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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당국, 10대 학생들 앞에서 마약사범 사형 선고

    中 당국, 10대 학생들 앞에서 마약사범 사형 선고

    중국 사법 당국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일부 마약사범에게 사형을 집행했다. 26일 중국 법원망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口) 중급인민법원과 충산구 인민법원은 이날 현지 체육광장에서 공개재판 대회를 열고 마약사범 10여 명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 이중 2명을 즉결 처형했다. 특히 이날 재판은 지역 주민과 고등학생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사형수 2명은 재판 직후 형장으로 끌려가 총살형을 당했다. 두 사형수 중 차이리췬(39)은 2015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메스암페타민과 마구(magu)라는 2종의 마약을 택배로 구매해 판매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두 번째 사형수 황정예(36)는 같은해 9월 메스암페타민에 카페인을 섞어만든 신종 마약을 운송하고 판매했으며 적발 과정에서 메스암페타민 4.749㎏과 현금 7만1100위안(약 1200만 원)이 증거로 발견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른 마약사범 중 6명에게는 사형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이는 중국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로, 사형을 판결함과 동시에 그 집행을 2년간 유예하고 강제 노동에 의한 노동 개조를 시행해 죄수의 태도를 평가한 뒤 사형에 처하거나 무기징역으로 감형한다. 그리고 나머지 마약사범에게는 징역형이 내려졌다. 한편 중국 사법부가 이런 공개재판 대회를 여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하이커우 원룽중학교의 판후이 교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개재판은 학생들에게 마약은 범죄라는 사실을 일깨워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지속해서 예방 교육을 시행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공개재판 대회를 두고 현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한 언론은 남부 도시 루펑에서 시행된 공개재판 대회를 두고 비인간적이고 모욕적이라고 평가했다. 셴 빈이라는 이름의 한 칼럼니스트는 이런 대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사법부는 법에 의해 보호받는 인간의 기본적인 바탕을 깨버렸다”고 말했다. 국제사면위원회 중국지부의 윌리엄 니 연구원 역시 지난해 6월 중국 산웨이에서 열린 또다른 공개재판 대회를 두고 트위터에 “중국 당국이 다시 인명 존엄성을 경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사진=웨이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멸균장갑 재포장 판매하면 안돼요

    멸균장갑 재포장 판매하면 안돼요

    대법원, 항소심 무죄 판결 사건 뒤집어멸균장갑과 밴드 등을 재포장해 새로 제작한 제품처럼 명칭과 유효기간을 임의로 기재해 판매했다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던 업자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라며 재판을 다시 하라고 판결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모(48)씨의 상고심에서 미신고 의약외품 제조 및 판매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임씨의 회사를 제조업체로 오인하거나 원래의 제품과의 동일성을 상실해 별개의 제품으로 여길 가능성이 커 재포장행위를 제조 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면서 “제조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은 제조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판단했다. 임씨는 2009년 4월 경기 이천에 허가를 받지 않고 사업장을 차리고 다른 의약외품 제조업자가 만든 멸균장갑의 포장을 벗겨 새로 포장해 판매하다 약사법상 미신고 의약외품 제조 및 판매, 의약외품 허위 기재 및 표기, 의약외품 거짓 및 과장 광고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임씨는 이런 방식으로 멸균밴드와 멸균거즈 등 총 1억 2866만원 어치의 의약외품을 만들어 판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일반인의 인식 가능성에 비춰보면 의약외품을 제조·판매한 행위에 해당한다”며 모든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미신고 의약외품 제조 및 판매를 무죄로 보고 나머지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바닥난 간암 약 ‘리피오돌’ 다음주 수입 물량 정상화

    제약사의 가격 인상 요구로 수급난을 겪던 간암 필수치료제 ‘리피오돌’ 수입이 원상 회복된다. 다만 수요가 넘쳐나 병원마다 완전 정상화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2일 “공급 물량을 확 줄인 프랑스계 다국적제약사 게르베코리아가 다음주부터 리피오돌을 본래 수입 물량으로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피오돌은 암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조영제로, 간암을 치료하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과정에서 항암제와 함께 투여하는 약이다. 국내 간암 환자의 90%가 투약하는 필수 치료제이며 대체약이 없다. 게르베코리아는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약값 인상을 요구하며 공급량을 10분의1로 줄였다. 제약사 측은 “수요가 많은 중국의 리피오돌 개당 가격은 30만원인데 국내는 5년째 5만 256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금의 다섯 배인 26만 2800원으로 책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심평원은 지난 8일 리피오돌을 ‘퇴장방지 의약품’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상한가를 조정하기로 했다. 퇴장방지 의약품이란 환자에겐 꼭 필요하지만 제약사로서는 경제성이 없는 의약품으로 정부가 지정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1일 리피오돌 재고가 바닥이 났으며,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도 일주일치 분량만 남아 있다. 재고를 모두 소진한 서울아산병원도 지난 20일 가까스로 물량을 긴급 공수했다. 곽명섭 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환자 불편이 없도록 주요 병원의 리피오돌 재고량을 조사하고 있다”며 “리피오돌의 안정적 공급이 이뤄지도록 가격 협상도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바닥난 간암 필수치료제 ‘리피오둘’ 수입 재개…정상화엔 시간 걸릴 듯

