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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진이형賞·순금 60돈 메달… 파격 이끈 SSG의 싸늘한 가을

    용진이형賞·순금 60돈 메달… 파격 이끈 SSG의 싸늘한 가을

    시즌 최종전 패배로 키움에 5위 내줘추신수 영입 등 광폭 행보 돋보였지만선발 잇단 공백 못 메우고 내년 기약시작은 화려했으나 끝은 ‘가을야구’ 탈락이었다. SSG 랜더스가 5강 싸움에서 끝내 탈락하며 씁쓸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SSG는 31일 “신재웅, 정상호, 고종욱 등 15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날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3-8로 패배하며 66승14무64패 최종 6위로 시즌을 마치자 곧바로 선수단을 정리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패한 SSG는 같은 날 KIA 타이거즈를 꺾은 키움 히어로즈에게 5위 자리를 내줬다. SSG는 구단주 정용진(왼쪽)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간절히 염원했던 ‘145번째 경기’를 결국 치르지 못하게 됐다. 시즌 초반 행보를 고려하면 아쉬운 결과다. SSG는 지난 1월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깜짝 인수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이전에 없던 모델을 보여준 구단주의 광폭 행보도 화제였다. 정 부회장은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수훈 선수에게 ‘용진이형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지난 27일에는 역대 2호 통산 400홈런을 날린 최정에게 순금 60돈으로 만든 메달을 건네는 등 시즌 내내 크고 작은 이슈를 만들어 냈다.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 타율 0.275(6087타수 1671안타) 961득점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한 추신수(오른쪽)의 깜짝 영입도 있었다. 여러 기대 속에 시즌을 시작한 SSG는 초반 한때 1위를 달리며 리그를 주도했다. 그러나 토종 원투펀치 박종훈과 문승원이 연달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아티 르위키도 부상으로 일찌감치 빠졌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들어온 샘 가빌리오도 6승4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홈런 1위(35홈런) 최정을 앞세운 방망이의 힘으로 맞섰지만 끝내 역부족이었다. 함께 5강 경쟁을 펼치던 지난해 우승팀 NC 다이노스도 ‘술판 파동’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비록 가을야구에선 떨어졌지만 NC는 1위를 다투던 kt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끝까지 맞서 결국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이끌어 냈다.
  • 다시 찾는 부산…교통·숙박·상품 50% 할인 추진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 다시 찾는 부산’패키지 프로 모션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들이 부산행 교통수단부터 숙박, 볼거리 및 즐길 거리의 다양한 여행상품까지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부산관광 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3만명가량이 할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 숙박 예약시 특별 할인쿠폰 지급,부산 여행상품 50% 지원 등도 추진한다. 시는 정부의 일상 회복 전환 시기에 맞춰 11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관련 사이트와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해외 관광객을 대비해 국내외 영화?예능?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영화.드라마 속 부산 콘텐츠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단계적 일상회복 자유여행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부산 브랜드 마케팅도 추진한다. 크루즈 재개에 대비한 사전 모객 활동을 준비하고, 안심 관광지 선정, 안심 관광상품 개발 등 “안전 여행 부산” 브랜드 홍보마케팅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상반기 관광업계의 상생 모델로 호평을 받은 부산 관광 선결제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려 추진한다.영세한 여행업계의 공유 오피스 지원사업도 내년 상반기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냈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 부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신규확진 최대 5000명 될 수도”...겨울철·연말연시 앞둔 ‘위드 코로나’

    “신규확진 최대 5000명 될 수도”...겨울철·연말연시 앞둔 ‘위드 코로나’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된다. 실내모임이 늘어나는 겨울철, 연말연시 등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역 대응을 통해 유행을 최대한 억제하되, 재택치료 체계 정착과 중환자 병상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9일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계획에서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현재 1000∼2000명 수준의 확진자가 최대 4000∼5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최다 전망치를 고려해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차 개편에 상당히 많은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므로 환자 발생을 전망하기에는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성인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가 500만명 이상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절기에 접어들며 실내 (감염) 전파가 확산하는 데다 연말연시까지 앞두고 있어 각종 회식과 모임도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 청장은 “이번 주에 지난주보다 확진자가 30% 가까이 증가했다”며 “면역도가 떨어지는 60대 이상 고령층과 접종을 하지 못하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어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고, 여전히 30% 정도의 미접종 인구가 남아있다”며 “겨울철이 오면서 실내활동이 늘고, 환기가 어려워지는 등의 방역적 위험이 상존하는 시기”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부는 다음달부터 주요 방역지표가 치명률 등으로 변경되는 만큼, 중환자에 집중하되 더 많은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를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권 장관은 “수도권 중심의 재택치료를 비수도권으로 확대하고, 당분간 생활치료센터의 규모를 유지하되 재택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중증 환자는 기존에 확보한 병상을 활용하고, 추가 병상도 필요한 만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하루 5000여명의 환자 발생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존에 마련한 병상을 이용해 중등증·중증 환자용 병상을 확보하되, 긴급한 상황에서는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확대하거나 감염병전담병원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본부장은 “현재 위중증 환자용 병상이 1065병상이고, 지난 8월 13일 병상 확충을 위해 발동한 행정명령을 통해 약 1150병상까지 늘어난다”며 “이를 계산해보면 5천명 정도의 환자 수용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 통제관은 “만약 여기서 환자가 더 늘어 1만명 정도가 되면 1500병상 정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병상의 80%가 가동되면 거의 모든 병상이 가득 차게 되므로, 병상 가동률이 75% 정도에 달할 때 ‘비상계획’을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재택치료를 담당하는 민간 협력병원이 지정되지 않은 지자체가 다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재택치료가 활성화되는 추세지만 아직 비수도권의 경우 (기반 마련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택치료) 환자 중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병원에서 모니터링해 이송해야 하는데, 병상이 없으면 환자 이송이 지체되는 만큼 가급적 (병상 여력이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재택치료 협력병원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 방역 체계도 효율화한다. 정 청장은 “하루 PCR(유전자 증폭) 검사 역량을 65만명 수준으로 확대해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고, 검사 역량의 한계를 넘는 비상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검사 방법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230개 기관에서 하루 최대 53만건의 PCR 검사가 가능하며, 현재 매일 30만건의 검사가 진행 중인데, 환자 증가에 대비해 65만건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주기적인 선제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도 부스터샷 접종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재배정한다는 계획이다.
  • ‘호세권’이 시세 리딩…‘호수공원’ 낀 아파트값, 주변 단지 평균 보다 35% 높아

