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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 가이드] 인사돌

    [설 선물 가이드] 인사돌

    설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준비하면 어떨까. 동국제약의 잇몸약 ‘인사돌’은 30여년 동안 꾸준히 업그레이드됐다. 인사돌은 잇몸 속 기초를 단단하게 해준다. 파괴된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가 비정상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며, 잇몸 속 염증반응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준다. 또 임상연구를 통해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와 함께 인사돌을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최근 조사 결과, 1년 이내 잇몸질환으로 치과 치료를 받은 사람의 77%가 인사돌 등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잇몸약 복용자 7000여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인사돌에 대한 만족도가 복용 2주 후 70%, 4주 후 90%로 높게 나왔다. 올해 시장조사기관 프랙시스온이 서울시내 약국 약사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잇몸약 1위에 인사돌(88%)이 올랐다.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바젤위원회와 바젤규제의 역사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바젤위원회와 바젤규제의 역사

    바젤은 약 20만명의 인구를 가진 스위스 제2의 도시이면서 유명한 제약사의 본점 소재지, 시계 및 예술품 박람회의 개최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바젤’을 들을 때 도시 이름보다는 은행의 자본건전성 규제인 ‘바젤 자기자본비율’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이처럼 바젤 규제는 널리 알려져 있으나, 막상 바젤은행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의 역사, 바젤Ⅰ·Ⅱ·Ⅲ의 내용 등은 쉽게 와 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젤위원회와 바젤 규제가 무엇이기에 은행 등 금융권에서 그 동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일까. 바젤위원회의 시작은 197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브레턴우즈 체제 붕괴로 인한 자본 흐름의 자유화, 본격적인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등 국제금융 환경이 변하면서 각국 은행을 비롯한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이익이 되는 기회를 찾아 매우 활발히 활동했다.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국제적 연계성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자국 소재 금융기관의 건전성 규제에 초점을 기울인 기존의 감독 체계로는 국제적으로 영업하는 은행(국제영업영위은행)을 규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특히 1974년 독일 헤르슈타트 은행의 도산이 이 은행과 거래하던 은행들 및 국제외환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서 국제영업영위은행들에 대한 감독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그 결과 1974년 말 주요10개국(G10) 중앙은행 총재회의의 결의로 스위스 바젤에 사무국을 둔 바젤위원회가 설립됐다. 설립 초기 바젤위원회는 국제영업영위은행에 대한 감독 공백 최소화 및 적정 감독수준 유지를 목표로 최소한의 금융감독 절차 및 원칙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바젤위원회의 첫 번째 성과는 1975년 발표된 ‘은행 국외점포 감독에 관한 일반 원칙’으로서 국외점포 형태 및 감독 고려사항별로 진출국과 본국의 감독당국 간 책임을 구분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이후 경제 및 금융환경이 변하면서 바젤위원회의 활동 범위는 점차 넓어졌다. 특히 1980년대 초 외채 과다국들의 채무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나라별로 다른 규제 수준이 글로벌 공정 경쟁 여건을 저해한다는 주장이 퍼졌다. 이에 따라 1980년대 중반 이후 바젤위원회 작업의 초점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자본적정성 규제 원칙을 마련하는 데로 옮겨졌다. 1988년 7월 발표된 ‘자기자본 측정 및 자기자본에 대한 국제적 통일기준’(바젤Ⅰ)은 일반인들도 한 번쯤 들어봤을 위험가중자산 대비 8%의 자본비율을 국제영업영위은행들이 준수해야 할 최소 자본건전성 수준으로 제시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젤Ⅰ은 바젤위원회 회원국의 범위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 국제은행감독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단순하게 설계된 바젤Ⅰ이 도리어 은행들의 효율적 위험관리기법의 발전을 저해하고 규제회피 행위를 유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공통으로 준수되는 은행 리스크 관리의 최적 관행 수립을 목표로 바젤Ⅰ개정 작업이 진행됐으며, 약 6년이라는 장기간의 작업을 거쳐 2004년 6월 ‘신(新)바젤자기자본협약’(바젤Ⅱ)이 발표됐다. 바젤Ⅱ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반영하고 차등적인 위험가중치를 적용하는 한편 개별 은행에 위험측정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하는 등 자본비율 산정방식의 개선을 도모하였다. 또한 최저자기자본비율(필라 1) 규제 외에 각국 정책당국의 감독기능(필라 2) 및 시장규율(필라 3) 강화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은행감독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바젤Ⅱ의 큰 특징 중 하나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바젤Ⅱ로도 위기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반성에서 출발하여 바젤위원회는 기존 규제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선진국과 신흥시장국을 아우르는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바젤위원회는 G10 위주의 폐쇄적 운영에서 벗어나 외연을 확대했다. 2009년 3월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에 이어 6월에는 주요20개국(G20) 전체 및 홍콩과 싱가포르에도 문호가 개방되면서 현재 27개 회원국 체제가 이루어졌다. 위기 극복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바젤 규제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바젤위원회는 2010년 11월 G20 서울정상회의의 승인을 거쳐 12월 16일 ‘은행 부문의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규제 체계’ 및 ‘유동성 리스크 측정, 기준 및 모니터링을 위한 글로벌 규제 체계’ 등 두 개의 문서로 구성된 바젤Ⅲ를 발표했다. 바젤Ⅲ에서는 손실흡수력이 가장 높은 보통주 자본의 비율을 일정 수준(4.5%) 이상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부채와 자본의 중간 성격을 지니는 신종자본증권이나 후순위채의 자기자본 인정 요건을 강화함으로써 자본의 질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위기로 인해 자본이 빠르게 소진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은행들에 최저자본비율에 더하여 2.5%의 추가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을 적립하도록 하는 한편 국가별로 당국이 경제 성장 추세에 비해 은행의 신용공급이 지나치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2.5% 한도 내에서 추가자본(경기대응완충자본)을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위험가중치를 고려하지 않고 총익스포저(손실 가능성이 있는 금액) 대비 3% 이상의 자본을 유지하도록 하는 레버리지 비율 규제를 신설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가 은행들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 실패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에서 유동성 규제 체계가 도입됐다. 이 외에도 바젤위원회는 대형 금융기관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에 주목해, 이른바 ‘글로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에 대해서는 추가 자본규제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완전한 규제란 있을 수 없으며, 바젤 규제 역시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해 왔다.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를 교훈으로 하여 바젤Ⅲ가 설계됐지만, 거래기법과 금융상품이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금융기관들이 규제를 피해 수익을 올리려는 유인이 존재하는 한 예상치 못한 분야에서 허점이 발견되고 그에 대응해 앞으로 바젤Ⅳ,Ⅴ가 출현할지도 모를 일이다.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초래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절한 규제 정비는 불가피하다. 다만 지나친 규제는 금융산업의 발전 및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아나가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공동기획 서울신문·한국은행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쏙쏙 경제용어] ■브레턴우즈(Bretton Woods) 체제 제2차 세계대전 중 44개 연합국이 체결한 브레턴우즈 협정에 따라 1944년 구축된 국제 통화협정 체제다. 미 달러화와 금 및 다른 국가 통화 간 고정 교환 비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체제는 베트남 전쟁으로 미국이 재정적자 누적을 견디지 못하면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1971년 달러를 금(금 1온스=35달러)으로 바꿔주던 ‘달러의 금태환’의 정지를 선언함에 따라 붕괴됐다. ■위험가중자산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 은행의 자산에 내재된 위험 수준을 계량화한 수치(위험가중치)를 곱한 뒤 이를 다 더한 자산규모를 뜻한다. 은행의 자본비율을 계산할 때 분모는 이 위험가중자산, 분자는 은행의 자기자본이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보유한 국채의 경우 각각의 금액에 신용등급에 따라 0~150%의 위험가중치를 곱하여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한다. 현재 바젤 규제에서는 신용위험(차주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가능성), 운영위험(은행 내부 절차의 부적절성, 인적 오류 등으로 인한 손실가능성), 시장위험(보유자산의 시장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가능성) 등을 반영하여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도록 하고 있다.
  • [깔깔깔]