    바닥난 간암 필수치료제 ‘리피오둘’ 수입 재개…정상화엔 시간 걸릴 듯

    게르베코리아 간암 필수 약 다음주 수입재개일선 병원에선 이미 물량 부족으로 곤란복지부 “모니터링 철저히 하고 가격협상 할 것”제약사의 가격 인상 요구로 수급에 문제를 겪던 간암 약 ‘리피오돌’ 수입이 재개됐지만 이미 물량을 소진한 병원들도 있어 정상화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리피오돌을 공급하는 프랑스계 다국적 제약사 게르베코리아로부터 다음 주부터 리피오돌 수입을 재개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리피오돌은 암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조영제로 간암을 치료하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과정에서 항암제와 함께 투여하는 약이다. 국내 간암 환자의 90%가 투약하는 필수 치료제이며 대체약이 없다. 게르베코리아는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약값 인상을 요구하며 공급량을 10분의 1로 줄였다. 제약사 측은 “수요가 많은 중국의 리피오돌 개당 가격은 30만원인데 국내가는 5년째 5만 256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5배인 26만 2800원으로 책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심평원은 지난 8일 리피오돌을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한 후 상한가를 조정하기로 했다. 퇴장방지의약품이란 환자에게는 꼭 필요하지만 제약사 입장에서는 경제성이 없는 의약품을 정부가 지정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일선 의료현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입이 재개되고 현장에 공급되기까지 물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달 초 20바이알(약병)이 공급됐으나 21일 바닥났으며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도 약 일주일정도 분량만 남아있는 상태다. 최근 재고량을 모두 소진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일 게르베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긴급 공수했다. 곽명섭 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환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주요 병원의 리피오돌 재고량을 조사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협상하는 동안 안정적으로 리피오돌이 공급될 뿐 아니라 협상도 조속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인수위 출범… 민선 7기 꾸리는 자치구들] ‘아이디어 뱅크’ 운영하는 광진

    [인수위 출범… 민선 7기 꾸리는 자치구들] ‘아이디어 뱅크’ 운영하는 광진

    서울 광진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당선자를 필두로 한 민선 7기 인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진구청장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설관리공단 4층 대회의실에서 인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인수위원장으로 이준영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당선자는 “이 교수는 사회복지행정 전문가이지만 경제도 함께 공부해 경제정책과 복지 문제를 한데 아우를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인수위는 이 교수를 주축으로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방기천 남서울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김용호 전 서울시 공무원, 현근택 변호사, 정창수 나라살림 연구소장, 박용수 광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2일까지 4일 동안 행정, 도시관리, 복지환경, 안전·건설·교통 등 국별 주요사업 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후 인수위는 광진구의 조직, 제도, 예산 현황을 파악해 공약사항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로드맵을 세울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인수위 외에도 ‘아이디어뱅크’(가칭)를 운영해 구정발전방향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 당선자는 “50플러스 세대지원이나 지하철 2호선 지하화 등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것”이라며 “인수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민선 7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의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건국대 새천년관 지하 2층 대공연장에서 간소하고 조용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유한양행·GC녹십자 ‘맞손’…희귀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국내 제약업계 매출액 기준 1, 2위 업체인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업체가 공동으로 의약품 연구개발(R&D)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질 도출부터 비임상까지 협업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먼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고셔병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선두주자인 GC녹십자의 희귀의약품 개발 성공 이력과 합성의약품 분야의 최강자인 유한양행의 신물질 합성 관련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셔병은 효소 결핍으로 생기는 희귀 유전성 질환으로 간과 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감소 등을 유발한다. 국내 고셔병 환자 수는 70여명, 전 세계 환자 수는 6500명에 불과하다. 양사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협업하며, 향후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해 헙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열어 뒀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한다는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환자 수가 극소수이고, 개발이 쉽지 않아 제약사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영역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각국의 보건당국에서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동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영역이다. ● ‘개방형 혁신’ 새 모델 제시 평가 업계에서는 그동안 자본을 확보한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사이의 짝짓기가 주를 이뤘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최근 거대 다국적 제약사들의 공동 연구개발 사례가 늘고 있어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의 허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각기 다른 연구개발 특색을 지니고 있어 상호 보완 작용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연구개발 분야의 진일보는 물론 ‘누구나 건강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제약 본업의 뜻이 함께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GC녹십자, 국내 바이오 산업의 산증인

