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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찬 서울시의원, 추가편성 요구 45억여원 포함 금천구 지역 예산안 확정

    최기찬 서울시의원, 추가편성 요구 45억여원 포함 금천구 지역 예산안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2)이 추가 편성을 요구한 45억원 규모의 지역예산을 포함해 내년도 금천구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금천구 지역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는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3년 서울특별시 예산안을 최종 의결, 확정하였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주민 친화적 필수 사업을 위한 예산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금천구 시민 편의를 위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 예산을 통해 금천구 대표 전통사찰 호압사와 호암산에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증축과 정비 사업들이 추진된다. ▲전통사찰 호압사 입구마당 및 등산로 정비 4억 7500만원 ▲호압사 주변 소나무 숲의 산림욕을 위한 시설 확대, 휴양 경관의 확산 예산 2억원 ▲서울둘레길 거점공간인 호압사 등산로변에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4억원 ▲금천구 대표 전통사찰 호압사의 심검당 증개축 지원에는 9억원이 추가 편성됨으로써 총 19억원이 확정되었다. 또 ▲삼각공원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숲길 조성에 9억 5000만원이 추가 편성되어 총 약 24억 5700만원 ▲삼각공원 일대의 야외 운동시설 정비, 삼각지구 일대 공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용역 1억여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어 가산1 빗물펌프장 수배전반을 교체할 수 있도록 9억 5000만원이 더해져 총 18억 5300만원이 확정됐다. 금천 지역 축제 지원 사업 예산도 편성돼 주민들의 문화체육활동 등 여가생활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박재홍 가요제 4억 7500만원 ▲서울시 탁구공모대회 1억 4200만원이 추가 편성됐으며 ▲호압사 한양천도문화제 2억 7500만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최 의원은 “금천구 지역 일선 학교들과 평생교육기관, 문해교육 등을 위한 지원 예산의 증액을 요구했으나 서울시 교육청 예산안이 대폭 삭감되며 전액 수용되지 못했다. 이는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과 어르신들을 정쟁의 희생자로 삼는 것이다”라면서 교육청 예산안 삭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내년도 추경편성 등을 통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금천구는 서울의 타 자치구에 비해 생활 기반 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관계 공무원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車보험료 2% 내리고, 실손은 9% 오른다

    車보험료 2% 내리고, 실손은 9% 오른다

    내년부터 실손보험료는 9% 오르고, 자동차보험료는 2% 내린다. 손해보험협회는 “내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8.9%로 산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실손보험을 출시 시기별로 보면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는 평균 6%,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는 평균 9%대 오른다. 2017년 4월 출시 후 5년여간 동결 후 올해 첫 요율을 인상하는 3세대는 평균 14%대의 인상률이 산출됐다. 지난해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를 동결한다. 실손보험은 보험을 든 고객이 병원 치료 시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으로, 가입자만 지난 3월 기준 3977만명에 달한다. 과잉진료 급증으로 1~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올해 120%대로 추산된다. 손해율이 100%를 넘는다는 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낸다는 의미다. 실손보험료는 2020년 6∼7%, 2021년 10∼12%, 올해는 약 14.2% 오른 바 있다. 보험업계는 1∼3세대 실손보험에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계약자를 상대로 1년간 보험료 5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당초 올해 말까지에서 내년 6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각각 내년 2월 25일과 26일 효력이 생기는 보험 계약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약 2%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보험사를 시작으로 삼성화재·DB손해보험 등 다른 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료를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차량 운행률이 줄었고, 이에 따라 사고도 줄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된 바 있다.
  • 정진석, 회견 대신 약자 돕기 연탄 나눔

