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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13일 흑석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지역 시·구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개교 소회를 밝히며 “후배이자 동생인 흑석동 아이들이 먼 길을 오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절실함의 결과”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생긴 것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무려 29년 만의 경사다. 그동안 흑석동 주민들은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흑석고 설립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꺼내 든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교육청을 상대로 거듭 질의와 촉구를 이어가며 개교 과정을 세심하게 챙겨왔다. 학생 수 증원 과정에서도 역할이 컸다. 당초 서울교육청이 제시한 흑석고의 규모는 학년당 150명, 6학급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증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시의회 앞에서 학부모 100여 명과 ‘흑석고등학교 학생 증원 촉구 집회’를 열기도 했다. 그 결과 흑석고는 학년당 210명, 8학급 규모로 개교하게 됐다. 고비는 또 있었다. 흑석고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 조건인 총공사비 240억원이라는 한정된 재원으로 추진됐으나,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사업이 멈춰 설 상황에 놓였다. 문제 해결에는 나경원 국회의원의 공이 컸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공사가 멈춰 설 위기에 놓였고, 공사비를 더 투입할 법적 근거조차 없었다”며 “그래서 직접 교육부를 설득해 관련 규칙 개정을 이끌어냈고, 그 결과 55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 공사가 다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 의원은 이 의원과 협력해 신설 학교의 부족한 부분과 학생 숫자 및 학급 확보 등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희원 의원은 “수년간 간절하게 추진해 온 흑석고등학교가 개교식을 갖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신설 학교의 제약을 딛고 흑석고가 명문으로 거듭나도록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 확보는 물론 인조잔디 조성과 교실 증축, 시설 보강, 교사 확충, 고교학점제 운영상의 애로까지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 “학원가를 잇는 버스 노선과 통학버스 신설까지 두루 챙겨, 흑석고등학교가 명품 동작 학군의 중심 학교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기 경기도의원, 경기도 대학 지원 ‘앵커사업’ 점검…경기도 미래성장의 씨앗 될 것

    김성기 경기도의원, 경기도 대학 지원 ‘앵커사업’ 점검…경기도 미래성장의 씨앗 될 것

    경기도의회 김성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도내 대학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예산 확보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성기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앵커추진본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가 교육부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앵커사업의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앵커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발전 전략과 연계해 관내 대학을 직접 육성·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처음 출범한 이후, 올해 4월 교육부가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립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명칭 변경과 함께 1차 연도 연차 평가 결과를 확정 짓고,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도내 주요 첨단산업 인프라와 밀접하게 연계하는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앵커추진본부는 사업 추진 경과를 비롯해 대학별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방안,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김 의원은 사업의 기본 취지와 추진 방향에 공감의 뜻을 나타내며, 지자체의 대학 지원이 지닌 정책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학은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지역에 머물게 하는 가장 확실한 기반”이라며 “대학을 지원하는 일은 특정 기관을 돕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좋은 사업일수록 안정적인 재정 뒷받침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필요한 예산도 원활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부가 어제 미래성장동력을 ‘7대 씨앗(SEED)’이라 이름 붙였는데, 경기도에는 앵커사업이 바로 그 씨앗”이라며 “씨앗을 심는 일은 오늘의 몫이지만 열매를 거두는 것은 내일의 경기도인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지역난방공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과 탄소 감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과 탄소 감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표 사회공헌사업 ‘에너지 세이브 365’ 첫 추진…취약계층·시설 39곳에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이태동)과 ‘2026년 에너지 세이브 365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 이태동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개인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정당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 세이브 365’는 에너지 효율화가 필요한 지역 내 개인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시공을 지원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발성 단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건물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저탄소·고효율 체계로 전환해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열공급권역 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복지 취약도가 높은 대구 서구·달서구·달성군, 충북 청주시, 전남 나주시, 경남 양산시에서 추진된다. 개인 17가구, 사회복지시설 16개소, 사회적기업 6개소 등 총 39개 대상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대상 발굴과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사업 운영 및 성과 관리에 협력한다. 특히 시공 전후의 에너지 사용량과 설비 운영 정보를 비교하고 사업 특성에 적합한 탄소 감축 방법론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량과 탄소 감축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관리할 계획이다.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공공기관의 ESG 경영과 기후 위기 대응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에너지 세이브 365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세이브 365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현미 경기도의원 “팔당 산업용수 공급, 50년 규제 감내한 남양주 주민에게 실질적 보상 있어야”

