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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가 제2 반도체”...이재용, 글로벌 제약사와 광폭 회동

    “바이오가 제2 반도체”...이재용, 글로벌 제약사와 광폭 회동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제약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잇달아 만나며 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바이오 분야는 삼성이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는 역점 사업으로, 이 회장이 정점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동부를 찾아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의 CEO)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를 각각 만나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J는 창립 137년을 맞은 세계 선두권 제약사로 삼성의 주요 고객이며, BMS는 2013년 삼성에 의약품 생산 첫 발주를 해 바이오 사업 토대를 마련해준 기업이다.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의 누바 아페얀 CEO는 모더나의 공동 설립자로, 삼성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생산계약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바 있다.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한 바이오젠은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삼성에 모두 매각한 뒤로도 삼성 제품의 유럽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은 바이오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자는 이 회장의 의지에 따라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집행해 비교적 짧은 사업 기간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1위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6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을 시판 중이며 앞으로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약사 CEO들과 회동에 이어 북미 판매법인 직원들을 만난 이 회장은 “출발점은 중요하지 않다. 과감하고 끈기 있는 도전이 승패를 가른다”라면서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 10대 마약 얼마나 심각하면..영상 만들고 학교 찾아간 충북경찰

    10대 마약 얼마나 심각하면..영상 만들고 학교 찾아간 충북경찰

    청소년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충북경찰이 청소년 마약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5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연도별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8년 104명, 2019년 164명, 2020년 241명, 2021년 309명, 2022년 294명이다. 지난해 약간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와 2018년을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마약 사범 가운데 10대가 차지하는 비율도 증가세다. 2018년 1.3%, 2019년 1.6%, 2020년 2.0%, 2021년 2.9%, 2022년 2.4%, 2023년 3월 현재 5.4%다. 20대도 상황이 비슷하다. 연도별 20대 마약사범은 2018년 1392명, 2019년 2422명, 2020년 3211명, 2021년 3507명, 2022년 4203명 등 뚜렷한 증가추세다. 전체 마약사범 중 20대 비율도 2018년 17.2%, 2019년 23.3%, 2020년 26.3%, 2021년 33.1%, 2022년 33.9%로 해마다 늘고 있다. 2020년부터는 20대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마약을 접하는 나이가 어려지고 있는것을 의미한다. 또한 마약사범 재범률이 해마다 50% 수준이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 마약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청소년 마약 교육 인프라는 초라한 수준이다. 이를 보다못한 충북경철청이 맞춤형교육 영상자료를 개발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인재개발원도 함께 했다. 이 영상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중독의 폐해와 예방 내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은 총 27분 분량이다. 마약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범죄 동향과 최근 사례, 약물과 마약의 문제 및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인재개발원 교수가 출연해 각각 강의를 맡았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3일 청주 충북고등학교 2학년 전학급에 일일 경찰교사 10명을 투입해 이 영상을 활용한 ‘경찰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 영상자료는 도내 중·고등학교 총 212개 학교, 8만 1746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 의무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누리집’에도 게시돼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교가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경찰청 민용기 홍보계장은 “경찰이 제작한 청소년 마약 예방 맞춤형 교육자료를 교육부가 활용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 학생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내 450곳에 마약 유통시킨 조직 총책, 필리핀서 송환

    국내 450곳에 마약 유통시킨 조직 총책, 필리핀서 송환

    필로폰, 합성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등 각종 마약을 국내 450곳에 유통한 마약공급조직 총책이 필리핀에서 붙잡혔다. 경찰청은 필리핀 사법당국과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총책 A(48)씨를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2월 이 조직의 유통책 1명을 검거한 이후 차례로 유통책을 검거하는 등 조직 전체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통책과 자금관리책 등 13명을 검거한 뒤 총책으로 A씨를 특정해 국제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공조 요청을 접수한 이후 A씨를 인터폴 적색수배하고, 국가정보원과의 공조 등을 통해 2개월간 A씨 행적을 추적했다. 필리핀 은신처에 대한 첩보를 확보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사법당국과 공조해 A씨를 은신처에서 검거했고, 이후 신속한 국내 송환을 지속해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내 자금관리책과 유통책을 두고 필로폰, 합성 대마 등 여러 가지 마약을 국내 450곳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조직의 유통책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동안 시가 17억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 압수되지 않은 마약 등을 감안하면 A씨가 국내에 유통한 마약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경찰서는 A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마약 유통 규모와 방법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최근 국외도피 마약사범들이 국내로 마약을 공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 실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 실천”

