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약재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56
  • 광양제철소,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체험 나들이 ‘눈길’

    광양제철소,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체험 나들이 ‘눈길’

    ‘광양제철소 마음이음꽃꽂이 재능봉사단’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마음이음꽃꽂이 재능봉사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어르신 20명과 17명을 초청,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함께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어르신과 함께하는 즐거운 정원나들이’ 행사는 지난해 9월 발대한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의 일환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부축해 이동을 도왔다. 오랜만에 산책에 나선 어르신들은 만개한 꽃으로 가득한 풍경을 구경하며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핀 시간을 보냈다.단원들은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다음 일정으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도록 한방 탄산 족욕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각종 약재로 우린 따뜻한 한방물에 발을 담그고 봉사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코로나19 이후 어르신들을 모시고 처음 떠나는 나들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바깥 구경을 했다고 한 김모(78)씨는 “햇볕도 따뜻하고 바람도 좋은 날에 순천만 국가정원을 구경하니 생기가 돌았다”며 “전통 정원에서는 고향집에 핀 꽃을 보는 것처럼 반가웠다”고 웃음을 보였다. ‘광양제철소 마음이음꽃꽂이 재능봉사단’은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재능봉사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 “소금물·버드나무잎으로 코로나 치료”…북한, 민간요법까지 동원

    “소금물·버드나무잎으로 코로나 치료”…북한, 민간요법까지 동원

    북한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 의심 유열자(북한은 ‘확진자’가 아닌 ‘발열자’를 기준으로 집계)가 1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당국은 백신이 아닌 민간요법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에 대응하는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했다. 해당 기사에는 “기침이 나면 꿀을 먹어라. 그러나 생후 12개월 아기에게는 꿀을 삼가야 한다”면서 “열이 나면 파라세타몰, 이부프로펜 같은 해열진통제를 먹고 숨이 차면 창문을 열어 방안을 서늘하게 하라”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어 “무엇보다도 섭생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면서 충분한 안정, 물 많이 마시기, 영양가 높은 식사 등을 당부했다. 동시에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노동신문은 전날에도 코로나19 대응 방법으로 북한식 한의학인 ‘고려 치료’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신문은 경증 환자의 경우 패독산, 안궁우황환, 삼향우황청심환 등을 먹거나, 버드나무잎을 한 번에 4~5g씩 더운물에 우려서 하루에 3번 마시라고 권했다. 북한 당국이 권장하는 패독산 등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한약재들은 항생제보다 효과가 미미하지만, 항바이러스제 효과가 있어 몸살 증상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또 버드나무에는 아스피린의 원료가 되는 살리실산 물질이 있어, 잎을 달여 먹으면 염증을 없애면서 해열 진통 작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요법들은 코로나19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닌데다, 항생제 등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거나 느리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WHO "북한 정부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한편, 지난 12일 북한이 처음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을 공식 확인하고 나서 확산세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일엔 1만 8000여 명, 13일엔 17만 4400여 명, 14일에는 29만 6180여 명의 신규 발열자(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5일에는 신규 발열자가 30만 명대를 훌쩍 넘어 40만 명대에 가까워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5일 정치국 비상협의회를 소집해 의약품 공급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내각과 보건부문, 중앙검찰소가 의약품 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무책임성’을 강하게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인민군을 투입해 의약품 공급 안정시키라”며 특별명령을 발표하기까지 했지만, 이미 북한에서 광범위한 오미크론 확산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6일 “북한에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아직 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국가라는 점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책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대중 사이에 빠르게 퍼질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정보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WHO는 북한 정부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포토] ‘꽃 보다 우리’

    [포토] ‘꽃 보다 우리’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북 임실군 옥정호 수변의 작약이 14일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이 아름다워 흔히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작약의 뿌리는 진통, 월경통, 빈혈, 타박상 등의 약재로도 사용한다. 임실군 운종리 일대 7천여㎡에 심어진 작약꽃밭은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로 SNS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 “대통령 건배주 맛보세요”…경기농기원 전통주 특별전

