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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사흘만에 대폭 완화/8.8P 떨어져 8백78

    주가가 사흘만에 큰 폭의 내림세로 돌아서며 8백80선이 무너졌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87 포인트 내린 8백78.29를 기록했다.거래량 5천1백32만주,거래대금 1조3천5백72억원으로 거래는 활황이었다.이날 주식시장은 증안기금 매각설,증시 안정대책 추가 발표설,증안기금의 저가주 매입설 등 각종 풍문이 난무하며 20포인트 가까이 등락을 거듭했다. 이동통신관련주 중 유공과 코오롱은 상한가의 강세를 지속한 반면 선경은 약세로 밀렸다.
  • 법인세/현대중 821억… 2년째 1위

    ◎국세청,100대 고액납세기업 발표/제조·건설업 약세,은행­단자사 호조/삼성·현대 각각 6사 랭크… 위세 입증 일반 법인으로 지난해(92년의 영업실적분)가장 많은 법인세를 낸 회사는 현대중공업이다.현대중공업은 전년에 이어 2년째 수위를 차지했다.92년의 경기부진으로 제조업체들의 순익은 떨어져 법인세 납세순위가 밀린 반면 은행과 단자회사 등 금융기관들은 돈장사가 짭짤해 납세실적도 좋았다. ○일반법인 사상 최고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92년도 영업실적(92년 귀속분으로 법인세는 93년에 낸것)에 따른 1백대 납세법인」에 따르면 공공법인과 외국법인을 제외한 9만6천1백70개 법인 중 현대중공업이 8백21억원의 법인세를 내 92년(5백17억원)에 이어 1위를 지켰다.이 회사는 조선경기 호황으로 2천8백1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현대중공업의 법인세 규모는 일반 법인의 납세액으로는 사상 최고이다.그러나 공공법인인 한국전력이 지난해 납부한 3천4백억원에는 미치지 못한다.제일은행은 5백34억원으로 전년의 47위에서 2위로,태광산업도 3백28억원으로 전년의 1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1백대 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체가 전년의 46개에서 37개로 줄어 전반적인 어려움을 반증했다.반면 금융업은 전년의 28개사에서 37개사로 늘었다.건설업은 8개로 92년보다 3개사가 줄었으며 판매업은 6개사로 같았다. ○제조업 9개사 줄어 지난해 전체 법인이 낸 법인세는 5조1천4백6억원으로 92년의 4조9천31억원보다 4.8% 늘었으나 1백대 법인의 경우 1조3천92억원으로 92년의 1조4백81억원보다 24·9%가 늘었다.따라서 전체 법인의 법인세에서 1백대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도 92년의 21.4%에서 25.5%로 4.1%포인트가 높아졌다. ○…1백대 납세법인 중 30개사가 바뀌었다.금융업 중 특히 돈장사를 하는 은행과 단자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2위인 제일은행을 비롯,20개 은행이 포함됐으며 특히 10위 안에 5개의 은행이 들어갔다.새로이 1백위에 진입한 은행만도 보람은행 강원은행 한미은행 등 6개였다.단자사는 9개사가 포함됐으며 대한·제일·동아투자금융 등 6개사가 새로 들어갔다. ○…데이콤도 처음으로57위에 진입,정보통신 분야가 유망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같은 정보통신업인 한국이동통신(9위)의 강세도 이어졌다.조선 합리화업체로 지정돼 93년도 실적분까지 법인세를 내지 않는 대우조선공업이 60위에 오른 것은 부산 수영만 부지 7천평을 9백40억원에 팔아 3백50억원의 차익에 특별부가세를 냈기 때문이다.두산개발이 30위로 진입한 것도 인천송도 수면매립지를 일부 처분한 차익 때문이다. ○6개은행 새로 진입 ○…자본금 1억원으로 상가와 스포츠센터를 지어 분양하는 주양산업은 법인세로 66억원을 신고해 77위에 올랐으나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신축한 주택상가 건물이 분양되지 않아 자금난으로 92년말 부도를 내 법인세를 내지 못했다.화성산업은 쁘렝땅백화점과 대구동아쇼핑 대구동아백화점의 수익으로 84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3위) 대우(26위) 금성사(27위) 럭키(35위) 현대자동차(86위)등 이름난 제조업체의 순위는 전년보다 떨어졌다.89년과 87년에 1위에 올랐던 포철도 14위에 머물렀다.91년(90년 귀속분)에 법인세를 가장 많이 냈던현대자동차써비스가 1백위권 밖으로 밀린 것은 마진이 줄어든 데다 2년 이상 할부판매의 경우 종전까지 총수익을 판매시점에 한꺼번에 계상하는 방식에서 할부연도에 따라 각각 나눠서 계산하는 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국이통 9위에 전년에 부동산 처분 이익이 많아 1백위권에 처음 진입했던 법인 중 새마을신문 한진종합건설 라이프주택 봉명산업 중앙일보 등은 부동산 처분이익이 줄어 탈락했다.전년 2위였던 주택은행은 1백위였다. ○…그룹 별로는 현대그룹 및 삼성그룹 계열사가 각각 6개로 전년보다 1개씩 줄었으나 역시 가장 많았다.현대그룹의 계열사가 낸 법인세는 1천3백8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현대와는 계열이 다르지만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들이 오너인 금강(20위) 고려화학(42위) 한라시멘트(92위)까지 합하면 총 1천7백29억원이다.삼성그룹 계열사는 6백58억원,럭키금성그룹 계열 4개사는 6백50억원이었다. ○77위 주양산업 부도 태광산업 계열은 2개사(태광산업 대한화섬)에 불과했지만 4백78억원으로 4위였다.한진그룹 계열 4개사는 3백56억원,대우그룹 계열 2개사는 2백41억원을 냈다.롯데그룹·쌍용그룹·동양그룹·신한은행·장기신용은행 계열도 각각 2개씩 포함됐다.
  • 주가 14P 폭등… 8백90선 육박/8백87