    정현미 경기도의원 “팔당 산업용수 공급, 50년 규제 감내한 남양주 주민에게 실질적 보상 있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8)이 팔당 상수원 용수의 반도체 산업용수 공급 추진과 관련해, 반세기 동안 중첩 규제를 받아 온 남양주 조안면 등 지역 주민들을 향한 실질적인 보상 대책과 합리적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정현미 의원은 12일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인터뷰에 출연해 팔당 수계 물의 산업용수 활용 실태와 지역 주민들의 주거·재산권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팔당 수계 용수의 일부는 이미 산업용수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 공급하는 방안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반면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는 지난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중첩 규제에 묶여 가공시설 설치, 숙박업·음식점 운영 등 생업 및 재산권에 심각한 제약을 받아 왔다. 정 의원은 지난해 주민과 남양주시가 제기한 헌법소원이 각하된 것에 대해 “청구 요건상의 문제로 각하됐을 뿐 규제 자체의 타당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라며 “50년 동안 이 물을 지켜 온 지역과 주민들에게는 무엇이 돌아오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향해 세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현행 하수처리·환경관리 수준에 맞춘 생업 규제의 합리적 개선 ▲재산권·영업권 제한을 감내해 온 주민 대상 실질적 지원·보상 체계 구축 ▲산업용수 공급이 생활·농업용수에 미치는 영향의 투명한 검증 및 지역 협의체 구성 등이다. 정 의원은 “물을 내어 주는 지역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남양주 지역의 급격한 도시 성장에 부합하는 독립적 교육행정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정 의원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을 비롯해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원도심 및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 지원 등 당면한 교육 현안들을 차질 없이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 “갈 때도 멋있게 떠났다”…노숙인 돕던 미용사, 4명에 새 삶 선물

    “갈 때도 멋있게 떠났다”…노숙인 돕던 미용사, 4명에 새 삶 선물

    10년간 노숙인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 온 50대 미용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금미(55)씨는 지난달 21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장과 폐, 간, 신장을 기증했다. 이씨는 지난달 12일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그는 약 5년 전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다계통 위축증을 진단받았다. 다계통 위축증은 뇌와 신경계의 여러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이씨는 생전에도 여러 차례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언니는 “동생과 삶의 마지막에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일이 무엇일지 이야기하다가 서로 장기기증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가족도 그 뜻을 존중해 기증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씨는 20대 초반부터 약 30년간 미용사로 일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대학원에 다녔고, 쉬는 날에는 골프와 등산을 즐기는 등 활동적인 삶을 살았다. 나눔도 그의 일상이었다. 이씨는 지인들과 약 10년간 노숙인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도 꾸준히 이어 갔다. 생전 남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나눴던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장기기증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씨의 언니는 “친구들이 동생을 두고 ‘살아 있을 때도 멋있었는데, 갈 때도 멋있게 떠났다’고 한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장례를 마친 날 하늘에 뜬 큰 무지개를 보며 네가 잘 떠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 청주시 소각장 건립 소송서 패소..대법원 업체 일부 승소판결 확정

    청주시 소각장 건립 소송서 패소..대법원 업체 일부 승소판결 확정

    충북 청주시가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민간업체와의 소송에서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3일 서원환경(옛 이에스지청원)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소각시설 이전 사업에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뒤 청주시가 태도를 바꾼 것은 신뢰보호 원칙에 위배된다며 업체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이 타당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파·분쇄시설은 협약 대상이 아니었다며 제안을 거부한 청주시 손을 들어줬다. 서원환경은 옥산면 남촌리에 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며 소각시설을 지으려 했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혔다. 논란이 일자 청주시는 2015년 3월 서원환경과 “소각시설과 매립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게 적극 협력하겠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오창읍 후기리를 새 부지로 정한 업체는 2020년 11월 후기리 땅을 소각시설과 파·분쇄시설 목적으로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소각시설 등을 새로 건립하려면 해당 부지가 도시관리계획에 포함되야 한다. 그러나 시는 2021년 2월 업체 요구를 거부했다. 환경 훼손 우려와 반경 10㎞ 이내에 주거밀집지역과 학교가 있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업체는 부당하다며 2021년 4월 청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1심은 “도시계획을 정하는 건 시의 재량”이라며 시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2심은 “시가 약속한 협력을 거부하는 건 신뢰보호 원칙 위반”이라며 판결을 뒤집었다. 다만 파·분쇄시설 부분은 협약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 부분은 시의 입장을 타당하게 봤다. 시와 업체가 각각 패소 부분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2심과 같은 판단을 내리며 5년간의 소송이 마무리됐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광주 공공재개발 지연 막고, 철거민 주거권 철저히 보장해야”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광주 공공재개발 지연 막고, 철거민 주거권 철저히 보장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 3)이 광명7구역과 광주 역동구역 등 도내 주요 공공재개발 사업의 지연 문제 해소와 철거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유종상 의원은 최근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열어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광명시 너부대 철거민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 배정 현황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유 의원은 법적 분쟁 및 내부 절차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해당 구역은 주민준비위원회 운영 및 주민대표회의 구성 과정에서의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유 의원은 “주민대표 구성 등의 내부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 완료 시기가 불가피하게 늦춰지고, 결국 그 막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법적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주민 간 갈등을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며 “우선 사업 시행 관련 약정을 맺어 시공사라도 선제적으로 확정하는 등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광주 역동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주문했다. 역동구역은 지난 2026년 7월 토지 소유자 등 관련 주민 60%의 동의를 얻어 광주시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민간 사업자가 도심복합개발 방식을 별도로 제안하면서 사업 추진 방식을 둘러싼 혼선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다수의 주민들이 장기간의 노력 끝에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공재개발 방식을 추진해 온 만큼, 갑작스러운 개발 방식 변경으로 불필요한 주민 갈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 다수가 동의한 공공재개발 방식을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에 따른 너부대 철거민 대상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 특별공급 물량 배정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유 의원은 관계 부서에 세부적인 물량 배정 계획을 확인하며 “철거민들에게 당초 약속했던 특별공급 방식의 배정이 한 치의 오차나 차질 없이 철저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 “패트리엇 얻으려 동맹국에 수백만 통 전화”…젤렌스키, 처절한 속사정 고백 [핫이슈]