    ‘호세권’이 시세 리딩…‘호수공원’ 낀 아파트값, 주변 단지 평균 보다 35% 높아

    호수공원 등 수변 시설을 낀 아파트 단지의 평균 시세가 주변 단지보다 약 35% 더 높다는 조사가 나왔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의 시세가 지역 동(洞) 시세보다 평균 35%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10월 기준 인천 청라호수공원(69만㎡) 옆 ‘청라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전용 84㎡의 평균 시세는 10억 45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청라동 평균(8억 3877만원)을 20% 이상 웃도는 수치다. 동탄2신도시도 동탄호수공원(46만㎡) 바로 앞 ‘더레이크 부영(3단지)’ 전용 84㎡의 평균가(11억 9500만원) 역시 산척동(8억 8399만원)을 약 35% 웃돌았다. 고양(일산), 세종도 호수 일대가 주변 아파트 시세를 리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수 인근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최근 뜨겁다. 대전 갑천호수공원(예정)과 가까운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10월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53.5대 1을 기록한 후 계약시작 3일 만에 완판 됐다. 은파호수공원을 품은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도 지난 6월 평균 55.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 후 단기간 계약을 끝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녹지만 펼쳐지는 것보다 아름다운 수변이 더해지는 것이 집값 상승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호수공원 일대는 사람이 계속 모이는 만큼 상권이 발달하고, 행사 개최 등으로 지역문화의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인천(청라), 대전(도안), 파주(운정) 등 호수가 이미 들어섰거나 새로 조성될 지역의 신규 분양도 관심을 끈다. 먼저 청라호수공원 바로 옆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이 도보권에 있고,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배후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파주 운정호수공원(49만㎡) 부근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더 운정’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아파트 7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다. 대전 갑천호수공원(예정) 부근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11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내놓는다.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로 짓는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군산 은파호수공원(약 257만㎡)과 인접한 곳에서는 10월 제일건설이 ‘은파 오투그란데 레이크원’에 나선다. 전용면적 59~140㎡ 399가구로 구성됐다.
  • 코로나19 진단검사 하루 65만건까지 늘린다...확진자 접촉자 조사 5분 내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하루 65만건까지 늘린다...확진자 접촉자 조사 5분 내로

    하루에 실시할 수 있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 규모가 지금보다 10만건 이상 늘어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조사 시간은 5분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9일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하면서 PCR 검사 규모를 하루 최대 53만건에서 65만건까지 확대하고 검사기관도 추가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방역정책 전환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고 방역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가 적용됨에 따라 PCR 검사 수요는 지속해서 늘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기능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하고는 접종완료자에 대한 선제검사는 대폭 축소해 검사 체계를 효율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아울러 “기존에 반나절 가량 소요되던 수동조회 방식의 접촉자 조사를 자동조회 시스템으로 전환해 조사 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위치정보,신용카드 사용내역,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의 정보 연계를 강화해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전자적 위험동선 확인기술을 도입해서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다수의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앞으로 접촉자 역학조사는 우선순위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가족, 동료, 감염취약시설 생활자 등이 1순위 대상자이며 이들에 대한 조사를 24시간 이내에 완료해 격리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조사체계가 개편된다. 1순위 대상자 조사 이후에는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접촉자 격리·감시 기간은 기존의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된다. 격리 해제 직전인 8∼9일 차에는 PCR(유전자 증폭)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사설]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이다

    [사설]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이다

    다음 달 1일 월요일부터 코로나로 인해 제약받던 국민들의 일상이 점차 정상화 된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 카페 등 대부분의 영업장에 대한 운영 제한이 풀리고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진다. 마스크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6주 후 실외 착용부터 해제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에서 최초의 확진자가 발생한지 652일만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지 249일만에야 겨우 일상회복을 위한 첫발을 뗀다. 비록 일상회복을 위한 1단계 실행 계획이나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9일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은 새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 지침이다. 우선 11월 1일부터 생업시설 영업시간 규제가 없어져 식당,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을 할수 있다. 유흥시설과 콜라텍,무도장만 밤 12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된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서는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가능하다. 감염 고위험 시설에는 방역패스(백신패스)가 적용된다. 노래연습장을 비롯해 목욕탕,사우나,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카지노 등에서는 접종완료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한다. 의료기관,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환자나 입소자를 면회할 때도 마찬가지다. 다만 방역패스에 대한 불편과 차별 논란을 고려해 1~2주간의 계도기간과 자율시행을 허용키로 했다. 행사·집회인원도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99명까지,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참여하면 최대 499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중대본은 1단계가 순조롭게 이행되면 12월 13일쯤 대규모 행사도 허용하는 2단계로, 내년 1월 24일쯤이면 사적모임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3단계로 전환해 코로나 이전 수준의 일상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환자 가운데 무증상,경증환자는 채택치료를 원칙으로 하지만 70세 이상,노숙인,정신질환자,투석환자 등 고위험자들은 현행의 치료 절차에 따른다. 아울러 먹는 치료제 40만명분도 확보하기로 했다. 문제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신규 확진자이다. 어제도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외국의 사례 처럼 일상회복이 시작돼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할 경우 일상회복 절차를 중단할 예정이라지만 그런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그럴려면 방역수칙 준비가 필수이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1일부터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등에 ‘백신패스’ 도입

