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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형 간염 바이러스 침투 막아 간암 발생 막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침투 막아 간암 발생 막는다

    B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 B형 간염 상태로 넘어가면 간경화와 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간암 환자의 70%가 만성 B형 간염에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에서도 약 40만명이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완치율은 5%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암센터, 서울대 약대 공동 연구팀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만성화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고리 형태의 단백질 기반 약물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물유기·의약화학’(Bioorganic and Medicinal Chemistry)에 실렸다.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발달 초기 단계에서 간세포 내 침입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활용되는 사이클로스포린A가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문제는 사이클로스포린A 기반 물질은 합성이 쉽지 않고 부작용과 독성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구팀은 사이클로스포린A와 구조가 비슷한 사이클로스포린O를 뼈대로 삼고 아미노산 일부를 펩타이드와 비슷한 펩토이드로 바꿨다. 연구팀이 새로 합성한 물질은 사이클로스포린A와 B형 간염 바이러스 침입 억제 효과는 유사하게 유지하면서도 합성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 사이클로스포린A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독성문제도 해결했다. 연구를 이끈 서지원 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약 개발에서 중요한 분자 플랫폼인 고리형 펩타이드를 이용한 신약 개발에 중요한 디자인 원리를 제시했다”며 “고리형 펩타이드 구조는 항바이러제를 비롯해 다양한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복지부 “닥터나우 ‘원하는 약 처방받기’ 약사법·의료법 위반 판단 ”

    복지부 “닥터나우 ‘원하는 약 처방받기’ 약사법·의료법 위반 판단 ”

    출시 한달 만에 중단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가 약사법·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이 나왔다. 5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입장을 질의한 결과, 복지부는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 의약품 판매 알선·광고 금지, 직접 진찰 의무 위반 등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 시 고발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영업 관련 가이드라인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닥터나우는 지난 5월부터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의약품을 골라 담아두고 개인정보와 증상을 입력하면 10분 안에 의사가 전화해 처방전을 발행해준다. 원할 경우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약국을 통해 약 처방을 하고 배송도 해준다. 이에 서울시의사회가 지난달 13일 닥터나우를 의료법,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고, 3일 뒤 닥터나우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복지부는 사실상 의사가 의약품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이용자가 전문의약품을 고를 수 있어 약사법이 정한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약국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방식도 약사법이 금지하는 의약품 판매 알선·광고에 해당한다. 약을 짓는 약국이 1개가 아니라면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 방안을 위반한 것이기도 하다. 의사가 진찰하지 않고 단순히 약만 처방한다면 의료법도 위반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오남용된다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했는데, 비대면 진료 효과와 부작용을 철저히 분석하고 의료계와 논의해야 내실 있고 안전한 비대면 진료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모다모다 샴푸’ 성분 위해평가 논란…식약처 “소비자 관점서 합리적 평가”

    ‘모다모다 샴푸’ 성분 위해평가 논란…식약처 “소비자 관점서 합리적 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 4월까지 새치 염색 샴푸 ‘모다모다 샴푸’의 핵심 성분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의 추가 위해평가를 마치겠다는 기존 목표를 재확인했다. 일각에서 소비자 단체를 통한 중재와 검증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 취지와 어긋난다고 주장하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식약처는 4일 브리핑을 열고 “THB의 위해성 여부를 사용자인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은 규개위의 권고를 충실히 따르는 효과적·합리적인 방법”이라면서 “식약처와 업체가 각각 제출하는 평가 방안이나 계획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가 주관해 구성할 검증위원회에서 공개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 유전독성 우려를 이유로 THB의 화장품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규개위는 지난 3월 식약처에 “해당 기업과 식약처가 객관적 평가 방안을 마련해 추가 위해검증을 통해 사용금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식약처가 지난달 위해평가를 주관할 기관으로 소협을 발표하자, 기업 측은 식약처의 일방적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소협은 기업과 평가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공간이자 논의구조로 이를 만드는 것은 정부의 일”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될 검증위가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의견을 내면, 식약처는 이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임경민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는 “식약처는 THB를 금지한 유럽연합(EU)의 자료를 기반으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기업에서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이 판단하겠으나, (함량이 높아) THB의 한도를 인정받는 방안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 美FDA 자문기구 “올겨울 코로나 재확산 대비 부스터샷” 권고

