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약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화상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CNN 기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정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장인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406
  • 강북,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강북,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우리사회에 다양한 인권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민 대상 인권교육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약자가 스스로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인권부터 이해하자는 취지로 인권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구는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3~4기 주민 인권아카데미(입문과정)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제3기와 제4기로 구분해 총 8회 운영된다. 3기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2주간 열린다. 4기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2주간 진행된다. 각 분야 인권 전문가들이 역사 속 인권, 여성 인권, 노동 인권 등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평소 인권에 관심 있는 강북구 주민이나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소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학습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권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 2년간 실적 없어”

    김종배 경기도의원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 2년간 실적 없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은 5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위해 사용되는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안전교육과 성범죄 예방 교육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도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3조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교통약자 서비스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작년과 올해는 교육실적이 없다”며 향후 교육실시 계획은 있는지 추궁했다. 경기도교통연수원 김길섭 원장은 “올해는 더욱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면교육이 중요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의 특성상 가급적 대면교육으로 할 계획이나, 안된다면 온라인교육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 도의원은 특별교통수단 교통약자 대상으로 한 성범죄 문제를 제기하고 “운전자 채용시 범죄경력 조회 등을 강화하고,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의 서비스 교육 뿐만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장동 면피법’… 민관 도시개발 이윤 상한제

    ‘대장동 면피법’… 민관 도시개발 이윤 상한제

    민간 이익률 사업비의 6% 또는 10% 개발부담금 상향·분양가 상한제 적용인허가 비리 등 원천 차단 한계 지적도정부가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 이윤을 총사업비의 6% 또는 10% 범위에서 제한하기로 했다. 초과이익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담률도 50% 이상으로 높인다. 이윤 제한 범위를 초과해 발생한 이익은 공공사업에 재투자하도록 하고 공공 출자 비중이 절반을 넘는 주택사업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개발사업 공공성 강화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대책은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에 국한돼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허가 비리나 깜깜이식 사업 추진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사태 이후 쏟아진 비판을 덮으려는 면피용 대책이라는 비난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책은 민간 사업자의 이윤 감소, 개발이익의 공공투자 강화, 사업 투명성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 민간 사업자의 과도한 이윤을 막기 위해선 법률에 상한을 두는 방식으로 규제한다. 대장동 사태 이후 국회에는 민간의 이윤율을 총사업비의 6% 또는 10%로 제한하는 도시개발법 개정법률안이 여야 의원 이름으로 각각 발의된 상태라서 올해 정기 국회에서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 당시보다 늘어난 민간의 초과이익은 주차장 설치 등 공공 용도로 재투자하도록 하고, 공공 출자비율이 50%를 초과하는 사업지구에서 공급하는 택지는 사실상 공공택지로 간주해 아파트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분양이익을 특정 사업자가 아닌 다수의 청약자에게 나누는 것이다. 민간 사업자의 개발부담금 부담비율을 올리고 감면사업도 줄이기로 했다. 개발부담금 부담비율은 제도 도입 당시(1990년) 50%였으나 이후 면제·감경 사업이 늘어나 현재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됐는데, 부담금 부담비율이 제도 도입 초기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출자자가 해당 지구에서 조성된 토지를 사용하는 범위도 출자 범위로 제한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국토부 장관과 협의하는 대상 면적을 100만㎡ 이상에서 50만㎡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중앙정부의 관리·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흥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대장동 사례처럼 민간에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지난 국정감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돼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권재형 경기도의원 조속한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 강력 촉구

    권재형 경기도의원 조속한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3·사진)은 4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사업의 건설 및 운영 방향, 경기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한 지원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관련해 도의 대책을 질의했다. 권 도의원은 지난달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추가된 것을 설명하며 “경기순환철도망이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면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신규사업에 포함됐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별내선 의정부 연장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도내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는 적자운영으로 인해 시·군의 부담이 과중한 상황임을 설명과 함께 “경기교통공사의 광역 및 도시철도의 위탁운영 혹은 경기도 광역 및 도시철도의 위탁운영 만을 전담하는 새로운 철도공사의 설립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권 도의원은 “경기도내 50만 이상 시·군에 도비 매칭을 통한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의무 설치·운영과 50만 이하 시·군의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당부한다”며 질의를 마쳤다.
  •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시 하도급대금 100% 직불제’ 보완책 마련해야”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시 하도급대금 100% 직불제’ 보완책 마련해야”