    1일부터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등에 ‘백신패스’ 도입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일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 완료자 및 일부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이른바 백신패스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9일 밝혔다. 중대본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안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도입방안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과 경마·경륜·경정·카지노업장과 같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거나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 및 방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이 해당된다. 209만개 다중이용시설 중 약 13만개에 해당한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은 입원 환자나 시설 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자는 증명서 없이도 시설 이용 가능하다. 정부는 적용 시설을 이같이 결정한 데 대해 “시설과 활동 특성별 위험도를 고려했다. 식사, 음주, 목욕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지하 등 환기 미흡 시설, 거리두기(2m) 유지가 어려운 실내라는 특성이 있고 운동, 노래, 함성 등 비말 생성이 많은 데다 장시간 실내에 체류하는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1차 개편에서는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2차 개편 시 100인 이상 대규모 행사·집회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2차 개편 이후 방역상황이 안정되면, 집단감염 등 방역지표를 평가해 위험도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완료증명은 COOV앱 등 전자 증명서 사용을 권고하며, 종이 증명서(보건소·별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발급), 예방접종스티커(신분증에 부착하여 사용)의 사용도 병행한다. 미접종자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 예외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예외 대상에 해당한다. 음성확인자는 음성 결과를 통보받은 시점에서 48시간이 되는 날(유효기간 종료일)의 자정까지 효력을 지닌다. 예방접종을 받지않고 PCR 검사 음성확인으로 이를 대체할 경우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이를 증명할 수 있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외자에는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모세혈관누출증후군, 심근염·심낭염, 길랑바레증후군 등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 접종이 어려운 대상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 항암제 투여 중인 환자이거나 △코로나19 국산백신 임상시험 참여자가 해당한다. 진단서 및 임상시험참가확인서를 소지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을 신고한 경우는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보건소에서 예외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어 미접종자 중 예외 인정자라도 출입하지 못하는 시설이 있다. 유흥시설의 경우, 오직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경마·경륜·경정/카지노 시설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은 입원 환자나 시설 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에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 ‘초막절’ 지낸 하나님의교회 “성령 축복으로 평안과 행복을”

    ‘초막절’ 지낸 하나님의교회 “성령 축복으로 평안과 행복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8일, ‘초막절 대회 끝날’을 지키며 성령 축복을 통해 온 세상 사람들이 평안과 행복을 누리길 기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빚어진 각종 고초를 다 함께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염원을 더했다. 초막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로, 성령을 선물로 받는 날이다. 날짜는 성력 7월 15일로 양력 9~10월경에 해당한다. 올해는 지난 21일 초막절을 지켰고 일주일 뒤 대회 끝날을 맞았다. 성경의 초막절은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을 따라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짓고자 각종 재료를 즐거이 모은 데서 유래한다. 이를 기념해 구약시대에는 갖가지 나뭇가지를 모아 초막을 짓고 7일간 거하며 이웃을 돕고 서로 기뻐하면서 초막절을 지켰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대야말로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모든 사람들이 밝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나아가 천국의 기쁨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긴급구호, 소외이웃돕기, 환경보호, 헌혈, 교육지원 등 다방면의 봉사를 전개해왔다.
  • ‘위드코로나’ 코앞인데 신규확진 2천명 육박…긴장감 느슨해졌나

    ‘위드코로나’ 코앞인데 신규확진 2천명 육박…긴장감 느슨해졌나

    코로나19와 공존을 꾀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27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 20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52명 늘어 누적 35만 63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66명)보다 무려 686명 늘면서 2000명에 근접했다. 신규확진 1952명…전날보다 686명 늘어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이 지나고 검사 수가 확대됨에 따라 주 중반부터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날 증가 폭은 상당히 큰 규모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1571명)과 비교하면 381명 많고, 2주일 전인 13일 1583명보다는 369명 많다. 이 같은 증가세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비롯해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 생활공간에서 발생한 감염이 잇따른 영향이 크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낮아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5월 말에도 정부가 접종자 대상 인센티브(혜택)를 예고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자 방역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지난 7월 ‘4차 대유행’을 부른 바 있다. 이에 더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주말 모임이 증가하면 확산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더구나 겨울을 앞두고 다시 확산세가 커진다면 4차 대유행의 안정 국면 없이 곧바로 새로운 대유행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정부는 접종률 70% 달성으로 차츰 안정되는 추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확산세로 전환된다면 다음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방역체계 전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역발생 1930명 중 수도권 1582명(82.0%)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30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13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9일(1953명) 이후 19일째 2000명은 넘지 않고 있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1460명이고, 이 중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43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734명, 서울 723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1582명(82.0%)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1129명) 이후 3일 만에 네자릿수를 기록했고, 14일(1570명) 이후 13일 만에 1500명대로 집계됐다. 또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율이 82%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5일(82.7%) 이후 12일 만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58명, 경남 44명, 부산·경북 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제주 각 7명, 전남 6명, 세종 1명 등 348명(18.0%)이다. 사망 9명, 누적 2797명·…위중증 341명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27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1명으로, 전날(334명)보다 7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20명)보다 2명 늘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740명, 서울 729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총 159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4만 8883건으로, 직전일 4만 8952건보다 69건 적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8%(1562만 8311명 중 35만 6305명)다. 방대본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24일 각각 경기와 서울에서 중복집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새달 1일부터 일상회복 3단계 로드맵

    새달 1일부터 일상회복 3단계 로드맵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651일 만인 새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첫발을 뗀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고, 12월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게 될 전망이다. 내년 1월이면 인원에 관계없이 사적모임도 가능해진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지난 23일) 예방 접종률이 70%에 도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일상회복은)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아진 예방 접종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의료 대응체계도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상회복은 6주(운영 4주+평가 2주) 간격으로 시행하며 접종 완료율과 중환자실·병상 여력 등을 고려해 다음 단계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면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1단계에서는 모든 시설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유흥시설은 1단계에서 밤 12시 영업제한을 받고, 2단계에서 시간제한이 풀린다. 사적모임은 1~2단계에서 접종자 구분 없이 10명까지 허용된다. 3단계에서는 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접종 완료자나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경마·경륜·카지노 등 5곳과 의료기관·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이 대상이다. 2단계에서도 백신 패스를 적용해 행사 및 집회의 경우 인원제한 없이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2단계에서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및 노인시설 이용자 등이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들어갔다.
  • 대구시,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 개최

