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약령시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영표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집중력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절망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험생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8
  • 청량리588 ‘웰빙거점’ 된다

    청량리588 ‘웰빙거점’ 된다

    집창촌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청량리 588’ 일대를 포함해 서울 동대문구 전농지역이 웰빙을 주제로한 서울 동북권의 ‘부도심’으로 다시 태어난다. 동대문구는 30일 용두·전농동 지역균형발전촉진지구 10만 8204평에 대한 개발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청량리 균형개발촉진지구는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13년까지 계획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용산, 영등포 등과 함께 서울의 5대 부도심으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70년대만 해도 강원, 경기, 경북지방을 오가는 중앙선, 경원선, 경춘선의 시발점으로 철도 및 버스노선이 얽혀 서울 동북권의 최대 상권을 형성했다. 그러나 강남권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내리막길을 걸어오다 최근 2008년 완공 목표로 민자 청량리역사가 착공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건강산업 몰린 웰니스(Wellness) 구역으로 변신 부지 바로 옆에는 7만여평에 이르는 서울약령시와 종합병원,6개의 대학이 몰려 있다. 또 한방을 주제로 한 대규모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에 따라 지역특성을 살려 관련 연구소, 병원, 점포 등을 유치해 서울의 건강산업 거점인 ‘웰니스 클러스터(Wellness Cluster)’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촉진지구 부지 전체를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누어 특성화한다. ‘588’을 낀 청량리도시환경정비구역에는 랜드마크 건물과 호텔, 컨벤션센터, 복합쇼핑몰 등을 유치하고 지역주민의 사교와 오락, 휴식을 위한 광장을 조성한다. 집창촌 지역인 전농2동에는 병원과 실버타운 등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도 재건축할 계획이다. 서쪽 용두구역은 한방·의료를 테마로 한 사업지역이다. 청계천 문화권과 청량리역을 잇는 ‘건강 가로’(Wellness Street)가 들어선다. 남쪽 전농구역은 전농뉴타운과 연계한 생활문화 거점으로 육성된다. 저층부는 상업·문화기능, 고층부는 주거기능에 중점을 둔 직주(職住)근접형 주거지로 개발된다. 현재 재건축·재개발 예정인 1645가구(3343명) 중 77%인 1276가구가 세입자다. ●달라지는 교통 네트워크 주요 간선도로인 왕산로와 망우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청량리 민자역사 이면에 망우로∼천호대로를 잇는 너비 20m짜리 도로를 뚫는다. 망우로는 폭을 30m에서 37m로, 왕산로는 35m에서 42m로 넓힌다. 민자역사와 천호대로를 잇는 너비 20m의 도로도 만든다. 청량리역 이면과 왕산로, 회기동 교차로, 천호대로를 연결하는 T자형 고가도로도 생긴다. 청량리역과 촉진지구 편익시설, 전농·답십리 뉴타운을 오가는 순환버스시스템도 도입된다. 장기 계획으로 청량리 민자역사 2단계 사업과 관련,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고속전철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이 지역에 유비쿼터스 환경을 조성해 건강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어디서나 통용되는 전자화폐가 도입된다. 청량리역 광장과 청량리 도시환경정비구역의 폭 30m∼100m의 광장, 보행자 전용도로, 용두도시환경정비구역의 건강특화 가로, 전농·답십리 뉴타운의 순환가로공원, 청계천 등을 연결하는 연장 3㎞인 보행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보행네트워크 순환로 주변에는 쇼핑몰과 쌈지공원, 광장 2곳 등이 들어선다. 홍사립 구청장은 “복원될 청계천과 잇닿은 청량리 일대에 대한 다핵(多核)구조 개발은 서울시내 다른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아주 크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팔도장터 구경가세-재래시장 박람회

    팔도장터 구경가세-재래시장 박람회

    전국 재래시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전시관)에서 ‘2004 전국재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16개 시·도 100개 재래시장이 참여해 대표적인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중소기업청 엄진엽(65) 사무관은 “전국 상인들이 한 곳에 모이는 최초의 자리가 될 것이며, 전시된 시장 중 좋은 사례는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 시민들도 재래시장의 어제, 오늘, 내일을 보면서 향수도 느끼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계획서를 토대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끄는 현장을 소개한다. ●과거·현재·미래상 한눈에 1층 장터마당으로 들어서면 전국 재래시장의 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지자체 재래시장관’이 나온다. 서울 동대문종합시장의 수예품, 남대문시장의 아동복과 액세서리, 대구약령시장의 십전대보탕, 이천도자기시장의 도자기, 전북 순창시장의 고추장 등 내로라하는 시장의 대표품목이 모두 모여 있어 전국을 돌며 쇼핑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린시절 5일장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겐 유명 5일장 장터를 재연해놓은 ‘재래장터’ 전시관을 권한다. 품바 타령, 엿장수 및 피에로가 있어 5일장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김장철 김치 걱정을 덜고 싶은 주부들은 8개시·도의 김치를 파는 ‘김장 김치관’을 찾아야 할 것이다. 부산·광주·경기·충청·전라·경북 지역 시장에서 만든 김치류가 판매되고 있어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다. ●8개시·도 김치 골라 살수도 1층에서 쇼핑의 재미를 실컷 맛보았다면 진짜 ‘맛’을 보러 3층으로 발길을 옮겨 보자.3층 주제마당에는 11개 시·도의 향토 음식이 푸짐하게 마련되어 있는 ‘먹거리관’이 있다. 부산 자갈치시장의 곰장어, 경기 수원지동시장의 순대, 광주 무등시장의 동동주, 강원도 정선시장의 메밀부침개 등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메뉴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적당히 배를 채운 후 ‘시장역사관’에 들러 재래시장의 역사를 둘러볼 때는 발길을 천천히 옮기는 것이 좋다. 신라시대의 초기 시장에서 현재 재래시장에 이르는 시대별 시장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이들에게는 박물관 못지않은 학습 경험이 될 것이다. ‘재래시장의 미래는 어떨까?’라는 질문이 머리 속에 떠오를 때쯤 혁신관으로 향하자. 환경개선 사업을 우수하게 마친 시장의 모형에서 첨단 금전출납기, 전산시스템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재래시장과 IT기술이 만나 인터넷 재래시장이 구축되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헌옷 등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 물박장단 타악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넉넉히 시간을 잡고 재래시장박람회를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의회]강서구 의원 구정질의 민생 초점