    서울시가 시 발주 공공 건설공사에 ‘하도급대금 직불제’를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2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2021년 안전총괄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실성 없는 ‘선지급금’ 방식 등으로는 하도급대금 체불을 근본적으로 방지하지 못한다며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직불제 100%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위해 하도급 대금 직불 합의서 의무 제출, 선지급금 직불 간주처리 및 제도 개선, 공사대금 지급 시스템 기능 개선을 통한 선급금 직불 기능 추가 등 3가지 개선대책을 마련했다며, 대금 미지급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함으로써 건설근로자와 장비·자재업자 등 공사현장의 약자가 실질적으로 보호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서울시의 계획은 건설현장의 대금지급 실태 상황을 도외시한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면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노무비, 장비·자재대금 지급률이 낮게 나오는 이유는 법령 등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근본적인 개선대책도 없이 ‘선지급금(수급인이 기성금을 일단 하수급인에게 먼저 선지급하고, 이후 발주자에게 청구·수령하는 방식)’도 직불제로 간주한다고 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무책임 행정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선급금은 하도급사 등에게 직접 지급하고 싶어도 대부분 하도급공정이 시작도 안 된 상태라 지급이 불가능할뿐더러 선급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선급금 지급 반환 보증서’를 금융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아야 하는데, 하도급사는 신용도가 낮아 발급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하도급사에게 직불을 하더라도 하도급사가 부도·파산, 압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근로자와 장비·자재업자에 대한 체불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더 큰 문제는 일시에 수령한 선급금을 다른 공사현장 등에 전용하고 유용한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지급금 유용 및 전용 방지 대책을 세우고, 발주기관이 수급인·하수급인이 아닌 하위사업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제도와 대금지급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라”고 주문했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장애인편의시설 안내 앱 서비스 기념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장애인편의시설 안내 앱 서비스 기념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는 3일 오전 도의회 앞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 제공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재율 위원장(더민주·고양2), 최종현 부위원장(더민주·비례), 이혜원 부위원장(정의당·비례), 김영준 도의원(더민주·광명1), 박재만 도의원(더민주·양주2)과 문정희 경기도복지국장,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마트앱 서비스 사업은 지난 2019년에 개발된 편의시설 스마트앱을 올해 길찾기 연동, 음성인식검색, 편의시설 사진자료 제공, 위치연동 내주변 편의시설 지도 표시, 신속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모든 보건복지 위원들은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희 경기도복지국장은 “향후 앱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필로폰 160억원어치 밀반입…SNS로 전국 유통한 외국인 마약 조직 검거

    필로폰 160억원어치 밀반입…SNS로 전국 유통한 외국인 마약 조직 검거

    국제 택배를 이용해 160억원 어치 필로폰을 밀반입하고, 전국에 배치한 지역 판매책을 통해 마약을 판매한 외국인 마약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동작경찰서는 판매 총책 A씨를 포함한 판매책 17명과 투약자 6명 등 총 2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태국 출신으로 태국에서 국제 택배로 필로폰, 야바 등 마약류를 밀반입한 후 이를 경기·전북·충남 등 전국에 있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판매했다. A씨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로 밀반입한 필로폰은 2.5㎏(시가 160억원 상당)으로 8만 30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마약 유통은 A씨가 지역 판매책 16명에게 필로폰을 공급하면, 지역 판매책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마약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판매 총책과 각 지역 판매책들이 국내 밀반입 후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이던 필로폰 약 1.3㎏(시가 90억원 상당)을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9720만원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을 배송한 태국 현지 총책 B씨에 대해서는 인터폴·해경·관세청 및 태국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임대아파트 손해 나 안 짓는다”…김은혜, 성남시장 시절 육성 공개