    “패트리엇 얻으려 동맹국에 수백만 통 전화”…젤렌스키, 처절한 속사정 고백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패트리엇 미사일을 확보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수백만 통의 통화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으로부터 시급히 받아야 할 요격 미사일의 10분의 1밖에 확보하지 못했다”며 도움을 간절하게 요청했다. 그는 “미국 패트리엇 미사일 재고량의 10%만 있어도 러시아의 모든 탄도미사일 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5%면 우크라이나가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것은 1%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요격 미사일 확보를 위해 기울이는 개인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1%에서 5%로 늘리기 위해 몇 달 동안 수백만 통의 전화를 했다”면서 “이것이 매일 나의 삶이다. 미사일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교환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공동 생산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이 어떻게 실현될지 의문이 남는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면허를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패트리엇 생산 허용에서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금은 사실상 무산된 상황이다. 이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요격 미사일을 동맹국들에 얻기 위한 노력으로 구체적으로 한국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앞서 지난 9일 그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부족한 방공 시스템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을 받고 싶다”며 “한국에 법적 제약이 있지만 우리는 이런 협력을 기대하고 있고 양국의 외교관들이 접촉 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한국 정부와 접촉 중이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해 외교부는 “외교 채널을 통한 소통 내용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젤렌스키 대통령이 간절하게 패트리엇 등 요격 미사일을 간절히 원하는 이유는 최근 우크라이나 도시들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는 “올해 우리는 2025년에 비해 요격 미사일이 2.5배 적지만 러시아는 매달 탄도미사일을 두 배나 많이 발사하고 있다”면서 “매일 밤 공격이 있고, 한 달에 네다섯 번씩 대규모 공격이 발생한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유엔에 따르면 지난 7월은 2022년 4월 이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달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으로 7월 한 달 동안 최소 377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129명이 부상을 입었다.
  • 아이유의 데일리도, 화보도 ‘메를(MERL)’… 제이에스티나 ‘Wear the Afterglow’ 캠페인 추가 컷 공개

    아이유의 데일리도, 화보도 ‘메를(MERL)’… 제이에스티나 ‘Wear the Afterglow’ 캠페인 추가 컷 공개

    국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브랜드 뮤즈 아이유(IU)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 ‘Wear the Afterglow’의 미공개 화보 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싱그러운 자연의 숨결이 스쳐 간 뒤 남겨진 빛의 잔상을 감각적인 시네마틱 비주얼로 표현한 ‘Wear the Afterglow’ 캠페인 속 아이유는 특유의 서정적인 눈빛을 통해 메를(MERL) 주얼리 컬렉션의 섬세한 디테일을 조명한다. 아이유가 착용한 ‘메를(MERL)’은 레이스 특유의 섬세한 패턴과 펀칭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커스터마이징 주얼리 컬렉션이다. 영원(INFINITO), 희망(BLOOM), 사랑(AMORE), 약속(PROMISE), 소원(WISH), 행운(FORTUNE) 여섯 가지 의미를 담은 골드·실버 펜던트와 체인으로 구성되며, 원하는 펜던트를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의미와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블루 셔츠를 착용한 아이유는 레이스 라인을 따라 세팅된 화이트 스톤이 은은한 반짝임을 더하는 목걸이와 팔찌, 펀칭 디테일이 인상적인 원터치 이어링을 함께 매치하여 한층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 속 아이유는 블랙 재킷을 더한 시크한 스타일링에 오벌 형태의 레이스 아웃라인이 인상적인 ‘약속(PROMISE)&소원(WISH)’ 실버 펜던트를 선택했다.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닌 펜던트를 조합해 새로운 계절을 앞둔 순간의 기대와 설렘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약속(PROMISE)&소원(WISH)’ 펜던트는 출시 이후 자사 베스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뮤즈 아이유 또한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실버 펜던트 조합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유가 착용한 메를 컬렉션은 제이에스티나 전국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한 할인 혜택 및 스트링 팔찌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3일

