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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시 사진’ 한 장으로 암 발견…목숨 건진 2세 아이 사연

    ‘플래시 사진’ 한 장으로 암 발견…목숨 건진 2세 아이 사연

    우연히 플래시를 터뜨려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암을 발견한 2세 아이의 사례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 등 해외 매체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남동부 뉴캐슬에 사는 카라 세포(43)는 2018년 6월, 당시 생후 약 8개월이었던 둘째 아들 로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아이에게 약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진 속 아이의 왼쪽 눈에서만 붉은 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불안함을 느낀 카라와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아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망막모세포종은 망막의 시신경 세포에서 자라는 악성 종양으로, 소아의 눈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 소아암의 3~4%를 차지한다. 당시 로키는 망막모세포종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암세포 탓에 왼쪽 눈의 시력은 약 10%만 남아있었고, 망막과 가까운 뇌와 다른 신경으로의 전이 위험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다. 만약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면 아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 아이는 곧바로 화학치료 및 레이저 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치료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던 지난해 9월, 아이의 눈에 자리잡은 암세포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커지기 시작했다. 항암 치료제를 눈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을 시도했지만 큰 차도가 없었고, 결국 의료진은 로키의 부모에게 “암세포가 전이돼 목숨을 잃는 대신 한쪽 눈을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며 수술을 권했다. 지난 3월, 로키는 결국 왼쪽 안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화학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건강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로키의 어머니는 “아이의 왼쪽 눈을 제거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수술이 로키에게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사례를 공개한 것은 엄마의 직감과 관찰이 아이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고 싶어서다. 종종 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때 플래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진 속 아이의 눈동자에서 흰색 혹은 노란색 점이 보인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로키를 ‘작은 챔피온’이라고 부른다. 아이의 눈을 제거해야 하는 선택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아이는 잘 이겨내고 있다.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밝게 자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취임 3주년’ 문 대통령 “위기를 기회로…질병관리청 승격”

    ‘취임 3주년’ 문 대통령 “위기를 기회로…질병관리청 승격”

    취임 3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임기 후반부 목표를 제시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모범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과감한 정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한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에 대해 “정면으로 부딪쳐 돌파하는 길밖에 없다”며 “비상한 각오와 용기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 나아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됐다”며 ‘K-방역’이 세계 표준이 됐다고 언급한 뒤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이겨왔다.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으로 전환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유흥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거론하며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많은 전문가가 예상하는 2차 대유행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장기전의 자세로 코로나19에 빈틈없이 대처하겠다”고 언급한 데 이어 일상생활로 복귀한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나아가 “방역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세계를 선도하는 확실한 ‘방역 1등 국가’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정부조직 개편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겠다. 국회가 동의한다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국회의 신속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 경제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이어 문 대통령은 “문제는 경제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100년 전 대공황과 비교되고 있다”며 “대공황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했다. 바닥이 어디인지, 끝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위기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서비스업 위축, 제조업의 위기, 기간산업의 어려움, 고용 충격과 실직의 공포 등을 짚으면서 “그야말로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이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정부가 지금까지 245조원을 기업 지원·일자리 대책에 투입한 데 이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있을 더한 충격에도 단단히 대비하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자원과 정책을 총동원하겠다”며 “다른 나라들보다 빠른 코로나 사태의 안정과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을 경제활력을 높이는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과 마찬가지로 경제위기 극복도 국민이 함께 해주신다면 성공할 수 있다.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우리 국민을 믿는다”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에서도 세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저는 남은 임기 동안 국민과 함께 국난 극복에 매진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도형경제·고용안전망·한국판 뉴딜국제질서 선도 등 4대 과제 제시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고용보험 적용의 획기적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통한 고용안전망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연대·협력의 국제질서 선도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와 관련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겠다”며 “또한 한국 기업의 유턴은 물론 해외의 첨단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첨단산업의 세계공장’이 돼 세계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고용안전망 확대와 관련해서는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국민 고용보험시대’의 기초를 놓겠다”며 “자영업자들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용보험이 1차 고용안전망이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2차 고용안전망”이라며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국회의 신속한 입법을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래 선점투자”라며 5G 인프라 조기 구축, 데이터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국가기반시설에의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결합 등의 추진·육성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연대·협력의 국제질서를 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공적 방역에 기초해 인간안보를 중심에 놓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미 대화만 보지 말고 남북간 할 수 있는 일 찾아야”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남과 북도 인간안보에 협력해 하나의 생명공동체가 되고 평화공동체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년에 대해 “공정과 정의,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고자 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다”며 소회를 밝히고 국민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남은 2년, 더욱 단단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표준이 되고 우리가 세계가 됐다”며 “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하는 나라가 되겠다. 세계의 모범이 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겠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시, 문화시설 단계적으로 개방... “정원의 50%만 개방”

