2007년 7월 결합상품 판매를 시작한 후 3년 9개월 만에 500만 가구를 돌파하고 회선 수로는 1500만 회선에 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결합 상품은 ‘초고속인터넷+집전화+인터넷TV(IPTV)+휴대전화(스마트폰 포함)’가 합쳐진 것이다. 결합상품 가입자 증가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장기 약정 고객이 늘었다는 의미로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의 요인이 된다. KT는 특히 지난해 가구 단위 통합 요금제인 ‘올레 세트 홈퉁’, ‘가족 스폰서 요금제’를 출시한 뒤 1년 만에 100만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KT의 결합상품 고속 성장 비결은 국내 IPTV 시장의 성장세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8년 11월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한 KT는 국내 최다 채널을 앞세워 ‘IPTV+인터넷+집전화’를 결합하며 시장 수요를 창출했다. 가계 통신비가 결합 상품을 활용하면 최대 40% 이상 절감되는 것도 소비자 수요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기존 유선 상품에다 스마트폰 통화를 결합하는 가입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현재 IPTV 가입자의 80%가 결합상품을 이용하고 있고, 집전화와 인터넷까지 묶는 게 가구 통신상품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가정에서 통신과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오현섭 前여수시장 징역 5년 추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우진)는 25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오현섭 전 여수시장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1억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오 전 시장은 앞서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7년, 선거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이번에 5년을 추가하면 14년 6개월의 형기를 살게 된다. 재판부는 “받은 돈이 차용금일 뿐 직무와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현금으로 은밀하게 전달됐고 변제 기일이나 이자 등을 약정하지 않은 데다 두 사람의 관계 및 오 전 시장의 직무 등을 고려할 때 빌린 돈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관 김용수◇과장급 파견△미래기획위원회 김재영△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김승모 ■지식경제부 ◇일반 고위공무원 승진 △전남체신청장 김성진△방산물자교육지원센터 정동창◇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이준태△기획재정〃 박진규△에너지절약정책과장 권오정△지식경제부 유정열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인권보호점검팀장 백영란 ■충북도 ◇4급 △바이오밸리추진단 바이오산업과장 이성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조나연 ■동국대 <서울캠퍼스>△불교학술원장(동국역경원장 겸임) 인환스님△문화학술〃 황종연△사업개발본부장 위태량 ■KB투자증권 ◇신임 발령 △감사 안병찬 ■CBS △보도국장 김진오△광주방송본부장 박옥배 ■중앙일보 △온라인편집국 취재데스크 김기찬
  • 삼성 옴니아폰 사용자, 휴대폰 교체할 수 있다

    삼성 옴니아폰 사용자, 휴대폰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 사용자들이 새 휴대전화로 바꿀 수 있게 됐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옴니아폰 사용자에게 삼성 단말기를 재구매 하는 조건으로 1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카드의 ‘제로할부’ 선(先)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할부 잔금을 해소해 준다. 이르면 이달 말에 시작된다.  기기 변경은 삼성 리빙프라자에서 되며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는 개통 지원을 해준다. 옴니아 사용자들은 리빙프라자에서 삼성카드 발급과 동시에 선포인트와 지원금 10만원으로 할부 잔금을 완납하고, 새 삼성 단말기로 교체할 수 있다.  현재 옴니아2 사용자는 대부분 약정 잔여기간이 1년 내외로, 2년 약정의 경우 단말기 할부금 잔여액은 약 45만원 수준이다. 옴니아 사용자가 할부금 잔액을 털고 삼성 갤럭시S로 교체하면 2년 약정조건으로 ‘올인원45요금제’를 선택하면 15만9000원, ‘올인원55요금제’ 선택땐 23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을 통해 옴니아1은 17만대, 옴니아2는 55만대를 팔았다. 옴니아2는 KT를 통해 ‘쇼옴니아’, LG유플러스를 통해 ‘오즈옴니아’란 브랜드로 출시됐다.  옴니아는 아이폰 대항마로 내놓았지만 아이폰에 비해 늦은 구동 속도 등 품질면에서 고객으로부터 원성을 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출차 약정시간 이후 차량화재 대법 “주차장 배상책임 없다”