    2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오세훈 서울시장 공관 공사가 한창인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비롯해 한남근린공원 부지, 손목닥터9988 상담센터 등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서울시장 공관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3층에 조성된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취임 당시 낭비없는 시정운영을 위해 솔선하겠다며 공관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이후 돌연 입장을 바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3층을 리모델링해 시장 공관으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초 중소기업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활용되던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대지 3,012㎡, 전체면적 2,720㎡ 지하 2층~지상 3층의 규모이다. 이중 연수원 시설로 사용되던 3층 294㎡의 공간을 공관으로 조성한다. 리모델링을 위해 약 7억 1600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남근린공원 부지는 지난 1977년 공원으로 지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2014년 민간기업이 매입했다. 현재 국방부 주한미군 이전사업단과 환경공단 주도로 환경정비가 진행 중이며, 토지보상비를 포함 6600억원의 천문학적인 사업비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을지로에 있는 ‘손목닥터9988 상담센터’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스마트워치 보급사업에 따라 이용자 상담을 전담하고 있다. 현재 민간기업에 위탁 운영 중이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대다수가 참여했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부서의 브리핑을 경청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둘러본 의원들은 사실상 전체 시설이 시장 공관으로 쓰일 수 있다는 우려를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사전에 오 시장 관사 공사현장을 점검한다는 방문 목적을 밝히고 공문으로 공식협조요청을 했으나 서울시 관계부서 측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방문 당일 공관(3층) 공개를 거부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부동산 지가 상승으로 토지보상비로만 4600억원, 공사비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남근린공원에 대해 혈세낭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서울시의 해법을 요구했다.손목닥터9988 상담센터를 둘러본 후에는 스마트워치 관련 업무실적과 주요 상담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민간기업에 상담업무를 위탁해 진행하는 만큼 신체·건강·신상 등의 민감데이터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향후 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정밀한 분석을 실시할 것 등을 당부했다. 송 대표의원은 “논란이 있는 현안은 발로 뛰며 직접 확인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활동의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더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현장방문의 취지라고 밝혔다.
  • 미스 잉글랜드의 추락…멕시코서 마약 운반하다 덜미 감옥행

    미스 잉글랜드의 추락…멕시코서 마약 운반하다 덜미 감옥행

    10개월째 멕시코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전 미스 잉글랜드 제니퍼 영(33)의 범죄혐의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됐다. 영이 수감돼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그의 가족들은 영이 우발적으로 범죄에 휘말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건의 내용을 안다면 영이 억울하게 갇혀 있다는 말은 절대 하지 못할 것”이라며 “영은 뚜렷한 혐의로 구속됐고 멕시코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검거 당시의 상황을 보면 영이 마약류 운반책으로 활동했거나 밀매에 손을 댄 증거가 확실해 중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7년 미스 잉글랜드로 선발돼 왕관을 쓴 영은 2022년 8월 멕시코의 세계적인 휴양지 칸쿤의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사건기록을 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칸쿤으로 날아간 그의 캐리어에 마약탐지견들이 몰렸다. 정밀 검사에 나선 세관은 그의 캐리어에서 이중바닥 비밀공간을 찾아냈다. 비밀공간에는 마약류 케타민 13kg가 숨겨져 있었다. 케타민은 외국인관광객으로 붐비는 칸쿤에서 최근 수요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마약류다. 멕시코 당국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영을 체포하고 사전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특수구조의 캐리어를 사용한 점 등을 볼 때 치밀하게 준비한 범죄였다”면서 초범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영은 모델 겸 가이드로 활동하면서 약 40개국을 누볐다. 체포되기 전까진 멕시코 방문이 잦았다. 현지 언론은 “영이 마약운반에 손을 댄 게 언제부터인지 확인되진 않고 있지만 멕시코를 자주 방문한 데 수사 당국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뒤늦게 사건에 큰 관심을 보이는 건 영이 그간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해온 사실이 최근 확인된 때문이다. 그의 모친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멕시코에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감옥에 갇혀 있는 걸 알게 된 건 3월이었다”고 말했다. 영은 가족들에게 “멕시코에 있다. 잘 지내고 있다”고만 했다고 한다. 마약사건으로 수감된 사실에 대해선 함구했다. 뒤늦게 영이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 중 일부는 그가 불운하게 범죄에 휘말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검찰은 그러나 가능성을 일축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모르는 누군가의 부탁으로 타인의 캐리어를 갖고 온 것이라면 몰라도 영의 범죄 혐의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캐리어에 영의 개인 물건들이 담겨 있었고 영도 캐리어를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영은 여죄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고 한다.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영은 최근 보안이 철저한 멕시코시티의 교도소로 이감됐다. 현지 언론은 검찰 소식통을 인용해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최장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손목닥터 9988’사업, 시민의 알 권리 위해 자료 공개해야”

