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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 사업가에 수천회 출장 마약…‘대구판 주사 이모’ 간호조무사 구속

    BJ, 사업가에 수천회 출장 마약…‘대구판 주사 이모’ 간호조무사 구속

    의사 명의를 도용해 수천회 분의 마약류를 사들인 뒤 인터넷방송진행자(BJ), 사업가 등의 주거지에서 ‘출장 주사’ 방식으로 수억 원의 돈을 챙긴 간호조무사가 구속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약사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모 피부과 의원 소속 간호조무사 A(여·45)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습 투약자 1명도 함께 구속됐으며, 병원 관계자 2명과 투약자 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말부터 약 4년간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자영업자, 중소기업 사업가 등을 상대로 마약류인 ‘에토미데이트·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의사 명의를 도용해 에토미데이트 10㎖짜리 7000병과 프로포폴 50㎖짜리 110병을 사들인 뒤 투약자들의 주거지 등에 직접 방문해 투약해줬다. A씨는 마약류 구입과 사용 사실을 숨기기 위해 수백 차례에 걸쳐 진료 기록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거짓 정보를 입력하기도 했다. 수면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는 제2의 프로포폴이라 불리며 불법 유통사례가 지속해서 나타나자 지난 8월 마약류로 지정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취급 의무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마약류 지정으로 구하기 어려워지자 프로포폴을 사들여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범행을 통해 6억원의 수익을 챙긴 A씨는 고가의 오피스텔에 머무르며 외제차, 명품 의류를 구매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투약자들은 불법으로 마약류를 구매해 전 재산을 탕진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기소 전 몰수 보전을 신청해 수익금 전액을 환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한 약물 오남용을 넘어 의료인의 직업윤리 상실과 제도적 관리 부실이 결합된 구조적 범죄”라며 “의약품 유통 분석과 의료기관 관리, 범죄 수익 추적을 병행해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마약 범죄를 구조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부 잘하는 약·다이어트 치료제’ 불법처방 의사도…검찰, 의료용 마약 범죄 24명 기소

    ‘공부 잘하는 약·다이어트 치료제’ 불법처방 의사도…검찰, 의료용 마약 범죄 24명 기소

    검찰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ADHD 치료제), 펜디메트라진(다이어트약) 등 마약류 2만여정을 타인 명의로 처방한 의사와 약사, 투약자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이태순)는 올한해 총 41명(의사 3명, 약사 1명, 유통사범 17명, 투약사범 20명)을 입건한 가운데 이 중 6명을 구속·1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2021년 3월부터 3년에 걸쳐 치료 외 목적으로 중독자 62명에게 989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반복적으로 투약하는 등 8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챙긴 의사 A씨를 구속기소하고 투약자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해당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중독자 중 7명은 젊은 나이에도 대부분 우울증이 심화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더욱 심한 우울증 등을 앓게 되면서 마약류 구매에 재산을 탕진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성형외과를 운영하면서 중독자 10명에게 5억원을 받고 75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뒤 진료기록부를 조작하고 정신을 잃은 여성 피해자를 간음한 의사도 불구속기소했다. 또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로서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최상위 공급책과 이를 다시 중독자들에게 판매·투약해 10억원가량을 챙긴 중간 공급책 등도 적발했다. 검찰은 전문적 판별을 통해 사회 복귀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13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4명은 기소중지했다. 검찰은 최근 수년간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사건’, ‘프로야구선수 졸피뎀 투약 사건’, ‘재계·연예계 유명인 프로포폴 투약 사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이에 따른 2차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산하에서 ‘의료용 마약전문 수사팀’을 운영해오고 있다. 검찰은 “지난 11월 의료용 마약 전문 수사팀을 기존 1개 팀에서 2개 팀으로 확대 개편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 범죄를 엄단하고 투약자들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5년 동안 패스트푸드만…印 소녀 사망, 장에서 나온 ‘6리터’ 물질