    ◎대형 우량·고가주 중심 매수세 몰려 주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오르며 8백90선에 근접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가 오른 8백87.16을 기록했다.거래량은 3천6백34만주,거래대금은 8천3백64억원이었다. 개장초 전날에 이어 대형 우량주와 고가주로 일반 투자가의 매수세가 몰려들며 단번에 8백80선을 넘는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저PER(주가수익비율)주가 조정국면에 접어든데다 송원산업의 분식결산 적발설로 저가주가 약세로 밀리며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대우와 럭키금성 계열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회복했다. 후장 들어서도 고가의 우량주는 오르고 저가주는 폭락하는 양극화현상이 이어졌으나 중반 무렵 은행주와 증권주의 추가 매수세로 상승폭이 커졌다.보험·증권·도매·철강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목재·조립금속·종이제품업·어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최근 상승세를 주도하는 선경·유공·코오롱·포철 등 이동통신관련주는 여전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특히 포철은 상한가 주문 잔량만도 1백6만주나 쌓였다.상한가 1백35개 등 2백64개 종목이 올랐고 4백93개 종목이 내렸다.
  • 제조업 우선 전문화 지향하라(사설)

    30개그룹 주력업종 신청결과를 보면 일부업종에 집중현상을 보이고 있다.10개그룹의 70%이상이 전자·자동차·석유화학 등 특정업종에 집중돼 당초의 그룹별 전문화취지에 부합되지가 않는다.30개그룹 전체로는 유통분야에 집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30대그룹 가운데 16개그룹이 유통분야를 전문업종으로 선택하고 있다.정부의 업종전문화 근본취지는 국내제조업을 대형화하고 기술개발을 가속화시켜 세계일류기업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그런데 결과는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을 더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11개 그룹이 대규모 투자자금 소요의 화학분야를 전문업종으로 지정,기술개발보다는 정부의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업종을 택하지 않았느냐는 의문을 갖게 한다. 이같이 주력업종 선정에서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 1개업체만이 경공업을 주력업종으로 신청하고 있어 중공업과 경공업간에도 심한 불균형현상을 보이고 있다.대기업그룹들은 이번 주력업종신청에서 업종전문화보다는 국내산업내에서의 위상과 향후투자재원 조달에 높은 비중을 둔 나머지 이 제도가 지향하고 있는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강화나 제품의 일류화는 소홀히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대기업그룹들이 아직도 경쟁상대를 국내기업으로 보고 있는 것은 업종전문화의 근본 취지와 맞지가 않는다.그런 자세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 타결이후 한층 더 고조되고 있는 국제화시대·무국경시대 기업의 생존전략과도 부합되지 않는다.국제화시대에는 특정업종 또는 특정제품을 일류화시키는 것만이 기업의 생존조건이다. 국내 대기업그룹은 지금부터라도 경쟁목표를 국내 다른 룹이 아닌 세계 일류기업에 두어야 한다.그래야만 어떤 업종을 전문화할 것인가가 분명하게 떠오를 것이다.그런 시각에서 다시 스크린한다면 현재 신청한 주력업종수가 많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30대그룹은 진정으로 세계 일류화를 지향하고 또한 일류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업종를 정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는 주력업종신청 대상이 반드시 전문화 될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그러므로 30대그룹은 내부 프로그램을 재조정,제조업가운데일류화가 가능한 업종 1개 내지는 2개를 골라 과감한 시설투자와 획기적인 기술개발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유통분야를 주력업종으로한 그룹은 유통분야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몇개 그룹을 제외하고 다른 주력업종에 더 비중을 두고 업종의 특화를 기하는 것이 올바른 전문화방향이 될 것이다.동시에 비주력업종은 과감하게 정리하여 거기서 나온 자금을 전문화업종에 집중투자하는 것이 전문화를 앞당기는 길이다.
  • 주가 사흘째 하락/5.4P 내려 8백63