    대구시,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 개최

    대구시가 26일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시 유튜브 ‘컬러풀대구TV’로 온라인 생중계되는 선포식은 △미래인재도시 비전 및 기본방향 발표 △컬러풀인재 스토리 공유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더 나은 미래를 만나는 컬러풀 인재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적혁신역량 강화 △지역경제역량 제고 △창조혁신환경 조성 △지속발전기반 확충이라는 4대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향후 5년간 미래사회주도 혁신인재 3만명 양성, 미래산업일자리 5만개,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국내도시 3위를 목표로 △인재기반의 산업혁신 강화 △지역기업 신규고용 확대 △혁신지향의 창업?창직 촉진 △역외관계인구기반 인재 유입 등 9대 중점과제별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을 키우는 대구, 꿈을 펼치는 대구, 인재가 모이는 대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인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컬러풀 인재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인재를 중심으로 인재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전환의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문을 낭독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은, ‘대구는 사람을 키우고, 인재는 대구의 미래를 키우는’ 선순환의 지역발전구조를 만드는 인재중심의 대전환”이라며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과 미래산업분야 테스트베드 역량을 토대로 대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인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전문]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정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인류문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마주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입니다.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믿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주의자는 기회 속에서 위기를 본다”고 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할 수 있다는 낙관과 긍정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 왔고,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아직 대화는 미완성입니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자립하는 역전의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국민이 응원하고,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손을 맞잡아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를 줄이고, 수입선 다변화 등 공급망을 안정시키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로, 소재·부품·장비 강국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K-방역은 국제표준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가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진적인 방역전략과 의료체계, 의료진의 헌신과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세계가 함께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우리의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백신 접종은 늦게 시작했지만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먼저 시작한 나라들을 추월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합니다. 11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평범한 일상이 회복되고 위축되었던 국민의 삶에 활력을 되찾을 것입니다. 특히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점차 살아나고 등교 수업도 정상화될 것입니다.복지시설들도 정상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입니다.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은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희망의 문턱에 섰습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여 K-방역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크게 걱정했던 것이 경제였습니다.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았습니다. 비상경제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여 과감하게 대응했습니다. 국회와 협력하여 여섯 차례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전례 없는 확장재정을 통해 국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하였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주요 선진국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가장 빨리 회복했고, 지난해와 올해 2년간 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을 전망입니다. 수출은 올해 매달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여 무역 1조 달러를 이달 안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의 실적입니다. 소비와 투자도 활력을 되찾고 있고 가장 회복이 늦은 고용에서도 지난달, 위기 이전 수준의 99.8%까지 회복됐습니다. 최근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사상 최저 가산금리로 외평채가 발행되는 등 대외신뢰도 또한 굳건합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경제위기 국면에서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첫 번째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피해 업종과 계층에 폭넓고 두텁게 지원하는 노력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지원을 집중했습니다. 네 차례에 걸쳐 18조3천억 원 수준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금융과 세제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더해 어려움을 덜어드리려 노력했습니다. 모레부터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영업제한 조치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보상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법을 통한 손실보상은 세계적으로 처음이어서 제도적으로 큰 진전입니다. 조금이라도 격려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손실보상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피해 업종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국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혜를 모아주시면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확대하여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을 뒷받침하고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에게 네 차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공공일자리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지속했습니다.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마련하여 고용보험 대상자를 늘리고,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들에게 신규로 고용보험 혜택을 드렸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취업과 생활안정을 도왔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는데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한 포용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복지·노동 분야 예산을 계속 늘려 출범 초기 130조 원에서 내년 217조 원 수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확대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했고, 이번 달부터 완전 폐지했습니다. 제도 도입 60년 만의 일입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고 저소득 근로계층에 대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신설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농어민들을 위한 공익직불제도 도입했습니다. 한편으로, 보편적 아동수당을 최초로 도입하여 지급 연령을 확대하고 있고, 2019년부터 시작한 고교 무상교육을 올해 모든 학년에 시행함으로써 초·중·고 전체 무상교육 시대를 열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연간 노동시간이 2016년 2천52시간에서 지난해 1천952시간으로 크게 줄었고,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5년 만에 23.5%에서 16%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상당히 낮추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여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 부담금을 대폭 줄였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여 치매 의료비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완화했습니다. 완전한 경제회복은 포용적 회복으로 달성됩니다. 아직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우리 경제는 위기 속에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 휴먼 뉴딜로 확장했고, 투자 규모도 5년간 총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걷기 시작한 한국판 뉴딜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세계가 함께 가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역량은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강한 디지털 역량과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 주력품목이 수출을 주도하고 경제회복을 넘어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더욱 긍정적입니다. 신산업이 경제 반등과 도약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에 더해 시스템반도체도 크게 성장하면서 종합반도체 강국을 향해 힘있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래차의 심장, 배터리는 기술 우위를 앞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국 외의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헬스 분야도 10대 수출품목으로 진입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고 있고,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과 국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해 있던 기존 주력 산업도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혁신을 무기로 힘차게 재도약했습니다. 조선업은 세계 1위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완전히 부활했고 전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석권하며 K-조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운업도 정부가 재건에 시동을 건 지 3년 만에 기적같이 살아났습니다. 첨단산업 경쟁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번째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자체 발사체로 1톤 이상의 물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시키는 마지막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게 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우주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은 선도형 경제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제2벤처붐이 확산되며 우리 경제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 수가 우리 정부 출범 당시 세 개에서 열다섯 개로 늘었고, 벤처투자액은 올해 8월에 이미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여 연말에는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습니다. K-팝과 드라마, 영화, 게임, 웹툰 등 우리 문화가 세계를 매료시키며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흑자 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K-푸드, K-뷰티 등 연관산업으로 파급되며 농식품과 화장품 수출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장밋빛만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고,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전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며 세계 경제 질서와 산업지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중대한 도전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드는 것이 국가적 과제입니다. 