    GC녹십자, 국내 바이오 산업의 산증인

    1967년 설립된 GC녹십자는 생명공학 선도 기업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 역사의 중심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필수 의약품을 국산화한 GC녹십자 최초의 역사는 말 그대로 국내 바이오 산업을 이끈 역사이기도 하다. 계절독감 백신 ‘지씨플루’는 2009년 국내 최초로 GC녹십자의 손으로 개발됐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계절독감백신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 및 공급하며 자급자족 시대를 열었다. GC녹십자의 기술력은 2015년 국내 최초의 4가 독감백신(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개발로 이어졌다. 특히 3·4가 독감백신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수출을 한다. 2011년과 2016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 이후 범미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에서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독감백신은 해외 수출 6년여 만에 2억 달러를 돌파했다. 희귀 의약품 분야에서도 최초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헌터증후군은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을 유발하는 유전병으로 국내 70여명, 세계적으로 2000여명의 환자가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출시 2년 만에 국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중동 및 아시아 지역 10여 개국에 수출한다. 또 유행성출혈열 백신 ‘한타박스’와 수두 백신 ‘수두박스’, ‘알부민’ 등 혈우병 치료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16년 국내 업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 1위(25.2%)를 기록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종근당,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선구자

    종근당,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선구자

    종근당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매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신규 임상승인 건수도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종근당은 올해도 혁신신약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계획이다.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올해 국내 허가를 앞두고 있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 헌팅턴증후군 치료제 CKD-504가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 중에 있어 글로벌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제품의 효능, 복용 편의성 등을 개선한 개량 신약들도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종근당은 향후 플랫폼 기술인 히스톤아세틸화효소(HDAC)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합성신약과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분야의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개발 중인 신약, 바이오의약품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제재기술, 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에 속도를 높여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사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식을 갖고 바이오 신약 개발의 시작을 알렸다. CKD-702는 내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전임상 시험 중이다. 폐암, 위암, 간암 등 다양한 암세포에도 항암 효과가 나타나 개발이 완료될 경우 기존 표적항암제의 내성과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항암제 ‘CKD-516’ 경구제와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인 ‘CKD-581’의 병용 투여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Tech&Talk] “진짜 정보는 현장에 있어…투자하려면 학습부터”

    [Tech&Talk] “진짜 정보는 현장에 있어…투자하려면 학습부터”