    정진석, 회견 대신 약자 돕기 연탄 나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출범 100일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약자 복지’를 강조하며 기자회견 대신 봉사활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과 김상훈·김병민·김종혁 비대위원, 양금희 수석대변인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았다. 서울시당위원장 유경준 의원과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도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연탄 1만장을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하고, 3000장을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날랐다. 정 위원장도 직접 지게를 지고 마을 곳곳을 누볐다. 정 위원장은 “원래 출범 100일을 맞으면 기자회견이나 정치 행사를 하지만 작은 행사라도 약자와 동행하는 국민의힘의 마음을 전하는 게 더 뜻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탄’도 좋지만 ‘연탄’도 좋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라’는 시가 있다”며 “국민의힘이 전하는 연탄이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도 “내년 정부 예산안은 약자 복지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첫걸음이었다. 하지만 법정 시한을 스무 날 가까이 넘기고도 예산안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반드시 내년 예산이 저희가 나르는 연탄과 같이 국민께 따뜻한 온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썼다. ‘정진석 비대위’는 이준석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자 지난 9월 13일 공식 출범했다. ‘주호영 비대위’가 법원 결정으로 출범 열흘 만에 좌초한 이후의 일이었다. 비대위 6개월의 임기는 내년 3월 12일 종료되고, 내년 3월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가 출범할 예정이다.
  • 尹대통령 “자유민주주의서 ‘자유’ 없애려는 대규모 세력 있다”

    尹대통령 “자유민주주의서 ‘자유’ 없애려는 대규모 세력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사회 갈등 그리고 분열이 심각하면 우리가 복지로 누려야 하는 소중한 생산 가치가 전부 분열과 갈등으로 싸움하는 데 소모되기 때문에 정말 사회적으로도 낭비가 많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 추진전략 및 성과 보고회’ 모두발언에서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것들을 이 싸움의 무기로 소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헌법의 자유민주주의에서 또 ‘자유’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규모 의견을 가진 세력들도 존재하고, 그래서 과연 안정적인 통합이 참 어려운 그런 국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경제적 도약을 해 나가면 또 그 과정에서 어떤 통합이 이뤄질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특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통합위는 국민통합 추진전략 및 핵심 과제를 정립하고, 2022년 하반기 운영된 3개 특위(대중소기업 상생,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팬덤과 민주주의)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공정한 기회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내실 있는 복지가 가능하다”며 “장애인 이동권 역시 시혜적 복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비교해 공정한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고, 공평한 대우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어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장애인 혼자 이동하는 기기나 수단뿐 아니라 건물의 엘리베이터나 저상버스 등 장애인 행동의 자유와 관련한 일체의 기기나 수단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역시 대기업이 약자인 중소기업에 시혜를 베푸는 게 아니라 공정한 생태계를 만드는 게 진정한 상생”이라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교육, 연금, 건강보험 등 모든 분야에서 개혁의 방향은 바로 공정성의 확립”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꼭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검토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로드맵으로 국민통합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면서 “2023년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라는 두 주제를 큰 틀로 과제들을 택해서 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 출범 100일…기자회견 대신 연탄 봉사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 출범 100일…기자회견 대신 연탄 봉사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출범 100일을 맞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약자 복지’를 강조하며 기자회견 대신 봉사활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정 위원장과 김상훈·김병민·김종혁 비대위원, 양금희 수석대변인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았다. 서울시당위원장 유경준 의원과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도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연탄 1만장을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하고, 3000장을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날랐다. 정 위원장도 직접 지게를 지고 마을 곳곳을 누볐다. 정 위원장은 “원래 출범 100일을 맞으면 기자회견이나 정치 행사를 하지만, 비록 작은 행사라도 약자와 동행하는 국민의힘의 마음을 전하는 게 더 뜻깊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탄’도 좋지만 ‘연탄’도 좋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라’는 시가 있다”며 “국민의힘이 전하는 연탄이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도 “내년 정부 예산안은 ‘약자 복지’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첫걸음이었다. 하지만 법정시한을 스무날 가까이 넘기고도 예산안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반드시 내년 예산이 저희가 나르는 연탄과 같이 국민께 따뜻한 온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정진석 비대위’는 이준석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자 지난 9월 13일 공식 출범했다. ‘주호영 비대위’가 법원 결정으로 출범 열흘만에 좌초한 이후의 일이었다. 비대위 6개월의 임기는 내년 3월 12일 종료되고, 내년 3월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가 출범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택시·임차택시 도입’ 촉구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택시·임차택시 도입’ 촉구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비례)은 21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또는 임차택시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교통약자는 일상생활에서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으로,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하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고 이동권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 또는 임차택시 도입 및 활용을 적극 권고해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평소 일반 택시로 영업을 하다가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 배차를 요구하는 경우 바우처택시로 전환 운영해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이다.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일부 시행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또는 임차택시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박 의원은 경북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은 전국평균 86%를 크게 밑도는 67%이며, 이로 인해 특별교통수단 배차지연 등 그동안 교통약자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을 지적하며,  모든 도민이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7천만원 확보”