    “대통령 건배주 맛보세요”…경기농기원 전통주 특별전

    “한일 정상회담 건배주·대통령 만찬주 시음 오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 ‘전통주갤러리’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전통주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2009년부터 농기원에서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 이전한 전통주 27종(막걸리 12, 약주 3, 증류주 8, 기타 4)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전통주 개발자와 생산자의 술에 대한 특징과 개발 과정 중의 이야기가 더해진 시음·전시 행사다. 농기원에서 개발한 전통주들은 대통령 취임 만찬 등 국가 행사에 많이 쓰였으며, 국내 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사용된 허니와인은 2년 연속 우리술품평회 대상(허니와인, 2019·2020)을 수상했으며, 자색고구마 막걸리는 2009년 한일 정상회담의 건배주로 사용됐다. 호담산양삼막걸리는 2017년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 등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홍국쌀을 이용한 ‘붉은원숭이(술샘)’, 향미 증진 효모를 이용한 ‘사과한잔(가나다라브루어리)’ 등이 시음·전시된다. 지역 특산품을 상품화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천년초선인장막걸리(배다리술도가)’, ‘이천쌀막걸리(오성주조)’, ‘파주콩막걸리(파주탁주)’ 등도 전시된다. 경기도 개발 벼 품종 ‘참드림’을 이용한 프리미엄 막걸리 ‘시그니처 큐베(C막걸리)’, ‘마크홀리(홀리워터)’와 계약재배 경기미 ‘보람찬’을 이용한 ‘잣막걸리(우리술)’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시음 후 구매도 가능하다. 농기원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제품 술에 대한 색과 향, 맛 등 기호도를 평가한 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제품들은 대부분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전통주”라며 “이번 전시회가 전통주와 경기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주 품질향상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건강도 여유도 한방에

    건강도 여유도 한방에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의 족욕체험장. 편백나무로 된 족욕탕에 ‘딸기 입욕제’를 넣으니 금세 빨갛게 물들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족욕체험을 하러 왔다는 유지윤(7)양은 “물이 딸기 색깔이라 신기하고, 처음 발을 담글 땐 뜨거웠는데 점점 기분이 좋아진다”며 웃었다. 지윤양의 어머니 윤은숙(49)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딸과 함께 나와서 여유를 만끽하니 삶의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약령시장에… 교육·체험 시설 2017년 개관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국내 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인 서울약령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한의원, 한약방, 제분소 등이 모여 쌉싸름한 향이 가득한 거리를 걷다 보면 3층짜리 커다란 한옥 건물을 만나게 된다. 센터는 전시, 교육,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인 한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한방 복합 문화시설이다.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영상체험실이 보인다. 게임과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도 쉽게 한의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민화로 만나는 침통 유물 전시’가 열리고 있다. 2층엔 센터의 대표 시설인 한의약 박물관과 족욕체험장이 있다. 박물관에선 달콤쌉싸름한 독특한 향을 맡을 수 있는데 식물성·동물성·독성 등 350가지의 다양한 약재들이 모여 있어서다. 도슨트 3명이 각각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한의학의 역사 등을 설명해 준다. 아울러 키오스크를 통해 한방 기체조 체험과 사상체질 진단도 할 수 있고 작약, 맥문동, 목향 등 다양한 약초를 만져 보는 코너도 있다. 한옥 누각 아래에 있는 족욕체험장에선 약 20분 동안 ‘오색빛깔 약초 족욕’을 해 볼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예약한 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한방 손팩·손발마사지 등 힐링공간 3층엔 약선음식 체험관, 보제원 한방이동진료실 등이 있다. 보제원은 조선시대 구휼 기관이었던 보제원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해 탄생한 공간이다. 한방 진료는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지만, 그 옆에 있는 한방체험실을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은은한 아로마 향을 맡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온열마사지와 한방 손팩, 손발 마사지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조남숙 서울한방진흥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주말에 확실히 방문객이 늘었고, 친구나 연인끼리 왔다가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반응이 많다”며 “1만원 남짓한 금액으로 다양한 한방 체험을 하며 건강과 여유를 챙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 국내 첫 아이스크림 축제 여는 곡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행사여서 더 기대가 큽니다. 마음껏 드시러 오세요.” 전남 곡성군이 국내 처음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녹이는 대규모 아이스크림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곡성레저문화센터 일원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 2억원을 들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곡성군은 멜론과 토란 재배지로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곡성 토란은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 무르지 않는 신선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군은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농가들에도 도움을 주고, 아이스크림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토란·멜론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와사비·젠피(초피)를 이용한 특이한 아이스크림도 선보인다. 곡성에서 재배 중인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이용한 아이스크림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 중이다. 다음달 초 시판된다. 젠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도 눈길을 끈다. 젠피는 향이 강해 향신료나 약재로 많이 쓰인다. 강한 향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지만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성의 매력이 있다. 현재 국내 유명 셰프가 개발에 참여했다. 신나는 체험과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비눗방울 슬라이딩 대회,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액티비티를 접할 수 있다.
  • 곡성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눈길