    최근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순호한국부동산 감정평가연구소를 통한 부동산 투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계속 순항 중이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본지는 배순호 대표를 만나 그 노하우를 들어본 뒤(지난 4월 17일 자 서울플러스 게재), 더욱 구체적으로 류다현 실장, 강옥규 차장, 김현숙 차장, 최온유 과장, 주근정 차장의 국내부동산 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정확한 시장분석과 획기적 투자전략으로 투자가치의 원석을 알아보는 부동산컨설팅 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하 성만 기재).→부동산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류 : 판교 신도시가 부동산 시장의 이슈가 되던 때였습니다. 지하철 공사하는 타이밍에 토지를 분양받았는데, 그 도시가 형성이 되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을 제대로 된 수익 없이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당장에 판교 테크노밸리가 들어올 줄 알았는데 상당히 기다려야 했죠. 투자자들이 몰려올 때 빠져나갔어야 했는데, 도리어 몰릴 때 투자한 것이 실수였습니다. 이 뼈저린 경험이 저를 부동산 투자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주 : 원래 피아노 학원 원장을 했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길게 할 수 없으니, 때가 되면 접고 부동산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35살부터 했죠. 그리고 40대 후반, 피아노를 접고 부동산을 시작했는데 너무 문외한이었습니다. 해본 적도 없었고, 여기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래서 우리 부자들이 땅으로 부자가 됐구나 하는 것을 깨우치는 시점이었습니다. 최 : 부동산을 하셨던 아버님의 권유로 부동산학과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동산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들었고, 대한민국에 살아야 한다면 부동산을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토지든 건물이든 부동산을 안 거치고 지나갈 수 없습니다. 의식주 중 필요한 부분으로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 : 저는 중국에서 온 교포예요. 2008년도 왔습니다. 음식점에서 7, 8년 동안 일을 하다가 부동산에 재미를 붙여 나름 시장조사를 하며 살아왔는데, 지인이 소개를 해서 입사를 하게 됐어요. 김 : 부동산을 시작한 것은 2005년도에 했어요. 2009년까지 하고 많이 쉬었어요. 화장품 매장을 운영하다가 부동산을 우연한 계기로 해서 다시 접하게 됐던 차에, 올해 초 남편이 회사를 하는 슬로바키아에서 귀국해 콜을 많이 받았죠. 당시에는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나 순호건설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의 현실에서 부동산 투자 가치는. 최 : 부동산 내 주력 상품은 많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파트에서 토지로, 토지에서 상가로 바뀐다고 하지만 ´부동산 불변의 법칙´은 계속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가격도 상승할 수밖에 없어요. 물가 상승 대비해서 은행보다는 나으니까 말이죠. 요즘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 이후 파주시의 지가가 엄청나게 상승한 것을 볼 때 돈은 반드시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류 : 지금 SH나 LH에서 일자리 창출 쪽으로 포커스를 잡아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 맥을 같이 하기에 지금의 흐름과 부동산 투자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봅니다. →지금 투자하면 좋은 곳은. 강 : 저는 평균 한 달 한 번 이상을 현장에 직접 가봅니다. 특히 회사 차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원주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고객이 있어도 없어도 스스로 갑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가 해서 갑니다. 현장에서만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어요. 가서 원주 주변의 상황에 대해서 부동산 업자들, 지역 이장을 만나 물어봅니다. 산업단지, 화훼관광단지, 학교 내 변화 등이 무척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최 : 회사 차원에서 강원도 원주에 집중하고 있다 보니 원주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고 원주가 최고라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디서든 개발은 이뤄져요. 그쪽 지가가 엄청 드라마틱하게 오르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는 계속 오르고 있으니 원주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공약사항을 내세운 지역이기에 국가산업단지가 되면 이쪽에 더욱 지원이 많아지게 되리라고 봅니다. 이렇게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가 늘어나면, 주거지가 생기고 상업지역이 생기고, 그러면 취락지구들이 많아집니다. 그것이 가장 메리트라고 합니다. 작년 원주 기업도시가 네이버 실시간 1위 했을 정도로 핫했었죠. 평창 동계올림픽의 후광으로 교통망이 좋아진 데다 산업단지 인근입니다. 거기에 지금의 원주시장이 정책 추진력이 강하다 보니 앞으로 더욱 좋아질 예정입니다. →좋은 투자처를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은. 주 : 대부분 사람들이 투자는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아니고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공부를 해서 알게 되는 그런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아닌 학습으로 가능합니다. 운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공장이 세워지고, 도로망이 바뀌고 그런 쪽을 눈여겨봐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이게 몇 번 국도고 사진도 찍게 되는, 나 스스로 변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땅이 나중에 돈이 되지 않을까 느낌으로 사진도 찍게 되고 그렇습니다. 몇 년 뒤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류 : 저는 주식도 해봤고, 개인적인 장사도 해봤는데 다 원리를 알면 간단한 것 같습니다. 주식도 하나의 원리가 있고, 그 원리라는 것은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80~90%라고 봅니다. 부동산 흐름이라든지 정책이라든지 내부적인 것들을 알아야겠지만 타이밍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미리’ 들어가야 합니다. 타이밍이 왔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도 발목에 사서 어깨에 팔아야 한다는 식으로 부동산도 예측을 해서 미리 들어가서 수익을 낼 만한 타이밍에 하면 아주 매력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고객 관리를 위해 필요한 덕목은. 김 : 고객들이 투자를 하게 되면 제게 평생 관리해달라는 전화를 받아요. 여러 명 있어요. 사실 우리 업종의 특성상 신뢰가 없으면 영업 자체가 안 돼요. 어떤 식으로 영업을 했냐면, 발로 뛰었어요. 많이 접해서 만나고 자주 보고 도와주고, 애경사도 찾아다니면 신뢰가 쌓여요. 심지어는 고객과 나무도 같이 심었었죠. 그 결과 제가 어디 투자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바로 수락할 정도로 됐어요. 그런 꾸준한 관리를 하면서 했을 때는 무한대로 고객들의 신뢰가 오게 됩니다. 강 : 한국과 중국은 토지에 대한 개념과 문화가 정말 많이 다릅니다. 사실 제가 한국에 왔을 때 지인들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오신 분들은 토지를 통한 수익에 대한 인식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이러한 교포들을 상대로 고객을 유치할 때마다 돈을 번다고 생각 안 하고, 교포들에게 돈 투자할 수 있는 이런 투자처를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계약을 했다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가는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가족처럼 일을 도와줬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처음에 10~20평 계약했다가, 재차 투자를 합니다. 변화가 있으니, 그리고 비전이 보이니 재차 증평을 하고 합니다. 노승선 객원기자 nss@seoul.co.kr
  •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안정성·연속성에 역점 두겠다”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안정성·연속성에 역점 두겠다”