    증시 안정대책으로 주가가 사흘째 내리며 8백60선도 위협받았다. 대책 시행 첫날인 17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4포인트 내린 8백63.25를 기록했다.거래량 3천29만주,거래대금 8천3백91억원으로 거래도 최근 한달여만에 가장 적었다. 개장초 위탁증거금 징수로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문이 격감한 가운데 건설·은행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수물량이 쏟아지며 약세로 출발했다.한때 8백6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선경그룹의 제1 이동통신 참여결정으로 이동통신관련주와 증권·도매업종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보합세까지 회복됐다.
  • 주가 10P 내려 8백70선 붕괴/증안대책… 전업종 매물 쏟아져

    증시 안정대책의 여파로 주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내리며 올 들어 처음으로 8백70선이 무너졌다. 주말인 15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38 포인트가 내린 8백68.65를 기록했다.거래량은 2천5백18만주,거래대금은 6천3백73억원이었다. 개장초 전날의 약세기조가 이어지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그러나 민자유치법 확정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활성화되리라는 기대로 건설주로 유입된 매수세가 도매와 은행 등 이른바 「트로이카주」로 확산되며 8포인트까지 올랐다.그러나 정부의 증시안정화 의지에 눌린 기관이 매수를 자제하면서 전 업종에 걸친 매물로 낙폭이 커졌다.
  • 주가 12P 폭등… 9백선 접근/증안기금 매물 역부족…8백98기록

    증안기금의 소나기 매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사흘째 큰 폭으로 오르며 9백선에 바짝 다가섰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5 포인트가 오른 8백98.66을 기록하며 1주일만에 연중 최고치(1월7일의 8백95.25)를 뛰어 넘었다.90년 1월25일의 9백5.75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증시과열을 막기 위해 증안기금이 80여 종목에 걸쳐 1천7백억원 어치의 매물을 내놓았으나 폭주하는 매수세를 저지하지 못했다. 개장초 증안기금의 매물에도 불구,고객예탁금의 큰 폭 증가세에 힘입어 저PER(주가수익비율)주·이동통신관련주·삼성계열주 등 자료보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대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9백선을 넘기도 했으나 삼미계열의 자금악화설로 저가주의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후장 들어서도 우량주는 치솟고 저가주는 약세로 밀리는 양극화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전·포철 등 국민주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8%에서 10%로 확대되리라는 풍문과 함께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의 국민주매수주문이 밀려들며 다시 9백선을 넘었다.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차익매물과 증안기금 매물로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 중고차/가격 약세 지속/지금 구입적기