    5년 동안 패스트푸드만…印 소녀 사망, 장에서 나온 ‘6리터’ 물질

    5년 동안 패스트푸드 등 이른바 ‘정크푸드’를 과다 섭취한 인도의 16세 소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녀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전문가는 소녀의 잘못된 식습관이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켰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살던 ‘아하나’라는 이름의 소녀는 지난 19일 뉴델리의 한 대형 종합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숨졌다.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소녀는 살모넬라 타이피균 감염에 의한 감염 증상인 장티푸스를 앓고 있었으며, 장에 천공이 생겨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소녀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지역의 개인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은 소녀의 장에서 6리터에 달하는 대변 부유물을 빼냈다. 이어 1주일 넘게 입원했다 퇴원했지만, 장티푸스와 결핵 등 여러 합병증이 겹쳐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치료 도중 심정지로 숨졌다. 소녀의 가족은 소녀에 대해 “5~6년 동안 집밥은 거의 먹지 않고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면서 “이러한 식습관이 사망 원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가족의 이러한 이야기는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6세 소녀가 5년 동안 패스트푸드만 먹다 숨졌다”며 마치 패스트푸드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처럼 확산했다고 NDTV는 지적했다. 뉴델리 시르 강가람 병원의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피유시 란잔 박사는 “패스트푸드 섭취가 소녀의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다”라면서도, 소녀의 잘못된 식습관이 장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란잔 박사는 “소녀는 장 폐색이 장 파열로 이어졌는데, 장 폐색은 소장 및 대장이 막혀 음식물과 소화액,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한 채 축적돼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을 초래함은 물론 소화기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서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장 폐색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초가공식품 과잉 섭취, 장 건강 망쳐”의료계에서는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해 장 건강을 해치는 현상에 대한 경고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의 국내 환자가 지난 2017년에서 2021년까지 5년 사이에 41% 급증한 것이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크론병의 원인으로는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소화관 내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 유전적 영향 등이 꼽히지만, 최근의 발병 추세를 살펴보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1인 가구가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식품을 과잉 섭취하는 경향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크론병은 일반적으로 설사와 복통, 체중 감소, 전신 쇠약 및 식욕 부진, 항문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 심한 경우 장의 협착 또는 폐쇄, 대량 출혈은 물론 장이 부풀어 올라 심한 복통과 탈수로 이어지기도 한다. 제때 수술받지 못하면 장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항문 궤양 등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15~35세 사이의 젊은 층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약물로 완치하기 힘든 난치병이다. 크론병 환자는 평소 지방이 많은 육류 및 유제품,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등의 섭취를 피하고 흡연자라면 금연하는 것이 좋다.
  • “밥 먹을 때 TV 보면 더 살찐다”…스마트폰은? ‘반전’[라이프]

    “밥 먹을 때 TV 보면 더 살찐다”…스마트폰은? ‘반전’[라이프]

    TV를 시청하며 식사를 하는 것이 스마트폰 영상을 보면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TV를 시청하면서 식사를 할 경우, 화면을 보지 않고 식사를 할 때보다 약 25%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에 정신이 팔려 얼마나 먹고 있는지 제대로 인지하기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 공과대학의 심리학자들은 남녀 참가자 114명을 대상으로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영상 기기 사용이 식사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연구 목적은 알지 못한 채 멀티태스킹에 관한 연구로 알고 실험에 임했다. 그들에게는 동일한 종류와 양의 감자칩과 초콜릿이 제공됐고, 세 그룹으로 나뉘어 실험이 진행됐다. 한 그룹은 원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먹게 했고 다른 그룹은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며 마지막 그룹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TV를 시청하며 먹은 그룹은 방해 없이 식사한 그룹보다 훨씬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시청 그룹은 평균 131㎉를 섭취한 반면 TV 시청 그룹은 평균 164㎉를 섭취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자와 방해 없이 식사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섭취 칼로리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TV 시청 그룹이 더 많이 먹게 되는 이유에 대해 “TV는 주의를 분산시켜 뇌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게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계속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식사량이 증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양손이 기기를 조작하느라 바쁘고 TV를 볼 때보다 더 많은 주의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TV 시청이 과식과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과식은 알코올, 흡연, 불법 약물보다 조기 사망과 질병의 더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딸 안고 반신욕하다 ‘쿨쿨’ 잠든 30대 아빠, 20개월 아기 사망 ‘충격’…美 ‘아동방임’ 기소