    美FDA 자문기구 “올겨울 코로나 재확산 대비 부스터샷” 권고

    미국이 올겨울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 등은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외부 전문가 자문기구인 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표결을 거쳐 몇 달째 우세종 지위를 유지하는 일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추가접종 업데이트 계획을 식품의약국(FDA)에 권고했다고 전했다. FDA는 기존의 백신과 BA.4, BA.5로 알려진 2종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조합된 백신으로 접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52.3%가 BA.4, BA.5 감염자로 추산했다. 다만 부스터샷을 접종할 가을이 되면 또 다른 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도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미크론 맞춤형 백신을 개발해 효능을 시험했지만 BA.4, BA.5를 겨냥한 백신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 FDA 관계자는 “오미크론 계통이 약 6개월째 우세종 지위를 유지하면서 이번 가을에 유행할 변이도 오미크론 계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접종 백신의 구성을 바꿀 경우 전 세계 백신 공급을 둘러싼 형평성 문제와 백신에 인식도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 [글로벌 In&Out] 북중 밀착과 한반도 신냉전의 그림자/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글로벌 In&Out] 북중 밀착과 한반도 신냉전의 그림자/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북한은 지난 25일까지 전국적으로 471만 5000여명의 ‘유열자’ 중에서 99.67%가 완쾌됐고, 0.33%에 해당하는 1만 50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일일통계 발표는 이례적이고 그 배경에 대한 논의도 무성하다. 우선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를 더는 은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에 의료 지원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이 코로나19에 이어 수인성 전염병 확산 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을 위한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별다른 백신과 의료시설이 없는 북한이 미열이 있는 사람도 유열자로 포함하는 등 적극적으로 통계를 조작하는 이유는 관리 가능한 영역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다. 이 경우 모든 국가가 실패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고 있다고 선전하면서 이를 체제 정당성의 근거로 삼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북한은 오랜 국제 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장과 상점이 문을 닫으면서 생필품 보급이 어려워지고,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입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률도 크게 떨어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약국을 찾아 실태를 살필 정도로 약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은 물샐틈없는 북한의 국가 봉쇄가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북한은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방역에 자신감을 가진다면, 북중 국경인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하고자 할 것이다. 올해 2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해외동포권익보호법’을 제정하며 과거 조총련의 역할을 대신할 조선족 기업인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고, ‘중국아주경제 발전협회 북·중 협력위원회’ 출범도 앞두고 있다. 최근 비공개 학술회의에 참여한 중국학자들에 의하면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화물열차가 제한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고 5월에는 고려민항을 통해 방역 물자가 북한으로 공수됐다. 북한으로부터 물자 공급을 요청받는 기업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흐름 속에 북중 간 상호 친선도 강조되고 있다. 북한은 올해 2월과 4월 ‘김정일 탄생 80주년 기념: 조중 친선은 세기를 이어’, ‘김일성 탄생 110주년 기념: 조중 친선의 불멸의 력사’라는 화려한 화보집을 발행했다. 지난 21일엔 북한 외무성이 김 위원장의 4년 전 방중의 의미를 되짚으며 “동지적 신뢰와 의리로 굳게 결합된 조중 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줄기차게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도 이에 화답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이 지난 3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중국은 “제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러시아와 함께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안에 반대하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한다고 해도 중국이 과거처럼 이를 레드라인으로 간주하고 기존의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다. 북한과의 합영 및 협력을 전면 중단하고 유엔안보리 2375호 결의안에 참여했던 2017년 9월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때와는 사뭇 대응을 달리할 것이라는 얘기다. 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활동과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이른바 ‘쌍중단’ 해법이 시효를 다한 상황에서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북한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구나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강화될수록 불가피하게 북중러 협력에 기댈 것이고, 한반도 문제해결 과정에서 중국 역할론도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우리 정부는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가 서로 배치되지 않는 포지티브 섬(positive sum)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중국이 이를 제로섬으로 인식하고 접근하고 있다면 인식 차를 좁히는 복합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그래야 이미 도래한 한반도 신냉전에 지불할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서울포토] 훼라민퀸 여성 갱년기 극복 캠페인

    [서울포토] 훼라민퀸 여성 갱년기 극복 캠페인

    2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모델들이 동국제약의 ‘훼라민퀸 여성 갱년기 극복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훼라민퀸은 여성갱년기 치료제 13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으로 생약 복합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동등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2022. 6. 28
  • 美 낙태 금지에 낙태약 수요 폭증… 다음 타깃은 피임·동성혼 되나