    ◎93년식 매물등장… 계속 떨어져/소형 승용차 20만∼30만원선 하락/침체속 “지프 수요 폭발” 기현상 해가 바뀌면서 연식 변동으로 중고차 값이 하락,새해들어서도 중고차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식 변동으로 93년식이 본격매물로 등장함에 따라 이로 인한 가격 하락폭은 소형 승용차가 20만∼30만원,중형 승용차는 50만원선.이에 따라 올초에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은 거의 가격 하락폭만큼의 이득이 예상돼 지금이 중고차 구입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올해중 3∼4개 자동차업체에서 신종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므로 신모델 출고에 따른 가격변동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중고차업계에서는 거래량도 지난해말에 비해 소폭으로 떨어졌으나 새해 신모델 출고 예상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하지 않고 단순히 연식 변동으로 인한 침체로 분석하고 있다.이같은 침체 속에서도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에는 매물이 나오자마자 팔리는 기현상을 연출하며 강보합세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새해부터 출고되는 지프형 승용차에 20%의 특별소비세가 가산되고 배기량에 따라 자동차세가 차등 부과되며 신차출고 시기의 지연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버스와 화물차의 경우도 약세를 면치 못해 소형승합차의 경우 20만원에서부터 대형화물차의 경우 3백만원에 이르기까지 각각 값이 내렸다.그러나 화물차의 경우엔 베트남 중국 남미 등 외국으로의 계속적인 수출 호조로 올해 판매가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게 중고차업계의 전망이다. 현재 인기품목은 현대의 엘란트라 쏘나타 뉴그랜저를 비롯하여 기아의 프라이드 콩코드,대우의 브로엄 등.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가급적 여러 차의 엔진소리를 직접 들어보아야 하며 초보자의 경우엔 반드시 주위에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대동하도록 한다.또 반드시 매매업자에게 사려는 차의 과거 고장유무 여부를 반드시 물어보아야 한다.
  • 증안기금 매물로 주가폭락/대형 우량주 중심… 16P 내려 8백73

    사흘째 계속된 증안기금의 매물로 주가가 폭락,올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97 포인트 떨어진 8백73.04를 기록했다.그러나 거래량 4천5백54만주,거래대금 1조2백43억원으로 거래는 활황세였다. 개장과 동시에 대형 우량주와 고가의 저PER주(주가수익비율) 등 최근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증안기금 물량 6백여억원어치가 쏟아지며 약세로 출발했다.일부 재료보유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으나 증안기금의 매물벽을 깨지 못했다. 후장 들어서도 뚜렷한 재료가 없는 데다가 중반 이후 일반 투자자들의 투매현상이 벌어지며 낙폭이 급격히 커졌다.철강·기계·운수창고업·건설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복·보험·음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증안기금의 매물부담이 없는 저가주로 매수세가 몰린 반면 증안기금의 우선 매각 대상인 대형 우량주는 낙폭이 컸다.한전·포철 등 국민주도 모두 하한가로 밀렸으며 삼성·대우·선경·코오롱계열주 등 올들어 상승세를 주도했던 종목과 계열주들도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하한가 84개 등 3백95개 종목이 내렸고 3백33개 종목이 올랐다.
  • 연두회견 주가 8백90선 돌파/6P올라 8백93/의약·섬유주 강세

    김영삼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의지를 천명한 데 힘입어 주가가 8백90선을 넘어섰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24 포인트 오른 8백93.17을 기록했다.거래량 5천5백75만주,거래대금 1조1천3백25억원으로 거래도 활황이었다.상장주식의 시가총액도 1백15조6천9백55억원으로 전날의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개장초 매물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도매·섬유 등 북방관련주와 이동통신·자산가치 우량주 등 재료보유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8백90선을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후장 들어 금융주의 약세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기대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자는 주문이 쇄도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단자·의약·섬유·도매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은행·증권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전날에 이어 선경·유공·코오롱 등 이동통신 관련주와 자산가치 우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대표적인 북방관련주인 대우는 5백35만주가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상한가 2백59개 등 5백20개 종목이 올랐고 2백25개 종목이 내렸다.
  • 작년 조선수주 9백만t/일 제치고 1위… 세계의 40% 차지

    【도쿄=이창순특파원】 한국은 지난해 9백만t의 신조선 수주실적을 올려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1위로 올라섰으며 전세계 조선수주의 40%가량을 차지했다고 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본의 지난해 수주실적은 6백50만t으로 세계 전체의 신조선 수주량 2천만t의 32%를 차지해 2위로 물러섰으나 선박 건조량은 7백50만t 전후로 한국의 4백50만∼5백만t을 훨씬 넘어서 지난 56년이후 계속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로이드 선급협회에 따르면 한국이 신조선 수주에 피크를 이루었던 해는 90년으로 5백73만t이었다. 이같이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선 것은 엔고 현상과 원화 약세를 배경으로 올해와 금년에 완공하는 선박 수주를 급격히 늘렸기 때문이라고 닛케이신문은 분석했다. 한편 일본 조선협회는 일본의 조선설비 능력이 한국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건조량은 계속해서 선두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 주가 급등 하룻만에 하락/전업종 “팔자”… 2P 떨어져 8백77