    곡성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눈길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행사여서 더 기대가 큽니다. 마음껏 드시러 오세요.” 전남 곡성군이 국내 처음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녹이는 대규모 아이스크림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곡성레저문화센터 일원 시가지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운동장을 주 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군은 총 2억원을 들여 준비중이다. 곡성군은 멜론과 토란 재배지로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한다. 곡성 토란은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 무르지 않는 신선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군은 이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농가들에도 도움을 주고, 아이스크림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토란·멜론 아이스크림을 비롯 와사비· 젠피(초피)를 이용한 특이한 아이스크림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곡성에서 재배중인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이용한 아이스크림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중이다. 다음달 초 시판된다. 젠피(초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도 눈길을 끈다. 젠피는 강력한 향을 지니고 있어 향신료나 약재로 많이 쓰인다. 강한 향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 유명 셰프가 젠피 아이스크림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젠피 아이스크림 먹기 챌린지도 준비했다. 신나는 체험과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비누방울 슬라이딩 대회,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액티비티를 접할 수 있다. 멜론 음료, 빙수, 맥주 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한여름 밤의 열기를 불태울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체육회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민관 협업 축제여서 의미가 크다”며 “관광객들에게 무료 시연회 등 어느 정도 혜택을 줄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매출 1천억 목표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매출 1천억 목표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인 전남도가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매출액 1천억 원을 목표로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와 시,군 특화 품목 육성 등을 통해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남과 대도시 판로를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창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물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전략도 마련했다. 1단계는 2023년까지 계약재배 농가 확대와 농산물 관리시설을 보완해 안정적 생산·공급체계를 구축, 자립 경영으로 매출액 250억 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는 2025년까지 학교급식 등 유통 확대와 서울·경기 등 타 시·도 공급망 확대 및 사업 성장을 통해 매출액을 500억 원까지 올린다. 3단계는 2027년까지 남도장터, 농협몰,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하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 신규시장을 발굴,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민의 안전 먹거리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추진해온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54%를 차지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며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로 성장했다. 전남도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은 2021년 말 기준 4만 344ha로 전국 친환경 농산물 면적(7만 5천117ha)의 54%에 이르고 인증 단계별로는 유기농 2만 5천816ha(64%), 무농약 1만 4천528ha(36%)다. 한편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2017년 8월 준공, 농협경제지주가 나주시로부터 2017년 10월부터 위탁?운영하고 있고, 올해 개장 5년차로 2021년 말 기준 매출액 137억 원을 달성해 전년(87억 원)보다 57.4%를 성장했다.
  • 우리 자기 애간장 녹이는 맛… 게 섰거라! [김새봄의 잇(eat) 템]

    우리 자기 애간장 녹이는 맛… 게 섰거라! [김새봄의 잇(eat) 템]