    이재명 “임대아파트 손해 나 안 짓는다”…김은혜, 성남시장 시절 육성 공개

    李, 임대아파트에 “그것 때문에 적자 나”김은혜 “이재명은 약자 편이라는환상 깨게 해주는 진심 고백” 직격“李, 서민 임대주택보다 민간분양에 초점”李캠프, 대장지구 임대주택 축소 지적에5일 입장문서 “이재명 후보와 상관 없다”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만들어지면) 임대아파트를 지어 운영하고 이런 것은 안 하려고 한다”고 말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가 약자 편이라는 환상을 깨게 해주는 진심 고백”이라면서 “이 후보의 30년 임대 기본주택 공약도 구호에 그치지 않을까 의문을 갖게 한다”고 직격했다. 2일 김 의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는 2013년 1월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새해 인사회’에 참석해 한 시민이 ‘도시개발공사가 수익을 왜 꼭 내야 하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영상 파일에서 시민들과 만나 “임대 아파트를 지어 운영하고 이런 것은 안 하려고 한다. 그것은 손해가 나니까”라면서 “그것(임대 아파트) 때문에 적자가 나는 것인데 (성남시) 의회가 동조를 안 할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도시공사가 왜 이익을 내느냐? 궁극적으로 이익을 낼 필요가 없다”면서 “이익을 남겨서 뭐 하겠나. 결국 써야지”라고 했다. 이 후보는 영상에서 “배당도 금지돼있다. 공사인데 누가 배당을 받느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그해 9월 성남도개공이 공식 설립됐다.김은혜 “李, 30년 임대기본주택 공약? 임대주택 줄여놓고선…구호 그칠듯”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 후보의 재임 시절 성남시가 당초 서민 임대주택보다 민간 분양 아파트를 늘리는 데 초점을 두고 대장동 사업을 추진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정황이라고 봤다. 애초에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을 구상 없이 민간 분양 아파트를 늘려줄 계획 아니었느냐는 것이다. 앞서 이 후보 캠프는 대장지구 임대주택 비율이 사업 추진을 거치며 줄어들었다는 지적에 지난달 5일 입장문을 내고 “대장동 임대주택이 6%로 축소된 건 이재명 성남시장 퇴임 이후 일어난 일로, 이재명 후보와 연관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가 약자 편이라는 환상을 깨게 해주는 진심 고백”이라면서 “대장동을 거쳐 백현동까지 이 후보가 꾸준히 민간 개발업자의 세대 수는 늘려주면서 서민들의 임대 주택을 줄인 배경을 이제야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집 없는 서민의 임대 주택은 수익의 관점이 아니라 주거 안정과 공익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게 기본이자 상식”이라면서 “이 후보의 30년 임대 기본주택 공약도 구호에 그치지 않을까 의문을 갖게 한다”라고 말했다.
  • [영상] 이재명 “부동산 국민고통 사과…집권 후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

