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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판 ‘49유로 티켓’… 월 6만 5000원에 대중교통·따릉이 무제한

    서울판 ‘49유로 티켓’… 월 6만 5000원에 대중교통·따릉이 무제한

    한 달에 6만 5000원을 내면 서울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다.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과 같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으로, 기후위기와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서울과 인접한 경기·인천에서의 사용은 제한적이다.서울시는 내년 1~5월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정식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도 대중교통 정기권은 있었지만 지하철만 이용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입 및 충전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실물카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된다.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내리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타는 경우는 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 버스 노선의 경우 서울 시내를 오가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적용된다. 다만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나 광역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9월 운항 시작을 목표로 추진되는 한강 리버버스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000대 정도의 승용차 이용이 줄고 연 3만 20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독일이 9유로(약 1만 2000원)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기권을 5000만장 판매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이 25%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180만t 줄이는 효과를 봤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는 데 목표를 뒀다”며 “가장 적절한 (이용) 금액을 6만 5000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부터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 영업직 사원 등이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이용 금액을 책정했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탈 때 평균적으로 내는 비용을 계산하면 기후동행카드는 40회 이상 이용 시 손익분기점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약 50만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재정 부담이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따른 사업손실금은 지방자치단체와 운송기관이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750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적자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윤 실장은 “서울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분의 10% 정도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서울 밖 지역에서의 사용이 제한적이고 자가용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는 유인이 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K패스’와 충돌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비의 20%를 환급해 주는 것을 골자로 내년 7월 도입된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1동 서울가든아파트 인근 보도환경 개선’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1동 서울가든아파트 인근 보도환경 개선’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은 보행자 불편을 야기했던 ‘해등로 41~덕릉로 315’ 보도 확장공사가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창1동 주민센터에서 서울가든아파트를 지나 도봉문화정보도서관까지 이어지는 보도로, 그간 폭이 좁고 울퉁불퉁해 교통약자 등 보행자 통행 불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이에 이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인근 주민에게 민원을 청취한 뒤 관계부서와 논의를 통해 보도 확장을 이끌어냈다. 이번 확장공사로 기존 보도폭이 1.5m에서 3.0m로 넓어지고, 도로면도 평평해져 편리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사업비는 총 11억 2500만원(시비 4억 7500만원, 구비 6억 5000만원)이 소요됐다.이 의원은 “주민 불편의 빠른 해결을 위해 서울시․도봉구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적극적인 현장점검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역 직원 ‘2인 1조’ 순찰 반드시 필요해”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역 직원 ‘2인 1조’ 순찰 반드시 필요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 3)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284개 지하철역 4조 2교대 근무 시스템에서 전 역사 ‘2인 1조 실제 순찰’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지하철은 이례 상황(폭행·폭언, 기물 파손, 응급환자, 취객 응대, 범죄 상황 등) 발생 시 직원 안전을 고려해 CCTV 중앙 관제 대응 및 모니터링 인력 1인을 제외, ‘2인 1조 순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1개 조 3명 구성이 돼야 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서울 지하철 284개 역 중 약 30%인 97개 역은 여전히 2인 1조 편성이 다수다. 이 경우 직원 한 명은 민원 접수 및 CCTV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역무실을 지켜야 하므로 사실상 1인 순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인 순찰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 또한 보장할 수 없으므로 사고 위험성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에 발생한 신당역 살인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며, 또 다른 참극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근무 환경 개선 및 실제 순찰시 ‘2인 1조’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신당역 살인사건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스토킹하던 남성 동료에게 살해당한 사건으로 스토킹 범죄 및 직장 내 성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와 함께 인력 문제라는 핑계로 외면해왔던 서울교통공사의 ‘원칙의 부재’ 또한 여실히 드러냈다. 박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아낄 비용은 없다면서, 안전한 지하철 교통 환경의 구축이야말로 서울시가 주창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할 수 있는 당연한 의무이자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유급병가지원’이라는 용어를 ‘입원 생활비 지원’으로 변경 ▲부칙 적용 기간이 종료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한시적 지원내용 삭제 ▲위원회 명칭을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자문위원회’에서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자문위원회’로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홍 의원은 “유급병가 용어에 익숙지 않은 취약노동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관련 사업명이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조례상 명칭 변경이 필요했다”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노동 약자들의 편의가 보다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고령자도 테이블오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티오더-신용카드재단’ 영상 공개

