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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 결혼한 4·19 희생자 “수유리 묘역에 합장”(은방울)

    60년 4·19혁명때 숨져 영혼결혼식을 올렸던 부부가 19일 서울 수유리 4·19국립묘지에서 윤재락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장을 비롯한 양가 부모와 친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장된다. 광화문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총탄에 희생된 김태년(당시 22세·중앙대 약대 3년 재학중)군의 가족들은 경찰의 무차별 구타로 숨진 서현무(당시 23세·중앙대 법학과 2년)양 가족과 합의,두 사람의 영혼결혼식을 같은 해 11월 올려주고 충북 음성에 합장했으나 4·19묘역이 새롭게 단장된 93년 유골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부부가 「헤어지게」 됐다. 가족들은 이들의 합장을 추진하다 올들어 묘지가 확장되고 묘지관리 업무가 서울시에서 국가보훈처로 이관됨에 따라 4·19 관련단체 및 보훈처와 협의를 거쳐 2년만에 뜻을 이루게 됐다.
  • 약사 한약조제시험 새달 17일 실시

    국립보건원은 15일 약사의 한약조제시험을 오는 12월 17일 실시하기로 했다. 한약조제시험은 본초학 방제학 한약조제지침서 등 필기시험과 50종 이상의 한약제 감별능력에 대한 실기시험을 치르며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응시자격은 94년 7월8일 기준 약사면허를 소지하고 있거나 약대 재학중인 경우에는 한약관련 과목을 이수한 약사면허 소지자이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15일 발표한다.
  • 6공 비자금 파문­「사과」 각계 반응

    ◎“재산 공개… 법의 심판 받아야”/사용처 안밝힌건 성실성 결여/국민 속인 부정축재에 배신감 「믿고 따랐던 국민을 그토록 속이다니」 27일 상오 TV를 통해 노태우 전대통령이 비자금조성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하는 장면을 지켜본 국민들은 『한때 국가의 최고 통치자였던 인물이 그럴 수가 있느냐』며 배신감에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들은 비자금 조성 행위의 시시비비를 가리기에 앞서 『결코 그런 일은 없었다』는 거짓말로 국민들을 거듭 우롱해 왔던 노씨의 부도덕함에 더욱 분노했다. 노씨의 위선과 기만을 눈과 귀로 확인한 국민들은 이제 그가 사과 발표를 통해 털어 놓은 내용도 사실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한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해 노 전대통령을 사법처리하라』고 입을 모은 시민들은 한편으로 『전직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문을 발표하는 비극의 역사가 7년만에 반복된 것은 민족과 국가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며 허탈해 했다. 서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박경애(57·주부·경기 부천시 약대동)씨는 『보통사람이라고 믿었던 노 전대통령의 부정축재에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사과성명만으로 얼버무리지 말고 구속수사로 「법앞에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사원 유영곤(33)씨는 『거짓말을 계속하며 국민을 우롱한 노 전대통령의 발언을 액면 그대로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서울고 방근화(36·국사)교사는 『발표 내용에 약간의 기대감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비자금 조성경로 및 사용처,앞으로 재산처분 계획 등에 대해 아무런 내용도 없어 실망했다』면서 『노씨는 재산을 완전히 공개하고 법에 따라 냉정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의 김중배·오재식 공동대표도 성명을 통해 『노전대통령이 비자금을 제공한 기업과 사용처를 밝히지 않은 것은 진실을 밝히려는 성실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비난하고 『특별검사제를 도입해 노전대통령을 사법처리하는 것은 물론 여야를 막론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쓴 모든 정치인들과 비자금을 제공한 재벌도 함께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유재현 사무총장은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통치자금」「오랜 관행」운운하는 것은 불법정치자금을 합리화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발언』이라면서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문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법처리해야 하며 반드시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연희동·대구 고향 주민 반응/“진작 깨끗한 정치했어야지”… 퍼탈·분노/“고향에 내려온다면 받아들일수 밖에” ○…노씨집을 관할하는 연희1동 사무소 직원들은 고해성사와 같은 사과문 발표가 끝나자 허탈감과 함께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동사무소 한 직원은 『눈물로써 용서를 구하는 초라한 모습에 연민의 정도 느꼈지만 일벌백계 차원에서 철저한 수사와 사법처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전직 대통령들의 비참한 말로가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느냐』며 개탄했다. ○…노씨집 부근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김철길(57)씨는 『노씨가 발표한 사과문 내용에는 비자금 조성경로와 사용처등 핵심적인내용이 빠진 채 자기변명의 미사여구만 가득하다』고 성토하고 『검찰의 수사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처할 것이 뻔한데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니냐』고 우려. 김모씨(47·주부)는 『막상 5천억원 비자금 조성사실이 당사자의 입을 통해 확인되고 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살아온 것이 억울하게만 느껴진다』고 분개하고 『노씨가 저지른 일은 전두환 전대통령보다 죄질이 나빠 대국민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사법처리의 당위성을 주장. 또 전파사를 운영하는 최전득씨도 『사죄를 하면 뭐합니까.진작부터 깨끗한 정치를 했어야지.관행이라고 다 따라하면 나라는 무슨 꼴이 되느냐』고 반문. ○…노씨와 친척뻘인 대구시 동구 신룡동 생가마을의 노병작(48)씨는 『비리로 얼룩진 대통령을 배출한 마을이라는 오명으로 주민들 모두 착찹한 심정』이라면서 『마을사람들 모두 5천억이란 천문학적 숫자에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탄. 그는 그러나 『고향마을에서 조차 그분을 버리면 어떻게 하느냐.마을사람들 대부분이 노씨가 고향으로 낙향하면 받아들일 생각일 것』이라고 전언 구자명(58)씨도 『사실이 아니길 바랐는데 비자금이 5천억원이라는 충격적이다.우리같이 농사짓는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액수다.심한 허탈감으로 일할 맛이 전혀 안난다』며 분노.
  • 한의대생 1백명 조계사등서 농성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의장 이영욱 동국대 한의학과 본과2년)소속 학생 1백20여명은 17일 하오 8시15분쯤 서울 수송동 조계사 경내로 들어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약대내 한약학과 설치에 반대한다』며 대웅전 뒤편 계단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에 앞서 전한련 학생과 학부모등 72명은 이날 낮 12시쯤 광화문에 모여 10여분간 기습시위를 했다.
  • 소형차시장 “후끈”/기아·대우 “현대 게 섰거라”