    美 낙태 금지에 낙태약 수요 폭증… 다음 타깃은 피임·동성혼 되나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파기한 이후 ‘약물 낙태’ 문의가 급증하는 가운데 낙태약 처방이 또 다른 분쟁의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대법원이 임신 6개월 내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지 몇 시간 만에 낙태약 처방을 알선해 주는 비영리단체 ‘저스트 더 필’에 낙태약 예약 문의가 평소 하루 25건에서 약 100건 수준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신 10주 이내에 한 해 허용하는 약물 낙태는 24∼48시간 간격으로 두 종류의 약을 먹어 태아의 성장을 멈추고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처럼 태아를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을 말한다. FDA는 20년 전부터 낙태약 사용을 승인했으며 지난해부터 원격진료를 통한 처방과 우편으로 약을 배달받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약물 낙태도 모든 주가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콜로라도 등 19개 주는 약물 낙태를 포함해 낙태를 위한 원격 처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최근 낙태 약을 우편으로 받는 것을 막는 법도 제정했다. 이 때문에 약물 낙태 금지 지역 여성들은 다른 주에 있는 주소로 낙태 약을 배달시키거나 원격 처방이 허용되는 주로 이동하고 있는 실정인데 낙태 금지가 낙태 약물 금지로까지 확대해석될 경우 문제가 더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NYT는 “기존에 약물 낙태를 허용하던 주에서 약물 낙태에 대해 어떻게 법을 적용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면서 “향후 낙태약 처방을 놓고도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낙태권에 이어 부부간 피임이나 동성애·동성혼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도 폐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로 대 웨이드 폐기 당시 나온 ‘헌법에 낙태 언급이 없고 다른 조항으로도 보호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논리를 적용하면 소수 인종과 소수 민족, 동성애자에 대한 권리도 안전하지 못하다고 진보 진영은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낙태권 폐지에 찬성한 토머스 클래런스 대법관이 “향후 부부간 피임이나 동성애·동성혼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충 입장에서 주장한 것도 불안 요소다. 현재 연방 대법관 구성이 보수 6명, 진보 3명인 상태라 여론과 상관없이 보수 일색의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나우뉴스] 中 징둥닷컴 창업자 퇴임 후 수천억 주식 현금화…‘밀크티녀’ 아내는 억만장자

    [나우뉴스] 中 징둥닷컴 창업자 퇴임 후 수천억 주식 현금화…‘밀크티녀’ 아내는 억만장자

    중국 제2의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의 류창둥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무려 2억 7900만 달러(약 3622억원)의 자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창둥 회장은 최근 중국 당국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잇단 규제로 퇴임 압박을 받고 2선 후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중국 매체 IT즈자(IT之家)는 지난 4월 퇴임한 류창둥 회장이 징둥에서 물러난 뒤 무려 2억 7900만 달러의 주식을 매각해 현금화했으며, 4월과 5월 두 달 동안 징둥헬스 주식 총 884만주(약 730억원 가량)을 매각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징둥헬스는 징둥그룹의 자회사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유니콘 기업이다. 산하에 징둥약국, 징둥 인터넷병원, 스마트병원, 징둥 가정의사 등이 있으며 오프라인 약국과 손잡고 당일 배송, 익일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지난 4월 기준 류 전 회장의 징둥 지분은 13.8%와 의결권 76.9%로 그가 가진 회사에 대한 절대적 영향력은 그대로 유지된 상태다. 류 회장은 현재 그룹 CEO 직함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젊은 차세대 리더 양성 사업과 농촌 진흥 사업 등 징둥 그룹의 장기 전략 수립에 집중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징둥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기 직전이었던 지난해 류 회장 본인과 아내 장쩌톈 외에도 제3의 인물인 리루이위를 내세운 하이난산야톈보산업사모펀드관리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이 회사의 공식 명칭은 ‘톈창’으로 아내 장쩌톈과 류창둥 회장의 이름을 한 자씩 가져와 명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자본금은 1000만 위안(약 19억원)으로, 아내 장쩌텐이 법인 대표이자 49%의 지분을 소유한 1대 주주이며, 이어 류창둥 회장(30%), 리루이위(21%)가 대주주로 등록돼 있다.중국 ‘밀크티녀’로 유명한 장쩌톈은 지난 2015년 류 회장과 결혼한 이듬해였던 201년 4월, 결혼 8개월만에 홍콩에서 딸을 출산한 기념으로 류 회장으로부터 징둥 산하 5개 기업체를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당시 류 회장이 장쩌톈에게 선물한 기업은 둥천투자홀딩스, 상하이둥친요식관리유한공사, 충칭넌뤼차이유한공사, 장쑤싸이푸무역유한공사 등이었다. 이 법인들의 등록 자본은 모두 100억원대에 이른다. 이 덕분에 장쩌텐의 개인 자산은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이미 1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나이는 24세에 불과했지만 19년 나이 차이의 류 회장과의 결혼과 출산으로 단숨에 중국에서 29번째 부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같은 해 류 회장의 개인 자산은 420억 위안 규모로 중국 부호 순위 16위에 링크된 바 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류 회장에 대한 목격담은 현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는 최근 아내 장쩌톈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과 함께 하이난 싼야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누리꾼들에 의해 촬영돼 공개된 바 있다. 사진 속 류 회장의 아내 장쩌톈은 붉은색 상의와 흰색 바지, 챙모자를 착용했으며 류 회장은 회색 상의에 파란색 반바지를 입은 가벼운 차림새였다. 류 회장은 한 손에 카메라를 든 채 연신 자신의 딸과 아내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中 징둥닷컴 창업자 퇴임 후 수천억 주식 현금화…‘밀크티녀’ 아내는 억만장자