    기다리고 기다리던 꽃게철이 찾아왔다. 주로 봄과 가을에 잡히는 꽃게는 봄에는 암꽃게를, 가을에는 수꽃게를 먹는다. 뾰족한 등딱지 안에 빠알간 알을 품은 암꽃게는 게장을 담기에 제격이다. 진한 풍미의 바다향에 간장이 배어든 말캉한 살, 명실상부 밥도둑 간장게장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주 김새봄의 잇템은 간장게장이다.짜지 않고 은은한 ‘40년 프로의 맛’ ①신사동 프로간장게장 자타공인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간장게장 전문점. 외국인들이 한국에 놀러와서 들르는 맛집이자 일본, 중국에도 분점을 두어 간장게장으로 국위선양을 한 자랑스러운 집이기도 하다. 신사동 아귀찜골목에서 1980년대 ‘호남아구찜’으로 시작해 아귀찜과 함께 간장게장을 선뵀는데, 반응이 좋아 간장게장 전문점으로 변신했다. ‘프로’라는 이름이 붙은 건 1982년 프로야구가 시작하고 야구선수들이 많이 찾으면서 ‘역시 게장은 이곳이 프로’라고 엄지를 치켜세웠기 때문이라고. 간장게장은 게장을 담가 숙성한 뒤 남은 간장에 새 간장을 넣어 다음 게장을 담는 ‘접장’이 맛을 크게 좌지우지한다.프로간장게장은 1980년 개업해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축적된 간장 맛으로 누구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진정한 ‘프로’의 맛을 낸다. 이곳 간장게장은 첫인상이 아주 유하고 산들하다. 짜지 않고 은은하게 적당히 밴 간장양념 맛이 일품. 제철 활게의 맛을 오롯이 느끼다 보면 뒤이어 오는 달달함과 짭짤함이 아주 복합적이다. 사악한 가격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월급을 받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돌아서면 자꾸 생각나는 마약 같은 곳이다.청양고추·감태 더한 ‘서울 3대 맛’ ②마포 진미식당 최상급 서산꽃게 전문점인 마포 진미식당. 세간에는 ‘서울 3대 간장게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 상 가득 상다리 휘게 차려 주는 반찬들과 게장. 대파 솔솔 올린 고봉 계란찜과 단골들이 이 집의 별미라고 하는 김칫국까지. 넉넉함과 푸짐함에 먹기 전부터 만족도는 최고치에 이른다. 진미식당의 간장게장은 게장의 달고 짭짤한 맛에 청양고추의 청량함과 깔끔함이 돋보인다. 푸른 청양고추와 대비되며 선홍빛 알이 더욱 빨갛게 도드라진다. 진미식당의 또 다른 포인트는 감태. 등딱지에 따끈한 밥을 살살 비벼 감태 위에 척 올리고 게장에 있던 청양고추를 하나 얹어 싸 먹으면 촉촉, 아삭, 스르륵 입안에서 풍요로운 잔치가 벌어진다.주말만 가능 서해안 꽃게 ‘실한 맛’ ③고창 우정회관 ‘전북 고창에서 만난 인생 간장게장.’ 우정회관을 다녀온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금, 토, 일 주말 3일만 운영하는 어마어마한 곳. 메뉴는 간장게장 단 하나다. 예전에 굴밥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서해산 제철 꽃게를 이용해 간장게장을 만든다. 간장게장을 주문하면 게장과 함께 총각김치, 파김치, 애호박볶음 등 찬이 동그랗게 깔린다. 전라도답게 반찬 하나하나도 맛있다. 특히 콤콤하게 잘 묵은 파김치는 예술의 경지다. 게딱지를 떼어 놓고 내장과 알, 살이 빵빵하게 차오른 몸집은 차곡차곡 수북이 쌓여 아름다운 자태를 이룬다. 껍데기의 식감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무난하게 씹어 목으로 넘기는 맛이 아주 좋다. 우정회관의 간장게장 역시 짜지 않고 삼삼하게 게살과 어우러지는 장 맛이 대단하다. 게장을 다 먹으면 밥을 비벼 먹는 것은 물론, 반찬으로 나온 김을 그릇 바닥에 적셔 간장게장을 남김없이 흡입하게 된다.돌게장·10여가지 반찬 ‘고마운 맛’ ④여수 중앙게장백반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 인근의 좌수영음식문화거리. 횟집과 백반집이 줄을 이은 이곳 골목 중간에 위치한 중앙게장백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게장과 푸짐한 반찬까지 즐길 수 있는 고마운 곳이다. 2만원 남짓인 꽃게장백반을 주문하면 열 가지가 넘는 기본 반찬과 간장게장, 시원한 게 된장찌개까지 맛볼 수 있다. 여수의 시그니처 돌게장도 반찬으로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저렴한 가격이지만 내어 주는 양이 푸짐하다. 배를 4등분해 수북이 쌓은 게장에는 빨갛고 푸른 빛의 싱그러운 고추를 흩뿌렸다. 은은한 한약재 향이 어우러진 게장은 넉넉히 흩뿌린 깨소금의 고소함과 만나 새로운 조합을 이뤄 낸다. 서비스로 내어 주는 시원한 된장찌개 역시 중앙게장백반을 다시 보게 하는 킬링포인트. 푸드칼럼니스트
  • [대만은 지금] 대만, 자체 개발한 ‘한약’으로 코로나19 치료 시동