    고령자도 테이블오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티오더-신용카드재단’ 영상 공개

    티오더(대표 권성택)와 재단법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식당에서 티오더로 주문하는 방법’ 캠페인 영상을 지난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티오더와 신용카드재단은 당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노약자에게 디지털 기기의 반복적 사용과 연습을 권장하고 언제든지 사용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 이용 방법’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티오더 사용 꿀팁’ 총 두 가지 버전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온라인 캠페인은 신용카드재단이 결제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신용카드재단은 스마트폰 앱으로 기차표, 고속버스 예매, 택시 호출, 키오스크로 영화표 예매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이용방법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쇼츠’(60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뜻이 맞는 여러 브랜드와 협업 중이다. 이번 영상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당에 비치되어 있는 태블릿 메뉴판으로 주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디지털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영상에는 ▲식당에서 직원 호출 없이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으로 음식 주문 ▲메뉴별 재료 및 맛 등 자세한 설명의 확인 ▲주문 후 테이블 선결제 및 각자 카드로 계산하기 등 태블릿 메뉴판 사용 방법 내용이 자세히 담겼다. 티오더 관계자는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은 큰 글씨와 직관적인 이미지로 태블릿 사용에 취약한 분들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판“이라면서 “캠페인을 통해 테이블 오더 사용에 소외되는 분들 없이 티오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카드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테이블 오더 주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영상 자료인만큼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니어분들이 디지털 결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신용카드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로우파트너스, 2023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 참가 사회적경제기업 모집

    로우파트너스, 2023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 참가 사회적경제기업 모집

    로우파트너스는 이달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3년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사회적약자배려)’에 참가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고 로우파트너스가 주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화, 자금, 투자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통해 사회적약자배려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선정기업 혜택으로는 선정된 10개 각 기업에게 최소 300만~최대 7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우수기업 3개 사를 선발해 2024년 사업개발비로 기업당 3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로우파트너스의 투자검토 및 투자연계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세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창업공간제공,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 BM 검증, BI, CI 제작 및 고도화, IR덱 제작 및 피칭훈련 등 지원, 우수 기업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제공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설립일로부터 7년 미만의 사회적약자배려 테마를 가진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경기도 외 기업이라도 올해 안에 경기도로 본사이전이 가능하고 사회적경제조직 인지정이 가능한 사회적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 선착순 분양 돌입… 주택 유무 상관없어

    선착순 분양 돌입… 주택 유무 상관없어

    한화 건설부문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투시도)이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분양정책 등의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 대비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향후 약 5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가 1.2㎞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 서울시의회, 민생·안전·복지 최우선… 1년간 조례안 422건 가결

    서울시의회, 민생·안전·복지 최우선… 1년간 조례안 422건 가결

    0.53명이라는 전대미문의 출산율과 기후 위기가 불러온 재난의 일상화, 흔들리는 주거 안전망.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마주한 현실이다. 하나같이 녹록지 않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는 민생, 안전, 복지 등 3대 분야를 최우선 의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발한 제11대 시의회는 올해 8월까지 제출된 총 812건의 조례 제·개정안 가운데 422건을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통과된 조례안의 81.3%(343건)가 시의원 발의로 이뤄졌다. 전체 발의 비율로 봐도 의원 653건, 시장 107건, 위원회 37건, 교육감 15건으로 의원 발의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의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및 지원 ▲재난 안전 시스템 및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 안전 개선 ▲전세사기 예방 및 저소득층 주거 복지향상 등 3대 과제 극복에 초점을 두고 조례안을 손질해 왔다. 다자녀 혜택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난임 치료 수술비를 지원하는 정책의 근거를 마련한 것은 지난 1년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의회는 지난 3월 4개 조례를 개정해 제대혈 공급 비용 면제 대상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로 변경하고 하수도 사용료의 20% 감면 대상에 2자녀 가구를 추가했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대상은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완화했다. 의회는 출산을 원하는 20~45세 서울 여성 시민의 20%가 난임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해 난자동결 등 난임 시술비와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할 근거를 담은 조례안도 개정했다. 의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장기적인 안전대책과 폭우, 폭염 등 재해대책이 수립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상화된 재난에서 시민을 보호하고자 풍수해 예산을 대폭 반영하고 안전총괄실을 재난안전관리실로 개편해 위기 대응 조식 기능을 강화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늘리고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교통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신경을 쏟았다. 의회는 치솟은 집값에 고물가가 겹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전세사기로 인한 청년들의 죽음이 잇따르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의회 내 ‘약자와의동행 특별위원회’ 주축으로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및 지원 패키지 조례를 마련해 통과시켰다. 또 주거 기본조례 개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길을 열었다.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민생 조례 제정을 최우선 의정 과제로 삼아 민생 재도약의 토대를 다졌다”며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시민 안전과 민생 보호의 방파제를 더 높이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육군, 가볍지만 강력한 M1E3 전차 개발 계획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 가볍지만 강력한 M1E3 전차 개발 계획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9월 6일(현지시간) 미 육군이 2030년대 초반까지 M1E3라는 새로운 전차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 육군은 원래 개발된 가장 최신형인 M1A2 SEPv3 전차보다 더 개량된 M1A2 SEPv4를 개발할 예정이었다.  SEP는 시스템 강화 패키지 버전(System Enhanced Package)의 약자로 M1A2 전차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광학장비, 장갑 등을 조금씩 개량하는 것을 말한다. SEP의 세 번째 버전인 M1A2 SEPv3는 2017년 10월 육군 전자 사령부(Tank Automotive Command)가 45대를 제작하는 계약을 제너럴다이나믹스 랜드시스템(GDLS)와 체결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SEPv3보다 개량된 SEPv4는 3세대 전방주시 적외선(FLIR) 카메라, 향상된 레이저 거리계(LRF), 그리고 컬러 카메라를 적용한 성능이 향상된 사수 조준경과 지휘관 조준경, 신형 첨단 다목적탄(AMP)와 디지털 통신이 가능한 화력통제 시스템, 기상 센서 탑재로 사격 정밀도 향상을 위한 기상 센서 탑재, 내장 진단 시스템 개선 등의 개량을 거치게 된다.문제는 M1A1 SA의 중량이 61.3톤이었지만, M1A2 SEPv2는 64.6t, M1A2 SEPv3는 66.8t으로 점점 무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M1A2 SEPv4는 70t에 육박할 것이라는 점이다. 중량 문제는 수송의 어려움과 연료 소모 등의 군수 관련 문제도 있지만, 작전하는 지역의 지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폴란드 등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의 교량은 과거 소련시절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전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들이 많아 무거운 전차가 통과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미 육군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중량 문제를 가진 M1A2 SEPv4 계획을 종료하고, 2040년대에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큰 폭의 설계 변경과 수정을 가하여 새로운 에이브럼스 전차를 만든다는 목표로 M1E3라는 명칭을 붙였다. 미 육군에 의하면, M1E3는 M1A2 SEPv4의 기능을 포함하고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을 준수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M1E3가 어떤 방식으로 개발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샘플이 존재한다. 2022년 10월, AUSA 전시회에서 GDLS는 무인 포탑에 120㎜ 활강포를 유지하면서 자동장전 장치 채택하야 탑승 인원을 4명에서 3명으로 줄이고,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장착하여 중량을 54t으로 크게 줄이면서도 정숙성과 연료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에이브럼스 X라는 기술실증차량을 공개했었다. 에이브럼스 X의 포탑은 이스라엘 라파엘의 트로피 능동 방어 시스템을 통합하도록 설계하여 추가적인 방어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현재 추정 가능한 중량 감소 방법으로는 포탑에 자동장전 장치 적용이 있다. 포탑에 자동장전 장치를 채택하고 탑승 인원이 줄어들면, 포탑 크기가 줄어들어 필요한 장갑의 양이 줄어들어 중량 감소 효과가 있다. 과거 미 육군은 M1 전차에 자동장전 장치를 장착하려 했으나 기술적으로 성숙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재처럼 장전수를 통한 수동 장전을 고수했었다. 만약 M1E3 전차의 중량이 목표한 대로 줄어들 경우, 확장의 여유가 얼마나 생기느냐에 따라 추가로 개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장연, 11일 2호선 시청역서 시위… “장애인 일자리 예산 줄어”