    ◎아벨라 델타·티코 「엑센트 아성」 공략/할부 판매기간 늘리고 부품값 인하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하반기부터 소형(아반떼와 에스페로 등 준중형 포함)승용차시장에서 현대자동차에 도전장을 내면서 종전의 중형차(쏘나타Ⅱ·크레도스·프린스) 위주에서 소형차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기아와 대우가 소형차시장에 도전하면서 올해 현대가 점유율 50%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기아의 도전이 거세다.기아는 지난달 21일부터 아벨라 델타를 판매하며 「소형차 우세」를 선언했다.이 차는 노치백(트렁크와 뒷자석이 분리된 형태)스타일이다. 국내 소비자가 해치백(트렁크와 뒷자석이 일치된 형태)스타일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노치백을 개발했다.지난 92년2월 1천5백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들어간 지 3년여만이다.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해치백형의 인기가 좋다. 기아는 아벨라 델타를 월 4천대,프라이드와 기존 아벨라를 각각 3천대,세피아를 8천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소형차에서 현대에 뒤지지 않는다.아벨라 노치백의 작년 판매대수는 3만7백24대로 라이벌인 현대 엑센트의 9만5천3백94대에 훨씬 뒤지는 부진을 보였다. 대우의 소형차 카드는 경승용차인 티코.대우는 정부의 경차(경차)지원방안확정으로 지난달부터 티코 판매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지난달부터 96년형 티코를 판매하면서 할부조건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렸다.지난달말부터는 티코부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10% 내리는 등 「티코 붐」조성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티코의 판매량은 늘고 있다.지난달 티코는 5천4백78대가 팔려 전달보다 87%나 늘어났다.지난달의 계약대수는 7천1백대나 됐으나 생산이 주문을 따르지 못할 정도였다.이달에는 6천7백대,다음달부터는 국민차 창원공장을 풀가동해 매월 9천대씩 생산할 계획이다.씨에로와 에스페로를 포함해 이달부터는 매월 1만5천대의 소형차를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베스트셀러카인 아반떼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매월 2만대씩 국내에 판매하며,기아와 대우의 공세에 맞대응한다는 전략.그동안은 수출로 월평균 1만5천대씩 국내에 판매했으나 하반기에는 아반떼 수출을 다소 줄이고 내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엑센트의 디자인과 색상을 내년 모델부터는 일부 바꾸는 것도 검토중이며,엑센트의 고급모델을 새로 시판해 선두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는 보통 54%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8월에는 50.8%,지난달에는 50.2%로 턱걸이로 50%대에 올랐다.기아와 대우의 반격이 거세기 때문이다.두 회사가 특히 소형차에서 현대를 공략해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현대의 점유율은 갈수록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팔린 승용차(지프 제외) 75만2백38대중 소형차(준중형 포함)는 51.7%인 38만7천6백48대로 아직은 소형차 비중은 높다.현대·기아·대우자동차의 소형차시장 쟁탈전이 올해의 전체 승용차시장판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한편 대형차와 고급차를 주로 생산해온 미국의 「빅3」와 독일의 벤츠·BMW 등도 경쟁력 있는 소형차를 잇달아 개발해 관심거리다. GM은 91년,크라이슬러는 작년 소형인 새턴과 네온을 각각 판매해 재미를 보고 있다.GM은 오는 2004년까지 북미와 유럽을 동시에 겨냥한 소형경량차를 개발할 방침이며,포드는 현재의 에스코트를 대체할 CDW 170 외에 97년 시판을 목표로 CDW 167 개발작업도 하고 있다. 벤츠는 스위스의 시계업체와 공동개발한 길이 2.5m,폭 1.5m인 2인승 미니카를 오는 98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다.97년부터는 「A93」도 판매할 예정이다. BMW도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형차생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영국의 로버가 생산하던 로버 미니의 모델을 개조해 새 소형차를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주력수출차종인 소형차에서 선진국의 개발경쟁이 불붙어우리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가능성도 점쳐진다.독자기술의 확보와 생산방식의 혁신,부품업체의 육성 등의 노력이 절실한 때다.
  • 경희대 한의대 4년생 한의사 고시 거부결의