    [대만은 지금] 대만, 자체 개발한 ‘한약’으로 코로나19 치료 시동

    대만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양약뿐만 아니라 ‘대만 중약’(한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이 14일 보도했다.  전날 대만 보건 당국은 브리핑에서 한약 치료제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 치료 효과도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당국은 밝혔다.  대만에서 연구·개발한 한약 치료제 이름은 칭관(清冠)으로 1호, 2호가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황금(黃芩), 약모밀(魚腥草) 등 10가지 약재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칭관 1호는 현재 처방 약으로 처방전 없이 구매하거나 복용할 수 없다며 병원이나 원격 진료로 처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 위생복리부 쑤이장(蘇奕彰) 국가중의약연구소장은 “칭관 1호의 결과는 돌연변이 균주에 대한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중등도 및 중증 사례의 예방 또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코로나 감염자에게는 칭관 1호를, 위독한 환자에게는 청관 2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염병 예방과 치료는 일체가 돼야 한다”며 “자가면역 질환 등 백신으로 대처할 수 없는 일부 영역의 치료를 대만 중의학(한의학)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부장은 자국 8개 업체가 국가로부터 기술 라이선스를 받아 제조 중이라며 50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건강 보조 식품으로, 일부는 처방 약으로 사용된다고 했다. 아울러, 대만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점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982명으로 그중 대만 내 감염사례가 874명이라고 밝혔다.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52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리빙잉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감염전문가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만은 미국, 유럽처럼 단번에 모든 제한을 해제하기보다 점차 완화한다는 ‘신대만모델’을 채택했기 때문에 대만의 경우 감염자 증가세와 감소세가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 홍콩 대표 상품은 ‘짝퉁’?...홍콩서 서류 위조한 ‘가짜’ 명품, 남미까지 수출

    홍콩 대표 상품은 ‘짝퉁’?...홍콩서 서류 위조한 ‘가짜’ 명품, 남미까지 수출

    세계 최대 짝퉁 제품 유통 거점으로 꼽히는 홍콩에서 밀반출을 앞두고 있던 가짜 위조 명품 가방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홍콩 세관은 지난 1일 홍콩과 단 50km 떨어진 중국 광둥성 난샤 신구에서 남아메리카 벨리즈로 밀반출 되려던 위조 명품 2만 1000개를 적발해 압수 조치했다고 8일 보도했다. 난샤는 중국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홍콩을 주변을 한 주하이 특구와 선전 특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한 대표적인 경제 특구로 제2의 리틀 홍콩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날 난샤의 세관 화물 검사 구역에 있었던 컨테이너에서 밀반출을 앞두고 있던 위조 유럽산 명품 핸드백과 모자, 신발, 선글라스, 각종 패션 악세사리 등 약 200만 홍콩달러 규모의 모조품이 대거 발견되면서 가짜 위조품 천국이라는 중국 겨냥한 오명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실제로 이날 세관의 눈을 피해 난샤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40피트 규모의 수출용 컨테이너는 당일 오후 홍콩항에 도착해 각종 위조 서류가 더해진 뒤 남아메리카 일대의 국가에 밀반출될 예정이었다.  홍콩이 이 같은 가짜 위조품 주요 생산지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된 것은 중국 광둥성 일대에서 생산된 가짜 명품 가방부터 유명 한국 화장품 등이 문서 변조와 원산지 위장 등의 작업이 진행되기 용이한 무역항인 홍콩을 통해 전 세계 각국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최근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명품 시장이 커지면서 위조품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홍콩의 짝퉁 제품 기승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비단 남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홍콩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짜 명품 제품들 중 상당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그대로 모방해 만든 위조 상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월 홍콩 세관이 적발한 짝퉁 한국 화장품의 수는 무려 5200여 개로, 당시 시가로 무려 67만 홍콩달러(약 93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단 이틀 동안 홍콩 세관의 검역 활동으로 적발된 가짜 위조 화장품으로, 적발된 화장품 중 대부분은 한국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의 제품이었다.  특히 당시 적발된 한국산을 표방한 가짜 위조품 상당수에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가품을 정품으로 믿고 구매한 해외 구매자에게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실추 등 추가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연이어 제기된 바 있다.  또, 짝퉁 약재들도 홍콩 거리에서 버젓이 판매되는 등 현지에도 가짜 위조품에 대한 문제는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홍콩 세관은 시가 50만 홍콩달러(약 6800만원) 규모의 가짜 약재를 대거 수거했는데, 당시 세관에 적발된 약재의 종류만 무려 4000여 종에 달했고, 해당 약재들은 모두 유명 브랜드 약재로 포장돼 유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홍콩 현지에서 유통된 가짜 약재들은 정품 가격의 절반 수준에 거래됐고, 가짜 약을 제조해 판매한 일당들은 해당 제품이 해외에서 수입된 저가의 병행 수입 제품이라 가격이 저렴하다고 둘러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품의 제조 및 유통 문제가 계속되자 홍콩 당국은 지난 2019년 기존의 법 규정을 보완해 위반자에 대해 최고 200만 홍콩달러와 최고 7년 형의 징역을 선고하도록 처벌 규정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의 현지법 상 위조품을 수입하거나 수출하다가 발각된 사람에게 최고 50만 홍콩달러(약 6800만원)의 벌금과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하던 것에서 한 단계 강화된 구금형이다. 
  • 전남쌀 신품종 ‘강대찬’ 육성한다