    서울시는 6일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던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초기에는 원칙적으로 정원의 50%만 개방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 감염병 전개 양상, 시설별 이용자 현황, 관리자와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박물관과 미술관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관람 신청을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하지만 관람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입장객 수는 시설규모에 따라 10명에서 100명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아울러 도슨트의 대면설명을 지양하고 앱, 리플릿 등을 제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서울도서관은 6일부터 온라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26일부터는 자료실을 개방해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방문자의 도서 열람은 6월부터 허용하되 총 좌석의 50%로 제한하고, 점차 확대키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남산예술센터, 돈의문박물관 등 공연장은 6일부터 총 좌석의 30%로 제한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목동빙상장은 6일, 잠실수영장은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그는 또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조속히 시민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빠른 시일 내에 관중 입장 경기를 실시하고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도 했다. 서 부시장은 “10개의 프로야구 구단 중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 3개 구단이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고 약 300만 명의 서울 야구팬들이 직접 관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복지시설의 경우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11일부터 소규모 비접촉성 프로그램 중심으로 일부 운영을 재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다수가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은 감염병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개관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도심 집회·시위는 계속 금지한다. 야외 환경이기는 하나 참가자들의 밀집·밀착으로 인한 집단감염 위험이 크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서 부시장은 “집회나 시위는 빠른 시일 내 금지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참가자 특정이나 방역수칙 준수를 저희가 통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에만 8700가구… 5월 분양 쏟아진다

    분양 성수기인 5월 전국에서 7만 4000가구가 쏟아진다. 코로나19 사태와 총선으로 일정이 밀렸던 단지들의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7만 4018가구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4만 1297가구) 대비 79% 늘어난 것이다. 특히 5월 분양 예정 물량은 청약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예비 청약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은 올해(4월 24일 기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43.39대1로 지방(20.62대1)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분양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1만 9114가구) ▲인천(1만 1043가구) ▲서울(8718가구) ▲대구(6229가구) ▲충북(5179가구) ▲광주(4308가구) ▲부산(3923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재건축(330가구),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1772가구),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576가구) 등이 5월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114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최근 거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분양 시장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저렴한 분양가격 등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호황을 이어 가고 있다”며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인 주택시장은 약세가 예상되지만 입지 여건이 좋거나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코로나19로 문 닫았던 국립문화시설 24곳 운영재개한다

    코로나19로 문 닫았던 국립문화시설 24곳 운영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문을 닫았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전국의 국립문화시설 24곳의 운영이 6일부터 재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문화시설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립 문화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자율적 판단에 따라 재개관할 수 있다. 운영이 재개되는 국립문화시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방박물관 13곳(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곳(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도서관 3곳(중앙, 어린이청소년, 세종)이다.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박물관과 미술관은 개인 관람만 허용하고 모든 전시해설 서비스와 교육·행사는 계속 중단한다. 또 시간대별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온라인과 전화 등을 통한 사전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대출·반납과 복사 서비스를 우선 재개한다. 대출·반납은 세종도서관에서만 가능하고 나머지 도서관들은 복사 서비스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이 더 안정되면 열람서비스도 재개하고 이용인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면서 문화시설을 이용하려면 높은 시민의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시설 이용시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 관람객 쏠림 방지를 위한 동선 준수, 안내원에 대한 협조 등 방역지침을 숙지하고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서울·인천·경기 3연속 ‘히트’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서울·인천·경기 3연속 ‘히트’