    허훈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7천만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오목공원 내 노후 건물 리노베이션 사업(10억)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사업(6억 7천만원) 등 총 2개 사업에 대하여 올해 마지막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6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목공원 노후 시유건물 리노베이션 사업’은 준공된 지 33년이나 지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공원 내 관리사무소 시설 개선 사업이다. 특히 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이 없어 現 공중화장실 관련법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배정으로 법적 기준에 맞게 장애인 화장실을 추가 설치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원관리실과 창고 등의 내부공간을 리모델링해, 유휴 공간 내에는 수유실을 추가 설치하고 관리실 개선을 한다. 내년 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인 오목공원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유아 숲 체험장 조성, 농구장 및 운동시설의 보수와 점검이 이루어져 향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사업’은 신정6동 주민센터 외부에 승강기를 신규로 설치(지하1층~지상3층)하는 사업이다. 신정6동 주민센터는 1989년에 완공된 이후, 2001년 증축을 통해 활용공간이 확대되면서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 어르신들과 같은 보행 약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로 15인승 승강기 설치가 완료 되면, 그동안 다니기 불편했던 분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허훈 의원은 “지난 3월 대선,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대통령과 시장, 구청장, 시의원까지 만들어주신 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면서 지역구 발전을 위해 6개월 간 동분서주 해 왔다.”며, “상임위 활동 등 의정활동과 함께 양천구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2년 하반기에만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총 7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양천갑(조수진 당협위원장)에 배정되는 학교시설환경개선,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총185.3억원으로 시의회를 통과해, 관내 20개 초, 중,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허 의원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예산안에 누락된 부분도 있어 모두 만족하기 어렵겠지만, 내년 추경, 특교금 등 다른 형태로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열심히 뛰었는데, 남은 임기 중에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올해 이건희 기증관 유치 성과… 내년 문화 약자와 동행 본격화”

    “올해 이건희 기증관 유치 성과… 내년 문화 약자와 동행 본격화”

    책 읽는 서울광장에 시민 호평내년엔 청년 문화바우처 제공“문화가 곧 서울시민들의 삶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늘리겠습니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올 한 해 시민들의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위드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화본부의 분주했던 한 해를 돌아본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요 성과로 서울의 대표 문화시설이 될 ‘이건희 기증관’(가칭) 유치를 앞세웠다. 주 본부장은 “서울시는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이건희 기증관 건립지로 선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25년부터 이 부지를 이건희 기증관을 품은 ‘송현문화공원’(가칭)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서울광장에서 첫선을 보인 도심 속 열린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역시 문화본부의 ‘흥행작’이다. 개장 이후 시민 21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주 본부장은 “별도의 대출·반납 절차 없이 광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방식이다 보니 책을 마음대로 가져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미반납된 도서는 전체의 1.3%에 불과할 정도로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고 말했다. 문화본부는 내년에는 문화 소외계층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 약자와의 동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년 5월 이후부터 선보일 ‘청년문화패스’가 대표적이다. 주 본부장은 “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세 서울 거주 청년에게 연극, 클래식,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는 20만원의 문화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학업에 전념하느라 문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청년들의 문화권을 넓혀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광화문광장에 열린 도서관을 조성하는 ‘광화문 책마당’을 새로 선보인다. 주 본부장은 “광화문광장에 문화 콘텐츠를 입혀 문화 광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주말에 광화문광장 곳곳에 이동형 책 수레와 캠핑 의자 등을 놓고 시민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장연 지하철 시위, 1년 만에 휴전… 출근길은 아직 ‘살얼음판’