    ●남편들에게 물어보니 남편 100명에게 자기 아내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40명은 아내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했고, 12명은 아내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나머지 48명은 아내보다 술을 더 좋아했다. ●가련한 것 달려드는 모기를 막으려고 뿌린 모기약에 죽은 파리는 가련하다. 멀쩡한 사람 다 피했는데 술 취한 사람한테 밟혀 죽은 바퀴벌레도 가련하다. 잠 잘 자고 있는데 수면제 먹을 시간이라고 깨워서 일어난 환자도, 소화제 먹고 체해서 죽은 약사도 가련하다. 그리고 10억원 들여 금배지 달고 1억원 뇌물받다가 구속된 국회의원은 더욱 가련하다.
  • 세계 첫 국산 항암 바이오시밀러 시판된다

    세계 최초의 항암 바이오시밀러가 품목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시판되게 됐다. 바이오시밀러로는 국내 두번째 품목허가이다. 바이오시밀러란 품질·비임상·임상시험에서 이미 품목 허가를 받은 기존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비교해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한 것으로 평가된 의약품으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이 가능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허쥬마는 항암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항암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첫 사례이며, 국내 바이오시밀러 품목으로는 2012년 허가된 셀트리온의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다. 램시마는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해에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품목허가에 따라 허쥬마는 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 측은 “허쥬마가 품목허가를 얻음에 따라 연간 63억 달러 상당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에서도 아직 유방암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마무리한 제약사가 없어 당분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마약도 해외 직구시대

    마약도 해외 직구시대

    지난해 4~10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홍콩, 태국, 캐나다 등에 인터넷 서버를 개설하고 7개월간 비타민제를 가장한 수면제를 판매해 온 유통 판매책 15명과 구매자 7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태국과 캐나다에서 ‘모아 좀 닷컴’이라는 불법 마약 거래 사이트를 운영해 온 김모(44)씨와 캐나다 국적의 류모(36)씨에게 마약류로 지정된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 조피클론, 자낙스 등을 유통,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에서는 구입 시 반드시 의약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을 의약품 관련 제재가 허술한 일부 국가들을 거쳐 국제특송화물로 밀반입해 온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검거된 마약 사범 수는 5459명으로 2012년(5105건)에 비해 6.1% 늘었다. 이 가운데 특히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밀거래한 마약 사범의 수는 459명으로 86명이었던 2012년 대비 4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사범의 신분도 학생과 회사원 등 일반인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와 경찰서 마약수사전담팀이 검거한 마약 사범 가운데 학생 78명, 회사원은 342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6명, 4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해외 마약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사 의뢰가 늘어난 데다, 실제로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한 일반인의 마약 범죄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3월에는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공공연하게 마약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한 여대생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린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했다. 당시 검거된 남성 구매자들은 마약이 실제로 판매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구매책의 통장 계좌로 송금했는데 진짜 마약을 우편으로 받게 됐다고 진술했다. 인터넷을 통해 마약 밀거래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현상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는 국내에서 통제할 수 없는 데다, 영어를 구사하는 내국인이 많아지면서 개인적인 경로로 마약을 구매하기가 쉬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무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콜로라도주, 워싱턴주 등 미국 몇 개 주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 마리화나 등 마약을 오락용으로 판매하는 것이 합법화돼 있어 내국인들 사이에서도 인터넷으로 이를 거래하는 게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며 “속인주의에 따라 내국인들은 국내법에 귀속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약 범죄는 구매자의 중독성뿐만 아니라 판매책 입장에서도 현금성과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확산될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연 4300만원 연금 전 공군대령 노숙자 전락한 사연