    쥐 36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게 된다. 48년생 : 기쁜 소식으로 마음이 즐겁다. 60년생 : 사업운이 좋아 활기가 돈다. 72년생 : 문서 관계에서 행운이 있다. 84년생 : 좋은 기회가 가까이 온다. 96년생 :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라. 소 37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구나. 49년생 : 신수가 왕성하고 운수가 트인다. 61년생 :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라. 73년생 : 변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85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해야 한다. 97년생 : 주변 흐름을 잘 살피면 득이 있다. 호랑이 38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은 줄여라. 50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길하게 작용한다. 62년생 :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라. 74년생 : 일이 일사천리로 풀린다. 86년생 : 소득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98년생 : 기대보다 현실을 먼저 살펴라. 토끼 39년생 : 매사가 순조롭게 잘 풀린다. 51년생 : 중도에 포기하면 큰 손해가 따른다. 63년생 : 서서히 길운이 들어온다. 75년생 : 일이 잘 추진되는 날이다. 87년생 : 인기와 신뢰를 함께 얻는다. 99년생 : 성실한 태도가 주변의 인정을 부른다. 용 40년생 : 모든 일에 조심해야 한다. 52년생 : 과로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 64년생 : 고생도 훗날의 낙으로 여겨라. 76년생 : 계획대로 밀고 나가도 좋다. 88년생 : 잔재주를 부리지 말고 정직하게 하라. 00년생 : 기본에 충실해야 실수가 없다. 뱀 41년생 : 남의 일에도 조금은 신경을 써라. 53년생 :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수 있다. 65년생 : 좋은 기회가 가까이 다가온다. 77년생 : 친척의 도움도 신중히 받아라. 89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른다. 01년생 : 성실하게 움직이면 보람이 있다. 말 42년생 : 고집스러운 마음은 버려라. 54년생 : 욕심을 부리면 좌절할 수 있다. 66년생 : 필요 없는 지출이 많아질 수 있다. 78년생 : 타인의 일로 바쁘게 움직인다. 90년생 : 고집만 줄이면 일이 순조롭다. 02년생 : 유연한 태도가 좋은 결과를 만든다. 양 43년생 : 힘겨운 일은 되도록 삼가라. 55년생 : 자존심 때문에 구설이 생길 수 있다. 67년생 :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79년생 : 매사를 소신껏 처리해야 한다. 91년생 : 애쓴 만큼 즐거움이 따르는 하루. 03년생 :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실이 있다. 원숭이 44년생 : 이름을 떨칠 수 있는 운세다. 56년생 : 필요하면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 68년생 : 몸과 마음이 불편할 수 있다. 80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기겠다. 92년생 : 고민은 시간이 지나며 해결된다. 04년생 : 조급해하지 말고 흐름을 기다려라. 닭 45년생 : 먹을 복이 많아지는 날. 57년생 : 건강도 좋아지고 재물도 늘어난다. 69년생 : 고집 때문에 다툼이 생길 수 있다. 81년생 : 몸은 하나인데 약속은 많아진다. 93년생 : 은인의 도움이 따르겠다. 05년생 :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함을 전하라. 개 46년생 : 친지나 친구와 화목하게 지내라. 58년생 : 재물운이 왕성해지는 날. 70년생 : 겸손해야 인기를 얻는다. 82년생 : 오늘은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94년생 : 때를 만나 기쁜 일이 생긴다. 06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마라. 돼지 47년생 :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라. 59년생 : 차분하게 일을 풀어나가라. 71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83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는 것이 좋다. 95년생 :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긴다. 07년생 :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일이 있다.
  • 박찬대 인천시장, 민생 회복 첫 시험대

    박찬대 인천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가 열악한 시 재정 상태로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박 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지방채 발행 없이 민생을 살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6·3지방선거 과정에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24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인천e음 캐시백 확대를 포함한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법인 지방소득세 초과 세입(600억원),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 관련 세수(1000억원), 잉여금·불용·이월예산 조정(800억원) 등으로 2400억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박 시장의 예상은 빗나갔다. 올해 말까지 징수할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 세수가 예상에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사업 구조조정만으로 대규모 재원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박 시장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는 얘기가 나온다. 추경 때 지방채를 발행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박 시장의 성적표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시는 추석 전인 다음 달 중순 2회 추경안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필수 사업비 등을 포함해 최소 6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민생회복 프로젝트에는 인천e음 캐시백 20% 유지와 월 결제 한도 100만원 확대 등이 포함됐으나 시 재정을 확인한 결과 여건이 녹록지 않아 현재는 보류된 상태다.
  • 與 부동산 민심 달래기 사활… “모듈러 방식 도입” 정부·서울시 협조 요청

    與 부동산 민심 달래기 사활… “모듈러 방식 도입” 정부·서울시 협조 요청

    9·7대책 법안 ‘이달 중 처리’ 재확인‘뉴홈’ 뒤집기 논란 “사실 아냐” 진화부동산 민심 달래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주택 공급 가속을 위해 모듈러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9·7 대책 공급 법안은 이달 중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해서라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한정애 민주당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단기간 내 공급 가능한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의 공급을 늘리는 제도 개선, 모듈러 방식의 도입을 통한 과감한 공급 속도 제고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특히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열린 만큼 회의에선 정부의 공급 대책과 함께 세제개편안에 따른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 증가 우려, 전월세 시장 등에 미칠 영향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형일 재경경제부 1차관, 김이탁 국토부 1차관 등도 참석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서울 주택 시장의 공급 병목이 지속되고,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월세 시장 불안도 커진다”며 “중앙·지방정부, 국회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7 대책 관련 공급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13일 국회 본회의를 추진하려고 했던 민주당은 ‘이달 중 처리’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한 단장은 “9·7대책으로 만들어진 법안이 거의 8개월이 넘도록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지연되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된 도시정비법, 공공주택특별법, 노후청사활성화특별법 등 공급을 위한 법안들이 (8월 안에) 반드시 처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브랜드 ‘뉴홈’을 뒤집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복 의원은 “원래 정책 취지대로 사전청약자들에게 약속된 혜택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국토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남양주 수출기업 ‘크리셰프’ 현장 방문... “규제 완화 및 수출 장벽 해소 총력”