    전장연 지하철 시위, 1년 만에 휴전… 출근길은 아직 ‘살얼음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해 달라며 1년 넘게 출근길 지하철에서 선전전을 지속하고 최근에는 ‘기습시위’까지 벌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휴전을 제안한다”며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시위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장연이 오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언제든 재개될 수 있어 임시방편이란 지적도 나온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국회는 전장연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에 합의한 상태”라며 “내년도 국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전장연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으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전장연은 “오 시장의 휴전 제안을 적극 수용한다”며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지하철 선전전을 멈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연이 진정 원하는 것은 지독히도 차별적인 사회적 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자세와 소통”이라고 했다. 전장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 9780억원을 추가로 증액하라고 요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지속해 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 소관인 장애인 활동지원 비용, 장애인자립지원시범사업 비용,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비용 등 5747억원을 증액하라고 요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는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운전원의 인건비 증액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도입 보조 비용으로 1438억원을, 환경노동위원회에는 장애인 고용 정책의 일환인 근로지원인 7000명 추가 고용비로 1496억원을 요구했다. 교육위원회에는 장애인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비용 49억원을 증액하라고 했다. 각 상임위의 심의를 거치면서 장애인 권리 예산은 전장연의 요구사항인 9780억원에 못 미치는 6653억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상임위도 증액의 취지와 현실화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일례로 보건복지위 예비심사보고서에는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증액 항목을 9개에 걸쳐 검토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대책을 마련하라는 의견이 담겼다. 이에 전장연은 당초 요구안 대신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하기로 한 6653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653억원 전액이 통과되지 않으면 지하철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강경 입장도 내비치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장애인 권리 예산은 단순히 예산 문제가 아니라 비장애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혜적 관점의 문제”라고 말했다.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로 열차 지연이 빈번해지자 서울시는 ‘무정차 통과’ 방침을 밝혔고 전장연 역시 기습시위로 맞대응하면서 강대강 대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장애인총연합회 등 전장연의 시위를 무력으로 막겠다는 장애인 단체의 맞불집회도 예고돼 있어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 정순택 대주교 만난 이재명 “정치, 소외된 곳에 빛 줘야”

    정순택 대주교 만난 이재명 “정치, 소외된 곳에 빛 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약자 보호’ 등을 강조했다.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부자 감세’를 둘러싼 여야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종교적 의미를 고리로 평소 지론인 ‘억강부약’ 원칙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정 대주교를 예방해 “정치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빛을 주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오신 뜻이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빛이 되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 문제나 고금리, 고물가 때문에 실질소득이 줄어드니까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진다”면서 “그런 것을 해결하는 게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인권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최근 윤석열 정부에 의한 인권 후퇴가 일상이 되다 보니 인권의 중요성이 매우 심각하게 대두되는 것 같다”며 현 정권을 겨냥했다. 그는 이어 “만평을 그렸다는 이유로 학생이 탄압받거나, 사실을 보도했다고 언론사를 핍박하거나 수백억원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비판을 이어 갔다. 앞서 이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길고 깊은 겨울이 온다. 추울수록 등을 기대야 한다”며 “동지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며 검찰 수사에 따른 압박감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도 “제비가 왔다고 봄은 아니다. 봄이라서 제비가 온 것”이라며 “길고 깊은 겨울이 시작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법 리스크를 두고 당내 내홍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당과 지지층의 결집을 촉구한 발언으로 읽힌다.
  • 원불교 최고지도자 김주원 종법사 “강자와 약자 서로 도와야”

    원불교 최고지도자 김주원 종법사 “강자와 약자 서로 도와야”