    [의회]강서구 의원 구정질의 민생 초점

    기초의회 의원들이 날카로운 질문으로 행정 사각지대를 겨냥하고 있다. 국가 주요 사안은 아니지만 서민들의 민생과 바로 직결되는 것이 자치구의 구정이기 때문이다. 다음달 9일 임시회를 여는 강서구 의회 의원들은 구정 질의를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이번 구정질의에는 ‘단골 메뉴’인 교통문제를 비롯해 장애인,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김기홍(화곡8) 의회 부의장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화곡동의 교통문제가 특히 심각하다.”면서 “현재로는 뚜렷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해법 마련에 더 고심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복지시설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가양동과 등촌동에 비해 화곡동에는 복지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이를 해소하는 방안도 이번에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양대교 남단 입체로설치 본격 추진 탁수명(등촌1) 의원은 지난해부터 주장해온 가양대교 남단 입체로 설치문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탁 의원은 “가양대교 남단에는 차량이 몰려들어 교통체증이 무척 심각하다.”면서 “최근에는 서울시와 강서구도 이를 공감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정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은 기금을 조성, 지원을 받는데 비해 소규모 영세 상공인들에게는 지원하는 제도 자체가 없다.”면서 “조례개정을 통해 영세 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기금조성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과 장애인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관심이 많은 이명호(등촌3) 의원은 “사회복지 자활 공공근로가 12일로 규정돼 한 달에 30만원도 채 벌 수 없다.”면서 “자활 공공근로자들의 열악한 상황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중심으로 구정질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개화동 일대 건축제한 완화 공론화할 것” 기초의원만 4선인 홍영유(방화2) 의원은 개화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이 풀린 개화동 일대를 토지허가지역으로 묶어 2층 이하로 건축제한을 둔 것은 오히려 개악됐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홍 의원은 “너무 지역사정을 모르고 위에서 탁상정책을 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이곳 주민들은 집단 민원을 제기했으며 구정질의를 통해 이 문제를 거론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강서구만 거주자 우선 주차제가 야간에만 실시돼 시설관리공단이 적자를 면치 못하기 때문에 전일제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서구민의 축제 한마당인 ‘허준축제’에서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약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약령시장을 강화하자는 주장도 내놓았다. 김광헌(가양2) 의원은 “허준축제를 올해도 잘 마쳤지만 내년에는 시민들이 감초 등 생활 약재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실용적인 축제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쇼핑 in-재래시장]서울약령시장 ‘한약특구’가 묘방?

    [쇼핑 in-재래시장]서울약령시장 ‘한약특구’가 묘방?

    국내 한약시장의 중심지 서울약령시가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약령시는 동대문구 제기1·2동과 용두동 7만여평의 땅에 한의원(185개), 한약방(40개), 한약국(50개) 등 한약 관련 업소 1000여개가 모여 있는 곳. 지난 1995년 서울시로부터 ‘서울약령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한약재의 70%가 유통되는 명실상부한 한약전문시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곳에서 최근 ‘한방특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서울약령시협회측은 오는 12월쯤 시에 서울약령시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제 혜택을 부여해 한약 거래를 촉진하고, 한약재나무로 된 가로수를 조성하는 등 내·외형적으로 국제적인 ‘한약특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약령시협회 임대산(62) 사무국장은 “불황의 영향으로 시장이 침체되어 있지만, 특구로 지정되고 인근 ‘한방쇼핑몰’들이 모두 오픈하면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못지않게 활력있는 시장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쇼핑몰 오픈과 특구 지정 등으로 약령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에 의문을 나타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제기동에서 20년째 한약국을 운영해 왔다는 한약사 김모(58)씨는 “현재 IMF경제위기 때보다 매출이 더 좋지 않다.”면서 “경기가 좋아지지 않는 한 특구지정만으로는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실제로 지난 7월 경동시장 사거리 옛 미도파백화점 자리에 한방전문 쇼핑몰 ‘한솔동의보감’이 오픈했지만, 입점은 70% 정도밖에 완료되지 않은 상태. 한솔동의보감 홍보기획 담당자 김대현(35)씨는 “불황이 장기화되자 거래 주기가 긴 건강식품만으로는 상가가 활성화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조만간 인근 지역 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고 지역 재개발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일반 식료품을 파는 대형슈퍼를 입점시키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내후년까지 인근 지역에 비슷한 형태의 ‘롯데불로장생타워’,‘동의보감타워’ 등이 문을 열 예정이지만 분양실적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어 ‘한방전문쇼핑몰’로 탄생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씨는 “단순히 관광특구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되는 경제특구로 발전해야 ‘한방전문’이라는 특색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쇼핑 in-재래시장]잘 쓰면 약…잘못 쓰면 독 한약 알고 삽시다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 한약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꼭 기억해야 할 말이다. 흔히 양약은 반드시 처방전에 따라 복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한약은 ‘몸에 좋다.’는 소문에 따라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약령시에서 한약을 살 때 유의할 점 네 가지를 알아봤다. ●진단 받고 약 지어야 ‘보약’ 서울약령시의 한약사들은 한약도 양약만큼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사야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풍문에 의존해 임의로 약재를 고르지 말고 한의사, 한약사, 한약업사 등 허가받은 전문가에게 진단받은 뒤 약을 지어야 한다. ●노상에서는 절대 사지 마라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약재는 아무리 좋다고해도 사지 않는 것이 좋다. 현란한 상인의 말에 속아 잘못된 약을 사서 부작용이 생겨도 보상조차 받기 어렵기 때문. 반드시 허가받은 업소에서 물건을 사고, 불량약재로 인해 피해를 받았을 때는 서울약령시협회에서 운영하는 소비자보호센터 불량약재 신고센터(02-965-1010)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싼 게 비지떡’은 아니다 한약은 같은 약재를 사용해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 100만원을 호가하는 한약도 이곳에서는 30만∼4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이유도 이 때문. 믿고 찾는 단골 한약방이 없다면 발품을 팔아 어떤 약재를 얼마에 파는지 비교해가며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국산이 최고라는 오해는 버려야 약령시 상인들은 “이거 국산 맞아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국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 예를 들어 감초는 중국산이, 녹용은 러시아산이 품질이 좋다는 것. 보약을 살 때는 ‘신토불이’도 때로는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웅담제품 불법거래 여전