    전남쌀 신품종 ‘강대찬’ 육성한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 강대찬 생산자연합회, 미곡종합처리장(RPC) 광주전남협의회와 함께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벼 신품종인 강대찬을 전남지역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강대찬 벼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 기술 습득·교육, 안정적인 계약재배를 위한 원료곡 종자 우선 공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강대찬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현장 실증 등 육성기간을 거쳤으며 2021년 품종보호권등록을 신청해 올 하반기에 정식품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 쌀이 소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철저한 품질관리, 단일품종 유통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농협은 우수한 강대찬 신품종이 전남을 대표하는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RPC광주전남협의회와 함께 업무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외래품종을 줄여 종자주권을 확보하고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전시·진료·체험… 동대문 한방진흥센터 한 방 있네

    전시·진료·체험… 동대문 한방진흥센터 한 방 있네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2021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관광·문화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구는 ‘도심 속 힐링 숲 배봉산과 숲속도서관’ 사업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특성화된 전시, 교육, 체험을 통해 한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누구나 한방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복합 문화체험 시설이다. 센터 3층 ‘보제원’에서는 한의사의 한방 진료가 진행되며, ‘한의약박물관’에서는 3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약재를 만나 볼 수 있다. 한옥 누각 아래에서의 ‘약초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확대 운영 ▲유튜브 채널을 통한 콘텐츠 제공 ▲교육용 키트 발송 후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를 통한 3D 온라인 박물관 전시 ▲박물관 외부 이동 전시 ‘바퀴 달린 수장고’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진행했다.
  • 경기특사경. 약사면허 빌리고 유효기한 지난 약품 보관 39곳 적발

    경기특사경. 약사면허 빌리고 유효기한 지난 약품 보관 39곳 적발

    유효기간이 2년이나 지난 의약품을 보관하거나 약사를 채용하지 않고 빌린 약사면허로 영업을 한 의약품 도매상들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18일 도내 의약품 도매상 335곳을 점검해 법규를 위반한 도매상 39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약사면허 대여 및 관리약사 미지정 3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11건,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 위반 19건, 동물용 의약품 준수사항 위반 3건,허가받은 창고 외 의약품 보관 3건 등이다. 화성의 A의약품 도매상은 2018년 9월부터 최근까지 빌린 약사면허로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천의 B의약품 도매상은 유효기간이 2년 2개월 지난 의약품 20포짜리 12상자를 보관했고, 안산의 C의약품 도매상도 유효기간이 9개월 지난 한약재 7팩을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의 D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에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함께 보관했다가 단속됐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면허를 대여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건강과 의약품에 대한 도민들의 염려와 관심이 높기에 철저한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의약품 도매상에 대해 수사를 하게 되었다.“며 ”도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불법행위는 엄단함은 물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中 이상한 무역 때문에 멕시코서 희귀 동식물 씨 마른다