    유료 주차장에 차를 맡겼더라도 약속한 출차 시간이 넘어 발생한 사고라면 주차장 측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이 전소된 김모씨의 보험사 M사가 주차장 운영자인 정모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자정까지만 주차하겠다’고 말한 기록이 있고, 불은 다음날 새벽 3시쯤 났다.”며 “정씨가 약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차량에 대한 보관·감시 의무가 있는지 등을 심리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2008년 8월 12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빌딩 주차장에 1만원을 주고 자신의 인피니티 승용차를 주차했다가 다음날 새벽 3시쯤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로 차를 모두 태웠다. 김씨의 보험사인 M사는 김씨에게 4900만원을 지급한 뒤 주차장 운영자인 정씨에게 구상금을 청구했다. 정씨는 “김씨가 사건 전날 자정까지만 주차하겠다고 말한 만큼 책임이 없다.”고 맞섰지만, 1심과 2심은 정씨 책임을 일부 인정해 29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외규장각 28일 한국 온다…5월까지 네차례 반환

    프랑스가 반환하기로 한 외규장각 도서가 이달 말부터 5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반환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대표단이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파리에서 외규장각 도서 소장기관인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외규장각 도서 환수를 위한 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규장각 도서는 오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항공편을 통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반환을 기념해 전통 의례에 따른 기념행사와 특별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머니테크]