    웅담제품 불법거래 여전

    우리나라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가입한 지 10년이 넘었지만,중국·러시아 등지에서 만든 웅담(곰 쓸개) 제품이 인터넷이나 약재시장에서 대량 유통되는 등 불법거래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녹색연합이 중국과 국내 곰 사육농장 등을 돌며 조사한 웅담 거래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웅담제품이 중국 곰 농장 등에서 생산돼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국내에 대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연합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몇 개의 검색어만으로 웅담제품 매매 벼룩시장이나 게시판에 접근할 수 있으며 매매 사이트의 절반 이상은 중국에 도메인을 둔 중국 사이트”라면서 “홈페이지 상당 수는 한국인 구매자를 위해 한국어로 운영하고 있으며 품목도 가루분이나 캡슐,차 등으로 다양했다.”고 밝혔다. 서울 경동시장과 모란시장,대구 약령시장의 163개 상점을 방문조사한 결과 62곳(38%)에서 웅담이나 웅담으로 만든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부동산 in] 테마쇼핑몰

    [부동산 in] 테마쇼핑몰

    웰빙,애견,키즈,레저 등 다양한 테마 쇼핑몰이 선보이고 있다.일반적인 종합상가보다는 테마를 내세운 상가들이 분양에서도 관심을 끈다. ●경동시장 건강쇼핑몰 전통 약령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입구에는 대규모 종합 쇼핑몰이 속속 들어서 시장 풍경을 바꾸고 있다.재래식 옷상가에서 대규모 패션몰 타운으로 바뀐 동대문시장의 변화를 연상시킨다. 경동시장 사거리 옛 미도파 백화점 자리에는 점포수 706개의 ‘한솔동의보감’이 지난달 문을 열었다.분양은 완료됐으나 입점은 아직 85% 정도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동의보감타워 건너편에는 포스코건설이 짓는 800여개 점포의 ‘한방천하’,롯데기공이 만드는 ‘불로장생타워’ 등이 분양을 끝냈다. 한 상가안에 한약도매상,수출입업체,한약국,한의원 등이 한데 흡수되는 쇼핑몰들은 대부분 분양에는 성공을 거뒀다.하지만 3∼4개의 대형 쇼핑몰이 내년부터 한꺼번에 문을 열면서 공실이 발생할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강남 중심 키즈 쇼핑몰 오는 12월 문을 여는 서울 서초동의 어린이 전문 쇼핑몰 ‘오키즈’는 예전 아크리스 백화점을 리모델링한 것이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바로 이어지는데다 12조원으로 추정되는 키즈산업에 대한 기대가 맞물려 상가 분양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일 테마 쇼핑몰은 아니지만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부근도 유아용품 및 아동복 쇼핑센터로 부상 중이다.산부인과로 유명한 차병원의 유명세에다 강남·선릉·논현역 인근 테헤란 밸리 등의 직장에 다니는 젊은 엄마들이 접근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가게가 임부복,출산용품,유아용품,아동복 장난감을 모두 취급하는 복합매장이라 수십개의 브랜드를 보고 골라 쇼핑할 수 있다. 차병원 옆 ‘아가의 집’은 임산부들에게 인기 있는 출산준비물 전문매장이다.아가방에서 운영하는 ‘맘스맘’은 유아 및 아동용품 대형 쇼핑몰로 의류,완구,도서,분유,기저귀 등 아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다. ●애견 쇼핑몰도 인기 애견산업이 1조원대로 추정되면서 애완동물을 위한 식품,옷,미용,의료서비스를 한데 갖춘 쇼핑몰이 생겨나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는 애완동물 쇼핑몰 ‘맥스펫’이 내년 10월 문을 열 예정으로 분양하고 있다.연면적 3200평에서 지상 8층 규모다. 애견가게가 몰려있는 충무로에는 1300평 규모의 ‘월드펫21’이란 애견 쇼핑몰이 공사 중이다.현재 개장을 앞두고 임대분양을 하고 있다. ㈜동보주택건설이 운영하는 경기도 분당의 애견백화점 ‘쥬쥬시티’는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애완견 베이커리,경매장,장례식장까지 들어선다. 애견과 함께 놀 수 있는 공원에 쇼핑몰을 결합한 형태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지난 4월 경기도 용인시에 ‘페티앙캐슬’이란 1600평 규모의 애견 놀이공원이 문을 열었다.광주시의 ‘초이스 화랑장펫’은 2만여평 규모에다 애견호텔까지 갖추고 있다.이와 같은 시설로는 경기도 광주의 ‘독스랜드’가 지난달 문을 열었고,전북 임실의 ‘오수 애견동물원’은 2006년 개장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항일시인’ 이육사 시조 첫 발견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의 미공개 작품 7편이 발굴됐다. 이육사 탄신 100주년 기념 ‘이육사 전집’을 출간한 깊은샘 출판사는 27일 이육사의 시조 2수를 포함,서간문과 산문 등 7편을 첫 공개했다.이육사의 작품 가운데 시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옥룡암에서 신석초에게’란 제목의 시조 두 수는 1936년 6월 육사가 평생지기였던 시인 신석초에게 보낸 엽서에 실린 것이다. 산문으로는 이육사가 신석초에게 보낸 편지 3편과 조선일보 대구지국 근무 때 육사(肉瀉)라는 이름으로 쓴 대구 약령시의 유래에 대한 보고서 등이다. 책의 공동 편저자인 김용직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육사의 작품 가운데 시조는 소개된 바가 없다.”며 “발굴된 두 편의 시조는 평시조의 자수율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으며 시의 주제인 그리움도 그 대상이 신석초만이 아니라 민족과 국가에 대한 정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편지글 4편 가운데 육사가 국외 탈출을 시도한 42년에 고향에 보낸 편지 ‘재종(再從) 원석군(源錫君)에게’는 이육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평가했다.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는 22년부터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서울 형무소에 구금되는 등 탄압을 받다가 44년 베이징 감옥에서 별세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옥룡암에서 신석초에게’ 뵈올가 바란 마음 그마음 지난 바램 하로가 열흘 같이 기약도 아득해라 바라다 지친 이 넋을 잠재올가 하노라 잠조차 없는 밤에 燭(촉)태워 안젓으니 리별에 病(병)든몸이 나을길 없오매라 저달 상기 보고 가오니 때로 볼가하노라
  • 서울~대구 고속철 투어상품 판매