    원불교 최고지도자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새해를 여는 신년법문을 발표했다. 전산 종법사는 19일 원기 108년(2023년) 새해를 앞두고 ‘강약 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라는 제하의 신년법문에서 “법신불 사은님의 보살핌으로 온 인류 지구촌에 평화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국가와 사회에는 안녕과 질서가 유지되며 재가출가 교도님들은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님의 말씀에 의지해 집집마다 부처가 사는 행복한 가정 이루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전쟁과 갈등으로 혼란을 빚는 사회에 대해 전산 종법사는 “‘세계 인류는 하나로 연결된 공동체’라는 자각과 강약 진화의 도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 때문”이라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강자와 약자가 서로 도와 진화(進化)할 것을 역설했다. 전산 종법사는 “사요는 모든 인류가 다 같이 고르게 잘사는 묘방”이라며 “그중 ‘자력양성’과 ‘지자본위’는 약자가 강자 되는 길이고, ‘타자녀교육’과 ‘공도자숭배’는 강자가 약자를 강자로 이끌어주는 법”이라고 했다. 사요(四要)는 원불교 핵심 교리로 이의 실천을 강조한 것이다. 전산 종법사는 “강자와 약자는 함께 살아가는 은혜의 관계”라며 “강자는 약자로 인해 강자의 지위를 얻는 것이기에 약자를 잘 보호하고 인도할 책임이 있고, 약자는 강자의 인도와 도움으로 점점 강자의 지위에 오를 수 있으므로 강자를 스승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후천개벽의 평등한 새 세상을 이루기 위해 소태산 대종사께서 천명한 ‘강자·약자 진화상 요법’의 요결인 사요를 실천하여 무량한 세상에 전 인류가 다 같이 위 없는 강자가 됨으로써 원만 평등한 대낙원에서 함께 즐기게 되기를 깊이 심축한다”고 법문을 마무리했다.
  • 이재명 정순택 대주교 만나 “소외된 곳에 빛 돼야 정치”

    이재명 정순택 대주교 만나 “소외된 곳에 빛 돼야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약자 보호’ 등을 강조했다.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부자 감세’를 둘러싼 여야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종교적 의미를 고리로 평소 지론인 ‘억강부약’ 원칙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정 대주교를 예방해 “정치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빛을 주는 것으로, 종교의 목적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예수님이 오신 뜻이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빛이 되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계부채 문제나 고금리, 고물가 때문에 실질소득이 줄어드니까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진다”면서 “결국은 못 갚을 상황, 더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극단적 상황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그런 것을 해결하는 게 정치”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예산 국면을 앞두고 한계 상황에 놓인 서민들의 금융 지원 확대, 서민 감세 등 민생 회복 정책을 강조해왔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3월 서울대교구를 방문했을 때 정 대주교가 “정치는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그게 원래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최대한 더 나은 세상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인권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최근 윤석열 정부에 의한 인권 후퇴가 일상이 되다 보니 인권의 중요성이 매우 심각하게 대두되는 것 같다”며 현 정권을 겨냥했다. 그는 이어 “만평을 그렸다는 이유로 학생이 탄압받거나, 사실을 보도했다고 언론사를 핍박하거나 수백억의 세금을 부과한다”면서 “대한민국은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에서 방글라데시 등과 달리 탈락했는데, 인권 상황이 어떤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직격했다.
  • 전장연, 지하철 시위 당분간 중단···무정차·맞불시위 아닌 갈등 ‘종식’ 해법은?

    전장연, 지하철 시위 당분간 중단···무정차·맞불시위 아닌 갈등 ‘종식’ 해법은?