    中 징둥닷컴 창업자 퇴임 후 수천억 주식 현금화…‘밀크티녀’ 아내는 억만장자

    중국 제2의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의 류창둥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무려 2억 7900만 달러(약 3622억원)의 자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창둥 회장은 최근 중국 당국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잇단 규제로 퇴임 압박을 받고 2선 후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중국 매체 IT즈자(IT之家)는 지난 4월 퇴임한 류창둥 회장이 징둥에서 물러난 뒤 무려 2억 7900만 달러의 주식을 매각해 현금화했으며, 4월과 5월 두 달 동안 징둥헬스 주식 총 884만주(약 730억원 가량)을 매각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징둥헬스는 징둥그룹의 자회사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유니콘 기업이다. 산하에 징둥약국, 징둥 인터넷병원, 스마트병원, 징둥 가정의사 등이 있으며 오프라인 약국과 손잡고 당일 배송, 익일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지난 4월 기준 류 전 회장의 징둥 지분은 13.8%와 의결권 76.9%로 그가 가진 회사에 대한 절대적 영향력은 그대로 유지된 상태다.  류 회장은 현재 그룹 CEO 직함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젊은 차세대 리더 양성 사업과 농촌 진흥 사업 등 징둥 그룹의 장기 전략 수립에 집중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징둥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기 직전이었던 지난해 류 회장 본인과 아내 장쩌톈 외에도 제3의 인물인 리루이위를 내세운 하이난산야톈보산업사모펀드관리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이 회사의 공식 명칭은 ‘톈창’으로 아내 장쩌톈과 류창둥 회장의 이름을 한 자씩 가져와 명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자본금은 1000만 위안(약 19억원)으로, 아내 장쩌텐이 법인 대표이자 49%의 지분을 소유한 1대 주주이며, 이어 류창둥 회장(30%), 리루이위(21%)가 대주주로 등록돼 있다.중국 ‘밀크티녀’로 유명한 장쩌톈은 지난 2015년 류 회장과 결혼한 이듬해였던 201년 4월, 결혼 8개월만에 홍콩에서 딸을 출산한 기념으로 류 회장으로부터 징둥 산하 5개 기업체를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당시 류 회장이 장쩌톈에게 선물한 기업은 둥천투자홀딩스, 상하이둥친요식관리유한공사, 충칭넌뤼차이유한공사, 장쑤싸이푸무역유한공사 등이었다. 이 법인들의 등록 자본은 모두 100억원대에 이른다. 이 덕분에 장쩌텐의 개인 자산은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이미 1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나이는 24세에 불과했지만 19년 나이 차이의 류 회장과의 결혼과 출산으로 단숨에 중국에서 29번째 부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같은 해 류 회장의 개인 자산은 420억 위안 규모로 중국 부호 순위 16위에 링크된 바 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류 회장에 대한 목격담은 현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는 최근 아내 장쩌톈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과 함께 하이난 싼야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누리꾼들에 의해 촬영돼 공개된 바 있다. 사진 속 류 회장의 아내 장쩌톈은 붉은색 상의와 흰색 바지, 챙모자를 착용했으며 류 회장은 회색 상의에 파란색 반바지를 입은 가벼운 차림새였다. 류 회장은 한 손에 카메라를 든 채 연신 자신의 딸과 아내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 美 전역서 5세 미만 영유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美 전역서 5세 미만 영유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미국에서 21일(현지시간)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종전까지는 5세 이상에 대해서만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이 이뤄졌지만, 이제 생후 6개월 이상으로까지 접종 대상자가 확대된 것이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7일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한 데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18일 백신 접종을 최종 승인했다. 화이자의 5세 미만 백신은 성인 용량의 10분의 1을 사용하며 세 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모더나의 영유아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에 해당하고,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한다. 이 조처로 미국의 영유아 1천700만 명이 백신을 맞을 길이 열렸지만, 실제 접종률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19 변이의 중증 위험성과 사망률이 매우 낮아진 데다 부모들이 아이의 접종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5∼11세의 경우 작년 10월 접종 승인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최소 1회 접종 비율은 36%이고, 접종을 완전히 끝낸 비율은 29%에 불과하다. 비베크 머시 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겸 의무총감은 이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만 명이 넘는 5세 미만 아동이 입원하고 거의 500명이 숨졌다면서 부모가 아이의 백신 접종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접종을 권고했다. 또 코로나19에 걸린 아이들의 절반가량이 무증상 양상을 보였다면서 다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강력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오후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워싱턴DC에 있는 백신 접종소를 직접 방문, 백신을 맞은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을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으로 이동, “이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FDA와 CDC의 광범위하고 과학적인 리뷰를 거쳐 승인됐다”면서 보호자들에게 어린이에 대한 접종을 권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진 문답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을 위한 예산이 충분하냐는 질문에 “어린이 백신을 위해 추가로 돈이 필요하지 않지만, 다음에 있을 팬데믹 대응 계획을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면서 “분명히 또 다른 팬데믹이 있을 텐데 우리는 미리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은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뉴올리언스 아동병원에서 4세의 앤슬리 딩클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팔에 투여되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간만세, 美 현지 법인 설립… 미국 전역서 ‘마시는간만세’ 유통