    연 4300만원 연금 전 공군대령 노숙자 전락한 사연

    최고의 경력을 자랑했던 베테랑 영관급 장교가 현재는 집도 없이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노숙자로 전락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전직 미 공군 대령 로버트 프레니에르(59)다. 프레니에르는 아이티, 소말리아, 파나마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파병생활을 했고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미국 통합특수전사령부(Special Operation Command-SOCOM) 사령관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을 지낸 스탠리 매크리스털 장군의 보좌관으로 활약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군 복무 중 세 가지 분야(정치학, 형사학, 국가 안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30여년에 달하는 군 생활을 끝내고 전역한 프레니에르는 국방부 계약사원으로 근무해왔지만 2012년 계약종료 이후부터는 직업이 없었다. 물론 연간 4만 달러(약 4300만원)에 달하는 군인연금이 그에게 남아있었지만 이마저도 그가 직업을 잃은 2012년 아내와 이혼하면서 반 토막 났고 대학생인 두 아들의 학비를 빼고 나면 결국 아무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프레니에르는 소중한 미니밴을 몰며 펜실베니아에서 거주하는 중이다. 종종 사정이 나아지면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거나 친구 집에서 기거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주변인들은 프레니에르에게 “경비원이나 청소원이라도 해보지 그래?”라며 충고하지만 그는 “지원해봤지만 다 떨어졌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프레니에르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내겐 수많은 경험이 있고 사랑스런 두 아들이 있으며 든든한 미니 밴도 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기에 지금 상황을 소중히 여기려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재향군인 노숙인 연합(National Coalition for Homeless Veterans) 조사에 따르면, 5만 8000명의 전직군인들이 길거리에서 생활 중이며 이들의 비중이 미국 전체 노숙인의 13%에 해당한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리 동네 Secret 스토리] 금천구 시흥2동

    [우리 동네 Secret 스토리] 금천구 시흥2동

    서울에서 제야의 타종식이 치러지는 곳 하면 으레 종로 보신각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보신각이 유일한 것은 아니다. 낡은 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순간 서울 남쪽에서도 타종식이 열린다. 금천구 시흥2동 호압사다. 호압사는 멀리 보신각까지 가지 않아도 타종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압사는 조선 초기인 1407년(태종 7년) 왕명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다. 이 사찰이 들어선 삼성산은 관악산의 주산으로, 산세가 북쪽을 바라보는 호랑이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호암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조선 1대 임금인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당시 풍수적으로 관악산의 불기운과 호암산의 호랑이 기운이 가장 위협이 됐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경복궁을 짓는데 밤만 되면 반은 호랑이, 반은 괴물인 짐승이 나타나 궁궐을 무너뜨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한 노인이 호랑이는 꼬리를 밟히면 꼼짝 못한다며 호암산에 절을 세우라는 조언을 하고 사라졌고 그래서 지어진 게 호압사라는 것이다. 수령이 500년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는 이 절에서 타종식이 열린 것은 2007년 말부터다. 당시 신자들이 힘을 모아 범종각을 세우고 무게 2.4t에 이르는 ‘약사여래 신종’을 만들어 달았다. 전설을 그대로 따와 입을 크게 벌린 호랑이 등에 올라앉은 모양새로 초대형 법고가 설치되기도 했다. 민선 5기 들어 차성수 구청장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호압사 타종식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도 구민 수백명과 함께 이곳에서 새해를 맞았다. 관악산과 함께 서울둘레길 5코스를 이루는 호암산에는 호압사 외에도 흥미로운 유적이 여럿 있다. 산 정상에는 길이 22m, 폭 12m 크기의 ‘한우물’이 있다. 작은 연못 규모로 여전히 물이 찰랑대는 이곳은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연못 밑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조성된 또 다른 연못이 깔려 있다고 한다. 한우물 근처에는 해태상으로 알려진 동물 석상 1구가 서 있다. 또 통일신라 문무왕 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옛 성벽이 1250m가량 남아 있다. 오래 방치된 탓에 300m 구간이 양호한 상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美감방 인맥’으로 中서 50억대 필로폰 밀수

    ‘美감방 인맥’으로 中서 50억대 필로폰 밀수

    미국에서 감방 동기로 지내던 중국 등 다른 국가 마약조직원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을 들여온 재미교포 출신 조직원들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장모(44)씨와 박모(4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장씨 등은 미국에서 장기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각국의 마약사범들이 각자 고국으로 추방돼 마약조직원으로 활동하는 사실을 알고, 이들과 연계해 대규모 필로폰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유통·판매하기 위해 필로폰 1.49㎏을 중국에서 들여오고, 이 가운데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가 국내로 반입한 필로폰은 시가 50억원 상당으로 1회 투약분(0.03g) 기준으로 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초등학생 시절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영주권을 취득한 장씨는 마약 범죄 등으로 캘리포니아에서 12년 7개월가량 감옥생활을 한 뒤 2009년 7월 한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한국에 온 장씨는 2010년 8월 필로폰·엑스터시 등 마약 밀수에 관여하다 적발돼 2년 6개월간 복역하는 등 상습적으로 마약 관련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장씨는 감방 동기인 중국인 간부급 마약조직원을 중국 현지에서 만나 필로폰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들은 중국 광저우에서 제조된 필로폰을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중국 선전을 거쳐 검역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홍콩까지 필로폰을 운반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화물로 위장한 우회 밀수로 필로폰을 국내에 반입한 장씨는 자신에게 거처를 마련해 준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에 이를 숨겨 두고 판매하려다 검찰에 검거됐다. 또 다른 한인 1.5세인 박씨는 지난해 10월 필리핀에서 구매한 필로폰 약 43.3g을 국내로 반입하려다 검거됐다. 미국에서 마약 및 총기 범죄를 저질러 로스앤젤레스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박씨는 2007년 한국으로 추방됐다. 박씨 역시 수감생활 중 알게 된 마약판매상을 통해 필리핀에서 마약을 구입했다. 별다른 우회 밀수 통로가 없었던 박씨는 공항 검색을 피하기 위해 필로폰을 비닐로 포장해 항문에 숨겨 국내 반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밀수 제보를 받고 공항에서 기다리던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 관계자는 “국내로 추방된 재미교포 출신 마약사범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유통 구조가 적발된 사례”라면서 “3000명 정도로 추산되는 국내 추방 범죄 전력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제도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2014 업종별 기상도] (4) 건설