    딸 안고 반신욕하다 ‘쿨쿨’ 잠든 30대 아빠, 20개월 아기 사망 ‘충격’…美 ‘아동방임’ 기소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어린 딸을 안고 욕조에서 잠들었다가 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 30분쯤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아이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가 출동해 20개월 된 딸 아자리아 허프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딸은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사 결과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허프 가족은 플로리다로 여행을 와 해당 숙소에서 숙박했다. 아버지 레이나드 타이론 허프(33)는 딸을 품에 안은 채 수심 약 1m 깊이의 온수 욕조에 들어간 뒤 잠이 들었고, 약 20분 뒤 깨어났는데 딸이 반응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발생 전 술과 마약성 약물을 복용한 상태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올라 카운티 보안관실은 “영유아는 짧은 시간의 노출만으로도 익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특히 보호자가 술이나 약물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는 수중 환경이 치명적 위험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나드는 아동 방임 및 가중 아동 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돼 오세올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현재 추가 조사 및 기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보안관실 관계자는 “사건 당시 다른 어린 자녀도 집에 있었다”면서 “가족 모두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딸에 대해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다”고 애도했다. 수사 당국은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유아 익사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소리 없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치명적 사고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소아과학회(AAP)에 따르면 생후 1~2세 영유아는 스스로 머리를 들거나 자세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보호자가 바로 곁에 있어도 순간적인 부주의로 익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앞서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전남 여수시에서 생후 4개월 된 남아가 욕조에 빠져 숨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30대 친모 A씨는 10월 22일 낮 12시 30분쯤 여수시 자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 B군을 유아용 욕조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아이가 물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했고 B군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여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6일 결국 숨졌다. A씨는 유아용 욕조에 B군을 홀로 둔 채 물을 틀어 놓고 거실에서 TV를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지만, B군이 사망함에 따라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변경해 송치했다.
  • “여자만 찔렀다”… 성추행 전과 불법체류자, 파리 지하철서 3명에 흉기 난동

    “여자만 찔렀다”… 성추행 전과 불법체류자, 파리 지하철서 3명에 흉기 난동

    프랑스 파리 중심부의 지하철역 안에서 여성 승객 3명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불법체류자가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르몽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4시 45분 사이쯤 파리 지하철 3호선 아르츠에미티에역, 레퓌블리크역, 오페라역에서 흉기 공격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했다. 피해자는 모두 여성으로 다리 등에 가벼운 부상만 입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지하철역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달아난 용의자를 특정하고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해 이날 오후 6시 55분쯤 체포했다. 용의자는 말리 국적 25세 남성으로 프랑스에 불법체류 중이며 과거 약물에 취한 상태로 재산손괴 범죄를 저지른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절도 및 성추행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랑 뉘네즈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그는 지난 7월 석방 직후 추방 명령(OQTF)을 받았으나, 송환 절차 지연으로 가택 구금 상태로 프랑스에 머물고 있었다”고 설명한 뒤 “용의자에 대한 송환이 실현되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공공 질서를 해치는 불법체류 외국인을 추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건 직후 레퓌블리크역 등은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가 1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3호선에는 승객 안전을 위한 보안요원이 증원 배치됐다. 수사당국은 범인이 이번 범행을 저지른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난생 처음 본 ‘람보르기니 경찰차’…마약 전쟁 투입된 4억원대 슈퍼카 美서 화제

    난생 처음 본 ‘람보르기니 경찰차’…마약 전쟁 투입된 4억원대 슈퍼카 美서 화제

    미국 지역 경찰이 4억원대 람보르기니로 마약과의 전쟁에 나서서 화제다. 지역 딜러가 무상 제공한 슈퍼카로 젊은이들을 사로잡아 중독 치료로 이끄는 파격적인 시도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보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가필드 경찰은 람보르기니 딜러와 손잡고 슈퍼카 우라칸 스테라토를 마약 인식 개선 캠페인에 투입했다. 가필드 경찰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교육을 하는 지역사회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슈퍼카로 주민들과 대화하고 마약에 대한 편견을 없애며, 중독자와 가족을 치료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차량은 2026년 6월까지 지역 행사와 경찰 업무에 쓰인다. 차량에 붙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아동복지가족서비스 산하 알코올약물자원센터의 24시간 상담원과 바로 연결돼 치료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는 출시 당시 28만 달러(약 4억 400만원)가 넘는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5.2리터 V10 엔진으로 601마력을 낸다. 일반 도로는 물론 비포장길도 잘 달릴 수 있도록 차체를 높이고 네바퀴 모두 구동되는 시스템을 달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 만에 가속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0㎞다.
  • “흔한 ‘이 약’ 먹었더니 가슴 자랐다”…76세男 겪은 ‘충격’ 부작용

    “흔한 ‘이 약’ 먹었더니 가슴 자랐다”…76세男 겪은 ‘충격’ 부작용

    고혈압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 때문에 76세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커지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에서 연간 1200만건 이상 처방되는 고혈압 약의 부작용으로, 남성 호르몬 생성을 억제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76세 남성이 심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후 유방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겪었다. 이 남성은 지난 8개월간 유방 조직이 붓고 아픈 증상을 경험했다. 진단 결과 원인은 수년간 복용해온 스피로노락톤이었다. 스피로노락톤은 남성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주요 약물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 중 하나로, 연간 처방 건수가 1200만 건을 넘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남성 호르몬 관련 질환 치료에 사용되지만 부작용도 있다. 흔한 부작용은 탈수,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등이다. 유방 통증이나 유방 조직이 커지는 증상은 남성 복용자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하는 부작용이다. 복용 남성의 10%에서 가슴이 커지는 현상이 보고됐다. 스피로노락톤이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여성에게는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지만, 남성에게는 가슴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다.
  • 초고령사회, 사고 지도를 바꾸다…일상으로 들어온 중증외상