    [영상] 이재명 “부동산 국민고통 사과…집권 후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 연설을 통해 “개발이익 완전 국가 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출범식 연설문 전문.‘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안전한 사회,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현하는 통합된 사회,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으로 번영하는 사회를 추구하며,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2조 창당 목적입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의 신념이, 우리가 추구하는 나라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이 당헌 앞에 언제나 하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자랑스러운 민주당 역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역사를 더하는 출발점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 새로운 나라를 위해 경쟁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민주당 역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오늘 이렇게 멋진 드림원팀을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벅찬 마음 가누기 어렵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김두관, 박용진, 최문순, 양승조, 이광재 후보님께 뜨거운 감사의 박수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거대한 전환적 위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밖으로는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대전환, 기술혁명에 따른 디지털전환, 그리고 주기적 팬데믹이 우리를 위협합니다. 안으로는 누적된 불공정과 불평등, 불균형과 구조적 저성장의 악순환이 갈등과 균열을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한다면 정부수립 이후 지난 70여 년간 쌓아 올린 모든 성취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위기에는 기회가 동반합니다. 사즉생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처럼 준비-도전-승리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두려움은 용기의 다른 이름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전환적 위기를 견뎌내는 것을 넘어 도약의 기회로 바꿔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을 질적으로 다른 도약과 발전의 시대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단순히 대통령 한 명을 새로 뽑는 일이 아닙니다. 국민의 삶과 나라의 흥망이 걸린 중대지사입니다. 철학도, 역사인식도, 준비도 없는 후보에게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맡길 수 없습니다. 광주를 폄훼하고, 핵무장을 주장하고 남북합의 파기로 긴장과 대결을 불러오겠다는 퇴행세력에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습니다. 국민을 지배하는 임금이 되려는 사람은 주권재민국가의 1번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비전도 정책도 없이 비방과 음해를 일삼고 반사이익을 노리며 발목잡기나 하는 실력으로는 이 위기와 난관을 돌파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뚜렷한 철학과 신념, 굳은 용기와 강력한 실천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전환’을 만들어 낼 후보는 누구입니까?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성취해 온 실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후보 누구입니까? 지배자 왕이 아니라 주권자의 진정한 일꾼이 될 후보는 누구입니까? 저 이재명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성장을 회복하고 경제를 부흥시키겠습니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제성장의 엔진이 힘차게 돌게 하겠습니다. 저의 1호 공약은 성장의 회복입니다. 공정성 회복을 통한 성장토대 마련,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환성장을 투 트랙으로 하는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우리사회의 극심한 갈등과 균열의 근본원인은 저성장에 따른 기회총량 부족과 불평등입니다. 성장회복으로 기회총량을 늘려야 성별, 세대, 계층, 지역 간 갈등이 사라집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본사와 가맹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갈등도 풀 수 있습니다. 사회 곳곳에 도사린 ‘특혜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해 공정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소수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하여 효율을 높이고 의욕을 고취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대타협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열겠습니다. 그러나 진전없는 논의를 한없이 지속하지는 않겠습니다. 충분히 논의하고 과감한 대타협을 시도하되 결과가 나지 않으면 정부주도로 할 일을 해 내겠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의 신속한 국가투자에 나서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어 제조업 중심 산업화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탈탄소 시대를 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겠습니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기초과학과 첨단기술, 인프라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네거티브 방식 도입 같은 과감한 규제합리화로 산업재편과 신산업 진출의 길을 열겠습니다. 둘째, 부동산위기를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높은 집값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께 너무 많은 고통과 좌절을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부동산 투기를 막지 못해 허탈감과 좌절을 안겨드렸습니다. 공직개혁 부진으로 정책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집값은 결혼, 출산, 직장을 포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 다시는 없을 것입니다. 개발이익 완전국가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입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하겠습니다, 약속이 아니라 실천하겠습니다. 이미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개발이익환수제 강화, 분양가상한제 등 제도개혁부터 하겠습니다.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대개혁’에 나서겠습니다. 국민이 맡긴 인허가권 행사로 생기는 개발이익, 국민세금을 집행하며 생기는 불로소득, 토건세력과 부패정치인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당정과 협의해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 공급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기본주택을 대대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이재명정부의 명운을 걸고 확실하게 없애겠습니다. 집과 땅이 투기소득의 원천이 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집값을 하향안정화시키고, 누구도 주택 때문에 고통받지 않게 하겠습니다. 셋째, 정치혐오 위기를 실용정치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구태 정쟁정치를 끝내야 합니다. 정치는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어야 합니다. 그 어떤 것도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당장 이번 정기국회를 ‘첫 번째 이재명표 민생개혁국회’로 만들겠습니다. 이미 수술실 CCTV 설치,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입법한 것처럼 산적한 민생개혁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국회로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받고 계신 자영업자와 국민들의 삶을 보듬겠습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원칙에 따라 방역방침을 충실히 따른 자영업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게 하겠습니다. 정부를 믿고 방역에 적극 동참하신 국민들께도 합당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저희부터 반성하고 혁신하겠습니다. 그동안 민주정부와 민주당 잘한 것도 많지만, 민생에서 국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대통령 한 명 바뀐다고 내 삶이 달라지냐” “민주당이 집권당 되면 내 살림살이가 나아지냐”는 국민의 비판적인 질문에 당당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철저한 책임의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문재인정부의 빛과 그림자 역시 온전히 저의 몫입니다. 같은 뿌리 민주당에서 나올 이재명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정부가 쌓아온 토대위에 잘못은 고치고, 부족한 건 채우고, 필요한 것은 더해 청출어람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의 꿈, 더 새롭고 더 유능한 4기 민주정부, 변화되고 혁신된 이재명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대선은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로 전진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촛불혁명으로 쫓겨난 국정농단 세력과 부패기득권세력의 반성없는 귀환을 막아야 합니다. 사회 곳곳에 퍼진 불공정과 불평등, 소수의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기회가 넘치고,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부패기득권세력은 절대 스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반성도 혁신도 없이, 지금도 온갖 가짜뉴스를 남발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호시탐탐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단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과 함께 싸운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전국의 시군, 구석구석을 찾아 국민 삶의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함께, 이재명정부의 비전을 나눌 것입니다. 새로운 나라를 위한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모든 출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당을 혁신하고 대선을 승리로 이끌 민주당의 선장 송영길 대표님이 계십니다. 169명 국회의원 전원이 한 몸이 됐습니다. 경쟁했던 모든 후보님들도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도 힘을 합쳤습니다. 네 번째 민주정부, 이재명정부를 만들어낼, 역대 가장 강력한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가 출범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승리에 이어 이재명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만들어낼 드림팀입니다. 국민여러분, 이 희망의 여정에 함께 해 주십시오. 동지여러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해내야 합니다. 여러분께 묻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는 나라, 만들 자신 있습니까?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청년들이 기회를 누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 만들 수 있습니까?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전이 보장되는 나라, 강자의 횡포를 막고 약자를 도와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만들 수 있습니까? 저 이재명이 앞장서겠습니다. 가야 할 길이라면 주저 없이 앞장서겠습니다. 굳건한 용기와 결단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국민이 명하는 일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새 길을 내며 가시밭길에 찢기더라도 국민이 걸을 길은 꽃길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대통령과 정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치가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재명은 하면 여러분은 ‘합니다’로 화답해 주십시오. 송영길과 함께 민주당 대변화, 이재명은 합니다. 당원과 함께 20대 대선 승리, 이재명은 합니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은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일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 아직도 보험금 12조원 숨어있네... 조회부터 청구까지 한번에