    ㈜간만세, 美 현지 법인 설립… 미국 전역서 ‘마시는간만세’ 유통

    ㈜간만세는 미국에 현지법인인 ㈜간만세아메리카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간만세아메리카는 최근 미국 ㈜이마트아메리카와 ‘마시는간만세’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토대로 올 하반기부터 미국 전역에서 마시는간만세가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goodbye hangover’라는 제품명으로 소개되며, 미국 내 메인스트림(미국 현지 백인·흑인 중심의 주류시장) 및 미국 전역 온라인 아시안 마켓을 대상으로 선보여진다. 마시는간만세는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음료다. 어성초, 울금, 약쑥, 밀크시슬, 박하, 백출, 겨자 등 천연 한방 원료를 활용해 제조되는 기존 간만세 제품의 핵심 성분을 유지하면서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했다. 음주 1시간 전에 섭취해야 하는 환제품과 달리, 음주 직전에 물 없이 바로 음용할 수 있다. 복숭아, 자몽 등의 과일맛을 낸다. 한편 간만세는 간 건강기능식품인 ‘간만세’를 처음 선보인 이후 그 제조법을 기반으로 △숙취해소제 환제품 ‘아침에만세’ △홍삼과 꿀을 넣어 만든 농축타입의 ‘짜먹는 간만세’ △맛과 휴대성을 더한 음료 타입 ‘마시는간만세’를 잇달아 출시했다. 간만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홍콩, 몽골, 캄보디아 등 세계 주요국과 총판 계약 및 제품 공급 계약 체결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해 세계 시장에 제품을 알리고 수출 성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간만세 제품은 국내 편의점, 면세점, 백화점, 하나로마트, 온누리약국 등 오프라인 유통처와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 “휠체어 타고 집 앞 편의점 가요” 동대문구, 맞춤형 경사로 설치

    “휠체어 타고 집 앞 편의점 가요” 동대문구, 맞춤형 경사로 설치

    서울 동대문구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 약자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한다. 구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약자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6곳에 경사로를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는 약 60여곳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중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우선 경사로 설치가 가능한 상점을 발굴하고, 실사를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상점 출입구 단차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를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상점들의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장애물 없는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美, 6개월~5세 미만 코로나 백신 맞는다