    초고령사회, 사고 지도를 바꾸다…일상으로 들어온 중증외상

    중증외상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교통사고 비중이 줄어든 대신, 사고 발생 장소가 집과 주거시설 등 일상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로 추락·미끄러짐 사고가 늘면서, 중증외상은 도로에서 어느 날 갑자기 닥치는 사고가 아니라 노화와 취약한 주거환경이 빚어낸 일상의 위험으로 바뀌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증외상 환자는 8170명으로 집계됐다. 중증외상으로 인한 장애율은 2016년 62.8%에서 지난해 74.9%로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회복력이 빠른 50대 이하 환자 비중은 줄고, 60대 이상 환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60대 중증외상 환자 비중은 2016년 40.4%에서 지난해 49.7%로 10%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초고령화는 중증외상 사고의 지형 자체를 바꿔놓았다. 도로 등 교통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비중은 2016년 57.2%에서 지난해 47.4%로 감소한 반면, 집과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중증외상은 같은 기간 15.1%에서 26.5%로 급증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외상 비중이 59.6%에서 47.8%로 줄어든 대신, 추락·미끄러짐 사고는 33.5%에서 44.5%로 크게 늘었다. 고령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가운데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한 낙상이 중증외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 비율이 30%를 웃돌면서 사고 발생 이후 발견과 대응이 늦어지고, 이에 따라 손상이 중증으로 악화하는 구조적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령별로 보면 중증외상 환자 가운데 60대가 1804명(22.1%)으로 가장 많았다. 고령층 비중이 커지면서 중증외상 환자들이 겪는 ‘생존 이후의 문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퇴원 후 중증장애를 입은 비율은 2023년 28.8%에서 지난해 30.8%로 증가했다.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생존자가 늘고 있다는 뜻이다. 응급치료 이후 재활과 돌봄, 지역사회 복귀를 잇는 관리 체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非외상성, 65.6% 자해·자살청소년 약물 중독 10년 새 30%포인트↑ 중증손상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정신건강과 사회 안전망의 문제로도 확장되고 있다. 중독과 자해 등 비외상성 중증손상 환자는 2015년 1만5399명에서 지난해 1만6715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자해·자살이 65.6%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비외상성 중증손상 가운데 자해·자살 비중이 73.4%로, 남성(57.5%)보다 높았다. 청소년층에서는 약물 중독 문제가 두드러졌다. 10대의 약물 중독으로 인한 비외상성 중증손상 비중은 2015년 47.4%에서 지난해 76.9%로 급격히 증가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와 의약품 접근 통제, 중독 예방 정책의 공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응급의료체계 강화로 치명률은 감소했지만, 증가하는 장애율은 생존 이후 치료와 재활, 장애 관리에 대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며 “청소년 중독과 여성 자해·자살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강남 스타벅스’ 순식간에 아수라장…20대 ‘소화기 난동’에 70명 와르르

    ‘강남 스타벅스’ 순식간에 아수라장…20대 ‘소화기 난동’에 70명 와르르

    서울 강남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한 소화기 난동 사건으로 70여명의 시민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20대 여성 A씨를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6시쯤 발생했다. 매장 안에서 A씨는 갑자기 소화기를 분사하며 난동을 벌였다. 현장이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면서 손님을 포함한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다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에게 음주나 약물 투약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매장은 사건 직후 약 30분간 문을 닫고 내부를 정돈한 뒤 곧바로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조두순 또 감옥행?…檢, ‘거주지 무단이탈’에 ‘징역 2년’ 구형

    조두순 또 감옥행?…檢, ‘거주지 무단이탈’에 ‘징역 2년’ 구형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72)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안효승)는 24일 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두순에 대한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은 이날 그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고 치료감호를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준수사항을 여러 차례 위반했다. 죄질이 불량하고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신경인지 장애의 증상이 악화해 재범 위험성도 크다. 약물치료 또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정상 상태가 아니다. 대부분 현관이나 계단에서 (발견돼) 보호관찰 등에 제재를 받았다”며 “고령이고 치매로 의사능력 문제가 있는 등 정상적인 생활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판단해 달라”고 설명했다. 조두순은 최후진술에서 “참회하면서 열심히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조두순은 지난 10월 10일 오전 8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자신의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0월 6일 재택감독장치의 콘센트를 제거해 법무부 보호관찰관 등의 연락을 제한하려고 시도했으며, 재택감독장치를 한 차례 훼손하기도 했다.
  • “입짧은햇님이 먹은 ‘나비약’은 마약류”…현직 약사의 오싹한 경고