    中 이상한 무역 때문에 멕시코서 희귀 동식물 씨 마른다

    중국인들의 희귀동물 밀렵 밀수로 멕시코가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인들의 희귀동물을 중의약재로 선호하는 문화 탓에 최근 멕시코의 밀렵 시장에 대규모 범죄 집단까지 개입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미국 워싱턴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e)는 최근 멕시코의 밀렵 밀수 행위 급증에 중국의 한약재 상인들이 대거 개입돼 있으며, 그 중에는 멕시코의 멸종 위기종인 멕시코 늑대에 대한 대규모 밀수도 포함돼 있다고 30일 공개 비판했다.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멕시코에서 불법으로 밀수한 야생동물에는 뱀, 상어, 호랑이, 도마뱀 등이 다수 포함됐으며, 멕시코 내의 밀렵 행위는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이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위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했던 브루킹스연구소의 분쟁 연구원인 반다 펠바브-브라운 (Vanda Felbab-Brown)은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루킹스연구소 학회 세미나에 참석해 “중국이 멕시코 밀렵 시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이후 멕시코의 불법 벌채와 야생 동물 불법 포회량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했다”면서 “그들에 의한 멕시코 자연환경 파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영원히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파괴 수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의 거대한 밀렵 수요는 멕시코의 범죄 집단을 야생동물 불법 밀매 거래 시장에 끌어들이는 주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국은 멕시코와의 합법적인 무역 채널을 악용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제조해 유통시켰다는 의혹도 수년째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다 펠바브-브라운 연구원은 “중국과 무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15년 전에는 중국인 무역상들이 직접 멕시코 밀렵꾼들과 접촉하는 방식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멕시코 범죄 집단이 브로커로 등장하면서 멕시코 현지의 불법 밀렵과 밀수 시장은 범죄 집단들이 부를 축적하는 주요 수단이 됐다”고 지적했다.  야생동물보호협회의 라틴아메리카 야생동물매매 현지 조사원 아드리안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사이의 교역량은 급격하게 증가했다”면서 “특히 이 시기 중국에 의한 멕시코 직접 투자 규모가 급증했고, 중국 주도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진행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중국에 의한 야생동물 밀렵, 밀수 증가는 곧 멕시코 불법 범죄 조직들의 범죄와 은폐로 이어지고 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거래되고 있는 중국과 멕시코 불법 범죄 조직 사이의 거래에는 인신매매를 포함한, 무기, 위조 제품, 돈세탁 등 다수의 범죄 관련성을 내포하고 있고, 이에 대해 관련 학자들이 주의 깊게 연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희귀 동식물을 주요 중의약 재료로 사용하는 중국 문화 탓에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상어지느러미와 희귀 바다 거북이, 멸종 위기에 놓인 멕시코의 희귀 어종 토토아바(totoaba) 등이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서 화교 또는 어교로 불리며 약용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어표를 건조시킨 10년 이상 된 물고기 부레는 중국 상인에게 1kg당 8만 5천 달러에 밀반입 되고 있는 실정이다.  캘리포니아 반도의 연안 도시 산펠리페의 어업연합회장 라몬 프랑코 디아즈는 “60~70년대부터 중국 상인들이 조금씩 이 곳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그들은 트렁크 가득 달러를 채워 가지고 왔고, 야생동물 밀렵, 밀수와 관련해 우리의 양심을 모조리 사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중국 정부는 멕시코의 밀렵 밀수와 관련된 각종 범죄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면서 “중국은 멕시코의 희귀 동식물 멸종 위기가 멕시코 정부가 해결해야 할 몫이며, 중국에 대한 책임론에 선을 긋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반다 펠바브-브라운 연구원은 “지난 2018년 멕시코의 각종 희귀 동식물의 멸종 위기 상황이 국제 사회에 알려졌을 당시 중국 정부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전 세계 각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면서도 “하지만 그들의 말과 행동은 많이 달랐다. 중국이 더 강력하게 자국민의 불법 밀렵과 밀수 범죄를 막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지금보다 더 체계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조상들은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했나

    조상들은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했나

    ‘조상들은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 2일까지 가양동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허준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기획한 이번 전시는 전염병의 역사와 이를 극복하려했던 선조들의 노력, 지혜를 살펴보고 전염병 경각심을 높여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전염병 관련 의서와 기록들 ▲전염병을 치료하는 의약기들 ▲전염병과 약초 ▲전염병 극복을 위한 노력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전시에선 전염병이 등장한 최초 기록인 삼국사기, 허준이 왕명을 받아 ‘당독역’이라는 전염병 치료 방문 기록을 모아 펴낸 ‘벽역신방’, 1889년 이재하가 우두에 관해 편찬한 ‘제영신편’ 등이 소개된다. 조선시대 한약방을 재현해 약장, 약저울, 약탕기 등도 전시했다. 실물 약재와 종두 치료도구, 민간에서 만든 부적 등도 전시됐다. 구는 이번 특별전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등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옛 의약기를 대여했다. 한편 허준박물관은 이번 특별전 외에도 허준기념실 등 다양한 상설 전시와 ‘천연비누 만들기’, ‘동의보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우유 단백질이 코로나 예방… ‘락토페린’ 성분이 감염 억제 [과학계는 지금]

    우유 단백질이 코로나 예방… ‘락토페린’ 성분이 감염 억제 [과학계는 지금]