    대구시는 수도권 주민이 고속철도를 이용해 대구시를 관광하는 상품 2개를 개발,다음달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팔공산 갓바위 투어’는 용산역-동대구역-갓바위 등산-중식-동화사-신숭겸장군 유적지-동대구역-용산역 등의 코스로 매일 출발한다.여행 비용은 주중에 6만 9500원(초교생 5만 5000원),주말은 7만 7000원이며,㈜그랜드관광(053-475-1008)에서 접수한다. 또 ‘대구근교 투어’는 서울역-동대구역-경주(안동,영주,합천,포항 등 선택)코스로 화·목·토·일요일에 출발한다. 여행 비용은 화·목요일은 7만 9500원(초교생 6만 5600원),토·일요일은 8만 6500원(초교생 6만 5600원)이며,㈜삼성여행사(053-431-3000)에서 접수한다. 이밖에 지난 5월부터 ‘대구시티 투어’상품을 판매 중으로,서울역-동대구역-옻골 최씨종가-동화사-신숭겸장군 유적지-약령시-국채보상운동공원-동대구역-서울역의 코스에 여행 비용은 6만5000원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메트로 탐방-경찰서]‘민생침해 범죄 소통 1위’ 청량리署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957년 1개 지서와 5개 파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로 문을 열었다.98년 동대문구 청량리1동 229의 현 청사로 이전했다.동대문구 26개동 가운데 24개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이 지역은 오래 전부터 교통과 상권이 발달해 범죄 발생 요인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우리나라 한약 상거래의 70%를 차지하는 경동 약령시장을 비롯해 답십리 철물상가,장안평 고미술상가 등이 유명하다.서울 도심과 경기·강원도를 연결하는 관문인 청량리역이 있어 뜨내기 범죄도 많다.속칭 ‘588’로 불리는 청량리역 인근 윤락가에는 127개 업소가 밀집해 있고,장안동 일대 유흥·퇴폐 업소도 주요 관리 대상이다. 경희대,한국외국어대,서울시립대 등 3개 종합대학과 과학기술원(KAIST)분원,산업연구원 등 8개 전문연구 기관이 집중돼 있다.관할면적은 13.8㎢로 서울의 2.3%, 상주 인구는 36만 4928명으로 서울의 3.7%를 차지한다.경찰관 780명,전·의경 146명이 근무하고 있고,경찰관 한 사람이 468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레저+α]

    ●30일까지 ‘레이디 페스티벌’ 롯데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여성들을 위한 ‘레이디 페스티벌’을 연다.여성고객에 한하여 평일 저녁 5시 이후 입장권을 구입하면 아트란티스,자이로 스윙 등 40여종의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준다.또한 연인이나,친구끼리 커플 입장객에게는 자유이용권 2매와 생맥주,음료수 쿠폰이 포함된 ‘레이디 페스티벌 커플권’을 정상가격에서 50% 할인된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한방 웰빙여행’ 체험 가족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2004 체험! 가족여행단’ 6월 행사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공사가 여행경비의 30%를 지원하는‘체험! 가족여행단’의 6월 여행 테마는 ‘한방 웰빙과 길 문화 체험’이다.대구 약령시 한방전시관에서 한방관련 문화와 역사알기,한방 비누 만들기,체질 감별 등을 할 수 있다.다음날은 문경새재의 드라마 왕건 촬영장을 둘러보고지금은 폐쇄된 가은선 철로를 따라 철로 자전거 타기등을 체험한다.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1박 2일의 일정이며 참가비는 어른(중학생 이상) 7만 5000원,어린이(만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6만 5000원이다.참가신청은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행사 진행업체인 (주)다음레저(E-mail:hongsi@tournfood.com,팩스:02-725-2012)로 보내면 된다. ●휴대전화번호에 6·3 있으면 할인 생일이나 휴대전화번호,차량번호 등이 6과3이 들어간 사람들은 6월3일 63빌딩으로 달려가자.생일이 1963년 6월3일인 사람은 전망대,수족관,아이맥스영화관 등 3개 관람시설과 뷔페식당 63분수플라자가 무료,6월3일생인 사람은 3개 관람시설 및 뷔페식당 63분수플라자 63% 할인혜택을,주민등록번호나 차량번호,휴대전화번호에 63이 들어간 사람은 3개 관람시설 및 뷔페식당 63분수플라자 30% 할인혜택을 준다. ●6월 탄생석 ‘진주조개’ 전시회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미니 테마로 ‘진주조개’를 전시한다.6월의 탄생석이기도 한 진주조개 15종류와 조갯살 속 우윳빛 진주를 머금은 진주조개 모형까지 전시되어 진주가 생성되기까지의 전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 강서 한의학연구소 착공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가양동 26의 27번지 일대에 오는 2005년 3월 한의학연구소(조감도 오른쪽건물)를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16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90여억원을 들여 4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900여㎡ 규모로 세우는 연구소는 동·서의학 비교 연구실과 난치·불치병 연구실,성인병·노인성 질환 연구실,한의학 기자재·전문의약품 개발실 등을 갖춘다. 한편 강서구는 구암 허준 선생 출생지로 연구소 부지와 인접한 가양2동 26의 5번지에 기념실과 한약재·약초 전시실,의약기기 전시실 등을 갖춘 허준기념관 건립공사를 지난 4월 착공했다.현재 공정률 30%로 내년 10월 완공된다. 구는 허준기념관,한의학연구소와 함께 주변에 대규모 약령시를 개설,이 일대를 ‘허준 한의 관광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 부동산 파일