    유호준 경기도의원, 남양주 수출기업 ‘크리셰프’ 현장 방문... “규제 완화 및 수출 장벽 해소 총력”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지난 11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도 해외마케팅 사업 우수 참여기업 ‘(주)크리셰프’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은 도내 기업의 수출 현장 속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화도읍․수동면)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안경우 글로벌성장본부장 및 담당 팀장진, (주)크리셰프 이형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크리셰프는 독자적인 세라믹 히터 기술 기반의 군고구마 오븐과 인덕션 라면조리기 등을 제조해 미국 H-Mart, M-Mart 등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수출 중인 남양주시의 대표적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 UL 인증 등 과도한 해외 인증 비용과 중대형 장비 수출 시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한 공장 확장 한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의회 참석자들은 남양주 지역 기업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남양주시 및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유 의원은 남양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고 “남양주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양주시와 함께 해외인증, 물류, 입지규제, 자금조달의 장벽을 낮출 방안을 찾겠다”며 “고비용 해외 인증비 지원 확대와 대형 장비 지원 기준 현실화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책을 신속히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비오염 제조업체조차 일률적인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에 묶여 타 지자체로 이탈하는 현상에 대해 강력한 규제 개혁 의지를 피력했다. 유 의원은 “‘규제지역’ 남양주가 성장에서 배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반도체 산업 용수 문제를 지렛대로 규제 완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공급되는 팔당 수자원 용수의 공공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정작 용수 공급원이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수질 규제와 손해를 감수해 온 남양주의 입지 규제(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를 풀어내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끝으로 유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경기도 수출 지원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심의 등 실질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남양주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오승철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걷을 돈 못 걷고 있는 돈 못써”… 재정 정상화 3대 과제 요구

    오승철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걷을 돈 못 걷고 있는 돈 못써”… 재정 정상화 3대 과제 요구

    하남시의회 오승철 자치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미사3동·덕풍3동)이 하남시의 재정 운영 실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근본적인 재정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35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하남시의 재정 지표 악화를 짚으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 대외 기관 평가 110건 수상 등 빛나는 성과에 비해 현재 하남시의 재정 여건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 위원장에 따르면 하남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3년 연속 떨어졌다. 채무는 2022년 194억원에서 2025년 586억원으로 3년 만에 202% 늘었다. 주민 한 사람이 짊어진 빚도 10만원에서 17만원을 넘어섰다. 오 위원장은 시의 소극적인 해명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하남시가 취약한 경제 기반과 폐기물 소송, 지하철 운영 적자, 신도시 개발 등을 재정난의 핑계로 내세우면서도, 정작 방만한 재정 운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오 위원장은 걷어야 할 세금을 걷지 못한 미수납액이 429억원에 이르고 최근 3년간 약 1500억원의 예산이 쓰이지 못한 채 불용됐다고 밝혔다. 재정 여력도 줄고 있다. 2022년 1623억원이던 재정안정화기금은 866억원까지 줄었다는 설명이다. 1조원이 넘는 살림에도 2026년도 예비비는 17억 9400만원, 전체의 0.18%에 그쳤다. 복지 정책을 향한 우려도 나왔다. 오 위원장은 출산장려금 확대와 청년 지원, 어르신 치매 진료비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하남시의 방향에는 공감했다. 다만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예산과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예산이 편성만 된 채 한 푼도 집행되지 못했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국·도비 중 1억 2천만 원은 반납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복지도 집행되지 않으면 약속으로 끝난다”며 “걷을 돈은 못 걷고 있는 돈은 못 쓰면서 새 사업만 벌이는 불안한 재정 위에서는 캠프콜번과 K-컬처 복합콤플렉스 같은 대규모 사업도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하남시 재정 운용을 위해 세 가지 핵심 대책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조속한 재정진단 실시 ▲철저한 예산 집행 관리 ▲채무 관리 원칙 수립을 하남시에 요구했다. 오 위원장은 “진단이 정확해야 처방도 정확하다”며 재정자립도가 3년 연속 떨어진 원인과 예산이 매년 남는 이유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규명해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미래의 세수를 말하기에 앞서 지금 새어 나가는 재원부터 틀어막아야 한다”며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예산은 처음부터 쓸 수 있는 만큼만 편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채무 문제에 대해 “빚을 내는 것 자체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얼마를 언제까지 갚을 것인지 원칙이 있어야 한다”며 상환 계획과 관리 기준을 분명히 해 그 부담이 미래 세대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발언을 계기로 하남시가 재정 운영 개혁을 이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조창민 하남시의회 부의장 “뒤늦은 추가 요구로 하남시민 기다림 길어져선 안 돼”… 송파하남선 조속 추진 촉구