    ◎“약대에 한약과” 항의 경희대 한의대 본과 4학년 학생 1백20여명은 11일 하오 정부의 한약학과 약학대학내 설치 방침에 항의,내년 1월로 예정된 한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 경희·원광대 한약학과 설치

    교육부는 96학년도부터 약대에 신설키로 한 한약학과를 경희대와 원광대(전북 이리)등 2개대에 설치키로 하고 각각 20명의 정원을 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 「약대에 한약과」반대/28일 결의대회 갖기로/전국 한의대 학장들

    전국 한의과대학 학장과 학과장 22명은 20일 낮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한약학은 양약학의 곁가지가 아니며 한의학과 동일한 학문적 바탕에서 교육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약학대학 안에 한약학과를 설치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오는 28일 하오 경희대에서 갖기로 했다.
  • 원광대학 한·약대생/오늘부터 수업 거부

    【전주=조승용 기자】 정부의 한약학과 신설 방침에 반발해 원광대 한의대생과 약대생들도 21일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원광대 한의대생 4백여명은 20일 교내에서 수업거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85%의 찬성률로 수업거부를 결의했다.또 약대생도 이 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항의집회에서 참석과 함께 21일부터 3일간 동맹휴업에 참여키로 결의했다.
  • 「한약 갈등」 수업거부 확산/8개대,참여 결정

    정부의 한약학과 신설 방침을 둘러싸고 한·약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소속 22개 분회장은 19일 한약학과 신설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오는 12월 시행될 한약 조제 시험 응시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복지부의 한약학과 설치 계획을 받아들인 약사회 중앙회 집행부에 대해 퇴진과 비상 집행부 구성을 요구했다. 서울시한의사회도 이날 한약학과를 한의과대학 안에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서울 제기동 사무실에서 무기한 항의농성에 들어갔다. 또한 전국의 한의과 대학생들과 약대생들이 수업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상지대,계명대가 수업거부 결정을 내린데 이어 19일 경희대,경원대,동의대,우석대 등 4개대학 한의대생들이 찬반 투표 등을 통해 무기한 수업거부를 결정했다. 또 영남대와 효성가톨릭대 약대생들도 계속해서 2학기 등록 연기투쟁을 벌이는 한편 21일로 예정된 전국 약대생들의 과천집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 한의대생 수업거부 결의/「한약과 설치」 한·약 양측 거센 반발

    한의사협회와 약사회,한의과대와 약대 학생들이 96학년도부터 한약학과를 약학대학 안에 설치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11개 대학 한의대생들의 모임인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은 18일 앞으로 사흘동안 대학별로 비상 학생총회를 갖고 한약학과를 한의과 대학 안에 설치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소속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거부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기로 했다. 「전한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의학의 독자적인 발전을 위해 93년 약사법 개정 당시 약속한 대로 한의대 안에 한약학과를 설치하고 공중보건 한의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약학대학협의회(회장 김창종 중앙대 약대학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한약학과 신설을 결정하기에 앞서 의약 분업및 양·한방을 포함하는 의료 일원화에 대한 합리적인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약단체 요구 절충… 분쟁 고비 넘겨/한약학과 신설 배경과 전망