    美, 6개월~5세 미만 코로나 백신 맞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현지시간) 생후 6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공식 승인했다. ● 접종 승인… 내일부터 영유아에 투여 미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날 CDC가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만장일치 권고에 따라 마지막으로 남은 세대인 5세 미만에 대한 백신 투여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 1800만명의 영유아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접종은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로셸 월런스키 CDC 국장은 “과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아이를 포함해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어린이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을 이뤄 냈다”고 말했다. 미 식품의약국(FDA)도 전날 5세 미만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화이자의 경우 첫 2회 접종은 3주 간격으로, 마지막 세 번째 접종은 2회차 이후 최소 두 달 뒤 이뤄진다. 모더나의 영유아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한다. ● 부모들은 관망… 18%만 “접종할 것” 워싱턴포스트(WP)는 상당수 부모들이 예방 접종을 관망할 것이라고 짚었다. 지난 4일 카이저가족재단이 발표한 5세 미만 영유아 부모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에 대한 즉시 접종 계획을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18%에 불과했다. 전체의 27%는 자녀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농식품부, FAO 이사회서 스마트팜·물류 자동화 사례 소개

    농식품부, FAO 이사회서 스마트팜·물류 자동화 사례 소개

    FAO “기후변화-과학혁신 2개의 전략 수립우크라이나 농업·인근 동물건강 관리” 제안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3~1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70차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FAO 이사회엔 한국을 포함한 49개 이사국과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참석한다. 이사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악화된 식량 위기에 초점을 맞춰 대응책 마련에 논의 초점을 맞췄다. FAO는 기후변화 전략과 과학혁신 전략 등 2개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회복을 위한 투자 필요액 평가,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의 동물건강 관리, 50개 취약국가에 대한 식량 불안정성 평가, 효율적인 비료 사용을 위한 토양지도 도입, 식량수입금융기구(FIFF) 설립 등의 세부 정책을 이사회에서 제안했다. 이사국들은 FAO 제안에 전반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식량 교역 감소, 곡물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최빈국과 개발도상국의 식량 불안이 심각해진 사오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FAO에 적극적, 선제적 역할을 준문했다. 우리 대표단은 FAO의 기후변화·과학혁신 전략을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대책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농축산물 유통 분야의 물류 자동화, 온라인거래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속보] 美, 생후 6개월~5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

    [속보] 美, 생후 6개월~5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

    미국에서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성명에서 “어린 자녀의 백신 접종을 바라는 수백만 부모들의 희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ACIP는 이날 만장일치로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CDC의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 1800만명의 영유아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접종은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전날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화이자의 5세 미만 백신은 성인 용량의 10분의 1을 사용한다. 1회차 접종 3주 후 2회차 접종을, 이후 2개월 뒤 마지막 3회차 접종을 하는 방식이다. 모더나의 영유아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에 해당하고,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한다.
  • 약국에서도 ‘아임뮨’ 판다… 유니베라, 입점 기념 경품 행사

    약국에서도 ‘아임뮨’ 판다… 유니베라, 입점 기념 경품 행사

    유니베라의 면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임뮨’이 약국 전문 유통 채널로 영역을 확장한다. 유니베라는 17일 ‘아임뮨’, ‘아임뮨 슬림핏’, ‘아임뮨 스킨부스터’ 3종 제품을 온누리스토어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온누리약국 40여개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코너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누리약국은 전국 22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약국 체인이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아임뮨은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하는 데 도움주는 제품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기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입점을 기념해 아임뮨 공식 인스타그램(@immune.univera)에서 17일부터 2주간 이벤트를 한다. 온누리스토어 입점 장소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여행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아임뮨 등의 경품을 준다. 한편 아임뮨은 알로에의 핵심 성분인 면역 다당체를 주원료로 한 젤리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을 뜻하는 단어인 ‘Immune’을 활용해 ‘I’MMUNE=나는 면역이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임뮨 슬림핏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며 아임뮨 스킨부스터는 히알루론산을 넣어 피부 보습 기능성을 높였다. 아임뮨 브랜드 담당자는 “아임뮨은 하루 1포로 간편하게 면역력과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며 “다이어트를 고민하면 아임뮨 슬림핏을, 피부 보습과 아름다움을 원하다면 아임뮨 스킨부스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전남대병원을 호남 핵심 공공의료 인프라로 구축” [로컬人 포커스]

    “전남대병원을 호남 핵심 공공의료 인프라로 구축” [로컬人 포커스]