    LG방배자이 첨단 홈네트워크 LG건설은 10월 말 입주를 시작한 ‘LG방배자이’에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서초구 방배동 ‘LG방배자이’에 적용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홈 컨트롤 시스템(온도,조명,가스밸브),홈 시큐리티 시스템(방범,방문자 영상),지능형아파트(관리비내역 조회,공지사항 게시)를 구현한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외부에서도 휴대전화나 인터넷를 이용,원하는 시간에 에어컨이나 세탁기를 가동할 수 있다.같은 방법으로 전등, 가스밸브 상태 점검 등도 가능하다.LG건설은 이 시스템을 향후 공급하는 LG아파트에 모두 적용하기로 했다. 제기동 건강테마상가 선착순 공급 롯데기공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역 인근 약령시장 일대에 ‘롯데불로장생타워’ 건강테마 상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지하5∼지상14층 규모로 층별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특히 지상8∼13층은 전문 인삼랜드 매장이다.기존 재래시장과 달리 음이온,옥황토,공기청정기 등 건강테마에 맞게 현대식 건강시스템을 도입했다.분양가는 지하1층이 3억 3000만원,1층은 2억 4800만원,8∼13층 인삼전문매장은 7400만원이다.신청금은 100만원이다.(02)966-4455 건영, 대구 달성 415가구 분양 ㈜건영은 대구 달성 서재에서 ‘와룡 건영캐스빌’ 415가구를 오는 6일 분양한다. 15층 9개동으로 24평형 148가구,33평형 267가구이며 분양가는 24평형이 9120만원,33평형은 1억 2950만원이다.입주는 2005년 9월 예정이다. 대구 와룡산 자락에 자리잡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유지되고 단지 전면에 금호강이 흐르는 환경친화적인 단지이다.지하철 계명대역,달구벌대로,성서 인터체인지(IC)가 약 10분여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전 평형 모두 채광 통풍효과가 높은 3베이 설계를 도입하고 24평형에도 2개의 욕실을 두었다.(053)591-8601.
  • 부동산 파일

    김포 걸포동 공구상가 분양 현대산업 계열사인 ㈜아이앤이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1-24 일대 ‘현대공구상가’를 분양 중이다. 공구,농축산기계,전자·전기,정보통신용품,사무용기기,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취급하는 점포로 구성돼 전문성 및 집적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790만∼1200만원이며 분양가의 40∼50%를 대출 알선해 준다. 입점은 2004년 3월 예정이다.일반 오피스와 식당,PC방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의 각종 공단과 파주,일산의 농·축산 단지,김포의 화훼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축에 자리잡고 있어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031)984-1800. 능곡역 인근 복합상가 분양 GM도시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능곡역 인근에 복합상가 ‘능곡역 플라자’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1∼지상6층 연면적 2500여평으로 평당 분양가는 300만∼1650만원이다.분양가의 40%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인근에 현대아파트,대림아파트 등 3500여가구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국민은행,농협과 능곡재래시장 등이 근처에 있다. 시공은㈜대덕건설이 맡았다.토지를 100% 이전받아 시공한다.입점은 오는 2005년 5월 예정이다.(031)979-5600. 천호동 주상복합 393가구 대우건설은 서울 광진구 천호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및 아파텔 ‘대우한강베네스티’ 393가구를 분양 중이다. 2600평의 대지에 지하6∼지상22층으로 지어진다.주상복합아파트가 204가구(45∼64평형),주거형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189가구(15∼37평형)이다.입주는 오는 2006년 12월 예정.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이며 천호대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의 진입이 쉽다.일부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천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2면 개방형 거실로 고급빌트인 시스템을 설치했다.모델하우스는 삼성역 3번출구 학여울역 방향에 있다.(02)556-5800. 제기동 건강테마 상가 공급 롯데기공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역 인근 약령시장 일대에 ‘롯데불로장생타워’ 건강테마 상가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지하5∼지상14층으로 층별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특히 지상8∼13층은 전문 인삼랜드 매장이다.기존재래시장과 달리 음이온,옥황토,공기청정기 등 건강테마에 맞게 현대식 건강시스템을 도입했다.1호선 제기역 2번출구 입구에 있으며 청량리역,내부순환도로,천호대로,동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계좌당 스낵코너 등이 들어갈 수 있는 지하 1층이 3억 3000만원,1층은 2억 4800만원,8∼13층 인삼전문매장은 7400만원이다.신청금은 100만원. 부천 소사본동 아파트 286가구 SK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내년 중반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 286가구를 다음달 3일부터 분양한다. ‘소사 SK VIEW’아파트는 신한주철 부지에 들어서는 소사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1172가구의 대단지이다.32평 단일평형으로 A타입이 275가구,B타입이 11가구이다. 지하 2∼지상20층 14개동이며,방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3베이구조를 채택했다.경인전철,서울외곽순환도로,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원미산,둔덕산이 자리잡고 있는 전원주거지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단지 바로 옆에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기준층 기준 총분양가는 2억 3300만원이다.입주는 2004년 6월이다.(032)322-9116. 광명 우림루미아트 93가구 우림건설은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사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우림루미아트 93가구를 27일부터 분양한다.신광명 아파트 125가구를 218가구 단지로 재건축하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25평형 92가구,31평형이 1가구이다. 광명 우림루미아트의 평당 분양가는 25평형이 740만원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아파트에 비해 평당 100만원가량 낮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31평형은 2억 8500만원이다.단지 주변이 신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좋으며 구름산,안양천 등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경부고속철도 광명역사 외에도 기존 서울 지하철 1호선 시흥역과 7호선 철산역이 차로 5분여 거리이다.입주는 2005년 10월 예정이다.(02)581-1360.
  • 갯벌의 산삼 퉁퉁마디