    전장연, 11일 2호선 시청역서 시위… “장애인 일자리 예산 줄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월요일인 11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다. 전장연은 11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시청역에서 홍대입구역 방면으로 이동한 후 다시 시청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의 시위를 기획 중이다. 시위는 18일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뉴스1에 따르면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18일 이후 시위는 아직 구체적 일정을 잡지 못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대화에 나설 때까지 월요일 출근길 시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전장연은 지난 5일 내년 예산안에 장애인의 이동권 및 일할 권리 보장 예산이 삭감되거나 폐기됐다며 2호선 시청역에서 시위 재개 선포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정부가 교통약자법 시행령에 기반한 교통 지원 근거를 삭제하고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에 470억원만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또 중증장애인 공고 일자리 관련 예산도 매년 줄고 있다고 했다.
  • “유독 나만 괴롭혔어” “미안”…김히어라 측 “녹취록 편집된 것” 전문공개 ‘맞불’

    “유독 나만 괴롭혔어” “미안”…김히어라 측 “녹취록 편집된 것” 전문공개 ‘맞불’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히어라의 소속사는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한 동창 H와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히어라와 (제보자)H,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소속사는 H의 주장에 인정이나 동의하지 않는다”며 “H가 주장하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그램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이 나간 뒤 김히어라의 동창생 H가 김히어라에게 먼저 연락을 해왔다. 하여 어제인 8일 김히어라와 H는 통화를 하게 됐고, 오늘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실린 내용은 두 사람의 통화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사에는 편집된 부분이 있어 두 사람의 통화내용을 다시 첨부드린다. 통화내용에도 나와있듯이 H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단독보도 기사에서 거론된 일진과 학폭이라는 것에 지속적이지도 않고, 잘잘못과 오해로 인한 친구의 다툼이 포함되는 것인지 소속사는 의문”이라면서 “이번 논란과 보도매체에서 언급한 오해들에 대해 소속사는 하나씩 면밀히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제보자 H가 중학생 동창생인 김히어라와 지난 8일 통화한 녹취록을 보도했다. 보도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H가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어”라고 말하자 이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미안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램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히어라는 H를 폭행한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내가 그랬다고?”, “내가 너를 매일 때렸다고? 너가 (자퇴해서) 학교에 없었잖아”라는 식의 상반된 주장을 펼친다. 다음은 김히어라 측이 공개한 동창생 H와의 녹취록 전문 김히어라: 나도 기억하는게 있어가지고.. 내 기억에 H가 학교에 없었어. H: 니 F 코피날때까지 때렸다며? 김히어라: 내가? H : 내가 너 학폭 터질 줄 알았거든. 기다렸어. 어라야, 그래서 내가 너 연락 안 받고 안 만난 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 너 솔직히 말해. 너 우리 때렸잖아. 괴롭혔잖아. 김히어라 : 내가 사실 다 기억나진 않는데. 너한테 그랬던 건 맞아. H : 나한테 그랬던 건 기억하지? 김히어라 : 내가 E한테도 H를 만나보고싶다. 왜냐면 H가 기다렸다고 하니까 내가 감당해야하는 거니까 어쩔수없는데 우리 1학년 때 잘 지냈잖아. H : 1학년 때가 무슨 소용이야? 