    “입짧은햇님이 먹은 ‘나비약’은 마약류”…현직 약사의 오싹한 경고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복용한 다이어트 약이 마약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약사 박지인 씨는 지난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어떤 약사’에 ‘입짧은햇님이 받은 다이어트약, 나비약! 절대 궁금해하지도, 드시지도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약사는 최근 논란이 된 입짧은햇님의 다이어트 약과 관련 기사를 보자마자 어떤 약인지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박 약사에 따르면 해당 약은 과거에 많이 처방되던 조합이다. 녹차추출물과 ‘나비약’으로 불리는 펜터민 계열 약물, 이뇨제, 카페인과 진통제가 섞인 약, 항우울제, 간장약, 위장약 등이 함께 포함된 구성이다. 최근엔 잘 쓰지 않는 조합이다. 박 약사는 그러면서 과거 한 약국에 근무 약사로 일했을 당시 이 조합으로 약을 처방한 환자 관련 경험담도 전했다. 그는 “한 여성 환자가 일주일에 두 세트씩, 6~7차례 처방을 받아갔는데 이후 경찰이 약국을 찾아와 해당 환자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의료 기록을 모두 요청해 간 것을 보면 해당 약과 무관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기억했다. 박 약사는 “기사에 언급된 약은 푸리민이었다. 디에타민·펜터민·푸리민 모두 흔히 ‘나비약’으로 불린다”며 “디에타민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돼 금고 보관과 철저한 유통 관리가 필요한 약물”이라고 특기했다. 해당 약을 복용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각성과 흥분 상태가 나타나며 식욕이 급격히 줄어든다. 단기간 체중 감소 효과는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 흥분감과 식욕 억제 효과가 둔해진다. 박 약사는 “권장 복용 기간은 4주 이내, 예외적으로도 3개월을 넘기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암페타민 계열로, 쉽게 말해 필로폰과 유사한 계열의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 복용 시 우울증이나 정신과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입짧은햇님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린 A씨에게 다이어트 약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입짧은햇님은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다. 의심 없이 실제 의사로 알고 진료를 받았다”며 “바쁜 날에는 A씨가 집으로 온 적은 있지만, A씨의 집에 간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입짧은햇님은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다. tvN 예능물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 “휴대전화 ‘이 기능’ 이용해 50㎏ 뺐습니다” 30대男 놀라운 비결은?

    “휴대전화 ‘이 기능’ 이용해 50㎏ 뺐습니다” 30대男 놀라운 비결은?

    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아이폰의 결제 기능을 차단하는 방식과 비만 치료제의 도움으로 1년 만에 자신의 몸무게에서 약 50㎏을 감량한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에 살고 있는 루이스 보우스(35)씨의 체중은 한때 130㎏에 달했다. 네 아이의 아빠로서 생계를 꾸리느라 자신의 건강은 늘 뒷전이었다. 특히 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했던 그는 쏟아지는 잠과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일터에 있는 자판기를 수시로 찾았다. 그가 초콜릿과 감자 칩 등 자판기 간식에 쏟아부은 돈만 매달 100파운드(약 20만원)에 달했다. 하루 섭취량은 일반 성인 권장량의 두 배인 4000㎉를 훌쩍 넘기기 일쑤였다. 루이스씨는 “아이들을 돌보고 일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쓰다 보니, 내 몸을 돌보는 것은 우선순위에서 완전히 밀려나 있었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11월 루이스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효과를 접하고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체중을 감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자판기 습관’을 고치기 위해 그는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 그는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인 아이폰의 간편 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 기능을 비활성화했다. 지갑 없이 휴대전화만 갖다 대면 간식을 살 수 있었던 환경을 스스로 없앤 것이다. 루이스씨는 “주머니에 동전이 없으면 자판기 앞에서 망설이게 될 것이라 생각했고, 이 전략은 적중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마운자로를 이용해 식탐을 제어했다. 그는 “약물이 뇌 속의 음식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을 지워주었고, 애플페이 차단은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하는 안전장치가 됐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놀라웠다. 1년이 지난 현재 그는 50㎏을 감량해 80㎏의 날렵한 몸매를 갖게 됐다. 식단도 완전히 바뀌었다. 감자튀김 등 기름진 음식 대신 단백질 셰이크, 닭고기 랩, 사과를 간식으로 먹는다. 가족 외식비도 예전의 절반 수준인 25파운드(약 5만원)로 줄어들었다. 체중이 줄어들자 운동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하루 1만 보 이상 걷던 습관은 올해 초부터 달리기로 이어졌다. 루이스씨는 “이제는 약물 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스스로 식단을 관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숨차지 않게 뛰어놀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루이스씨의 사례에 대해 “비만 치료제가 식욕 억제라는 ‘화학적 도움’을 준다면, 애플페이 차단 같은 ‘환경적 통제’는 장기적인 습관 교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13년간 아내에 약물 투여 성폭행한 남편… 다른 남성 5명도 함께 기소한 英검찰