    호반건설의 명품 주택브랜드 ‘호반써밋’이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3연속 히트를 쳤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은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인천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경기도 시흥 멀티테크노밸리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에서 흥행에 성공,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3연속 인기몰이 중이다. 먼저 호반써밋은 양천구 신정 주택재개발의 ‘목동 호반써밋’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8대 1로,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목동 전용면적 84㎡A타입의 해당지역 1순위 최고 당첨가점은 78점으로 나타났다. 84㎡A타입의 평균 당첨가점 역시 69.09에 달했다. 인천 영종국제업무도시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 센트럴’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특별공급에는 116명이 신청하면서 지난 1996년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시흥시 시화MTV에서 첫선을 보인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역시 인근 안산, 인천, 그리고 서울 등 시흥 이외의 실수요자들이 미래 주거가치를 기대, 청약대열에 가세하면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모두 369가구(특별공급 제외)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4131명이 신청, 평균 11.20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이들 3개 단지 청약에 총 3만 1076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호반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호반써밋’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이 31년간 주택분야에서 쌓은 노하우 및 우수한 시공능력을 담고 있다. ‘정상‘, ’정점‘ 등을 의미하는 단어 ’써밋‘을 아파트 이름에 붙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주상복합 단지에만 적용했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호반써밋으로 리뉴얼하고 고객 눈높이에 부합된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은 단순히 ’집‘만 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을 짓겠다는 사명감으로 호반써밋에 설계·조경 등 노하우를 담았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을 통해 분양했다”며,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에도 3만개 이상의 청약자가 몰리는 등 ‘호반써밋’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호반건설은 분양사업장 인근에 견본주택을 지어 내방객을 받은 기존 마케팅 방식과 함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호반써밋 센트럴스카이와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경우 ‘후랭이TV’, ‘살집채널’ 등 유튜브 인기 부동산 채널을 통해 노출돼,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모델하우스 ‘84A타입 리뷰’의 경우 조회 수가 2만 6000회를 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국민카드, 국내 여전사 최초로 태국 금융시장 진출

    KB국민카드, 국내 여전사 최초로 태국 금융시장 진출

    KB국민카드가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태국의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인수한다. KB국민카드는 태국 여전사 ‘제이 핀테크(J Fintech)’ 지분 인수를 위해 ‘신주인수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48억원에 이 회사 의결권 지분 50.99%를 확보하게 된다. 신용대출, 자동차 대출 등을 다루는 제이 핀테크의 총 자산은 작년 말 기준으로 1516억원, 순이익은 26억원이다. 태국 소비자 금융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410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최근 5년 평균 8%에 이르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태국은 동남아시아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신용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하는 ‘캐시리스(Cashless)’ 정부 정책이 실행돼 신용카드 시장도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다. KB카드는 태국 금융 당국의 승인 등이 마무리되는 연말에 제이 핀테크를 공식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취임 이후 이뤄진 세 번째 해외 금융회사 인수다. 또한, 이번 인수 계약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국내 여전사와 은행 중 처음으로 태국에서 신규 인허가 및 인수 합병을 성공한 사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시장 진출에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에 인수한 회사를 10년 내 태국 최상위 소비자 금융회사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대구 10대 확진자, 증상 전 부산 클럽 방문…클럽 ‘480명 방문’ 기록