    이소라 서울시의원 “‘손목닥터 9988’사업, 시민의 알 권리 위해 자료 공개해야”

    “올해 예산만 약 270억원 투입 오세훈 시장의 ‘손목닥터 9988’사업, 서울시는 원가 얼마짜리의 스마트워치를 얼마나 비싸게 구입해 시민들에 배부하는 것일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손목닥터 9988’사업에 있어 납품업체에 대한 자료요구는 시민의 알 권리라며 서울시가 시의회에 충실하게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손목닥터 9988’ 사업의 납품업체의 발주계약 내용을 업체로부터 받지 못해 제출할 수 없다고 답변한 데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손목닥터 9988’사업은 만19세~69세 서울시민에게 스마트워치를 대여해 건강활동 모니터링,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참여도에 따라 서울페이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시민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오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추경을 통해 128억원이 통과됐고, 2023년 약 270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서울시는 올해 13만명에게 워치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의원은 “유사한 기능의 1만 3000원에 판매 중인 스마트워치도 있는데 서울시가 약 5만원 단가로 비싸게 구입해 이를 다시 무료로 배부하는 구조”라며 “이는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워치의 구입예산에만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며 사업 방향성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또한 이 의원은 “스마트워치 구매 입찰은 1차례 유찰 후, 이전 사업을 했던 업체가 다시 선정됐는데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워치 구매 단가 차액으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나가게 된다. 서울시민은 그 구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스마트워치 대여 후 반납’의 사업방식에 있어 ‘회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지난 1월 스마트워치 회수작업중인 사무실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으며 회수를 위한 인력낭비와 예산낭비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의 대변인으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여되는 사업에 대한 의회의 자료요구에 대해 서울시는 충실히 제출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 60주년 철도경찰의 날 기념식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1일 대전 철도트윈타워에서 제60주년 철도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진역 열차 탈선, 지하철 묻지 마 폭행 및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활약한 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고속철도의 일상화, 철도 시스템 첨단화 등 새로운 철도 시대에 대비한 인공지능(AI)형 범죄 대응 시스템, 형사사법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철도경찰 업무를 첨단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2026년까지 철도경찰 청사를 충북 오송에 신축하는 등 업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1일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행사에 세 번째 주자로 동참해 인증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날 배 의장은 3호 릴레이 주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이번 캠페인 주제로 “마약! 손대는 순간! 당신의 모든 것이 끝날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마약은 당신과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할 것입니다”라며 마약 근절 캠페인의 공감대 조성과 경북이 마약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도내에서 매년 증가하는 마약사범 사건(2021년 314건 399명, 2022년 403건 468명)과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범죄 척결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연말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약 사건이 최근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배 의장은 다음 주자로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지목했다.
  • 간호조무사에게 시술 맡긴 비뇨기과… 면허증 위조한 가짜 약사