    13년간 아내에 약물 투여 성폭행한 남편… 다른 남성 5명도 함께 기소한 英검찰

    13년간 아내에게 약물을 투여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영국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아내에 대한 성범죄에는 30대에서 60대까지의 다른 남성 5명도 연루돼 기소됐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국 왕립검찰청(CPS)은 피해자 조앤 영(48)을 상대로 13년 동안 자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성범죄 혐의 수사를 진행한 결과 남편 필립 영(49)을 비롯해 노먼 맥소니(47), 딘 해밀턴(46), 코너 샌더슨 도일(31), 리처드 윌킨스(61), 모하메드 하산(37) 등 남성 6명에 대한 기소를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앤은 수사 초기부터 경찰관들과 수차례 논의 끝에 법적으로 보장된 익명권을 스스로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사건을 수사한 윌트셔 경찰서의 제프 스미스 경감은 “이번 발표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수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자평했다. 런던 북부 엔필드에 거주하는 지금은 전처가 된 조앤과 결혼생활을 하던 2010~2023년 사이 조앤을 제압해 성행위를 유도하는 약물을 투여하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아동 음란물·극단적 음란물 소지 등을 포함해 총 56건의 성범죄 혐의가 있다. 노먼, 딘, 코너, 리처드 등 4명은 각각 최소 1건의 강간 또는 삽입을 동반한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다. 모하메드는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에서 기소를 담당한 제임스 포스터 검사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기소가 공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수사 과정에서 월트셔 경찰과 긴밀히 협력했다”고 말했다.
  • 고지방 식단, 간세포를 암세포로 바꾼다 [달콤한 사이언스]

    고지방 식단, 간세포를 암세포로 바꾼다 [달콤한 사이언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덩달아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고지방 음식은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맛을 제공해 식욕을 증가시킨다. 이는 과식을 유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으면 간암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하버드-MIT 브로드 연구소,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이 간세포를 재구성해 암으로 변이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에 실렸다. 고지방 식단은 체내 염증과 간에 지방을 축적해 지방간을 만든다. 과음같이 장기적 대사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지방간은 간경변, 간부전, 결국 간암으로 이어지기 쉽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에 노출된 간세포 내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간이 이런 장기적 스트레스에 반응하면서 어떤 유전자가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되는지 주목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생쥐에게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게 한 다음 간 질환이 진행되는 주요 시점마다 간세포의 ‘단일 세포 RNA 시퀀싱’을 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생쥐가 간에서 염증과 조직 상처가 발생하고, 결국 암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정상 간세포가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변하는 진행 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스트레스 환경에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전자들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는 세포 사멸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증식 가능성을 높이는 유전자들이 포함된다. 동시에 이 세포들은 대사 효소 및 분비 단백질과 같이 정상 간세포 기능에 필수적인 일부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생쥐들에게 간암이 발생한 시점은 차이를 보였지만, 실험 종료 시점에는 대부분의 생쥐에게 간암이 생겼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가 덜 성숙한 상태일 때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암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간 질환을 앓는 사람도 생쥐 실험에서처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 질환의 다양한 단계에 있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간 조직 표본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생쥐에게 관찰된 것과 비슷한 패턴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역전 현상을 제어할 수 있다면 고위험군 환자에서 종양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알렉스 살렉 MIT 교수는 “세포가 고지방 식단 같은 스트레스 요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생존을 위해 특정 행동을 취하는데, 이는 종양 발생 위험을 높인다”라며 “세포가 고지방 식단에 반응해 발생하는 변화 도중 정상 식단으로 돌아가거나 GLP-1 작용제 같은 체중 감량 약물을 복용하면 원상 복구되는지 추가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끊자마자 배고픔 폭발”…BBC가 만난 비만치료제 중단자들