    주가가 하루만에 소폭의 내림세로 돌아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2 포인트 내린 8백77.3을 기록했다.거래량은 4천1백16만주,거래대금은 8천6백14억원이었다. 개장 초 전날의 강세기조가 증권·건설·도매 등 「트로이카주」로 이어지며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큰 폭의 상승에 따른 경계 및 차익매물이 대부분의 업종에서 쏟아지며 약보합권까지 밀렸다. 후장 들어 대형 제조주와 은행·증권주의 매수세로 강보합권까지 반등했으나 트로이카주의 약세로 소폭의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은행·증권·단자 등 금융주와 건설·기계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린 반면 보험·육상운송·비금속광물·음식료 등은 오름폭이 컸다.최근 낙폭이 컸던 성창기업·충남방적·만호제강 등 대표적인 자산가치 우량주는 외국인의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데이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한 장기신용은행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데이콤주는 약세로 밀렸다.하한가 34개 등 3백77개 종목이 내렸고 3백63개 종목이 올랐다.
  • 토초세 예정과세/내년엔 부과안해

    내년에는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가 예정과세되지 않는다. 28일 재무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땅값이 급등한 지역이 없어 내년에는 토초세 예정과세를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국세청은 전국 4천6백52개 읍·면·동의 땅값 조사 결과 올해 지가상승률이 정기예금 금리의 1.5배(15%) 이상인 곳을 이달 말까지 지가 급등지역으로 고시할 예정이었으나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의 지가가 평균 5.8% 떨어지는등 올해 땅값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여 지가 급등지역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 증안기금 2백억 첫 매각/주가 8백66 마감

    올해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8백66.18을 기록하며 28일 마감됐다.이는 연초의 6백97.41 보다 24.2% 오른 것이다. 폐장일인 이날의 주가는 증안기금이 설립된지 3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보유물량중 약 2백억원 어치의 주식이 매물로 나온 탓에 전날보다 7.7 포인트 내렸다. 폐장일의 개장초 증안기금 보유물량의 매각 가능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대형 우량주와 고가 저PER주의 약세로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했다.은행·증권 등 금융주로 기관과 일반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증안기금 보유물량 매각설로 약세로 반전됐다. 한편 내년 증시는 1월3일 개장돼 상오 11시부터 2시간 동안 거래된다.
  • 주가 3P상승/8백60선 회복

    주가가 하룻만에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서며 8백60선을 회복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5 포인트가 오른 8백61.42를 기록했다.거래량은 4천72만주,거래대금은 8천6백8억원이었다. 개장초 증자설이 있는 증권주와 북한의 핵사찰 수용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기대로 도매와 건설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내수관련주의 약세로 보합세로 출발했다.증권사의 한도초과 상품과 증안기금의 매물 가능성에도 불구,철강·전기기계 등 대형 우량주로 기관의 매수주문이 밀려들며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후장 들어서도 대형 우량주의 매수세는 이어졌으나 저가주가 약세로 밀리며 오름폭이 둔화됐다.보험·철강·건설 등은 비교적 크게 오른 반면 육상운송·목재나무·의복·고무 등 저가주가 집중적으로 포진한 업종은 낙폭이 컸다.포철은 출발 때에는 5백원이 내렸다가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분양이 순조로운 건영은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1백23만주가 거래되는 초강세를 기록했다.상한가 94개 등 3백21개 종목이 올랐고 5백57개 종목이 내렸다.
  • 일,올 무역흑자 1,450억불 예상/당초 목표 크게 웃돌아

    ◎니혼게이자이/엔화약세로 수출 늘듯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올해 경상수지흑자규모(추정치)를 당초의 1천1백55억달러에서 1천3백50억달러로 확대 수정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러한 경상수지 흑자의 증가는 엔화의 급격한 약화로 인한 J­곡선효과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신문은 엔화의 약세는 초기단계에는 수입가격의 상승과 수출수익성의 저하로 경상수지를 악화시킬 것이나 다음단계에서는 점차 수입감소와 수출증가현상이 나타나 경상수지를 오히려 점차 개선시킨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또 올해 무역흑자도 당초의 1천3백50억달러보다 늘어난 1천4백50억달러로 확대수정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주가 13.5P 폭등/실세금리 안정세… 8백30선 회복