김히어라 : 난 그래서 더 네 생각 많이 났어. 더 많은 배신감과 상처가 많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H :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어. 김히어라 : 너무 미안해. 내 마음을 몰라줘도 되는데.. 내가 설명하자면. 내가 우려하고있는것들이. 지금도 더 우려하는것은 이런 게 올라가면 친구들이나 사진에 있는 H가 기억하는 애들 말고 전혀 그러지 않은 애들까지도 실명이 거론되거나 신상이 털리고있어. 나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까 H: 왜 그런애들까지 공개되면 안되는거야? 빅○○(모임)인데? 김히어라: 아니 그런애들 말고. OO, OO 기억나? H: 아.. 착했던애들? 빅○○(모임)라는 이유때문에? 김히어라: 어 H: 근데 빅○○(모임)잖아 근데 그게 머. 니가 말한대로 방관자잖아. 안그래? 너가 말한대로 방관자잖아 다. 그럼 그런애들도 다 똑같이 그렇게 되야되는거 아냐? 김히어라: 근데 없었잖아. H: 난 모르지 김히어라: 그런애들까지 만약에... H: 난 빅○○(모임)에 OOO. OOO은 빼고싶어. 걔네 둘만 빼고싶어 그 둘만 빼고싶다고 빅○○(모임)에서. 그 둘만 빼고싶다고 김히어라: 나는 자숙할 생각이 있고. H: 머야 갑자기. 5월6월부터 제보가 들어왔었다며. 그거 아니었으면 연락 안했을거아냐 김히어라: 아냐 난 연락했어. 그전부터 너의 번호를 물어보려고 애를 썼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H: 너가 나한테 연락한게 7월달이야 김히어라: 내기억에 5월에 연락한걸로 알고있는데... H: 아.. 왜 타이밍이 그때냐고 김히어라: 너 생각만 났어 나는. H: 그러니까 그 전에 연락을 했었어야지. 근데 핑계라고밖에 안들려 김히어라: 그럴수있을거같아. 진짜 미안해 H: 괜찮아 미안할게 뭐가 있니. 그냥 제보하면 될거고. 기다렸다 이순간을. 성공했네? 성공했다. 내가 널 안만나고 기다린 이유가 뭔데. 니가 E F G 다 만날때 안만난 이유가 뭔데. 김히어라: H가 나한테 원하는게 인정이야? 그럼 내가 인정할게. H가 제보를 하거나 그러면... H: 기다리고 있어. 너의 나락을. 우리 신상 털려도 돼. 우린 피해자 넌 피의자잖아. 우리 죄진거 아니잖아 김히어라: 나는 어린마음에. 물론 내가 모든것을 정당화할수없지만 난 아무이유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H 거기서 약자인 친구가 아니잖아 H: 날 괴롭힌 이유가 뭐니? 김히어라: 물론 그러면 안되는건데, 내 합리화라고 생각해. 근데 내 기억에 뭐냐면.. 너와 E F 가 H가 어떤 오빠들이랑 시간을 보냈어. 근데 다른학교 언니가 “야 ××같은×아” 엄청 욕을 하고 가는거야. 이게 뭐지? 그랬었는데 그때 지나가는 다른학교 이들이도 욕을 엄청 했거든 그리고 어떤 선생님께 내가 골목길에서 담배피우고 그랬다고 엄청나게 맞은적이 있어. 근데 그것이 다 너네였어. 내가 그런얘길 했던게 생각나거든. 나도 그럴맘이 없고 그러면 안되는거지만. 나한테 피해를 주고 나를 욕먹게 하는 이유들이라고 생각했어. H: 그랬구나 합리화 쩌네 김히어라: 그냥 이런게 다 소용없이 E F 한테 얘기했던게 다 사실이고 진심이야. 난 널 만나서도 진심으로 사과하고싶었고 말한것처럼 지금 나에게 많은것들이 오기때문에 너한테 핑계같고 그렇게 생각할수있어. 내가 진심으로 다해서 너가 필요한만큼 매번매번 진심으로 사과할게 H: 힘들겠다 그치? 근데 더더 힘들어야지 어떻게해. 다른애들도 욕먹을 준비 다. OO, OO이 빼고 그중에 너. 왜 유명해져가지구 김히어라: 미안해 H: 이왕 이렇게된거 일요일에 기자를 만나기로했는데 어떡하지? 나 가만히 안있어. 김히어라: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릴거같아? H: 지금은 내가 널 죽여버리고싶어. 그러니까 참어. 열심히 벌었잖아 그럼 됐지 모. 막 아니라고 하지마 김히어라: 내가 다 아니라고 하지 않아 내가 너를 매일매일 계속 마구마구 때렸다고? 너가 학교에 없었잖아 H: 맨날 불러서 때리고 김히어라: 내가 거기에 있었어? 난 학원도 가고 모임에 매번 있지도 않았어 내가 인정할 수 있는건 인정 해. H: 어라 왜그러지? 너 언덕에서도 니가 “너 OO 때렸잖아” 그러면서 애들이랑 둘러싸고 했어 안했어. 내가 복학했을때도 니네 맨날 나 기다리고. 김히어라: 복학했을때? H: 기억안난다고 하겠지. 아이 무서워라. 김히어라: 그게 3학년때야? 난 너가 자퇴한걸로 기억하고 있었어. 미안해 H: 왜 고등학생때 ○○에 오셨을까? 쓸데없이. 내가 복학했을때 니네는 고1이잖아 김히어라: 아 너를 찾아갔다고? 나는 아예 모르는일인데... 난 너가 복학한것도 지금 알았어 내가 거기 있었다고? 누구있었어? 내가 물어볼게 H: OO 결혼했잖아 애XX도 있던데. 대단하네 김히어라: 기자님 만나도되고.. 혹시 기회를 주면 사과하게해줘. 전화나 문자로는 정보만 전달되니까... H: 그냥 밥 잘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 무슨소린지 알지. 김히어라: 그동안 이런 상처랑 화로 살게해서 미안해 H: 이제 그만 끊을게
  • 임창빈 관악구의원, 국가유공자 관련 지원 확대 촉구