    아직도 보험금 12조원 숨어있네... 조회부터 청구까지 한번에

    앞으로는 내 앞으로 지급이 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있는지 조회부터 실제 보험금 청구까지 한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12조를 돌파하면서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금융위원회는 보험업계와 함께 ‘내보험 찾아줌(Zoom)’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숨은 보험금이란 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등 보험 계약에 따라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보통 소비자가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해서 수령하지 않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함께 2017년 12월 소비자가 모든 보험가입 내역과 숨은보험금을 통합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Zoom)’ 서비스를 내놨다. 그러나 숨은 보험금 조회만 가능하고, 실제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개별 보험회사에 방문 또는 연락을 취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어 소비자들의 이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서비스 개설 이후 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2019년 2조 9000억, 지난해 3조 3000억, 올해 8월 말 기준 2조 1000억원으로 연간 3조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숨은 보험금 액수는 2017년 11월 말 9조 1670억원에서 지난해 11월 말 11조 3978억원, 올해 8월 말 12조 3971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소비자는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한 뒤 원하는 항목을 모두 선택해 한번에 청구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 청구 후 별도 확인이 필요하지 않고, 보험금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입력한 계좌로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청구금액이 자동 지급된다. 다만 보험계약자이지만 수익자가 아닌 경우, 보험수익자 지정이 되지 않은 경우 등 추가정보 확인이 필요하거나 1000만원 초과의 고액 보험금을 지급받아야 할 때는 보험회사 확인 전화를 거쳐야 한다. 또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휴면보험금, 신용카드 포인트 등과 달리 숨은 보험금은 계약시점, 보험계약 만기, 만기 도래 이후 경과된 기간 등에 따라 약관에 명시된 대로 이자가 지급될 수 있기 때문에 이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개선된 숨은 보험금 조회·청구 서비스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내보험 찾아줌(Zoom)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오징어 게임’과 정신건강 진료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오징어 게임’과 정신건강 진료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에선 너무 잔인하다고 하지만 제작진은 현실은 더 잔인하다고 대답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 ‘오징어 게임’ 속 이야기들은 정신과 진료실에서 접하는 이야기들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게임 참가자들은 다른 이들의 죽음을 보고 세상으로 다시 나가지만 현실이 더 지옥이기 때문에 게임으로 돌아온다. 정신과 진료실도 만만치 않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사람에게 당하거나 버림받고 실패하고 참혹한 현실에 삶의 희망을 잃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게임 설계자가 재미를 찾아 자신이 설계한 게임에 참여하는 설정은 날카롭다. 일남 할아버지는 ‘돈이 너무 많거나 돈이 너무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재미가 없다는 거야’라고 말한다. 실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진료해 보면 ‘뭘 해도 너무 재미가 없어요. 외로워요.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다 내 돈 뺏으러 온 놈들뿐이에요’란 말을 들을 수 있다. 최상위 포식자인 설계자의 마음도 사실 텅 비어 있다. 참가자들끼리 벌이는 약육강식도 현실과 다르지 않다. 게임 설계자에게 가장 위태로운 시나리오는 참가자들의 연대이다. 이들이 뭉쳐서 게임을 중단하거나 협력으로 이기는 법을 알아간다면 최악인데, 이를 예상한 설계자는 음식을 적게 공급해 참가자의 분열을 조장하고 약육강식을 유도한다. 결국 참가자들이 경쟁자를 제거함으로써 게임을 만든 설계자의 숨은 의도가 실현된다. 진료실에서 힘있는 자가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약자들 사이를 분열시켜 서로 물어뜯게 만든 이야기가 가장 아프다. 누군가는 살기 위해 가족 때문에 동료를 처참하게 배신하고 등에 칼을 꽂는 순간이다. 현실의 지옥을 가장 정확히 보여 주는 놀라운 시나리오로 느껴졌다. ‘오징어 게임’ 속 주인공들은 외국인 노동자 알리를 빼면 대개 혼자 살거나 노모 한 명이 있을 뿐이다. 한국은 전체 가구 가운데 42%가 1인 가구다. 누구나 몇 가지 어려움이 동시에 오면 위기에 빠지는 위험사회가 된 것이다. 구슬게임에서 지영은 새벽과의 게임을 포기한다. 지영이 이기는 것보다 바랐던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마지막 단 한 사람이었다. 폭력적인 아버지를 죽인 죄로 감옥에 있었던 그녀는 새벽을 통해 유일한 소원을 이뤘기 때문에 더이상 게임에서 이길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현실에선 다르다. 누구든 그 한 사람이 있으면 삶은 지속된다. 진료실에서도 요즘 부쩍 많이 듣는 이야기이다. “제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선생님밖에 없어요.” 그러면 이렇게 대답해 준다. “네 잘하셨어요. 용기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핵가족화와 산업화가 특징인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사회안전망도 정신건강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도 없다면 누구에게든 지옥이 될 수 있다. 반면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오징어 게임’이 마지막으로 묻는다. ‘아직도 사람을 믿나?´
  • 전남개발공사, 기부실적 반영 계약제도 전국 첫 도입