    ◎한방의 처방·조제 분업화 초점/핵심쟁점 결정미뤄 불씨 잠복 정부가 16일 한의사회와 약사회의 의견을 절충,한약학과 신설안 등을 발표함으로써 2년 넘게 끌어온 한·약분쟁은 한 고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이번 절충안은 한방의·약도 의·약과 같이 분업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즉,의·약계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사가 약을 조제하도록 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한방의·약도 결국에는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사가 조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한의사와 한약사 등의 수급 인력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한의·약 발전정책협의회」를 구성해 2년 안에 인력 수급을 비롯,한의·약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다만 한약학과 설립은 지난 93년에 합의된 사항인 만큼 내년에 한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이 함께 설치돼 있는 경희대와 원광대에 20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특히 한약학과 설립과 함께 또하나의 핵심 쟁점인 한약조제 약사시험,즉 약사에게 한약조제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의 출제 위원과 출제방법 등은 오는 11월 안으로 결정하기로 보류,두달 남짓안에 이를 확정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또한 한의·약 분업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한의·약 발전정책협의회」에서 한약사 수급문제 등을 결정하도록 했지만 이 역시 현안을 장기 과제로 넘긴 것이라는 인상이 짙다.더욱이 이경호 약정국장은 이날 오는 10월안에 한의·한약·양약계 전문가로 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혀 협의회 구성등을 둘러싸고 계속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약학과를 한의과대학이 아닌 약학대학 안에 설치하도록 한 것도 분쟁의 소지를 안고있다.당국은 한약과 양약의 상호 보완및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한의사협회는 한의과대와 한약과대를 통합하고 있는 일반적인 추세에 어긋난다는 등의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한·약 분쟁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평행선을 그으며 계속되어온 것은 당국에도 책임이 있다는 분석들이다.당국은 양 단체가 시위를 벌이는 등 힘의 논리를 펼 때마다 일관성 없이 기존의 중재안을 뒤집어 사태를 악화시킨 측면이 강하다.지난 5월에는 약사들의 한약 조제및 가감 범위를 놓고 양 단체의 주장에 휘둘려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이다 장·차관이 동시에 물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한·약분쟁은 기본적으로 양 단체의 영역권 다툼인만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뾰족한 해결책은 있을 수 없다는 지적들이다.따라서 양 단체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한 뒤 한번 결정한 방침은 일관성 있게 밀고나가야만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쟁 당사자 반응/한의사회­“왜 약대에 설치하나… 수용불가”/약사회­“일단 수용… 법개정 운동은 계속” 보건복지부가 16일 한약학과를 약학대에 설치키로 확정,발표하자 한의사협회와 약사회가 모두 반발하고 나섰다.양 단체의 주장을 요약한다. ▷한의사회◁ 한약학과를 약학대에 설치하도록 한 것은 명백한 월권이며 한약학을 양약학에 종속시키겠다는 발상으로 수용할 수 없다. 지난 93년 분쟁 당시의 합의 정신은한약학을 우리의 고유 학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한의·약 발전정책위원회」라는 것도 한의사와 약사 등이 함께 협의해야 된다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약사에게 한약조제자격을 부여하는 시험도 핵심 쟁점사항이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출제위원과 출제방법을 밝혔어야 한다. 내주부터 지역별로 회원들을 동원한 집회를 통해 한약학과의 약학대내 설치 철회운동을 벌이고 22일에는 과천 청사에서 전국 규모의 집회를 갖겠다. ▷약사회◁ 한약학과를 약학대안에 설치하겠다는 결정은 일단 수용하겠다.그러나 한약사 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약사법 재개정 운동은 계속하겠다. 한약학과를 설치한다는 것은 의료 일원화 및 양·한방협진체제 구축에 어긋나는 것이다. 더욱이 한약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의 90%가 기존 약대내에 설치되어 있는 만큼 한약학과 설치는 무의미하다. 한약사 제도가 도입되면 직종영역간의 구분이 모호해져 더 심각한 분쟁이 일어날 것이다. 지방 회원들의 한약사 제도 반대를 위한 과천 집회도 강행하고 약학대학 교수·약학대생 등과 연계해 투쟁을 계속하겠다.
  • 약대 한약과 내년 신설/복지부 발표/경희·원광대 40명 선발