    임창빈 관악구의원, 국가유공자 관련 지원 확대 촉구

    - 임창빈 의원, 지금의 대한민국 역사를 있게 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차별 없는 합당한 대우에 나서야 - 제29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과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 강조 임창빈 관악구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제29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과 조례 제정을 통해 보훈예우수당 인상 및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등 보훈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고,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훈예우수당 관악구 추가 지급액이 인근 자치구인 영등포, 강남, 송파구 대비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고 보훈예우수당 관악구 추가 지급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제안했다. 또 최근 임창빈 의원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내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임창빈 의원 “나라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쳐 희생하고, 지금의 대한민국 역사를 있게 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차별 없는 합당한 대우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회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관악구민의 일상 속 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약자복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에 제안에 대해 관악구청 측은 “보훈예우수당은 서울시 지급분 10만원에 관악구 추가 지급분 5만원을 더해 매월 총 1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임창빈 의원의 제안처럼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흡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임창빈 의원은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정책제안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용산 추락사 경찰관 연루 ‘마약 파티’ 추가 참석자 확인

    용산 추락사 경찰관 연루 ‘마약 파티’ 추가 참석자 확인

    마약 정밀감정 결과 5명 양성참석자 3명에 구속영장 신청마약 파티 인원 21명으로 늘어 ‘집단 마약 파티’가 이뤄지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모임 참석자 3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모임 참석자 5명을 추가로 파악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모임 참석자는 16명에서 21명으로 늘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 정밀 감정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5명 가운데 모임 장소 제공자, 주최자, 마약 구매 및 투약자 등 핵심 피의자 3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모임 참석자 가운데 상습 마약 투약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 투약이 이뤄진 용산구 아파트를 제공한 세입자 40대 남성은 2019년 태국에서 세 차례에 걸쳐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마약류 의약품을 국내에 반입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을 포함해 모임 참석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5명이 더 확인돼 이들을 상대로 참석 경위와 동선, 마약류 투약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이태원의 한 클럽에 수사관을 보내 확보한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와 관련 자료도 분석하고 있다. 이 클럽은 사망한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경장 A(30)씨를 제외한 모임 참석자 일부가 방문했던 곳이다. 경찰은 클럽을 방문한 이들의 동선, 클럽에서 마약 유통이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 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A씨가 사망하기 전날인 26일 오후 10시부터 모임이 시작됐고 의사, 헤어디자이너, 헬스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오케스트라 강사, 프로젝트 연구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장애인 고용률 3.8% 달성

    오케스트라 강사, 프로젝트 연구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장애인 고용률 3.8% 달성