    대구 10대 확진자, 증상 전 부산 클럽 방문…클럽 ‘480명 방문’ 기록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이 증상이 나타나기 며칠 전 부산 지역의 클럽과 주점을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25일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을 통해 대구 확진자인 A(19)군이 지난 17일과 18일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A군은 17일 SRT를 타고 오후 9시 20분 부산에 도착해 오후 11시 30분 부산진구 ‘1970새마을 포차’를 방문했다. 다음날 오전 2시에는 서면에 있는 클럽 ‘바이브’에서 1시간 30분 머물렀다. 18일에는 오후 4시 30분 서구 송도해변로에 있는 ‘청춘횟집’에서 식사를 한 뒤 무궁화호를 타고 대구로 귀가했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A군이 이용한 숙박 시설이나 다른 식당은 CCTV를 확인하고 밀접 접촉자 모두 분류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동선 공개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군은 부산 방문 사흘 뒤인 20일 인후통·두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했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앗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주말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으며 23일 포항 군부대 입대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증상 발현 날짜 등을 볼 때 전파 가능한 기간은 18일부터로 보고 있다”면서 “세 장소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 중에 피로감, 두통,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A군이 방문한 날 해당 클럽 출입자 명부에는 모두 480명이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클럽이 방역 위생 수칙은 지키고 있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해당 클럽은 하루 동안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클럽 CCTV를 보니 이용자 중 마스크를 낀 사람도 있었지만 끼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A군이 부산을 방문할 당시는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을 때여서 그럼에도 클럽이 영업을 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된다. 부산시는 “해당 영업장이 클럽 형태의 ‘감성주점’으로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위생감시원이 관리하고 있었던 업소 중 한 곳”이라면서 “이번 주말 야간 취약시간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위생 감시원들을 동원해 클럽 등을 상대로 특별단속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해당 클럽을 통해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면 클럽을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삼성중공업 ‘하도급 갑질’ 과징금 36억원에 고발까지…“관행적 불공정 제동”

    삼성중공업 ‘하도급 갑질’ 과징금 36억원에 고발까지…“관행적 불공정 제동”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적발한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십억 과징금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는 ‘강수’를 두었다. 공정위는 삼성중공업이 하도급 업체들에게 선박·해양 플랜트 제조를 위탁하면서 계약서면을 사전에 발급하지 않거나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결정한 행위 등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36억원의 과징금, 그리고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다수 신고가 제기된 사업자에 대한 사건 처리 효율화·신속화 방안’에 따라 공정위가 직권조사로 처리했다. 삼성중공업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06개 사내 하도급 업체에 3만 8451건의 선박과 해양 플랜트 제조 작업을 위탁했다. 그러나 작업 내용과 하도급대금 등 주요 사항을 적은 계약서는 작업이 시작된 이후에야 발급했다. 전자서명 완료 전에 이미 공사 실적이 발생한 경우는 3만 6646건, 공사완료 후 계약이 체결된 경우는 684건, 지연발급 건을 파기하고 재계약을 맺은 경우는 1121건으로 확인됐다.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도 적발됐다. 삼성중공업은 2017년 7월 선체도장단가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전년 대비 일률적인 비율(3.22%, 4.80%)로 인하했다. 공정위는 삼성중공업이 10개 선체도장업체에 409건의 공사를 위탁하며 총 5억원의 하도급대금이 인하된 사실이 발각했다. 선체가 녹슬지 않도록 페인트칠을 하는 작업인 선체도장작업은 도크 또는 선종별로 작업의 난이도가 각각 다르므로 일률적인 비율로 인하할 만한 정당한 사유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공정위 판단이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95개 사내 하도급 업체에게 하도급 대금을 결정하지 않은 채 2912건의 수정추가공사를 위탁하고, 공사가 진행된 이후에야 사내 하도급 업체의 제조원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대금을 결정했다. 수정추가공사가 발생한 경우 생산부서는 실제투입공수(실제투입 노동시간)보다 낮게 수정추가공수를 산정했고, 예산부서 등의 검토를 거치는 과정에서 합리적·객관적인 근거 없이 추가 삭감이 이뤄졌다. 투입 노동시간을 임의로 적게 책정해 하도급 대금을 낮춘 것이다. 공정위는 제조원가와 하도급 대금의 차액이 약 13억원에 이른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와의 협의는 존재하지 않았다. 부당한 위탁취소·변경도 함께 드러났다. 삼성중공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협력사의 책임으로 돌릴 사유가 없는데도 142개 사외 협력사에 제조 위탁한 선박부품 6161건을 임의로 취소·변경했다. 삼성중공업은 위탁변경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에게 위탁 취소·변경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도록 했을 뿐, 협력사가 입게 될 손실 등에 대한 협의절차는 전혀 없었다. 더군다나 협력사엔 취소·변경 사유조차 통지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의 계약절차 등의 문제점에 기인한 위반행위를 적발·제재함으로써 관행적인 불공정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계약시스템의 부적절한 운용을 통한 관행적인‘선시공 후계약’ 행위를 적발·제재함으로써 향후 서면발급의무가 충실히 준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도급 대금 결정 과정이 투명해지고, 부당한 위탁취소도 발생하지 않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신정현 의원, 민간위탁 노동자 고용환경 개선 관련 개정안 상임위 통과