    간호조무사에게 시술 맡긴 비뇨기과… 면허증 위조한 가짜 약사

    남성 전문 비뇨기과에서 수술 후 후유증으로 방문한 환자들에게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대리 시술토록한 병원과 약사 면허증을 위조해 약사 행세를 한 약국이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의료·안전사고 전문 수사팀을 운영하는 가운데 ‘무면허 의료행위’가 도내 병원이나 약국에서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도내 한 남성 전문 비뇨기과에서 수술 후 후유증으로 방문한 환자들에게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대리 시술을 하도록 해 의료법을 위반(무면허 의료행위)한 혐의로, 해당 병원장 A(의사·50대)씨와 간호조무사 B씨, C씨를 검거(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의사인 원장 A씨가 코로나19 감염 의심으로 인한 격리 중 또는 심야시간 수면 중에 환자가 방문하면, 원장 A씨의 지시를 받은 간호조무사들이 부종 제거․지혈 등 시술과 항생제 주사 등의 처치를 하는 방법으로 2022년에 약 2회에 걸쳐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약사 면허증을 위조해 약사 행세를 하며, 도내 대형약국에서 의약품을 판매해 온 40대 무면허 약사 D씨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피의자 D씨는 약국의 구직광고를 보고 찾아가 “약대를 나왔다”고 하며 위조한 약사 면허증을 제출해 약국에 취업했으며 2020년 6월쯤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만회에 걸쳐 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돼 공문서위조 및 행사, 사기,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약사 면허가 없는 D씨를 채용한 약국은 위조된 면허증 사본만 받고, 약사 면허에 대한 확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면허(자격) 위변조 확인’ 서비스를 통해 면허증 진위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경찰청 의료안전사고 전문수사팀은 “도민들의 경우, 경미한 치료나 미용 목적 시술에 불과 할 지라도 생명과 직접 관련이 되는 문제인 만큼, 반드시 전문 의료인을 직접 대면해 진료를 받고, 가급적 의료 면허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고 이기석 창업주의 차남인 고인은 1945년 광복둥이 기업으로 탄생한 JW중외제약을 통해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자”며 ‘제약보국’을 이루는 데 힘써 왔다. 1975년 중외제약 사장으로 취임하며 신약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인은 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웠다. 1986년에는 신약개발연구조합 초대 이사장에 추대돼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업계 발전에 힘썼다. 2011년에는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세워 보건의료 분야 학술 연구 및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장례는 JW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론 부인 홍임선씨와 3남1녀(경하·동하·정하·진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다. (02)2227-7550
  • 檢 “청소년에 마약 공급 땐 최대 사형” 엄벌

    검찰이 영리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를 공급하는 범죄에 대해 현행법상 최고형인 사형까지 가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청소년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의 마약범죄 근절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검찰청은 30일 청소년 마약 공급 사범에 대한 법정 최고형 처벌, 청소년 예방 교육, 치료·재활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 마약범죄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은 미성년자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임시마약류를 수수·조제·투약·제공한 자를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다. 특히 영리 목적이나 상습적으로 범행한 경우에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강력한 처벌이라는 위험 비용으로 마약 유통을 차단하겠다”며 “청소년에게 마약류를 공급·투약한 사람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기소할 뿐만 아니라 최대 사형·무기 등의 가중 처벌조항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거나,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경우, 또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 등이 적용 대상이다. 청소년이 마약을 유통·판매하는 경우도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기소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5년 새 3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사범 증가율(30.2%)에 비하면 청소년 마약사범의 증가율은 무려 10배에 달하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단 1~2회 투약으로도 중독될 수 있는 청소년기 마약류 사용은 신체·정신 발달과 이후 삶의 기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성인보다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선도·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해 치료·재활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검찰은 새로 출범하는 대법원 산하 독립위원회인 제9기 양형위원회에 ‘마약사범 양형 기준 강화’ 안건 상정도 추진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엄벌주의 자체만으로 성공하긴 어렵겠지만, 다각도로 검토하는 여러 대책 중에 하나”라며 “이번이 마약 근절의 마지막 기회라는 데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 檢 “청소년 마약 공급 최대 사형”…청소년 마약 피해 속출에 엄단 방침