    [머니테크]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시중 유동자금을 예치하려는 금융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은행권은 금리 상승기에 맞춰 고금리 예금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금리 확정형과 고정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드업계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실속형과 프리미엄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가족·친구 ‘일촌’땐 최대 30만원 돌려줘 <기업은행 ‘IBK스타일 플러스 카드’> 가족, 친구 등과 ‘일촌’을 맺고 카드를 쓰면 결제금액을 합산해 1년에 최고 3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지난 한해 34만장이 나간 히트상품 ‘IBK스타일카드’의 후속작이다. 일촌 그룹은 최대 4명까지 묶을 수 있다. 1년에 2번(6월 말, 12월 말) 4명의 카드 결제금액을 합해서 1000만~2000만원이면 2만원, 2000만~5000만원이면 5만원, 3000만원 이상이면 7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일촌 중에 IBK카드를 처음 발급하는 신규 가입자가 있으면 돌려주는 현금이 2배로 늘어난다. 이런 ‘더블 캐시백’ 혜택은 처음 2년 만 제공된다. 캐시백 금액은 회원별 사용실적에 따라 나뉘어 카드 결제계좌에 입금된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각 일촌이 6개월 동안 6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60만원 미만이면 일촌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일촌은 전국의 기업은행 지점이나 IBK고객센터(1566-2566),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강화됐다. 사용 빈도가 높은 9개 업종(쇼핑, 외식, 주유 등) 중에서 5가지를 고르면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할인 대신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시백 공동구매 방식의 신개념 카드”라고 설명했다. ▶20~30대 겨냥 금리 年 5.0% 월복리 <KB국민은행 첫 재테크 적금> KB국민은행은 젊은 고객층의 첫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월복리 적금인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금융 거래를 시작하는 20~30대 고객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 소액 예금에 최고 연 5.0%의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월복리 적금이다. 직장 초년생 등 처음으로 목돈을 마련하려는 젊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8세 개인고객으로 저축금액은 월 1만~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 기본이율은 연 4.5%로 월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연 4.7%의 은행권 최고 수준의 예금금리다. 첫 거래 고객과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연 0.5%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첫 거래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 ▲KB스타뱅킹 우대이율 연 0.1% 포인트 ▲목돈 마련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로 이뤄져 있다. 목돈 마련 우대이율의 경우 만기 시점에 마련한 목돈이 500만원 이상이면 연 0.1% 포인트, 1000만원 이상이면 연 0.2% 포인트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시 2개월 만에 14만 5000계좌에 370억원이 몰렸다.”면서 “향후 3년간 목표액인 77만 계좌, 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실적 포인트화… 정기예금에 합산 <우리은행 ‘키위 정기예금’> 금리 상승기를 맞아 정기예금에 여윳돈을 묻어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은행은 예금 금액과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0.1% 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지급하고, 은행포인트를 현금화해서 정기예금에 합산할 수 있는 ‘키위 정기예금’을 출시해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2009년 3월부터 지난 2년간 44만 계좌에 22조 8000억원을 모았다. 개인고객만을 위한 고금리 상품으로 금액에 제한이 없다. 확정형 금리가 ▲1년 만기 연 4.10% ▲2년 만기 연 4.20% ▲3년 만기 연 4.20%다. 3000만원 이상인 신규 고객과 로열 고객에게는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키위 정기예금의 특징은 우리은행 거래 실적에 따른 멤버스 포인트를 각각 정기예금 가입 금액의 최대 1%까지 현금으로 돌려줘 정기예금 원금에 합산이 가능하다. 또 가입원금뿐 아니라 현금으로 돌려준 금액에 대해서도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간마다 약정이율을 변경 적용하는 ‘회전형 금리’와 신규 때 결정된 금리를 만기까지 적용하는 ‘확정형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회전형 금리의 경우 회전 기간은 1개월과 2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을 고를 수 있다. 고객이 중간에 해지해도 회전기간 경과 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2년 전에 출시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화재·도난·상해 등 가정위험 보장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 주택화재, 배상책임, 도난·상해사고 등 가정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화재로 인한 손해를 실손 보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례 보상하던 기존 상품보다 실질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건물가액이 2억원인 건물로 가입금액 1억원짜리 일부보험에 가입했는데 화재로 5000만원의 손해가 났다면 손해금액을 전부 보상해준다. 화재대물배상책임 보장금액은 최고 5억원, 도난·손해 보장금액은 최고 1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과 금리확정형 등 2가지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연동형은 고객이 적립한 보험료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금 인출이 가능하다. 금리확정형은 계약 2년이 지나면 미리 지정한 날짜에 매년 중도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주부들의 집안 청소 부담을 덜어주는 클린홈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홈 클리닝 10% 할인, 오존 살균 클리닝 30% 할인, 포장이사 10~2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기본계약은 화재, 붕괴 등 손해담보와 임시주거비용담보로 구성된다. 보험기간은 3·5·10·15년형이 있고 납입주기는 1·3·6·12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3만~6만원 수준이다. 