    신정현 의원, 민간위탁 노동자 고용환경 개선 관련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더불어민주당, 고양3) 의원은 민간위탁 노동자의 고용안정성을 높이고 노동조건 및 처우를 개선해 수탁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규정을 담은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문재인 정부의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 라인’을 반영한 최초의 조례안으로서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설치를 통한 민간위탁사무의 투명성, 공정성,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민간수탁 6년이 경과한 후 재계약시 도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수탁기관 공모 시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관련 확약서 제출을 의무화 하여 고용안정성과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신 의원은 “지난 1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동자 해고’ 논란을 통해 경기도 내 민간위탁 노동자 보호망 부재 및 불안정한 노동환경 문제가 대두되었다”면서 “그동안 민간위탁기관 노동자들과의 간담회, 민간위탁사무 연구자와의 면담, 관련부서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이끌며 조례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 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시 경기도 내 341개의 민간위탁사무에 적용되어 민간위탁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정성과 노동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오는 29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시, 물 수요관리 10년종합계획수립 추진

    인천시, 물 수요관리 10년종합계획수립 추진

    인천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사태 예방을 위해 물 절약에 초점을 맞춘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수도법 및 환경부의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물에 관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수요관리에 두어 물 부족사태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의 시간적 범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이나 장래계획을 포함한 203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공간적 범위는 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내용적 범위로는 시민 1인당 적정 물 사용량 등을 고려한 행정구역별 물 수요관리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누수량 줄이기 및 유수량 증대, 물 절약시설 보급 등의 세부시행 계획과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이다. 먼저, 물 수요관리에 필요한 관련 기초조사와 용수현황 조사를 실시하며, 물 수요관리 대책의 단계별 추진전략과 사업 추진체계,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 등이 포함된다. 이번 용역은 외부 전문기관에서 금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유훈수 수질환경과장은 “물이 낭비되는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이 보다 내실 있고 현실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북, 코로나 취약시설 방역요원 확충

    강북, 코로나 취약시설 방역요원 확충

    서울 강북구가 감염 취약시설에 코로나19 전담 방역요원을 추가로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그동안 구는 민관 합동으로 방역을 한 가운데 기동반과 소독반의 이원 방역인력 체계로 운영했다. 기동반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과 확진환자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한 반면에 소독반은 소규모 시설에서 주로 활동했다. 전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신규 채용인력 12명은 소독반으로 추가 편입된다. 구는 감염 취약시설 밀집지역 등 방역수요가 많은 곳에 이들을 탄력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후에는 소독반을 생활 방역반으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하지 않는 일부 PC방, 노래방, 학원·교습소를 불시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는 등 대응수위를 높여 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종교시설부터 유흥업소까지 집단감염 시설의 범위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촘촘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대어 없는 FA 시장… 광풍불까 찬바람불까