    檢 “청소년 마약 공급 최대 사형”…청소년 마약 피해 속출에 엄단 방침

    검찰이 영리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를 공급하는 범죄에 대해 현행법상 최고형인 사형까지 가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청소년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의 마약범죄 근절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검찰청은 30일 청소년 마약 공급 사범에 대한 법정 최고형 처벌, 청소년 예방 교육, 치료·재활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 마약범죄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은 미성년자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임시마약류를 수수·조제·투약·제공한 자를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다. 특히 영리 목적이나 상습적으로 범행한 경우에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강력한 처벌이라는 위험 비용으로 마약 유통을 차단하겠다”며 “청소년에게 마약류를 공급·투약한 사람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기소할 뿐만 아니라 최대 사형·무기 등의 가중 처벌조항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거나,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경우, 또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 등이 적용 대상이다. 청소년이 마약을 유통·판매하는 경우도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기소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대검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5년 새 3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사범 증가율(30.2%)에 비하면 청소년 마약사범의 증가율은 무려 10배에 달하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단 1~2회 투약으로도 중독될 수 있는 청소년기 마약류 사용은 신체·정신 발달과 이후 삶의 기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성인보다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선도·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해 치료·재활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검찰은 새로 출범하는 대법원 산하 독립위원회인 제9기 양형위원회에 ‘마약사범 양형기준 강화’ 안건 상정도 추진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엄벌주의 자체만으로 성공하긴 어렵겠지만, 다각도로 검토하는 여러 대책 중에 하나”라며 “이번이 마약 근절의 마지막 기회라는 데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 검찰 “청소년에 마약 공급 땐 최대 사형 구형”…총력 대응 예고

    검찰 “청소년에 마약 공급 땐 최대 사형 구형”…총력 대응 예고

    청소년을 상대로 한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제공하는 범죄자에게 최대 사형까지 구형하기로 했다. 30일 대검찰청은 ▲청소년에 마약을 공급한 사범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무기징역·사형까지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일지라도 마약 공급망을 구축하거나 의료용 마약을 불법 유통한 경우에는 구속기소 하는 등 엄단할 계획이고, 단순 투약 청소년의 경우 교육·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부모·교사 등이 마약 투약 청소년에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마약류별 투약 시 증상 및 신고·상담 채널을 관계기관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청소년 관련 마약범죄는 최근 5년 사이 급증했다. 2017년 119명이었던 청소년 마약사범은 지난해 481명으로 4년 새 3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사범 증가율이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이 10배나 되는 셈이다.검찰은 청소년 마약범죄 급증의 배경으로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마약을 거래할 수 있게 된 점을 꼽았다. 청소년들이 다크웹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쉽게 마약 거래와 투약 방법을 배울 수 있고, 필로폰의 경우 1회분 가격이 ‘피자 한 판’ 값까지 낮아진 영향이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또 최근 들어 강남에서 ‘집중력 향상’ 음료라고 속여 학생들에게 마약류가 섞인 음료를 먹이는 등 마약범죄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청소년들의 등·하교 및 학원 이용 시간대에 주요 통학로와 학원 밀집 지역을 집중 순찰할 것이며, ‘집중력·기억력 향상’을 빙자한 의약품·건강기능 식품 광고, 제공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금천 우리 동네 문화재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겨요