    [2014 업종별 기상도] (4) 건설

    올해도 건설업은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횡보세를 보일 전망이다. 건설사들의 미래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공사 수주는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잠정)은 90조 6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보다 10% 이상 줄어든 수치다. 건설산업연구원은 7일 새해 건설 수주액이 3% 안팎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증가율은 큰 의미가 없다. 지난해 수주 물량이 워낙 쪼그라들었기 때문에 증가율은 기저효과일 뿐이다. 올해 수주는 94조원 안팎으로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건설업은 다른 업종과 달리 수주산업이라서 신규 공사를 따내지 못하면 향후 2~3년 뒤 매출 감소와 직결된다. 그런 점에서 건설업의 생존은 신규 물량 수주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주액 감소는 대형 공공 공사 발주 감소와 민간 투자 부진 탓이다. 공공 공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2% 정도 줄어든 34조 7000억원 정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해마다 일정 비율로 증가하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올해는 복지예산 확충에 밀려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투자되는 SOC 예산은 신규 사업보다는 계속 사업비가 많아 건설사의 신규 수주와는 거리가 멀다. 이와 관련,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 수주 감소는 외환위기 때보다 더 큰 폭으로 오랫동안 지속됐다”며 “지방개발 공약사업, 도시지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투자를 앞당겨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국가 재정사업이 줄어드는 것 못지않게 공공기관의 투자 전망 또한 밝지 않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같은 대규모 공사 발주 기업들이 부채 해소, 경영 혁신에 치중하는 나머지 공격 경영을 접고 신규 사업을 소극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건설 수주 감소로 이어진다. 지난해 10대 공기업이 발주한 물량은 전년 대비 6조 8000억원 증가했지만 올해는 신규 공사 물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수주난 외에 건설산업 주변 상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유동성 위기. 신용등급 BBB 이상 건설사가 올해 안에 갚아야 할 회사채는 4조 50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3조 2000억원은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온다. 하지만 지난해 중반부터 기업 단기어음(CP) 발행 규제 강화, 신규 대출 억제 등으로 직접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아마도 2분기가 유동성 위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건설업체 부도 뇌관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복병이다. 쌍용건설 법정관리 사태에서 보듯이 단기영업이익 흑자를 내고도 PF 보증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업체가 다시 나타날 수 도 있다. 60여개의 프로젝트에 건설사의 보증 잔액은 35조 6000억원에 이른다. 소비 시장인 주택 경기도 밝지만은 않다. 아직도 주택경기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데다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고 착공하지 못한 사업장이 수두룩해 공격적인 공급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위례 신도시 등에서 보여준 깜짝 청약열기에 힘입어 서울·수도권 등 입지가 빼어난 지역의 주택 공급은 끊기지 않을 전망이다. 재건축 활성화도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 민간 공사 수주는 공공 공사와 달리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 59조 2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내년 경제 성장이 3% 중반대로 회복되는 것을 전제로 한 수치다. 이에 따라 비주거 부문 민간 건축 물량은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해외건설시장만큼은 희망적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00억 달러 수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의 수익률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 건설협회 부회장은 “공공 공사 발주량 감소는 건설사의 치열한 수주 경쟁을 불러오고, 낙찰률 하락으로 이어져 수익성이 나빠질 수도 있다”며 “국가경제 안정 차원에서 유동성 위기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박성규(서울신문 광고국 공공영업팀장)영숙(㈜립멘 이사)씨 모친상 3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032)517-0710 ●박휘준(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5 ●배광진(대길 실장)광욱(삼성전기 상무)씨 부친상 조영구(LIG투자증권 전무)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9 ●이교웅(일석학술재단 이사장)씨 별세 동호(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경호(아주대 경제학과 교수)옥경(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은경(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이사)씨 부친상 민경환(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최병인(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씨 장인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91 ●안치영(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사무국장)씨 모친상 3일 경남 고성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55)672-4444 ●문충국(포항시체육회 고문)씨 부인상 강석(서울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과장)한석(상하이대 박사과정)씨 모친상 유미란(약사)씨 시모상 3일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54)253-4444 ●우한곤(더베이직하우스 회장)씨 모친상 종완(더베이직하우스 대표)씨 조모상 3일 부산 동래 한서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51)582-1041
  • [인사]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이상덕△아프리카중동국장 권희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김기훈△농촌정책과장 김정희△지역개발과장 박선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임기성 ■환경부 ◇고위공무원단 승진△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서민환◇서기관 승진△배출권거래제준비기획단 이형섭△기획재정담당관실 강중회△창조행정담당관실 문제원△환경보건정책과 심광현△생활환경과 김홍균△제2차수도권대기개선특별대책TF 최선두△유역총량과 전형률△자원재활용과 장치승 ■문화재청 ◇과장급 임용△경복궁관리소장 강재수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영식◇부이사관 승진△상표심사1과장 백흠덕◇과장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신순호 신준호 황은택◇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신용 ■경기도 △융복합도시정책관 유영봉△경제기획관 류광열△인사과장 박덕순◇국·실장△자치행정국 최원호△보건복지국 이한경△환경국 오병권△안전행정실 이병관△균형발전국 오후석◇부시장△수원 전태헌△용인 황성태△안산 김진흥△남양주 양진철△부천 박춘배△의정부 