    ◎한약조제자격 첫 시험 12월에/한의사회­약사회 모두 반발 보건복지부는 16일 한·약분쟁과 관련,내년부터 한약학과를 약학대학에 설치하되 교수인력과 시설장비,한의학과 약학의 공동연구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한의대와 약대가 있는 대학에서 모두 40명을 뽑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의대와 약대가 있는 경희·원광대는 내년부터 한약학과를 신설,각각 정원 20명의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 이경호 약정국장은 이날 『한약학과 신설 문제는 현행 약사법과 93년 합의를 충실히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약사에게 한약조제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은 약사법령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되 첫 시험은 오는 12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10월 안에 관계 전문가들로 「한의·약발전정책협의회」를 구성,앞으로 2년동안 현행 약사법에 기본원칙만 규정돼 있는 한방 의·약분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시시기,한의사와 약사가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의사 및 한약사 인력의 수급 등 한의·약 발전을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복지부는 96년도 의과대학 정원은 지난 94년에 교육부와 협의된 40명을 제외하고는 증원하지 않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미 95학년도에 의대 입학정원을 2백명 늘렸고,의대 입학생 1명당 인구가 1만4천7백76명에 이르러 일본의 1만5천9백30명과 미국 1만5천6백22명 수준을 앞지르는 등 의사 배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더 이상 증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사협회(회장 허창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약학과를 약학대에 설치하도록 한 것은 명백한 월권이며 한약학을 양약학에 종속시키겠다는 발상』이라면서 『다음 주부터 지부별로 집회를 열어 한약학과 약학대내 설치 철회운동을 벌이고 전국 규모의 집회도 열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정종화)는 이날 『한약사제도 폐지를 위한 약사법 재개정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19일 한약사제도 반대를 위한 과천집회를 강행하고 약학대학 교수,약학대생 등과도 연계해 투쟁을 계속하겠다고말했다.
  • 한약 분쟁,정부결정 따르라(사설)

    한약학과 설립과 한약조제시험등을 둘러싼 한의사측과 약사측의 대립이 또다시 절제 잃은 업권다툼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실망이 크다.두 단체 모두 정부가 93년 약사법개정 당시 약속한 한약학과 설립등 후속조치를 놓고 자기들의 집약된 의견을 표시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한의사측은 조속 시행을,약사측은 백지화를 요구하며 총동원태세로 맞서고 있는 것은 그 교육수준과 업종에 걸맞지 않은 행태다. 한의사와 약사 두 단체가 대립하는 근원을 국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두 단체 모두 93년 충돌때부터 「국민보건을 위하여」라는 명분을 내걸고 나섰지만 분쟁의 핵심은 한약조제를 통한 엄청난 부가가치 점유권 쟁탈에 있는것으로 많은 국민들은 보고 있다.오죽하면 시중에서 『또 보약싸움이야』하고 지겨워하는 것을 두 단체만이 못듣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한약조제권문제 완전 해결은 현재로선 어렵다고 본다.앞으로 근본적인 의약분업이 실시되고 한·양방 협진체제나 일원화가 확립되어야 해소될 문제다.이 방안은 정부가 충분한 시일을 가지고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 검토를 거쳐야 도출할 수 있는 큰 과제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0월 산하 특수법인으로 한국한의학연구소를 발족시킨 것도 한의학을 과학화하여 양방과 협진체제를 갖게 하며 의약 분업길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보건복지부가 그간 한의사와 약사단체 의견도 듣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상당한 협의를 거쳐 두 단체 이해에 그리 상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조정한 것이 이번의 조정안이라고 본다.한의대와 약대가 함께 설치돼 있는 종합대학에 최소규모로 한약학과를 설치키로 한 것이나 지난번 조정한대로 약사에 대한 한약조제시험을 연 1회 이상 실시한다는 방침은 두 단체를 모두 배려한 우선의 최선 조치라고 볼 수 있다.정부정책을 따르고 시행과정에서 문제점이 나오면 다시 정당한 의견을 내어 조정토록 요청하는 것이 정도다.정부당국도 관련 후속조치를 급히 서둘러야 한다.
  • 한­약 분쟁 재연 조짐/한약과 신설·한약사 시험싸고 대립