공급망 재편을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 탄소중립을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산업인 수소경제를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소 선도국가, 에너지 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K-반도체, K-배터리, K-바이오, K-수소, K-조선 등 주요 산업별 지원전략으로 강력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산업별 ‘K-동맹’을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 강고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응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며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방역과 경제회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었고, 세계 10위 경제 대국, 수출 6위 무역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처음으로 G7을 추월했습니다. 군사력도 강해져 종합군사력 세계 6위 국방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외교의 지평이 크게 넓어졌고 G7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대될 만큼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도 자랑할 만합니다. 대한민국은 경제력과 군사력뿐 아니라 민주주의, 보건의료, 문화, 외교 등 다방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듯이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만들어 낸 대단한 국가적 성취입니다. 위기 속에서 만들어낸 성취이기에 더 대단합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단결하고 협력했습니다. 방역의 주체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경제회복과 도약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진국은 우리에게 큰 자부심입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또한 커졌습니다. 지금 세계가 공동으로 풀어야 할 핵심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입니다.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도 동참하여 2018년 대비 기존 26.3%에서 40%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일찍 온실가스 배출정점에 도달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온 기후 선진국에 비하면 2018년에 배출정점에 도달한 우리나라로서는 단기간에 가파른 속도로 감축을 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여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함께 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하며 에너지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라는 산업계의 목소리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혼자서 어려움을 부담하도록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가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도 스스로 생존과 미래경쟁력을 위해서 과감히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도 행동으로 나설 때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실천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작은 실천들이 모일 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절약과 재활용을 습관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나무 심기, 재생에너지 사용 등 국민 누구나 탄소중립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정부도 국민의 행동과 실천을 지원하며 함께하겠습니다. 한국은 다른 글로벌 이슈에서도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글로벌 백신 협력을 강화하면서 개도국 백신 공급을 위한 코백스 2억 달러를 차질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여유가 생긴 백신을 백신 부족 국가에 지원하는 협력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형편에 맞게 국제사회에 기여하면서 글로벌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습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도 계속 채워 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초고속 성장해 온 이면에 그늘도 많습니다. 세계에서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며 노인 빈곤율, 자살률, 산재 사망률은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입니다. 더욱 강한 블랙홀이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불공정과 차별과 배제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입니다.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들입니다.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정부는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604조 4천억 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습니다. 올해 본 예산과 추경을 감안하여 확장적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경제와 고용의 회복을 선도하고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적기를 놓쳐서도 안 될 것입니다.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편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위기극복을 위해 재정의 여력을 활용하면서도 재정건전성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고심했고, 그 정신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올해 세수 규모는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당시 예상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과적으로 세수 예측이 빗나간 점은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만 그만큼 예상보다 강한 경제 회복세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전체 국가 경제로는 좋은 일입니다. 정부는 추가 확보된 세수를 활용하여 국민들의 어려움을 추가로 덜어드리면서 일부를 국가채무 상환에 활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전략적 기술개발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강한 안보와 국민 안전, 저출산 해결의 의지도 담았습니다. 첫째,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피해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9천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여 총 1억7천만 회분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일상회복을 위해 충분한 병상 확보와 함께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도 확충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손실보상법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두텁게 보상받을 수 있는 예산을 담았습니다. 제도적 지원 범위 밖에 있는 분들에게도 긴급자금을 확대하고 금융절벽을 해소하며 소상공인들의 재기와 재창업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면서 회복의 온기를 모두가 느낄 수 있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내년에는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되어 7대 급여의 보장수준이 큰 폭으로 높아집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로 5만3천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263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아프면 쉴 수 있는 나라’의 첫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또한 대리운전, 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이 신규로 고용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기본보상금을 인상하고 생계지원금도 신규 지급할 것입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일자리, 자산형성, 주거, 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청년내일 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등을 신설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도울 것입니다.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학 국가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전체적으로는 물론 개인별로도 중산층까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겠습니다.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2단계 재정 분권에 따라 지방 재원이 크게 확충될 것입니다. 스물세 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생활SOC 3개년 계획도 완성될 것입니다. 부울경 초광역 협력이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른 권역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미래형 경제구조로 전환하는데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2022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12조 원 수준의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할 것입니다. 친환경차를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 보급하여 누적 5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산하고 도시숲도 크게 늘려나가겠습니다. 2조5천억 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하고 온실가스감축 인지 예산제도도 시범 도입하겠습니다. 진화된 ‘한국판 뉴딜 2.0’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는데 33조7천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R&D 예산은 30조 원 규모로 정부 출범 당시보다 50% 이상 확대했습니다. GDP 대비 R&D 투자 세계 1위의 연구개발 강국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정부는 국방예산을 55조2천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연평균 6.5%의 높은 국방예산 증가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군 장병 봉급과 급식비를 크게 인상하는 등 장병 복지를 강화하고, 첨단 전력 확보와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할 것입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주변국 협력 증진에 더하여 다자외교와 중견국 외교를 강화하고, 그린·디지털·보건 부문을 중심으로 ODA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자연재해 예방, 국민생명 보호, 생활환경 개선 등 3대 재난 안전을 위해 20조 원 이상을 과감하게 투자하겠습니다. 아동수당 지원 대상을 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처음으로 영아수당과 첫만남이용권을 신설하여 지원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욱 확충하여 공보육 이용률을 높이는 등 가족과 육아에 더 친화적인 사회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내년 예산은 우리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면서 다음 정부가 사용해야 할 첫 예산이기도 합니다.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 정부가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국회가 많은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매년 예산안을 원만히 처리하고 여섯 번의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켜 주셨습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민생법안들도 적잖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입법 성과에 대해 국회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소명 또한 마지막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화이자 백신 맞으셨군요? 4개월부터 부스터샷 필요합니다”[이슈픽]