    발달 장애인인 박모(28)씨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세종문화회관에 취업해 일을 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의 강사로 단원들을 지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오는 11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박씨는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는 “강사로서의 경험이 색다르고, 학생들이 더 발전해서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가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온 결과 1991년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고용률 3.8%를 달성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투자·출연기관에 고용된 장애인은 약 1130명이다. 2021년 3.4%였던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내년도 3.8%로 오를 전망이다. 공공기관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의 2에 따라 상시근로자의 3.6%를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해야 한다. 그동안 산업현장, 문화·예술, 연구 분야 등 기관의 업무 특성에 따라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발굴이 힘들어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로 2022년 12월 기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투자·출연기관(23개)의 장애인 고용률은 3.5%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6%에 미치지 못했으며, 지난 한 해에만 6억 5500만원(2022년분)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이에 시는 투자·출연기관의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커리어플러스센터와 함께 장애인 고용 설명회, 맞춤형 장애인 고용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투자·출연기관 채용·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의무고용률 미충족인 7개 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 컨설팅은 장애인직업재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장애인 고용환경을 진단하고 기관별로 업무 특성에 맞는 직무를 세분화해 장애 예술인, 프로젝트 연구원, 재택 고용 등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제안하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말까지 3.6%를 하회했던 투자·출연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이번달 기준 기준 3.8%를 달성했다. 이는 23개 투자·출연기관 중 20개 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률(3.6%)을 초과 달성한 성과이다. 특히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2022년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6%로 상향된 후 줄곧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장애인 고용 컨설팅 등을 통해 지난 8월 말 장애인 약 27명을 고용해 이번달부터 장애인 고용률 3.6%를 달성했다. 장애인 채용 문턱을 낮추는 시도도 다양하게 이뤄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장애인 제한경쟁 제도를 도입했고, 서울교통공사는 장애인 전형의 경우 전공시험을 폐지하고 NCS(직무능력검사)만 남겨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도 했다. 투자·출연기관의 고유 기능과 업무 중 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직무와 연결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 통합의 가치를 확산시킨 사례도 지속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장애 예술인 강사 3명을 고용해 단원 지도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원하고, 서울연구원은 관련 분야 학위소지자인 장애인 3명을 연구직으로 고용해 약자동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조정팀을 운영(2019년 창단) 중으로, 운동선수로 장애인 5명을 고용(올해 3명 고용)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인 고용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연 시 복지정책실장은“장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장애인 복지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 장애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서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번만 도와주세요…” ‘일진 의혹’ 김히어라→기자에 쓴 편지 내용

    “한번만 도와주세요…” ‘일진 의혹’ 김히어라→기자에 쓴 편지 내용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김히어라의 일진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7일 디스패치는 4개월 전인 지난 5월 17일 김히어라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3개월 이상의 보도 유예 기간을 둔 이유는 김히어라의 인정과 반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제보 중 검증할 수 없는 피해 사례는 배제한 채 김히어라가 직접 ‘방관자’라고 밝힌 부분들에 대해 보도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손편지에서 김히어라는 “미성숙했던 청소년 때의 방황을 인정하고 그런 삶을 많이 부끄러워하기도, 그런 저를 자학하기도, 기억 못 하는 저를 의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놀림과 따보다는 주목을 받고 관심을 받는 것이 낫다고 미성숙한 시선으로 판단하여 살았던 것 같다”면서도 “제 양심을 걸고서 어떤 약자를, 소외된 계층을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즐기며 괴롭히고 때리는 가해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게 위협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이번 일로 하여 깨닫고 인지하고 반성하게 됐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제가 잘하는 것을 찾고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다”고 했다. 이른바 ‘일진 모임’으로 지목된 ‘빅○○’의 우두머리라는 제보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후배들이 저를 공포의 대상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머리가 멍했고, 제가 친구들을 때리고 억지로 혹은 강압적으로 주동자의 역할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전혀 상상 못 했던 일”이라며 “과거의 제 행동과 방황의 시간을 이번 계기로 곱씹게 되면서 많은 반성과 자책과 안일하게 넘겼던, 침묵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됐다”고 반성했다. 김히어라는 “미성숙했을 때를 인정하나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가해한 적이 정말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런 일들이 없던 일로 될 수 없다는 것, 내 과거를 되돌릴 수 없지만 저는 학창 시절 방황 끝에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또 간절히 원하는 연기를 위해서 치열하게 그동안 애쓰며 열심히 살았고 사람들을 품으며, 많이 나누며 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게 조금만 기회를 주신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혹은 제가 작품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더 성장하는 모습들을 오랫동안 끊임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한 번만 도와달라. 많은 빚을 다 갚으며 살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6일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금품 갈취, 폭언, 폭행 등을 저지르던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의 친한 동생이 그를 위해 금품을 갈취했다가 함께 처벌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히어라는 해당 보도를 통해 일진 모임에 속해 있던 것은 인정했으나 폭행, 폭언 등에 가담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친한 동생의 금품 갈취에 대해서는 “내가 시킨 일이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 “김히어라 배우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라는 카페에 가입해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외에 제기된 의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진설을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일이 없고 일진으로 활동했다고 인정한 일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일도 없다”면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강력하게 법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선업 근로자 10명 중 6명은 하청…노동시장 이중구조 ‘여전’

    조선업 근로자 10명 중 6명은 하청…노동시장 이중구조 ‘여전’