    ◎“즉각 시행해야”­한의협/“철회마땅”­약대협/양쪽 대학생 과천 정부청사서 농성 이번달 안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한약학과 신설과 모집 요강,한약조제 약사 시험 방법 등을 둘러싸고 한의사협회와 한의대생,약사회와 약대 학생 및 교수들이 첨예하게 맞서 한약분쟁이 재연될 조짐이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김창종·중앙대 약대학장)는 1일 상오 중앙대 약대 교수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경희·중앙대 등 전국 20개 대학 약대 교수 2백12명 명의로 『한약학과 한약학대학의 신설을 허용하면 의료 이원화를 고착시켜 진료의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한약사제도와 한약학과 신설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허창회)도 이에 맞서 이날 하오 롯데호텔에서 60여명의 한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정부는 한의과대학 안에 한약학과를 설치하고 한약조제약사 시험을 곧바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한약사 제도 도입 반대 움직임 등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난 1학기 동안 수업 및 시험 거부 투쟁을 벌여왔던 전국 20개 약대생 4천여명은 한약학과를 신설하면 2학기 등록을 거부하겠다고 주장하며 과천 종합정부 청사 등에서 농성과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전국 11개 한의과대학 학생들도 지난달 29일부터 한약학과 신설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 천명 등을 요구하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유실 지방도 복구비 50% 국고지원/정부

    ◎파손 주택 655동 3백만원 무상지원/신축땐 등록세·취득세 전액 면제/54명 사망·실종­재산피해 3천6백억/수해집계 이번 집중호우로 집이 유실되거나 매몰된 지방도로의 복구비 50%가 국고에서 지원된다. 또 부서진 6백55채의 주택에는 3백만원이 복구비로 무상 지원되고 1백5만원이 연리 3%에 3년 거치 15년 분활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집을 새로 지을 때에는 등록세와 취득세는 전액,재산세는 1년 동안 면제된다. 정부는 29일 재해대책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피해지원 및 복구대책을 이같이 확정했다. 2㏊ 미만 경작자로 농경지의 50% 이상이 수해를 입은 가정에는 쌀 5∼10가마를 무상 지원해 준다. 또 중·고생 자녀의 2기분 수업료 전액을 비롯,농경지의 매몰 정도에 따라 1㏊ 기준으로 1천7백만∼3천2백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하고 1천만∼2천1백만원까지 융자해 준다. 또 영농규모에 관계없이 5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농지개량 조합비를 감면하고 영농 및 양축 자금 상환기간을 연기해 주며 이자도 감면해 준다.피해 정도에 따라 재산세,사업소세 등 지방세의 납기도 연기해 주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한다. 농·축산 시설의 경우 돈사를 기준으로 평당 12만4천원을 지원하고 37만2천원씩을 연리 5%에 3년거치 7년 분활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수해를 입은 농경지에 다른 농작물을 파종할 경우에는 ㏊당 92만3천원의 파종비용과 농약대 4만원을 각각 보조한다.자산의 30% 이상 손실을 입은 사업장에는 재해비율에 따라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한다. 한편 내무부는 이 날 비 피해를 입은 도로 1천3백28곳 등 모두 6천1백79곳 가운데 4천7백21곳을 복구해 76%의 복구율을 보였다고 보고했다.또 5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모두 3천6백36억4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 위성발사용 차세대 로켓/미,2001년 상용화

    【워싱턴 AP 연합】 미국공군은 24일 군사 빛 상업위성 발사용 차세대 로켓의 제조와 실험을 위한 20억달러 규모의 계약대상으로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001년에 상용화될 이 위성발사용 차세대 로켓은 지난 1950년대에 제조된 제1세대 대륙간 탄도미사일(IBM)을 응용한 기존의 타이탄,델타 및 아틀라스 등을 대체하게 된다. 미공군은 록히드 마틴 테크놀러지사와 맥도널더글러스,보잉 디헨스앤드 스페이스그룹,얼라이언트 테크놀러지 등 4개사가 이 로켓 시스템 설계를 위한 1억2천만달러 구모의 1단계게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쌍용그룹 김석준회장/공격경영으로 초일류지향/취임1백일맞아 변신강조