    “화이자 백신 맞으셨군요? 4개월부터 부스터샷 필요합니다”[이슈픽]

    “화이자 접종 병원직원 104명 추적“”4개월 뒤 항체량 급감”명지병원 연구팀 “부스터샷 필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와 중화항체가 접종 완료 4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지병원(경기 고양시) MJ백신연구소의 조동호·김광남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 저명 저널 ‘Vaccines’에 ‘BNT162b2 백신 접종 후 4개월 이내에 SARS-CoV-2 항체가 급격히 감소’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와 ‘중화항체가’가 접종 완료 후 4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했다. 항체가는 항체량을 측정한 값이고, 중화항체가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체내 형성되는 항체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무력화시키는 항체량을 측정한 값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 2주 후 1893.0U/mL를 기록했던 항체가는 4개월이 지난 후 절반 이하인 851.7U/mL 수준으로 급감했고, 중화항체가도 1차 접종 후 54.5%에서 접종 완료 2주 후 84.5%까지 치솟았지만, 4개월 후에는 82.6%로 감소했다.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 완료 4개월부터 항체와 중화항체가 감소하기 시작해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같이 향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부스터 샷 필요 시점과 정기적인 접종의 간격을 알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실시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항체 지속 관련 연구 중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최초의 논문”이라면서 “성별과 나이에 따른 비교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남 MJ백신연구소 소장은 “연구소 출범 2개월여 만에 거둔 백신 연구 성과”라면서 “코로나 백신의 면역 반응 기전을 알고 부스터 접종과 정기적 백신 접종의 간격을 정하기 위해 장기간의 추적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명지병원 직원 중 104명이 참여, 동일한 참여군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면서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백신스(Vaccines)’ 10월호에 실렸다.“접종 완료 후 6~8개월 내 부스터샷”…정부, 세부기준 마련 최근 방역 당국은 부스터샷 세부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은 지나야 하고 되도록 8개월 내 접종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앞서 지난 9월27일에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통해 추가접종 대상 등을 명시했다.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연령군,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이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 추가접종을 실시한다는 내용이었다. 면역저하자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6개월 이전에 추가접종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이달 12일부터 추가접종을 시작했고,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는 11월 10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11월 15일부터 추가접종이 시행된다.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접종완료 6개월이 도래하는 분들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접종은 10월 2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면역저하자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6개월 이전이라도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면역저하자에 해당하지만 사전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의사소견을 받아 보건소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고, 추가접종 대상자가 권고된 추가접종 기간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예약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면서 “보건소에서 추가접종에 대한 추가 등록, 일정조정이 가능하도록 사전예약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얀센 접종자도 부스터샷 맞는다…당국 “mRNA 계열 백신 고려”

    얀센 접종자도 부스터샷 맞는다…당국 “mRNA 계열 백신 고려”

    보건당국이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추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얀센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나 모더나 등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3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연구 동향에 따르면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으로 접종하려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국가의 정책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백신 종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추가접종 시점에 대해서는 “얀센 백신 접종 시작 시점이 국내의 경우 6월이고 추가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경우는 12월”이라며 “12월 전에 얀센 백신에 대해, 또 일반 국민에 대한 추가접종에 대해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고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 돌파감염율 0.216%…다른 백신에 비해 높아 국내에서는 주로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이 주로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그러나 얀센 백신의 경우 돌파감염 사례 비율이 높아, 이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난 3일 기준 돌파감염자 발생률은 얀센 백신 접종자가 0.216%로, 화이자(0.043%), 아스트라제네카(0.068%), 모더나(0.005%) 백신 접종자에 비해 적잖게 높은 수준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별로 코로나19에 따른 입원을 막아주는 효과가 모더나는 93%, 화이자가 88%, 얀센이 71%로 나타났다. 얀센 백신은 1회차만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방식과 보관과 유통이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보다 감염 예방 효과가 떨어지고, 젊은층에서는 혈전 부작용 우려도 제기돼 채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독일 예방접종위는 지난 8일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2차 접종을 공식 권고했다. 보건당국, 추가접종 세부계획 마련 한편 추가접종은 국내에서는 60세 이상,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추진단은 추가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 계획도 추가로 마련했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일(얀센은 1회 접종일)로부터 6개월(180일)이 지난 후 가급적 8개월 이내에 실시한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기본 접종 완료 2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감염취약시설·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국외 출국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 접종이 어렵거나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추가접종이 필요한 경우 ▲입원·질병 치료 등의 사유로 일정상 6∼8개월에 추가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을 기준으로 4주 전부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추가접종 대상이 권고 기간 내 접종을 받지 못하면 보건소에서 예약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 광주김치타운, 온라인 가을김치 한마당 연다