    금천 우리 동네 문화재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겨요

    서울 금천구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서울 호암산성(사적 제343호)을 배경으로 한 ‘생생 문화재’ 사업과 전통 사찰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을 배경으로 한 ‘전통산사 문화재’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수행단체는 마을사업 전문단체인 교육나눔협동조합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암산성과 호압사 석불좌상 등의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생생 문화재 사업에서는 ‘서울 호암산성, 그곳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호암산성학교 △내가 알리는 호암산성 시즌3 △호암산성 생생축제 △일석이조 호암산성길 해피워킹 등 탐방과 체험, 교육, 전시 및 공연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가 알리는 호암산성’은 주민이 참여하는 그림, 사진, 시 등 작품공모전이다. 공모전 뒤에는 우수작품을 호암늘솔길 잣나무숲에 전시해 서울 호암산성의 가치와 역사를 널리 알린다. 전통산사 문화재 사업은 ‘치유와 염원의 약사불(藥師佛)과 함께 하는 호압사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으로 만나는 호압사 △치유의 약사부처님을 만나요! △산사 인문학-주지스님과의 대화 및 산사음악회 등 산사문화 체험, 힐링,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조선 개국에 기여한 비보사찰의 호국 정신을 가진 구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호압사 이야기를 통해 구민의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교육나눔협동조합 인터넷 카페(cafe.daum.net/educoopgc)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문화재를 즐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호암산성 문화재 정비 사업과 지역 맞춤형 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역사문화도시 금천구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소년 마약 중독 근절 위해 예방 교육부터 마련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소년 마약 중독 근절 위해 예방 교육부터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6일 제318회 보건복지위원회 임시회에서 열린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실효성 있는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해 시급히 추가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의원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2023년 서울시가 마약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해 편성한 예산이 1억 2000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마약사범은 4640명이고, 전국 청소년 사범은 2022년 481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3배 증가했다. 실질적인 마약 예방 교육 제공을 위해 시급히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마약 예방 교육자료(PPT)를 제시하며 강사마다 교안이 달라 통일적인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고, 요즘 학생 눈높이 맞지 않는 1990년대 스타일의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최근 문제되고 있는 신종마약 사례와 실질적인 폐해를 알려주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 예산 1억 2000만원 중 교육자료 제작에는 2000만원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교재 제작과 통일적인 교육을 위한 교·강사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현재 서울시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교육 교재 제작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해외 연구에 따르면 마약 예방교육 투입예산 대비 20~100배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고 한다.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시민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도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교육 사업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는 등 마약 예방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 미성년자에 필로폰 판매… 마약사범 131명 검거

    미성년자에 필로폰 판매… 마약사범 131명 검거

    미성년자인 줄 알면서도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호기심에 필로폰을 접한 10대 청소년들은 중독이 돼 반복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조직폭력배 A(32)씨 등 13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 판매자 39명은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태국에서 들여온 각종 마약류를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수도권 일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랜덤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수사는 2021년 4월 ‘미성년자에게 필로폰을 제공하는 성인이 있다’는 제보가 발단이 됐다. 경찰이 거래 관계를 추적하자 마약 판매, 투약, 공급자까지 줄줄이 걸려들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된 미성년자는 15명이다. 미성년자에게 필로폰을 제공하거나 함께 투약한 성인은 17명으로 2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명, 40~50대 4명이었다.
  • 호기심에 마약 손댔다가 결국 중독…미성년자 15명 입건

    호기심에 마약 손댔다가 결국 중독…미성년자 15명 입건

    미성년자인 줄 알면서도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호기심에 필로폰을 접한 10대 청소년들은 중독이 돼 반복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조직폭력배 A(32)씨 등 13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 판매자 39명은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태국에서 들여온 각종 마약류를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수도권 일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랜덤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92명은 이런 방식으로 취득한 마약을 수도권 일대 숙박업소, 주거지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2021년 4월 ‘미성년자에게 필로폰을 제공하는 성인이 있다’는 제보가 발단이 됐다. 경찰이 거래 관계를 추적하자 마약 판매, 투약, 공급자까지 줄줄이 걸려들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된 미성년자는 15명이다. 이들은 SNS 등에서 알게 된 성인 마약사범 또는 학교·동네 친구를 통해 필로폰을 접했다. B(18)양은 2년 전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제공자들이 나쁜 사람인 것을 알면서도 중독 증세로 필로폰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만났다”고 진술했다. C양은 2021년 경찰에 필로폰을 끊겠다고 약속했지만 두 달 뒤 투약 현장에서 또 발견돼 결국 구속됐다. 당시 C양 나이는 18세였다. C양은 성인을 상대로 마약을 한 차례 판매한 적도 있다고 한다. 미성년자에게 필로폰을 제공하거나 함께 투약한 성인은 17명으로 2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명, 40~50대 4명이었다. 현행법상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공급·투약하는 행위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이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혼자 은밀히 투약하다가 점차 대담해져 지인이나 다른 사람 앞에서 투약하고, 지인도 권유받거나 호기심에 같이 투약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확산하는 특성이 있다”며 “이 사건도 그런 차원”이라고 말했다.
  • 아이 해열제 ‘챔프시럽’ 주의하세요…미생물 기준치 초과