    조선업 근로자 10명 중 6명은 파견·용역과 같은 하청업체 직원(소속외 근로자)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정비·생산 등 상대적으로 힘들고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위험의 외주화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고용형태 공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기준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 공시기업 3887개의 총 근로자는 557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687개·526만 6000명) 대비 5.9%(31만 1000명) 증가했다. 전체 근로자의 81.9%(456만 6000명)는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였고, 18.1%(101만 1000명)는 파견·용역, 하도급 등의 형태로 일하는 소속외 근로자였다. 소속외 근로자는 용역·도급·파견 등으로 다른 기업에 고용돼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로 주요 청소, 경호·경비, 경영·행정·사무, 운전·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속외 근로자는 전년대비 5.2%(5만명)이 증가한 가운데 대부분 건설업(5만 2000명)에서 늘었다. 업종별로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58.0%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48.3%), 제조업(19.4%) 등의 순이다. 특히 제조업 중 조선업은 61.9%, 철강금속이 39.1%에 달했다. 조선업에서는 금속·재료설치·정비·생산직(판금·단조·용접·도장 등)에서 주로 소속외 근로자 사용이 많았다. 정경훈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체 증가는 고용의 규모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라며 “소속외 근로자 비중은 대부분 산업에서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5000명 이상 기업 규모가 클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예술·스포츠업과 보건복지 등을 중심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11.0%(11만 6000명) 늘면서 전체 소속 근로자의 25.7%를 차지했다. 통상 근로시간(주 40시간)보다 적게 일하는 단시간 근로자는 1년전보다 1만 800명 증가한 31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고, 단시간 근로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정부는 기업의 자율적 고용구조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원하청 상생협력 등을 통한 격차 완화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약자 보호를 위한 기속가능한 민간 일자리 창출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히어라 과거 일진” 보도에…‘더글로리’ 배우들 반응

    “김히어라 과거 일진” 보도에…‘더글로리’ 배우들 반응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 학폭설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한 임지연과 정성일이 ‘좋아요’를 눌렀다. 김히어라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일진설, 학폭설과 관련된 입장문을 두 차례 업로드했다. 김히어라는 ‘빅○○’ 친구들과 모여 다닌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폭언 및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돈을 뺏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히어라가 ‘빅○○’ 네이밍 카페에 가입해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외에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으며,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김히어라 역시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는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라며 “저로 인해 지금 이순간에도 상처받았을 분들에게 사과를 드린다. 또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에도 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타인의 삶과 고통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더욱 조심하고 성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히어라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며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많은 분들이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임지연과 정성일은 김히어라의 입장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 관악구 “전동 휠체어 교육 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관악구 “전동 휠체어 교육 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서울 관악구가 전동 보장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 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면허 없이 누구나 운행할 수 있어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600㎡ 규모의 ‘전동 보장구 운전 연습장’을 지자체 최초로 설치하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실제 도로를 재현하고 주행 연습을 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 보장구 사용자 또는 구매 예정자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에 연락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 보장구 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동 보장구 보급이 확대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해 운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G20 만찬 초청장에 ‘India’ 대신 ‘Bharat’…국명 변경 이어질까

    G20 만찬 초청장에 ‘India’ 대신 ‘Bharat’…국명 변경 이어질까

    인도 정부가 오는 9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에 각국 정상을 초대하는 초청장을 5일 발송하며 나라 이름을 공식 영문 표기인 인디아(India) 대신 바라트(Bharat)라고 표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청 주체를 ‘인디아 대통령’(인도 총리)이 아니라 ‘바라트 대통령’(바라트 총리)라고 적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같은 날 인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의 삼빗 파트라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인도가 아닌 ‘바라트 총리’라고 표기한 공식 카드를 공유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라트’는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인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인도 헌법 1장 1조에 ‘인도, 즉 바라트는 연방국가’라고 규정돼 있다. 그런데 모디 총리와 집권당 BJP가 선호하면서 이 용어는 차츰 정치적인 의미를 띠게 됐다. BJP를 비롯한 힌두 민족주의 우파 진영에서는 “인도라는 말에는 식민주의의 흔적이 남아 있다”며 “바라트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정부가 G20 회의 종료 후 예정된 의회 특별회기 때 국명 교체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야당에서는 ”인도인민당이 굳이 바라트를 쓰는 것은 과거 힌두인과 힌두 문화만 존재했던 나라를 상기시켜, 이미 전체 인구의 14%(1억 7000만명)를 차지하는 이슬람 인구를 배제하려는 의도”라고 경계하고 있다. 실제로 인도인민당은 일부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의 이름을 힌두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해왔다. 예를 들어 인도인민당 정부는 2018년 북부 도시 알라하바드의 이름을 산스크리트어인 프라야그라지로 바꿨다. 프라야그라지는 400년 전 무굴제국 때 알라하바드로 개명되기 전 이름이었다. 역시 찬반 논란이 불붙게 됐다. 집권 인도인민당 소속인 우타라칸드주 수석장관 푸쉬카르 싱 다미는 엑스에 “인디아라는 말이 식민주의와 노예제를 연상시킨다”는 인도인민당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바라트라는 말의 사용이 노예 심리에 대한 또 다른 타격”이라고 반겼다. 반면 인도 공산당 대표인 시타람 예추리는 “그들이 왜 그렇게 인디아란 말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번 용어 변경이 현실적인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내년 봄 총선을 앞두고 모디 총리의 3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인도국민회의(INC) 등 20여개 야당이 지난 7월 ‘전국인도발전포괄연합’이란 대규모 연대 조직을 발족했는데, 공교롭게도 이 조직의 영문 약자가 인디아(INDIA)이다. 이런 이유로 인도인민당이 더욱 인디아 사용을 꺼리게 된 것 아니냐는 억측도 나오고 있다. 샤시 타루어 INC 의원은 “정부가 몇 세기 동안 헤아리기 어려운 가치를 쌓아온 ‘인도’를 배제할 정도로 어리석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새로운 사회적 위험·사회안전망 정책 강화 위한 토론회’ 개최