    “끊자마자 배고픔 폭발”…BBC가 만난 비만치료제 중단자들

    체중 감량 효과로 각광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 극심한 식욕과 요요 현상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를 끊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약물 중단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와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타냐 홀은 비만치료제 주사를 끊을 때마다 며칠 안에 폭발적인 식욕을 경험했다. 그는 “오랫동안 참았으니 이제 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홀은 치료 초기 수면 장애와 두통, 탈모 증상도 겪었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해석된다. 그는 총 38㎏을 감량했지만, 중단을 시도할 때마다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다시 약물 사용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활습관 전문의 후세인 알주바이디 울버햄튼대 교수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인터뷰에서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마자 최고 용량에서 약을 끊는 환자를 자주 본다”며 “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 중단 후 1~3년 사이 감량 체중의 60~80%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왜 끊자마자 되돌아갈까 BBC 보도의 문제의식은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영국심장재단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다수의 참가자에서 체중 재증가가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건강 지표의 개선 효과도 대부분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소로 얻은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중단과 함께 반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신호에 작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춘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이런 작용도 함께 사라진다. BBC는 이를 두고 “약이 통제하던 식욕 시스템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약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WHO·NICE의 경고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WHO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약물 치료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 역시 비만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뒤에도 최소 1년간 지속적인 조언과 맞춤형 행동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같은 인터뷰에서 “비만은 특정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라며 “중단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사회 전반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속에서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제 사용은 ‘끊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연착륙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다. ◆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은 가능한가 BBC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간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감정적 폭식으로 고통받던 엘런 오글리는 마운자로 사용 중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며 식습관을 재설계했다. 그는 약물을 서서히 감량한 뒤 운동을 병행했다. 오글리는 중단 이후 체중이 일부 늘었지만 생활 방식 변화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총 51㎏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체중 변화만 볼 것이 아니라 혈압·혈당·지질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은 시작을 돕는 도구일 뿐 유지의 해답은 아니다. 비만치료제를 끊은 뒤에도 체중과 건강을 지킬 준비는 충분한가.
  •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체중 감량 효과로 각광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 극심한 식욕과 요요 현상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를 끊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약물 중단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와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타냐 홀은 비만치료제 주사를 끊을 때마다 며칠 안에 폭발적인 식욕을 경험했다. 그는 “오랫동안 참았으니 이제 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홀은 치료 초기 수면 장애와 두통, 탈모 증상도 겪었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해석된다. 그는 총 38㎏을 감량했지만, 중단을 시도할 때마다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다시 약물 사용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활습관 전문의 후세인 알주바이디 울버햄튼대 교수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인터뷰에서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마자 최고 용량에서 약을 끊는 환자를 자주 본다”며 “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 중단 후 1~3년 사이 감량 체중의 60~80%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왜 끊자마자 되돌아갈까 BBC 보도의 문제의식은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영국심장재단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다수의 참가자에서 체중 재증가가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건강 지표의 개선 효과도 대부분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소로 얻은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중단과 함께 반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신호에 작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춘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이런 작용도 함께 사라진다. BBC는 이를 두고 “약이 통제하던 식욕 시스템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약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WHO·NICE의 경고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WHO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약물 치료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 역시 비만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뒤에도 최소 1년간 지속적인 조언과 맞춤형 행동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같은 인터뷰에서 “비만은 특정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라며 “중단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사회 전반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속에서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제 사용은 ‘끊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연착륙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다. ◆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은 가능한가 BBC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간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감정적 폭식으로 고통받던 엘런 오글리는 마운자로 사용 중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며 식습관을 재설계했다. 그는 약물을 서서히 감량한 뒤 운동을 병행했다. 오글리는 중단 이후 체중이 일부 늘었지만 생활 방식 변화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총 51㎏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체중 변화만 볼 것이 아니라 혈압·혈당·지질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은 시작을 돕는 도구일 뿐 유지의 해답은 아니다. 비만치료제를 끊은 뒤에도 체중과 건강을 지킬 준비는 충분한가.
  • “암환자 상대로 공구?” 박미선 자필 사과문 “생각 짧았다”

    “암환자 상대로 공구?” 박미선 자필 사과문 “생각 짧았다”

    유방암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58)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공동구매에 나섰다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철회했다. 또 자필 사과문을 통해 “생각이 짧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미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미선은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음을 이번 기회에 또 한 번 절실하게 느꼈다”라며 “앞으로 더 공부하고 더 신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미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식품 브랜드 ‘박미선푸드’의 블루베리 착즙액 제품 판매에 나섰다. 박미선은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그런데 좋은 것을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라면서 “나도 많이 챙겨 먹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박미선의 공구에 네티즌들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박미선이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투병 과정을 공개해왔던 탓에 적지 않은 유방암 환자들이 박미선의 게시물을 챙겨봤는데, 유방암 환자인 박미선이 마치 블루베리 농축액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소개한 게 화근이 됐다. 암 투병 중인 네티즌들은 “블루베리즙이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과일 농축액을 먹지 말라고 했다”, “간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박미선의 공동구매가 암 환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박미선은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공구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공동구매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이틀째 이어지자 박미선은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는 한편 공동구매 게시글을 삭제했다. 박미선은 올해 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유방암 투병 사실과 치료 과정을 직접 밝혔다. 현재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약물 치료 중이며, 그간의 치료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왔다.
  • 35년 뇌파 과학의 집약… 엠씨스퀘어, 수면 디바이스 ‘문슬립’으로 웰니스 시장 확장