    ◎“먼저 생각하고 결정한뒤 행동에 옮겨라” 『미국은 앞으로 한국시장 개방을 위해 자동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압력을 강화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각 계열사는 미국의 통상압력을 점검하고,대비책을 세우기 바랍니다』 3일 취임 1백일을 맞은 김석준 쌍용그룹 회장의 말이다.그는 이날 그룹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회의를 주재,지난달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해 피부로 느낀 미국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달했다. 보수적이고 수비적인 그룹으로 잘 알려졌던 쌍용그룹이 「공격쌍용」으로 변하고 있다.김회장이 지난 4월25일 취임한 후 「선수경영」을 내세우며,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선수경영은 한박자 먼저 생각하고,결정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그의 지론이다. 지방자치단체 실시에 따른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지난달 4일 「쌍용그룹 지역 협의회」를 대기업으로 처음 구성한게 선수경영의 예다. 김회장의 진취적인 경영 스타일은 건설에서 잔뼈가 굵은 탓이기도 하다.또 지금까지는 모든 일을 직접 챙기고,수시로 보고 받고 있다.그룹 총력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수비형 경영의 기업이 초일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경영에는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말로 경영전략을 내비쳤다.지난 5월의 쌍용양회 창사 기념식에서 『축구경기에서 선수들이 전원 수비만 하면 절대 승리할 수 없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 김회장의 장점은 패기가 넘친다는 점이다.그의 나이는 만 42세로 30대그룹 총수중 가장 젊다.지난 77년 (주)쌍용의 사원으로 입사한 뒤 18년간 자동차·건설 등을 중심으로 경영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웬만한 그룹 총수에 비해 경험도 뒤지지 않는다. 김회장에 놓인 최대의 과제는 자동차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는 일이다.김회장의 취임 공약대로 오는 2000년까지 국내에서 쌍용이 5대그룹에 들어갈지,김회장의 쌍용호가 순항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보험사 서비스경쟁 갈수록 치열

    ◎무료 건강검진·이사비용 10% 할인특혜/고객 석달이내 이의 제기땐 보험료 환불 보험금 타기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계약 단계에서 보험금 지급에 이르기 까지의 다양한 서비스가 계약자들을 보다 편하게 해주고 있다.한술 더 떠 무료진료 이사할인 등 별의 별 서비스도 다해준다.고객 서비스가 최고의 영업이기 때문이다. ◇계약 서비스=보험모집 과정에서 하자가 있을 경우 보험료 전액을 환불해주는 품질보증제를 대부분의 보험사가 최근들어 실시하고 있다.전보험사로 확산되는 추세다.보험계약자가 중도에서 계약을 파기할 경우 원금도 제대로 못받던 종전에 비하면 파격적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부터 보험계약자가 3개월이내에 상품내용이 모집인의 설명과 다르다는 이의를 제기하면 그동안의 보험료를 모두 돌려준다. 지난해 5월부터 이를 시작한 삼성생명은 7월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보험료를 환불해주거나 계약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바꿔주기로 했다.대한생명과 흥국생명도 7월과 8월부터 3개월간을 품질보증기간으로 정했으며 국민생명은 1월부터,태평양생명은 5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한덕·한국·대신생명등도 도입을 검토중이다. ◇지급 서비스=보험사 서비스의 기본이다.보험이 만료됐는데도 절차를 잘 알지 못해 고민하는 계약자들을 위해 대폭 개선했다.보험기한이 끝나 보험금을 찾으려 할때 이제는 보험증권이 없어도 본인이 가면 그냥 내준다. 그러나 본인이 아닐 경우에는 주민등록 등본등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와 계약자의 인감증명 및 인감도장,본인의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보험이 만료가 됐는지도 계약대리점이 아닌 아무 대리점에 전화로 문의해 주민등록번호만 대면 확인할 수 있다.보험금 지급기한이 2년을 넘어 법정유효기한이 지났더라도 찾을 수 있다. 교육보험의 입학금 등 중간에 지급되는 각종 기념 축하금도 지급기간이 지났더라도 언제든지 신청만 하면 된다.보장성 보험의 배당금도 마찬가지다.찾지 않아도 시중의 정기예금 금리로 이자를 계산해주기 때문에 전혀 손해가 없다. ◇진료 서비스=보험사별로 조금씩 내용은 다르지만 하지 않는 회사가 없다.삼성생명은 우수계약자를 대상으로 본사와 지방총국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동아생명은 암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1∼2년에 1회씩 무료 종합검진을 해주며 간호사들이 계약자의 집을 방문,계약자와 그 가족의 건강을 체크한다. 제일생명도 전국의 주요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임산부 무료검진,계약자 종합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 서비스=보험사들은 계약자들의 이사나 호텔이용 등에 할인해주고 있어 이용하면 경제적이다.동아생명은 계약자들에게 이사 및 특송비용을 할인해준다.대한통운을 이용해 이사하면 견적금액의 10%를 깎아준다.호텔 설악파크의 객실이나 부대시설을 이용하면 이용시기에 따라 할인율이 20∼40%까지 이다. 대한생명은 한일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이사하면 20%를 깎아주고 (주)월드웨딩을 통해 혼수품을 구입해도 할인 혜택을 준다.결혼식장 알선 및 예약,신혼여행 예약도 가능하며 LG전자의 컴퓨터를 20% 싸게 살 수 있다. 자동차보험 관련 서비스도 다양하다.24시간 보상서비스는 기본이다.삼성화재는 경찰서에 이동보상데스크를 설치,운영중이고 LG화재는 LG카드와 제휴,오토카드를 발행한다.배터리 충전,펑크타이어 교체,견인,비상급유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대한생명은 전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용품을 구입하거나 정비할때 15∼30% 할인해 준다.
  • 경남 마산시장/「3강5약」… 여 초반우세 견지 총력(격전의 현장)