    전장연, 예산 처리까지 시위 유보했지만무정차·맞불시위 등 갈등 불씨 여전해결 위해선 ‘장애인권리예산’ 통과 필요상임위 예산 6653억 통과되면 시위 중단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해달라며 1년 넘게 출근길 지하철에서 선전전을 지속하고 최근에는 ‘기습시위’까지 벌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휴전을 제안한다”며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장연이 오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언제든 재개될 수 있어 임시방편이란 지적도 나온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국회는 전장연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에 합의한 상태”라며 “내년도 국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전장연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으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장연은 “오 시장의 휴전 제안을 적극 수용한다”며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지하철 선전전을 멈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연이 진정 원하는 것은 지독히도 차별적인 사회적 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있는 자세와 소통”이라고 했다. 전장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 9780억원을 추가로 증액하라고 요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지속해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 소관인 장애인 활동지원 비용, 장애인자립지원시범사업 비용,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비용 등 5747억원을 증액하라고 요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는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운전원의 인건비를 증액하는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도입 보조 비용으로 1438억원을, 환경노동위원회에는 장애인 고용 정책의 일환인 근로지원인 7000명 추가 고용비로 1496억원을 요구했다. 교육위원회에는 장애인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비용 49억원을 증액하라고 했다.각 상임위의 심의를 거치면서 장애인 권리 예산은 전장연의 요구사항인 9780억원에 못 미치는 6653억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상임위도 증액의 취지와 현실화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일례로 보건복지위 예비심사보고서에는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증액 항목을 9개에 걸쳐 검토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대책을 마련하라는 의견이 담겼다. 이에 전장연은 당초 요구안 대신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하기로 한 6653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653억원 전액이 통과되지 않으면 지하철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강경 입장도 내비치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장애인 권리 예산은 단순히 예산 문제가 아니라 비장애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혜적 관점의 문제”라고 말했다.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로 열차 지연이 빈번해지자 서울시는 ‘무정차 통과’ 방침을 밝혔고 전장연 역시 기습시위로 맞대응하면서 강대강 대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장애인총연합회 등 전장연의 시위를 무력으로 막겠다는 장애인 단체의 맞불집회도 예고돼 있어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 월드컵 우승 당시 사라진 메시의 ‘황금 축구화’ 알고보니 아내가...

    월드컵 우승 당시 사라진 메시의 ‘황금 축구화’ 알고보니 아내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안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축구화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축구화 양쪽 옆면에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와 첫째 티아고, 둘째 마테오, 막내 치로의 이름이 각각 새겨진 특별 제작품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황금’ 축구화로 불릴 정도다. 왼발과 오른발에 적힌 가족들의 이름 약자 옆에서는 아이들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의미하는 숫자도 함께 아로새겨져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메시가 매 경기를 가족과 함께 뛰고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프랑스와의 마지막 결승전 경기에서도 황금빛 색상의 축구화를 신고 뛴 메시의 두 발에 쏠린 이목은 대단했다. 더욱이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직후 그가 축구화를 벗은 채 맨발로 경기장을 누비며 승리를 만끽했을 당시부터 팬들은 그의 축구화 행방에 주목했다. 특히 그가 축구 역사에 획을 긋는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메시가 경기 직후 맨발로 이동했던 장면이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그의 황금 축구화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실제로 우승 당일, 메시는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쥔 채 탈의실로 들어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경기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런데 이 순간에도 그는 맨발인 상태였다. 당시 상황을 분석한 다수의 팬들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천정부지로 가치가 솟은 메시의 축구화가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의 손에 들려 보관됐을 것이라고 주목했다.이날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송출된 경기장 현장에서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손에 황금 축구화 두 짝이 들려있던 것을 팬들이 찾아낸 것. 아내 안토넬라가 손에 쥔 채 경기장 곳곳을 이동하며 우승 순간을 만끽하던 장면은 곧장 팬들에 의해 SNS에 공유, 연일 화제성을 낳고 있는 분위기다. 이를 목격한 수많은 축구 팬들은 “안토넬라의 눈에도 남편 메시의 황금 운동화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잘 인식된 것이 분명하다”면서 “특히 승부차기로 경기 결과가 결정된 만큼 당시 메시가 골을 기록할 때 신었던 축구화는 아르헨티나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응원했던 팬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메시의 축구 역사를 소홀하게 보내지 않으려는 아내의 세심한 배려와 준비성이 돋보인다”, “축구의 신 메시의 두 발은 아내의 신중하고 세심한 내조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는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 박수빈 의원,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공청회도 없는 강행처리 비판