손경식△양주 박원석△오산 이강석△하남 김복운△여주 이영하△동두천 김성재△의왕 이계삼△군포 배수용△평택 서강호◇직무대리△경제투자실장 최현덕△정책기획관 최원용△복지여성실장 김복자△축산산림국장 서상교△기획조정실장 최형근◇전출△안전행정부 유정인◇파견△수도권교통본부 한배수◇부군수△양평 이부영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송경창△일자리투자본부장 이병환△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송문근△교육파견 정병윤 정만복 김정일◇국장△안전행정 우병윤△문화관광체육 김남일△환경산림 윤정길◇도의회△총무담당관 김중권△입법정책관 이왕용◇부시장△포항 김재홍△구미 최종원△경산 김학홍△김천 허동찬△상주 민인기◇부군수△군위 심상박△청송 정창진△성주 전화식△예천 김상동△봉화 김원석△울진 김경원 ■경남도 ◇3급 승진△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지현철 강호동 박구원△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천성봉△복지보건국장 신대호◇3급 전보△안전행정부 정구창△경남발전연구원 강효봉△국방대 교육 서일준△통일교육원 교육 정재민◇4급 승진△농산물유통과장 김종환△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상훈△국립외교안보연구원 교육 이명규△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안상용△함안군 정판용△환경정책과장 전수광△농업자원관리과장 박석제△산림녹지과장 정한록△보건행정과장 홍민희△수질관리과장 정석원△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이인덕△거제시 정경섭△안전총괄과장 김승재△재정점검단장 정홍섭△농업기술원 홍광표△수산자원연구소장 박경대△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최형섭△입법정책담당관 조종호△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박달호 오시환△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정수철△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이수근△환경교육원장 최재영◇4급 전보△공로연수 옥광수 김재석△경남발전연구원 서기용 이효수 김해용△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진말연 신도천 강동수 이병희△세종연구소 교육 민정식△정책기획관 조규일△안전행정부 이상훈△국제통상과장 박성민△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곽진옥△건축과장 지영오△공보관 이동찬△기업지원단장 김종호△고용정책단장 정기방△투자유치단장 직대 김기영△예산담당관 홍덕수△법무담당관 정기호△정보통계담당관 진윤생△경제정책과장 여태성△성장동력과장 하태봉△미래산업과장 공대일△균형발전단장 권현군△개발사업추진단장 이동규△행정과장 장민철△인사과장 이학석△회계과장 강해룡△항만물류과장 백운갑△체육지원과장 민병완△복지노인정책과장 김종연△장애인복지과장 이지환△의사담당관 황용우△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최우철△인재개발지원과장 이승렬△인사과 김용석 조현준△해양수산과장 정운현△어업진흥과장 박종일△도시계획과장 허동식△치수방재과장 손병권△식품의약과장 권근현△도로관리사업소장 김윤곤 ■전남도 ◇3급 승진 및 전보△안전행정국장 명창환△녹색성장정책실장 나승병△해양수산과학원장 이인곤△공로연수 서복남 배양자 임영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고성석◇4급 전보△보건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신현숙△안전행정국 인력관리과 대기 박영윤 박기열△무안군 부군수 전영재△영광군 부군수 손영호△장성군 부군수 정현호 ■한국광해관리공단 ◇실장급 전보△석탄지역진흥본부 석연탄지원실장 강유천△석탄지역진흥본부 지역진흥실장 이낙운△분석센터장 심연식<지사장>△충청 박철량△영남 서영택△경인 이경진△호남 류광열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전보△대구지역 김동춘◇실장급 승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최병남△안전연구실 연구위원 신운철△교수실장 함완식<교육센터소장>△부산지역본부 신통원△광주지역본부 박상우<지도원장>△대구서부 박대식△경북동부 김철현<공단>△송재성 배영복 유호진 이주영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이동△전기안전연구원장 송종규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고객홍보실장 장재경<처장>△기준 지덕림△석유화학진단 이진구△시험검사 손상근<지역본부장>△울산 김한국△전북 서준연◇1급 전보△감사실장 장현동△배관진단처장 양해명<지역본부장>△서울 안완식△대구경북 오병생△대전충남 김성문△경기 이창수△충북 윤시중 ■대한적십자사 △정책지원본부장 정하광△인도주의사업본부 사업추진국장 손정희△특수복지사업소장 조진웅△전북지사 사무처장 우경미△혈액관리본부 혈액기획국장 김영수△충북혈액원장 최인식 ■스포츠서울닷컴 △경영기획실 국장 김성근△사업국·대외협력국 국장 이영근△뉴미디어부 부장 민경호△웹솔루션팀 부장 박재관 ■OBS △보도국 부국장(취재2팀장 겸임) 이윤택△경영국 전략기획팀장 김태우△편성제작국 제작1팀장 공태희△영상제작팀장 조용선 ■성균관대 △자연과학대학장 권영욱△정보통신대학장 신동렬△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경수△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손용근△번역·테솔 대학원장 김유△박물관장 이준식△건강센터장 정화재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금융·서비스학부장 김성영△프라임칼리지 첨단공학부장 김강현△자연과학대 가정학과장(대학원 가정학과장 겸임) 곽호경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배만종△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변준석△한방산업대학원장 신승렬△한의과대학장 김은하△웰빙복지대학장 이상화△의과대학장 박홍경△교양과정부장 피영규 ■HMC투자증권 ◇전보 <본부장>△기업금융 김득주△중부지역 박병수△재경지역 유영재△남부지역 박진열<실장>△경영관리 강성모△퇴직연금 유병하◇신임△전략기획실장 조영래 ■동부증권 △스마트마케팅본부장 김현국△스마트지원팀장 정재균△양산지점장 김찬환△준법감시팀장 김명규△금융소비자보호팀장 김진환 ■동부화재 ◇부문장 승진△신사업 조방래◇본부장 승진△호남사업 정병선△대구사업 유주현△직판사업 홍명우◇본부장 전보△장기일반보상 황보윤△자동차보상 박찬선△경인사업 구본기△강남사업 문수원△충청사업 박문규△부산사업 노삼식△강북사업 배종문 ■대신증권 ◇승진 <부서장>△법인영업1 이상헌△파생상품영업 김두환◇전보 <이사대우부서장>△패밀리오피스상품 문남식△신탁 정기동<이사대우지점장>△명동 박진규△부천 윤원철<부서장>△금융주치의전략 정재중△스마트비즈니스 진수민△IB1본부 민정식△IB2본부 박성준 ■대신자산운용 ◇승진 <부서장>△마케팅1본부 최규철 ■대신저축은행 ◇승진 <부서장>△개인금융부 이성재 ■KB금융그룹 ◇부사장 선임△KB부동산신탁 김주수△KB인베스트먼트 양동호△KB신용정보 김태운◇전무 승진△KB생명보험 유재준△KB자산운용 송성엽◇상무 승진△KB자산운용 김민호△KB부동산신탁 임금상 ■종근당 △상무 이승희△이사 박종한 김윤태 ■종근당바이오 △이사 김한준 ■경보제약 △전무 서생규 ■벨이앤씨 △전무 이환영 ■벨커뮤니케이션 △전무 김상엽 ■JW홀딩스 ◇전무△JW경영지원실장(비서실장 겸임) 함은경◇상무△재무관리본부장 최지우◇이사대우△정도경영실장 김경복 ■JW중외제약 ◇전무△의약사업본부장 신영섭△원료합성본부장 최승호◇수석상무△신약연구센터장 이경준◇상무△영업지원실장 한상영△마케팅전략본부장 김용관◇이사대우△북부의원지점장 이희종△프로세스연구팀장 편도규 ■JW중외신약 ◇상무△영업본부장 전영철 ■JW생명과학 ◇전무△생산본부장 유동열◇이사대우△수액연구소장 최윤식 ■JW중외메디칼 ◇상무△마케팅전략실장 이준호◇이사대우△진단영업 1부장 진용태△영상서비스영업부장 임상영 ■일동제약 ◇지점장 전보△남부 김근태△경기남 신영철△충청약국 가국진△충정의원 장동순△충청종병 서대일△호남 허중△대구약국 황의선△울산 김성철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 한국 대표 김선아△백신사업부문 아시아클러스터 대표 오동욱◇전무△대외협력부 황성혜△헬스&밸류 고수경△GCO 한국/인도 총괄 박성열△인사부 한국/동남아시아 총괄 김은주◇상무△인사부 신경호△재정부 임현정△항암제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 송찬우△GEP 사업부문 영업 정민화△GIP 사업부문 마케팅 김혜자◇이사△GEP 사업부문 영업 예민수△GIP 사업부문 영업 한정원△품질관리부 최혜령△백신사업부문 영업 김주환 ■동부대우전자 ◇상무 승진△아웃소싱사업담당 임동초△주방기기사업담당 김봉용△냉장고마케팅팀장 채수석△세탁기연구소장 강수향△제어기술연구소장 한인철 ■한일시멘트 ◇승진△전무 전근식△상무 심용석 정욱준△상무보 조성회 ■한일산업 ◇승진△상무보 오석환 박진규 ■한일개발 ◇신규 선임△대표이사 부사장 김명호◇승진△상무보 조병기 ■한일네트웍스 ◇승진△부사장 박지훈 ■휠라코리아 ◇승진△수석부사장 정성식△부사장 이성훈△이사 정진호
  • 1등 신붓감 ‘교사’ 1등 신랑은 ‘공무원’