    마산시장을 꿈꾸는 후보들은 무려 8명이다.민자당 황철곤(41) 민주당 최윤기(56) 후보와 무소속 김인규(60) 배대균(60) 이성근(63) 신태성(53) 장철규(44) 정명준(53) 후보 등이다. 종반전으로 치닫는 요즘은 「3강5약」구도가 가시화되고 있다.마산시의 유권자는 29만1천여명으로 투표율을 80%로 예상할때 7만여표만 얻으면 당선이 가능할 전망이다.따라서 후보들마다 40%로 추정되는 부동표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황후倖는 창원깨수올절?? 기??을 닭?틂塚? 진??·진북·진전면과 내서면이 마산시로 편입된데다 여당의 공천이라는 프리미엄으로 다른 후보보다 한발 앞서가고 쟝다. 그러나 상대적인 우세를 절대적인 승세로 굳히기 위해 이른바 「전략지역」을 선정,집중공략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했다.여기에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라는 지역정서에 풍부한 행정능력을 과시하며 지지기반을 확대하는 중이다. 황후보를 바짝 뒤쫓는 무소속의 김후보측은 지연과 학연을 최대한 활용,부동표를 흡수해 대세를 돌려보겠다는 작전이다.인물알리기와 공약대결에 주력키로 하고 주말 합동연설회와 개인연설회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무소속의 배후보 역시 『앞서 가는 두후보의 지지표는 공중에 떠다니고 있으나 말없는 다수는 가라앉아 있다』며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각오이다.배후보측은 지난 주말 합동연설회 이후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 당선권에 근접했다며 조직을 풀 가동하고 있다. 나머지 후보들도 나름대로의 전략과 정책공약으로 선두그룹을 쫓고 있지만 대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전남 해남군수/민주·무소속 치열한 선두 다툼 전남 해남군수 자리를 노리는 출마자는 4명이다.민주당의 김창일(65) 후보와 무소속의 민화식(55) 후보가 치열하게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무소속의 임선규(40) 후보와 김?돛?(48) 후보가 추격하고 있다. 전남의 여느 지역과 달리 최근까지 이곳 군수를 지낸 무소속의 민후보가 초반부터 민주당후보를 상대왁 우위唄 지키逋 선전하고 있다. 민주당의 김후보는 해남 중·고교와 전남대 농대를 나와 지난 92년 해남부군수를 끝으로 30여년의 공무원생활을 마쳬다.해남교통사장을 맡고 잉는 김후보는 행정 및 경영의 경험을 내세우며 표를 호소하고 쟝다. 김후보측은 『초반에는 다소 불릭했으나 종반에 접어든 요즘은 6대 4 정도로 민후보를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며 승리를 장쇈하고 있다. 무소속의 민후보는 해남군수와 전남도 농정국장 등을 지낸 곁험읏 샜옥 샜기 좋은 농울촌을 건설하과숟逋 죽믿과 활발하곯 줴촉하存 쟝덛. 그는 ▲농업생산기반시설확충 ▲특산품개발 및 유통구조개선 ▲고소득전략작목 집중육성 등의 공약을 내걸고 「농심」을 공략하고 있다.민후보측은 『자원봉사자만 1만여명을 웃돈다』며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라고 밝혔다. 무소속의 임선규후보는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3년 전 고향인 이곳에 내려와 관광이벤트회사를 경영하고 쟤다.초반에는 지명도가 낮아 애를 먹었으나 참신성과 젊음을 무기로 하는 득표활동으로 지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무소속의 김영재 후보는 식품도매업을 하飽碻 해놋여?? 육성힉장,해남깨 ??潢년지도위?? 딸적 지??逋 닭아온 인맥을 최대헵 활용해 저인망식 표훑기에 욱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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