    전남대병원이 ‘제2의 개원’ 수준의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형 뉴스마트병원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남대병원은 호남권의 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올해 개원 112주년을 맞아 다시 도약하는 전남대병원의 중심에는 윤경철(기획조정실장) 전남대 의대 교수가 있다. 윤 교수는 국내 안과 분야에서의 진료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교수는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눈물과 눈 면역 분야를 연구한 전문의로, 건성안 치료용 제대 혈청 안약을 개발했다. 이어 동물에게도 적용해 국내 최초로 건성안 연구 동물실험실을 열어 체계적인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 윤 교수는 현대인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청색광이 안구 상피세포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윤 교수는 15일 “청색광이 각막의 산화 손상과 건성안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했다”면서 “건성안과 산화 스트레스의 인과관계에 관한 연구를 마치자 다양한 치료법과 약물이 개발됐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안경 형태의 건성안 치료용 약물전달시스템과 항산화 의료기기를 개발해 식약처 안과 의료기기 1호로 인가받는 성과를 거뒀다. 윤 교수는 “이후 개발한 항산화 안경은 유럽 CE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세계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 최초로 오메가3 항산화 인공누액과 건성안 치료용 눈물 분비 냉감 활성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국내 첫 디섹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으니 이후의 모든 것이 처음일 수밖에 없다. 윤 교수는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을 도와 낡은 병원을 새로 짓고 호남권 핵심 공공의료 인프라로, 국내 최고 수준의 4차 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남은 소망”이라고 했다. 전남대병원은 새 병원 건립 사업도 추진한다. 이른바 ‘서남권 슈퍼 인공지능(AI)병원 구축 사업’으로, 2024년 착공해 10년 동안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거대 사업이다.
  • “울부짖는 원숭이 목에 관 꽂고 화학물질 주입”…美동물실험 충격 폭로

    “울부짖는 원숭이 목에 관 꽂고 화학물질 주입”…美동물실험 충격 폭로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HSUS)가 자국 제약 기업의 동물학대 현장 영상을 폭로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HSUS는 비밀 조사관이 미국 바이오 기업 이노티브의 인디애나주의 한 실험실에서 직접 목격하고 촬영한 동물실험 현장을 폭로했다. 이 조사관은 실험실에 약 7개월간 잠복하면서 12개 이상의 제약 회사에서 의뢰한 70여건의 연구를 맡았다. 이 기간 원숭이, 비글 등 6000여 마리가 동물 실험에 투입됐다. HSUS는 “조사관은 실험실 직원들이 비글과 원숭이들의 목구멍에 강제로 관을 삽입하고 제약 화학물질을 그들의 위장으로 주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HSUS에 따르면, 동물들은 몇 달에 걸쳐 매일 튜브를 통해 화학물질을 섭취하도록 강요당했다. 조사관은 “개들이 구토하고, 떨고, 고열과 고된 호흡을 하고 있을 때에도 계속해서 많은 양의 물질을 투여받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조사관이 촬영한 영상에는 비글이 작은 우리에서 낑낑거리며 고통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이 담겼다.HSUS는 또 손발이 묶인 채 억지로 약을 주입당하는 원숭이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최소 두 마리의 원숭이가 자신들이 묶여 있던 의자에 실수로 목을 매 숨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HSUS는 “이 실험실의 수의사는 개와 원숭이들이 고통으로 울부짖는데도, 그들을 치료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실험실 직원에게 ‘동물들에게 다시 약을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비판했다. 실험에 투입된 동물들은 모든 실험이 끝나면 결국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몸에 남아있는 독성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해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HSUS는 현재 실험실에 있는 80여마리의 비글이 안락사 될 것을 우려하면서 이노티브에 “그들을 풀어주고, 입양 보내라”고 촉구했다. HSUS 대표 키티 블록은 “이 시설의 충격적인 행태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이 고통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FDA(미국 식품의약국)와 제약 산업이 동물의 고통을 이용하기보다는 동물 실험을 더 우수한 기술로 대체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노티브 측은 “의약품 개발을 위해 법적으로 필요한 연구였다”며 “개 실험을 통해 인슐린을 발견했고 유전적으로 변형된 쥐 연구를 통해 에볼라 치료법을 개발했다. 많은 과학자는 동물 연구가 의학적 진보에 결정적이라고 말한다”고 반박했다.
  • [기고] 이제 규제에도 과학이 필요하다/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기고] 이제 규제에도 과학이 필요하다/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기술 혁신이 빨라질수록 규제는 더 중요해진다. 생명을 다루는 의료 기술에 대한 규제는 말할 것도 없다. 디지털 의료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혁신’을 어떻게 규제할지 고민도 커지고 있다. 규제는 본질적으로 기술의 발전을 뒤따를 수밖에 없다. 이런 기술과 규제의 필연적인 간극을 최소화해야 기술 혁신은 장려하고 안전성은 담보하면서 환자에게 혁신의 수혜를 제때 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규제 기관은 ‘규제 과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규제 과학이란 규제를 합리적이고 효과적·효율적으로 하고자 규제 방식을 과학적으로 수립하는 방법론이다. 규제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 최근 디지털 의료 기술의 발전은 눈이 팽팽 돌아갈 지경이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인공지능 관련 의료기기를 350개 이상, 식약처는 100여개를 인허가했다. 심지어 게임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중독·불면증·우울증을 치료하며, 통증을 경감시키는 가상현실(VR)도 FDA 허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임상시험을 원격으로 진행하기도 하며, 여기에 블록체인을 활용하기도 한다. 새로운 디지털 헬스 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할 때는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데, 규제도 이렇게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혁신할 수 있다. FDA는 지난 몇 년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방식인 사전인증제(Pre-Cert)를 도입하기 위해 규제 방안 자체를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기존의 심사 방식은 그대로 진행하되, 개발사가 원하는 경우 새로운 방식의 심사를 병행한다. 이렇게 새로운 규제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혁신 기술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방안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될 또 하나의 중요한 이슈가 있다. 바로 자원(resource)이다. 규제 과학을 실행하려면 자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기존에 하지 않던 방식으로 규제를 시험하는 것이므로 추가적인 시간과 인력, 재원이 소요된다. 식약처에 최근 디지털 헬스 제품 심사를 전담하는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가 신설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이슈가 산적해 있음을 고려하면, 전담 부서의 신설은 앞으로 가야 할 먼 길의 첫걸음이다. 전담 부서는 규제 과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또 관계 부처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디지털 헬스기기 제품화를 위한 규제 혁신은 의료 산업의 발전과도 직결된다. 의료 산업의 수준은 규제의 수준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규제가 혁신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의료 산업의 발전도 촉진되기를 희망한다.
  • ‘많이 힘들었죠?’… ‘손을 내밀어요’… 자치단체, 전염되는 자살을 막아라