    조창민 하남시의회 부의장 “뒤늦은 추가 요구로 하남시민 기다림 길어져선 안 돼”… 송파하남선 조속 추진 촉구

    하남시의회 조창민 의원이 최근 서울 강동구와 남양주시가 송파하남선(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 연결을 논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하남시민들의 사업 지연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기존 송파하남선 사업이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감북동·감일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을 지역구로 둔 조 의원은 지난 11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뒤늦게 제기되는 추가 요구로 하남시민이 또다시 기약 없이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감일지구와 교산신도시를 거쳐 하남시청역을 잇는 송파하남선은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최근 강동구와 남양주시가 이 노선을 9호선 둔촌오륜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강동구가 사전 타당성 검토에 나서자, 감일지구 등 하남시민들 사이에서는 정거장 추가나 계획 변경으로 인해 사업 일정이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하남시민들은 송파하남선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다”며 “이제 와 다른 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한 요구가 추가되면서 이미 확정된 하남시민의 사업 일정까지 영향을 받는 것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역교통망 연결과 환승 편의를 높이자는 논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추가 요구는 기존 송파하남선의 설계와 착공, 개통 일정에 어떠한 차질도 주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검토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조 의원은 “감일 주민들은 철도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년째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추가 연결 논의로 주민들이 ‘지하철이 또 늦어지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하남시가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하남시에 ▲둔촌오륜역 연결 논의가 기존 사업 일정에 미치는 영향의 면밀한 검토 ▲정거장 추가 및 계획 변경으로 송파하남선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단계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의 신속한 시민 공개 ▲2032년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 의원은 “하남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또 다른 계획이나 추가 검토가 아니라 이미 약속된 지하철 3호선을 하루라도 빨리 이용하는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새로운 요구가 나올 때마다 하남시민의 기다림까지 늘어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선후가 분명해야 한다”며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추가 논의보다 하남시민에게 이미 약속한 송파하남선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우선이며, 2032년 개통 목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남시가 적극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 “추경호입니다” 공무원 익명 게시판 등판한 시장… 직원들 “감동”

    “추경호입니다” 공무원 익명 게시판 등판한 시장… 직원들 “감동”

    “공무원 가족 여러분 시장 추경호입니다. 사랑합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이 공무원이 이용하는 무기명 토론방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직원 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공직사회 사기가 오르고 있다. 30여 년간 경제관료로 일하며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추 시장은 공무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 1위에 세 차례나 뽑힐 정도로 후배들과의 소통에 능하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 시장은 최근 시 직원들의 익명 토론방에 ‘추경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현직 시장이 직원 소통 공간에 직접 글을 남긴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추 시장은 “업무 중에 틈틈이 이 무기명토론방에 들어와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생생한 목소리를 주의 깊게 읽어보고 있다”며 “최근에는 구내식당 식사를 위해 밖에서 길게 오랜 시간 줄 서는 문제, 간혹 반찬 공급 부족 등의 문제 제기에 관한 글을 접하면서 마음이 무거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 전 행정국에 관련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다. 여러분께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행정국에 제시해 주시면 개선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구시 공직자들을 향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바쁜 현안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더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 격무에 수고하시는 여러분께 늘 죄송하고 고맙다”고 격려했다. 추 시장이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드러내자 공무원들은 ‘전무후무한 파격 소통이다’, ‘시장님이 토론방에 글을 남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직접 직원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주다니 감동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오전 7700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추 시장은 평소에도 익명게시판 운영에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간부회의에서도 “익명게시판은 감정이나 불만을 쏟아내는 부정적인 면보다 누군가 화두를 던지면 토론으로 이어지고 정책 혁신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노동조합도 환영 성명을 내고 화답했다. 노조는 “댓글을 보면 처음으로 시장이 현장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소통한다는 데 감동했다는 내용이 대다수”라며 “공무원들이 바라는 건 연가보상비, 근무 환경, 육아시간, 구내식당, 동인청사 주차, 사업소 결원 등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소한 문제인 만큼 추 시장이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했다.
  • “현장에 답이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 대원 2동서 ‘찾아가는 시장실’ 주재

    “현장에 답이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 대원 2동서 ‘찾아가는 시장실’ 주재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이 11일 대원 2동을 찾아 주민들의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조 시장의 민선 9기 공약사항으로, 시장이 시청 집무실을 벗어나 각 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동부지하차도 건설 현장 주변 보행자 통로 부족에 따른 보행 환경 개선 ▲대원2동 문화강좌 시설 확충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대원2동 마을축제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적정 장소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문화강좌 등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확충해 달라는 건의 등이 이어졌다. 조용호 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시는 각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와 후속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SH공사에 사회주택 피해자 맞춤 지원 촉구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SH공사에 사회주택 피해자 맞춤 지원 촉구

    서울시의회에서 녹색친구들의 청년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세대별 피해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지난 1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사회주택 사업자 ‘녹색친구들’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SH공사와 서울시를 향해 피해 세대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피해자 보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 녹색친구들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피해와 관련해 “피해 세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지원이 아니라 세대별 사례를 취합해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사회주택은 2015년 최초 도입됐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모델로 공공토지에 민간에서 짓고 시세보다 약 80%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운영하는 임대주택이다. 사업 유형에는 ▲토지임대부 ▲토지지원리츠 ▲리모델링 매입형 등이 있으며, 이번 사태는 토지임대부와는 사업 구조가 다른 토지지원리츠에서 발생했다. 이 의원은 “현재 16세대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이고 일부는 기존 대출 이자에 더해 이사를 위해 추가로 받은 대출의 이자까지 부담하는 사례도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연체료 등 구체적인 피해까지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태가 발생한 지 수개월이 지났고 피해 세대도 16세대 정도인데 아직까지 각 세대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서울시와 SH공사의 적극적인 피해자 관리와 지원을 요구했다. 피해자와의 소통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피해 청년 입주자들이 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이 의원에게 중간자 역할을 요청한 사례를 언급하며 “피해자들이 기관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피해자가 보증금 문제로 금융기관의 상환 독촉을 받고 대출 연장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별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리는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 등 제도적 소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SH공사가 녹색친구들을 관리·감독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강하게 질타했다. SH공사와 녹색친구들 간의 사업협약서 및 토지임대차계약에는 중대한 위반 시 자격 박탈이나 계약 해지가 가능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부실 운영을 바로잡을 실질적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SH 측은 직접 계약 관계가 아니라서 역할 발휘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수년간 사업자의 재무 상태가 부실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사업자 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상황을 방치한 데에는 공공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녹색친구들 관련 추가 피해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 보고 여부와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의 상황을 확인하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SH공사는 국토부에 관련 공문을 보내고 협의를 요청했지만 아직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가 문제 해결 의지가 있었다면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속한 매입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SH공사에 피해 세대별 사례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국토부·HUG와 적극 협의해 보증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기존 대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피해자를 위한 ‘플랜 B’도 구체적으로 수립해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사회주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입주자의 주거 안정”이라며 “피해자가 기관을 찾아다니며 각자 문제를 해결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세대별 맞춤 피해 지원과 피해자와 정기적 소통 등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마포구 연남동 소재 사회주택을 현장 방문하고 입주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비롯해 서울시의회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의원은 2025년 8월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사회주택 및 청년안심주택 일부 단지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미흡한 관리를 강하게 질책했다. 아울러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전수조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2일