    ‘박정희 고향’이자 보수 텃밭인 구미에서 첫 진보 시장으로 취임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은 18일 “공무원이 동요하지 않고 업무를 추진하도록 안정성과 연속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펴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이날 시청 간부공무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공무원을 통제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내달 1일 취임하더라도 인사는 시장 권한대행 주도로 하면 된다”며 인사에서도 안정을 가장 중요시했다. 장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지원단이 19일부터 가동하면 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구체적인 업무 방향과 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지원단은 당선자의 주요 공약사업에 맞춘 시정 로드맵을 마련해 보고할 예정이다. 또 장 당선인과 협의해 취임식을 화합 분위기로 검소하게 치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의 세상 얼싸안기] 국민참여재판, 개선하자

    [김현의 세상 얼싸안기] 국민참여재판, 개선하자

    중세시대에 죄인의 유죄 여부를 판단할 때 팔을 뒤로 묶은 죄인을 물에 던져 가라앉으면 깨끗한 물이 받아들인다 하여 무죄, 떠오르면 유죄였다고 한다. 부력에 의해 사망한 사람은 물에 떠오르니, 범죄 혐의가 있다고 기소되는 순간 물속에서 도망쳐서 무죄이거나 익사해 물에 떠올라 유죄이거나 둘 중 하나였다. 행정권과 사법권을 모두 가진 중세시대 왕이나 영주의 막강한 권력을 견제하려는 제도가 배심제이고, 2008년 우리나라가 도입한 것은 미국식 배심제와는 조금 다른 국민참여재판이다. 아동 성범죄나 재벌 경제범죄에서 국민의 법감정에 맞지 않는 가벼운 형량의 판결이 논란이 됐다. 국민들이 느끼기에 법원 판결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든가 흉악범에 너무 낮은 형량이 선고된다는 불신이 있었다. 이런 불신을 없애고 국민의 건전한 상식에 맞는 재판을 하자는 취지에서 국민참여재판을 도입했다. 국민이 재판에 참여해 피고인의 유무죄를 판단하고 이를 법관에게 권고해 판결하게 하는 국민참여재판은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신뢰 제고란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문제점도 있다. 첫째 민사재판에 아직 도입되지 않아 형사재판에만 배심원이 참여하고, 둘째 기소 여부에 배심원들이 관여할 수 없으며, 셋째 배심원의 평결이 판사에 대해 권고적 효력만 가지고, 넷째 배심원이 관여한 무죄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도연이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민사재판 국민참여재판 장면이 나온다. 우리나라에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미국 드라마를 각색한 것이다. 대형 제약사가 만든 항우울제의 부작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재판의 핵심이다. 국민참여재판의 스타 변호사로 노련한 대형제약사측 남성 변호사와 순수하고 의욕적인 피해자측 여성 변호사의 대결이 인상적이다. 초반 피해자측에 불리하게 진행되던 재판은 항우울제의 부작용 동물실험 화면이 공개되면서 배심원들이 심리적으로 동요하고 패소를 걱정한 제약사측 제안으로 100억원대 합의를 해서 사건이 종료된다. 사람이 죽어도 위자료 1억원이 최대인 우리나라의 손해배상액은 국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아 법원이 비판받아 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민사재판에 국민참여재판을 도입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배심제가 발달한 나라는 미국인데, 미국 헌법에서 배심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다. 미국 영화를 보면 변호사들이 배심원을 선발하는 까다로운 과정이나 법정에서 배심원들을 상대로 격정적으로 변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뛰어난 언변으로 배심원들의 감성을 자극해 이길 수 없어 보이던 사건에서 승소하는 것은 영화화하기 좋은 극적 장면이다. 최근 발생한 퍼거슨 사태에서는 총기를 휴대하지 않은 흑인 청년이 범죄자로 오인받아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런데 대배심이 경찰을 기소하지 않기로 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일어났다. 법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의 판단인 배심제의 문제점이 단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다. 일반인은 법리보다 감정에 좌우되기 쉽고 배심원의 구성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배심제는 대배심과 소배심으로 나뉜다. 대배심은 20여명으로 구성되며 피의자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소배심은 12명으로 구성되며 형사사건의 유무죄, 민사사건의 원고 승소 또는 피고 승소를 결정한다. 배심원의 유무죄 결정에 판사는 따라야 하며, 배심원이 무죄로 결정한 사건에 대해 검찰은 항소할 수 없다. 미국식 배심원제와 우리 국민참여재판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최근 검찰 및 법원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견제 장치로 미국식 배심원제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있다. 검찰이 독점하는 기소권을 분리해 중대 범죄의 기소 여부에 배심원이 관여하게 하고, 배심원의 유무죄 평결에 법원이 따르도록 국민참여재판을 강화하는 것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실추된 지금 고려할 만하다.
  • 포항 약국’ 괴한 칼부림, 남편과 아이 둔 피해 여성 숨져