    광주김치타운, 온라인 가을김치 한마당 연다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명인과 김치 담그는 방법을 직접 배우는 가을 김치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광주김치타운은 23일~24일 비대면 온라인 가을김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소재 김치 밀키트를 이용해 실시간 온라인 줌으로 김치명인과 함께 각 가정에서 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치 밀키트는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현숙희 명인이 만든 조리법으로 HACCP 및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제조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생산된다. 메뉴는 총 2종(배추김치 1㎏, 총각무김치 1㎏)으로 배추, 무, 양념 기타 소재료를 소분 포장해 구성됐다. 온라인 강의는 2일간 매일 3회 김치타운 내 김치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현숙희 김치명인의 김치 담그기 비법을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며 배울 수 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광주김치타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1가정 1키트)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 시 키트 종류와 강의시간 서택, 주소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밀키트는 택배로 무료 배송된다. 신청자는 온라인 접속을 위해 휴대폰 또는 PC에 ZOOM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행사 전날 문자를 통해 택배 및 줌 접속링크를 안내받는다. 광주김치타운은 행사 이후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언제든지 만들 수 있도록 배추김치, 총각무김치 조리법과 제작 영상을 홈페이지(자료실-영상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0월 둘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0월 둘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0월 둘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 서로 다른 색을 지닌 8명의 작가가 혼합재료를 뜻하는 ‘mixed media’처럼 서로 융화되어 작품으로 승화된다는 의미를 가진 ‘8인전 mixed media’전이 서울 종로구 57th 갤러리에서 10월 11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김정용, 김현애, 몽리, 몰리킴, 소피박, 안희진, 은가비, 이선희 작가가 참여한다. 한국화가 신은섭 작가의 24번째 개인전, ‘pine tree-올려보기’전이 오는 15일(금)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신은섭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묵담채에서 나오는 은은함을 담은 소나무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아래에서 올려보는 구도와 그 구도에서 나오는 빛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서울 강남구 히든엠갤러리는 10월 21일까지 ‘권봄이 개인전 : Circulation’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권봄이 작가는 기존의 반복적으로 말아서 생기는 형태의 이미지 구성뿐만 아니라 겹치고 쌓는 구성의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처음으로 이번 개인전에 대형 작업을 선보이며 기존의 작업 방식과는 다른 회화적인 느낌을 주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서울 강남구 오페라 갤러리는 오는 10월 21일까지 ‘경계의 열린 터(Lichtung) : 진리와 의지로부터의 엑스타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한국 작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제1회 오페라 갤러리 아티스트 오픈콜>에서 선정된 강석호, 김덕한, 이은경 작가가 참여한다. 윤세영 작가의 사진전 ‘이야기하는 사물 침묵하는 풍경’전이 서울 강남구 갤러리 블라썸에서 10월 22일까지 열린다. 사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실험적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윤길중 사진가 ‘자연의 반격’전이 10월 24일까지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윤길중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nature’s counterattacks’ 시리즈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 중 하나인 플라스틱을 이용한 작업으로, 버려진 플라스틱을 파쇄, 압출 과정을 거쳐 쌀알 크기의 칩 형태로 만들어 이미지와 결합한 작업이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3층 갤러리에서는 강남장애인복지관 ‘강남파인아트’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 ‘come on common’전이 개최되며, 2층 갤러리에서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자세 ‘인간, 삶’’전이 개최된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된 ‘come on common’전에는 문정연, 이병륜, 장원호, 정희정, 최원우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주환, 김지섭, 이영신 작가가 참여한 ‘이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자세 ‘인간, 삶’’전은 ‘인간의 삶’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기획되었다. 김주환, 이영신, 김지섭 작가는 부, 모, 아들로 이루어진 가족이다. 세 작가 모두 스타일은 다르지만 ‘인간’에 대하여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리암 길릭 개인전 ‘내가 말하는 그 매듭은 지을 수 없다’전이 갤러리바톤에서 11월 5일(금)까지 열린다. 관계미학의 발전과 심화에 지대한 공헌으로도 유명한 작가는 순수미술 외에도 출판, 디자인, 전시 기획 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예술세계를 진일보시켜왔다. 이번 전시는 올해 Art Basel Unlimited 섹션에서 대형 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인 작가가 2018년 바톤에서의 첫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개인전이다. 드로잉룸 갤러리에서는 양정화 작가의 개인전 ‘Ebony and Irony’전을 개최한다. 양작가가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업들은 근작인 심장 드로잉 시리즈에서 선택한 작업, 최근 제주도에서 작가가 경험한 자연이 주는 두려움에 대한 작업, 그리고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숙고를 보여주는 스컬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갤러리2에서는 신건우 개인전 ‘蝕(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신이나 인간의 무의식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것을 ‘蝕(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두 전시 모두 11월 6일(토)까지.레즐리 사르의 첫 개인전 ‘검은 정원’이 11월 6일(토)까지 용산구 베리어스 스몰 파이어스(VSF)에서 열린다. 사르의 작품은 초현실적인 천체 회화, 콜라주, 태피스트리를 통해 혼혈 정체성과 젠더, 섹슈얼리티 어감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지원 릴레이 전시프로젝트 세 번째 전시가 10월 7일부터 페페로미에서 진행된다. ‘파랑과 노랑사이’전은 현대 사회에서 경험하는 불완전한 감정과 마주하는 예술가의 시선과 그 치유 과정을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대생 작가를 지원하는 <2021 오래도록 느루아트 공모전>의 세 번째 전시 프로젝트로, 고려대학교 대학원과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있는 민효경, 이해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다음 달 7일(일)까지. 수 천장의 사진 조각을 콜라주해 비현실적인 풍경 속 그만의 서사를 구축해 나가는 원성원 작가의 개인전 ‘들리는, 들을 수 없는’전이 종로구 아라리오갤러리에서 11월 13일(토)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를 의인화해 사람 사이에 형성되는 여러 유형의 관계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일상적 풍경의 한 단면을 포착해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로 풀어온 노충현 작가가 개인전 ‘그늘’전을 마포구 챕터투에서 11월 13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노작가는 작업실 근거리에 자리한 모래내 주변을 그린 일련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황지윤 초대전 ‘우아한 감시 Refined Observation’이 11월 26일(금)까지 한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청년작가와 기성작가의 갈림길에 서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원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작가 황지윤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30여 점과 회화와 설치가 결합한 라이팅 작업 등 다양한 형식의 회화를 소개한다.씨알콜렉티브는 2021년 기획전시로, ‘FOMO(Fear of Missing Out)’를 11월 27일(토)까지 개최한다. 김민정, 이의록, 최연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이미지의 산출 과정, 이미지가 담고 있는 정보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당연한 줄 알았던 지점이 반전되는 순간 발생하는 욕망과 시야의 한계에 대한 인지, 이미지의 실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성북구립미술관은 12월 5일(일)까지 ‘화가의 사람, 사람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수묵 추상의 선구자인 산정 서세옥(1929~2020)을 중심으로 성북지역의 주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조망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 문인화의 정신과 전통을 잇는 마지막 세대의 한국화가로 불리는 서세옥 작가는 예술적 정취가 가득한 성북 지역에서 60년 이상을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쳐왔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흐름을 주도했던 주요 예술가들과 교류해왔다. 전시에 출품되는 서세옥컬렉션은 성북 지역과 관련된 예술가들의 상관관계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선정되었다. 자본주의의 재현을 시도하는 ‘리얼리즘의 새로운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현대미술기획전 ‘신실한 실패 : 재현 불가능한 재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잭슨홍(한국), 재커리 폼왈트(미국) 2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의 단채널 및 다채널 영상, 사진·설치·조각 등 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관람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시행되며,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왕릉 공연·야간 탐방 즐기세요…조선왕릉문화제 9일 개막