    1등 신붓감 ‘교사’ 1등 신랑은 ‘공무원’

    경기 침체의 여파로 남녀 모두 장래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 1천 명을 조사해 분석한 ‘2013년 이상적 배우자상’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이 희망하는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으로 13.6%가 꼽은 공무원·공사 직원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반 사무직(8.6%), 금융직(7.8%), 교사(6.8%), 의사(6.7%) 순이었다. 남성이 바라는 신붓감의 직업으로는 교사(12.9%)가 1위를 차지했다. 교사는 지난 18년간 한 조사에서 14차례에 걸쳐 1등 신붓감 직업에 올랐다. 공무원·공사직원(11.8%), 일반 사무직(10.4%), 약사(6.1%), 금융직(5.7%)이 뒤를 이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남녀 모두 성격(남 37%·여 34.9%)을 꼽았다. 이어 남성은 여성의 외모(19.6%),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21.2%)을 중시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상적인 배우자의 연소득 평균값은 남성 5083만 원·여성 3911만 원, 평균 자산 규모는 남성 2억 4613만 원·여성 1억 5583만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남성이 생각하는 결혼적령기는 평균 31.7세, 여성은 평균 31세였다. 본인의 결혼을 계획하는 나이는 남성 평균 33.8세, 여성 32.4세로, 남녀 모두 적령기로 답한 나이보다 1∼2년 늦었다. 배우자 연령은 본인 기준으로 남성은 3∼4세 연하(31.5%), 여성은 3∼4세 연상(32.1%)을 가장 선호했다. 여성이 기대하는 배우자의 평균 신장은 177.1㎝, 남성은 163.98㎝였다. 이상적인 배우자의 학력은 남녀 모두 4년제 대졸(남 41.9%·여 58.1%)을 꼽았다. 응답자의 72.5%는 결혼 후 맞벌이를 원한다고 답했다. 맞벌이를 하면 부부가 똑같이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66.2%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미혼인 25∼39세 남성 542명과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온솔커뮤니케이션이 했고, 듀오 휴먼라이프연구소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팀이 함께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류 농경 이유는 ‘빵’이 아니라 ‘맥주’ 때문”

    “인류 농경 이유는 ‘빵’이 아니라 ‘맥주’ 때문”