    남해안이나 서해안의 갯벌과 염전에서 지천으로 자라는 잡초 ‘퉁퉁마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변비와 숙변 제거에 좋고 동맥경화와 고혈압,비만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그렇다.퉁퉁마디는 ‘갯벌 산삼’이라고도 한다.진한 녹색 줄기에 여러 개의 가지가 뻗어나와 있고 큰 것은 40㎝에 이른다.염전에선 ‘소금을 먹는다.’고 해서 수시로 뽑아 내버리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씹어보면 맛이 짜면서 단맛이 숨어 있다.바닷가 사람들은 마디마디가 퉁퉁하다 하여 ‘퉁퉁마디’로 부른다. ●즙으로 마시거나 알약으로 먹어 퉁퉁마디는 즙으로 마시거나 알약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짠 맛이 강해 음식의 간을 맞추는 데 쓰기도 한다. 퉁퉁마디는 웬만한 국어사전에는 올라 있지 않으며,우리의 과거 의학책에도 나오지 않는다.하지만 식용으로 먹은 지는 무척 오래 됐다.중국의 옛 의학책인 신농초본경에는 ‘맛이 짜다.’하여 함초(鹹草)·염초(鹽草)라 했고 신령스러운 풀(神草)로 여겨 하늘에 바쳐 제사를 지냈다.일본에선 ‘불로장수하는 귀한 풀’이라며 복초(福草),해신초(海神草)로 불렸다.국내에선 수년 전부터 주목받았다. 퉁퉁마디는 한마디로 ‘미네랄의 보고’다.미네랄은 우리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고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이루게 하며,뼈와 치아·간을 형성하고 배설과 해독 등의 기능을 한다. 퉁퉁마디에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이 우유의 5배,철분은 해조류 가운데 가장 많다는 김이나 다시마의 2∼5배,칼륨은 감자의 3배다.육지에서 나는 채소를 통해서는 좀처럼 섭취하기 어려운 요오드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8배,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막고 부족하면 성장감퇴·생식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바나듐은 소 간의 1.5배다.이외에도 바다에 있는 90여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미네랄을 많이 갖고 있어 퉁퉁마디는 식물 가운데 가장 무겁다. 잦은 배앓이로 고생했다는 박동인(47·전남 해남읍 성내리)씨는 “퉁퉁마디를 한 두 달 먹으면 배가 살살 아프다가 숙변이 나오는데 보통 때의 변보다 2∼3배가 많다.”며 “숙변이 나오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뱃속도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숙변제거… 체내 면역기능 증진 퉁퉁마디는 숙변 제거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여수대학교 배태진·강동수 교수팀이 퉁퉁마디의 약리효과에 대해 임상 실험을 한 결과 동맥경화,고혈압 및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퉁퉁마디 추출액의 임상실험에서 총콜레스테롤과 몸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은 각각 13.29%,64.08%가 낮아진 반면 LDL을 억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15.45%가 높아져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나타냈다.고지혈증·고지단백혈증·지방간 등을 일으키는 혈중 총지질과 중성지질도 각각 14.28%,53.83%가 낮아졌다. 또 퉁퉁마디 추출액을 4주간 마신 결과 같은 식사량을 유지해도 몸무게가 10% 정도 빠져 비만 예방의 효과도 있었다. 퉁퉁마디에는 콜린과 비테인,다당체,식이섬유 등이 많이 들어 있다.콜린은 지방간과 간경변을 억제하고 장내 중성지방을 수용성 지방으로 바꿔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비테인은 혈액과 혈관,장기의 지방질 및 노폐물,독성물질을배출시키고 삼투압을 조절해 피부의 탄력성을 높인다.다당체는 체내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숙변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퉁퉁마디는 많이 먹어도 별다른 부작용은 없으나 생즙을 마실 때 하루 100g정도가 좋으며,말린 것은 20g까지가 적당하다.또 다른 음식과 조화를 이루지만 단맛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서울 경동시장,대구 약령시장 등 한약재 전문 시장을 찾으면 퉁퉁마디 가루나 알약 등을 살 수 있다. ■ 도움말 정세채 경북과학대 바이오식품계열 교수,이두석 국립수산진흥원 식품위생과 연구관,최진규 한국토종약초연구회 회장 이기철기자 chuli@ ●퉁퉁마디는 서·남해안과 제주도·울릉도의 갯벌에 살면서 바닷물의 성분을 흡수하는 염생 식물이다.바다 속에 사는 해조류나 물고기는 염분을 섭취하지 않지만 퉁퉁마디는 유일하게 염분을 흡수한다.미네랄을 많이 흡수하는 만큼 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식물이다.줄기와 가지는 짙은 녹색이지만 가을에는 붉은 색으로 변한다.원시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생대 식물이어서 화석식물로도 불린다.맛은 짜지만 소금처럼 짠 것이 아니라 단맛이 배어 있다.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셰이크·달걀말이·영양밥등 요리법 다양 퉁퉁마디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요리법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퉁퉁마디를 요리할 땐 짠 맛 때문에 간을 맞추는 게 요령.갯내음이 나는 듯한 짠맛은 찌거나 아무리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다.일부 건강음식 전문식당에선 간장 대신 퉁퉁마디의 즙을,소금 대신 퉁퉁마디의 가루를 쓰고 있다. 간장이나 소금이 들어가는 음식에선 다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또 퉁퉁마디의 염분은 바닷물 속의 독소를 걸러낸 것이어서 품질이 우수하다. ●퉁퉁마디 셰이크 퉁퉁마디 가루(1작은술)를 따뜻한 물(¼컵)에 부어 거품이 일도록 잘 섞은 다음 꿀을 적당량 넣어 다시 섞는다.우유(200㏄)·달걀(1개)·인삼 가루(1작은술)에 통퉁마디 가룻물을 넣고 믹서에 부어 섞는다.시원한 맛을 즐기려면 얼음을 넣어주면 된다. ●퉁퉁마디 달걀말이 달걀(3개)을 깨뜨려 그릇에 담아 청주(1큰술)·설탕(½큰술)·소금(½작은술)을 넣고 양념한 뒤 체로 곱게 거른다.퉁퉁마디(10g)는 씻어 다듬어 둔다.붉은 피망(¼개)을 0.3㎜ 간격으로 썰어서 양념한 달걀에 퉁퉁마디와 섞은 다음 팬에 달걀을 부어 익혀 내면 된다. ●퉁퉁마디 영양밥 현미찹쌀(2컵)을 2시간 가량 불리고,홍합(30g)·새우(2마리)·은행(10알)은 씻어 적당하게 준비한다.은행은 껍질을 벗겨 놓은 다음 퉁퉁마디(5g)와 해물을 넣고 밥을 한다.한소끔 끓인 뒤 은행을 넣고 뜸을 들이면 완성. ●퉁퉁마디 두부스낵 두부(80g)에 소금 약간과 설탕(2큰술)을 넣고 으깬 다음 중력분(200g)·퉁퉁마디 가루(30g)·달걀(2개)을 넣고 되직하게 반죽한다.이를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 기름에 튀기면 된다.
  • “지역경제 활성화·재정수입도 짭짤”/ 지자체 너도나도 “韓方육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한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자기 고장에서 한방산업이 성공하면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수입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는 오는 2015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수성구 일대에 40만평 규모의 한방바이오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밸리에는 한의약청과 한방바이오 산업단지,한방 바이오 산업진흥원,테마 지구,한방유통지구,교육지구 등이 들어서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한의약청은 한약제품의 안전 및 품질관리,한방자원 개발,한약종자 관리,연구지원 등을 맡게 되고 한방 바이오 산업진흥원은 한약재 규격 검사소와 효능인정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경북 상주는 2011년까지 520억원을 들여 200만평 규모의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약초재배단지와 관광휴양건강센터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해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전주∼익산∼정읍을 한방과학산업의 메카로 육성키로 하고 추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익산은 이와 별도로 ‘한방과학산업 육성개발추진위’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한방약초연구소와 한의학 전문박물관 등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주시도 풍남동에 한의학 박물관을 짓기 위해 연말까지 부지 매입을 끝내기로 했으며,충북도는 오송단지 내에 한·중 합작 한방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서울의 강서구도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출생지인 가양동 탐산에 2000여평 규모의 허준 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한의사회관 및 한방체험타운 건립,약령시장 개설,한방병원 유치 등을 통해 대규모 ‘한방벨트’를 조성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책꽂이