    왕릉 공연·야간 탐방 즐기세요…조선왕릉문화제 9일 개막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가 9일부터 11월 7일까지 세종대왕릉(영릉·경기 여주), 동구릉(경기 구리), 서오릉(경기 고양), 선정릉(서울 강남), 융건릉(경기 화성), 홍유릉(경기 남양주 등 6곳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는 지난해 동구릉에서 실시해 반응이 좋았던 도장 인증행사로, 올해는 서오릉에서도 같이 진행한다. 동구릉 9곳의 능이나 서오릉 5곳의 능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왕릉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왕릉 영상을 결합한 ‘왕릉을 듣다’ 시청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건원릉의 억새풀이 바람에 휘날리는 소리, 순창원에서 지내는 제향 소리를 스피커로 생생하게 들으며 태블릿으로 영상을 같이 볼 수 있다.서오릉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능온 프로젝트(서오릉 야별행)’를 마련했다. 왕릉을 야간에 탐방하는 ‘서오릉 야별행’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도구와 조족등(照足燈)을 조립할 수 있는 별도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19일과 26일에 네이버 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300명씩 무료로 꾸러미를 제공한다. 아울러 조선왕릉문화제의 대표 행사인 ‘채붕-백희대전(동구릉, 서오릉, 세종대왕릉)’, ‘홍유릉 오페라(홍유릉)’, ‘융건릉 야조(융건릉)는 사전에 제작된 공연 영상과 사진들을 왕릉 입구에 설치한 스크린과 조선왕릉문화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왕릉문화제’도 선보인다. 경남 진주성(10월 30~31일), 경북 경주 교촌 한옥마을(11월 6~17일) 일원에서 ‘채붕-백희대전’ 공연을 펼치고, ‘창덕궁 달빛기행’을 비대면 체험으로 꾸민 ‘궁-바퀴를 달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화천대유’ 김만배, 수원 공영개발 GB농지도 매입

    ‘화천대유’ 김만배, 수원 공영개발 GB농지도 매입

    화천대유 최대 주주인 김만배씨가 공영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경기 수원시 농지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25일 권선구 입북동 개발제한구역(GB) 내 2개 농지 1932㎡를 14억6000만원을 주고 샀다. 김씨가 구입한 땅은 수원시가 7년째 추진하고 있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곳이다. 수원시는 2014년 1월 입북동 일대 35만7000㎡ 부지에 에너지 기술(ET)·생명공학(BT)·나노기술(NT) 연구집약시설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예정 부지의 87%는 성균관대가 보유한 식물원이고, 나머지는 사유지와 국유지이다. 당시 수원시는 사업비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시가 토지를 직접 매수한 뒤 개발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그린벨트 해제 면적의 일부만큼 훼손지를 녹지로 복구하는 문제 등으로 국토부와 수원시가 이견을 빚으면서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올해 초 국토부가 사업추진 기간이 오래됐으니 다시 입안 절차를 진행하자고 해 수원시가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쳐 새로운 개발의견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추가 조치를 요구해 수원시가 조치계획을 마련 중이다. 일각에서는 화천대유 및 화천대유가 보유한 천화동인 1호 몫으로 1785억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씨가 거액의 돈이 생기자 수원의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 부동산에 투자한 것이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수원시 관계자는 “입북동 개발사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공개된 내용이고 관련 정보를 아는 사람은 누구든 투자할 수 있는 것”이라며 “화천대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 백신패스 유효기간은 필수 “보통 6개월 인정”

    백신패스 유효기간은 필수 “보통 6개월 인정”

    정부가 코로나19 속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를 추진하면서 도입을 검토 중인 ‘백신패스’의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이 될 전망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백신패스의 유효기간에 대한 판단은 계속 달라질 여지가 있지만, (2차 접종 완료 후) 보통 6개월 정도는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패스를 받았다고 해서 이를 무기한 쓸 수 있을 가능성은 일단 낮아 보인다. “예방접종 과학적으로 6개월 효과”이 단장은 “과학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보통 6개월 이상의 효과가 있고, 외국에서도 6개월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백신패스의 유효기간 설정이 없을 것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고, 외국 선례를 봐도 일정한 유효기간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은 정체가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으며, 백신 예방효과 기간 역시 해외 임상연구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피해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목표를 확진자 발생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체계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백신패스는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보건증명서로, 해외에서는 접종완료일을 기준으로 6개월까지 효력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독일에서는 백신 접종완료자,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 소지자, 확진 후 완치자에 한해 병원, 요양원, 실내 행사 등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도 이런 패스 발급을 검토하고 있다. 이 단장은 “백신패스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하나의 안전장치 또는 단계로 이해해달라”며 “(특정 집단을) 제외한다기보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가 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상회복 조건, 고령층 90%·성인 80% 접종 완료”당국은 일상 회복 시동을 위한 조건으로 고령층 90%, 성인 80%의 접종 완료를 제시하고, 10월 말이면 조건이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588만여명에 달하고, 이 중 접종을 신규로 예약한 사람이 6.1%에 불과하지만, 10월 말 성인 80% 접종 완료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단장은 “미접종자 인구를 제외해도 성인 80% 이상 접종은 가능하다”며 “미접종자에게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중증·사망 위험 높은 60세 이상부터 부스터샷 한편 4분기부터 시작될 ‘부스터샷’(3차 접종) 대상 고령층 연령이 60세 이상으로 정해진 데 대해서는 “60세 이상은 그 이하 연령층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율이나 사망률이 높다”며 “현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 접종 계획을 수립 중이며, 50대 이하의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추후에 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접종 권장 횟수대로 백신을 맞은 뒤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부스터샷을 10월부터 시행한다. 60세 이상과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 재영·다영 그리스행 결국 편들어준 FIVB

    국제배구연맹(FIVB)이 그리스 진출을 추진하는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29일 직권으로 발급할 전망이다. 배구계에 따르면 FIVB는 대한민국배구협회와 자매가 계약한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이날 공문을 보내 ITC 승인 절차를 설명했다. FIVB는 먼저 대한민국 배구협회가 ITC 승인 수수료 성격의 돈을 받을 수 있도록 PAOK 구단에 은행 계좌번호를 중유럽 일광절약시간제 기준 29일 정오(한국시간 29일 오후 7시)까지 보내라고 적시했다. 이어 마감 시한까지 계좌 번호를 보내지 않으면 FIVB가 자매의 ITC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24일 배구협회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국내 선수의 해외 진출 자격 제한을 명시한 자체 규정을 근거로 자매의 ITC 발급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FIVB에 전달했다. 또 ITC 발급과 관련한 이적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학폭 가해 논란에 휩싸인 자매는 원소속구단인 흥국생명이 2021~22 시즌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해 국내에서 뛰기 어려워지자 그리스 진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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