    경북 포항의 한 약국에서 난동을 부리던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입원 중이던 30대 약국 종업원이 끝내 숨졌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의 약국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쯤 갑자기 약국에 침입한 B(46)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복부를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5일 오전 패혈증 증세가 악화돼 결국 숨졌다. A씨는 남편과 5~6살 난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함께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도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끝에 9일 오후 10시쯤 B씨를 집에서 긴급 체포한 뒤 구속했고 14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고 정신병원에 1년 정도 입원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해당 약국을 1~2번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하지만 조사에서 횡설수설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시신 부검 여부를 협의 중에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피의자가 흉기로 찔러 A씨가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공소장에 죄명이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항 흉기 난동 피해자 끝내 사망

    포항 흉기 난동 피해자 끝내 사망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30대 여성이 입원 중에 숨졌다. 15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 한 약국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쯤 갑자기 약국에 침입한 B(46)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15일 오전 끝내 숨졌다. 당시 함께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도 흉기에 찔려 치료받고 있다. B씨는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조사한 뒤 피의자가 흉기로 찔러 A씨가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죄명이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사들, 처방전에 암호 쓰냐?” 화난 스페인 약사들 모임 결성

    “의사들, 처방전에 암호 쓰냐?” 화난 스페인 약사들 모임 결성

    마구 갈겨 쓴 처방전에 지친 스페인의 약사들이 온라인 그룹을 결성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단의 스페인 약사들이 페이스북에 그룹 ‘우리는 약국에서 일한다’를 만든 건 지난 5월이다. 알쏭달쏭한 처방전의 암호(?)를 풀 때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로 오픈한 그룹에 약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 각지에서 약사 1만8000여 명이 벌써 그룹에 가입했다. 가입한 약사들은 처방전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사진으로 오르는 처방전 해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처방전을 해독한다고? 언뜻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약사들에겐 반복되는 일상이다. 악필(?)인 의사들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마드리드에서 약국을 운영한다는 한 약사는 “처방전을 보고 바로 알아볼 수 있는 건 얼마 되지 않는다”며 “잘 쓴 글씨도 몇 분은 읽어야 풀이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처방전에 뭐라고 쓴 건지 알아볼 수 없어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라고 환자에게 부탁하기도 한다”며 처방전을 해독(?)하는 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유난히 악필인 의사가 많다기보다는 갈겨 써버리는 습관이 문제다. 익명을 원한 한 약사는 “괜히 환자 앞에서 권위를 과시하듯 처방전을 갈겨쓰는 의사가 의외로 많다”며 “문제는 이런 권위주의에 있다”고 지적했다. 환자들도 약사들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동조하고 있다. 한 남성은 “처방전이 암호 같다는 약사들의 말이 절대 과언은 아니다”라며 “의사들이 더욱 성의 있게 처방전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세계 最古 ‘직지’ 쓴 백운화상 친필 첫 확인

    세계 最古 ‘직지’ 쓴 백운화상 친필 첫 확인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쓴 고려말 승려 백운화상의 친필 문건이 처음으로 확인됐다.11일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이 최근 ‘붓다의 탄생-불복장’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백운화상의 친필 발원문을 공개했다. 빌원문은 불교에서 수행자가 정진할 때 세운 서원이나 시주의 소원을 적은 글이다. 백운화상이 1346년(고려 충목왕 2년) 홍색 비단에 작성한 이 발원문은 폭 48㎝에 길이가 무려 10m 58㎝나 된다. 무병장수 등 질병과 죽음의 문제를 극복하려 했던 고려 사람들의 염원과 노력이 담겼다. 발원자 이름도 나열돼 있는데 무려 1116명에 이른다. 고위 관료나 왕실 관련자들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군부인(郡夫人) 29명과 하위직 무관 13명도 포함돼 있다. 발원문 말미에는 이 글을 백운화상이 직접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백운’(白雲)이란 글자와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이름을 적은 친필 서명이 나란히 적혀 있다.이 발원문은 1950년대까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장곡사가 소장한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제337호)의 내부에 있었다. 이 좌상도 백운화상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발원문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뒤 불교 전문가들이 자료를 정리하다 최근에야 가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쇄박물관 이승철 직지코리아팀장은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1350년 이전의 백운화상 행적이 발원문을 통해 확인된 셈”이라며 “오는 10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 원본을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운화상의 이름을 널리 알린 직지는 충북 청주에 있는 흥덕사란 절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찍어 낸 책이다. 먼저 세상을 살다 간 이름난 승려들의 말씀이나 편지 등에서 뽑은 내용을 담고 있다. 상·하권으로 구성된 직지는 당시에 100부 정도 인쇄됐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현재는 하권 한 책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원래 책 표지가 없었는데 17세기 말~18세기 초 제본하면서 붓으로 ‘직지’(直指)라고 쓴 것으로 보인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정재화(전 경일여고 교감)씨 별세 최명희(전 대구초등학교 교장)씨 남편상 정진영(국민일보 종교국장)씨 부친상 황남경(더힘찬약국약사)씨 시부상 정치화(현대리바트 디자이너)씨 조부상 10일 대구 한패밀리요양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3)760-8800 ●황태철(자영업) 재철(LG하우시스 부장) 상철(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씨 부친상 10일 울산시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2)280-8400
  • 포항서 약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긴급 체포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9일 약국에 침입해 약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46)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약국에 들어가 약사 B씨(46)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저녁 10시쯤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2~3년 전에 약사가 나에게 욕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보강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금요 포커스] 회사와 주주, 대화가 필요해/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