    전남개발공사, 기부실적 반영 계약제도 전국 첫 도입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최초로 사회공헌 기부실적이 높은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계약 기준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시설공사 3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계약의 경우 현행 신인도 평가에 기업이익 사회환원 노력도 항목을 신설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직전연도 매출액의 0.04%(누적액)를 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한 기업에게 최대 가산점 1점을 준다.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기부실적 반영 계약제도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범사업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달 발주예정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조경공사(공사비 160억원)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계약제도를 사회적 가치 혁신 우수사례로 제안한 바 있다. 앞으로 공공조달 계약과정에 사회적 가치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계약제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기부실적 비율 및 신인도 배점 상향 등 타 공공기관에 파급될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8년 사회적 약자기업 우대 및 기부실적을 반영한 계약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했었다. 1단계로 협상에 의한 계약 평가 시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기업에 최대 2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 2단계로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수의계약 체결 시 사회복지시설 기부실적이 계약금액의 1% 이상인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약 180개 업체가 9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에 3단계로 도입되는 시설공사 적격심사 계약제도를 통해 기부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 “성폭력 피해여성이 거짓말”...‘최악’ 日극우 여성의원 재선에 빈축

    “성폭력 피해여성이 거짓말”...‘최악’ 日극우 여성의원 재선에 빈축

    지난 31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성폭력 피해자와 성소수자 등에 대한 비방·매도 망언으로 유명한 극우 성향 여성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올해 초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파문이 일었을 때에 그를 찬양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1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집권 자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스기타 미오(54) 의원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스기타 의원은 그동안 자민당 내부에서도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아온 터라 비례대표 명부에서 높은 순번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의 근거지인 야마구치현의 맹주 기시 노부오(62) 방위상의 압력으로 상위 순번에 배정됐다. 기사 방위상은 아베 신조(67) 총리의 친동생으로, 이번에 야마구치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스기타 의원은 혐오와 차별 발언으로 당 안팎에서 여러 차례 비판과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자민당 내 회의에서 내각부 관계자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를 증설하겠다고 말하자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다”라고 발언해 파문을 불렀다. 피해 여성의 상당수가 허위신고를 하고 있다는 의미로 비쳐졌다. 그는 한국의 위안부 지원단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다고 해서) 성역이 돼서 아무도 추궁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발언 사실 자체을 부인하는 거짓말도 했다. 당 지도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해 주의를 줬고, 그제서야 마지못해 블로그를 통해 사과했다. 당시 많은 시민들은 “성폭력 피해자 비하 발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항의했으며 인권단체는 자민당에 스기타 의원의 사직을 요구하는 시민 13만 6000명의 서명 명부 전달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교수·변호사 단체가 지난해 물의를 빚었던 발언을 대상으로 평가해 올해 3월 발표한 ‘성차별 발언 워스트’ 순위에서 최악의 발언 1위에 올랐다.올해 초 램지어 교수 파문 때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이자 일본 연구의 대가가 이런 논문을 발표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적었다. 약자들을 겨냥한 그의 망언은 한두 번이 아니다. 2018년 7월에는 월간지 신초45에 실린 기고에서 성 소수자에 대해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 즉 생산성이 없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해 1월에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선택적 부부별성 도입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의 질의 도중 “그러면 결혼 안 하는 게 좋은 거 아니냐”라고 앉은 자리에서 비아냥댔다가 비난을 샀다. 보육원 증설과 부부별성, 성소수자 지원 등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일본의 가족을 붕괴시키려는 코민테른(공산주의 국제연합)의 획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복되는 망언에 유권자의 표를 잠식한다며 자민당 내부에서도 불만이 고조됐지만, 아베 전 총리가 적극적으로 발탁한 인사라는 점에서 공개적인 비난을 할만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스기타 의원의 재선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는 “자민당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민심뿐인데, 그러려면 더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갔어야 한다.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불평할 자격이 없다” 등과 같이 일본내 정치적 무관심과 냉소를 자성해야 한다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이번 중의원 선거 투표율은 55.98%로 추정되고 있다.
  • 1840년 세계 최초 우표 ‘페니 블랙’ 경매…예상 낙찰가 97억원