    박수빈 의원,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공청회도 없는 강행처리 비판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이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공청회도 없이 강행 처리됐다.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2012년 주민자치의 실현과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어 지금까지 13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합리적 근거 없이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고 지난 19일 행정자치위원회는 해당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심의를 진행하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정을 이끄는 오 시장이 정작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해온 마을공동체 사업을 폐지하겠다는 것은 약자를 고립시키는, 그야말로 무늬만 약자와의 동행이다”고 언급하며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강도를 높였다. 아울러 “1,000명 이상의 시민이 폐지 반대의견을 냈고, 10,000명 이상의 시민이 폐지조례안에 반대 서명을 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의결에 앞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했으나 “어차피 폐지할 조례 시간 끌 필요 없다”는 국민의힘의 입장에 가로막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은 국민의힘 뜻대로 상임위에서 공청회 없이 강행처리 됐다. 결국 2012년부터 이어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근거였던 조례안이 불과 반나절 만에 졸속으로 가결된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10년 이상 지속된 사업에 대한 성과는 생각지도 않고 공청회도 없이 단시간에 폐지를 결정하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라고 생각한다”며 “조례안을 제정할 때, 공청회를 개최해 숙의를 거치는 것이 마땅한 것처럼 폐지 시에도 동일한 절차를 거치도록 회의 규칙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사회적 약자 동행 아이디어 중앙부처에 전달

    강서구, 사회적 약자 동행 아이디어 중앙부처에 전달

    서울 강서구가 사회적 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강서구는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사항 21건을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불합리한 지침·제도 개선 ▲시스템 개선 ▲예산 절감 ▲창의적 사업제안 등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있는 주민부터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총 54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구는 주관부서 실무자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1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채택된 제안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직불카드와 통합된 장애인등록증 발급 연계은행 확대’ ▲임대주택 신청 시 조손가족 미성년 손자녀가 있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임대주택 신청점수 배점 보완’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정부양곡을 일반미에서 잡곡이나 현미로 선택하게 할 수 있는 ‘수급자 정부양곡 선택 지원’ 등 실제 복지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내용들이다. 구는 21건의 우수제안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주관부서 검토의견 등을 덧붙여 중앙부처 및 서울시 등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복지업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삼척에 오시면 저렴한 관광택시 이용하세요.”

    “삼척에 오시면 저렴한 관광택시 이용하세요.”

    “삼척에 오시면 절반 가격으로 편하게 모시는 관광택시 이용하세요.” 강원 삼척시가 관광객들에게 올 들어 처음 도입한 ‘관광택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삼척시는 20일 요금의 50%를 시에서 지원하는 관광택시를 지난 7월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객들이 많지 않아 적극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광택시는 전화로 예약한 뒤 지역 관광지를 자유 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하루 4~8시간에 8만~16만원이지만 이 가운데 절반만 관광객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삼척시에서 지원한다. 3~4명 이하의 소규모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고 광범위한 삼척지역 관광지를 편하고 저렴하게 둘러 볼 수 있는데다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맛 집을 이용할 수도 있다. 시는 관광택시 홈페이지나 예약번호(070-8671-7272)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외지 관광객들의 이용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인근 KTX 강릉역과 동해역 등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홍보 전략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광택시 이용자 이용 실태는 시행 첫 달인 지난 7월 64명(24건)을 비롯해 8월 67명(29건), 9월 121명(43건), 10월 146명(50건), 11월 88명(31건) 등으로 집계됐다. 12월에는 예약자를 포함해 모두 53명(20건)으로 시행 6개월 동안 모두 539명(197건)이 이용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광택시 이용객들 후기가 좋아 한번 다녀간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시행 초기이고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용 실적이 다소 낮다는 점에서 대외 홍보전략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일본과 영국의 6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프로그램 GCAP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일본과 영국의 6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프로그램 GCAP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9일(현지 시각) 영국, 일본 그리고 이탈리아가 글로벌 전투항공 프로그램(GCAP)이라는 6세대 전투기 국제 공동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어 11일, 영국의 리시 수낙 총리가 링컨셔주의 코닝스비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GCAP의 첫 주요 단계를 출범시켰다. GCAP는 그동안 영국 주도로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파트너로 참가하던 템페스트 프로그램과 일본이 록히드마틴의 지원을 받아 독자 개발하던 F-X 프로그램이 통합된 것이다. 일본은 록히드마틴의 기술 지원을 받으려했지만, 기밀 정보 관련 문제로 협상이 여의치 않자 영국과 공동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영국과 일본은 2011년부터 템페스트와 F-X에 사용될 엔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고, 12월에는 미래형 전투기 엔진 시범기 계획 발표로 이어졌다.올해 2월에는 일본과 영국 유니버셜 첨단 RF 시스템의 약자인 '재규어'(JAGUAR, Japan and Great Britain Universal Advanced RF system) 기술 실증 연구에 합의하는 등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영국 정부 성명에 따르면 GCAP는 2035년부터 배치될 무인 항공 시스템과 연결되고, 첨단 센서, 최첨단 무기 및 혁신적인 데이터 시스템을 장착할 고성능 차세대 전투기 설계가 목표다. 영국과 일본은 2035년 무렵으로 배치를 희망하는 시기가 같고, 스텔스와 첨단 레이더 등 요구 성능도 유사하기 때문에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GCAP는 공동 개발 3개국이 약 300대 정도를 도입하고, 완제품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 주체는 영국의 BAE 시스템과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이며,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는 레이더 등 일부 체계 개발에 참여한다. 이들 회사들은 2025년 개발 단계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핵심 플랫폼 개념과 구조를 확립하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본은 기체 설계와 시스템 개발 전반에 참여하고, 독자적인 개조 권한도 확보했다. 또한, 개발과 수출의 걸림돌인 방위 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 지침을 개정하고 있다. 영국과 일본은 2020년부터 미티어 비가시거리 공대공 미사일(BVRAAM)에 일본 미쓰비시 전기가 AAM4B 공대공 미사일용으로 개발한 첨단 레이더 탐색기를 통합한 영국과 합동 신형 공대공 미사일(JNAAM)도 개발하고 있다. JNAAM은 두 나라가 운용하는 F-35 전투기에 탑재될 수 있다. 
  • 컴퓨터 닮은 가로등이 교통 관리… 동작, 더 똑똑해졌다