    약 1만년 전 인류가 농경 생활을 시작한 이유는 ‘빵’ 때문이 아니라 ‘술’ 때문이라는 재미있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패트릭 맥거번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과학잡지 노틸러스(Nautilus)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인류의 문명 발달에 가장 중요한 계기는 약 1만년 전 부터 시작된 농경 생활이다. 인류가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 다니다가 한 곳에 모여 살면서 문화가 발달했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대부분 그 이유로 ‘빵’(식량 생산)을 들고 있다. 그러나 맥거번 연구팀의 주장은 이색적이다. 빵이 아니라 맥주에 대한 갈망 때문에 함께 모여 농경을 시작했다는 것.   맥거번 교수는 “필수 아미노산 등이 포함된 맥주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여 물보다 더 안전한 음료였다” 면서 “당시 양조자는 아마도 현대의 약사같은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맥주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약 3500년 된 태양 신전 유적지에서 맥주 제조용 기구가 발굴된 것. 그러나 이보다 1000년 이상 앞선 고대 기록에도 맥주에 대한 언급이 나와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농경 문화의 탄생과 더불어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맥거번 교수는 “당시 맥주는 자연 발효된 음료로 축제 등 중요한 용도로도 사용됐을 것”이라면서 “농경의 기원은 배고픔보다는 갈증이 더 큰 계기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 의사 원고료, 알고보니 리베이트

    의료계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쌍벌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준 제약회사와 이를 받은 의료인이 함께 사법처리됐다. 쌍벌제는 리베이트를 준 사람뿐 아니라 받은 사람도 처벌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삼일제약 영업본부장인 홍모(51) 전무 등 3명과 삼일제약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또 소아과 원장 A(46)씨 등 의사 45명과 병·의원 직원 5명 등 총 50명을 벌금 200만∼6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리베이트 범행을 한 사람과 제약회사가 공정거래법 및 약사법 위반으로 함께 처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2008년 8월∼올해 5월 자사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전국 891개 병·의원의 의료인 1132명에게 모두 32억 5616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베이트 범행을 주도한 홍 전무는 이를 숨기기 위해 다양한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 전무는 시장조사업체 R사 김모(41·불구속 기소) 대표를 통해 의약품 시장조사를 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것처럼 꾸며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전달했다. 또 최모(52)씨가 운영하는 논문 번역업체에서 의사들에게 논문 번역을 맡기는 것처럼 위장해 돈을 건넸다. 실제 번역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삼일제약 측은 의약품 신규처방 대가인 ‘랜딩비’,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한 ‘선지원금’ 등 명목으로 현금과 상품권은 물론 호텔식사권, 기프트카드, 골프채, TV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들에게 금품을 건네기도 했다. 의사와 병원 사무장은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약 1000만원까지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일제약이 쌍벌제가 적용되지 않는 기간인 2008∼2009년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해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검찰은 지난 5월 회사 본사와 대전지사 2곳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해 쌍벌제가 적용되는 기간의 범죄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매매 유명연예인 1명 있었다

    유명 연예인의 성매매설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9일 성매매 브로커 A씨와 연예인 지망생, 이들과 성관계를 한 사업가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남성 2명을 포함한 8명은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불기소 처분됐다. 기소된 12명 가운데 남성은 3명, 여성은 9명이다. 여성 가운데 1명은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이름이 꽤 알려진 연예인이고, 남성 중 1명은 30대 후반의 연예계 스타일리스트로 알선책이었다. 하지만 인터넷과 SNS에 이름이 오르내리던 연예인 대부분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었고, 일부는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는 인정되지 않아 불기소됐다. 특히 기소된 여성 중 7~8명은 중국으로 원정까지 가서 외국인과 돈을 받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산지청 안병익 차장검사는 “검찰은 지난 5월 마약사건 수사를 하다 성매매 관련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언론에 오르내리던 유명 연예인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했으나 대부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불구속 기소된 이들이 성매매하는 데 주고받은 대가는 300만원부터 최고 2000만원까지 다양했으며, 이들 가운데 1명은 2010년 2~3월 3회 성관계를 갖고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美, 인도 女외교관 알몸수색… 외교갈등 조짐

    美, 인도 女외교관 알몸수색… 외교갈등 조짐

    미국 당국이 비자 서류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인도 여성 외교관을 공개 체포하고 알몸 수색한 데 대해 인도 정부가 “명예 회복을 위해 어떤 대가도 치를 것”이라며 강도 높은 외교적 보복 조치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2일 뉴욕 주재 인도 총영사관 소속 데비아니 코브라가데(39) 부총영사가 딸을 학교에 데려다 준 뒤 공개된 장소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끌려가면서 불거졌다. 가사 도우미로 고용한 인도 여성의 입국비자를 신청하면서 급여액을 부풀렸다는 혐의를 받은 코브라가데는 미 국무부 보안팀에 체포된 뒤 법무부 연방수사국에 인계돼 알몸 수색과 DNA 채취를 거친 뒤 여자 마약사범들과 같은 방에 유치됐다. 인도 언론은 ‘미국이 인도를 모욕했다’며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곧이어 인도 정부는 낸시 파월 인도 주재 미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고, 인도를 방문 중인 미국 하원의원단은 라울 간디 국민회의당 부총재와의 면담을 취소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급기야 17일에는 경찰이 중장비를 동원해 수도 뉴델리의 미 대사관 앞에 설치된 차량용 보안장벽을 철거했다. 인도 정부의 반발에 당황한 미국은 이날 국무부 성명을 통해 “인도인들에게 이번 일이 민감한 사안임을 인정한다”면서 “체포·입감 절차가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종합2보]’하룻밤 성관계’에 2000만원’성매매 유명 女연예인’ 1명 있다