    1840년 세계 최초 우표 ‘페니 블랙’ 경매…예상 낙찰가 97억원

    1840년 발행된 세계 최초의 우표 '페니 블랙'(penny black)이 경매에 나온다. 최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페니 블랙이 오는 12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라고 보도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15세 때 모습이 그려진 이 우표는 통신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평가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 우표가 발행되기 전까지만 해도 편지는 높은 비용 때문에 부유층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1840년 5월 6일 페니 블랙이 발매되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무게가 0.5온스인 편지를 전국 어디에나 1페니라는 싼 가격에 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페니 블랙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6800만 장 이상이 팔렸다.특히 이번 경매에 나오는 페니 블랙은 첫 번째로 인쇄됐던 초판으로 A-1이라는 약자가 쓰여 있어 더욱 가치가 높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존재하는 초판 우표는 단 3장으로, 나머지 2장은 영국 우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소더비 측은 "발행된 지 무려 18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예상 최대 낙찰가는 600만 파운드(약 97억원)"라고 밝혔다.
  • 이동현 서울시의원,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조례 제·개정 분야’ 우수상 수상

    이동현 서울시의원,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조례 제·개정 분야’ 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성동1,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에서 ‘조례 제·개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연구소(주)와 함께 2010년 처음 전국의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우수의정활동사례를 선정했으며, 2014년부터는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이라는 명칭으로 대회의 위상을 확대해 매 2년 주기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민의정대상 대회 관계자는 지난 19일 강병규 심사위원장(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한 학계, 고위공직자 등 전문 심사위원단 20여 명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 의원은 올해 들어서만 조례 제정안 7건, 개정안 3건을 잇따라 발의했으며, 주로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춘 입법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대표적 성과다. 아울러 ‘서울특별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되는 실적을 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제10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권재형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 사업 보고

    권재형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 사업 보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교통공사 이희수 상임이사로부터 경기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일환으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참석한 이희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는 “주요성과로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운영 및 공공성 강화로 ‘용인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사업’의 위탁을 통해 공사의 준공영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도 광역버스의 90%(221개 노선)를 공공버스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운영 추진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도내 이동지원센터 간 통합체계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은 광역이동지원센터 전산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차 및 운행서비스 최적화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권 도의원은 “‘노선입찰제’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대로 노선을 설계하고 의견이 반영되게 용역하면 가장 시민들이 원하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노선을 만들 수 있다”면서 “ ‘노선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해 의정부시 시민들이 교통 편익에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불여불급한 예산을 줄여 교통 편의에 우선 지원돼야 함을 강조하며 경기교통공사에서 준공영제의 위탁사업에 대한 사전의 철저한 준비와 안내 메뉴얼을 만들어 어떠한 편익이 있는지 각 시군에 먼저 알려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권 도의원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이 효율적으로 배차가 되는지 시뮬레이션 등을 검토해 고도화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차 및 운행서비스 최적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강원도 수익형 숙박시설 ‘양양 르부르 낙산’ 분양