    주가가 하락 하룻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며 8백30선을 회복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54포인트가 오른 8백36.71을 기록했다.거래량 5천1백92만주,거래대금 1조9백61억원으로 거래도 활황이었다. 개장초 실세금리 하향 안정세와 고객예탁금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금융주와 저가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금융주의 매수세가 포철·현대자동차·삼성전자·유공 등 대표적인 우량 제조주로 확산되며 8백30선을 뛰어넘었다. 후장들어 우량 제조주의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한때 8백40선을 넘기도 했으나 경계 및 차익매물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그러나 종반무렵 증권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며 최근 약세로 밀렸던 성창기업·태영·만호제강 등 자산가치 우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커졌다.종금사 전환 및 증자 기대로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한 단자와 보험·육상운송·고무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 업종이 올랐다.포철·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표적인 우량 제조주는 계속 초강세를 지속했으며,금융주는 기관의 매수로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상한가 1백95개 등 5백65개 종목이 올랐고 2백89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 5.6P 올라 8백6 기록

    주가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8백선을 지켰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69 포인트가 오른 8백6.86을 기록했다.거래량 2천8백36만주,거래대금 6천2백54억원이었다. 개장초 전날의 매수 관망분위기가 이어지며 8백선이 무너지는 약세로 출발했다.이달 중순경 종금사전환 발표설과 증권거래법 개정안 국회상정 기대로 금융주와 자산가치 우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반전됐다.
  • 전세값 하락세로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보이던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값이 이달 들어 최고 2천만원이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건설부 및 주택은행이 최근 조사한 전국 주요 도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 및 전세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1평형 및 61평형의 매매가는 16일 현재 지난 달보다 각각 최고 2천만원이 떨어졌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31평형과 광장 극동아파트 31평형 등도 5백만∼1천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사철 성수기인 9∼10월 오름세를 보였던 전세값도 하락세로 돌아서 부천 송내동 우성아파트 45평형의 경우 한달새 5백만원이 내렸으며 여의도 한양아파트 31평형,상계동 주공7단지 31평형 등도 1백만∼3백만원 정도 내렸다.
  • 유가 내년초까진 「1배럴 12∼15불」/15불선 붕괴 배경과 전망

    ◎OPEC 감산합의 실패가 하락 부채질/성수기 접어들어 더 떨어지진 않을듯 국제유가가 요즘 계속 내리막이다. 최근 3∼4년간 「겨울철 강세,여름 약세」라는 상식과도 어긋나게 움직이고 있다.국제 시세를 대표하는 두바이유,오만유,브렌트유,서부텍사스 중질유 등 현물가격도 지난 25일 배럴당 12∼15달러로 88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유가 폭락세는 기본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유가약세가 공급이 수요(하루 2천4백50만배럴)를 30만 배럴 초과하는 데다 선물시장의 투기적 상황이 가세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여기에 지난 23∼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석유수출국기구)총회에서 회원국들이 추가 석유감산에 합의하지 못하고 지난 9월의 합의사항(하루 2천4백52만배럴 상한)만 준수키로 하고 폐막된 점도 유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총의에서 회원국들은 유가회복을 위해 OPEC의 감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지만 입장대립으로 추가감산을 이끌어내지 못했다.이들은 유가폭락의원인이 OPEC 회원국의 과잉생산보다 선진국의 수요둔화와 비OPEC 산유국의 과잉생산에 있다고 보고 있다.이 때문에 현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요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소극적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OPEC가 추가감산에 실패,유가폭락세가 이어지나 성수기인 동절기에 접어든데다 현재 유가가 88년 이후 최저수준이라는 점에서 추가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사우디 쿠웨이트 등 주요 OPEC 회원국이 현재 시장의 심각성을 익히 알고 있어 추가하락의 경우 OPEC의 긴급대응도 기대된다는 것이다.따라서 내년 1·4분기까지 OPEC가 하루 2천5백만배럴의 생산을 유지하면 유가는 배럴당 12∼15달러를 보이리란 전망이다. 연간 5억배럴 내외의 원유를 수입하는 우리에게 유가하락은 호재다.배럴당 1달러만 떨어져도 연간 5억달러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고,원유하락폭 만큼 가격경쟁력도 높아진다.걸프사태 때 정유사가 본 손실을 보전하느라 아직은 유가하락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덜 돌아가나 손실보전이 끝나고 내년초 유가연동제가 실시되면 가격하락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론 국내 에너지 값이 전반적으로 낮아 에너지 과소비 현상이 지속되는 점은 정책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안이다.73년 55.5%였던 수입에너지 비율이 지난해에는 93.6%로 높아졌다.에너지소비 증가율은 12.5%로 세계 2위다.이렇게 수입의존적이고 과소비적인 구조에서 제3의 오일쇼크라도 닥친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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