월 3000~4000원을 더 내면 부모님 댁의 화재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통합보험 7년뒤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 <대한생명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처음 가입할 때는 온 가족이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 보험으로 유지하다가 7년 뒤부터는 변액유니버셜 기능을 갖춘 적립형 계약으로 상품 종류와 보험 대상자를 바꿀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 7개월 만에 5만 4000건 이상 판매되고 신계약 첫 회 보험료가 100억원을 넘을 정도로 인기다. 계약 전환 뒤에는 본인 또는 자녀가 보험 대상자가 된다. 자녀 명의로 계약자를 변경할 경우 현행 세법으로 10년간 3000만원(미성년자 증여 시 15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가입일을 기준으로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보험 차익 비과세 혜택도 있다. 45세 이후에는 연금 전환 기능을 통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보험으로 활용할 경우, 한건의 보험 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유니버셜기능이 있어 보험료 추가 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펀드 운용 실적이 좋으면 추가 보험금을 받고, 투자 수익이 저조해도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받는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은 물론, CI보험, LTC보험, 실손의료보험, 적립보험, 연금보험 등 보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적용된 명실상부한 스마트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성장기대’ 소비재 주식에 직접투자 <미래에셋 ‘글로벌 컨슈머 주식 랩어카운트’>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해외주식거래시스템을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전 세계 소비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이 맡고 있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단순 자문만 받아서 한국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법인의 해외주식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3개월마다 0.75%를 내는 방식이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38.5%의 종합소득세율(주민세 포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가 이 상품에 투자하면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한 세무대행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상품 문의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를 올해 유망 투자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업계 최초의 소비재펀드인 ‘솔로몬 컨슈머펀드’를 내놨다. 지난해에는 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흥시장 소비성장에 따른 수혜 업종에 투자하는 ‘글로벌 이머징마켓 그레이트 컨슈머펀드’를 출시하는 등 전 세계 시장의 소비구매력 성장에 주목하고 컨슈머 섹터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모든 주유소서 ℓ당 60원씩 할인 <삼성카드 ‘카앤모아카드’>기존의 주유 카드가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정유사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60원(LPG는 3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멤버십을 체결한 카앤모아멤버스 주유소에서는 최대 40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주유할인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된다. 주유 금액은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주유 외 사용금액은 별도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일반가맹점에서 금~일요일에는 사용 금액의 0.4%, 나머지 요일에는 0.2%가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주유 포인트는 1만 포인트 단위로 주유 금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전국 애니카랜드, 스피드메이트, 카젠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 엔진오일 1만 5000원 할인 등 차량정비 서비스와 지정 지역 내 가장 싼 주유소 또는 지정 주유소의 가격과 위치 정보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 2회 알려주는 ‘최저가 주유소 알리미서비스’, 차량에 부착된 대표번호로 휴대전화 통화를 연결해 주는 ‘주차안심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삼성화재 특화 서비스 ▲CGV 현장 구매 시 동반 1인 50% 할인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전국 6만 5000개 보너스 클럽에서 최대 5%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출시 4개월만에 10만당 돌파 ‘인기카드’ <현대카드 ‘플래티넘 3 시리즈’>합리적인 프리미엄 고객들을 타깃으로 혜택을 차별화한 상품이다. 저가의 연회비를 받고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 패턴에 따라 카드를 구분해 실용적인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당한 연회비를 받는다는 컨셉트가 주효해 출시 4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연회비가 7만원(M3, H3), 10만원(R3, T3)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자신의 소비 패턴을 꼼꼼히 분석해 카드를 사용하는 젊은 층의 호응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M포인트 적립률이 일반 카드의 2배인 M3는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 포인트를 활용하면 5년간 최고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식·쇼핑·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 수 있다. H3는 학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생활 체감도가 높은 사용처에서 월 최고 10만원(영역별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R3는 국내 3대 백화점 할인 등 쇼핑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T3는 마일리지 적립 등 항공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내 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주요 면세점 할인, 해외 이용 3개월 무이자 할부, 호텔·레스토랑·뷰티·아카데미 등 4개 부문 프리미엄 가맹점 할인, 특급 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 공통 서비스 면면도 화려하다.
  • 강남구 도서관 53곳 서비스도 ‘스마트하게’