    ●백세장수 건강보감(배기환 지음,교학사 펴냄) 한방이나 전통 민간 약물요법에서 사용하는 천연약물 470종을 수록.대표적인 천연약물 거래시장인 경동약재시장과 대구약령시장,금산인삼시장도 소개한다.10만원. ●마르틴 부버 만남의 교육철학(강선보 지음,원미사 펴냄) 오스트리아 태생의 유대인 철학자 마르틴 부버의 사상을 조명.부버 철학의 모태가 되는 하시디즘에 대해 설명한다.하시디즘은 18세기 폴란드에서 일어난 유대교의 한 파로 신비주의적인 경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1만 2000원. ●문화는 흐른다(피터 스턴스 지음,문명식 옮김,궁리 펴냄) 문화교류의 관점에서 살펴본 세계사.문화는 만나고 충돌하고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임을 구체적인 문화접촉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간다라 양식 등 헬레니즘이 인도에 미친 영향,유대인들의 종교로 시작된 기독교가 유럽을 지배하게 된 경위,아프리카 공예품의 홀쭉한 선과 일본 판화의 단순성이 인상주의·아르누보·추상주의 등에 미친 영향 등을 살핀다.1만 2000원. ●이야기 라틴아메리카사(마스다 요시오 지음,신금순 옮김,심산문화 펴냄) 쉽게 풀어쓴 라틴아메리카 이야기.라틴아메리카는 리오그란데강 이남에 펼쳐져 있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라틴계 언어권 나라들을 가리킨다.중추적인 국가는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쳐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하는 18개국과 브라질.1만 5000원. ●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요한 바오로 2세 지음,이해인 옮김,황금가지 펴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비(非)이탈리아계로 456년만에 처음으로 교황에 선출된 인물.‘행동하는 교황’으로 전 세계에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가정의 소중함을 전해왔다.8500원. ●21세기 지식 키워드 100(강수택 등 지음,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 신교양인시대·신구어(新口語)·일상의 역사·의사학·사회생물학·세계체제 등 우리 시대의 개념어 100개를 골라 소개.키워드를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들의 목록도 실었다.2만원. ●물어봐!(안체 담 글,염정용 옮김,달리 펴냄) “네가 가장 하고 싶은 욕이 뭐니?” 아이와의 거리를 좁혀주는 허심탄회한 생활속 질문 108가지.4∼8세용.9800원. ●대별왕 소별왕(이경덕 글,이지현 그림,함께읽는책 펴냄) 하늘과 땅이 어떻게 나눠지고,해와 달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는 순우리 신화.‘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시리즈.4세 이상.8800원. ●위층 할머니,아래층 할머니(토미 드 파올라 글·그림,이미영 옮김,비룡소 펴냄) 증조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는 죽음과 이별의 의미.5세 이상.6500원.
  • [새해시정] 조해녕 대구시장