    아이 해열제 ‘챔프시럽’ 주의하세요…미생물 기준치 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갈변 현상이 발생한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에 대해 제조·판매·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챔프시럽은 만 12세 이하 소아가 많이 쓰는 진통해열제로, 지난해 국내에서 70억원어치(공장 출하 기준) 넘게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25일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 일부 제품에 대해 강제회수 조치했다. 부적합이 확인된 제조번호는 2210043, 2210046 등 두 개다. 식약처는 “세균, 진균 등 미생물이 존재하는지와 존재한다면 얼마나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진행한 결과 질병을 일으키는 대장균, 살모넬라 등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진균이 정해진 기준보다 많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챔프시럽은 일정 수준 이하 미생물이 허용되는 시럽제다. 무균 주사제와 달리 일정 수준 이하의 미생물은 허용하는데 그 기준을 넘어선 것이다. 식약처는 나머지 전체 제조번호에 대해서도 자발적 회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동아제약은 강제 회수 대상인 2개 제조번호를 포함해 자체적으로 갈변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한 16개 제조번호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챔프시럽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시키고 의·약사와 소비자에게는 사용 중지 및 다른 대체 의약품 전환을 권고하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 조치는 동아제약의 제조·품질 관리의 적절성이 확인될 때까지 유지된다. 현재 식약처는 다른 제조번호 제품도 수거해 검사 중이다. 나머지 전체 제조번호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식약처는 동아제약에 모든 제조번호 제품을 검사한 뒤 결과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챔프시럽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이 있는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에 신고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챔프시럽 제품을 약국을 통해 반품 및 환불 처리 중이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목닥터9988’ 1차 시범사업 회수밴드 관리 실태 점검 위해 시민건강국 기습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목닥터9988’ 1차 시범사업 회수밴드 관리 실태 점검 위해 시민건강국 기습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과 함께 지난 25일 오후 늦은 시간 비공식적으로 시민건강국을 기습방문해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손목닥터 9988’ 1차 시범사업의 스마트밴드 회수 및 관리 실태를 실시간 점검했다. ‘손목닥터 9988’ 1차 시범사업은 만19~64세 서울시민 5만 명을 대상으로 서울온 밴드(5만원 상당 대여)와 모바일 앱 등으로 수집된 신체활동, 식이 등의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 목표 수립 지원 및 건강 생활 실천에 대한 보상으로 건강온 포인트를 지급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지난 2022년 8월 1차 시범사업의 운영(6개월)이 종료되면서, 기존에 시민 5만 명에게 배부되었던 ‘스마트밴드’는 대여 기간 연장을 요청한 시민을 제외하고는 서울시가 회수를 통해 재활용할 계획이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차 시범사업에 활용된 스마트밴드의 회수 및 관리실태(회수대상, 회수율, 소요비용, 재활용 방안)를 점검하고, 나아가 올 7월부터 모집 예정인 ‘3차 시범사업’의 스마트밴드 보급 여부와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자 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위원들은 시청 3층에 있는 스마트밴드 보관 창고를 직접 둘러보면서 실시간으로 스마트밴드 회수현황과 재활용 교부현황, 재활용을 위한 리퍼작업, 폐기물품 분류 등이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회수된 스마트밴드(22615개) 중에서 시민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밴드를 수차례에 걸쳐 촘촘하게 선별했는지 스마트밴드 회수 및 리퍼작업 비용은 얼마나 소요됐는지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회수된 밴드를 체계적으로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특히 위원들은 “현재 참여자가 지닌 스마트밴드를 회수할 시, 소요비용은 큰 데 반해 재활용의 가치는 비교적 크지 않다”는 점에서 “2023년 7월부터 모집 예정인 ‘3차 시범사업의 경우, 시민들의 건강관리 지속성을 고려해 스마트밴드를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7일자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는 ‘신체활동장려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사업진행에 필요한 장비 및 건강관리 용품을 지급하고, 지속적 건강관리 참여를 위해 목표 달성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입법적으로 가능해졌다. 끝으로 강 위원장은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시민들에게 스마트밴드를 보급할 경우, 참여자가 밴드를 분실 또는 파손했을 경우와 초기 불량 문제 등에 따른 교환 등의 원칙을 정하고, 사업 참여자에게 충분히 안내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사업의 취지와 예산의 편성목적에 맞게 스마트밴드 사업 관리가 이뤄져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게 노력해달라”고 시민건강국장에게 당부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 7월부터 최대 징역 26년… 스쿨존 음주운전에 ‘솜방망이’ 없앤다