    쥐 36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게 된다. 48년생 : 집안이 화목하고 마음이 편하다. 60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밀고 나가라. 72년생 : 수입이 좋아지는 날이다. 84년생 : 갑작스러운 일에도 당황하지 마라. 96년생 : 침착하게 대응하면 문제없이 넘긴다. 소 37년생 : 어려운 고비도 쉽게 해결된다. 49년생 : 새로운 친구나 인연을 만나겠다. 61년생 : 횡재수가 있어 기쁨이 따른다. 73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무리가 될 수 있다. 85년생 : 행운이 가까이 손짓하는 날. 97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잘 살펴라. 호랑이 38년생 : 귀인이 찾아와 도움을 준다. 50년생 : 바쁘게 움직이면 행운이 따른다. 62년생 : 커다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74년생 : 즐거운 만남이나 식사 자리가 있다. 86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가 좋다. 98년생 : 사람들과 어울리면 좋은 일이 생긴다. 토끼 39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51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63년생 : 문서에서 큰 이익이 생긴다. 75년생 : 우연한 행운이 찾아온다. 87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99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흐름이 온다. 용 40년생 : 어려움이 와도 적극적으로 나아가라. 52년생 : 변동수가 있고 명예가 오를 수 있다. 64년생 : 공들인 일이 흔들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 76년생 : 큰일을 추진해 성공할 운이다. 88년생 : 새로운 일을 벌여도 좋은 날. 00년생 : 도전하는 자세가 좋은 결과를 만든다. 뱀 41년생 : 기쁨 속에 작은 근심이 섞일 수 있다. 53년생 : 하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65년생 : 생활에 여유를 가져야 한다. 77년생 : 자신의 일을 함부로 말하지 마라. 89년생 : 신용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01년생 : 약속을 지키면 신뢰를 얻는다. 말 42년생 : 체면이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 54년생 : 오늘 당장 승부를 걸지 마라. 66년생 : 저녁 약속이 미뤄질 수 있다. 78년생 : 재물운이 따르는 하루. 90년생 : 대인관계가 원만하게 흐른다. 02년생 :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기쁨이 있다. 양 43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들어온다. 55년생 : 가까운 사람과 충돌을 조심하라. 67년생 : 서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 79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가져라. 91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이 있다. 03년생 : 새로운 인연이 기분 좋은 변화를 준다. 원숭이 44년생 : 기쁜 날이니 마음껏 움직여도 좋다. 56년생 :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져라. 68년생 : 아랫사람의 협조를 잘 활용하라. 80년생 : 아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92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 04년생 : 기본을 지키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닭 45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 57년생 : 마음의 부담이 차츰 사라진다. 69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니 무리하지 마라. 81년생 : 희망을 가진 자만이 성공을 얻는다. 93년생 : 상대에게 협조하면 길하다. 05년생 : 함께하는 자세가 좋은 결과를 만든다. 개 46년생 :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라. 58년생 :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다. 70년생 : 부부애와 가까운 정이 좋아진다. 82년생 : 노력의 성과로 재물운이 따른다. 94년생 : 차분한 마음에 횡재수가 있다. 06년생 : 침착하게 움직이면 뜻밖의 이득이 있다. 돼지 47년생 : 가정이 안정되고 마음이 편하다. 59년생 : 막혔던 운이 트이기 시작한다. 71년생 :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83년생 : 허황된 일에 휘말리지 마라. 95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면 좋다. 07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새롭게 시도하라.
  • [이광호의 어찌보면] 귀향과 환대는 가능한가… ‘오디세이아’의 현재성