    [금요 포커스] 회사와 주주, 대화가 필요해/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

    ‘대화가 필요해.’국내 방송 사상 손꼽히는 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 코너명이다. 대화가 부족한 아빠와 엄마, 아들의 밥상머리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인기를 끌었다. 누군가 요즘 한국 자본시장에 꼭 필요한 게 뭐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 ‘대화’를 꼽고 싶다. 물론 회사와 주주 간의 대화다. 최근 회사와 주주들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별로 생산적이지 못한 논란이나 결론으로 이어진 사례가 부쩍 늘었다. 경영 승계를 위한 인수합병(M&A)이나 오너 리스크 같은 쟁점들이다. 기관투자자의 주주 활동을 촉구하는 스튜어드십 코드가 2016년 도입된 이후 기관투자자의 변화 조짐이 확연한 가운데 이를 우려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실 주주와 회사 간 관계는 이른바 기업 지배구조의 요체다. 기업 지배구조는 회사의 핵심 사항을 결정하고 집행하며 성과에 따라 보상하고 필요하면 책임을 묻는 일련의 체계다.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M&A 등의 핵심사항은 누가 정하는가. 주주가 적격자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사회는 회사 내에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경영진을 감독한다. 주주의 대표자로서다. 이러한 역할 구분은 모든 선진국의 관련 법제에 공통적이다. 만약 주주가 M&A 비율이나 이사 후보에 이견이나 우려가 있다면 회사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된다. 주주가 최종 의사결정자고 핵심 이해당사자니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대 의사를 표시하거나 대안을 요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재계 쪽에 가까운 입장은 주주의 적극적인 태도가 달갑지 않은 듯하다. 주주가 더 많은 이익배당을 요구하거나 경영 승계, M&A에 관해 이런저런 요구를 하는 게 불편한 눈치다. 경영진과 얘기해 보자거나 지배구조를 개선하라는 기관투자자의 요구를 부당한 경영 개입이라고 공격하기도 한다. 경영권 방어 장치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으로까지 나아간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가 적절한지 의문이다. 법에 따라 이사회가 안건을 제안하고 주주총회에서 승인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 자체가 넓게 보면 회사와 주주 간 대화다. 이 과정에서 주주가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토론하는 것은 상식적이다. 이사회가 주총 안건을 정하거나 의결하기 전 단계에서 주주 의견을 물어보는 게 어색할 이유가 없다. 주주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주주 동의를 얻어내는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점이 있을 때마다 긴밀히 대화하는 장기투자자는 친구가 돼 부당한 경영권 공격도 막아준다. 대화는 상대방이 있는 행위다. 손바닥을 부딪쳐야 박수가 되듯 서로 상대방을 인정해야 대화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기관투자자와 회사 어느 쪽도 대화와 거리가 멀었다. 이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적어도 기관투자자에게는 변화가 기대된다. 현재까지 참여한 운용사는 12개사로 많지 않은 편이지만 가령 주총 안건에 대한 반대 건수와 비율이 크게 늘었다. 대형 운용사 몇 곳은 반대율이 10%가 넘는다. 회사에 보낸 편지와 회사의 답변서를 공개한 운용사도 있다. 의사 표시가 점점 적극적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이제 기업이 동참할 차례다. 목소리를 높여가는 주주를 비난하는 데 몰두하는 것은 도움 될 게 없다. 회사가 주주와 대화하고 주주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 얻는 게 많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해외 선진국에서 주주와 회사의 대화는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 된 지 오래다. 대표적 제약사인 화이자는 2015년 34% 지분을 가진 42명의 투자자를 만나 이사회 구성, 임원 보상, 비재무사항 공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뉴욕거래소 상장 규정으로는 연락을 원하는 주주를 위해 회사 책임자의 연락처만 공개하면 되지만 훨씬 많은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이런 회사가 미국의 대규모 회사 중에 수도 없이 많다. 국내에서도 주주와 대화하지 않는 경영자, 오너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다가올 흐름에 먼저 몸을 맡기면 그만큼 앞서 나갈 수 있다.
  •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상식을 벗어난 흑색선전 규탄한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상식을 벗어난 흑색선전 규탄한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선거 막바지에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상대 후보의 거짓 선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상식을 벗어난 흑색선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7일 순천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 상대 후보의 움직임은 누군가에 의해 치밀하게 기획되고 있다”면서 “비방과 날조에 현혹되지 않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모 전 시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4년전 저와 독대를 통해 조충훈 후보 마약사건 기획자라는 확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캠프 관계자도 아니고, 제 선거를 도와준 적조차 없다”며 “그런 사람이 어찌 사무실 내부 일을 알 것이며 더구나 비밀리에 기획했다면 더더욱 알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일부 언론에서 나온 기사는 완전 소설이다고도 했다. 허 후보는 “저도 사람이고 흠이 있지만 이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4년 전 조 시장이 마약이 들어있는 사향커피를 복용했다고 친구인 선거대책본부장이 밝힌 일은 제겐 가슴 아픈 기억이다”며 “ 그 친구는 갖은 고초를 겪었고 절차상 법은 어겼지만 저를 돕고자 했던 그 마음은 잊을 수 없다”고 안타까움을 보였다. 당시 조 시장 측 변호사가 “허석이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알려와 사과를 함으로써 받을 정치적 타격보다 목 디스크로 고생하는 친구를 풀어내는 것이 더 중요해 사죄를 통해 마무리 됐던 사안이다고 했다. 허 후보는 “그 친구는 지금도 저를 돕고 있고 부담이 된다면 그 친구를 곁에 두겠냐”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저들의 거짓된 말을 믿지 마시라”고 호소했다. 조 시장님 또한 경선 기간 그 문제에 대해 단 한 번도 문제제기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과거를 언급하는 사람에게는 표를 주지 말고, 순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표를 주라”며 “정책과 비전 제시 없이, 자고 일어나면 흑색선전을 해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는 후보에게는 순천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가 끝나면 통 큰 단결로 하나 된 모습이 되야한다”며 “반대편에 섰다고 힐난하고 외면하는 일은 결코 없이 그동안의 모든 일을 잊고 하나 된 순천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다만 축제가 되어야할 선거에 구정물을 끼얹고 있는 자들에게 경고한다”며 “계속 시민을 우롱하는 행동을 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약값 5배 인상” 요구받은 복지부 “안정적 공급 먼저”