    강원도 수익형 숙박시설 ‘양양 르부르 낙산’ 분양

    양양에 새로운 개념의 생활형 숙박시설 ‘르부르 낙산’(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체스터톤스가 책임 운영을 맡아 투자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체스터톤스는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두고 216년 역사·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위탁운영사다. 체스터톤스가 최근 도입한 ‘올인 쉐어드 정보시스템’은 생활형 숙박시설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운영정보 공개시스템이다. 생활숙박시설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매출, 비용, 손익, 수분양자(소유자) 이익 등을 포함하는 기업 그룹사 ‘EIS(Executive Information System·경영자정보시스템)’ 수준의 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생활숙박시설의 내외부 정보를 통합 분석해 소유자가 전체 사업과 기능 부서의 활동을 감독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안전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게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일출로 47에 들어서는 르브르 낙산은 전용면적 24㎡~68㎡의 총 8개 타입의 싱글룸부터 쓰리룸까지 방문객의 취향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각 평면에는 고품격 인테리어 디자인과 발코니 특화 설계가 더해져 공간의 여유로움을 살렸다. 건물 최상층에는 인피니티풀이 들어선다. 르부르 낙산의 서울 갤러리 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에, 양양 홍보관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30에 있다. 현재 갤러리 하우스 방문 예약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600-2330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기아자동차 ‘EV6’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기아자동차 ‘EV6’

    기아자동차 ‘EV6’(사진)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3.5초의 0~100㎞/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사용자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2WD·19인치 휠·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 배터리가 장착돼 370㎞(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EV6 모델 별 선택 비중을 보면 사전계약자 70%가 롱 레인지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롱 레인지 모델에 이어 ‘GT-Line’ 선택 비율이 24%를 차지했는데 이는 디자인 차별화 수요와 다이내믹 스타일링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기아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그로바나 ‘GMT 컬렉션’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그로바나 ‘GMT 컬렉션’

    ㈜코이컴퍼니는 ‘시간은 우리의 전통(TIME IS OUR TRADITION)’이란 슬로건과 함께 1924년 탄생한 정통 스위스 메이드 워치 그로바나(GROVANA)의 ‘GMT(투타임존) 컬렉션’(사진)을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과 눈길을 사로잡는 모던함을 지닌 이 컬렉션(모델번호 1547.1528)은 GMT 시계로, 다이얼 위에서 2개의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으며 42㎜ 크기의 라운드 셰이프와 바 타입의 인덱스, 긁힘 걱정이 없는 커브드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 비행기 모양의 레드 24H GMT 인디게이터가 브레이슬릿과 조화를 이룬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는 게 코이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GMT는 ‘Greenwich Mean Time’의 약자로 그리니치 평균시(세계 표준 시간)를 뜻하며 이 제품은 GMT를 기준으로 제작해 분은 동일하고 시간만 바꾸는 방식으로 블루 다이얼의 레드 컬러 GMT가 여행 시 현지 시간을 표시한다. 아시아나 기내 면세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스위스 론다(RHQ 515.24H)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블랙, 화이트 다이얼의 브레이슬릿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3년간의 국제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로바나는 스위스 독립 시계 브랜드로 스위스 텐니켄(Tenniken)에 있는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을 통해 수작업으로 조립된다.
  • 세계 최초 우표 ‘페니 블랙’ 경매 나온다…예상가는 최대 96억

    세계 최초 우표 ‘페니 블랙’ 경매 나온다…예상가는 최대 96억

    세계 최초로 발행된 우표 ‘페니 블랙’이 경매에 부쳐진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페니 블랙은 12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 낙찰 예상 가격은 최소 400만 파운드(약 64억 원)에서 최대 600만 파운드(약 96억 원) 사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옆모습이 그려진 이 우표는 영국의 우편 제도 개혁에 관여한 스코틀랜드 정치인 로버트 월리스의 소장품이었던 1840년 4월 10일자 문서에 첨부돼 있었다. 페니 블랙은 같은 해 5월 6일 발매됐을 때 대성공을 거뒀다. 무게가 0.5온스인 편지를 전국 어디에나 1페니라는 가격에 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페니 블랙은 6800만 장 이상이 팔렸다.특히 이번 경매에 나오는 페니 블랙은 첫 번째로 인쇄됐던 초판으로 A-1이라는 약자가 쓰여 있다. 이는 왕립우편협회와 영국우편협회에 의해 인증을 받은 것인데 지금까지 존재하는 초판 우표는 단 3장으로 여겨지며 나머지 2장은 영국 우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한편 이 우표가 경매에 부쳐지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