    [이광호의 어찌보면] 귀향과 환대는 가능한가… ‘오디세이아’의 현재성

    서구의 문학적 자산은 지중해의 파도에서 시작됐다. 오디세우스의 항해는 끊임없이 귀환하는 깊은 기억의 서사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의 한 사람인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적 야심이 ‘오디세이’에 이르렀다는 것은 필연이다. 이 이야기는 끝없이 다시 쓰는 일종의 거대한 ‘매트릭스’이며 놀런의 영화는 그 현재적인 응답이며 질문이다. 광대한 신화적 서사를 따라가는 놀런의 영화는 특유의 ‘비선형적 서사구조’를 연출한다. 영화적 시간은 오디세우스가 돌아오기 직전 고향 이타카를 현재점으로 하여, 승리와 고난의 기억, 그리고 귀향 이후의 ‘자기 증명’의 싸움을 전개한다. 초자연적 장면에서 컴퓨터그래픽(CG)의 판타지적인 재현을 억제하고 사실주의적 매체 기법을 동원한다.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에 실물 세트와 실제 항해 등의 연출 방식은 신화적 ‘숭고’를 영화적 스펙터클의 ‘실감’으로 대체한다. 250만 달러의 거대 자본이 투여된 ‘아이맥스 서사시’로서 가능한 결과물이다. 서구 문화사에서 귀향은 부재하는 혹은 변질된 고향과 현존하는 자아 사이의 간극 때문에 생기는 병리적 갈망의 문제였다. ‘귀향 불가능성’은 유럽 지성사의 반복되는 정서이다. 귀향 과정에서의 오랜 부재와 시련, 변장한 귀환, 자기 증명과 폭력적 재통합 등의 서사적 요소들은 패턴화되어 있다. 놀런은 오디세우스를 신들의 저주를 극복하는 초인적인 영웅이 아니라, 전쟁의 책임과 속죄를 떠안은 문제적 개인으로 묘사한다. 오디세우스의 실존적 붕괴는, 놀런의 영화에서 반복되는 죄의식과 트라우마, 기억의 상실과 회복, 정신적 감금 같은 요소들을 통해 드러난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환대의 윤리를 배반하고 ‘폐허’를 마주한 자의 자기 처벌에 가깝다. 칼립소가 주는 망각의 약초를 먹으며 보낸 7년은 그 죄의식과 정체성으로부터의 회피와 망각의 시간이다. 제우스의 법인 ‘크세니아’, 즉 환대는 그리스에서는 여행자와 상인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장치였다. 환대의 법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손님을 향한 주권자인 주인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자크 데리다가 말한 ‘조건적 환대’에 해당한다. 그런데 주인 혹은 손님이 이 환대의 약속을 저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낯선 손님에 대한 주인의 선의는 때로 배반과 죽음으로 돌아온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헬레네의 사건에서 트로이 목마의 속임수와 페넬로페에게 구혼하는 자들의 행패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서사에서 환대는 배신과 파괴의 통로가 된다. 환대의 윤리가 사라진 세계는, 승리를 위한 속임수와 야만적인 폭력과 문명의 붕괴가 있을 뿐이다. 오디세우스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환대의 윤리적 파탄을 자초한 인물이며, 한 세계의 종말을 먼저 알아챈 인물이다. 아내를 압박해 온 ‘나쁜 손님들’인 구혼자들을 처단하는 것은 환대의 법을 회복하는 시도일 수 있다. 오디세우스는 환대의 법을 배반한 자이면서 그것의 피해자이며, 또한 환대의 규범을 회복하기 위해 투쟁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폭력만으로 그것이 가능할 때, 환대의 윤리는 온전하게 복구되지 않는다. 남편이 없는 20여년 동안 이타카를 지킨 페넬로페는 누구인가? 그녀는 여자는 왕이 될 수 없다는 법 때문에, ‘수의 짜기’라는 시간의 지연을 통해서만 오로지 ‘기다리는 자’로 그려진다. 페넬로페는 ‘호스티스’로서의 ‘여성-환대자’로서의 역할을 떠안았으면서도, 환대의 주체적인 지위에서 배제된다. 전쟁의 승리자인 남성 영웅은 그 지혜로움과 도덕적 딜레마 때문에 외로운 존재다. 그는 세이렌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자기 몸을 묶는 도착적인 자기 억압을 통해서만 ‘귀향하는 주체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미국적 억양을 가진 백인 참전 군인의 신체를 통해서 그 보편적 주체를 재현할 때, 주인공의 트라우마는 미국적 주체의 알레고리로만 제한될 수 있다. 놀런은 오디세우스를 다시 떠나는 자로 만들어 길고 긴 ‘귀향담’을 ‘디아스포라의 서사’로 다시 쓴다. 오디세우스는 불가능한 귀환을 통해서 창조적 떠돎(노마디즘)과 망명을 다시 시작한다. 망명이 집과 자아 사이의 구조적으로 ‘치유될 수 없는 균열’을 의미한다면, 이상적인 단 하나의 고향은 더이상 가능한 목적지가 아니다. 영화 마지막 불타는 트로이 목마 이미지는 전쟁의 지혜와 승리의 상징이 아니라 환대의 법이 사라진 세계의 종말을 보여준다. 지금 환대의 윤리는 전 지구적으로 파국을 맞고 있다. 자국 중심주의와 극우 이데올로기로 인해 이방인들은 추방되고, 이질적인 것과 공존하려는 노력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그리고 모로코와 스페인 국경의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귀환할 자신의 국가가 있는 오디세우스의 영웅적 귀향과는 다른 차원에서, 고향 자체가 지워진 ‘난민’들의 이산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환대의 윤리가 붕괴된 세계의 파국은 진행형이다. ‘나’는 그 사람을 진정으로 맞이했을까. 신화는 이토록 서늘한 방식으로 귀환한다.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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