    간암약 공급 부족 명분 ‘인상’ 신청 값 협상 중 공급 축소 못하게 조치 ‘약값 볼모 제약사 갑질 방지’ 모색 보건복지부가 ‘간암 약 공급이 달린다’며 약값을 5배나 올려 달라고 요구해 물의를 빚은 제약사에 대해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또 제약사의 약값 갑질 행태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 5일 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간암 약 ‘리피오돌’을 생산하는 프랑스계 다국적제약사 게르베코리아는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약값을 올려 달라고 신청했다. 리피오돌은 암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는 데 사용하는 조영제로, 간암을 치료하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과정에 항암제와 함께 투여하는 약이다. 경동맥색전술은 종양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동시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주요 간암 치료법이다. 리피오돌 앰플 1개의 가격은 5만 2560원이다. 제약사 측은 이 가격의 5배인 26만 2800원으로 약값을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회사는 중국이 약값을 30만원으로 인상해 물량이 달린다며 공급량을 10분의1로 줄였다. 이 약은 대체약이 없다. 그래서 경동맥색전술을 받는 환자는 모두 이 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최근 일부 대형병원의 약 재고량이 바닥나 환자 단체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복지부는 제약사에 안정적인 공급을 요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품 공급이 제약사의 책무라는 점에서 절대로 약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제약사에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이번 주로 1차분이 들어오면 공급 물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달 말 약값 협상을 시작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타결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약값 협상 과정에도 공급량을 줄이지 못하도록 했다. 또 환자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해 현재는 가격을 제한하는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시킬 계획이다. 다만 가격이 일부 올라도 환자의 부담은 크지 않다. 암 치료와 관련한 약값은 환자 본인 부담 비율이 5%여서 현재도 환자의 부담은 앰플당 2600원에 그친다. 제약사의 입장을 모두 반영해 가격을 5배로 인상해도 환자 본인 부담액은 1만 3000원 수준이다. 복지부는 약값을 볼모로 한 제약사의 갑질 행태를 막기 위한 제도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도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일부 다국적 기업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무리한 가격 협상을 요구하는 행위에 대해 WHO 차원에서 리더십을 갖고 공동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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