    ‘많이 힘들었죠?’… ‘손을 내밀어요’… 자치단체, 전염되는 자살을 막아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한국의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데다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가족과 이웃 등 주민들의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충북 영동군은 고층아파트 투신자살을 차단하기 위해 자살 예방 스티커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6월 한 달 동안 관내 9층 이상 아파트 14곳, 68개 옥상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스티커에는 ‘많이 힘들었죠? 괜찮아요. 손 내밀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화번호가 담겼다. 주저앉은 사람을 누군가 일으켜 주는 그림도 그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2020년 관내에서 12명이 자살하는 등 충북에서 영동은 자살률이 높은 지역”이라며 “자살자가 발생하면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의 자살 가능성이 높아져 한 명의 자살자라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6개 마트에 내부가 보이지 않는 번개탄 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비진열식 판매를 위해서다. 진열대에 놓고 판매하면 눈에 쉽게 들어와 충동적으로 번개탄을 살 수 있다.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묻는 ‘어따쓰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번개탄과 소주 등을 함께 구매할 경우 사용처를 물어 대답을 제대로 못 하면 마트 주인은 판매를 하지 않고 센터로 바로 연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살자를 막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도 활발하다. 전남 장성군은 이달 초 약국 14곳을 생명사랑 마음돌봄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 약국은 고객들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시 보건소의 자살예방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전화 안내 문구가 적힌 종이봉투도 약국에 배부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병원, 전북 전주시는 편의점을 생명지킴이로 활용한다. 인천시가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자살 사망 전에 정신건강의학과나 병의원을 방문했던 사례가 절반이 넘어서다. 전주에선 지난해 4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수상한 손님을 발견하고 경찰에 연락해 극단적 선택을 막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자살자는 1만 3195명이다. 2019년보다 604명 감소했다.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25.7명으로 전년(26.9명)보다 1.2명 줄었다. 하지만 OECD 국가 평균인 11.3명의 두 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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