    강남구 도서관 53곳 서비스도 ‘스마트하게’

    ‘도서관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왔다.’ 강남구는 10일부터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급변하는 모바일 통신 환경 변화에 맞춰 올 들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인 ‘강남 M교육’을 선보이고,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PC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구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전용 모바일 웹인 ‘모바일 라이브러리’ (mlibrary.gangnam.go.kr)에 접속하면 지역 내 구립도서관 13곳과 학교 도서관 29곳, 동 문고 10곳과 전자도서관 등 53곳의 도서관 정보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늘부터 방문 없이 검색·예약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필요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서 정보와 신착 자료 검색, 대출 예약, 예약정보 확인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더군다나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강남구립도서관에서 회원가입 뒤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104-1265)로 문의하면 된다. 올 들어 구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인 ‘강남구 M교육’을 개발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고,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 150대를 수리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PC 나눔’ 사업도 벌였다.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신연희 구청장은 “첨단 디지털 도시 강남에 걸맞게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도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 변화에 맞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SK텔레콤, 아이폰4 16일 출시

    SK텔레콤, 아이폰4 16일 출시

    SK텔레콤은 오는 16일 애플 아이폰4를 정식 출시하고, 9일부터 사전예약 가입을 받는다. 가장 관심을 모은 애프터서비스(AS)는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9일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점인 T스마트숍 및 1500여개의 T월드 지정 대리점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 판매 가격은 2년 약정제로 월 4만 5000원의 ‘올인원 45’ 요금제의 경우 16GB는 26만 4400원, 32GB는 39만 6400원이다. 월 9만 5000원을 내는 ‘올인원 95’ 요금제에서는 16GB가 무료, 32GB는 12만 5200원이다. SKT의 아이폰4 출시로 불만이 컸던 AS 정책은 크게 바뀌었다. AS센터는 40%가 늘었다. 품질 이상의 아이폰을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기한은 기존의 개통 당일에서 개통 후 7일로 확대했다. 전국 76개 애플 AS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수리는 전국 32개 SKT 공식 AS센터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현금 또는 카드 일시불 결제만 가능했던 아이폰 AS 비용 결제 방식도 3, 6개월 무이자 할부 및 휴대전화 요금 합산 결제도 허용한다. SKT는 아이폰 고장이나 파손 시 연간 30만원까지 보상하는 ‘스마트폰 파손보험’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지만 강화유리와 카메라, 모터 등 일부 부품에 대해서만 부분 수리가 가능하고 그 외 파손 및 고장이 발생할 때는 리퍼폰(재활용 부품과 새 부품으로 만든 대체제품)으로 교환한다는 애플의 AS 정책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대 의과대학·의전원 동창회 재학생 장학금 1억 7000만원

    이화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김태임)는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이화 의대 의전원 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재학생 30명에게 총 1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 약정자가 수입의 100분의 1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소액기부 릴레이 장학금인 ‘백분의 일 나눔’도 이날 20명의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전달됐다.
  • SK텔레콤 ‘아이폰4’ 16일 출시…최저 가격대는?

     SK텔레콤은 ‘아이폰4’를 오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오전 7시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과 아이폰 취급 티월드(T world)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 판매가는 ‘올인원95요금제’의 경우 2년 약정에 스페셜 할인제도를 적용하면 기본료가 9만5000원이다. 16GB는 무료, 32GB는 12만5200원. ‘올인원55 요금제’(기본료 5만5000원)는 16GB 23만800원, 32GB 36만2800원이다.  SK텔레콤은 기존 가입자 중 아이폰4 예약자 1만명(선착순)에게 먼저 아이폰을 배송해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카다피 덫에 걸린 런던정경대 학장

    카다피 덫에 걸린 런던정경대 학장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으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아 구설에 올랐던 영국 명문 런던정경대(LSE) 학장인 하워드 데이비스경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데이비스 학장은 3일(현지시간)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인정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학교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LSE와 카다피 일가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알이슬람이 운영하는 재단으로부터 150만 파운드(약 27억 2450만원)를 지원받기로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점차 실체를 드러냈다. 지금까지 수령한 금액은 30만 파운드(약 5억 4490원)이지만 기부금 약정이 알이슬람이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에 이뤄졌다는 데 착안, 학교 측은 조사를 실시했고 결국 박사 논문 표절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 리비아 판사를 비롯한 고위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교육시키는 명목으로 220억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까지 추가로 공개되면서 결국 데이비스 학장은 불명예 퇴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2011년 한사랑나눔캠페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2011년 한사랑나눔캠페인

     임직원 10년째 총 54억여원 공동모금회에 기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채시라씨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에코백 만들기 행사도 펼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지주사)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 본점에서 리차드 힐(Richard Hill) 대표이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0차 한사랑나눔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2011년 한 해 동안 기부하기로 약정한 5억79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채시라씨도 참석해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와 SC제일은행 등 자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10년간 실천한 나눔문화 확산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 이어 다문화 가정 아동 50여명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임직원, 채시라씨가 함께 친환경 에코백을 만드는 행사도 가졌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SC제일은행 등 자회사들은 지난 2002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직장인 정기 모금 캠페인인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이 약정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함께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10년간 기부금 총액이 54억 원에 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해외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 에이즈 예방 및 퇴치 캠페인, 아동청소년 생활시설 장학금 및 가전제품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아동, 여성, 외국인노동자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여왔다.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하고 있는 한사랑나눔캠페인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와 자회사 임직원들의 한국 및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잘 나타내는 활동”이라며 “특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은 “10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들의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앞으로도 금융권 뿐만 아니라 전체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처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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