    대구시의 올해 ‘화두’는 오는 8월 대구에서 열리는 200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다. 대구 역사상 가장 큰 국제행사인 U대회를 통해 ‘보수적인 도시’라는 대구의 낡은 이미지를 ‘세계로 열린 도시,젊은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시정을 집중해 나간다는 것이다.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은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을 능가하는 완벽한 대회 운영으로 대구를 세계에 알리겠다.”면서 “250만 시민들의 자존심을 걸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시장은 “북한이 참가하면 지난 아시안게임에 이어 스포츠를 통한 남북 화합 분위기 조성에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선수단의 참가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U대회 자원봉사 참여 열기에 놀랐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 대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를 과학기술의 중심 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놓았다. 위천공단 예정지 등 낙동강변 지역에 과학기술연구단지인 이밸리를 비롯해 레저·위락단지,친환경적인 신도시 건설,낙동강변 도로와 물류단지 조성 등 ‘대구 테크노폴리스’를 건설하겠다는 것. 조 시장은 “이 사업이 추진되면 대구경제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광주의 첨단산업단지와 연결을 통해 3각 테크노벨트를 형성,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 바이오밸리 조성사업도 조 시장이 애착을 갖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다. 조 시장은 “350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와 경북지역의 전국 최대 한약재 생산지,풍부한 한방자원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한방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라노 프로젝트(대구 섬유산업 육성방안)는 이미 조성된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마케팅 지원에 중점을 둔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를 수립,2004년부터 정부계획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창단과 함께 시민주 공모를 통해 올해 K리그 출전이 확정된 대구시민프로축구단과 관련해 조 시장은 “축구붐 조성을 위해 여러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운동장 사용료 감면,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상표의 홍보비 부담 등 흑자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토문화 기반이 열악하다는 지적에 대해 조 시장은 “올 상반기 중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오페라 전용극장인 대구 오페라하우스가 개관되면 지역문화 수준도 고급화,다양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이후 ‘야당 도시’로 고립화될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조 시장은 “야당 도시라고 홀대할 대통령은 없다고 본다.”면서 “대구 스스로가 역량을 모은다면 국책사업 등에 야당 도시가 오히려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문화부 ‘예비축제 시스템’ 도입 1년간 심사거쳐 지정여부 결정

    앞으로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려면 1년 동안의 심사기간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문화관광부는 지역 문화관광축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예비축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중심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예비축제로 선정한뒤 1년 동안의 운영성과에 따라 정식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문화부는 먼저 대구약령시축제 등 9개 축제를 내년 상반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면서 제42회 온양문화제 등 3개 축제를 예비축제로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라는 공식 행사명칭을 쓸수 있고,3000만∼1억원의 행사비를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문화부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관광축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심사를 엄격히 하는 한편 정부가 지원하는 축제의 수는 조금씩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부가 선정한 내년도 예비축제는 ▲온양문화제(4.25∼28)와 ▲제8회 전국민속투우축제(5.2∼5) ▲지리산 한방·약초축제(5월중)다. 서동철기자 dcsuh@
  • [우리區 청사진]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청량리民資역사 2006년 건립

    “수해 대책을 확실히 세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습니다.” 홍사립(洪思立·57) 동대문구청장의 취임 일성은 수해 예방이었다.그는 태풍 ‘라마순’의 피해 예방책을 세우는 것으로 구청장 업무를 시작했다.그의 수해방지 노력 탓인 지 관내 상습침수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 엄청난 폭우로 3977가구가 침수돼 재산피해 등의 큰 상처를 입었다. 홍 구청장은 올해 태풍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앞서면서도 예방에혼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랑천을 끼고 있는 동대문구는 장마철이면 물에 잠기기 일쑤인 저지대가 많다.이른바 상습침수지역인 장안1·4동,휘경1·2동,이문1·3동 등이 호우에 취약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빗물펌프장 19곳과 수문 9곳을 비롯해 하천 3곳을 정비하고 있다.용두·제기동 빗물펌프장에는 영상감지시스템과 원격 계측 및 제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하수관이나 맨홀·빗물받이 등의 정비는 기본이다. 홍 구청장은 그동안 특정 후보들을 위해 8번이나 선거 운동에 나서 모두 당선시켰다.선거에서만큼은 일본의 여류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베스트 셀러 ‘로마인 이야기’에 나오는 ‘백인대장(켄투리오)’과 같다.주민의 뜻을 제대로 읽고 이를 표로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그런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선거를 치러 동대문구의 ‘집정관’에 올랐다. 그는 ‘일 욕심’을 내고 있다.동부 서울의 관문인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생각이다.오는 2006년까지 부지 6만 7700여㎡에 지하 4층,지상 9층의 역사를 새로 짓기 위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철도청과 협의중이다.이 역사에는 역무시설은 물론 판매·관람·업무 시설 등도 끌어들일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량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유통시설과 업무시설을 유치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는 청량리 부도심권 개발에도 의욕을 보인다.용두·제기·전농·청량리동 일대 167만여㎡의 공간을 재배치해 도심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도심재개발,주택재개발,일반지역으로 구분,개발할 구상이다. 그는 “청량리지역 왕산로 주변에 대해서도 조만간재개발에 착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 한약재의 70%가 유통되고 있는 서울 약령시(경동시장)를 한약거래 중심지답게 육성할 계획도 있다.이 곳에 한의약 전시관을 건립하는 한편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워 나간다는 복안이다. 홍 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돌아오는 동대문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