    미국 미시간 앤아버대 약대 의약화학과, 의대 소화기내과, 신약재창출 연구센터, 임상·보건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우유 단백질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저항성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낙농 과학’ 3월 1일자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우유에 포함돼 있는 ‘락토페린’ 성분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한다는 것을 실험실 실험으로 확인했다. 포유류의 모유에서 발견되는 락토페린은 항바이러스, 항균 특성을 갖고 있는 물질로 젖소의 초유에 특히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락토페린은 세포의 방어 체계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가 체내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해 준다. 추가 연구로 우유 속 락토페린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 경남 양산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 한약재 등 안전관리 지원

    경남 양산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 한약재 등 안전관리 지원

    경남 양산에 한약재 등 천연물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이 들어선다.경남도는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고보조사업으로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312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5500㎡ 규모로 건립한다.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236억원과 도·시비 55억원 등 모두 291억원이며 이 가운데 건축공사비는 149억원이다. 부산대학교는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건축물 건립·운영 등을 맡는다.경남도는 지난해 기본설계용역비를 확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을 위한 ‘종합로드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해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실시설계용역비와 건축 공사비 등 국비 13억원을 확보해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도와 양산시, 부산대학교는 올해 상반기안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끝낼 계획이다. 내년 1월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으로 한약재 등 천연물 원료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안전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연물 원료·제품의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하고 천연물 안전관리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경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부지에 들어서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이 앞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국가기관 유치와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천연물안전관리원은 그동안 천연물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개발을 단축하는 등 천연물 산업의 확장과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력캔디·열공캔디’ 실체…부정물질 함유 제품 20억어치 팔려

    ‘정력캔디·열공캔디’ 실체…부정물질 함유 제품 20억어치 팔려

    해외에서 제조돼 국내에서 정력캔디 등으로 유통되던 사탕에는 식품 사용금지 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짜 정보에 국내에서만 20억원(17만개)어치가 판매됐다.부산세관은 20일 말레이시아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사탕을 제조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성인용품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 일당이 A씨 등 2명을 관세법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사탕을 위탁 제조·판매한 혐의다. 이들이 ‘비아그라 사탕’으로 판매한 ‘해머캔디’에는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과 화학구조가 유사한 ‘데메틸타다라필’과 발기부전 치료로 자주 사용되는 한약재인 ‘쇄양’을 넣어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데메틸타라필은 식품 원료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정물질’로 관리하고 있다. 심근경색·고혈압·두통·홍조·근육통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복용할 수 있다. 세관 조사결과 A씨 등은 17만개를 성인용품점과 판매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했고 보관 중이던 4만 5000개는 압수됐다. 이들은 단속이 강화돼 국내 판매가 어렵자 일부 성분 및 색상을 바꿔 새로운 제품인 것처럼 ‘마하캔디’로 이름 붙여 밀반입했다. 더욱이 마하캔디를 정력 캔디, 성 기능 보조제 등으로 광고했을뿐 아니라 ‘열공 캔디’라며 수험생에게도 판매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세관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국제우편·특송화물 등에 대한 검사 및 SNS 등 온라인에서의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사탕 제조…건강식품으로 둔갑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사탕 제조…건강식품으로 둔갑

    해외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사탕을 제조한 뒤 밀반입해 성인용품점 등에서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다. 부산세관은 관세법,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든 사탕(일명 마하캔디)을 위탁 제조해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과 화학구조가 유사한 ‘데메틸타다라필’에다 발기부전 치료로 사용되는 한약재인 ‘쇄양’을 섞어 제조했다. 식약처는 데메틸타라필을 식품 사용금지 물질로 관리하고 있다. 심근경색,고혈압,두통,홍조,근육통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있는 경우만 복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등은 시가로 20억원 어치인 17만개의 사탕을 국내로 들여와 성인용품점과 판매대리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했다. 또 이들은 사탕을 정력 캔디,성 기능 보조제 등으로 광고하고 ‘열공 캔디’라며 이름을 붙여 수험생에게 판매를 시도했다. 세관은 이들이 보관 중이던 사탕 4만 5000개를 압수했다. A씨 등은 ‘비아그라 사탕’으로 알려진 해머 캔디도 밀수입한 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식약처 등 관련 부서 단속으로 비아그라 사탕 판매가 어렵게 되자, 성분을 조금 바꾸어 해외에서 위탁 제조한 뒤 새로운 제품인 양 불법 수입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