    대어 없는 FA 시장… 광풍불까 찬바람불까

    FA 원소속구단 우선협상 폐지된 첫해 관심대어 없는 이번 시장 이대성·장재석 최대어경쟁 붙으면 과열 vs 코로나19로 재정타격자유계약시장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해 주목 다음달 개장을 앞둔 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급 대어는 없지만 FA의 원소속구단 협상을 없앤 첫 해라는 점에서 과열 경쟁으로 실력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이란 전망과 코로나19로 구단 지갑 사정이 얇아지면서 찬바람이 불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올해 FA부터는 원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을 없앰에 따라 선수들은 시장이 열리는 다음달 1일부터 10개 구단 모두와 협상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깜짝 트레이드로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전주 KCC로 이적한 이대성과 204㎝의 키로 희소성 있는 토종센터인 장재석(고양 오리온)이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인 이대성은 가드임에도 193㎝의 장신에 리그 정상급의 볼 핸들링과 좋은 슛감각을 자랑하며 어느 팀이든 주전 슈팅가드로서 탐낼만한 선수다. 이대성은 FA대박을 위해 지난해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연봉을 1억 9500만원으로 낮추며 연봉 30위권 이내 선수와 계약시 내줘야하는 FA 보상 규정에서 자유롭다. 장재석 역시 보상 규정에서 자유롭고, KBL이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을 쿼터당 1명으로 제한함에 따라 토종 빅맨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가치가 상승했다. FA는 경쟁이 붙으면 몸값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몸값이 오버페이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FA 최대어였던 김종규도 원소속구단인 창원 LG가 12억원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가치가 폭등했고, DB로부터 12억 7900만원을 받는 연봉킹이 됐다. 그러나 농구도 야구처럼 과도한 FA투자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다는 점,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지갑 사정이 얇아졌다는 점에서 찬바람이 불 가능성도 있다. 최고액에 김종규를 합류시킨 DB는 이번 시즌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김종규가 역대급 센터였던 서장훈, 김주성 등 은퇴한 전설들은 물론 현역 대표 센터로 꼽히는 오세근(안양 KGC) 이상의 실력을 갖춘 선수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일각에서는 과도한 투자였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3년간 1억원씩 오르던 연봉총액상한(샐러리캡)이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인 25억원으로 동결됐을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구단들도 재정에 타격을 입었다. 예년 같았으면 더 받았을 선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규모자 작아지면서 기존의 FA들에 비해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단독] 청약 접수 아파트 경쟁률 실시간 노출...‘청약홈’ 오류 추정

    [단독] 청약 접수 아파트 경쟁률 실시간 노출...‘청약홈’ 오류 추정

    새로운 아파트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이 오류를 일으켜 청약 접수 중인 아파트 경쟁률이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청약 중인 몇몇 아파트 경쟁률이 청약홈 홈페이지의 ‘청약지도’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는 신고 전화가 다수 걸려왔다. 실제로 인천 서구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A아파트는 공급면적 59㎡와 84㎡ 타입별 경쟁률이 실시간으로 노출된 캡처 화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재됐다. 경기 안산에서 청약을 받은 B아파트도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국토부 상담원들은 신고자들에게 “잘못된 데이터”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토부 설명과 달리 실시간으로 경쟁률이 계속 갱신됐다는 게 신고자들의 설명이다. 타입별 청약 경쟁률은 청약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경쟁률이 높은 타입을 피해야 당첨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시간 경쟁률이 노출된 게 사실로 드러나면 사전에 이를 확인한 청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청약홈은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를 대신해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이 새롭게 선보인 청약 접수 시스템이다. 오픈 첫날이었던 지난 2월 3일에도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오류가 빚어지는 등 에러가 속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약홈을 통해 기존 아파트투유에선 없었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려다 잠시 오류가 있었다”며 “신고가 접수된 뒤 바로 경쟁률을 블라인드 처리했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마포구, 코로나19 방지위해 휴대용 초미립자살표기 무상 대여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대용 초미립자살포기를 주민들에게 무상대여 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소독약품과 수동식 분무기를 대여해 왔으나, 최근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내 방역 수요도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3월말부터 긴급히 방역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주민들에게 대여되는 초미립자살포기는 관내 16개 동주민센터에 각 2대씩 총 32대가 비치됐다. 실내 소득을 원하는 취약시설은 이를 대여해 자체 소독 조치를 할 수 있다. 또 구는 초미립자살포기와 함께 화학물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도 함께 제공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복지시설, 경로당 등 감염 취약시설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장비 대여 신청을 한 후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장비 대여는 구가 안내하는 방역장비 사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 등을 안내 받은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2일 이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근 서울에서도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구가 직접 실시하는 방역작업 외에도 있을지 모를 작은 방역 공백까지 메우기 위한 조치”라며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건조한 강풍 부는 주말…식목일 ‘산불 비상령’ 발동