    [종합2보]’하룻밤 성관계’에 2000만원’성매매 유명 女연예인’ 1명 있다

    유명 연예인의 성매매설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9일 성매매 브로커 A씨와 여성 연예인 B씨, 연예인 지망생, 이들과 성관계를 한 사업가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남성 2명을 포함한 8명은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불기소 처분됐다. 기소된 12명 가운데 남성은 3명, 여성은 9명이다. 여성 가운데 B씨는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이름이 꽤 알려진 연예인이고, 남성 중 1명은 30대 후반의 연예계 스타일리스트로 알선책이었다. 하지만 인터넷과 SNS에 이름이 오르내리던 연예인 대부분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었고, 일부는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는 인정되지 않아 불기소됐다. 특히 검찰 수사 보도 직후 이른바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성매매 당사자로 지목됐던 배우 이다해, 김사랑, 권민중, 윤은혜, 고호경, 가수 신지, 솔비 등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보지가 브로커로 지목했던 개그우먼 조혜련과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역시 누명을 벗었다. 특히 기소된 여성 중 7~8명은 중국으로 원정까지 가서 외국인과 돈을 받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산지청 안병익 차장검사는 “검찰은 지난 5월 마약사건 수사를 하다 성매매 관련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언론에 오르내리던 유명 연예인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했으나 대부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안 차장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루머로 피해 당한 분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속한 피해회복과 추가피해 방지 차원에서 수사를 빨리 종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에 관련된 여성들 대부분이 드라마 또는 방송에 출연한 경력은 있지만 연예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 “3년 전 케이블TV에 한번 나온 사람을 연예인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불구속 기소된 이들이 성매매하는 데 주고받은 대가는 300만원부터 최고 2000만원까지 다양했으며, 이들 가운데 1명은 2010년 2~3월 3회 성관계를 갖고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오후 마지막 소환조사를 마치고 수사결과를 발표한 검찰은 향후 SNS를 통한 성매매 연예인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檢, ‘성매매 연예인 사건’ 12명 불구속 기소…이다해 등 전혀 관련없어

    [속보]檢, ‘성매매 연예인 사건’ 12명 불구속 기소…이다해 등 전혀 관련없어

    여성 연예인과 재력가 남성들의 성매매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9일 연예계 관계자 등 12명을 성매매알선, 성매매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가운데 남성은 3명, 여성은 9명이며 일부 온라인 루머에서 성매매 당사자로 알려지기도 했던 김사랑, 권민중, 윤은혜, 고호경, 신지, 솔비, 조혜련, 이다해 등은 전혀 관련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5월 마약사범을 수사하던 중 관련자로부터 성매매 알선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소된 이들 가운데 성매매알선 혐의는 1명, 성매매 혐의는 11명이다. 이밖에도 조사받은 연예인 등 8명은 무혐의로 불기소 혹은 내사종결 처리 됐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를 알선한 사람은 남성으로 지난 8월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루머로 피해 당한 분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속한 피해회복과 추가피해 방지 차원에서 수사를 빨리 종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매매에 관련된 여성들 대부분이 드라마 또는 방송에 출연한 경력은 있지만 연예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 “3년 전 케이블TV에 한번 나온 사람을 연예인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성매매 연예인 사건’ 검찰 발표…이다해 등 무관

    [종합]‘성매매 연예인 사건’ 검찰 발표…이다해 등 무관

    여성 연예인과 재력가 남성들의 성매매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9일 연예계 관계자 등 12명을 성매매알선, 성매매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안병익 안산지청 차장검사는 “불구속 기소 대상 가운데 남성은 3명, 여성은 9명”이라면서 “성매매 관련된 사건이라 당사자 명예, 프라이버시가 걸린 문제라 조심스럽게 수사할 수밖에 없었다. 실명을 말씀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5월 마약사범을 수사하던 중 관련자로부터 성매매 알선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소된 이들 가운데 성매매 알선 혐의는 1명, 성매매 혐의는 11명이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성매매 브로커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연예계 관계자였으며 성매수남 2명은 사업가였다. 이들은 성매매 연예인과 중국까지 간 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검찰 수사 보도 직후 이른바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성매매 당사자로 지목됐던 배우 이다해, 김사랑, 권민중, 윤은혜, 고호경, 가수 신지, 솔비 등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보지가 브로커로 지목했던 개그우먼 조혜련과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역시 누명을 벗었다. 안 차장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루머로 피해 당한 분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속한 피해회복과 추가피해 방지 차원에서 수사를 빨리 종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매매에 관련된 여성들 대부분이 드라마 또는 방송에 출연한 경력은 있지만 연예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 “3년 전 케이블TV에 한번 나온 사람을 연예인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보]檢, ‘성매매 연예인 사건’ 발표…이다해 등은 전혀 무관

    [2보]檢, ‘성매매 연예인 사건’ 발표…이다해 등은 전혀 무관

    여성 연예인과 재력가 남성들의 성매매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9일 연예계 관계자 등 12명을 성매매알선, 성매매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가운데 남성은 3명, 여성은 9명이며 일부 온라인 루머에서 성매매 당사자로 알려지기도 했던 김사랑, 권민중, 윤은혜 등은 전혀 관련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5월 마약사범을 수사하던 중 관련자로부터 성매매 알선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소된 이들 가운데 성매매 알선 혐의는 1명, 성매매 혐의는 11명이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성매매 브로커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연예계 관계자였으며 성매수남 2명은 사업가였다. 이들은 성매매 연예인과 중국까지 간 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조사받은 연예인 등 8명은 무혐의로 불기소 혹은 내사종결 처리 됐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를 알선한 사람은 남성으로 지난 8월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루머로 피해 당한 분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속한 피해회복과 추가피해 방지 차원에서 수사를 빨리 종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매매에 관련된 여성들 대부분이 드라마 또는 방송에 출연한 경력은 있지만 연예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 “3년 전 케이블TV에 한번 나온 사람을 연예인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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