    컴퓨터 닮은 가로등이 교통 관리… 동작, 더 똑똑해졌다

    서울 동작구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당로와 상도로 구간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사당로(남성역)에서 상도로(신대방삼거리역)까지 총 5.1㎞ 5개 구간에 ▲스마트 폴 40본 ▲스마트 횡단보도 27개 ▲스마트 쉼터 5곳을 설치했다. 스마트 폴은 가로등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주정차 위반차량 센서 등이 하나로 통합된 도시기반시설물이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교통정책 수립 시 스마트 폴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교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무단횡단 음성안내와 함께 바닥형 발광다이오드(LED) 신호등이 구성돼 있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쉼터로는 버스정류장 부근에 더위와 추위를 막고 버스 이동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7억원 외 구비 3억 6000만원을 별도로 편성해 보행 환경이 취약한 현충로 일대에 스마트 폴 4본과 스마트 횡단보도 5개도 설치했다. 구는 이후에도 전기차 충전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폴을 보라매 병원 앞 공영주차장 등 3곳에 추가 설치해 점점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함께 스마트도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삶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 시내버스 새해부터 누구나 공짜

    청송 시내버스 새해부터 누구나 공짜

    ‘깡촌’ 중 한 곳인 경북 청송에서 새해부터 누구나 공짜로 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청송군은 현재 1300원인 시내버스 승차 요금을 새해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신 군은 시내버스 업체에 연 3억 5000만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를 통해서다. 현재 충남과 강원 등지의 지자체들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아동·청소년에게 버스 승차 혜택을 주지만 모든 주민과 관광객까지 무료인 곳은 청송군이 전국에서 처음이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배려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청송군은 인구소멸지수가 전국에서 6번째로 높다. 지난달 기준 인구는 2만 4000여명이며 65살 이상이 40%다. 청송지역에는 한 업체가 버스 17대로 8개 읍·면에 63개 노선을 운행, 연평균 40만명이 이용한다. 이 회사는 자체 수익금이 20%로 80%를 보전받아 운영된다. 청송군이 매년 수억원의 손실을 보전해 준다. 청송에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청송 주민들은 공짜버스 운행에 대해 환영 일색이다. 박모(78·현동면)씨는 “주민들의 발인 시내버스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짜버스’ 운행에 따른 추가 재정 부담보다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복지 구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짜버스로 숙박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여 지역 내 관광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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