    7월부터 최대 징역 26년… 스쿨존 음주운전에 ‘솜방망이’ 없앤다

    어린이 교통사고 양형기준 신설혈중알코올농도 따라 형량 가중사고 뒤 유기·도주 땐 최고형 가능“마약·스토킹·동물학대도 논의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만취 운전으로 어린이를 숨지게 한 후 유기 도주한 경우 오는 7월부터 최대 26년의 징역형이 가능해진다. 최근 스쿨존 음주운전으로 생긴 어린이 사망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양형기준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반영된 것이다. 대법원 산하 독립위원회인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전날 대법원 회의실에서 제123차 전체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통 범죄, 관세 범죄, 정보통신망·개인정보 범죄 양형기준과 양형기준 정비 결과에 따른 수정 양형기준을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8기 양형위의 마지막 회의에서는 스쿨존 어린이 치사상에 대한 양형기준과 음주운전, 음주측정 거부, 무면허 운전에 대한 양형기준이 추가 설정됐다. 교통사고 후 도주에 대한 권고 형량 범위도 상향됐다. 기존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양형기준이 별도로 없었지만, 교통사고로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징역 10개월~2년 6개월,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는 2~5년의 징역형을 기준으로 가중·감경 요소를 각각 적용하게 됐다. 수정된 양형기준은 오는 7월 1일 이후 공소 제기된 사건에 적용된다.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른 양형기준이 신설됐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0.08%, 0.2%에 따라 형량이 올라간다. 이에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음주운전은 징역 최대 4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바뀌는 기준에 따라 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가 어린이를 치어 다치거나 죽게 했다면 중형이 선고된다. 예를 들어 스쿨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만취 운전으로 어린이를 사망하게 한 후 유기 도주했을 경우에는 최대 26년의 징역형도 선고가 가능해진다. 일선 판사들은 재판에서 형의 종류와 형량을 정할 때 양형기준을 존중해야 한다. 법적 구속력을 갖진 않지만 기준을 벗어난 판결을 하는 경우 판결서에 양형 이유를 적어야 한다. 오는 27일 새로 첫발을 떼는 9기 양형위(위원장 이상원)는 다음달 위촉장 수여식과 출범식을 갖고 6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양형기준 설정과 양형기준 수정 대상 범죄군을 설정한 후 수정 작업을 벌이게 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9기 양형위 출범에 앞서 스토킹 범죄와 동물보호법 위반 등에 대한 양형기준 설정 검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두 범죄는 폭력, 살인 등보다 위험한 추가 범죄 행위로 나아갈 개연성이 크다는 점에서 시급히 적정한 양형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변협은 보고 있다. 대검찰청도 “마약사범은 밀수·제조·유통뿐 아니라 상습 투약·중독 사범도 중형이 선고되도록 양형위에 마약범죄의 양형 강화 안건 상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웅석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은 “마약이나 동물학대, 스토킹 같은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양형기준을 논의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도 “자칫 특정 이슈에 맞춰 형량 상향화 논의가 진행되면 형량 간 적정선 균형이 깨질 수도 있기에 형사법 전체에 대해 양형기준을 총체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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