    이병도 서울시의원, ‘새로운 사회적 위험·사회안전망 정책 강화 위한 토론회’ 개최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는 이병도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평2)과 임만균 의원이 주관하고 서울시의회가 주최하는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사회안전망 정책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빠른 사회 변화만큼 기존 사회적 위험들이 있고 새로운 위험 취약계층들이 나타나고 포괄하지 못하는 지원체계로 인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사회적 고민을 좀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토론회를 시작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장은 “펜데믹 이후의 다중적위험 탈피 위한 해법, 노동사각지대와 이에 포함되지도 않는 제도밖 노동불평등 확산문제, 셋째로 제도개선 이해당사자들의 참여”를 문제의식으로 제시하면서 새로운 위험의 형태를 “자연적 위험(재앙), 기술적 위험(사고), 사회적 위험(사건)”으로 분류했다. 이어 불평등 계층을 ①자영업자·임시직, ②비공식노동자, ③청년, ④여성으로 구분하고 펜데믹과 같은 재난 발생 시 각각의 특성에 따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최근 AI가 대두되고 있지만 유럽은 이미 디지털 트라우마라고 노동의 정신건강에 대해 개념정립을 해 왔음을 설명하고, 서울시 역시 조례를 통해 근로정책의 최저 기준을 상향시키고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가 결합한 다양한 모델을 만들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 취약계층이라고 보지 않았던 계층들이 새로운 위험에 직면하면서 대거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위험은 빈곤율 증가, 소득격차의 증가였는데 이 수치는 개선되고 있지만 빈곤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굳어지는 경향이 보인다. 과거에는 단순한 건강과 수명 문제였지만 사회적 경제적 위치에 따라 추구하는 건강행태들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새로운 위험을 설명하고 고립, 학대, 폭력과 같은 분야에서 사회안전망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경제적 기준 한 가지를 가지고 취약성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다차원적 동태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어 토론 순서로 이철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실장은 기후위기와 인구학적 문제로 노동시장의 격차확대가 심각해졌음을 말하고, 새로운 노동형태 증가로 새로운 노동기본권 사각지대가 발생했음을 말했다. 사회적 위험은 기존의 정책으로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디지털 플랫폼 경제시대에 맞는 사회보장체계 재설계가 필요함을 말했다. 문혜진 서울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기존의 위험이 굳어진 상황에서 빠른 사회적 변화로 인해 더 다양한 위험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응 정책이 부족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지원정책을 시행하더라도 실제 시민들이 신청해야 비로소 적용되는 문제점을 설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 발굴을 주장했다. 김홍미리 서울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취약성의 보편성과 양극화, 디지털기술과 위험, 약자동행의 상호보완적 의미라는 3가지 점을 고려해 사회안전망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위험이 발생했다고 해 기존의 위험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새로운 위험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위험에 대한 지원이 없어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서 상호보완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유진 서울공공보건의료재단 본부장은 펜데믹과 같은 특수한 위기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의 한계를 지적하며 생애주기, 계층에 따른 공공의료 강화방향으로 감염병 대응, 보건의료진 정착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등 다차원적 정책 모색 필요성을 토론했다. 신소미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장은 새로운 위험으로 청년에 대한 지원도 달라져야 함을 말하고 사각지대 해소와 효과성 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행하는 초기 청년단계에서부터 공공안전망 확충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 김미경 동행정책담당관은 “약자”의 정의가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것은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상대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설명하고 사회적격차 축소와 사외안전망 강화를 위해 세부지표를 개방적으로 관리하여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임을 설명했다. 약자와의동행은 “약자”만이 아니라 전체시민을 위한 동행이며, “동행”을 실천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좌장을 맡은 이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함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주요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바 이런 시정의 기조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임만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우형찬 부의장, 도문열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용균, 송도호, 박칠성, 강동길, 최재란, 임만균, 한신, 왕정순, 박승진, 이영실, 정준호, 박상혁, 남궁역, 김재진, 박춘선, 곽향기, 이은림, 박강산, 임종국, 이민옥, 심미경, 허훈, 서준오, 김용일, 김영철, 박영한, 윤종복, 서상열, 황철규 의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대응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하며 성공리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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