    건조한 강풍 부는 주말…식목일 ‘산불 비상령’ 발동

    강원, 건조한 높새바람 불면 화재 확산 식목일 전후로 성묘객 실화 20% 상승 소각 단속·입산자 담당 공무원 책임제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백화점이나 영화관 같은 다중이용시설 대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산불이 빈발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해지는 식목일을 전후해 ‘산불 비상령’을 내렸다. 2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440건의 산불로 857㏊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를 시작하는 봄철(3~5월)에 연간 산불의 58%(254건), 피해의 85%(732㏊)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강풍이 많은 4월은 전체 산림 피해의 45%(386㏊)를 차지할 정도로 대형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도는 동해안의 지형적 특성에 따른 높새바람과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월 4~5일 발생해 1227㏊의 산림 및 75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당시 최대 풍속은 초속 32.0m에 달했다. 또 대부분 산불이 오전 11시 이후 집중되면서 헬기 및 진화 인력 투입이 어려운 야간까지 이어질 경우 피해가 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는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4~6일)이 올해 산불 발생의 ‘2차 위기’라고 경고했다. 1차 위기였던 지난달 18~25일 일평균 12.9건의 산불이 났고 특히 18일 울주에서는 대형 산불로 축구장 200개에 달하는 산림 200㏊가 사라졌다. 산림청 산불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있는 3월 말~4월 초(3월 30∼4월 5일)에 32건, 409.9㏊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산불 피해가 심각했다. 특히 식목일 전후 3일(4∼6일)간 발생 산불 원인 중 연평균 4%에 불과한 ‘성묘객 실화’가 이 시기에는 20%로 치솟아 4월 산불의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현재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지수 ‘높음’ 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말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강릉·삼척·동해·속초·고성·양양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산불 특별관리대상지역’에서는 산불 취약시간대(일몰 이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과 사찰, 무속행위지 등에서는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담당 공무원 책임제도 실시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과 흡연·취사 등 불씨 사용을 금하는 산불예방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업 유치로 특화” vs “창릉 신도시 철회”

    “기업 유치로 특화” vs “창릉 신도시 철회”

    경기 고양정의 표심을 가를 화두는 단연 ‘부동산’이다. 지난해 정부의 ‘창릉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후 주택공급 증가 우려에 집값 하락이 현실화됐고 그에 따라 민심도 출렁거렸다. 현역 의원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떠나는 자리에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온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후보를 공천한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은 카카오뱅크를 출범·안착시킨 ‘금융 전문가’ 이용우 후보를 대항마로 배치하면서 기업 유치 등을 통한 부동산 해법 찾기에 나섰다. 31일 오전 7시 30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이 후보의 손에는 ‘카카오뱅크 혁신 CEO(전)’라고 적힌 피켓이 들려 있었다. 그의 출근 인사를 듣고 바쁜 출근길 걸음 속에서도 한 청년이 인사를 하고 가는가 하면 “고생하십니다”라며 먼저 말을 건네는 중년 여성도 있었다. 비슷한 시간 김 후보는 덕이동 한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탄현역보다 행인은 적지만 김 후보는 “지역 주민이 느끼는 교통 불편에 공감하고 있어 이런 교통 소외 지역까지 다닌다”고 말했다. 차를 멈추고 “파이팅하세요”라고 응원하는 한 운전자의 인사에 김 후보의 얼굴은 한층 밝아졌다. 두 후보 모두 지역 연고는 없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이사했기에 주민들에게는 아직 낯선 얼굴들이다. 이 후보는 “온 지 얼마 안 돼 인지도가 낮고 주민들이 현실을 냉정하게 보고 있어 선거운동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상대 후보와 야당의 비판 논조를 주민들이 냉정히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점점 알아봐 주시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다가와서 꼭 이겨 달라고 속삭여 주실 때 가장 힘이 난다”고 했다.이 후보는 28년간 금융·투자 업계에 몸담은 이 분야 베테랑이자 카카오뱅크를 출범 2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만든 주역이다. 김 후보는 대학·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다 4년 전 새누리당(현 통합당)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돼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 후보보다 지역 문제를 더 많이 알고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피력한다. 그는 일산의 베드타운 가속화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면서 “집만 짓는 창릉 신도시 철회가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3기 신도시 철회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이 후보는 베드타운화돼 있는 일산을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에 집중한다. 그는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에 맞춰 영상, 사물인터넷, 전시, 바이오 등 특화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 외 대표 공약으로 이 후보는 “일산을 ‘청년창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취업 교육을 담당하는 일자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역 교육열이 높지만 평준화로 명문고가 사라져 자녀 중학교 졸업 후 떠나는 가정이 많다”며 “교육특구 지정과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은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줄곧 높았다. 19,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2018년 고양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앞섰다. 다만 최근 지역 주민 최대 관심사가 된 창릉 신도시 이슈가 변수로 떠오르면서 민심도 가늠하기 힘들어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최대의 ‘스위트 스폿’ 면적 실현 ‘V550’