    35년 뇌파 과학의 집약… 엠씨스퀘어, 수면 디바이스 ‘문슬립’으로 웰니스 시장 확장

    35년간 뇌파 과학(Brainwave Entrainment Technology)을 연구해 온 대한민국 두뇌 웰니스 브랜드 엠씨스퀘어(MC Square)가 수면 디바이스 ‘문슬립’으로 웰니스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엠씨스퀘어는 과학·혁신·웰빙의 조화를 핵심 철학으로 삼아 집중과 휴식, 수면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또한 엠씨스퀘어는 1989년 미국 L.S.R 연구소로부터 뇌파 기술을 이전받아 1990년 국내 첫 상용 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2000년대 초반까지 누적 약 350만 대를 판매하며 학습·집중력 기기 시장을 이끌었다. 이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국 의과대학 등과의 임상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지속해왔다. 엠씨스퀘어의 핵심은 빛과 소리를 활용한 뇌파 동조화 기술이다. 특별히 변조된 알파·세타·델타파 주파수와 3D 자연음을 결합해 뇌를 휴식과 수면에 적합한 상태로 유도한다. 이는 피로·긴장·불안을 완화하고, 짧은 시간 내 이완과 집중을 돕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30년 이상 27편의 임상 논문을 통해 근거를 축적해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임상 결과, 입면시간은 약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고, 수면 중 각성 시간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2022년에는 관련 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며 신뢰도를 확보했다. 문슬립의 전신 제품인 ‘바이탈 슬립(Vital Sleep)’은 2025년 상반기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1·2차 모두 1시간 내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판매가 39만 9000원의 고가 제품임에도 빠른 소진을 보이며 수면 시장 내 가능성을 입증했다. 엠씨스퀘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슬립을 통해 수면 웰니스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엠씨스퀘어 관계자는 “문슬립은 단순한 수면 보조 기기가 아니라, 35년간 축적된 뇌파 과학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비약물 웰니스 솔루션으로 소비자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암 환자가 먹어도 괜찮나” 박미선 ‘공구’했다가 뭇매…“불편한 분들 죄송”

    “암 환자가 먹어도 괜찮나” 박미선 ‘공구’했다가 뭇매…“불편한 분들 죄송”

    유방암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58)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공동구매에 나섰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고 사과했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미선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 잘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라면서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식품 브랜드 ‘박미선푸드’의 블루베리 착즙액 제품 판매에 나섰다. 박미선은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그런데 좋은 것을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라면서 “나도 많이 챙겨 먹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 네티즌이 “항암 치료 중에 이런 걸 팔고 있다니 안타깝다”고 댓글을 달자 박미선은 “항암 끝났다. 지금은 휴식기”라며 “매일 노는 것도 싫증 난다”라고 답했다. 박미선의 공구에 네티즌들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미선이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투병 과정을 공개해왔던 탓에 박미선의 게시물을 챙겨보고 응원해왔던 암 환자들이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암 투병 중인 네티즌들이 제기한 의문은 “블루베리즙이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인가”라는 것이었다. 자신이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라고 밝힌 A씨는 “병원에서 즙 종류는 먹지 말라고 했다. 특히 항암 중에는 안 된다고 했다”라고 지적했다. 암 투병 경험이 있으며 현재 암 환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B씨는 “항암 치료 중 간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농축 엑기스 종류는 절대 피하라고 한다”라고 우려했고, C씨는 “베리 종류가 유방암에 좋은지 안 좋은지 확신할 수 없는데 무엇을 믿고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느냐”라고 질타했다. 적지 않은 유방암 환자들이 박미선의 투병 과정을 보며 응원하고 용기를 얻어왔다는 점에서, 박미선이 자신의 브랜드가 출시한 제품을 “투병 중에 좋은 것을 먹어야 한다”며 마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B씨는 “농축액이 암 환자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판매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고, D씨는 “당신이 심심해서 시작한 공구가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되는 잘못된 정보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미선은 이러한 지적에 수긍하면서도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공구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다만 “환우들은 담당의와 꼭 상담하고 결정하시라”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올해 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유방암 투병 사실과 치료 과정을 직접 밝혔다. 현재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약물 치료 중이며, 그간의 치료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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