    최대의 ‘스위트 스폿’ 면적 실현 ‘V550’

    고반발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는 비욘드골프에서 새 드라이버 V550을 출시했다.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된 V550 드라이버의 특징은 0.92의 극초고반발력을 보유하면서도 세계 최대의 헤드 체적인 550㏄를 동시에 실현해 아마추어가 낼 수 있는 비거리의 한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킨 것이다. 최대의 헤드 체적에서 비롯된 최대의 페이스 면적으로 관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낮고 깊은 후방 중심 설계도 골프클럽 역사상 최대의 ‘스위트 스폿’ 면적을 실현시켜 아마추어 골퍼의 약점인 슬라이스와 훅의 발생을 대폭 줄였다. 반발계수와 헤드 부피 경쟁이 과열되던 2000년대 초반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헤드의 반발계수를 0.83 이상, 헤드의 체적도 460㏄를 넘지 못하게 제한을 걸었지만 이 규정은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비욘드 V550은 크기가 커질수록 페이스의 두께가 얇아져 일찍 깨지고 마는 고반발 드라이버의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적용한 특수 열처리 기술과 첨단 소재를 활용, 0.92의 극초고반발과 550㏄라는 세계 최대의 헤드 체적을 동시에 실현해 냈다. 최대의 체적과 반발계수를 동시에 구현한 드라이버는 비욘드 V550이 처음이다.
  • 문 대통령 “중산층 포함한 소득하위 70%, 4인 기준 100만원”

    문 대통령 “중산층 포함한 소득하위 70%, 4인 기준 100만원”

    3차 비상경제회의서 긴급재난지원금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재난 상황과 관련해 전체 가구의 70%에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으로 정한 ‘소득하위 70% 가구’는 약 140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급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이며, 1~3인 가구는 이보다 적게 받고, 5인 이상 가구는 이보다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정확한 재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총선 직후 4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로서는 알 수 없는 경제충격에 대비하고 고용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 재정 여력 비축과 신속한 여야 합의를 위해 재원 대부분을 뼈를 깎는 정부예산 구조조정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소득층 4대 보험료 납부 유예 또는 감면”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저소득계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결정했다”면서 “당장 3월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고용유지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생계지원대책을 대폭 확충했다. 고용안정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 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사망자가 적지 않게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하면서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 기저질환, 약한 면역력 등으로 치명률이 특별히 높은 집단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조원 규모의 금융조치를 결정했고, 지난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기업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금융지원 규모를 두 배로 키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지원을 발표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세이프티 존 만들기’ 전개

    “코로나19 극복 위한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세요” 부산시는 가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세이프티 존(Safety Zone) 부산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방역 소독 운동을 벌인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더불어 개인소독,의무소독(대규모 시설,관공서),합동소독(취약시설 등 시 전역)을 전개한다. 개인소독은 개인이 가정과 직장 등에서 스스로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환기하는 자체 방역 활동이다. 의무소독은 공공기관이 방역에 나서는 것으로 대상 시설은 9천113곳에 이른다. 시는 요일별로 방역대상을 지정해 보건소 방역기동반,주민자율방역단 등 4천여명을 동원해 집중 방역을 벌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달 5일까지 가정과 사업장에서 세정제를 묻힌 수건으로 손잡이,난간,키보드,전화,수도꼭지 등을 소독하는 대대적 방역 운동을 벌인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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